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짜오베트남 03월 17일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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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Electronic Edition No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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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절차 대폭 간소화, Q-Code system 운영 시작 21일부터 시행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 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백 신접종 완료자의 인천공항 입국절차가 대폭 간소화되고 입국시 격리도 해제돼 입국편의가 한층 개선된다고 17일 인사 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대한민국 질병 관리청은 오는 2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노선의 입국자 를 대상으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Q-Code)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따라 입국자는 입국전에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와 유전자증폭(PCR)검사 음성확인서(출 발일기준 48시간이내 검사후 발급), 예 방접종증명서, 건강상태 질문서 등 검역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 할 수 있다. 사전입력이 완료되면 큐알 (QR)코드가 발급되며 이를 인쇄하거나 휴대전화 사진으로 제시하면 QR 코드만

으로 검역심사가 완료돼 입국절차에 걸 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 다. 질병청은 앞선 시범운영에서 검역시 간이 절반으로 단축되는 성과를 확인해

는데 이때 접종이력은 검역정보 사전입 력시스템과 자동연계된다. 다만 자동연 계대상자도 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한 검 역정보는 별도로 입력해야 한다. 해외에 서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나 국내 보건소 에 접종이력을 등록한 적 없는 입국자는 오는 4월1일부터 사전입력시스템에 직 접 접종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 하면 격리면제 대상자가 된다. 접종완료 입국자의 자가격리 면제는 소급적용된 다. 21일이전 입국한 국내 접종자는 격 리기간이 남아 있어도 21일에 격리가 해 제되는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인천국제 공항 외에도 앞으로 지방공항 등의 개항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검역정보 사전 이를 접종완료자의 격리면제 구분에도 입력시스템 적용을 확대해 입국편의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1일부터 2 높일 방침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3.16) 차접종후(얀센은 1회) 14~180일, 3차접 종자 등 접종완료자에게 격리를 면제하

베트남 정부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레 민 카이 부총리 물가 안정이 정부 최우선 과제 베트남 정부가 최근 팬데믹에서 벗어난 정상화 움직 임과 더불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최근의 국 제 유가 및 원자재값 상승세에 따라 물가안정을 최 우선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고 Vnexpress지가 15일 보도했다. 레 민 카이(Le Minh Khai) 베트남 부총리 는 이날 정부 회의에서 “석유, 철강, 콘크리트, 교통 비 등 민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상품에 대한 물 가 안정이 정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고 관계부 처의 노력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총리는 물가 관리계획에 따라 주요 민생 품목을 안정적으로 관리 하고, 공공수수료 등 인상을 최대한 미룰 것을 지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부총리는 상품의 수급 상

황을 살피고, 가격 교란행위를 사전 차단과 더불어, 사재기 등의 위반사례 발생시 엄중히 처벌할 것도 지 시했다. 아울러 휘발유 환경세 50% 인하를 적극적으 로 추진할 것과, 휘발유 밀수를 예방하기 위한 단속 강화도 주문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 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출입 현황을 면밀히 파악 하도록 했고, 물가안정 및 경기회복을 지원할 수 있 는 통화정책의 검토를 중앙은행에 지시했다. 베트남 통계총국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1%, 전년동월대비 1.42% 상승했다. 또 1~2월 CPI는 전년동기대비 1.68% 상승하여 인플레이션의 공포가 한층 상승했다. (Vnexpress 2022.03.15)

하노이에도 공공공유자전거가 도입되나? 거를 하노이 중심지인 바딘, 떠이호, 동다, 딴수언군 및 깟린-하동 하노이 메트로 연선 지역에 약 80개 정도의 자전거 공유소를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을 가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차로는 상기 지역에 약 1000대의 공유 자전거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2차로 는 2023년~2024년에 하노이 전 지역에 약 350개 자 전거 공유소와 3000대의 자전거를 운영하는 것이 목 표다. 본 프로젝트는 약 미화 114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며, 호찌민에서 처럼TNGO사가 운영사로 선 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당 이용요금은 전기자전 거는 약 2만동 정도로 측정했으며, 운영사인 TNGO 측은 전기자전거 충전을 위해 충전소 설치를 시당국 에 제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하노이에 도입 되는 공유자전거는 호찌민에는 작년 12월부터 도입 하노이에도 호찌민에서 최근 성공한 공공자전거가 됐다, 1군과 3군에 약 43개 자전거 공유소를 설치했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Vnexpress지가 16일 보도 으며, 시간당 1만동을 받고 운영 중이다. 했다. 하노이 교통국은 최근 약 1000대의 전기자전 (Vnexpress 2022.03.16)

베트남,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검토 중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을 검토하기 위해 세계 보건기구(WHO)가 권고한 경험 을 연구하고 필요시 자문을 구 하기로 결정했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16일 보도했다. 팜 민 찐 (Pham Minh Chinh) 총리는 16 일 열린 정부회의에서 이 같은 결론을 밝히며, 연구기관에 필 요시 5차접종에 대한 연구도 함 께 할 것을 지시했다. 찐 총리 는 "백신 접종을 위해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고 사람마다 확인 하라"고 방역당국에 접종을 독 려했다. 그러면서 이달 내 성인 인구에 대한 3차접종, 12~17 세 청소년에 대한 2차접종을 마 무리하고, 5~11세 어린이에 대 한 백신 접종이 시작될 수 있도 록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보 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2억 회분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접

종이 이뤄졌다. 성인인구 접종 률은 2차가 90% 이상, 3차 60% 이상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보건부는 이 같은 높 은 백신 접종률 덕분에 현재 하 루 신규 확진자가 20만명 이상( 누락분 포함) 나오고 있지만 사 망자는 100명 이내, 중증환자는 4000명대 초반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 건부에 따르면 현재 이스라엘, 칠레 및 일부 유럽 국가에서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 과 아시아 국가들은 4차접종의 효과에 대한 추가 데이터가 나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한편 17 일 현재 베트남의 코로나19 누 적 확진자는 682만여명, 사망자 4만1607명이며, 치명률은 0.6% 까지 낮아졌다. (인사이드비나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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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푸념 모든국가가코로나에승리의손을들 었습니다. 한국은 신규환자가 하루에 40만명이 나옵니다. 미국의 2배 수준 으로 세계의 탑입니다. 한동안 세계의 위용을 떨치던 K-방역은 이제 K-굴 욕으로 바뀐 모양입니다. 그런데, 왜 한국이 유독 환자가 많은 가에 대한 의문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한국사람들처럼 마스크 착용을 잘 지 키는 나라는 세상에 없습니다. 그런데 왜, “마스크는 개나 줘라” 하며 마스크 착용에 비웃음을 날리는 미국 양반들 보다 2배나 많은 환자가 나오는지 그 이유에 대한 답은 없는 건가요? 그렇다면, 방역당국자 나리들 그동안 국민들에게 사기 친거 아닙니까? 마 스크만잘써도안걸린다.백신2번만 맞으면 안전하다 하더니, 곧 이어서 3 번 4번 맞으라더니, 그것도 모자라서 매6개월마다혹은매3개월마다맞아 야 한다느니, 지들 배짱 내키는 대로 떠들어 국민들을 대 혼란으로 몰고간 놈들이 누굽니까? 아는게 아무것도

한주필 칼럼 없으면서 국민들을 시험 햄스터 정도 로 여긴 겁니까? 백신 부작용으로 죽은 사람만 2천명 이 넘습니다. 아마 바이러스로 죽은 사람보다 백신 맞아 죽은 사람이 더 많을 지도 모릅니다. 백신부작용을 제 대로 인정한 적이 없으니 말입니다. 그렇게 난리를 치더니만 이제 결국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병을 1급 전 염병에서 제외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제 치료비도 환자 당사자 부담으로 해야하고환자수를밝히는것도안한 다고 합니다. 결국 방법이 없으니 손 털고 자유대로로 뺑소니를 칩니다. 한 마디로 그동안의 사기치던 뻥튀기 방 역이 구멍이 나자, 이참에 일찍 손들 고 말자는 것이죠. 차라리 잘 되었습니다. 이제는 숨 좀 쉬면서 삽시다. 그런데 그 럼 그동안 난리 난리 치며 경제고 관광이고 다 막아 놓아 망해버린 소 상공인들 은 어찌합니까? 소상공인

들 만 입니까? 회사를 3-4개월씩 강 제로 문닫게 하여 길에 나설 수 밖에 없었던 기업인들과 그 종업원은 누구 에게 하소연합니까? 그 여파로 영업 의 맥이 끊어져 살아도 죽은 것 같은 기업은 어찌합니까? 세상이 말입니 다. 요따위로 돌아가면 안됩니다. 욕 이 목구멍을 쳐대지만 힘없는 국민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네요. 하긴 뭐, 우리가 언제 하루라도 편안 할 날이 있었나요? 한국인, 특히 60대 이후의 한국인은 사는게 전쟁이었죠, 전쟁 중에 혹은 전쟁의 흔적으로 최 악의 빈곤의 시기에 태어나 요람에 서 저승까지 일만 하다 죽을 운명을 지고난 인생에게 이 정도의 바이러스 의 소동은 난리도 아니죠. 원래 그렇 게 싸우다 죽을 팔자를 안고 태어 났으니 세상을 원망할 일도 아 니고, 단지 시대를 잘못 택한 자신의 운명을 한탄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고 보면 전쟁은 우리

만 치른 것이 아니네요, 베트남 역시 1975년까지 전쟁의 참화 속에서 지내 고 있었군요. 그들의 기억이 우리보다 더 새롭겠습니다. 역시 베트남은 한국 과 많이 닮긴 했습니다. 그런 베트남 국민들 역시 억울하긴 마찬가지겠네 요. 우리는 그래도 이렇게 푸념이라도 하며 울분을 털어 놓지만, 베트남 사 람들은 너무나 착해서 정부의 리드에 순종하며 잘 따르는 듯합니다. 존경합 니다. 아무튼 이번에 3월15일 부터 일단 항 공로가 열리고 한국에서 오는 사람들 은무비자15일베트남입국이가능하 게 되었더군요. 반갑고 고마운 일입니 다. 아직 보건부와 격리에 대한 조율 이 끝난 것 같지는 않지만 곧 최종안 이 시행될 것을 믿습니다. 이제 좀 편하게 출입국을 할 수 있게 되어 숨통이 트인 셈이니 축하주라도 한잔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주는 축하 할 일이 하나 더 있었군요. 아무튼 모두다.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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