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짜오베트남 03월 26일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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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정유공장 투자 추진

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수요 급증시 판매량은 70~80%까지 이른다. 현재 페트로리멕스가 운영중인 주유소는 2600여곳으 로 전국 주유소의 20% 수준이 다. 주유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 페트로리멕스는 교통운 송부와 베트남고속도로개발공 사에 주유소 건설이 용이하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고속도로 주 유소 설치 계획의 50%를 자사 에 할당해 주도록 요청했다. 또 한 동나이성(Dong Nai) 롱탄신 공항(Long Thanh)의 항공유 공 급 참여 및 호찌민시가 캐스트 롤(Castrol Bp Petco)의 운영기 간을 20년 연장하도록 정부에 요청했다. 무엇보다도 석유유 통기업에 대한 외국인지분 상한 을 35%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 구했다. 현재 석유기업에 대한 외국인지분 상한은 20%이지만 실제로 외국인은 3% 이내로 가 지고 있다.

E.info@chaovietnam.co.kr

1분기 국제선 여객 승객 급격한 증가 기록

베트남석유그룹(Petrolimex), 베트남 최대 석유유통기업 베 트남석유그룹(Petrolimex, 증권 코드 PLX)이 일본 최대 석유유 통기업 에네오스(Eneos Corporation)와 첨단정유공장 공 동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3월 25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 다. 페트로리멕스는 24일 "사회 경제적 발전 촉진을 위한 국영 기업의 운영효율성 개선" 주제 의 온라인회의에서 정유공장 공 동투자에 대한 연구계획서를 정 부에 제출했다. 연구계획서에 따르면 페트로리멕스는 에네오 스의 고급정유기술을 활용해 국 내 기술로 생산이 불가능한 세 계 최고 품질의 친환경 석유제 품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정유 공장 운영권은 에네오스와 지분 을 나눠 가져 공동 소유한다는 것이다. 페트로리멕스는 좀 더 구체적인 검토를 한 뒤 에네오 스와의 공동투자 효율성이 입증 되면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수립 하기로 했다. 페트로리멕스는 국내 석유제품 수요의 절반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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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6 (Electronic Edition No 178)

전년대비 176%증가

1분기 국제선 항공기를 타고 베트남에 도착한 여 객 수가 전년대비 176%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Vnexpress지가3월 25일 보도했다 베트남 민항총 국(CAAV) 통계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금년 1분 기에 국제선 항공기를 타고 베트남에 도착한 여객 수는 321,000명으로 집계되어, 2021년 대비 176%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민항총국측은 3월 25일 부

로 23개 국내외 항공사가 20개국 67개 노선의 운항 을 재개 했으며, 이중 승객이 가장 많은 노선은 베트 남과 일본간의 노선으로써, 이번 분기에만 1만 300 명의 승객이 이용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베트남 은 2월 15일 부터 모든 국제선 노선의 규제를 풀었 으며, 3월 16일 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여객의 무 격리 입국을 허용한 상황이다. (Vnexpress 2022.03.25)

(인사이드비나 2022.03.25)

주요기업, 호찌민시에 물류인프라 투자 촉구 베트남,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엔의 인도적 구호활동 지지

베트남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엔(UN)의 인도적 구호 활동을 지지하며 지원에 참여 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고 25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 했다. 외교부는 24일 공식성명 을 통해 베트남이 우크라이나 에 대한 유엔의 인도적 구호활 동을 지지하며 국제사회와 뜻 을 같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 호앙 지앙(Dang Hoang Giang) 유엔주재 베트남대사는 23일(현지시간) 재개된 유엔의 제11차 긴급특별총회에서 "베 트남은 유엔헌장에 따라 우크 라이나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 등 모든 권리가 존중돼야 한다 는 일관된 원칙을 견지하고 있 으며, 당사국들이 국제법을 바 탕으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한 다"고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 다. 그러면서 지앙 대사는 "최 근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로 이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우 려에 공감한다"며 "민간인 및 민 간시설 보호, 피란민 대피 지원 과 같은 유엔의 인도적 구호활 동에 동참해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유엔은 23일과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 적 구호활동에 초점을 맞춘 제 11차 긴급특별총회를 재개했 다. 유엔은 러시아의 우크라이 나 침공을 규탄하기 위해 지난 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제 11차 긴급특별총회를 열어 러 시아의 불법무기 사용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 유엔의 긴급특 별총회는 1997년 이스라엘-팔 레스타인 분쟁 이후 25년만이 다. 한편 24일 소집된 긴급특별 총회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두번째 결의 안이 찬성 140표, 반대 5표, 기 권 38표로 채택됐다. (인사이드비나 2022.03.25)

호찌민 시 당국 "시의 새로운 발전을 이 끌어갈 동반자가 되어달라" ● 베트남 최고 여성 부호 "운송 및 물류부 문에 대한 투자가 선행돼야한다" ●

소비코그룹(Sovico Group), IPP그룹(Imex Pan Pacific Group, IPPG), KTCT비나(KTCT Vina) 등 베트남 주요기업들이 호찌민시에 물류인프라 개선 과 투자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호찌민시 인민 위원회가 주최한 주요기업 간담회에서, 도시의 개 발방향을 듣고 이같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 졌다. 판 반 마이(Phan Van Mai) 호찌민시 인민위 원장은 "향후 10년간 시의 도시계획은 관리, 인프 라, 기업부문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시의 새

로운 발전을 이끌어갈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기업 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기업대표들은 물류인 프라에 대한 투자확대가 호찌민시의 도시개발 방 향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 이했다. 응웬 티 프엉 타오(Nguyen Thi Phuong Thao) 소비코그룹 회장 겸 비엣젯항공(Vietjet Air) 대표는 "호찌민시가 산업과 기술기업의 허브로 발 전하기 위해서는 운송 및 물류부문에 대한 투자가 선행돼야한다”며 민간투자를 이끌어낼 방법으로 BOT(Build-Operate-Transfer)와 PPP(민관합작) 방식을 제시했다. 물류기업 KCTC비나와 MSC베 트남(MSC Vietnam)은 2군 깟라이항(Cat Lai Port) 확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현배 KCTC 베트남 법인장은 AI(인공지능)기반 정보시스템 개선으로 깟라이항 운영효율 개선을 제안했고, 보리스 코헨 (Boris Cohen) MSC베트남 대표는 깟라이항의 화 물처리용량을 확대하고 국제수준으로 항만시설 개 선을 제안했다. 깟라이항은 베트남 전체 화물컨테 이너의 60%를 처리하는 최대 항만이다. IPPG는 시 동부지역인 투득시(Thu Duc)에 물류센터 개발사 업이 투자승인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IPPG 는 지난해 화물전용 항공사를 설립한 이후 전국으 로 물류센터를 확대하고 있다.드래곤캐피탈의 쩐 탄 떤(Tran Thanh Tan) 부회장은 "호찌민시를 국 제금융 중심지로 개발한다는 시의 목표에 부합하 기 위해 기술 및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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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판 동학개미, 4주 연속 '사자'...VIC 가장 많이 사들여

베트남판 동학개미로 불리는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 이 4주 연속 순매수세를 지속, 11조동(약 5874억원) 이상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국 내외 기관투자자들이 강한 순매도세를 보여도 개인 투자자들은 더 이상 공포에 휩싸이지 않고 순매수세 로 맞섰다. '베트남판 동학개미'가 지수 상승세를 견 인하는 역할을 담당한 셈이다. 금융정보업체 핀프로 에 따르면,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11일부터 18 일까지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에서 직전 주 대비 50% 줄어든 3조2590억동을 순매수했다. 이 가운데 1 조7650억동은 주문체결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는 또 4주 연속 순매수를 기록, 총 11조1240억동 어치의 주 식을 사들였다. 이러한 순매수세는 기관 투자자와 외 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와 균형을 맞췄다. 외국인 투 자자는 4주 동안 7조6000동 이상을 순매도했다. 국내 기관투자자 또한 4주 연속 순매도를 지속, 3조5000

억동 어치 팔았다. 국내 개인 투자자의 매수 규모가 가장 큰 주식은 VIC(빈그룹)으로 약 1조6100억동 순 매수했다. MSN(마산그룹)과 NVL(노바랜드)이 각각 5250억, 4100억동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6810억 동 순매도를 기록한 STB(사콤뱅크)는 국내 개인 투자 자 순매도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DGC(득장화학그룹) 과 DPM(페트로베트남비료화학)이 각각 2290억동, 2200억 동으로 순매도 상위 종목에 기록됐다. 올해초 개인투자자는 잠시 관망세를 보이며 순매도 기간을 거쳤다가 약한 순매수 기조로 돌아섰다. 그럼에도 개 인 투자자들이 VN-지수를 상승세로 이끌어 갈 수 있 는 건 지속적인 신규 개인 투자자의 진입 덕분인 것으 로 분석됐다. 통계에 따르면, 긴 음력설 연휴에도 불 구하고 지난 2월 한달 간 신규 국내 투자자 증권계좌 는 전날에 비해 1만6000개 늘어난 21만883개가 개설 됐다. 이에 따라 올해 첫 두달간 신규 국내 투자자들 의 증권계좌수는 40만5000개 이상으로 월 평균 20만 개의 신규 증권 계좌가 쏟아졌다. 이러한 신규 개인투 자자들의 시장 진입으로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 자들의 매도세를 상쇄할 수 있었다고 베트남경제전 문매체 카페에프는 설명했다. 한편, 2월말 기준 베트 남 국내외 주식 투자자의 총 증권 계좌수는 470만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아세안 데일리 2022.03.25)

한·베트남 관계 발전방안 조언할 '현인그룹' 출범

한국과 베트남 관계의 발전에 대 해 조언할 전문가 집단인 '한·베 트남 현인그룹'이 25일 출범했다 고 외교부가 밝혔다고 같은날 연 합뉴스가 보도했다. 양국은 작년 6월 외교장관회담에서 정치외교, 경제통상, 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 서 양국 관계에 정통한 전문가와 학자들로 구성된 현인그룹을 구 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날 양국 외교부에서 개최된 출범식 에서는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과 팜 꽝 히에우 베트남 외교부 차관

이 출범을 축하하고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현인그룹 의 적극적인 제언과 기여를 요청 했다. 이어 열린 첫 현인그룹 회 의에서는 구체 운영 계획과 함께 1992년 수교 이후 양국 관계 성 과와 과제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 다. 현인그룹은 앞으로 약 9개월 간 심도 있는 교류와 연구를 통해 양국관계 향후 30년 발전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연말까지 작성해 양국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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