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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Electronic Edition No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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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 2년만에 첫 자유여행 관광객 도착 싱가포르 항공 172편 도착 ● 소방차 워터캐논 세레머니와 더불어, 베트남 전통 드래곤 댄스등의 환영행사 열어 ●
다낭에 2년만에 첫 해외 자유여 행객이 도착했다고 Vnexpress 지가 27일 보도했다. 이날 도착 한 싱가포르 항공 172편에는 호 주, 네덜란드,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이 탑승했으며, 공 항에 도착하면서 소방차 세레머 니와 더불어 베트남 전통 드래곤 댄스등의 환영행사가 이어졌다. 호주에서 도착한 우즈(Woods) 씨 가족은 2년만에 국제선이 정 상적으로 재개되어, 꿈에 그리던
베트남 한달만에 10만명 이하 코로나 감염 기록
다낭으로 오게 되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위 가족은 고급 리조트에 머물면서 다낭과 호이 안에서 맛있는 식도락을 즐길 예 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비 행편에는 2년만에 베트남에 귀 국하는 교포들도 있었다, 응웬 반 흥 (Nguyen Van Hung) 씨는 2년만에 네덜란드에서 고항으로 올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으며, 오랜만에 고향에 왔기 때문에 이번에 는 조금 더 오래 있을 예
대체휴무 적용으로 "4, 5월 연휴 길어진다"... 항공권 가격도 치솟아 베트남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공무원, 사 관학교 생도, 기타 공공기관 근무자들이 4, 5월에 다가오는 2번의 연휴 때 대체휴 일을 포함하여 총 7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단, 민간기업의 대체휴무 적 용 여부는 자율에 맡겨진다. 우선 4월 10 일 흥왕기념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그 다 음날인 4월 11일에 대체휴무가 적용된다. 그리고 4월 30일 독립기념일, 5월 1일이 노동절이 각 토요일과 일요일인 바, 5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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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3일에 대체휴무가 적용된다 완연한 ‘위드코로나’를 맞이하고 있는 베트남 에서 7일간의 연휴 동안 국내 여행도 큰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4월 30일부 터 시작하는 4일간의 황금 연휴 기간동안 의 항공료는 이미 평상시보다 3배 높은 가 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하노이에서 푸꿕 으로 향하는 베트남 항공의 편도 항공료 가 1천만동(한화 53만원 상당)에 달한다. (베트남 코리아 타임즈 2022.03. 27)
호찌민: 맑음,소나기최대35도,최저26도 하노이: 흐림, 최대 24도, 최저 18도 다낭: 소나기,최대 27, 최저23도 VN INDEX:
1,498.50 (3월 25일 종가)
(Vnexpress 2022.03.27)
베트남 밥은 굶어도 차는 산다? 빈곤가정이 많은 하띤성, 딴호아성, 응애안성 자동사 구매 TOP 10지방에 포함 ● 차 구매를 위해 사채도 끌어다 쓰는 것으로 알려져 ●
3월 27일 91,916명 기록 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Vnexpress지가 27일 보도했다. 보건부의 27일 코로나 감 염자수 발표에 따르면 이날 총 감염자 수 는 91,916명을 기록했으며, 30일 만에 처 음으로 10만명대 이하를 기록했다. 이날 기준 베트남의 누적 코로나-19 감염자 수 는 약 893만명을 기록했으며, 27일 기준 감염률이 높은 지역은 하노이 10,252명, 박장 3997명, 옌바이 3977명으로 조사됐 다. 이날 코로나 사망자 수는 48명이었으 며, 누적 사망자수는 42,306명으로 기록 베트남의 오미크론 감염이 서서히 감소세 되면서 사망율은 전체 감염자수 대비 약 로 돌아서, 27일 기준으로 2월 27일 이후 0.5%정도로 조사됐다. (Vnexpress 2022.03.27) 한달만에 10만명 이하의 감염자 수를 기
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짠 푹 손 (Tran Phuoc Son) 다낭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도 참석하여, 다낭이 세계와 다 시 연결된 날을 축하하면서 지 난 2년간 항공업과 관광업의 어 려운 시절을 보냈음을 인정하고 27일이 다낭의 개발이 새롭게 시 작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덧붙였 다. 이날 다낭에는 총 2편의 국 제선 항공기가 도착했으며, 싱가 포르 항공의 다낭-싱가포르편 은 매일 운항예정이며, 타이 비 엣젯이 방콕에서 도착한 항공편 도 주3회 운항예정이다.
작년 베트남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구 매한 상위 지역 10곳 중, 북중부 응애안 성, 하띤성, 딴호아성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고 25일 아세안데일리지가 보도했 다 보도에 따르면 위 지방은 베트남 전국 에서 빈곤 가정이 가장 많은 상위지방 10 곳에도 포함된 곳이어서 주목할 만한 소비 트렌드로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 남 등록국에 따르면 9인승 이하 신규 자동 차 등록대수 중 응애안 성은 1만 4628대, 딴호아성은 1만 963대, 하띤성은 8262대 로 각각 상위 4위, 6위, 8위를 기록했다. 위 지방의 이러한 자동차 구매 트렌드는 베트남에서 가장 부유한 10개 성인 꽝닌 성(7801대), 바리아 붕따우(6115대), 다낭 (5132대)를 앞선 것이기도 하다. 특히 딴 호아성에 소재한 황랍촌은 얼마전 까지만 해도 전국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으로 알 려졌지만, 좁은 시골길에 많은 차들이 주 차되어 주변동네 사람들이 적지 않게 놀 란 것으로 전해졌는데, 마을 인민위원장 에 따르면 “마을 사람들이 자동차를 구 매하려고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은 물 론이요, 심지어 사채를 가져다 자동차를 산다”고 증언했다. 이곳 마을 전체 세대
수가 350가구 인 것을 가만하면, 약 60개 구가 자동차를 등록한 것으로 파악된 것 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비패턴은 탄호 아성 만이 아닌 앞에서도 언급한 응애안 성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응애안 성 이 금년 구정연휴때 정부로부터 구제 쌀 을 받는 지방에 속하여 살림살이가 좋은 성이 아닌 것을 감안하면, 자동차를 구매 할 돈이 어디 있냐는 의문이 들겠지만, 응 애안 성의 많은 현과 마을에서는 최근 자 동차 구매 현상이 날로 확산되는 추세이 며 성주민들이 타 지역 도시나 혹은 해외 에서 돈을 벌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띤성은 2018년 제철소가 생긴 이래 지난 4년간 성 경제가 40%~50%대의 고도성장을 하 는 호황을 누리면서, 전국의 신흥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 업을 중심으로 투자가들이 몰리면서 부동 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많은 가구에서 땅 을 팔고 남는 돈으로 차를 사고 있는 것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띤성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금년 구정 연휴 기 간동안 자동차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약 30%증가했으며, 성 관세청에 따르면 금년 첫 두 달 동안 760대의 자동차 등록 세를 부과했으며 이는 작년대비 74%증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세안데일리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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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방역의 허상 요즘 한국과 베트남이 좀 냉랭해지는 듯 합니다. 코로나 확진자 문제로 인한 한국 정부의 베트남 홀대가 드러나면서 벌어 지는 일이죠. 현재 코로나 19 세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미국이 8천만 명으로 단연 톱이고, 인도 가 4천만 명 외에 브라질, 프랑스, 영국, 독 일 등이 2천만 명 이상으로 상위그룹을 이루고 있고, 베트남은 고작 8백만여 명 으로 13위, 한국은 1천 2백만 명으로 인구 의 약 30%가 코로나에 걸려 세계 순위 10 위를 자랑합니다. 아마도 인구수를 따진 다면 5 손가락 안에 들 겁니다. 문제는 왜 갑자기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지 설명이 없습니다. 왜 적극적으로 방역에 참여하 는 우리 국민들이 이렇게 위험에 노출되 었는지 설명 할 생각을 안 합니다. 결국 한국의 K-방역은 사기행각이었습 니다. 베트남보다도 못한 방역이면서 돈 은 돈대로 쓰며 국민을 우롱한 셈입니다. 여전히 하루에 3-40만 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합니다. 이제는 주변 사람들은 거의 다 양성환자가 되어가고 있는데 김부겸
총리라는 친구는 여전히 K-방역은 잘 되 고 있다고 침을 튀깁니다. 국민들을 거의 인지 부조화된 뇌 환자 취급을 하는 듯합 니다. 이런 결과를 보려고 신천지에, 교회 에, 각종 집회에 죄를 뒤집어씌우며 그 난 리를 쳤고 우매한 국민은 그 장단에 춤을 추고 말았던 거군요. 순진한 국민에 사악 한 정부의 합주가 이런 불협화음을 만들 어냅니다. 그런 주제에 최근 거리 두기 방역을 완화 하겠다는 용기는 가상한데, 왜 그 행정에 베트남은 열외로 취급합니까? 우리보다 외형적인 성적이 우수한 베트남을 꼭 짚 어서 격리면제 국가에서 제외하겠다는 심보는 어디서 출발한 것인가요? 별다른 논리도 없으면서 “12만이나 되는 양성환자를 발생하는 베트남에 대하여 격리면제 제외 조치를 못 할 이 유가 없다” 뭔가 폼나는 이유인 듯 되지도 않는 변명을 내세우 며 잘못된 행정을 정당화하는 질본의 억지를 보면, 이런 친구 들을 믿고 그동안 하자는 대로
한주필 칼럼 한 것이 크게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 정 도입니다. 이 말을 할 당시 우리의 양성자 는 하루 60만을 돌파하던 그날입니다. 부 끄럽다는 생각이 안드는 모양이죠. 이들 이 쓰는 억지 논리를 보니 대륙의 행태를 배운 듯합니다. 아무리 배움이 좋다 해도 좀 가려서 배우면 좋겠습니다. 4월 1일까지 며칠 남았으니 그때 가서 변 화가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이제 새 정부가 탄생했으니 이제부터는 양국 국민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아무리 엄정 한 논리하에 이루어지는 일이라 해도 공 감을얻지못하면결코지지를받을수없 습니다. 공감,한마디로고개를끄덕이는 것입니다. 그래 그럴 수 있지 하며 그 의 견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이 베 트남을 입국 제한했다는 데에 대하여 베트남 국민들이 과연 그럴 수 있 지 하며 고개를 끄덕일까요? 왜 베트남에 한국 사람이 많은 지 그 이유를 아십니까? 베트남어를 잘 해서? 베트남
사람들이 착해서?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 을 좋아해서? 다 이유가 됩니다만, 가장 큰 이유는 양 국민이 정서적 공감대를 형 성한다는 것입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상대의 의도가 이해 가 되는 공감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는 오랜 역사를 통해 공유한 유교적 사상 이나 가족 중심의 공동체 사회가 만들어 준 정서적 공감대입니다. 세계에서 한국을 가장 우호적으로 생각 하는 나라에 베트남이 1위입니다. 90%의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을 우호적으로 생 각한다고 합니다. 그 다음이 아마도 러시 아 였습니다. 또한, 전 세계에 베트남처 럼 한국인을 공정하게 대우하는 곳은 없 습니다. 베트남이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 이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 베트남에서 생 활하시는 교민여러분, 그대들은 정말 행 복한, 행복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행운아입니다. 귀한 기회를 잘 활용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