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UOB은행(United Overseas Bank)이 베트남-미국 무역협상 결과를 신중히 기다리 며 베트남의 2분기 경제성장률을 6.1%로 전망 한다고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9일 보도했다. UOB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수출 모멘텀이 지난달 상당히 좋은 성장세를 이 어가며 396억달러를 기록해 2024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기사를클릭하면웹사이트에서자세히볼수 있습니다)
(Vnexpress 2025.06.09)
◆ 한국어/영어 공히 중급이상 구사할 수 있는 능력자 ◆ 4년제 대학 수료자로 30세 미만
◆ 사무실 : 1군 Centry 빌딩 (Le Thanh Ton / Shopee 사무실 동일건물)
◆ 월급 : 경험 및 능력에 따라 협상 가능
◆ 연락처 : Kevin Lee(Wire Barley 베트남 법인장)
SL Vina 한국인 관리자 구인 업무: 시장 조사 , 상품 개발 자격 : 호치민 한국 학교 졸업생으로 베트남어 회화 가능한 20대~30대 (영어 가능자 우대) 급여 : 협의 + 인센티브 / 근무시간 : 프리-협의 이력서 접수 : ceolnh@naver.com 문의 : 090-380-9855
land Group·NVL)이 만기까지 한 달여밖에 남지 않은 1조3000억동 규모 채권의 상환 연 기를 또다시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노바랜드 이사회는 채권 의 만기일 변경을 위해 채권자들의 의견을 구 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채권자 1명당 1표의 투표권이 주어지며, 의견 수렴 기간은 6월부터 7월까지다.
성업중인 한식당 매매
호치민 12군 타이안아파트내 한식당 매매합니다. 현재 성업중이며 가족건강상의 문제로 내놓습니다. 문의 전화: 0963318170
카톡문의: Amy7501
차량판매 2021식 X-Pander 차량 (흰색) 판매가 4억6천만동 / 무사고 잘 관리된 차량 076 705 1791 (문자 및 카톡)
(기사를클릭하면웹사이트에서자세히볼수 있습니다) (Vnexpress 2025.06.09)
나는 죄가 없는가
최근 세간에 급격하게 떠도는 말이 하나 있다.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는다." 지도자와 국민의 수준은 당연히 동일하다는 것이다. 이 말에는 비아냥과 냉소가 담겨있지만 그 냉소를 무시할 수 없는 불편한 진실 역시 포함되어 있다.
1930년대 독일은 히틀러를 선택했다. 그는 대중의 불안과 불만을 자극했고, 민족주의와 증오의 깃발 아래 선동된 수많은 군중이 그에게 열광했다. 그리고 역사상 최악의 전쟁과 학살이 벌어졌다. 600만명의 유대인이 그저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스실 에서 운명을 달리해야 했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전쟁의 총칼아래 청춘을 묻었고, 아들과 남편을 잃은 어머 니와 부인만 남은 가족을 양산했다.
하지만 역사는 히틀러만을 악인으로 규정했다.
"국민은 속았다, 피해자다" 라는 프레임은 과연 진실일까?
정치인의 자격 플라톤은 이상적인 국가를 위해 철인哲人이 다스려 야 한다며 철인정치를 내세웠다. 그는 자신의 스승 인 소크라테스가 무지한 군중의 폭정으로 죽임을 당하자, 대중의 감정에 의해 움직이는 정치가 얼마 나 위험한지 체감하고 이를 주장했다. 그는 정치의
목적은 정의이며 정의는 오직 참된 지혜를 가진 자
만 실현할 수 있다는 주장했다.
윤리와 사유의 훈련이 없는 자는 권력을 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정치가란 권력자가 아니라 '국가의 영혼을 치료하는
의사' 여야 한다며, 무지하거나 욕망에 휘둘리는 자
가 권력을 가지면, 국가는 병들 수밖에 없고, 이성적
인 국민은 그에 귀속됨을 거부할 것이라 주장했다.
완벽한 정치는 없다.
이성적 윤리적 선택이 있을 뿐이다.
현대 정치학자 존 롤스는 "정의로운 절차가 정의로
운 사회를 만든다"고 했다.
국민이 주인이라는 민주주의는 위대한 정치 제도지
만 정의롭다고 정의하기 힘들다.
현대의 정치는 이상이 아니라 직업이 되었고, 선거
는 이성보다 감성을 자극하는 술수로 변질되었다.
대중은 때때로 진실보다 이미지를, 철학보다 감정 을, 사실보다 선동을 선택한다.
그리고 그 선택은 정당한 권력이라는 이름으로 정 착된다. 그렇게 휘두른 권력의 대가는 온전히 국민
의 몫이 된다.
정치인이 나라를 팔아먹어도 지지를 얻고 있다면 나라를 팔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한국인의 정치인 이 말했다. 즉 국민의 수준이 매국을 허용하는 것인
데 하지 못한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 섬뜩한 정치인을 지지한 국민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정의에 대한 기대였을까, 아니면 분노의 대리인이 되어주길 바라는 욕망이었을까?
정치는 그 나라의 거울이고, 그 거울 속에는 단지 지 도자의 얼굴만이 아닌 우리 자신의 초상이 비친다.
"선거란, 누구를 선택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사회를 만들고 싶은가에 대한 답이다" 그대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지금의 시대가 바로 그
대가 의도한 사회다.
역사는 지도자의 과오를 기록하지만, 그를 만든 국
민의 책임은 묻지 않는다.
지지한 자, 침묵한 자, 방관한 자, 혹은 선동에 박수 친 자는 법정에도, 교과서에도 오르지 않는다. 자신 의 선택으로 대가를 치룬 국민은 피해자 코스프레 를 하며 면책을 시도한다. 하지만 그들은 피해자가 아니다. 그들은 그 비이성적 비윤리적 판단으로 불 의한 사회를 만든 가해자인 것이다.
윤리가 없는 정치, 선동에 빠진 선거, 책임을 인지 하지 않는 민주주의는 또 다른 히틀러, 또 다른 독 재자, 또 다른 선동자를 만들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어 야 하는 이유다.
정말, 나는 죄가 없는가?
지난달 베트남을 찾았던
외국인 관광객이 150만
여명으로 지난 10년래 동
기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
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10일 보도했다.
통계국(GSO)이 최근 내
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
난 5월 한달 간 베트남을
다녀간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동기대비 11% 가까
이 늘어난 153만명으로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
년간 동기 기준 최고치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올
들어 5월까지 누적 외국 인 관광객 수는 전년동기
대비 21% 늘어난 92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
대 가장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였던 2019년 동기
와 비교해도 15% 늘어난
수준이다. 관광업계는 "
전월과 비교할 때 외국인
관광객 수는 8% 감소했
지만, 국제 관광 성수기 가 종료된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긍정적인 결과" 라 며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
은 베트남이 이전과 같이 특정 시기에 국한되지 않 고, 연중 많은 여행객들 이 찾는 관광지로 발돋움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풀이했다. 1~5월 국가별 관광객은 중국이 236만명으로 가장 많았 고, 한국이 190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대만(53.2만명)과 미국 (37.5만명), 일본(34.2만 명) 순으로 상위 5대 아웃 바운드 관광시장을 구성 했다. 증가율에서는 러시 아 관광객이 21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21% 급증 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고, 뒤이어 필리핀 (200%), 캄보디아(160%), 인도(134%) 순을 기록했 다. 올들어 외국인 관광 객 유치 호조에 업계는 " 유리한 비자정책과 관광 진흥 프로그램 강화, 주 요 국경일 기념 행사 등 이 큰 도움이 됐다"고 풀 이했다. (인사이드비나
9000억 규모 가스복합발전소
'오몬4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
남에서 9000억원 규모
의 가스복합발전소 공사
를 수주했다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9일 보도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
남 최대 국영기업인 국
가산업에너지그룹(페트
로베트남, PVN)과 이같
은 규모의 '오몬4 가스복 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 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 트남 현지 발전소 건설 전
문회사 PECC2와 컨소시
엄으로 수주했으며, 두산
에너빌리티는 주기기 공 급, 건설, 종합 시운전 등 을 담당한다. 오몬4 가스 복합발전소는 총 발전용 량 1155MW (메가와트)
규모로, 호치민시 남서
쪽 180km 거리의 지역
에 건설되며 오는 2028년
준공될 예정이다. 발전소
가 완공되면 인근 껀터지 역을 포함해 베트남 남부 지방의 전력 안정적 공급 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
랜트 EPC(설계 • 조달 • 시공) BG장은 "그동안 베 트남 발전시장에서 다수 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 로 수행하며 입증한 경쟁
력이 이번 수주로 이어졌
다"면서 "베트남은 2030 년까지 최대 37.4GW 규 모의 가스복합발전소 증 설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 로도 수주 확대를 위해 적
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5 건, 약 4조3000억원 규모 의 해외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한 편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는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두산에너빌리 티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600원(3.48%) 오른 4만 7500원으로 마감, 4거래 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 5월9일(2만7850원)부터 이날까지 한달간(20거래 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는 3거래일을 제외한 17 일간 상승하며 70.5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6.09)
호찌민시가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2단계 지방정부
모델을 시범 운영하며 구
급 일부 업무를 코뮌급으
로 이관한다고 9일 발표
했다고 Vnexpress지가 보
도했다. 이날 오후 열린
각급 행정단위 정리·재
편 및 2단계 지방정부 모
델 구축 이행 지도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됐다. 호찌민시는 7
월 1일 법적 문서 효력 발
생 후 즉시 운영을 보장하
기 위해 구급에서 코뮌급
으로 기능과 업무를 이관
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기
존 투득시(Thu Duc City)
당위원회와 구·코뮌·
동·읍 활동 종료 결정을
내리는 동시에 새로운 행
정단위에 따른 새 당 조직
을 설립한다. 2025~2030
년 임기 코뮌·동급 당위
원회 지도 인사 완료도 시
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재편 후 각급의 조국전선 (Fatherland Front)과 사
회정치조직 종료 및 재설
립 관련 결정도 발표된다.
시는 코뮌급 인민위원회
산하 단위의 신임 책임자
와 부책임자를 임명하고, 감찰청 구조를 간소하고
효율적으로 조직·정비 하는 한편 행정절차 처리
정보시스템을 완비해 지 속적인 서류 접수·처리 로 주민과 기업에 서비스
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
전 기관·조직 문서의 디
지털화도 시행 로드맵의
일부다. 시는 간부·공무 원·공공근로자·노동
는 동시에 재편 후 기관
들의 물적 조건을 보장한
다. 회의에서
업무·급여 관리까지 모 든 준비를
당위원회는 성 급·코뮌급 인민위원회 산하 전문기관의
최초의 베트남계 미국인 여
성 우주비행사가 된 아만
다 응우옌(Amanda Nguyen·33)이 이번 주 베트남
을 방문해 "별은 모든 사람
의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
를 전했다고 8일 Vnexpress
지가 보도했다. 7일 호찌민
시 통일궁에서 열린 풀브
라이트대학교 베트남(Fulbright University Vietnam)
졸업식에서 연설한 사회운
동가 응우옌은 지난 4월 14
일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
이조스(Jeff Bezos) 소유의
블루 오리진(Blue Origin)
뉴 셰퍼드(New Shepard)
로켓을 타고 역사적인 준궤
도 비행을 한 경험을 회고
했다. 10분 넘게 지속된 이
미션은 텍사스 서부에서 발
사됐으며, 전원 여성 승무
원으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전 NASA 로켓 과학자 아이
샤 보우(Aisha Bowe), 가수
케이티 페리(Katy Perry), CBS 모닝스 공동 진행자 게일 킹(Gayle King), 영화 프로듀서 케리안 플린(Kerianne Flynn), 베이조스의
약혼자인 미디어 경영진 로
렌 산체스(Lauren Sánchez)
등이 포함됐다. 블루 오리 진 라이브스트림에 따르면 승무원들은 국제적으로 인
정받는 우주 경계선인 지 상 100㎞(62마일) 높이의
카르만 라인(Kármán Line)
에 도달해 무중력을 경험하 고 11분 후 안전하게 귀환
했다. 응우옌은 졸업생들
에게 "이 지구 어디를 가든
내 뿌리는 바로 여기 베트
남"이라며 "우주선에 탑승
하기 전 우주비행사의 종 을 울리며 베트남을 생각했
다. 나는 최초의 베트남 여
성 우주비행사가 되려 하고
있었고, 다른 이들이 따라 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
하노이와 중부·남부 인기
관광지를 연결하는 기차 티
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
기'가 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9일 보도했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은 가
격 정책과 서비스 개선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말 침
기 때문이다. 하노이 거주
투민(Thu Minh)씨는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다낭(Da Nang)으로 떠날 기차표를
온라인에서 구매하려다가
많은 열차가 만석인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
다. 운행 중인 9개 열차 중
어야 했다"고 말했다. 응우
옌은 베트남국립우주센터 (Vietnam National Space Center)와 베트남과학기술
원 (Vietnam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과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의 국화인 연꽃씨 169개
를 비행에 가져갔다. 이
씨앗들은 우주여행이 식
물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비행 후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궤도에
서 그는 간단하지만 감동
적인 메시지를 고국에 보
냈다. "안녕하세요, 베트 남." 베트남 땅으로의 귀
환은 축하와 성찰로 이어
졌다. 연설에서 응우옌은
자신의 여행이 베트남 젊
은이들, 특히 소녀들이 별
이 손에 닿을 곳에 있다고
믿도록 영감을 주기를 바
란다고 말했다. 지구 귀환
후 응우옌은 응우옌꾸옥
중(Nguyen Quoc Dung)
주미 베트남 대사를 통해
전달된 르엉꾸옹(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
의 축하 편지를 받았다.
주석은 그의 성취를 베트 남인의 재능과 세계적 기 여의 증거라고 찬사했다.
1991년 미국에서 태어난 응우옌은 하버드대학교 (Harvard University) 졸 업생으로 매사추세츠공과 대학교 (MIT)에서 연구를 수행했다. 그는 또한 성폭
력 생존자를 위한 활동가 로 미국의 피해자 권리 보 호 법안 제정에 핵심 역할 을 했다. 2019년에는 노벨 평화상 후보에 지명되기 도 했다. 베트남 우주기관 들과의 협력은 더 큰 사명 을 반영한다고
있었고 SE11은 3석뿐이었
다. 응에안(Nghe An)성과
꽝빈(Quang Binh)성으로
가는 열차들도 침대칸이 거
의 남지 않았으며 일부 열
차는 완전히 매진됐다. 민
씨는 "6월 기차표가 이렇
게 구하기 어려울 줄 몰랐
다"며 "우리 가족은 여행을
다음 달로 미뤄야 할 것 같
다"고 털어놓았다. 베트남
철도공사(Vietnam Railways Corporation) 예매 웹
사이트에 따르면 하노이
와 중부·남부 각 성을 연
결하는 열차들은 6월 내내
주말 침대칸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철도운수주식회
사(Railway Transport Joint Stock Company) 대변인은
올여름 현재까지 62만장 이
상의 티켓이 판매됐으며, 휴가철이 끝날 때까지 승
객 수가 작년 대비 8~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높
은 수요의 원인으로 가족
단위 경쟁력 있는 티켓 가 격, 6세 미만 아동 무료 여 행, 어린 자녀를 둔 승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
을 꼽았다. 단체 승객에게
는 3~15% 할인도 적용된
다. 서비스 품질과 시설도
최근 몇 년간 크게 개선됐
다. 많은 노선이 그림 같은
풍경을 지나가면서 특히 중 부 베트남행 열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노이-다낭 간 고급 열차도 침대칸 요금이 130만동(50달러)까지 오르 는데도 자주 매진된다. 철 도 서비스는 올여름 확대 되고 있다. 하노이-하이퐁 (Hai Phong)시 노선에 열차 가 추가됐다. 고원지대 관 광 명소인 달랏(Da Lat)과 닌투안(Ninh Thuan)성 사 이에도 3개 열차가 추가돼 총 6개가 운행된다. 하노이 와 중국 베이징(Beijing) 간 열차도 증편돼 이제 매일 (Vnexpress 2025.06.09)
호찌민시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아쿠나(Akuna)가 2년 연속 미슐 랭 가이드 1스타를 유지했다. 5일
저녁 열린 하노이·호찌민·다낭
미슐랭 가이드 시상식에서 아쿠나
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스타를
받으며 베트남 최고 수준의 고급
레스토랑임을 재확인했다. 아쿠나
는 2023년 7월 개업한 지 불과 1
년여 만인 2024년 첫 미슐랭 스타
를 획득했으며, 이번 2년 연속 스
타 유지로 베트남 파인다이닝계
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 레스토랑을 이끄는 샘 아이 스벳(Sam Aisbett) 셰프는 "2년 연
속 미슐랭 스타를 유지하게 된 것
은 엄청난 영광"이라며 "베트남 식
재료를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선
남부 까마우성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부의 '이색 혼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9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22세의 신부 는 금괴 • 현금 • 주식 • 부동산 등 거액의 재물에 더해 사향고양이 100마리를 지참금으로 가져 갔다. 사향고양이는 베트남에서 귀중한 자산 으로 평가되는데 신부가 가져간 100마리의 사 향고양이는 모두 번식이 가능한 나이의 암컷 으로, 값어치가 18억동(6만9200여달러, 9378 만여원)애 달한다. 사향고양이 지참금은 까마 우성 응옥히엔에서 대형 사향고양이 농장을 운 영하고 있는 신부의 아버지 홍치탐이 둘째딸을
미슐랭 1스타 유지
보이고 파인다이닝의 경계를 넓히
는 우리의 시도가 인정받고 있다
는 증거"라고 말했다. 아쿠나는 호
찌민시 1군에 위치해 사이공강을
내려다보는 전망을 자랑한다. 아 이스벳 셰프는 지역이나 스타일 의 경계에 얽매이지 않는 '규칙 파 괴적' 요리 철학으로 베트남 토착 식재료와 현지 허브, 향신료 등을 파인다이닝 메뉴에 처음 선보이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주방팀은 아이스벳 셰프와 함께 시드니 퀘 이 레스토랑(Quay Restaurant)에 서 근무했던 엔리코 그로스(Enrico Gross) 헤드셰프, 싱가포르 화 이트그래스(Whitegrass)에서 함 께 일했던 데지데리오 베빌라쿠아 (Desiderio Bevilacqua) 운영총괄, 7년간 사이공에서 활동한 레미 무 레(Remi Mourey) 디저트·페이
위해 준비한 것이다. 홍치탐은 "자녀가 모두 대 학을 졸업한 후 가업을 이어받았다 "며" 딸 역 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을 갖길 바랐다" 라고 사향고양이를 지참금으로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딸이 경영대학원을 졸업해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다"며 "앞으로 고양이들을 팔고 싶어하든 계속 키우 고 싶어하든 딸의 재정적 독립을 위해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신부는 사향고양이 외에도 지참금으로 금 250돈(937.5g, 1억3626만원), 현금 5억동(2610만원), 3억동(1566만원) 상당 의 굴 양식장 지분, 부동산 7건, 여러 귀중품 등
스트리 셰프 등 한국, 베트남, 독 일, 프랑스 출신의 다양한 셰프들 로 구성돼 있다. 아이스벳 셰프는 이전 싱가포르 화이트그래스를 연 속 미슐랭 스타 수상과 아시아 베 스트 레스토랑 50에 올리는 성과 를 거둔 바 있다. 2018년 싱가포르 를 떠난 후 호주에서 시간을 보내 다 베트남으로 이주해 이 나라의 역동적 에너지와 풍부한 식재료에 서 새로운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 다. 베트남에서 미슐랭 가이드 인 정을 받은 레스토랑은 소수에 불 과해 이번 아쿠나의 2년 연속 스타 유지는 베트남이 새로운 미식 중 심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아쿠나의
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랑 가족쪽에선 혼수 예물로 금 100돈(375g, 5446만원), 현금 2억동(1046만원), 다이아몬드 보석 등을 준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드비나 2025.06.09)
CJ푸드빌, 베트남 어린이날 맞아 현지 임직원 봉사활동 전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베트남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9일 인사이드비나지 가 보도했다. CJ푸드빌은 베트남 어린이날(6 월1일)에 현지 임직원들이 보육원을 방문해 지 역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이 날 공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 도모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활 동을 기획해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베트남 어 린이날을 앞두고 호치민에 위치한 떰득 보육 원과 하노이의 SOS 어린이 마을을 각각 찾아
150여명의 아동에게 다양한 기부 물품을 전달 했다. 특히 아이들의 기호를 고려해 뚜레쥬르 의 인기제품인 캐릭터 케이크와 빵류 • 우유 등 으로 구성된 간식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임직 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으로 교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CJ푸드빌은 하
반기에도 베트남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 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커뮤 니티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글로벌 ESG 활
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 관 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
해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 다"며 "앞으로도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지속가 능 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6.09)
정부가 아세안 2위 경제 대국이 자 한국 기업들의 진출 관심이 높은 태국과의 경제동반자협정 (EPA) 체결을 위한 제6차 공식 협
상에 나선다고 연합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 는 13일까지 서울에서 한·태국 EPA 제6차 공식 협상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측 노건기 통 상교섭실장과 태국 측 이음사와 스디쿨 상무부 통상교섭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 협상단 약
80여명이 협상에 참여한다. 양측
은 총 10개 분야 협상을 진행하
는 가운데 상품·서비스 분야에 서 시장 개방 협상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투자, 디지털, 금융, 통신, 원산지 등 협상에서
는 밀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협
정 문안에 대한 입장차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정부는 태국과 다 층적이고 상호호혜적인 EPA 체 결을 통해 양국 간 시장 접근 개
선, 통상 규범 및 경제 협력을 한 단계 격상시킨다는 목표를 세웠 으며, 지난해 7월부터 총 5차례 에 걸친 공식 협상과 회의를 통 해 실질적인 논의 진전을 이뤄왔 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미 국발 관세 조치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 다"며 "수출 시장의 다변화와 양 국 간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성 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태국 과의 EPA 협상이 조속히 타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5.06.10)
동남아시아에서 경제 규
모가 가장 큰 인도네시아 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를 앞두고 수출 시장 다변
화를 위해 유럽연합(EU)
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 연합뉴스가 9일 보도 했다. 아이를랑가 하르타
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
정부 장관은 전날 성명을
통해 이달 내로 EU와의 FTA 협정이 체결될 것이
라고 밝혔다. 그는 "인도
네시아와 EU는 해결되지
않은 사안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하고 이달 안에 실
질적 협상 결과를 발표하
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EU로 수출 하는 제품 80%에 대해 무
관세 혜택을 받게 되고, 비관세 장벽도 철폐될 것
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또
인도네시아산 신발, 의류, 팜유, 수산물의 유럽 시장
수출 접근 확대를 추진한
다고 덧붙였다. 아이를랑 가 장관은 인도네시아 내 판매 제품에 대한 자국 자
재 사용 규정을 비롯해 자
동차 산업, 핵심 광물 무
역 등에 대해서도 EU 측
과 협의했다고 전했다. 아 이를랑가 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지난 5 일 마로스 셰프초비치 EU 수석 부집행위원장과 만 났다. 인도네시아는 EU
와 2016년부터 FTA 협상 을 벌여왔으나 그동안 합 의에 이르지 못했다. FTA 협정이 체결되면 EU로 의 수출이 3∼4년 내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인도 네시아 정부는 전망했다.
EU는 인도네시아 무역 상대 중 5번째로 규모가 크다. 작년 교역액은 273 억 유로(약 42조3천560억 원)이다. EU는 인도네시 아에 97억 유로(약 15조 496억원)어치 수출하고,
인도네시아에서 175억 유 로(약 27조1천513억원) 어치 수입했다. 인도네시 아는 미국이 부과한 32% 상호관세율을 낮추기 위 해 미국과의 협상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미국과 인
도네시아의 교역액은 382 억 달러(약 52조93억원) 이며, 인도네시아가 미국 을 상대로 144억 달러(약 19조6천56억원) 무역수 지 흑자를 냈다. (연합뉴스 2025.06.09)
태국과 캄보디아가 지난
달 발생한 국경 충돌 이후
고조된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분쟁 지역 병력 감축
에 합의했다고 연합뉴스
가 9일 보도했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캄보디아
정부와 국경 지역 대치 국
면을 타개하기 위해 분쟁
지역 병력을 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전날 말했다.
패통탄 총리는 오는 14일
양국 간 추가 협의가 진행
될 예정이라며 "양국 관계
를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
한 다각적인 논의를 계획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캄
보디아 국방부도 "양국 군
이 충돌을 줄이기 위해 적
절한 위치로 병력을 복귀
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
의 아버지인 훈 센 전 총
리(현 상원의장)는 "상호
이해를 통한 병력 조정은
대규모 무력 충돌을 막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 다. 지난달 28일 태국 북
동부 우본라차타니주 남
위안 지역 국경지대에서
태국과 캄보디아 군이 소
규모 총격전을 벌인 이후
긴장이 고조됐다. 당시 양 국 군은 약 10분간 총격전
을 벌였고,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했다. 교전 발
생 이후 양국 총리가 직접 통화하며 신속한 분쟁 해
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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