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농식품 수출 4위국" 이 된 비결은?
연 7천만불 닭고기부터 프리미엄 딸기까지… "2선 도시 확산이 다음 목표"
"한국산딸기두알을10만동(약5천원)에팔아도베트남소비자들이기꺼이구매합니다.품질에대한신뢰가그만큼높다는뜻이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베트남 호치민지사 조성배 지사장은 2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베트남에서한국농식품이고급브랜드 로자리잡고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aT는 한국 농산물과 식품의 해외 수출을 전담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전 세계 주 요국에 해외지사를 두고 현지 바이어 발굴, 판촉행사, 물류 지원 등을 통해 'K푸드'의 세계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베트남, 韓 농식품 수출 4위 시장으로 급부상 조 지사장에 따르면 베트남은 현재 한국 농식품 수출 4위국이다. 미 국, 중국, 일본에 이어 네 번째 규모다. 특히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지역에서는 압도적 1위로, 다른 아세안 국가보다 2~3배 많은 한국 식품을 수입하고 있다. "1억 명이 넘는 인구, 상대적으로 높은 구매 력, 새로운 식품에 대한 개방적 태도가 베트남 시장의 매력"이라고 조 지사장은 설명했다. "특히 호치민 같은 대도시의 1인당 GDP는 7 천~8천 달러 수준으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구매력을 갖추고 있 습니다."
현재 베트남에 수입 가능한 한국 과일은 배, 사과, 딸기, 포도, 단감, 토마토, 참외 등 7개 품목이다. 이 중 딸기, 배, 샤인머스켓이 연간 700~800만 달러씩 수입되며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처음 수입이 허용된 참외의 경우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이어 두 번 째로 많은 수입량(30만 달러 규모)을 기록했다. 의외로 단일 품목 기 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하는 것은 냉동 닭고기다. 연간 7천만 달러어 치가 베트남으로 수출된다. "베트남 분들은 토종닭 같은 쫄깃한 닭을 선호합니다. 이에 한국의 산란성계 닭고기가 현지 식당 등에서 육수 용이나 고명, 식재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조 지사장은 최근에 닭가슴살 제품이나 가공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이 는 방안, 삼계탕용 닭고기 시범도입 등 한국 닭고기 수출확대를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K푸드 열풍… 떡볶이부터 건기식까지 최근에는 떡볶이도 주목받는 품목이다. 두끼 같은 프랜차이즈 매장 이 매운 떡볶이 문화를 확산시키는 가운데, 떡볶이용 떡을 한국에서 직접 수입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현지에서 만든 떡과는 맛이 다 르다는 이유로 한국산을 고집합니다"라고 조 지사장은 설명했다. 건 강기능식품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정관장 홍삼 등이 고급 브랜 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최근에는 콜라겐, 비타민, 유산균, 단백질 보 충제 등으로 제품군이 다양화되고 있다. "예전에는 중장년층 위주의 고가 홍삼 제품이 주류였다면, 지금은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가격 대의 건기식이 늘어나고 있어요." 하지만 과제도 적지 않다.
가공식품 분야에서는 라면류, 음료류가 대표적이다. 한국의 라면과 음료는 베트남 어느 도시를 가도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현지화됐 다. 김도 연간 3500만 달러가 수출되는 주력 상품이다. "라면은 한국의 매운 맛이 강조된 붉닭 시리즈, 신라면과 같은 제품 이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쌀음료 아침햇살도 시장을 넓혀나간 대표 적인 한국 음료라 할 수 있죠." 조 지사장은 "베트남 사람들의 매운맛 에 대한 선호와 쌀에 대한 친숙함, 건강선호 등의 기호가 맞아떨어진 결과" 라고 분석했다.
딸기 등 신선 과일의 경우 유통기한이 짧아 항공운송에 의존해야 하 는데, 이 때문에 가격이 높아진다. 딸기 500g 한 팩이 30만~40만 동 (1만5천~2만원)에 판매되고, 330g 소포장도 20만~25만 동에 달한 다. "전날 밤 한국에서 출발한 딸기가 다음날 새벽 6시 호치민에 도 착합니다. 9~10시면 통관을 마치고 냉장차로 각 매장에 배송되죠. 수확 후 3~4일 만에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셈입니다." 조 지사장은 " 신선도는 최고지만 운송비가 만만치 않다"고 토로했다.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베트남 업체들은 포장 단위를 작게 하는 전략을 쓴다. 500g 대신 330g이나 250g 단위로 판매하고, 심지어 킹스베리 딸기 두 알만 포장해 10만 동에 프로모션 경우도 있다. aT는 이 문제를 해 결하기 위해 특수 컨테이너를 활용한 선박 운송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산화탄소와 산소 농도를 조절해 과일의 호흡을 억제, 신선도를 유 지하는 기술이다. 시장이 성장하면서 현지 생산으로 축을 이동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한국의 여러 식품기업들이 베트남 현지 공장을 가동 중이다. "현지화는 저변 확대 측면에서 어쩔 수 없는 방향으로, 저희로서는 한국산 원료를 많이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조 지사장은 말했다.
파트너십이 성공 열쇠 조 지사장은 성공 요인으로 현지 유통업체와의 파트너 십을 꼽았다. "롯데마트 3개, 이마트 3개, GS25편의점, 케이마켓 등 한국계 대형마트뿐 아니라 파머스, 메가마 켓 같은 현지 유통업체들과의 협력도 중요합니다." aT
는 올해 처음으로 베트남에 수입이 가능하게 되었을 때
롯데마트, 이마트, 케이마켓, 파마스마켓 등에서 동시 에 판촉행사를 벌였다. "이외에 1군 중심가에 있는 우 체국 앞 광장, 청년마켓, CJ 건물 등에서도 릴레이 참 외 시식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연간 30여건 행사 등으로 시장 개척 aT 호치민지사는 연간 30여건의 크고 작은 행사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정기 행사로는 매년 8월 SECC에서 열리는 식음료박람회
'VietFood & Beverage'에 한국관 30개 이상 부스를 운영하고, B2B 상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특별히 호이안에서 일반 소 비자 대상 시식행사를 열어 주목받았다. "호이안 관광지 광장에 12 개 부스를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한국 식품을 알리는 행사였는데, 반 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작년에는 사이공강변공원에서 대규모 'K푸드 페어'를 작년에는 사이공강변공원에서 대규모 'K-푸드 페어'를 개최했다. 이틀간 B2B 상담회에 한국 수출업체 40여 개가 참가했고, 이어 이틀간 B2C 행사로 부스 40~50개를 운영했다. "연예인도 초청 하고 호치민 한국 식품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대표적 프로모션 사례"라고 조 지사장은 평가했다. aT는 한국 식품을 수입하려는 현 지 업체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식품 등록 비용 일부 지원, 상표권 등록 연결, 판촉 지원, 물류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예산 한 계로 선정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판촉지원의 경우 다양한 제품에 수 입물량이 많고 여러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할 수 있는 업체에게 우선 순위를 둡니다." 조 지사장은 "미래클 K푸드 같은 신제품의 경우는 물량이 적어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미래클 K-푸드는 aT가 매년 15~20개 제품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수출이 많지 않지만 미래에 성장 잠재력이 큰 제품들을 발굴해 해외 시장에서 테 스트하는 것이다.
"베트남서의 3년, 보람된 시간" 2년 반째 베트남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 지사장은 내년 초 한국으로 돌아간다. "처음에는 베트남이 성장하고 있는 국
가라는 정도로 생각하고 왔지만, 와서 보니 정말 잘 왔다 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베트남 특히 호치민은 새로운 식 품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경쟁이 치열하다는 어려움도 있지만, 그만큼 소비력이 있고 도전할 만한 시장" 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조 지사장은 "한국 식품에 대 한 베트남의 관심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aT가 가교 역 할을 충실히 해서 더 많은 한국 기업이 베트남 시장에서 성 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이후의 시장 변화... "2선 도시로 확산이 다음 목표" 조 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베트남 소비 패턴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 하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 직후 1~2년간은 보상소비로 소비가 늘었 지만, 최근 1~2년은 다소 정체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프리미엄 고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그럼에도 장기적으로 는 낙관적이다. "소득 수준이 올라가고 열대과일만 먹던 분들이 온대 과일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한류확산과 함께 K-푸 드에 대한 수요도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조 지사장은 향후 전략 에 대해 "호치민, 하노이 등 1선 도시에서는 신제품 런칭에 집중하 고, 검증된 제품들은 칸토, 달랏, 다낭, 호이안 등 2선 도시로 확산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1선 도시에서 잘 나가는 제품들이 2선 도 시에 가면 접근성이 확실히 떨어져요. 이 격차를 줄이는 것이 과제 입니다." 내년에는 지사 인력도 한 명 더 충원될 예정이어서 활동 범 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aT는 또 한우, 감귤, 복 숭아 등 추가 품목의 베트남 수출 허용을 위한 정부 간 협상 진행상 황도 유심히 살피고 있다. 조 지사장은 "한우의 경우 한국에서 수출 의지가 매우 높은 품목"이라며 "베트남 시장 진출이 실현되면 상당 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트남은 교민 사회도 크 고, K-푸드 확산과 함께 현지 소비력도 있어서 한우 뿐 아니라 한국 의 새로운 과실류가 들어온다면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 조성배 지사장은 2003년 한국농 수산식품유통공사에 입사해 22년 간 근무한 베테랑이다. 주로 국내에 서 수출업무, 수급안정, 유통 분야에 서 경력을 쌓았으며, 2023년 2월 베 트남 호치민지사장으로 부임해 첫 해외 근무를 시작했다. aT 호치민 지 사는 2019년 설립됐으며, 하노이 지 사는 2015년 개소하여 아세안을 총 괄하는 본부로 운영되고 있다. 조 지 사장은 올해 말 임기를 마치고 한국 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정부가 내년 중 국영 부
동산거래소를 설립해 시
범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거래소는 시장에 만
연한 투기와 가격 조작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주
로
부동산 및 토지사용권
이 온라인을 통해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3일 보도했
다. 베트남 건설부는 최
근 국영 부동산센터 설립
에 관한 결의안(초안) 의
견 수렴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공개했다. 건설부
에 따르면 부동산센터는
내년 중 출범해 2년간 시
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
로,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부동산 거래 △감정 평
가 △법률·재무 절차 △
마케팅 등을 담당할 것으
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
에서 응웬 반 신(Nguyen
Van Sinh) 건설부 차관
은 "베트남 내 부동산 거
래는 주로 상장사나 일부
분양 전문 거래소를 통해
이루어져 왔으나, 이 과정
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
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34
개 성·시에 국영 부동산
센터를 설립할 필요성이
커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결의안이 시행
되면 향후 모든 부동산 거
래는 반드시 센터를 거쳐
야 하기에 이에 앞서 실질
적인 규정과 사용자의 편
의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
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
다. 건설부에 따르면 부동
산센터는 시장에 대한 국
가 관리를 강화하고, 국제
통합 요구를 충족하는 현
대적인 시장 개발을 뒷받
침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과 혁신을 촉진할 전망이 다. 정부는 2026~2027년 시범 사업 기간 플랫폼을 통해 △기존 및 미분양 주 택 △기술 인프라를 갖춘
주거 사업의 토지사용권
△디지털화된 토지사용 권과 관련된 거래 등을 중 점적으로 처리할 예정이 다. 주요 거래 내용으로는
매매·양도·임대·임대 후소유 등이 포함되며 개 인과 기업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팜 민 찐 (Pham Minh Chinh) 총 리 역시 부동산 시장에 나 타나는 고질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지속 가능하고 건전한 시장 발전을 위해
국가 주도의 부동산거래 소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 견을 여러 차례 나타낸 바 있다. 브엉 주이 융(Vuong Duy Dung) 주택·부동산 시장관리국 부국장은 "이 번 결의안은 시장의 투명 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 기 위한 것으로, 모든 거 래를 전자 방식으로 전환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부동산센터는 투명한 시 장 조성과 함께 위험과 행 정 절차를 줄여 구매자와 개발자의 비용을 줄임과 동시에 투기 및 세수 손실 을 억제하는 공식적이고 표준화된 거래 채널을 제 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
베트남, 2025 년 지방혁신지수 발표… 하노이 3년 연속 1위
제 3회 PII, 각 지방 혁신 수준 평가… 전체 52개 지표 WIPO 방법론·모델 참조
베트남이 올해 지방혁신 지수(Provincial Innovation Index, PII)를 발표
한 가운데 수도 하노이가
3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일 보도했다. 베트남 정부가 1일 국가 혁신의 날을 맞
아 발표한 PII는 혁신 주
도 성장 측면에서 지역 경
제의 성과에 대한 현실적
이고 전체적인 그림을 제 공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 로, 올해 발표에서 하노이
는 전체 52개 지표 중 18 개 지표에서 1위, 3년 연
속 종합 1위에 오르며 베
트남의 혁신 허브이자 사 회경제적 변혁의 원동력
으로서 위치를 재확인했
다. 해당 지수는 글로벌
혁신지수(GII)를 관리하
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
(WIPO)에서 이전받은 방
법론과 모델, 계산 기법을 활용해 개발된 것으로 혁
신 투입과 혁신 산출이라
는 2가지 핵심 그룹을 중
심으로 52개 구성 지표에 걸쳐 강점과 약점, 미활용 잠재력을 파악할 수 있도
록 지표화돼 정책 입안자
와 지방자치단체 지도부
에게 과학·기술·혁신
호찌민시
호찌민시가 도심 중심부
에 자전거 전용 차로를 개
설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Vnexpress지
가 3일 보도했다. 호찌민
시 건설국 교통시설 유지
보수운영부 응우옌끼엔장 (Nguyen Kien Giang) 부
장은 2일 오후 사회경제
기자회견에서 "좁은 보도,
잦은 점유, 좁은 도로, 높
은 교통량 때문에 도심 중
심부에 자전거 전용 차로
를 개설하기 어렵다"고 말 했다. 호찌민시는 현재 마
이찌토(Mai Chi Tho) 대로
에서 응우옌꼬탁(Nguyen Co Thach)부터 D1까
지 6km 구간에 자전거 전
용 차로를 시범 운영을 계
을 통해 사회경제적 발전
을 촉진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과학적 근
거를 제공한다. 호찌민시
는 1위에 오른 인프라를
포함, 13개 지표에서 탁
월한 성과를 보이며 하노
이에 이어 3년 연속 2위
를 유지했다. 한편, 지난
2023~2024년 10위권에
위치했던 꽝닌성(Quang Ninh)은 3위로 도약하며
가장 눈에 띄는 개선세를
보였다. 꽝닌성은 7개 지
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하이퐁과 후에는 과학기술을 지역 성장과
접목하는 모델에서 진전
을 보이며 상위 5대 지방 에 올랐다. (인사이드비나 2025.10.02)
"도심 자전거 전용 차로 개설 어렵다"
보도 점유·좁은 도로·교통 혼잡
획하고 있다. 폭 2m, 설
계 속도 시속 20km다. 국
가기술규정에 따르면 자
전거 전용 차로는 보행자
와 공유하는 보도나 차도
에 최소 폭 2.5m로 배치
할 수 있다. 하지만 장 부
장은 인프라가 부족해 중
심 지역에 적용하기 어렵
다고 설명했다. 팜응우라
오(Pham Ngu Lao), 리뜨
쫑(Ly Tu Trong), 남끼코 이응이아(Nam Ky Khoi Nghia) 등 많은 거리에 보
도가 있지만 주차장, 영업
장으로 점유되거나 전봇
대, 전기함, 가로등 등 기
술 인프라로 막혀 있다.
보행자를 위한 나머지 공
간은 최소 기준인 1.5m를
충족하지 못한다. 한편 도
심 지역 도로는 대부분 좁 고 교통량이 많아 자주 혼
잡해 자전거 우선 차로를
추가로 배치하기 어렵다.
장 부장은 많은 우회전 지
점이 폭 1~1.5m인데도
종종 교통 충돌을 일으킨
다고 예를 들었다. 그는 "
수년간 연구했지만 자전
거를 이용하는 사람의 수
가 매우 적고 도로가 좁다.
별도 차로를 배치하면 쉽
게 반발을 일으킬 것"이라
며 "자전거 차로 건설은 기
준, 계획, 실제 수요 준수
를 보장하기 위해 신중하
게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
다. 호찌민시는 폭 5m 이
상 도로 4869개를 보유하
고 있지만 절반 이상이 보 도가 없다. 마이찌토 외 에도 시는 보응우옌잡(Vo Nguyen Giap) 대로(구 하 노이 고속도로)의 랏치엑 (Rach Chiec) 다리부터 사
이공 다리까지 약 4km 구
간에 자전거 및 보행자 전
용 차로를 만들 것을 제 안했다. 본선과 평행 도
로 사이 토지, 벤탄-수오
이띠엔(Ben Thanh-Suoi Tien) 지하철 노선 아래 구 간을
하노이시 당국이 대마초에 취한
상태에서 주차된 차량 창문을 부
순 노르웨이인을 추방했다고 Vnexpress지가 2일 공개했다. 하노 이 경찰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적 베르그 로빈 그란데(Berg Robin Grande)는 9월 12일 밤 11시 30분경 동다(Dong Da)구 당반응 우(Dang Van Ngu) 거리에서 현 지 여성 소유의 회색 포드 포커
스(Ford Focus) 뒷창문을 주먹으
로 깨고 차 안으로 들어갔다. 베
트남의 소리(Voice of Vietnam)
에 따르면 그란데는 "어머니를 찾 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차량 에서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았다.
그란데는 사건 직후 체포됐다. 신
로 여행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안
닌투도(An Ninh Thu Do)에 따르 면 그는 하노이에 있는 동안 "거 의 모르는 사람들"이 제공한 마약
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대마초에 취한 상태에서 거리에 주차된 회
색 포드 포커스를 보고 통제 불능
사용을 이유로 추방 명령을 내렸 다. 그란데는 노이바이(Noi Bai) 공항에서 추방됐다. (Vnexpress 2025.10.02) "엄마 찾는다"며 차 창문
속 검사 결과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왔다. 통역을 통한 경찰 조사에 서 그는 중부 베트남에서 하노이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로 고립된 대만 관광객 15명 이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 (Lao Cai)성 주민의 따뜻 한 환대로 위기를 넘겼다 고 Vnexpress지가 보도 했다. 이들은 30일 오후
8시 라오까이성 따핀(Ta Phin)꼬뮌 쭈린1(Chu Lin 1)마을 후엉(Huong) 씨의 식당 근처에서 산사태로 발이 묶였다. 가이드와 대 화한 후 후엉 씨는 아내와 함께 일행을 임시 거처로
상태로 행동했다고 진술했다. 동 다구 경찰은 하노이 출입국관리 국과 협조해 재산 피해와 대마초
초대해 쌀과 라면을 끓여
무료로 식사를 제공했다.
집이 작아 후엉 씨는 일행 이 인근 유치원에서 하룻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주선 했다. 다음 날 폭우가 계속
되고 도로가 여전히 막혀
있었지만 그는 일행을 다
시 집으로 초대해 점심을
대접했다. 후엉 씨는 "닭
을 잡고 냉장고에 남은 것
을 사용해 밥을 지었다. 누
구나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겪는다"고 말했다. 가이드
팜후엉(Pham Huong) 씨
가 사례금으로 50만 동(19
달러)을 건넸지만 그는 거
절했다. 팜 가이드는 "일 행이 처음에는 폭우와 산 사태로 매우 불안하고 두 려워했지만 후엉 씨 가족 의 친절과 환대 덕분에 안 정감을 느끼고 베트남 방 문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 들었다"고 말했다. 관광객 들은 도로가 뚫린 뒤 그날 오후 늦게 여행을 재개했 다. 다음 날 아침 사파(Sa Pa)에 도착했지만 안전상 의 이유로 판시판(Fansipan) 정상 등반을 포함한 일부 일정을 취소했다. 태
풍 부아로이는 29일 오전 0시30분경 꽝짜(Quang Tri)성과 하띤(Ha Tinh) 성에 상륙해 최대 풍속 117km/h의 바람을 동반 했다. 닌빈(Ninh Binh), 탄호아(Thanh Hoa), 응 에안(Nghe An), 하띤, 꽝 짜를 강타한 뒤 육지에서 13시간 만에 라오스 상공 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 됐다. 지난 며칠간 북부 산악 지역 많은 곳에서 폭 우와 산사태 피해가 발생 했다. (Vnexpress 2025.10.01)
수출입은행 "베트남과 철도 인프라 협력 강화"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달
30일 호찌민에서 베트남
철도 경제발전경험공유사
업(KSP) 최종 보고회를 열
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
업은 수출입은행과 호찌민
시 도시철도관리위원회가
함께 추진해온 양자 협력
사업으로, 도시철도 기술
규정 체계화 방안과 투자
유치 전략, 이해관계자 역
할 지침 관련 정책 자문 등
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 수행자인 한국철도공
사 컨소시엄이 지난 9개월
동안 진행한 KSP 과업 연
구 성과를 발표하고, 도시
철도 법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회
에 참석한 부이 아인 후안
호찌민시 도시철도관리위
원회 부위원장은 "한국의
선진적인 도시철도 기술과
제도 경험을 공유받을 수
있어 뜻깊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
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양국이 이번 성과를 토대
로 향후 베트남 교통 인프
라 분야의 파트너십을 심 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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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긴급연락처: 093 850 0238 홈페이지: overseas.mofa.go.kr
▶ 호치민 한인회 T. 028 3920 1610
A. 47 Nguyen Cu Trinh, Dist.1
▶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T. 028 3837 9154
A. 10F, CobiTower 1, 69 Hoang Van Thai, Tan Phu, Dist.7
▶ 사단법인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T. 094 330 6614
A. 122, RubyGarden, 2A Nguyen Sy Sach, P15, Tan Binh Dist
▶ 호치민 한인여성회 T. 093 185 9281
A. 8, Hung Phuoc 2, PMH, Dist.7
▶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T. 028 5417 9021~4
A. S3, Site A. Nguyen Van Linh. Dist.7
▶ 상조위원회 (사망신고119) T. 090 828 1824
▶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T. 091 595 8009
A. 49 Pasteur, NguyenThaiBinh, Dist.1
▶ 베트남남부 한국 NGO협의회 T. 090 382 9815
▶ 호치민 한베가족협회 T. 093 887 8000
A. 55 Nguyen Duc Canh, PMH, Dist.7
▶ 민주평통자문회의 베트남협의회 T. 098 260 1241
A. 55 Nguyen Duc Canh, PMH, Dist.7
▶ KOTRA T. 028 3822 3944
A. R 708B, Diamond Plaza, 34 Le Duan, Dist.1
▶ 세계한인무역협회호치민지회 T. 0817 860 729
A. F2, 210 Ha Huy Tap, Nam Thien 3, Dist.7
▶ 한국무역협회 (KITA) T. 028 3822 4976
A. Unit 1208, Diamond Plaza, 34 Le Duan, Dist.1
▶ COEX 베트남대표사무소 T. 028 3622 3314
A. 9F, PDD B/D, 162 Pasteur, Dist.1
주 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소: F3-4, Lo A1-2 Chuong Duong, Q.Ngu Hanh Son, Da Nang
대표전화: 023 6356 6100~4
긴급연락: 093 112 0404
홈페이지: overseas.mofa.go.kr
▶ 아시아한상 베트남남부연합회 T. 028 3636 8624
18A, St No 38, 23D. No 35, KP1, ThuDuc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치민 글로벌비즈니스센터)
T. 028 3823 0901
A. Unit 709, Diamond Plaza, 34 Le Duan, Dist.1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T. 028 2220 5314
A. 12A F, OPAL Tower, 92 Nguyen Huu Canh, Binh Thanh Dist
▶ 수은베트남리스금융 T. 028 3825 7000
A. 9F, Diamond Plaza, 34 Le Duan, Dist.1
▶ 호치민 IT지원센터(정보통신산업진흥원)
T. 028 7306 8682
A. 1505, Mplaza Saigon, 39 le Duan, Dist.1
▶ 한국 수산식품 수출지원센터 T. 037 775 8516
A. 3F, EBM B/D 394 Ung Van Khiem, P.25, Binh Thanh Dist
▶ 한국지식재산보호원(K-ipcare) T. 033 495 8708
A. 19F, Diamond Plaza, 4 Le Duan, Dist.1
▶ ACEF 호찌민 한국문화원
T. 077 560 0786, 093 275 5858
A. 47 Nguyen Cu Trinh, Dist.1
▶ FITI 시험연구원 호찌민지사 T. 028 3873 4054~6
A. B2-3A, Long Hau IP, Can Giuoc, Long An
▶ KOTITI 시험연구원 베트남 호치민 지사
T. 028 3815 9480
A. 1Lot A4a, Road 19C, E-office Park,Tan Thuan EPZ, Dist.7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베트남 대표사무소
T. 028 3822 60992
A. F4 Hai Nam, 2Bis CT Quoc Te, Dist.3
T. 028 3822 7504
A. 3F, CJ B/D, 2-4-6Bis Le Thanh Ton, Dist.1
▶ 호찌민시 한국어교육원 T. 028 3920 1274
A. 47 Nguyen Cu Trinh, Dist.1
▶ 세종학당재단 T. 028 38 279 415 A. 606, Diamond Plaza, 34 Le Duan, Dist.1
▶ 강원특별자치도 베트남본부 T. 093 849 3067
A. 1401, Cobi Tower 1, 69 Hoang Van Thai, Dist.7
▶ 경상남도 호치민 사무소 T. 028 3823 9810
A. 1203, 12F, Diamond Plaza, 34 Le Duan, Dist.1
▶ 경상북도 호치민 대표사무소 T. 028 3823 9186, A. 1009A, Diamond Plaza, 34 Le Duan, Dist.1
▶ 대구광역시 호치민사무소 T. 028 3823 3089 A. 902A, Diamond Plaza, 34 Le Duan, Dist.1
▶
대전광역시 베트남 사무소 T. 028 9852 3023
A. 1009B, Diamond Plaza, 34 Le Duan, Dist.1
▶ 부산광역시 베트남대표무역사무소 T. 028 3521 0596
A. 908B, Diamond Plaza, 34 Le Duan, Dist.1
▶ 전라남도 동남아사무소 T. 028 3535 2058
A. 801B, 8F, CentecTower, 72-74 Nguyen Thi Minh Khai, Dist.1
▶
베·한 문화 교류 센터 T. 028 3823 3033
A. 61 Mac Dinh Chi, Dist.1
금융·보험업
▶ 신한은행(베트남)
신한은행 동나이지점
신한은행 동사이공
신한은행 비엔화지점
신한은행 고밥
신한은행 빈증지점
신한은행 빈푹지점
신한은행 안동지점
신한은행 영업부
신한은행 송탄지점
신한은행 콜센터
신한은행 타이윙엔지점
신한은행 푸미흥지점
신한은행 호치민(TC)
▶ 우리은행(베트남)
우리은행 푸미흥출장소
우리은행 사이공지점
우리은행 동나이지점
우리은행 빈증지점
우리은행 비엔화지점
우리은행 호치민지점
▶ 미래에셋증권 호치민
▶ KIS VIETNAM(한국투자증권)
▶ 한화생명
▶ PTV&PATERNERS (보험)
▶ FV Hospital
▶ Cho Ray Hospital
▶ Tan Hung Hospital
▶ 김안과병원
▶ Raffles Medical HCM
028 5411 3333
028 3855 4137
090 134 6934
090 888 7582 090 718 3553 (KR)
▶ American International Hospital
▶ Saigon International Hospital
▶ City International Hospital
▶ Vinmec Central Park Intl Hospital
T. 028 3622 1166
▶ Tam Anh Hospital
▶ 코리안 아이센터(Korea Eye Center)
▶ 라인치과
028 3910 9999
028 3925 3619
028 6280 3333
028 7102 6789
039 698 1001
093 820 8677
A. 206-298, Duong So 10, PMH, Dist.7
▶ 메이플병원
▶ 에이스메디컬(피부과)
▶ 에이플러스 피부과
▶ 팜이안한국약국(푸미흥)
▶ 한앤김 약국(푸미흥)
▶ Royce 치과
▶ 에이플러스 치과
▶ 연세수치과
▶ 이치과
0251 6262 800
028 3741 1199
0251 6262 700
028 3588 4179
0274 3721 100
0211 388 2121
028 3759 3759
028 3829 1581
0274 625 9710
1900 56 56 80
028 0356 5333
028 5413 8700
028 3823 0012
028 7303 0510
028 7300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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