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339

Page 1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Tel:(514) 993-2121 knewsweek@gmail.com

오늘의 외환시세

3월 17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950.33원

미 화 : 1308.75원

1 CA$ : 0.7261 U.S

1 US$ : 1.3772 Can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www.ckut.ca

퀘백서 또 차량돌진‘사상자 11명'

픽업트럭, 행인 향해 돌진 사망2명, 부상 9명

초기 단계다”라며 자세한 조사

진행 상황을 밝히지는 않았다.

이번 사건에 앞서 지난달에

는 버스 운전사가 유치원 건물

로 차량을 돌진해 어린이 2명이

목숨을 잃은 비극이 발생했다.

계속된 차량 돌진 사건에 프

랭코이스 본나델 퀘벡주 공공안

전부 장관은 “정부는 이번 일

련의 사건를 가능한 모든 예방

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다만

이와 같은 비극을 모두 예방

둬 차량이 인도로 넘어서지 못 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으며 현 재 토론토와 오타와 일부 지역 에 이와 같은 디자인이 적용됐 다”고 전했다.

퀘벡주에서 또 다시 차량을

이용해 행인을 무차별 공격하는

차량 돌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

데 가운데 전문가들은 도시 설

계 과정에서 과속을 억제를 위

한 설계는 가능하나 이 같은 범

죄를 원천적으로 막는 것은 어

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퀘벡주 경찰에 따르면 퀘벡주

소읍 아퀴이에서 지난 13일 픽 업트럭을 몰던 남성이 행인들을

향해 돌진해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당한 참변이 일어났다.

용의자는 지역 남성으로 현장

에서 체포됐으며 아직 범행 동 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퀘벡주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가 시작된

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라

고 밝혔다.

이에 대해 칼턴 대학교의 보

안전문가인 알렉스 윌너 연구

원은 “도로와 인도의 디자인을

개선해 차량이 쉽게 행인들을

향해 돌진할 수 없도록 할 수

는 있으나 한계가 있다”라며 “

다만 도로와 인도사이 높이를

이어 “다만 차량은 총기나 폭 발물과 달리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이를 범죄 수단으 로 악용하려는 행위 자체를 막 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론토에서는 지난 2018 년 4월 영 스트리트 북부에서 미니밴 운전자가 인도를 차를 몰고 돌진해 한인들을 포함해 10여명이 사망했고 11명이 중 상을 입은 사건이 일어났었으 며 지난 2021년 온주 런던에서 는 저녁 산책을 하던 무슬림 일 가족을 목표로 한 고의적인 폭 주운전에 의해 4명이 현장에서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연방신민당 'GST 2배환급 연장해야' 연방정부 3월 28일 올해 예산안 발표

연방신민당이 정부가 연방세

(GST: 연방정부가 부과하는 판

매세) 2배 환급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연방정부는 고물가로 어

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

민들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GST 환급 액수를 일

시적으로 두 배 늘리는 조치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자녀가 없는 1인 가

구는 234달러, 자녀가 있는 가

구는 467달러, 노인의 경우 최대

225달러를 추가로 환급받았다.

연방정부는 GST 2배 환급으

로 약 1천2백만명의 캐나다 주

민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물가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되자 정치

계에서는 이 혜택을 더 연장해

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자그밋 싱 연방신

민당 대표는 "고물가로 인한 어

려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라

며 "연방정부는 GST 2배 환급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해야 한

다"고 말했다.

이어 "환급기간 연장은 연합

정부 구성 당시 논의된 사안은

아니지만 저소득층 주민들 위

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싱 당수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주민들은 다시 한번 추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

한편 연방정부는 주민 지원방

안을 포함한 올해 정부예산안

을 오는 3월 28일(화) 발표한다. 의회 청문회에서 발언 중인 자그밋 싱 연방신민당 당수.

블라인드

가띠노 지역

Joe Yune: 613 276 8768

John Lee: 416 984 5423

jlsolidsurfaces@gmail.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 제1339호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커 뮤 니 티 한국산
주문
완벽한 품질/친절한 시공/좋은 디자인/만족스러운 가격 오타와, 헐,
제작 및 설치
언제든지 친절 상담 해드립니다

종교 믿는 것을 꺼리거나 종교

자체를 불신하는 주민들이 가

장 많은 지역은 캐나다 전국에

서 퀘벡주가 가장 많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앵거스리

드’의 보고서에 따르면 퀘벡주

주민들의 종교에 대한 비호감도

가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이슬람교에 대

한 거부감이 컸다.

퀘벡주는 캐나다에서 유일하

게 교사 등 공무원이 업무 중

이슬람교 복장을 착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

르면 퀘벡주 응답자들 중 52%

가 “이슬람교에 대한 부정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다”라고 답했

으며 이는 알버타주와 서스캐

쳐원주 보다 높았다. 이처럼 응

답한 알버타주와 서스캐처원주

주민 비율은 각각 41%와44%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퀘벡주

가장 믿을만한 소매점은

캐네디언타이어

캐네디언타이어가 캐나다에

주민들은 유대교에 대해서도 곱 지 않은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 로 밝혀졌다, 캐나다 전체 주민 중 유대교

에 대해 비호감을 표시한 응답

자는 16%였으나 퀘벡주에 한정

할 경우 이와 같이 응답한 비

율은 32%로 올라갔다. 기독교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퀘벡주 주민 37%는 “기독교에

애착이 가지 않는다”고 밝혔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주와 온

타리오 주는 각각 35%와 31%로

나타났다. 그외 다른 지역의 경

우 기독교 비선호 비율이 30% 에서 22%선을 나타냈다.

한편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코

로나 사태 첫해인 지난 2020년

전국에서 경찰이 접수한 인종

증오범죄 중 유대인을 대상으

로 한 사건이 3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슬람 주민을 상대로한

건수는 80건으로 두번째 였다.

서 가장 믿을만한 소매점으로

선정됐다.

여론조사 전문 매루 퍼블릭 오

피니언(Maru Public Opinion)

이 지난해 12월16일부터 올해 1

월26일 사이 3,83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케

네디언타이어는 평점 75.3으로

코스코를 제치고 가장 믿을만

한 소매점으로 뽑혔다.

매루가 16일 공개한 1∼12위엔

캐나다 업소 뿐만 아니라 베스트

바이, 월마트 등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소매점들도 포함됐다.

러블로, 메트로 등 유명 수퍼

마켓들이 12위권에 들지 못한 반

면 저렴한 상품을 판매하는 달

라라마가 5위에 오른 것이 눈길

을 끈다. 러블로와 메트로는 식 품값 폭리 의혹 탓에 신뢰를 잃 은 것으로 짐작된다. 믿을만한 소매점 순위(괄호안 은 평점)

1. 캐네디언타이어(75.3)

2. 코스코(73)

3. 스테이플스(70.2)

4. 베스트바이(68.5)

5. 달라라마(66.3)

6. 헛슨스베이(65.8)

7. 자이언트타이거(65.7)

8. 쿠쉬타르(65.3)

9. 월마트(60.4)

10. 서클K(59.5)

11. 세븐일레븐(59.2)

12. 맥스컨비니언스(58.9)

<오타와 구인>

서울마트에서 일하실 분 찾습니다.

*주소: 22 Pretoria Ave 오타와 다운타운 지역

*모집분야

1. 식품부 : 주방보조 업무

-요리에 관심있으신 분, 무경험자 트레이닝 가능합니다.

2. 캐셔업무

-영어는 간단한 의사소통(생활영어) 가능한 정도면 괜찮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도 간단한 트레이닝 후 업무 가능한 수준입니다.

*합법적 신분으로 근무 가능하신 분 *급여 및 시간은 면접 시 협의 가능합니다.

한-캐 의원친선협회(서영교 회장) 및 대한민국 국회의원단은 캐나다 의회를 방문하여 연아 마틴 캐한의원친선협회

공동의장 등 회원들과 면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George Furey 상원의장은 캐나다 의회를 대표하여

*관심있는 분은 이메일(seoulinottawa@ gmail.com)로 이력서 보내주시기 바라며, 문의사항은 이메일 및 전화 (613-567-9988)로 부탁드립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No.1339 Fri. March 17, 2023 캐 나 다 MK 치과 사랑니 발치 보철, 의치 임플란트 일반 진료 5890 Ave. Monkland, Suite 205, Montreal (Québec) H4A 1G2 514-484-7078 한국어 상담가능 심미치료 진료시간: 월 - 금 오전 10시 - 오후 6시 새주소 : 5221 Boulevard de Maisonneuve West Montreal, QC H4A 0A4
공무원들 업무중 이슬람교 복장
금지
‘종교에 대한 불신’퀘벡주가 가장 심해
착용
방문단을 환 영하였으며,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캐나다 한인회 총 연합회 대사관 방문

총영사, 김현 부영사 및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총연합회 활동

보고 및 제도개선 협조공조 관

련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

와 지역한인회 지원과 협력 방

안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자리에서는 동포사회

이슈인 "동포청" 설립과 관련된

의견 교환 및 복수국적 관련된

애로사항을 전달 기타등 구체

적이고 현실적인 제도개선 방안

제시와 캘거리 총영사관 개설과

관련된 대사관의 협조등 여러

가지 건설적인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였으며, 대사관에서도 이 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캐나다 한인회 총 연합회는 " 바쁜시간 내주시어 뜻깊은 자

리에 먼길마다 않고 함께해주

캐나다 급행이민 '역대 최다 7천명 초청'

연방이민성이 급행이민

(EE:Express Entry)을 통해

역대 가장 많은 이민후보자를

선발했다.

이민성은 15일(수) 급행이민

후보자 추첨을 진행, 7천명을

초청했으며 기준점수는 490점

이라고 발표했다.

이전 최다 초청기록은 지난 1

월 18일에 진행된 이민후보자

초청 5,500명이었다.

그러나 기준점수는 여전히

400점대 후반의 높은 점수를

가량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젊은 이민후보자

들에 비해 나이점수에서 불이 익을 받은 30대 후반 이민자들 이 근심이 커지고 있다. 연방이민성이 공개한 지난

2021년 급행이민 초청기록을

보면 나이점수에서 만점을 받

캐나다 한인회 총 연합회는 3

월 13일 오전 11시, 주점식 총

회장을 비롯하여 이석로 수석

부회장, 한문종 펀드팀장 등 회

장단과 최광석 피터보로 한인

회장과 전우주 오타와 한인회

장 등 임원들이 오타와 대사관

을 방문했다.

캐나다 한인회 총 연합회는 임

웅순 주캐나다 대사와 한성원

신 분들께 김사말씀 드리며, 대사관에도 감사인사 드린다"

라고 전했다.

사진: 캐나다 한인회 총 연 합회 제공

기록해 이민을 준비하는 후보

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했다.

지난해 말부터 추첨이 재개된

급행이민 기준점수는 400점대

후반 및 500점대 초반을 오가

고 있으며 이전보다 평균 50점

을 수 있는 20세 이상 29세 이 하 이민후보자들의 초청비율이 전체의 64%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이민전문가들은 " 현행 시스템에 따르면 30세이 상 후보자들은 매년 나이점수 가 하락한다"라며 "이를 극복 하기 위해서는 학력, 언어, 업 무경험 등이 더 많아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것 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4- 제1339호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나 다

민원 급증 캐나다항공사‘줄줄이 벌금’

운항취소, 이착륙 지연 등 배상조치 불이행

다며 벌금을 부과했다. CTA

는 “항공사들이 이착륙 지연

에 대해 승객들에게 바로 자세

하게 알리지 않았고 운항이 취 소된 승객에게 환불과 배상 조

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당시 선윙 항공이 일방적으로

운항일정을 취소해 수천여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었기 때문이다. 토론토의 모하메드 자자제리 와 세파레 사자디 부부는 캐나 다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캐나다 항공사들이 지난해 발

생한 운항 취소, 이륙-착륙 지

연 등에 따른 민원 급증 사태

와 관련해 연방 규제당국으로

부터 벌금을 부과받았다.

연방정부산하 교통관리국

(CTA)은 지난해 여름과 겨울

항공기 이용 승객들이 제기한

수만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

에서 항공사들이 규정을 위반했

라며 “항공사들은 각각의 위반 사례당 최소 2천5백달러에서 3 만9천달러 사이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국자동차협회(CAA)는 “항공

사에 부과된 벌금이 너무 적어 생색내기수준이다”며 “더 무거

운 처벌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톰

슨 리버스대학의 매트 말론 법

대교수는 “CTA는 법에 규정된

모든 처벌 수단을 동원해 항공

사들을 처벌해야 한다”며 “벌금

부과만으로는 확실한 개선을 기

대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가장 많은 벌금이 부과된 곳

은 ‘선윙 항공’으로 지난해 12월

36건을 위반해 총 12만6천달러

의 벌금이 부과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폭설 사태

지난해 12월 도미니카 공화국 에서 휴양여행을 즐긴 후 21일 선윙항공의 운항 취소로 귀국 편을 구하지 못해 6일을 더 머 물러야 했다”라며 “항공사가 재 운항 일정을 알리지 않아 호텔 에서 긴 시간을 보내며 기다려 야 했고 결국 1,500달러를 추가 로 들여 다른 항공사를 통해 돌 아왔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연장정부는 뿐만 아니라 누적된 민원을 처리 가속화를 위해 추가 예산 7,590만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병걸린 신생아 수년만에 13배 급증

캐나다 신생아의 매독 감염

오는 2026년 캐나다-미국-멕

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북중미

월드컵의 출전국이 현행 32개

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다음

월드컵에서 4팀씩 12조로 묶

어 본선 조별리그를 진행하겠

다고 밝혔다.

다만 경기 수가 늘더라도 전

체 대회 일정은 이전과 큰 차이

가 없다고 밝혔다.

피파는 개막 전 각국 대표팀이

선수들을 소집하는 기간부터 결

승전까지 '총 일정'을 기존 32팀

체제 대회와 비슷한 56일로 맞

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경기 수가 증가한 만큼

대회 자체 기간이 늘어남만큼

개막 전 통상 23일가량 주어진

소집·훈련 기간을 1주일 정도 줄

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초대인 1930 월드컵을 비

롯해 1934, 1938, 1950, 1954 대

회까지 1∼5대 대회 경기수를 합

친 것보다 많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열렸던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경기수

와 비교하면 40경기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최소 5경기를 보장

받았던 토론토와 밴쿠버는 추가

경기를 배정받을 것으로 가능성

이 커졌으며 브리티시컬럼비아

(BC)주정부 또한 환영의 입장

을 보였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정부 관

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암덱은 1983년 퀘벡시 부근 데파노와 그로서리 업주들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연합하여 결성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1천여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더욱 커진

영향력으로 회원들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고 실질적으로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회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독립적인 회원들은 철저히 독립성을 보장받고

현재 구매하시는 구입처의 결정도 업주가 자유롭게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탈퇴가 자유롭고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요식, 유흥업소 등 서비스 업 종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 다”며 “다기오는 월드컵이 경기 를 부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밴쿠버의 한 유흥업소 업주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 당시 손님

들이 엄청나게 몰려들어 큰 이

득을 보았다”라며 “이번 2026

년 대회는 캐나다에서 열리고

경기수도 늘어나 이보다 더 큰

매출 증대를 이룰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피파 또한 경기수 증가로 인한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FIFA에 따르면 이번 참가팀

확대로 인한 경기수 증가로 입

장권이 150만장 더 팔릴 것으

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계권 등 을 포함한 총 수입은 110억달러

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률이 지난 몇년 동안 13배까

지 증가했다. 연방보건부의 발

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매독

에 감염된 신생아가 7명에 불

과했으나 2021년에는 96명으로

1,271%나 늘었다.

매독은 전염력이 강한 성병으

로 트레포네마 팔리듐이라는 병

균에 의해 감염된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

우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며 인

후통, 두통, 뇌수막염, 간염 등

의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와관련 보건부 관계자는 "

신생아의 선천성 매독 감염 증

가는 최근 매독균을 보유한 임

산부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이다"라며 "최근 부모가 매독

에 걸리는 사례가 크게 증가했

다"고 전했다.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인구

왜 암덱인가?

> 사업정보와

www.amdeq.ca

10만명당 매독 감염자는 지난 2011년 5.1명에서 2020년 24.7 명으로 5배 가량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는 캐 나다 젊은층에서 콘돔 사용을 기피하는 움직임이 늘었기 때 문이라고 분석했다.

맥마스터 대학 연구팀이 캐 나다 성인 2,300명을 대상으 로 조사한 결과 이 중 70%가 '성관계시 콘돔을 사용하지 않 는다'고 답했다.

한편 연방보건부는 매독 감염 신생아가 증가하자 여성들을 대 상으로 임신 중 매독검사를 받 을 것을 권고했다. 보건부는 " 임신 초기 3개월 이내에 매독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만약 매독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을 경우 임신 28주에서 32주 사 이에 한번 더 감염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데파노 및 그로서리 업주님들, 암덱에 지금 문의하십시오. 문의: 레이몽(Raymond Guillet) 514-605-700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No.1339 Fri. March 17, 2023 캐 나 다
전문성, 그리고 노하우를 공유 > 정부가 인증하고 많은 기업들이 인정 > 각각 업체의 독립성을 보장 > 많은 공급업체로부터 리베이트 수령 퀘벡데파노협회
를 소개합니다
‘2026북중미월드컵’본선 48개국 참가
토론토, 추가로 경기 배정 받을 가능성 높아

실리콘벨리은행 파산, 캐나다도 불안

SVB토론토 예금인출 금지, 금리인상 동결 가능성

이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같은 금

융업계 위기는 미연준의 기준금

리 인상이 원인으로 물가상승

억제 등 긴축에만 몰두한 나머

지 너무 빠른속도로 기준금리

를 인상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초 0% 수준이던 미

국 기준금리는 1년도 안돼

4.5%~4.75%까지 상승하며 기 업, 은행, 투자자들이 시장에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파산우려에 대한 불안감 때문

에 예금을 찾는 주민들이 늘어

나면서 은행권의 불안감도 커

지고 있는 가운데 미 연준이

더이상 기준금리 인상기조를

이어갈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

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급격한 기준금

리 인상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

생하면서 연준은 더이상 금리

당국이 캐나다 내 자산에 대한 처결권을 행사하겠다고 SVB 은 행 본사에 통보했다"라며 "연방 법무부에도 청산 절차를 허용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도 미국 금융권의 붕 괴와 상관없이 주민들의 자산 은 안전하게 보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리콘밸리은행(SVB:Silicon Valley Bank) 파산사태 여파

가 미국은 물론 전세계 은행으

로 번지고 있다.

지난 10일(금) 미국 스타트업

기업의 자금줄이였던 SVB가

고객들의 대규모 예금인출(뱅

크런)을 버티지 못하고 이틀만

에 파산한데 이어 미국금융당

국은 뉴욕에 본사를 둔 시그니

처은행에 대해서도 부실 우려

로 폐쇄조치를 내렸다.

시그니처은행은 지난해 말 기

준 총자산 1104억달러(약 146조 원), 예치금 886억달에 달하는 암호화폐산업 전문 은행이다.

이와 관련 미국 재무부는 "시 그니처은행은 SVB와 같이 구

조적 문제를 가진것으로 판단, 잠재적인 피해를 막기위해 폐쇄

조치를 결정했다"라며 "시그니

처를 이용한 모든 고객예금은

보호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주요 지방은행 연쇄부도

가능성이 높아지자 전문가들은

'올 것이 왔다'라는 반응을 보

공급하던 현금 자산을 회수하

기 시작했고 이는 유동성 위기 를 불러왔다.

이에 미국 은행 16위 SVB가 파산하면서 은행과 기업의 연쇄 파산 가능성도 높아졌다.

미국 스타트업 창업자협회는

소속기업 400곳 중 100곳이

'SVB 사태가 빨리 정리되지 않 으면 직원임금을 지급이 어렵

다'며 일부업체는 파산을 막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상품을 대

폭할인 판매하는 등 긴급자금

인상을 주장하지 못할 것"이라

며 "당장 금리인하를 단행하지

는 않겠지만 당분간은 '동결'

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편 캐나다정부는 캐나다

내 SVB지점의 자산을 동결하

는 등 SVB 파산의 영향을 최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론토시 금융당국도 약 8억

3천만달러의 SVB 토론토지점

자산에 대해 자산이동 및 예금

인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토론토시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캐나다 내 86 곳의 금융기관에 보관된 주민 들의 자산은 예금보험공사의 보장에 따라 각각 최대 10만 달러까지 보장된다"라며 "예금 손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고 전했다.

그러나 캐나다 혁신사업협회 는 "SVB가 캐나다 일부 기업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던 만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라며 "은행과 기업 등에 더 영 향이 미치기 전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경고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6- 제1339호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캐 나 다

WHO 사무총장“코로나 비상사태 선언,

보다 훨씬 나은 상황에 있다”

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날 마이클 라이언 세계보

건기구 비상대응팀장도 “우리

가 계절 독감을 대하는 것처

럼 코로나를 바라볼 수 있는

시점에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

다. 라이언 팀장은 “코로나바

이러스가 건강을 계속 위협하

코로나 사망자가 급증하는 현 상이 올해 1월까지 이어지자 세 계보건기구는 같은 달 말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일단 유 지한다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3년

넘게 유지해 온 코로나19에 대

한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수위

를 올해 안으로 해제할 것으

로 보인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에

대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

태’(PHEIC) 선언이 올해 안으

로 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

워드로스 총장은 “우리는 지금

팬데믹(대유행) 시기의 어느 때

겠지만 우리 사회와 의료 시스

혼란에 빠뜨리지 않고 있

설명했다.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이다. 이 선언이 결정되면

언론인 사찰”

미국서 모회사 중국 바이트댄스 수사

기자들의 위치 정보 등을 사찰

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여기

에 연루된 직원들을 해고했다

고 지난해 12월 발표했다.

이 신문은 해당 기자들이 바

이트댄스 내부 정보에 대한 폭

로성 보도를 이어가자 이들이

혹시 바이트댄스 관계자와 비

밀리에 접촉하고 있는 건 아닌

지 확인하기 위해 일부 직원들

이를 억제할 수 있도록 세계보

건기구가 각종 연구와 자금 지

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추

진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춘다.

코로나에 대한 ‘국제 공중보

건 비상사태’는 2020년 1월 선

언된 이후 3년 넘게 유지됐다.

백신과 치료제 보급으로 지난

해부터 사망자와 중증 환자 수

가 매우 감소하는 등 코로나

위험성이 눈에 띄게 줄었지만, 지난해 말 중국이 방역 규제를

완화한 점이 변수로 등장했다.

중국 보건당국이 방역 정보를

세계보건기구와 원활하게 공유

하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에서

그러나 최근 코로나로 인한 사 망자 수는 눈에 띄게 줄고 있 다. 세계보건기구 현황 보고서 를 보면, 지난 2월13일부터 이 달 12일까지 4주 동안 코로나 에 따른 사망자 수는 2만8천 명가량이다. 직전 같은 기간보 다 57% 줄었다. 신규 확진자 수도 40% 감소한 410만명으로 파악됐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런 추세와 더불어 강력한 코로나 변이 바 이러스가 새로 출현하지 않는 점, 각국의 의료대응체계가 코 로나 대유행 당시보다 안정을 찾은 점 등을 감안해 ‘국제 공 중보건 비상사태’의 연내 해제 를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흑해곡물협정 가까스로 연장 합의

러시아의 침공으로 중단됐던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길을

다시 열어준 흑해 곡물 협정

이 기한 만료일인 현지시간 18

일 가까스로 연장됐다. 로이터, AFP 통신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올렉산드르 쿠브라코우 우크

라이나 인프라부 장관을 인용

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흑

해 곡물 협정의 연장에 합의했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통해 미국 언론인들을 감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미 법무부가 수사에 들어갔다고 <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 (현지시각)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사안 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바

이트댄스가 틱톡을 활용해 미

언론인 개인 정보를 사찰했다

는 의혹에 대해 법무부와 연방

수사국(FBI), 버지니아주 연방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

다. 앞서 바이트댄스는 자사 직

원 일부가 틱톡으로 <버즈피드

>, <파이낸셜타임스>(FT) 소속

이 이런 감시 행각을 벌였다

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바이트댄스는 해

고된 직원들이 당시 벌였던 행

동을 강력히 비난한다면서 “내

부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며 ( 미 당국의) 공식 조사가 시작 되면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고 보도했다.

협상을 중재한 에르도안 대통

령은 이날 튀르키예 서부 도시

차나칼레를 방문한 자리에서 "

흑해 곡물 협정은 오늘 기한이

만료될 예정이었다"며 "양측과

의 회담 결과, 우리는 이 협정

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연장 기간 을 밝히지 않았지만, 쿠브라코 우 장관은 연장 기간이 120일 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2월 24 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 아는 우크라이나 곡창지대에서 재배한 곡물을 전 세계에 공급 해온 오데사 등 흑해 항구를 봉 쇄했고, 세계 곡물 가격이 급 등했다. 흑해 곡물 협정은 세 계 최대 곡물 생산국인 우크라 이나 3개 항구에서 수출을 재 개해 전세계 식품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 등 식량난을 경감 하기 위해 지난해 7월 22일 체 결됐다. 이 협정은 120일 기한 으로 지난해 11월 17일 한 차 례 연장됐고, 이날 기한이 만 료될 예정이었다.

Auto Vi Inc 자동차 수리의 모든것! 차 리페어, 바디워크, 타이어 교체, 일반 메카닉, 전기문제, 트렌스미션, 엔진 믿고 맡길수 있는 정비소를 찾으십니까?

실력있고 오랜 경험이 있는 VI 정비소에 맡겨보십시오.

한국인 정비공 근무, 예약 없이도 편하게 찾아주세요.

저렴한 가격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BUSINESS HOURS

월~금:

5760 Rue Garnier, Montréal, QC H2G 2Z7

514-737-03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No.1339 Fri. March 17, 2023 국 제
오토 VI 자동차 정비
9AM~8PM 토: 9AM~7PM 일: 휴무 바디샾의 으뜸
올해 안 해제 확신”
템을
다”고
‘국제
세계보건기구가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틱톡으로

푸틴 체포영장 발부…국제형사재판소

“우크라 아동 납치”

은 범죄가 침공 당일인 지난해 2월24일부터 시작됐다”며 “해

당 행위를 저지른 민간 및 군

하급자들에 대한 통제를 제대 로 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이날 푸틴 대통령과

함께 마리야 리보바-벨로바 러

시아 대통령실 아동인권 담당

통령,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

르 카다피에 이어 세 번째 체

포영장 발부 사례라고 <로이터

>가 전했다. 수사를 총괄하는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 검사

장은 “우리가 확인한 사건에는

최소 수백명의 우크라이나 아

동이 고아원과 아동보호시설

에서 납치돼 (러시아로) 강제

도 이뤄졌다”며 “아이들이 전 쟁의 전리품처럼 취급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 신병 확보 가 현실화할지는 미지수다. 국 제형사재판소의 체포영장이 발 부되면 당사국은 절차에 따라 체포와 인도 청구를 이행해야 한다. 하지만 러시아는 2016년 국제형사재판소를 탈퇴해 비회 원국이어서 협조하지 않을 것 으로 보인다.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우크

라이나 침공 전쟁에서 아동을

불법으로 이주시켰다며 17일(

현지시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

시아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발

부했다. 국제형사재판소 전심재 판부는 이날 오후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2월22일 검찰

청구를 토대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아동을

‘불법적으로 이주시킨’ 전쟁범

죄 행위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볼만한 합리적 근거가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재판부는 “이같

위원에 대해서도 동일한 혐의 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뒤 국제형사재판소가 공 식적으로 러시아 최고위급 인

사를 피의자로 특정한 건 이번 이 처음이다. 국가원수급으로는

수단의 오마르 알 바시르 전 대

로 이주당한 사실이 포함된다”

며 “아동 다수가 이후 러시아

에 입양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칸 검사장은 “아동들

에 대한 러시아 시민권 부여가

신속히 이뤄져 러시아 가정에

수월하게 입양될 수 있도록 푸

틴의 대통령령을 통한 법 개정

국제형사재판소의 영장 발부 에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전쟁범죄 책임을 묻기 위한 절차의 시작” 이라며 “면죄부는 있을 수 없 다”고 강조했다. 반면 드미프리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은 국제형사재판소 관할권을 인정 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 확인하면서 “이런 종류의 어떠 한 결정도 법의 관점에서 무효 하고 효력이 없다”고 비판했다.

일본의 초당파 의원 모임인

일한의원연맹이 17일 일본을 방 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후

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이해를 구

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일한의원연

맹, 일한 친선협회중앙회, 일한

협력위원회 등 양국 교류·친선

을 지원하는 정계 단체 관계자

들을 만나 40여분 간 회담했다.

NHK 등에 따르면 이 자리

에는 차기 일한의원연맹 회장

으로 내정된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를 비롯해 현 일한의원연

ALIMENTS

맹 회장인 누카가 후쿠시로 전

재무상과 일한친선협회 중앙회

회장인 가와무라 다케오 전 관

방장관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인

적 교류를 통해 이해가 깊어지

면 양국에 이익이 된다”며 양

국 교류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

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한의원연맹 측은 이날 윤

대통령에게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

수’)를 기준치 이하의 (방사성)

농도로 희석해 해양에 방류하

는 계획에 대해 이해를 구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국제원자

력기구(IAEA)를 근거로 투명 하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것을 중시하고 싶다”고 발언한 것으 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전

총리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

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IAEA

와 협력해 계획을 진행하고 있

다”고 설명했고, 윤 대통령은 “과학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한의원연맹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이 강제징용

문제와 함께 안보와 경제 면에 서 양국 간 관계 강화의 계기 가 됐다며 양국 정상의 리더십 을 높이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다시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릴 수 있게 됐다. 레슬리 밀러 유튜브 공공정책 담당 부사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실제 폭 력을 선동할 가능성에 대해 고려한 뒤 계정 차단 조치를 풀었다고 17일( 현지시간) 말했다. 이번 조치는 유튜브가 2021년 1월6일 발생한 ‘미 의 회 난입’ 사건 뒤 폭력 선동을 금지하는 서비스 규정을 위반했다며 트 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차단한 지 2년 2개월 만이다.

밀러 부사장은 “우리는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이 주요 후보들의 발언을 동등하게 들을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의 중요성과 함께 폭력의 지속적인 위 험을 두고 신중하게 평가했다”고 말했다고 미국 공영라디오 방송 NPR이 보도했다. 유튜브의 이번 조치로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주요 소셜미디어 계정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트위터가 22개월 만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풀 었고, 지난 9일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도 계정을 재활성화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과 유튜브 계정에 2016년 대선 승리 연설 당시 모습을 담은 12초 분량의 영상과 함께 “내가 돌아왔다(I‘M BACK)”는 메시지를 남겼다.

모시겠습니다 고기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8- 제1339호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국 제 정육점 6710 RUE SAINT-JACQUES #104 MONTREAL, QC H4B 1V8 문의:
www.facebook.com/koki $50 이상 무료배달 $25 이상 배달가능 소정의 배달료 $3~$5(거리에 따라) 영업시간: 월~수 11:00AM-7:00PM 목~토 11:00AM-8:00PM 일요일 휴무 좋은 가격과 품질로 더욱 성실히
BOUCHERIE
514-548-2426
일한의원연맹, 윤 대통령에
‘오염수 방류’이해 요구

사죄·배상 없는 일본, 한일 관계 지속에

“한국 정부 더 노력해야”

신중하게 지켜보겠다”고 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2019년 7

월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

한 수출 규제를 단행했고, 그

해 8월에는 한국을 화이트리

스트에서 제외했다. 이 조치들

은 사실상 한국 대법원의 강제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

로 해석됐지만 한국 정부가 한

발 물러선 해결책을 내놓은 뒤

에도 일본은 즉각적인 보복 조

치 해제를 하지 않다가 정상회

담 직전 반도체 수출 규제 완

점기 역사와 관련된 ‘사과’와 ‘

반성’을 언급해 달라고 요구했

다는 보도도 나왔다.

지지통신은 윤 대통령과 가

까운 여당 간부가 지난주 일

본을 찾아 집권 자민당 유력자

들과 접촉하면서 강제징용 해

법에 대한 한국 여론을 전하면

서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의 입에서 직접 ‘통절한 반

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라

는 과거 한일 공동선언 문구

를 언급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중요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양국 정상이 세계무역기구 (WTO) 제소 취하와 수출규 제 해제, 지소미아(GSOMIA· 군사정보보호협정) 정상화, 경 제안보대화 출범 등 성과를 내 기도 했으나 징용 해법에 대한 한국 내 부정적 여론 등 지속 적인 관계 개선의 걸림돌도 있 다고 짚었다. 요미우리는 “한 국에서는 일본 피고 기업 대신 자국 정부 산하 재단이 판결 금을 지급하는 해결책을 일본 에 양보한 것이라고 보는 평가 가 강하다”며 “이번 회담의 성 과가 한국 내 반대 여론을 진 정시킬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 다”고 전했다.

12년 만에 열린 한일 정상회

담을 두고 일본은 관계 정상화

를 통한 안보·경제 협력에 기

대감을 드러냈지만, 한국인 강

제징용 문제 등 과거사에 대한

사죄와 배상에 대해서는 함구

했다. 일본은 17일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한국 초청, 화이

트리스트(수출 절차 혜택을 주

는 백색국가) 복구 등도 협의

중이라는 입장만 되풀이했다.

일본 매체들도 앞으로의 한

일 관계가 지속되는 것은 ‘한

국 정부의 노력’에 달렸다고 주

장하며 한국의 이해와 양보를

대놓고 요구하는 논조를 펼쳤

다. 산케이는 “강제징용은 없

었다”며 역사 인식에서 퇴행하

는 모습까지 보였다.

사죄 없는 일본, 한국에 ‘더 많은 이해와 양보’ 기대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

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

카즈 관방장관은 17일 오전 정

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

령의 방일 및 한일 정상회담은

한일 관계 정상회의 큰 걸음으

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앞

으로도 1965년 국교 정상화 이

후 우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한일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오는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초청국

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 중이며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전날 기시

다 후미오 총리가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G7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하겠다는 의

사를 전했다고 보도했지만, 일

본 정부는 협의 중이라는 입

장을 되풀이하며 초청 여부를

확정하지 않은 것이다.

지난 6일 한국인 강제징용 문

제 배상안과 관련해 한국 정

부가 사실상 일본에 면죄부를

주는 결정을 했음에도 일본은

지속적인 한국 정부의 노력을

요구하며 ‘더 많은 양보’를 바

라고 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날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화이

트리스트 원상회복과 관련해 협

의중이라며 “(한국의) 자세를

화를 발표했다.

위안부 소녀상, 원전 오염수

방류 등 양국 간 갈등 요소에

서 한국의 일방적인 양보를 요

구하는 분위기는 더 짙어졌다.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이즈미 겐타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과 만나 한일 갈등 현안

인 ‘레이더-초계기’ 문제와 ‘위

안부 소녀상’ 건립 문제를 언

급했다고 밝혔다. 입헌민주당은

그동안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해왔다.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 구체적 답변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NHK는 이날 일본의 초당파

의원 모임인 일한의원연맹은 윤

대통령을 만나 후쿠시마 제1원

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와 관련해 이해를 구했다고 보

도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견해를 중 시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고

NHK는 전했다.

한국 여당 간부가 한일 정상

회담에 앞서 비밀리 일본을 방

문해 일본 집권당 유력 정치인

들에게 기시다 총리가 일제강

이날 보도했다.

하지만 기시다 총리는 한국

정부가 지난 6일 징용 해법을

발표했을 때 “1998년 한일 공

동선언을 포함해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

적으로 계승한다”고 말했을 뿐

‘사과’와 ‘반성’을 언급하지 않

았다. 전날 한일 정상회담 기자

회견에서도 “일본 정부는 1998

년 10월에 발표한 한일 공동선

언을 포함해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

다”라고 기존 표현을 반복했다.

일본 언론 “관계 개선 낙관

금물...한국 정부, 여론 설득 노력해야”

일본 언론들은 한일 관계 정

상화를 반겼지만,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이 앞으로의 한

일 관계를 좌우할 것이라고 내

다봤다. 요미우리, 아사히 등

일본 주요 신문들은 한일 관계

정상화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

며 “일본을 둘러싼 불안한 안

보 환경으로 인해 한일 관계의

진보 성향인 아사히조차 “관 계 개선 낙관은 금물”이라며 “ 한국 정부가 한국 내 여론을 강 력하게 계속 설득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재단 기부에 피고 기업을 포함한 일본 기업의 유 연한 대응을 바란다”고 전했다. 산케이신문은 “한국에서 반일 분위기가 높아지거나 정권 교 체가 일어나면 또다시 역사 문 제가 불거질 것”이라며 한일관 계가 다시 얼어붙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산케이는 “징용 문제 의 불가역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없었다”며 “일본이 한국으 로부터 구상권 포기에 대한 확 약을 받지 않고 관계 개선을 우 선시한 형국”이라고 보도했다. 산케이는 별도의 기사를 통 해 조선인 노동자가 일본 조선 소에서 받은 급여봉투를 발견 했다며 ‘강제징용’ 사실이 없 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산케이 는 1917년부터 1920년까지 효 고현의 조선소에서 일했던 경 상남도 출신 조선인이 받았던 급여봉투를 그의 자녀가 발견 해 도쿄에 있는 산업유산정보 센터에 기증했다며 “조선인 노 동자도 적절한 급여를 받고 일 했다”고 주장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No.1339 Fri. March 17, 2023 한 국

“친일 매국노 이완용이 웃는다”…

서울 도심서‘대일 굴욕 외교’규탄 집회

제3자 보상’을 내세운 강제징 용 배상안을 폐기하고, 일본 정부의 강제징용 사죄와 전범 기업들의 직접적인 배상 등을 요구했다. 지난 16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한일정상회담을

두고도 정부가 얻은 것 없이 일본에 내어주고만 왔다며 강 도 높게 비판했다.

이정미 대표는 “강제징용 피

해자들은 사죄와 배상 외 어

떤 것도 필요 없다고 절규하

면) 부산, 제주도 수산업자들

은 직격탄을 맞을 것이고 바다

에서 먹고 사는 제주도민 생존

권은 파탄날 것”이라며 “그런데

도 왜 우리 대통령은 일본 총리

면전에서 핵 오염수로 우리 국

민 생존권, 안전권을 짓밟아선

안 된다는 한마디를 하지 않고

왔느냐”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표도 현장에서 “윤

석열 정권이 끝내 일본 하수인

의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자가 윤석열 대통령이고, 전범기 업이 강제동원 피해자에 배상해 야 한다는 법원 판결도 잘못됐 다는 자가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정부의 대일외교에) 친일 매 국노 이완용이 웃는다”고 했다. 백휘선 평화나비 대표도 “한일 정상회담의 결과는 양국의 미래 가 아닌 118년전 ‘을사늑약’ 때 로 역행한 것”이라며 “한일 미 래청년기금이 과연 청년을 위한 것인가. 대통령이 우리 역사와 안전, 안보를 지키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이해찬 상임고문

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대일 굴욕외교 규탄 범국민

대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 도심에서 정부의 강제동 원(징용) 배상 해법과 한일정 상회담 결과를 규탄하는 집회

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보인 일련의 대일 외

교 정책을 ‘조공외교’라 비판하

며 “정부가 국익도 존엄도 팔

아먹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기억연대, 민주노총 등

610여개 시민단체가 만든 한일

역사정의평화행동은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정부의

대일 외교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이재명 더불

어민주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

당 대표를 비롯한 야권 인사들

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를 상대로 ‘

고, 국민들은 제발 우리 자 존심을 지켜 달라 분노의 목 소리를 높인다. 우리나라 대 법원은 강제징용에 불법성이 있다고 판결했다”며 “이 모 든 것은 깡그리 무시하고 일 본 입맛에 맞는 대로 모든 것 을 바치는 외교를 조공외교라 하지 못할 이유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도 언급했 다. 그는 “(오염수가 방류되

대표는 “강제징용 피해자의 동

의 없는 제3자 변제는 명백한

위법인데도 윤석열 정권은 피해

자에 명시적 반대에도 제3자 변

제를 강요하고 있다”며 “상식에

반하더라도 일본 비위만 맞추면

된다는 것 아니냐”고 규탄했다.

연단에 오른 시민사회계 대표

들도 정부의 대일 외교 비판에

입을 모았다. 전희영 전국교직

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강제동원

을 한 적 없다는 일본 앞에서 ‘ 구상권 청구는 없다’고 약속한

단체들은 이날 집회를 마친 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일본 대 사관을 향해 행진한다고 밝혔 다. 이날 오후 3시30분 무렵에 는 서울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진보 성향 시민단체 촛불전환행 동의 주최로 ‘정부 규탄 집회’가 열렸다. 이 단체들도 본 집회를 마친 오후 5시부터 일본 대사 관을 향해 행진한다고 밝혔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No.1339 Fri. March 17, 2023 한 국 전화 문의 514-939-1237 voyagesbarobaro@bellnet.ca 새로운 장소의 도전 - 바로 바로가 함께 합니다! 새주소 5-3354 Lorne Ave Montreal (QC) H2X 2A6 18년 경험의 에이전트가 티켓 및 여행의 궁금함 해결!!! 웹사이트 : barobaro.ca
: barobaro1237
: barobaro1237 업무시간: 월~금 (10AM-6PM) * 저희 여행사에서 티켓 구매 후 취소 및 변경 등 어려운 상황 발생시 최선을 다해 도와드립니다. * www.barobaro.ca 바로바로 여행사 Hot news : 에어 캐나다 사이트에서 보이지 않는 최저가 요금 좌석–저희와 상의 하세요!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이인규“SBS 논두렁 시계 보도, 배후에 국정원”명예훼손 무혐의

월1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

찰 조사에서 ‘집사람(권양숙 여 사)이 봉하마을 논두렁에 (시계

를) 내다 버렸다’는 진술을 했

다고 보도했다. 노 전 대통령

이 같은달 23일 서거한 뒤 이

전 부장을 포함한 당시 검찰

이 해당 보도의 출처로 지목

됐다. 이 전 부장은 미국에 체

류 중이던 2018년 입장문에서

‘SBS 보도의 배후는 국정원’이

라고 주장했다.

이 전 부장은 곧 출간될 회고

윤 대통령 직무수행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에 대한 부정평가가 15

주 만에 다시 60%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4일부터 16

일까지 전국 성인 1003명을 대

상으로 조사해 내놓은 결과(신

뢰수준 95%, 표본오차 ±3.1%

포인트)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직

무수행 지지율은 33%였고, 부

정평가는 60%였다. 부정평가가

6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첫째 주 이후 3개월여만

이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강제

동원 배상 등 외교 문제를 꼽

는 비중이 30%에 달했다. ‘일본

가’(10%), 독단적/일방적’(7%), ‘소통 미흡’(4%), ‘노동정책/근 로시간 개편안’(4%) 등이 부 정평가 이류로 꼽혔다. 긍정평 가 이유는 ‘노조대응’(18%) ‘외 교’(9%) ‘일본 관계 개선’(7%) 등 순이었다.

이른바 ‘논두렁 시계’ 보도 배

후에 국가정보원이 있다고 주 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이인규 전 대검 중앙수사부장

이 약 4년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

혁수)는 지난해 10월 이 전 부

장을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 분했다. SBS가 명예훼손 혐의

로 이 전 부장을 고소한 지 3

년 11개월 만이다.

이 전 부장은 “SBS의 ‘논두

렁 시계’ 보도 배후에 국정원이

있다”고 주장했다가 2018년 11

월 SBS로부터 명예훼손 혐의

로 피소됐다. 검찰은 이 같은

이 전 부장의 발언이 사실 적

시가 아닌 개인적인 의견을 표

시한 것으로 보고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SBS는 ‘박연차 게이트’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2009년 5

록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누

가 노무현을 죽였나’(조갑제닷 컴)에서도 논두렁 시계 보도의

배후가 국정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 수사 기록 어디에 도 ‘논두렁 시계’라는 표현은 없다. 최초 보도한 SBS가 처

음 쓴 말”이라고 했다. 그는 책

에서 노 전 대통령의 뇌물 혐

의가 사실이며, 당시 변호인이

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무능과

무책임이 노 전 대통령 서거의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15%)

와 ‘외교’(15%), ‘경제/민생/물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이날 입장을 내고 “고인과 유

족을 다시 욕보이려는 2차 가

해 행위”라며 반발했다. 단체

는 “노 전 대통령 서거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정치검사가, 정

치공작의 산물이며 완성되지도

않았던 검찰 조서를 각색해 책

정부가 발표한 ‘근로시간제도 개편방안’에 반대한다는 여론 이 과반이었다. 응답자의 56% 는 불규칙·장시간 노동, 삶의 질 저하가 우려돼 반대한다고 답했다. 특히 30대(67%)와 40 대(67%)에서 반대가 높았다. 현행 주 52시간제 근무에 대 해선 적정하다는 응답이 60% 를 기록했다.

으로 출판했다”며 “이씨의 책 내용은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 다. 공소시효 만료 시점에 맞 춰 무죄 추청 원칙과 피의자 방어권을 짓밟고, 미완 상태에 서 중단한 수사라는 사실을 무 시한 채 수사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을 검증된 사실인 양 공표 했다”고 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2- 제1339호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한 국 My listings: 1. Farm 651 Ch. de Frost Village, Shefford, J2M 1C1 #28585544 Sold 6. Commercial Building 2228 Rue Pitt, Montréal (Le Sud-Ouest), H4E 4H1 #14658216 Offer Accepted 8. Commercial Building 517 Rue Notre-Dame, Repentigny , J6A 2T6 #12440277 Offer Accepted 부동산 조안 팡 (Joanne Fang) 콩코디아대 경영학과 졸 영어, 불어, 중국어 다운타운 개발자들과 모두 연결! 거의 모든 신축 정보 가능, 주택가격 무료 견적, 연락 주세요!!! 514-733-0901 최근 매매 실적 775 ave plymouth #410 Mont royal 6666 av. fleeting #104 Cote st Luc 8960 Boul. St Michel app#408 1081 rue viola Desmond #209 3531-3535 Rue des Rouen, montreal 230 Rue Medard Bourgault, Laval 514-733-0901
5. Condo 1212 Rue Bishop, apt. 207 Montréal (Ville-Marie) H3G 2E3 Listed for rent 9. Triplex 1644–1650 Rue Principale, Sainte-Julie, J3E 1W7 #26975565 Listed for sell 10. Commercial Building 359 Boul. Poliquin, Sorel-Tracy, #18265471 Listed for sell 11.Bungalow 2623-2627 Ch. des Patriotes Richelieu, J3L 6N1 #22650944 Listed for sell 4. Individual House 5476 Ch. de la Côte-St-Antoine, NDG H4A 1R2 #20175723 Purchased 12. Condo 55D Av. Sauriol, Laval (Laval-des-Rapides), H7N 3A9 #10202729 Purchased 2. Condo 1900 Boul. Angrignon, apt. 1007, Montreal (LaSalle), H8N 0B9 #22806032 Sold 14 . Commercial condo 5618 Rue Briand, Le Sud-Ouest, #16186720 Purchased 7. Business 850 Av. Gilles-Villeneuve, Berthierville, J0K 1A0 #18853799 Offer Accepted 13. Individual house 230 Rue Médard-Bourgault, Laval #19402947 Purchased 3. Triplex 30-30B Rue JeanYves, L'Île-Bizard/Sainte-Geneviève, #21969906 Sold 2009년 5월 13일 SBS 8뉴스 보도 캡처.
‘부정평가’3달여 만에 60%

SOLD by me

$659,000

다운타운 콘도 - 방2, 욕실1, 실 내주차 1, 락커 1개, Place-desArts metro 근처

$285,000

La Prairie 콘도 - bedroom 1 bathroom: 1, garage 1

NEW $809,000 SOLD

SOLD by me

Chambly 하우스 - bedroom : 4+1, bathroom : 2+1, garage 1

NEW

$1,038,000 SOLD

Candiac 하우스 $1,550,000 방 4+1, 화장실 3+1, 2 가라지, heated inground pool

NEW

NEW SOLD

$1,398,000

CSL semi-detached 하우스 : Bedroom 4+1, Bathroom 3+1, double garage, 2014년 건축, Cavendish mall에 가까이 위치

NEW

St-Jerome 하우스 - 방 3+1, 욕실 2+1, 실내주차 1, 2005년 건축, furnished basement NEW

NEW

$388,000 SOLD

Lasalle 지역 콘도, 방2, 욕실1, 차 고 1, 넓고 해가 잘 드는 콘도(Net: 1,260 sqft), 앙그리뇽 공원과 인접

Lachine 타운하우스, 방3, 욕실 2+화장실1, 실내주차2, Central heating+central A/C. 수리된 부엌 과 넓은 patio공간, 집앞의 작은 공원

$499,000 Sold over asking price

Pierre-fonds 하우스: , Bedroom: 2+den, bathroom: 1+1, garage: 1, 넓은 백야드, Central heat-pump

$449,000

Saint-Laurent 지역 콘도 - 방2, 욕 실2, 차고1, 락커1, Place Cote-Vertu 인근 남서향의 코너유닛과 탁 트인 뷰, 실내 수영장과 gym완비

$ 1,499,900 SOLD

House, 5+1 Bedroom, 4+1 bathroom, big separate office, double garage, inground swimming pool, 2020년 새지붕

NEW SOLD

sold over asking price sold over asking price

Laval 하우스 - 방 3+1, 욕실 2+1, 실 내주차 1, 'HWY 13, 쇼핑몰, 학교, 공 원' 인접한 편리한 위치

$699,000

Gatineau 지역 하우스 - 방 3+1, 화장 실 2+1, 1 garage, 집 뒤로 이웃이 없는 조용한 위치, 2011년에 지어진 하우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3- No.1339 Fri. March 17, 2023 전면광고 msjung@immo-superior.com / minsoojung4288@gmail.com 514-913-4288 부동산전문 부동산 구입과 모기지를 한 곳에서... 더욱 친절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Certified Real estate Broker / Mortgage Specialist 정민수 (B.Th., RCIC) 만나면 만날 수록 “이익“이 되는 사람, 만나면“반가운“사람 부동산매물 15곳 이상의 금융기관과 "직접" 모기지 상담에서 승인까지 한 곳에서... Lasalle 콘도: 방2, 욕실1, 실내주차 1, 창고1, 큰 발코니, 해가 잘 들어오 는 오픈 뷰 $448,000 Sold over asking price Lasalle 콘도 Bedroom2, Bathroom 1+1, 차고1, 창고1, 오픈뷰, 지하철역 까지 도보 가능 $549,000 NEW SOLD VSL 타운하우스 bedroom : 3+0, bathroom : 1+1, 더블 가라지, 공원과 놀이터 근접 $759,000 NEW SOLD by me SOLD by me beaconsfield 하우스 bedroom : 4+1, bathroom : 3+1, 1 garage, inground pool Candiac 하우스 bedroom : 3+1, bathroom : 3+1, 더블 가라지,
inground pool $799,900 $1,100,000
Downtown 콘도 : 침실 2, 욕실, 실내 주차 1. 코너 유닛. 업데이트한 부엌과 욕실. SOLD
$543,900 NEW SOLD
Nun's Island - Sommets IV 침실 2, 욕실2, 실내차고1,
락커1, Fullservice Building, 탁트인 강 뷰.
sold over asking price
$879,000
$449,000
NEW $488,000 sold over asking price
브로사드 콘도 - 방 2, 욕실 1, 실내주차 1, 실외주차 1 C section, New REM과 7분거리
SOLD by
me
$799,000

<그때를 아시나요>

봄이 오는 소리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여전히 투자 시장과 부동산 시

장등 은행의 이자율에 영향을

받는 시장들은 회복세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어제는 미국의 중앙은행이

2001년도에 해당되는 6%이상

으로 이자율을 올릴 수도 있다

고 해서, 그것도 7월까지 그리

할 가능성이 높다해서 투자 시

장이 돌처럼 떨어졌다. 하루에

거의 3%까지 하락했으니 참으

로 주식 투자자들의 마음을 물

처럼 녹인 하루였다.

이 말이 사실로 된다면, 현재

가장 잘 받는 모기지 이자율이

올라 5년고정에 4.64%인데 이

것이 6%이상으로 오를 가능성

이 높다는 뜻이다. 참으로 어려

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작년 2월에 몬트리얼 평균 집

값이 53만불 정도 였는 데 올 2

월에는 50만불 정도로 하락하고

있다고 한다. 약 3만불이 내렸다.

그리고 모기지를 허가 받을만

큼의 인컴 기준이 9만불에서 10

만불선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이

제 집을 사기위한 모기지를 얻

는 것도 이자율이 높아졌기에

쉽지않다.

즉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에

인컴이 그만큼 높아야 모기지

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물

론 참고 자료이지만, 가격으로

알아보는 것은 변수가 많으므로

거래량을 중심으로 캐나다 전역

으로 볼 때 작년 2월보다 37%

이상 감소했다고 한다.

역시 참고 자료지만 캐나다

평균 집값은 61만불정도 인데, 이것도 작년대비 18%이상 감소

하고 있다고 한다.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CREA)의 자료를 참고로 했

다. 참으로 어려운 불확실성이

만연한 시대인 것 같다.

물가가 잡혀서 이자율 상승이

중단되고, 오히려 경제 상황이

갑작스런 높은 이자, 부동산 하

락에다 투자 시장의 하락으로 기

업 실적이 않좋아져서 이젠 이

자율이 다시 내릴 가능성이 높

아지지 않나 싶다.

만약 빨리 이리된다면 아마 올

후반기 후반부에 움직임이 있

을 수 있지 않나 그리 보고 있

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럴 때에도 변함없이

성공 이민을 위한 투자는 계속

되야한다.

연금보험, RRSP, TFSA, FHSP, RESP등 정부가 국민들

에게 준 여러 투자 제도들 안에

나의 밸랜스드 포트폴리오 펀

드는 계속 투자할 필요가 있다.

물론 어드바이서와 상의해 어

쩌면 시작하기에 좋은 기회, 즉

평생을 두고 보았을 때 꾸준히

챙겨둔 Buy Low의 이익을 훗

날 뿌듯해 할 가능성이 높기 때

문이다. 그런 타이밍같다.

하지만 욕심은 절대 금물이다.

계속한다.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던 올

겨울은 이틀이 멀다 하고 온 세

상이 하얗게 덮여버리는 통에 자

연 스키장을 방불케 할 정도였

습니다. 아직도 여기저기 쌓여

있는 눈들이 작은 동산을 이루

고 있습니다.

쌓인 눈덩이 밑둥에서는 신기

하게도 눈이 녹아 내리며 작은

물꼬를 트고 있는 게 보입니다.

그 작은 물줄기를 타고 유년의

늦겨울 속으로 자연스레 빠져들

어가는 기억의 저편에 참 행복

이 녹아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실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

는 지금의 세대와는 달리 그때

는 바깥에서 모든 것이 행해졌 습니다.

바람과 해와 하늘과 물,나무와

흙이 우리들 놀이의 대형 자료

가 되어 주었습니다.

가장 선봉에서 직접 계절의 변화를 감지하는 것은 이제 와 서 보니 시절의 특권이었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많은 사

람들은 봄맞이 준비를 관례처럼

해 왔습니다. 나무대문 앞이나

대들보 천정 바로 밑에 ‘입춘대

길'이라는 글자를 붓글씨로 크

게 써서 붙여놓고 다가오는 봄

을 기쁘게 맞이 하고자 하는 마

음들로 가득 채웠습니다.

겨우내 갇혀 았던 방물장수

아저씨나 아줌마도 목판 기구

를 깨끗이 닦아 갖가지 물건들

을 채우고 본격적인 장사에 나

서는 것도 이 시기가 됩니다.

면으로 된 굵은 천으로 목판

을 단단히 묶고 그것을 목에다

걸고 마울을 두루 다니며 물건

을 파는 것입니다.

목판 안에는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필요한 것들은 왠만하면

다 있습니다.

참빗, 반짓고리, 복통약, 손톱

깎이, 동동구루무,연지,애기양말, 손수건, 비녀,실핀,옷핀,담배 파

이프, 긴 곰방대..등등 당장 필

요한 생필품을 아쉬움 없이 구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봄이 오는 것을 알려주 는 작은 자연의 소리는 바로 눈 속을 뚫고 새어 나오는 작은 물 소리입니다.

거센 추위 속에서 웅크리고 있 다가 이제 막 조심스레 몸을 풀 어보는 작은 물줄기의 소리에서 우린 새 힘을 얻습니다.

살얼음 밑으로 유유히 흐르는 개울가의 행진에서도 봄의 소리 를 듣습니다. 매스컴이나 계절을 앞서가는 신상품의 광고에서 상업적으로

다가오는 봄을 인식하는 것이 아 니라 자연으로부터 오는 직접적 인 소리를 들을 때, 우리의 정 서는 더 한층 고와질 것입니다.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반 응하던 때, 그때의 풍성함을 누 려보고 싶습니다. 봄이 오는 소 리를 온 몸으로 느끼며 살아가 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아마존·월마트·캐네디언타이어 등에서 판매돼온 선빔 온열담요 (Sunbeam Heated Blanket)가 대 대적인 리콜에 들어갔다. 연방보건부가 발표한 리콜 사유는 과열로 인한 화재 및 화상 위험이 다. 이달 8일 기준 캐나다에서는 총 7건, 미국에서는 13건의 관련 사고가 접수됐다. 리콜 대상은 지 난해 9월과 올해 1월 사이에 판매 됐던 퀸 사이즈 제품이다. 세탁안 내 레이블에 선빔 로고와 모델번 호 '32810027'이 적혀있다면 리콜 대상이다. 보건부는 "즉각 사용을 중단하고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 고 경고했다.

리콜 신청: www.sunbeamhome. com/en/support/product-recall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No.1339 Fri. March 17, 2023 칼 럼 카톡주소 : navino4884 나비너 헤어 훈 150-3285 BOUL.CAVENDISH MTL QC H4B 2L9 Cavendish Ave.Benny Sherbrooke St-Jacques 서울 BBQ 나비너 헤어 후문 주차장 대형 주차장 Benny Cr. 나비너 월, 수, 금, 토 영업 오전 9:30~오후 7시 미용실 뒷편의 주차장은 월 ~ 금 : 오후 4시 이후 가능 토 ~ 일 : 주차 가능 514-995-4714 514-225-4714 나비너 헤어 예약전화 Lisa Hair 리사 헤어(다운타운) 화, 목, 일요일 영업 1616 Ste. Catherine Ouest Le Faubourg (metro Guy) 2층 주차장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리에 안전을 위해
꼭 쓰고 오세요. 전화 예약 부탁드립니다
리사 헤어 예약전화: 514-994-0675
마스크
재정상식
전 나 유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안면견갑상완형 근이영양증

(Facioscapulohumeral muscular dystrophy; FSD)

1. 이 질병은 ?

안면근, 견갑근(어깨근), 상완 (어깨와 팔굽 사이 근육)과 허 리, 엉덩이 근육 등이 약화되기

시작하며 어깨뼈가 날개같이

튀어나오는 익상견갑(scapular winging)이 특징인 근이영양증

의 한 유형이다.

2. 원인은 ?

상염색체 우성 유전을 하지

만 드물게 열성 유전하는 경우

도 있다.

3. 증상은 ?

10대에서 20대의 남녀에게 증

상이 나타나며 휘파람을 불 수

없으며, 빨대로 물을 마실 수

없고, 풍선을 불 수 없우며 수

면 중에 눈을 뜨고 잘 수도 있

고 목을 움직이는 근육(목굴근),

대흉근(가슴), 삼각근(어깨) 등

도 약화되어 병뚜껑을 따기가 힘들어진다.

4. 진단은 ?

혈청 CK, 근전도, 근생검, 면

역 조직 화학 검사, 유전자적 진

단 등으로 진단할 수 있다.

5. 치료는 ?

물리치료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어깨 부분의 수술을 통하여 팔

의 움직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6.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

중년 이후에도 보행 가능하며,

대부분의 환자가 정상인과 별 불

편함 없이 지낼 수 있다.

지능장애나 정신장애는 없고, 혈청 CK값은 정상인보다 조금

높을 뿐이며 진행과정이 느리

고 자연 치유가 일어나는 경우

도 있어 근 이영양증 중 가장

예후가 좋다.

7.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산전검사

로 양수검사나 융모막검사를 통

해 태아에게 질환이 있는지 여

부를 확인할 수 있다.

종 합

캐나다 국민들 '영국 국왕 관심없다'

주민 과반수 '영국왕실과 단절 고려해야'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캐나다 주민 대부분이 영연

방의 수장인 영국 국왕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로운 국왕이 된 찰스3세는

지난 2022년 9월 8일 엘리자

베스 2세 여왕이 96세를 일기

로 밸모럴 성에서 서거하면서 왕위를 계승하게 됐다.

그러나 왕세자로 있을 때 여

러 구설수에 오르는 등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 왕위 계승에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오는 5월 6일은 찰스3세의 공

식적인 대관식을 앞두고 있으

며 이와 관련 캐나다에서 실시

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67%

는 '영국 국왕이 누가 되든 관 심 없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12%만이 찰스 3세 국왕에 대 해 호감을 표시했다. 군주제에 대한 인식도 부정 적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81% 는 캐나다의 군주제 유지에 대 해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냈으 며 13%는 '이를 유지해야 한다', 나머지 6%는 '별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56%는 '영국 왕실과의 관계단절을 고 려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퀘벡주(71%)에서 가장 높았다. 한편 이번 투표는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 사이 성인남녀 1,54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거'를 통해 이루어 졌으며 오차 범위는 플러스마 이너스 2.49%이다.

캐나다 올해 여름도 덥다

말∼9월 초 후덥지근"

최고 32도가 넘는 날도 일부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5월 말께 여름 날씨예보를 공 식 발표할 연방환경부도 무더 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의 심하지 않았다.

북미 날씨를 예보하는 농부연 감(Farmer's Almanac)은 지

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여름

뜨거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 고 내다봤다.

올여름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한 농

부연감은 본격적인 더위가 6월

말에 시작, 9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간에 낮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 밤10시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환경부에 따르면 캐나다인들 이 마지막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낸 것은 2004년이었다. 당시 낮최고 평균 기온은 15.8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캐나 다에서 시원한 여름이 사라졌 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중화요리전문점

콤보메뉴(2인기준)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7. 탕수육+짜장면+짬뽕

Ste-Catherine

1236 rue Mackay, (514)935-83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6- 제1339호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Mackay
쉐봉
Rene-Levesque 쉐봉
메뉴 새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생맥주와
함께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6월

마크롱, 하원 건너뛰고 연금개혁 강행…

불타오르는 프랑스

가 ‘라마르세예즈’를 부르며 항

의해 중단됐다. 일부 의원들은 ‘64세는 안 된다’고 적힌 피켓 을 흔들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연금개혁 법 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재

정적·경제적 부담이 너무 크다”

며 특별 헌법 권한 발동의 이

유를 밝혔다. 당초 마크롱 대

통령은 우파 야당인 공화당을

설득해 표결로 법안을 통과시

키려 했으나 표 계산 결과 하

가결했다. 법안의 핵심은 퇴직

연령을 62세에서 64세로 상향

하는 것이다. 공화당이 제안한

일을 일찍 시작한 노동자의 경

우 조기 퇴직이 가능하고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워킹맘

을 위해 최대 5% 보너스 연금

을 지급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정부가 헌법 49조3항을 발

동하면 야당 의원들은 24시간

내 정부 불신임 투표안을 제출

할 수 있다. 이는 대통령이 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

령이 16일(현지시간) 연금개혁

법안과 관련해 의회 표결 없이

정부가 강행처리할 수 있도록

한 헌법 49조3항을 발동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연금개혁 돌

파를 위해 정면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야당은 정부 불신임 투

표 준비에 들어갔다.

프랑스24에 따르면 엘리자베

트 보른 총리는 이날 오후 3시

로 예정된 하원의 연금개혁 법

안 표결 직전에 헌법 49조3항

을 발동한다고 발표했다. 이 헌

법 조항은 긴급사태에 한해 정

부가 의회를 건너뛰고 입법할

수 있도록 한 특별 헌법 권한

으로, 비민주적 헌법 조항으로

평가돼 왔다.

야당 의원들은 즉각 야유를

퍼부었다. 의회 일정은 좌파 정

당 연합인 뉘페스 의원들이 국

원 통과가 불확실한 것으로 나

오자 특별 헌법 권한을 발동 하기로 결정했다. 연금개혁 법

안은 상·하원에서 모두 가결돼 야 통과되는데 집권 여당 르네

상스는 대선 2주 만에 실시된

지난해 4월 총선에서 하원 과

반을 확보하지 못했다.

상원은 이날 최종 연금개혁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93 표, 반대 114표, 기권 38표로

닌 총리와 정부에 대한 불신

임 투표이다. 불신임 투표안은

하원의원 10분의 1 이상이 찬

성하면 이튿날 본회의에서 표

결한다. 불신임 투표안이 통과

되지 않아야 법안은 유효하다.

여당뿐 아니라 야당도 의회 과

반을 차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불신임 투표안이 통과될 가능

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언론은

보고 있다.

헌법 49조3항 발동을 통한 ‘ 의회 패싱’ 후폭풍은 거셀 것 으로 전망된다. 논란이 뜨거운 법안을 의회 권력을 무시하는 비민주적 헌법 조항으로 처리 했기 때문이다. 프랑스24는 헌 법 49조3항 발동을 두고 “연 금개혁 찬반 어느 쪽도 상상할 수 없었던 핵 옵션”이라고 평 가했다. 야당 의원들은 연금개 혁 법안의 정당성이 훼손됐다 고 비판했다. 올리비에 포르 사회당 대표는 “대통령이 국가와 의회에서 다 수를 차지하지 못하면 법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비 앙 루셀 공산당 대표는 “이 정 부는 프랑스 민주주의의 다섯 번째 공화국에 합당하지 않다. 의회는 끝까지 조롱과 굴욕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날 파리, 마르세유, 보르 도, 리옹 등 주요 도시에서는 밤늦도록 격렬한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석 달째 연금개혁 반 대 시위를 벌여온 일반노동총 연맹(CGT), 프랑스민주노동연 맹(CFDT) 등 주요 노조는 오 는 23일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추가 파업과 행동을 촉구했다.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는 시진

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

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

라이나 사태 및 양국 군사·기술

협력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

궁 외교담당 보좌관은 17일 진

행한 브리핑에서 오는 20∼22

일 시 주석의 방문과 관련해 “

물론 우크라이나 사태가 논의

될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중국의 절제되고 신중한

입장을 높이 평가한다”는 입장

을 밝혔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양국 정

상이 우크라이나 사태의 전개와

관련해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

를 교환할 것”이라며 “이 문제

에 있어 중국의 평가는 러시아

의 입장과 대부분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사·기술 협력

의제가 분명히 의논될 것”이라

며 “에너지 의제도 매우 자세

히 다룰 것으로 보인다”고 설

명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이

번 시 주석의 방문이 주석 3연

임 확정 이후 첫 해외 순방으

로, 양국 관계에 있어 가장 중

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는 기대 감을 표명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이

번 회담을 계기로 2개의 중요

서류에 서명할 계획이다. 하나

는 새 시대의 포괄적 협력관계

및 전략적 상호작용의 심화에

대한 양국의 공동성명이고, 다

른 하나는 2030년까지 양국의

경제 협력의 핵심 분야를 발

전시킬 계획에 대한 성명이라

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밝혔다.

이와 함께 양국은 다양한 분

야에서 10개가 넘는 문서에 합

의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오

는 20일 러시아의 로시스카야

가제타와 중국 인민일보에 양

국 관계에 대한 기고문도 게재

할 예정이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양국 무

역 규모가 지난해 1850억 달러

에 달했다며, 2024년 목표액인

2000억 달러를 올해 안에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

러면서 “양국 모두 양국 관계에

만족하고 있다”며 “이 관계는 역

사상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

고 계속해서 동력을 얻고 있다” 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어 “이 관 계는 주종 관계가 아니고 제한 도 없다”며 “우리는 서로 신뢰 하고 여러 측면에서 같은 목표 와 임무를 공유하는 파트너 간 의 전략적 상호작용에 대해 논 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와 중국은 시 주 석이 오는 20~22일 푸틴 대통령 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 문해 양국 관계 및 주요 국제· 역내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No.1339 Fri. March 17, 2023 종 합 (514) 623-8131/557-2063 SIMPLELINE BLINDS simplelineblinds@gmail.com 심플라인 블라인드 식당메뉴, 음식사진 등 광고용 회사 로고, 가족사진을 롤블라인드에 <오타와 견적 출장 환영> 가격비교 불허! 한인경영 상담문의 환영 집 내놓으시기 전에 부동산 가치의 최대 효과 www.simplelineblinds.com
무료설치
무료견적
"특별 할인 UP TO 40%"
푸틴·시진핑, 우크라이나 사태 및 군사·기술협력 논의한다

“아빠 하고 싶은 거 다 해”…조민,

父 조국 북 콘서트서“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

이 여기 와 계신 걸로 알고 있 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방청석

에선 환호와 함께 "조민"을 연

호해 눈길을 끌었다.

조씨는 방청석에서 손으로 얼

굴을 가리고 웃다가 오연호 대

표의 제안에 무대에 올랐다.

오 대표가 "아버지 책을 읽었

냐"고 묻자, 조 전 장관 옆에 나

란히 앉은 조씨는 "솔직히 말씀

드리면 이 책을 다 읽지는 못

했고, 반은 넘었다"고 말했다.

향이고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질문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지

적이 나온다"며 "우리 MZ세대

(1980~2000년대생)가 많이 공감

할 수 있는 부분 같다"고 했다.

조씨는 조 전 장관의 MBTI(

성격유형검사)를 묻는 질문에 "

아버지에게 강제로 시켜서 해

봤는데 ISTJ가 나왔다"며 "청

렴결백한 논리주의자"라고 밝

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제가 무엇

통해서도 당시 모습이 담긴 영 상을 게재하면서 "갑자기 무대 에 올라가서 횡설수설한 것 같 은데 다들 좋게 봐주셔서 감사 하다. 먼 길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지지자들에게 고 마움을 표했다.

조국(왼쪽) 전 법무부 장관과 딸 조민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북 콘

서트에 딸 조민씨가 등장해 뜨

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민

씨는 "아빠 하고 싶은 거 다 하

시라고 말하고 싶다"면서 부친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민

씨는 지난 17일 오후 노무현시

민센터에서 열린 책 '조국의 법

고전 산책' 콘서트에 방청객으

로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 진행을 맡은 오연

호 오마이뉴스 대표는 조국 전

장관과 문답을 이어가다 "따님

조씨는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 절을 꼽아 달라'는 말엔 존 스 튜어트 밀이 개성을 이야기 한

부분을 꼽았다.

그는 "사람들은 사회적 지위나 신분에 따라 무엇을 하는 게 맞

고 적합한지 질문하는데 내가 무 엇을 하고 싶고 어떤 사람의 성

을 하든 좋은 일이 생기든 안 좋

은 일이 생기든 항상 제 편이었

다"며 "앞으로 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생기든 무슨 일을 하고 싶

어 하시든 저도 항상 아버지 편

이다. 하고 싶은 거 다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조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코로나19 숙주, 박쥐 아닌 너구리?… WHO “中, 3년간 숨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중국 시장에서 거

래된 너구리에서 시작됐다는 또

다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

로나19 바이러스가 동물이 아

닌 인간에게서 시작됐다고 결

론 낸 중국 측 주장과 완전히

상반되는 결과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과학연구소

스크립스 리서치, 호주 시드니

대학교, 미 애리조나대학교 등

소속 국제 연구진은 중국 우한

화난(華南) 수산시장 내 동물

우리, 바닥 등 곳곳에서 2020년

1월∼3월 채취된 유전자 데이

터에 대한 재분석을 실시했다.

당초 중국 과학계는 3년 전

해당 유전자 샘플을 분석했으

나 올해 1월에야 국제 인플루

엔자 정보공유기구(GISAID)에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 그러

나 이마저도 급히 삭제됐다. 하

지만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되기

전 프랑스의 한 생물학자가 우

연히 발견했고, 이를 국제 과

학자 그룹과 공유하면서 재분

석을 거치게 됐다.

분석 결과 해당 샘플에는 이

시장에서 판매됐던 너구리의

유전자가 상당량 섞여 있는 것

으로 드러났다. 이것이 코로나

19가 어떻게 시작됐는지에 대

한 결정적 해답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그간 유력한 코로나19

의 숙주 동물로 꼽혔던 박쥐나

천산갑이 아닌 너구리가 그 역

할을 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미 시카고대학교 전염병학자

사라 코비도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단순히 인간에 의한 감

염이라면 유전자 샘플에 이렇

게 많은 동물 DNA, 특히 너구

리 DNA가 섞여 있을 가능성

은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코

비 박사는 이전까지 코로나19

실험실 유출설을 주장했지만 이

번 결과를 보고 입장을 바꿨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아직 학술

지 등에 공식 게재되지 않았

으나 연구진은 세계보건기구

한편, 부산대학교로부터 의학 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을 받은 조씨는 지난 16일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재판 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조씨는 이번 재판에서 최성해 동양대 전 총장으로부터 상을 받은 뒤 감사 인사를 주고받았 다고 진술했다. 표창장이 위조된 것이라는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 대 교수에 대한 재판 결과와는 배치되는 주장이었다. 1심 판결 은 다음 달 초 내려질 예정이다.

(WHO) 내 ‘새로운 병원체의 기원 조사를 위한 과학 자문 그룹’(SAGO)에 이 사실을 전 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 데이터는 3년 전 공유될 수 있 었고, 공유됐어야 했다”면서 “ 우리는 중국이 데이터를 투명하 게 공개하고 필요한 조사를 수 행하며 그 결과를 공유할 것을 계속해서 촉구한다”고 말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문의 : 514-589-9208 카톡ID : lifewithdream email : montreal@jungto.org

Facebook : Montreal Jungto 검색

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8- 제1339호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종 합
"온라인 수행법회: 수요일 저녁 7시30분"

136kg 女모델 "사골 국물만 먹는

기네스 펠트로 정상 아냐" 맹비난

라 등과 그녀의 절친한 친구 몇

명으로 구성된 테이블에서 피자

를 먹을 것이라고 모두에게 큰

소리로 알렸다. 하지만 그냥 피

자는 아니었다. 치즈가 없는 콜

리플라워 크러스트 피자였다”

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것

은 정상이 아니며, 펠트로처럼

먹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다른 세대의 젊은이들에게 영향

을 미치고 있다”라며 “몸에 밥

을 주는 것은 괜찮다. 탄수화물

은 악마가 아니다. 지방은 나쁘

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펠트로는 팟캐스트 ‘윌

콜 박사와 함께하는 웰빙의 기

술’에서 자신의 식습관을 공개

했다. 펠트로는 “저녁 7시에서

12시 사이에 ‘간헐적 단식’을 하 고, 점심으로 수프나 사골 국물 을 먹는다”라며 “또 보통 오후

6시나 6시30분쯤 저녁을 먹고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재완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몬트리얼 종교단체

영국의 유명 플러스사이즈 모델 테스 홀리데이. 사진=SNS 캡쳐

영국의 유명 플러스사이즈 모

델 테스 홀리데이(37)가 “‘간헐

적 단식’을 하며 점심으로 사골

국물과 야채만 먹는다”라고 밝

힌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펠트

로(50)를 크게 비난했다. 테스

는 “사골국물은 적당한 식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테스는 17일(현지시간)

틱톡을 통해 69만여 명의 팔로

워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공유

했다. 테스는 지난 2018년 패

션 잡지 ‘코스모폴리탄’의 영

국판 표지를 장식한 플러스사

이즈 모델이다. 당시 몸무게는

136kg으로 알려졌다. 플러스

사이즈 모델은 미국 기준으로

사이즈 12 이상을 소화하는 모

몬트리얼

델을 뜻한다.

테스는 “내가 섭식 장애가

있기 때문에 펠트로를 비난하

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채소

만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고?”라고 반문했다. 그는 “사람

들은 모두가 뚱뚱해지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기 때문에 계속

해서 그녀에게 방송 시간을 주

고 플랫폼을 제공하고 조언 해

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몇 년 전 ‘크고 화려한

할리우드 행사’에서 펠트로 근

처에 앉아 보았던 경험담을 전

했다. 테스는 “앉아서 먹는 저

녁 식사였는데, 정해진 코스 요

리와 정식이 준비돼 있었다”라

며 "팰트로는 아주 작은 방에

서 나탈리 포트만, 캐서린 오하

서광장로교회

다음날 오후 12시까지 다시 금 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 침에 혈당을 급상승시키지 않는

커피나 레몬, 레몬수를 넣은 셀

러리 주스를 마신 뒤 약 1시간

동안 운동한다”라며 “아침 운

동 후 30분간 적외선 사우나에 서 ‘드라이 브러싱’을 한 다음 ‘

야채가 많이 들어간’ 저녁 식사 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KSCHOI 보험 & 투자(주)

의료보험-가입부터 보상 직접 면담

*이익 배당식 연금 및 목돈 마련 생명보험/환불 중병 보험

*완전 면세/절세/세금 환불 투자 및 자녀교육적금

*평생 개런티 연금 투자 펀드/ 북미 뮤추얼 펀드

*상속 계획/자녀 국제화 지원 계획

*회사 소유자 면세/절세 재산 증식 계획

SFL Westmount

4150 St-Catherine O, #200 Westmount, QC, H3Z 0A1

셀) 514-892-3437

514-765-3477

514-483-2070

ks_choi@me.com

20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No.1339 Fri. March 17, 2023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514)989-1033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514)762-0675 로고스 교회 이용화 (514)769-0121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514)678-4322 순복음교회 이승훈 (514)489-9191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514)377-8385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514)237-1004 호산나교회 허정기 (514)313-6799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514)815-0691 스노우던로교회 (438)926-9720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514)232-2674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514)549-8014 서광장로교회 황 디모데 (514)581-0691 람원교회 강숭희 (514)805-6390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514)884-1417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514)777-3798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514)730-4523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514)731-9841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514)576-1625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514)621-7948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514)939-3277
(514)497-4732
(514)487-5104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임웅순
(613)244-5010
국 제
회사)
내선
팩스)
이멜)
오피스 방문 상담 환영!!
재정 어드바이서 최 광
-웨스트마운트
*유학생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오타와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613)291-5104

오타와 상록회 이연화 (613)739-5024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613)825-5203

평통 오타와지회 박진희 (613)302-9783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613)709-3592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613)738-1065

과기협 오타와지부 한철웅 (613)466-1537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613)302-8427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613)866-2046

카한협회 이영해 (613)736-8088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613)447-3544

한인야구 Team Korea (438)921-6075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613)400-8149

오타와 상록회, "배움엔 끝이 없다!"

새로운 탐구와 배우는 즐거움으로 친목을

오타와 상록회원들

10시 30분 오타와 한인교회에서 박현선 강사를 초빙하여 '리코더 악기 강 습' 시간을 가졌디. 상록회원 31명이 참석한 '리코더 악기 강습'은 10주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Sharing Dance class'도 함께 진행된다. 반복되는 추위에도

teresaparkrmt@gmail.com

At PARK RMT, our goal is to help relax your body, mind, and soul.

오타와 섹션
지역
종교단체
(613)244-5010 캐나다 한국문화원 이성은 (613)233-8008 한국전참전용사회 빌블랙 (613)726-5254 주님의 교회 김영례 (613)408-1737 오타와 한인교회 박만녕 (613)236-4442 오타와 새소망교회 성인수 (613)790-0036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김경웅 (613)314-4113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2022년 3월 17일 920 Parkhaven Ave ottawakoreanschool.com 레이첼 Hair Motion 1600 walkley rd ☎613-298-8666 한인장로교회 10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오타와
코리안 뉴스위크 신지연
기관 및 한인
캐나다 대사관 장경룡
Chesterton Dr. Ottawa
한인신문
오타와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마사지, 오스티오패스, 림프부종 마사지, 디톡스 페이셜 (직장보험, 학생보험 커버됨) 온라인 예약: parkrmt.com 문의:
텍스트 메시지:
PARK RMT 치료
647 567 6112
도모하는
▲'리코더 악기 강습' 시간을 갖고있는 오타와 상록회 ▲박현선 강사 ▼'리코더 악기 강습' 시간을 마치고 기념촬영 ▼'Sharing Dance'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화)는 3월 8일 오전
불구하고 오타와 상록회원들의 배움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은 끝이 안보일 예정이다.

▲BC주 장관 오찬 면담에서...

임웅순 대사, BC주 공식 방문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는 부임 후 처음으로 3월 1 일과 2일 양일간 BC주를 공식 방문했다.

3월 1일 임웅순 대사는 캘거리 한인회관 대강당 에서 개최된 삼일절 기념식에 참석하고, 밴쿠버에 서는 한인 단체장들을 초청해 관저 만찬을 가졌다.

3월 2일 임 대사는 BC주정부를 방문하여 Ralston 산림장관, Osborne 에너지장관, Heyman 환경장 관, Fleming 교통장관 등 BC주 정부 4개 부처 장 관과 오찬에서 한-BC주간 에너지, 환경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임웅순 대사는 Bailey 일자리·경제회복 혁신 장관 및 Brar 통상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BC주간 교역증진 등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David Eby BC주 수상과 면담에서는 한-BC주 경제 협력 및 인적교류 증진에 대해 논의하고, 견종호 총 영사와 함께 BC주 의회 Chouhan 의장도 예방했다. 아울러 임 대사는 Janet Austin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총독을 예방하여 수교 60주년을 맞은 한캐관계 발전과 한국-BC주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BC주 장관 오찬 면담 ▼삼일절 기념식 참석 ▲밴쿠버 관저 만찬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총독 예방 ▼경제회복 혁신 장관 및 통상장관과 면담

2023년 코윈오타와 정기총회 안내

코윈오타와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코윈오타와의 가장 큰 행사인 2023 정기총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속에서도 봄의 기운을 느끼며 11대 임원진의 지난 1년간의 활동들을 보고하고 앞으로 계획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특별강연, 대사관에서 알려주는 비자관련 정보 및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는 밴드와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속에 성장하고 있는 코윈오타와가 더 욱 노력하고 시대에 발 맞춰 나가기를 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회 원여러분들이 기대하는 코윈오타와의 모습,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

습니다. 다음을 참고하여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일시: 2023년 3월 25일 (토) 오후 3:00 ~ 6:30 (식사시간 포함)

■ 장소: Ron Kolbus Lakeside Centre at Britannia Park (102 Greenview Ave. Ottawa, ON K2B 8J8, Tel: 613-828-4313)

■ 강연: 1) 마음다스리기, 나만의 힐링법 (최선경)

2) 비자및 이중국적 관련 정보안내(대한민국 대사관)

■ 기념품 (참석자 전원) 증정

■ 기타사항: 식사와 음료는 코윈오타와에서 준비합니다. 음식을 나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과 주캐 나다한국대사관(대사 임웅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2023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로열온타리오 박물관(ROM)과 공동으로 기획한 <첫 만남: 기산 풍속화에 그려진 화려한 한

국> 전시회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19세기 말 화가 기산 김준근의 작품과

관련된 유물 전시로, 2006년 로얄온타

리오 박물관이 자체 소장품 전시를 진

행 한 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귀한

누고 싶으신 분들은 가져오셔도 됩니다. 아이 돌보미 서비스도 제공

됩니다. 신입회원 대환영! 참석하시어 코윈오타와와 함께 즐거운 시 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코윈 오타와에 대한 안내 및 활동사항은 코윈 오타와 홈페이지 (kowinottawa.ca)에서 참조 바랍니다.

-코윈 오타와 드림-

코리안
Korean Newsweek -21- No.1339 Fri. March 17, 2023 오 타 와 코리안
Korean Newsweek -21- No.1339 March 17 2023 오 타 와
뉴스위크
뉴스위크
▲BC주 의회 Chouhan 의장 예방
특별 전으로 문화원은 3월 1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특별 오픈 하우스 및 가이드 를 진행했다. 한국 문화원, <첫 만남: 기산 풍속화에 그려진 화려한 한국> 전시회 열어 3월 11일 특별 오픈 하우스 및 가이드 진행

<타드 라빈의 주택 칼럼> 부동산 시장 동향

2023년도 두번째 금리 발표일이었던 지난 3월 8일, 금리 인상이 없었습니

다. 지난 1년간 8번의 줄인상 후 마침내 금리가 일단 동결되었습니다. 캐나

다 중앙은행이 미국 연방은행의 금리 인상폭을 무조건 뒤따라가지는 않겠다

는 신호를 보낸 바 있기 때문에 금리 관련 뉴스를 열심히 찾아보시던 분들은

충분히 예상하던 일이었을 겁니다. 지난 1년 동안 중앙은행의 대출 금리는 0.25%에서 4.50%로 뛰어올랐습니다. 월 모기지 지불액이 크게 늘어나고 그 마저도 대부분이 원금 대신 이자로 가는 것을 지켜보는 변동 금리 모기지 보 유자들, 곧 금리 갱신을 해야 하는 고정금리 보유자들, 모두 불안하기는 마찬 가지입니다. 그래서 이제 당분간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말일까요? 얼 마나 오래? 아니면 조만간 금리 인하를 기대해도 되는 걸까요? 캐나다 중앙 은행의 최근 금리 발표가 오타와의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음은 오타와 부동산 협회의 최신 보고 내용입니다: ◆주택가가 최고조를 찍었던 작년 3월 대비, 오타와의 평균 주택 가격은 17% 하락했습니다.

◆2023년 2월 오타와 주택의 평균 판매 가격은 $631,582였으며 거래량은 1 년 전에 비해 40% 감소했습니다. 참고로 작년 2월의 평균 판매가는 $708,968 였습니다.

◆최근 집값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모기지 월 환급액만으로 보았을 때, 작 년, 재작년 집값이 훨씬 높았던 때보다 지금이 더 돈이 많이 듭니다. 높은 이 자율 때문이지요.

◆2월 말 기준으로 3개월치의 주택 공급량이 시장에 나와있습니다. 작년 2 월에 불과 3주치의 공급 물량이 나와있었던 것과 대조됩니다. 3월로 접어들

면서 신규 매물량이 급격히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참고로 주택 공급량이 4개

월치 정도일 때 바이어와 셀러가 균형을 잡은 시장으로 판단합니다.

◆조바심이 난 바이어들이 더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주택 구매에 뛰어들면서

2월의 주택 판매가가 전월 대비, 3%의 가격 상승을 보였습니다.

최초로 ‘영국’ 중앙은행 총재직을 맡은 경력이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중앙 은 행가 중 하나로 간주되는 사람이다 보니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큰 무게감 을 가지는데요, 이 사람이 최근에 내 놓은 캐나다 경제 전망에 대한 언급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캐나다의 경제 상황에 대해 낙관적인 환상을 가져 서는 안됩니다. 캐나다의 경제가 아직 동력이 있긴 하지만 여기에 다소 오해 의 소지가 있습니다. 2023년 현재 캐나다의 경제가 향하고 있는 방향은 분명 경기침체입니다. (Canadians should not be under any illusions about the state of the economy. The economy still has momentum, but it’s misleading. Though the numbers might not clearly indicate a recession, that is indeed where the economy is heading. - 출처: 2월 10일자 BNN Bloomberg 인터뷰)

미국 연방은행에서는 올해도 금리를 계속 인상할 수 있다는 발표를 한 바 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무조건 미국을 따라가지 않고 자체적으로 금리 를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긴 했지만, 미국과 캐나다의 금리가 너무 많이 차이가 나게 되면 금리를 인상하라는 미국의 압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전히 높은 국내 인플레이션과 미국의 압박으로 인해 추가 금리 인상의 가 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주택 가격이 올해 중 하락을 계속하다가 연말 즈음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 하는 전문가가 많습니다. 여러 경기 지표를 참고할 때 논리적인 추측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주택 구매가 반짝 늘어난 경향이 있습니다. 오… 부동산 시장이 벌써 회복세로 들어서는건가? 착각하기 딱 좋지요. 시장 이 움직이는 방향에 대해 단기적으로 낙관론과 비관론이 혼재하는 지금과 같 은 상황에서는 섣불리 움직이지 말고 차분히 장기적인 안목에서 시장을 관 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Mark Carney가 올해 경기 침체에 대해 경고한 내용대로라면, 캐나다의 경 제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주택 구매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해야 합니다. 캐나다의 인플레이션 수치가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에 이르 려면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안에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부동산에 투자하려고 대 기하고 있는 선수들이 많지만 임대용 주택의 수익률은 아직 마이너스입니다.

주택 가격이 더 떨어지고 임대료가 더 올라야 투자하기 좋은 여건이 되는 거 죠. 따라서 전문 투자자 대부분은 아직 시장에 뛰어들지 않고 적절한 투자 시

기를 기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 시장이 저점 안정세로 들어가고 있다는 낙관론이 최근 고개를 들고 있 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가적인 주택 가격 하락을 이끌 불안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주택 가격이 2023년 중 회복 과정에서 여러 번 강한 역풍을 맞을 듯합니다. 금리 인상의 효과가 경제에 완전히 나타나려면 약 6개월이 걸린다 고 합니다. 6개월 전이라면, 작년 7월의 1% 금리 인상에 이어 9월에 또 0.75% 를 인상한 그 시기네요. 그 여파를 향후 몇 개월 안에 경제 전반과 부동산 시 장에서 보시게 될 겁니다. 실제로 경기 침체에 빠지게 되면 올해 안에 부동산 시장이 활발하게 반등할 가능성은 낮아지겠지만, 2024년도에 금리가 안정 또 는 하락 국면으로 들어가면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입니다. 논객들 사이에 다양한 의견과 추측이 난무하는 시기입니다. 미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수정 구슬을 손에 쥔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이럴 때일수록 급한

마음을 먹지 마시고 찬찬히 전망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오타와 지역의 평균 주택 판매가 – 캐나다 부동산 협회 제공>

Mark Carney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제8대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를 지낸 사람입니다. 2007년부터 전세계를 휩쓸었던 경기침체 시국에 캐나다의 재정과 금융을 무사히 이끈 능력을 인정받아, 외국인으로는

글 제공: 타드 라빈 (Todd Lavigne), 리얼터

번역 / 편집: 김진아

문의: toddlavigne@kw.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제1339호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오 타 와~ 및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제1339호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 No.1339 Fri. March 17, 2023 오타와 광고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 No.1339 March 17 2023 오타와 광고 고객의 더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하며 고객의 믿음, 소망, 사랑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4- 제1339호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전면 광고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