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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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1월 7일(금) 4일(금)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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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집값, "트뤼도가 연말까지 10% 이상 하락할 수도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부동산시장에 20% 감축 시행 예정 경제전문가들, 금리인상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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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를 나타냈다.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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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아니라 이번 조사에서 인 뿐만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전문가들 중 통해 81%는 “연방중 요일 성명서를 이민자는 퀘벡 주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앙은행이 12월에도 또 한차례 숫자를 상황을것”이라 악화시 기준 줄이는 금리를것은 인상할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고 내다봤다. 장은 말했다. 한편 부동산 개발업계에 따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르면 지난 9월 광역토론토지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역에서 신축 주택 거래 건수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가 전년 동기 대비 90%나 감 붙였다. 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신축 가격도 단독과퀘벡 세 신의 이민주택 정책을 옹호하면서 미,5년타운하우스의 경우 1백85 에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만달러로 두달 전인 7월에 비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해 4.2% 주정부와 하락했다. 트뤼도는 이민자 쿼터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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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4호 2022년 11월4일 (금요일)

캐나다 동부 퀘벡 지역 한국학교 협회, 온라인 교사 연수 진행-치유의 한국어 교육 화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캐나다 동부지역 한국학교 협 회는 캐나다 동부지역에 있는 여러 한국 학교들의 상호 정보 교환과 연대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창립되었다. 본 협회는 각 한국학교들이 광범위한 지역 에 걸쳐 있는 지역적 어려움에 도 불구하고 연례 행사 및 협동 교사 연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하여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자기 개발 기회를 부여하고, 새로운 시대에 발 맞춘 교육 방법의 연 구와 지도의 방향을 알려주는 등 우리말 교육의 전문성 향상 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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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28일(금), 캐나다 동 부 지역 한국학교 협회는 ‘치유 의 한국어 교육’이란 주제로 경 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조현용 교 수를 초빙하여 온라인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캐나다 동부 퀘벡 지역 한국 학교 협회가 주관하고 재외동포 재단과 캐나다 한국학교 연합회, 몬트리올 한인학교가 후원한 이 번 온라인 교사 연수회는 정영 섭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장 겸 캐나다 동부지역 한국학교 협 회장의 개회사 및 신옥연 캐나 다 한국학교 연합회장의 축사 와 함께, 캐나다 동부지역의 한 글학교, 온타리오 지역 한글학 교, 몬트리올 한인학교, 몬트리 올 한얼학교 등에서 약 50여명 의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 루어 졌다. 한국어 교육 전문가인 조현용 교수는 이날 연수에서, 지식위 주의 교육에서 심리 위주의 교 육으로 교사의 역할이 변화해 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한국

어를 배우는 ‘계승어’ 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 육이 단순히 한국어 문법을 가 르치는 것에 국한된 것이 아닌, 한국어에 담긴 한국 사람의 감 정과 사상을 알려주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어 교육에 있어서 한국인만이 가진 ‘효’의 사상과 진정한 스승의 역할 돌아보고,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언 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사 의 역할에 대해 재고하면서 교 육에 있어서의 ‘체념과 깨달음’ 의 색다른 의미를 시사하였다. 또한 이번 연수는 높임말과 반말로 보는 한국인의 인간 관 계, 고어에서 현대화로 변형된 단어들의 의미를 고찰하여 현대 우리말 교육의 의의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조현용 교수는 다양한 미디어 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고 "한국어, 문화 를 말하다", “우리말 지혜”, “우 리말 선물” 등 한국어 교육 관

련 책을 다수 발간하여 우리말 에 담긴 민족 고유의 정서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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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와 금리 인상 추세로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인 걱정을 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나노스 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47% 가 “경제적인 측면에서 볼 때 삶의 질이 지난해 보다 나빠졌다”고 답했다. 이 같은 비율이 지난 2008년 관련 설문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조사 관계자는 “2008년 전 세계적인 금융 위기로 인한 경제 불황이 찾아왔 던 당시보다도 삶의 질에 대한 주민들 평가가 하락했다”라며 “코로나 사태 가 안정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부정적인 인식은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나노스리서치는 매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설문조사를 진 행하고 있으다. 또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4%는 “재정적인 상황이 악화됐다”라고 밝혔 으며 “재정적인 여건이 나아졌다”라고 응답한 주민은 13%에 불과했다. 뿐만 아니라 “실직을 걱정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13%로 고용 상황은 코로나 대유행 시기와 비교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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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24 Fri. November 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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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4호 2022년 11월4일 (금요일)

업무 과중 탓, 퇴직 및 이직자 늘어 연방정부, 연방세 환급금 인상분 지급 시작

고용주들, 인력난으로 대체 인력 찾기 고심 응답했다. 조사 관계자는 “고용주 대다수 가 피로에 지친 직원들이 일손을 놓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인력난 상황에서 대체 일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용주 5명 중 1명꼴로 직원의 퇴직금과 각종 혜택을 높 여 직원들을 계속 붙잡아 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용주 상당수는 직원들 온타리오주연금제도(OPP)의

인상으로 직원들의 재정적 고민

의 정신 건강을 염려해 대응하는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고용주 3 명 중 2명이 “추가 근무 등으

이 커지고 있는 상황도 우려하 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캐나다 실업률은 낮아지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 지친 직원들의 생산성이 떨어 지고 있고 인력난 또한 계속되

또한 고용주의 75%는 “직원 들의 이직률이 급증하고 있어

고 있어 걱정이 크다”고 답했다.

우려하고 있다”라며 “인력난이

9월 2만 1천개의 일자리가 창 출돼 전국 실업률은 5.2%로 낮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아졌다.

뿐만 아니라

거듭되는 금리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연방 정부가 4일(금)부터 연방

환급금 수령까지 며칠을 기다

세(GST) 환급 인상분 지급을 시작했다.

려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정부 발표로 캐나다 국

이번 조치는 연방정부가 지난

세청 홈페이지에 계정을 소유

달 적용한 '빌 C-30' 법안에 따 른 것으로 향후 6개월간 연방세

하고 있고 환급 계좌를 등록 한 주민들은 계좌를 통해 직

환급금액을 두배로 지급하는 내 용을 포함하고 있다.

접 환급액을 수령할 수 있으 며 이외에는 수표를 우편으로

이와 관련 연방정부 관계자는 "4일(금)부터 각 주민들은 인상된 연방세 환급 인상분을 미리 일시

환급금액은 결혼 및 자녀 유 무, 연간 수입에 따라 다르며

불로 지급받게 될 것이며 이는 순 차적으로 지급돼 일부 주민들은

미혼인 일반 성인의 경우 최대 234달러 정도를 수령하게 된다.

젊은세대 '재정적 안정 행복과 직결'

캐나다, 학생 대상 성추행 사례 늘어 지난 5년간 성범죄 연루 교직원 252명

캐나다 전국에서 학생을 대상 으로 한 교직원들의 성추행 사 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보 고서가 나와 주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캐나다아동보호센터(CCCP)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 터 2021년까지 지난 5년 동안 학 생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에 연 루된 교직원이 252명에 달한 것 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38%는 관련 범죄혐의 로 기소됐으며 이들로부터 피해 를 입은 학생은 548명에 달했다. 캐나다아동보호센터 관계자는 “ 조사 결과가 충격적이다”며 “ 이는 언론에 보도된 것과 경찰 수사 발표 및 학교 당국의 징 계 내용들을 분석한 결과로 집 계되지 않은 범죄 행위가 더 많 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아동보호 센터는 이번 조사대 상이었던 교직원의 범위를 교사 와 보조교사, 학교 행정 직원, 학교버스운전사, 학교청소부 등 이라고 밝혔으며 교육부의 방 침 상 징계결과는 공개되지 않

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 학 생들 중 71%는 여학생이며 범죄 사례 중 37%는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였다. 또한 기소된 사건의 58%는 교내 또는 학교 건물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들이 정신적 인 고통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 타났다. 교직원으로부터 성범죄를 당한 피해자들이 결성한 단체인 교육 자로부터의 아동착취반대협회 측은 연방 정부와 주정부가 이 와 관련된 독립적인 조사 기구 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캐나다 젊은 세대들은 "재정적 으로 안정된 삶이 행복과 직접적 인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로열뱅크캐나다(RBC)가 진행 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의 83%가 '재정적 안정이 행복 과 연관이 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이를 위해 더 많은 금 융 정보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8세이상 24 세 이하 캐나다주민 1,0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83%는 '생활비 절약 및 저축에 자신있다'고 답했으며 60%는 '투자에도 자신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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혔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35% 는 이미 노후설계 등 미래 대 비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내집 마련을 위해 저축하고 있다'고 응답한 주민은 전체의 32%, '노후를 위 해 저축하고 있다'고 밝힌 주민 도 19%였다. 로열뱅크는 "조사과정에서 젊 은이들이 재정 설계에 대해 강 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특 히 자산을 늘릴 수 있는 기회 를 능동적으로 찾고 이를 실 제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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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24 Fri. November 4, 2022

캐나다 군주제 유지비용 5천8백만달러 연방 총독 관련 지출 전체의 8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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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5-

연방정부, 학자금대출 상환규정 완화

군주제 유지를 위해 가장 많 은 지출을 차지한 부분은 연방 총독부 유지 비용이었다. 연방 총독과 부총독 급여 및 관저 비용 등으로 지출한 금액 이 전체의 약 82%를 차지했다. 캐나다 연방 총독은 영국 왕 실의 대리인으로 연방총리가 추 전한 인사를 영국 왕실이 인준 하는 절차로 진행되며 모든 제 반 비용은 연방정부가 부담하 고 있다. 이와 관련 캐나다군주제지지 캐나다 연방정부가 군주제를

년 회계년도를 기준으로 연방

자연맹은 "군주제 유지비용은

유지하기 위해 지출한 비용이 연 5천8백만달러에 달하는 것

정부가 군주제를 유지하기 위해 지출한 금액이 5,874만 9,485달

하원,상원 유지비에 비해 예산 이 많지 않다"라며 "하원 및 상

으로 나타났다.

러"라며 "이는 캐나다 주민 한

캐나다군주제지지자연맹 측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19-2020

명당 1.55달러를 군주제 유지비 로 부담한 것과 같다"고 밝혔다.

원 유지를 위해 주민 1인당 각각 13.3달러, 2.57달러를 각각 지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정부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을 수 없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부 담을 줄여주기 위해 학자금 대

10%까지 하향조정됐다. 대출상환금 개정으로 일부 학

출 관련 규정을 변경했다.

생의 경우 월간 상환금 규모가

연방고용 및 사회개발부 발표 에 따르면 첫 번째로 학교를 졸

기존 상환금의 절반까지 감소하 게 됐다. 이와 관련 고용 및 사

업한 학생이 학자금 대출 상환 을 위한 수입제한 선이 대폭 완

회개발부 관계자는 "이번 학자금 대출 관련 규정 변경으로 약 18

화된다. 기존 규정의 경우 학교

만명의 주민이 혜택을 보게 될

를 졸업한 학생의 연수입이 2만 5천달러를 넘어설 경우 대출금

것"이라며 "졸업생들은 더 이상 학자금 대출 상환 걱정없이 구

상환이 시작됐으나 변경된 규정 에는 연수입이 4만달러를 넘어설

직활동 및 경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때까지 대출금 상환이 유예된다.

한편 캐나다 학생들의 평균 학

두 번째로 월간 상환금액 규 모도 더 줄어든다.

자금 대출 액수는 2만 8천달러 며 이를 모두 상환하는 데 걸

기존에는 학자금 대출 월간 상 환금이 가정 수입의 20%를 넘

리는 시간은 평균 10년이 걸리 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물가가 가장 큰 걱정거리’ 응답자 84%‘일상생활 유지 힘들어’ 주민들은 고물가와 금리 인 상, 경제 불황을 3대 근심 거리 로 지목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입소스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들 중 84%가 ‘물가가 치솟고 있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6월 조사와 비교해 1% 낮아진 것으로 주민들이 여 전히 고물가에 대해 걱정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지난달 18일부터 20일 사이 전국 성인 1천여명 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물가 상승률이 연방중앙은행 의 억제 목표선인 2%를 크게

웃돌고 있는 가운데 잇따른 금 리 인상으로 여성층과 젊은 층 이 어려움을 호소했다. 여성 응답자의 88%와 18세이 상 34세이하 주민 92%가 ‘생 계를 이어가는데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들을 놓고 봤을 때 이같이 응답한 비율은 84% 였다.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물 가에 대한 걱정과 함께 특히 식 료품 가격 인상도 걱정하는 것 중에 하나로 나타났다”며 “자녀 를 둔 응답자들의 60%가 식비 를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득이 증가하는 것 보

다 물가 상승폭이 더 높아 어 려움을 겪고 잇다”며 “특히 부 모들이 먹거리 장만을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민 대다수는 향후 경 제에 대해서도 비관적인 인식

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응답자들의 83%가 ‘캐 나다 경제가 곧 불황에 들어서 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으며 18 세이상 34세이하 연령층 그룹 중 54%가 ‘일자리를 잃을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불안감을 나 타냈다. 이에 대해 조사 관계자는 “코 로나 사태이후 젊은 층과 여성 층의 실업률이 가장 높았다”며 “해당 연령대에서 경제 불황에 대한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높 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말연시 쇼핑과 관련해 서는 전체 응답자 중 45%가 “ 선물을 마련할 수 없게 될 것” 이라고 걱정했다.

코로나 방역해제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 대부분이 매출 감소를 회복하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자영업자협회(CFIB)는 "최근 조사에서 자영업자 의 59%가 코로나 대유행 이전 매출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했다"고 답했으며 "42%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진 빚을 하나도 갚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자영업자 18%는 채무누적과 매출부진으로 파산 또는 폐업을 고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자영업자들의 매출부진이 올해 초부터 시작된 고물가 현상과도 관련이 깊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말부터 각 지역 정부의 방역규제 해제로 잠시동안 매출 을 회복하는 듯 했으나 올해 초부터 시작된 고물가현상으로 다시 어려움에 직면했다"라며 "주민들이 주머니를 닫으면서 매출이 감소한데다 각종 비용 도 늘어 코로나 대유행 시기보다 오히려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전했다. 한편 연말연시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자영업자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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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주민 30%“값싼 가공식품 구입 늘어”

장보는 횟수 줄이고 음식 낭비 안해

제1324호 2022년 11월4일 (금요일)

"우유, 버터, 치즈" 내년에 더 오른다

나 사태 이전인 2019년 3월과 비교해 푸드뱅크 방문자 수가 35%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알버타 와 서스캐쳐원 등 캐나다 서 부지역 주민들이 먹거리 마련 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푸드뱅 식품 가격이 치솟으면서 끼

중 상당수는 ‘장보는 횟수를

니를 거르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줄이고 있다’고 전했고 59%는 ‘음식 을 낭비하지 않도록 신

최근 실시한 관련 설문조사

경 쓰고 있다’고 답했다.

에서 응답자 5명 중 1명이 “ 식품값이 비싸 먹거리를 장만

연구팀은 “끼니를 거르는 극 단적인 사례가 아직 많지는 않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이로 인해 끼니를 거르고

으나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며 “응답자의 30%는 건강한 식단

있다”고 밝혔다.

보다 값싼 가공식품에 의존, 끼

이번 조사는 서스캐쳐원 대 학교 연구팀이 지난 9월6일부 터 10월17일 사이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물가는 1년 전과 비교해 6.9% 상승했으며 식료품 가 격은 11.4%나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니를 떼우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을 대 상으로 무료 식료품을 제공하 는 구호기관 ‘푸드뱅크’ 캐나 다 본부 측에 따르면 지난 3 월 푸드뱅크에 의존해 먹거 리를 해결한 주민이 150만명 에 달했다. 이와 관련, 본부 측은 “코로

크에 상대적으로 더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8세이상 34세이하 주

올해 들어 두 차례나 인상했

에 13.1%나 오르게 된다.

던 유제품 가격이 내년 초에 다 시한번 더 오를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낙농업협회의 우유 가격 인상 승인으로 유제품 가

캐나다 낙농업협회는 "내년

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며 이

은 식료품 구매 시 쿠폰을 이 용하고 할인 제품을 찾는 비

2월 1일부터 농장에서 생산하 는 우유가격을 2.2% 인상하거

로 인한 주민들의 부담도 늘어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나 리터당 2센트 미만으로 인 상하는 것을 승인했다"라며 "이

경제 전문가들은 "농장의 우유 공급가격이 인상되면 필연적으

번 결정은 농장에서 우유 생산

로 가공유, 멸균유, 버터, 치즈

비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 라고 전했다. 앞서 낙농업협회는 지난 2월 우유 공급가격을 8.4% 인상한 데 이어 9월에도 2.5% 인상한 바 있다. 이번 인상안 결정으로 캐나 다 우유 공급가격은 12개월만

등 유제품 가격 인상이 동반된 다"라며 "주민들은 내년에 비싼 가격으로 유제품을 구매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농장의 우유 공급가격 증가폭이 2.2%면 일부제품에 따라 인상률이 이를 넘어서는 것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들은 푸드뱅크 의존도가 높 고 35세이상 54세이하주민들

반면 퀘벡주 응답자들의 95% 는 ‘먹거리 장만에 문제가 없 다’고 답해 서부지역과 대조 를 보였다. 이에 대해 연구진 관계자는 “퀘벡주는 다른 곳보다 다양 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이 운영 되고 있다”며 “저소득층에 대 한 지원 조치도 상대적으로 많 다”고 설명했다.


No.1324 Fri. November 4, 2022

코리안 뉴스위크

주민 카드 빚 역대 최고치 9월 기준 주민 1인당 카드 빚2,121달러

Korean Newsweek -7-

또한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에 서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임대료와 공과금 보험료 등 을 제때 감당하기 힘들어질 것 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고 답 했으며 이와 같은 반응은 특히 65세 이상 주민들에게서 두드

달러에 달했다”며 “이는 역대

붙였다.

최고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1인당 신용카

뿐만 아니라 고물가와 금리 인상 압박으로 캐나다 주민의

드 빚이 가장 많았던 시점은 지 난 2019년 4분기로 당시 주민

평균 자산이 줄어들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들의 평균 카드 빚은2,118달러

연방 통계청은 “올해 2분

였다”고 전했다. 또한 “모기지를 제외한 가구

기 가구당 평균 순자산이 6만 5,400달러나 감소(6.5%)했으며

캐나다 주민들의 신용카드 빚

신용평가 기관인 이퀴팩스는

당 부채액도 1인당 평균 2만

특히 저소득층 가구의 경우 자

이 위험 수위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보고서를 통해 “9월 주민 1인당 신용카드 부채액이 2,121

1,188달러로 이 또한 지난 2020 년 1분기이후 최고치다”라고 덧

산 감소율이 12%로 평균치보 다 두 배나 높았다”고 전했다.

러지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퀴팩스 관계자는 “응답자 5명중 1명이 현재 수 입으로 감당할 수 있는 아파트 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며 “ 응답자 17%는 ‘거주비를 줄이 기 위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고 려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14% 는 ‘부모 또는 친척 집에 들어 가 살아야할 형편이다’고 응답 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경제

연방정부 '우크라 지원 채권 판매'

8월 제자리 성장

5년만기 채권,우크라이나에 판매대금 전달

지난 8월 캐나다 경제가 사실 상 제자리 성장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8월 캐 나다 국내총생산(GDP)은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통계청은 “8월에는 제조업 부 문이 부진했으나 서비스 부문 이 활기를 보여 마이너스 성장 율을 모면했다”고 밝혔다. 소매 부문은 지난 7월에 작년 12월 수준으로 낮아진 후 8월에 는 회복세를 보였고 도매와 농 업, 공공부문은 증가했다. 반면 건설 부문은 5개월째 위 축됐으며 제조, 광업, 에너지 부 문도 위축했다.

올 3분기GDP 성장률을1.6%선 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본 통계 청은 “9월 GDP 증가율은 0.1% 선에 그칠 것으로 잠정 추산했 다”고 밝혔다. 토론토 도미니언(TD) 은행의 제임스 롤란도 경제수석은 “지 난 8월 마이너스 성장률을 피해 간 것은 고무적인 성과”이라며 “하지만 고물가와 금리 인상의 여파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고 지적했다. 한편 연방중앙은행은 지난 10 월 26일 기준 금리 추가 인상을 단행하면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 초 경제 성장률이 0%에서 0.5% 에 그칠 것이다”고 전망했다.

캐나다정부가 우크라이나 지 원을 위한 특별 채권을 판매 한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매 니토바주 위니팩에서 열린 우크 라이나계 캐나다인 총회에 참석 "러시아의 침공으로부터 고통받 고 있는 우크라이나 주민들을 돕기 위해 특별 채권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가 밝힌 특별채 권의 경우 캐나다 정부가 발행 하는 '국채'의 형태로 5년 만기 채권이며 판매 대금은 국제통 화기금(IMF)를 통해 우크라이 나 정부에 전달된다. 이와 관련 트뤼도 총리는 "이 번에 발행되는 채권 판매 대금 은 우크라이나 주민들이 안전 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유 류 구매, 연금 지급, 필수 서비 스 운영 비용으로 사용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트뤼도 총리는 러시아 인사 및 기업에 대한 추가 제 재 조치도 발표했다. 트뤼도 총리는 "러시아 국영 기업인 가스프롬을 비롯해 35 명(곳)의 러시아 개인 및 기업 에 대한 입국금지 및 자산동결 조치를 추가로 적용할 것"이라 며 "이에 따라 제재를 받는 러 시아 개인 및 기업은 1,400 여 명(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침공을 피해 매 니토바주에 정착한 우크라이나

난민이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총회에 참석한 스테판손 매 니토바주 총리는 "지난 2월 이 후 매니토바로 이주한 우크라 이나 주민이 1만 2천명을 넘었 으며 우크라이나 주민들이 매 니토바에 정착하게 되어 기쁘 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을 난민으로 규정 하지 않을 것이나 난민에게 지 원되는 연방 정부 지원은 계 속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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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러, 우크라 헤르손 주민 내쫓고 아파트 점거…시가전 준비하나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병합된

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고, 같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남부의 전략적 요충지 헤르손 탈 환을 위한 대대적인 공습을 예고

달 31일 대피령 적용 범위를 드 니프로강에서 약 15㎞ 이내에 위

은 지난 9월 단행핸 부분 동원령 으로 모집된 예비군 31만8000명

한 가운데 러시아군이 이곳에서 시가전을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

치한 지역으로까지 확대했다. 지 난 2일에는 주민 최대 7만명이 오

중 4만9000명이 이미 작전에 투 입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살인,

됐다고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

는 6일부터 러시아 본토나 헤르손

강도, 마약 밀매 등 혐의로 복역

헤르손 주민 콘스탄틴은 AP에 “그들(러시아)은 주민들을 강제

남부 지역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 라고 밝혔다.

하고 출소한 중범죄 전과자들도 군에 동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

로 대피시킨 뒤 러시아군을 헤르 손 전역의 빈 아파트에 채워 넣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가 올레 흐 즈다노우도 “러사이군은 헤르

안에 서명했다. 헤르손주는 2014년 러시아가 병

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군과의

손에서 평화적으로 철수할 준비

합한 크름반도와 맞붙은 요충지

시가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 고 말했다.

가 되어있지 않고 시가전을 준비 하고 있다”며 “동원된 병력과 새

로, 우크라이나군은 드니프로강 서안 주요 보급로에 폭격을 가해

러시아가 임명한 헤르손 행정당 국은 지난달 19일 헤르손 시민들

로운 전술부대도 배치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 지역으로의 식량과 무기 공급 을 사실상 차단했다.

제1324호 2022년 11월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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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중 관계 견제… “함부르크항 중국 투자 제한 요구” 미국이 유럽 3대 무역항인 함부 르크항만에 대한 중국 국영 해운 사의 투자를 제한할 것을 독일 정 부에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 라프 숄츠 총리의 방중을 앞두고 미국이 독일의 중국 접근에 견제 구를 날리는 모양새다. <로이터> 통신은 2일 미국 국무 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미 국이 독일 정부에게 중국 국영해 운사인 중국원양해운의 함부르크 항 터미널 지분 취득 규모를 제 한할 것을 요구해, 결국 지분 취 득 규모가 축소됐다고 전했다. 숄 츠 정부는 지난달 26일 함부르크 항만공사 운영하는 터미널 1곳에 중국원양해운이 투자하기로 한 지 분을 애초 35%에서 25% 미만으 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는 이에 따라 중국원양해운이 항만 터미널 1곳의 지분 24.9%를 취

득하고 의결권을 보유하지 않기로 했다.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 베를린 주재 미국 대사관이) 중국 에 의해 통제되는 이해 관계가 없 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독일에) 제안했고 보다시피 거래가 조정됐 다”고 말했다. 함부르크항에서 터 미널 3개를 운영하는 함부크르항 만공사는 지난해 9월 중국원향해 운에서 함부르크항 터미널 1곳에 투자를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독 일 연방정부는 이후 이 계약의 승 인 여부를 검토해왔다. 중국이 독 일 1위, 유럽 3위 무역항인 함부르 크항의 물류망에 영향력을 얻게 될 수도 있는 이 거래를 두고 숄츠 연 정 내에서 격론이 일었다. 함부르 크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지 만, 녹색당 출신의 아날레나 배어 보크 외교장관이 강하게 반발했다. 베어보크 장관은 중국의 함부르크

항 투자 유치가 “독일과 유럽의 물 류 기반시설에 대한 중국의 전략 적 영향력과 독일의 대중 의존도 를 키운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18일 베를린 외교정 책포럼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쟁 이 후 독일이 러시아 에너지에 지나치 게 의존하게 된 사실이 일으킨 문 제를 거론하며 “우리는 다시는 그 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하지만, 숄츠 총리는 게르하르트 슈뢰더(1998~2005), 앙겔라 메르켈 (2005~2021) 등 전임 정부가 취해 온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균 형 외교’ 노선을 이어가려 한다. 독 일의 지난해 대중국 수출입 규모는 2457억유로(334조원)로 전체 독일 국내총생산의 5.8%를 차지했다. 숄 츠 총리가 일부 장관들의 반대에 도 불구하고 중국원양해운의 함부 르크항 투자 허용을 승인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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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24 Fri. November 4, 2022

“G7, 12월 5일부터 러 원유에 고정된 가격 상한선 두기로 합의”

로이터는 호주도 G7과 함께 가 격 상한제 적용에 동참할 것이라

달러 범위에서 상한선이 결정될

고 전했다. 한국도 지난 7월 재

것으로 전망했다. 원유를 가공한

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방한했

휘발유, 제트유 등 석유제품에 대한 가격 상한제는 내년 2월5

을 때 동참 의사를 밝힌 바 있 다. G7은 이외에 뉴질랜드, 노

일부터 발효될 전망이다. G7은 이번 조치가 침략 전쟁

르웨이 등에 동참 의사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을 벌이는 러시아의 돈줄을 조

다만 중국과 인도 등은 우크

이고 에너지 가격 인하 및 에너 지의 안정적인 공급 유지에 기여

라이나 전쟁 이후 오히려 러시 아산 원유 수입을 대폭 늘리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 논

등 전 세계의 동참이 없는 상 태에서 가격 상한제가 얼마나

의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 앞

강력한 제재 효과를 발휘할지

서 지난 5월 미국 재무부는 우 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전

는 미지수다. 로이터는 지난 1일 경제 전문

쟁 자금 조달을 차단하자는 취

가와 애널리스트 42인을 대상

아산 원유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가격 변동성이 커질

지에서 가격상한제 추진 방침을 공개 천명했다. 이후 G7과 유럽

으로 G7과 EU의 가격 상한제 적용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배제한

연합(EU)이 관련 논의를 이어 왔다. G7은 지난 7월 가격상한

과, 제재 시행으로 러시아산 원 유 공급이 단기적으로 최대 하

제 추진하기로 했고, EU도 지

루 200만 배럴가량 감소할 수

난달 초 회원국들이 가격상한제 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있으나 장기적인 영향은 크지 않 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한 G7 관계자는 로이터에 “원 윳값에 할인율을 두는 대신 고 정된 가격 상한선을 두기로 합 의했다”며 “이를 통해 시장 안 정성이 높아지고, (제재) 절차 가 간소화돼 시장 참여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G7은 브렌트유를 기준으로 일 정 수준의 할인율을 정해 러시 해 보도했다.

Korean Newsweek -9-

은 조만간 책정될 예정이다.앞서 블룸버그통신은 배럴당 40∼60

지난 몇 주간 협상을 벌여왔다.

주요 7개국(G7)이 다음달 5일

코리안 뉴스위크

부터 시행될 예정인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와 관련해 고

G7 국가들은 오는 12월5일부 터 해상으로 운송되는 러시아산

정된 가격 상한선을 두기로 합

원유 적용하기로 한 가격 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상한선은 정기적인 재검

의했다고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제가 전 세계 원유 공급에 지장 을 주지 않는 방안을 찾기 위해

토를 통해 필요에 따라 수정하기 로 했다. 구체적인 가격 상한선

외신“한국의 초연결성, 핼러윈 참사 트라우마 키웠다”

29일 밤, 핼러윈 축제가 진행 중이던 서울 이태원에서 참사가 발생했다. 13만명의 인파가 몰린 극도의 혼잡 속에서 사람이 사 람에게 깔려 150여명이 숨졌다. 현장 상황을 담은 사진과 영상 이 고작 클릭 몇 번에 사회 전 체에 빠르고 광범위하게 퍼졌 다. 한국의 탁월한 인터넷 환경 과 온라인 공간의 특성으로 인 해 시민들은 참사 현장을 실시

간으로 지켜보며, 가슴 아파했 고, 상처를 받았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1일 (현지시각) “한국인들은 스마트 폰과 초연결성을 통해 온라인에 서 끔찍한 장면을 소비하고 전 파”했다며 “이것이 (이번 참사 에서) 더 많은 두려움을 만들 어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핼 러윈 참사가 시민들에게 사실상 “생중계됐다”고까지 지적했다. 이 분석대로 참사 소식을 처 음 알린 것은 기성 언론이 아 니었다. 언론 보도가 나오기 전 에 현장 목격자들이 트위터 등 을 통해 현장 소식을 퍼 날랐다. 처음 시민들이 올린 사진과 영 상에는 희생자의 얼굴 등이 그 대로 노출돼 있었다. 경찰관, 소

방관, 평범한 시민들이 길거리에 서 절박하게 심폐소생술(CPR) 을 하는 영상이 트위터에서 만 차례 넘게 ‘리트윗’됐다. 신문은 “한국의 인터넷 속도는 세계에 서 가장 빠르고, 광범위한 초연 결성 덕분에 견고한 디지털 생 태계가 만들어졌다”며 “거의 모 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 다”고 전했다. 당시 ‘날것’의 영상을 직접 접 한 대학생 정현지(21)씨는 <월 스트리트 저널>에 참사 소식을 “보고 싶지 않았지만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도 계속 올라왔 다”며 “참사 이후 매일 새벽 4 시에 깨고 멍한 상태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회사원 황에스 더(36)씨는 “(참사 소식을 올리

는) 트위터 계정의 팔로우를 취 소했다”며 “그게 내가 지금 괜 찮다고 느끼는 이유라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상에서 본 사진이나 영상이 시민들에게 트 라우마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백종우 한국트라우 마스트레스학회장(경희대 정신 건강의학과 교수)은 “외상 후 스트레스는 사안에 직접 관여 한 이들에게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예상치 못한 장소 에서의 비극적인 죽음을 목격 하는 것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서 이뤄지더라도 엄청난 트라우 마와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 다”고 말했다. 앨리슨 홀맨 캘리포니아대 심

리학과 교수도 “미디어 콘텐츠 를 과도하게 소비하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쉽고, 더 많은 콘텐츠를 찾아보게 하는 유인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핼러윈 참사 상황을 담은 온라 인 콘텐츠가 문제가 되면서 주 요 소셜미디어 기업들은 사용자 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참사 다음 날인 10월30일 트위터코리 아는 “민감한 게시물의 리트윗 자제를 부탁한다. 문제 트윗을 발견하면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카카오와 네이버도 공 지를 통해 참사 관련 게시물 작 성에 유의하고, 희생자의 신원 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유 포 등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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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24 Fri. November 4, 2022

코리안 뉴스위크

서울시청 앞에 모인 추모 물결 “연이은 참사, 참을 수 없어 나왔다”

서울 도심에서 ‘이태원 핼러윈

진을 요구하며 매주 토요일 집

참사’ 피해자를 추모하고 정부의 책임을 묻는 대규모 집회가 열

회를 열고 있는 촛불승리전환행 동(촛불행동) 주최로 진행됐다.

렸다. 시민들은 ‘이태원 참사 피 해자를 추모한다’ ‘국민들이 죽 어간다, 이게 나라냐’라고 적힌 손팻말과 함께 촛불을 들었다.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중구 시청 역 7번 출구 인근에서 참사 희 생자들을 추모하는 집회가 열렸 다. 집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

집회 인파는 시청역 7번 출구 인근에서 360m 이상 떨어진 숭 례문 인근까지 이어졌다. 주최 측은 세종대로에 모인 시민들 수를 집계한 결과 오후 7시30분 까지 6만명이 모였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국가가 참사를 방치 했다고 입을 모았다. 집회 시작 30분 전부터 눈물을 흘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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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이용신씨(55)는 “세월호에 이어 또다시 우리 아이들이 희

“제 또래 수백명이 부상을 입거 나 사망한 이번 사고에 대해 그

생되는 일이 발생했다. 20대 아

저 가만히 있으라는 것은 말도

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이 참사 를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

안 되는 처사”라고 했다. 황석훈씨(26)도 “참사 발생 이

다”며 “안전을 간과하고도 책 임을 지지 않는 정부에게 분

후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자회견 에서 농담조로 얘기 던지는 모습

노와 답답함을 느껴 길거리로

을 보였고, 윤석열 대통령은 참

나왔다”고 했다. 자녀가 참사 당일 이태원 현

사 발생 6일 이후에야 첫 사과 를 했다”며 “이 정부가 국민들

장에 있었다는 시민도 있었 다. 장모씨(54)는 “내 딸은 참

을 위한 정부인지 의문이 들어 나왔다”고 했다. 중앙대에 재학

사 발생 당시 사고가 발생한

중인 황씨는 대학생 30여명과 함

골목 인근 술집에 있어서 변 을 면할 수 있었다”며 “내 아

께 현장에 나왔다. 이날 집회는 오후 4시 추모 메

이도 목숨을 잃을 뻔 했다는

시지 쓰기 등의 사전 행사로 시

생각에 너무 화가 났다. 참사 예방 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 던 이 정부에게 분통을 느꼈 다”고 했다. 집회 참석자들 중에는 대다 수 참사 희생자들과 또래인 20~30대도 많이 보였다. 김모 씨(28)는 “국가애도기간일수 록 집회를 통해 정부를 비판 하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작됐다. 오후 5시 본 집회에서 는 원불교와 불교, 가톨릭, 개신 교 등 각 종교에서 마련한 종교 의식과 추모 연주 등 문화행사 가 이어졌다. 무대에는 종교·예술계 인사뿐 아니라 참사 현장을 목격한 시민 들도 올랐다. 이들은 정부를 향해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발생한 원 인 분석과 책임 규명을 하고 책

Korean Newsweek -11-

임자들을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 도개선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참사 당일 사상자들에게 심폐소 생술을 했다는 김웅기씨는 “아직 까지 참사 당일 심폐소생술의 압 박감이 남아있다. 황망한 마음에 일상이 손에 잡히지 않는 상황” 이라며 “그날 시민들은 마냥 무 질서하지 않았고, 한 마음 한 뜻 으로 모두가 희생자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것을 전하 고 싶었다”고 했다. 세월호 유족인 장훈 4.16안전사 회연구소장도 연단에 올랐다. 그 는 “윤석열 정부는 일단 애도부 터 하자고 말하지만, 애도는 처 벌 받을 사람들이 처벌을 받고 나서야 시작할 수 있다”며 “저는 9년 전 세월호 참사로 아이를 잃 고서 던졌던 질문을 윤석열 정 부에게도 묻는다.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수 없다 면 그 존재의 이유는 무엇인가” 라고 했다. 이날 이태원 핼러윈 참사 추 모 집회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 오후 4시에는 전북 군산시에서 집회가 개최됐 고, 오후 5시 이후에는 부산, 대 구, 광주, 제주, 수원, 춘천 등에 서도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집 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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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4호 2022년 11월4일 (금요일)

유승민“저런 사람이 총리라니”

이상민 장관,‘책임회피’

이태원‘말장난’한덕수 경질 요구

논란에 뒤늦게“유감”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그래

또 “어제 잘 알다시피 서울 시

야 이 사태를 수습하고 새로운 각오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

내 곳곳에 여러 가지 소요와 시 위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곳으 로 경찰·경비 병력이 분산됐던

할 수 있다.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한 총리 경질을 요구한 것이다. 전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관

유승민 전 의원이 이태원 참 사 외신 기자회견에서 웃으며 농담을 한 한덕수 국무총리 교 체를 요구했다. 유 전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국무총리라는 사람 이 이태원 참사 외신 기자회견 에서 웃고 농담을 했다”며 “전

세계가 보는 앞에서 참사로 희 생당한 영혼들을 욕보이고 국 민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저 런 사람이 총리라니, 이 나라 가 똑바로 갈 수 있겠냐”라고 적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대 통령은 정부를 재구성하겠다는 각오로 엄정하게 이번 참사의

원 참사를 두고 “경찰이나 소방 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고 한 발언에 대해 유감

련 외신기자 브리핑에 참석한 한 총리는 통역에 문제가 발생

을 표명했다. 행안부는 31일 오후 4시께 행안부 장관 입장문을 통

하자 “이렇게 잘 안 들리는 것

해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 의 명복을 빈다. 재발 방지를 위

에 책임져야 할 사람의 첫 번 째와 마지막 책임은 뭔가요”라

“이태원 참사 회견에서 웃고 농담 전 세계 앞에서 참사 영혼들 욕보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

해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고 물으며 웃음을 보였다. “한 국 정부 책임의 시작과 끝은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 국민들께서 염려하실 수도 있

어디냐”는 외신기자의 질문을

는 발언을 하여 유감스럽게 생각 한다. 앞으로 더욱 사고 수습에

변형하며 말장난을 한 것이다. 유 전 의원은 “공직자는 공 복이다. 그런 마음가짐이 없다 면 공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도, 국민들을 섬길 수도 없을 것”이 라며 “윗사람일수록 책임의 문 제는 훨씬 더 크다. 일선 경찰 관에게만 책임을 묻는다면 국 민은 결코 납득하지 못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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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 서 열린 긴급현안 브리핑에서 이 태원 참사와 관련해 “특별히 우 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였던 것은 아니”라며 “경찰이나 소방 인력이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 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던 것 으로 파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측면이 있다”며 “경찰 경비병력 의 상당수는 (집회가 열린) 광 화문 이쪽으로 배치가 돼 있었 다”고 말했다. 이런 발언은 국민 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 어야 할 행안부 장관의 책임 회 피성 발언이라는 질타를 받았다. 이 장관은 3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 동분향소 조문 뒤 또다시 부적 절한 발언으로 비판을 샀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날 발언 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는 데 같은 생각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앞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대참 사를 면할 수 있기 때문에 경 찰의 정확한 사고 원인이 나오 기 전까지는 섣부른 예측이나 추측이나 선동성 정치적 주장 을 해서는 안 된다는 그런 취 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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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재키의 자동차 여행

제1324호 2022년 11월4일 (금요일)

그 완장찬 사람들을 보면 안타

Pepsi에 앞으로 무려 100대

깝게도 별로 희망이 없어보이지

가 전달될 것이라는데 지구 환

만. 이태원….임진왜란때 일본군

경을 위해서도 정말 다행이 아 닐지. 시커먼 연기를 내뿜던 디

에 함락되어 많은 여인들이 임 신해서 산 지역이라 해서 그렇 게 불리었다는 것과 배나무가 많아서 이태원이라 불리었다는

이태원 박 재 길 이태원…태동부터 외국의 땅

있는데 어이가 없다. 경찰이 많

찰을 통제하려는 윤정권의 시도

이 된 곳 용산의 한 구역…일 본, 미국을 지나 기지촌의 오욕

았어도 결과는 같았을것이라는 주무장관의 발언은 우리의 귀

는 이번 망언을 한 행안부장관 이 행안부에 경찰국을 신설하는

을 역사를 딛고 이제는 어엿한

를 의심케한다. 이런 자질미달

것으로 완결되었는데 경찰의 책

문화의 장소로 자리매김한 땅. ‘이태원클래스’로 다시 한번 각

의 장관이 국가를 경영하는 자 리에 앉아 있는 한 앞으로도 결

임있는 자세를 애초에 불가능하 게 하는 이 같은 통제권의 장악

인시킨 이 곳이 지금 슬픔의 장 소로 다시 변했다. 무려 154명

과는 뻔하다. 물론 지금 결과를 놓고 후회를

은 더 더욱 앞으로의 움추려든 경찰들의 모습을 보게할 것이란

의 젊은이들이 압사사고로 목

한 들 무엇하겠냐고 하지만 우

두려움이 앞선다.

숨을 잃었다. 삼가 명복을 빈다. 한편으론 이 ‘할로윈’ 비극이 사

리는 이미 ‘세월호’ 침몰을 통해 아픔을 겪었고 그 정권은 망했

물론 미국에서는 총기가 보편 화되어서 올해 5월 미모리얼데

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행 정력의 무능에서 왔다는 점에

으며 국민들은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랬지만

이에 총기사고로 죽은 사람들 이 무려 156명이었다는 사실과

서 우리의 슬픔을 더하게 한다. 꽃다운 나이에 할로윈을 즐기 던 젊은이들이 왜 국가의 방치 에 희생이 되어야 하는가? 자유 와 방종은 다르며 자유의 억압 과 통제는 다르다. 10만명 이상 이 몰리는 작은 도시에 정복경 찰이 53명이었다는 사실은 몬트 리얼에서 열리는 여러가지 행사 에 동원되는 경찰의 수준에 비 하면 정말 미미한 수준이다. 불 과 수백명에 불과한 행사에 경 찰이 통제선을 치고 곳곳에 경 찰차를 주차시키고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모습은 이번 할 로윈행사에 보이지 않던 한국 경 찰의 모습과 너무나 대비된다. 경찰이 민중의 지팡이로 일컬 어지는 이유가 무언가? 위험한 곳에 빠지지 않고 힘든 몸을 지 탱해 주는 지팡이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이유이지 않겠는가? 한편으론 지금 행정부의 장관과 지자체 구청장이 책임감있는 모 습을 보이지 않고 몸보신만 하 는 발언만 내놓아 비난을 받고

우연히도 다시 그 정권이 권력 을 잡으니 다시금 대규모 사망 자가 발생하는 큰 재해가 발생 했다. 이것은 좌파,우파를 떠나 서 국가경영의 문제다. 지금 윤석열정권의 가장 큰 문 제는 경영능력과 자질이다. 지 금까지 대통령이 된 수개월만 에 이처럼 낮은 20%대의 지지 율을 기록한 대통령은 없었다. 청와대 이전이나 영부인의 주자 조작이나 술집 호스테스의혹과 같은 희귀한 의혹도 이 정권이 처음이다. 특히 윤대통령의 반 말과 욕설은 그렇지 않아도 인 기없는 대통령의 인성을 그대 로 드러내었고 매일 술판을 벌 인다는 보도를 보노라면 ‘주지 육림’을 연상케해서 정말 대한 민국의 미래가 암담함을 느낀다. 이번의 큰 사고도 이와 연관이 없는것이 아니다. 자신이 인기 가 없기에 전 정권 쳐부수기에 현안이 되다보니 공무원들의 ‘ 복지부동’ 은 이전과 비교해 더 심해졌다. 검찰권력을 통해 경

비교해 보면 그나마 한국은 아 직 안전한 나라이기는 하다. 하 지만 다른게 있다면 미국은 자 유가 많지만 이에 따라 공권력 은 쎄고 경찰에 대한 대우와 존 경심도 높다. 한국은 경찰은 경 계의 존재이며 보수도 낮고 상 대적으로 존경심도 덜 하다. 일 제의 잔재인지는 모르지만. 더 큰 문제는 정권에 아부하며 국 민을 억압해온 경찰-짭새로 불 린 - 에 대한 국민들의 배척이 저변에 깔린 것이 가장 큰 문제 이며 정권의 입맛에 맞게 경찰 이 움직인다면 앞으로도 영원히 경찰은 그냥 ‘영혼없는 공무원’ 남을 것이라는 것. 다시금 이번 사고로 아픔을 당 한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이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 록 국가개조에 힘쓰는 정부가 되 기를 바란다. 전 정권 캐고 부수 기에 혈안이 되는 정부가 아니 라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을 위한 정부가 되기를 희 망한다. 물론 지금 윤석열정부와

젤엔진의 종말은 이미 시작되었 지만 이 Semi truck이 중간단

가설이 있지만 만약 전자의 경

계가 될 것이고 앞으로 배나 비 행기등 거의 모든 기체가 전기

우라면 아직도 이 땅은 이방인 의해 유린받은 저주받은 땅이

로 운용되는 해가 곧 올 것이다. Tesla를 외계인보듯 한 자동

아닐지 모르겠다. 최초의 전기 컨테이너 트럭인

차 업계가 테슬라의 급속도의

Tesla Semi 트럭을 외계인보듯

성장을 보면서 놀라서 전기차 대열에 급히 합류한 것 같이 지

보고 공포에 떠는 기존 트럭 생 산업계처럼 말이다.

구환경을 남의 일 처럼 여기든 트럭업계가 앞으로 이 세미트

Tesla에서 드디어 세계최초로 Semi truck를 선보였다. Nicola

럭을 보면서 다시금 전기차 파

에서 가짜 수소트럭을 내놓아서

트럭으로 전환을 해 나갈것이 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컨테이 너 트럭의 운용비는 각종 수리

제대로 망신당하고 시장에서 외 면 당한것에 비해 Tesla가 이번

워를 느낄것이고 급속도로 전기

에 내놓은 이 전기트럭은 우리 의 가슴을 뛰게한다. 3개의 모

비용을 제하더라도 평균 약 5

터에 30분내에 75%가 충전되

하니 1/10 의 비용으로 잔고장 없는 트럭이 대세가 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 이태원의 비극은 우리가 왜 매일 열심히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증명한다. 우리는 내 일의 우리를 알수가 없다. 그래 서 매일 최선을 다하고 각자의 삶에 행복해야만 한다. 아무리 가족간에 불화가 있어도 그날 잠자리에 들기까지는 화해를 하 라는 성경말씀이 꿀처럼 다가 온다. 다음날에는 이미 늦기 때 문이다. 남들보다 더빨리 출발 한 Tesla가 많은 견제와 깎아 내림에도 그의 갈길을 갔고 이 제 그 미래가 더 밝은것도 이 때문이 아닐지. 다시한번 이태원 참사로 유명 을 달리한 이들의 명복을 빈다. 몇 명의 청소년도 희생자가 되 었다. 이번에도 지켜주지 못한 못난 어른들은 용서해라….

고 제로백 25초로 짐을 가득실 은 컨테이너를 달고도 한번 충 전으로 무려 800km를 가는 이 트럭에 만약 FSD(완전 자율주 행) 를 장착 한다면 트럭 운전 은 더 이상 고달픈 직업이 아닐 수도 있다. 가끔 Youtube에 ‘캐 나다 군복 트럭커’라는 영상을 보는데 트럭커의 고달픈 삶과 애 환이 잘 녹아있어 재미가 있다. 그런데 앞으로 FSD가 상용화 되면 차 스스로가 이동하고 자 동제어를 하게 되면 먼 거리는 차에 맡겨두고 자신은 이 거리 만큼 영화를 보면서 즐기는 생 활을 영위할 수도 있다는 것. 물 론 전방주시 의무와 같은 법규 는 필수적으로 FSD 가 완성된 다면 수정이 필요하겠지만 궁극 적으로 노동에서 해방되는 날이 올 거라 확신한다. 마차 일론머 스크가 얼마전 휴머노이드 로봇 을 내놓고 기본적인 작업을 로 봇에게 맡겨 인간이 단순노동에 서 해방되는 비전을 선포한 것 과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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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24 Fri. November 4,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그때를 아시나요>

재정상식

전 나 유

읍내 가는 날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주섬주섬 옷가지를 챙기는 할

비했습니다.

로 구수한 맛이 나는 곳입니다.

마침 그날이 장날이기도 해서 읍내는 더욱 더 북적였습니다.

이런 구경 저런 구경울 하다보 니 배가 고파 옴을 느꼈습니다.

오늘 미국 중앙 은행이 이자율

으니 크고 장기 투자 목적을 가

머니와 고모의 손길이 분주합니 다. 오랜만에 따라나서기로 작정

을 0.75% 올렸다. 그리고는 앞 으로의 이자 상승율이 둔화될

진 사람들은 지금 시작을 하라 고 한다. 여기에 더해 채권도 터

한 나와 동생도 덩달아 바빠집 니다. 정확히 얘기해서 우리가

장마당에는 눈요기만 해도 좋을 것들이 여기저기 우리의 마음을

배고프다고 힘이 빠진 듯한 소 리를 하자 할머니는 대뜸 우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다. 아 마 다음은 0.5% 그 다음은 멈

질만큼 터져 바닥에 가까온 것 자명하므로 이제 상승만이 남

작정했다기보다는 할머니가 작

붙들고 있었습니다. 갖가지 곡

를 잔치국수 집으로 데려 가셨습

추거나 0.25% 상승이 될 수 도

았다하여 채권 투자를 권하는

정했다고 봐야 맞을 것 입니다. 나와 동생은 읍내에 따라가기로

물부터 시작해서 떡과 국밥, 잔 치국수, 찐빵, 만두, 엿, 젓갈류

니다. 할머니가 나타나시자 오랜 단골이라고 주인집 아주머니가

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그 동안 이자 상승으로 인해 물가

전문가들도 많아지고 있다.물론 잘 받은 모기지 이자율이 현재

매번 작정하지만 할머니의 허락 이 떨어지지 않아 좀체로 따라

등등 어느 한곳에 머물러야할 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반갑게 맞이합니다. 시원한 멸 치 국물에 가는 국수를 삶아넣

상승이 주춤한 조짐을 느꼈거나 곧 물가 상승이 잡히리라는 가

5년고정 4.99%이라 5.75% 가까 이 혹은 그 이상 오를 아픔도

나설 수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순대국밥집을 지나 조금 올라

고 계란지단 얇게 썰어서 몇점,

능성을 보지 않았을까 싶다. 아

있지만, 투자 시장의 상승은 이

우리의 작정은 할머니가 작정을 해야 제대로 작정의 구실을 하

가니 한쪽에 커다란 양철통 같 은 것을 놓고 뭔가를 계속 돌

볶은 당근채 약간, 파 송송…후 루룩~입으로 가져가니 그 맛이

니면 여태껏 이자율을 매우 많 이 가파르게 올렸는데 이로 인

를 카바하고 남을 것이라고 전 망하여 길게 보고지금부터 주

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할머니가 먼저

리고 있는 아저씨가 있었습니 다. 젓가락같은 막대기에 몽글

일품입니다..역시 장터의 화제답 게 맛으로 승부하는 맛집 중의

한 물가 상승 억제가 어느 정 도로 되가는지를 확인한 후 다 음 이자율 향방을 정하려는 지 의 판단 유보일 수 도 있다. 하 지만 어쨋거나 이제 이자율 상 승의 끝이 곧 보일 가능성이 높 아진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잘된 다면 아마 90일 내에 혹은 좋은 상황이 되다면 다음 번 이자율 이 인상되지 않을 수 도 있으 며 그렇다면 투자 시장은 스프 링처럼 튀어 오를 가능성이 매 우 높다. 여기에 더불어 그동안 이자율이 더욱 상승되어 채권 값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측 되어 매우 하락세인 채권 시장 도 스프링 상승이 되지 않을까 라고 한다. 그래서 투자 시장, 펀드 시장 은 지금 그동안 하락했으나 회 사 실적과 전망이 나쁘지 않은 주식형과 이익배당을 꼬박 주는 성적이 좋은 우선 주를 중심으 로 많이들 투자하라한다. 바닥 을 쳤거나 아니면 곧 칠 것인데 그 때는 언제올 지 알 수가 없

식 및 채권 투자 시작을 권하 는 전문가들도 많다. 투자에 집중하는 것은 좋지 만 아마추어의 한계를 넘을 수 없으므로 매우 정밀한 투자 시 간 방법등을 따지는 것 보다는, 이럴 때에 주식형과 채권형이 50:50이나 60:40 비율로 믹스된 균형형 펀드를 이용하는 것이 역 사적으로 좋은 방안 중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안이라고 한다. 균 형형은 곧 중용(golden mean) 의 도를 투자에 도입한 괜찮은 투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 도 연 5%의 이익배당 실적이 펀 드 시작부터 잘 유지되는 이익 배당식 50:50의 균형형 펀드도 매우 좋다. 물론 지금은 신규모 집이 중단된 평생 개런티연금펀 드가 부활하지 않는다면 현 상 황에 투자 펀드로 괜찮은 항목 중의 하나이다. 물론 투자의 다 양화에 성공하여 지난 30년동안 연6%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는 연금보험의 투자엔진도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같이 가자고 하셨기 때문에 진 짜 작정한대로 당당하게 나설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뛸듯이 기뻤 던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 다. 뽀얀 먼지를 일으키며 버스 가 신작로 길을 달려옵니다. 끼 익~소리를 내며 버스가 정차하 자 뽀얀 먼지조차도 반가운 듯이 우리는 잽싸게 달려갔습니다.마 치 포화 속을 빠져나가는 병사 처럼 민첩하게 버스에 올라 자 리를 잡았습니다. 덜커덩거리는 버스는 놀이기 구를 방불케 할 정도로 우리를 신나게 했습니다. 출렁거리는 버 스에 몸을 싣는 자체가 이채로 운 경험이었기에 마음은 한없이 들떠있었습니다. 이리 씰룩 저리 씰룩 한바탕 엑서사이즈를 끝내 고 당도한 읍내는 볼꺼리들이 즐

몽글 감길 때마다 크기가 늘어 났습니다. 만지면 쏘옥 들어가 는 부드러운 감촉의 솜사탕입니 다. 한동안 넉놓고 바라보고 있 으니 지켜보시던 할머니가 우리 의 마음을 아셨는지 속바지 주 머니에서 꼬깃꼬깃한 종이돈을 꺼내 아저씨에게 건네줍니다.”자 ~여기 솜사탕이요. 푹신푹신 달 콤달콤 나긋나긋 맛있는 솜사탕 ~~” 구수한 장단에 맞춰 가끔 씩 꽹가리까지 쳐가며 손님 몰 이 하는 아저씨의 모습이 재미 있어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씨 암탉을 가져 왔다며 닭을 팔러 나온 닭장사 또한 한가닥 하는 것 같습니다. 백년손님 사위에게 가장 귀한 보약인 씨암탉을 사가라는 닭장 사의 호객행위에 씨암탉은 집에 서 닭을 불려야지 왜 팔러 나왔 느냐고, 필경 씨암탉은 아닐 것 이라고 뒤에서 궁시렁대듯이 말 하는 장터 손님들의 말에 맞다 고 응수하는 사람들… 시골 장 터의 풍경은 사람사는 소리들

맛집임을 알 수 있습니다. 덤으 로 사리와 국물까지 첨가해주니 후한 인심 맛에 국수맛은 한없 이 상승합니다. 시골 장터는 그렇게 여유 있고 넉넉합니다. 단골이라며 서로를 챙겨주는 살뜰함의 정이 물씬 풍겨나오는 읍내의 장터는 그래 서 늘 가보고싶은 곳이었습니다. 이곳저곳 다양하게 구경하다보 니 미장원에 들러 머리 퍼머를 한 고모가 드디어 나타났습니 다.완전 딴사람 처럼 변신한 고 모의 모습이 참 예뻐보였습니다. 나도 빨리 커서 고모처럼 머리 를 지지고 볶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골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진기한 풍경들이 연출 되는 읍내에서의 하루가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털털거리 는 버스와 먼지 자욱함 마저도 그리움으로 솟아나오는 읍내 가 는 길은 그렇게 우리 마음에 남 아 있습니다. 그렇게 읍내를 오가던 그때,그 때를 아시나요.

투자 어드바이서와 이민 재정 자 상의할 타이밍 놓치지말기 바란다. 만약 회복세라면 아마 이민 인생 중 너무 아까운 투자 시기였다고 훗날 뒤돌아보고 후 회할 상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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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324호 2022년 11월4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뷰젠 다이아몬드가 알려주는

먹거리와 건강

보석 이야기

발목 염좌 (Ankle sprain) - 3 6. 진단은?

다이아몬드 바로 알기 #2

있는 만성 합병증으로는 불안정

-문진 증상의 발생 시기와 심 한 정도, 발생 기전 등 손상과

성, 충돌 증후군, 관절 연골 손 상, 관절 내 유리체 등이 있다.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하 여야 하며, 재발성 여부를 반드

8. 예방은? -발목에 주어지는 압력을 감

시 확인하며 반드시 정상 측과

나에게 어울리는 다이아몬드

리며 높은 가치를 가지며 많은

양으로 간결하면서 내부의 광채

쉐입은 어떤 것이 있을까? Diamond Cut은 가치측면에

일화를 남기기도 한 다이아몬

로 화려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

드입니다.

는 다이아몬드입니다.

서 사람이 관여할 수 있는 유 일한 부분으로 어떤 모양으로

프린세스 (Princess)

소시키기 위해 건강 체중을 유

비교하여 검사하고 부종, 출혈 및 압통이 있는 지 확인하며,

지한다. -발에 꼭 맞고 발목을 지지

가공하느냐에 따라 4C -Cut,

관절이 불안정한지를 확인한다. -영상 검사 : 관절 X-선: 발

해 주는 신발을 신우며 하이힐 은 피한다.

목 관절의 뼈와 조직의 영상을

-의료진이 제안하는 운동으

보여주며. X-선의 영상을 더 잘 보기 위해 조영제를 발목에 주

로 다리와 발의 근육을 강화 시킨다.

사하여 관절 조영상을 시행할 수 있고 요오드나 어패류에 알

-운동을 서서히 시작하여 점 차 강도를 늘린다.

러지가 있는 사람은 조영제에도

-운동을 시작하기 전 스트레

알러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검 사 전 의료진에게 말해야 한다. -뼈 스캔: 발목의 뼈를 보여 주며 부러진 뼈나 다른 문제가 없는 지 확인하여 정맥으로 방 사성 조영제를 안전한 양으로 주사할 수 있다. -전산화 단층 촬영술 : 자 기 공명 영상(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발목의 부러진 뼈, 조직의 손상, 부종을 확인할 수 있고 MRI를 촬영하 는 동안 누워있어야 하며 금속 물질을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 -종아리 힘줄 조영술: 발목의 힘줄과 연조직을 보여주며 힘줄 은 근육이 뼈에 붙어있는 끈과 같은 조직으로 발목의 힘줄 내 로 조영제를 주사할 수 있고 찢 어지거나 부은 조직을 관찰하기 위해 X-선이 사용된다. -초음파: 비교적 간단하게 시 행할 수 있는 검사로, 발목 관 절과 조직의 영상을 보여준다. 7.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 발목 염좌 발생 후 생길 수

칭을 하고, 몸을 덥한다. -떨어지거나 발목을 삐는 것 을 막기 위해 걷거나 달릴 때 바닥 표면에 주의한다. -운동을 하는 동안 발목을 지 지하기 위해 의료진의 지시에 따 라 보호대를 사용한다. 9.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 * 다음의 경우 의사에게 알 인다. -몇 걸음 이상 걷기 힘들 때 -발목 통증이 점점 심해질 때 * 다음의 경우 즉시 구급차를 부르거나 응급진료를 받는다. -발목이나 주위 피부가 차갑 거나 푸른색이나 희게 변할 때 -발목이나 주위 피부가 매 우 당기고, 부풀어 오르며, 부 었을 때 -발목이나 발에 전혀 힘을 실 을 수 없을 때 -발목에 심한 통증이 있고, 쉬어도 다리에 통증이 가시지 않을 때 -약으로도 발이나 다리의 통 증이 나아지지 않을 때

메뉴

Princess 특유의 광택과 독특

Cushion Cut은 이름 그대로

한 컷은 약혼반지로도 인기가 많 습니다. 위에서 정면으로 보았

쿠션을 연상시키는 모서리가 둥 근 형태의 사각형 다이아몬드 종

을 때는 정사각형이지만, 아랫

류랍니다. 라운드와 스퀘어가 혼

Round Brilliant Cut 은 가

부분은Round Brilliant Cut처 럼 점점 원형이 되도록 커팅 되

합되어 클래식하고 로맨틱한 느 낌을 주며, 같은 중량이라도 라

장 일반적인 원형 컷으로 다이 아몬드의 광채를 극대화하는 이

어 있습니다. 따라서 커팅 된50 개 이상의 V(쉐브론) 문양 패

운드 브릴리언트 컷보다 다이아 몬드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습

상적인 형태입니다. 56개 이상

싯으로 광채가 좋습니다. 색상

니다. 모서리[Diamond Girdle]

의 패싯을 넣어 정교한 비율을 통해 빛을 반사하고 광채와 대

의 등급을 선택할 때 모서리에 서 나타나는 특유의 굴절된 색

를 둥글게 커팅을 하여 다이아 몬드 광채를 증가시켜 화려한

비가 조화를 이뤄 최적의 광채 를 발산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하지만 연마(커팅) 과정에서 가 장 많은 손실이 생기므로, 같은 중량이라도 가격이 비싼 형태 의 컷입니다.

상으로도, 외형이 정사각형이나 직사각형의 모양에 따라서도 가 격이 결정됩니다.

오벌 (Oval)

Emerald Cut은 모서리가 잘 린 직사각형 형태이며, 다이아 몬드 아랫부분도 모서리와 평 행한 4개의 면으로 깎여있습니 다. 커팅 된 다이아몬드의 각각 의 면이 48~50면 정도로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광채가 적으며 보석 내의 내포물이 잘 보이기 때문에 좋은 원석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merald Cut과 동일하지만 정사각형 모양일 경 우 Asscher Cut이라고 합니다. Asscher과 비슷한 Radiant은 모서리 가공에 중점을 둔 커팅 으로 상단은 Asscher 형태로 하 단은 Round 형태로, 정방형 모

다이아몬드라는 극찬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너무 밝은 광택으로 인증서의 오류도 많이 나타나고 있어구입 시에는 권위 있는 곳에서의 전 문적인 감정서를 필요로 하기 도 합니다.

Clarity, Carat, Color에 중대 한 영향을 미칩니다. 라운드 (Round Brilliant)

Oval cut은 Round와 비슷한 광택을 지니고 있고,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웨딩링에 세팅되는 다이아몬드 종류로도 많이 사용되며, 살짝 길쭉한 모 양으로 손가락을 가늘어 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측면보다 는 상단에서의 시선을 중요시하 는 다이아몬드 중 하나입니다. 페어 (Pear)

눈물 다이아몬드 또는 물방울 다이아몬드라고 지칭되는 이 커 팅은 여러 전문적인 커팅 기술 이 복합적으로 집약되어 있는 다이아몬드입니다. 정확하게 58 면으로 가공하는Brilliant 공법 을 접목한 것으로 유명한 이 다 이아몬드의 형태는 현대 다이아 몬드 가공 기술의 집합체라 불

에메랄드 (Emerald)/ 아셔 (Asscher)/ 레디언트 (Radiant)

홈페이지 www.viewzen.com 인스타그램 viewzen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전화번호 905.889.8894 유투브VIEWZEN diamond Inc.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Marquise의 이름은 루이 15 세가 퐁피두 부인(마르퀴즈)의 입술 모양의 보석을 열망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했습니다. 날렵하 고 길쭉한 형태 때문에 <Boat Diamond>라고도 불리기도 합 니다. Oval과 마찬가지로 긴 손 가락에 잘 어울리며 손가락을 더욱 가늘어 보이게 해준답니 다. 기본적인 형태는 라운드 다 이아몬드와 비슷하나 타원형을 더 넓게 하여 외형적으로 다이 아몬드의 크기를 극대화하는 효 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마퀴 (Marquise)

카카오톡 채널추가 viewzen or 뷰젠

페이스북 viewzendiamond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쿠션 (Cushion)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No.1324 Fri. November 4, 2022

코리안 뉴스위크

캐나다, 월드컵 본무대 예선‘험로’ 유럽 강호 벨기에, 크로아티아와 예선 돼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조별 예선부터 쉽지 않은 상대들을 만나야 해

대는 모로코로 다음달 1일 경 기를 펼친다. 모로코는 월드컵 진출을 위한 예선전에서 6전 전승으로 조 1 위를 차지한 실력파다. 몰리나노 기자는 “모로코는 개

국제 축 구 연 맹

수들은 전성기를 지났지만 매우

(FIFA) 랭킹 2위인 유럽의 강 호 벨기에와 크로아티아, 아프

위협적인 팀이다”고 분석했다. 캐나다는 지난 2018년 월드

을 거두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며 “캐나다는 본선 조 경기에

리카의 강자 모로코와 함께 ‘F

컵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해 프랑 스에 2-4로 패해 준우승에 머

아를 일정상으로도 좋지 않다” 고 전했다.

물렀던 크로아티아와 오는 27일

이어 “그러나 캐나다 대표팀 은 북미 예선전에서 미국과 멕

조’에 편성됐다. 캐나다는 월드컵에서 23일 벨

서 시작부터 벨기에와 크로아티

기에와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14년 준준 결승과 2018

일전을 치른다. 축 구 전문기가 몰 리나로는

년 준결승전까지 올랐던 벨기

“2018년 주전 선수 중 5명을 포 함하고 있는 크로아티아는 유럽

며 “이는 거의 전문가들의 예 상을 뛰어넘은 것으로 이번 본

예선에서 7승 2무 1패로 조 1위

선에서도 이변이 일어날 수 있 다”고 말했다.

오는 20일 2022카타르 월드컵

캐나다 축구 전문기자인 존

이 막을 올리는 가운데 36년만 에 본선무대에 진출한 캐나다

몰리나로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 서 “이번 캐나다팀은 역대 대표

대표팀이 조별 예선부터 힘겨운

팀과 전혀 다르다”며 “두려움을

에는 유럽 축구 리그에서 활약 하는 선수들이 곳곳에 포진하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느낄 줄 모르는 신예들로 구성

고 있다.

정부의 방역 규제가 전면 해제 된 후에도 코로나 감염으로 인 한 사망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9 월 이후 코로나 감염에 따른 입 원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노약자와 면역 질환자에 치명적 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 최근 집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 에 걸쳐 매주 수백여명의 사망 자가 나오고 잇으며 증세가 심 각해 입원하는 주민들이 증가하 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3월 코로나 대유행이

캐나다의 본선 예선 마지막 상

인기가 좋고 매우 빠르다”며 “ 캐나다가 이번 월드컵에서 1승

적했다. 캐나다 는

시작된 이후 감염자의 사망률 이 급증했으나 백신이 출시된 이후 사망률은 감소하는 모습 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들어 다시 사망률 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보건부는 지난 10월 16 일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 나로 사망자가 3백여명이 넘었 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월17일부터 24일 까지 코로나 감염으로 입원한 환 자는 4천1백여명이었다. 온타리오주 해밀턴 헬스 사 이언스(OHHS)의 브램 로치위 지 박사는 “코로나 사망자 연령 대가 사태 초기와는 전혀 다

인 크레이그 포레스트는 “벨기 에는 이번 월드컵이 일명 ‘골든

“경기 흐름을 지배하는 장악력 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제너레이션’으로 불리는 세대의 마지막 기회다”며 “일부 주전 선

어려운 장정이 될 것”이라고 지

코로나 감염 사망자 여전히 많아

전 캐나다대표팀 골키퍼 출신

Korean Newsweek -17-

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젊 은 층은 거의 없고 평소 건강 이 안좋은 노약자들이 대부분 이다”고 말했다. 이어 “OHHS 산하 병원은 현 재 중증 환자를 수용할 수 없는 한계에 이르렀다”며 “의료 시스 템이 큰 압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캘거리대학 전염병 전문가인 가블리얼 패브리우 박사 또한 “백신 접종을 최소한 두 차례 받은 경우 감염으로 인해 입원 하는 확률이 3배나 적고 사망 확률을 5배나 낮다”며 “최근 입 원하는 환자들은 백신 미접종 자 또는 평소 질환을 앓고 있 는 케이스다”고 전했다. 한편 토론토 유니버시티 헬 스 네트워크의 사미르 신하 박 사는 “노인들은 겨울에 대비해 독감 백신와 오미크론 변이 백 신 및 폐렴 백신 등 3가지를 접 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를 차지하고 본선에 올랐다”며

시코를 겪는 돌풍을 일으켰다”

노동력부족 취업 잘돼 10월 일자리 10만8천개 늘어 올해 10월 캐나다의 일자리가 전달 대비 10만8천 개 늘어 경 제계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 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4일 월 간 고용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일자리가 당초 예상 1만 개보다 10배 이상 많은 규모로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노동 시장에 구직 자가 늘어나면서 실업률은 전달 과 같은 5.2%를 유지했다. 이는 역대 최저치에 가까운 수준이다. 일자리 증가는 대부분 풀타임 제와 민간 부문에서 이루어져 질적으로 건실한 것으로 평가 된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또 지난 5~8월 하절기 일자리 감소 분을 되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지난달 시간당 평 균 임금이 전년 동기 대비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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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5개월 연속 5%대 상승률 을 기록했다. 이 같은 지표들은 4분기 경제 성장을 긍정적으로 예고하는 초기 신호로 해석된다 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일자리 증가는 주요 산업 부 문에서 골고루 나타났다. 건설 업계에서 2만5천 개 가까이 늘 어 가장 많았고 이어 제조업 2 만3천800, 숙박·요식업 1만8천 300 개 등 순이었다. 그러나 일자리 증가와 임금 상 승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물가 상 승세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 라는 경제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 다. 최근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재정 및 생활고를 호소한 가구 가 33%에 달해 2년 전 20%를 크게 능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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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324호 2022년 11월4일 (금요일)

서경덕 SNS 공개 질의 “욱일기와 자위함기를 왜 다르다 하나?"

가 있다”고 했다. 이같은 상황 에 서경덕 교수는 ‘수많은 누리 꾼들이 자신의 SNS 계정에 질 문한 것을 대변하는 성격’이라 며 일본 외무성의 홍보 자료를 근거로 욱일기에 대해 설명했다. 외무성은 자위함에 게양된 깃

다르며 국제사회에서 정식으로 수용된 형태’라고 밝혔는데 어 떤 근거로 그렇게 판단했느냐”

서 교수는 1일 자신의 페이스

욱일기 경례’ 논란이 불거진 가 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북에 ”일본이 주최하는 국제 관 함식에 우리 군이 참여한다는

SNS 공개 질의를 통해 국방부 장관에게 '욱일기와 자위함기가 다르다고 하는 근거'에 대한 답 변을 요청했다.

언론기사를 보고, 한가지 꼭 질 문을 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 서 “관함식 참석 사유와 관련해 국방부는 ‘욱일기와 자위함기는

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

상 자위대 자위함기는 욱일 모 양을 사용하고 있다”고 자료에

안보적 차원에 제일 중점을 뒀 고, 국제사회에서 공동의 가치

일본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 국

를 구현하는 차원도 고려했다” 고 말했다.

식적으로 '자위함기=욱일기'임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진 외교부장관도 국회 외교

서 교수는 “(이런 상황인데) 우리 국방부에서는 어떤 근거로

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 에서는 과거 일본이 주관했던 국

년에 이어 7년 만이다.

제관함식에 두 차례 참석했던 전 례와 국제관례를 종합적으로 고

판단을 한 건지 명쾌한 답변을 통해 국민들의 궁금점을 꼭 해

려해서 판단했다”면서 “북한에

소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서 연이은 도발을 했기 때문에 한반도 주변의 엄중한 안보상황

서 교수는 오랫동안 일본의 ' 욱일기'가 역사적으로 '전범기'로

을 고려해서 결정했다”고 했다. ‘욱일기 경례’ 논란에 대해서

사용됐던 점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고, 누리꾼들과 함께 '전 세

는 “노무현 정부에서는 일본 해 상자위대 함정이 우리 해군과의 친선행사를 위해 자위함기를 게 양한 상태로 인천항에 입항한 바

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치 며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등 에서 잘못 사용한 욱일기 문양 을 꾸준히 바꿔왔다.

가 걸린 일본 함정에 탑승한 아 베 신조 총리를 항해 거수 경 례를 해 논란이 됐고 이후 관 함식에 함정을 보내지 않았다. 안보·외교 부처 장관들은 과거 두차례 참석한 전례와 북한의 연 이은 도발로 인한 안보상황, 국 제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봉화 광산 생환 광부가 전한 '221시간' "암흑 속에서 불빛이 보이더니 동료 한 명이 형님! 하면서 막 뛰어왔어요. 아이고 이제 살았 구나 싶었죠." 경북 봉화군 아 연 광산 매몰 사고 열흘째인 4 일 밤 고립 221시간 만에 극적 으로 생환한 선산부(작업 반장) 박정하(62)씨는 5일 연합뉴스와 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박씨는 사고 후 고립된 후산부(보조 작업자) 박모(56) 씨와 함께 갱도 곳곳을 돌아다 녔지만, 출구를 찾지 못했다. 가 는 곳마다 큰 암석으로 막혀있 었기 때문이다. '살고 싶다'는 절

박한 마음에 두 사람은 괭이를 들고 눈에 보이는 암석을 10m 정도 파나갔지만 뚫릴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박씨는 "가지고 있던 화약 20 여 개를 이용해 두 번에 나눠서 발파도 시도했지만, 그 정도 양 으로는 암석 일부만 툭 떨어져 나가는 정도에 불과했다"고 설 명했다. 이어 "발파를 하면 밑에 우리가 있다는 신호를 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한편으로는 또 고립돼 있거나 구조 중인 사 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하 는 염려도 굉장히 들었다"고 말 했다. 결과적으로 두 번의 발파

서 밝히고 있어 일본 정부가 공

일본 관함식에 우리 해군이 참 석하는 건 지난 2002년과 2015 지난 2015년 관함식에서 우리 함정에 도열한 장병들이 욱일기 ‘일본 관함식’ 참석으로 인해 ‘

발 사진과 함께 “1954년 제정 된 자위대법 시행령에 따라 해

고 물었다. 정부는 6일 일본에서 열리는 제 관함식에 1만톤급 군수지원 함인 소양함을 파견하기로 했다.

욱일기와 전범기인 하켄크로이츠가 같다는 것을 강조한 사진

참가를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31일 국

에도 두 사람은 밖으로 탈출할 수 있는 '구멍'을 만들지 못했다. 위쪽으로 올라가 다른 출구 를 찾기 위해 사다리를 이용하 며 암벽등반도 해봤지만 슬러지 가 계속 떨어지면서 이마저도 여 의치 않았다고 한다. 급한 대로 갱도 내에 있던 비닐로 천막을 만들고, 생존 반응을 보내기 위 해 모닥불을 피워 보기도 해봤 지만, 반응은 없었다. 박씨는 " 체온 유지를 하려는 목적도 있 었지만, 무엇보다 연기를 보내서 우리가 여기 있다는 신호를 보 내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극적 구조가 이뤄진 4일 밤

두 사람은 체력이 바닥까지 떨 어지면서 희망을 점점 잃고 있 었다고 한다. 박씨는 "기력도 떨어지고 우리 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이 소 진돼 갔다"며 "구조된 날 점심 쯤 처음으로 '우리 희망이 없어 보인다'라고 말을 했었다"고 전 했다. 이날 두 사람이 소지하고 있던 헤드 랜턴의 배터리가 소 모되기 직전 상황까지 벌어지면 서 불안감은 더 커졌다. 박씨는 "랜턴 두 개 모두 불빛 이 깜빡거리면서 꺼지려고 했다. 이제 정말 쉽지 않겠다는 생각 에 서로 부둥켜안고 한참을 울

욱일기와 자위함기가 다르다고

었다"고 회상했다. 두려움이 몰 려오기 시작하고 20여 분 뒤, 암흑천지 속 박씨의 귓가에 폭 파 소리가 들려왔다. 순간 박씨 는 구조될 수 있겠단 생각과 함 께 일단 근처로 대피하기 위해 동료 박씨와 근처로 대피했다. 곧이어 불빛과 함께 "형님"하는 소리가 갱도 내에 울려 퍼졌다. 구조 작업에 투입된 동료 광 부가 그를 발견하고 달려온 것 이다. 곧장 두 사람은 119 특수 구조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확 보된 통로를 통해 스스로 걸어 서 탈출했다. 사고 발생 열흘째, 시간으로는 만 221시간이 지난 시점이었다. 박씨는 "처음에는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은 몰랐는데 밖으로 나오니 좋다" 고 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온라인 수행법회: 수요일 저녁 7시30분" 문의 : 514-589-9208 카톡ID : lifewithdream email : montreal@jungto.org Facebook : Montreal Jungto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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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No.1324 Fri. November 4, 2022

연말연시 앞두고 소비자 웃고 기업 운다 대목 앞두고 매출부진 예상, 이른 세일 시작 바이도 지난 2일(화)부터 이른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해 오는 25일(금)까지 한달에 가까 운 세일을 진행한다. 베스트바이가 한달 가까이 세 일을 이어가는 이례적인 마케 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 제전문가들은 주민들의 이를 잘 활용한다면 지난해보다 연 말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대형 유통업체들 이 이전보다 연말연시 세일기 간을 늘이고 더 높은 할인율

계속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 매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우려로 주민들이 연말연시 지출 을 줄일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유통기업인 월마트

지면서 연말연시 대목을 앞둔

의 경우 누적된 재고를 해결하

이 길어졌기 때문에 주민들은 여러가지 상품 가격들을 충분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및 금융 자문 등을 제공하는 '딜로이트 캐나다'는 오는 연말연시 선물 구매 등을 위한 캐나다 각 가 정의 평균 지출 액수가 지난해 보다 17% 감소한 1,520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딜로이트캐나다 관계자는 "캐 나다 가정들이 고물가로 인해 식 비 등 기초 생활비에 대한 부 담이 늘어나면서 불필요한 지 출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 때문에 각 가정의 연말연시 지출액수를 감소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여론조사 기관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도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거의 최 근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분의 1가량이 '지출을 최소화하기 위 해 지난해보다 연말연시 쇼핑을 일찍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시장 반응에 따라 각 기업들은 연말연시 세일을 서 두르거나 기간을 대폭 늘리는

기 위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3주간 진행한다. 월마트 측은 "오는 9일(수)부 터 3주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번 세 일은 앞선 세일들과 비교해 역 대 가장 큰 할인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마트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을 3주간 진행하는 것은 올해 초부터 누적된 재고가 위험 수 준에 달했기 때문으로 지난 8 월말 기준 월마트가 보유한 의 류재고는 610억달러를 기록했고 이외에도 재고물품이 상당한 것 으로 알려졌다.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

히 비교해 보고 구매할 수 있 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각 기업들이 세일 기간 동안 발행하는 전단지와 쿠폰 등을 최대한 활용해 계획적으 로 쇼핑할 경우 지난해보다 연 말지출을 절약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노스욕에 거주하는 손(44세 남)씨는 아이들이 디지털피아 노를 가지고 싶어해 연말까지 기다렸다가 구입하려고 했는데 지금부터 세일하는 업체가 있 어 가격을 알아보고 있다"며 " 꼭 필요한 물건이니만큼 이번 기회에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 다"고 말했다.

몬트리얼

을 제공할 것"이라며 "세일기간

항공업계 종사자들은 오는 연말연시에 항공편 결항 및 지연 사태가 재현될 것이라고 예상했 다. 캐나다 항공기조종사협회 팀 페리 회장은 "크리스마스 등 연휴가 있는 연말과 연초에 올 봄에 발생했던 항공기 결항 및 지연 사태가 다 시 발생할 것"이라며 "이는 항공업계의 인력부 족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항공업계의 인력난이 해소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항공사들이 조종사 등 관 련 인력에 대한 임금인상 거부 등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보이지 않은 탓에 기존 인력들이 업계를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몬트리얼총영사관 김상도 퀘벡한인실업인협회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참전국가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해병전우회 장승엽 교회협의회 김대영 외항선교회 김광오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514)481-6661 (514)845-2555 (514)939-3277 (514)497-4732 (514)487-5104 (514)621-7948 (514)695-6012 (514)296-6935 (450)465-8134 (514)791-4900 (514)295-4898 (514)909-0691 (514)597-1777 (514)383-2470 (514)488-8042 (514)482-3199 (450)672-9332 (514)671-8133 (514)825-5680 (514)562-1790 (514)481-9871 (514)383-2470 (514)816-4027 (514)923-6944 (514)653-5140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377-8385 (514)237-1004 (514)313-6799 (514)815-0691 (438)926-9720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57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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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2022년 11월 4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이연숙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평통 오타와지회 박진희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과기협 오타와지부 한철웅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카한협회 이영해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 Team Korea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613)291-5104 (613)738-1065 (613)825-5203 (613)302-9783 (613)709-3592 (613)738-1065 (613)466-1537 (613)302-8427 (613)866-2046 (613)736-8088 (613)447-3544 (438)921-6075 (613)400-8149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한국전참전용사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이성은 빌블랙 김영례 박만녕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26-5254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연아 마틴 상원의원, <이태원 참사에 대한 성명서> 발표

920 Parkhaven Ave

ottawakoreanschool.com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레이첼

Hair Motion 1600 walkley rd ☎613-298-8666

연아 마틴(원내수석부대표이자 캐나다 한국 의원 친선 협회의 공 동 의장) 상원의원은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2022년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의 희생자들의 가 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기념일로 시작했던 그 날 은 156 명이 사망하고 151 명이 부상당하면서 비극으로 끝났습니 다. 예상치 못 한 참사의 희생자 대부분은 20 대였고 비극적으로 꽃을 피우지 못한 채 삶을 마감하기에는 너무 어렸습니다. 부모로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가족과 비극을 딛고 하나의 나라로서 앞으로 나아갈 모국을 위해 애도를 표합니다. 캐나다 전역의 한인 사회와 캐나다인들 그리고 전 세계의 사람들 또한 이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슬픔에 잠겼습니다. 우 리는 이 충격적인 상실을 애도하며 다 함께 기도합니다. 캐나다 한국 의원 친선 협회의 공동 의장으로서 그리고 캐나다 상 원을 대표해 우리는 멀고도 험난한 치유와 회복의 길을 시작하는 희생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을 위해 계속 기도할 것입니다. 절망에서 희망이 싹트고 하나가 될 것이며 우리는 그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

코윈 오타와지회, <Movement: Expressive Bodies in Art 전시 한국어 그룹투어> 진행 ■ ■ ■ ■ ■ ■

오타와 한인신문 코리안 뉴스위크 신지연 오타와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 중 한명인 정의정 큐레이터가 한국어로 진행 전시투어가 끝난후 1시부터 진행되는 댄스 퍼포먼스도 감상 가능함 언제 : 11월 26일(토) 11시 30분 장소 : 캐나다 국립 갤러리(the National Gallery of Canada) 담당자 : 최선경 (Sk.connection0@gmail.com) 신청마감 : 11월 20일

PARK RMT 치료 마사지, 오스티오패스, 림프부종 마사지, 디톡스 페이셜 (직장보험, 학생보험 커버됨) 온라인 예약: parkrmt.com 문의: teresaparkrmt@gmail.com 텍스트 메시지: 647 567 6112 At PARK RMT, our goal is to help relax your body, mind, and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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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23 4 2022 No.1324 November Fri. November 4, 2022

오오타타와와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


-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75호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오타와한인장학재단: 2021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류은규 한방 칼럼]

오타와 한인장학재단에서는 2021년도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을 아래 와 같이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장학금 종류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인원: 3명)

최근에 손바닥과 엄지부터 약지까지

신청 기간

손가락이 저리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느

2021년 11월 30일까지

껴진 적이 있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

지원 자격

목 터널 증후군'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정규 대학생/대학원생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쉬 운 질병이다. 최근에는 업무를 위해 컴

지원대상 오타와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들 의 자녀로서 오타와 지역 및 타지역 대학 학생 또는 최근 오타와에 1년이상 거주하면서 오타와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한인 학생

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 이 늘어나 손목 터널 증후군을 앓는 사 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손목의 손바닥 쪽에는 손바닥과 손가 락으로 연결되는 정중신경과 여러 근육

심사기준 성적, 추천서와 Statement로 심사함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추천서와 Statement 가 좋으면 장학생 가능성 있음 시민권자와 Permanent Resident에게 우선권 있음

들이 지나가는 ‘손목 터널’이라는 공간 이 있다. 이 손목 터널은 횡수근 인대라 고 하는 인대로 둘러싸여 터널 형태를 이루게 된다. 이 공간 안의 근육이 잦 은 사용으로 인해 미세한 손상과 회복

제출서류 성적증명서 (최근 2년), 추천서 2부 (영어나 한글), Statement (영어)

을 반복하면서 두꺼워지게 되면 정중신 경을 압박하게 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 면 손목터널 증후군이 된다.

에세이 작성방법

손목 터널 증후군은 비교적 쉽게 자가

Statement 주제: "Career plan" Length: Cover page (Title, Name) + 2 pages 8.5" x 11", 1 inch margins, double spaced, size 12

진단이 가능한 질환이다. 양 팔을 지면 과 수평하게 든 상태에서 양 손등이 서 로 마주하게끔 맞대고 1분 정도 자세를 유지했을 때, 손바닥 쪽으로 저리고 따

온라인 장학생 신청서 작성문의

가운 느낌이 전해진다면 손목 터널 증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후군일 확률이 높다. 좀 더 쉽게 진단해

주캐나다문화원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시회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장경룡)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 은)은 2021년 한국주간 전시프로그램으로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손목 터널에 해당하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톡톡 쳤을 때 찌릿찌릿한 느낌이 손바닥 쪽으로 퍼 진다면 이 질환일 수 있다.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시작하기만 한 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의 호전은 그다 지 어렵지 않다. 좁아진 손목터널 공간

시를 개최합니다.

을 넓혀주면 근본적인 치료가 되기 때문

전시장 정보: - 한국문화원 (101-150 Elgin Street, Ottawa) canada.korean-culture.org / canada@korea.kr - 관람시간: 9:00~17:00/ Monday ~ Friday - 관람예약 및 문의 : canada@korea.kr/ 613-233-8008

'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에, 손목에 좋지 않은 동작이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한의학에서는 근육과 힘줄의 과부하를

회복을 돕는다. 사실 손목의 근육과 힘 줄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목, 어 깨부터 팔 전체의 근육이 함께 뭉쳐있 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침과 부 항 등으로 몸 전체에 치료를 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손목 터널 증 후군을 예방하려면 무엇이 중요할까? 우선 생활 습관부터 바르게 해야 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손바닥을 딱딱한 공간 위에 올려두지 않도록 푹신한 패 드를 깔아두는 것이 좋다. 손목을 많이 굽히고 사용하면 근육에 더 쉽게 무리가 가기 때문에 손목은 최대한 지면과 수평 하게 펴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들고 사용 하거나 걸레 짜기, 설거지 등 팔을 많이 쓰는 집안일을 할 때에는 양쪽 팔을 적 절히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틈틈이 손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 다 증상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 요하다. 손목이 아플 때 근육을 풀어준 다고 손목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무리가 되어 상태를 악화시키곤 한다. 항상 문제가 발생하면 무언가를 ' 하려고' 하는데, 문제를 일으킨 행동이나 자세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휴식 시나 취침 시만이라도 손목보호 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우리도 모르 는 손목의 꺾임 현상을 막아주어 염증이 회복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준다. 손목보 호대는 그 자체가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 화 시키기도 하지만, 시각적으로 경각심 을 주어 더욱 조심하는데 도움을 준다. 증상이 만성이라면 손목 위주로 따뜻하 게 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 상 생활에서 조금씩만 신경 쓰면 큰 어 려움 없이 지나갈 수도 있지만, 치료 시

질환의 원인으로 보기 때문에 문제가 되

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만성화돼 수술을

는 근육의 긴장을 침으로 풀어주고 힘

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게 될 수도 있다.

줄 쪽의 염증을 해결해주는 식으로 자연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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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제1324호 2022년 2022년 11월 11월4일 제1323호 4일 (금요일) (금요일)

<타드 라빈의 주택 칼럼> 렌트는 리얼터와 함께 리스팅을 확인할 때 이 사이트를 가장 먼저 확인합 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House sigma도 realtor.ca와 마찬가지로 리얼터를 통해 등재된 리스 팅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오타와에 렌트 구하시는 분 참 많지요? 리얼 터한테 연락하는 건 왠지 좀 부담스럽고… 잘 알려진 렌트 전문 웹사이트가 몇 군데 있으니까 거기서 직 접 좋은 집을 찾아 연락해보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 시는 분들 종종 계시더라구요. 이것도 좋은 방법입니 다. 그런데 리얼터와 함께 렌트를 찾는 것에는 아주 확실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렌트를 찾거나 렌트를 놓으실 때 리얼터를 고용해서 함께 일하는 경 우의 장단점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렌트 리스팅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집주 인이 리얼터 커미션을 지급하는 경우와 커미션 지급 을 하지 않는 경우. 리얼터 커미션을 지급하는 경우 라면, 렌트도 주택 매매와 마찬가지로 집주인이 본인 의 리얼터와 세입자의 리얼터 커미션을 모두 지불합 니다. 세입자는 리얼터를 고용해도 아무런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통상 한 달치 렌트비를 나누어서 절반은 집주인측 리얼터에게, 나머지 절반은 세입자 의 리얼터에게 지불됩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신 부동산 사이트로 realtor. ca가 있지요. Realtor.ca에 올라와 있는 렌트 리스 팅들은 집주인이 세입자의 리얼터에게 커미션을 지 불하는데 동의한 것입니다. 집주인이 이 웹사이트에 리스팅을 등재하려면 면허가 있는 리얼터를 고용해 야 하는데, 리스팅에 대한 모든 정보가 온타리오 부 동산법에 따라 정확하게 기재되어야 등록이 완료됩 니다. 만일 사실과 다른 정보가 올라가 있다면 그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은 리얼터가 지도록 되어있지요. Realtor.ca에 올라와 있는 리스팅의 경우,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에서 양측 리얼터끼리 서로 연락해서 원 만하고 신속하게 뷰잉, 세부 사항 협상, 서류작업 등 의 일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얼터의 입장에서는 본인의 서비스에 대해 확실하게 커미션을 지불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리얼터가 렌트

이외에도 Rentals.ca, Padmapper 같은 웹사이트나 키지지 등 다양한 공간에서 렌트 리스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MLS (Multiple listing Service) 번호 또 는 Listing ID 번호가 나온 리스팅은 리얼터를 통 해 realtor.ca에 올린 매물입니다. MSL 번호가 없는 리스팅은 집주인이 직접 올린 것으로, 리얼터에게 수 수료를 지불할지 여부는 집주인의 재량에 달려있습니 다. 그런데 리얼터 커미션을 아끼기 위해서 이런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므로 커미션을 지불하지 않 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이들 웹사이트의 가장 문제는, 집을 직접 방문해보 기 전까지는 리스팅에 나오는 정보와 사진이 정확한 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이미 렌트가 나갔음에 도 불구하고 집주인이 깜빡하고 또는 귀찮아서 리스 팅을 지우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 주 벌어지는 일은 아닙니다만, 해외나 타지방에서 온 라인으로 직접 렌트를 찾아 계약을 하고 2달치, 또는 그 이상의 디파짓을 보내고 나서 봤더니 리스팅 자 체가 존재하지 않는, 사기꾼에게 속아넘어간 경우더 라는 이야기도 간혹 듣습니다. 직접 방문이 힘든 지 역에서 렌트를 구하시는 분은 되도록 현지 리얼터를 고용해서 찾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집주인이 realtor.ca에 렌트 리스팅을 등록한다는 것은 1개월치 임대료를 리얼터 수수료로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달 임대료는 결코 적은 돈이 아 니지요. 집주인이 이런 손해를 감수하고 리얼터와 함 께 일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리얼터와 함께 집 을 보러 오는 세입자가 일반적으로 더 진지하고 더 신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임 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분들은 경험해 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리얼터를 통해 렌트 문의를 하는 사람들 과 리얼터 없이 본인이 직접 문의를 하는 사람들 사 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연락 을 하는 분들 중 다수가, 어떤 서류를 구비해야 하는 지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쇼도 많구요. 리얼터를 고용한 세입자는 대부분 즉시 발송 가능한 서류를 완비하고 있습니다. 집주인 측에 서류를 제출할 때도 세입자가 혼자 작성 한 것보다 라이센스를 갖춘 리얼터와 함께 준비한 서 류에 좀 더 많은 점수를 주기 마련입니다. 이런 이유

로 리얼터와 함께 렌트를 찾는 것이 혼자 맨땅에 헤 딩하는 것보다 일도 수월하고 렌트 신청서가 받아들 여질 수 있는 가능성도 더 높습니다. 리얼터와 함께 렌트할 집을 찾는 것의 단점은 무엇 일까요? 리얼터도 먹고 살아야 해서 커미션이 나오 지 않는 리스팅을 보여주는데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는 것입니다. 리얼터 고용 계약서에 기본적으로 들어 가 있는 항목 중, 집주인이 커미션을 지불하지 않으 면 리얼터를 고용한 세입자가 대신 지불하는데 동의 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계약 내용에 따라 리얼 터는 집주인이 커미션을 지불하는지 여부에 상관없 이 시장에 나와있는 모든 매물을 고객에게 보여주어 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세입자가 수수료 지불 항목에 대해 언급을 회피하면서 껄끄러 워하거나 딱 잘라서 자기가 커미션을 지불할 수는 없 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은 일대로 다 하고도 본인이 커미션을 과연 받을 수 있을지 여부가 확실하 지 않으므로, 집주인이 커미션을 지불한다고 명시되 어 있지 않은 리스팅은 세입자에게 보여주기가 불편 할 수밖에 없겠지요. 이런 이유로 많은 리얼터가 커 미션이 지급되는 리스팅만 골라서 세입자에게 보여주 게 되고, 세입자의 입장에서는 더 많은 매물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줄어드므로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 니다. 세를 놓는 분의 입장에서 단점은 한 달치 렌트 비를 커미션으로 지불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좋은 리얼터라면 주택 상태가 양호한지, 입주 전 수 리가 필요하지는 않은지, 주변 지역이 어떤지, 임대 료는 적절한지 등을 세입자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확 인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임대 신청 서류 준 비를 돕고 각각의 서류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 주 며 좋은 렌탈 리스팅을 찾을 수 있도록 부지런히 리 스팅 써치를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오타와는 요즘 렌트를 구하기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좋은 집에는 하루이틀만에 몇 개의 렌트 신청서가 들어가곤 하니 까요. 약간의 단점이 있긴 하지만 세입자 혼자 집을 보러 다니는 것보다는 리얼터와 함께 입주 주택을 찾 는 것이 일이 훨씬 수월합니다. 리얼터와 함께 일하 시면 좋은 리스팅에 대한 정보에 좀 더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을뿐더러 본인이 제출하는 렌트 신청서 의 신용도를 확실하게 높여줄 수 있습니다. 글 제공: 타드 라빈 (Todd Lavigne), 리얼터 번역 / 편집: 김진아 문의: toddlavigne@kw.com


No.1323 4 2022 No.1324 November Fri. November 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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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4호 2022년 11월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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