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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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주민 자금여력‘역대 최고 수준’

코로나 대유행 속 저축 액수 3천억 달러

지난해 금리 인상으로 주택시장

이 위축되면서 거래건수가 40%

나 감소하고 집값도 15%나 하

락했다”며 “경제가 둔화해 올

해 실업율이 7%선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경제

불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과

소비자들의 자금 여력이 충분해

불황에 따른 여파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맥케이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코로나 대유행 이전 기업과 주

득자와 기존 자산가들의 재산 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연방통계청 자료를 근거해 지난해 3분기 고소득층 의 저축액이 2020년 1분기와 비 교해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캐나다 주민들 의 전체 자산은 코로나 사태 이 전보다 크게 늘어났다”며 “그러 나 주민 상당수가 고물가와 금 리인상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 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대유행 속 주민들의 저 축액이 3천억달러에 달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로열뱅크은행(RBC)는 잇따른

금리인상으로

소비자들이 지출

을 꺼리고 있어 캐나다 경제 성 장세가 둔화될 것이나 높은 저 축액으로 인해 여파는 크지 않 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데이브 맥케이 최고경영자는 “

민들의 저축액은 4백억달러 수

준이었으나 지금은 3천억달러

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이와 같은 저축액 증가는 고소

한편, 토론토도미니언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경제는 모두 38만1천개의 일자리를 창 출했으며 시간당 임금도 5.1% 상승했다.

서비스캐나다 여권 발급 ‘이상무’

연방정부, 코로나 이전으로 정상 회복

이 완화되면서 여행을 떠나는

주민들이 급증해 전국 여권 발

급사무실에는 신청자들이 몰려

한때 밤을 세워 대기하는 현상

까지 일어났다.

여권발급 기관인 ‘서비스 캐

나다’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이

후 신규 여권 발급 건수가 2백

만 건을 넘었다.

이와 관련 서비스 캐나다 관

연방 정부가 지난해 봄부터

혼란을 초래했던 여권발급 지

연 사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카리나 골드 사회개발부 장관

은 “코로나 사태로 지체됐던 여

권발급 업무가 정상을 되찾았

다”고 밝혔다. 이어 “여권 발급

지연 사태가 정점에 달했던 지

난해 6월을 이후 관련 인력을

늘리고 처리 절차도 단축했다”

며 “누적 신청건수의 98%를 해

결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코로나 방역지침

계자는 “지난해 말까지 총 신청

건수는 350만건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는 이전보다 2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고 전

했다. 이어 “지난해 여권 발급

지연 요인은 전체 신청자들 중

최초 발급 사례가 85%에 달했

기 때문이다”며 “신규 발급 절 차는 여권 연장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한 “올해 여름과 같은 여행 성수기엔 여권 연장 건수가 신규 신청건수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속한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를 포함 앞으로 연간 신청 건수 는 300만건에서 500만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연방 정부는 ‘서비스 캐나다’ 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경 우 이를 10일내 처리하는 것 을 목표하고 있으며 온라인 신 청의 경우는 20일 이내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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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 제1334호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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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음모론에 '캐나다 대규모 손실'

사망자 2,800명, 손실액 3억달러 넘어

확인되지 않은 백신음모론과 잘

못된 코로나정보 때문에 캐나다

정부와 주민들이 입은 손실액이

3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캐나다 아카데미자문위원

회(CCA: Council of Canadian Academies)의 보고서에 따르면

잘못된 코로나 정보로 인해 목

숨을 잃은 사망자는 2,800명에 달하며 치료비 등 지출이 3억 달러에 달했다.

자문위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21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잘못된 코로나 정보로 인한

캐나다 기업들

'주 4일제 도입 긍정적'

피해사례를 조사 및 분석했다"

라며 "이로인한 피해가 없었다

면 최소 2만명의 주민이 코로나

에 감염되지 않았을 것이며 1만

3천명이 병원치료를 받지 않았

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히멜파브 위원장은 "코

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상당수

의 주민들이 잘못된 코로나 관

련 정보를 믿고 백신을 맞지 않

아 입원 치료를 받았다"라며 "

보고서에 포함된 사례도 최대

한 까다롭게 평가한 사례들이

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입원 치료로 캐 나다 정부기관과 주민 개개인이 지출한 치료비는 무려 3억달러가 넘었으며 이는 수술지연사태로 인한 순수 추가 의료비 지출만 산출한 것이며 입원으로 근무를 못해 발생한 급여 수입 손실은 포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잘못된 백신관련 정보는 백신 접종률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연방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1 월 1일 기준 백신접종을 완료한 주민은 전체의 80.6%로 5명 중 1명은 여전히 백신 접종을 거부 하고 있다.

보고서는 "백신 접종을 거부 하고 있는 사람들은 '코로나 음 모론'과 '백신관련 의혹' 등의 영 향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백 신 개발 속도에 대한 의문을 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소비자들‘물가 하락 전망’

경제전문가들은 '고물가현상 계속될 것'

최근 연방중앙은행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소비자들 상당수

가 앞으로 물가 상승세가 가라

앉을 것으로 응답한 반면 경

제전문가들은 고물가 현상이 오

래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방중앙은행에 따르면 작년

낙관적인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연방중앙은행은 주기적으로 물

가 동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물

가 상승 억제선을 2%선으로 목

표하고 있다.

연방중앙은행은 관련보고서를

통해 “물가가 장기적으로 높은

붙였다.

캐나다 기업 대다수가 주 4일 제 근무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채용서비스 회사 '로버트 하프'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캐 나다 기업 경영자의 91%가 주

4일제 근무를 도입할 의사가 있 다고 응답했다.

이중 다수가 향후 5년 이내로 주 4일제 근무를 도입할 예정이 라고 밝히기도 했다.

주 4일제는 일주일에 일하는 날을 하루 줄이는 것이 아닌 주

5일동안 근무시간을 4일로 나눠

근무하는 방식을 말한다.

근로자들도 주 4일제 근무 도

입을 적극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

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4분의

3이 주4일제 도입에 찬성했다.

한편 영국에서는 70개 기업이

공동으로 진행한 주 4일제 파

일럿 프로그램에서 전체 업체의

49%가 생산성이 증가 효과를 거

둔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10~12월)소비자들을 대

상으로 한 관련 설문조사에서

전체응답자 중 25%가 “5년안에

물가가 다시 이전 수준으로 돌

아설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관련, 퀘벡 라발대학의 스

티븐 코든 경제학 교수는 “향후

물가가 큰폭으로 하락할 가능성

은 매우 희박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휘발유값과 같은 일부

품목은 가격이 내릴 것이나 고

물가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물가

하락을 기대하는 것은 지나치게

수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로 자리잡으면 기업들은 제

품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으

며 근로자들도 임금인상을 요구

하고 나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물가 하락을 전

망하고 있는 응답자들은 경제

불황 우려를 상대적으로 가볍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글로벌 유통난

이 해소되면 물가 상승 압력도

가라앉아물가가 가파르게 하락

할 것으로 생각하고있다”고 덧

TD뱅크의 의 제임스 오랜도 경제수석은 “디플레이션이 일어 날 확률은 극히 낮다”며 “그러 나 글로벌 유통시스템이 정상을 되찾으면 소비자들은 할인 혜택 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2 월 가구와 가전 제품 등 내구 성 품목의 가격이 전달에 이어 또다시 내렸다.

오랜도 경제수석은 “경제는 소 비제품뿐만 아니라 서비스부문 으로 이뤄진다”며 “임금이 오 르면 서비스 부문에서 소비자 들이 부담하는 비용도 가중된 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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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No.1334 Fri. January 27, 2023 캐 나 다
전문성, 그리고 노하우를 공유 > 정부가 인증하고 많은 기업들이 인정 > 각각 업체의 독립성을 보장 > 많은 공급업체로부터 리베이트 수령 퀘벡데파노협회 를 소개합니다
'백신 맞으면 죽는다', '백신은 미국의 생화학무기 실험이다' 등

캐나다 주민 20% '개인 파산 몰려'

고물가 영향 주민 80%는 경제전망

캐나다 주민 5명중 1명은 계속

되는 고물가 현상으로 재정적인

한계에 부딪힌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입소스가

진행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

자의 22%가 "생활 필수품조차

구입할 수 없는 재정적 한계에 다다랐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조사와 비

교해 3% 증가한 것이며 여성의

비율은 28%까지 늘었다.

특히 재정한계는 저소득층을

캐나다

캐나다의 밀레니엄세대(1980년

~1994년 출생)가 고물가로 스트

레스를 심하게 겪고 있다.

메리디안신용조합(MCU)이 여

론조사 전문기관 ‘마루’에 의뢰

해 26~41세 연령층을 대상으

로 실시한 관련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5%가 “치솟는 물가

로 생계 유지에 대한 걱정이 크

다”고 답했으며 62%는 “앞으

로 재정적으로 이를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밀레니엄세대

뿐만 아니라 일명’Z세대’로 불

리는 18~25세 연령층도 물가 상

승 추세에 큰 걱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 연령층 응답자의 88%

가 개인 재정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고 42~57세

연령층을 지칭하는 ‘x 세대’ 응

답자들 중 72%도 재정불안을

털어났다.

반면 베이비부머세대 응답자들

중 걱정을 하고 있다고 답한 비

율은 58%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물가는 작년 여름 8.1%까지 올

라 1980년대 이후 가장 큰폭을

기록했으며 지난12월엔 6.3%로

내려갔으나 여전히 전례를 찾

기 힘든 높은 물가상승률을 보 이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방중앙은행이 또 한번 금리 인상조치를 단행하면서 밀레니

엄 세대의 생계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조사관계자는 “밀 레니엄세대가 거듭된 물가 상승 세으로 어려움을 호소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라며 “밀레니

엄 세대 응답자들 대부분을 재

산을 모으기위해 투자는 엄두

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관계자는 또한 응답자 대

다수가 “물가가 곧 진정되리라

고 기대하지 않는다”며 비관적인

인식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밀레니엄세대 응답자 중

70%는 “고물가 국면을 견뎌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중심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입소스 관계자는 "온타리오주

와 퀘벡지역의 연소득 4만달러

이하의 저소득층의 경우 재정

한계를 느끼는 비율이 35%까지

상승했다"라며 "물가 상승의 여

파는 여윳돈이 없는 저소득층

에 더 심각하게 다가왔다"고 평

가했다. 또한 응답자의 32%는 "

고물가 현상으로 생활비 지출방

식을 변경했다"고 답했으며 54%

는 "현재 생활비로는 물가 인상

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 자들 대부분은 미래의 경제상 황에 대해 느끼는 불안감도 크 게 증가했다.

입소스 측은 "주민들의 미래 경제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크 게 증가해 응답자 10명 중 8명 은 '고물가로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라며 " 이는 특히 여성(86%)응답자에게 서 더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 68%는 현재의 금 리 인상 추세를 감당하기 어려 운 상황이 곧 다가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캐나다 성 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캐나다 코로나 사망자 5만명 넘어

연방보건부 '일일 평균 사망자 40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

해 사망한 캐나다주민 수가 5

만명을 넘어섰다.

연방보건부는 "지난 1월 17일(

화)을 기준으로 캐나다에서 코

로나로 사망한 주민 수가 5만명

을 넘어 총 5만 135명으로 집

계됐다"라며 "백신과 치료제가

보급되었지만 사망자가 계속 발

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가장

많은 코로나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은 퀘벡주로 지금까지 1만

7,865명이다.

퀘벡주에 이어 온타리오주도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으며 총

사망자수는 1만 5,786명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알버타주와 브리티 시컬럼비아주에서 각각 5,470명 과 5,007명의 코로나 사망자가 발생했다.

캐나다 전역에서 코로나 감염 으로 인한 일일 평균 사망자수 는 4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힌 전 세계 코로나 사망자수 는 공식적으로 620만명을 넘어 섰다. 이와 관련 세계보건기구 관계자는 "각국 의료 기관 등 의 자료를 활용해 추산한 코로 나 감염 공식 사망자 수는 620 만명이다"라며 "집계되지 않은 사망자까지 포함하면 실제 사 망자 수는 1,490만명으로 추산 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4- 제1334호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캐 나 다 MK 치과 사랑니 발치 보철, 의치 임플란트 일반 진료 5890 Ave. Monkland, Suite 205, Montreal (Québec) H4A 1G2 514-484-7078 한국어 상담가능 심미치료 진료시간: 월 - 금 오전 10시 - 오후 6시 새주소 : 5221 Boulevard de Maisonneuve West Montreal, QC H4A 0A4
비관
“고물가에 투자는 꿈도 못 꾼다”
밀레니엄세대 75%‘생계 유지 걱정’

Let’s adopt good habits against the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No.1334 Fri. January 27, 2023 캐 나 다
viruses. Québec.ca/LimitVirusTransmission

약점 드러난 캐나다

의료체계 우려커진다

명으로 무려 190%가 증가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간호사들이 열

악한 업무 환경과 과로에 시달

리면서 퇴직을 하는 경우가 늘

어났기 때문이다.

아울러 응답자의 69%는 주

정부가 의료 시스템에 많은 돈

을 투자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

하고 있었으며, 67%는 응급실

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

할까 걱정했고, 63%의 응답자

는 본인이 거주하는 주에서 의

료 서비스를 받는 것이 어렵다

고 답했다.

캐나다동전

'전세계

올해의 조폐상' 수상

양각으로 새

겨진 수집용

순은(금도금)

20달러 동전

과 캐나다 최

초로 컬러가

캐나다의 의료체계가 최근 팬

데믹과 독감 유행 기간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캐나다인의

우려도 더욱더 커지고 있는 것 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기관 레제(Leger)

와 캐나다 연구협회(The Association for Canadian Studies)가 지난 20일부터 사

흘간 1554명의 캐나다인을 대상

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캐나

다인의 86%는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州)의 의료체계가 걱정

된다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서양주 거주

민의 94%, 퀘벡 거주민의 89%

가 의료체계에 대해 걱정하는

반면, BC에서는 평균보다 적은

82%가 우려된다고 답했다. 또한

18~34세 사이의 청년층(81%)보

다는 55세 이상의 고령층(88%)

이, 남성(83%)보다는 여성(89%)

응답자가 거주하는 주의 의료 시

스템에 대해 걱정이 컸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병원의

과밀화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캐나다인의 86%는 본인이 거주

하고 있는 주에서 간호사가 부

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실제로 지난해 캐나다 간호사 노조(CFNU)가 발표한 보고서

에 따르면 팬데믹이 시작된 이

후 2년 동안 전국 간호사의 빈

일자리 수는 2710명에서 1만765

국민들의 의료체계에 대한 불

안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저스

틴 트뤼도 총리와 국내 주·준주

수상들은 다음 달 7일 오타와

에 모여 의료기금 추가 투입 여

부에 대해 회의를 가질 예정이

다. 이 회의에서 트뤼도 총리와 수상들은 진료 및 수술 적체 현 상 개선과 의료진 모집, 정신건

강에 대한 투자 등과 관련해 논 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료 시스템에 대한 우

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3%의 캐나다인은 의료 민영화

에 대해 반대하고 있었으며, 이

에 찬성하는 비율은 31%에 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동전이 전 세계를 대

상으로 한 '올해의 조폐상'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의 조폐상은 미국의 출

판사 '크라우스 퍼블리케이션

스'(Krause Publications)가 주

최하며 매년 전 세계의 조폐국

에서 발행한 동전 중에서 디자

인과 제조의 우수성 등을 종합

판단해 총 10개 부문에서 시상

하고 있다.

이번 올해의 조폐상을 수상

한 캐나다 동전은 늑대모양이

들어간 경주 용 배가 양각 으로 새겨진 수집용 10센 트 동전이다.

이와 관련 캐나다 조폐

국은 "전 세계 동전수집가들의 감탄과 한 해에 두 개 부문에 서 수상한 것은 영광스러운 일 이다"라고 자축했다. 이번 올해의 조폐상에서 수상 한 캐나다 동전은 캐나다조폐국 웹사이트에서 각각 130달러, 25 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의 조폐상에서 지 난 2018년 캐나다 20달러가 마 지막으로 수상한 바 있으며 한 국의 화폐는 한번도 수상한 적 이 없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6- 제1334호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캐 나 다

미국과 독일 등 서방 군사 강

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차

지원 의사를 밝혔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은 31대의 M1 에이브럼스 전차

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예정이

며 이를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

도록 관련 교육 및 훈련을 우

크라이나 군에 제공할 것"이라

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미 국방부는 고

장난 전차를 견인하는 M88 전

차 8대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의 전차 지원을 발표하자

독일도 우크라이나에 현존하

는 최고의 전차를 우크라이나

에 제공한다.

올라프 슐츠 독일 총리는 "독일 도 우크라이나에 최신형 전차인

'레오파르트2' 1개 중대(14대)를

지원할 것이며 폴란드 등 레오

파르트2 보유국가가 이를 우크

라이나에 재수출하는 것도 허용 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독일은 '레오파르트2' 전차 재

고분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하기

로 결정해 빠르면 이달내 전차

인도가 가능한 상황이며 미국의

경우 별도로 우크라이나 지원용

전차를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

어서 실제로 지원까지는 최소 수

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캐나다 정부 또한 보유중인 레

오파르트2 전차 4대를 우크라이

나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블라드미르 젤렌스 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차

계산 시 결제 의무 ‘팁

지원 의사를 밝혀준 모든 동맹

국들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전

차 지원뿐만 아니라 장거리 미

사일 공급과 전투기 공급도 진

행이 돼야 확실하게 전황을 바

꿀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세르게이 네차예프 독

일 주재 러시아 대사는 "독일

등 서방국가의 결정은 매우 위

험하며 분쟁을 새로운 수준으

로 끌어올리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결정은 이들이 외교적 해

결에는 관심없고 확전에만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이라며 비판했다.

전쟁전문가들은 서방 강국들

이 우크라이나에 최신 전차를

제공하게 되면 전쟁의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의 경

우 러시아제 전차를 사용하고

있어 양국이 지상에서 맞붙을

경우 불리했다"라며 "전차 대부

분이 구형이거나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미국과

반감 확산’

너무 지나쳐, 팁 강요받기 싫다 불만

“커피 한 잔 또는 머핀 한 개를

사는데도 팁을 요구하는 것은

지나친 것”이라며 “의사에게도

팁을 주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될 것 같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특히 서비스 업소마다 디지털

지불시스템(POS)이 자리잡으면

서 고객들은 계산 과정에서 자

동으로 팁을 계산하도록 하고

있으며 금액도 서비스 요금의

는 “물가가 치솟고 경기침체가

예고된 상황에도 오히려 팁 퍼 센티지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

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지

적했다.

미국 필라델리아의 커피숍 종

업원인 딜란 센커는 “한 달 팁으

로만 4백달러의 추가 수입을 올

리고 있다”며”시급이 15달러 가

지고는 생황이 어려워 팁으로 생

독일의 최신 전차가 전장에 투 입되면 전황은 우크라이나군쪽 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다"고 분 석했다.

러시아는 미국과 독일의 결정 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즉각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한 미사일 폭격을 개시했다.

26일(목)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 우와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의 에 너지 기반 시설에는 러시아의 미 사일 및 드란 공격이 이어졌다.

우크라이나 군에 따르면 러시 아가 발사한 미사일은 총 55발 이었으며 자폭 드론은 20여대 로 이중 러시아의 핵심 미사일 인 'kh-47 킨잘 극 초음속 미사 일'도 포함되어 있었다.

러시아 지상군의 공격이 거세 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군 대변인은 "러시아의 공격으 로 동부 주요거점인 바하무트 북 동쪽 10킬로미터에 위치한 솔레 다르의 방어를 포기하고 철수했 다"라며 "러시아군은 이를 점령 하기 위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 다"고 전했다.

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머레이 주립대학 마케팅학과의 이스마일 카라바스 교수는 “소비 자들은 자발적인 팁이 아닌 강 요받는 것에 대해 반발하고 있 다”고 지적했다.

대해 소비자들의 반감

이 커지고 있다.

캐나다 주민들은 소셜미디어에

30%까지 책정해 놓고 있어 반

발이 일고 있다.

에티켓 전문가인 토마스 파릴

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비싼 커피를 마시면서

팁이 지나치다고 불평하는 고객

을 이해할 수 없다”며 “팁을 주

지않은 고객에 대해서는 실망감

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북미 소비자들은 식당과 술집

등 서비스 업소를 이용하면 당

연히 팁을 주어야 한다는 인식

을 가지고 있으나 코로나 사태

와 고물가에 시달리면서 팁문화

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커피숍 등에서는 팁 관행이 없

었으나 저임금 탓으로 팁을 요

콘넬대학의 마이클 린 교수는 “디지털 지불시스템은 이미 수 년전부터 등장해 자리잡고 있 었으나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 서 모든 서비스업체에서 보편적 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은 저임금을 받 는 서비스 업종 근로자들에게 코로나 사태에 대한 동정심을 갖고 팁을 당연하게 주는 것으 로 인식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는 작년 3분기(7~9월) 식당 전 체 팁 금액이 무려25%나 급증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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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러시아 선수 올림픽 출전 허용?

IOC위원장 격전지 와 봐라”

포츠를 어떻게 전쟁 선전으로

부터 보호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서는 한 번도 듣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또 “러시아 선수들이 경쟁에 나선다면, 테러 국가가 스포츠

에 정치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된다”면서 “우리

는 세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

는 것을 막아내고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징병 피해 러 탈출한 5명

“인천공항에 살고 있다”

징집령이 발표되자 러시아 사람 들은 대규모 탈출을 강행했다. 많은 러시아인들이 육로를 통해 국경을 넘거나 비행기 표를 구 입해 해외로 도피했고 2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조지아, 카자 흐스탄, 유럽 등으로 이주한 것 으로 집계됐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IOC의 러 시아·벨라루스 선수 프랑스 파리올림픽 출전 허용을 비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38일째인 27일 볼로디미르 젤

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을 최전선 격전지

인 동부 바흐무트로 초청했다고

AF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IOC에서 러시아 선수들

이 개인자격으로 2024 파리올

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모색

한다는 발언이 나오자 이들의

출전 금지를 촉구하기 위한 여

론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트

위터에 글과 동영상을 올려 “

중립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바흐 위원장이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그를 바흐무트로

초청한다”며 “러시아 선수들

의 그 어떤 ‘중립의 깃발’도 피

로 물들어있는 것이 자명하다”

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과 관련한 바흐 위원장의

입장을 겨냥해 “실망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흐 위

원장과 한차례 이상 대화를 나

눠봤지만, 러시아 선수를 국제

경기대회에 복귀시켰을 경우 스

우크라이나 체육부 장관도 26

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우크

라이나에서 전쟁이 계속되는 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국

제 대회에 출전해서는 안 된다

는 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

이라며 “만일 러시아 선수들이

참가하면 우크라이나는 올림픽

을 보이콧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IOC는 지난해 2월 러시

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

후에는 러시아와 조력국 벨라

루스의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서 경쟁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 의 가이드라인을 정한 바 있다.

하지만 파리올림픽 종목별 예

선전을 앞두고는 명확한 지침을

내놓지 않다가 두 나라 선수들

이 자국 국기 대신 중립국 또

는 중립 단체 깃발을 들고 출

전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IOC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

명에서도 “단순히 국적 때문에

선수가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엄격한

조건 아래 선수들이 대회에 참

가하는 방법을 더 모색해야 한

다”고 밝히기도 했다.

같은 날 아시아올림픽평의회

(OCA)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미국 CNN 방송이 러시아 정

부의 군사 동원 명령을 피해 한

국으로 도피한 러시아인들이 수

개월째 인천공항에 발이 묶여있

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러

시아 정부가 징집 명령을 내린

후 러시아를 탈출한 5명의 남

성들은 한국 당국의 난민 수용

거부로 몇 달 동안 인천공항에

머물고 있다.

이들 중 3명은 지난해 10월, 나머지 2명은 11월에 입국했으나

한국 법무부가 난민 지위 신청

을 거부하면서 이들은 항소 판

결을 기다리며 지금까지 공항

출국장에 지내고 있다.

이들의 난민심사 불회부 결정

취소 소송을 돕는 공익법센터

어필의 이종찬 변호사는 CNN

과의 인터뷰에서 “이들은 하루

에 점심 한 끼만 제공받는다”며

“나머지는 빵과 음료수로 때우

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출국장과

면세점을 벗어날 수 없다”라며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제

한적이고 정신 건강에 대한 지

현재 러시아에서는 전과가 없 는 60세 이하의 남성은 모두 징 집 대상이다.

2018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 기간 중 아들러 아레나 스케이 트 센터 경기를 보러 온 관중이 러시아 국기를 흔들고 있다.

ALIMENTS

고기

선수단에 아시안 게임 참가 기 회를 부여하겠다는 입장을 발 표했다.

원은 없다”고도 지적했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

발한 이후 지난 9월 러시아에서

한국 법무부는 징집 거부가 난 민 인정 사유가 되지 않는다면 서 이들의 난민 신청을 “심사할 가치가 없다”고 결정했다. 이에 대해 이 변호사는 “러시 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국제법 상 규탄되는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정치적 사유로 인정돼야 한 다”고 주장했다. 앞서 난민인권네트워크, 참여 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인 ‘러시아 징집거부 난민의 인권과 평화를 옹호하는 한국 시민사회 일동’은 지난달 30일 법무부의 난민심사 불허로 이들 러시아인 5명이 사실상 방치돼있다며 국가 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단체는 성명을 통해 “본국에서 정치적, 종교적 박해를 피해 난 민 지위를 신청한 사람들은 국 제법에 따라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며 “이들이 집으로 돌아가 면 구금 또는 강제 집집될 가능 성이 높다. 이들은 박해를 받는 청지적 난민이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난민심사 불회부 결정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대 한 법원의 판단은 오는 31일 처 음으로 내려질 예정이다. 법원이 이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법무 부는 이들의 난민 지위 신청을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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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안에 중국과 전쟁”

美 장군 메모에 SNS 발칵

가운데 이는 시 주석에게 전쟁

의 이유를 제공할 수 있단 것

이다. 여기에 2024년은 미국도

대선이 있어 국제 정세에 대한

자국 내 관심이 분산될 수 있

는 시기다.

그는 휘하 수천 명의 장병에

게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비

해 전쟁에 대비하라고 요구하면

서 특히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

하라고 지시했다.

해당 메모가 소셜미디어(SNS)

`무정부 상태' 빠진 아이티, 경찰마저 거리서 무장 시위, 수도 포르토프랭스 마비

미국이 중국과 2년 내로 전쟁

을 벌일 수 있다는 내용의 미

국 공군 고위 장성이 휘하 장

병들에게 보낸 경고 메모가 공

개되면서 미국 사회에 큰 충격

을 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미

공중기동사령부를 이끄는 마이

클 A. 미니헌 장군은 장병들에

게 보낸 메모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전쟁 열망을 미국

이 포착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

다며, 미국과 중국 사이의 잠

재적 충돌에 신속히 대비하라

고 촉구했다.

미니헌 장군은 “내가 틀렸기

를 바란다”면서도 “내 직감으

로는 우리는 2025년에 싸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주장에 대한 근거로 미국과 대

만의 선거 시기를 들었다. 대만

총통 선거가 2024년에 예정된

를 통해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

자 공군 대변인은 다급히 성명

을 내놓고 진화에 나섰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

변인은 이날 “중국은 국방부를

추격하는 도전”이라며 “미국 관

리들은 평화롭고 자유로우며 개

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 보존

을 위해 동맹국, 파트너들과 협

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도 “

미니헌 장군의 발언은 중국에

대한 미 국방부의 견해를 대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중국에 대

한 우려에 따라 태평양 전역에

서 중국 견제를 위한 군사 협

력 관계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미국과 일본 국방장

관은 지난 12일 회담에서 인도·

태평양의 군 태세 강화를 위해

기동 전력을 일본에 전방 배치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현직

극심한 갱단 폭력과 경찰 살해에 항의

갱단의 폭력과 전염병 확산 등 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중남미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

이티에서 경찰마저 정부를 성

토하는 무장 시위에 나섰다. 수 도 포르토프랭스는 치안 기능이 마비됐다. AP·로이터통신 등 외

신은 26일 무장한 전·현직 경찰

수백여명이 포르토프랭스 거리

를 봉쇄하고 공항과 총리 관저

를 공격하는 등 하루 종일 긴

장이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들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갱단

의 경찰관 살해 사건에 격분해 이 같은 시위를 벌였다.

경찰 시위대는 사복 차림에 방 탄조끼와 헬멧, 방독면 등을 착 용하고 공중에 총을 쏘거나 타

이어를 태우며 일대를 아수라 장으로 만들었다. 시위대 중 일

부는 아리엘 앙리 총리 관저로

몰려가 문을 부수며 거세게 항

의했다. 또 다른 무리는 중남미·

카리브국가공동체(CELAC) 정

상회의 참석 차 아르헨티나를

찾았다가 이날 귀국한 앙리 총

리를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향

했다. 앙리 총리는 시위대로 인

해 일시적으로 공항에 갇혀 있

다가 관저로 돌아간 것으로 전

해졌다. 로이터통신은 총리 관

저 인근에서 총격 소리가 들렸

다고 보도했다.

무장 시위를 벌인 아이티 경

찰들은 무기 보강 요구를 거부

하는 등 갱단에 미온적으로 대

처해온 총리와 경찰 지휘부를

성토하며 이들의 사임을 요구

하고 있다.

아이티에서는 지난주에만 최

소 11명의 경찰관이 살해되는

등 갱단의 폭력이 심각한 상태

다. 장 미르틸 경찰청장은 현지

라디오에 출연해 “당시 갱단은

경찰관들을 사무실에서 끌어내 처형했다”고 말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갱단이 경찰관을 잔 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를 통해 확산되기도 했다. 아이티 인권단체 국가인권수호 네트워크(RDDH)는 성명을 내 고 2021년 7월 앙리 총리 집권 이후 매달 평균 5명씩 78명의 경찰관이 살해됐다고 밝혔다. 유 엔은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60% 가 갱단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고 추정하고 있다.

카리브해 최빈국인 아이티에서 는 지난해 7월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암살당한 이후 무정 부 상태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 다. 갱단 폭력에 따른 치안 악 화 뿐만 아니라 물가 급등, 에 너지 부족, 콜레라 창궐 등으로 행정 기능이 마비된 상태다. 최 근에는 마지막 선출직 공무원이 었던 상원 의원 10명의 임기가 종료되며 입법부 공백도 생겼다. 유엔은 아이티에 다국적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 다. 헬렌 라 리메 유엔 아이티 특사는 전날 “국제적인 지원 없 이는 아이티 경찰이 범죄 조직 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며 다국적군 투입이 절 실하다고 말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No.1334 Fri. January 27, 2023 국 제
경찰 수백명 수도 포르토프랭스 거리 봉쇄
마이클 미니헌

“김건희 수사는 안 하나”

반격 나선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 검 찰 조사가 끝나자 김건희 여사 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도 수사하라고 검찰을 압박했다.

수사 불공정성을 도마에 올려

여론전에 나선 것이다.

이경 민주당 부대변인은 지난 28일 논평에서 검찰이 김 여 사 소환조사를 눈치보고 있다 고 주장했다.

이 부대변인은 “김 여사의 도

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범죄 혐

의가 공범들의 재판에서 명확해

졌다”며 “주가 조작 시기에 통정

거래에 참여해 직접 매도 주문

한 정황이 확인됐고, 주가 조작

2차 작전 세력들과 또다른 주

식 작전에서 거래한 정황이 밝

혀졌다”고 했다. 이 부대변인은

“주가 조작 공범의 공소장 범죄

일람표에 김 여사 명의 거래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8일 “어떤 대통령이 당 대표(선거)에 못 나 오도록 이렇게 극심하게 총기 난사를 하나”라며 “나도 정치를 오래했 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이날 대구 수성구 한영아트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

구시당 초청 ‘만약 지금 DJ(김대중 전 대통령)였다면’ 특강에서 이같

이 말했다. 차기 국민의힘 대표 유력주자였던 나경원 전 의원은 대통령

실과 친윤석열계 의원들의 전방위적 압력과 지지율 하락을 이겨내지 못

하고 최근 불출마 결정을 했다.

박 전 원장은 “내년 국회의원 선거 전까지 공천에서 칼질 당한 사람들이

이준석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 나경원 전 의원과 보수 신당을 창당할

것”이라며 “이 보수 신당이 오히려 보수당의 1당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보수진영이) 윤 대통령의 황태자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키우고 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원희룡 장관, 안철

수 의원이 그대로 있겠나. 또 한 번 보수의 분열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전 원장은 또 “여당이건 야당이건 싸울 때 싸우고 일할 때 일하고 대화를 하면서 풀어갔었는데 윤 대통령이 되면서 여야 간에 대화가 없 어졌다”라며 “윤 대통령은 지금 8개월이 되도록 야당과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289회 등장했고, 금융감독원

에서도 도이치모터스 불공정

거래를 적발했다”며 “검찰은 원칙대로 소환조사하고 체포 영장을 청구하는 것이 마땅함 에도 불구하고 말을 잊은 듯 눈치만 보고 있다.

오히려 재판장에서 김 여사

의 주가 조작 범죄를 밝혀낸 검사들을 다른 곳으로 발령해 보내버렸다”고 주장했다.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며 포토라인에 서서 발언하고 있다.

이 부대변인은 지난해 검찰의

비공개 소환에 불응한 김 여사를

향해 “검찰의 비공개 소환도 무

시하고 서면조사도 없는 것은 본

인이 가진 권력을 마구 휘두르며

즐기는 심보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김 여사는 이제라도 검

찰에 스스로 출석할 의사가 없 나”라며 “무고하다면 검찰 수사

나 특검(특별검사제)이 오히려 자

신의 결백을 밝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지난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너를 죽이지 못하면 몇 년 후 나

도 죽고 내 아내도 죽는다. 합법

을 가장한 살벌한 정치 게임, 검

투사들이 칼을 휘두르고 있다”

라며 “김건희 수사는 안 합니까” 라고 썼다.

민주당은 다음달 10일 열릴 권 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에 대한 1차 선고 공판을 주목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 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 전 회장 에 대한 판결에 따라 김 여사의 공모 여부가 밝혀지기 때문이다. 당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 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는 해당 재판 과정과 각종 자료들 을 분석하고 있다.

당 지도부는 1차 선고를 기점으 로 김 여사 특검 추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지난해 9월7일 당론으로 김 여사 특검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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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위증 혐의’수사 받을까?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 이임재 (54) 전 용산경찰서장, 정현욱 용산경찰서 112운영지원팀장과

김의승(57)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 7명은 국회증언감정법상 위

증 혐의로 고발됐다.

국조특위는 보고서에서 “행

안부가 유가족 명단을 확보했

고, 이를 공개 가능하다는 유

권해석을 받고도 이 장관은 유 가족 명단이 없다고 위증했다”

고 밝혔다.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가 인정

‘김건희 추가 의혹’ 발끈한

대통령실, 김의겸 고발 검토

에 ‘조명 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가 고발당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실이 저를 고발해 처벌하려면 ‘도이치모터 스’ ‘우리기술’과 관련한 김 여 사 역할이 규명돼야 할 것”이라 며 “윤 대통령 부부가 억울하면 ‘김건희 특검’을 받으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자 진사퇴 요구를 거부한 이상민 (58)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55) 경찰청장 등이 이태원 핼

러윈 참사 국정조사에서 위증

을 한 혐의에 대해 경찰이 수 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

등포경찰서는 이 장관과 윤 청

장을 포함한 8명에 대한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

회(국조특위)의 고발장을 접수

하고 관련 기록을 검토하고 있

다. 국조특위는 지난 17일 야

당 단독으로 국정조사 결과보

고서를 채택하면서 이 장관 등 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

로 고발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서울남부지검은 고발 사건을 영

등포경찰서로 이첩했다.

이 장관과 윤 청장, 김광호 (59) 서울경찰청장, 한오섭(57)

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 역형을 받는다. 이용욱 전 경

찰청 상황1담당관은 국회 동행

명령을 거부한 혐의로 고발됐

다. 국조특위는 지난 4일 1차

청문회에서 이 전 담당관에 대 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으나 소

재가 파악되지 않아 출석시키는

데 실패했다. 국정조사 증인이

동행명령을 거부하거나 고의로

회피하면 5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추

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의

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사진)을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환영한다”며 “김

여사를 제대로 조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맞받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9일

“(김 대변인) 고발을 포함해 법

적 검토를 하는 것으로 안다”

며 “고발할 경우 시점은 다음

주 초반”이라고 말했다. 고발이

현실화하면 대통령실이 야당 의

원 의혹 제기에 법적 대응을 하

는 두 번째 사례가 된다.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해 11월

김 여사의 캄보디아 순방 사진

김 대변인은 지난 2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다른 작전주 ‘ 우리기술’에도 김 여사, 최씨(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 계좌가 활 용됐다는 것이 담당 검사를 통 해 밝혀졌다”고 의혹을 제기했 다. <뉴스타파>는 26일 “김 여 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2 차 작전세력이 주가를 관리한 또 다른 종목의 주식도 거래했다” 며 “김 여사가 ‘우리기술’ 주식 을 20만2162주 매도했고, 매매 자 명단에 김 여사 모친 최씨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은 “공당 대변인이 객 관적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대 통령 배우자가 주가조작을 했다’ 고 공표한 것은 정당화될 수 없 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2- 제1334호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한 국 My listings: 1. Farm 651 Ch. de Frost Village, Shefford, J2M 1C1 #28585544 Sold 6. Commercial Building 2228 Rue Pitt, Montréal (Le Sud-Ouest), H4E 4H1 #14658216 Offer Accepted 8. Commercial Building 517 Rue Notre-Dame, Repentigny , J6A 2T6 #12440277 Offer Accepted 부동산 조안 팡 (Joanne Fang) 콩코디아대 경영학과 졸 영어, 불어, 중국어 다운타운 개발자들과 모두 연결! 거의 모든 신축 정보 가능, 주택가격 무료 견적, 연락 주세요!!! 514-733-0901 최근 매매 실적 775 ave plymouth #410 Mont royal 6666 av. fleeting #104 Cote st Luc 8960 Boul. St Michel app#408 1081 rue viola Desmond #209 3531-3535 Rue des Rouen, montreal 230 Rue Medard Bourgault, Laval 514-73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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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이민 동지 여러분 모두 새해 계속 복많이 받기를 바랍니다.

투자 시장이 조금 더 회복세

쪽으로 돌아섰다.

참으로 안정적인 뭔가가 투자

시장에 움직여야 다른 부분도

들여다보고 수상도 나눠 보겠

는데 워낙 투자 시장의 움직임

이 높고 거칠어 영향이 크기에

함께 우선 먼저 지켜보고 있다.

현재는 우선 바닥이 꽤 많이

가까울정도로 거품이 깨졌고 이

에 따라 바닥을 더듬다가 찾아

회복으로 뛰어오르는 듯한 움직

임들이 전체적은 아니지만 부분

혹은 특정 회사별로는 크게 나

타나고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물가 상승

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을 비롯

한 각 나라들의 함께하는 정책

이 먹히는 듯한 움직임이 보이

고 즉 물가 상승이 잡히거나 조

금씩 내리는 망설임의 움직임이

있는데, 이에 따라 미국의 이자

율 상승 움직임이 혹시 0.25%

2차례 인상으로 끝나거나 아니

면 한차례 혹은 매우 희망적으

로 이제 이자 상승 스톱 옵션까

지도 생각할 수 있는데다, 또 미

국의 실업율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움직임이 있어서, 회복세

가 나타나고 있는데 혹시 이 회

복세의 열차에 탑승하지 못할까

미리 투자하는 투자자들에 따라

조금 더 앞서가는 것 같다.

하지만 투자 폭락이 엊그제였

다. 절대 이 교훈 잊지말고 이

회복세에 조금 더 조신하게 또

신중하게 데미지가 있다면 정상

적인 투자 목적과 방법 그리고

기대들을 현실적으로 회복하는

재정비하길 바란다.

더군다나 여긴 만약의 경우, 감

정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도움

이 될 신용도, 위로도, 도움도

받기 어려운 외국 땅이다.

나도 그렇지만 내 가족들이 차

가운 현실의 어려움에 맞닥드린

다면 너무 가슴이 아플테니 정

말 적어도 2-3스텝은 안전을 고

려하고 무엇보다 만약에 훼밀

리 재정이 인생 불확실성의 덫

에 걸려들 경우를 대비하는 것

이 지혜이다.

돌쇠씨는 아내 현실씨와 자녀

듬직군과 예뻐양을 위해 오자

마자 10년짜리 한시보험을 50

만불씩 들어놓았다. 그리고 중

병보험도 10년짜리로 25만불씩

더해 놓았다.

비지네스가 자리잡든, 아니면

고향의 재산이 정리되어 돈의

흐름이 안정되자마자 이를 평

생 연금보험과 환불형 중병보험

을 모두 20년 완납형으로 전환

(conversion)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65세든,70세든 풍

요로운 은퇴를 위해 펀드투자

를 월500불에서 월2,000불로 이

미 올렸다.

돌쇠씨는 고향 재산을 가능한

빨리 정리해 이를 캐나다식으

로 최대한 잘 활용해 가족들이

앞으로 평생 살 이곳 캐나다에

서 풍요롭게 또 행복하게 지낼

예정이다.

토끼의 해에 다시 한번 재정

계획 단디하기 바란다.

아시나요>

빵꾸난 내양말

모든 물자가 넘쳐나는 요즘엔

양말 정도는 한 사람 앞에 보 통 수켤레에서 수십켤레는 있

을 겁니다.

우리가 어렸을 적에는 양말 한

켤레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형

편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국민들의 상황이 거의 비 슷했기 때문에 부족함에서 오

는 불만이나 실망은 그다지 없 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유난히도 양

말에 구멍이 쉽게 나는 것 같았 습니다. 저녁 불빛 아래서 양말

을 꿰매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 는 건 흔한 일이었습니다.

“내 양말 빵꾸 났네/빵꾸 난

내 양말/ 빵꾸가 안난 것은 내 양말 아니죠//”

양말 꿰매시는 어머니 옆에서 언니 ,동생들과 흥을 돋궈가며 부르던 노래였습니다.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깔깔 거

리며 큰 소리로 웃고 노래 하는

동안 저녁이 깊어 밤으로 들어

가는 시간에 우린 행복했습니다.

우리의 노래를 반주 삼아 양 말을 꿰매시는 어머니의 얼굴에 서도 작은 행복의 빛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양말의 뒤꿈치 속에 전구를 집어 넣고 꿰매는 어머니의 모 습을 보며 참 신기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동그란 전구

가 양말 뒤꿈치를 평평하게 펴 주어서바느질이 용이하기 때문 이었습니다.

그 시절 유행하던 일종의 바느

질 꿀팁이었던 겁니다.

내 양말 빵꾸 났네~를 노래할

때 “빵꾸”라는 어휘에서 느껴지

는 코믹함 때문에 배를 잡고 웃

던 기억이 납니다.

큰언니는 보다 더 본질적인 얘

기를 해주었습니다.

내 양말이 빵꾸났다고 자신 있

게 얘기하는 말 속에는 정직함

이 들어 있다고 했습니다.

보통은 구멍 나지 않은 멀쩡

한 양말을 자기 것처럼 얘기할

수도 있는데 이 노래 속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또 하나는 당당함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비록 구멍난 양말을 신고 다닌

다 할지라도 내면에 쌓인 보배가

있으면 겉으로 보이는 초라함엔

무게를 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결코 우리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못한다고 말해 주

었습니다. 오히려 그 거리낌 없

음에 박수를 보내게 될 것이라

고 말입니다.

어두룩한 블빛 아래서 정성스

레 양말을 깁던 어머니 또한 범 접할 수 없는 그 무엇이 느껴 졌습니다.

아마도 가족을 챙기고 사랑하 는 극진함,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어머니만의 위대함 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세월 지나고 보니 우리들 노래 속에서 양말을 꿰매던 어머니의 손길 따라 우리들의 꿈도 함께 수놓았을 거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그런 어머니가 계 셨기에 꿈을 마음껏 꿀 수 있 었습니다. 꿈도 자라고 사람도 자라고 세월도 자라는 그 속에 서 우리는 이만큼 여기까지 오 게 되었습니다. 빵꾸난 양말과 함께 말입니다.

지금도 생생하게 들려 오는 그 시절의 빵꾸 난 내 양말의 리 듬입니다. 빵꾸가 언난 것은 내 양말 아니라고 힘 주어 말하는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봅니다. 그렇게 빵꾸 난 양말이 지천이 던 그때,그때를 아시나요.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No.1334 Fri. January 27, 2023 칼 럼 카톡주소 : navino4884 나비너 헤어 훈 150-3285 BOUL.CAVENDISH MTL QC H4B 2L9 Cavendish Ave.Benny Sherbrooke St-Jacques 서울 BBQ 나비너 헤어 후문 주차장 대형 주차장 Benny Cr. 나비너 월, 수, 금, 토 영업 오전 9:30~오후 7시 미용실 뒷편의 주차장은 월 ~ 금 : 오후 4시 이후 가능 토 ~ 일 : 주차 가능 514-995-4714 514-225-4714 나비너 헤어 예약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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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유
<그때를

`선종'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트럼프, 2024 대선 공식 선거 운동 시작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서 선거운동을 지휘할 지도부를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수천명의 지지자들 앞에서 대

규모로 떠들썩하게 유세를 진행

하던 이전과 달리 이번 행사는

소규모로 비교적 조용하게 진행

됐다. 헨리 맥마스터 사우스캐롤

라이나 주지사와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트럼

지난해 12월 31일 선종한 베

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교황직

에서 자진사임한 배경에는 ‘불

면증’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dpa통신이 독일 현지 매체를 인

용해 27일 보도했다.

독일 뉴스잡지 포커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베네딕토 16

세 전 교황의 서한을 공개했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선

종 직전 전기작가 페터 제발트

에게 보낸 편지에서 “독일 쾰른

에서 열린 ‘세계 청년의 날’ 행

사 이후 나를 계속 따라다니는

불면증이 사임의 주요한 계기였

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

이 처음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곧 한계에 도달했다”며 가톨릭

교회 수장으로서의 의무를 다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점점 사라

졌다고 털어놓았다.

포커스는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2005년부터 수면장애를

앓았다고 전했다. 또 2012년 3

월 부활절을 맞아 멕시코와 쿠

바를 방문했을 당시 사고로 다

친 뒤 더는 교황직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2005년 4월 즉위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재위 8년 만인

2013년 2월 건강악화를 이유로

교황직을 내려놓았다. 교황의 생

전 자진 사임은 1415년 그레고

리오 12세 이후 바티칸 역사상

600년 만의 일이었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사

임 후 모국인 독일로 돌아가지

않고 바티칸시국 내 한 수도원

에서 여생을 보냈다.

선종 후 공개된 영적 유언장에

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어

떤 식으로든 내가 잘못한 모든

사람에게 온 마음을 다해 용서를

구한다”며 “인생의 늦은 시기에

내가 살아온 수십 년을 되돌아

보면 감사해야 할 이유가 얼마

나 많은지 알게 된다”고 적었다.

신자들을 향해서는 “믿음 안

에 굳건히 서라. 자신을 혼란 빠

뜨리지 말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

령이 2024년 대통령 선거 출마

를 선언한 후 처음으로 공식 선

거유세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 거운동에 돌입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8일 (현지시간) 뉴햄프셔주와 사우

스캐롤라이나주에서 선거 유세

에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미완의 사업을 함께 완 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외적인

선거운동을 진행한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중간

선거 직후 출마 선언을 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그는 이날 뉴햄프셔주 살렘

의 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공

화당 연례 행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을 비판하며 “

그들은 내가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이전 같지 않다고

한다”면서 “그러나 나는 지금

더 화가 나 있고 그 어느 때보

다 더 헌신적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이

민과 범죄 관련 선거 공약을 홍

보하면서 자신의 정책은 바이든

대통령과는 반대가 될 것이라

고 밝혔다.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주로

이동한 그는 주의사당 건물에

프 전 대통령은 200여명의 군중

들 앞에서 연설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와 마찬가

지로 불법 이민 문제와 중국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되풀이

하며 석유 생산 증가, 무역 협

정 체결, 미국-멕시코 국경 단

속 등을 대통령 재임 중 업적으

로 내세웠다.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를 비

하하는 발언도 나왔다. 그는 “

우리는 젊은이들을 세뇌하려는

좌익 급진적 인종차별주의자와

변태들을 막을 것이며 마르크

스주의자들의 손을 우리 아이

들에게서 떼어낼 것”이라고 밝

혔다. 이어 “우리는 젠더 이데올

로기 숭배를 물리치고 신이 남

성과 여성이라는 두 가지 젠더

를 창조했음을 재확인할 것”이

라면서 “우리는 남성이 여성 스

포츠를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

라고도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세가 예

전만 못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

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

당이 중간선거에서 고전한 원인

을 제공했다는 비판에도 출마를

강행했다. 기밀문서 유출과 의회

폭동 선동 혐의에 대한 특검 수

사 등 사법 리스크도 계속되고

있다. 인종차별주의자들과의 만

찬, 헌정 중단 요구 발언 등 극

우적 행보도 당내 지지를 약화 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공화당의 일부 사우스캐 롤라이나주 의원들은 출마 후보 지지에 아직 선택이 여지를 열 어뒀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에 참석하지 않았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섬터의 공화 당 의장인 윌리엄 오든은 “우리 는 모두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 고 있다”며 “모든 후보자의 의 견을 들을 때까지 선택하지 않 겠다”고 밝혔다. 또 당이 트럼 프를 넘어 새로운 세대의 리더 십으로 이동해야 할 때라는 주 장도 나왔다.

이날 참석한 머렐 스미스 하원 의장 역시 공식적인 지지를 선 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을 환영하기 위 해 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시 민들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 세에 큰 호응을 보이지 않았 다. BBC에 따르면 주 의사당 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서도 대부부의 사람들은 그가 온 줄도 몰랐으며 한 시민은 “ 전직 대통령이 국유지에서 유세 행사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고 비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이번에는 트 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열정이 예전과 같지 않은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얼마 전 공화당 지지자들을 대 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8%의 지지를 기록 하면서 디샌티스 주지사(31%)를 크게 앞서기도 했지만 다른 후 보들은 아직 공식적인 출마 선 언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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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시달렸었다”

'나무' 숟가락, 일반 세제로 설거지하면 안돼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재완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939-3277

나무 식기는 가볍고, 친환경적

이다. 나무 그릇, 나무 수저, 나

무 주걱 등이 인기가 많은 이

유다. 하지만 나무 식기를 제대

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 배양

소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나무 식기 틈 사이로

세균 번식 가능

나무 식기는 세균 번식에 취약

하다. 나무 소재 특성상 미세한

틈이 존재하는데, 이 틈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쉽게 낀다. 맨

눈으로 봤을 때 깨끗해 보여도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을 수

있다. 2020년 홍콩대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나무 목

재의 표면에는 미세한 구멍이

나 틈이 있어 박테리아가 쉽게 침투한다. 예를 들어 나무 도마

표면을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틈새에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게 되고, 나무 식기에 물이 묻으면 미생물 생물막이 형성된다. 이 때 육류, 생선 등 날 음식을 담 았을 때 교차 오염 가능성 또 한 높아진다. 교차 오염은 식품 과 식기 표면 사이에서 살모넬라 균, 대장균 등의 오염물질이 이 동하는 것을 말한다. 실제 미국 식품의약품(FDA) 자료에 따르 면 캄필로박터균과 같은 식중독 원인균은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나무 도마의 틈 사이에서 최소 2시간에서 길게 며칠까지 생존 한다. 캄필로박터균은 설사, 복 통, 두통 등을 일으킨다.

주방 세제 말고 미지근한 물로 세척해야 나무 식기를 주방 세제로 세척

해선 안 된다. 아무리 물로 잘

헹궈냈다 하더라도 세제가 틈

사이에 남아 있을 수 있다. 올

바른 세척 방법은 미지근한 물

로 세척하는 것이다. 베이킹소

다 한 숟가락을 물에 풀고, 부

드러운 스펀지에 묻혀 나무 식

기를 살살 닦아낸다. 그다음 소

량의 식초를 넣은 물로 나무 식

기를 씻어 내고, 다시 깨끗한 물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임웅순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마카오에서 뇌물과 자금세탁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도피 중인 70 대 홍콩 재벌이 총 26억 원에 달하는 럭셔리 브랜드 핸드백 77개를 경매 에 내놓았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재 벌 조지프 라우(71·사진)는 다이아몬드가 박힌 에르메스 버킨백 6개를 비

롯해 지난 20여 년간 사들인 럭셔리 핸드백 77개를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소더비 온라인 경매에 부친다.

그가 내놓은 버킨백 중 하나는 200만 홍콩달러(약 3억 1000만 원)에 달하

며 핸드백 77개의 가치는 1630만 홍콩달러(약 26억 원)로 평가된다. SCMP

는 “아시아에서 단일 소유자가 진행하는 최대 규모 핸드백 경매”라고 설

명했다. 소더비 측은 “지난 20년간 핸드백 역사에서 만들어지고 형성된 한 정판들을 이번 컬렉션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개발 업체 화인치업집단을 운영하는 라우는 2014년 마카오에서 궐

석재판을 통해 뇌물과 자금세탁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마

카오에 들어가지 않음으로써 형을 피하고 있다.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로 여러 번 헹궈낸다.

이때 뜨거운 물은 금물이다.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나무에 뜨거운 물이 닿으면 틈

이 더 벌어지는데, 틈 사이로 잔류 음식물이 더 쉽게 스며들 기 때문이다. 세척만큼 건조도 중요하다. 제대로 건조하지 않

은 나무 식기에 곰팡이가 번식 한다. 마른 천으로 나무 식기에 묻은 물을 닦아 내고, 서늘한 그늘에 말린다.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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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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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No.1334 Fri. January 27, 2023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514)989-1033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514)762-0675 로고스 교회 이용화 (514)769-0121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514)678-4322 순복음교회 이승훈 (514)489-9191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514)377-8385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514)237-1004 호산나교회 허정기 (514)313-6799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514)815-0691 스노우던로교회 (438)926-9720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514)232-2674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514)549-8014 서광장로교회 황 디모데 (514)581-0691 람원교회 강숭희 (514)805-6390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514)884-1417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514)777-3798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514)730-4523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514)731-9841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514)57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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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
(514)621-7948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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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Korea war veteran Don Langlois memorial service

Don Langlois(Sgt(r) Donald Wilfred Langlois, CD) 한국전 참전용사의 장례식이 1월 23일 오후 1시 Beechwood Hall에서 거행됐다.

Don Langlois 한국전 참전용사는 1933년 8월 5 일 출생으로 1953년 한국전에 참전하였으며, 한국 전 참전용사회 활동과 오타와 한인단체 행사에도 참여하며 대한한국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표현해 왔다. 그는 한국 재방문을 통해 거듭 발전하는 대 한민국에 대한 응원 또한 잊지 않았다.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임웅순)과 평통 오타와지 회(회장 박진희)는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은 근 조화환을 전했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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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244-5010 캐나다 한국문화원 이성은 (613)233-8008 한국전참전용사회 빌블랙 (613)726-5254 주님의 교회 김영례 (613)408-1737 오타와 한인교회 박만녕 (613)236-4442 오타와 새소망교회 성인수 (613)790-0036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김경웅 (613)314-4113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2022년 1월 27일 920 Parkhaven Ave ottawakoreansch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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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foodstrading@gmail.com 레이첼 Hair Motion 1600 walkley rd ☎613-298-8666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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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Don Langlois 한국전 참전용사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Bill Black 한국전 참 전용사회 오타와지회장과 주캐나다대사관 국방무관 이동원 대령.

오타와 상록회지회, 오타와 양자회 초대 '설맞이 떡국 모임' 개최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우리집 떡국 만들기 시연, 상록회원 노래, 한식 잡채, 오타패 공연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화)는 1월 21 일 12시 30분 Bell’s corners United Church에서 오타와 양자회(회장 박민 숙)를 초대하여 '설맞이 떡국 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이연화 상록회장의 인사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 인사 ▲떡 만두 국 점심 ▲우리집 떡국 만들기 시연 ▲ 전우주 오타와 한인회장 인사 ▲오타와 양자회 어린이들 세배 받기 ▲까치까치 설날 노래 부르기 ▲사물놀이 공연 ▲ 오타와 상록회원 노래 부르기 ▲모두 함 께 새해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마치고 이연화 회장은 자리를 빛내주신 임웅순 대사님 부부와 김현 부영사님, 이예지 영사님께 감사 드리 며, "우리 한국 아이들을 입양해서 사 랑을 부어 주시는 부모님 및 가족과 함 께 설날 떡국을 나눌수 있어서 너무 뿌 듯했다"며, 떡국 잔치에 곱게 한복을 차 려입으시고 참석해주신 상록회원들에게 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지연 기자-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No.1334 Fri. January 27, 2023 오 타 와 코리안
Korean Newsweek
No.1334 January 27 2022 오 타 와
뉴스위크
-21-
▲(왼쪽부터) 오타와 상록회 임원진 양영민 회계, 정창조 총무, 이연화 회장,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와 이은선 대사부인, 상록회 이상례 부회장과 이연숙 고문 ▲오타패(회장 박민숙, 강사 장윤택) 사물놀이팀 ▲인사하는
대사 ▲오타와 양자회 어린이들이 오타와 상록회원들에게 세배를
임웅순
드리고 있다.

<타드 라빈의 주택 칼럼>콘도를 구매하시려구요?

요즘, 차를 운전하고 가다 보면 오타와 어느 지역이건 사방에 타워 크레인이

눈에 띕니다. 타워 크레인이 서 있다면 거기에 고층 건물을 신축하고 있는 중이 라는 말이죠. 죄다 고층 콘도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고층 콘도(high rise condo)는 도시의 인구 밀집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주거 형태입니다. 작년 2월에 온타리오 주정부는 온타리오 전역의 도시에서 인구 밀 집화를 의무화했습니다. (densification mandate) 지자체의 계획과 관리 하에 인구 밀집도가 높은 고층 콘도를 많이 지어 올릴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지요.

'더 많은 주택을 더 빨리 짓는 법(More homes built faster act)’이라는 신규

법안까지 들여와서, 토론토와 오타와 시에 대규모의 건설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시킬 수 있는 권한을 위임했습니다.

그런데 건축 허가 제도를 좀 완화한다고 고층 콘도가 몇 달 안에 후딱 들어설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첫 삽을 뜨기도 전에 해야 할 일이 어마어마하게 많거든 요. 건물 설계와 엔지니어링 작업뿐 아니라, 환경 영향 연구, 토양 오염도 테스 트, 교통 흐름 연구 등 신축 건물이 주변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한 각종 연구 결과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고층 콘도 개발이 제안된 시점부터 실질적인 준공에 이르기까지는 제아무리 빨라도 몇 년의 시간이 걸리지요. 완공까지 불과 8~12개월 밖에 걸리지 않는 일반 주택과는 달리, 고층 콘도는 완공, 판매 시점 에 부동산 시장 상황이 어떤 지에 따라 건설사가 폭망할 수도 큰 돈을 만질 수 도 있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아야 하는 건설 프로젝트입니다.

콘도 시장에도 주기가 있습니다: 콘도에 대한 수요가 서서히 증가함에 따라 상 승세가 시작됩니다. 공급이 수요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면서 안정된 시장 분 위기 속에 서서히 가격이 상승합니다. 콘도 가치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건설 업 자들이 주거용 콘도의 마진율 상승과 가치 증가에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이 단 계에서 건설사들이 고층 콘도 신축에 속속 뛰어들기 시작합니다. 이때 너무 많 은 건설사가 동시에 착공을 시작하게 되면 몇 년 후, 많은 신축 콘도가 거의 비 슷한 시기에 완공되어 한꺼번에 시장에 풀리게 됩니다. 공사를 진행하는 사이에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버릴 수도 있고요.

일단 고층 콘도 신축이 발주되고 사전 판매를 시작하고 나면 건설 프로젝트를 중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첫 삽을 떴으면 무조건 완공까지 가야하죠. 완공 시점이 콘도 시장 주기의 어느 지점에 맞물리는지, 얼마나 많은 콘도를 사전에 판매했 는지에 따라 나머지 미분양 콘도의 판매가 쉬울 수도, 판매가 어려운 상황에 처 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신축 콘도가 거의 동시에 시장에 풀려서 매물량이 폭증하고, 콘도 가격이 하락하고, 이로 인해 콘도를 구매하고자 하는 바이어의 수가 줄어드는 악순환이 일어날 수도 있지요. 이런 사태가 벌어져서 콘도 가격 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건설사들은 신규 착공을 중단하게 되고, 과잉 공급된 매물 이 시장에 다 흡수될 때까지 콘도 가격은 계속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게 됩니다.

고층 콘도를 특별히 선호하는 바이어들도 꽤나 많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들어 오신 지 얼마 되지 않거나 토론토, 밴쿠버 같은 대도시에서 오신 분들은 기존에 살던 주택이 고층 아파트나 고층 콘도일 경우 이런 주거 형태를 선호하시는 경 향이 있지요. 고층 콘도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구매 시기에 각별히 신경 을 쓰셔야 합니다. 콘도 물량이 공급 과잉 상태에 가까와져서 조만간 필연적으 로 가격이 대폭 하락할 수밖에 없을 시기에 구매를 결정하게 될 위험이 있거든 요. 이걸 콘도 시장의 롤러코스터 효과라고 불러야 할까요? 일반 주택을 구매할 때에도 이런 위험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일반 주택은 완공까지 걸리는 시 간이 고층 콘도보다 훨씬 짧고 건축 프로젝트의 연기나 취소가 훨씬 용이하므로 서로 전혀 다른 시장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고층 콘도 시장이 추락 직전의 롤러코스터 꼭대기에 근접한 시기를 어 떻게 추측할 수 있을까요? 아주 쉽습니다. 밖에 나가서 사방을 한 번 둘러보시죠. 요즘 오타와 어디에서나 사방에 보이는 타워 크레인들이 그 좋은 예입니다. 오타 와의 고층 콘도 시장 사이클은 급성장 후 붕괴 직전 주기에 근접해 있으며, 향후 1년 이내에 심각한 시장 수축과 과잉 공급, 콘도 가격 하락장을 보게 될 듯합니다.

요새 부동산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던데, 나도 깔끔한 콘도나 하나 사서 렌트 를 놓아볼까?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고층 콘도를 구매하려는 생각 이 있는 바이어들께 드리는 조언입니다: 고층 콘도는 2023년 중 가격이 하락하 고 2024년까지 가격 정체 상태에 머물 것으로 예상합니다. 구매를 서두르지 마시

고 시장 상황을 찬찬히 살피며 때를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소유 하고 있는 콘도를 판매하려는 분들은 당장 서둘러서 최대한 빨리 판매하시는 것 이 좋겠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콘도 시장이 회복될 때까지 몇 년 동안 계속 안 고 가셔야 할 수 있습니다.

417번 고속도로를 따라 운전하실 일이 있다면 시야에 보이는 타워 크레인을 한 번 헤아려 보세요. 1, 2분마다 시야에 타워 크레인이 하나씩 지나간다면 오타와 의 고층 콘도 시장 사이클은 내리막길에 근접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글 제공: 타드 라빈 (Todd Lavigne), 리얼터

번역 / 편집: 김진아

문의: toddlavigne@k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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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4- 제1334호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전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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