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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흐림,소나기, 최대32도, 최저27도
다낭: 흐림, 폭우 최대28도 최저26도
서울: 흐림,비 최대28도, 최저20도 환율: 베트남 동 -> 미국 달러 살 때: 25.820.00 / 팔 때: 26.210.00 (Vietcombank 2025.06.13일08시 공시 기준) 2025.06.13 (Electronic Edition No 1138)

이재명 대통령,

베트남이국가차원의대규모행정구역개편을 통해63개성급행정단위를34개로46%축소 하는'대수술'을단행했다.이는거의반세기만 에최대규모의구조조정으로,정부운영효율 성을높이고경제발전을가속화하려는야심찬 개혁이다.
(기사를클릭하면웹사이트에서자세히볼수 있습니다)
(Vnexpress 2025.06.12)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르엉 끄엉(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과 취임후 첫 통화를 갖고 고속 철도•원전 등 전략적 분야의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2일 보도했다. (기사를클릭하면웹사이트에서자세히볼수 있습니다)
(인사이드비나 2025.06.12)
베트남이 미국 수출품에 대해 시장을 추
가로 개방하고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 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응우옌홍디엔 (Nguyen Hong Dien) 산업무역부 장관 이 12일 언급했다. 이날 Vnexpress지 보 도에 따르면 디엔 장관은 같은날 워싱턴
DC에서 로저 마셜(Roger Marshall) 공 화당 상원의원과 만나.
(기사를클릭하면웹사이트에서자세히볼수 있습니다)
(Vnexpress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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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오 교장
● 수업의70%를영어로진행,교사1인당학생수6.0명의소수정예교육
● 한국교육의체계성과국제교육의창의성을융합한독창적모델로주목받고있는KGS호치민의리더는누구인가?
"처음엔 토플 100점 넘는 학생이 고작 두 명이었어요. 지금은 10명이 넘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교육계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KGS 국제학교(Korea Global School). 2021년 9월 개교한 지 4년도 채 안 됐지만, 벌
써 토플 118점·SAT 1580점·AP 8과목 이수라는 놀라운 성과를 내는 학생이 나왔다. 대체 이 학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KGS 호치민의 설립부터 성장을 이끌고 있는 정영오 교장을 만나, 학교의 성공 비결과 교육 철학,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진심을 담은 융합 교육, 세계를 향한 학생들의
잠재력을 깨우다"
중국에서의 성공을 뒤로하고 2016년 호치민에 오셨는데, KGS 호치민을 통해 구현하고 싶었던 교육의 모습은 무엇이었나요? "솔직히 말하면, 기존 교육 시스템의 아쉬움 때문이었어요. 한국 학 교는 영어가 약하고, 국제학교는 한국어와 정체성 교육이 부족하죠. 저는 이 둘을 단순히 섞는 게 아니라 '융합'하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울림(ECHO)이 있는 교육'을 지향해요. 학생, 교사, 학부모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 말이죠. 특히 기존 국제학교들이 연간 3만 5천~4만 불이나 하는데, 저희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그보다 나은 교육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학생들 이 KGS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성장하는 학교를 만드는 게 제 가 장 큰 바람입니다."
'토플 100점은 평생의 선물'이라는 말씀이 인상적입니다. 실제 성과는 어떤가요?
"숫자로 말씀드리죠. 처음엔 토플 100점 이상 학생이 고작 두 명이 었어요. 지난 학기 7명, 이번 학기엔 10명 이상이 될 거예요. 최근 에는 9학년 학생이 토플 100점 달성자가 나오는가하면 토플 118점, SAT 1580점을 받고 AP 과목도 8개나 이수한 학생이 나왔습니다.
해외에서 살려면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죠. 특히 토플 100점 정도 의 실력은 아이들이 세상을 무대로 어떤 일이든 도전할 수 있는 평 생의 자산이 됩니다.
저희 시스템의 핵심은 몰입 환경이에요. 수업의 70%를 영어로 진행 하고, 학생들은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원어민 선생님들과 자연스럽 게 소통합니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6.0명으로 유지하고, 초등부
3층 전체를 '영어 전용 구역'으로 만들었어요.
성과에는 확실한 보상을 줍니다. 토플 100점 이상 달성 시 1,500만 동, 110점 이상 시 추가 1,500만 동의 장학금을 지급해요. 학습 동기
를 확실하게 주는 거죠."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한 AP/SAT 프로그램과 최근 강조하시는
'탐구 역량' 강화는 어떻게 운영되나요?
"요즘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게 바로 '탐구 역량'이에요.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능력 말이죠. 저희는 1~10학 년까지는 영국 케임브리지 교육과정으로 탄탄한 기초를 다지고, 11 학년부터는 학생 진로에 맞춰 AP와 SAT 중심의 미국식 시스템을 활용합니다. 현재 12학년 학생의 약 70%가 AP 시험을 준비하고, 올 해만 35명이 AP 시험에 응시했어요.
탐구 역량을 위해서는 다양한 대회를 운영합니다. '3대 영역 연구 대 회'(학교 내 제도 개선, 베트남 지역사회 분석, 글로벌 이슈 탐구), ' 코드 몬스터'(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그리고 **'스타트업 대회'**까 지요. 특히 스타트업 대회는 '아시아 한상 베트남연합회'에서 후원하 고 심사에도 참여해주셔서 더욱 의미 있어요. 이런 활동들이 단순한 교내 행사가 아니라 실제 대학 입시 포트폴리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연계하고 있습니다."
학업 외에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나요?
"저희가 자부하는 건 '교과 대사 (Subject Ambassador)' 제도예요. 특정 교과에 열정과 실력을 갖춘 학생을 '대사'로 임명해서, 교사를 도 와 수업 준비를 하거나 동료·후배들에게 멘토링을 하게 하는 거죠. 학생들 반응이 정말 좋아요.
**'유니버스 시스템(Universe System)'**도 재미있어요. 여러 학 년 학생들을 수직적으로 연결해서 팀을 만들고, 다양한 교내 활동 에 함께 참여하게 하는 거예요. 선후배 간 유대감도 생기고 협동심 도 길러지죠. 봉사활동은 세 가지 유형으로 체계화했어요. 학교 주관 활동, 학생 스스로 기획하는 '자기 설계 봉사 (SDS: Self Design Service)', 그리고 학부모·지역사회 연계 활동까지요. 나눔과 협력 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배우도록 하는 거죠."


신생 학교로서 겪었던 어려움과 극복 과정이 궁금합니다. "솔직히 신생 학교라는 게 처음엔 부담이었어요. 하지만
오히려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저희 교육 신념을 신속 하게 시스템으로 구축할 수 있는 장점도 있었죠. 가장
중요한 건 신뢰 구축이었어요. 저희 교직원들 자녀 상
당수가 KGS에 재학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학부모님 들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믿음의 증표라고 생각해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거죠. 한 학기에 76명의 학생이 새로 등록할 정도로 학교에 대한 관심과 믿음이 커지고 있어요. 다른 국제학교에서 전학 온 학생들이 KGS에서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치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사례들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교사 확보도 중요 한 과제였는데, 지금은 많은 우수한 선생님들이 지원해 주고 계세요. 오후 4시 퇴근이라는 근무 환경, 각종 수당 지급 등으로 교사 만족도를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호치민이 그려나갈 미래와 하노이 캠퍼스와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교민과 시민권자 가정이 많아 국제학교 모델에 더 가깝게 운영되고 있어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저희 차별화 포인트죠. 설립 4년차에 접어들면서 KGS 호치민의 교육 체계는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고 자부합니다. 이미 올해 연세대 입시에서 최소 3명에서 최대 5명 이상의 합격이 예상되고, 재외국민 특
별전형(3특) 지원자만 10명에 달해요. **'한 5년만 지나면 정말 부러움을 사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미 다른 국제학교에서 KGS로 주저 없이 전학을 오는 학 생들이 늘고 있거든요.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을 소중히 여기며,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활약할 글로벌 인재를
데
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숫자가 증명하는 KGS의 성공
정영오교장과의2시간남짓한대화에서가장인상적이었던건그 가내놓는구체적인수치들이었다. 토플100점이상학생2명→10명,한학기신규등록76명,연세대 합격예상3~5명,재외국민특별전형지원자10명...
이모든숫자뒤에는한가지분명한철학이있다."학생한명한명 을포기하지않겠다"는것.영어부진학생을위한캐치업프로그램, 우수학생을위한교과대사제도,진로별맞춤AP과정까지.KGS 는모든학생이자신만의속도로성장할수있는환경을만들어가고 있다.
**"5년후엔정말부러움받는학교가될것"**이라는정교장의자 신감이허언이아님을보여주는건,이미다른국제학교에서KGS 로전학오는학생들이늘고있다는사실이다.
호치민에서시작된KGS의교육실험이성공하고있다.한국교육의체계성과국제교육의창의성을융합한이모델이해외한국교육기관 들에게새로운길을제시하고있는것이다.앞으로5년,KGS호치민이어떤놀라운성과를또보여줄지기대가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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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우팁(Wutip)'이 베트
남 중부 지역을 강타하면
서 다낭국제공항(Da Nang International Airport)의 항
공편이 대거 취소되거나
지연돼 수천명의 여행객이
발이 묶였다고 12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이
날 정오까지 다낭국제공항 은 최소 9편을 취소하고 9
편을 다른 공항으로 회항 시켰으며, 8편은 착륙을 시
도하다 되돌아가야 했다.
국내선 터미널에서는 지연
이나 출발 시간이 표시되
지 않는 모니터 아래 지친
여행객들이 줄을 서는 모 습이 펼쳐졌다. 하노이, 호 찌민시, 푸꾸옥(Phu Quoc)
등 주요 국내 노선을 운항
하는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과 비엣젯(VietJet) 12편 중 단 1편만 체 크인을 진행했다. 7편은 지
연됐고 4편은 출발 확정이 안 된 상태다. 국제선 터미 널도 영향을 받았다. 12일 오후 10시쯤 출발 예정이 던 다낭-마카오 항공편도
태풍으로 인해 운항이 중
단됐다. 베트남항공은 수
요일 늦은 시간부터 목요
일 이른 시간까지 하노이다낭 간 14편을 취소했다
고 발표했다. VN7165편 과 VN7167편은 다낭 착륙 여건이 악화되면서 까인란 (Cam Ranh)으로 회항하 거나 하노이로 되돌아가야 했다. 한때 7대의 항공기가 다낭 상공에서 착륙 허가를 기다리며 선회하는 바람에 후속 32편이 최대 1시간씩 지연되는 연쇄 효과가 발생 했다. 인근 후에(Hue)의 푸 바이공항(Phu Bai Airport) 도 비슷한 혼란을 겪으며 항공편 지연과 대기가 이 어졌다. 베트남항공은 항 로를 변경하고 하노이-다 낭 노선에 대형 광동체 항 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항공사는 태풍 의 이동 경로에 따라 추가 지연이 있을 수 있다며 승 객들에게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를 확인하 라고 당부했다. 수요일 오 전 동해에서 열대저기압에 서 발달한 태풍 우팁이 서 북서쪽으로 천천히 이동하 면서 여행 혼란은 금요일 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 된다. 목요일 정오 기준 태 풍의 중심은 파라셀(Paracel) 제도 서쪽에 위치하며 최대 지속 풍속은 시속 88 ㎞다. 기상청은 태풍이 시 속 5~10㎞의 느린 속도로 하이난섬(Hainan Island) 방향으로 향할 것으로 예 상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는 중부 각 성에 광범위한 폭 우 경보를 발령했으며, 강 수량은 100~200㎜에 달하 고 일부 지역에서는 350㎜ 를 넘을 수 있다고 예보했 다. 취약 지역에서는 홍수 와 산사태가 심각한 위협 으로 남아 있다. (Vnexpress 2025.06.12)
대도시 주요 상점가, '짝퉁' 집중단속에 일제히 휴업
상인들 "밀수문제 해결없이 근절불가"… 정책변화, 업계 큰 부담으로 작용
최근 베트남 정부 당국의
위조품 단속 강화에 하노
이와 호찌민시 주요시장
에서 의류나 시계, 의약품
을 판매해 온 상점 다수가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 타났다. 지난주 호찌민시
에서는 1군 사이공스퀘어 (Saigon Square)와 5군 안
동플라자(An Dong Plaza), 10군 의약품·의료기기센 터 등 인기 쇼핑 명소에서
는 단속을 의식한 듯 대부 분의 상점이 문을 닫아 썰
렁한 모습을 보였다. 일부
점주들은 시장 주변을 배
회하며 단속 상황을 살피 기도 했다. 사이공스퀘어
의 상인 A씨는 "최근 단속 강화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눈치를 살피는 상황"
이라며 "방문객 수가 급감
한 가운데 대부분은 구경
만 하고 구매는 하지 않는 관광객들"이라고 어려움
을 토로했다. 하노이 교외
섬유·의류 거래 중심지
중 하나인 빈팟시장(Vinh Phat market) 또한 많은 상
점이 문을 닫아 이례적으 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일부 매장은 연락처 표지
판을 가려놓거나 철거하기
도 했다. 최근 베트남 대도
시 주요 쇼핑몰의 이러한
모습은 지난 5월말부터 시


작된 정부 당국의 위조품
집중 단속 여파로 풀이된
다. 앞서 호찌민시 시장관
리국은 지난달말 사이공스
퀘어에서 불시단속을 벌여
롤렉스, 루이비통, 구찌 등
해외 유명브랜드의 짝퉁
상품을 대거 적발한 바 있
다. 이들 상품은 정품과 비
교해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으며, 점주
들은 해당 제품의 진품 여
부를 입증할 서류를 제시
하지 못했다. 최근 단속과
관련,호찌민시 벤탄시장
(Ben Thanh) 상인들은 "국
경간 밀수 문제 해결 없이

는 위조품 유통을 완전히

근절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번 단속이 소비자 보호
와 법률 준수를 목표로 한
것은 알고 있지만, 영수증
발행과 같은 법적 전문 지 식이 부족한 영세 상인들

없어, 정품 판매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의견 을 내놓기도 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6.12)
에게는 큰 부담"이라고 어 려움을 토로했다. 일부 상 인들은 "고객을 붙잡기 위 해 저가에 판매할 수밖에








베트남 정부가 현재 63개인 광역 지방 행정구역을 34개
로 절반 가까이 줄이는 통 폐합을 단행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이날
베트남 국회는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행정구역
개편안을 참석 의원 465명 중 461명(96%)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기
존의 57개 성과 6개 직할시
등 총 63개의 광역 행정구
역이 28개 성과 6개 직할시
등 총 34개로 통폐합됐다.
또 크게 3단계인 행정구역
이 광역과 기초 2개 단계로
재편되고 한국의 군이나
구에 해당하는 중간 단계 행정구역은 폐지됐다. 정
부에 따르면 모든 행정구
역은 이달 30일에 새 지도
대폭 통폐합
부를 발표하고 7월 1일부 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공무원
등 직원 13만 명과 시간제 근로자 12만 명 등 약 25 만 명의 인력이 감축될 것 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2026∼2030년에 190조 동 (약 9조9천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정부는 관
측했다. 또 럼 베트남 공산 당 서기장이 이끄는 현 지
도부는 지난 3월 기존 30개 중앙 정부 부처·기관을 22개로 재편하는 정부 조 직 개편을 실시하는 등 정 부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팜 티 타인 짜 내무부 장관은 이번 개편이 "1945
년 베트남 건국 이후 최대 의 혁명"이라고 말했다. 하 지만 구조조정으로 일자리 를 잃게 된 공무원 등은 당 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 58세의 한 지방 공무원은 30년 넘게 몸담 은 공직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충격과 슬픔"을 느 꼈다고 AFP에 밝혔다. 그 는 "수십억 동(10억 동=약 5천200만원)의 (퇴직) 보상 을 받을 수도 있지만, 만족 스럽지 않다"면서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 지만, 나는 아직 일할 수 있 는 상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Vnexpress 2025.06.12)
태국 육류 생산업체 C.P. 베
트남(C.P. Vietnam) 소속 매
장 3곳이 식품 안전 규정 위
반으로총1억500만동(4033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고 12일 Vnexpress지가 보 도했다. 메콩델타 속짱(Soc Trang)성에 있는 CP 프레
시샵(CP Fresh Shop) 매장
들은 식품 안전 인증서가 만료됐거나 직원 교육 증
명서가 없는 것으로 농업 환경청 조사관들이 확인했
다. 당국은 서류 요건이 충 족될 때까지 해당 매장들의
영업을 중단시켰다. 지난달
C.P. 베트남 전 직원 리에우
쿠이 응안(Lieu Quy Ngan)
이 페이스북을 통해 회사가
직원들에게 병든 돼지고기
와 닭고기를 판매하라고 지
시했다고 폭로하며 증거라
고 주장하는 이미지들을 올
리기도 했다. '조니 리에우
(Jonny Lieu)'라는 닉네임의
응안은 2022년부터 이 회사
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했으
며 병든 고기 문제를 관리
자들에게 보고했지만 무시
당하고 다른 직책으로 전보


된 후 지난달 말 해고됐다 고 주장했다. C.P. 베트남은
성명을 통해 이런 주장들을
반박하며 "회사를 중상모략
하기 위한 허위이자 조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엄격한 품질 관리 절차를
준수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국과 협력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대
중에게 "이 고발을 비판적
으로 검토할 것"을 촉구했 다. 경찰은 응안과 함께 이
폭로 내용을 검증하고 있
다. 태국 식품 대기업 차런

퐁판 그룹(Charoen Pokphand Group)의 자회사인 C.P.는 1993년 베트남에 진 출했다. 전국에 가금류, 돼 지고기, 달걀, 해산물, 가공
식품 전문 공장과 농장을 다 수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 품으로는 소시지, 양념 닭 고기, 간편식품 등이 있다. (Vnexpress 2025.06.12)











































리(Bali) 직항 서비스를 주 4회 운항
으로 시작해 7월부터 매일 운항으 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급
성장하는 해외여행 시장을 겨냥해
베트남 항공사들이 여름철 여행 붐 에 맞춰 유럽, 호주, 아시아 노선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고 12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베트남항공 (Vietnam Airlines)이 지역 및 장거 리 여행객의 증가하는 관심을 겨냥 한 여러 신규 노선으로 확장을 주도 하고 있다. 6월에는 호찌민시-발
베트남 중부 해안 탐방을 원하는 관 광객들을 위한 냐짱(Nha Trang)부산 직항도 신설한다. 7월에는 베 트남항공이 하노이-밀라노(Milan) 무경유 항공편을 시작하는데, 이는 베트남과 이탈리아를 잇는 첫 직항 노선이다. 호찌민시-밀라노 두 번 째 노선도 2025년 이후 개설될 예 정이다. 아시아 노선도 확충된다. 6월부터 10월까지 베트남항공은 호찌민시-싱가포르 서비스를 기 존 주 14회에서 18회로 늘린다. 8 월 18일부터는 호찌민시-방콕 노 선을 현재 하루 4회에서 5회로 증 편한다. 베트남항공은 전체적으로 이번 여름 4만3000회 이상의 항공 편을 운항해 거의 900만석을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수치다.
아이폰16 프로맥스, 1분기 베트남
애플의 아이폰16프로맥스가 고급
형 모델로는 유일하게 베트남 스
마트폰 시장 1분기 판매량 상위 5 위권에 포함됐다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12일 보도했다. 글로벌 시
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Counterpoint Research, 이하 카 운터포인트)에 따르면, 1분기 베 트남시장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 는 ▲샤오미 홍미노트14(Redmi Note 14) ▲삼성전자 갤럭시 A06 ▲애플 아이폰16프로맥스 ▲갤럭 시 A16 5G ▲오포(Oppo) 레노13F 5G(Reno13 F 5G) 등의 순으로 집 계됐다. 모델별 가격대는 갤럭시 A06이 300만동(115.3달러)으로 가장 저렴했고, 아이폰을 제외한 나머지 3개 모델은 500만~1000 만동(192.2~384.4달러)을 나타냈 다. 아이폰16프로맥스 판매가는 3500만동(1345.5달러)으로 상위 5대 스마트폰 중에서는 유일한 고 급형 모델이었다. 스마트폰 소매 업계도 홍미노트14와 아이폰16프 로맥스가 상위5대 판매 모델에 든 다는 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 했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A16과 A56,
300만~1000만동(115.3~384.4달러) 중저가모델
A36 등 삼성전자 갤럭시 A시리
즈와 아이폰16프로, 아이폰15 등
도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소매체인 지동비엣(Di Dong Viet)의 반 티 응옥(Van Thi Ngoc Yen) 애플상품 담당은 "아이폰16 프로맥스에 대한 높은 수요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기술과 디자인
측면에서 장기적인 가치를 나타내
는 상품에는 투자할 수 있다는 소 비자들의 성향을 잘 보여주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이폰
16프로맥스는 지난해 9월 출시 이
후 여러 소매업체에서 꾸준히 판
매량 상위5대 스마트폰에 이름을
올리며 보급형 안드로이드 모델보
다 더 많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
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1분
기 애플의 베트남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37% 증가
했으며, 중국 샤오미와 오포 출하
량이 각각 9%, 8% 증가했다. 상위
5대 브랜드 가운데 삼성전자 출하
량은 전년동기대비 13% 줄었고, 중국 비보(Vivo)는 25% 감소했다.
출하량 증감 보고서는 각 제조사
가 유통 및 소매업체에 납품한 대
성수기 교통량을 수용하기 위해 이 른 아침과 늦은 밤 출발편도 확대하 고 있다. 베트남의 대표 저비용항 공사인 비엣젯(Vietjet Air)도 규모 를 확대하고 있다. 6월 중순에는 호 찌민시-브리즈번(Brisbane) 노선 을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으 로 시작한다. 최근에는 싱가포르푸꾸옥(Phu Quoc) 서비스를 주 4회 운항으로 시작했다. 비엣젯은 7월 중국 진출을 확대해 하노이-청두 (Chengdu), 하노이-시안(Xi'an) 노 선을 신설하고 호주, 인도, 한국 기 존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릴 예정이 다. 이번 여름 동안 비엣젯은 1600 회

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실제 소 비자 판매량과는 직접적인 관련 이 없다. 1분기 제조사별 시장점
유율은 삼성이 28%로 전년동기 대비 3%포인트 감소했으나, 여전 히 1위를 유지했고, 뒤이어 샤오미 23%, 애플과 오포 각각 17%, 비보 5% 등의 순이었다. 가격대별 스마
트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도 유
의미한 변화를 보였다. 200달러
미만 보급형 스마트폰의 판매 비
중은 50% 미만으로 사상 최저치까 지 떨어진 반면, 200~400달러대
중급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카 운터포인트는 "5G 서비스 확대가 이같은 변화의 핵심 요인으로, 1분 기 출하량 가운데 5G 스마트폰은 46% 비중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했다"며 "저가형 기기 점유율 감소 는 베트남 소비자들의 고사양 스 마트폰에 대한 선호도와 높은 지 출 의사가 반영된 것" 이라고 설명 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