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청소년블루스카이학교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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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Blue Sky 프로젝트

청소년 Blue Sky 학교

충청지역본부


순 서 □ 단체 및 기업소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 □ 인사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4 □ 프로그램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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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내용 1. 대전 대기환경문제와 시민운동 : 양흥모_대전충남녹색연합 생태도시국장 - - - - - - - - - - - - 7 2. 대기환경 문제와 간이측정 : 김선태_대전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 - - - - - - - - - - - - - - - 16 3. 간이측정 캡슐 제작 및 분석 : 최유정_대전시민환경연구소 연구원 - - - - - - - - - - - - - - - - 36 4. 성미산 마을주민운동 : (사)사람과마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47 5. 초보자도 쓸 수 있는 블로그 기사 : 심규상_오마이뉴스 기자 - - - - - - - - - - - - - - - - - - 68 6. Web 2.0 시대 블로그를 통한 소통과 참여 : 이기동_Daum view 기획실장 - - - - - - - - - - - - - 71 7. 블로그 운영 : 염대형_파워블로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7 8.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 유병연_대전충남녹색연합 대안사회국장- - - - - - - - - - - - - - - 80 9. 등룡마을 에너지 운동의 역사와 배경 : 이형민_부안시민발전소장 - - - - - - - - - - - - - - - -99 10. 등룡마을 에너지 자립을 위한 노력 : 김낙중_부안시민발전소 부소장 - - - - - - - - - - - - - 102


□ 단체 및 기업소개

한국가스공사(Korea Gas Corporation ) KOGAS 는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의 공급을 통한 국민생활의 편익 증진 및 복리 향상을 위하여 1983 년 8 월에 설립되 었으며, 천연가스의 제조, 공급 및 그 부산물의 정제, 판매, 생산기지와 공급망의 건설, 운영, 천연가스와 액화석유가스 의 개발, 수출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KOGAS 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해외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하여 발전소와 일반 도시가스사 등지로 판매하고, 전국적인 가스인프라 구축을 위한 건설공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가스공사는 환경보호와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다. 1999 년 청연봉사단 창단 이후 진행되어 오던 사회공헌 활동을 2008 년 사회공헌 전담팀 신설과 함께 새롭게 개편하여 대도시 대기질 개선운동, 장학사업, 유형문화재 전승활동 지원, 소외계층 의료지원 등 전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을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kogas.or.kr 주소 (437-754)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 번지 대표전화 (82)-31-710-0114 FAX (82)-31-710-0117

1사 1산

1하천 1바다 가꾸기

깨끗한 공기, 맑은 물과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주는 푸른 산림을 조성하고 각종 대기 오염 및 생태계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 가스공사는 1사1산1하천1바다 정화운동 및 환 경정화 활동, 생태계 보존 운동 등·을 실천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푸른 자연환경을 후 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푸른 환경가꾸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1문화재 1지킴이 공사는 문화재를 가꾸고 즐기는 문화에 동참하고 이를 후손들이 ‘또 하나의 유산’으로 삼 을 수 있도록, 2005년 8월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운동’ 협약식을 체결하고 공사 의 ‘전문기술 및 인력’을 지원하여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즉, 가스관련 업종의 전문기술을 살려 사람이 거주하는 문화재를 대상으로 총체적인 가 스안전관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킴이 활동에 있어 ‘청연 봉사단’이 주축이 되므로 ‘자 원봉사 활동’의 참의미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Blue Sky 프로젝트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실천 의지를 여러 분야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Blue Sky 프로젝트는 이러한 실천의지의 하 나로 출발하였으며 환경단체인 녹색연합과 협정을 맺고 대기오염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련 캠페인,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토론회 개최, 일 본과의 공동연구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Green Korea United. Daejeon)

1991년 설립된 시민단체입니다. 2만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백두대간 보전운동, 갯벌 보전운동, 반핵 운동, 내셔널 트러 스트운동, 야생동물 보호운동, 생태마을 만들기, 환경과 농지지킴이 국민운동, 국제연대 활동 등 다양한 시민운동과 조사연구 및 정보, 출판, 소송 등의 지원활동으로 한반도 및 지구적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1997년에 창립하여 1000여명의 회원과 함께 대전충남의 맑고 아름 다운 환경을 지키기 위하여 대기질 개선을 위한 운동, 3대 하천 살리기 운동, 기후변화 에 대응하는 에너지운동, 재활용과 유해화학물질 적정처리운동, 도시 숲 살리기 운동, 도농교류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www.greendaejeon.org 이메일 : daejeon@greenkorea.org 주소 : (301-822)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20 창성빌딩 203호 연락처 : 042-253-3242 팩스 : 042-253-3244


인 사 말

미래세대, 푸른하늘과 녹색지구를 꿈꾸다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한국가스공사충청지역본부는 2005년부터 ‘미래세대에게 푸른 하늘을 물려주자’는 취지로 ‘Blue Sky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 젝트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직접 대기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해 나 가는 시민참여형 대기환경 운동입니다. 올해는 주민참여형 마을자전거길 조성사업과 청소년 Blue Sky 학교, 어린이 천식 피해 대책활동 등 구체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마련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제1회 청소년 Blue Sky 학교는 대기환경 문제뿐만 아리라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 는 지구 기후변화 문제를 실습과 견학 등 체험중심으로 학습하고 블로그 기자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웹 2.0시대 소통과 참여 방식에 대하여 공부하게 됩니다. 청소년 들이 미래세대답게 미래의 주제와 방식으로 학습하고 활동하게 되는 뜻 깊은 프로 그램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 점점 열악해지는 도시환경과 지구환경에도 녹색의 꿈과 희망을 갖고 책임 있는 지구인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합니다. 미래세대의 푸른하늘과 녹색지구를 향한 꿈과 활동이 이제 시작됩니다. 우리 모두 가 희망입니다.

허영관,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장 한원규, 대전충남녹색연합 공동대표


프로그램 개요 목적 • 미래세대 환경인식 및 실천력 높이기 • 청소년 환경 블로그 기자단 양성 및 운영 일시 : 2009년 7월 20일(월) ~ 7월 24일(금) 5일간 장소 : 대전충남녹색연합 교육실 ‘느티나무’ 및 현장 교육내용 • 대기환경 및 기후변화 관련 교육 및 실습 • 등룡마을(태양광), 성미산 등 주민 운동현장 견학 • 청소년 환경전문 블로그 기자 교육 참가인원 : 중학생(1학년~3학년) 28명(선발 모집) 참가비 : 전액 무료 기타 : 환경 ‘티’ 제공 / 현장 교육시 식사 제공 / 향후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 운영 지원 주최 : 한국가스공사충청지역본부, 대전충남녹색연합 후원 : TJB대전방송, ohmynews대전충남


세부일정

날짜

7월 20일 (월)

시간 2시~2시10분 2시10분~2시50분 3시~4시 4시 10분~5시

프로그램 • 개강식

박정현,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 대전지역 환경문제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생태도시

• 대기환경 문제와 간이측정 국장 • 간이측정 캡슐 제작 및 조사

9시~12시

출발, 이동

7월

12시~1시

점심(문턱없는 밥집)

21일

2시~2시30분

• 성미산 마을 운동 강의

(화)

2시30분~4시

• 자전거길, 카쉐어링, 성미산

4시~6시

7월 22일 (수)

10시30분~12시 12시~1시 1시~2시20분 2시30분~4시 4시~5시

• 웹2.0 시대 소통과 참여 점심 • 블로그 운영 • 간이측정 캡슐 회수 및 븐석 • 대기오염 지도 만들기 및 발표

9시~11시 11시~11시20분 7월 23일 (목)

11시30분~12시30 분 12시30분~1시30분 1시30분~2시30분 2시30분~3시30분 3시30분~5시30분

7월 24일 (금)

비고

대전

김선태 대전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최유정 대전시민환경연구소 연구원

(사)사람과 마을

서울 성산동

이동, 도착 • 기자의 자세 및 기사쓰기

9시~10시 20분

강사

심규상, 오마이뉴스 기자 이기동, Daum view 기획실장 염대형, 파워블로거

대전

최유정 대전시민환경연구소 연구원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생태도시 국장

출발 이동(군산 비응도) • 풍력발전단지(군산) 견학 이동(부안 등룡마을) 점심(등룡마을) • 등룡마을 에너지운동 • 대안에너지 체험, 견학

유병연,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안사회 국장

전북

이형민. 부안시민발전소장

부안

김낙중, 부안시민발전소 부소장

이동, 도착

9시~11시

• 기사 작성 실습 및 발표

11시~12시

• 수료식

심규상, 오마이뉴스 기자

대전


프로그램 내용 1. 대전 대기환경문제와 시민운동 : 양흥모 _대전충남녹색연합 생태도시국장 2. 대기환경 문제와 간이측정 : 김선태 _대전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3. 간이측정 캡슐 제작 및 분석 : 최유정 _대전시민환경연구소 연구원 4. 성미산 마을주민운동 : (사 )사람과마을 5. 초보자도 쓸 수 있는 블로그 기사 : 심규상 _오마이뉴스 기자 6. Web 2.0 시대 블로그를 통한 소통과 참여 : 이기동 _Daum view 기획실장 7. 블로그 운영 : 염대형 _파워블로거 8.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 유병연 _대전충남녹색연합 대안사회국장 9. 등룡마을 에너지 운동의 역사와 배경 : 이형민 _부안시민발전소장 10. 등룡마을 에너지 자립을 위한 노력 : 김낙중 _부안시민발전소 부소장


1. 대 전 대 기 환 경 문 제 와 시 민 운 동 : 양 흥 모 _ 대 전 충 남 녹 색 연 합 생 태 도 시 국 장










2. 대 기 환 경 문 제 와 간 이 측 정 : 김 선 태 _ 대 전 대 학 교 환 경 공 학 과 교 수





















3. 간 이 측 정 캡 슐 제 작 및 분 석 : 최 유 정 _ 대 전 시 민 환 경 연 구 소 연 구 원











4. 성 미 산 마 을 주 민 운 동 : (사 )사 람 과 사 람 들






















5. 초 보 자 도 쓸 수 있 는 블 로 그 기 사 : 심 규 상 _ 오 마 이 뉴 스 기 자 +블로거란? -소통을 지향하는 사람들. 인터넷 기사 댓글처럼 싸지르고 나가는 문화가 아닌 내가 쓴 글을 통해 여러 의견들이 유통되고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려는 사람들.

+기자? 블로그? -기자들은 글쓰는 것이 직업. 기자들은 많은 정보를 다룰 수 있지만 블로거들은

기자

들이 습득한 지식의 부스러기를 가지고 글을 생산. 하지만 블로거들은 자기 직업이나 관심 분야에 특출하게 깊은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다른 시선. '태안 기름유출사건'도 다들 봉사활동과 기름 유출사건에만 기사들이 쏟아져 나올때 실 제 주민들을 인터뷰한 영상제시하기

+블로그 기사쓰기 1. 초보적인 기사쓰기 기본을 배우자 -기자란? 기사를 쓰고 고치고 편집하는 사람 1)사람을 사랑해야/ 사람 존중하고 인격 존중해야- 취재원을 함정에 빠트리거나 2)정의감=지자정신/ 옳고 그름을 가리는 자세, 정의로운 일 아니면 지사쓰지 않는 자 세 3)호기심 가져야/취재는 호기심 충족과정..호기심이 기자를 만든다 4)들을 준비 돼 있어야/남 얘기 들어주는 직업..힘 있는 사람,돈 많은 사람 얘기만 들어 도 위험=주의깊게 균형있게 5)관찰하고 기록하는 습관/좋은 기사의 기초. 평소 관찰하고 기록해야 6)부지런하고 끈질겨야/ 포기하지 말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7)책임과 윤리의식/부여된 권리 개인적 이익위해 사용해서는 안돼..남용하거나 오용말 아야 -제목, 리드, 본문 제목/ 기사읽기 방향 결정, 스포츠신문 1면 기사 제목이 차지하는 비중 67%, 보통기사 지면의 30%, 시각적으로 3분의 1차지 편집 데스크의 몫, 취재기자 역할 제한적(기사 왜곡) 리드/ 기자가 쓰는 첫문장, 전체기사를 한 문장으로 요약한 글. 독자에게 던지는 미끼


옷 입을 때 전 단추 ,글 흐름이나 강도,요지를 담고 있음 때에 따라 두문장으로 구성돠 기도 함. 최대한 단순화해 너무 많은 내용을 담지 않도록 한다. 본문/ 나머지 부분. 여러게 문장, 리드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사실 단락별로 제시. -역피라미드 기사쓰기 +중요한 것부터 차례로 문장으로 표현하는 능력. 정보의 경중을 가리는 훈련, 버릴 내용 추려내는 연습 시각.. +결론부터 전한다. 사실을 발생한 순서대로 전하는 일은 없다.

-무엇이 기사가 될까? 영향력: 많은 사람에게 영향미치는 것 시의성: 당일에 일어난 사건 , 가장 최신뉴스 저명성: 근접성: 자신이 사는 가까운 곳 갈등: 신기한 것: 유행성:

2. 블로그 기사꺼리 이렇게 찾자! ♦ 내 관심분야를 찾아라 나만의 전문분야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 게임관련, 이성문제 카운슬러라고? 요리? ♦ 고정적으로 방문하는 웹 사이트 목록은 필수! 즐겨찾기 항목, 뉴스 모니터링. ♦ 모든 주변인은 취재원! 참신한 주제를 던져줄 수 있는 주변사람들과 좋은 관계유지. 친구나 선후배, 여기저기 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알게 된 사람 등. 더욱 폭넓은 사고력을 갖기 위해 다양한 사 람들을 만나고 알아둬야 ♦ 나 만의 관점을 적용하라! 새로운 관점을 찾아 적용시키기, 신문과 TV에서는 다루지 않은 부분으로 틈새 공략하 기


♦ 사진으로 승부! 지금은 보는 시대. 3. 인기있는 블로그 만드는 비법은? 공장형 블로그.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 기사 엿보기> 동백과 후박나무 뿌리가 붙은 연리근 (3) 80년대 음악다방, 주점으로 부활하다 (13) 치자꽃 짙은 향기에 현기증을 느꼈다 (4) 처음 본 부채선인장 꽃의 화려한 자태 (1) 여름 들머리 눈맛 시원한 담쟁이덩굴 (4) 60년대 드라마에 80년대 필독서가 웬말? (2) 암수가 함께 알을 품는 거위 보셨나요? (2) 벚꽃 무리 속의 빨간 꽃, 정체는 뭘까? (14) 쓸쓸하면서도 상큼한, 진달래 (6) 보일러 끄고 다시 장작 때는 농촌마을 (13) 아주 독특한 한옥 폐가를 봤습니다 (8) 고양이 늘어진 낮잠 보고 떠오른 시(詩) (8) 동네 휴대폰 가게의 기발한 홍보전쟁 (14) 가입한 적도 없는데 내가 회원이라니요? (9) 우리도 돼지 저금통 뜯었거든요 ^.^ (11) 2년 모은 동전저금통 깨봤더니… (9) 기차역 플랫폼에서 담배 피다 걸렸습니다 (51) 인터넷기업에서 받은 재치발랄 기념품들 (4) KTX 무선인터넷 이용의 결정적 문제(2) (4)


6. W e b 2.0 시 대 블 로 그 를 통 한 소 통 과 참 여 : 이 기 동 , D au m V iew 기 획 실 장






감사합니다.


7. 블 로 그 운 영 : 염 대 형 , 파 워 블 로 거

블로그 : 세상과의 소통, 나와 말하기 Ⅰ. 기본 이해 1. 블로그란? -. 블로그는 Web과 log의 합성어로 네티즌이 웹에 기록하는 일기나 일지를 뜻함. -. 웹 사이트 주인인 블로거(blogger)가 발행인이자 편집국장이며 기자이기도 한 인터 넷상의 1인 언론사. -. 게시판 형식의 사이트에 자신의 일상적인 일기에서부터 사회적인 이슈에까지 개인 이 자유롭게 글과 사진, 동영상 등을 올려 디지털 논객, 온라인 저널리스트로서 미디어 커뮤니티를 이끌어 감. -. 1인 미디어 : 독백, 일기, 칼럼, 기사

2. 블로그의 특징 -. 누구나, 아무 때나 -. 기술 해방 -. 주제, 운영목적의 자유로움 -. 블로그를 모아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성 -. 일기형식이다 - 편집되지 않은 목소리 -. 사용하기 쉽다 -. 빠르고 정확하게 사실과 감정 전달 -. 한사람이 기록한다 -. 쌍방향 네트워크와 높은 연결성(트랙백, RSS) -. 통제가 힘들다

3. 블로그의 시대(활성화 이유) -. 21세기 정보화 시대, 다원화 속에서 독점이 사라짐 : 정보 공유 -. 신속성 : 사례) 마이클 잭슨 사망 보도 -. 참여 민주주의 : 한국의 특수성

4. 블로그 예(우리나라의 경우) 1) 포털 사이트 블로그 : 네이버, 다음, 엠파스 -. 영리목적에 적합 -. 개성 없음


2) 설치형 블로그 -. 예전 홈페이지 방식 -. 비용 발생 -. 자신이 직접 만들어야 함 3) 전문가 블로그 : 티토스리, 이글루 -. 비용 필요없음 -. 회사에서 업그레이드(다음, SK) -. 용량 제한 없음 -. 인지도 높음

Ⅱ 글쓰기 1. 소재 -. 나부터, 내 이야기로부터 : 블로그의 가장 큰 특징 -. 단일 주제가 좋음 : 사례) 책, 음악, 영화, 맛집, 칼럼, 비평, 스포츠, 시험 -. 주제 확장, 객관성과 독창성 확보

2. 글쓰기 방향 세 갈래 1) 일기 형태 -. 나의 일상을 적는다 -. 자기 고백하기 -. 일상의 공감대 형성 2) 칼럼 형태 -. 이슈와 정보에서 소재 찾기 -. 자신의 의견 적기 -. 논술 3) 기사 형태 -. 6하 원칙 -. 자신은 사라짐 -. 정보의 선점이 중요 4) 이 모두를 버무려도 좋다


3. 어떻게 쓸 것인가 -. 퍼온 글 삼가 : 사례) 저작권 -. 비문, 오타 신경 -. 가독성을 위해 흰바탕에 검은 글씨체, 단락 구분해 줄 것. -. 제목, 서두 선정적으로 잡지 마라. 곧 정체가 드러난다. 자신의 글이 좋으면 형태 가

어떻든 간에 들어온다.

-. 치유하는 글쓰기 -. 무엇보다 자신이 재미(와 행복)있어야 한다. -. 자신이 1차 독자라는 걸 명심할 것

4. 사례 -. 이글루의 블로거들

5. 성공한 블로거의 3대 특징 -. 열정 -. 일관성 -. 지속성

Ⅲ 블로거로 살아가기 1. 자신의 행복 2. 너와의 소통 3. 일상 보기 4. 세상 보기 5. 어울려 살기


8. 기 후 변 화 와 신 재 생 에 너 지 : 유 병 연 _ 대 전 충 남 녹 색 연 합 대 안 사 회 국 장




















9. 등 룡 마 을 에 너 지 운 동 의 역 사 와 배 경 : 이 형 민 , 부 안 시 민 발 전 소 장 원자력을 물리친 곳에서 햇빛의 씨앗을 부안을 기억하십니까? 2003년부터 2년이 넘는 기간을 국가폭력에 맞서 피와 눈물의 세월을 보내야 했던 서해 안의 조그만 도시입니다. 국책사업이라는 미명아래 추진되었던 핵폐기장 강행에 맞서 작은 촛불에 의지하여 저항했던 주민들이 있습니다. 태풍 매미의 비바람 속에서도, 엄 동설한 눈보라 속에서도 촛불의 희망을 꺼뜨리지 않았습니다. 주민들이 스스로 준비하 여 진행하였던 독자적인 주민투표를 통하여 압도적인 반대의 의지를 확인하였지만, 이 후로도 정부는 그 뜻을 애써 폄하하며 2년이 넘도록 핵의 악령으로 괴롭혔습니다. 아 닌 밤중의 홍두깨마냥 지역을 두들겨 팼던 정부는 결국 물러났지만, 그 어떤 공식적인 사과도 책임도지지 않은 채, 지역의 경제는 바닥이 났고, 주민간의 깊어진 갈등의 골 로 지금까지도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부안주민들이 외쳤던 구호는 ‘핵폐기장 반대!’만이 아니었습니다. 20년 가까이 안 면도, 굴업도, 부안으로 이어지는 격렬한 주민저항과 영덕, 울진, 영광 등 전국을 떠 돌며 주민들을 괴롭히고 지역갈등을 일으켰던 근본적인 원인이 에너지 정책에 있음을 지적하며 ‘에너지정책의 전환!’을 주장하였습니다. 전기 생산을 대형 화력과 원자력 발전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이들에 의해 조정되고 춤추고 있는 이 나라의 에너 지정책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부안은 ‘생명, 평화’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중한 교훈을 얻기 위하여 너무나도 많은 희생을 치루어야 했습니다. 수많은 구속자와 부상자들이 발생하였고, 그만큼 정부와 지자체에 대한 분노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감당하기 힘든 폭력에 맞서 저항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속에는 절망과 분노만이 쌓여갔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촛불 의 마음으로 극복하였습니다. 나약하고 여린 촛불을 지켜내면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평화의 마음이었습니다. 부안 주민들은 핵폐기장 반대를 뛰어넘어, 스스로 외쳤던 구호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눈 감고, 귀 막고 있는 정부를 바라보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전환을 위 한 작은 실천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아껴 쓰고, 부안의 지붕위에 태양전지 판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에만 태양광 주택보급 사업에 30여 가구가 참여 하 였습니다. 주민들이 참여하고 출자하여 시민 햇빛발전소를 4군데 세우고 계속해서 넓 혀 나가고 있습니다.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통하여 에너지자립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도시의 밤을 밝히기 위하여 흥청망청 쓰는 에너지가 아니라, 더불어함께 살아가는 ‘생명과 평화의 새로운 공동체’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가치 있는 삶이란 바람과 햇 빛이 함께하는 에너지를 통하여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자각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핵발전은 그 자체로 반 생명, 반 평화적인 것 입니다. 핵분열은 자연의 질서를 무시하고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가장


근원이 되는 물질에 인간이 물리력을 가하여 에너지를 빼앗는 것입니다. 전기를 생산 하기 위하여, 불과 몇 십 년의 편리함을 이유로 세상의 조화로움을 망가뜨리는 것입니 다. 그 대가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수천, 수만 년 동안 지구상의 생명체를 위협하 는 방사능이라는 절대적인 위험을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창조의 원리에도 맞지 않습니다. 인간은 세상의 지배자도 통치자도 아닙니다. 다만 관리자일 뿐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 연환경을 더욱 잘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개발이 능사인 시대에 살고 있더라도 최소한 있는 그대로라도 남겨두어야 합니다. 환경은 그 자체로 생명이 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편리함과 풍요로움을 위하여 개발이란 미명하에 파괴되고 있습니다. 결국 자연에 대한 인간의 끝없는 파괴와 약탈은 지구온 난화와 자연재해 등의 부메랑이 되어 밀어 닥치고 있습니다. 세상을 인간중심으로 제 멋대로 주무르고, 때론 창조주의 권한까지 행사하려는 어리석음에 온 지구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지속가능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너무 많은 것을 빼앗으며 살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약탈 의 강도는 심해지고 있습니다. 쌓아둔 것이 많으니 이제는 인간들끼리 더 많이 가지기 위한 아귀다툼이 치열해 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먹어도 배부르지 않은 세상 입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오히려 더욱더 탐하게 됩니다. 세상은 개발만이 살 길이라 외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에너지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석유를 보십시오. 현대 인류 가 누린 풍요로움으로 불과 40년 정도 더 지나면 고갈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이 석유를 만든 것은 다름 아닌 태양입니다. 태양에너지는 수억 년 전에 지구상에 식 물을 자라게 했고, 화석 에너지원이라 불리는 이러한 동식물들이 땅에 묻혀 엄청난 압 력으로 만들어 진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결국 우리가 쓰고 있는 에너지들이 태양으로 부터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원자력 발전의 원료인 우라늄 역시 50년 남짓 남아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화 석연료에 의지하여 현대 문명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들 자원이 유한하기에 인류는 끊임없이 에너지를 차지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때론 자본을 앞세우기도 하고, 무력을 앞세워 전쟁까지 불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대국의 약탈에 애꿎은 나라의 민중들이 수많은 희생을 치루고 있습니다. 이제는 닳아 없어질 에너지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이것 은 평화의 에너지입니다. 태양은 소수가 독차지할 수 없습니다. 온 세상을 골고루 빠 짐없이 비추어 줍니다. 햇빛뿐만이 아니라 바람과 바이오 디젤, 지열과 물의 힘을 이 용한 소수력, 조력 등 지금처럼 화석연료, 원자력처럼 한두 가지로 에너지가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고장과 지역의 특색에 맞추어 개발할 수 있습니다. 햇빛과 바람은 우리들에게 청구서를 보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역 기업을 키워내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부안 주민들은 지난 핵폐기장 반대투쟁을 통하여 새로운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고 있습 니다. 이러한 작지만 의미 있는 일들이 비단 부안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석


유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껑충껑충 뛰고 이산화탄소 배출규제 등으로 우리 사회에도 재 생가능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정책의 전환 없 이 구색 맞추기 식으로 진행되어서는 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그나마 사회적으로 나 쁜 선례만 남길 수도 있습니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보 급 사업에 있어서 우선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재생가능 에너지에 담겨 있는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것입니다. 에너지는 우리 사회의 심장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이 제부터라도 ‘주는 대로 써라!’가 아니라 ‘알고, 제대로 쓰자!’고 하여야 합니다. 부안 주민들은 몰랐던 시절, 되는 대로 쓰면서 살았던 전기가 핵폐기장의 악령으로 되돌아왔던 아픈 기억을 잊지 않고자 합니다. 지난 우리 삶에 대한 깊은 성찰로부터 반성과 고백을 합니다.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려 합니다. 부안에 이미 세워진 시민 햇빛발전소 4기를 뒤이어 부안에 있는 생태학교인 ‘생명평화 마중 물’ 지붕 위를 태양전지판으로 덮고자 합니다. 생명과 평화에 대한 간절함으로 대안 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희망은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곁에서 함께 숨 쉬며 자라고 있었습니 다. 단지 먼 곳만, 높은 곳만 우러러 보던 우리들의 영혼이 너무나 오염되어 발견할 수 없었을 따름입니다. 눈 멀고 귀 먹은 정부가 바뀌길 기대하기보다, 주민 스스로 희망이 되어 달려가고 있 습니다. 이 길이 외롭지 않길 바라뿐입니다.


10. 등 룡 마 을 에 너 지 자 립 을 위 한 노 력 :김 낙 중 _ 부 안 시 민 발 전 소 부 소 장














청소년 BlueSky 학교 자료집 펴낸이

김규복

펴낸곳

대전충남녹색연합 www.greendaejeon.org 대전시 중구 선화동 20 창성빌딩 203호 전화 042-253-3242

펴낸날

2009년 7월

집 대전충남녹색연합

쇄 하늘BOOK(대전시 중구 삼성동 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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