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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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월 22일(금) 2018년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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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기업 20%, 코로나 위기 못 버틴다 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코로나19발 불경기로 인해 국

20% 감축 의시행 예정 비율이 37%, 정상적인 매

내 영세 기업 6곳 중 한 곳이 폐업할 있다는 암울한 전망 쥬트땡 수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출을 내는 비즈니스는 18%밖

이 나왔다.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캐나다 협회(The 년도 이민자자영업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할 C a예정이다. nadia n Federation of 지난 총선에서Business; 퀘벡주의 정권을 잡 Independent CFIB)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000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여 명의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로 한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이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후 시작된 여러 제재로 인해 18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만1000곳에 달하는 영세 기업이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아예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것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으로 나타났다.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지난 여름 같은 조사를 했을 구했다. 당시 15만8000곳의 기업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영세 원하는 것 이 모든 폐점할 처해있다고 은 방법을위기에 이용하여 퀘벡을 선 택한 모든바사람들이 있는 조사된 있으니,성공할 반년 수 사이에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국내 경기는 더욱 악화된 것으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로그러나 확인됐다. 부가 이민자들이 구하는 방 팬데믹 상황이직업을 어떻게 흘러가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느냐에 따라 적게는 7만여 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많게는 22만 개의 비즈니스가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폐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그렇게 되면 최소 96만 개에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 개의 일자리가 증 한편,295만여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발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보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고서는 설명했다.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C F I B 의 사 이바몬있다. 고드로 길 바란다고 권고한 (Gaudreault) 수석디렉터는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인한 경제지난 위기에 인 코로나19로 고용주협의회(CPQ)는 화 연방·주 정부는 요일 성명서를 통해중소기업 이민자는 무이 퀘벡 주자번영을 필수라며 "이민자 대출 위해서 지원(CEBA)이나 상 숫자를 줄이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 업 임대료 지원(CECRA)과 같 킬은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오 장은 말했다. 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로나19 사태가 시작된지 1년이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다 되어가고 락다운도 진행되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면서 영세 기업을 운영하는 자 붙였다. 영업자들의 어려움은 점차 커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지고 있다.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로라 이민자들의 존스(Jones) 에 CFIB의 5년 이하 체류한 실 부사장은 “전국적으로 진행되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고 있는 경제 봉쇄로 자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인해 쿼터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영업자들의 위기가 점점밝혔으 심화 며되고 한편,있다”며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이런 위기에는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정부의 지원책 확대도시사했다. 물론 중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요하지만, 안전한 방법으로 비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즈니스를 영업할 수 있도록 하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정상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적인 매출을 낼 수 있게 만드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는 것이 더욱 필요할 수 있다”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고 지적했다.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지난 가 한편, 반드시보고서에 더 잘 통합따르면 될 것이라는 해에만아니며 5만8000여 개의 영세 의미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 업체가 폐업을 했던 것으로 조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사됐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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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되지 않는 조사됐다. 퀘벡주의 가장것으로 큰 업주들의 모임

일자리 수도 295만여 개 증발 위기 정상 영업하는 비즈니스 절반도 안 돼 지원책 마련과 안전한 영업 재개 허용해야 향후에 코로나19로 인한 제재 가 풀린다면 상황이 나아질 가 이 노동인력 부족을지난 우려하고 있다고 능성도 있지만 여름과 비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교해 폐업 위기에 놓인 비즈니 자를 좋은 싯점인지 스는 줄여야하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모“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더 많은 비즈니스가 폐업을 할 불어로 말했다. 수록 일자리 수도 줄어들게 되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고, 이는 더 큰 경제 위기로 향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업종별로는 요식업과 숙박업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비즈니스의 33%가 폐업 위기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 감독한다. 술·오락업계(28%), 교통·창고업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25%) 비즈니스도 상황이 좋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지 이않았다. 은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가 또한 락다운을 비롯,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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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제재로 인해 팬데믹 이전과 같이 정상 영업을 하는 비즈니 그는절반도 이미 퀘벡주에 난 스는 채 안 살고 되는있는 47%에 민과 정식으로 받아들 그쳐 이민자들을 지난해 11월(62%)보다 감소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했으며, 직원 수가 감소하지 않았 웃라인에 대한36%밖에 임무를 충실히 다는 기업도 되지 지키 않았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 또한, 팬데믹 이전처럼 정상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적인 매출을 내고 있다는 기업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도 22%밖에 되지 않아 영세 기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업의 현 위기 상황을 그대로 보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여주고 있다. 를 나타냈다. 특히 코로나19 가장 퀘벡주 실업률은 확산세가 지난해 6.1%로 심각해 지난 말부터 대대 기록적으로 낮은12월 수치이다. 적인 진행하고 있는 온 지난락다운을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타리오의 상황은 더욱 좋지 않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아, 정상 영업을 하는 나와있다.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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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236호 2021년 1월 22일 (금요일)

캐나다 신규 이민자

加·美 관계 회복 기대 속

코로나19에‘생계 위협’

'송유관 사업’삐끗 키스톤 사업 뒤집기에 캐나다 업계 반발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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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신임 대통령이

너지는 “키스톤 XL 사업 중단

취임 첫날 캐나다와 미국을 잇 는 키스톤 XL 송유관 사업에

결정이 수천 명의 건설 노조원 들을 해고로 몰아넣을 것”이라

대한 대통령 허가를 정식 철회

고 우려했다.

했다. 친환경 정책을 내세운 바 이든 행정부가 환경파괴 논란을

키스톤 XL 송유관 사업에 들 어간 사업 비용은 총 90억 달러

빚어온 송유관 사업 문제에 결 국 제동을 건 것이다.

로, 이중 앨버타 주정부가 지난 해 15억 달러를 투자했고 1000

캐나다의 신규 이민자를 포함

절반 이상이 연방정부의 코로나

바이든의 당선으로 협력 관계

여 명의 직원이 송유관 건설 작

한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대 다수가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

19 지원금인 CERB 혜택을 받지 못한 영향이 컸다고 풀이했다.

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됐던 양 국이 이번 결정으로 외교적 마

업에 참여했다. 이미 캐나다 구 간에선 설치된 송유관이 국경을

로 생계에 큰 위협을 받은 것으 로 나타났다.

기존의 영주권자들은 혜택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았던 반면

찰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통과했고, 미국 내에서도 석유 를 뽑을 펌프장 설치 공사가 시

전문인력 이민 신청을 위한 학

최근 1~2년 사이 캐나다에 정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작된 상태다. TC에너지는 결국

력 인증 담당기관 ‘WES’가 지 난해 4월과 6월 및 8월에 실시

착한 응답자의 약 51%는 CERB 나 고용보험(EI)을 받지 못했다.

송유관 건설 허가 취소 결정에 " 실망스럽다"고 유감을 표했으며,

송유관 건설 작업을 잠정 중단 하기로 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19 대유행 기간 동안 캐나다에

이는 대다수의 외국인 거주자 들이 정부 혜택을 받을 수 있

캐나다의 대표적 산유지인 앨버 타주의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캐나다 석유수출 길이 막히면 서 캐나다 석유업계에는 큰 타

새롭게 정착한 많은 이민자들이 직장을 잃으면서 재정적으로 어 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여한 전체 7496명의 응답자 중 약 14%는 코로나19 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고, 13% 는 근로 소득과 근로 시간 감소 를 경험했다. 또, 약 17%는 일시 적으로 주요 수입원을 잃었으며, 또다른 6%는 코로나19로 인해 영구 실직에 처했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신규 이민자 및 외국 인 거주자 5명 중 1명은 주거비 를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유학생 3명 중 1명도 주거비 부 담과 관련해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응답자 10명 중 1명은 식료 품이나 약과 같은 필수품을 사 는 데에도 재정적으로 힘이 든다 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 중 학생 비자를 가진 유학생들의 생계 불 안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WES는 이러한 조사 결과와 관련해 직장을 잃거나 소득이 줄어든 신규 외국인 거주자들의

음에도 불구하고 신청방법을 알 지 못했거나, 쉽게 포기했기 때 문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약 19%의 영주권자들은 이민자 지원 기관 에 도움을 요청한 반면 약 12% 는 도움을 받고 싶었지만 방법 을 알지 못했고, 27%는 스스로 서비스를 받을 자격이 안 된다고 생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조사는 또한 많은 이민자 들이 지원 기관의 고용이나 정 착 지원 서비스에 접근하고 있 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많은 영주권자들과 임시직 근 로자들이 이러한 서비스에 관 심이 없었다. WES는 “임시직 근로자나 유 학생들이 법적 보호를 완전히 제 공받지 못하거나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어 팬데믹과 같 은 상황에서 더 큰 위험에 처 할 수 있다”며 “모든 계층의 외 국인들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접근 방법을 더 잘 알아 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에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 사했다. 캐나다 석유업계에서도 즉각 반발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캐나다의 오랜 숙원사업인 ' 키스톤 XL 송유관' 건설 프로 젝트는 캐나다 앨버타 주 오일 샌드 유전 지역부터 미 텍사스 주 정유시설까지 1897km를 잇 는 대형 송유관 건설 사업이다. 지난 2008년 처음 허가된 키 스톤 XL 프로젝트는 원유 유 출 등 환경 문제로 2015년 오 바마 전 행정부로부터 공사 금 지 명령을 받았다가 2017년 트 럼프 전 대통령의 승인을 받고 공사를 재개했다. 이후 이 프로젝트는 2018년에 미국 연방법원이 공사 중단 명 령을 내려 또 한번 좌초 위기 를 겪었다가 다시 트럼프 전 대 통령의 허가로 작년부터 건설이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바이든 행정부의 결정으로 송유관 건설과 관련 된 모든 작업이 무산될 위기다. 키스톤 송유관 운영사인 TC에

격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캐나다와 미국 간 송유관 사업 은 유가 변동에도 상당한 영향 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 격은 지난 2017년 미국에 원유 를 공급하던 캐나다 업체 트랜 스캐나다가 원유 유출 사고로 송유관 가동을 중단하자 2% 급등한 바 있다. 지난 20일에도 WTI는 바이든의 결정에 전 거 래일 대비 배럴당 0.26달러 상승 한 53.2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앞으로 바이든 미 대통령의 행보와 캐나다의 대응에 따라 캐나다 석유업계의 구제가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 령과 트뤼도 총리는 오는 22일 첫 정상 통화를 가질 예정이다.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양국의 중 요한 관계에 대해 논의하고, 캐 나다 원유를 미국에 들여오는 대형 프로젝트 '키스톤 XL' 송 유관 건설 중단에 대해 이야기 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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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36 Fri., January 22, 2021

켈로나 '캐나다서 취업 가장 잘되는 도시' 선정

켈로나가 취업이 가장 잘 되는

서면서 거세진 코로나19 확산세

캐나다 도시 순위 1위에 올랐다. 몬트 리 올 은 행( B a n k o f

의 여파로 지난해 4분기에는 일 자리가 8만3000개 증가하는 데

Montreal, BMO)이 캐나다의

그치며, 지난 3분기에 100만 개

33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인 구·일자리 증가율, 실업률, 취업

이상의 일자리가 늘어난 이후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률 등을 종합적으로 계산해 발 표한 지난해 4분기 지역별 노

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거센 지역인 퀘벡은 지난해 4분

동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켈로

기에 일자리 수가 오히려 1만

나는 이전해 동기 대비 14계단 성장해 캐나다에서 취업이 가

4000개가 증발했고, 매니토바 와 서스캐처원도 각각 2만7000

장 잘되는 도시 1위로 선정됐다. 켈로나의 취업률은 62.3%로, 캐나다 평균인 61.8%보다 다소 높았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기 준 켈로나의 실업률은 4.5%로, 이번 조사에 포함된 33개 도시 중 퀘벡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으며, 캐나다 평균 실업률 인 8.7%와 비교해도 현저히 낮 았다. 특히 이전해 동기와 비교 해도 실업률은 단 0.3%밖에 하 락하지 않아 코로나19 사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던 것으 로 나타났다. 그 밖에 캐나다에서 취업이 잘 되는 도시로는 온타리오의 궬 프(Guelph), 노바스코샤의 핼리 팩스가 2, 3위에 오르는 등 중 소도시가 강세를 보인 반면에, 밴쿠버(12위->17위), 캘거리(10 위->18위), 토론토(6위->24위) 등은 이전해 동기 대비 순위가 하락하고, 실업률도 각각 2.6%, 3.3%, 5.1% 상승하며 국내 대 도시의 고용시장 악화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겨울에 들어

개와 1만1000개의 일자리가 줄 어들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전국 대부분의 주에서 시행된 락다운으로 인해 BC주를 제외 한 모든 주에서 일자리 수가 줄 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 하면 캐나다 전체 일자리 감소 율은 3.3%인 가운데, 매니토바 (-5.8%), 앨버타(-5.4%), 서스캐 처원(-4.7%)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고, BC주의 감소율은 1.3% 에 그쳐 고용시장이 가장 안정 적인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BMO의 로버 트 카브칙 (Kavcic) 수석 경제학자는 “지 난 4분기에도 일자리가 증가하 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12 월부터 시작된 락다운으로 인해 일자리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 이 아쉽다”며 “특히 4분기 고용 시장은 중소도시보다 대도시에 서 더 침체됐는데, 이는 락다운 에 타격을 크게 입은 식당, 술 집, 퍼스널 서비스, 관광업계 등 이 주로 대도시에 밀집되어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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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3-

중앙은행“새해에도 저금리 장기화 유지”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지 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Canada, BOC)이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동결한다고 20일

하면서도 당분간 이 기조를 유 지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은행은

한편, 중앙은행은 양적완화 (QE) 정책도 코로나19로 인한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이날 정례

이날 2021년 1분기 성장률이 마

경기 침체가 해소될 때까지 현

금리정책 회의에서 코로나19 사 태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기준금

이너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GDP가 12월 말에 비해 올해 1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QE 관련 채권 매입 규모도 현

리를 이전과 같이 동결하고, 경 기침체와 실물경제가 개선될 때

분기에는 2.5% 더 줄어들 것으 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는 현

재 주당 40억 달러 규모를 유지 한다고 발표했다.

까지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한다

사태가 몇 달 전보다 더 침울해

앞서 중앙은행은 지난해 10월

고 재차 확인했다. 이로써 캐나 다는 사상 최저 수준인 현 기준

보이지만, 중앙은행은 올해 백 신이 경제를 강하게 회복시키는

회의에서 QE 규모를 주당 50 억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줄이

금리를 10개월 이상 같은 수준 으로 유지하게 됐다. 앞서 중앙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 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21년

는 한편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장기물로 전환한 바 있다.

은행은 지난해 2월 말부터 코

한 해 동안 캐나다 경제는 4%

현재로선 중앙은행이 채권 매

로나19 사태에 맞서 금리 인하 를 단행하고, 3월부터 동결 기

성장할 것이며, 내년에는 4.8%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입을 축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 지만, 매입 속도를 늦추는 것은

조를 이어왔다. 일각에서는 최 근 코로나19 사태가 심화되면서

티프 맥클렘 중앙은행 총재는 "예상보다 빠른 백신의 가용성

현재 협상 테이블에 올라 있다. 맥클렘 총재는 "캐나다 경제

현행 기준금리가 한 단계 더 인 하될 것이라는 일부 추측이 있 었으나, 중앙은행은 오는 3월까

과 과감한 경기부양 정책 덕분 에 캐나다 경제는 지난 10월의 전망보다 더 강력하고 안전할

회복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 QE 매입 조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뤼도 "이웃 이상의 관계" 바이든 취임에 캐나다 정계 화색 캐나다 정계는 20일 일제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을 축하하며 새로운 양국 관계 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이날 성 명을 내고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을 축하하면서 "우리 두 나라 는 가까운 친구, 동반자이자 동 맹으로 이웃 이상의 관계"라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트뤼도 총리는 또 양국이 민 주적 가치와 공동의 이익, 강력 한 경제·안보 유대를 공유하는 독특한 관계라며 "코로나의 세 계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

능한 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작 업에 이 같은 파트너십을 견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총리 겸 재무장관인 크리스 티아 프릴랜드는 트위터에서 "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공동의 목 표를 추구하면서 코로나 퇴치에 도 함께 협력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연방보수당의 에린 오툴 대표 도 "양국 국민이 다시 힘을 합 쳐 공동 작업에 나서기를 바란 다"며 바이든 대통령 취임을 축 하했다. 또 연방신민당(NDP) 재그밋

싱 대표는 "오늘은 지난 4년간 계속됐던 증오와 분열을 공식적 으로 끝내는 날"이라고 했고, 녹 색당 애너미 폴 대표도 "양국이 공동 관심사와 과제 해결을 위 해 새 관계를 수립해 갈 역사적 인 날"이라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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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나다, 해외여행 규제 강화하겠다"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변

정부에 따르면 현재 퀘벡, 온

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 중 인 가운데, 캐나다 정부가 해외

타리오, BC, 앨버타 등 최대주 를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 사

여행 제한에 대한 규제 강화를 시사했다.

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19일 기

는 총 30여 건에 달한다.

제1236호 2021년 1월 22일 (금요일)

코로나로 대학생 건강 최대 위기 봉착 코로나19 사태에서 시작된 여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좀처럼 의자에서 일어나지 않는

러 제재로 인해 대학생들의 건 강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는 보

채소와 유제품에 섭취는 거의 반 이상, 육류 섭취도 약 20%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서가 나왔다. 서스캐처원 대 학 연구진이 15일 발표한 ‘코로

하락하면서 비타민을 비롯한 모 든 필수 영양소에 대한 부족 현

대부분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 행되면서 더 이상 학생들이 등

나19 팬데믹이 대학생의 식생활,

상이 나타나고 있는 반면에, 알

하교를 할 필요가 없어졌을 뿐

신체 활동 및 좌식 생활에 미 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팬

코올 섭취는 오히려 늘어나면서 대학생들의 식습관은 크게 악화

만 아니라, 학교 체육관을 비롯 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데믹 이후 대학생들은 불규칙 하고 잘못된 식생활과 불충분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생들의 신체 활동에도 큰

주로 폐쇄됐고, 일을 하는 학생 의 비율도 줄어들면서 대학생들

한 운동, 그리고 오랫동안 앉아

변화가 있었다. 팬데믹 이전에도

의 신체 활동이 크게 감소하는

서 생활하는 습관으로 인해 건 강을 유지하는 데에 큰 어려움

대학생들은 캐나다 성인(18~64 세)의 하루 신체활동 권고 시간

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의 대표 저자인

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월에 걸쳐서 125명의 학생

(150분)을 지키는 경우는 16% 밖에 되지 않았지만, 팬데믹 이

G.A 젤로(Zello) 교수는 “팬데 믹은 노인들을 비롯한 취약계층

들을 조사하고 1000명이 넘는

후 이 비율은 10%로 떨어졌고,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 건강한

자회견을 통해 국내외에서 코로 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이 지

트뤼도는 “캐나다 국민은 이 동의 자유에 대한 헌법상의 보

속됨에 따라 필요시 해외여행을 둘러싼 대응조치를 추가 확대할

장을 받기 때문에 연방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는 법적 한계가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있다”면서도 “우리는 국민들을

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

주 평균 운동 시간 역시 평균

나이여야 할 대학생들의 건강도

이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변이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에 불필요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인들을 향한 경고 메 시지다. 트뤼도 총리는 “정부는 언제 라도 사전 통보 없이 새로운 여 행 규제 조치를 가할 수 있다” 며 “국민들은 해외에 발이 묶 일 수 있는 가능성에 대비해 모 든 여행 계획을 취소해 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트뤼도 총리는 지난 금요 일 기자회견에서도 전염력이 강 한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 각국 에 출현함에 따라 정부에서 특 정 항공 운항을 금지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캐나다는 지난달 영국발 항공 운항을 처음으로 잠정 금지했다 가 지난 6일 해제한 바 있다. 그 러다 최근 들어 캐나다 각주에 서 영국을 비롯한 남아공발 변 이 바이러스가 추가적으로 발견 되자, 특정 항공편에 대한 입국 금지 조처를 다시 발효할 것이 란 방침이다.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특 정 항공편을 금지하는 것을 포 함하여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 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세계 각국은 영국· 브라질·남아공에 이어 독일에서 도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 되면서 봉쇄 강화에 촉각을 곤 두세우고 있다. 지금까지 전세계 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염기 서열에서만 1만2000여 건의 변 이가 발견됐다. 이에 캐나다 정부는 지난 1월 7일부로 캐나다에 도착하는 모 든 항공편 입국자들에 대해 ‘코 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 무화했지만, 코로나19 변이 바이 러스의 감염력이 기존 바이러스 보다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만 큼 감염 피해 예방 및 확산 방 지를 위해 가급적 국내외 여행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해외여행 규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앞으로 트 뤼도 정부가 국내외 여행에 대 해 어떠한 방역 규제 카드를 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며 완성된 이번 보고서는 팬데 믹 이전에도 건강하지 않은 식습 관을 갖고 있던 대학생들은 팬 데믹 이후 더욱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게 되고, 과식을 하거 나 식사 사이에 간식을 섭취하 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지적했다.

20%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루 좌식 생활을 8시 간 이내로 하는 대학생의 비율 도 팬데믹 이후 54%에서 30% 로 하락하고, 하루 평균 좌식 생 활을 하는 시간이 무려 3시간 이 증가하면서 많은 대학생들은

크게 악화시키고 있는 것이 확인 됐다”고 지적하며 “이번 연구 결 과가 팬데믹 기간에도 학생들은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고 올바 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 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줄 수 있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버, 캐나다 웹소설 플랫폼‘왓패드’인수

네이버가 세계 최대 웹소설 업체인 ‘왓패드’를 6500억원에 인수하며 웹콘텐츠 왕국 건설 에 나섰다. 네이버는 이사회를 열고, 캐나 다 웹소설 업체 ‘왓패드’의 지분 100%를 약 6억달러(6533억원) 에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왓패드는 2006년에 설 립돼 전 세계에 9000만명의 회

원을 가진 세계 최대 웹소설 플 랫폼이다. 왓패드는 창작자 500 만여명이 쓴 10억편의 콘텐츠를 보유하고있다. 이용자들의 총 월 사용 시간은 230억분에 달한다. 네이버의 왓패드 인수는 웹콘 텐츠 시장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현재 네이버는 전 세 계에 7200만명의 웹툰 사용자 를 확보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이번 인수를 통해 웹 소설 시장을 장악하고 해외 지 적재산(IP) 사업을 가속화할 것 으로 예상한다. 네이버는 올 상 반기에 한국·미국·캐나다 등에서 이번 인수와 관련한 절차를 마 무리할 계획이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 왓패드를 통해 한층 더 다양한 글로벌 스토리텔링 지적재산권 을 확보하게 됐다”며 “왓패드 와의 시너지를 통해 역량이 강 화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엔터 테인먼트 기업에 한 발 더 다가 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No.1236 Fri., January 22, 2021

캐나다인, 코로나 여파에 대도시 기피한다 지난해

캐나다

대도 시권

시권을 피해 상대적으로 집 값

(Census Metropolitan Areas; CMA)의 인구 성장률이 이전

이 저렴하고 덜 복잡한 교외지 역으로 인구가 이동하는 것으로

해 대비 다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지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사망률 이 증가하면서 인구 성장률에

난 2019년 7월부터 2020년 7월 까지의 캐나다 CMA의 인구 성

도 영향을 주었는데,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사망자가 가장

장률은 1.3%로, 이전해 성장률

많이 나온 지역으로 알려진 몬

인 1.7%보다 주춤했다. 통계청 이 설명하는 CMA는 인구가 코

트리올의 인구 성장률은 0.7% 에 그쳐 다른 CMA 지역에 비

어 지역 5만 명 포함, 최소 10 만 명인 지역을 의미한다.

해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CMA 지역을 제외

CMA 지역 인구 성장률 하락

한 다른 지역의 인구 성장률은

은 최근 대도시에서 인근 외곽 지역으로 인구가 이동하는 도시

0.6%에 그쳤던 것으로 볼 때, 캐 나다인은 여전히 개발이 덜 된

스프롤 현상(urban sprawl)의 이유가 큰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역보다는 여전히 도시권을 선 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 국내 최대 도시들인 토론토 와 몬트리올 지역은 인구가 늘 어나긴 했지만, 빠져나간 인구 수는 각각 5만375명과 2만4880 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인구 성장률이 가장 증 가했던 CMA 지역은 토론토의 외곽 지역인 오샤와(+2.1%), 키 치너-캠브리지-워털루(+2.0%) 와 노 바 스 코 샤 의 핼리팩 스 (+2.0%)였으며, BC주에서는 켈 로나(+1.9%)의 인구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광역 밴쿠버도 인구 성장률 이 1.1%로 캐나다 전체 평균보 다 낮은 반면에, 밴쿠버 외곽 지역인 뉴웨스트민스터의 경우 에는 인구 성장률이 2.8%로 눈 에 띄었다. 통계청은 “도시 스프롤 현상은 전국적으로 목격되고 있다”며 “ 팬데믹으로 인해 개인과 가족 건 강에 대한 우려, 재택근무의 확 산, 그리고 도시 중심가 지역의 높은 주택 가격으로 인해 대도

특히 이민자들 사이에서 CMA 지역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났 는데, 2019년 7월과 2020년 7월 사이 CMA 지역으로 이동한 인 구 중의 무려 90.3%가 이민자 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비 해 이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 인구 성장에 이민자의 기여도는 30%가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한편, 작년 7월 1일 기준 캐 나다 CMA 지역 인구는 2730 만 명으로, 캐나다 전체 인구의 71.8%가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잇 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인구가 많은 CMA 지역 은 광역 토론토로 655만여 명 이 거주하고 있었고, 그 다음으 로는 몬트리올(436만여 명), 밴 쿠버(273만여 명), 캘거리(154만 여 명), 에드먼턴(146만여 명), 오타와-가티노(146만여 명) 순 이었다. BC에서는 광역 밴쿠버 와 더불어 빅토리아(40만여 명), 켈로나(22만여 명), 애보츠포드 (20만여 명)이 CMA 지역으로 분류됐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파예트 연방총독, 캐나다 영웅에서 불명예 사임까지 최근 총독관저 리두 홀(Rideau

에 배속됐던 회원 경찰들로부

Hall)에 대한 여러 건의 직장

터 같은 괴롭힘과 총독의 문제

내 괴롭힘에 대한 외구 조사가 이루어지고 21일 실랄한 결과의

되는 행동에 대한 증언이 있었 다고 밝혔다.

결과보고서가 나오 직후이다. 페이테 연방총독은 2번의 우

이번 조사보고서는 기밀 사항 이지만 일부 내용은 공개 될 것

주 비행을 한 캐나다의 여성 우

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 연방

주인으로 영웅으로 추앙을 받던 인물이었다.

총독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 을 보였었다.

2017년 10월 2일부터 캐나다 의 연방총독으로 지명돼 3 여

조사보고서에는 파예트 총독 이외에 같이 사임한 로렌조 비

년간 활동을 해 왔다.

서실장도 직장내 괴롭힘의 가해

영국 여왕을 대신해 실질적으

추밀원이 이미 작년에 퀸테트 컨설팅 회사를 고용해 연방총독

자로 지목됐다. 파예트 연방총독이 사임으로

로 캐나다 최고의 직위를 누리 던 캐나다의 여성 우주비행사

관저의 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제 3자에 의한 조사를 한다고 발표

공석이 된 연방총독 임무는 연 방대법원장인 리차드 웨그너가

출신 연방총독이 직장내 괴롭 힘을 확인하는 보고서가 나오

한 바 있었다.

맡게 될 예정이다.

당시 관저의 전현직 직원들이 직장내에서 너무 괴롭힘을 받고 있다고 국영언론사인 CBC와 인 터뷰를 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또 전국경찰연합(National Police Federation) 총독관저

상징적인 연방총독은 연방총 리가 선정을 해 영국 여왕에게 재가를 받아 임명되는 자리다. 기본적으로 연방총독의 임기는 5년이고 연방총리에 조언에 따 라 임기를 늘릴 수 있다.

고 사임을 했다. 줄리에 페이테(Julie Payette) 연방총독이 아순타 디 로렌조 (Assunta di Lorenzo) 비서 실장과 함께 21일 사임을 했다.

캐나다, 유학 선호 대상국 1위 조사보고서 '미국 제치고 인기 상승' 캐나다가 영국과 함께 미국을 제치고 가장 선호하는 유학목적 국가로 떠울랐다. 교육 정보 사이트인 ‘educations.com’가 내놓은 관 련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유학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캐나다와 영 국이 1순위에 꼽혔다. 조사 관계자는 “캐나다와 영 국의 인기가 크게 상승했다기 보다는 지금까지 1순위였던 미 국의 명성이 퇴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지난 2018년 가장 선 호하는 유학 대상국에 선정됐 으나 지난해엔 3위로 하락했다. 이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과 코로나 최악 국가라는 이미 지 때문”이라며 “캐나다는 지난 수년째 상위권을 유지해 왔다” 고 설명했다. 캐나다를 선택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지난 2018년 10.1%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13.8%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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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고 반면 미국은 21.6%에서 10.7%로 선호도가 크게 줄었다. 보고서는 “캐나다는 대학을 졸업하는 유학생에 대해 영주 권 신청을 허용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또 미국에 비해 학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는 점도 선호도 상승을 가져왔 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어 “미국과 비교 해 사회적으로 안전하고 외국인 들에게 친절한 점도 작용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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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미 해리스 부통령 취임에 몬트리올 모교 재학생 환호성

제1236호 2021년 1월 22일 (금요일)

캐나다 국민 대다수 대중시설 이용에 백신 접종 의무화 찬성

또 11학년 한 여학생은 “특히 여자들이 무척 고무돼 있다”면 서 “그녀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점에서 졸업 후 그녀와 같은 길을 걷고 싶어 하는 사람 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흥분은 학생들에게 만 그치지 않았다. 이날 취임식

캐나다 국민의 대다수가 대중

45%가 ‘찬성한다’, 다른 27%

이용 시설에서 코로나19 백신 을 안 맞은 사람의 출입을 금

가 ‘다소 찬성한다’는 등 긍정적 답변을 해 이 같은 금지 조치

지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여

에 찬성하는 이가 전체 70%를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 역적으로 보면 온타리오주에서

미국 신임 대통령과 부통령의

영어권 공립 고등학교 웨스트마

시청을 조직한 교사 캐런 알렌

취임식이 있던 지난 20일 몬트 리올 중심가에 위치한 한 고등

운트 하이(Westmount High)로 진학했다. 이후 16살에 고등학교

(Karen Allen)씨는 CTV와의 인터뷰에서 “백악관에 사상 처

학교에서도 이들의 취임을 반 기는 특별한 환호성이 터져 나

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갈 때 까지 그는 “영락없는 캐나다인”

음으로 입성하는 여성이 다름 아

론조사 결과 밝혀졌다. 또 같은 정도의 대다수가 올해 말까지

왔다. 카말라 해리스(Kamala

으로 살았다는 게 그를 아는 동

닌 이 학교에서 그 기틀을 다졌 다는 점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고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일상 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예

‘찬성한다’는 응답이 전체 49% 로 가장 많았고 중부 지역에서

Harris) 신임 부통령이 바로 이 학교 출신이기 때문이다.

문의 전언이다. 이 학교 재학생들은 20일 생

있는 학생들에게 엄청난 자신감 을 불어넣고 있다”라고 밝혔다.

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는 같은 응답이 21%에 그쳐

해리스 부통령은 12살 때 어머 니를 따라 캘리포니아에서 몬트

중계되는 취임식 장면을 보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10학년

한편, 몬트리올이 속한 퀘벡

이 같은 결과는 지난달 CTV 가 의뢰해 나노 스 리서치

찬성률이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백신의

리올로 이주해왔다. 어머니 쉬야 말라 고팔란 해리스(Shyamala Gopalan Harris)씨가 도시에 위치한 맥길(McGill) 대학에 유 방암 관련 연구 교원으로 채용 됐기 때문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몬트리올에 서 초등학교 한 해를 다닌 뒤

아론 이토비치(Aaron Itovitch) 군은 “몇 주 전부터 학생들 사 이에서는 흥분된 에너지가 뚜렷 이 감지됐다”면서 “우리 학교 졸 업생이 (미국 부통령에) 취임하 는 것을 보면서 아주 큰 자부심 을 느끼고 있다”라고 학교 분위 기를 전했다.

주는 최근 프랑스계 문화와 전 통을 강조하는 집권당에 의해 서 반이민 정서가 팽배되고 있 는 가운데 이곳과 연고가 있는 흑인·아시아 혼혈계 여성이 미국 부통령에 취임함에 따라 퀘벡주 의 심리적으로 위축된 소수민족 자녀들이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다.

(Nanos Research)사가 국민 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 론조사에서 드러났다. 이 조사 에서 설문자는 항공기, 영화관 등 밀집도가 높은 시설에서 백 신 접종 사실을 증명할 수 없 는 사람을 들여보내지 않는 것 에 대한 찬반을 물었다. 이 질문 에 대해 응답자의

보급으로 2021년 말까지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는 견해에 대해 응답자의 22% 가 동의, 다른 50%가 다소 동 의한다고 답했다. 이 결과 또 한 동부에서 가장 높은 동의 를 얻었으며 중부지역에서 긍 정적 반응이 가장 낮은 것으 로 조사됐다.


No.1236 Fri., January 22,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 내리쬐었다.

시·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

취임선서에 앞서 치러진 의식 을 담당하는 이들은 다양했다.

가 무명용사 묘지 헌화에 동참 했다. 이어 46대 대통령을 뜻하

국가를 부른 가수 레이디 가가

는 ‘46’이란 번호판이 붙은 대통

는 평화를 상징하는 금색 비둘

령 전용자동차 ‘비스트’를 타고

기가 올리브 가지를 부리에 문

백악관으로 향했다. 바이든 대

모습이 새겨진 상의를 입었고, 라틴계 가수 제니퍼 로페즈는

통령은 백악관 인근에서 차에서 내려 가족들과 함께 짧은 퍼레

미국인이 사랑하는 포크송 ‘이 땅은 너의 땅’을 불렀다. 공화

이드를 했다. 그는 기자들이 기 분을 묻자 “집에 가는 것 같은

당원인 컨트리 가수 브룩스는 ‘

느낌”이라고 말했다.

미치광이 트럼프가 물러나서 기 쁘다”고 말했다. AFP통신은 “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열창했다. 통합과 화합을 염두에 둔 인물

군 의장대의 영접을 받으며 백 악관에 입성한 바이든 대통령이

워싱턴은 무장 기지의 디스토피

선정이었다. 해리스 부통령에 이어 취임선

가장 먼저 한 일은 행정조치 15 건 서명이었다. 서명에 앞서 취재

서를 한 바이든 대통령은 오전

진을 집무실에 불러 트럼프 전

1000명의 취임식 참석자들은 모 두 마스크를 썼고, 일정한 거리

11시52분부터 21분간 취임사를 했다. 특유의 짧은 문장과 호소

대통령이 ‘결단의 책상’에 친필 편지를 남겼다고 소개했다. 그는

력 있는 표현이 담긴 연설이었 다. 취임사가 끝난 후 노란색 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주 관대 한” 편지를 남겼다고 했지만 내

트에 빨간 머리띠를 한 22세 흑

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철조망·군인 호위 속 선서 “집에 가는 기분”백악관 입성 데리고 철조망 밖을 따라 산책 하던 한 남성은 “취임식을 가까 이서 보지 못하는 게 아쉽기는 하지만 이해할 수 있다”면서 “

아적인 모습”이라고 표현했다.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

때마다 축하객들이 몰리는 워싱

를 유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식 취임한 20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은 축하 열기보다는 긴

턴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하지만 이날 아침에 찾은 내셔널몰은 사

대통령 시절엔 볼 수 없는 광경 이었다. 명품 정장을 차려입은

장감이 압도했다. 취임식장 인 근은 축하 인파 대신 철조망과

실상 거대한 요새로 변해 있었 다. 내셔널몰 북쪽 컨스티튜션

고위급 참석자들 중에서 등산용 점퍼에 알록달록한 털장갑을 낀

인 여성, 어맨다 고먼이 ‘우리가 오르는 언덕’이란 축시를 낭독했

링컨기념관에서 관객 없이 생 중계된 취임 축하공연에서 인

무장한 병사들이 에워쌌다. 공

애비뉴와 남쪽 인디펜던스 애비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패션이

교롭게도 취임식이 진행되는 동 안 날씨도 눈발과 햇발이 교차 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인 들 앞에 놓인 갈등과 모순에 찬 숙제를 암시하는 듯했다. 연방의회 의사당과 맞은편에 솟은 링컨기념관 사이에 길게 뻗은 내셔널몰은 대통령 취임식

뉴를 따라 3m는 족히 돼 보이 는 높다란 철조망이 설치됐다. 철조망 안에선 무장한 주 방위 군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경계 를 섰다. 내셔널몰 잔디밭에는 100만 인파 대신 50개주를 대 표하는 19만1500여개의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었다. 개를

눈길을 끌었다. 1월에 열리는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춥고 바 람이 많이 불기로 악명높다. 카 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에 이 어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취임 식에 입장하는 순간 얕은 눈발 이 날렸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 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 햇발이

다. 그는 자신을 “노예의 후손 이자 홀어머니 손에서 자란 깡 마른 흑인 소녀”라고 지칭하며 미국은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이 들이 대통령이 되길 꿈꿀 수 있 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식 후 포 토맥강 너머 알링턴 국립묘지로 향했다. 빌 클린턴·조지 W 부

사말을 하고 돌아온 바이든 대 통령 부부는 화려한 불꽃놀이 가 워싱턴 밤하늘을 수놓자 백 악관 블루룸 발코니에 나와 밝 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선거 운동 기간 그가 “미국을 정상으 로 돌려놓겠다”면서 수없이 말 했던 ‘취임 첫날’ 일정이 마무 리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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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을 거라면 차라리 죽겠다” 같은

은 ‘마이크로칩 백신 이식설’, ‘

댓글도 달렸습니다. 여기에 “어제부터 65세 이상

백신 DNA 변형설’, ‘비밀 관료 집단에 의한 코로나19 조작설’

은 접종 예약을 받지 않는 것

등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있는

으로 알고 있는데 (74세인 슈

탓일 수 있습니다. 이런 가짜뉴

워제네거가 접종한 건) 어찌된 일이냐”, “건강한 노동자나 핵

스에 도널트 트럼프 전 대통령 의 지지세력 중 하나인 음모론

21일 미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 타디움 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

심적 업무 종사자만 우선 접종 을 받는다고 알고 있는데 왜 유

신봉단체 ‘큐어넌’이 직·간접적 으로 연관됐다는 시각도 있습

브스루 코로나 백신 접종센터에 서 자신이 직접 백신을 맞는 동

명인들은 새치기를 하는가” 등

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급 체계에 대한 불신도 나타 냈습니다.

당에게 이를 ‘방조한 책임’이 일 정 부분 있다는 비판도 있고요.

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자격이 된다면 어서 와서 등록을 하고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백신을 확보한 나라 중 하나입

허나 속성으로 진행된 백신 안 전성 검증 절차, ‘터스키기 매독

접종하라”며 “살고 싶으면 나와 같이 가자”고 썼습니다.

니다. 또 서방 세계에서는 영국

생체 실험’ 등 소수인종에 대한

네티즌들은 “‘I will be back

에 이어 2번째로 가장 먼저 백 신 접종을 시작한 국가입니다.

생체실험 역사, 연방정부에 대 한 뿌리깊은 불신 등의 이유도

in 3weeks’(백신 접종 3주 뒤 에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고도

그러나 지난 13일(현지시간) 기 준 인구 100명 당 백신 접종 비

있습니다. 영화에서 코너는 T-800을 선

덧붙이면 좋겠다”는 등 터미네 이터의 또 다른 명대사로 맞장

율은 3.11%로 이스라엘(23.66%)

뜻 따라나서지 못했습니다. 따

구를 치거나, 터미네이터가 선

의 8분의 1 수준입니다. 주마다 다른 코로나19 대응책

라나선 뒤에도 한동안 의심을 거두지 못했고요. 그건 T-800

글라스를 벗는 장면 등을 올리 며 호응하기도 했습니다.

으로 의료 현장에서의 빚어진 혼란과 공급 지연 등도 원인이

이 전편에서 자신과 자신의 아 들을 죽이려했던 로봇과 똑같은

그러나 상당수는 영화의 코너 처럼 그를 선뜻 따라나서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위험한 백신을 맞 느니 차라리 코로나19에 걸리겠 다” “나는 기니피그(실험용 쥐) 가 될 생각은 없다” “그런 경미 한 바이러스 때문에 백신을 맞

지만, 백신에 대한 거부감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실제 의료종 사자 중에서도 백신 공급을 받 았음에도 접종을 거부한 비율이 15%에 달했고, 어떤 약사는 백 신을 믿지 못해 500명분의 백신 을 고의로 훼손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인들의 백신에 대한 불신

얼굴이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이 미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인명 피해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미 국인들이 ‘따라나서기’를 주저하 는 것은 미국 주류 사회가 과거 또다른 미국인들에게 저질렀던 과거 때문은 아닐까요.

터미네이터, 30년 만에 다시 "살고 싶으면 나와 같이 가자”

아놀드 슈워제네거 트위터 갈무리

“Come with me if you want to live”(살고 싶으면 나와 같 이 가자) 영화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19 91년)에서 터미네이터 T-800이 미래의 저항군 지도 자의 어머니 사라 코너에게 한 말입니다. 코너가 또 다른 터미

네이터 T-1000으로부터 지켜주 겠다는 T-800의 말을 신뢰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죠. 영화가 개봉된 지 30년 뒤 T-800은 다시 이 대사를 했습니 다. 영화에서 터미네이터 T-800 역할을 맡았던 아놀드 슈워제네 거 전 캘리포니아주지사(74)는

민주“월성원전서 알려지지 않은

비계획적 삼중수소 방출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월성 원 자력발전소 삼중수소 검출 문제 와 관련해 “알려지지 않은 비계 획적 방출이 발생하고 있는 것 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당 환경특위 양이원영 의원 등으로 부터 이같이 보고받았다고 최인 호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양 의 원 등 민주당 월성원전 조사단 은 지난 18일 경주 월성원자력 본부를 방문해 삼중수소 검출 현장을 살펴봤다. 최 수석대변인은 “문제의 핵 심은 삼중수소 누출 원인을 모

르고 있다는 것”이라며 “어디서 얼마나 누출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 중수소는 일본이 바다로 방류하 려는 후쿠시마 오염수에 포함된 물질”이라며 “아무 문제가 없다 고 주장하는 건 일본 방사능 오 염수 방류의 길을 터주는 꼴이 라는 우려도 나왔다”고 전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외부 확산 여부 조사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게 확인됐다”며 “불신이 심화되 고 있다. 국민생명과 안전을 위 해 40년된 노후 원전관리를 책 임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1236호 2021년 1월 22일 (금요일)

美 바이든 정부 재닛 옐런 한 마디에 비트코인 가격 3만 달러 아래로

거품 논란이 커지면서 가상화 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단기간 급등했 던 데 따른 자연스러운 시장 조 정이란 분석과 함께 ‘역시 투기 수단’이란 지적도 나온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가상 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따 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동부시간 오후 7시25(한국시간 22일 오전 9시25) 현재 개당 2만9577.92달 러에 거래됐다. 종가 개념이 없 는 가상화폐의 거래 특성상 24 시간 전과 비교할 때 25.29% 급 락한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2일 역 대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한 지 약 20일 만에 원점으로 돌 아왔다. 이달 8일의 최고가(4만 1986.37달러) 대비해선 약 30% 급락했다. 가장 큰 원인은 작년 말부터

진행됐던 급등세다. 단기간 워 낙 가파르게 올랐던 데 따른 조 정이란 설명이다. 마이클 소넨신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 는 CNBC 인터뷰에서 “가격 조 정은 모든 시장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2016년부터 1년여 간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점에 도 달할 때까지 30% 이상 급등락이 6번 있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기술에 기술적 결함이 있을 수 있는 우 려도 가격 급락을 부채질한 요 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다. 비트 맥스 리서치는 지난 20일 “비트 코인을 사용해 대금을 결제했을 때 중복 결제 가능성이 있다” 고 평가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첫 재무장관 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비트코

인 사용을 규제해야 한다고 밝 힌 점이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끼쳤다. 옐런은 지난 19일 상원 금융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 해 “가상화폐가 테러리스트들의 자금 세탁에 악용될 우려가 있 다”고 말했다. 옐런은 2017년에 도 “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고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 단이 아니다”고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옐런은 21일 상원에 추가로 보낸 서면 답변을 통해 가상화폐의 효용성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답변서 에서 “비트코인과 다른 디지털 화폐들은 다른 기술적 수단처 럼 미국 및 동맹국들에게 잠재 적 혜택을 제공한다”고 적시했 다. 이어 “악의적이고 불법적인 (비트코인) 사용을 차단하는 방 법을 연구하는 것과 동시에 적 법한 사용을 장려할 방안을 강 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스카이브릿 지캐피탈 창업자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엄청나게 크다는 걸 받 아들여야 한다”며 “아직 초기 단 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No.1236 Fri., January 22, 2021

도쿄 올림픽 취소한 일본 코로나19 심각성 이제 인식했나 일본 정부가 도쿄 올림픽을 취

태를 발령했고, 오사카부 등 7

소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일본 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추가 발 령한 상태다. 21일 영국 더 타임

증 상황이 심각한 상태다. 22일

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올해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21일)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7월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을 취 소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올림

신규 확진자는 5653명이다. 이 로써 누적 확진자는 35만 2689

픽을 2032년에 개최하는 방안에 집중하고 있다고도 보도했다. 그

명이다. 지난 8일에만 확진자 수

동안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가 7882명을 기록할 정도로 일 본 상황이 좋지 않다. 이후에는

세에도 도쿄 올림픽을 강행하려 고 했다. 하지만 확산세가 가라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5000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일본

앉지 않자 일본 내에서도 연기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

정부로서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

오기 시작했다. 지난 19일 마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사람 도 전날 94명 나와 누적 4886

니치 신문을 통해 도쿄도청 간 부는 "코로나19 환자 전용 병상

명이 됐다. 이는 첫 코로나19 확 진자가 발생한 직후 세 번째로

확보를 위해 매일 담당 직원이 소관 보건소를 돌고 있다. 올림

많은 숫자다. 인공호흡기 사용 이나 집중치료실 치료 중인 중 증 환자도 101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가 1471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나가와현 731명, 오 사카부 501명, 지바현 480명 순 이다. 현재 일본 정부는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외출 자제 와 음식점 영업단축 등 긴급사

픽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 다. 모두가 '올림픽은 무리'란 생 각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 데도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안 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올림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개 최 입장을 강조해왔었다. 하지 만 하루 만에 도쿄 올림픽 취 소가 결정되게 됐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유엔‘핵무기금지조약’발효 미·러 등 빠져‘유명무실’ ‘미국 핵우산’ 한·일도 비준 안 해

엔은 조약에 비준하지 않은 나

핵무기를 전면 금지하는 유엔

핵무기금지조약은 있으나마나

라도 옵서버로 참여할 수 있도 록 했지만, 스가 총리는 옵서

의 ‘핵무기금지조약(TPNW)’이 22일 세계 최초로 발효됐다. 참

한 조약이 됐다는 비판을 받 고 있는 기존 핵확산금지조약

버 참여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연대는 “인류와 핵무기는 공 존할 수 없다는 믿음을 현실로

을 대체할 목적으로 추진됐지 만 주요 핵보유국인 미국·러시

한국도 핵무기금지조약에 가

만들 역사적인 국제조약”이라

아·영국·프랑스·중국 등 5개국

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 다. 참여연대는 22일 성명을 통

며 “거대한 변화가 시작됐다” 고 환영했다.

은 참여하지 않았다. 미국의 ‘ 핵우산’에 들어간 일본과 한국

해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상 에는 인류를 전멸시키고도 남

핵무기금지조약은 모든 핵무 기의 개발·실험·생산·보유·사용

도 비준하지 않았다. 일본 피폭자단체인 원수폭피

을 약 1만3400개의 핵탄두가

뿐 아니라, 핵보유국의 다른 나

해자단체협의회는 이날 도쿄(

존재하고, 전 세계 핵무기의 90%를 갖고 있는 미국과 러시

라들에 대한 ‘핵우산’ 제공까 지도 금지한 최초의 국제조약

東京) 나가타초(永田町)에 있 는 국회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

아 등 핵보유국들은 지금도 핵 무기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이다. 핵무기금지조약은 핵보유 예외를 인정한 기존 핵확산금

정부와 각 정당에 핵무기금지 조약 비준을 요구하는 문서를

있다”고 밝혔다.

지조약(NTP)과는 달리 핵무기

제출했다. 핵폭탄 피해 지역인

자체를 비인도적인 불법으로 간주한다. 유엔 회원국의 60% 인 122개국 찬성으로 2017년 7월 채택됐다. 50개국이 비준 하면 90일 후에 발효된다는 규 정에 따라 22일 0시부터 법적 효력이 발생했다. 50번째 비준 에 참여한 국가는 지난해 10월 서명한 온두라스였다.

나가사키(長崎)시의 평화공원 에서 피폭자들 등 시민 60여명 이 핵무기 철폐를 요구하는 시 위를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스가 요시히데(菅義 偉) 일본 총리는 지난 7일 기 자회견에서 핵무기금지조약에 “서명할 생각은 없다”고 답했 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유

의 위협이 상존하는 지역이며 한국은 일본에 이어 전 세계에 서 두 번째로 많은 원폭 피해 자가 있는 국가로, 핵무기금지 조약에 찬성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남북 모두 핵무기금 지조약 서명으로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한 거대한 역사의 물 결에 하루빨리 동참할 것을 촉 구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한반도는 핵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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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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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36 Fri., January 22,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김진욱 공수처장 "누구도

“세월호 무혐의 처분 용납 못해,

법 위에 존재할 수 없다"

대통령이 나서라”…유족들 삭발 사했고 황 전 장관의 검찰 수사 외압 의혹 옛 국군기무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와 국가정보 원의 유가족 사찰 의혹 등 12개 사건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기자회견에 앞서 열린 삭발식에 는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 행위원장이자 고 유예은양의 아 세월호 참사 유족들과 최헌국 목사가 22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삭 발식에 참가했다.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 열린 취 임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버지인 유경근씨를 포함해 유족 5명과 최헌국 목사가 참가했다.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의 수

실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새로

유씨는 삭발식 전 “삭발 자체는

사 외압 의혹 등 세월호 사건 관련 의혹에 대한 세월호 참사

운 수사를 책임지고 청와대·정 보기관·군 등 권력기관이 제한

두려울 것도 없고 사실 대단할 것도 없지만, 삭발해서라도 우리 목소리를 전할 수밖에 없는 상 황에 화도 나고 두렵다”며 “문재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

적' 수사기구로 자리매김 할 수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이하 특

없이 조사와 수사에 임하도록

사처장이 “누구도 법 위에 존재 할 수 없다는 법 앞의 평등과

있도록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을 철저히 지킬 것도 다짐했다.

수단)의 무혐의 처분에 유족들 이 강하게 반발하며 22일 삭발

지시하겠다고 약속해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법의 지배 원리를 구현하겠다” 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그는 "공수처법은 공수처장을 포함한 공수처 모든 구성원이 정

했다. 이들은 특수단 수사결과를 놓고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들에

이들은 특수단의 수사결과를 놓고 “국민이 세월호참사에 대

특히 여·야 정치권 어느 편도 아닌 오로지 '국민'편으로 정치 적 중립을 지키는 수사와 기소 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처장은 21일 정부 과천청 사에서 열린 온라인 취임식에 서 "공수처의 역사를 시작하는 초대 공수처장으로서 국민 앞 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수처의 권한은 국민께 받은 것이니 국민께 돌려드릴 방안 을 심사숙고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성찰적 권 한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 는 "성찰적 권한행사는 권한을 맡겨주신 국민 앞에서 항상 겸 손하게 자신의 권한을 절제하며 행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사와 기소라는 중 요한 결정을 하기 앞서서 결정 이 주권자인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결정인지, 헌법과 법 그리 고 양심에 따른 결정인지도 항 상 되돌아보게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김 처장은 공수처가 '인권친화

치적 중립성과 직무상 독립성을 준수하도록 요청하고 있다"며 " 이러한 공수처의 독립성과 정치 적 중립성은 고위공직자 비리를 성역없이 수사하는 공정한 수사 의 바탕이 될 것이다"고 했다. 아울러 공정하고 공수처 운영 과 관련해서는 투명한 채용절차 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고, 외부위원들 이 참여하는 면접시험 등을 통 해 출신·배경에 상관없이 공수 처 검사·수사관·직원을 선발하 겠다고 밝혔다. 앞서 취임식 참석을 위해 법무 부에 들어서면서 기자들과 만난 김 처장은 공수처 첫 업무를 뭘 로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질 문이 계속 집중되고 있는데, 공 수처 차장과 수사처 검사, 수사 관 인선에 적어도 2달의 시간 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사 진행에 대해서는 그 때 판단하는게 맞고 지금은 예단할 수 없다"며 "모든 가능 성을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게 면죄부를 줬다”며 문재인 대

해 가지고 있는 주요 의혹들에

한을 사용해야 한다”고 외쳤다.

통령에게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 4·16시민동포는 22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 자회견 및 삭발식을 열어 “문재 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의 진

대해서 전혀 수사하지 않았다” 며 “결국 과거 검찰의 부실수사 와 세월호참사의 책임자들에게 면죄부를 준 것이나 다름없다” 고 비판했다. 2019년 11월에 출 범한 특수단은 17개 사건을 수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 4·16시민동포는 오는 23일 광화문에서 청와대까지 손 팻말을 들고 시위를 진행하는 등 세월호 참사 7주기까지 공동행동 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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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김학의 출국금지' 의혹 법무부 압수수색 야당 의혹제기로 시작된 김학 의 전 법무부 차관 출입금지 위 법 논란을 수사하는 검찰이 고 위공직자범죄 수사처 현판식 당 일 오전 법무부를 압수수색했다. 수원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21 일 오전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 혔다. 그 대상에는 법무부 감찰 담당관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 부장 사무실, 인천공항 출입국· 외국인청, 대검찰청 기획조정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규원 대검찰청 과거 진상조사단 검사가 파견 중인 정부 세종창서 공정거래위원 회 사무실과, 이 검사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 로 전해졌다. 수원지검은 지난 13일 대검이 사건을 재배당함 에 따라 지난 13일 김 전 차 관 사건 사건을 맡고 있는 형 사3부 이정섭 부장검사를 비롯 해 수원지검 소속 부장검사 1 명, 평검사 2명, 산하 지청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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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36호 2021년 1월 22일 (금요일)

국회의원 107명 "사법농단 판사들, 퇴직 전 탄핵하라"

이낙연“이재명 우회전한 것 아냐 협의했고 당과 차이 없어”

국회의원 107명이 사법농단 연

사법농단 판사의 단죄를 호소하

리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루 법관에 대한 탄핵을 제안하 고 각 정당에 신속한 절차 진

는 손편지를 작성해 저와 함께 200여곳의 의원실을 직접 방문

이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민 주당의 경우 의원총회 소집 요

행을 촉구했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했다”며 “이제는 국회가 답할 차례”라고 했다.

청을 드렸다”며 “제안에 참여 한 민주당 소속 의원이 96명으

류호정 정의당 의원, 강민정 열

법관은 헌법상 신분이 보장되

로, 의원 과반수가 제안한 안건

린민주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 득당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

지만, 탄핵은 예외적으로 법관 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절

이기 때문에 곧 소집되지 않을 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회견을 열고 임성근·이동근 판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

차다. 다른 국가에서는 법관 탄 핵이 여러 차례 이뤄졌는데, 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법관 탄핵은 법관

를 촉구했다.

국에선 현재까지 단 한 명의 법

의 독립성을 침해하려는 것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열린민 주당, 기본소득당 소속과 무소

관도 탄핵된 적이 없다. 사상 초유의 재판 개입과 거래 의혹

아니라 사법부의 독립성을 바 로세우기 위한 조치”라며 “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데 담담하게 생각을 많이 하

속인 107명의 국회의원들은 “사 법농단 법관 탄핵은 국회의 헌

이 제기된 사법농단 연루 법관 들에 대해서도 탄핵 절차가 진

간이 얼마 없다. 사법 역사의 오점을 늦었지만 이제라도 닦

최근 도 차원의 재난지원금 지 급 계획을 발표한 이재명 경기

고 있다. 저의 부족함과 정치의 어려움을 많이 생각하고 있다”

법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일

행되지 않고 있다.이 의원에 의

아내야 한다”고 썼다.

이기에 정당을 뛰어넘어 한목

하면, 미국은 15명을 탄핵소추

임 판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도지사의 정책에 대해 “당과 차 이가 없다”고 21일 밝혔다. 앞

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카드로) 반전

소리를 내야 한다”며 “각 정당 은 두 비위법관 탄핵 소추에 대 한 공적인 의사 결정 절차를 신 속하게 진행해달라”고 밝혔다. 107명의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 되지 않았다. 법관 탄핵 요건은 국회 재적의 원 3분의 1 이상의 발의와 과반 수 찬성이다. 107명은 재적의원 3분의 1을 넘는 인원이다. 임 판사와 이 판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관 련 재판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다. 임 판사는 재임용 신청을 하 지 않았고, 이 판사는 사직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임 판사는 법관 임기 만료인 2 월 말, 이 판사는 사직서가 수 리되는 오는 28일 법복을 벗게 된다. 이 의원은 “두 법관은 헌 법 위반 행위에 대해 아무 책 임도 지지 않은 채 법복을 벗기 직전”이라며 “두 법관은 변호사 등록, 전관예우 혜택을 누릴 수 있고 퇴직연금까지 수령하게 된 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 어 “지난 6일 세월호 유족들이

해 8명을 파면했고, 일본은 9명 을 탄핵소추해 7명을 파면했다 (2018년 기준). 이 의원은 “대 통령도 잘못을 하면 처벌을 받 는데, 법관은 잘못을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다”며 “법관들에 게 ‘판사는 신성불가침이다’라 는 잘못된 믿음만 심어주고 있 는 셈”이라고 했다. 국회의원 107명의 법관 탄핵 제안에 대해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탄핵 발의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의원 수가 확 보된 것”이라며 “100명 넘은 의 원이 사법농단 관여 법관 탄핵 소추에 찬성한만큼 국회는 지금 당장 사법농단 관여 법관 탄핵 소추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사법농단을 세 상에 알리는 계기를 제공한 이 탄희 전 판사를 총선 인재로 영 입했고 사법개혁을 약속했다”며 “당 지도부의 적극적 역할이 요 구된다”고 했다. 참여연대는 이 어 김명수 대법원장에게는 사 법농단 연루 법관의 사표를 수

의 형사수석부장 시절에 가토 다쓰야 전 일본 산케이신문 서 울지국장 사건에 개입한 혐의( 직권남용) 등으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가토 전 지국장은 박 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에 관한 칼럼 을 썼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 판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지난 2월 임 판 사에게 무죄를 선고하면서도 “( 임 판사 행위는) 계속 중인 특 정 사건의 재판 내용이나 결론 을 유도하고, 재판 절차 진행에 간섭하는 재판관여”라며 “법관 독립을 침해하는 위헌적 행위 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판사는 가토 전 지국장 사 건의 재판장이었다. 이 판사는 기소되지 않았지만, 임 판사 1심 판결을 보면 이 판사는 가토 지 국장 재판 과정에서 임 판사에 게 판결문 초고 말미 구술 부 분의 파일을 e메일로 보내주고, 임 판사가 수정해서 다시 보내 준 파일을 받은 뒤에 판결문을 수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이 대표는 경기도 재난지원

을 하거나 그런 요행수를 바라

금 지급 계획을 두고 “왼쪽 깜 빡이를 넣고 우회전한다”고 비 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제이티비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진 행자가 ‘이 지사가 결국 오른쪽 으로 방향을 튼 것 아니냐’고 묻자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다. 이어 “당에서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 알려드린 지침이 있다. 방역 상황을 고려해 중앙 정부와 함께 가자는 것이다”며 “그런 기조에서 협의했고 이 지 사도 방역 상황을 신중하게 고 려한다고 해서 당과 차이가 없 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기 자회견에서 이 지사는 당의 입 장을 존중하고 방역 상황을 고 려해 재난지원급 지급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 기도 재난지원금을 둘러싼 여 당 대선 주자의 공방이 마무리 된 셈이다. 이 대표는 최근 대선 선호도 조사에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 다는 질문에는 “참 아픈 질문

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민주당의 코 로나 대책과 관련해 “세 가지를 준비하고 있다”며 정부 방역지 침으로 손해를 본 자영업자 등 을 위한 손실보상법, 협력이익 공유제, 사회연대기금 등을 언 급했다. 이어 코로나 교육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서는 저소득 층에 컴퓨터나 와이파이를 제공 하는 교육 안전망 구축, 초등학 교 방과 후 수업 등에 예비 교 원을 투입하는 기초학력 지원제 도, 비대면 수업이 불가능한 학 생을 상대로 한 대면 교육, 4차 산업 교육을 비롯한 공교육 강 화 등을 꼽았다. 오랫동안 여당과 각을 세워 온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치에 나설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는 “본인 말고는 누가 알겠냐”면서 도 “지금까지 발언을 보면 임기 를 마친다고 하지 않았냐. 그렇 다면 (대통령) 선거에 나서기는 기간이 너무 짧지 않나 생각한 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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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36호 2021년 1월 22일 (금요일)

재키의 자동차 여행

만삽의 법칙과 자동차

박 재 길

지금 퀘백은 1980년대 한국

면 정말 다양한 개를 데리고 산

나저나 8시통금 없이 개나 소나

으로 회귀하고 있다. 1945년 해 방과 함께 실시된 통금은 저녁

책하는 사람들을 본다. 아주 작 은 개부터 위험해 보이는 개까지

개를 끌고 나와 똥을 싸 놓아도 좋으니 이 코로나가 빨리 끝났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였는데 88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1982년

데리고 다니는데 모두들 비닐봉 지를 열심히 들고 다니다 개가

으면 좋겠다. 이 와중에 몬트리얼에 홈리스

에 없어졌는데 무려 일제치하와

실례를 하면 정성껏 손으로 담

로 살던 원주민 남성이 사망했다

거의 같은 36년간 시행된 국민 의 권리를 핍박한 대표적인 악

는 모습을 본다. 개의 천국이라 는 스웨덴에는 그렇게 많은 개

는 소식도 들린다. 기사에 의하 면 통금으로 인해 그들이 구걸

법이었다. 물론 지금도 미국을 포함한

똥들이 산책로에 널려 있다고 하지만 거기에 비하면 여기에선

할 수 있는 음식이 부족했다는 데 이는 명백한 퀘백 정부의 실

여러 나라에서 청소년의 통금

그것을 안 치우면 벌금을 받는

수라 본다. 물론 이 코로나정국

과 보호가 실시되고 있지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통금은 지

탓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그것 을 잘 치운다. 문제는 그 똥을

에서 심지어 병원이 꽉 차서 환 자를 선택적으로 살려야 한다는

구상엔 없다고 보도되고 있다. 지금의 퀘백을 빼곤. 코로나로 인해 시작된 8시이후의 통금으 로 인해 몬트리얼을 비롯한 도 시들이 8시 이후로는 어둠의 도 시로 변했고 마법에 걸린 도시 처럼 이 시간이 되면 거의 모든 게 멈춘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최고 6천불의 벌금액에도 불구 하고 많은 퀘백인들이 이 통금 을 어기고 있다는 것. 지난주만 해도 무려 1,400장의 티켓이 발 부되었고 몬트리얼은 353장이 발급 되었다고 한다. 이들 티켓 중 가장 어이가 없는 것은 셜 부룩시티에서 한 부부가 산책을 하다가 경찰에 걸렸는데 남편의 목에 개 목줄이 채워져 있었다 는 것. 경찰에게 태연히 개 산 책을 나왔다고 했 다니 내가 그 남편이었다면 그 범칙금 보다는 개로 취급 받는 것이 더 기분 나빴을 것 같은데 아무튼 이들 에게 발부된 벌금은 각각 1600 불. 그 가격이면 좋은 개를 사 서 나중 산책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다. 여기서 살다 보

치운 봉지를 아무데나 버린다는 것. 필자의 집도 코너라 개들이 실례를 하기를 즐기는데 그 개 의 주인이 개를 닮아 가는지 모 르지만 그 봉지를 자꾸 담장 옆 에 던져 놓고 간다는 것. 정말 양심불량도 이정도면 대단한데 개 키울 자격이 없으면서도 굳 이 개를 키우는 무책임한 사람 들이 많음을 한탄하지만 저녁에 몰래 버리고 가는 이를 잡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가끔씩 산책 을 하다가 마주치는 개들을 보 면서 탐정이 되기도 하는데 그 봉지가 영자신문 배달봉지임으 로 신문을 구독하는 집이고 개 발자국을 보면 작은 것이라 그 개의 크기가 아주 작다는 것을 지금까지 알아낸 것이 다인데 아 마도 나이가 어린 애들이 그렇 게 하지 않을지 막연히 생각하 고 있다. 설마 나이 적당히 먹 은 사람이 그런 비 양심적인 일 을 할 거라 생각을 할 수가 없 기 때문이다. 바라 건데 개를 키 운다고 개망나니처럼 그 개주인 이 살지 않기를 기대할 뿐. 그

끔찍한 기사가 나오는 마당에 홈 리스들을 살피기엔 역부족일수도 있지만 통금티켓 발행하느라 바 쁜 것보다 버려진 목숨들을 구 하는게 더 우선순위가 아닐까? 어 딜 가나 공무원들의 마인드 는 경직되었고 발전이 있을 수 가 없다는 것이 문제. 이번주부 터 영하 14도 이하로 밤에 내려 가는데 많은 사상자를 내지 않 으려면 경찰들이 홈리스들을 살 펴서 동사하지 않도록 편의장소 를 마련하고 돌보아 주어야 할 것이다. 작은 희생으로 이 코로 나가 봉쇄된다면 좋겠지만 2월 8일이 되어도 코로나 환자의 수 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더 강력 한 수단이 필요할 터인데 그렇 지 않아도 살아남기 위해서 고 분분투하는 자영업자나 기업들 에게 영원한 타격을 가하지 않 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정말 통금이 끝나고 코로나가 끝나 친 구와 흉금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날을 고대한다. ‘지피지기를 꿈 꾸며’의 시 내용처럼. 올 해는 전기자동차의 해로 많

바이든 미 46대 대통령 취임 "동맹 복원 미국 통합해 어려움 극복" 은 전문가들이 점치고 있다. 전

문이다. 디젤차에 이미 통금이

문가 아닌 필자도 같은 생각이 기는 하지만 선(?) 무당이 사람 을 잡을 수 있어서 최소한 앉 아서 글을 쓰고있다. 지난해말 에 디젤차에 대한 치명타를 날 리는 유럽재판소의 결정이 나왔 다. 한국에서도 문제가 된 ‘디젤 게이트’의 주인공인 VW가 결 국 작년 12월에 대기 온도에 따 라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끄는 소프트웨어인 ‘Thermal window’ 설치가 불법이라고 판 결했다. VW에서 이 장치가 ‘엔 진 노후화나 파손을 방지하는 장치’라고 해명하며 차를 계속 판매했지만 결국 이 판결로 인 해 소비자들에게 보상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장치가 VW 뿐 아니라 Mercedes 나 Renault 가 동일한 장치를 사용해 왔다 는 것. 결국 ‘클린디젤’이라는 눈속임으로 소비자를 속인 이들 회사들이 디젤차를 더 이상 팔 지 못한다면 이것이 전기차 시 장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기 때

시작된 셈. 유럽에서 2030년이 되면 더 이상 내연기관차의 구 매는 불가능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이 내연기관 모든 차에게 는 통금이 아닌 구금이 될 것 은 당근. 이미 세상의 거의 모 든 지표들이 전기차로 향하고 있고 그 불을 당긴 Tesla의 진 격과 중국 전기자동차들의 활약 은 내연기관 자동차들의 시한부 차 생은 얼마 남지 않음을 보 여주고 있다. 미국 전기버스회 사 Protera 가 증시에 곧 오르 고 Tesla의 전기 트럭 ‘Cyber truck 과 대형 Semi Truck이 올 해 등판 준비를 하고 있고 전기 오토바이 회사 Niu가 중 국과 인도 그리고 아시아 시장 에서 약진하는 것도 전기차의 거의 모든 분야가 동시다발적 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 고 있다. 아마 2021년이 끝나면 이들의 막대한 진화에 우리 스 스로 놀랄지도 모른다. 인생은 놀라움으로 인해 즐겁 지 아니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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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36 Fri., January 22, 2021

코리안 뉴스위크

재정상식

Korean Newsweek -15-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비둘기 집

이민 재정 수상(隨想)

최광성

2021년 새해에는 모두들 계속

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한다.

건강하고 복 많이 받기를 진심 으로 기원합니다.

미국을 선두로 한 코로나 투자 시장 상승은 계속되고 있다. 만

매우 큰 위력으로 코로나 사

약 새 대통령의 지도로 순조롭

태는 계속되고 있다. 미국은 23 백만명이 감염되어 40만명 이상

게 회복이 이뤄지면 더 큰 상승 을 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직선

이 사망하는위세를 떨치고 있다. 이와중에 미국의 정치 난동은

으로는 아니지만 올 14% 상승 을 예측하는 것 같다. 가능하면

참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연금보험, RRSP, TFSA 그리고

아마 난 않걸려 힘남으니 이 기 회에 원하는 것을 내 주장대로

재산 증식 펀드투자는 조심하면 서, 그러나 가능한 빨리 시장에

하자는 것인지 하여튼 막가는 일이다. 우린 경험했었지만, 정

진입해 놓는 것이 좋을 듯 싶 다. 예로 북미 주식(65-50%)과

치가들 손 묶어 끌어내어 감금

채권(35-50%) 섞인 균형형 펀

하면 구테타이다. 다행히 정치 가들을 맞부닥치는 일은 간만의 차이로 피해갔다지만 어거지로 대통령 직을 따내려는 전 대통 령의 선동이 매우 큰 영향력을 끼친 것은 사실이다. 만약 악도 들이 정치가들을 잡았다면 슬 쩍 대통령은 모든 것을 뒤집었 을 지도 모른다. 쿠테타의 위기를 넘어, 새로 운 미국의 78세 대통령이 취임 했다. 역시 오래 살아서 그런지, 캐톨릭이라 그런 지, 사람이 제 대로 되서 그런지 코로나 바이 러스 사망자들을 추모하고, 가 족들을 눈물로 위로하고 또 일 선에서 애쓴 사람들도 위로하고 실제적으로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 힘을 합치는 일부터 시작한다. 구데타 대통령의 위 기를 넘어 제대로된 코로나 수 습책이 힘을 얻어 위기를 넘겨 야할텐데, 우리는 언제 백신을 맞을지모르지만 그때까지 통행 금지 의도를 잘 받아들여 마음 을 가다듬고 식구들과 잘 넘기기 바란다. 잘 견디면 더 좋은 인생

드를 선정한 후, 다중 분할 투 자 방식(dollar cost averaging method)으로 나누어 1년, 2년 등 정한 투자 기간동안 규칙적 으로 목표가 된 균형형 펀드에 투자한다. 욕심을 버리고 중용 (Golden mean)을 취하며, 길게 열매를 따먹을 포트폴리오를 구 축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항상 2 스텝 더 안전을 생각해야하는 우리 이민자들에게 연금보험 다 음으로 필요한 펀드 투자 방식 이 아닐까싶다. 안정 펀드가 준비되었으면, 그 다음으로 미래를 본 테크놀로 지 산업에 길게, 크게 본 펀드 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 예상 외로 훗날 꽤 큰 계기가 될 수 있다. 건강이 여의치않은 한 분, 10년전 가입했던 투자 보험에 6 만불이 쌓여있음을 알고 좋아 하신다. 여차하면 언제든 사용 할 수 있으니 급히 필요한 자 금을 메울 수 있어서이다. 만약 지금 부부 또 자녀들이 많이들 하고 있는 연금보험을 일찍 시 작했더라면 , 20년 완납으로 했

‘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

평화의 느낌을 대중에게 고스란

유의 몸짓으로 노래합니다. 그

라면/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메아리 소리 해맑

히 전달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생활을 할 때 그가 부르는 노

들의 메아리가 가슴 벅차게 울 려 퍼지는 오솔길은 푸르른 하

은 오솔길을 따라/ 산새들 노래

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심

늘을 품고 있습니다. 꽃들과 나

즐거운 옹달샘 터에/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포근한 사

어주게 되었습니다. 그 노래를 부를 때만큼은 주변의 어려움

무들과 초록 잎새들의 메아리는 아름다운 화음을 맞춰 저 높은

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 1960년대 말과 70년대 초에 크

도 잊고 앞으로 언젠가는 아늑 한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다는

곳 하늘을 향해 멀리 멀리 퍼 져 갑니다. 그 소리는 잠시 후

게 유행해서 전 국민 애창가요

희망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그

치유의 향기를 담아 다시 돌아

로 어린이들에게까지 불려 졌던 아름다운 노래를 기억하는 사람

런 까닭에 결혼식 축가로도 많 이 불려졌습니다. 사람들은 모

옵니다. 그 향기에 취해 끝없이 나있는 작은 오솔길을 조심스런

이 많을 것입니다. 특이한 점은 이 노래를 부른 가수가 우리나

두 비둘기처럼 다정해지길 원했 습니다. 현재의 삶은 비록 녹녹

걸음으로 걷노라면 모든 자연의 친구들이 다정스레 손짓합니다.

라 조선 왕조의 마지막 황손인

치 않다 해도 마음만은 서로가

산들거리며 부는 바람조차도 친

이석입니다. 고종의 다섯째 아 들인 의친왕의 아들입니다. 신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가길 바랬 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서로 의

근한 내면의 친구가 되어줍니다. 창조주가 심어놓은 자연의 산물

분은 왕족이지만 나라의 국운 이 황폐했던 때인지라 많은 고 난을 겪었습니다. 극심한 생활고 로 비참한 생활을 하던 중 노래 가 좋아 노래에 빠져 있었던 때 에 우연찮게 가수의 길을 걷게 되는 이석은 ‘비운의 황손’이라 불렸습니다. 나라의 가장 암울 했던 시기에 왕가의 마지막 주 자로 살아가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려움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이 유가 되었습니다. 말할 수 없는 비참한 생활 속에서도 그가 가 진 재능은 돋보였던 것 같습니 다. 부드럽고 달콤한 음색을 가 진 이석이 부르는 비둘기 집은

지하며 살아가는 세상은 밝아 질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 믿음이 가슴에 행복을 끌어다 놓게 했습니다. 가진 것 없지만 언젠가는 스위 트 홈을 가지게 될 거라는 부푼 꿈을 꿀 수 있었던 것입니다.파 란색 나무 대문을 열고 들어가 면 고혹스럽게 피어 있는 장미 꽃들이 반겨 주는 작은 정원이 있을 것입니다. 붉은 색 장미와 흰색 장미가 어우러져 있는 정 원엔 간간이 벌들이 윙윙 거리 며 집안을 방문합니다. 쏘일까 두려운 생각도 들지만 장미꽃 수술 안에 잔뜩 들어 있을 꿀 을 생각하면 벌들의 방문도 환 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집을 나서서 산책을 하노라면 주변의 환경은 더할 나위 없이 황홀한 대자연의 선물이 펼쳐져 있음을 봅니다. 길가의 작은 풀 꽃들도 도란도란 속삭이며 그 들만의 소박한 축제를 벌입니 다. 꽃을 맺지 않는 초록의 풀 잎들은 저마다 자유분방한 자

들이 합창으로 기쁨을 노래합니 다. 그 신묘막측함을 노래하다 보면 다다르게 되는 맑은 옹달 샘 곁에서 목을 축이고 싶어집 니다. 언제부터 따라왔는지 즐 거움의 노래를 뿜어내는 산새 들도 이 한적한 길의 좋은 친구 가 되어줍니다. 이런 아름다움 의 세계를 바라보며 포근한 사 랑의 집을 함께 지으며 걸어 갈 다정한 사람들의 집, 비둘기 집 입니다. 고난 속에서 꿈을 노래 한 황손 이석의 노래가 빛이 나 는 이유입니다. 꿈을 건져올리며 비둘기 집을 부르던 그때, 그때 를 아시나요.

을 때 아마 지금보다 4배 이상 의 캐시밸류에다, 평생 연금 받 을 자격에다, 사망지급금 또한 지금보다 4배는 더 준비되 있었 을 것이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 도 눈을 크게 뜨고, 마음을 크 게 열고 앞으로를 재정 어드바 이서와 상의하기 바란다. 빠를 수록 열매가 크다.

나비너 헤어

Lisa Hair 리사 헤어(다운타운) 화, 목, 일요일 영업 1616 Ste. Catherine Ouest Le Faubourg (metro Guy)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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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제1236호 2021년 1월 22일 (금요일)

툰베리 “아주 보기 좋다” 떠나는 트럼프에 또 일침 하자 ‘개표를 중단하라’는 트럼 프 대통령의 트윗을 공유하며 “

지방 척수 수막류 (Lipomyelomeningocele)

정말 웃긴다. 트럼프는 분노조절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진정

1. 이 질병은 ? 지방종이 척수와 직접 연결되 어 있다는 의미에서 지방 척수 수막류라고 한다. 2. 원인은 ? 배란 25-50일 사이에 태아에 서 일어나는 신경 발생 장애의 일부로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

- 초음파 검사는 임신 24-28

하고 친구와 영화나 보러가자”

주 이상 된 산모의 산전 진단에 서 반향적 종괴가 있으면 지방

고 적었다. 이 역시 2019년 12 월 툰베리가 타임지 올해의 인

종, 척수 수막류 등을 진단 할

물에 선정되자 트럼프 대통령 이 “정말 웃기다. 그레타는 분

수도 있으며, 특히 생후 6개월 이전 영아의 척추 질환을 진단 5. 치료는 ? 수술을 통하여 지방종을 가능

엽산의 섭취부족이 제시되어 있

한 많이 제거하여 척수 또는 신 경 압박을 최소화한다. 6.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

가족력이 없이 태어나나 가족 내 에 한 아이가 질환이 있을 경우,

수술 후 90% 이상의 환자가 아무런 신경학적 손상 없이 일

다음에 태어나는 자녀에서도 나

상생활이 가능하나 수술 전 이 미 신경학적 손상이 있었던 경 우는, 약 반 정도에서만 수술로 증상 호전이 있었고, 배뇨기능의 호전은 겨우 1/10 정도에서 부 분 호전만 보인다고 한다. 7. 예방은 ? 임신 중 비타민 B 12섭취가 매 우 중요하며 계란, 고등어, 청어, 우유, 간, 신장, 해조류, 유제품 에 함유되어 있다. 8.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 수술 시기는 보통 생후 6개월 이전, 불가역적인 신경학적 결손 이 생기기 전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타날 가능성이 증가한다. 3. 증상은 ? 환자가 성장함에 따라 척수를 끌어당기거나, 지방종 자체가 척 수를 눌러서 척수에 허혈성 손 상을 일으켜 점진적으로 하지, 특히 발목 아래 운동 및 감각 신경을 손상 시키거나, 배뇨 및 배변 신경의 손상을 초래한다. 4. 진단은 ? - 일반 방사선 검사만으로도 천골 이형성증, 척추궁의 결손, 이상 척추체, 반 척추, 척수가 두 개로 나뉘어 있는 척수 이개증 에서 뼈 조각을 확인할 수 있다.

친구와 좋은 옛날 영화를 보러 가자”고 트윗을 남긴 것에 대한

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 않았으나 발생위험인자로 항 경련제로 쓰이는 valproic산과 으며 대부분의 경우, 척추갈림 증과 신경관결함을 가진 아기는

노조절 문제를 신경써야 한다.

메뉴

되갚음 이었다.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

서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기후

베리(18)가 백악관을 떠난 도 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변화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촉구하자 트럼프 당시 대통령

을 항해 다시 한번 일침을 날

이 남긴 트윗을 그대로 되돌려

렸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여러 차례 직간접적 설전을 벌

준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 툰베리 연설에 대해 “밝고

인 바 있다. 툰베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 에 퇴임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 이 전용 헬기를 타고 백악관을 떠나는 사진을 공유하며 “밝고 멋진 미래를 기대하는 매우 행 복한 노인처럼 보인다. 아주 보 기 좋다”고 적었다. 툰베리의 트 윗은 그가 2019년 9월 유엔에

멋진 미래를 기대하는 매우 행 복한 소녀처럼 보인다. 아주 보 기 좋다”고 비꼬는 듯한 트윗을 올렸었다. 툰베리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게 이 같은 트윗을 되돌려 준 것 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이 끝난 후 트럼 프 대통령이 대선 불복을 시사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난해 참석한 다보스포럼에서는 “환경오염이 심한 나라에나 신 경 쓰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 을 “그와 기후변화 얘기를 하는 건 시간낭비다”라고 맞받아쳤다.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는 “기후적 관점에서 (어떤 후 보도) 충분치 않다”면서도 “바 이든에게 투표하자”며 조 바이 든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는 트 윗을 올렸었다.

서울구치소에 있는 전직 대통 령 박근혜씨가 20일 받은 코로 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교정당 국은 박씨를 외부 의료시설로 옮 겨 일정 기간 격리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박씨가 서울구치소 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 촉해 이날 오전 진단검사를 받 았고,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 혔다.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수

용 중인 박씨는 지난 18일 외 부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갈 때 구치소 직원 A씨와 동행했다. A씨는 다음 날 코로나19로 확 진됐다. 이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 된 박씨도 검사를 받았다. 법무부는 음성 판정이 나왔지 만 박씨가 고령인 점을 고려해 예방 차원에서 외부 병원으로 옮길 방침이다. 박씨는 이곳에 서 일정 기간 격리 생활을 한다.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통령을 쏘아보는 모습이 사진에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

박근혜 코로나19 음성…외부병원서 격리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툰베리는 2019년 9월 유엔 기 후행동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No.1236 Fri., January 22,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예방

811

유콘 준주

8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36호 2021년 1월 22일 (금요일)

겨울산서 조난 10대,

수천억 비트코인 실수로 버린 남자

눈 동굴 만들어 극적 구조

“쓰레기 매립지 파게 해달라” 7500개가 들어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개당 4000만

고 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했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치솟자 하

원선에 거래된다. 모두 3006억 원에 달하는 거액이다.

우얼스는 더 큰 돈을 내걸었다. 그는 “비트코인을 되찾으면 비

그는 2009년부터 암호화폐를

트코인의 25%를 기부하겠다. 이

사우스 캐리부 구조대는 페이

채굴했다. 당시에는 가치가 매우 낮아 존재를 잊고 지냈다고 한

는 현 시세로 5250만파운드(약 787억원)이라며 “이것을 뉴포

스북을 통해 “어린 소년이 올 바르게 행동하고, 그의 가족들

수천억원어치 비트코인이 든

다. 설상가상으로 노트북에 음 료수를 엎질렀고, 이후 하드디

트 시민들을 위한 코로나 구호 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했다.

도 신속한 신고를 함으로써 여 러 명을 구조하는 대신 한 사람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실수로 버린 영국 남성이 이를 되찾기

스크를 분리해 서랍에 보관했다

하우얼스는 “좌표 참조 시스템

을 찾는 데만 집중할 수 있었다”

위해 쓰레기 매립지를 파내게 해

가 이를 잊었다. 하우얼스는 2013년 6~8월 사

을 기반으로 매립지의 특정 영 역을 파헤칠 것”이라며 “비트

고 설명하며, “소년의 침착한 대 처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달라고 요청했다. 이 남성은 거 액의 기부금을 약속했으나, 지

이에 실수로 하드디스크를 버렸 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시 비

코인의 절반은 이번 계획에 투 자한 사람들에게 돌려주고, 남

이어 구조대는 “겨울 산행은

방정부 당국은 허가할 수 없다 는 입장이다.

트코인의 가치는 약 750만달러

은 25%를 내가 가지면 된다”

였다고 BBC는 설명했다. 하우

고 했다. 뉴포트 당국은 “이곳

17일 영국 BBC와 미국 CNN

웰스는 뉴포트 당국에 매립지를 수색할 수 있는지 여러 차례 물 어봤으나,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수색을 위해 회수할 수 있는 자금의 10%를 주겠다

을 파내면 주변 지역의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매 립지를 파헤치고, 폐기물을처리 하는 데 수백만파운드가 들 수 있다”고 했다.

의 도움을 요청한 것 역시 올바 른 절차였다. 결국 구조대는 몇 시간의 걸 친 수색 끝에 조난 당일 밤 10 시 30분쯤 이 소년을 어렵지 않 게 구조할 수 있었다.

조난당한 17세 소년이 직접 만든 눈 동굴 모습 (출처=South Cariboo Search & Rescue Facebook)

눈이 덮인 겨울 산에서 조난 당한 10대 소년이 직접 만든 눈 동굴에서 버틴 끝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사우스 캐리부 구조대(South Cariboo Search & Rescue) 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 해, 겨울 산행 중 조난 시 추천 하는 대처법을 따른 사례가 지 난 주말에 일어났었다며 이 내 용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오후 4시쯤, BC주 중부 100 마일 하우스 인근 산 에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17세 의 한 소년이 가족들과 스노우 모빌을 타다가 일행들과 멀어지 게 됐다. 이 소년은 일행을 찾기 위해 돌아다녀 봤지만 허사였다. 자칫하면 목숨이 위험해서 당 황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소년은 침착하게 행동했다. 그 는 다른 곳을 헤매는 대신 길 을 잃은 곳에서 머물렀고, 타고 있던 스노우모빌을 사람들에게 잘 보일 수 있는 공간에 주차 한 이후, 직접 눈 동굴을 만들 고 구조대를 기다렸다. 비상시 필요한 음식과 물을 충분히 갖 고 있던 것도 다행이었다. 그의 가족 역시 뭔가 이상함 을 눈치채자 무리하게 찾는 대 신, 즉시 GPS를 이용해 구조대

언제 어디서나 위험이 찾아올 수 있으니, 위험 상황을 항상 대비 함으로써 안전한 산행을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 사우스 캐리부 구조대가 전 하는 산행 중 조난을 당했을 때 생존을 위해 휴대해야 하는 물 건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1. 구급상자 (어떻게 사용하는 지 예습해야 한다) 2. 화재 장비 (방수 성냥, 라이 터, 파이어스타터, 촛불) 3. 비상 침낭 (밝은색을 사용 해 쉽게 눈에 뜨이도록 한다) 4. 신호 전달 장비 (호루라 기, 거울) 5. 비상식량과 물 (1인당 1 리터) 6. 내비게이션 및 통신 장비 ( 지도, 나침반, GPS, 휴대폰, 개 인 위치 추적기, 경보 장치 등. 완전히 충전을 해 놓고 사용 방 법을 알아야 한다) 7. 비, 눈, 바람을 보호할 수 있는 여분의 옷 8. 손전등, 예비 베터리, 전구 9. 휴대용 칼 10. 햇빛 차단제 (선글라스, 선 크림, 모자 등)

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영 국 뉴포트에 사는 제임스 하우 얼스다. 하우얼스는 자신의 하 드디스크 드라이브에 비트코인

뉴질랜드 수족관 가오리 수컷 없이 새끼 낳아 뉴질랜드의 한 수족관에 사는 가오리들이 수컷이 없는데도 새 끼를 낳아 많은 사람을 어리둥 절하게 하고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뉴스허브와 뉴질랜드텔레비전 (TVNZ) 1뉴스 등에 따르면 오 클랜드 시내에 있는 켈리 탈턴 수족관에 사는 암컷 매가오리 두 마리가 지난달 31일 각각 새 끼를 낳았다. 가오리들이 사는 수족관 속에 는 지난 2년여 동안 수컷 가오 리는 한 마리도 없었다. 켈리 탈턴 측은 그러나 암컷들 이 수컷 없이 새끼를 낳는 일이 전혀 없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 수족관 큐레이터 앤드루 크리

스티는 보도 자료를 통해 '니블' 과 '스폿'으로 불리는 암컷 가 오리 두 마리가 수컷 없이 새끼 를 낳을 수 있었던 이유를 나 름대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밝혔다. 그는 "니블과 스폿이 2년 넘게 수컷과 함께 있지 않았는데 새 끼를 낳았다는 사실이 놀랍지만 절대 있을 수 없는 얘기는 아니 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의 가능성은 수컷 에 의한 수정 없이 배아가 성장 하는 단성생식 과정을 통해 새 끼가 태어났거나 니블과 스폿이 지난 2년여 동안 몸 안에 정자 를 저장해두었을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자 저장 방식은 일부 상어와 가오리 종에서 종 종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시나리오가 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 관리팀 루이스 그린쉴즈 는 새로 태어난 새끼는 모두 11 마리로 잘게 썬 먹이를 주며 보 호하고 있다며 "약 3년 전에 같 은 수족관에 수컷 가오리가 있 었을 때 암컷 가오리들이 생식 기관에 정자를 저장해두었을 가 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흥미로운 건 새끼를 낳은 시 간이 공교롭게도 5분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라 고 말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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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36 Fri., January 22, 2021

손흥민, 65골 35어시스트 EPL 공격포인트 100개 달성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

문 5위가 됐다. 손흥민은 올 시

불운과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

그(EPL) 토트넘의 손흥민(29)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올 시

즌 EPL 12골로 리버풀의 무함 마드 살라흐(13골)에 이어 득점

혀 골을 넣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40분에 나온

즌 정규리그 6호 도움으로 EPL 통산 100번째 공격 포인트를 올

공동 2위를 달리는 중이다. 리 그컵 대회인 카라바오컵과 유럽

케인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케인은 이

렸다. 하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또

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까

골로 손흥민과 함께 득점 공동

다시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 을 겪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지 합치면 16골 9도움. 손흥민은 또 이날 도움으로

2위가 됐다. 토트넘은 후반 14 분 셰필드의 데이비드 맥골드

토트넘은 3대1 승리를 거두며 EPL 4위로 뛰어올랐다.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 은 이후 EPL 100번째 공격 포

릭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2-1 로 쫓겼지만, 3분 후 탕기 은

손흥민은 17일 밤 11시 영국

인트(65골·35도움)를 올렸다. 모

돔벨레가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0-2021 EPL 원정 경기에

든 공식 경기를 포함하면 손흥 민은 토트넘에서 101골, 56도움

3-1로 다시 달아났다. 페널티박 스 왼쪽에서 오른발 아웃사이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 반 5분 세르주 오리에의 선제

을 기록 중이다. 선제골 도움으로 기분 좋게 출

드 슈팅으로 골대 반대쪽 구석 으로 집어넣는 절묘한 골이었

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상대 진

발한 손흥민은 2분 후 결정적인

다. 손흥민은 이후에도 활발한

영 왼쪽에서 얻은 코너킥을 오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골로 연

움직임을 보였지만 추가로 공

른발로 직접 찼고, 오리에가 손 흥민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머리 로 방향을 바꾸면서 셰필드 골 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여섯 번째 도움으로 팀 동 료 해리 케인(11도움),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9도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유 나이티드), 잭 그릴리시(애스턴 빌라·이상 7도움)에 이어 이 부

결하지는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 켰다. 손흥민은 상대 수비 뒷공 간을 파고들어가면서 케인의 침 투 패스를 받았다. 오른쪽 페널 티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간 손 흥민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 을 시도했지만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손흥민은 지난 14 일 EPL 풀럼전에서도 결정적인 슈팅을 세 차례 날리고도 골대

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후 반 47분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33(9승6무3패)을 확보,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또 1975년 12월 이후 8경기 만에 처음으로 셰필드 원정에서 승 리했다. 토트넘은 그간 셰필드 원정에서 3무4패로 부진했다.

“손흥민은 퇴장, 파비뉴는 경고?” 이중잣대라며 들고일어난 토트넘 팬들 파비뉴(리버풀)가 경기 중 발 길질을 하고도 퇴장을 당하지 않자 토트넘 팬들이 불만을 토 로했다. 비슷한 상황에서 레드 카드를 받았던 손흥민(토트넘) 이 소환됐다. 리버풀은 22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 미어리그(EPL) 19라운드 번리 와 경기에서 애슐리 반스에 골 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몬트리얼

전반 막판 리버풀과 번리 선 수들이 충돌했다. 느린 화면을 확인한 결과 충돌 의 원인은 파비뉴였다. 수비 과정 에서 파비뉴가 반스를 걷어찼기 때문이다. 파비뉴의 퇴장 여부에 대한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으나 마이크 딘 주심은 옐로 카드를 주는 선에서 상황을 마무리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불만이 터져나왔다. 풋볼 런던에 따르

면 토트넘 팬들이 파비뉴의 반 칙에 대해 손흥민과 이중잣대 를 들이댄 것이라며 비판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첼시와 경기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에 발길질을 가해 퇴장 당한 바 있다. 당시 뤼디거의 강한 수 비에 밀려 넘어진 손흥민이 거 칠게 발길질을 하는 장면이 포 착됐고, 주심은 다이렉트 퇴장 을 명했다.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514)497-4732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514)487-510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514)621-7948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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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1년 1월 22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이연숙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공무원 협회 전원일 카한협회 이영해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 Team Korea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613)291-5104 (613)738-1065 (613)825-5203 (613)709-3592 (613)738-1065 (613)866-6541 (613)302-8427 (613)866-2046 (613)736-8088 (613)736-8088 (613)447-3544 (438)921-6075 (613)400-8149

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김용섭 한문종 빌블랙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95-8895 (613)726-5254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오타와 상록회, 온라인으로 '재미있는 산업 디자인 이야기' 모임 개최

920 Parkhaven Ave

ottawakoreanschool.com

한인장로교회

정원준 교수의 ‘재미있는 산업 디자인 이야기’ 강좌모습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COVID-19 ALERT 앱 다운로드는, bit.ly/3hJXIXT

오타와 한인신문 코리안 뉴스위크 www.facebook.com/korean. newsweek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숙)는 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정 원준 교수의 ‘재미있는 산업 디자인 이야기’를 주제로 온라 인 강죄를 개최했다. 정원준 교수는 건국 대학교와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산업 디자인 학사, 석사. 일리노이 공대에서 디자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 에넥스 주방가구 디자이너, 헬스케어 제품 디 자이너로 근무하고, 시카고 일리노이 공대 시간 강사를 거쳐 현재 오타와의 칼튼 대학교 산업 디자인 학과 교수와 디자인 학과 대학원장으로 재직중이다. 캐나다과기협 및 민주평통 지 회장과 오타와 한인회 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 바 있다.

이연숙 회장의 강사 소개에 이어 정원준 교수는 디자인에 대한 이 해와 더불어 ‘재미있는 산업 디자인 이야기’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재미있는 강의가 끝나고 상록회원들은 정 교수에게 감사인 사를 전하며 '노래신청'까지 하는 등 정 교수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응원했다. 정 교수는 "더 재미있는 강좌와 노래 준비 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상록회는 합창과 회원들이 안부인사를 전하며 온라인 강좌 모임을 종료했다, -신지연 기자-

오타와 한인회: ottawakorean.ca www.facebook.com/ott.korean 오타와 한글학교: ottawakoreanschool.com www.facebook.com/OttawaKoreanCommunitySchool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Fri., January 22, 2021 No.1236 January 22, 2020

오타 타와 와 오

[채용공고]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임시직 행정직원 채용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다음과 같이 임시직* 행정직원을 채용할 계획이 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휴직자 대체근무. 1년 2개월 근무 예정 *근무 시작일: 2021.03.02.(예정). 1. 채용 분류 및 인원: 행정직원(임시직) 1명 2. 주요업무 가. 고객(내방객, 전화, 이메일) 응대, 문화원 행사 및 공지사항 안내 나. 문화원 RSVP 명단 및 자원봉사자 명단 관리 다. 온라인 소식지 및 도서/우편물 관리 라. 일일 언론모니터링 등 3. 자격요건 가. 캐나다에서 기간에 관계없이 합법적으로 체류하며 근무할 수 있는 자 *캐나다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 또는 취업허가증(Work permit) 소 지자로서 이미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자(취업허가증 유효 기간이 반드 시 계약 기간 이후 만료) 나. 문화원 근무에 결격 사유(범죄 경력 등)가 없는 자 다. 각종 컴퓨터 오피스 프로그램 및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능통자 라. 한국어 및 영어 의사소통 능통자(원어민 수준) 등 *상세 내용: 본 원 홈페이지(http://canada.korean-culture.org) 공지사 항 참조 *문의: 이메일(canadahr@korea.kr)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주캐나다대사관 공지] 정부 해외입국 외국인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업데이트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전 세계 확산 추세에 따른 강화된 방역 조치를 위해 전 세계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를 아래와 같이 시행합니다. ○ 제출대상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영국, 남아공은 내국인 포함) ※2021.1.8(금) 이전에 재입국허가, 진단면제허가를 받은 외 국인 포함 ○ 제출기준 출발일 기준 72시간(3일) 이내 발급한 확인서(항공편 탑승 시 항공사 측에 제시 필요(미소지 시 탑승 불허)) -도착 후에는 반드시 PCR음성확인서를 검역단계에서 제출 -PCR 음성확인서는 현지 출발일 기준 72시간(3일) 이내 발 급된 확인서만 인정 ☞PCR 음성확인서 기준 미달(예: 출발일 기준 72시간 경과 발급) 또는 미제출자의 경우 입국 불허 -기 적용중인 방역강화국가 및 러시아(항만) 포함 적용(48→72 시간) ○ 시행시기 : 2021.1.8.(금) 0시부터 (입국일 기준) ※단, 항만은 2021.1.15.(금) 0시 승선자부터 *자세한 안내는 주캐나다대사관 홈페이지(overseas.mofa. go.kr/ca-ko/index.do)를 참조 바랍니다.

민주평통 오타와지회, '신년하례회' 가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 회(회장 김연수) 소속 오타와지회( 회장 한문종)는 2021년 새해를 맞이 하여 새해 첫 모임인 '신년하례회' 를 1월 19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모임은 ▲국민의례 ▲개회사 ▲재무보고 ▲토론 ▲2021 사업계획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오타와지회가 세게 최 초로 진행하는 <첫번째 월요일 ‘평

화의 날’>에 대한 평가와 <제 19기 자문위원 수시정책건의-남북관계발 전법 개정안> 토론 시간을 가졌다. 오타와지회가 수렴한 <남북관계발 전법 개정안>에 대한 오타와 교민들 의 소중한 의견은 보고서로 한국에 체줄될 예정이며, '신년하례회' 마지 막은 2021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 을 나누며 마무리 됐다. 한편 제 19기 자문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8월 31일에 종료된다.


-22-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오 타 와

코윈 오타와, "시를 읽으면 상처도 꽃이 된다” 진행자:권양우(포항시 낭송협회장,낭송예술지도사1급)

2020년 1월 22일 (금요일) 제1236호 2021년

[류은규의 한방럼]

호흡기 건강 지키기

언제: 1월 22일 (금)저녁 7시 30분 참가신청: 안미희(mihee.ahnj@gmail.com)

어느 때보다도 호흡기 건강에 대한 관

옛날부터 기침 환자에게 먹이라고 한

오타와 한인회 - 취약계층 지원사업 안내

심이 높아진 시기다. 코로나 확산을 막 기 위한 비상사태로 인해 집 안에서 생

과일은 배다. 함유된 루테올린 성분이 기 침과 가래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수

신청 및 문의: ott.korean@gmail.com

활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더욱 그 러하다. 호흡기는 한의학에서 ‘폐’라는 한

분도 풍부해 기관지 건강에 이롭다. 감 기가 걸렸을 때 배의 속을 파서 꿀, 생

단어로 대표되며, 오장육부의 덮개라는

강, 파의 흰 뿌리를 넣고 따뜻하게 끓인

별명을 가지고 있다. 우리 몸을 외부의 나쁜 항원으로부터 지키는 첫 번째 방어

물을 먹는 민간요법도 있다. 소량의 꿀 은 기침을 멎게 하는데 효과적이고 생

막인 장기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호흡기가

강은 따뜻하고 매운 성질로 감기를 낫 게 하며 파의 흰뿌리는 총백이라는 약

취약해진다. 몸이 찬 사람이 찬 것을 마

재로 인후의 병을 치료하니 상당히 근

시면 폐를 상한다는 말이나 폐는 촉촉해 야 한다는 것도 겨울 호흡기 취약을 경

거가 있는 방법이다. 무엇보다도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고한 말이다. 이미 여러 번에 걸쳐 다룬 주제이지만, 길어지는 집콕 생활에도 튼

것이 기관지를 촉촉하게 해서 먼지나 이 물질을 잘 걸러내고 가래가 잘 배출되

튼한 호흡기를 갖기 위한 겨울 건강 수

도록 돕는다는 사실을 알아두도록 하자.

칙을 살펴보고자 한다.

단, 커피나 녹차 등 이뇨작용이 있는 음

1. 위생: 겨울철에 각종 바이러스로 인 한 호흡기 감염이 많아지는 이유는 차 갑고 건조한 공기가 바이러스의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바이러스 는 비말, 즉 작은 침방울을 통해 전파 된다. 때문에 간단한 위생 수칙을 지키 는 것 만으로도 쉽게 예방이 가능하다. 보편화된 마스크 착용은 물론이고 외 출 중이나 후에 손 소독과 손 씻기를 생 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으로 부터의 감염보다 내 코와 입에 있는 균 이 약해진 면역력을 틈타 호흡기 질환 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가벼운 가글 로 조금 더 적극적인 위생 관리를 시도 해 보는 것이 좋다. 2. 음식: 목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은 도 라지다. 도라지는 한의학의 ‘길경’이라는 약재로 폐를 맑게 하며 해수와 가래가 많고 호흡이 불편한 증상을 치료하는데 널리 사용된다.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 분비샘을 활성화시켜 기 침을 멎게 하는 진해작용, 가래를 없애 는 거담 작용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비 슷하게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고 호흡기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식품으로 맥문동 과 더덕이 있다.

료는 오히려 기관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삼가 해야 한다. 3. 생활 습관: 호흡기 자체가 면역력 의 최전선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면역 력 건강이 곧 호흡기의 건강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비말을 통한 감염이 일 어나더라도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올바 르게 작동한다면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과 수 면을 취하는 것은 물론이고, 호흡기 건 강을 위한 실내 20~22도의 적정 온도와 40~60%의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면역력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옷 을 따뜻하게 입고, 마스크를 착용해 비 말 차단뿐 아니라 차고 건조한 공기에 직접 호흡기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 다. 실외 운동은 차고 건조한 공기를 폐 로 직접 흡입하므로 기관지 점막에 좋지 않다. 따라서 겨울철 부족해진 신체 활 동량은 가급적 실내운동을 통해 보충하 되, 그 날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운동 전후로 정체되어 탁해진 실내 공기 를 환기시키는 것도 잊지 말자.

코로나19 대응 오타와 한인회 교민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11월 14일부터 교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과 위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 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본 프로그램은 2021년 상반기 (2021년 6월까지) 접수 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나 신청 수요 및 감염증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 램은 연장 또는 확장하여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오타와 인근에 거주하는 교민 분들 중에 형편이 어려운 유학생(일반인 포 함)이나 가족 모두가 신청가능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하게 되어 의무 자 가격리 계획이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한인회에서는 자가격리 및 정착을 준 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과 함께 (교민지원)생필품*을 함께 지원해 드립니다. *교민지원 생필품(1인 약 50불 상당)은 쌀, 물, 라면, 마스크 등과 같이 자 가격리 등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신청자 가족 구성원 규모와 신청시기에 따라 세부내역은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실직이나 휴직되신 분들, 불의의 사건/사고 로 피해를 받은 분들, 그리고 인종차별과 같은 사회적 불이익을 받은 교민 분들도 교민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에서는 피해 상황에 따른 심리적 안정과 복구/배상/회복 가능한 방안(대책)을 상의하게 되며, 또한 오타와 지역에서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 등을 통해 신청인이 도 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역, 문서작성(번역) 및 reference 제공과 같은 서비 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민 분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있습 니다. 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분들 스스로 이를 잘 모르거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모두 우리 주변 이웃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관 심을 갖고 공감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한인회에서도 교민 여러분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드리 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오타와 한인회 ott.korean@gmail.com ottawakorean.ca www.facebook.com/ott.korean

'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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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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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36 Fri., January 22, 2021 January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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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6호 2021년 1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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