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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글로벌 최저한세(GMT·Global Minimum Tax) 제도를 본격 시 행한다고 파이낸설뉴스지가 12일 보도했다. 15일 부터 적용되는 글로벌 최저한세는 다국적 기업(MNE)에 15%의 최소 법인세율을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제도다. (기사를클릭하면웹사이트에서자세히볼수있습니다)
(비즈니스타임스 2025.10.06)
"폭행당해서 숨지는 일이 드문 일은 아니다. 하루에 한 명꼴로 죽는다. 캄보디아는 그런 곳 이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고문당해 숨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전 국에서 캄보디아 관련 실종·감금 신고가 쇄도하고 있다. 이른바 '웬치(园区·범죄단지)'로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실체가 판결문과 증언을 통해 드러나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 다고 연합뉴스가 13일 보도했다. (기사를클릭하면웹사이트에서자세히볼수있습니다) (연합뉴스 2025.10.13)
베트남,
베트남 정부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최소 10%의 GDP 성장률을 달성해 동남아시아 에서 세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기사를클릭하면웹사이트에서자세히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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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한가위 소회
님께 드리고 싶지만, 그렇게 넣어가도 정작 그를 반길 이가 없으 니, 그것이 서럽다고 노래합니다. 그에게는 어머님이 살아 계시 는 육적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지난주 한국은 아주 긴 연휴를 보냈더군요. 한가위 연휴와 이런
저런 국경일이 겹치면서 마치 모아둔 연차를 한꺼번에 쓰는 것
처럼 온 국민이 긴 휴일을 즐기게 된 한국이 부럽습니다. 그런 국
민의 휴일에도 함께 하지 못하고 이국에서 바라보기만 해야 하는 이방인의 처지에 가벼운 연민이 일어납니다.
3년전 노모가 별세한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한국을 방문하는 횟수 가 줄어 듭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개인적인 사유로 가능하면 한 국에 대한 정보를 외면하며 살고 있지만 한국인의 정체성이 확인
되는 민족의 명절에는 피할 수 없는 고국의 그리움이 묻어납니다.
특히 가을의 한가운데라는 한가위가 되면 더욱 그렇습니다. 온
산야가 붉은 색동 옷으로 갈아입는 한국의 가을 정취가 그립고, 어린시절 형제들과 성묘를 다니며 겹겹이 쌓아온 수많은 추억들
이 색 바랜 사진처럼 다가와 이방인의 가슴을 흔들어 놓습니다. 그 시절 모습을 떠올리며 희미하게 새어 나오는 낮은 미소로 고 향의 그리움을 달래 봅니다.
"역시 어머님이 계셔야 했어요" 외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말썽꾸러기 넷째 아들을 안쓰럽게 바라볼 것 같은 어머님을 그
리며 되도 않는 푸념을 털어봅니다. 지난 7월 어머님 3주년 기일 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 못내 가슴을 울립니다. 이렇게 가슴이 아 릴 일이었다면 만사를 제키고 다녀올 일이었는데.
한국의 한가위 소식을 전하는 후배가 이번 명절을 맞는 요즘 젊 은 세대의 어려움을 공감한다며 하는 말이, 한가위 제사에 들어 가는 비용이 많이 늘었는데 그 중에 상당부분이 부모님께 드리 는 용돈이라며 가득이나 힘든 세상에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마저 인플레가 되어 명절을 보내는 것도 힘든 일이라며 어려운 세태
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수고를 위로합니다. 그 말을 들으니 묘 하게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조선시대 학자 박인로의 [조홍시가] 라는 시조가 있습니다.
반중 조홍감이 고와도 보이나다
유자가 안이라도 품은 직 하다마는 품어가 반기리 없슬새 글로 설워하노라.
박인로가 한음 이덕형의 집에 놀러 갔을 때 친구를 대접한다고 한음이 내놓은 소반에 담긴 홍시를 보고 홍시를 좋아하시던 모친 을 그리워하면 읊은 시조입니다.
풀이를 하자면, "소반 가운데 놓인 붉은 감이 먹음직스럽게도 보 이는 구나 이것이 유자가 아니라도 품에 넣어 가져갈 만하다마 는 품 안에 넣어가도 반가워할 이가 없으니 그것을 서러워한다" 는 뜻입니다.
여기서 "유자가 안이라도(아니라도의 옛말)"하는 말이 나옵니다.
이 문장을 이해하려면 또 다른 고사를 하나 알아야 합니다. 중국
의 삼국시대에 육적이라는 사람이 원술을 찾아가 유자, 귤을 대
접받았는데 그 중에 몇 개를 품에 넣고 나오며 원술에게 인사를 하다가 그만 그 유자가 흘러나와 발각되었는데, 원술이 이유를
묻자 집에 있는 모친이 유자를 좋아해서 가져가 어머님을 드리려 했다는 말에 감동을 받았다는 고사입니다. 박인로는 이 홍시가 육적이 품에 넣어가려 했던 유자는 아니지 만, 어머님이 좋아하시던 붉은 감이니 그와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이 부담스럽다는 얘기를 들으니 그 용돈 조차 드릴 이가 없는 신세가 안타깝다는 생각에 이 시조가 생각 납니다. 부모님이 계시는 동안 기쁘게 해 드리세요. 지나고 나면 그 못함이 씻지 못한 한으로 남기도 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재미 없을 수 있는 말이지만, 한자고사를 하나 소개하면 풍수지탄 (風 樹之歎)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자 풀이만 하자면 바람이 그치지 않음을 나무가 한탄한다는 뜻이지만, 원래 어원은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이 봉양을 하려 하나 어버이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樹 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라는 말에서 인용된 것입니다. 세상에 모든 일은 때가 있지요.
배움도 때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배움도 버거워집니다. 연애 도 열정이 오를 때 할 수 있는 일이고, 사업도 패기가 넘칠 때 시 도할 일입니다. 특히 부모님의 효도는 돌아가신 후에는 할 수 없
는 일입니다.
조선시대 문인 송강 정철은 이 마음을 이렇게 술회합니다.
"어버이 살아계실제 섬기기를 다하여라.
지나간 후에 애달프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이 이뿐인가 하노라."
부모님이 자식을 위해 어떻게 자신을 희생하였는 가는 그분들 의 호칭만을 떠 올려도 눈물이 나는 것으로 증명됩니다. 한국사 에 가장 혹독한 시절로 기록될만한 잔혹하고 험난한 세상을 만 나 일찍 사별한 남편을 대신하여 7남매를 고이 키우신 어머님의 강인함을 생각하면 왜 그 강인함은 다 사라지고 당신 눈에 고인 눈물만 떠오르는지 알 수 없습니다.
큰 아들 경기 고교 졸업 시 마지막 등록금을 내지 못해 대학교 입시원서를 써주지 못하겠다는 세상의 매정함에 통곡을 했다는 일화를 털어놓으시며 눈물을 훔치시던 모친의 모습을 생각하면 아직도 콧등이 찡해옵니다. 전쟁의 난리를 겪으면서도 서울대 학교에 둘 씩이나 보내고도 등록금 문제로 늘 발을 동동 구르시 던 모친의 모습, 그래도 이 모든 것이 이제는 아문 상처로 덮어 둘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기도 합니다. 늘 세상과 싸우며 자식 키우는 것으로 당신의 생을 보내신 모친의 모습이 오늘은 유난 히 그리워집니다.
언젠가 가을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면 어머니에게 아들의 안부 담긴 이국의 엽서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 엽서에는 국경 없이 떠 오른 한가위 밝은 달이 그려져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 달을 바라 보며 하늘의 조상님에게 안부를 전하고, 고국의 가족들과 인사 도 나눠볼 수 있게 말입니다.
한가위날 조상의 성묘도 가지 못한 불효자식의 아쉬운 마음을 이 초라한 글로써 용서를 구해봅니다.
베트남이 다가오는 2026
년 병오년(丙午年) 9일간
의 뗏(Tet 설) 연휴를 맞 이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14일 보도했다. 베트 남 정부사무국은 "팜 민 찐
(Pham Minh Chinh) 총리
가 내무부가 제안한 9일간
의 뗏 연휴 제안에 동의했 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로써 내년 베트남의 뗏 연 휴는 2월 14일부터 22일
까지 두 번의 주말을 포함 해 9일간으로 결정됐다.
찐 총리는 해당 연휴 일정
을 관련 기관과 기업, 근
로자들에게 알리도록 내
무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따라서 베트남의 공무원
과 공공 ∙ 민간부문 근로
자들은 9일간 뗏 연휴를
보낸 뒤 2월 23일(월)부터
업무에 복귀하게 된다. 9
일간의 뗏 연휴는 지난해
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정
부는 긴 연휴로 인해 국민
들이 왕래 및 쇼핑에 나설 수 있는 용이한 환경이 조
성되고, 연휴 기간 교통 체
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베트남의 연간 공휴일은 신정과 뗏, 훙왕 기념일(Hung Vuong, 음 력 3월 10일), 통일절(4월 30~5월 1일), 독립기념일 (9월 2일) 등 11일로, 정
미국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베트남의 대(對)미
국 수출이 큰 폭의 증가
세를 보이고 있다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14일 보도
했다. 베트남 해관국(세 관)에 따르면, 올해 1~9
월 대미 수출액은 1120
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최
근 상호 관세와 세계 경제
불안 등을 감안하면 인상
적인 실적이다. 품목별 수
로 30% 증가했다. 섬유·
의류는 높은 수요와 동시
에 비(非)중국 공급업체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인해 20% 늘어난 160억달러
를 기록했다. 이 외 삼성
전자와 LG, 폭스콘, 인텔
등 글로벌 IT기업의 주도
로 컴퓨터·전자제품 및
부품 수출액이 136억달러
로 급증했다. 다음으로는
신발이 15% 증가한 86억
달러를 기록했고, 목재 및
목제품 또한 72억달러로
10% 증가했다. 이에 대
부는 2019년 노동법 개정
에 따라 2021년부터 독립
기념일 전후 하루를 추가
공휴일로 지정해오고 있
다. 노동법에 따르면 법정
공휴일과 뗏 연휴에 근무
하는 경우, 사용자는 근로
자에 통상임금 외에 300%
를 수당으로 지급해야 하
며, 이날 초과근무나 야간 근무를 하는 근로자에게
는 통상임금에 최소 390%
를 추가수당으로 지급해
야 한다. 이에 따라 공휴
일 근무자는 평일 일급의
400%, 야간은 490%를 받
을 수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5.10.14)
기를 겪은 후 올 들어 월
마트와 코스트코, 홈디포
등 주요 유통업체를 중심
으로 고급 가구 주문이 다
시금 유입되고 있다는 입
장을 나타냈다. 앞서 도널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월 1일 베트남을 포
함해 68개국 및 유럽연합
(EU)에 대한 국가별 상호
관세율을 조정한 행정명
령에 서명한 바 있다. 당
시 서명으로 미국에 대한
베트남의 상호 관세는 기
존 46%에서 20%로 인하
됐다. 앞서 미국 행정부가
베트남에 대한 고율의 상
호 관세를 예고하자, 베트
남 기업들은 대미 수출을
유지하기 위해 현지 공급
업체 물색과 원산지 추적
시스템 구축, 지속가능성
인증서 신청 등의 조치를
취해온 바 있다. 이에 대
해 응웬 짠 프엉(Nguyen Chanh Phuong) 호치
민시수공예목재산업협회 사무총장은 "우리 기업들 은 국산 자재 사용을 확대 함으로써 국산화율을 높 이며 새로운 무역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며 "베트남 제품은 뛰어난 품 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미 국 소비자 사이 선호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 다. 베트남 주요 의류업체 중 하나인 비엣탕진(Viet Thang Jean)의 팜 반 비 엣(Pham Van Viet) 회장 겸 CEO는 "관세로 인해 대미 수출이 잠시 타격을 입었으나, 투명성과 추적 성 개선 조치를 취한 뒤 현 재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 또한 원산지 기준을 충족 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3년 내 국산화 율을 현재 50%에서 85% 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 고 덧붙였다. 한편, 수출
업체들은 △미국 내 인플 레이션 둔화 △현지 소비 지출 증가 △다국적 기업 들의 공급망 다각화 전략 등을 대미 수출 증가세의 배경으로 꼽았다. 향후 전 망과 관련해, 베트남 공상 부는 "현재 추세를 감안 할 때 올해 대미 수출은 1250억~13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를 통해 베트남은 싱가포 르에 이어 동남아 두 번째 미국의 무역상대국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 이 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일부 산업협회는 " 미국이 무역 사기와 환적 수출 등을 억제하기 위해 검사를 강화할 수 있으며, 철강과 목재, 배터리, 친 환경 에너지 제품 등에는 품목 관세를 인상할 수 있 다"며 정부 당국의 적절한 (인사이드비나 2025.10.14)
국제 금 시세가 사상 최고
치를 기록한 가운데 베트
남 금값 역시 상승세를 이
어갔다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14일 보도했다. 이
번 주 첫 거래일이었던 13
일 국영 귀금속기업 사이
공주얼리(SJC)는 골드바
판매가를 테일당(1Tael은
37.5g 10돈, 1.2온스) 1억 4410만동(5469.94달러)
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
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0.91% 상승한 것으로, 사
상 최고치를 기록한 국제 금 시세 영향에 따른 것으
로 풀이된다. 같은 날 국제
시장 금 현물 가격은 1.5%
오른 온스당 4078.05달러
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
다. 베트남 금값의 온스 환
산가는 4558.28달러로 국
내외 금값 괴리는 480.23
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
은 2.3% 급등해 4093.5달
러를 기록했다. 국제 금 시
세와 관련, 로이터는 "국제
금 시세는 미중 무역 갈등
재개 조짐과 미국 연방준 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증가로 사상 최고치
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캐피털닷컴(Capitalcom)
의 애널리스트 카일 로다
(Kyle Rodda)는 "최근 중
동 사태가 금 시장의 호재
로 작용했던 것이 흥미로
운 부분이나, 미중 무역 갈
등이 심화됨에 따라 또다
시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무수익 금 가격은 △지정학적 위 험 △중앙은행의 강력한
금 매수 △상장지수펀드
(ETF) 자금 유입 △연준 의 금리 인하 기대감 △관
세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
성 등으로 올 들어 53% 상 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 편, 은값 역시 사상 최고치 를 기록했는데 이에 대해 미국의 글로벌 종합 금융 사 골드만삭스는 "민간 투 자 유입으로 인해 은 가격 이 중기적으로 상승할 것 으로 예상되나, 금 대비 단 기 변동성과 하방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12일 경 고했다.
베트남이 연이은 태풍으
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보험업계가 추정한 예상
보험금 지급액이 1조7000 억동(6450만여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3 일 보도했다. 재정부 보 험관리감독국에 따르면, 10일 기준 현지 보험사들 이 베트남 10·11호 태풍
인 '부알로이'와 '마트모'에 따라 접수한 자동차 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 건수는 2653건, 피해액은 760억 동(약 290만달러)에 육박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를 포함한 인명·재산 피 해 관련 보험금 청구 건수 는 3748건, 청구액은 1조 6740억동(약 6360만달 러)에 달했다. 재정부는
손보사 32곳, 생보사 19 곳에서 수집한 자료를 토
대로 해당 보고서를 작성 했다. 전체 보험 청구액 가
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한 것은 기술 재산 보험으
로, 전체 1081건에서 피
해액이 약 1조5930억동 (5840만여달러)을 차지
했으며, 건강보험이 2건, 2억4500만동(9300달러)
이었고, 선박보험과 농업
보험은 모두 12건, 47억
동(17.8만달러)을 기록했
다. 생명보험의 경우, 보 험 적용 범위 내 사망·부
상 피해는 모두 5건, 청구 액은 4억8000만동(1.8만
달러)에 육박했다. 태풍
마트모 이후 극한 호우가
이어지면서 북부 랑선성
(Lang Son)에 위치한 한
수력발전소는 댐 일부 구 간이 붕괴되면서 하류에
위치한 여러 마을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이 외
수도 하노이와 타이응웬
성(Thai Nguyen), 박닌
성(Bac Ninh) 등 북부 지
방 곳곳이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차량과 주택이 물
에 잠기는 큰 피해를 입기 도 했다. 10일 기준 마트
모로 인한 피해는 사망· 실종 18명, 주택 침수 22 만5000여 채로 집계됐 다. 한편, 보험금 청구와
는 별개로, 농업환경부는 이번 태풍에 따른 피해액 이 5조4500억동(2억690 만여달러)이 넘어선 것으 로 추정했다. 농업환경부
에 따르면, 지역별 피해 규모는 타이응웬성이 2 조4000억동(9110만여달 러)으로 가장 피해가 컸 으며, 뒤이어 까오방성 (Ca Bang) 2조동(7590만 여달러), 랑선성에서 1조 500억동(약 3990만달러) 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 다. 당국에 따르면, 올 들 어 지난 9일 기준 자연재 해로 인해 발생한 인명 피 해는 △사망 및 실종 238 명 △부상 367명, 재산 피해는 △주택 파손 25 만8000호 △경작지 피해 50만여 헥타르 등 피해 규모는 모두 33조5000억 동(12억7200만여달러)을 넘어선 상태다. (인사이드비나 2025.10.13)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
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
(Times Higher Education, 이하 THE)의 '2026
년 세계대학순위' (2026
Times Higher Education World University Rankings)에 오른 베트남 대학
11곳으로 역대 최다 기록
을 경신했다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13일 보도했다.
THE가 발표한 세계대학
순위에 따르면, 호치민 시 경제대(University of Economics Ho Chi Minh City)가 501~600위권에 진입하며 베트남 대학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으
며, 뒤이어 다낭 유이떤
대(Duy Tan University)
와 호치민 똔득탕대(Ton Duc Thang University)가 601~800위권에 이 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는 △하노이 의과대(Hanoi Medical University)
801~1000위권 △응웬떳 탄대(Nguyen Tat Thanh University) 1001~1200
위권 △호치민시 개방대 (Ho Chi Minh City Open University) △베트남국
립대 하노이캠퍼스(Vietnam National University – Hanoi) 1201~1500
위권 △하노이과학기술 대(Hanoi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후에대(Hue University) △베트남국립대 호치민캠퍼스 (Vietnam National University –HCMC) △다낭대 (The University of Da Nang)
1501+위권으로 평가됐 다. 지난해 발표와 비교 하면, 이번에는 응웬떳탄 대와 다낭대가 새롭게 이 름을 올린 것으로, 나머지 대학은 순위를 유지했다. THE는 QS(Quacquarelli Symonds)와 세계대학학
술랭킹(ARWU), US뉴스 (US News) 등과 더불어 세계 4대 대학평가기관으 로 꼽힌다. THE의 세계 대학순위는 5개 부문, 18 개 지표에 가중치를 반영 하는 방식으로 평가된다. 부문별 가중치는 △연구 의 질(research quality) 30% △교육의 질(teaching quality) 29.5% △연 구 환경(research environment) 29% △국제 전
망(international outlook)
7.5% △산업 소득 및 특 허(industry income and patents) 4% 등이다. 이번 발표에는 115개국 2191 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
가 이루어졌다. 영국 옥스
퍼드대는 이번 발표까지
10년 연속 세계 1위 대학 자리를 수성했고, 뒤이어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 프린스턴대, 영국 케임브
리지대, 미국 하버드대 순
으로 상위 5개 대를 구성 했다. 영국과 미국은 상 위 10개 대학에 각각 3곳 과 7곳을 배출했다. 한국 에서는 41개 대학이 순위 에 올랐는데 △서울대 58 위 △카이스트 70위 △연 세대 86위 △성균관대 87 위 △포항공대 141위 순 으로 순위가 높았다. 한 편, 베트남은 2045년까지 세계 교육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대대적인 교육 시
스템 개혁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구 및 응용 분야, 특히 우선
기술 및 첨단 과학 분야에 서 뛰어난 명성을 자랑하 는 명문 국공립대 15~20 곳을 육성한다는 계획으 로, 이 중 △베트남국립 대 하노이 및 호치민캠퍼 스 △하노이과학기술대
청주시가 13일 베트남 하노
이 참빛타운에 해외통상사
무소를 열어 지역기업의 현
지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
했다. 청주시는 이날 이범 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 시의회 의장, 차태환 청주 상공회의소 회장, 원광회 청주시정연구원장 등이 참 석한 가운데 참빛타운 해외 통상사무소에서 현판 제막 식을 가진후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연회장에서 개소식
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청
주시와 교류중인 현지 정부 및 경제기관 관계자와 자
화전자•오리온•코엠엑스
등 베트남에 진출한 지역
기업 및 현지기업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사무
소개소를 축하하고 양국간 경제교류 확대에 대한 의견
을 나눴다. 하노이는 베트
남의 수도로 행정•경제•문 화의 중심지이자 한국 화장 품과 소비재의 수요가 높은 도시여서 전략적 거점으로 서의 의미가 크다는게 청주
시의 설명이다. 청주시 해
외통상사무소는 앞으로 ▲
현지시장조사 ▲바이어 발
굴 ▲수출상담 및 각종 수
출지원사업 추진 ▲청주기
업 제품 홍보•마케팅 활동
▲주요도시와 국제교류 업
무 등을 통해 베트남과 통
상•교류의 중심채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
주시는 이날 통상사무소 개
소 첫 공식사업으로 청주상
공회의소와 함께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사임당화장
품 ▲아로마아로넷 ▲여우 리 ▲화니핀코리아 ▲라파
엘 ▲지엘캄퍼니 등 화장품 기업과 ▲전자코일 어셈블 리 및 전자개폐기 전문기업 케이에스테크 ▲차선분리 대 및 자동천공기 전문기업 충청 ▲숙취해소음료 전문 기업 해바이오 ▲홍삼제품 전문기업 화인진생에프티 등 유망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베 트남 현지바이어들과 1대
1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구 체적인 거래조건과 협력 가 능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해외통 상사무소 개소는 청주기업 의 베트남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 으로도 현지 밀착형 지원과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통 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10.13)
기내식 사전 주문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제선 승객은 20kg
위탁 수하물을 무료로 이
용할 수 있다. 이 혜택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5
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적용된다. 비엣젯은 또한
비즈니스(Business)와 스 카이보스(SkyBoss) 티켓에 대해서도 50% 할인을 제공 한다. 웹사이트나 앱에서 'LEADER10' 코드를 적용 하면 된다. 이 프로모션은 비엣젯의 모든 국내외 노 선에 적용되며 2025년 11 월 1일부터 25일까지 출발 하는 항공편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