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nChaoVietnam
하노이: 흐림,비 최대28도, 최저24도
다낭: 흐림, 소나기 최대32도 최저26도
서울: 맑음, 최대26도, 최저19도
부부싸움 말리러온 아버지 살해한

호찌민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40대 한국 남 성이 현지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9일 보도했다. 호찌민 시인민법원은 28일 열린 재판에서 살인혐 의로 기소된 40대 한국 남성 A씨에게 사 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잔혹하고 비인
거운 형량이 선고돼야 한다"며 이 같이 판 결했다.
(기사를클릭하면웹사이트에서자세히볼수 있습니다)
(인사이드비나2025.05.29)
환율: 베트남 동 -> 미국 달러 살 때: 25.820.00 / 팔 때: 26.210.00 (Vietcombank 2025.05.29일08시 공시 기준) 2025.05.29 (Electr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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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180여명의 승객을 태운 제주항공 항공기가 베 트남 다낭공항에 착륙한 뒤 활주로를 잠시 이 탈해 타이어 일부가 파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고 연합뉴스가 29일 보도했다. 29일 항공업계 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 50분께(이하 현지시 간) 인천발 7C2217편(B737-800)이 다낭공항 에 내려 활주로를 달리던 중 활주로 오른편 완 충지대로 잠시 벗어났다가 올라왔다.
(기사를클릭하면웹사이트에서자세히볼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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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하고 있는 상호관세 발효에 제동을 걸었다고 동
아일보가 28일 보도했다. 이날 다수의 외신보도
에 따르면 국제무역법원(CIT)은 트럼프 대통령 이 '해방의 날' (Liberation Day)이라며 시행한 상 호관세 부과 조치를 차단하는 판결을 내렸다. 재 판부는 대통령이 미국에 더 많이 수출하고, 덜 수입하는 국가들에 일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 는 것은 권한을 넘어선 행위라고 판단했다. (기사를클릭하면웹사이트에서자세히볼수 있습니다) (동아일보2025.05.27)




쉽게 목욕시키는 방법 목욕 싫어하는 냥냥이
물한방울없이도 깨끗하게목욕이 가능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에게 '목욕'은 평생의 숙제다.
물만 보면 도망가는 고양이와의 사투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과연 고양이는 정말 목욕이 필요할까? 필요하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샴푸

고양이, 꼭 목욕시켜야 할까?
고양이는 하루 중 상당 시간을 그루밍(self-cleaning)에 할애한다. 고양이의 혀에는 작은 갈고리 모 양의 구조가 있어 빗처럼 작용해 늘어진 털과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천 연 오일을 피부 전체에 퍼뜨려 건강한 털을 유지한다. 서울동물병원 수의사들에 따르면 일반
적인 실내 고양이는 대부분 자가 손질만으로도 충분히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불필요한 목욕 은 오히려 피부 건조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에게 목욕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① 모피에 끈적거리거나 독성이 있는 물질이 묻었을 때
② 피부 질환이 있거나 벼룩에 감염된 경우(약용 목욕)
③ 노령 고양이나 장애가 있어 스스로 그루밍이 어려울 때
④ 장모종 고양이의 경우 털 관리를 위해 가끔 필요할 수 있다
목욕 요령
① 목욕 전 빗질로 엉킨 털을 미리 풀어준다(특히 장모종).

물로 목욕시켜야 할 때 준비물과 요령
불가피하게 물로 목욕을 시켜야 한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준비물

● 고양이 전용 샴푸(인간용이나 개용 샴푸는 고양이 피부에 자극적)
● 흡수력 좋은 수건 여러 장 ● 미끄럼 방지 매트
● 미지근한 물(37~400C) ● 헤어드라이어(소음이 적은 것)
● 탈지면(귀 보호용) ● 빗(특히 장모종)
② 욕실을 미리 따뜻하게 데우고 필요한 모든 물품을 손이 닿는 곳에 준비한다.
③ 고양이 귀에 탈지면을 넣어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한다.
④ 눈과 얼굴을 피해 몸부터 적신다. 수압은 최대한 약하게 조절한다.
⑤ 머리 → 등 → 다리 → 꼬리 → 엉덩이 순으로 샴푸를 바른다.
⑥ 샴푸가 완전히 헹궈지도록 꼼꼼하게 씻어낸다.
⑦ 수건으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한 후 따뜻한 장소에서 자연 건조하거나 드라이어(저온)로 말린다.
목욕은 최대한 빠르게 끝내는 것이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비결이다.
전체 과정은 5~10분 내로 마무리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물 없이 목욕시키는 '워터리스 샴푸' 활용법
물 목욕이 부담스럽다면 워터리스 샴푸(건식 샴푸)는 좋은 대안이다. 물 없이도 고양이의 털을 세정할 수 있는 제품으로, 부분 세척이 필요할 때 효과적이다. 특히 발바닥이 더러워졌거나, 심장사상충 약을 바른 후 부
분적으로만 씻길 필요가 있을 때 유용하다.

(TropiClean)
자연 성분을 활용한 저자극성 제품으로 알레르기가 있는 고양 이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베리 코코넛, 젠틀 코코넛
등 다양한 향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 가격: 320,000~380,000 VND (약 17,000~20,000원)
1. 오염된 부위에 워터리스 샴푸를 적당량 뿌린다.
2. 손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질러준다.
3. 빗으로 죽은 털을 제거하면서 오염물질을 빗어낸다.
4. 마른 수건으로 젖은 부분을 잘 닦아낸다.

샴푸 스프레이를 싫어하는 고양이라면 거즈나 수건에 샴 푸를 묻혀 직접 닦아주는 방법도 있다.
제품 소개



알로에 베라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으로, 모피를 깨끗하게 하
면서 보습 효과도 있다. 베트남 현지 브랜드로 접근성이 좋다.
▶ 가격: 180,000~220,000 VND (약 9,500~11,000원)
▶ 구매처: OCM 공식 매장, Shopee Vietnam
▶ 구매처: Ubuy Vietnam, Shopee Vietnam, Lazada Vietnam 시어버터와 꿀 성분이 함유되어 모피에 수분을 공급하면서 부드럽게 세정해준다.

Bees)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 자극이 적다.

▶ 가격: 290,000~350,000 VND (약 15,000~18,000원) ▶ 구매처: Petmart Vietnam, Tiki.vn

스프레이 형태로 사용이 간편하며 린스가 필요 없어 편리하다. 알로에와 오트밀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
▶ 가격: 270,000~310,000 VND (약 14,000~16,000원)
▶ 구매처: Pet World Vietnam, AeonMall 펫샵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환율 및 외환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불법 외환 거래에 대한 관리감독 강 화를 호찌민시 각 금융기
관에 지시했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29일 보도했 다. 호찌민시를 관할하는 중앙은행 2구역지점은 최 근 관내 금융기관들에 보
강화…
낸 공문을 통해 "불법 외환
거래를 막고, 정부와 중앙
은행의 달러화 반대 정책
을 효과적으로 이행해 환
율 및 외환시장 안정을 도
모해야 한다"며 "환전영업
자와 적법한 계약을 체결
하고, 각 환전소가 규정
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
록 관리감독을 강화하라" 고 지시했다. 공문에 따르 면 은행들로부터 허가받
은 환전소는 거래 창구에
허가 은행과 환전소 명칭
을 명확하게 표시해야 한
다. 이러한 환전소는 현금
으로 외화를 매수한 뒤 허
가된 금융기관에 이를 재 판매할 수 있다. 중앙은행
지시에 따라 각 은행은 정 기 또는 수시 점검을 통해 각 환전소의 영업 방식을 점검해야하며, 위법이 의 심되는 경우, 위법의 성 격과 심각성에 따라 적절 한 조치에 나서야한다. 관
련 규정에 따르면 환전영 업자는 개인으로부터 현 금으로 외화를 사들여 외 화를 허가를 취득한 금융 기관에 재판매할 수 있다. 그러나 국경검문소 등 일 부 특수한 사례를 제외하 면, 개인에게 외화를 매도
하는 행위는 허용되지 않 는다. 그러나 시중은행에 서 외화를 구매하는 것이 쉽지 않은 탓에 사설 환전 소에서의 외환 매매가 공 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 는 실정이다. 현재 중앙은 행이 마련중인 외환 및 금 융 분야 위반에 대한 행정 제재 시행령 3차 개정안에 개인 간 또는 허가받지 않 은 기관에서의 외환 매매 행위에 대해 8000만~1억 동(3082~3852달러)의 과 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5.05.29)
육성 나서
베트남이 오는 2030년 원
자력 발전소 가동을 목표로
대대적인 인재 양성에 나선
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9 일 보도했다. 레 탄 롱(Le Thanh Long) 부총리는 최
근 원전 운영 인력 4000명
양성을 골자로 한 ‘2035
년 원자력발전 인재육성사
업’을 승인했다. 이번 사 업은 2030년까지 닌투언
성 원전 1·2호기에 필요
한 인력 수요 충족을 목표 로 한다. 계획에 따르면 닌
투언성 원전 1·2호기의
운영 인력은 각각 1920명, 1980명에 이를 것으로 예 상된다. 학위별 인력 규모
는 학사 이상이 2070명, 전
문학사 1830명으로 명시됐
다. 이중 학사 이상자에는
해외 대학 및 대학원 과정
을 마친 유학생 670명이 포
함된다. 정부는 공학 전공
졸업자 또는 재학생(1~2학
년) 중 해외 연수후 원전 취
업을 조건으로 해외 유학생
을 선발할 계획이며, 동시
에 원자력 분야 전문 교육
을 담당할 강사 120명(박사
40명)을 대상으로 석·박
사 과정을 지원해 교육 인
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부처와 기관, 연 구 및 교육시설 소속 공무
원 및 전문가에 대해서는
원전 활동 및 운영 분야 단
기 연수 및 인턴십이 진행 된다. 2031~2035년 기간 인력계획은 실제 인력 수요 에 따라 마련될 예정이다.
앞서 베트남은 지난 2009
년부터 닌투언성 원전 2기
건설을 추진해왔으나, 국 회의 막대한 비용 우려에
2016년 개발사업이 완전 중단됐다. 이후 국회는 지
난해 11월 원전 2기 건설에
관한 결의안을 가결 처리
하며 8년만에 사업 재개를
공식화했다. 현재 정부는 닌투언성 투언남현(Thuan Nam) 프억하이사(Phuoc Hai xa, 읍·면단위)와 닌

하이현(Ninh hai) 빈하이사 (Vinh Hai xa) 원전 1·2호 기 개발을 앞두고 있다. 정 부는 향후 사회경제적 발전 에 따른 전력 수요 충족을 위해 2030년, 늦어도 2031 년중 원전을 완공하고 가 동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국회 또한 이
에 발맞춰 지난 2월 정부의 EPC(설계·조달·시공) 턴키(Turnkey·일괄 수주) 방식 발주 허용을 포함한 특별제도 및 정책을 가결 하며 닌투언성 원전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법적 근거 를 마련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5.29)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술료
크 터마시(Sulyok Tamas)
헝가리 대통령 부부가 27
일 저녁 하노이 도심을 산
책하며 베트남 국민들과
친근하게 인사를 나눴다고
Vnexpress지가 28일 보도
했다. 술료크 터마시 헝가
리 대통령 부부는 이날 저
녁 하노이에 도착한 후 르
엉끄엉(Luong Cuong) 국 가주석의 초청으로 베트 남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
노이바이(Noi Bai) 공항에
서 호텔로 이동한 후 터마 시 대통령 부부는 오후 8
시 45분경 호안끼엠(Hoan Kiem) 호수로 걸어갔다. 일
행은 리타이토(Ly Thai To)
꽃정원을 통과했다. 꽃정
원 중앙에는 14톤 무게, 높 이 3.3m의 청동 조각상인
리타이토 왕 동상이 있으
며, 2004년에 낙성됐다. 터
마시 대통령은 부인의 손을
잡고 호안끼엠 호수를 걸
으며 거북탑(Turtle Tower)
을 관람했다. 거북탑은 호
안끼엠 호수 중앙 섬에 위
치하며 1884~1886년에
건설됐다. 하층부는 고딕
양식의 롤링 도어를 갖춘
유럽 스타일과 베트남 전
통 곡선 지붕이 결합된 건
축양식을 보여준다. 대통
령 부부는 딘띠엔황(Dinh Tien Hoang) 거리 초입에
위치한 고대 화풍탑(Hoa Phong Tower)에 대한 소개
를 들었다. 3층 높이의 화
풍탑은 과거 바오안 사원 (Bao An Pagoda) 문 앞에
위치했던 유일한 고대 유 적이다. 1842년에 건설됐
다가 1888년 하노이 우체 국 건설을 위해 철거됐다. 터마시 대통령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일행은 하노이 오페라하우스(Hanoi Opera House) 지역을 통과한 후 호텔로 돌아가며 약 30 분간의 산책을 마쳤다. 올 해 69세인 터마시 대통령 은 전직 변호사이자 강사, 헝가리 헌법재판소장을 역임했으며 2024년 3월 부터 헝가리 대통령을 맡 고 있다. 이번 방문은 11
년 만에 이뤄지는 헝가리
국가원수의 베트남 방문 으로, 양국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 베 트남과 헝가리는 1950년 2월 3일 외교관계를 수립 했으며, 2018년 9월 포괄 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 다. 2024년 양국 교역 규 모는 9억3,200만 달러로 2023년 대비 거의 10% 증 가했다. 현재 헝가리 내 베 트남 교민은 약 6,000명이 다. 헝가리는



3,500만동
하노이 - 타이응우옌 (Hanoi-Thai Nguyen) 고속도로서 후진... 남딘(Nam Dinh)성 32세 남성 "출구 놓쳐서"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한 운
전자가 3,500만동(약 175
만원)의 벌금과 함께 운전
면허 감점 10점 처분을 받
았다고 Vnexpress지가 29
일 보도했다. 전날 타이응
우옌(Thai Nguyen)성 경
찰청 교통경찰과에 따르
면 하노이-타이응우옌 고
속도로에서 역주행한 남
딘(Nam Dinh)성 운전자
에게 이같은 처벌을 내렸
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2 시 50분 남딘성 부반 (Vu Ban)현 출신 32세 남성이
하노이-타이응우옌 고속
도로에서 4인승 승용차
를 운전하던 중 타이응우
옌성 송콩(Song Cong) 교
차로 출구를 너무 멀리 지
나쳐 차를 후진시켜 되돌 아가기로 결정했다. 후진 하는 동안 운전자는 비상
등을 켰지만, 고속으로 달
려오던 다른 차량과 거의 사고를 낼 뻔했다. 이 위 반 행위는 다른 차량의 블 랙박스에 녹화됐다. 정령 168/2024에 따르면 고속 도로에서 후진하면 3,000 만~4,000만동의 벌금과 함께 운전면허 감점 10점
을 받게 된다. 베트남 교 통당국은 "고속도로 역주 행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 라며 "출구를 놓친 경우에 도 절대 후진하지 말고 다 음 출구에서 나가 우회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베트남 고속도로 에서 잇따르고 있는 위험 한 운전 행위에 대한 경각 심을 일깨우는 사례로 주 목받고 있다. (Vnexpress 2025.05.29)
베트남 복합대기업 타코
그룹(Thaco, Truong Hai Group)이 사업비 1500조 동(약 580억달러) 규모의
북남고속철도 건설사업 수
주전 참여를 선언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8일 보 도했다. 타코그룹은 지난 26일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에 제출한 사 업계획서를 통해 북남고속 철도 사업에 대한 투자 의
사를 타진했다. 쩐 바 즈
엉(Tran Ba Duong) 회장
이 이끄는 타코그룹은 지 난 1997년 동나이성(Dong Nai)에 설립된 기업으로 지 난 30년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동차 ▲농업 ▲
물류운송업 ▲투자·건설
업 ▲상업서비스 ▲산업기
계 분야 등 6개 자회사를 거
느린 복합대기업으로 성장 했다. 타코그룹은 북남고
속철도 토지보상 및 재정
착 지원비를 제외한 예상
총사업비 1500조동 가운데 20%를 직접투자하고, 나머
지를 국내외 신용기관에서 차입한다는 계획이다. 타
코그룹은 북남고속철도 건
설을 통해 형성된 자산을
담보로 30년간 대출이자
지원을 정부 당국에 요청 했다. 타코그룹은 2단계 사
업을 통해 7년내 완공을 목 표로 제시했다. 향후 5년간
여객 수요가 높은 하노이하띤(Ha Tinh), 호치민-냐
짱(Nha Trang) 2개 구간을
우선 건설한 뒤, 이후 2년 간 하띤-냐짱 구간을 건설 한다는 계획이다. 철도 운
임은 재정 계획과 투자금
회수 기간을 고려해 당국
의 승인을 거쳐 결정될 예
정이다. 제안된 투자금 회
수 기간은 70년간이다. 타
코그룹은 북남고속철도 사
업 수주시, 프로젝트 시행
을 위한 별도 자회사를 설
립하는 한편, 국제표준에
따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
가와 독일 및 프랑스 유럽
파트너들과 기술이전 협력
을 추진하고, 원활한 운행
을 보장하기 위한 인력 육
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타코그룹은 이
를 통해 국내 철도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야금과
기계, 디지털 산업과 같은
기초산업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중교통
지향형개발(TOD)에 따른
도시개발을 위한 우선 토
지 할당과 국내에서 생산
이 불가능한 기계와 장비,
차량에 대한 수입세 면제
를 비롯해 다양한 인센티
브를 정부 당국에 건의했
다. 앞서 찐 총리는 지난 2 월초 실무회의에서 고속철
도용 기관차 개발에 대한
연구 및 기술 이전, 제조에
나서줄 것을 타코그룹에
요청한 바 있다.베트남 국
회가 승인한 결의안에 따
르면, 북남고속철도는 총
사업비 1713조동(660억여
달러)이 투입되는 베트남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
라 투자 사업이다. 북남고
속철도는 하노이 응옥호이
역(Ngoc Hoi)부터 호찌민
투티엠역(Thu Thiem)까지
20개 성·시를 통과하는
길이 1541km, 설계속도
350km/h(1435mm 표준
궤간)의 여객중심 복선으
로, 제한적인 화물운송과
동시에 유사시 국방안보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
록 건설될 예정이다. 전체
역사는 여객역 23개, 화물
역 5개 등 모두 28곳으로, 각 지방에 최소 1개의 여객
역이 들어선다. 역간 평균 거리는 67km이다. 베트남 기업으로는 타코그룹에 앞 서 빈스피드(VinSpeed)가 목표 완공 기한을 5년으로 제시하며 북남고속철도에 대한 투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빈스피드는 팜 녓 브
엉(Pham Nhat Vuong) 빈 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 회장이 설립한 자본금 6조동(약 2억2140만달러)
의 고속철도 전문 개발업 체다. 빈스피드의 브엉 회
장 지분율은 51%이며, 빈
그룹과 베트남투자(Vietnam Investment Company), 빈그룹 부사장 및 브 엉 회장의 장·차남이 나 머지 49%를 보유하고 있 다. 빈스피드는 토지보상 및 재정착 지원비를 제외 한 예상 총사업비 1500조 동 가운데 20%를 투자하 고, 80%를 정부에서 35년 간 무이자 차입하는 방식 으로 재원을 직접 마련한 다는 계획이다. 당초 당정 이 북남고속철의 막대한 사업비 규모 때문에 공공 투자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이러한 빈그룹의 과감한 행보는 많은 주목 을 받았다. (인사이드비나 2025.05.28)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
젯항공 (Vietjet Air 증권코드 VJC)
이 유럽 항공기제조업체 에어버
스(Airbus)와 A330-900기 20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28일 보도했다. 양 사는 지난 26일 하노이에서 에마
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르 엉 끄엉(Luong Cuong) 베트남 국
가주석이 참관한 가운데 이 같은
장기 도입계약을 체결했다. 마크
롱 대통령은 지난 25~27일 사흘
간 끄엉 주석의 초청으로 베트남 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구매계약
에 대해 비엣젯항공은 "장기적인
최신기 도입 계획은 수요가 높은 노선을 중심으로 항공편을 늘리 고,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국제선 확장과 동시에 향휴 유럽행 장거
리 노선을 개설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비
엣젯항공은 호주와 인도, 카자흐
스탄 등 국제선에 A330 기종을 주
로 투입하고 있다. 응웬 티 프엉 타
오(Nguyen Thi Phuong Thao) 비
엣젯항공 회장 겸 CEO는 "첨단 성
능과 우수한 연비를 갖춘 에어버
스 항공기는 그동안 비엣젯항공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며 "비엣젯항공은 최신 기체에 대 한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양국 간 경제 및 기술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우터 반 베르 쉬(Wouter van Wersch) 에어버스 인터내셔널 사장은 "비엣젯항공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사 중 하나로 부상했다"며 비 엣젯항공의 항공기 도입을 환영했 다. 이번 계약으로 비엣젯항공의 A330neo 기종 주문량은 기존의 2 배인 40대까지 늘어났다. 또한 비 엣젯항공은 협동체인 A320neo 기 종 96대를 추가로 주문했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A320 기종 108대 와 A330-300 7대 등 모두 115대 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운항에 투 입하고 있다. 에어버스에 따르면 4 월 기준 A330 기종은 전세계 130 여개 항공사로부터 1800여대 주문 이 확정된 상태다. 현재 생산중인 모든 에어버스 기체와 마찬가지로 A330neo는 지속가능항공유(SAF) 를 최대 50% 혼합해 운항할 수 있 다. 동사는 2030년까지 100% ASF 운항을 목표로 세운 상태다. (인사이드비나 2025.05.28)
한전 "베트남·사우디·튀르키예 등과 신규 원전건설
한국전력은 29일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
예 등 원전 도입을 희망하
는 국가들과 신규 원전 사
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
다고 연합뉴스가 29일 보
도했다. 올해로 해외사업
진출 30주년을 맞은 한전
은 지난 2009년 아랍에미
리트(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4기(총 5천600㎿)
를 수주하며 국내 최초 원
전 수출이라는 성과를 거
뒀다. 한전은 "UAE 바라카
원전 사업 수행 경험과 축
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베
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튀
르키예 등 국가들과 신규
사업을 진지하게 논의하
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
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은
UAE 바라카 원전 성공 사
례가 향후 한전의 해외 사
업 수주에 도움이 될 것으
로 기대한다. 고온다습한
기후와 사막의 모래폭풍,
전력 주파수 차이 등 국내
와 현격히 다른 환경을 극
복하기 위한 맞춤형 설계
와 시스템 최적화 과정의
노하우가 축적됐기 때문이
다. 한전은 이외에도 장거
리 기자재 운송, 다국적 노
무 인력 활용, 도입국의 특
수한 안전요건 등을 고려
해 한국 원전 산업계의 우
수한 사업 관리 능력을 입
증했다고 자평했다. 한전
은 향후 친환경·신사업
분야로도 해외 사업의 눈
을 돌릴 예정이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탈탄소와·
분산화·디지털화는 흐름
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자력과 신재생에너


지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HVDC와 배터
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활용할 방
침이다. 앞서 2021년에는 272㎞에 이르는 UAE 초
고압직류송전(HVDC) 해
저 송전망 사업(4조2천억
원 규모)을 수주해 HVDC
분야 최초의 해외 진출 기
록을 세운 데 이어, 2022
년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
발전소 1단계 사업을 수주 했다. 지난해에는 자푸라
2단계 단독사업권을 확보
하며 중동 내 사업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한전은
전했다. 한전은 "자푸라 열
병합 발전소는 천연가스를
발전원으로 전력과 증기를
생산하는 고효율·친환경

발전 프로젝트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대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UAE 바라카 원전 건설 과
정에서 생긴 1조원대 추가 공사비 부담 문제를 둘러 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자 회사 한국수력원자력과 관 련해서는 "UAE 원전 공동
사업 관리자로서 한전과 함께 사업 종료 시까지 사

업을 관리할 책임이 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수 원 등 협력사들도 각자 체 결한 하도급 계약과 한전 과의 계약이 일치하지 않 는 경우, 각 사가 자체적으 로 자금을 확보해 해당 하 도급 계약이 정한 바에 따 라 대금을 지급해왔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25.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