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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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1월 7일(금) 8일(금)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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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퀘벡정부, 학생이민 정책 한발짝 물러서 강화된 정책, 신규 신청자부터 적용, PEQ 이미 기존 규정대로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실행자는 감축 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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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시에 위치한캐나다 퀘벡주수상의 의회에 우 몰 쥬트땡 트뤼도 려간 학생 이민 신청자들의 눈물이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여론을 움직이고 정부를 움직였다.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11월 5일 퀘벡주 의사당에 모 할지난 예정이다. 인지난 학생들은 최근퀘벡주의 강화 발표된 학생 총선에서 정권을 잡 이민 정책으로 인해 영주권에 대한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희망이 없어졌다며 요일 이같은 내용에기자회견을 대해 "총선했다. 공 이들 유학생들은 퀘벡정부의 신규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프로그램이 전체 유학생이 아닌 정부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가 정한 것을 전공자들만 이민이발표했다. 가능하도 감축할 확인한다"고 록이민성 바뀌었다며 "모국을 떠나 이곳에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정착할 생각으로 정리 퀘벡주에 이민을 집팔고 원하는 재선 사람들에 해서 와서 잘 살고 갑자기 게 노동환경에 더욱있었는데 적응할 것을 요 무슨 소리냐"며 "퀘벡을 선택해 열심 구했다. 히의회에서 공부하며그는 살고"우리가 있다"고원하는 호소했다. 것 이들은 "우리는 기존의 PEQ 프로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그램을 믿고 퀘벡을 성공할 선택해서 살고 택한 모든 사람들이 수 있는 있었다. 얻는 이 프로그램은 기회를 것이다"고하나의 말했다."계약" 이다. 퀘벡 정부는 이 계약을 준수해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야한다"고 촉구하며 갑자기 그것도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일방적으로 규정을할지에 바꾸는대해서는 것은 말 법에 대해 어떻게 도 안된다고밝히지 "우리는않았다. 완전히 버려진 구체적으로 느낌이다"고 성토했다.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이에능력시험 대해 퀘벡 이민성 시몽 졸랭불어 또한 계속해서 시행 바렛뜨 장관은 "이들 유학생들의 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을 잘 트뤼도 이해하지 못했었다"며 "이미 한편, 수상은 지난 화요일 유학을 와서 PEQ 프로그램에 들어있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는 유학생들에게는 규정에 관 감축하려는 퀘벡주의신규 계획을 재고하 계없이 이민을 하도록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 규정을 있다. 변경 하겠다"고 말했다.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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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Q 당대표 프랑소와 르고 역시 " 이들의 눈물을 보았다. 우리가 몰랐 던 부분을 보았고 잘못된 부분은 수 정하겠다. 바렛뜨 장관과도 이야기를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PEQ 프로그램은 퀘벡에서 공부한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유학생들의 경우 퀘벡 문화에 익숙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하고 여기서 공부를 한 인재들이므 불어로 말했다. 로 이들에게는 쉽게 영주권을 주는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프로그램이다.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그런데 최근 퀘벡 정부는 이 프로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그램에 전공과목의 제한을 두었다.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퀘벡에서 필요로하는 인재만 받아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들이겠다는 구상이다. 감독한다. 결과적으로 박사 7개부문, 석사 24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개부문, 학사 54개 부문, 그리고 단대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59개 부문만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은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전공분야는 매년 필요로하는 수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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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에 따라 정부가 새로 정하게 된다. 그러면 해당 부문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은 일반 이민 방식으로 이민을 신청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어떤 있는기약 난 도 기간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지난캐나다-퀘벡 2018년의 경우 프로그 이는 간의PEQ 기존의 아 램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은 총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1만1천여명에 달한다.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능한 필요로 발레리 플랑뜨인재를 몬트리얼 시장하고 또 있는 기업들의 입장은 "정부가 제대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몬트리얼에서 고급 미용실을 운영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하고 있는 마리-이브 메드자씨는 6 를 나타냈다. 명의 프랑스인을 고용하고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있다. 6.1%로 메드자 씨는 "프랑스인들의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미용기 술이 뛰어나 이들을 고용하기를 선호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하는데 이번에 개편된 규정에는 미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용 부문이 없어졌다. 따라서 퀘벡주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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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퀘벡주의 미용 학교들은 학생들이 없어 문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을 닫는 상황이다. 당연히 고용도 할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수 없다"고 말했다.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퀘벡 말해 당장 필수라며 인력이 필요하지 주다시 번영을 위해서 "이민자 않게 보이는 직종도 간접적으로 영 숫자를 줄이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 향을 크게 미친다는 것이다.도발 회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그녀는 "그래도 기존의 신청자들 장은 말했다. 은CPQ 구제를 참 노동 다행이다" 측은해준다는 퀘벡 정부가 수요 고 덧붙였다.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대학경쟁력에도 자퀘벡주 숫자도불어 늘려주기를 바란다고영향 덧 을 미친다. 붙였다. 퀘벡주 불어대학에 상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유학오는 총리는 자 당수의 학생들은 문제가 없 신의 이민 정책을 불어도 옹호하면서 퀘벡 고 5년 퀘벡주에 융합도 이민자들의 상대적으로 실 쉬 에 이하 체류한 워 향후 퀘벡에 이민할 확률이 높은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데트뤼도는 이같이 PEQ 프로그램이 막힌다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면 국제유학생들의 일부는 밝혔으 당연히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퀘벡이 다른 곳을 선택할 확률 며 한편,아닌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이는 노동력 확보에도 빨간불이 켜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진다는 뜻이다.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또한 정부의 규정 바꿈이 당량을 정하기즉흥적인 위한 토론이나 국회 퀘벡에 관심을 가진 많은 예비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이민 자들의 관심으 자유주의 이민끄기에도 평론가 충분하다. 인 도미니 급변하는 사회에서 오늘 당장 필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요로한 업종이 내일 될지 모 는 임의적이며 신규 어떻게 이민자의 감소 르며 그 반대일 수도 있는데 정부의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시책이 아니며 너무 근시안적이라는 여론의 의미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 비판속에 퀘벡 정부가 어떻게 변화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할지 주목된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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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8호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독감의 계절, 투표자 2%만이 "이민 큰 문제"로 생각해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To become "KFF Suppo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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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대다수는 이민에 호의 적이다. 일부 정파에서 신규 이민자 축소 를 주장하며 이민 문제를 선거 이슈 로 삼아 마치 일반 캐나다인들, 특히 백인들 다수가 반이민 정서를 갖고 있는 것처럼 나타난 인상은 사실과 크게 다르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 조 사 기관 인바 이로닉스 (Environics Institute)가 지난 10/21 총선 전인 10월 7~20일 2주 간 2008명에게 전화로 조사한 결과 에 따르면 이민이 가장 중대한 문제 라고 응답한 사람은 2%에 불과했다. 투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문 제는 환경과 기후변화가 24%, 경제 가 22%라고 이들은 생각했다. 캐나 다와 미국 국경에 급증한 난민 신청 불법 월경자들이나 인민당(People's Party of Canada, PPC)의 반이민 주 장이 이번 총선 표심과는 거의 관계 가 없었던 것이다. 이민이 가장 중대한 문제라고 응 답한 비율 2%는 이번 총선에서 인 민당이 얻은 득표율 1.6%와 비슷하 다. 극소수의 견해와 입장이 침소봉 대(針小棒大)돼 언론에 주요 이슈로 반영된 셈이다. 그리고 "이러한 여론은 이번 선거 뿐 아니라 최근 수년 동안 꾸준한 추 세가 돼 왔다는 사실도 중요하다"고 인바이로닉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민과 난민을 대하는 캐나다인들 의 정서는 안정돼 있고 매우 우호적 이라는 게 그의 지적이다. 캐나다에 이민자가 너무 많다는 생각에는 전체 응답자의 63%가 동 의하지 않은 반면 34%가 동의했다.

또한 지지 정당에 따라 의견이 달라 지는 모습이었다. NDP 지지자들 중 친 이민 의견이 가장 많아 79%가 이민자 가 너무 많다고 보지 않았다. 자유당은 74%, 녹색당은 69%, 퀘벡당은 64%, 보수당은 45%가 각각 이민자가 너무 많다는 데 동의하지 않았다. 보수당 지지자 중에는 절반 이상인 51%가 이민자가 많다고 응답했다. 이 들은 이민자들이 캐나다 경제에 좋다 고 보는 설문에도 가장 낮은 68%만 이 동의했다. 자유당 90%, NDP 89%, 녹색당 82%, 퀘벡당 77% 순으로 이민이 경 제에 긍정적이라는 응답률을 보였다. 인바이로닉스 관계자는 이같은 여론 을 의식해 보수당이 지난 총선에서 이 민을 주요 이슈로 내걸지 않았던 것이 라고 분석했다. 대신, 가장 안전한 퀘 벡 국경 마을만 방문해 불법 월경 방 지 문제만 부각시켰다는 것이다. 이민 축소를 핵심 공약으로 내건 인 민당은 대표 맥심 버니에조차 낙선하 면서 의석을 하나도 얻지 못하고 곧 사라질 운명에 처했다.

독감의 계절을 맞이해 프레이저 보건부(Fraser Health)와 퀘백 보 건부는 주민들의 예방접종을 권 고했다. 보건부의 미나 다왈(Dawar) 박사 는 “건강한 사람에게 독감은 며칠 앓 고 마는 사소한 병치레일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 및 노약자와 어린이들에게는 심하게는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중대한 질병”이라 며 독감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매년 1만 2000 여 명의 캐나다인이 독감으로 입원 을 하고 약 3천 500명이 바이러스 로 목숨을 잃는다.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후의 모 든 이들에게 권하며, 퀘백에서는 생

후 6개월 이상에서 5세 이하의 어린 이,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혹은 그 들과 함께 사는 이들은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보건부는 날씨가 점점 추 워짐에 따라 백신에 대한 수요가 많 아지고 있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웹 사 이 트 h t t p s : // w w w . quebec.ca/en/health/adviceand-prevention/vaccination/ flu-vaccination-program 또는 https://portal3.clicsante.ca/에 들 어가서 자신의 집 주소 우편번호를 넣으면 집 근처의 접종 가능한 장소 와 날짜들을 보여준다. 약국과 코 스트코등 유료 서비스가 가능한 곳 도 있다.

합법화 후 노인 마리화나 이용자 증가율 가장 높아 새 노인 마리화나 시작 비중 27% 3분기 마리화나 이용자 5백만 이상 작년 10월 17일 캐나다에서 마리 화나(캐나비스, cannabis)가 합법 화 된 이후 시니어 그룹이 가장 높 은 이용자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통 계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지난 31일 발표한 3분기 마리화나 이용실태자료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의 마리화나 이용 자 비중은 다른 연령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15-24세 인구 중 26%, 25-44세 중 25%, 그리고

45-64세의 10%에 비해 65세 이상 은 10%에 불과하다. 하지만 2012년 65세 인구 중 1%인 4만 명이 마리화나를 이용했다면, 이 번에는 4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더군다나 전체 마리화나 이용자 중 지난 3개월 이내에 마리화나를 시작한 비중을 보면 15-24세는 겨의 없고, 25-44세는 9.8%, 45-64세는 14.6%인데 65세 이상은 27%로 시 니어 마리화나 4명 중 한 명은 지난 3개월 이내에 시작을 했다는 의미다. 이번 발표에서 3분기 기준으로 500만 명 이상의 캐나다인이 마리 화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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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78 Fri., November 8, 2019

수돗물 맘 놓고 못 마시는 캐나다

납 성분 '비상'

선진국 캐나다에서도 이제 마음 놓고 수돗물을 마시기는 어려울 것 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 최악의 수돗물 오염사태로 기록되는 2014 년 ‘플린트 수질위기’ 당시보다 높 은 납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 기 때문이다. AP통신은 4일 자사 포함 10개 언 론과 몬트리올 콩코디아대 등 9개 대 학이 공동으로 캐나다 11개 도시에 서 조사를 벌인 결과, 서부 몬트리올 과 레지나 등 일부 지역 수십만 가 구 수돗물의 납농도가 연방정부 권 고치인 5ppb를 넘어섰다고 보도했 다. 2014년 이래 1만2000건의 수질 조사 측정치 중 33%가 연방정부 권 고치를 초과했으며, 이중 최고치는 140ppb를 기록했다. 이는 최소 3000 명의 아이들을 납중독에 이르게 한 플린트 수질위기 당시 최고 수치였 던 100ppb보다도 높은 것이다. AP는

일부 학교와 어린이집에서도 다량의 납성분이 검출됐다며 이 사실을 해 당기관에 알렸다고 밝혔다. 연방정부 허용치 이상의 납성분이 검출된 지역 주민들은 분노했다. 북 서부 항구 소도시 프린스루퍼트에 산다는 레오나 페터슨은 AP와의 인 터뷰에서 “나는 수돗물에 납이 있다 는 사실도 모르고 수도꼭지에서 나오 는 물을 바로 마셨다”고 말했다. 프린 스루퍼트에서 채집한 25개의 수돗물 샘플 중 21개에서 연방정부 허용 기 준치의 3배가 넘는 15.6ppb의 납이 검출됐다. AP는 700여 차례나 정보 공개 청구를 하며 최대한 많은 정보 를 수집하려고 했지만 캐나다 전체 조사결과는 아니라며 피해 지역이 더 많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부 지자체장은 부랴부랴 대책마 련에 나섰다. AP는 몬트리올 시장 발 레리 플란테가 당장 10만가구 수돗 물의 납성분을 조사하고, 노후한 납 수도관 교체작업을 벌이겠다고 약 속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노후 납수 도관 교체작업시 비용 대부분은 해 당 파이프가 지나가는 주택 소유주 가 부담하게 돼있어 시정부가 책임있 는 자세를 보여줬다고 보기는 어렵다. 캐나다에서 이렇게 수돗물에서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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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3-

올 7월 1일 기준 캐나다 총 가구수는?

캐나다의 전체 가구수도 늘고 1인 가구수도 늘지만, 1인 가구의 비중 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연방통계청이 6일 발표한 7월 1일 기준 캐나다 인구추산에서 전체 가 구수는 1020만 8453세대로 발표했 다. 이는 작년 7월 1일에 비해 9만 7120세대가 늘어난 수치다. 이중 1인 가구는 총 171만 2314 세대로 전체가구 중 16.8%로 나타 났다. 2015년에 16.5%, 2016년에 16.4%, 2017년에 16.9%, 그리고 작 년에 16.7%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 면 대체적으로 비슷한 수준에 머물 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2015년 인구센서스 조 사에서 1인가구가 27.2%를 차지하 는 것에 비하면 낮은 수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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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목(정원)

4. 말하기(최대 8명)

이 많이 검출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연방정부 차원에서 철저하게 수질을 관리·감독하는 체계가 없기 때문이 란 지적도 나온다. 캐나다는 주정부 마다 수질 안전기준이 다르다. 일부 주에서는 납성분이 얼마나 들어있는 지 측정하지도 않는다. AP는 이런 조 사결과마저도 온타리오시를 제외하 면 정기적으로 통보하는 곳도 없다 고 지적했다. 연방정부가 나서서 수질관리에 나 서지 않는다면 플린트 수질위기 때 처럼 심각한 피해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AP는 수질조사 결과를 정기적으로 통보 하고 연방정부 기관인 환경보호청 이 주도해 수질관리를 하는 미국에 서도 플린트 수질위기를 막지 못했 다고 설명했다. 2014년 당시 플린트 시정부는 정수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 상수원을 휴런호에서 플린트강으로 바꿨다가 대규모 납 오염 사태를 맞았다. 납중독은 초기 에는 식욕부진·변비로 증상이 나타 나는데 심해지면 정신이상과 경련· 발작·마비를 일으킨다. 납중독 외에 도 미생물 오염으로 인한 급성폐렴 의 일종인 레지오넬라증으로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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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한국통계청 자료에서 1인 가구 비중은 29.3%로 다시 크게 높 아졌다. 서울시의 경우는 1인가구 비 중이 32%로 나왔다. BC주는 총 가구수가 139만 7114 세대이며, 이중 1인 가구는 21만 253 세대로 15%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편이었다. 반면 온타리오주는 395 만 8434세대 중 69만 7507세대가 1 인 가구로 비중이 17.6%로 높은 편 이었다. 퀘벡주는 227만 4897세대 중 1인 가구가 37만 6702세대가 있 어 16.6%로 전국 평균에 가까웠다. 전체 인구는 3758만 9262명 중 합 법적 결혼 또는 동거 상태인 인구는 1414만 3243명이었다. 또 결혼, 동거, 이혼, 별거, 사별 등에 해당하지 않는 미혼인구는 1515만 726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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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일정

수강료

11월 18일 ~ 1월 24일

강사 -

Nathalie : 8주 / 32회 / 총 64시간

12월23일~1월2일(2주간방학)

강사 -

Nathalie : 8주 / 32회 / 총 64시간

12월23일~1월2일(2주간방학)

강사 -

Nathalie : 8주 / 32회 / 총 64시간

12월23일~1월2일(2주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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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iana: 8주 / 32회 / 총 64시간

12월23일~1월2일(2주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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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iana: 8주 / 32회 / 총 64시간

12월23일~1월2일(2주간방학)

11월 18일 ~ 1월 24일 11월 18일 ~ 1월 24일 11월 18일 ~ 1월 24일 11월 18일 ~ 1월 24일

시간당 9$ / 576$ (재수강시 10% 할인적용) 시간당 9$ / 576$ (재수강시 10% 할인적용) 시간당 9$ / 576$ (재수강시 10% 할인적용) 시간당 9$ / 576$ (재수강시 10% 할인적용) 시간당 9$ / 576$ (재수강시 10% 할인적용)

12주 / 24회 / 총72시간

개강 시작일 미정

시간당 9$ / 648$ (재수강시 10% 할인적용)

12주 / 24회 / 총72시간

개강 시작일 미정

시간당 9$ / 648$ (재수강시 10% 할인적용)

12주 / 24회 / 총 48시간

1월 6일 ~ 3월 25일

시간당 15$ / 720$ (재수강시 10% 할인적용)

12주 / 24회 / 총 48시간

1월 6일 ~ 3월 25일

시간당 15$ / 720$ (재수강시 10% 할인적용)

12주 / 24회 / 총 48시간

1월 6일 ~ 3월 25일

시간당 15$ / 720$ (재수강시 10% 할인적용)

12주 / 24회 / 총 48시간

1월 7일 ~ 3월 26일

시간당 15$ / 720$ (재수강시 10% 할인적용)

12주 / 24회 / 총 48시간

1월 7일 ~ 3월 26일

시간당 15$ / 720$ (재수강시 10% 할인적용)

상담문의

514 812 5437 emulcq.b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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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TOP 10

2020 건강보험 해외통신원 모집 중 위촉 기간 2020년 1년간 접수마감은 12월 6일까지 대한민국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해외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및 보건 의료 복지 분야의 정책동향을 신속하 게 수집하고 파악하여 국내 정책 결정 및 제도 발전에 활용하고자 건강보험 해외통신원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모집 대상국가는 캐나다를 비롯해 독일(2명), 일본(2명), 프랑스, 스웨 덴, 덴마크, 네덜란드, 대만, 영국, 호 주, 미국 등이다. 위촉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개월이다. 지원자격을 보면, 모집국가 거주자 로서 모집국가 언어와 한국어가 능 통하고, 보고서(한글) 작성이 가능하 고, 거주 국가 및 한국의 보건·의료· 복지정책 분야에 관심과 식견이 있어 야 하며, 보건·의료·복지정책 분야 종 사자(연구소 등) 및 동 분야 대학원 이상 재학 또는 졸업자를 우대한다. 통신원으로 위촉되면, 월 1회 공단 이 지정한 주제에 대해 보고서 작성 과, 공단이 긴급히 요청한 주제와 관 련한 보고서 작성 및 해외출장 관련

기관섭외 및 현지지원 등 수시활동 을 하게 된다. 기본활동 및 수시활동 결과물 공단 홈페이지(nhis.or.kr) 게시될 예정이다. 활동 수당은 기본 활동에 대한 최 대 50만원 활동비와 수시 활동에 대한 활동비 수당 분기별 지급된 다. 임직원 국외출장 시 통역, 가이 드 등에 대한 현지 수행실비도 지 급 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12월 6일까지이 며, 제출서류는 지원서 1부(첨부양 식), 재직 · 재학(졸업) 증명서 1부, 활동 경력 증빙 서류이다. 제출방 법은 이메일(intl@nhis.or.kr)로 보 내면 된다. 결과 발표는 12월 16일 개별 통 지할 예정이고, 약정서 체결 및 사 전 전달교육은 12월 18일부터 20 일까지이다. 이에 대한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 단 글로벌협력실 국제협력3파트 노 지연 주임, 윤경진 팀장(intl@nhis. or.kr)에게 하면 된다.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판매량이 올해 들어 주춤하고 있는데 이는 국제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 등 의 요인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큰 돈을 쓰는 것을 주저하고 있기 때 문인 것으로 간주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인들 의 자동차 구매는 지속되고 있으 며 여전히 올해에도 수 많은 차들 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가고 있다. 통계수치에 의하면 캐나다에서 판매된 모든 차량들 중에서 상위 10대 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1이 넘는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인 기차종에 대한 쏠림 현상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슈퍼카와 프리미엄 전기차 가 뉴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

콘도 판매 투자에도 좋은 매물

오픈 컨셉의 4층의 현대식 건물. 방 1개. 2013년 건축. NDG. 교통편리. 버스 정류장 10분. GYM,

연락처: 438-355-3605

제1178호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휴게실, 옥상 테라스. 모든 가전제품, 커튼, 조명 포함. Asking Price: 24만불

구하고 판매량에 있어서는 역시 상대 적으로 저렴한 대중적인 차들이 다수 를 차지하고 있다. 판매량 상위 10대 차량을 종류별로 분류하면 픽업 트럭이 4대가 포함됐으 며 나머지는 현재 판매에 어려움을 겪 고 있는 승용차와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SUV가 차지했다. 또한 유럽산 차량은 단 한 대도 10 위 안에 들지 못했으며 전기차 역시도 아직은 해당 순위에 속할 정도로 많이 팔리지는 않고 있다. 캐나다 글로벌 오토메이커에 따르면 올해 들어 캐나다에서의 신차 판매량 은 일년 전보다 4퍼센트가 줄어든 것 으로 밝혀졌다. 다음은 올해 1월에서 9월 사이에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 들이다. 10. Hyundai Elantra: 30,130대 (10 퍼센트 감소) 한때는 혼다 시빅의 강력한 경쟁자이 기도 했던 현대 엘란트라는 캐나다 시 장에서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현대의 다른 차량들인 액센트와 쏘나타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현대는 대신에 코나와 투싼 이 지난해보다 훨씬 많이 팔릴 정도 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형 SUV 인 팰리세이드도 2,369대가 판매되는 기대이상의 실적을 보였다. 9. Ford Escape: 30,817대 (12퍼센 트 하락) 포드 이스케이프는 2015년 이후로 계속 인기를 끌어왔지만 현재 판매 중 인 3세대 모델이 노후한 관계로 판매 량이 12퍼센트가 줄었는데 지난해 역 시도 2년 전에 비해 8퍼센트가 감소 한 것을 통해 상황이 좋지 않다는 사 실을 알 수 있다. 8. Toyota Corolla: 37,349대 (1퍼 센트 하락) 풀 모델체인지 된 신형이 나왔음에 도 불구하고 코롤라의 판매량은 지난 해보다 감소했는데 이는 SUV 시장의 인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7. Chevrolet Silverado: 41,643대 (7퍼센트 감소)

6. GMC Sierra: 41,976대(7퍼센 트 하락) 캐나다에서 인기 있는 차종인 픽업 트럭시장은 특정한 차종에 대한 충 성심 보다는 업계의 인센티브나 할 인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런 가운데 GM의 실버라도와 씨 에라는 램이나 F-150에 비해 인센 티브를 덜 제공한 것으로 간주된다. 5. Honda CR-V: 43,464대 (2퍼 센트 증가) 많이 팔리기는 했지만 새로 출시된 신형 도요타 RAV4에게 베스트셀러 SUV의 자리를 빼앗긴 것은 아쉬운 현상이라 할 수 있다. 4. Toyota RAV4: 49,473대 (21퍼 센트 증가) 상위 10대 차종 중에서 가장 큰 폭으로 판매가 늘어난 RAV4는 2년 만에 판매량이 50퍼센트가 늘어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3년에 33,000대 가량이 팔린 RAV4는 올해에는 이보다 2배 는 더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3. Honda Civic: 49,601대 (12퍼 센트 감소)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시빅은 매 달 5,500대가 넘게 팔렸지만 새로 출시된 10세대 모델은 판매량이 줄 고 있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진행될 경우 2019년은 시빅 역사상 2011년 이후 로 최저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2. Ram P/U: 75,324판매 (11퍼 센트 증가) 1. Ford F-Series: 117,042대 (1퍼 센트 증가) 판매량 1위와 2위는 모두 전통적인 인기 픽업트럭 모델들이 차지했다. 특히 2위에 오른 램은 지난해보다 두 자리수의 판매증가율을 기록했 으며 풀사이즈 트럭 시장에서의 점 유율이 26퍼센트로 사상 최고를 유 지하고 있다. 포드의 F-시리즈는 11년 연속으 로 캐나다시장 자동차판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인기를 끌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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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78 Fri., November 8, 2019

캐 나 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연방녹색당 메이 대표, 치매도 안락사 허용 범위에 해당 박수 칠 때 떠난다

연방녹색당의 유일한 하원의원으 로 선출되면서 13년간 연방녹색당 을 이끌었던 메이 당대표가 대표직 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메이 대표는 4일 오 타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06 년부터 맡아왔던 당 대표직에서 물 러난다고 발표했다. 단 현재 하원의 원직과 당 원내대표직은 유지한다 는 입장이다. 메이 대표는 딸에게 2019년 선거 이후 더 이상 당의 지도자 자리를 맡 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이라 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또 다른 이유로는 그 동안 연방녹 색당에서 유일한 연방하원이었기 때

문에 당의 권력과 책임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지만, 이번 총선에서 자신을 포함해 3명의 하원의원이 동시에 당선됐기 때문에 자연스럽 게 이를 분산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번 총선에서 환경문제에 대 한 관심이 높아지며 사상 처음으 로 전국적으로도 110만 표 이상 을 득표하면서 다수의 지지를 받 는 정당이 됐기 때문에 이런 분위 기가 형성됐다. 그녀의 후임으로 조-안 조버트 부대표가 임시로 대표직을 맡게 된 다. 녹색당은 2020년 10월에 열릴 예정인 당전당대회에서 대표를 선 출할 계획이다.

캐나다에서도 치매를 이유로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례 가 발생했다. 알츠하이머병으로 안락사 를 선택한 경우에 이어 치매도 안락사 관련 법 적용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2016년 의사조력자살 법안이 연방의 회를 통과했을 때 치매를 이유로 목숨 을 끊을 때 의사의 도움을 받을 수 없 다는 인식이 있었다. 법안을 통과시킨 의원들과 의학계, 환자, 그리고 의사조 력자살을 시행할 의료진조차 치매는 해당 법에 적용이 안 되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치매에 걸린 BC주민이 자신 의 병을 이유로 의사의 도움을 받아 생 을 마감할 수 있게 해달라고 신청했고 지난 8월 26일 의료 당국으로부터 허 가를 받아 삶을 정리했다. 현재 의사조력자살이 허용되려면 환 자가 치료할 수 없는 병에 걸려 가까운 시일에 죽음이 예상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으며, 당사자의 명확한 동의가 있어야 한다. 국내 최초 치매 원인 의사조력자살 에 관련된 의료진은 처음에는 이에 관 련된 이야기를 꺼렸지만 곧 마음을 바 꿔 관련 내용을 공개하기로 결심했다. 숨진 BC주민의 가족 역시 안락사를 택 한 사람이 생전에 자신의 선택이 공개 되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유족은 숨진 가족의 사연을 꺼냈다. 평소 독서를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면 살던 사람에게 언젠가부터 변화가 왔

다는 것이다. 직장에서 평생 책과 관 련된 일을 하고 은퇴해 70세가 되던 2014년, 평소와 달리 지도를 볼 수가 없어 병원을 찾았더니 치매라는 진단 이 나왔다. 곧 파킨슨병에 걸린 것처 럼 몸에 장애도 왔다. 더는 아무것도 읽을 수 없다는 사실 은 환자에게 견딜 수 없는 고통이었다 고 유족은 전했다. 환자는 바로 안락 사를 택하지는 않았지만 지신이 선택 할 수 없는 방법 가운데 하나로 의사 조력자살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환자가 처음 의사조력자살을 담당 하는 의사 단체(CAMAP)를 찾았을 때 의료진은 환자의 요청을 거부했다. 치 매가 의사조력자살 허용 범위에 드는

지 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칫하 면 형법 위반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었다. 또한 의사 본인으로서도 내 키지 않았다. 그러던 중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다른 환자가 의사조력자살을 선택 한 일이 발생했다. 당국은 이를 조 사했고 의료진에 책임을 물을 수 없 다는 결론을 내렸다. 치매를 이유로 의사조력자살을 원 했던 환자는 가족조차 알아보지 못 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다. 의료진은 깊은 고민 끝에 결국 환 자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환 자는 가족에게 둘러싸여 편안한 상 태에서 숨을 거뒀다.

한국제품 사연 소개하면, 30명 아마존 상품권 증정

한국무역협회가 '56회 무역의 날' 을 맞아 세계속의 '한국제품 온라 인 컨테스트' 이벤트를 11월 26일까 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 은 해외 속 한국제품의 사진 또는 영 상을 촬영, 무역협회(KITA) 페이스

북 댓글에 업로드하면 된다. 제품 개요와 사연 등 설명도 필요하다. 무역협회는 다음달 4일 당첨자 (30명)를 선정해 '아마존 기프트 카드(100~250달러)'를 증정한다. 심사는 오랜 세월이 지나도 꾸준 히 사랑받거나 예상치 못한 분야에 서 선전하는 한국제품, 사연이 담긴 한국제품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한인·비한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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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공개 청문회’전환 트럼프 탄핵 정국‘본게임’시작 일 “다음주부터 공개 청문회가 시작될 것” 이라며 3명이 증언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 혔다. 시프 위원장은 이어 “공개 청문회는 미국인들이 증인들의 신뢰도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는 동시에 대통 령의 직권남용에 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 한 탄핵조사를 진행 중인 미국 하 원이 오는 13일부터 주요 증인들의 비공개 청문회를 공개로 전환한다. 지금까지 비공개 청문회에서 나 온 증언들이 언론을 통해 간접적으 로 알려졌지만, 이제 미국 대중들이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되는 청문회에 서 증언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게 된다. 탄핵정국 ‘본경기’가 시작되는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정 치적 이익을 위해 지원키로 했던 군 사원조를 유예시키면서까지 외국 정 부를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한 생생 한 증언에 미국 대중 여론이 크게 동 요할 경우 탄핵정국이 전환점을 맞 을 수 있다. 탄핵조사를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 의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은 6

직접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원 정보위가 진행하는 청문회는 생중계되며 정보위 소속 공화·민주 당 의원뿐 아니라 양당 보좌진에게 도 증인에 대한 질의가 허용된다. 윌 리엄 테일러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 사 대행과 조지 켄트 국무부 유럽·유 라시아 담당 부차관보가 13일, 마리 요바노비치 전 우크라이나 주재 미 국대사가 15일 증인석에 앉게 된다. 이들은 앞서 진행된 비공개 청문회 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해명을 반박하 고,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최초로 제 기한 내부고발자의 고발 내용을 뒷받 침하는 증언을 내놓았다. 특히 테일 러 대사 대행은 지난달 22일 비공개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 이나 군사원조 유예와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조사 간 대가성을 인정한 바 있다. 공개 청문회에서 새로운 사실 이 폭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화당은 증인의 신뢰도 흠집내기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공화당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는 이날 트위 터에 “속지 마라. 공개 청문회는 ‘공 정한’ 청문회와 같은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내부고발은 ‘사기’이고 탄 핵조사는 ‘마녀사냥’이라면서 폄하 해온 트럼프 대통령 측도 대비에 나 섰다. 백악관은 토니 사예그 전 재무 부 대변인과 팜 본디 전 플로리다주 법무장관 등을 수일 내에 대응팀에 합류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부적절한 행 위’를 구체적으로 폭로하는 수차례의 의회 공개 청문회를 돌파해 왔다. 제 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 앤드루 매케이브 전 FBI 부국장, 트럼 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 클 코언, 로버트 뮬러 특검 등이 공 개 청문회에서 불리한 증언을 했지 만 직접적 위협을 가하지는 못했다. 백악관 측은 미국의 평균적인 대중 들이 이번에도 별로 동요하지 않으 리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여론이 악화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1973~1974년 ‘워터게이

제1178호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베를린 장벽 지하‘비밀통로’

일반에 첫 공개

독일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9 일)을 이틀 남겨둔 7일 베를린 장벽 지하 비밀통로가 일반에 처음으로 공 개됐다. AP통신은 이날 "베를린시 결 정에 따라 1970년대 말 동독 주민들 에 의해 만들어진 지하 터널이 공개 됐다"고 전했다. 이 터널은 먼저 서독으로 탈출한 이들이 동독에 남아 있는 가족과 친 구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굴착한 것 이다. 그러나 탈출 전 동독에 터널 존 재가 알려졌고, 동독 당국은 초음파

장비로 찾아내 터널 이곳 저곳을 파 괴했다. 이날 공개된 터널은 당시 파 괴되지 않은 구간에 해당한다. 베를 린 장벽 지하 터널을 포함, 분단 28 년 간 독일에는 70개 이상이 터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약 300명 정도가 동독에서 서독으로 탈출했으나, 상당수 터널은 동독에 의해 파괴되거나 자연적으로 붕괴됐 다. AP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당 시 지하 터널을 통해 탈출하려다 사 망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트 사건’에 관한 의회의 끈질긴 조사 와 청문회 끝에 사퇴한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 사례가 재현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 한 증인과 증거들이 잇따라 제기되 면서 탄핵 찬성 여론이 점점 높아지 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 청문회가 이 런 흐름에 가속도를 붙일 수도 있다. 하원은 이달 말쯤 전체회의에서 트 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 결 처리할 방침이다. 하원에서 탄핵

소추안이 과반 지지로 통과되면 상 원으로 넘어간다. 상원 탄핵 논의는 재판 형식으로 진행되며, 표결에서 3 분의 2 이상 유죄 판단 표가 나오면 탄핵이 이뤄진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더 이상 ‘탄핵의 망령’을 무시할 수 없는 단 계에 접어들었다면서 백악관 당국 자들은 그가 탄핵정국에 발목이 잡 혀 ‘소진’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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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78 Fri., November 8, 2019

코리안 뉴스위크

뉴욕서 `욱일기 반대' 삼보일배

중, 홍콩 시위 주도 청년층에 부동산·취업 혜택 ‘회유책’

홍콩 행정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왼쪽)과 중국과 업무 연락을 담당하는 패트릭 닙 정치제도국장이 6일 베이징에서 한정 중국 상무위원 주재 회의 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회의 결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홍콩인들의 중국 내 주택 구매 제한을 풀고 전문직 취업 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범죄인 인 도 조례’(송환법) 반대로 촉발된 시 위가 장기화되면서 반중국 성격이 강해지자 시위 주요 참가자인 청년 층을 겨냥해 취업과 주택 혜택을 제 시하는 등 ‘회유책’을 꺼낸 것이다. 7일 홍콩 명보, 성도일보 보도를 종 합하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전 날 베이징에서 한정 중국 상무위원 이 주재한 ‘웨강아오(광둥·홍콩·마 카오) 대만구 건설 영도소조’ 회의에 참석한 후 16가지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홍콩인이 대만구 내 광둥성 9개 지역(선전·광저우·주하 이·포산·중산·둥관·후이저우·장먼·

자오칭)에서 주택을 구매할 때 해당 지역 거주와 세금 납부 증명 등이 면 제된다. 중국 IT 산업의 중심지인 선 전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는 점을 생각하면 홍콩인에게도 부동산 투자 에 동참할 기회를 준 셈이다. 이 지 역에서 일하는 홍콩인은 학비가 비 싼 국제학교 대신 중국 본토인과 마 찬가지로 일반 학교에서 자녀 교육 을 시킬 수 있고, 취학 전 교육과 고 교입시에서도 동등한 혜택을 받는 다. 변호사·건축가 등 홍콩 내 전문 직 자격증을 중국 본토에서도 인정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홍콩 보험업 자가 중국 내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규제도 완화된다. 광둥성 정부는 2020년도 중국 본

토 4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홍콩·마카오 출신 공무원을 처음 모 집하기로 했다. 웨강아오 대만구 계획은 2035년 까지 중국 정부가 광둥성 9개 도시 와 홍콩, 마카오를 묶어 미국의 실리 콘밸리와 같은 세계적인 혁신경제권 을 개발하려는 계획이다. 당초 홍콩 의 반중국 시위가 이어지면서 대만 구 계획에서 홍콩의 지위를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오히려 더 많은 혜택을 주겠다고 한 것이다. 한정 상무위원은 “대만구 건설 성 과가 더 많은 민중들, 특히 홍콩·마 카오인들, 그중에서도 젊은이들이 만 족감을 누릴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 해 경제발전의 지지대가 돼야 한다” 고 했다. 람 장관은 “대만구 계획에 서 홍콩의 중심적 지위가 유지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의 실효성을 두 고 의문이 커지고 있다. 웨강아오 대 만구 건설이 홍콩과 마카오의 자율 권과 차별성을 약화할 것이라는 우 려도 나온다. 16개 조치의 대부분이 광둥성으로 삶의 터전을 옮길 경우 받을 수 있는 혜택이어서 효과도 제 한적이다. 오히려 ‘중국화 추진’으로 읽혀 홍콩 내 반감을 높일 수 있다 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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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7-

일본 군국주의 전범기인 욱일기의 2020도쿄올림픽 사용 금지를 촉구 하는 삼보일배 시위가 7일 미국 뉴 욕 맨해튼에서 진행됐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이날 오후 맨 해튼의 최대 번화가인 타임스스퀘 어 광장에서 ‘도쿄올림픽 욱일기 반 대’ 삼보일배 시위에 나섰다. 광복회와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행사로, 현지 동포 들도 다수 참여했다. 김원웅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나치기 사용은 금지하고 욱 일기 사용은 허용하고 있다”면서 “백 인을 학살한 나치는 반인류죄로 처 벌하면서도 아시아인을 학살한 일제 를 묵인하는 것은 인종차별주의”라 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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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이인영 “한국당 국회리스크로 온 나라가 올 스톱할 지경... `정쟁 인질극' 끝내야” 무 이유 없이 국 회에 발만 묶여 있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 마음은 바 싹 마른 논처럼 타들어가고 있 다”며 “아직 본 회의 일정조차 하나도 못잡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자유한국당 측에 국회 본회의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 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국 당에 본회의 개최 강력하게 요구한 다. 한국당발 국회리스크 때문에 온 나라가 올스톱 지경”이라며 이 같 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올해 본회의는 고 작 5번 했고, 국회가 처리한 법안 441건이다. 처리 못한 건 1만6076 건”이라며 “한국 역사상 이런 국회 가 없었다. 법안 하나 처리하기가 하 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울 수는 없다” 고 직격했다. 이어 “‘데이터3법’, ‘소재·부품·장 비 특별법’ 등 쟁점 없는 법도 말로 만 하고 처리를 못하고 있다”며 “아

있는데, 아무리 애타게 문을 두드려 도 답이 없다. 아무리 정치적 셈법이 중요해도 할일은 합시다”라고 촉구했다. 그 는 “법안 처리를 미루면 그 피해는 100% 국민에 돌아간다. 우리 경제 는 골든타임을 놓치고 회복이 어려 운 치명상을 입게 된다. 그럼 민생 은 더 힘들어지고 고달파진다”면서 “이런 ‘정쟁 인질극’ 끝내야 한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 에 간절히 호소한다. 제발 본회의를 열어서 법안 좀 처리하자, 그리고 일 좀 하자”며 “12월이 되기 전에 20대 국회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이 시간 에 매주 1회는 본회의 열어서 법안 도 처리하고 민생현안도 챙기자. 한 국당의 응답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제1178호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검찰, 세월호 특수단 구성 완료 대검찰청은 "단장 임관혁 안산지청 장, 부장검사 2명 등 중요 수사 경험 이 풍부한 검사 8명으로 '세월호 참 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을 구성했다" 고 8일 밝혔다. 조대호 대검찰청 인권수사자문관 과 용성진 청주지검 영동지청장이 부 장검사급으로 합류했고, 나머지 5명 은 평검사 신분이다. 대검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 스 수사, 부산항운노조 취업비리 수 사 등 주요 특수수사 경험이 많은 검 사들을 전국 몇 개 청에서 인선했다" 면서 "오는 11일부터 수사에 본격 착

수한다"고 밝혔다. 인선 작업을 마친 특수단은 곧바 로 기록 검토에 나설 방침이다. 세월 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및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측 자 료를 비롯해, 이전 수사기록 등도 처 음부터 다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특조위는 지난 4월 서울중앙지 검에 세월호 DVR 자료와 관련한 수사 요청서를 제출했다. 2014년 6월 해군 이 세월호 선내에서 수거했다고 주장 한 DVR과 검찰이 확보한 세월호 DVR 이 서로 다른 것으로 의심되는 단서를 발견했고, 결국 정부기관이 DVR을 조

작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였다. 또 최근에는 참사 당시 해경이 응 급조치가 필요한 학생을 헬기가 아 닌 배편으로 옮겨 해상에서 4시간 넘게 허비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역시 지난 2일 국민고소·고발인대회를 열 고, 대회에 참여한 단체들이 세월호 참사 책임자로 규정한 122명을 검찰 에 고소·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명단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해, 참사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 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기춘 당시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포함됐다.

인터폴 적색수배 내려진 윤지오, 경찰·민갑룡 청장 비난 "양현석 봐줬던 인물”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배우 윤 지오(32)가 경찰과 민갑룡 경찰청장 을 싸잡아 비난했다. 윤지오는 7일 인스타그램에 “인터 폴 적색수사는 강력 범죄자로 5억 원 이상, 살인자, 강간범 등에 내려 지는 인터폴 중 가장 강력한 령으로 저는 애초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 경찰의 현재 행위는 ‘공익제보자 보 호법’ ‘무죄추정의 원칙’을 위배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공익제보자로서 피해 사건 증인으로서 진실을 위해 힘써주시 는 모든 분들꼐 부끄럽지 않게 성실 하고 정직하게 계속 진실을 위해 나

아가겠다”고 했다. 윤지오는 민갑룡 청장을 직접적으 로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8일 “이런 경찰의 부실 수사와 유착 수사는 하 루 이틀 일이 아니다”며 “윤지오에 대 해서만큼은 놀라온 수사 의지력을 보 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정도의 처벌 의지였 다면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전 대 표의 성 접대 의혹과 승리의 불법촬 영물 유포에 대해서도 명명백백하게 밝힐 수 있었을 것”이라며 “증언자를 공격하는 경찰청장 민갑룡은 사직서 를 제출하라”고 했다. 해당 글은 녹색당과 사이버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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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6일 기 자회견을 하며 낸 성명서 중 일부다. 인터폴은 지난 6일 정보통신망법 상 명예훼손·사기 혐의로 윤지오에 대해 적색수배를 내렸다. 앞서 경찰 은 윤지오에 대한 여권 발급 거부·반 납 명령 등 행정 제재와 함께 인터 폴 적색수배를 관계 당국에 요청했 다. 윤지오가 머무르고 있는 캐나다 현지 수사 당국에 형사사법 공조도 요청한 상태다. 윤지오는 명예훼손, 후원금 사기 등 여러 혐의로 고소·고발됐으나 지난 4 월 말 캐나다로 급거 출국한 뒤 귀국 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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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78 Fri., November 8,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정부, 北 주민 2명 추방 "한미 연합공중훈련 축소 실시”

美국방부 공식 확인

“배에서 16명 살해하고 넘어와” 선상에서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 한 뒤 동해상으로 남하를 시도하던 북한 어민 2명을 우리 당국이 붙잡 아 북으로 돌려보냈다. 정부가 판문점을 통해 북한 이탈 주민을 다시 북으로 강제 추방한 것 은 처음이다. 통일부는 지난 2일 동해상에서 나 포한 북한 주민 2명을 7일 오후 3시 10분쯤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 방했다고 밝혔다. 정부 합동조사 결 과 이들은 20대 남성으로, 조업 중 인 오징어잡이 배에서 16명의 동료 선원을 살해하고 도주한 것으로 파 악됐다. 정부는 5일 개성 남북공동 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추방 의 사를 전달, 북측이 6일 인수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들은 8월 중순 김책항을 출항해 오징어잡이를 하던 중 선장의 가혹 행위에 불만을 품고 3명이 공모해 선장을 살해하고, 범행 은폐를 위해 동료 선원 15명도 살해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자강도 로 도망가기 위해 김책항 쪽으로 이 동했다가 공범 1명이 체포되자 도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국회 외교 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들은

남하 과정에서 우리 해군과 조우한 뒤 이틀간 도주했고 경고사격 후에 도 도주를 시도했다”며 “북한 경비함 도 (이들을) 잡으러 왔고 우리 해군도 북방한계선(NLL) 근처에 미상의 선 박이 접근해 있기 때문에 (이틀간 추 적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 관계자 는 “2명 모두 16명 살해를 인정해 범 죄 행위를 의심할 여지가 없다”면서 도, 물증 확보 여부는 “(북측의)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정부는 이 들이 타고 온 선박을 8일 북으로 돌 려보낼 예정이다. 이들은 귀순 의사를 밝혔지만 정상 적 귀순이라 보기 어렵고 범죄 후 도 피 과정으로 판단해 추방을 결정했 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통일부는 “이 들이 중대한 비정치적 범죄로 북한이 탈주민법상 보호 대상이 아니며, 우 리 사회 편입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에 위협이 되고 흉악 범죄자라 국제 법상 난민으로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다만 정부가 이들의 검거와 북송을 비공개로하다 언론에 관련 내용을 담 은 청와대 국가안보실 관계자의 휴대 전화 문자가 카메라에 포착된 뒤 뒤 늦게 공개에 나선 점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국방부는 7일 이달 중순으 로 예상되는 한미 연합공중훈련 이 기존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보다 축소된 범위로 실시된다 고 확인했다. 윌리엄 번 미 합참 부국장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한미 연합공중훈 련과 관련한 질문에 “병력과 전투기 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겠지 만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보다 축소 된 범위”라며 “이 훈련은 준비태세 를 보장하기 위한 한미 공군의 필 요조건을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연합공중훈련 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 혀 훈련 축소 여부를 놓고 다른 해 석을 낳기도 했지만 축소된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다. 또 훈련 축소는 북한과의 비 핵화 협상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뒷 받침하려는 차원이어서 교착 상태에 처한 협상의 숨통을 트는 요인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번 부국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밤에라도 싸울 수 있는(Fight Tonight) 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 이라며 “1년 전 우리는 당시 한반 도 환경에 근거해 훈련을 취소했지 만 올해 우리는 연합공중훈련을 실

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 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과 한국 측 카운터파트가 알맞은 수와 알맞 은 형태로 연합훈련을 하는 것을 보 장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결정에 대해 “오늘 밤 에라도 싸울 수 있는 준비태세와 통 합을 유지하면서 외교관들이 북한과 협상을 계속할 공간을 제공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번 부국장의 발언은 연합공중훈련 이 기존대로 진행되는지, 축소된 범 위로 진행되는지를 놓고 일부 논란 이 벌어진 가운데 축소가 맞는다는 것을 확인한 의미가 있다. 데이브 이스트번 국방부 대변인은 비질런트 에이스라는 명칭을 사용하 지 않고 규모가 축소된 연합훈련을

한다는 보도에 대해 지난 5일 성명 에서 “연합공중훈련을 예정대로 진 행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는 입 장을 밝혔다. 당시 이스트번 대변인은 ‘비질런 트 에이스’를 명시하지 않았는데, 이 를 두고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이 예 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해석과 규 모가 조정된 훈련이 실시될 것이라 는 관측이 엇갈리기도 했다. 한미는 과거 12월에 비질런트 에 이스 훈련을 했지만 올해의 경우 한 달가량 앞당긴 이달 중순 규모가 축 소된 훈련을 하는 셈이 됐다. 지난해에는 비질런트 에이스가 유 예됨에 따라 공군은 12월 3일부터 7 일까지 F-15K 전투기 등 수십 대의 전력이 참가한 가운데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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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78 Fri., November 8,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참사 5년만에, 검찰 ‘보수 빅텐트’황교안·유승민, 세월호 진실 밝힌다 시작부터‘주도권 경쟁’

보수통합을 제안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 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 회원들이 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세월호참사 전면 재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참사 발생 5년이 넘도록 진상 규 명과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 지 않은 세월호 사건에 대해, 검찰 이 특별수사단을 꾸려 재수사를 시 작한다. 검찰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 해 제기된 의혹을 모두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대검찰청은 6일 오전 “세월호 참 사 관련 수사의뢰 사건 등 수사를 위 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 을 설치해 철저히 수사하기로 했다” 고 발표했다. 특수단 설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시했다. 대검 관계자 는 “희생자가 많고 사건 자체에 대 한 의문도 아직 많이 남아 있다”며 “책임을 묻고 제도 개혁을 요구하기 에 앞서 참사 당일 무슨 일이 있었 는지, 어떤 조치가 이뤄졌는지부터 명확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검찰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별 도의 특별수사단을 설치한 것은 처 음이다. 2014년 수사 때는 광주지검 목포지청과 인천지검 등이 사고 원 인과 해운 비리 등을 따로 수사했다. 특수단장은 임관혁 안산지청장이 맡 고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지휘한다. 특수단은 단장 이하 부장 검사 2명, 검사 5~6명 등 8~9명 규 모로 꾸려진다. 특수단 사무실은 서 울고검 청사에 마련된다. 검찰은 세월호 사고 원인과 구조 과정 및 지휘 체계의 문제점, 수사 외압 의혹 등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의혹을 폭넓게 조사할 예정이다. 한

대검 관계자는 “세월호 사건과 관련 해 제기된 의혹은 모두 수사하고, 순 서상 4월에 수사 의뢰된 내용과 예정 된 고소·고발 건이 우선 검토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이 4월 부터 수사 중인 세월호 내 폐회로티 브이(CCTV) 증거자료 조작 의혹과 최근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 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 가 발표한 해경의 구조 지연 문제 등이 검찰 수사 대상이 된다. 사건 당시 법무부 장관으로 수사축소 외 압 의혹을 받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곧 고발될 예정이어서, 검찰 의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2014년 6개월 동안 수사해 399명을 입건하고 154명을 구속했 지만, 청와대나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제외하고 해경 소속 123정장에게만 구조 실패 책임을 묻는 등 ‘꼬리 자 르기’ 수사를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 회(2015~2016년)와 사참위(2018~) 등이 설치돼 별도 조사를 했고, 감 사원도 사고 원인 등을 조사했으나 명확한 사고 원인과 책임 규명이 이 뤄지지 않았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특 수단의 철저한 수사로 참사의 진상 이 완전히 밝혀지고 책임자 전원이 처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참 위도 환영 입장문을 내고 “검찰과 상시적으로 협력해 진상 규명에 만 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하고 있다(왼쪽 사진).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인 유승민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통합에 긍정적 입 장을 밝혔다.

유“보수 재건 3원칙 지켜지면 아무것도 따지지 않겠다” 한국당, 협의기구 준비…흡수 통합 땐‘도로 새누리’우려 ‘변혁’과 우리공화당, 박근혜 탄핵 두고 근본적 차이 보여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범보수 정 치세력이 단일대오 구축을 위한 대 장정에 돌입했다. 바른미래당 내 비당권파 모임 ‘변 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의 유승민 대표는 7일 신당 창당을 선 언하면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통합 제안에 화답했다. 호남 기반의 국민의당 출신 안철수계까지 통합한 다면 1990년 3당 합당 수준에 비견 될 ‘보수 빅텐트’가 세워지는 것이란 평가까지 나온다. 이들은 통합의 범 위와 방식을 두고도 밑그림을 제시 했다. 하지만 통합 논의 속도가 빨라 지는 만큼 간극도 뚜렷하게 나타나 고 있다. 향후 리더십, 명분 선점 등 을 놓고 보수통합 주도권 경쟁도 가 열될 것으로 보인다. ■ 통합 첫 행보 뗀 보수정당 황 대표와 유 대표가 발을 맞추면 서 한국당과 변혁의 통합 논의는 가 속도를 받고 있다. 유 대표는 신당기 획단을 꾸려 통합의 첫발을 내디뎠 다. ‘탄핵의 강을 건너자’ ‘개혁보수 로 나아가자’ ‘낡은 집을 허물고 새 집을 짓자’는 보수 재건의 3대 원칙 만 지켜진다면 “아무것도 따지지 않 겠다”며 적극성도 보였다. 한국당도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보수통합을 논의하는 당내 통합협의

기구 실무팀에 홍철호·이양수 의원 을 선정해 준비 작업을 마쳤다. 특히 홍 의원은 복당파로 2017년 19대 대 선 때 바른정당 소속 유승민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 의원은 우리 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의 보좌관 출신이다. 각각 변혁과 우리공화당 의 출구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다. 박 맹우 사무총장은 “다른 당(변혁)이 준비되면 오늘이라도 협상을 시작하 겠다”고 했다.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지 금은 모든 것을 통합의 대의에 걸어 야 할 때”라며 “통합이 정의고, 분열 은 불의”라고 강조했다. 한국당 내부도 통합 논의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초선 의원 44명은 “ 향후 보수대통합의 길에 밀알이 되 기로 결의했다”고 선언했다. 모임을 주도한 이양수 의원은 “특정 사안을 두고 조건을 붙이는 게 대통합에 저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미 래를 보고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것” 이라며 “과거 사안에 발목 잡힐 이유 가 없다”고 말했다. 통합의 최대 걸 림돌로 꼽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 핵 문제는 따지지 않겠다는 의미다. 초선 의원들의 성명서에는 ‘잠룡’들 과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 마’ 요구도 담겼다. 초·재선 의원 모

임인 ‘통합과 전진’도 통합 지지 의 사를 밝혔다. 통합의 범위와 방식도 화두로 떠올 랐다. 현실적인 방법은 ‘당 대 당’ 통 합이다. 한국당은 변혁과 우리공화 당을 포함한 3당 합당을 원하지만, 변혁과 우리공화당 입장차가 큰 만 큼 가능성이 낮다. 현재로선 한국당과 변혁의 당 대 당 통합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한국 당이 변혁을 흡수하는 형태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이전의 ‘도로 새누리당’ 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다른 형 태는 ‘제3지대 신당’ 창당이다. ‘보수 빅텐트’에 가깝다. 유 대표가 주장하 는 “낡은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자” 와 상통한다. 안철수 전 의원의 합류 도 관건이다. ■ 보수통합 난제도 수두룩 보수 전체가 통합으로 들썩거리면 서 난제도 명확해졌다. 황 대표와 유 대표 모두 당내 혼란 돌파용 카드로 보수통합을 택했기 때문이다. 먼저 변혁과 우리공화당의 깊은 갈 등이 드러났다. 유 대표는 “지금 보 수가 3년 전 문제를 갖고 계속 손가 락질을 하고 잘잘못을 따지고 책임 을 묻는다면 보수통합은 불가능하 다”며 ‘탄핵 5적’을 언급한 우리공화 당을 비판했다. 변혁의 이혜훈 의원 도 우리공화당을 향해 “(통합을) 할 리가 없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우리 공화당 홍 공동대표는 ‘가짜보수’와 ‘진짜보수’론을 폈다. 변혁을 가짜보 수에 비유한 것이다. 인적쇄신과 보수통합의 순서를 놓 고도 한국당과 변혁의 인식차가 드 러났다. 이혜훈 의원은 “혁신이 먼저” 라면서 “(혁신이 되지 않으면) 통합 이 돼도 아무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 다. 반면 한국당은 인적쇄신보다 통 합을 앞세웠다. 통합 이전에 ‘물갈이’ 등을 진행하면 인력 유출과 보수 헤 게모니 싸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 다. 통합이 보수재편 논의나 당 안정 을 받쳐주는 안전장치인 셈이다. 또 변혁 내부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의 보수통합 합류 가능성도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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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MBN 주주 의혹 이어 방통위“TV조선도 조사중”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6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011 년 종합편성채널 출범 때 자본금을 불법으로 충당했다’는 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된 <엠비엔>(MBN)뿐 아니라 비슷한 의혹이 제기된 <티브 이조선>에도 자료를 요구해 조사 중 이라고 6일 밝혔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이날 정부과 천청사에서 지난 9월 취임 뒤 첫 기 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최근 언론단체들이 문제를 제기한 종편 자본금 전면조사에 대 해 “검찰에 고발돼 조사를 받는 티 브이조선에 방통위도 자료 제출을 요 구한 상태”라며 “강제수사권이 없는 만큼 일단 사업자들의 자발적인 협

조를 통한 자료 수집이 선행돼야 한 다”고 말했다. <한겨레>는 지난 4월 ‘조선일보-수 원대, TV조선 주식 수상한 거래’(4월 25일치 1면)를 통해 티브이조선 출 범 당시 50억원을 출자했던 수원대 법인 고운학원이 7년 만인 지난해 주식 전량을 적정가보다 최대 2배 비싼 값으로 조선일보사에 매각한 사실을 보도하며 <조선일보> 경영 진의 배임 가능성을 거론했다. 만일 애초 출자할 때부터 ‘손실보전 약정’ 을 했다면 티브이조선은 방송법을 위반한 것으로, 이는 승인 취소 사 유에 해당할 수 있다. 방상훈 조선일 보 사장과 이인수 전 수원대 총장은 사돈 관계다. 방통위는 한겨레 보도 가 나간 뒤 지난 5월 티브이조선에 주주 관련 자료를 요구했으며, 지난 달까지 몇차례 추가 자료를 요청해 분석 중이다. 한 위원장은 이어 “<채널에이>도 마 찬가지다. 검찰에 고발됐으나 무혐의 처리된 걸로 아는데, 검찰 판정을 뒤 집을 수 있는 새로운 자료가 있을지 는 모르겠고 아직 사실관계가 충분 히 확인되지 않았다. 자료가 확보되 면 응분의 조처를 하겠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채널에이는 출범 당

시 우린테크라는 자본금 1억원 규모의 회사가 30억원의 주식을 사들여 차명 투자 논란이 일었다. 우린테크 대표는 < 동아일보> 한 팀장의 누나로 알려졌다. 엠비엔 승인 취소 여부 등 행정처분 에 대해선 “모든 자료를 수집한 뒤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해 엄중하게 조처할 것”이라며 내년에 실시될 지상 파방송, 종편 등 재허가·재승인 심사에 대해서도 “어떤 선입관 없이 엄격하게 진행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종편 승인 과 관련한 방통위 책임론이 나오는 데 대해선 “방통위 내부에 문제점이 있다 고 밝혀지면 사과하고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가짜뉴스, 허위 조작 정 보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 역기능은 정치권이나 국민 모두 공감 한다. 대안으로 팩트체크 활성화가 중 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사회 팩 트체크 기관은 아직 초기 단계이나 내 실화되도록 필요하면 재정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에 대해선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 원칙에 따라 차등 규제를 해소한다는 것이 4기 방통위의 일관된 방향”이라며 “시기를 못박을 수는 없지만 그런 정책 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제1178호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아파서 재판 못 나간다더니

골프 친 전두환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 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 환 전 대통령(88)이 강원도 홍천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는 모습이 7일 확인됐다. 전 전 대통 령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조비 오 신부에 대해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지 만 건강이 나쁘다는 이유로 법원 의 불출석 허가를 받았다.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는 전 전 대통령이 강원도 홍천 한 골프장 에서 수행원들과 2시간가량 골프 를 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임 부대표가 골프를 치고 있는 전 전 대통령에게 다가 가 5·18 당시 발포 명령을 내렸는 지를 묻자 “광주하고 나하고 무

슨 상관이 있어” “광주 학살을 모른 다, 나는” “이 사람아, 내가 발포 명 령을 내릴 위치에도 있지 않은데, 명 령권도 없는 사람이 명령을 해?”라 고 반박했다. 추징금 납부 문제에 대해선 “자네 (임 부대표)가 좀 납부해 주라”고 여 러 차례 말했다. 임 부대표가 계속 따라다니자 “너 명함 있냐” “너 군 대 갔다 왔냐”라고 물었다. 전 전 대 통령 수행원들이 임 부대표를 골프 채로 찌르는 장면도 포착됐다. 5·18 단체들은 전 전 대통령이 국민들을 우롱했다며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전 전 대통령 측은 “부인의 골프 모 임에 따라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민 정기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은 “하루 에도 몇 번씩 약도 챙겨 드셔야 하는 데 집에 혼자 계시면 그걸 못한다”며 “일상적인 대화는 하지만 정상적으 로 판단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라고 말했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 1월에도 부인 이순자씨와 골프를 치는 모습이 목격 됐다. 당시 부부의 골프비용은 약 28 만5000원으로 추산됐다. 전 전 대통 령은 전 재산이 ‘29만원’이라며 1030 억원 상당의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다. 체납 세금만 3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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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78호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134.일본의 빌 게이츠 손 마사요시

장독대가 있는 풍경

모든 생활방식이 급속도의 속도전 양상으로 치달은 것이 어제 오늘 일 은 아닙니다. 이제는 속도감조차 못 느끼고 살아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빠른 것이 능력이고 미덕이 되어버 린 사회 구조 속에서 우린 거기에 순 응하며 그것만이 왕도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른 생각은 할 겨를이 없습니다. 다른 생각을 할라치면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시스템은 벌써 저만치 앞서 가 있습니다. 방관하다 간 뒤쳐지기 딱 알맞습니다. 그렇게 휘몰아치며 살아가다 보니 심신의 피로도가 극도에 달해 할 수 없이 한번쯤은 뒤를 돌아다보는 시 간도 있긴 있습니다. 차라리 다행이다 싶습니다. 어릴 때 만 해도 집집마다 마당의 많은 부분 을 치지하고 있던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장독대’입니다. 장맛은 바로 그 집안의, 가문의 맛 이었습니다. 같은 재료로 된장이나 간장 ,고추장, 막장을 담가도 집마다 다 맛이 달랐습니다. 유난히 장맛이 단맛이 나는 경우가 있다 했습니다. 그 단맛이라는 것은 인공 감미료 맛이 아닌 자연적으로 배어 나오는 은은한 맛입니다. 쌈빡 하게 혀를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무 애무덕한 느낌이 들지만 결국엔 우 리 몸속에 들어가서 몸을 이롭게 할 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차분하게 가 라앉혀주는 작용을 합니다. 모든 음식 맛을 좌우하는 본좌 역 할의 장맛, 그래서 중요합니다. 장을 담그기까지의 여정도 복잡합니다. 콩 을 삶아서 메주를 쑤는 일로부터 장 담그기의 일생이 시작됩니다. 가을에 메주를 쑤어 힘겹게 절구 질을 합니다. 메주를 네모반듯하게 빚어서 짚으로 사방팔방 돌아가며 묶습니다. 온 식구가 매달려 메주 만드는 일

에 동참합니다. 먹을 것이 귀하던 때 라 아이들은 이런 날에 은근히 기대 를 합니다. 삶은 메주콩을 정신 없이 퍼먹다 그 다음날 화장실에 들락거리느라 맥을 못추던 일도 많았습니다. 정말 웃지 못할 진풍경입니다. 이런 모든 일들이 사실은 그 다음 해를 위해서 미리 준비해 두는 것입 니다. 겨우 내내 메주를 말리는데 광 이나 대청마루의 처마에 매달아서 바 람에 의해 서서히 말립니다. 잘 말려진 메주를 독에 담아서 소 금물을 부어 간장을 담급니다. 거기에 마른 홍고추와 숯을 띄우는 데 그 숯이 모든 불순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는것을 알고 행한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참으로 놀랍습니다. 장을 담그기 전에 장독대의 모든 독을 깨끗이 씻는 작업을 합니다. 짚 에다 불을 붙여서 독 안에 넣고 독을 거꾸로 엎어 놓으면 짚이 타서 꺼지 면 독 안의 이물질이 소독이 됩니다. 그리고 독의 겉부분도 정성스레 닦 아서 반질반질 윤이 나게 만듭니다. 장을 담근다는 것, 그 장을 보관 하 는 장독을 관리하는 것은 몸 이상으 로 신중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온 가족의 먹거리를 관장하는 음 식의 본산지 장독대가 중요한 이유 입니다. 장 하나를 담그기 위해 일년 전부 터 준비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장 담그고 난 후에도 숙성의 과정을 수 개월을 거쳐야 하는 우리네 옛 삶속 에 은근과 끈기가 그냥 생겨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삶의 모든 무게와 맛과 지혜를 간직한 장독대에서 느림의 철학을 배 워봅니다. 급하고 빠른 속도로 만들 어 낼 수 없는 장맛의 비결을 몸으로 품고 있는 장독대에 큰 박수를 보냅 니다. 지금은 많이 사라지고 없는 장 독대가 있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일본에는 한국 사람들이 잘 모를 만큼 한국계 유명인들이 많다. 재일 (在日) 한국인으로서 한국계임을 당 당히 밝히고 활동하는 이들도 많지 만 그 반대로 불이익을 당할까 두려 워 한국인임을 숨기고 일본 국적을 취 득해 귀화한 사람도 많다. 특히 일본 연예계와 스포츠계에 한국계가 다수 포진해 있는데 대표적으로 영화배우, TV 탤런트로 마쯔다 유사쿠, 타카쿠 라 켄, 마쯔시마 나나코 등이 있고 음 악계에 료 쿠니히코, 미소라 히바리, 이츠키 히로시, 와다 아키코, 그리고 스포츠계에 얼마 전 사망한 야구선 수 카네다 마사이치, 장훈 등이 있다. 마찬가지로 일본 정계와 재계에도 유명한 한국계 인사들이 더러 있는 편이다. 가장 잘 알려진 한국계 인물 로 손 마사요시(일본어: 孫 正義, 한 국 한자음: 손정의, 영어: Masayoshi Son, 1957년 8월 11일 ~ )를 꼽을 수 가 있다. 그는 일본 최대 기업 가운 데 하나인 소프트뱅크(SoftBank)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는 일본의 기업인이다. 손은 일본 사가현 도스 시(鳥栖市) 출생으로서 재일 한국인 3세이다. 본 관은 일직 손씨이며 할아버지인 손 종경은 경상북도 대구 태생으로 18 세인 1914년 밀항선을 타고 일본 큐 슈로 건너가 탄광 노동자로 일하다가 도스 시로 이주해 손삼헌을 낳았고, 손정의는 손삼헌의 아들 4형제 가운 데 차남으로 태어났다. 손정의의 어 머니 역시 이씨 성의 한국인이라고 한다. 그의 아버지인 손삼헌은 생선 장사, 양돈업 등에 종사하였다. 어릴 때 가난해서 돼지와 양과 같이 살았 다고 작가 사노 신이치(佐野眞一)와 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하지만 부친 손삼헌은 밀조술 제조판매와 소비자 금융, 파칭코업으로 대성공해 파칭고 점포를 수십 개 가지고 있었고 고급 차도 몇 대나 가지고 다니던 풍족한 생활을 지내던 시기도 있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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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남동생은 사업가인 손태장이다. 손정의는 1973년 쿠루메 대학 부 설 고등학교(久留米大学附設高等学 校)에 입학해 다니다가 이듬해 중퇴 하고, 일본 맥도날드 경영자 후지타 덴(1926~2004)의 조언으로 유학을 준비했다. 16세가 되던 해에 미국 캘 리포니아주 살레몬테 고등학교에서 미국 유학을 시작했으며, 고등학교를 2주일 만에 졸업하고 Holy Names University라는 2년제 대학을 거친 후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경 제학과 컴퓨터 과학을 공부했다. UC 버클리 재학시절 마이크로칩을 이용 한 번역기를 개발했으며, 1980년 캘 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유니손 월드라 는 사업체를 설립하였다. 손은 공부를 마치면 귀국하겠다는 부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귀국했으며, 1년 6개월간 사업구상을 한 뒤 1981년 9월 종합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소프트뱅크를 설립했다. 소프트뱅크는 컴덱스(COMDEX)에 전시된 소프트웨어를 눈여겨본 일본 회사들과 거래하면서 자리 잡기 시작 했다. 일본 업체들의 견제로 잡지에 광고를 싣지 못하자 스스로 컴퓨터 잡지를 출판하기도 했다. 손은 1990 년 대한민국에서 일본으로 국적을 변 경하였다. 1996년 야후재팬을 설립 했고, 2015년까지 야후재팬 이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2001년 브로 드밴드 사업에 진출하였다. 2004년 일본텔레콤을 인수하였고, 같은 해 에 프로야구단 후쿠오카 다이에호 크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2006년에 는 보다폰 일본법인을 인수, 무선통 신사업에 진출하였다. 2008년 애플 의 아이폰3G 스마트폰을 일본에 발 매한 전력도 있다. 2018년 9월 미국 경제지 Forbes( 포브스)에 따르면 손정의의 재산은 24조 5천억원으로 일본 부자 1위를 기록했다. 중화권 매체에서는 손정 의를 화교로 잘못 표기하는 바람에

화교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손정 의는 이에 대해 잘못된 소문이고 본 가가 일직 손씨이며 손씨가 중국에 많으니 중화권에서 중국인이 아닐 까하고 알려진 것 같다고 日経ビジ ネス(닛케이비지니스)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현재 손정의는 잇따른 투자 실패 등으로 회사 차원의 난관을 겪 고 있으나 미국, 유럽, 중국,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기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여러 부(富)의 사회환 원, 자선사업도 펼치고 있다. 다음은 그가 젊은 세대에게 주는 고언 모음. -비전이라는 것은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여 일 을 이룬다. -도망갈 길을 끊고서라 도 열정을 바칠 용기를 가져라. -후 세에 이름이 남지 않는다고 하더라 도 신실하게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옳다고 생 각한 일은 반드시 지켜라. -먼 훗날 의 일보다 눈앞의 일을 말하는 사람 은 평생 눈앞의 문제에서 못 벗어난 다. -젊은 시절에 꼭 해야 할 일이 있 다. 젊을 때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 면 순식간에 시간은 간다. -싸움에 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작하는 타이 밍과 퇴각하는 타이밍이다. -철수할 때에는 승부에 임할 때보다 10배의 용기가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상 상할 수 있는 것은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 노력은 그 다음에 해도 된 다. -그날 하루에 얼마나 충실했냐 는 목표를 어떻게 세웠느냐에 달려 있다. -뜻을 먼저 세워야 된다. 그러 면 50% 이상이 해결된 것이다. -내 일을 읽고 오늘을 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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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78 Fri., November 8,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세월과 자동차 며칠전 한국에서 이민을 오신분이 이야기를 하셨는데 학교에 아이가 들 어가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상당 히 주목을 받았다고 했다. '방탄소년 단'에 대해 묻기도하고 해서 아이가 상당히 뿌듯해 했다는 것인데 '격세 지감'도 이정도면 정말 드라마틱하 다.초기에 'k-pop' 이라는 생소한 단 어는 '쌩쇼' 처럼 보였고 오래전 '노래 경연대회에서 발음도 이상하게 우스 꽝스럽게 노래를 불러 인기를 끌었 던 한 중국인처럼 '강남스타일'도 그 런 눈으로 바라보던 그들에게 제대 로 한방 먹인 'k-pop'의 위력은 꺼질 줄을 모른다. 심지어 이곳 몬트리얼 에서도 한국인이라고 하면 한국 드 라마 와 가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이 많고 한국은 선진국중의 선진국 으로 대접받고 있다. 물론 그것이 이곳 캐나다사람들에 게는 여전히 극동의 한 나라 - 심지 어 거의 대부분은 한국이 어디에 있 는지 관심도, 지식도 없지만 - 일 뿐 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한 국 문화와 경제력의 성장은 눈에 띄 게 올라가고 있다. 삼성과 애플의 소송전이 역설적으 로 삼성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 게 만든것같이 미국이 한국을 무역 불공정 부자 국가로 거론하면 할 수 록 한국의 위상은 올라가고 있다. 농 산물 분야에서 개도국으로 인정받던 한국이 이제는 그 지위도 포기한다 고 했다니 명실공히 선진국으로 완 전 진입했음을 선포 한 셈. 물론 농 민들에게는 않좋은 소식이긴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정부가 할수 있는 것 내에서는 최선이고 농민들 스스 로도 세계 여러 나라들과도 경쟁이 가능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물론 기업형 농사를 짓는 캐나다나 미국 과 한국의 농민들이 경쟁이 불가능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전략으로 택 해야 살아 남을 것이다. 한우가 수입소고기에도 불구하고

황제 대접을 받는것처럼 찹쌀을 미 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생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한국만의 특수성을 살려서 무기로 삼아야 하겠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더 도시에 살면서 농촌으 로 가서 농사를 짓고 기업형 농사를 짓는 농가가 늘어 날 것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농산물이 'K-pop'처럼 대 접받는 날이 올것이라 감히 주장한 다. '고려인삼'이 전 세계에서 가장 우 월한 유전자로 인정받고 바싼 귀한 몸 인것 같이.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맡게 한국여 권으로 다른 나라를 갈수 있는 전 세 계 순위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한 다. 200개국 중 188개국이라는 데 이 는 미국과 캐나다 보다 높다. 일본과 싱가포르가 공동 1위. 물론 이 모든 나라를 다 돌아다닐 생각도 없으니 중요한 것은 아니나 한국의 힘을 보 여주는 것 같아서 기쁘다. 소프트 파워 면에서도 한국이 올 세계 30개국으로 상대로 조사한 보 소서에서 19위에 올랐다 한다. 2016 년까지 1위이던 미국은 트럼프 대통 령 들어와서 갑질 덕분에 5위로 내 려갔고 , 프랑스 1위, 영국은 2위. 독 일 3위, 스웨덴 4위,스위스 6위, 캐 나다, 일본, 호주, 네들란드가 7 - 10 위에 랭크 되었다. 소프트 파워 국 가별 순위가 소프트 파워력을 그대 로 보여 주는것은 아니지만 한국이 2019년에 3계단을 올라 갔다는것 은 기분 좋은 일이다. 역시 며느리가 힘을 발휘 하려면 친정집이 잘 되어 야 하는것과 같은 것. 한국의 앞날 이 기대가 된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부터 윈터 타이어는 12월 1일부터 장착 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겨울철에 요 긴하게 사용 가능한 것이 아마도 오 토 스타터 일 것이다. 그런데 요즘 은 오토스타터도 핸드폰으로 시동 을 걸게 하는것도 나와있어 편리하 다. 손에 키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

최광성

박 재 길

다는 것인데 이런 것들이 편리하긴 하나 문제는 핸드폰을 100% 믿을수 가 있느냐는 것. 남편, 아내도 못 믿 는데 핸드폰 시동을 어떻게 믿을수 있을지. 물론 스마트폰으로 요즘 할 수 없는게 없을정도로 스마트폰 전 성시대이긴 하다. 심지어 집안이나 앞에 설치된 카메 라를 통해 누가 초인종을 누른건지 폰으로 볼수 있고 양방향 통화도 가 능하다. 앞으로 자동차도 마찬가지 로 원격 시동과 심지어 주행으로 자 신이 있는 곳으로 차를 오게 할 것 이다. '전격 Z 작전'이 현실화 될 것 이다. 이미 한국에서 트렉트를 무선 으로 조종해서 추수를 하는 영상이 선 보였다. 5G의 빠른 스피드가 이것 을 가능케 한다는데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 한다면 우리가 어릴적 만화 로만 보아왔던 일들을 현실에서 목 도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국이 그 분야에 선두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왜냐하면 후발 주자 일수록 문화를 받아들이는데 더 능숙하기 때문이며 한국인의 근 면성은 이미 중동에서 피땀으로 증 명했고 그리고 촛불로 모아진 역동 성이 한국을 더 빠르게 성장시킬것 이기 때문이다. 한국이 곧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 는 예상은 생각보다 더 빨리 올지도 모른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 는 없다는 말'. 그래서 우리는 미래 를 본다. 다가올 겨울은 운전을 하기 엔 혹독하겠지만 내년 봄을 생각하 며 안전운행 하시라. 가장 안전한 겨 울나기는 서행이라는걸 잊지 마시고.

이민 재정 수상(隨想) 이 곳 여러 제도들 잘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되지만 가입 자격과 절차, 룰 들을 정확히 지켜야한다. 의료 보험을 보자. 고향식으로 어 디서든 일단 사면 될 것 같지만 그 게 그렇지않다. 가입 자격과 절차에 하자가 없어야한다. 약속된 혜택들 을 모두 개런티받기 위한 첫번째 조 건이다. 우선 건강하고 그리고 지금 현재, 보험기간동안 의사를 만날 의 료 상황이 없어야한다. 만약 당, 혈 압, 심혈관질환등의 의료상황이 있 으면 연령별로 보험 시작전 90일, 6 개월, 1년등 기간동안 그 상태가 안 정적(stable)이어야한다. 이 점을 무시하면 이 상황과 이로 인한 의료상황 보상은 물론이고 보 험자체가 원천 무효가 될 수 있다. 그러기에 어드바이서와 상담해 정 확히 확인해야한다. 또 가입 룰 측 면에선, 캐나다는 모든 것이 주정부 치리중심이라 퀘벡에 주소를 둔 가 입자는 퀘벡 주정부 보험 자격증( 타 주는 어디도 불법, 확인필요)을 가진 어드바이서와 직접 가입해야 한다. 특히 유학원이나 여행사를 통 한 간접 가입은 형법상 불법이 된 다. 혹 인터넷을 통해 가입할 때에 도 퀘벡 주정부에 등록된 (타 주는 어디도 불법, 확인필요) 웹사이트 만을 통해야한다. 또 캐나다는 복 지사회주의 국가라 의료보험의 퀄 리티가 최우선이다. 그러므로 퀄리 티를 저해하는 경쟁적 보험료 할인 은 불법이다. 어떤 형태든지 할인성 대가를 받았다면 준 사람이나, 받은 사람 모두 불법이다. 까다롭게 들리 겠지만 나와 내 가족을 위해 철저 하게 위의 룰따라 가입해 놓는 것 매우 중요하다. 입장을 바꿔보자. 연보험료 485 불받고 3-4만불 맹장수술비를 보 상해야한다면 몽땅 조사하지 않을 까 ? 그러다 가입 자격과 룰, 절차 에 하자발견되면 보상할까, 않할까?

절대 않한다. 보험사가 보상에서 합 법적으로 싹 빠지면, 가입자는 가입 대행한 사람들과 형사와 민사소송 으로 해결해야된다. 상상만으로 골 치아프지않을까? 게다가 보상 절차 상 특히 유리한 어드바이서 써비스 도 가입 룰에 하자있으면 받을 수 없다. 차, 집보험 그리고 식당, 꽃집, 데파노같은 비지네스 보험, 생명 중 병보험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여기가 익숙치않은 이민 1 세대이면 더 조심해야한다. 성공 이 민의 첫째는 손해(이민 수업료라들 하더라)를 줄이는 것인데 난 잘 몰 라, 모자란다 그래도 할 수 없어하 고 우직하게 퀘벡 룰을 따르는 것 이 답이다. 여기에서 거의 유일하게 빨리 변 하는 퀘벡 이민 룰이 문제라지만 모 를 일이다. 선거 결과가 예상과 다르 더라. 다시 유리하게 바뀔 수 있다. 지난 세월동안 거듭 반복했다. 필자 의 고객 중, 못 기다리고 떠난 분들 빼고 그저 왕거북이처럼 꾸준히 퀘 벡 룰 5년, 6년동안 살면서 따라와 이민 통과 된 분들, 와서부터 필자 와 투자하며 삶을 나눴기에 안다. 요즘 복지 사회주의 캐나다, 특히 퀘벡의 세계적 신용조합 데자르댕 은 개런티 연금펀드 프로모션 중이 다. 올 2019년 투자분엔 개런티 연 금을 사망까지 남은 평생동안 6% 더 지급한다는 새로운 룰이 그것이 다. 위험을 뭉뚝하게 줄인 뮤추얼펀 드와 평생을 개런티로 받는 연금펀 드의 장점을 합친 보험사만 취급하 는 특수 펀드인데다 평생 6% 추가 연금 지급은 굉장한 혜택이다. 여긴 영악한(?) 고향 순발력 잘못 발휘하 면 새된다. 내가 저질렀으니 난 그래 도 내 가족은 무슨 피해일까 ? 고향 순발력과 캐나다 퀘벡의 룰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러면서도 철저하게 퀘벡 주정부 룰을 꼭 따르는 어드바 이서와 상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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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제1178호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불교 이야기

틱증(Tic)-2 마음의 흐름을 살피는 일, 명상 3. 종류는? 틱은 나타나는 근육군 과 양상에 따라서 단순틱과 복합틱 으로 구분된다. * 단순 운동틱: 순간적인 눈 깜박 임, 목 경련, 얼굴 찡그림이나 어깨 으쓱임 등으로 나타난다. * 단순 음성틱: 헛기침, 꿀꿀하는 소리, 코로 킁킁거리기, 콧웃음 치기, 동물이 짖는 소리 등을 낸다. * 복합성 운동틱은 단순 운동 틱 과 달리 한 군 이상의 근육을 침범 한 얼굴 표정, 만지기, 냄새를 맡거 나 뛰기, 발 구르기 혹은 욕설행동 증과 같은 좀 더 통합적이고 마치 목 적을 가지고 하는 행동과 같은 양상 을 나타낸다. * 복합성 음성틱: 단어, 구 혹은 문 맥을 벗어나는 문장, 외설증(사회적 으로 용납되지 않는 단어들, 주 외설 스런 욕을 사용), 동어 반복증, 반향 언어증 등을 나타낸다. 4. 증상은? 틱 증상의 공통적 특성 들은 불수의적이고 시간에 따라서 강 도나 빈도가 변할 수 있다는 것으로 스트레스나 불안, 피로감, 지루함 또 는 흥분상태 등에서는 증상이 악화 될 수 있고 휴식, 수면 중, 한 가지 일에 몰두할 때는 증상이 일시적으 로 호전을 보이기도 한다.

* 대개 7세경 발생하는 것으로 알 려져 있으며 양상은 대개 운동틱으 로 발생하게 되며 2년 경과한 시점 에서 음성틱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 초기증상: 안면증상(눈을 깜박 거리는 등) * 증상발전: 신체의 아래쪽에서 틱 증상이 서서히 발현하고 보다 복잡 한 운동으로 발전합니다. 한가지 틱 이 없어지면 새로운 다른 틱 증상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 전조증상: 25-50%에서 틱 발생 전에 과잉행동, 산만함, 지속적인 주 의력의 어려움 등이 나타나기도 합 니다. 10세 이상이 되게 되면 아이 들은 대개 틱 증상 전에 전조 증상 을 보고한다. 5. 질병은? 공식적 진단체계인 DSM-IV에서 틱장애는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되며 각각의 진단기준 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뚜렛장애/만성 운동 또는 만성 음 성 틱장애/ 일과성 틱장애/ 달리 분 류되지 않는 틱장애 6. 회복기간은? 12-13세경에 증상 이 가장 악화되고 16-30세 사이에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기약할 수 없는 것이다. 내일 일을 누가 아는 가. 이 다음 순간을 누가 아는 가. 순간 순간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매 순간을 자기 영혼을 가꾸는 일에, 자기 영혼을 맑히는 일에 쓸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순간 순간 산다는 것은 한편으론 순간 순간 죽어간다는 소식이다. 죽음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녹스는 삶을 두려워해야 한다. 단순한 삶을 이루려면 더러는 홀로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사람은 홀로 있을 때 단순해지고 순수해진다. 이때 명상의 문이 열린다. 명상은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이다. 안으로 충만해지려면 맑고 투명한 자신의 내면을 무심히 들여다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명상은 본래의 자기로 돌아가는 훈련이다. 명상은 절에서, 선방에서만 하는 게 아니다. 마음을 활짝 열기 위해서 겹겹으로 둘러싸인, 겹겹으로 얽혀 있는 내 마음을 활짝 열기 위해서 무심히 주시하는 일이다. 법정스님의 <산에는 꽃이 피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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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78 Fri., November 8, 2019

손흥민,‘전설’의 교체 휘슬이 울렸다

손흥민(27·토트넘)이 정신적 충 격을 딛고 다시 그라운드에 서서 유럽 축구 통산 한국인 최다골 신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7일 세르비아 베오그 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 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해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2분 에 이어 후반 16분 연속골을 넣었 다. 이로써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3경기 연속골(5골)로 올 시즌 7골 을 기록했다. 경기 전까지 유럽 무 대 통산 121골로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과 같은 골 수를 기록했 던 손흥민은 마침내 ‘차붐’을 넘어 한국 축구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작 성했다. 2010년 10월30일 함부르크 에서 유럽 무대 데뷔 골을 터뜨렸 던 손흥민은 쉼 없이 달려 9년 만

에 자신의 우상을 넘어섰다. 손흥민은 차 전 감독의 기록을 넘는 122번째 골을 넣은 직후 지난 4일 자 신의 태클 이후 부상당한 안드레 고메 스(에버턴)에게 미안해하며 쾌유를 비 는 ‘기도 세리머니’를 펼쳤다. 토트넘은 2골·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4-0 완승을 거뒀다. 한편,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66·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유럽 프 로축구 무대 한국인 최다골 기록(121 골)을 경신한 날, 그 레전드는 이런 말 로 새까만 후배를 칭찬했다. “차범근을 넘어섰다? 이런 것은 의 미가 없다. 내가 뛰었던 독일 분데스리 가와 지금 흥민이가 뛰고 있는 영국 리 그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격렬해졌다. 한마디로 훨씬 힘든 축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흥민이가 내 품에 안겨 울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후 배들이 흥민이 품에 안겨 훌쩍일 때가 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

코리안 뉴스위크

호주 축구 남녀 대표팀 동일 임금

“성평등 향한 전진”

호주 여자 축구대표팀 ‘마틸다스’가 2019 여자 월드컵에서 뛰고 있다.

호주 남자 축구대표팀인 ‘사커루 스’와 여자 축구대표팀 ‘마틸다스’가 동일 임금을 받게 됐다. 호주는 “축 구에서의 성평등을 향한 큰 발걸음” 을 내디뎠다. 6일 호주 7NEWS·AP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축구연맹은 사커루스 와 마틸다스 소속 선수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계약을 맺기로 했다고 발 표했다. 두 팀 선수들은 다음 월드컵 때까지 팀 수익의 24%를 받게 된다. 이중 5%는 다음 청소년 대표팀을 위

해 투자한다. 연맹은 훈련 시설, 지원 인력, 해외 원정 항공기 티켓 수준 등 두 팀 선수들에 대한 처우도 동일하 게 맞추기로 했다. 크리스 니코우 호주축구연맹 회장 은 AP에 “축구는 모든을 위한 경기 이며, 이번 계약은 우리가 평등, 포괄 성, 기회의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큰 발걸음”이라고 말 했다. 존 디둘리카 호주 프로축구연 맹 회장은 “축구계에 특별한 계약” 이라면서 “여자 축구계에 선물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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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 축구계의 모든 연맹과 선 수들이 (동일한) 사회적·상업적 기 회를 얻기 위한 게임을 할 수 있다 는 하나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믿는 다”고 했다. 올해 2019 FIFA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미국 선수들은 남자 선수들 과의 동일 임금을 요구했다. 여자 축 구들은 FIFA가 여자 축구팀을 존중 하지 않는다며 비판한다. 지난달 미 국의 한 고교 여자 축구팀이 경기 도 중 ‘남녀 동일 임금’을 촉구하는 메 시지를 냈다가 경고를 받았다. 첫 골 이 터지자 일부 선수들이 유니폼을 벗었는데, 받쳐 입은 티셔츠에는 ‘# 동일임금’(EqualPay)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호주 여자 축구선수 들도 같은 목소리를 냈다. 호주 마틸 다스의 켈론드 나이트는 7NEWS에 “여자 축구선수로서 늘 꿈꿔왔던 것” 이라면서 “우리는 남자 선수들과 동 일한 대우를 받기를 원한다. 이번 계 약은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내가 어렸을 땐 마 틸다스를 몰랐지만, 다음 세대들은 이번 계약을 보고 ‘한번 해볼 수 있 겠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여성들 에게도 축구가 확고한 직업 경로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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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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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마음 안정, 기분 향상에 좋은 식품 5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종 우울감이 나 기분이 저조해지는 것을 겪는다. 하지만 이런 우울감이 지속되거나 의 욕과 열정 상실 등을 겪고 있다면 평 소 먹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연구에 의하면 매일 먹는 음식과 생 활방식은 기분에 큰 영향을 준다. 또 한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그 증상 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을 선택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기분을 좋게 만 드는 음식도 많다는 사실이다. 이런 먹거리들은 영양소가 풍부하고 신체 가 기분을 향상시키는 신경전달물질 을 생산하는 것을 돕는다. 이와 관련 해 ‘에브리데이헬스닷컴’이 소개한 우 울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 5가지 를 알아본다. 1. 호두

식물 중에 오메가-3 지방산을 가 장 많이 포함하고 있다. 여러 연구 결과,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기능 을 지원하고 우울증 증상을 줄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세기 동 안 서양 식단에서 오메가-3 지방 산이 많이 든 식품이 사라지면서 정신 질환이 크게 증가했다는 연 구 결과도 있다. 2. 베리류 블루베리를 비롯해 라즈베리, 블 랙베리, 딸기 등의 베리류에는 항 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연구 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들이 항산 화제를 2년 동안 꾸준히 섭취했더 니 우울 증세가 크게 낮아진 것으 로 나타났다. 3. 버섯 버섯이 정신 건강에 좋은 두 가 지 이유가 있다. 혈당을 낮추는 데

제1178호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어 기분을 안 정시키며, 건강에 좋은 장내 세균을 촉진시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장에 있는 신경 세포는 정신을 온 전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신 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80~90% 를 생산하기 때문에 장내 건강 상태 는 중요하다. 4, 양파 양파, 파, 마늘 등의 파속 식물은 몇 가지 암 위험을 줄이는 효능이 있다. 전문가들은 “양파와 마늘을 자주 먹 으면 소화관 계통의 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말한다. 이런 채소들은 또한 항염증 효능이 있는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소화관과 뇌 사이에 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장 과 관련된 암을 막는 데 도움이 되 는 식품이 정신 건강에도 효과가 있 는 것이다. 5. 토마토 우울증을 퇴치하는 데 좋은 엽산 과 알파리포산이 많이 들어있다. 연 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 약 3분의 1에게서 엽산 결핍 현상이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엽산은 아미노산의 일 종인 호모시스테인의 과잉을 막는다. 호모시스테인은 세로토닌이나 도 파민 같은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의 생 산을 제한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또 알파리포산은 신체가 포도당을 에 너지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 써 마음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땅콩버터, 냉장고에 넣어야 할까?

땅콩버터는 열량이 높긴 하지만, 적절히 먹는다면 건강에 꽤 이로운 음식이다. 뇌의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 ‘니 아신’이 풍부해 치매 예방 식품으로 꼽히며, ‘레스베라트롤’ 같은 항산화 물질은 사과나 당근보다 풍부하다. 엄격한 저지방 식단을 지키는 것 보다 땅콩버터를 먹는 게 체중 감량 에 도움이 된다거나, 하루 한 스푼 정도 꾸준히 먹으면 심혈관 질환 위 험이 50%로 감소한다는 연구도 나 온 바 있다. 한 통을 사면 꽤 오래 두고 먹는 땅콩버터는 어떻게 보관하는 게 좋 을까? 그저 찬장에 넣어두면 그만이 라는 주장과 무조건 냉장고에 넣어 야 한다는 반론이 맞선다. 미국 ‘위민 스 헬스’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바제(Baze)’ 의 영양사 알렉스 루이스는 “선선하 고, 건조하며 어두운 장소라면 냉장

고 없이도 한 달 정도는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제품에 ‘개봉 후 냉장 보관’이 란 표시가 있다면 가급적 냉장고에 넣어두는 편이 좋다. 특히 첨가제 없 이 땅콩과 소금만으로 만든 천연 제 품이 그렇다. 천연 땅콩버터는 기름 과 건더기가 분리되기 쉬운데 잘 저 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분리 현상 을 막을 수 있다. △천연 땅콩버터는 실온에서 한 달가량 보관할 수 있으며, 냉장고에 서는 서너 달까지 가능하다. △방부 제가 첨가된 제품은 실온에서 2~3 개월, 냉장고에서 9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 △미개봉 제품이라면 실온 에서 제품 레이블에 표시된 유통기 한까지 안전하다. 냉장고에 보관한 땅콩버터는 굳어 서 빵이나 크래커에 바르기 힘들 수 있다. 미리 먹을 만큼 덜어서 실온에 서 녹이면 먹기 좋게 부드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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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78 Fri., November 8, 2019

코리안 뉴스위크

소녀상 전시 재개 모금 이젠‘우버 머니' 등장 ‘크라우드 펀딩’진행

일본 최대 국제 예술제에서 선보였 던 ‘평화의 소녀상’ (이하 소녀상) 전 시에 필요했던 자금을 지원하는 크 라우드 펀딩이 진행되고 있다. 소녀상 전시를 주도한 ‘표현의 부 자유전-그 후’ 실행위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인터넷 사이트 ‘레디 포 (https://readyfor.jp)에서 전시 재 개에 필요했던 경비를 모금하는 크 라우드 펀딩을 하고 있다. 소녀상은 지난 8월 1일 일본 아이 치현 나고야시에 열렸던 일본 최대 규모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 레’에서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 기 획전 전시 중 하나로 선보였다. 소녀 상이 완전한 모습으로 일본 공공미술 관에 전시되기는 처음이었으나, 우익 들의 협박과 항의로 개막 사흘 만에 ‘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 다른 전시품

과 함께 전시가 중지됐다. 실행위가 나고야지방재판소에서 전시 재개를 요구하는 가처분신청을 내는 등 갖은 노력을 한 끝에 지난달 8일 전시가 재개돼, 지난달 14일 아이치 트리엔 날레 폐막 때까지 엿새간 전시됐다. 실행위가 크라우드 펀딩을 하는 이 유는 전시 재개를 위해 상당한 자금 이 들었기 때문이다. 가처분 신청을 위한 변호사 비용, 우익 방해를 막기 위해 실행위원 등이 도쿄와 나고야를 오가는 비용 등이 들었다. 실행위는 365만엔(약 3870만원) 비용 지출이 있었다며, 366만엔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행위는 3일 기준으로 1차 목표인 150만엔 모금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소녀상 작가 김서경·김운성 부부 는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 전시는 단지 미술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세계에서 우리가 어떻게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실 천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했다 “며 “실행위원에게 응원의 마음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실행위 에 보냈다. 크라우드 펀딩은 인터 넷(https://readyfor.jp/projects/ fujiyu/announcements/115189)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말 맛있어요~ 진짜!!!

자체 금융서비스 총괄

세계 최대 차량호출 서비스 기업 우버가 금융서비스를 총괄할 조직 인 ‘우버 머니(Uber Money)'를 신 설한다. 우버 머니는 디지털 지갑, 데빗카 드, 신용카드 서비스 등을 전담한다. 우선 전 세계 400만 명이 넘는 우 버 기사(드라이버)들의 급료가 우 버 머니를 통해 처리될 것이라고 피 터 헤즐허스트 우버 머니 책임자는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버 드라이버는 별도 의 수수료 없이 수입을 챙길 수 있다. 긱(gig·임시직) 경제가 보편화 되면 서 지불 방식에도 혁신이 도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버는 증시 상장 이후 실적 악화 와 주가 하락으로 고전해왔다. 우버 머니 신설은 우버가 금융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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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최계수 (514)484-3743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514)487-510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514)621-7948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신맹호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한인연합교회 로고스 교회 한인장로교회 순복음교회 한인감리교회 한인사랑교회 호산나교회 온누리침례교회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새생명장로교회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몬트리올 제자교회 일본인 선교회 몬트리얼 관음정사 원불교 연구회 열린법회(법륜스님)

이봉춘 김진식 이용화 정문성 이승훈 김동녘 김성수 허정기 최병희 김 억 하수만 정성호 황 디모데 강숭희 이지현 박광수 전민락 강희언 정토회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377-8385 (514)237-1004 (514)313-6799 (514)815-0691 (438)926-9720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576-1625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삼계탕 불고기하우스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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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함으로써 수익성을 극적으로 반 전시키려는 시도로 보인다. 매달 1억 명에 달하는 우버 이용자 들도 기존 신용카드를 우버 결제에 연동하지 않고 자체적인 우버 금융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우버 측은 기대했다. 우버는 일단 미국 내에서 데빗카 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우버 머니 를 통해 즉시 결제를 하는 서비스를 시험하고 있다.

Korean Newsweek -19-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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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안주 10여종 전골류 20여종 요리

2127 Ste-Catherine O. 전화 : 514-935-9820

<영업시간> 오전 11시 부터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쉐봉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Ste-Catherine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Rene-Levesque

7. 탕수육+짜장면+짬뽕

1236 rue Mackay, (514)935-8344


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1178호 2019년 11월 8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김상태 (613)400-8149 오타와 상록회 류충근 (613)851-6906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613)825-5203 코윈 오타와지회 강소영 (613)724-1570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613)600-4210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613)866-2046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613)866-6541 칼튼대 한인학생회 조동형 (514)981-9657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최하림 (343)777-7864 캐나다한인공무원협회 kcps.ottawa@gmail.com 세월호를기억하는모임 sewolottawa@gmail.com 사람사는세상오타와 sasaseottawa@gmail.com 장학재단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카한협회 공무원 협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신맹호 김용섭 한문종 빌블랙 이영해 전원일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95-8895 (613)726-5254 (613)736-8088 (613)736-8088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코윈 오타와지회 코윈오타와(회장 강소영)는 10 월 24일 오전 10시 Pinecrest Recreation Complex에서 공진주 강사의 지도로 '아크릴화 배우기' 강습 시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 고 취미 생활을 향상 시키는 소규 모 모임을 진행했다.

코윈 오타와

kowinottawa.ca

kowinOttawa@gmail.com

주 캐나다 대사관 주 캐나다 대사관(대사 신 맹호) 영사과는 11월 6일 칼 튼대학교를 방문해 대한민국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설명회를 개최했다.

캐나다 한국문화원 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김 용섭)은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며 10월 15일부터 24 일까지 '가족, 서사의 시작'을 주제로 선정된 총 9편의 한국 영화가 오타와 전역에서 상영 됐고, 한국 문화원 전시실에서 는 한국 영화 포스터를 시대 별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 도 가졌다.

코리안 뉴스위크 jyshinottawa@gmail.com 613-668-3475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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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78 November Fri., November 8, 2019 No.1178 8, 2019

오타 타와 와 오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사진으로 보는 2019년 오타와 상록회 총회 차정자 신임 상록회장 선출

▲(왼쪽부터) 제 29대 오타와 상록회 임원진으로 활동한 류충근 회장, 차정자 부회장, 문 준영 감사, 이상례 총무가 오타와 상록회 휘장 앞에서 2019년도 활동을 마무리 하고 있다.

▲인사를 전하는 차정자 신임 회장

오타와 상록회(회장 류충 근)는 11월 6일 오전 10시 30분 오타와 한인교회 세미 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 회 를 개최했다. 오타와 상록회 2019년도 정기총회는 2019년 오타와 상록회 활동을 뒤돌아보는 동영상 상영을 통해 65세

'오타와 상록회 휘장' 제막식은 고 정 종식 3대 상록회장의 부인 이광순 회 원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아 울러 한문종 회원은 오타와 상록회 발전 방향에 대한 모색을 발표하고, 강석제 오타와 한인교회 담임목사는 상록회원들의 모범적인 활동에 오타 와 한인교회가 사용되어 감사하다는

▲상록회 발전 방향에 대한 모색을 발표하고 있는 한 문종 회원 ▼인사를 전하는 강석제 오타와 한인교회 담 임목사 ▶차정자 신임회장과 류충근 상록회장

▲오타와 상록회 휘장 제막식은 고 정종식 3대 오 타와 상록회장의 부인 이광순 회원이 거행하고 있다.

이상 노인들의 모임임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으로 모범적인 단체활동을 펼쳤 음을 다시금 확인했다. 특히 이날은 오타와 상록 회를 대표하여 사용될 '오 타와 상록회 휘장' 제막식 을 거행하는 역사적인 순 간도 연출됐다.

인사를 전했다. 차정자 신임 상록회장은 상록회 활 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으 며, 류충근 상록회장은 서운한점 있으 시면 이자리에서 풀고 다음에는 웃는 모습으로 만나자고 훈훈한 마무리로 2019년 정기총회를 종료했다. -신지연/코리안 뉴스위크-


-22-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오 타 와

[류은규의 한방칼럼]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요통의 종류 10가지 월동준비를 하기 위해 무리하여 바삐 움직 이다 보면 요통이 생기기 쉬운 시기이다. 추 워지는 날씨, 불규칙한 생활습관, 바르지 않 은 자세,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여 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요통을 호소하는 환 자들이 많다. 환자 대부분은 허리와 골반이 틀어져 요통 이 발생하는 것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 러나 허리와 골반이 틀어졌다고 해도 주변 근 육, 혈관, 신경 등의 세포가 제 역할을 해 부 드럽고 탄력을 가지고 있다면 통증은 발생하 지 않을 수 있다. 마치 봄철의 버드나무는 강 변에서 강으로 휘어져 자라도 바람에 부드럽 게 흔들리나 겨울철 고목나무는 물기가 없어 바람에 뿌리까지 흔들리며 부러져나가는 것 으로 비교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허리가 아프면 통증의 원인 이 되는 부위의 근육, 인대, 신경이 왜 아픈지 를 중요하게 여긴다. 동의보감을 보면 요통의 종류를 원인에 따라 10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통증에 대해 가장 중요한 개념은 순환이다. '불통즉통, 통즉불통(不通則痛, 通則不痛)-통 하지 않으면 아프고, 통하게 되면 아프지 않다.' 기, 혈, 수가 막혀 흐르지 못하면 통증이 생기

고, 잘 통하면 통증이 없다는 뜻이다. 흔히 놀라운 일이나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 할 때, '기가 막힌다'는 표현을 하는데, 멀쩡히 흐르던 기가 막힐 정도로 놀라운 상태를 말 하는 것이다. 통증의 치료는 이 기가 다시 원 활하게 흐르는데 달려있는데, 기를 멈추게 한 원인을 깨닫고 원인을 제거하도록 노력한다 면 치료는 더욱 쉬워질 것이다.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10가지 종류의 요통 은 신허, 담음, 식적, 좌섬, 어혈, 풍, 한, 습, 습 열, 기 요통으로 구분된다. 1. 신허 요통은 정혈이 부족해 끊임없이 아 프고 거동할 수 없는 증상을 말한다. 2. 담음 요통은 아픈 곳이 고정되지 않고 돌 아다니면서 경락의 흐름을 막아 생긴다. 3. 식적 요통은 술과 음식을 배불리 먹고 과 로 시 발생한다. 4. 좌섬 요통은 무거운 것을 들거나 움직이 다 갑자기 아픈 증상이다. 5. 어혈 요통은 타박으로 어혈이 생겨 경락 의 흐름을 막는 현상이다. 통증이 낮에는 가 볍다가 밤에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6. 풍 요통은 풍사가 신장을 상하게 해 발이 당기며 뻣뻣하다.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고궁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Fine Korean Cuis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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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8호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제1478호

7. 한 요통은 몸을 돌릴 수 없고 따뜻하게 하 면 일시적으로 통증이 적어지는 특징이 있다. 8. 습 요통은 습한 곳에 오래 머물러 허리에 돌을 매단 것처럼 무겁고 아프다. 9. 습열 요통은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음식 을 많이 먹던 사람에게 발생하기 쉽다. 날씨가 흐리거나 오래 앉아있으면 통증이 나타난다. 10. 기 요통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 혈이 말라 오래 서있지 못하거나 멀리 가지 못 하는 증상이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가장 흔한 요통의 원인이다. 흔히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삐끗하면좌섬 요통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대 부분의 경우 이 기 요통으로, 이미 스트레스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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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인해 근육의 경직이 누적되어 있던 상태에 서 무언가를 들다가 자극이 되어 요통이 시작 되는 것이다. 이처럼 한의학에서는 요통의 원인을 근육, 신경, 인대의 문제만이 아닌 왜 통증이 발생했 는지, 근육·신경·인대를 자양하지 못하게 방 해하는지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물리치료, 진 통제 복용, 운동 치료 등으로 요통이 개선되지 않거나 재발하면 생활습관을 돌아봐야 한다. 생활 습관의 개선과 한방치료를 고려해 요통 의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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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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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78November Fri., November 8, 2019 No.1178 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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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23-

고객의 믿음, 소망, 사랑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2019년 장학생 모집 오타와 한인장학재단에서는 오타와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들의 자녀로서 오타와 지역 및 타지역 대학 학생 및 최 근 오타와에 1년이상 거주하면서 오타와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도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 미술전시회 기금 장학생을 아래 와 같이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장학금 종류: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인원: 2명) 미술전시회 기금 장학생 (미술전공자와 무관) (모집인원: 2명) *신청 기간: 2019년 11월 22일까지 *지원자격: 정규대학생/대학원생 (Fulltime Status) *제출서류: 성적증명서 (최근 2년), 추천서 2부 (영어나 한글), 에세이 (영어) *에세이 주제: "Canada election and me" *에세이 작성방법: Length: Cover page (Title, Name) + 2~3 pages 8.5" x 11", 1 inch margins, double spaced, size 12 *심사기준: 성적, 추천서와 에세이로 심사함. 시민권자와 Permanent Resident 에게 우선권 있음 *장학생 신청 웹사이트: https://sites.google.com/view/ottawakoreanscholarship *문의: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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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8호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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