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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행정 대개혁 바로 시행!... 63→34개
7월 1일→즉시 발효로 앞당겨…
교민 주소변경·민원창구 확인 필수

무역흑자는 트럼프 1기

국회가 12일 성급 행정구역을 기존 63개에서 34개로 대폭 통폐합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 다고 발표했다. 당초 7월 1일 발효 예정이었으 나 즉시 발효로 변경돼 19일 앞당겨 시행된다
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정부 제안에 따르 면 하노이(Hanoi), 후에(Hue)시, 라이쩌우(Lai Chau), 디엔비엔(Dien Bien)... (기사를클릭하면웹사이트에서자세히볼수 있습니다)
(Vnexpress 2025.06.12)
환율: 베트남 동 -> 미국 달러 살 때: 25.810.00 / 팔 때: 26.200.00 (Vietcombank 2025.06.12일08시 공시 기준) 2025.06.12 (Electronic Edition No 11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에 46%의
초고율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베트남 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이 이 같은 관세가 자사 사업에 타격을 줄 것이라면서 미 행정부에 관 세 인하를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했 다. 이날 AFP 통신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다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 베트남 자회 사 등 베트남 진출 미국 기업들의 모임인 주베 트남 미국상공회의소는...
(기사를클릭하면웹사이트에서자세히볼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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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베트남 의 경제성장률을 6.2%로 전망했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12일 보도했다. OECD 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세계 정책 불확 실성과 주요국 간 무역 긴장 고조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베트남의 경제 성장이 둔 화될 수 있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6%로 올해보다 더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사를클릭하면웹사이트에서자세히볼수 있습니다)
(인사이드비나2025.06.12)




뒤에서몰래기업을돕는유능한공공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National IT Industry Promotion Agency

베트남이 한국기업들에게 '제2의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면서 진출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교민 인구가 늘어나자 마치 입술에는 입 술이, 후추에는 소금이 어울리듯 수많은 한국의 정부기관과 공기업들이 앞다투어 베트남에 둥지를 틀었다. 대사관, 영사관 같은 외교기관부터 기업 투자를 돕는 KOTRA, 각 지방자치단체의 베트남 사무소까지 기관도 다양하고 목적도 제각각이다. 그런데 최 근 신짜오베트남 레이더에 정체불명의 단체가 포착됐다. 하는 일을 콕 집어 설명하기 어려운, 그러나 묘하게 존재감 있는 기관이 다. 호치민시 1군 M-Plaza 15층. 겉보기엔 평범한 오피스 공간이지만, 이곳에는 11개의 한국 IT기업들이 마치 비밀 아지트처럼 모여 있다. 간판에 적힌 'NIPA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 호치민 IT지원센터'라는 긴 이름만으로는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짐작하기 어렵다. "우리는 뒤에서 몰래 기업을 돕는 기관입니다." 김영훈 센터장이 건넨 명함에는 영어로 'National IT Industry Promotion Agency'라고 적혀 있었다. 화려하지도 않고, 드러나지도 않지만, 한국의 IT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때 은밀하고도 강
력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NIPA는 어떤 기관이고, 베트남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영훈 호치민 IT센터장
▶ 김영훈 센터장은 2009년 공공기관에 입사 해15년간IT업무를담당해왔다.
▶ 명지대화학공학과를졸업했지만IT분야에 서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캐 나다토론토순방시제프리힌튼교수와의만 남을기획·실행해총리상을받기도했다.
▶ 올해 3월부터 호치민 IT지원센터장으로 부 임해한국기업들의베트남진출을돕고있다.
NIPA, 과연
무슨 기관인가?
NIPA가 어떤 기관인지 잘 모르는 독자들이 많습니다.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09년 여 러 작은 공공기관들을 통합해서 만들어진 기관입니다. 우리나라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현재 7개 본부를 운영하고 있는데, 소프트웨어 본 부, AI 인프라 본부, AI 융합 본부, 지역 디지털 산업본부, 메타버스 본부, 그리고 제가 소속된 글로벌 본부가 있습니다. 특히 6개 본부 중 2개가 AI라는 이름을 달고 있을 정 도로 AI 분야에 집중하고 있어요.

해외에 센터를 운영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2014년 8월 정부 기능 조정으로 ICT의 해외 진출 지원 기능이 NIPA로 이관되면서 시작 됐습니다. 한국은 협소한 국내 시장의 한계를 돌파해야 하는 숙명을 갖고 있어요. 특히 IT 기업들은 혼자서 해외로 나가기에는 외국에서의 풍파가 너무 거세죠. 그래서 현지에 서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거점이 필요했습니다. 2014년 싱가포르와 미국 실리콘밸리를 시작으로, 현재 5개국 6개 센터 1개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도 뱅갈로르, 베트 남 하노이(2018년), 호치민(2019년), 두바이(2023년), 뉴욕 데스크(2024년)까지요.
베트남에 센터가 두 개나 있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베트남은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 희망 국가 부동의 2위입니다. 1위는 당연히 미국이 고요. 베트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는 경제성장률 6%대, 젊고 풍부한 노동력, 그리고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들이 이미 진출해 있어서 '포스트 차이나' 전략의 핵심 지 역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의 실상은 어떤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 막연한 기대를 갖고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주말에 김 사장이 랑 골프 치다가 베트남 진출을 결정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입니다. 베트남은 가 깝고, 문화적 동질성이 있고, 실패해도 비용이 많이 안 들 거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하지
만 여기 와서 오래 생활해보면 매일매일 "참 다르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한국에서 좋은
레퍼런스를 가진 기업들도 여기서는 완전 신생 노브랜드 기업이에요. K-마크 하나로 비
빌 만한 시장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NIPA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두 가지 핵심 역할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여러 번 시도해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두 번째는 막연한 시장 진출 희망과 현실 간의 간극을


흥미로운 표현이네요.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제가 초등학생 아들에게 농담 삼아 하는 말이 있어요. "돈 없는 토니 스타크를 지원 해서 자비스를 만들게 해주는 게 아빠 일이다"라고요. 세상에는 좋은 아이디어를 가 진 토니 스타크 같은 사람들이 많은데, 토니 스타크는 원래 아빠 때부터 부자라서 자기 아이디어만 있으면 뭐든 만들 수 있었잖아요. 하지만 현실에서는 세상을 혁신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어도 자금력이 없어서 실현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습니
다. 그런 기업들을 발굴해서 지원하는 게 NIPA의 역할이에요. 국내에서 꽃을 피운
다음에는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요.
구체적인 성공 사례가 있나요?
라이트비전이라는 AI 기업이 대표적입니다. 2020년 아이디어만 갖고 저희에게 온
완전 생 스타트업이었어요. 기존 CCTV로부터 데이터를 받아서 AI로 분석, 객체 인
식을 통해 안전사고나 주차 관제, 교통량 예측을 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죠. 저희가 2년간 예산을 지원해서 솔루션을 완성했고, 매출이 0원에서 3억, 30억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호치민 센터에 입주해서 3년째 활동하고 있고, 싱가포르로도 진출했어요. 태국과는 MOU도 체결했고요.

올해는 프로그램에 변화가 있다고 하던데요?
한국형 IT 교육으로


인재 양성
'Korea IT School'이라는 프로그램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공통적 으로 겪는 어려움이 있어요. 베트남에서 IT 개발자를 채용했을 때 퀄리티가 기대에 못 미치 거나, 문화적 차이로 소통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1년에 30-60명 정도의 교육생을 선발해서 20주간 IT 기초·실무 교육과 함께 한국 기업 문화, 언어적 기초 교육을 시킵니다. 지금까지 328명을 양성했고, 그 중 268명이 한국 기업에 인턴십으로
취업률이 81%입니다.
두 가지 개선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베트남 대학교들과 직접 협업해 서 IT 관련 전공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IT 교육을 하는 과정을 신
설했어요. 두 번째는 'IT 커뮤니케이터' 과정입니다. 한국 기업들이 베 트남에 IT 프로젝트를 아웃소싱할 때 가장 큰 문제가 커뮤니케이션이 에요. 한국어 전공 학생들에게 IT 기본 교육을 시켜서 IT 통역 전문가 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죠.
AI 시대에 통역이 대체되지 않을까요?
흥미롭게도 AI 시대가 오면서 오히려 통역사들의 몸값이 올랐어요. AI 가 생산성을 높여줬거든요. 하지만 AI가 잘하는 건 어려운 것이고, 못 하는 건 복잡한 겁니다. 여러 프로세스가 얽혀있는 복잡한 상황에서는 여전히 사람이 필요해요. 특히 문화적 차이나 톤 같은 건 AI가 기계적 으로만 처리하죠. 내 고객이 원하는 IT 프로젝트가 어떻게 해석돼야 하 는지는 그 문화를 이해하는 사람만이 가능합니다.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접근
기존 지원 방식과 다른 접근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기존에는 IT 기업들을 IT 박람회나 IT 관련 행사에 데려갔어요. 그런데 그러면 판매자와 판매
자가 만나게 됩니다. IT 기업들은 다양한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갖고 있으니까, 실제 그 솔루션을 사줄 수 있는 소비자를 만나야 해요. 예를 들어 디지털 헬스 기업이라면 의 학계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제조업 AI 솔루션 기업이라면 제조업체 관계자들을 만나야 합 니다. 올해는 도메인별로 실수요처가 모이는 자리를 찾아서 공급자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주세요. 저희가 지원하는 기업 중에 내시경으로 3기 위암을 실시간으로 디텍팅할 수 있는 AI 솔루션 을 가진 곳이 있어요. 내시경 모니터 옆에 소켓 하나만 꽂으면 AI가 95% 정확도로 진단해줍 니다. 이런 기업은 IT 박람회가 아니라 의학 심포지엄이나 학회에서 발표할 기회를 가져야 해 요. 제조업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모터의 미세한 진동을 AI 카메라로 분석해서 벨트 교체 시기를 미리 알려주거나, 화장품 제조에서 색깔 배합의 정확도를 높여주는 솔루션들이 있어 요. 이런 기업들은 제조업체와 직접 만나야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데이터
AI 3대 강국 진입이라는 정부 목표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AI 생태계를 피라미드로 보면 맨 밑에 인프라(GPU), 그 위에 파운데이션 모델(GPT 같은), 맨 위에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있어요. 지금은 모든 관심이 인프라와 모델에 쏠려 있지만, 실제 가치 창출은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서 일어납니다. 한국은 그 상위 단계, 즉 AI를 실제 산업에 적용 해서 혁신을 일으키는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100만 원을 투자 해서 50만 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현재 상황을 바꿔야 해요.
데이터 주권도 중요한 이슈로 보이는데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죠. 한국과 일본 사이 바다 사진에서 모든 텍스트를 지우고 빨간 선을 그어서 ChatGPT에게 "이 지 역이 어디냐"고 물으면 'Sea of Japan'이라고 답합니다. 북미 데이터로 학 습됐기 때문이죠. AI 시대에는 데이터를 누가 갖고 있느냐가 국가 생존 의 문제입니다. 우리 미래의 아이들이 어떤 데이터로 학습된 AI와 생활 할 것인가의 문제거든요. 그래서 모든 나라가 자국 내 데이터센터 유치 에 나서는 겁니다.

올해 새롭게 준비하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3단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1단계는 사전 마켓 리서치예 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출장 오기 전에 냉철한 시장 분석을 제공합니다. "당신 솔루션은 이미 여기에 차고 넘친다. 잘로나 모모를 이기실 수 있으면 오시고, 아니면 접으라"고 솔직하게 말할 예 정이에요. 2단계는 온라인 컨설팅입니다. 한국에서 성공한 솔루션도 베트남에 맞게 현지화해야 해요. 한국형 홍보물을 단순 번역해서 가져 오면 필패합니다. 베트남 바이어에게 맞는 제품 설명과 마케팅 전략을 컨설팅해드립니다. 3단계에서 비로소 온·오프라인 매칭을 통해 실제 시장을 보여드리는 거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National IT Industry Promotion Agency

NIPA가 지원하는 기업들 중 특별한 사례가 더 있나요?
국방 분야 솔루션도 있어요. 해양 경비대에서 사용하는 레이더 - 열화 상카메라 - CCTV 릴레이 시스템을 AI로 자동화한 기업이 있습니다. 기존 장비는 그대로 두고 데이터만 연결해서 AI가 자동으로 미확인 물 체를 탐지하고 추적하는 시스템이에요. 현재 국방부에 납품돼서 실제 운용되고 있습니다. 산림 분야도 흥미로워요. 산림청이 연간 1000억 원을 쓰는 재선충 방제 예산을 혁신한 사례입니다. 드론으로 산림을 촬영해서 AI가 고사목을 86% 정확도로 찾아내는 솔루션을 개발했어 요. 이전에는 0%였으니까 무에서 유를 창조한 거죠. 그리고 세종시 정부청사와 서울시 지하철역에 설치된 솔루션인데, CCTV 촬영이 불가능한 여자 화장실에서 소리만으로 위험 상황을 감 지합니다. "살려주세요" 같은 진짜 위험 신호와 영화나 게임 소리를 구 별해서 디텍팅해요. 이런 기업들은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제 현장에서 혁신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저희 역할은 이런 '숨은 고수'들을 발굴해서 키우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NIPA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NIPA는 뒤에서 몰래 기업을 돕는 기관입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실질 적인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해요. 저희가 추구하는 건 기업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여러 번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AI 는 당장 당신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다만 AI를 더 잘 활용하는 사람이 당신을 대체할 겁니다"라는 말처럼, 저희도 시대 변화에 맞춰 기업들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IT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NIPA는 계속해 서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습니다.
하노이 A 25F, Keangnam Landmark 72, Me Tri, Cau Giay, Ha Noi, Vietnam | 024 730 0671 호치민시 A Unit 1504-1505, MPlaza, 39 Le Duan, Ben Nghe, Dist1, HCMC | 028 3520 8136












베트남이 7월 1일부터 건
강보험법 개정을 통해 원
격진료와 재택진료를 건강
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하
는 등 의료 혜택을 대폭 확
대한다고 12일 발표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건강보험청 황쯩투안(Hoang Trung Tuan) 부청장
은 개정 건강보험법이 건강
보험기금 지급 범위를 확대 했다고 밝혔다. 새로 적용
되는 혜택에는 ▲원격 진
료·치료 ▲원격 진료·치
료 지원 ▲가정 진료·치료
▲재택 진료·치료 ▲재활
▲정기 임신 검진 ▲출산
등이 포함된다. 건강보험
은 또한 의료기관 간 환자
이송비용도 보장한다. 기존
에는 군급에서 상급 의료기
관으로 이송하는 비용만 지
원했지만 앞으로는 모든 의
료기관 간 이송비를 지원한
다. 의료기술 서비스, 의약
품, 장비, 혈액, 혈액제품,
의료용 가스, 용품, 도구, 기구, 화학물질 등 진료·
치료에 사용되는 모든 비용
도 기금에서 지원한다. 특
히 18세 미만의 사시와 굴
절이상 치료비도 건강보험
이 적용된다. 현행 규정은
6세 미만 아동만 보장했지
만 7월 1일부터 적용 연령
이 6세에서 18세로 상향 조
정된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1차 의료기관에서 진료·
치료 시 100% 혜택을 받는
다. 또한 정부가 정한 수준
보다 낮은 진료·치료비에 대해서도 100% 혜택을 받 는다. 규정에 따르면 100%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진료·치료비는 기 본급의 15% 미만이다. 현
재 기본급이 234만동이므
로 건강보험 가입자는 진 료·치료비가 35만1000동 미만인 경우 전액 지원받 는다. 7월 1일부터 진료· 치료비 100% 보장 혜택을
누리려면 3가지 원칙을 충 족해야 한다. 첫째, 건강보 험에 5년 이상 연속 가입해 야 한다(3개월 이하 중단은 허용). 둘째, 연간 본인부담 금 총액이 기준 수준의 6배 를 초과해야 한다. 현재 기 본급이 234만동이므로 5년
이상 연속 가입자는 연간 진료·치료비 본인부담금 이 1404만동(기본급 6개월 분)을 넘어야 한다. 이는 건 강보험 기여금과 혜택 산정 기준으로 '기준 수준'이라는 개념이 처음 적용되는 것이 다. 셋째, 적정 수준에서 진 료·치료를 받거나 절차에 따라 적정 수준으로 이송된 경우, 또는 특정 희귀·중 증 질환자처럼 규정에 따라 부적정 수준에서 진료·치 료가 허용되는 경우에도 최 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 편 6월 1일부터는 기존 종 이 건강보험카드가 VNeID 와 연동된 전자카드로
부동산시장 안정화 조치 나서… 급등세 원인 규명 등 1분기 주택·토지가 최고 40% 급등
베트남이 최근 급등세를 보
이고 있는 부동산시장을 안
정시키기 위해 부동산가격
상승 원인 규명과 함께 시
장 안정화 종합대책 마련
에 나선다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12일 보도했다. 베트
남 정부 상임위원회는 최근
부동산시장 관련 회의에서
시장안정을 위한 종합적 조
치에 나설 것을 각 부처 및
기관에 지시했다. 정부 상
임위는 "현재 부동산시장 의 발전양상은 많은 문제와
병목현상으로 여전히 잠재
력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며 "수요를 밑도는 공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
품구조의 불균형, 특히 직
장인과 젊은 층을 위한 중
저가 주택은 크게 부족한
반면 빌라•저층주택은 과
잉공급돼 실수요자의 접근
이 크게 떨어지는 상황" 이
라고 지적했다. 또한 "특히
투기세력의 가격 부풀리기
등 시장교란행위로 전국 곳
곳에서 시장불안이 지속되
고 있다"며 토지가와 건축
자재 가격, 대출금리 등 부
동산가격 상승 요인을 시급
히 규명할 것을 각 부처와
유관 부서, 지자체에 지시 했다. 상임위 지시에 따라
관련기관들은 ▲토지·자
재·금리 등 주요 가격 요
인 분석 ▲공급 확대 방안
▲주택 접근성 개선 ▲투
기 억제 및 가격 통제 ▲불 공정 입찰 단속 등을 포함 한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상임위
는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정
책 전환을 위해 청년층 및
무주택 실수요자 대상 주거
지원정책 연구를 각 부처에
지시하는 한편, 다양한 주 택 유형을 포함한 복합 주
거단지 조성과 사회·기술
인프라 동시 개발 등을 각
지자체에 지시했다. 상임
위의 이러한 움직임은 최
근 부동산가격이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시장 안정화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나온 것
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

다. 건설부에 따르면 1분기
전국 많은 지방에서 주택
및 토지가 급등세가 나타났
으며, 일부지방은 20~40%
상승하기도 했다. 당국은
주택가 상승이 건축자재비
와 인건비, 금리 등 높은 비
용 요인과 더불어 법적 장
애물, 공급난, 인프라 등 도
시개발계획에 따른 기대심
리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
고있다. 정부는 시장안정
을 도모하기 위해 장기적
으로 건설부와 농업환경부 관리하에 정부 주도 부동산 및 토지사용권 거래소 운 영도 검토하고 있다. 거래 소는 공증과 세무, 토지매
매 등록 등 부동산 거래과
정 전반을 증권거래소처럼 전자화된 플랫폼으로 통합 하는 것으로, 투명성과 세 수확보, 행정효율 개선 등 을 목표로 한다. 주무부처 인 건설부는 이달중 관련 보고서를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에 제출 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올해 30% 행정개혁(시간· 요건·준수비용 등) 목표 에 따라 투자승인과 설계심 사, 건축인허가 등의 건설 부문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 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 장, 방재시설 관련 규정 또 한 전면 재검토해 불합리한 경우 수정 또는 폐지할 방 침이다. (인사이드비나 2025.06.12)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스콧 베선트(Scott Bessent) 재무장관이 11일(현지 시간) 무역협상 기한 연장을 놓고 상반된 입장을 내놔 주목받고 있
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베선
트 재무장관은 이날 하원 세입위
원회 청문회에서 "성실하게 협상
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상호관 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18개
주요 무역상대국 가운데 "다수는
좋은 제안을 들고 왔고 성실하게
협상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
이 결정할 사안이지만 누군가 성
실하게 협상한다면 (유예) 연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케네디
센터(Kennedy Center)에서 취재
진에게 "무역협상 기한을 연장할
용의가 있지만 우리가 그럴 필요 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 해 베선트 장관의 발언을 사실상 뒤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특정 시점이 되면 단지 서한을 발 송할 것"이라며 "약 1주 반이나 2 주 후에 각국에 서한을 보내 내가 유럽연합(EU)에 한 것처럼 계약조 건을 설명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그는 현재 협상 중인 국가로 "일본
과 한국을 포함해 약 15개국과 협 상하고 있지만 150개국 이상 모든 국가와 협상할 수는 없다"고 밝혔 다. 이번 엇갈린 발언은 트럼프 행 정부 내부에서도 무역협상 전략을 두고 온건파와 강경파 간 견해차 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 된다. 미국은 지난 4월 9일 국가 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 뒤 각국과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있으 며, 7월 9일 유예 기간이 만료되면 합의하지 못한 국가에 상호관세를 재부과할 예정이다.한국을 비롯한 주요 무역상대국들은 내달 초 상 호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
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최근 열 린 미중간 제2차 무역 협상에서 중국의 대미 희토류 공급과 미국
내 중국인 유학생 허용과 관련한 합의가 마련됐다고 밝혔다고 연
합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 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 서 "중국과의 합의는 완성됐고 시진핑 국가주석과 나의 최종 승 인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구 자




석과 필요한 모든 희토류는 중국
에 의해 '선지급'(up front) 형식
으로 공급될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 대학을 이용하는 중국 학
생들과 관련된 것을 포함한 합의
사항을 중국에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
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
총리 등 양국 대표단은 9∼10일
런던에서 만나 지난달 제네바에
서 이뤄진 미중간 무역합의 이행
의 틀을 도출하는 데 합의했다.
(연합뉴스 2025.06.11)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 장 김명환)가 6월말부터 7 월초까지 '교육공동체 집 중 연수 주간'을 운영한다
고 10일 밝혔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이 번 연수는 기존의 교사 및 학부모 연수를 확대해, 교
육공동체의 학생교육 전문
성과 자녀상담에 대한 이해
를 심화하기 위해 마련됐
다. 교사연수는 진로설계,
챗GPT 활용 글쓰기 등 다
양한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연 10회 자율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
되고 있으며, 집중 연수기
간에는 ▲27일 홍지연 교
수(디지털 전환 시대의 AI
디지털 교육) ▲30일 이현
아 교수(그림책 수업) ▲7
월1일 상담전공 박사인 김
태승 교사(학부모 상담) 등
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학
부모연수는 내달 2∼3일 자녀의 학습 및 성장 과정 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 원할 수 있도록 돕는 강의 가 진행된다. 첫날에는 김 태승 교사(자녀교육법-아 이를 성장시키는 감정대화 123), 3일에는 EBS강사인 강용철 교사(스스로 공부 하는 힘, 자기주도학습)가 강의한다. 학부모 연수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 부모라면 누구나 추후 안내 되는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 로 참여할 수 있다. 호치민 시한국국제학교는 이번 집
중 연수 주간을 통해 교사 는 학생이해, 학습지도, 생 활지도 측면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학부모는 자녀교 육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 를 형성하고 교육정보 공유 하여 자녀교육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환 교장은 "교사 와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며 배우는 연수를 통해 교육공 동체 전체가 자녀 교육에 더 깊이
삼성전자는 와이파이(WiFi) 기능과 콤팩트한 디자
인을 갖춘 1웨이(Way) 카세
트형 시스템에어컨 신모델
을 태국과 필리핀, 베트남
등에 선보이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2일 연합
뉴스가 보도했다. 단일 방
향으로 공기를 내보내는 1
웨이 카세트형 무풍에어컨
은 높이 135mm의 콤팩트
한 디자인으로 설치가 용이
하고 공간 효율성도 높다.
내장형 와이파이가 탑재돼
별도의 와이파이 키트를
구매하지 않고도 스마트싱
스와 AI 음성 비서 '빅스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스마
트싱스 앱에 연결해 'AI 절
약 모드'를 사용하면 에너
지 소비전력을 최대 20%까
지 절약할 수 있다. 빅스비
를 통해 실내 온·습도 조
절 등 다양한 에어컨 기능
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제어 할 수도 있다. 신제품에는 기존 냉매인 R410A에 비 해 지구온난화지수(GWP)
가 약 32% 수준으로 낮은 R32 냉매가 적용됐다. 삼 성전자는 필리핀, 태국, 베 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 아 지역에서 프리미엄 주거
단지, 공공 시설, 고급 리조
트, 호텔 등을 중심으로 기
업간거래 (B2B) 냉난방공
조 설루션 사업도 활발하 게 하고 있다. 1웨이 카세
트뿐 아니라 4방향으로 공
기를 내보내는 4웨이 카세
트, 원형 패턴으로 전방위
로 공기를 내뿜는 360 카
세트 등 공간과 목적에 따
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에
어컨 제품을 선보이고 있
다. 지난해 동남아 시장에

서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1웨
이 카세트 모델의 판매량
은 35% 이상 급증했다. 최
근 삼성전자는 필리핀 마
닐라 고급 주거·상업 지
역에 위치한 '럭셔리 레지
던셜 타워' 시설에 1웨이 모
델 1천여대와 고효율 시스

호찌민시의 미슐랭 1스타
까지의 정수를 담은 새로
운 요리들로 메뉴를 업데이
트했다고 9일 발표했다. 샘
아이스벳(Sam Aisbett) 셰
프가 이끄는 아쿠나는 사이
공강의 180도 전망을 자랑
하며, 일상적인 베트남 식
재료와 맛을 파인다이닝 수
준으로 끌어올린 요리로 유 명하다. 아이스벳 셰프는 "
베트남에는 일반적인 시장
농산물부터 희귀한 제철 어
획물까지 너무나 많은 아름
다움이 있다"며 "셰프로서
매 순간 새로운 재료를 발 견하고 영감을 받는 것만
단
맛과 향으로 유명하다. 아
쿠나에서는 게살을 소금물
템에어컨 'DVM S2', 'DVM S Mini' 400여대 등을 공급 했다. 또 인도네시아 발리
의 사누르 해변에 위치한
발리 비치 호텔에 1웨이 카
세트, 360 카세트, 덕트형
모델 700여 대와 고효율 시
스템에어컨 'DVM S' 100여 대 등을 제공했다. 최항석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
는 "스마트한 연결 경험과 콤팩트한 디자인, 독보적 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 남아 시스템에어컨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 라며 "동남아에 이어 글로 벌 전 지역 공조 사업을 한 층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 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5.06.12)
에 가볍게 삶고 피시소스, 녹차 식초, 마카다미아 오
일로 만든 수제 비네그레트 로 양념한다. 또 다른 신메 뉴는 일본 센다이(Sendai)
A5 와규 쇠고기와 베트남
정글잎을 결합한 요리다.
호찌민시 거리음식인 '롤롯
잎 구이 쇠고기'에서 영감
을 받은 이 요리는 얇게 썬
와규를 지아라이(Gia Lai)
성산 정글잎과 함께 층층
이 쌓아 굽는다. 이 요리에 는 테이블사이드 서비스인 '껌니에우(Cơm Niêu)'가 포 함된다. '세계 최고의 쌀'로
선정된 베트남 토종 품종
ST25를 와규 기름과 함께 뚝배기에서 바삭하게 지어 테이블에서 쪽파, 토비코 알, 절인 겨자잎, 1년 이상 발효시킨 쇠고기 가룸 소 스와 함께 비벼낸다. 아쿠 나의 6코스 테이스팅 메뉴 는 390만동(++세금별도) 으로 저녁시간에만 제공된 다. 메뉴는 제철 재료에 따 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 며, 신메뉴들은 한정 기간 만 맛볼 수 있다. 예약은 아 쿠나 레스토랑 공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