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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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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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2월 9월 7일(금) 6일(금)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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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 à la "트뤼도가 loi 21' 종교상징금지 반대운동시작 퀘벡주,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새 법안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시민들에게 뱃지 나눠주며 홍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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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이미 퀘벡주에서 종교상징물 관련 법안이 시행되었지만 이를 반대하는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않고 수상의 우 사람들은 이에 굴하지 투쟁을 려에도 불구하고 벌여가고 있다. 퀘벡 주정부가 내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지난 목요일(5일) 퀘벡주 무슬림, 할 예정이다. 유대인, 시크 등 커뮤니티들은 성명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서를 내고 새법안에 반대하는 캠페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인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고 발표했다.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이들 단체들은 오는 9월말까지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non à la loi 21." (법21 반대) 총 5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만개의 뱃지를 시민들에게 발표했다. 배부할 것 이민성밝혔다.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이라고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이 캠페인의 공동 주관자인 에헵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로타에프 씨는 "비록 법안이 시행되 구했다. 었지만 아직도 반대한다는 것을 보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 것 여주기 위함이다"며 이범원하는 캠페인의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위치 선 목적을 몬트리얼 다운타운에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한 한 교회에서 발표했다.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지난 6월 CAQ 정부에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정 의해 시행되었으며 교사를 퀘벡 포함한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상징 방 공무원들의 근무시 종교관련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물을 착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다. 종교 상징물에는 키파, 터반, 히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잡등이 대표적이다.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프랑소아 르고 총리는 국가의 세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속주의를 보장하고 소수 민족 수용 지난 위해 화요일 에한편, 관한트뤼도 논쟁을수상은 종식시키기 법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재고하 로타에프 씨는 이번 계획을 캠페인이 금지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에 찬성하는 사람들, 즉 충분한 내용 수상은 을트뤼도 이해하지 못해퀘벡주내 막연히 사업자들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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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설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는 이같은 캠페인을 통해 "이 런 이상한 법"을 몬트리얼이라는 껍 질 밖으로 널리 알리기를 바란다고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그러므로해서 주정부가 연방정 자를 줄여야하는 싯점인지 부 단위의 정당이좋은 관심을 가져 모 주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곳 정치인 불어로 말했다. 들은 이런 내용이 그들의 득표에 도 CAQ안될것이라고 당은 연방정부에게 움이 걱정하고공약을 있다"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고 말했다. 퀘벡 주정부는 경제 대한 피에르퐁-돌라드 지역이민에 국회의원인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상 프랭크 배일리스 의원은 지난가족 목요일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인터뷰에서 "비록 재선이 되지 않는 감독한다. 다 하더라도 이번 반대 캠페인을 지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지한다"고 말했다. 간이 업부 장관인법원에 도미닉가기 르블랑 장관 캠페인은 전까지는 은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여전히 법적 도전과 평행선을 가야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는 상황이다.

시간 후에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이들이 요청한 금지 명령 요청은 퀘벡주의 큰 업주들의완전히 모임 법원에 의해가장 거부되었지만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종결된 것은 아니다. 요일 이민자는 이 성명서를 캠페인을 통해 주관하고 있는 퀘벡 사람 주 필수라며 "이민자 중 번영을 하나인 위해서 미셀 위트만씨 (랍비이자 숫자를 것은 상황을 악화시 매길대 줄이는 법대강사)는 "이 법의 결과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는 법이 이야기하는 직접적인 내용 장은 말했다. 을 훨씬 넘어선 것이다"고 말했다. CPQ 측은 퀘벡 정부가 수요 "왜냐하면 이 법은 다른 노동 종류의 옷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을 입은 사람들을 격멸하거나 멸시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할수 있도록 무법의 면허를 주는 덧 것 캐나다 무슬림 국가 협의회와 캐나 붙였다. 이나 다름없다" 고 말했다. 다 민사 협회는 법이 통과 된 지 몇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를 나타냈다.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퀘벡주의 종교상징물 법안을 지난 목요일 몬트리 지난 월요일 발표된 반대 CAQ의 경제반대하는 의미는단체들이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얼 다운타운에 위치한 쌩 제임스 연합교회에서 해당 법안을 반대하는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기자 있 회견을 둔화될 하고 있다. 성장이 것이라고 나와있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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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뮤 니 티

제1169호 2019년 9월 6일 (금요일)

크게 바뀐 '캐나다 노동법' 9월 공식 발효 노동법 전면 개정...‘근로자 권리보호’가 핵심 1일부터 발효돼, 연방 산하 고용주 법령 따라야 To become "KFF Suppo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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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통 www.cine-asie.ca 연방정부가 지난해부터 개정 작업 에 착수한 새로운 노동법(Canada Labour Code) 체계가 노동절인 지 난 1일부로 공식 발효됐다. 연방 노동부는 은행, 항공, 철도 운송, 통신 등의 연방 규제 산업 전 반이 이번 노동법령의 적용을 받아 새롭게 규정, 1일부로 정식 시행됐 다고 밝혔다. 탄력적 근로환경을 골자로 한 이 번 개정안은 1995년에 제정된 현행 노동 법규가 변화하는 오늘날의 경

제 및 노동환경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 단 아래 추진됐다. 정부의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새로 운 법안은 크게 유급 병가와 휴가 기 간 연장, 초과근무 거부권 등의 내용 을 담고 있으며, 기존 주정부 근로기 준법의 일부 법규를 따른다. 앞으로의 노동법상 근로자들은 근 무 시간, 장소 및 일정과 관련하여 유 연한 근무 계획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 이에 대한 요청은 서면으로 작성되어 야 하며 고용주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르면 일정한 무급휴가를 제공해야 하는 요구사항을 포함하 여 새로운 근무 휴식 의무제가 새롭 게 시행된다. 근로자들은 앞으로 5시간 연속 근 무 후 30분간의 식사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쉬는 시간에 근로자 가 당직일 경우 이에 대한 대가를 반

1.5시간의 유급 휴가를 받는다는 데 동의할 수 있다. 이러한 계약은 서면으로 작성되어야 하며 특정 조 건에 따른다. 연방 산하 근로자들은 이번 법 개 정에 따라 휴가 기간과 휴가 수당 (Vacation Pay)도 더 많이 받게 된다. 개정된 법규에 따르면 근속 1년의

드시 지급해야 할 의무가 명시된다. 또, 특정한 예외 상황에 따라 고 용주들은 새로운 근무 일정을 시행 하기 전에 근로자들에게 적어도 24 시간 전 교대조 변경이나 연장에 대 해 서면으로 통지를 해야하고, 근로 자의 업무 일정에 대해서는 최소 96 시간 전에 서면통지를 해야한다. 일 정이 제대로 통보되지 않은 경우, 근 로자는 합리적인 법령에 따라 작업 을 거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은 18세 미만 의 가족 구성원의 건강, 관리 또는 교육과 관련된 가정의 책임과 관련 해 초과근무도 거부할 수 있다. 근 로자들은 이 권리를 행사한 것에 대 한 고용주의 보복으로부터 법규의 보호를 받게 된다. 또한 고용주와 근로자들은 초과 근무 수당 대신 초과 근무 시간 당

직원들은 2주간의 휴가 기간과 4% 의 휴가 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5 년간의 근무 후에는 3주간의 휴가 기간과 6%의 휴가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0년 근속 후에는 4주 의 휴가 기간과 8%의 휴가 수당을 받을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 병이나 부상 치료, 가족 간병 및 가족 폭력 등의 개인사 등으로 인해 일을 나오 지 못하는 경우에도 5일의 개인 휴 가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번 캐나다 노동법 개정과 관련해 고용주와 근로자 등 이해당 사자들은 혼란과 걱정을 동시에 느 끼는 분위기다. 법 시행에 따라 각 기업에 만연한 취약 계층에 대한 근 로 문화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고용주들의 심한 반발 로 개편이 보장될 지 논란이 지속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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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바하마를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미국 플로리다 주와 조지아주 근방으로 북상중인 가운데 이 지역 캐나다인 거주민들 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동부 해안 각 지역은 약 2천 여 명의 캐나다인을 포함한 100만 명 이상의 거주민들에게 강제 대피 령을 내리는 등 허리케인 비상대비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해외 이주자 관련 정부 통 계에 따르면 현재 플로리다에는 약 1161명의 캐나다인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미 ‘도리안’ 이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간 바하마 지 역에는 220명의 캐나다인이 거주하 고 있으며, 조지아주에는 286명, 노

스 및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는 총합 255명이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집계 됐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 본토 상륙 가능성이 제기된 ‘도리안’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캐나다 거주민이 많은 플로 리다,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해 안 지역사회에 대피를 촉구하고 있다. 캐나다 글로벌 사 무국(Glob a l Affairs Canada)은 월요일 밤 성명을 통해 "우리는 허리케인 ‘도리안’의 궤 적과 피해 지역의 상황을 면밀히 감시 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캐나다 시 민들에게 영사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미 국립 허리케 인 센터에 따르면, 허리케인 ‘도리안’ 은 오는 4일(수) 밤과 5일(목) 밤 사이 조지아와 사우스 캐롤라이나 해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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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북상하기 전 플로리다 동부 해안 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캐나다 정부는 바하마와 미국 동 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 권고안을 발표하고, 플로리다 디어필드 해변 북쪽부터 조지아주의 알타마하 사 운드까지 미국 동부 해안으로의 모 든 여행을 피하라고 경고했다. 정부 의 여행 자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국제공항과 팜비치 국 제공항 등은 허리케인 ‘도리안’의 예 상 경로로 인해 지난 2일 정오를 기 해 비행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 다. 올랜도 국제공항도 3일 오전부 터 상용 항공기의 이착륙을 중단하 기로 했으며, 월트 디즈니 월드 리 조트도 이날 오전부터 문을 닫는다.

캐나다 정부는 "피해지역 캐나다 인들은 현지 언론의 정보와 조언을 모니터링하고 현지 당국과 비상근무 자들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고 강조 했다. 또 정부는 해외를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외에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자연재해 전후에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캐나다 인 해외거주 등록 신청(Registration of Canadians Abroad)을 검토할 것 을 추가 권고했다. 한편, 현재 미 남동부 지역으로 향하고 있는 허리케인 ‘도리안’은 최고 시속 297㎞의 초강력 강풍으 로 지난 1일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 마의 아바코섬과 그레이트아바코섬 을 강타했다.


커 뮤 니 티

No. 1169 Fri., September 6,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제33대 몬트리올한인회장 정견 존경하는 몬트리올 한인동포 여러분. 저는 제 33대 한인회장으로 출마한 남기임입니다. 지난 8월17일 공복절축제에서 인사말씀 드렸듯이 누군가는 한인회를 계승,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는 사명감에 많은 고심을 하고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4년간 고국의 여성가족부 산하에 있는 KOWIN(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 몬트리올지회장을 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웠습니다. 또한 코윈 캐나다 지역담당관을 2년 하면서 이민사회에서 한인사회가 무엇을 요구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시대흐름에 따라 한인회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세대들에게 무관심한 한인회가 아닌 기성세대와 신세대가 함께 손잡고 한인회를 발전시켜 나아가게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향후 젊은 세대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한인회를 이끌어 가기 위한 과정의 징검다리가 되려고 합니다. 단단한 디딤돌이 되어 미래의 동포사회를 짊어질 후세들에게 모범적인 과정을 만들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경륜과 잠재력을 이끌어 내어 그것을 바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 반목하지 않고, 서로 협력하여 더 성숙되고 발전될 수 있게 힘을 보태려고 합니다. 과거가 있기에 현재가 있지만 더 나은 내일을 향해 가기 위해선 잘 된 것은 더욱 잘 되게 하고 잘못된 부분은 보완해 나가면서, 주류사회속에서도 한인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입니다. 동포사회의 단체장은 명예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희생에 따른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우러나와야 하는 봉사자로서의 자세가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2년간 젊은 두명의 부회장들과 함께 봉사자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을 것 입니다. "희망을 향해 내딛은 연약한 발걸음이 맹렬한 폭풍보다 강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잘 지켜봐 주시고,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 잘 할 수 있으리라 믿어 주시기 바랍니다.

제 33대 한인회 정부회장 출마자

회 장 부회장 부회장

에어캐나다 불어 권리 침해로 2만1천달러 보상

연방법원, "안전벨트 문구 영어로만 돼 있고 안내방송도 불어는 자세히 안해"

에어캐나다가 불어 사용자들의 권 리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2만1천달러 를 물어주게 됐다. CBC 뉴스에 따르면 연방법원은 에

어캐나다 항공사가 영어로만 된 안전 벨트 문구를 포함해 비행기 내에서 불어 사용자들의 공용어로서 누려야 할 권리를 위반했다고 판시, 미셸과

린다 티보도(Thibodeau) 부부에게 이같은 금액을 보상하라고 명령했다. 오타와에 사는 티보도 부부는 비행 기 좌석 안전벨트 버클(잠금장치)을 푸는 안내문구가 "LIFT"라는 영어만 표기돼 있는 점 등 22개 사항을 캐나 다 공용언어법(Official Languages Act) 하의 위반행위로 연방 공용어 감독관(Commissioner of Official Languages)에게 고소했다. 이들 부부는 비행기 비상출입문 표 지가 영어로만 돼 있거나 영어 글자 가 불어 글자보다 더 크게 돼 있는 점도 지적했다. 이들은 또 프레더릭 턴에서의 탑승 안내방송시 불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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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는 영어로 할 때보다 덜 자세했다 고 주장했다. 부부는 에어캐나가 조 직적으로 프랑코폰(Francophone, 불어사용자)의 언어권을 침해했다고 소를 제기했다. 연방법원의 판결이 나 오자 티보도 부부는 "결과에 매우 만 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판결에 따르면 법은 캐나다에서 프랑코폰과 앵글로폰(Anglophone, 영어사용자)들을 위해 그 언어권들 이 헌법에 의해 보호된다는 것을 분 명히 하고 있다. 때문에 표지판은 두 언어권 사용자 모두에게 동등한 해 야만 한다. 그러나 에어캐나다 측은 법정에서 "티보도 부부는 공용언어법을 너무 엄격하게 해석했다. 법은 두개 언어 를 동일하게 대우할 것을 요구하지 않고 비슷한 방식으로 하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전벨트의 경우, 'LIFT'라는 영

남기임 한건수 전영혜

어를 새긴 것은 제조회사의 결정이 며 사용법은 이륙 전에 완전한 이중 언어로 전달된다는 점을 항공사 측 은 강조했다. 그러나 연방법원 판사 마틴 세인트 루이스(St-Louis)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녀는 부부 두사람에게 각 각 사과 편지를 쓰고 피해액 2만1천 달러를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티보도 부부는 전에 이미 에어캐 나다를 상대로 소송전을 벌였다. 이 들의 이전 소송은 대법원에서 패했 는데, "에어캐나다는 국제선 편에서 공용언어법을 존중할 필요는 없다" 는 게 그 이유였다. 미셸 티보도는 "우리 부부는 에어 캐나다 이용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바뀌어야 할 대상은 우리가 아니고 항공사다. 그들은 앵글로폰 손님에게 봉사하듯이 프랑코폰들에게도 봉사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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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韓 법무부, 재외동포 체류 심사 강화한다

재외동포 정체성과 사회통합 강화 목적 9월 2일부로 한국어 실력·범죄경력 심사 한국 법무부가 외국국적 동포들의 정체성 강화와 한국사회 적응 및 사 회 통합 강화를 위해 9월부터 재외 동포의 체류 심사 기준을 강화한다. 법무부는 내달 2일부터 재외동포 가 한국 체류자격을 신청·연장할 시 한국어 능력 및 해외 범죄경력 증명 서류를 제출하는 것을 의무화한다 고 밝혔다.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재외동 포를 대상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한

국어교육+기초법질서+한국사회 이 해) 참여 등 일정수준 이상의 한국 어 능력을 갖추도록 하고, 해외 범 죄경력증명 서류 제출을 의무화해 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사증발급 및 체류허가를 불허함으로써 한국사회 의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7월 대한민국 국적을 가졌던 사람의 3세대(손자녀)까지 만 인정하던 외국국적동포의 범위 를 ‘출생에 의하여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했던 사람의 직계비속’까지 확 대함으로써 재외동포의 정체성과 사회통합을 강화하고자 한 조치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1999년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지위 에 관한 법률’ 제정 당시 약 6만 7 천 여 명에 불과했던 국내체류 외 국국적 동포의 수는 지난 7월 31 일 기준 89만6331명(전체 외국인 2,414,714명의 약 37% 차지)으로 급증했다. 국적별로는 중국 74만583명 (82.6%), 미국 4만5355명(5.1%), 우즈베키스탄 3만5745명(4.0%), 러 시아 2만7247명(3.0%), 캐나다 1만 6074명(1.8%) 기타 3만1327명 순 이다. 또, 체류자격별로는 재외동포 (F-4) 45만8533명, 방문취업(H-2) 24만549명, 영주(F-5) 9만5888명, 방문동거(F-1) 3만6953명, 기타 6 만4408명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재외동포의 모국과의 연대감, 한민족 구성원으 로서의 자긍심 등을 가질 수 있도 록 국내 안정적 체류지원과 한국사 회의 안전망 확보를 위해 재외동포 지원센터 운영 확대, 사회통합프로 그램 지원 등의 노력을 계속 해 나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1169호 2019년 9월 6일 (금요일)

디즈니, 월 8.99달러 캐나다 스트리밍 서비스 진출 미국의 미디어 거대기업인 월트 디즈 니가 올해 11월 12일부터 캐나다에서 도 스트리밍 방식의 엔터테인먼트 서 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넷 플릭스가 장악하고 있는 영화/드라마 서비스산업에 강력한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월트 디즈니는 한 달에 8.99달러라 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책정했 기 때문에 가격의 이점과 풍부한 컨 텐츠를 무기로 하려 캐나다 시장에서 상당한 파워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솔루션 리서치 그룹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8.99달러 의 가격이 책정될 경우 캐나다에서 인 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전체 가 구들 중에서 30퍼센트가 디즈니의 스 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안을 검 토할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관심도 매우 뜨거운 것으 로 조사됐다. 디즈니사는 새로 도입되 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명칭을 ‘디즈니 플러스’로 정한 상태이다.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는 넷플릭스 가 캐나다에서 제공하는 13.99달러 에 비해 크게 저렴할뿐 아니라 특히 마블 슈퍼히어로물이나 스타워즈 프 랜차이즈, 그리고 심슨 시리즈와 같은 인기 있는 컨텐츠들을 자체적으로 보 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높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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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디즈 니 플러스의 출범은 이른바 “스트리 밍 전쟁”이라 불리는 새로운 형태의 오락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 할 수 있는데 대형 통신 및 엔터테인 먼트 기업들은 전통적인 방식의 케 이블 TV 대신에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되는 새로운 서비스에 큰 투자 를 하고 있다.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는 이미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 상황 이며 여기에 디즈니까지 가세했을 뿐 아니라 애플과 워너미디어, NBC 유니버설, 그리고 신규창업기업인 퀴 비(Quibi)가 모두 자체적인 스트리 밍 상품을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 디즈니의 경우에 있어서 캐나다와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스트리밍 서비 스를 시작하는 셈이 된다. 이짓씨는 “캐나다의 경우 아직 불확실성이 많 은 국제 시장으로 진출하기 이전에 먼저 테스트해볼 수 있는 위험성이 적은 시장인 것으로 간주된다”고 말 하며 “캐나다는 인구가 많지 않기 때 문에 투자대비 큰 수익을 올리는 시 장은 아니지만 대신에 위험성이 낮 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디즈니 플러스에는 픽사와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그리 고 디즈니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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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9 Fri., September 6,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펌프주유기 고정쇠 17년만 캐나다에 부활 Petro-Canada, 기술발달로 안전문제 줄어 퀘벡 제외 전국에 다시 설치키로

주유소 노즐 고정쇠가 부활한다. 펌프에서 자동차에 기름을 넣을 때 주유기 발사 장치를 계속 잡고 있지 않아도 되도록 고정시키는 끼우개가 캐나다에서는 안전 문제로 2002년에 모 두 제거됐었다. 이 가스노즐락킹클립(Gas Nozzle Locking Clip, 주유기잠금끼우개)이 Petro-Canada에 의해 17년 만에 주유소에 다시 등장하고 있다. CTV 뉴스에 따르면 Petro-Canada는 토론토 지 역을 시작으로 퀘벡주를 제외한 캐나다 전역에 이 끼우개를 공식적으로 재설치하고 있다. 퀘벡은 아직 도 주유기 고정쇠 장치가 불법이다. 캐나다 운전자들은 그동안 미국 주유소에서는 주 유기 발사 상태를 고정시키고 쉬거나 다른 일을 볼 수 있었으나 캐나다에서는 그 장치가 없어 불편하 다는 불만을 제기해온 바 있다. 캐나다는 2002년 고정쇠를 이용한 운전자가 이를 잊고 주유기가 차에 꽂아져 있는 채로 출발함으로써

기름 유출 사고가 나는 등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고정쇠 장치를 철거토록 했다. 그러나 많은 운전자들이 자동차 기름탱크 마개 나 커피컵 등을 이용해 노즐 발사 상태를 고정시 켜 차라리 고정쇠 부활로 양성화하자는 주유소 업자들과 운전자들의 여론이 많았다. Petro-Canada는 자체 블로그에서 일반 가스 주유기의 경우 분당 38리터로 유속이 법적으로 제한돼 있고, 자동차의 안전장치 기술 향상으 로 유출위험이 크게 줄어 고정쇠 부활을 결정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환경안전부장 스테이시 프리써토 (Presutto)는 "우리는 손님들이 노즐을 물건으 로 고정시켜놓고 가게를 들어오거나 다른 볼일 을 보다 이 사실을 잊고 그냥 감으로써, 락킹 클 립이 없을 때도 기름 유출을 일으키는 사건들 을 종종 봤다"고 클립 재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 고정쇠를 사용하는 운전자들에게 는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주유기를 발사 상태 로 잠금시킬 경우 차로부터 25피트(7.5미터) 안 에 있어야 한다. 또 주유가 끝날 때까지는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따라서 부활 초기에는 이 규칙을 적용 하려는 주유소 직원들과 운전자들 사에에 적지 않은 마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Petro-Canada는 자동주유를 하는 동안 자동 차 윈쉴드를 닦거나 추울 때 차안으로 다시 들 어가 있는 등의 행동만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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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69호 2019년 9월 6일 (금요일)

“일본 원전 오염수 IAEA서 공론화” ‘노딜 브렉시트’불허법 하원 통과 브렉시트 미궁…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4일 의회 에서 영국이 유럽연합과의 새로운 관 계 합의 없이 탈퇴하는 ‘노딜 브렉 시트’를 불허하는 유럽연합법안에 대해 반대 토론을 하고 있다

영국은 과연 유럽연합을 탈퇴할 수 있을까? 영국 의회가 보리스 존 슨 총리가 감수할 수도 있다고 ‘노딜 브렉시트’를 막는 법안을 통과시킴으 로써, 브렉시트 자체가 점점 미궁에 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하원은 4일 영국이 유럽연합 과의 새로운 관계을 맺지않고 탈퇴 하는 ‘노딜 브렉시트’를 막을 수 있 는 유럽연합법안을 찬성 327표, 반 대 299표로 28표 차로 통과시켰다. 이 법이 상원에서도 통과되면, 존슨 은 유럽연합과의 새로운 관계 합의 가 없더라고 오는 10월31일이 기한

인 유럽연합 탈퇴를 감행하겠다는 노 딜 브렉시트를 할 수 없게된다. 이 법안 통과에 반발한 존슨 총리 는 이날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총선 을 치르자는 동의안을 상정했으나, 찬성 298표, 반대 56표로 부결됐다. 조기총선이 치러지려면, 하원 전체 의석인 650석의 3분의 2인 434명이 찬성해야 한다. 노딜 브렉시트를 불허하는 유럽연 합법은 정부가 유럽연합 정상회의 다 음 날인 10월19일까지 정부가 유럽 연합과 브렉시트 합의에 이르지 못 하게 되면, ‘노딜 브렉시트’에 대해 의 회 승인을 얻도록 규정했다. 정부가 의회로부터 노딜 브렉시트를 승인받 지 못하면, 총리는 유럽연합에 브렉 시트 시한을 내년인 2020년 1월31일 까지 3개월 추가 연장 요청을 하도록 했다. 총리는 유럽연합이 3개월 연장 을 수용하거나, 별도 제안을 내놓아 도 수용해야 한다. 노딜 브렉시트를 불허하는 유럽연 합법이 통과되고, 조기총선도 무산

책에 여당인 보수당 내에서도 반발 이 커져, 이날 유럽연합법 표결에서 보수당에서는 21표의 반란표가 나 왔다. 지난 7월말 취임한 존슨 총리 는 첫 하원 표결에서 잇따라 패배한 데다, 보수당의 내부 반란까지 심화 돼 국정 장악력을 사실상 상실할 위 기에 빠졌다. 브렉시트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를 넘어 그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보수 당 내의 브렉시트 강경파들은 상원 에서 유럽연합법 통과를 지체시킬 가능성이 있다. 새로운 회기가 시작 되는 10월14일까지 이 법을 통과시 키지 못하면 자동폐기되는데, 의회 는 다음주터 10월14일까지 휴회한다. 조기총선 가능성도 남아있다. 노동 당 쪽은 유럽연합법이 통과되어 발 효되면, 조기총선에 응하겠다는 입 장이다. 조기총선에서 보수당이 패 배하면, 브렉시트를 놓고 국민들이 의사를 다시 묻는 국민투표를 다시 할 수도 있다. 결국 향후 영국의 브렉시트는 유럽

됨에 따라, 존슨 총리는 자신이 구 상하는 브렉시트뿐만 아니라 국정 운영 전반에 심대한 타격과 제한을 받게 됐다. 노딜 브렉시트로 불사하 겠다는 존슨의 강경한 브렉시트 정

연합법 통과 여부, 이에 따른 존슨 총 리 정부의 브렉시트 전략, 조기총선 실시 여부, 조기총선이 실시된 이후 의회 지형 등이 수없이 많은 변수들 에 작용받게 됐다.

2019년 2월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에 오염수를 담아둔 대형 물탱크들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 소에서 흘러나오는 방사능 오염수의 위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여 론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원자력안전 위원회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 동 브리핑을 열고 오는 16일 열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원 전 오염수 문제를 공식 제기하겠다 고 밝혔다. IAEA는 유엔 산하 조직 으로, 세계 150여개국이 가입된 원 자력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다. 정부는 총회 참석에 앞서 이날 IAEA에 서한문을 보냈다. 여기에는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릴 가능성과 그에 따른 잠재적인 환경 영향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담겼다” 고 정부 당국자는 밝혔다. 정부는 또

IAEA가 관련 국제기구와 한국 등 이 해 당사국과 공조해 적극적인 역할 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오는 16~20 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IAEA 총회 첫날 문미옥 과기정통부 1차관 은 기조연설을 통해 오염수 처리에 대한 국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할 계획이다. 일본 원전 오염수에 강공으로 나 선 건 일본이 결국 해양으로 방류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 때문 이다. 올해 1월 기준으로 저장탱크 안에 보관된 원전 오염수는 110만 t에 이른다. 최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일 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 류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집중 제 기했다. 2022년이면 원자로 내 핵물 질과 접촉해 하루 100t 이상 쏟아지 는 오염수를 담을 탱크를 지을 공간 조차 부족해진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입장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는 ‘삼중수소’라는 방사성물질이 다량 녹아 있다. 삼중수소를 걸러낼 상용 기술이 없어 일본은 물을 섞은 뒤 방 류할 가능성이 크다. 이윤근 시민방 사능감시센터 소장은 “피폭을 우려 하는 주변국의 걱정을 해소할 방안 을 일본이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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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9 Fri., September 6, 2019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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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조차 없는 홍콩 람 장관 주말 집회가 분수령 “살이 썩는데 일회용 반창고 붙인 격” ‘송환법’폐기에 홍콩 시민사회 싸늘한 반응 친중파조차도“너무 늦고, 너무 부족하다” 주말 잇단 시위 예고…홍콩정국 가늠자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가운데)이 5일 오전 송환법 공식 폐기와 관련해 기 자회견을 하고 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범죄인 인도 조례’(송환법) 공식 철회 결정에 홍콩 시민사회는 싸늘한 반응을 보이 고 있다. 주말로 예정된 각종 집회와 시위가 향후 반송중(중국 송환 반대) 정국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람 행정장관은 5일 오전 기자회견 을 열어 전날 전격적으로 이뤄진 송

환법 철회 발표에 대해 “공식 철회는 시위대의 요구에 구체적이고 완전히 응한 것”이라며 “다음달 입법회가 열 리면 송환법은 표결 절차 없이 철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회 중인 입 법회가 10월에나 열리는 탓에, “입법 회 회기 시작 이전에 람 장관이 마음 을 바꿀 수도 있다”는 일부의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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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송환법 철회 발표 직후부터 야권은 물론 친중파 일각에서까지 “너무 부 족하고, 너무 늦은 대응”이란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람 장관은 “송환 법 철회뿐 아니라 각계각층과의 대 화, 경찰민원처리위원회(IPCC)를 통 한 경찰 진압과정 조사와 함께 홍콩 사회가 직면한 뿌리 깊은 문제의 원 인을 찾기 위한 노력 등 4가지 대책 을 한꺼번에 내놓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람 장관은 이날도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경찰 폭력·과잉 진 압 조사를 위한 독립위원회 구성 △ 체포된 시위대 불처벌 △행정장관 직 선제 등 시위대의 나머지 요구 사항 에 대해선 ‘원칙’을 내세워 재차 거 부했다. 그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송 환법 추진 과정에서 초래한 혼란에 대한 ‘사과’의 뜻조차 밝히지 않았다. 야권에선 송환법 철회 결정만으론 정국을 안정시키기 어렵다는 반응 이 지배적이다. 일부에선 “살점이 썩 어가고 있는데, 일회용 반창고 붙인 격”이란 지적까지 나왔다. 클라우디 아 모 입법의원은 <홍콩 프리프레스 >에 “송환법 ‘철회’란 말이 나오기까 지 석달이 걸렸고, 홍콩이 입은 상처 에선 여전히 피가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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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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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주 : 514-247-1251 양안심 : 514-836-7563 며 “송환법 철회 이후에도 시위가 계 속되면, 이를 빌미 삼아 대대적인 강 경몰이에 나서는 게 아닌지 우려스 럽다”고 말했다. 친중·친정부 진영에서도 송환법 폐기만으론 부족하다는 반응이 나 온다. 버나드 찬 행정회의(람 장관 자문기구) 의장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 “람 장관이 경찰 조 사를 위한 독립위원회 구성까지 받 아들였다면 사정이 달라졌을 것”이 라며 “하루아침에 정상으로 돌아가 기는 어려울 것이며, 어쩌면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결국 홍콩의 반송중 정국의 앞날

은 다가오는 주말로 예정된 집회·시 위의 규모와 양상을 통해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7일엔 공항으로 통하 는 대중교통 운행을 방해하는 시위 가 예고돼 있다. 8일엔 홍콩섬 센트 럴 지역 에딘버러 광장에서 집회를 한 뒤, 홍콩 주재 미국 총영사관까지 거리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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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고노, 블룸버그에 기고 "문제의 핵심은 50년 전 약속"

지난 8월 21일 한중일 삼자 외교장 관 회의 기자회견에서 발언한고 있 는 고노 다로 외무상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세계 3대 통신사 블룸버그에 한일 관계에 대해 기고한 글이 4일 공개됐다. 이 글은 영문과 일본어로 같은 날 게재됐다. 이 기고문에서 고노 외상은 ”한일 문제의 핵심은 1965년 국교 정상화 를 결정하면서 두 주권 국가 사이에 맺은 약속을 지키느냐의 여부다”라 고 밝혔다. 이는 일본 정부의 입장과 미묘하게 배치된다. 일본 정부는 그 동안 한국을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 서 제외한 일이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가 아니라고

밝혀왔다. 그러면서도 고노 외상은 ”일부에 서는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재검 토한 일이 일본 강점기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이 두 안건이 전혀 별개의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노 다로 외상은 “14년간의 난항을 거친 협상 끝에 청구권 협정 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서 일본은 한 국에 유무상으로 당시 한국 총예산 의 1.6배 규모인 5억 달러의 경제 협 력을 제공하고 양국 및 국민 간의 재 산·청구권에 대한 모든 문제가 ‘완전 히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주장했다. 고노 외상은 대일 청부의 8개 세부 항목 중에 징용자들의 미 수금과 피징용자들에 대한 보상도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노 외상은 ”지난해 한국의 대법원은 한반도 출신 노동자들에 게 위자료를 지급하는 일련의 판결 을 내렸다. 이는 분명히 1965년의 협 정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50년이 넘 게 지난 약속을 일방적으로 뒤집은 것이 우리가 직면한 문제의 본질”이 라고 밝혔다. 이어 고노 외상은 ”최근의 수출 규 제 재검토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강

조하고 싶다”라며 ”이번에 검토 대상 이 된 문자와 기술은 군사 목적으로 전용이 가능한 민감한 것들이다. 각 당국이 이를 철저히 관리할 책임이 있다”라고 밝혔다. 고노 다로 외상의 논지는 일본 측 의 법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대상이 된다. 전 일본변협회장 우쓰 노미야 겐지는 지난 7월 22일 한겨 레에 기고한 글에서 ”강제징용 피해 자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한국 대법 원이 한국 정부의 입장과 다른 판단 을 했다 하더라도 민주주의 사회에 서 사법부 본연의 모습으로 전혀 이 상하다고 할 수 없다”라며 ”이 판결 을 폭거라고 비판하는 일본 정부와 그런 정부를 추종하는 일본 언론은 민주주의 사회의 삼권분립이 무엇인 지, 삼권분립 아래 사법의 역할이 무 엇인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또한 ”강제징용 피해자 등 개 인의 손해배상청구권을 국가 간 협 정으로 소멸시킬 수 없다는 것은 현 재 국제인권법상 상식”이라며 ”특히 지금까지 일본 정부와 일본 최고재판 소도 ‘한일청구권협정에 의해 개인의 실체적 손해배상청구권은 소멸되지 않았다’고 해석해왔다”고 비판했다. [포토뉴스] 허리케인이 휩쓸고 간 카리브해 바하마 허리케인 도리안이 휩 쓸고 지나간 바하마 아 바코섬이 3일 재난 영 화의 한 장면처럼 앙 상한 모습을 드러내 고 있다. 지난 1일 상륙한 도리 안이 그랜드바하마와 아바코섬에 꼬박 하루 이상 머물면서 전체 주 택의 45%에 해당하는 1만3000채가 손상되고 6만여명이 식량 및 식 수 부족 상태에 놓였다.

제1169호 2019년 9월 6일 (금요일)

탈레반에 아프간 넘기고 떠나는 미국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2일 카불 대 통령궁에서 잘메이 할릴자드 미국 아 프간 특사를 만나, 미국-탈레반 평화 협상안을 보고받고 있다

미국과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 서 미군 철수 등 평화협정에 합의했 다. 미국이 사실상 탈레반에게 아 프간을 떠넘기고 떠나는 내용이다. 잘메이 할릴자드 미국 아프간 평 화협상 특사는 2일 아프간에서 미 군 5400명을 20주(135일) 내로 철 수하는 등의 평화협정을 탈레반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철수하는 미 군이 주둔하고 있는 5개 기지도 폐 쇄된다고 덧붙였다. 할릴자드 특사는 이날 아프간 텔 레비전 <톨로 뉴스>와 회견에서 이 렇게 밝히고, 평화협정 조인 전에 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승 인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할릴자드는 “원칙적으로 우리는 이에 합의했다” 며 “협정문은 완성됐다”고 밝혔다. 단계적인 미군 철수를 조건으로, 탈레반은 아프간을 테러기지로 사 용하는 외부 테러세력들을 불허키 로 합의했다. 미국은 현재 1만4천여명의 미군 을 아프간에 주둔 중이다. 5400명 철군은 1단계 철군에 해당된다. 나 머지 잔여 병력의 철군은 탈레반과 현 아프간 정부의 협상 진전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할릴자드 특 사도 미국과 탈레반 사이에서는 휴 전협정은 없다며, 아프간에서 종전 은 아프간인들 사이의 협상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탈레반과 아프간 정부는 향후 정 부 구성 및 휴전을 놓고 평화협상 을 갖는다. 할릴자드 특사는 노르웨 이에서 열릴 “아프간 내부” 협상은 광범위한 정치적 타협 및 탈레반과 현 정부의 전투 종료를 목표로 한다 고 설명했다.

탈레반과 아프간 정부의 향후 협상 은 난항이 예상된다. 탈레반은 현 아 프간 정부를 괴뢰 정부라며, 그 대표 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번 미국탈레반 평화협상에서도 배제했다. 탈 레반은 향후 노르웨이에서 협상에서 도 정부 대표를 개인 자격으로 취급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미-탈레반 사이에 타결된 협정문 에서 탈레반은 그들의 정식국호인 ‘ 아프가니스탄이슬람토후국’으로 지 위가 부여됐다. 이에 대해, 아프간 정 부 쪽은 반군인 탈레반에 국제적으 로 인정된 정부의 지위를 주는 것이 라고 분개했다. 또 아슈라프 가니 대 통령이 출마 중인 오는 9월28일 대선 도 이번 평화협정에서 명시되지 않았 다. 탈레반은 이 선거를 일관되게 거 부해왔다. 가니가 이번 대선에서 승 리해도, 탈레반은 그 유효성과 정통 성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가니 대통령은 할릴자드 특사로부 터 보고받은 이번 평화협상안을 검 토한 뒤 의견을 낼 것이라고 대변인 이 밝혔다. 세디크 세디치 대변인은 이날 “그러나 우리에게, 의미있는 평 화나 의미있는 평화로 가는 길은 폭 력의 종식과 탈레반과의 직접 협상” 이라고 말했다. 이날 할릴자드 특사가 회견하는 동 안에도 대형 폭발로 건물이 흔들리 는 장면이 방영되는 등 탈레반의 공 격은 격화되고 있다. 현재, 탈레반은 북부의 최대 도시인 쿤두즈에 대한 공세를 진행중이어서, 남부가 근거지 인 그들의 세력이 북부로까지 확장되 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은 9.11테러를 일으킨 알카에 다가 은거하던 아프간을 지난 2001 년에 침공해 탈레반 정권을 붕괴시 켰다. 하지만, 탈레반은 그후 게릴라 전을 펼치며 세력을 회복해 현재는 아프간 전역의 70%에서 활동중인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카타르 도하 에서 탈레반과 9차례의 평화협상을 가져왔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 부는 지난해 아프간에서 미군 철수 를 발표했다.


No. 1169 Fri., September 6, 2019

문재인 정권-검찰, 서로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넜나 “검찰은 오직 진실로 말해야 한다. 자기들이 정치를 하겠다는 식으로 덤비는 것은 검찰의 영역을 넘어선 것이다.”(이낙연 국무총리) “청와대의 수사 개입으로 비칠 우려가 있는 매우 부적절한 것임.”( 대검이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 싼 대립이, 정권과 검찰의 전면전으 로 비화했다. 검찰이 인사권자를 향 해 공식적으로 항의하는 초유의 사 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조 후보자 관련 수사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바라보는 여권의 시각과, ‘법대로’를 외치던 윤석열 총장이 이끄는 검찰 이 이에 반발하며 충돌한 것이다. 여권은 검찰이 지난달 27일 조 후 보자 주변에 대해 광범위한 압수수 색에 나서자 정치권 사안에 사법적 잣대를 들이대며 ‘플레이어’(선수) 노릇을 한다며 강한 불쾌감을 토 로했다. 한편에서는 검찰이 조 후 보자의 의혹을 해소해 청와대의 부 담을 덜어주려 한다는 시선도 있었 지만, 3일 검찰의 2차 압수수색까 지 진행되고 조 후보자 가족 사모 펀드를 둘러싼 여러 의혹과 조 후 보자 부인의 증거인멸 시도 논란까 지 불거지면서 여권의 위기감과 불

만도 커졌다. 수사의 칼끝이 향하는 방향이 명확 해진 상황에서 조 후보자 딸의 학교생 활기록부 내용이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의 입을 통해 공개되자 분위기는 더욱 험악해졌다. 생활기록부를 발급 해준 대상이 조 후보자 쪽과 검찰밖에 없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검찰이 피 의사실을 흘리고 있다는 의구심이 커 진 것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자기들이 정치를 하겠다고 덤비는 것은 검찰 영 역을 넘어선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린 배경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검찰 수 사에 대한 일반적 지휘권과 검사 인사 권을 가진 박상기 법무부 장관도 조 후 보자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 사전에 보고했어야 했다”며 공개적으 로 비판했다. 윤석열 검찰총장도 물러서지 않았 다. 대검은 5일 출입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법무부 장관이 구체적 사건에 관해 수시로 수사 지휘를 하고 이를 위해 수사 계획을 사전보고 받는 다면 청와대는 장관에게, 장관은 총장 에게, 총장은 일선 검찰에 지시를 하 달함으로써 검찰 수사의 중립성과 수 사 사법행위의 독립성이 현저히 훼손 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이 지적한 압수수색 사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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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와 관련해 대검은 “관련한 별도 규정이 없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 부 들어 압수수색을 사전에 법무 부에 보고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다만 검찰사무보고규칙 3조에 ‘사 회의 이목을 끌 만한 사건'은 보고 하게 돼 있다. 그러나 압수수색 관 련한 보고 의무는 따로 나와 있지 않다. 대검 관계자는 “칼로 무 자 르듯 기준을 나눌 수 없다. 검찰사 무보고규칙은 운용의 묘를 살려 수 사 상황에 맞게 보고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압수수색은 기밀 유출 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착수한 뒤 보고해왔다”고 말했다. 검찰의 반발은 청와대라고 예외 가 아니었다. 청와대가 이날 허위 논란이 일고 있는 조 후보자 딸 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 수상을 두 고 위조가 아니라는 취지의 해명 을 내놓자 “청와대의 수사 개입으 로 비칠 우려가 있는 매우 부적절 한 것”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검찰의 반발에 청와대는 이날 저 녁 서면 논평을 내어 “지금까지 수 사에 개입한 적도 없고 검찰의 수 사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며 “청 문회 준비팀에서 전달받은 내용을 보면 기류가 흔들릴 이유가 없다는 입장과 함께 그 근거를 설명했고,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박상기“조국 딸 생활기록부 유출 경위 조사 지시” 법무부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자 딸의 고교 생활기록부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검찰에 경위 조사를 지 시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5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에서 ‘생기부 유출은 초중등교육법 위반'이라는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경찰에서 수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법무부에서도 유 출 경위에 대한 조사를 (검찰에) 지 시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어 “ 공개돼서는 안 될 개인 정보들이 공 개되는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 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관련 문건이 검찰 압수수색 직후 언론에 보도된 것에 대해선 “혹시 검찰에서 유출한 게 아닌지 확인을 해봤다. 그 부분에

대해 검찰이 누설한 것은 아니라는 경위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 그 밖에도 몇 가지가 있어서 검찰에 경위 조사를 지시했다”고 박 장관 은 덧붙였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수사와 관 련해서도 피의사실 공표가 있었다는 정점식 한국당 의원의 질의에는 “김 의원 사건과 관련한 피의사실 공표 도 잘못된 것으로, 앞으로는 여야를 막론하고 피의사실 공표에 대해선 엄격하게 대처할 생각”이라고 말했 다. 또 “작년에 피의사실 공표 문제 와 관련해 두 차례나 대검찰청에 공 문을 내려보냈는데도 여전히 준수되 지 않아서 아예 검찰의 공보규칙을 바꿨으나 시행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박 장관은 설명했다.

일부 언론이 이를 기사화한 것”이 라고 해명했다. 논평은 짤막했지만, 행간에선 강한 불쾌감이 묻어났다. “수사 개입으로 비칠 우려”가 있다 는 검찰 반응에 대해 청와대는 “주 장”일 뿐이라고 일축하면서 “청와대 는 국민과 함께 인사청문회를 지켜 볼 것이다. 그리고 인사권자인 대통 령이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조 후 보자의 거취를 판단하는 것은 대통 령의 몫이니, 수사 내용을 흘려 청 문회나 국민 여론에 영향을 주려는

일체의 시도를 중단하라는 ‘공개 경 고장’인 셈이다. 이날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이낙 연 국무총리가 국회 예결특위에서 내놓은 반응과 같은 맥락이다. 조 후보자를 두고 정권과 검찰이 이례 적으로 정면충돌하면서, 둘 중 하나 는 결정적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게 됐다. 그 향방은 조 후보자 관련 수 사가 어떤 결과를 내느냐, 이를 여론 이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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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9 Fri., September 6, 2019

코리안 뉴스위크

조국 “깊은 상처받은 국민께 죄송 법무·검찰 개혁 완결이 소명”

Korean Newsweek -11-

`친형 강제입원' 의혹 이재명 지사 항소심 벌금 300만원 벌금 100만원 이상 형 최종 확정시 도지사직 잃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못했습니다. 공정과 정의를 말하면서도 저와 제 가족이 과분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는 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제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정당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정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 달았습니다. 오늘 저를 둘러싼 모든 의혹과 논 란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고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평가를 받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열린 국회 법사위 인사청문회에서

님 여러분 ! 그럼에도 제가 감당해야 할 소명

선서하고 있다.

이 하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저와 제 가족의 일로 국민에게 큰 실망감 을 드렸다. 박탈감과 함께 깊은 상처 를 받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 송하다”고 6일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 원회에서 진행된 법무부 장관 인사청 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무엇보다 새 로운 기회를 위해 도전하고 있는 젊 은 세대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후보자 는 그동안 딸의 스펙 조작논란부터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조 후보자는 “국민 여러분의 준엄 한 질책, 비판을 절감하면서 제가 살 아온 길을 다시 살펴보겠다”며 “제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정당한 것이 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정당하지 않 을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 다”고 했다. 이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못했 다”며 “공정과 정의를 말하면서도 저와 제 가족이 과분한 혜택을 누 리고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았다”고 도 밝혔다. 조 후보자는 자신이 검찰개혁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자는 “제가 감당해야 할 소명이 하나 있 다고 생각한다. 약속드린 대로 법무·검찰의 개혁 을 완결하는 것이 제가 받은 과분한 혜택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길이며

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대통령께 법무부 장관 에 지명되면서 세운 기준은 왼쪽도 오른쪽도 아닌 미래로 나아가야 한 다는 것이었다. 개인이 아닌 소명으로 일하겠다 는 다짐을 했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어느 정권이 들어와도, 누구 도 뒤로 되돌릴 수 없는 개혁을 실 천하고자 하는 마음은 더 단단해졌 다”고 했다.

국가권력이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따라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모든 국 민들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사회, 국 민들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세 상을 만드는 일에 작은 돌 하나를 놓 겠다는 의지입니다. 저는 약속드린 대로 법무·검찰의 개혁을 완결하는 것이 제가 받은 과 분한 혜택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길이 며 저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법무?검찰이 국민 위에 군림 하는 권력기관이 아니라 인권과 정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 문회 후보자 모두발언

의에 충실한, 국민을 위한 법률서비 스 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기를 간 절히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법제사법위원회 여상규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러한 소명 을 이루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제가 대통령께 법무부장관에 지명

서 국민의 대표자인 여러 위원님으

되면서 세운 기준은 왼쪽도 오른쪽

로부터 검증을 받고자 이 자리에 섰

도 아닌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습니다.

이었습니다.

저와 제 가족의 일로 국민께 큰 실

개인이 아닌 소명으로 일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망감을 드렸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기회를 위해 도

혼신의 힘을 다해 어느 정권이 들

전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깊은

어와도, 누구도 뒤로 되돌릴 수 없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는 개혁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은

제 잘못입니다. 박탈감과 함께 깊 은 상처를 받으신 국민 여러분께 진

더 단단해 졌습니다. 국민의 인권을 존중하고 오직 국민 만을 위하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심으로 죄송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질책, 비판 을 절감하면서 제가 살아온 길을 다 시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친형 강제입원 지시’ 등의 사건으 로 기소돼 1심에서 직권남용 및 선 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 모두 무죄 를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항 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항소 심 재판부는 티브이 토론회에서 “친 형을 강제입원 시도 하지 않았다”고 한 발언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로 판 단,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수원고법 형사2부(재판장 임상기) 는 6일 이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4가지 혐의 중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나머지 3 가지 혐의는 1심과 같이 무죄를 선 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강제 입원 절차’를 지시하고 보고받은 사

진정한 국민의 법무·검찰로 거듭나 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MK 치과

살아가는 동안 사회에 빚진 마 음, 평생 고스란히 간직하고 살아가 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 님 여러분 ! 오늘 저는 진실 되고 겸허한 자세 로 위원님들의 질문에 성심껏 답변 드리고, 위원님들의 귀중한 조언과 질책을 국민의 소리로 듣고 깊이 새 기도록 하겠습니다. 바쁜 국회 일정 속에서도 청문회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위원 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이 있음에도, 티브이 토론회에서 ’ 친형 강제입원 시도를 하지 않았다’ 고 말한 것은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강제입 원 시도가 직권남용에 해당되지 않 는다고 하더라고, 그런 사실을 숨긴 채 관여하지 않았다고 한 행위는 선 거인들이 후보자의 자질과 인성을 검증하기 위한 공정성을 해친 이라 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결심 공 판에서 이 지사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6월에 벌금 6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2년 4∼8월 보건소장 등을 시켜 친형인 고 이재선씨를 정신병원에 ‘ 강제입원’을 지시하는 등 공무원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직권남 용권리행사방해)로 기소됐다. 또 지 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텔 레비전토론회에서 이런 사실을 부인 한 한 혐의도 추가 기소됐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같은 토론회 에서 △시민운동을 하던 시절 분당 주상복합아파트 특혜분양 의혹을 제 기하면서 검사 사칭 전력이 있는데 도 이를 부인한 혐의와 △성남시장 으로 일하며 분당 대장동 개발 업적 을 부풀린 혐의 등으로도 기소됐다. 한편, 이 지사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직권남용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최종 확정받거나 공직선거법에 따라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최종 확 정받게 되면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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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방탄소년단·블랙핑크,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3개 부문 후보

방탄소년단

K팝을 대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 (BTS)과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의 대중문화 팬투표 시상식인 '2019 E!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3개 부문 후 보에 나란히 올랐다. 4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들에 따 르면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는 영화, TV, 음악, 소셜미디어 등 총 43개 부 문에 걸쳐 팬 투표로 한 해 가장 빼 어난 활약을 펼친 스타를 뽑는 이 시 상식에서 '2019년의 그룹', '2019년의 뮤직비디오', '2019년의 콘서트 투어' 등 3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는 '2019년 의 그룹' 부문에서 조나스 브라더스,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 패닉 앳 더 디스코, CNCO, 이매진 드래건스, 더 체인스모커스 등과 경합한다. 2019년의 뮤직비디오 부문에는 방탄소년단과 할시가 협업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블

걸그룹 블랙핑크

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가 후보에 올랐다.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방탄소년단 과 블랙핑크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 세븐 링스', 숀 멘데스-카밀라 카벨 로의 '세뇨리타' 등과 수상을 다툰다. 방탄소년단은 'BTS 러브 유어셀 프, 스픽 유어셀프 월드투어'로, 블 랙핑크는 '블랙핑크 2019 월드'로 2019년의 콘서트 투어 부문 후보에 각각 올랐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는 투어 부 문에서 레이디 가가의 '에니그마', 아 리아나 그란데의 '스위트너',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맨 오브 더 우즈', 핑크 의 '뷰티풀 트라우마' 등과 경합한다. 1975년부터 매년 개최돼온 피플 스 초이스 어워즈는 다음 달 18일까 지 웹사이트와 트위터 팬 투표를 진 행한다. 시상식은 11월 10일 열린다.

제1169호 2019년 9월 6일 (금요일)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취임

▲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9월 2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민주평통 사 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 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취임식이 9월 2일 오 전 11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민주 평통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운영위 원과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 운데 개최됐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분단체제를 극복해 겨 레의 에너지를 미래 번영의 동력 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74주년 광복절 경축사 를 언급하며 “민족번영의 조건인 분단체제의 극복, 즉 통일을 준비 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충족돼 야 한다”고 말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첫째, 분단체 제 극복을 위한 정책의 내용도 중 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국민적 동

의와 지지도 중요하며 둘째, 분단체 제 극복의 동반자인 북한의 동의와 참여를 끌어낼 수 있어야 하고 셋째, 분단체제 극복을 위해서는 국제적 협 력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정책추진과정 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남남갈등을 해 소해 나가는 일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면서 “자문위원들과 함께 국민 들 속으로 들어가 기탄없이 대화하 고, 대통령과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 한 국민적 동의를 끌어내기 위해 노 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분단체제 극복과 통일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가들의 한반도 정책과 관련해 해외자문위원 들의 역할이 절실하다”며 “그런 점에 서 민주평통은 정부 유관부처와 함 께 통일관련 공공외교의 일익을 담 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19기 민주평통 구성이 여성과 청년 비율 이 높아진 만큼 이전보다 역동적으 로 역할과 사명을 수행할 수 있을 것” 이라고도 말했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실무와 이 론을 겸비한 통일문제 전문가로, ▲ 통일부 장관 ▲민족화해협력범국민 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원광대학교 총장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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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9호 2019년 9월 6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125.성선설 주창자 맹자

푸른 하늘 은하수 ‘푸른 하늘 은하수/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마리/돛 대도 아니 달고/샃대도 없이/ 가기 도 잘도 간다 서쪽나라로// 은하수 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구름나라 지나서/어디로 가나/멀리서 반작반 짝/비추이는 건/ 샛별이 등대란다 / 길을 찾아라//’ 윤극영 선생이 작사 작곡한 동요 의 고전 ‘반달’ 입니다. 흔히들 ‘푸른 하늘 은하수’라고도 많이 부릅니다. ‘반달’이라는 제목 보다는 가사의 첫 소절인 ‘푸른 하늘 은하수’ 가 더 쉽게 맘에 와 닿아서 그런지도 모르 겠습니다. 곡이나 가사가 서정적인 빛깔을 띠 고 있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에게 정서 적 감흥을 불러 일으킨 노래입니다. 누님이 세상을 떠나고 나자 슬픔에 겨워 누님을 생각하며 이 곡을 만들 었다는 작자의 마음이 조금은 엿보 이는 것 같습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 보아 도 좀체로 보기 힘들어진 서울의 푸 른 하늘을 그리워 하며 옛추억을 떠 올려 봅니다. 바닷빛처럼 푸르른 하 늘에 은하수가 강처럼 흐릅니다. 그 위에 하얀 배가 서서히 노를 저어가 고 있습니다. 그 배가 쪽배인 것이 못 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워낙 멀리 서 보니 쪽배로 보였을 거란 이해도 해 봅니다. 어쩌면 싯적 표현으로써 그냥 온전한 배보다는 ‘쪽배’라는 표 현이 어감적으로 더 정겹게 다가와 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달 속 에 있는 무늬가 계수나무로 보이는 작자의 심정은 아마도 따라가지 못 할 누님에 대한 은유의 표현일 수도 있겠습니다. 멀어도 너무 멀어서 감히 비유할 수 없어 가 닿을 수 없는 곳 하늘 저쪽을 근거지로 삼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 곳엔 강같이 흐르는 평화의 나라가 있을 것입니다. 푸르고 푸른 은하수 사이로 흐르는 별들의 행렬을 따라

작은 배는 혼자서 잘도 흘러갑니다. 파도도 없고 바람도 없어 그저 고요 한 평화만이 깃들어 있는 아름다운 그곳에서는 돛대와 노가 필요 없습 니다. 세상사에서의 노력이나 이론이 필요치 않은 곳이어서 소리없는 물 결사이로 흘러가는 하얀 배가 참으 로 자유로이 느껴집니다. 그곳에 머 무는 토끼는 계수나무 아래서 방아 질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정갈한 앞치마를 두르고 덩더쿵 덩더쿵 떡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의 모습은 동화 속에 나오는 그림 한편 일 것입니다. 은하수를 가르고 흐르 다 보면 만나는 구름 나라, 별나라, 달나라, 그리고 푸르른 하늘 나라는 우리가 꿈꾸던 어둠이 없는 나라입 니다. 아무리 먼 곳에서도 눈에 확연 히 들어오는 반짝별 샛별은 굳이 등 대잡이 역할을 하고 싶어합니다. 길 을 찾지 않아도 찾아지는 그곳에서 샛별을 내세워 안내자의 배역을 맡 겨 공로를 인정해 주려하는 아름다 움의 나라, 반달의 나라입니다. 우리 가 발 붙이고 살아가는 이 세상이 그런 나라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어린 시절에 푸른 하늘 은하수를 부르며 천진하게 지내던 때가 그립습 니다. 이 노래를 따라 친구들과 함께 놀이도 많이 했습니다. 둘씩 짝지어 손뼉을 마주 쳐가며 재미 있는 동작 을 만들어 내던 친구들 모두 지금쯤 이 노래를 생각하면 아마도 동일한 마음일 거라 여겨집니다. 순수의 시절을 보내며 마음의 티끌 조차도 허용이 안되던 때, 하늘나라 같은 깨끗함을 꿈꾸던 많은 소년소 녀들도 지금은 세월을 품에 안고 추 억에 젖어있을 것입니다.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평화의 나라가 그려지 던 그때를 생각하며 세월의 흐름에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을 친구들의 모습을 하나씩 새겨갑니다. 그런 은하수의 나라가 있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맹 자 ( 중 국 어: 孟子, 라 틴 어: Mencius 멘키우스, 기원전 372년?~ 기원전 289년?)는 공자의 사상을 이 어 발전시킨 유학자이다. 전국 시대 추(鄒)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가(軻) 이고, 자는 자여(子輿) 또는 자거(子 車)이다. 어릴 때부터 공자를 숭상하 고, 공자의 사상을 발전시켜 유교를 후세에 전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 인 물로 분류된다. 일각에서 공자의 아 류라는 평가도 받는다. 오늘날 15억 에 육박하는 토박이 중국인들의 사 상적 어른으로 받아들여진다. 생몰 연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는 않으나 공자가 죽은 지 100년쯤 뒤에 산둥 성 쩌우청 시에서 태어났 다. 그가 활약한 시기는 대체로 기원 전 4세기 전반기이다. 어머니 장(仉) 씨는 맹자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세 번 이사를 했다는 맹모삼천지교 (孟母三遷之敎)로 유명한 현모이다. 맹자는 어머니에게도 큰 감화를 받으 며 학교의 수업을 마친 뒤, 공자의 고 향인 노나라로 가서 공자의 손자인 자 사(子思)의 문인에게서 공자가 편찬 한 육경을 배웠다. 자사의 계통은 공 자의 경우에는 별로 드러나지 않았던 '천(天)'의 신앙을 발전시키고 있었다. 맹자는 제자백가 시대에 돌입한 당 대에 묵적과 양주의 사상과 경쟁하 며 유가 사상을 확립했다. 40세 이후 에 인정(仁政)과 왕도정치를 주창하 며 천하를 유력했다. 삼류 법가나 삼 류 종횡가가 득세하는 삼류사상가의 세상과 타협하지 않았으며 의연한 모 습으로 은퇴했다. 60세 이후의 삶은 알려진 바가 없다. 한때 제나라에 머 물렀을 당시 그 인접국인 연나라에서 자지(子之, ? - 기원전 314년)가 난을 일으킨 것을 제 선왕에게 보고해 자 지의 난을 진압하게 한 적도 있었다. 저서로 맹자가 있다. <맹자> 7편은 만년의 저술이라고 하나 의문이며 실제로는 그의 제자들이 편찬한 것 으로 봄이 옳을 것이다. 맹자의 사상

은 하늘에 대한 숭경의 정념이라고 하겠다. 맹자는, 하늘은 인간을 포함 한 만물을 낳고 그 피조물(被造物) 을 지배하는 영원불변의 법칙을 정 해 이를 만물창조의 목적으로 삼았 다고 파악했다. 그리고 이 하늘과의 관련으로 인간 본연의 모습을 고찰 하고 있다. 피조물인 인간에게는 하 늘의 법칙성이 내재하고 있으며 하 늘이 정한 법칙의 달성이 피조물인 인간의 목적이라는 것이 맹자의 기 본적 인간관인 것이다. 공자가 인(仁)이라 부르고 '예(禮)' 를 실천하는 인간의 주체성에서 발 견한 인간의 덕성(德性)을, 맹자는 인간이 갖추고 있는 하늘의 목적을 지닌 법칙성으로 분류, 생각하고 이 를 인간의 본성이라 해서 인간의 성 (性)은 선(善)이라고 하는 성선설(性 善說)을 주장했다. 이와 같이 맹자는 은·주 이후의 전통적인 유산인 인간 의 지각을 초월한 우주의 참된 실재 자에 대한 숭경의 정조(情操)로 공자 가 발견했던 인간의 실천적 계기를 종교적으로 기초를 닦았던 것이다. 맹자는 인간의 성은 선이라고 하는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인간의 마음 에는 인(仁)·의(義)·예(禮)·지(智) 등 4 종류, 사덕(四德)의 사단(四端:싹)이 구비되어 있다고 했다. 여기서 말하 는 인(仁)은 '측은(惻隱)의 마음' 혹은 '남의 절박한 처지를 그냥 보아넘길 수 없는 마음'이며, 의(義)는 불의불 선(不義不善)을 부끄럽게 알고 증오 하는 '수오(羞惡)의 마음', 예(禮)는 사 람에게 양보하는 '사양의 마음', 그리 고 지(智)는 선악시비를 판단하는 '시 비(是非)의 마음'으로 설명되고 있다. 공자는 예를 실천하는 인간의 주 체성을 '인'이라고 했으나 사단(四端) 은 공자가 말하는 '인'의 세분화(細 分化)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맹자는 '인(仁)이란 사람으로서의 덕'이라 하 고 특히 그것이 위정자에 의해서 실 현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즉 공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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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방식을 계승하는 면도 있다. 또 한 맹자가 말하는 의에는 수오(羞 惡)의 마음이라는 의미 이외에, 개 개의 예가 적절타당하기 위해서의 원리라는 뜻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바로 그가 '예의'라고 병칭(竝稱)하 는 경우이다. 이 경우 맹자는 공자 의 '인'을 다시 한 번 깊이 고찰했다 고 하겠다. 덕목(德目)의 정리라는 점에서는 ' 사단'설 외에 '오륜(五倫)'설이 유명 하다. 이것은 인간관계를 다섯으로 분류, 정리한 것으로 '부자유친(父子 有親)·군신유의(君臣有義)·부부유별 (夫婦有別)·장유유서(長幼有序)·붕 우유신(朋友有信)'이라고 한다. 맹 자는 공자의 덕치주의 사상을 하늘 이 만민을 낳고 그 통치자로서 유덕 자(有德者)를 천자(天子)로 명한다 는 <서경(書經)> 이후의 천명관(天 命觀)으로 뒷받침했다. 하늘에 대한 신앙에 의해 정치권력의 정통성에 기초를 주는 사상이다. 그리고 하늘 의 의지는 민(民)의 소리와 천지의 제신(諸神)의 승인으로 알 수 있다 해서 민본주의(民本主義)의 요소가 부가되었다. 맹자는 농사의 방해가 되는 노역이 나 전쟁을 하지 않고 우선 쪽박 하류 층 서민의 안정을 꾀하며 이어 도덕 교육을 행해 인륜(人倫)의 길을 가르 치면 천하의 사람들은 기뻐하여 심 복하고 귀일한다는 주장을 폈다. 이 것이 옛날 성왕(聖王)들의 정치, 즉 '인정(仁政)'이며 '왕도(王道)'라고 했 다. 맹자는 공자의 사상을 계승하고 공자가 수립한 인간의 실천적 주체 성이나 덕에 의한 정치라는 사고방 식을 전통적인 하늘을 섬기는 신앙 과 결부시킴으로써 이를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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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9 Fri., September 6,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삥 뜯기와 자동차 박 재 길

작년에 Ile-Perrot 에 와이프하고 가서 모처럼 커피를 한잔하며 분위 기를 잡으려고 한적이 있다. 그런데 하얀색 벤츠 4시리즈를 탄 아랍인 모 습의 주인공이 옆에서 갑자기 다가와 영어를 할 수 있냐고 물었다. 당근이 지 했더니 자기가 어디로 가야 하는 데 집에서 나올 때 지갑을 잊어 먹 고 와서 Laval에 가서 자신의 아이를 pick up 해야 하는데 기름값이 모자 라는데 좀 도와주면 다음에 보내 준 단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스토리인 데 생각하는데 설마 하는 생각도 잠 시 들어 망설이다가 5불을 주려고 와 이프에게 말하니 이 녀석 용케 말을 알아듣고 자신이 필요한 게 10불이 라면 서 고함을 지른다. 순간 얼떨결 에 10불을 건네고 난 후 아뿔사 하 는 생각이 들었다. 분위기는 망쳤고 와이프는 커피고 뭐고 집에 가잔다. 괜한 호의가 결국 싸움으로 끝났다. 몇 년 전 토론토 호텔에서 한 할머 니에게 삥을 뜯긴 후 오랜만이었는데 기분이 좋지 않았다. 물론 몇 십년 전 안동에 놀러 갔을 때 한 할머니 - 약 자 코스프레의 전문은 역시 - 가 눈 물을 글썽이며 다가와서 차비가 없 다고 해서 몇 천원을 드렸는데 그분 다른 분에게 똑 같은 연기로 구걸하 는걸 보면서 어이가 없었던 적이 있 어서 잘 당하지 않는 나인데 말이다. 그런데 역지사지로 필자가 한국에 서 평생 딱 한번 구걸(?)을 한 적이 한번 있다. 화곡동에 살 때 겨울 아 침 에이는 바람을 뚫고 10분을 걸어 서 지하철역에 갔는데 아뿔사 지갑 을 집에 두고 온게 아닌 감. 돌아가 기엔 너무 멀고 회사는 늦겠고 해서 결국 구걸을 하기로 하고 같이 양복 을 입은 비슷한 연령대의 신사에게 500원만 달라고 하니 그 분 묘한 인 상을 쓰며 돈을 주었다. 그 고마움 은 두말 할 나위 없지만 그 당혹감 과 그 분의 떨떠름한 표정은 아직도 못 잊는다. 아마도 내가 할머니에 삥 뜯길 때의 표정과 유사하지 않았을

지. 그런데 이런 경험때문에 혹시나 그런 선의의 피해가 있을지 몰라서 조심스럽기는 하다. 지난 달에는 집 근처에서 2명의 아 랍인 형상의 청년이 갑자기 차를 세 우더니 토론토로 가야 하는데 기름 값이 없다고 자신이 끼고 있던 금반 지 2개를 빼 주면서 $200을 달라고 한다. 머뭇거리니 금 목걸이를 빼서 주면서 $300을 달란다. 가치가 몇 천 불이라면. 그래서 이것 별로 편안하 지 않다. 차라리 전당포에가서 맡기 고 돈을 빌려 나중에 갚아서 찾으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ID 가 없단다. 2 명의 성인이 동시에 ID를 안 가지고 올 확률을 생각하면 그 들의 말은 거 짓인것 같았다. 그리고 번호판을 확 인하니 퀘벡 개인 번호판. 왜 퀘벡 번 호판이 달려 있냐고 하니 여기서 빌 린거란다. 그러면 ID도 없으면서 어 떻게 빌릴수 있냐고 물으니 빌린 후 ID을 잃어 버렸단다. 그런데 번호판 은 개인 번호판? 내가 말도 안된다 고 하니 그 녀석 갑자기 화를 내며 시간 낭비했다고 하며 가버리는 것 아닌가. 어이가 없었다. 누가 누구 시 간을 낭비하게 한 건지. 이런 걸 보 고 적반하장이라고 하지 아마 하고 생각하면서 그들의 사기에 넘어가지 않는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두 둥! 수 건의 시행착오와 실망으로 배운 경험 덕이었다. 똑똑한 사람은 경험하지 않고도 미리 알지만 보통사람은 몇 번을 겪 고 나서야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필자의 머리나쁨을 탓 한 것은 물론이다. 좀더 세상을 현 명하게 살수도 있는데 말이다. 나이 를 더 먹어가면서 좀 더 현명하게 살 아가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다. 사색 의 계절, 가을이 오고 있는 문턱에서 인생을 좀더 현명하게 살 수 있는 방 법이 있을까?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합종연횡'을 하고 있다. Toyota 가 1조 1천억원을 투자해서 Suzuki 지분 4.94%를 인수

하고 Suzuki도 5,500억을 투자해서 도요타 지분을 인수하여 협업을 하기 로 했는데 자율주행차 공동 개발을 위 해서 란다. 이번 Toyota - Suzuki 연합은 이미 Toyota가 Subaru에 약 17% Mazda에 5.1%를 투자한 점에 서 보면 결국 이 4개업체가 연합체로 구성되는 것으로 일본의 7개 자동차 업체를 3개체제로 묶는 효과가 있다. 이미 R e n a u l t- N i s s a n Mitsubishi 와 Toyota-SuzukiSubaru-Mazda 그리고 Honda 인 데 Suzuki가 VW와 2009 년 자본 제휴를 한 후 2014년에 정리하면서 결국 미래 먹거리를 위해 Toyota의 자금력과 기술이 필요했던 것이 이 연합의 이유다.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앞으로 자율 주행차는 필수이며 Tesla나 Google, Apple과 같은 IT 기업들과의 경쟁에 서 살아남기 위해 합종연횡을 택한 셈. 대마불사와 규모가 클수록 승리 할 확률이 크다는 사실을 일본 업체 들이 믿고 있는 셈. 그러나 동업도 한 편이 그 역할을 다해 주지 않는 다면 계륵 같은 존재가 될 수도 있 으니 앞으로 전개될 상황이 궁금하 다. 일본차 불매운동으로 한국에서 일본차 수입율이 50%이상 떨어졌다 는 기사를 자주 접하는데 한국민의 파워로 일본차가 망했다는 그런 소 식이 들려 올 날이 있을까? 사색의 계절에 사색이 된 일본 자동차 회사 CEO얼굴을 보고싶다.

이민 재정 수상(隨想) 보험은 가입자 서로 십시일반 상부 상조하려 자연발생된 멤버쉽 제도이 다. 그렇기에 사회의 신용, 나라의 신 용 그리고 보험사의 신용따라 종류 는 보험이라도 값어치 밸류는 천양 지차이다. 보험사는 서로 도울 분야 에서 멤버쉽제도를 셋업한다. 그러면 멤버들은 룰따라 각자 원하는 혜택 만큼 가입비 즉 보험료를 낸다. 그러 면 보험사는 보험료를 각 분야에 투 자해 증식한다. 그러다 멤버가 불행 을 당하면 돈에다 세금 혜택을 더해 주어 불행이나 손해를 딛고 빨리 사 회로 복귀하도록 돕는다. 그래서 이 보험이야말로 사회주의 캐나다와 퀘 벡이 지향하는 모토와 딱 맞는다. 그러기에 캐나다는 보험을 장려하 는데 실제 멤버들에게 돈 뿐아니라 특혜에 가까운 여러 혜택들을 장착 해준다. 그만큼 보험을 사회 간접자 본이상으로 중요한 기간 산업으로 여긴다. 따라서 나라가 원하는 퀄리 티 레벨로 항상 유지하도록 보험 룰 과 규칙, 즉 법따라 공정하게 엄정한 관리 감독한다. 여기 보험의 선진 혜 택을 내 것 삼으려면 가입부터 보상 까지 룰과 규칙 그리고 법에 하자없 도록 해야하는 이유이다. 정확히 가 입하면 쫓아가면서까지 끝까지 약속 한 보상을 한다. 하지만 가입에 하자가 있으면 규 칙을 정직 정확하게 따라 가입한 다 른 멤버들에게 불리하기 때문에 혜 택이 없어진다. 결국 보험을 정확히 가입해 유지하는 것이 캐나다 선진 사회의 중요한 멤버가 되는 방법임 을 알았으면 좋겠다. 심심한데 보험 이나들까, 비자때문에 대충 싸게 또 편하게 들자 했을 때, 결과는 천지차 이가 날 수 있다. 이 나라는 고향보 다 보험 밸류가 훨씬 파워풀한, 아마 지구상에서 거의 최고 레벨이다. 하 지만 필자 매우 안타까운 일들을 꽤 보고 듣는다. 외국 땅에서 아픈 것도 힘든데, 안면에 거절못하고 대충 알

최광성

아서 가입해 주세요 또 불법 가격 할 인따르다 생긴 하자때문에 보상 20 만불 이상을 받고 못 받고는 보험료 별로 겨우 단돈 몇 십, 이삼백불 차 이였다. 보험 즉 선진 신용을 나와 사 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정확하게 사 야하는 이유이다. 제대로 산 캐나다 퀘벡 보험은 나 와 내 가족을 선진 사회의 확실한 멤 버가 되게하여 개런티한 약속을 모 두 받게 보장한다. 보험만 사면 자동 으로 일등국민이 되는 것은 아니지 만, 여기 일등국민들은 모두 다 나와 가족을 위해 보험을 산 사람들이다. 고향에서의 보험 인식을 바꿔 싼 값 에 명실상부 선진 사회의 멤버로 이 민인생 동참케하는 보험… 이용 잘 하기 바란다. 여긴 자격증의 사회이다. 퀘벡 어드 바이서는 특히 라이센스 관리가 까 다롭고, 국민 보호를 위한 트레이닝 과 법적 책임이 2백만불 이상으로, 수준이 높고 어려워 롱 런하기가 쉽 지않은 직업군에 속한다. 게다가 방 문자나 유학생들의 의료보험도 가 볍게 보지 않는다. 따라서 이 보험도 퀘벡 라이센스를 갖춘 내 어드바이 서와 규정을 잘 상의해 가입하고 또 중요하게 여러 비상 의료 상황별로 다른 룰에 맞게 함께 보상을 규정대 로 진행해 정확히 보상받고 또 환불 시에도 날짜가 지났더라도, 또 고향 에 갔더라도 환불금을 권리를 행사 해 정확히 찾아 먹는 것 매우 중요 하다. 다시 말한다. 여기에선 보험을 가입하면 보이지않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큰 혜택을 싼 값으로 개런티받 는다. 하지만 나의 어드바이서가 없 으면 이 크나큰 안전장치와 금전적 혜택을 열지 못 할 수 있다. 정확히 룰따라 가입할 때 보장된 개런티들 을 놓치는 것은 작은 가입 룰을 설마 어찌되겠어하고 안이하게 시작할 그 때부터 시작된다. 고향이 아님을 잊 어서는 않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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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물 안경을 사용할 수 있고 자는 동 안에는 눈을 감도록 테이프로 붙여 야하고 직사광선으로부터 눈을 보 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눈에 해로운 증기나 먼지가 있는 장 소를 피한다. 약물 치료 ; 증상의 심각성을 감소 시키고 회복 시간을 짧게 하고 얼굴 마비가 된 후 24시간 이내에 약물 을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되고 또한 통증이나 불편감을 돕기 위해 약물 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음의 약물 을 사용한다. 물리 치료 ; 얼굴마비의 증상을 감소시키고 장애가 지속되지 않도 록 예방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며 얼 굴을 마사지하고 근육의 모양을 잘 유지시키는 방법 또한 배우고 신경 과 근육을 돕는 운동을 배울 수 있 고 얼굴의 움직임이 되돌아오기 시 작하면 혼자서 운동을 할 수 있어야 하고 눈을 떳다 감았다 하며 윙크를 하고 활짝 웃어보며 하루에 여러번 15~20분씩 운동을한다. 완화 치료 ; 몸과 마음을 진정시 키는 방법을 배우며 목표는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덜 느끼도록 하 는 것이다.

제1169호 2019년 9월 6일 (금요일)

불교 이야기

이미정 (한의사)

벨 마비 (Bell palsy)-2 4. 진단은? 신체 검사 ; 얼굴의 다른 부위를 얼마나 잘 움직일 수 있는지 검사하 고 얼굴 마비를 진단하기 전에 다른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근전도 검사 ; 근육의 전기적인 활 성을 측정하며 또한 근육을 조절하 는 신경도 검사할 수 있고 얼굴 마 비가 심하지 않을때 근전도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5. 회복 기간은 ? 얼굴마비의 경우는 초기에 정도가 심하지 않고 치료를 일찍 시작하면 예후가 좋은 편이고 얼굴마비 증상 이 가벼우면 보통 2~3주 정도 지속 되며 수 주 경과 후 회복되기 시작 하여 약 80~90%의 환자가 거의 정 상으로 회복되며 마비와 같은 증상 이 더 심각하다면 회복되는데 수 개 월이 걸릴 수 도 있다. 6. 치료는 ? 눈의 치료 ; 눈을 깜박이거나 눈을 감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하기 쉬운 각막염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고 낮 동안에는 눈에 수분을 유지하기 위 해 인공 눈물을 사용하며 밤에는 특 수한 안연고를 사용하도록 할 수 있 고 먼지와 같은 자극제로부터 보호 하기 위해 안대나 주위가 둘러싸인

진정한 성공이란 사람들은 모두 성공한 인생을 꿈꿉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성공이란 어떤 것일까요? 진정한 성공은 매 순간 값지고 소중하다는 것을 아는 데서 시작됩니다. 많은 사람이 성공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지만, 막상 왜 성공하고 싶으냐고 물으면, <<행복하려고요>> 그렇습니다. 결국 행복하고 자유롭고 싶은 겁니다. 산에 오르는 과정이 행복인데, 꼭대기에 도달해서만 행복하고, 산에 오르는 내내 힘들어해요. 꼭대기까지 못 가면 실패일까요? 중간 까지만 가도 올라 간 만큼 이룬겁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현재 주어진 조건에서 삶을 만끽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여기에서, 나는 행복한가를 점검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런 관점을 갖고 인생을 산다면, 어제도 성공이고 오늘도 성공하고, 내일도 성공하는 삶을 살수 있습니다. 법륜스님의 <행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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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9 Fri., September 6, 2019

코리안 뉴스위크

손흥민, FIFPro 월드 베스트11 후보

도쿄올림픽 조직위, 욱일기 응원 허용‘파문’

2020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 직위원회가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 일기 사용을 아무런 제재 없이 허 용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에스비에스>(SBS)는 3일 “도쿄 올림픽 조직위에 문의한 결과 ‘욱일 기는 일본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 기 때문에 막을 이유가 없다. 욱일 기 자체는 어떤 정치적 의미를 담 지 않고 있어 금지 품목으로 간주 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고 보도했다. 욱일기는 현재 일본 자위대 깃발 등 제한적으로 사용되지만 도쿄올 림픽 관중석에는 다수가 반입돼 응 원 도구로 사용할 가능성이 많다.

이에 따라 한국과 중국 등 과거 일본 제국주의 침략 대상이었던 국민들과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앞서 도쿄패럴림픽에 사용되는 메달 문늬가 욱일기를 연상시켜 대한장애 인체육회 쪽에서 시정을 요구하고 있 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스 포츠 이벤트를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 하는 수단으로 쓰는 것은 스포츠 윤 리 규정 등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라 며 “보도를 보니 패럴림픽 메달에 대 해서도 시정해 달라고 며칠 전 요청했 다”고 말했다. 외교부도 이날 대변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과거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 일기가 올림픽에서 사용되지 않도록

시정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욱일기가 주변 국가들에 과거 군국주의와 제 국주의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은 일본 쪽도 잘 알고 있을 것”이 라며 “일본 쪽이 겸허한 태도로 역 사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 다. 김 대변인은 “관련 사항이 시정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함께 계 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외교부 및 문화체육 관광부와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입장 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체육회가 쓰 지 말라고 강요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그러나 한국 응원단과의 충돌도 예 상되는 만큼 외교부 등과 공조를 강 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철 대변인은 주일 한국 대사관에 총탄과 협박문이 배달된 것에 대해선 “어느 나라건 외국 공 관의 안전과 안녕은 중요한 문제”라 며 “우리 공관의 안녕, 안전뿐만 아 니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일본 측 에서 국제법과 국내법에 따라 필요 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 다”고 말했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일본 경찰과 협조해 대사관 시설경비를 강화하 고 공관원에 대해 신변 안전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손흥민(27·토트넘)이 아시아 선수 로는 처음으로 국제축구선수협회 (FIFPro)가 선정하는 월드 베스트 11 후보에 올랐다. FIFPro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2019 국 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11 후 보에 선정된 선수 55명의 명단을 공 개했다. 손흥민은 공격수 15명에 포 함됐다. 아시아 선수가 FIFPro 선정 월드 베스트 11 후보에 뽑힌 건 손 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작년 자카르타·팔렘방 아 시안게임에서 나이와 상관없는 와일 드카드로 출전해 한국 대표팀의 금 메달 사냥에 앞장섰다. 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 컵 등 A매치에서 성인 대표팀의 에 이스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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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토트넘에서는 총 51경기에 출장해 20골을 사냥했다. 특히 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도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결 승 무대에 올라 준우승을 경험했다. 베스트11 공격수 15명에는 손흥 민 외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해 리 케인(토트넘), 라힘 스털링, 세르 히오 아궤로(이상 맨체스터 시티), 카 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무함마드 살라흐,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앙투안 그리에즈 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킬리 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 르맹),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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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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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69호 2019년 9월 6일 (금요일)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여성 각본가, 구글·유튜브 아동 개인정보 할리우드 '임금 차별'에 후속편 하차 고 보도했다. 제 작사 워너브라 더스는 림에게 는 임금으로 11 만달러(약 1억 3200만원)를 제 안했지만 치아 렐리에게는 이보 다 약 8배 많은 8 0만~10 0만달 러를 제시한 것 으로 알려졌다. 림은 인터뷰에 서 “이렇게 평가 받는 것(임금)은 그들이 영화 에 대한 내 기여를 어떻게 보는지 느끼게 한다”며 “여성이나 유색 인종 은 이야기 지난해 할리우드의 ‘아시아 열풍’ 을 이끈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CRA)>의 후속편 작업에서 아시아계 여성 각본가인 아델 림이 하차했다. 백 인 남성인 공동각본가 피터 치아렐리 와의 임금 격차 때문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 4일(현지시 간)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림이 CRA의 후속 작품 2편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에 대한 실질적인 업적보다는 특 정 문화적 디테일을 뿌리기 위해 고용되는 ‘간장 소스’처럼 여겨진 다”고 말했다. 림은 치아렐리가 자신의 임금을 림과 나누자고 한 제안도 거절했다. 림은 “피트는 놀라울 정도로 자애 롭지만, 내가 얻는 것이 백인 남성 의 관대함에 의존한 것이어선 안

된다”고 했다. 미 인터넷매체 복스는 “임금의 차 이 그 자체는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 다”라며 “제작사들은 각본가들의 과 거 작품에 의해 결정되는데 치아렐 리가 <프로포즈>(2009) 등 히트 영 화 여러편을 쓴 것과 비교해 림의 작 품은 대부분 TV시리즈였다”고 했다. 그러나 “CRA가 로맨틱 코미디가 흥 행에서 맥을 못 추던 시기에 전세계 적으로 흥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8배에 달하는 임금 격차는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크레이지 리 치 아시안>은 출연진 전원이 아시아 계 배우인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해 전세계에서 2억3800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성별과 인종에 따른 임금 차별은 할리우드의 고질적 문제다. 2017년 한국계 미국 배우 대니얼 대 김과 그 레이스 박은 백인 동료 배우들과의 임금 차별을 이유로 TV시리즈 <하와 이 파이브 오>에서 하차했다. 지난해 에는 영화 <올 더 머니 인 더 월드>에 출연한 배우 마크 월버그가 상대 배 우인 미셸 윌리엄스보다 1500배 높 은 재촬영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월버그는 이 출연료를 윌리엄스의 이름으로 성폭력·성차별 대응 단체 ‘타임스 업’에 기부했다.

불법수집 '거액 벌금'

구글과 유튜브가 광고 수익을 위 해 아동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했 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거액의 벌 금을 맞게 됐다. 16일 미 연방거래위원회는 최근 알 파벳 산하 구글의 동영상 공유 사이 트 유튜브가 13세가 안 된 아동들에 대한 개인정보를 수집해 연방법을 위 반한 혐의로 1억7000만 달러의 벌금 에 처했다고 밝혔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이는 지난 1998 년 미국에서 13세 미만 아동에 대한 정보수집 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적발 된 최대 액수다. 유튜브는 부모의 동의 없이 어린이 채널 시청자들의 이용 내역을 추적 하고, 쿠키(자동으로 생성되는 사용 자 정보)를 이용하여 그 시청자들에 게 수백만 달러를 표적 광고로 전달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또한 유튜브는 바비인형을 만드는 회사 매털이나 유명 완구업체 해스 브로 같은 회사에 아동에 대한 유 튜브의 홍보효과를 공략해온 것으 로 밝혀졌다. 당국에 따르면, 유튜브는 매털사 에 “유튜브가 6세에서 11세 사이 의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TV 채널 로 손꼽히는 오늘날의 리더”라고 홍 보해 왔다. 구글은 지난주 이 문제가 유출되 자 언급을 피했다. 이에 러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 총장은 "구글과 유튜브는 알면서도 불법적으로 이를 감시하고 추적하 며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 를 제공해 왔다"며 "이들 회사들이 광고 수익을 위해 자신들의 권한을 남용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구글에 대한 벌금 부 과는 미 연방거래위원회 및 뉴욕 검 찰청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유튜브 는 벌금 중 3천400만 달러는 검찰 에 내야 한다. 구글과 유튜브는 벌금에 더해 앞 으로 이같은 위반 행위를 삼가고 아 동에 대한 개인정보 수집에 앞서 부 모의 승낙을 받을 의무가 있음을 채 널 보유자들에게 고지하라는 명령 을 받았다.

몬트리올한인감리교회 MONTREAL KOREAN METHODIST CHURCH 예배안내

기도회&모임안내

주일예배 1부 오후 12:45

수요성경공부 오후 7:30

2부 오후 02: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어린이예배 오후 02:00

한글학교(일) 오후 01:10

청소년예배 오후 02:00

중보기도회(일) 오후 12:50

금요청년예배 오후 07:00

주소: 687 Ave Roslyn, Westmount / H3Y 2V1 연락처: 514-377-8385 new.mkmc.org

새벽예배 (화-금) 오전 05:30

*Ville Maria or Guy-Concordia 역에서 66번 버스 *Vendome 역에서 North 124번 버스 승차 후 The Boulevard / Lansdowne에서 하차

토요새벽예배 오전 06:30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몬트리올한인감리교회에서 할렐루야 성가대 ‘반주자를 모집’합니다. 514-882-5648 신앙이 있는 신청&문의: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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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9 Fri., September 6, 2019

코리안 뉴스위크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캐나다 최초 지역사회 형태 가공 식품 편식한 10대 '치매마을' 개소 랭리에 사설 치매관리시설인 '치매 마을'이 생겼다. CBC 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최초로 병원 환경이 아닌 지 역사회 느낌을 주는, 치매 환자들을 돕는 새로운 접근방식의 치매요양 마을이 랭리 브룩스우드에 최근 개 소했다. 랭리마을-치매거주지역사회 (The Village Langley-a dementia living community)라 이름지어진 이 특수 요양시설은 75명의 치매 입 주민이 자유롭게 걸어다닐 수 있도 록 설계돼 있다. 2.5 미터 높이 담장 이 있어 배회하다 밖으로 나가는 사 고를 막게 했고, 카메라와 센서들도 설치돼 있다. 4.3헥타르 규모의 드넓 은 요양 동네엔 가게도 있고 헤어살 롱, 카페도 있다. 한 집에는 12명이 직원과 함께 산다. 빌리지 프로젝트 를 주도한 엘로이 제스퍼슨은 "미국 과 유럽에 있는 비슷한 시설들에 관 해 보고 들으면서 마을을 세우는 영 감을 얻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그 러한 시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고 치매마을 탄생 배경을 소개했다. 제스퍼슨은 이곳이 동종 시설로 는 캐나다에서 처음 생긴 것이며 비 슷한 시설들이 싸우스 밴쿠버와 코 목스에 곧 들어설 예정이라고 전했 다. BC알츠하이머혐회 옹호교육과 장 제니퍼 스튜어트는 전통적인 치

매 지원은 보통 환자들에게 돌아다 닐 공간을 많이 주지 않는다고 말했 다. 스튜어트는 "누구도 여생을 병원 안에서 살고 싶지 않아 한다"고 랭 리 치매마을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 다. 이 마을은 입주민들이 그 지역사 회(요양 시설) 안에서 그들이 좋아하 는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자유로이 돌아다닐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들은 위 치 파악용 건강관리 팔찌를 차고 다 녀 직원이 그들의 소재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이 마을의 최대 단점은 월 입소 비용이 너무 비싸 보통 사람들 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정도라 는 것이다. 옵션 없는 기본요금이 무 려 7,300 달러이다. 지난 6월 공개된 BC노인옹호회(Seniors Advocate of BC) 보고서는 일년 8,800 달러의 가 정지원 비용조차 대부분의 노인들에 겐 댈 수 없는 돈이었다. 이같은 고비 용에도 불구하고 한달전 75명의 등 록을 마감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 지 않았으며 지금은 대기자 명단이 있을 정도라고 제스퍼슨은 말했다. 또한 "이 마을이 우리가 필요한 시 설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 고가의 사립 동네형 요양시설 수 요에 대해 자신감을 표했다.

정말 맛있어요~ 진짜!!!

영양부족으로 '실명'

몸에 나쁘다는 스낵과 음식만 먹은 영국의 한 10대가 실명했다. CTV 뉴스에 따르면 프링글스, 프 렌치 프라이즈, 흰빵, 가공 햄과 소 시지만 먹은 영국의 10대 소년이 시 력을 잃은 사실이 내과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최근 게재 된 한 사례연구에서 밝혀졌다. 이 연 구는 소년이 극단적인 가공 스낵 및 식품 편식으로 영양 시신경장애를 겪 었는데, 이는 눈의 기능을 위한 신경 섬유에 요구되는 영양분이 낮은 식사 를 함으로써 일어나는 시신경 고장 이라고 밝혔다. 이 시신경장애는 치 료하지 않고 내버려둘 경우 영구적인 시력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영국의 브리스톨 병원에서 일하는 연구자들은 정상적인 신체비만지수 (Body Mass Indexes, BMI)를 가졌 으나 피로감을 호소하는 소년이 14 세 때 처음 패밀리닥터를 찾았다고 말했다. 의사는 이 소년에게 비타민 B12를 주사해주고 섭식 변화를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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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춘 김진식 이용화 정문성 이승훈 김동녘 김성수 허정기 최병희 김 억 하수만 정성호 황 디모데 강숭희 이지현 박광수 전민락 강희언 정토회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377-8385 (514)237-1004 (514)313-6799 (514)815-0691 (438)926-9720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57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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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1년후 그는 청력을 상실했고 시 력과 관계된 중상도 갖게 됐다. 17세 에 이르러서는 소년의 시력이 맹인의 지경으로 악화됐다. 의사들은 조사 를 해 소년이 여러 뼈와 비타민, 광물 질 결핍을 겪고 있는 사실을 발견했 다. 이때서야 소년은 초등학교 때부 터 특정 질감을 가진 음식을 피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그는 오로 지 프렌치 프라이즈, 프링글스, 흰색 빵, 가공 햄과 치즈만 먹었다고 말했 다. 의사들은 그에 대한 진단을 완료, 시신경장애 정도가 심해 치료가 불 가능한 '영구 시력 상실'을 판정했다. 영양 시신경장애 사례는 선진국에 서는 드물지만 미국 아이오와 대학 에서 28세 남자의 사례를 서류로 작 성한 바 있다. 이 남자는 매일 거의 1.9리터 보드카 한병씩만 마셔 시력 문제를 일으켰다. 시력상실 소년의 사례를 연구한 영국의 저자들은 정크푸드로만 한 정해서 심각한 영양결핍을 유발하 는 편식은 식이장애의 한 형태라고 지적했다. 연구자들은 그의 BMI에 관계없이 나쁜 섭식을 하는 사람과 관련된 설 명되지 않은 시력상실의 모든 경우 에 영양 시신경장애가 고려되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Korean Newsweek -19-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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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안주 10여종 전골류 20여종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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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짬뽕,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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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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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탕수육+짜장면+짬뽕

1236 rue Mackay, (514)935-8344


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1169호 2019년 9월 6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김상태 (613)400-8149 오타와 상록회 류충근 (613)851-6906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613)825-5203 코윈 오타와지회 강소영 (613)724-1570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613)600-4210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613)866-2046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613)866-6541 칼튼대 한인학생회 조동형 (514)981-9657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최하림 (343)777-7864 캐나다한인공무원협회 kcps.ottawa@gmail.com 세월호를기억하는모임 sewolottawa@gmail.com 사람사는세상오타와 sasaseottawa@gmail.com 장학재단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카한협회 공무원 협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신맹호 김용섭 한문종 빌블랙 이영해 전원일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95-8895 (613)726-5254 (613)736-8088 (613)736-8088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이동민 주캐나다 대사부인, 브리지게임 강습으로 동포사회 사교를 위한 소양 쌓기 도와 코윈 오타와지회, 오타와 한인도서관에서 첫강습 열고 한인도서관 활성화 이끌어

173 Bolton St

코윈 오타와

kowinottawa.ca

kowinOttawa@gmail.com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코윈 오타와지회(회장 강소 영)는 8월 15일 개관한 오타 와 한인도서관(173 Bolton St, ottkoreanlibrary@gmail.com) 에서 9월 4일부터 총 8주간 브 리지(Bridge)게임 강습(담당자 안은경)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브리지게임 강습 은 코윈 오타외지회 명예회장 으로 활동하는 신맹호 주캐나 다 대사부인인 이동민 씨가 강 사로 지도하며, 오타와 한인도 서관 2층에서 진행되어 참가인 원을 16명으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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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민 대사부인은 브리지게 임을 통해 이민생활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고, 오타와 한인 도서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 길 바란다고 전하며, 브리지게 임에 대한 기본 안내와 더불어 본격적인 강습을 시작하며 테 이블 마다 섬세하게 지도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첫 강습을 마무리했다. 한편 코윈 오타와지회는 9월 7일 오전 10시 30분 파킨슨병 자선기금모금행사에도 참여한 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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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169 6, 2019 No. 1169 September Fri., September 6, 2019

오타 타와 와 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2019년 오타와 한인성당 신부님배 골프대회 개최

▲ 여성부 근접(이연화), 여성부 장타(신혜림), 남자부일반 장타(유영인) ◀ 남자부 근접(정원준) 2019년 오타와 한인성당 신부님배 골 프대회가 8월 31일 오후1시 GreyHawk Golf Club에서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맑고 드높은 가을하늘 아래서 골프로 건강을 다지고 친교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오타와 한인성당)

=시상내역= 남자부 베스트팀: 김형호, 이헌구 73타 2등: 김현철, 전우주 77타 진춘언, 김기태 77타 조홍근, 왕철호 77타 여성부 베스트팀: 이현주, 송혜란, 이은경, 박서현 71타 2등: 오경순, 이지은, 최정수, 신 지연 78타 3등: 이연화, 이금순, 신혜림 82타 개인 남자부 시니어 여성부 남자부 여성부

[류은규의 한방칼럼]

생리전 증후군 생리전 증후군(월경전 증후군, PMS)은 전 체 가임기 여성의 75%정도는 적어도 한번 정도 겪게 될 정도로 여성들이라면 흔히 경 험하는 증상군이다. 생리전 증후군은 특별한 원인 없이 여성들 이 생리를 하기 4~10일 전쯤부터 반복적으 로 발생하는 우울감, 감정기복의 변화, 짜증, 유방이 붓고 아픈 느낌, 두통, 부종 등과 같은 정서적, 행동적, 신체적 증상들을 말한다. 대 게는 생리를 시작하면서 증상이 사라졌다가 다시 생리를 할 때쯤 증상이 발현된다. 개인 마다 증상의 차이가 있으며 증상의 심각도 에 따라 경증, 중등도, 중증 세 등급으로 나 뉘는데 평균적으로 약14일 가량 동안 증상 이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리전증후군은 가볍게 지나가기도 하지 만 생리전 증후군을 겪는 여성들 중 20%는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방해를 받을 만큼 심한 통증으로 힘들어한다. 산부인과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호르몬’의 불균형 또는 이상 현상으로 본다. 이는 PMS 에 관한 가설 중 하나로 에스트로겐, 프로게 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이 월경을 원인으로 균 형이 깨져 증후군이 발생한다는 것을 이야 기 한다. 이에 따라 산부인과에서는 호르몬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가설 중 또 다른 하나

는 생활습관이나 유전처럼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그 영향을 받는데 이에 따른 치료법은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개선하는데 그 중점 을 두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가설일 뿐, 원 인을 하나로만 단정짓기는 어려우며 아직 명 확한 원인과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 중 가장 주 된 증상과 지속 기간, 일상생활 침해 정도 등 자세한 병력청취와 신체진찰 후에 개인의 증상에 맞게 단계적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 반면 한의학에서는 이를 혈류의 흐름이 원 활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혈류의 원활한 흐 름을 위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단 순히 임상병리학적으로만 보지 않고 개인의 생활습관이나 패턴, 자주 접하게 되는 환경 적인 요소 등을 근거로 하여 몸 내부의 체질 과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이에 따라 PMS 를 일으킬만한 증상과 그에 따른 원인들을 하나씩 제거해가는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생리전증후군을 경행두통, 경행복통 등을 포괄하여 경행병(經行病)이 라 하며 몸의 기혈이 부족하거나 기운이 울 체되어 야기한다고 보고 있다. 한방치료는 한약, 침, 뜸, 부항 등을 사용하 여 하게 되며 냉증, 허증, 어혈 등 환자의 상 태에 맞추어 진단하고 처방한다.

자궁이 차고 허한 경우는, 부족한 기혈은 보 해주며 자궁강을 따뜻하게 하여 자궁 내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를 한다. 또한 어혈 로 인한 골반강 내 기혈순환의 장애로 생리전 증후군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어혈을 풀어 주어 생리혈이 잘 배출될 수 있는 치료를 하게 된다. 생리전증후군은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정 신적 증상도 다양하게 호소하므로 정서적 긴장 을 경감시켜주는 것도 중요하다. 지속적인 과로 와 스트레스는 체내 기혈을 울체되기 쉽게 하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오 타 와

장타: 장타: 장타: 근접: 근접:

유영인 이금순 신혜림 정원준 이연화

기 때문에 침치료와 온열요법을 병행하여 긴장 된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자율신경의 긴장도를 완화시켜준다. 많은 여성들이 생리전증후군이나 생리통을 단 순히 ‘견뎌내야 할 것’이나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쯤으로 여기는 경우들이 있다. 한 달에 절반 을 고통스러운 나날 속에 보내는 것보다 조속 한 치료를 통한다면 쾌적한 한 달을 보낼 수 있 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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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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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코리안 -22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오 타 와

제1469호 2019년 9월 6일 (금요일) 제1169호

오타와 상록회, 여름방학을 마무리하고, 가을학기 시작!!! 오타와 상록회(회장 류충근)는 9월 4일 오전 10시 오타와 한인교회에서 여름방학을 마무리하 고 2019년도 가을학기 모임을 시작했다. 여름을 보내고 새롭게 만나는 상록회원들은 즐거운 담소

를 나누고, 이현영 강사의 지도로 '라인댄스' 강 습 시간을 가졌다. 오타와 상록회는 지난여름까 지 다양한 모임과 골프대회 등을 개최하며 정기 적인 모임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친목을 도모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아 름다운 노년을 함께 나누며 오타와에서 활동하 는 단체중 가장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지연 기자/코리안 뉴스위크-

▲ 라인댄스 강사 이현영 씨 ◀ 2019년 가을학기를 시작하며 단체촬영

오타와 한인회 & 코윈 오타와지회,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네꿈을 펼쳐라' 강연 가져

▲ 강사를 소개하는 강소영 코윈 오타와지회장, 강의하는 Chu Wang 씨, ▼강연후 단체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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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회(회장 김상태)와 코윈 오타 와지회(회장 강소영)는 오타와의 고등학생, 대학생,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중국 이민자로 서 오타와에서 성장한 후 현재 하버드 대학 케네디 스쿨에서 석사과정을 하고 있는 Chu Wang 씨를 초빙하여 '네꿈을 펼쳐라' 강연을 8월 29일 오후 6시 30분 주캐나다 대사관 강 당에서 개최했다. Chu Wang 씨는 중국 베이징 출신으로, 오 타와에서 성장하고 Queens University 학 사, Harvard Kennedy School에서 Public Policy 석사재학 중, 유엔(the United Nations' Executive Office of the Secretary-General (EOSG)) 인턴쉽을 거쳐 Boston Consulting Group 에서 management consultant로 근 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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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9호 2019년 9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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