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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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7월 12일(금) 2018년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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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인구 50년내 1천만, 고령화로 줄인다 진행중 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100세 이상 퀘벡인 2천명에서 4만5천으로 늘것 예상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향후 50년 동안 퀘벡 인구는 서서 히 증가해 1천만명에 달할 것으로 쥬트땡 트뤼도 수상의 우 예상된다고 퀘벡 캐나다 통계청이 밝혔다. 려에도 내 퀘벡 불구하고 통계청이 퀘벡 세계 주정부가 인구의 날을 년도 20% 감축을 진행 맞아 이민자 발표한 수를 자료에 따르면 이는 현 할 재 예정이다. 인구보다 약 25% 가량 증가한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것이며 전체 인구의 평균 연령도 점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차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 이같은 분석에 내용에 따르면 대해 "총선 공 이 자료의 인구를 약과 같이 분석했을때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연령별로 향후 퀘벡 인 인 이민자 올해증가할 4만명으로 구는 65세 5만명을 이상 그룹이 것으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로 나타났다. 이민성 장관 시몬 20~65세 그룹, 즉 졸린-베렛씨는 생산연령의 경 퀘벡주에 이민을다소 원하는 사람들에 우 2030년까지 감소하는 것으 게 적응할 것을 요 로 노동환경에 나타났으며더욱 현재의 기준으로는 구했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 것 그러나 몬트리얼, 라발,원하는 퀘벡북부 은 방법을 20~65세 이용하여 퀘벡을 등 모든 지역에서는 그룹이 선 약 택한 모든 늘어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10%가량 것으로 예상됐다.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렇게 생산연령층이 늘어나는 이 그러나계속해서 졸린-바렛 장관은유입되고 퀘벡 정 유로는 이민자가 부가 이민자들이 방 상대적으로 높은 직업을 출산율구하는 덕분으로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예상되었다. 구체적으로 밝히지 하지만 문제는 이들않았다. 생산연령층, 즉 그는말해서 또 새로운 다시 납세자노동자들에대한 그룹이 전체 인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구대비 현재 61%에서 2066년에는 할 것이라고 말했다.것이다. 53%로 감소한다는 한편, 트뤼도 가장 수상은 지난 화요일 퀘벡주에서 젊은 지역으로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퀘벡시 수를 는 몬트리얼 번화지역, 라발, 감축하려는 가 꼽혔다.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길농촌지역의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가장 경우 인구증가가 트뤼도나타날 수상은것인데 퀘벡주내 사업자들 느리게 특히 퀘벡북

부해안, 가스페, 로우어 생-로랑, 사 규나이 지역 등은 인구 감소가 나타 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퀘벡 인구는 840만명이다. 향후 50년간 170만명이 증가할 것 이 노동인력 부족을 있다고 으로 예상되며 이중우려하고 130만명이 65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세 이상이다. 자를 줄여야하는 싯점인지현재 모 85세 이상 인구도좋은 2066년에는 르겠다"며 기자들에게 보다 4배로오타와에서 늘것으로 보인다. 불어로 말했다. 또한 100세 이상 인구도 2016년 현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재 2000여명에서 4만5천명으로 늘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어날 예상이다. 퀘벡 주정부는 경제 대한 이번 발표자료중 가장이민에 핵심부분은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2066년에 퀘벡 인구 예상 부문으로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정부가 19세 이하가 19%으로 연방 예상되었으 감독한다. 며 2016년에는 21%였으며 65세 이 선발한18%에서 퀘벡-연방 정부 상연방정부가 인구는 2016년 28%로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대폭 증가한다는 대목이다. 은2066년 이 같은퀘벡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평균 연령은 여성이 차원에서 연구할84.1세), 것이라고 밝혔다. 89.6세(2016년 남성은 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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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의 17개 구역중 11개 구역에 가장 큰것으로 업주들의 모임 서퀘벡주의 인구가 늘어날 예상되며 인 지난것으 화 이중고용주협의회(CPQ)는 가장 인구가 많이 늘어날 요일 성명서를지역은 통해 이민자는 퀘벡 로 예상되는 라발과 로렌타 주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인 번영을 지역으로 2066년까지 최고 22% 숫자를 줄이는 것은 상황을 까지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악화시 킬하지만 것이가"고 이브-토마스향후 도발50년 회 연구자료에서는 장은 동안 말했다. 정말로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있다며 이 자료는 참고 자료일 뿐이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라며 막상 결과는 매우 다르게 나타 자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날 숫자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붙였다. 연구 자료는 현재 추세를 기반으 세(2016년 80.5세)로 예상되었다. 르골만든것이며 퀘벡주 총리는 자 예상자료를 예상자 전체적으로 평균 연령이 높아질 로프랑소아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료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것이며 2016년 42.9세에서 2066년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를 나타냈다.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지난 7월9일 퀘벡의회 발언대 위에 있던 철거되고 있다. 새로 통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는 십자가가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과된 법안21에 종교상징물을 공공장소에 사용할 없게되자 논란이 기록적으로 낮은따라 수치이다. 가 반드시 더 잘수통합 될 것이라는 되었던 이 십자가는 퀘벡의회에 선물한 것이다.않 지난 월요일 발표된1936년 CAQ의캐톨릭 경제 교회에서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의회에서는 노동시장을 이 십자가가조이면 종교적인것 논쟁해 전망에서도 경제 보다는 는다면유물이라고 이념 이외에 다른 왔다. 무엇이 있 이 십자가는 건물내 다른 곳에 진열될 예정이다.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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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뮤 니 티

제1162호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한인회 차기회장은 누구? 문 대통령 '캐나다에서 2차 공고후 입후보자 없어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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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한인회(회장 김영권)가 2차례에 걸친 차기회장 입후보 공 고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후보자 가 없어 선거관리위원회가 안타까 와 하고 있다. 몬트리얼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문신범)는 지난 7월6일 회의 를 갖고 "2차에 걸쳐 제33대 한인회 장단 입후보 등록 공고를 하였으나 마감일(6/15/19)까지 입후보자가 없 어 선거관리 규정 제8조 2항"입후보 자가 없으면 선관위와 이사회가 공 동으로 후보자를 추천하여 총회의 인준을 받는다"에 의거 제33대 몬

트리올 한인회장단 추천을 위한 선관 위 이사진 연석회의를 개최하게 되었 다"고 밝혔다. 선관위 문신범, 박상수, 이진용 씨 등 은 이날 현 회장인 김영권 회장을 차 기 회장으로 추천했으며 김영권 회장 은 "현재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하지 는 않았지만 마땅한 후보자 3명이 있 다" 며 "오는 광복절 축제일까지 기다 리고 그들 3명중 아무도 답장이 없으 면 본인이 맡겠다"고 밝혔다. 김영권 회장의 임기 2019년 8월17 일까지이며 임시총회는 9월 7일에 결 산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난기류 만난 에어캐나다 승객들 천장까지 날아가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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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호주로 향하던 에어 캐나다 여객기가 심한 난기류를 만 나 승객 대부분이 천장에 부딪히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30여 명이 다쳤다. 11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 서 출발해 호주 시드니에 도착할 예 정이던 에어 캐나다 여객기가 하와 이 상공을 통과한 지 2시간이 지났 을 무렵 강한 난기류를 만나 급강하 하면서 승객 35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여객기에는 총 269명의 승객과 15 명의 승무원 등 모두 284명이 탑승 하고 있었다. 여객기는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호놀룰루 긴급구조대

는 “승객들이 자상이나 타박상을 입었 고, 일부는 목과 등의 통증 등을 호소 했으며, 이들 가운데 20여 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다른 승객은 “난기류에 대한 사전 경 고가 없었기 때문에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있던 승객들은 대부분 천장에 머 리를 부딪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승객은 “승객들이 천장에 부 딪히는 것은 물론 산소마스크가 튀어 나오고 짐칸이 열리며 짐들이 쏟아졌 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에어 캐나다는 승객들에게 호텔 숙 박과 음식을 제공하고, 다음 항공편 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에어 캐나다는 부상당한 승객에 대해서는 적절한 보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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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 앞세우는 시장경제 약점 메워줘” 퀘벡 사회적경제기업 주 전체 GDP 약 8% 문재인 대통령이 한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에서 퀘벡주의 사회적경 제기업을 좋은 사례로 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오후 대 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 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사회적경제 기업은 우리 사 회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며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 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빠른 성장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어두운 그늘도 함께 만 들어졌다. 불평등과 양극화, 환경파 괴와 같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윤을 앞세우는 시 장경제의 약점과 공백을 사회적 가 치를 함께 생각하는 경제로 메워주 는 것이 사회적경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회적경제는 취약계층 일 자리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사회적기업의 고용인원 60% 이상 이 취약계층”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연설문에 따르면, 지 난해 한국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2만 5천 개에 이르렀고, 25만 명이 넘는 일자리를 만들었다. 그러면서 유럽과 캐나다에서는 사 회적경제가 경제의 중요한 축이 된 지 오래라고 소개했다. 여기서 퀘벡 지역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이 퀘 벡주 전체 GDP의 약 8%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고 사례를 들었 다. 또 스웨덴은 노동인구 중 11% 가 사회적경제에 종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U 국가 전체의 평균 고 용비중도 6.3%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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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2 Fri., July 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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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2호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加 항공업계 '승객보호법' 캐나다, 내년 6월부터 암호화폐 무효화 이의신청

거래소 등록제 실시

오는 15일 법안 발효 앞두고 소송제기 에어캐나다 등 290여 개 국제항공사 참여 캐나다의 새로운 항공사 승객 보 호법과 보상 절차 문제를 둘러싼 갈 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갈 것으로 전망된다. 약 290개 회원 항공사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에 어캐나다, 포터 에어라인 등 국내 17 개 항공사는 정부가 지난 5월 규정 한 승객보호 법안(Passenger Bill of Rights)에 대해 5일 이의 신청서 를 제출했다. 항공사들은 지난 금요일 제출한 신 청서에서 항공승객들의 법적 보상을 강화하는 새 보호규정이 기존 국제항 공조약인 몬트리올 협약의 면책 규정 기준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새 규정이 실제 승객들의 피해 규 모와 무관하게 보상 금액을 높게 책 정하고, 각 국제선 항공편들의 법적 관할구역에 관한 귀속을 불분명하게 한다는 지적이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캐나다 교 통부가 새롭게 입법화한 항공 승객 보호 규정은 경유 항공편을 포함하 여 캐나다에서 출발 및 내항하는 모 든 항공편에 적용된다. 이는 항공사 별로 승객에 대한 보상규정이 다르 더라도 캐나다 내에서는 같은 법적 효력이 강제된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새 규정에 따르면 올해 7월 15일 부터 캐나다 항공을 이용하는 모 든 승객들은 항공편이 초과 발권 (overbooking)돼 탑승이 거부되면 최대 2400달러의 보상금을 받게 된 다. 또한 수하물이 분실 또는 파손됐 을 시에는 최대 2100달러까지 보상

받을 수 있고, 취소된 항공편의 지 연 및 기타 결제에 대해서는 올해 12월부터 최대 1000달러의 보상금 이 적용된다. 캐나다 항공운송협회 존 맥켄나 (McKenna) 회장은 “정부와 교통 부가 새롭게 설정한 승객 보상망 이 국제 보상 기준에 비해 터무니 없이 높다”며 “이는 결국 캐나다를 오가는 항공 비행편의 티켓 가격을 추가로 인상하게 만드는 꼴"이라고 질타했다. 항공운송협회 측은 더불어 "캐나 다 정부는 항공업계가 세계적인 산 업임을 인지하여 모든 규제 및 보상 규정이 일치하는 국제 몬트리올 협 약을 따를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약 140개 국 제 항공사들은 몬트리올 협약에 따 라 협약 당사국 내에서 항공편 지연 시 승객에 대한 책임에 관해 일정한 면책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승객 권리 옹호자들은 항 공 승객들은 일반적으로 항공사의 유책사유에 대해 증거를 직접 제시 해야 하기 때문에 금전적 보상 기 준이 충족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또한 국내외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그간 기계적 결함 등 항공사의 통제 밖에 분류된 문제들을 보상을 피하 기 위한 방법으로 이용해 보상 절 차를 피해왔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 이다. 이에 캐나다 교통부는 8일 월 요일까지 법원 신청으로 대응하겠 다고 밝혔지만, 이번 소송건에 대해 서는 언급을 피하고 있다.

캐나다가 암호화폐 거래소 등록 제를 실시한다. 10일 코인텔레그 래프 보도에 따르면, 2020년 6월 1일부터 암호화폐 거래소의 금융 거래보고분석센터(FinTRAC) 등 록이 의무화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FinTRAC은 캐나다 연방 금융 정보 담당기관이다. 거래소 등록 규정은 캐나다의 신규 자금세탁 개정법과 함께 내년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는 고

객확인절차 규정을 준수하고, 의심 거 래를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고 객 정보를 보관하고 거래소 준법 책임 자를 둬야 한다. 현재까지는 의무사항 이 아니었으나 일부 거래소들은 이를 자발적으로 이행하기도 했다. 로펌 '오슬러, 호스킨&하코트(Osler, Hoskin & Harcourt)'의 파트너 로리 스타인(Lori Stein)은 새 규정을 통해 암호화폐 산업이 더욱 신뢰를 얻고, 캐 나다 은행과 금융기관들의 협조를 얻

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타인은 캐나다 금융기관들은 암 호화폐 거래소를 통한 자금세탁과 테 러금융지원 리스크를 우려해왔다며, 거래소가 기관에 등록해 당국의 감 독을 받으면, 은행과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 취급업체와 거래하고 서비 스를 제공하는 것을 더욱 편안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대로 새 규정이 암호화폐 거래 소의 캐나다 시장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비트액세스(Bitaccess)의 CEO 모 아드함(Moe Adham)는 "업 체들이 캐나다 외 지역으로 이전할 수 있다. 글로벌 업체의 접근도 제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스퀘 어(Coinsquare)의 AML 책임자 살렌 시슬릭(Charlene Cieslik)은 암호화 폐 산업이 다시 음지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보를 공개하고 싶 지 않은 이용자들은 서로 직접 거래 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아가라의 기적 폭포에서 떨어졌는데 멀쩡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이루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높이는 약 57m 정도 된다. 그런데 한 남자가 이곳 을 오르려다 추락한 뒤 급류에 휩 쓸리고도 멀쩡한 상태로 발견됐 다고 영국 BBC가 11일 보도했다. 나이아가라 폭포 공원 경찰은 지

난 9일 새벽 4시쯤 한 남자가 절벽을 오르다 추락하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경찰은 당연히 죽었을 것이라고 생 각하고 폭포 아래를 수색했다. 그런데 이 남자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성하 는 세 폭포 가운데 가장 큰 말발굽 폭

포 아래에 있는 바위 위에 앉아 있는 채로 발견됐다. 그는 발견 즉시 병원 으로 옮겨졌으며, 가벼운 경상만 입 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 려지고 있다. 이 남성이 자살을 시도 했는지 단순한 사고로 폭포 아래로 추락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높은 수위 때문에 이 남성이 목숨을 구했을 것이라고 보 고 있다. 최근 잦은 호우로 수량이 많 아 말발굽 폭포 바로 아래 위치한 바 위들이 물에 잠겨 남성이 바위 위에 떨어지지 않아 목숨을 건졌을 가능 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 고 있다. 현지 매체는 해마다 이 폭 포에서 약 25명 정도가 자살 또는 추 락사고로 목숨을 잃는다고 전했다.


No. 1162 Fri., July 12, 2019

원화, 루니 900원대 돌파 래 건수로는 4위를 차지했다. 캐나다로의 평균 송금액은 20대부터 는 10대의 절반 정도로 크게 줄었다.

한국, 캐나다 송금 10대 최다 등 전연령대 톱 5 차지 유학생 부모, 무역회사 등 환율 관리 주의해야 한국 원화가 캐나다 달러에 대해 마침내 900원대를 돌파했다. 원화는 9일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1달러에 대해 902.02원에 거래됐다. 원화는 루니에 대해 연초 810원대까 지 떨어졌다가 4월 들어 8 40원-850 원대로 상향 조정됐었다. 이후 5월 중순 이후부터는 880원대로 큰 폭 으로 오르는 등 지속적으로 평가절 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달러는 지난 한달간 미국 달러에 대해서도 0.74센트대에서 0.76센트대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 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달러 환율의 상승곡선에 따라 유학 생들의 고민은 깊어 가고 한국과 거 래하는 무역업자들은 안도하는 등 한인들의 희비 또한 엇갈리고 있다. 루니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유가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 가 감산에 합의하면서 가격을 떠받 치고 있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 쟁이 휴전에 들어가면서 국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 다. 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준비위원회에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 를 압박하고 있어 다음 금리 결정회 의에서 이자율 인하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는 결국 캐나 다 달러의 강세로 이어지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당분간 루니의 강세장 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인은행 한 관계자는 “이같은 상 황은 미국 달러 강세가 유지되고 있

는 데다 한국 경제 상황이 좋지 않 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결 과”라며 “미국 금리 인하 및 무역 분쟁의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당분 간 환율은 계속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일부 외환 전문가들은 원화가 루니에 대해 지속적으로 하향 곡 선을 그리다가 2020년에는 1000 원대까지 평가 절하될 수 있다는 전망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한국 과의 송금 거래가 빈번한 한인들 의 각별한 환율 관리가 요망된다. 캐나다는 실제로 전 연령대에 걸 쳐 해외 송금 상위 국가 톱 5에 드 는 등 한국과의 외환 거래가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다. 최근 하나 금융경영 연구소가 발 표한 ‘해외송금-환전 이용 현황 분 석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10 대와 50대에서 송금 건수가 가장 많은 등 전 연령대에 걸쳐 거래 건 수 톱5에 들었다. 20대와 40, 60,70대는 2위를 차 지했으며, 30대만이 미국과 베트남 에 밀려 3위에 랭크됐다. 자녀 유 학으로 인해 10대가 건수 기준으 로는 캐나다가 가장 많았지만 유 학 비용 등의 차이로 인해 송금액 기준으로는 평균 4만4528달러로, 미국(4만9076달러, 이하 미화 기 준),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유학생이 많은 호주는 4만 5193달러로 거래액 기준 2위, 거

20대 2만3719달러, 30대 2만5423달 러, 40대 2만7352달러였으며 50대에 는 1만8016달러로 송금액이 급감했다. 50대와 60대가 가장 많이 송금 받는 국가는 중국으로 5만722달러, 5만157 달러로 집계됐다. 조선족 출신 및 중국 인의 한국 취업에 따른 생활비 송금으 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거래 건수 기준으로는 캐나다 가 1-2위에 올라 있어, 캐나다 한인들 이 비교적 소액을 자주 송금 받는 것 으로 보인다. 60대는 2만3268달러, 70 대 이상도 2만3035달러를 송금 받았다. 송금 사유로는 개인간 송금과 유학 자금 송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 데 캐나다는 이 사유에 있어 미국에 이 어 두 번째로 랭크됐으며, 호주가 그 뒤 를 이었다. 유학 자금 송금의 경우 건 수로는 대학생이 가장 많았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초중고 및 고등학생 등의 조기 유학 및 연수생 자녀에게 보내는 돈이 가장 많았다. 유학 또는 연수 목 적의 송금 중 송금 수취인이 10대인 경 우, 미국(송금 국가 기준, 연 4.9만 달 러), 캐나다(4.5만 달러)인데 반해, 20 대인 경우는 미국(4만), 영국(2.5만 달 러), 캐나다(2.3만 달러) 순으로 나타 나 중고등학생 자녀 유학 비용에 더 많 은 지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이주 송금의 경우 캐나다는 1인 평균 26만78 43달러로, 미국(49만6639 달러)의 절반 정도에 그쳤다. 또한 해외 부동산 투자 금액도 미국은 평균 97만 6천 달러로, 캐나다 (50만3751달러)보 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한편 환전 서비스는 토스 등 비은행 금융사를 통한 이용량이 최근 급증하 면서 비대면 채널을 이용한 거래 비중 이 늘어난 반면, 영업점 및 공항 환전 과 같은 대면 채널이용 비중은 점차 줄 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1년간 영업점 환전 고객 비중 은 62%에서 47%로 감소한 반면, 모바 일 앱이나 토스 등과 같은 비대면 채 널 비중은 9%에서 25%로 증가, 소비 자들의 대체 채널 변화가 빠르게 진행 되고 있다.

6월14일~8월25일

트 이 리베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랩터스의 별 크와이, 레너드 클리퍼즈로

NBA 우승 주역 끝내 토론토 떠나... 대니 그린도 레이커즈와 계약 토론토 랩터스가 수퍼스타 크와이 레너드로부터 얻을 수 있는 건 한 시 즌 우승이 전부였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행운 이었고 은혜였을지도 모른다. 그는 결 국 토론토를 떠나기로 했다. CBC 뉴스에 따르면 올 시즌 종료 후 프리 에이젼트(Free Agent, 자유계약 선수)가 된 NBA 파이널즈 MVP 크와 이 레너드(Kawhi Leonard)가 랩터스 구단의 재계약 구애를 물리치고 로스 앤젤레스 클리퍼즈(Clippers)와 계약 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퍼즈 선수 협상 상황을 잘 아 는 한 인사는 클리퍼즈가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Thunder,) 폴 죠지(Paul George)를 데려오기 위한 대규모 선 수 및 드래프트 지명권 트레이드에 성공한 직후 레너드가 클리퍼즈와 계약하기로 결정했다고 AP에 전했 다. 이 트레이드를 처음 보도한 ESPN 은 썬더가 클리퍼즈로부터 샤이 길 기어스-알렉산더와 대닐로 갤리너리 를 얻게 됏다고 말했다. 레너드의 이 적은 현존 NBA 파이널즈 MVP가 다 음 시즌 시작 전에 팀을 바꾸는 최초 의 사례로 기록된다. 그는 랩터스 외 에 LA 레이커즈에게서도 구애를 받 았다. LA는 그의 고향이며 샌 앤토니 오에서 뛰다 부상을 당해 토론토로 트레이드됐었다. 클리퍼즈가 레너드에게 제의할 수

있는 최선의 조건은 4년간 총 1억 4200만달러이다. 선수들이 새로운 팀과 사인할 수 있는 시간은 6일 정오부터다. 레너드를 탐낸 레이커즈는 랩터 스 대니 그린을 낚는 데 일단 성공 했다. 그는 레이커즈와 2년 계약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레너드의 LA 고향행은 지난해 블 록버스터(Blockbuster, 대성공) 트 레이드 때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그 가 토론토를 SA~LA로 가는 길의 중 간 경유지로 삼았고 구단도 그것을 알면서 일년 계약을 했다. 부상에 시달리던 28세의 그는 혹 사당하고 싶지 않아 랩터스를 택했 고, 충분히 쉬며 뛰고서도 시즌 평균 26.6득점, 7.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와의 결승 6경기에서는 평균 28.5 득점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 을 발휘, 랩터스를 사상 최초 왕좌 에 올리면서 생애 두번째 파이널즈 (Finals) MVP에 올랐다. 그가 포스트시즌에 기록한 통산 732점은 마이클 죠던(759점)과 르 브론 제임스(748점)에 이어 3번째 최다득점이다. 이러한 대선수가 토론토에 1년 머 물며 역사를 기록한 것은 캐나다에 행운이자 축복이었다. 그는 돈과 개 인적 선호로 캐나다를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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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캐나다 항공사 정시 출도착, 세계 바닥 수준

캐나다 항공사와 공항에서 제때 출발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세계 에서 최악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런 상황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나빠질 것으로도 전망된다. 허핑턴포스트는 국내 공항과 항공 사들의 정시 이착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세계 주요국들과 비교할 때 가 장 낮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여객 기가 출발 예정 시간보다 1시간 이 상 늦게 출발하는 지연율 조사에서 국내 항공사 가운데 단 한 곳을 제 외하고는 모두 평균 이하의 늑장 출 발을 기록했다.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나은 곳은 웨 스트젯으로 정시 도착률이 77.1%, 세계 125개 항공사 중 57번째를 기 록했다. 최악의 운항 정시율을 기록 한 곳은 선윙으로 끝에서 두 번째인 124등에 머물렀다. 선윙의 정시 운 항률은 57.8%에 불과했다.

선윙은 최근 몇 년 사이에 극심한 운항 수준을 보였다. 2018년 4월 14 일에는 나흘간 토론토와 몬트리올 에서 심각한 지연 운항을 해 캐나다 항공 당국으로부터 70만 달러에 달 하는 벌금을 부과받은 전력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 주요 항공사 들과 캐나다 항공사들의 2018년 6 월부터 1년간 운항 상황을 비교한 결과 정시 운항률이 가장 높은 항공 사는 러시아 아에로플로트로 84.7% 를 기록했다. 그 뒤로 호주 콴타스, 이탈리아 알리탈리아, 미국 델타 항 공 등의 순으로 80%의 정시 운항률 을 기록했다. 웨스트젯과 비슷한 수준의 출도착 을 보이는 항공사는 영국 브리티시 에어웨이즈와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 공이었다. 공항별로 국내 공항 중 출도착이 가장 매끄럽게 정시에 운항되는 곳 은 알버타주 그랜드프레리 공항이었 다. 알버타주 서북부에 있는 그랜드 프레리 공항의 정시 운항률은 81.9% 로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그러 나 조사 대상 505곳의 공항 중 캐나 다에서 가장 나은 곳조차 100위에 들지 못했다. 다 음으 로 B C주 켈로나 공항

(81.2%), 알버타주 포트맥머리 공항 (80.9%) 순이었다. 중대형 크기 공 항 가운데는 빅토리아 공항(80.2%) 이 가장 나았고 에드몬튼, 캘거리 공 항도 각각 80.1%와 79.7%가 정해진 시간에 운항했다. 밴쿠버 공항은 74.9%를 기록해 오 타와 공항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 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항공기가 뜨 고 내리는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은 69.1%로 지연 상황이 심각했으며 토론토 빌리비숍 공항은 65.5%로 가 장 저조했다. 캐나다에는 곧 새로운 항공 관련 법이 시행된다. 새 법이 적용되면 탑 승객들은 항공기 문이 닫히고 이륙 하기 전 기내에서 최장 3시간 머무를 수 있다. 게다가 기장 판단에 곧 이 륙할 것이라고 예상되면 추가로 45 분을 더 대기할 수도 있다. 현재는 정부가 법으로 정한 대기 제한 시간이 따로 없다. 각 항공사가 자체적으로 정한 대기 시간에 따라 승객들이 기내에서 머문다. 그러나 국내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는 2018년부터 4시간까지 승객들을 기 내에서 기다리게 해도 별다른 대책 을 세우지 않는다. 그 밖의 다른 항공 사 평균 대기 허용 시간은 90분이다.

제1162호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연방경찰, 여경관 성비위 집단소송 1억불 추가 합의

45년간 3천여 명 피해접수 연방경찰은 지난 45년 간 남성 경 관들로부터 '성 비위' 피해를 입은 여 직원들의 집단소송에 1억 달러의 보 상금을 추가 지급키로 8일 합의했다. 이에 앞서 2016년 연방경찰은 과거 수십 년간 여직원들에 대한 성 비위 피해 사례가 공개돼 파문이 일자 이 를 공식 사과한 뒤 1억 달러의 보상 금을 지급하기로 했었다. 성 비위란 성(姓)과 관련해 불쾌감, 혐오감, 성적 굴욕감을 야기하는 행 위를 통칭한다. 성추행과 성폭행, 성 희롱보다 포괄적인 용어로 쓰인다. 지금까지 집단소송에 참여한 피해 여직원들은 총 3,130명으로 추산된 다. 보상 합의로 이들은 피해 정도에 따라 사례별로 1만~22만2천 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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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지급받는다. 이들은 지난 1974년 9월16일 이 후 근무했던 내근 행정직 직원들로 정규 및 계약직, 자원봉사자들이다. 소송대리인 앙겔라 베스풀루크 변 호사는 "이번 합의는 경찰을 위해 일하면서 성폭력 등 각종 비행을 당 한 여성들의 고통을 인정받은 것"이 라며 "어떤 금전으로도 이들이 겪은 피해를 보상해주지 못하겠지만 그들 의 경험을 웅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송에 참여한 셰릴 틸러씨는 사 스캐처완주 요크톤 연방경찰에서 속 기사로 일하던 지난 2007년 남성 경 관의 정년 퇴임 파티에서 남성 경관 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체 접촉과 성추행을 당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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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2 Fri., July 12, 2019

트럼프, 취임 후 최고 지지율 44% 바이든과 대결선 10%P차‘완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사진)의 지지율이 경제 호황을 바 탕으로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 다. 하지만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의 가상 대 결에선 두 자릿수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와 ABC가 7일(현지 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 면 투표 연령 미국인 사이에서 트럼 프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44% 였다. 이는 지난 4월 39%에서 5%포 인트 상승한 것이며, 이 기관 조사에 선 취임 후 가장 높다. ‘지지하지 않 는다’는 응답은 53%였다. 등록 유권 자들 사이에서 지지도는 47%였다. 신문은 “탄탄한 경제와 경제 문제 를 효과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인식 에 힘입어 지지도가 취임 이래 최고 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분야별 조사에서 경제 분야 지지도는 51%로 가장 높았다. 세금 42%, 외교 40%, 이민 40%, 보건의 료 38%, 여성 관련 이슈 32% 등을 기록했다. 경제를 제외한 나머지 이

슈에서는 반대가 많았다. 특히 외교 정책에서 반대가 55%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주요 대 선주자 5명과의 일대일 가상 대결에 선 한 명도 이기지 못했다. 민주당에 서 선두를 달리는 바이든 전 부통령 (오른쪽)과의 대결에서는 43% 대 53%로 10%포인트 차이가 났다. 버 니 샌더스 상원의원에게는 48% 대 49%,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에게 도 46% 대 48%로 밀렸다. 엘리자베 스 워런 상원의원, 피트 부티지지 인 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과의 대결 에서는 각각 48% 대 48%, 47% 대 47%로 비겼다.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전 부통령 을 ‘졸린 조’라고 부르며 연일 공격하 는 것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밀리는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 는 이날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트위터에서 “졸린 조 바이든이 분리 주의자들과 협력했다는 것을 막 시 인했다”고 공격했다. 민주당 대선주 자 TV토론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상원의원 초기 시절 흑백 분리주의자 들을 옹호한 발언이 도마에 올랐고, 이후 사과한 사실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또 바이든 전 부통령을 향해 “ 대통령이 되면 모든 이들의 세금을 상당히 올릴 것이라는 사실을 숨기 지 않아 왔다”고 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김현종“한미일 고위급 협의에 일본은 아직 답 없어”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0일 워싱턴 덜레스공항에 도착해 취 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11일(현지시 간) 한일 갈등이 고조되는 것과 관 련, 미국이 한미일 3국의 고위급 협 의를 하려는 것에 한국과 미국은 적 극적 입장이지만 일본 측은 아직 답 이 없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또 이번 사안과 관련해 “미국은 두 동맹국이 협조하면서 건 설적으로 잘 해결되는 게 좋을 것이 라고 말했다”면서 미국 입장에서도 이 문제가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 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김 차장은 이날 숙소인 워싱턴DC 의 한 호텔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 제 생각에는 지금 아마 미국이 한미 일 간에 고위급 협의를 하려고 그러 는데 한국과 미국은 매우 적극적”이 라며 “지금 일본이 답이 없어서 좀 건 설적인 방법을 찾는 게 좋은 데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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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일본 쪽에선 답이 없다. 소극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김 차장은 한일 갈등을 둘러싼 미국 측의 중재 나 조정 역할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 의가 있었느냐는 물음에는 “그건 코 멘트 안 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미국이 일본 측에 요구하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둘 다 동맹 국인데 이 문제가 장기적으로 가면 미국 입장에서도 좋은 것은 없으니 까 문제를 빨리 해결했으면, 해결이 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고 말했다. 김 차장은 멀베이니 비서실장 대 행의 반응과 관련, “일본 조치와 관 련해서는 동맹국 둘 사이에서 이런 문제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잘 해결 되는 게, 건설적으로 해결되는 게 좋 을 거라고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정무 이슈와 경제 이슈 가 둘 다 포함돼 있기 때문에 오늘 오 후에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 표부(USTR) 대표도 만날 예정”이라 며 “내일은 백악관에 가서 제 상대방 인 찰스 쿠퍼먼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을 만날 것”이라고 부연했 다. 이날 오후에도 상·하원의원들 과 계속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무 파트도 있고 경제 부 분도 있어서 경제·정무 이슈로 생각

해 두 분야에 있는 여러 경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겠다고 설명하니까 미국 측도 문제의식을 잘 이해하면 서 한미일 공조가 아시아태평양 지 역에서 같이 협조·협력 체제로 일을 해야 하니까 문제를 잘 해결하는 데 본인들도 적극 돕겠다는 뜻을 표명 했다”고 전했다. 김 차장은 미 의회의 반응에 대해 서는 “의회 쪽에서도 지금 두 동맹국 이 여러 가지 문제를 같이 해결해야 하는데 두 동맹국이 협조하면서 건 설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국 상·하원 쪽에서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잘 파악해서 한미 일 공조가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잘 해결하는 데 미 행정부와 함께 나서서 도울 생 각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김 차장은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선 “북핵 이슈에 대해서도 실무급에 서 회의가 있어야 하니까 그것에 대 해서도 어젠다 이런 것을 포함해서 잘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 관계에서 여러 이슈가 있기 때문에 일본의 조치를 포함해 서 북핵 이슈, 또 다른 한미 관계 이 슈를 포함해서 골고루 이야기하고 있 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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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62호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체외수정 시술 받고 낳아보니 다른 인종

美 '보복관세' 위협에도… 프랑스 이어 영국도 '디지털세' 강행

프랑스에 이어 영국이 거대 IT 기업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디지털세'를 강행하면서 미국과 유럽 간의 무역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가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 존 등 IT 공룡에 대한 디지털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최종 통과시킨 가 운데, 영국도 오는 2020년부터 같 은 내용의 세금을 도입하겠다고 밝 히면서 '디지털세'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 간의 무역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은 글로벌 연간매 출 5억 파운드 이상(6억 2500만 달 러), 영국 매출 2500만 파운드(3100 만 달러) 이상인 기업에 대해 2%의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 초안을 발표했다. 시행시기는 오는 2020년 4월이다. 제시 노먼 영국 각외 재무장관은 "영국은 항상 디지털 경제에 세금을

부과하는 부분에 대한 국제적 해결책을 찾는 데 앞장서왔다"면서 " 이번 디지털세는 국제 적인 시스템이 정착되 기 전까지 이 분야의 세금 체계를 공정하고 경쟁력있게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디지털세 추 진은 동 내용의 법안을

놓고 프랑스와 미국의 갈등이 고조 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됐다는 점 에서 미국의 무역 보복을 부추기는 또다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 망된다. 같은날 프랑스 상원은 미국 정부의 관세 보복 '엄포'에도 불구하 고 다국적 IT기업에 세금을 부과하 는 디지털세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 다. 이 법안은 연수익 7억 5000만 유 로(8억 4400만 달러), 프랑스 내 매 출 2500만 유로(2800만 달러)를 거 둬들이는 글로벌 IT 기업들을 대상 으로 연간 총매출 3%를 세금으로 거 두는 것을 골자로 한다. 프랑스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 가 전날 프랑스의 디지털세 도입을 '불공정한 무역'이라고 비판하며 보 복 관세를 검토하기 위한 불공정 조

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서도 "협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프랑스와 영국에 이어 타 유럽국 들이 디지털세 도입에 합류할 가능 성도 적지않다. 앞서 EU집행위원회 는 지난해 3월 디지털세 신설 방침 을 발표했지만, 11월 EU 재무장관 회 의에서 도입이 무산됐다. EU가 일괄 적으로 과세제도를 도입하려면 모든 회원국의 동의가 필요한데, 당시 일 부 북유럽 국가들이 반대표를 던졌 기 때문이다. 당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여전 히 오스트리아나 프랑스, 스페인 등 상당수 EU 국가들은 디지털세 도입 을 찬성하고 있으며, 이중 일부는 디 지털 기업에 대해 추가로 세금을 부 과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오스트리아는 이미 자 체적으로 디지털세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프랑스를 겨냥한 미국의 보복성 조치가 영국에도 적 용될 것이라는 공통된 전망을 내놨 다. FT는 "영국은 유사한 세금으로 미국이 프랑스를 제재하겠다고 위협 한 지 불과 몇 시간만에 디지털세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이 는 결국 미국의 분노를 사게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MK 치과

체외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한 부부 가 다른 인종의 아이를 낳은 사건이 발생했다. 문제가 된 병원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 사이에서 ‘차 병원 LA불임센터’로 알려진 곳이라 혼란이 커지고 있다. 9일 가디언과 USA투데이 등은 뉴욕에 사는 한 아 시아인 부부가 체외수정으로 자신들 과 유전적으로 관련이 없는 쌍둥이 를 출산하게 만든 불임클리닉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2년 결혼한 뉴욕 퀸즈 출신의 이 부부는 2018년 9월 로스앤젤레 스에 위치한 ‘CHA Fertility Center( 차 난임치료센터)’에서 체외수정에 성공했다. 결혼 후 수년간 임신에 어 려움을 겪어 온 이들은 병원에서 여 아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 고 열광했지만 곧 혼란스런 상황을 맞이했다. 임신 3개월과 5개월차 초 음파 검사에서 뱃속 쌍둥이가 남자 아이들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당시 차 난임치료센터 측은 “초음 파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고 결정 적인 검사도 아니다”라며 “(부부가) 여아 쌍둥이를 가졌고 아무 이상이 없다”고 부부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부부는 지난 3월 남아 쌍둥이를 출 산했고 두 아이의 외모는 아시아인이 아니었다. 유전자 검사 결과 쌍둥이

들은 부부와 유전적으로 아무런 관 련이 없었고 쌍둥이들끼리도 서로 다 른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는 결국 어렵게 얻은 아이들의 양육권을 포기했다. 부부는 불임시 술을 위해 치료비와 시설비, 약품비, 여행비, 전문 서비스비 등으로 “10만 달러 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 다. 이들은 차 난임치료센터를 의료 과실과 사기 등 16가지 혐의로 고소 한 상태다. 10일 글렌데일에 거주하는 부부도 의료 실수로 뉴욕의 아시안 부부와 수정란이 바뀌었다며 차 난임치료센 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 부부가 낳은 두 아이 중 한 명의 유 전자적 부모라는 주장이다. 센터측은 소송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문제가 된 병원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들 사이에서 ‘차병원 LA불임센터’로 알려진 곳이다. 그러나 한국 차병원 관계자는 “문 제가 된 병원은 차병원이 2002년부 터 청구대행서비스와 연구협력 계약 을 체결한 곳”이라며 “지분관계나 경 영·의료행위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고 밝혔다. 이어 “해당 병원을 차병 원으로 생각하는 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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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2 Fri., July 12, 2019

남북공동 등재 추진

사,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DMZ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 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세기 넘도록 한반도 남북을 갈라 온 비무장지대(DMZ)의 세계유산 남 북 공동 등재가 추진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문순 강 원도지사,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11 일 서울 한국의 집에서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추진하 기로 합의했다. 이날 서명한 ‘비무장지대(DMZ)의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업 무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측 참여와 성과 도출을 위한 협 력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등재 추 진을 위한 기초·문헌·실태조사 △학 술연구 지원 △등재신청서 작성을 담당한다. 또 문화재청은 △대북협 의 주관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 북공동 등재 실무협의체 구성 △비 무장지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 을 주관한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실무협의

회를 구성하고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해 국방부, 통일 부 등 관련 기관과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6월 남 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으로 비무장 지대가 평화와 공존의 공간임을 재확 인했다. 지금이 남북공동 등재에 힘이 실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남북 공동 등재를 위한 대북협의를 착실히 준비해 비무장지대가 세계적으로 인 정받는 평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지금 한반도 에는 평화를 향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비무장지대 가 있다. 남과 북이 함께 비무장지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올린다면 남북 화해와 항구적 평화를 앞당기고, 비무 장지대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온전히 보전해 후대에 전하는 길이 될 것”이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러시아, 일 규제 불화수소 한국에 공급 제안”

“DMZ를 세계유산으로”

11일 오후 서울 한국의 집 소화당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문순 강원도지

러시아가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대상 품목인 고순도 불화수소(에 칭가스)를 우리 기업에 공급할 수 있다고 제안해온 사실이 <한겨레> 취재 결과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11일 “러시아가 최 근 외교 채널로 자국산 불화수소 를 우리 기업에 공급할 수 있다는 뜻을 정부 쪽에 전해왔다. 우리 정 부도 일본이 불화수소 공급을 일 시 중단한 지난해 11월 이후 일본 산 수입을 대체할 경로를 계속 찾 아왔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문재 라고 말했다.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등재는 이 재명 경기도지사의 중점 공약이 다. 경기도는 20세기 전쟁의 상징 이자 자연 생태계의 보고이며, 최 근 평화의 공간으로 부각되는 비 무장지대를 전 세계가 기억하고 보 호할 수 있도록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3월 “비무장 지대 보존관리와 세계유산 남북공 동추진을 정부 정책과제에 포함해 달라”고 문화재청에 건의했으며, 4 월에는 국회의원 45명과 함께 ‘비 무장지대를 세계유산으로’를 주제 로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계 주요 인사 간담회에서도 러시아산 불화수 소 수입 문제가 언급됐다. 수입처 다 변화 대책이 논의되던 중 김영주 한 국무역협회장이 “러시아 정부가 주 러 한국대사관을 통해 ‘불화수소를 생산하는 데 러시아가 일본보다 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산보다 순도가 높은 러시아산 불화 수소를 삼성에 공급할 수 있다’는 뜻 을 전해왔다”고 밝힌 것이다. 불화수소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 서 에칭(회로의 패턴 중 필요한 부 분만 남기고 불필요한 부분은 깎아 내는 것)과 불순물 제거 공정에 사 용된다. 일본 정부는 스마트폰 디스 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 리이미드, 반도체 기판을 제작할 때 감광제로 쓰이는 레지스트와 함께 불화수소를 수출규제 품목으로 지 정했다. 우리의 수입 품목 가운데 일 본산 비중은 레지스트가 83.2%, 플 루오린 폴리이미드는 8 4.5%, 불화수 소는 41.9%에 이른다. 만약 러시아의 공급 제안이 성사 되면 일본이 불화수소 수출을 규제 하더라도 국내 기업이 받을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의 주 수입처도 일본에서 러시아로 바

뀔 가능성이 크다. 다만, 공급사를 바 꿀 경우 수율(투입 수에 대한 양품 의 비율로, 불량률의 반대말)을 높 이기 위한 시험기간이 필요해 당분 간 반도체 생산량 감소는 불가피하 다는 게 업계 쪽 설명이다. 한 반도 체 전문가는 “공정에 들어가는 화학 제품을 바꿀 경우 라인을 안정화시 키는 데 6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 된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 하나를 만드는 데 1조원가량이 들 기 때문에 설비 보안에 무척 신경 을 쓴다고 한다. 그래서 삼성전자도 오랜 기간 신뢰가 쌓인 일본 업체와 지속적으로 거래를 해온 것으로 안 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쪽은 러시아의 불화수소 공급 제안과 관련해 “아직 정확한 내 용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라며 조심 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 회사 관계 자는 “현재 쓰는 제품이 아니면 품 질 테스트를 해야 하는데 고순도 불 화수소는 민감한 물질이라 테스트 기간만 2개월 넘게 걸린다”고 했다. 올해 1~5월에 국내 업체가 수입 한 불화수소는 가격 총액 기준으로 중국산이 46.3%로 가장 많았고, 일 본산 43.9%, 대만산 9.7%, 인도산 0.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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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2 Fri., July 12, 2019

‘국정원 뇌물’ 최경환 의원직 상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최경환 자 유한국당 의원이 징역 5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실형 확정으로 최 의원 은 의원직을 잃게 돼 자유한국당 의 석은 111석에서 110석으로 줄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 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 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최 의 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5년, 벌금 1 억5000만원, 추징금 1억원을 선고 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최 의원은 의원직을 잃었고, 내년 4·15 총선까지 남은 국회의원 임기가 짧아 최 의원 지역구인 경북 경산은 공석으로 남는다. 최 의원은 10년 동안 선거에 출마할 수도 없다. 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 부 장관이던 2014년 국정원 예산안 을 472억원 증액해준 대가로 이병기

전 국정원장으로부터 국정원 특수활 동비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 겨졌다. 검찰은 최 의원이 정부서울 청사 부총리 집무실에서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을 만나 1억원을 건 네받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혐의 를 부인했으나 1심에서 징역 5년, 벌 금 1억5000만원, 추징금 1억원이 선 고됐다. 최 의원은 항소심에서는 1억 원을 받은 혐의는 인정하되, 특수활 동비 수수에 따른 불법성을 인지하 지 못했다고 주장을 바꿨으나, 1심과 같은 형량이 선고됐다. 대법원도 같은 판단을 했다. 재판 부는 “직무관련성과 대가관계가 인 정되고, 피고인이 1억원을 받을 때 미 필적으로나마 국정원 예산과 관련해 돈을 받는다는 뇌물 수수의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한 원심 판결에 잘못 이 없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공무원 출신 4선 의 원인 최 의원은 이명박 정부 때 지 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을, 박근혜 정부 때 집권당인 새누리 당 원내대표와 경제부총리 겸 기획 재정부 장관을 지낸 대표적인 ‘친박 정치인’이다.

황교안, 대통령-5당 회담 거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 국내 정치용 이벤트에 들러리 세울 때가 아니다”며 일본 수출 규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통령-여야 5당 대표 회동’을 거부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 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기업인 만 나고 5당 대표들을 모아 만나봐야 무 슨 뾰족한 수가 나오겠나. 지금은 국 내 정치용 이벤트에 기업인과 야당 을 들러리 세울 때 아니다”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어 “먼저 대통령이 실효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서 시급하 게 추진해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우 리 당은 정부의 대책이 나오면 국회 가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당간 논의 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경제인 초청 간담회도 ‘성과 가 없는 사진촬영용 이벤트’라고 비 판했다. 황 대표는 “기업인들에게 발 언 시간을 3분씩 주고 단순 대책만 반복하면서 사실상 아무런 성과가 없는 사진촬영용 이벤트로 끝났다” 며 “수입선 다변화나 원천기술 확보 같은 대책들을 기업들이 몰라서 안 하고 있겠나. 당장 현실적으로 어려 우니 못하고 있는 건데, 그런 말만 할 것이면 바쁜 기업인들 왜 불러모았 냐”고 날을 세웠다. 또 “그런데도 일 본과의 갈등을 조정해야 할 외교부 장관은 일주일이나 아프리카 순방길 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코리안 뉴스위크

국방부“한반도 유사시 일본 전력 투입 불가”

유엔사 확대기류 견제

하겠다는 ‘2019 전략 다이제스트’를 11일 누리집에 올렸다. 일본에 있는 유엔사 후방기지의 역할을 재확인한 것이나, 한글본에선 ‘일본을 통해’ 라는 부분이 빠진 채 ‘일본과의 지원 및 전력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표 현해 한반도 유사시 전력을 제공받을 국가에 일본을 포함시키려는 속내를 비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사진은 2013년 6월 촬영한 비무장지대 (DMZ)의 태극기와 유엔기

주한미군 전략 다이제스트 오역 탓? 원문은“일본 통한 지원·전력이동” 한글본에선“일본과의 지원·협력” 유엔사“일본 전력제공국으로 제안하지 않아”해명 미국이 주도하는 유엔군사령부가 한반도 유사시 일본을 통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보장하겠다고 ‘2019 전략 다이제스트’에서 밝혔다. 그러나 한글본에선 ‘일본을 통한’이 빠진 채 ‘일본과의 지원 및 전력 협 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혀 한반도 유 사시 전력을 제공받을 국가에 일본 을 포함시키려는 의도를 내비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은 최 근 유엔사 역할 확대를 추진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미·일 협력 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11일 누리집에 올린 ‘2019 전략 다이제스트’에서 “ 유엔사는 정전협정 교육, 비무장지대 접근 통제 등의 임무를 강화하기 위 해 유엔 전력제공국의 병력 증원 노 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한반도) 위 기 시 일본을 통한 지원 및 전력 이 동을 지속적으로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략 다이제스트’는 주한미 군사령부가 매년 이맘때 발간하는 공식 문건이다.

그러나 주한미군사령부가 한글로 옮긴 전략 다이제스트에서는 ‘일본을 통한 지원 및 전력 이동’을 ‘일본과의 지원 및 전력 협력’으로 표현해 논란 이 일었다. 국방부는 “번역상 잘못으 로 보인다”며 “한반도 유사시 일본과 의 전력 협력을 논의하거나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유엔사도 이날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유엔사는 모 든 면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일본을 전력제공 국으로 제안하지 않았고 일본이 이 를 요청하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미국이 최근 유엔사를 확대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단순 한 번역 실수로 보기 힘들다는 지적 이 나온다. 유엔사 확대는 인도-태평양 지역 에서 동맹 강화를 통해 중국을 봉 쇄하려는 미국의 전략과 맞물릴 수 있다. 헌법 개정을 통해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 나아가려는 일본의 최 근 움직임과도 닿는다. 미국과 일본 은 2015년 4월 미-일 방위협력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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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을 통해 자위대의 군사력을 전 세계로 확장하는 길을 튼 바 있다. 일 본도 유엔사 참여를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군사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국방부는 한반도 유사시 일본의 전 력 투입 가능성을 부인했다. 노재천 부대변인은 “유엔사 전력제공국은 1950년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유엔사에 전력을 제공한 국가 중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한반도 전쟁 재발 시 재참전을 결의한 국가들”이 라며 “일본은 참전국이 아니기 때문 에 전력제공국으로 활동할 수 없다” 고 강조했다. 현재 유엔사 전력제공 국은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16개 국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이 유엔사를 확대하려는 것 은 한반도 방어 책임을 덜고, 동북아 에 미국 중심의 다국적 군사협력체 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 제로 미국은 최근 한국의 동의를 구 하지 않고 독일의 유엔사 참여를 타 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독일은 지난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연락장교의 유엔사 파견 의사를 밝 혔으나, 정부는 사전 협의가 이뤄지 지 않았다며 거부했다. 정전협정 직 후인 1954년 5월부터 1959년 3월까 지 의료인력 117명을 파견한 독일은 의료지원국으로 분류돼 있다. 유엔사가 확대될 경우 유럽의 북대 서양조약기구(나토)와 비슷한 다국 적 군사협력체가 동북아에 들어서는 셈이어서 주변국의 반발을 불러 한반 도 평화 프로세스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군으 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이 후 유엔사가 미국의 통제력을 유지 하는 작전사령부 구실을 하는 게 아 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해 11월 안보 협의회의(SCM)에서 “한미연합사령 부, 주한미군사령부, 유엔군사령부 간 상호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합의 한 바 있다. 유엔사는 “유엔사를 작 전 기능을 가진 사령부로 만들 계획 은 없다”고 해명했다.

유엔군사령부가 한반도 유사시 일본을 통한 전력 이동을 지속적으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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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2호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조작된‘1대0.35’ 이재용 위해 국민 노후자금 수천억 날려

2015년 이뤄진 제일모직과 삼성물 산 합병 과정에서는 일반 경제상식 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적지 않게 일어났다. 삼성물산은 건설 수 주를 줄이는 등 가치 낮추기에 몰두 했고, 제일모직은 자회사 삼성바이 오로직스의 나스닥 상장을 예고하 는 등 가치 부풀리기에 열중했다. 결 국 이익과 덩치가 2~3배 큰 삼성물산 은 제일모직보다 3배 낮게 평가돼 ‘1 대 0.35’의 비율로 합병이 이뤄졌다. 딜로이트안진과 삼정 등 국내 최대 회계법인들은 합병을 앞두고 이런 ‘ 이상한’ 합병 비율이 적정하다는 검

토보고서를 냈다. 보고서 작성 배경 에 삼성의 비공식적인 요구가 있지 않았겠느냐는 말들이 무성했는데, 안진딜로이트 회계사들이 검찰에서 ‘삼성이 주문한 합병 비율에 맞춰 사 실을 조작한 보고서를 만들어냈다’ 고 진술하면서 그 실체가 드러났다. ■ 제일모직 부풀리고, 삼성물산 과 소평가 ‘조작’ 안진의 ‘기업가치 조작’은 <한겨레> 보도(삼성, 에버랜드 동식물로 ‘바이 오 유령사업’ 꾸며 제일모직 가치 3 조 부풀려)로 알려진 제일모직의 유 령 바이오사업이 대표적이다. 안진은

아무런 실체도 없이 ‘에버랜드가 보 유한 동식물을 이용해 바이오 소재 와 헬스케어에 활용한다’는 제일모직 바이오사업부의 영업가치를 2조9천 억원으로 산정했다. 이 사업은 진행 되지 않았고, 합병된 삼성물산 사업 보고서에서도 자취를 감췄다.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 직스의 가치도 구체적 근거 없이 증 권사들의 보고서를 인용해 4조2천억 ~7조원으로 매겼다. 삼성바이오로직 스가 숨겨온 조 단위 규모 콜옵션 부 채도 가치 평가에 반영하지 않았다. 반면 삼성물산의 가치는 의도적으

로 낮춰졌다. 합병 직전 보유하고 있 던 현금성 자산 1조7500억원을 ‘영 업용’으로 바꿔 기업가치 평가에서 누락했다. 삼성물산이 보유한 1조1100억원 상당의 광업권도 사실상 누락해, 광 업권이 반영된 삼성물산 상사부문 영업가치를 4133억원으로 산정했다. 이런 식의 조작을 거쳐 삼성물산의 가치는 8조6천억~10조6천억원으로, 제일모직의 가치는 18조5천억~23조 6천억원으로 매겨졌다. ■ 검토보고서는 국민연금 합병 찬성 근거로 조작된 안진의 합병비율 검토보고 서는 일반 주주들에게 공개되지 않 았지만 “국내 4대 회계법인인 안진 이 객관적으로 평가했다”고 알려 합 병에 찬성하도록 유도하는 주요 근 거로 활용됐다. 애초 삼성은 2015년 5월26일 일 정 기간 주가를 바탕으로 제일모직 1주를 삼성물산 3주와 맞바꾸는 ‘1 대 0.35’ 합병 비율을 결정했고, 이 후 두달 동안 주주들이 이에 찬성하 도록 설득 작업을 벌였다. 당시 삼성 물산 지분 11.21%를 보유한 최대주 주로 합병의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 던 국민연금은 2015년 6월 중순 삼

성 쪽으로부터 이 보고서를 전달받 아 합병 비율의 적절성을 검토하는 데 주요 자료로 활용했다. 삼성물산 주총(2015년 7월17일) 일주일 전 이 뤄진 국민연금의 합병 찬성 결정은 다른 주주들도 찬성하도록 하는 ‘동 조 효과’를 끌어냈다. ■ 수혜자는 이재용…국정농단 대 법원 선고에 영향? 2015년 합병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본 사람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었다. 그룹 핵심인 삼성전자 지분율 이 0.6%에 불과했지만, 본인이 최대 주주(23.2%)인 제일모직에 유리하게 합병이 이뤄져 지배력이 강화됐다. 이 부회장은 통합 삼성물산의 지 분을 17%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는 데, 기존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 자 지분 4.1%를 자신의 직접 영향력 아래 놓을 수 있게 됐다. 참여연대는 부당한 합병으로 이 부회장이 얻게 된 금전적 이익이 2조~3조6천억원에 이르고, 국민연금은 3300억~6천억 원가량 손해를 본 것으로 추산했다. 회계사들의 합병 비율 보고서 조작 실토는 8월 이후로 예상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 등의 ‘국정농 단’ 대법원 선고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법원 선고의 핵심 쟁점은 이 부회 장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 박근혜 정 부와 부정한 청탁을 주고받았는지 여 부다. 2015년 합병 비율 관철을 위해 검토보고서까지 조작한 것으로 드러 나면서, ‘승계 작업은 없었다’는 삼성 쪽 주장이 한층 궁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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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62호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118. 성선설 주창자 맹자

교회 종소리 ‘뎅그렁~ 뎅그렁~~’ 모두가 깊은 잠 에 빠진 새벽시간의 정적을 조용히 깨우며 들려 오는 청량한 소리, 육중 한 쇠뭉치 속에서 울려 나는 영혼의 소리, 그 소리를 기억하십니까? 아무 리 깊은 잠 속에 잠겨 있더라도 우리 영혼의 울림을 주는 그 소리는 아주 그윽하게 찾아와 우리를 깨워줍니다. 새벽 종소리와 함께 어둠을밀어내 고 일어나시는 어머니는 교회 종탑 에서 울려 퍼지는 그 소리와 늘 함 께 움직였습니다. 나의 기억에 단 한 번도 어김이 없으셨던 어머니의 모 습을 지켜보면서 그런 어머니가 존 경스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난 저 렇게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게 결혼생 활이라면 결혼이란 걸 절대 하지 않 으리라고 마음먹었었습니다. 단지 잠을 실컷 못 잔다는 이유로, 남들 다 자는 어두운 새벽에 일어나 야 한다는 그 이유로 나의 마음은 한 동안 굳어져 변함이 없었습니다. 난 실컷 잘거야. 자고 또 잘거야. 동창 이 밝아서 노고지리가 우짖도록 나 는 자고 또 잘거라구. 소 치는 아이 가 늦도록 안일어 났다구 야단쳐도 난 모른다구.그리고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갈러 가야 한대도 난 모른다고 했어. 왜냐면 난 잘거니까. 눈이 퉁 퉁 부어도 좋아 잠만 실컷 잘 수 있 다면 말이지. 그렇듯 잠에 포원이 진 사람처럼 잠만 자겠다고 했으니 참 기막힐 노 릇입니다. 그렇게 잠이라면 모든 걸 다 주어도 양보할 수 없을 것처럼 그 랬는데 나 역시 지나고 보니 어머니 처럼은 아니지만 거의 어머니와 비 슷한 스케쥴로 살아가고 있음을 발 견하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일찍 일 어나는 어머니의 모습을 떠 올릴 때 마다 교회당의 종소리가 오버랩 되 어 들려 옵니다. 높은 첨탑에서 종이 울리면 마을 은 서서히 기지개를 켜기 시작합니 다. 고요함의 시간을 접고 뚝딱거리 는 소리와 달그락 거리는 소리, 어푸

어푸 세수하는 소리,힘차게 펌프질 하는 소리, 괄괄괄괄 쏟아지는 물소 리, 된장찌게의 보글보글 끓는 소리 ,치지직~ 부침개가 후라이팬에 닿는 소리에 이어 ‘어이쿠 늦었다. 진작 좀 깨워주시지.’ ‘아니..밥은 먹고 가야지 원.’ ‘종을 아예 밤 12시에 치라해야 겠구만.’ 모든 삶의 소리가 교회당의 종소리와 함께 시작 되어서 종소리 에 녹아 들고 종소리와 함께 깊은 밤 속으로 잦아듭니다. 종지기는 도대체 몇시에 잠을 자 는 건지 ,밤을 새우는 건지, 밥은 언 제 먹는 건지 궁금한 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지금 생각해도 종지기 아 저씨는 성실의 최고봉이 아닌가 싶 습니다. 일년 열두달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정해진 그 시간에 한치의 오차 도 없이 종을 친다는 것이 쉬운 일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가끔 저녁 시간 에 종치는 아저씨가 바뀌는 것을 보 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교회의 목 사님이었습니다. 어쩌다 얼굴이 마 주치면 손을 흔들며 가볍게 웃어주 던 맘 좋아보이는 목사님은 나뭇가 지 떨어진 것을 줍는다든지 싸리비 로 흙먼지 일어나는 교회 마당을 쓰 는 등 매사에 열심이었습니다. 열심히 비질을 하다가 간혹 허리 를 펴고 하늘을 올려다 보던 그 선 한 눈빛의 목사님은 다른 종지기 아 저씨와 함께 충직한 청지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종치는 소리를 들 려주던 교회가 언제부터인지 종소 리를 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종탑과 육중한 종의 모양이 사라져 더 이상 종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가슴으로밖에 들을 수 없는 교회당의 종소리, 그 종소리가 있던 그때,그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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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중국어: 孟子, 기원전 372년?~ 기원전 289년?)는 공자의 사상을 이 어 발전시킨 유학자이다. 전국 시대 추(鄒)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가(軻) 이고, 자는 자여(子輿) 또는 자거(子 車)이다. 어릴 때부터 공자를 숭상하 고, 공자의 사상을 발전시켜 유교를 후세에 전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 인 물로 분류된다. 일각에서 공자의 아 류라는 평가도 받는다. 생몰 연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는 않으나 공자가 죽은 지 100년쯤 뒤에 산둥 성 쩌우청 시에서 태어났 다. 그가 활약한 시기는 대체로 기원 전 4세기 전반기이다. 어머니 장(仉) 씨는 맹자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세 번 이사를 했다는 맹모삼천지교 (孟母三遷之敎)로 유명한 현모이다. 맹자는 어머니에게도 큰 감화를 받으 며 학교의 수업을 마친 뒤, 공자의 고 향인 노나라로 가서 공자의 손자인 자 사(子思)의 문인에게서 공자가 편찬 한 육경을 배웠다. 자사의 계통은 공 자의 경우에는 별로 드러나지 않았던 '천(天)'의 신앙을 발전시키고 있었다. 맹자는 제자백가 시대에 돌입한 당 대에 묵적과 양주의 사상과 경쟁하 며 유가 사상을 확립했다. 40세 이후 에 인정(仁政)과 왕도정치를 주창하 며 천하를 유력했다. 삼류 법가나 삼 류 종횡가가 득세하는 삼류사상가 의 세상과 타협하지 않았으며 의연 한 모습으로 은퇴했다. 60세 이후의 삶은 알려진 바가 없다. 한때 제나라 에 머물렀을 당시 그 인접국인 연나 라에서 자지(子之)가 난을 일으킨 것 을 제 선왕에게 보고해 자지의 난을 진압하게 한 적도 있었다. 저서로 맹자가 있다. <맹자> 7편은 만년의 저술이라고 하나 의문이며 실제로는 그의 제자들이 편찬한 것 으로 봄이 옳을 것이다. 맹자의 사상 은 하늘에 대한 숭경의 정념이라고 하겠다. 맹자는, 하늘은 인간을 포함 한 만물을 낳고 그 피조물(被造物)

을 지배하는 영원불변의 법칙을 정 해 이를 만물창조의 목적으로 삼았 다고 파악했다. 그리고 이 하늘과의 관련으로 인간 본연의 모습을 고찰 하고 있다. 피조물인 인간에게는 하 늘의 법칙성이 내재하고 있으며 하 늘이 정한 법칙의 달성이 피조물인 인간의 목적이라는 것이 맹자의 기 본적 인간관인 것이다. 공자가 인(仁)이라 부르고 '예(禮)' 를 실천하는 인간의 주체성에서 발견 한 인간의 덕성(德性)을, 맹자는 인간 이 갖추고 있는 하늘의 목적을 지닌 법칙성으로 생각하고 이를 인간의 본 성이라 해서 인간의 성(性)은 선(善) 이라고 하는 성선설(性善說)을 주장 했다. 이와 같이 맹자는 은·주 이후 의 전통적인 유산인 인간의 지각을 초월한 우주의 참된 실재자에 대한 숭경의 정조(情操)로 공자가 발견했 던 인간의 실천적 계기를 종교적으 로 기초를 닦았던 것이다. 맹자는 인간의 성은 선이라고 하는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인간의 마음 에는 인(仁)·의(義)·예(禮)·지(智) 등 사덕(四德)의 사단(四端:싹)이 구비 되어 있다고 했다. 여기서 말하는 인 (仁)은 '측은(惻隱)의 마음' 혹은 '남 의 절박한 처지를 그냥 보아넘길 수 없는 마음'이며, 의(義)는 불의불선( 不義不善)을 부끄럽게 알고 증오하 는 '수오(羞惡)의 마음', 예(禮)는 사 람에게 양보하는 '사양의 마음', 그리 고 지(智)는 선악시비를 판단하는 '시 비(是非)의 마음'으로 설명되고 있다. 공자는 예를 실천하는 인간의 주 체성을 '인'이라고 했으나 사단(四端) 은 공자가 말하는 '인'의 세분화(細分 化)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맹자는 '인 (仁)이란 사람으로서의 덕'이라 하고 특히 그것이 위정자에 의해서 실현 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즉 공자의 사 고방식을 계승하는 면도 있다. 또한 맹자가 말하는 의에는 수오(羞惡)의 마음이라는 의미 이외에, 개개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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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적절타당하기 위해서의 원리라는 뜻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바로 그가 '예의'라고 병칭(竝稱)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 맹자는 공자의 '인'을 다시 한 번 깊이 고찰했다고 하겠다. 덕목(德目)의 정리라는 점에서는 ' 사단'설 외에 '오륜(五倫)'설이 유명 하다. 이것은 인간관계를 다섯으로 분류, 정리한 것으로 '부자유친(父子 有親)·군신유의(君臣有義)·부부유별 (夫婦有別)·장유유서(長幼有序)·붕 우유신(朋友有信)'이라고 한다. 맹 자는 공자의 덕치주의 사상을 하늘 이 만민을 낳고 그 통치자로서 유덕 자(有德者)를 천자(天子)로 명한다 는 <서경(書經)> 이후의 천명관(天 命觀)으로 뒷받침했다. 하늘에 대한 신앙에 의해 정치권력의 정통성에 기초를 주는 사상이다. 그리고 하늘 의 의지는 민(民)의 소리와 천지의 제신(諸神)의 승인으로 알 수 있다 해서 민본주의(民本主義)의 요소가 부가되었다. 맹자는 농사의 방해가 되는 노역 이나 전쟁을 하지 않고 우선 쪽박 중하류층 서민의 안정을 꾀하며 이 어 도덕교육을 행해 인륜(人倫)의 길을 가르치면 천하의 사람들은 기 뻐하여 심복하고 귀일한다는 주장 을 폈다. 이것이 옛날 성왕(聖王)들 의 정치, 즉 '인정(仁政)'이며 '왕도( 王道)'라고 했다. 맹자는 공자의 사 상을 계승하고 공자가 수립한 인간 의 실천적 주체성이나 덕에 의한 정 치라는 사고방식을 전통적인 하늘 을 섬기는 신앙과 결부시킴으로써 이를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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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2 Fri., July 12,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일본과 자동차 박 재 길

어릴 적 우리의 주적은 일본이었다. 제일 싫어하는 나라도 일본이고 축 구나 야구를 하고 올림픽에서 경기 를 하면 '타도' 해야 할 대상은 공산 국가가 아닌 일본이었다. 물론 그것 은 일제치하에 대한 기억과 치욕을 그대로 부모님 세대가 가진 이유도 있었고 그로 인한 반일 교육에 의한 전후 세대들이 교육받은 탓이었다. 일본이 미국에서 경제 동물로 그 리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선진국 대 접을 받던 70-80년대에도 우리는 아 직 개도국으로 떠 오르던 나라였고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해에 두 나라 의 GDP 차이는 무려 15배였다. 일 본 입장에서 본다면 한국은 거저 전 쟁 후 폐허가 되고 재건했지만 비실 대는 일본과는 전혀 게임이 되지 않 는 그런 나라였던 셈. 그래서 1965 년 한일협정의 댓가로 박정희 정권 에게 그때 돈으로 미화 3억달라 라 는 거금- 현재 환율로 치면 3조- 을 한국 지배에 대한 배상으로 지불하 였다. 그런데 문제는 한국이 부지런 히 급 피치를 올려 일본을 따라잡는 상황이 나타나자 일본의 견제가 심 해지고 있다. 필자가 어릴 때만 해도 마산이나 창원에 일본기업들이 많이 있었다. 주로 한국의 값싼 임금을 사용해서 자국의 수출산업을 이끌었는데 그 이 후 많은 일본기업이 중국으로 옮긴 후 한국 기업들이 일본기업들의 마 케팅전략을 따라해서 이제는 일본을 따라 잡는 것이 아니라 추월 하는 것 이 목표로 정해진 탓에 이제 일본이 느끼는 위기감은 더 커 보인다. 지금 한국과 일본간의 무역전쟁은 전범인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우익 아베 의 일본 제일주의 전략에서 비롯되 었지만 근본적으론 한국의 부상에 대한 일본의 견제 탓이 더 크 보인다. 특히 전자 왕국 이라던 일본이 반 도체와 스마트폰에서 한국에 밀리고 한국이 지금까지 이렇게 잘 나가게 된 것은 일본의 기술수출 때문이라

는 그들의 인식에서 비롯된 것 같다. 일본이 한국의 근대화에 기여했다 는 뉴라이트의 학설처럼 그들도 이 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일본 우월주 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러한 논리는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을 노예로 삼아 미국으로 데려와서 그 들이 이제 미국의 주류로 그리고 스 타로 돈과 명예을 거머쥐고 살아가 는 것이 과연 이들이 잘 살게 된 것 이 노예로 끌고 온 조상들의 덕택이 라는 것과 뭐가 다른가? 마찬가지로 유태인들이 지금 미국에서 떵떵거리 며 사는 것이 이들을 박해해서 독일 이나 폴란드에서 도망치게 만든 나 치의 덕분이란 것과 차이가 무엇인 가? 지금도 이런 해괴한 논리를 펴 고있는 한국의 일부 뉴라이트 학자 들은 회개하기 바란다. 작년 현재 한국과 일본의 GDP차 이는 3배다. 2018년 인구가 일본이 1억 2천7백만이고 한국은 5천1백 7 십만명이니 정말 차이가 별로 없다. 일인당 GNP는 한국이 3만1천불, 일 본이 3만 8 천불로 이 또한 차이가 많 지않다. 결국 일본과 한국의 국력차 이는 별로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한국민의 저력에 일본이 두려워한 결과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일본과의 트러블이 발생할 것은 당근. 단단히 기본기를 다지고 차후 일본을 확실 히 이길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배양 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일본의 영향 력에서 벗어나 세계 최강국으로 가 는 길임을 기업들이 다시금 생각하 기를 기대한다. 한국에서 역시나 일본 제품에 대 한 불매 운동이 일고있다. 일본에 항상 적자인 한국의 입장에서는 이 참에 이러한 무역역조 현상을 바꾸 자는 말도 나오지만 일본의 기초과 학과 기본기 그리고 기술력이 탄탄 한 관계로 쉽지는 않아 보인다. 일본 차 Lexus에 대한 김치테러 뉴스도 보이고 ‘아사히맥주’의 한국 판매량 이 줄었다는 뉴스도 보았다. 일본차

의 한국 내에서의 인기는 Toyota와 Honda 가 외국 차 중에서는 가장 많 이 팔린 차들인데 만약 일본이 한국 과 무역전쟁을 일으킨다면 그 직격 탄은 일본차들이 될 것이다. 일본에 서 한국차의 판매량은 거의 없다는 것이 놀랍지는 않지만 일본차가 작 년에 판매된 대 수가 Toyota 16,700 대, Lexus 13,300대, Honda 8,000 대 그리고 Nissan 5,000대로 모두 작 년 43,000대로 적지않은 판매대수로 Mercedes 70,000만대에 미치지 못 하지만 BMW 50,000만대에 비해서 별 차이가 없다. 아베가 과연 앞으로의 후 폭풍을 생각하지 않고 이 전쟁을 시작했다 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감정적 으로 간다면 시쳇말로 '니 죽고 나 죽 자- 영어로 번역을 'You die, I die, All die' 라 했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다- 하고 덤벼 든다면 이런 사람 과는 멀리 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더 현명하게 일본과의 장기전을 생각하고 더 나은 품질을 위한 기본기를 다지는 시기가 되어 야 할 것 같다.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고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것이 지 금의 촛불혁명으로 민주 정권을 창 출하고 일본보다는 최소한 언론지수 가 더 민주적이고 더 민주적인 민주 화 시스템을 가진 대한민국을 배 아 파하는 일본의 투정을 어린아이 다 루듯 능숙하게 처리하는 그런 문 정 권을 보고싶다. 자비와 용서는 가진 자로부터 나오지 않는가.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가끔 화끈하게 덥지만 환상적 몬트 리얼 여름이 한창이다. 이민 온 40세 돌쇠씨와 39세 현실씨 두 자녀들이 여름을 잘 즐기니 방학 끝날 때 쯤엔 검게 그을린 건강한 모습이 될 텐데, 두 부부는 세계적 추세가 된데다 더 욱 커지는 K-Pop트렌드에 맞춰, 워 킹 퍼밋을 받자마자 퓨전메뉴 아닌 고향식 메뉴를 중심한 한국 식당을 시작했다. 또 오자마자 필요하다 생 각되었던 캐나다식 재정 계획을 어 드바이서와 상의해 동시에 시작했다. 도와줄 이 전혀없는 냉정한 외국 땅에서 돈 버는 가장이 유고시, 필 요할 가족 비상금과 또 식당 계약으 로 생길 렌탈, 법인세, 융자등의 채 무를 고려해 이를 대비한 보험 규모 를 상의했다. 동시에 65세부터 캐나 다 정부 연금 받지만, 이것으론 부족 하므로 이를 보충하는 개인 연금 계 획도 함께 상의해 결정했다. 은퇴는 정부 연금을 40% 더 받을 수 있는 70세로 일단 정했다. 우선적으로, 데자르댕 신용조합의 투자 노우하우 이익배당에 따라 연 금도, 몫돈 캐시밸류도, 또 사망 지 급금도 함께 계속 커지는 20년완납 형 연금보험을 택했다. 월537불을 20 년 투자하면, 70세부터 평생 연금 연 7천불-19,000불(100세), 몫돈 캐시 밸류 24만불- 88만불, 사망지급금 42만불-88만불이 예상된다. 지난 25년간 연6.15%이하로 떨어 진 적이 없는 투자 노우하우가 엔진 으로 탁월했으며 언제든 연금이든, 몫돈이든, 사망지급금이든 필요시 동원해 사용할 수 있어서 든든했다. 동시에, 완전면세투자제도(TFSA: Tax Free Savings Account)도 시작 했다. 2009년부터 국민을 위해 캐나 다 정부가 마련한 제도인데, 18세이 상, 사회보장번호(Social Insurance Number)가 있는 캐나다 거주자 (resident, 영주권자나 시민권자 아

니어도 된다)가 최고 총 63,500불 (2009년부터 거주 경우)을 세금 전 혀없는 완전면세로 저금/저축이든, 주식이든, 펀드든 자기 마음대로 투 자할 수 있음을 알았다. 그래서 돌쇠씨는 균형형펀드를 택 해 월500불씩을 연5% 수익율을 목 표로 은퇴하는 70세까지 30년간 투 자해 42만불을 만든 후, 이 펀드로 90세까지 월2,800불을 추가 은퇴 자금으로 보충할 계획을 시작했다. 물론 때마다 그 진행 상황을 어드 바이서와 점검해야겠지만, 돌쇠씨 70 세때 두 부부는 정부연금 월3,800불 (물가상승2% 가정) , TFSA에서 월 2,800불로 기본 은퇴자금 월6,600불 계획을 세웠다. 여기에 더해 여차하 면 데자르댕 연금보험에서 연금 월 600불, 몫돈캐시밸류에서 월1,600불 을 동원할 것이며, 동시에 사망지급 금42만불(70세)이상도 추가로 준비 된다. 이밖에 사업 정리할 때 프레미 엄20만불을 목표했다. 그리고 곧 고향 재산을 정리해 가 져와 부인 현실씨 명의의 데자르댕 익배당식 연금보험을 두 자녀 몫돈 연금 및 상속 겸용으로, 또 TFSA포 함한 기타 투자는 성공 이민을 위해 맥시멈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예쁜 딸 외국에서 잘 사나 보 러오실 장인내외 분을 위해 출발날부 터 귀국날까지 의료보험을, 퀘벡 주 정부 라이센스가 있는 어드바이서와 직접 대화 상담하며, 또 보험료 할인 없이 정가로 가입하는 합법 절차 잊 지 않았다. 좀 편하려다 또 작은 불 법 할인 탓에 가입 원천 무효되면 너 무 큰 손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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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4. 진단은 ? 요추 천자, 혈액 검사 및 CT로 진 단 할 수 있다. 5. 치료는 ? 경한 바이러스성 뇌막염으로 진 단된 환자들은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할 필요가 없을 만큼 금방 낫는 경 우가 많다. 간혹 병원에 입원시켜 여러날 지 켜보면서 관찰하고 대중적 치료를 해 야 하는 경우도 있다. 6. 예방은 ? 볼거리에 의한 수막염은 MMR을 접종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으며 인 플루엔자균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은 소아의 뇌막염 비율을 확실히 낮춰준다.

제1162호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불교 이야기

이미정 (한의사)

바이러스 수막염 (Viral meningitis) 1 .이 질병은 ?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뇌를 둘 러싸고 있는 뇌척수막에 염증이 생 긴 것을 말한다. 2. 원인은 ? 바이러스성 수막염의 80~ 90% 이 상은 장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며 그외 볼거리의 경과 중에 합병증으로 수 막염이 비교적 자주 발생 할 수 있다. 그외 홍역, 풍진 등 여러 가지 바 이러스 질환의 경과 중에 드물게 발 생할 수 있다. 3. 증상은 ? 고열과 오한, 심한 두통, 구역, 구 토, 붉거나 보라색 피부 발진, 목이 뻣뻣하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밝은 빛을 볼 때 눈이 아플 수 있다.

그저 바라보는 연습 "스님, 마음이 울적해요. 저 어떡해요?: 그냥 그 마음 가만히 내버려 두세요. 내가 붙잡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두면, 그 마음 자기는 알아서 저절로 변합니다. 마당에 있는 나무 보듯, 강가에 앉아 흐르는 강물 바라보듯, 내 것이라는 생각이나 집착 없이 그냥 툭, 놓고 그 느낌을 그저 바라보세요. '울적하다'는 말 뒤에 숨은 언어 이전의 느낌 자체를 2-3분만 숨죽여 가며 조용히 관찰하다 보면 미묘하게 그 감정이 계속 변해가는 것이 보입니다. 그 울적한 느낌은 '내가 만들어야지...' 하며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잠시 일어난 느낌이었기 때문에 또 자기가 알아서 소멸합니다. 그러니 그 말, 그 생각 모두 내려놓고 그 느낌이 올라 왔음을 알아채고 그냥 고요히 변하는 모습을 관찰하세요.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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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2 Fri., July 12, 2019

수영복 없앤 미스코리아 "이게 한복?" 갑론을박 성 상품화' 논란이 돼 왔던 수영복 심 사를 폐지했다. 그러나 한복을 재 구성한 '코르셋 패 션쇼'가 도마 위에 올랐다. 대회 말미 2018 미스코리아 수 상자 들이 나와 과도한 노출의 한복 패션을 선보인 것. 이들이 선보인 한 복이 어깨와 가슴 라인, 허리, 허벅지, 다리 등 몸매가 그 대로 드러나는 의상 들이었다. 일부는 수영복 보 다 더 과한 노출과 디자인에 코르셋을 연상케 하기도 했 2018 미스코리아 美 이윤지가 11일 오후 서울 경 다. 이를 본 네티즌 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미스코리아 선발 들은 "충격적이다" " 대회’에서 한복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다. 한복이 수영복보다 수영복 심사를 없앤 올해 미스 더 낯뜨겁다"며 눈총을 보내고 있다. 일부에서는 "한복도 다양한 디자인 코리아 대회에서 '한복' 의상이 논 이 나올 수 있다" "개량 한복이다"라 란을 빚었다. 11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 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진(眞)은 김세연 서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20·미주)이 선발됐다.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꾸준히 '

코리안 뉴스위크

이영돈 PD "故 김영애에 사과, 평생 지고 가야 할 짐"

이영돈 PD는 11일 서울 중구 태평 로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 거 황토팩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보도로 마찰을 빚었던 故 김영애를 언급했다. 이영돈 PD는 이날 ”과거 방송을 하다 실수해서 일생일대의 큰일을 맞았다”라며 “2007년 (KBS 시사고발프로그램 ‘이영돈 PD의 소 비자고발’을 통해) 故 김영애씨가 사 업한 황토팩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 는 보도를 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그 러면서 ”보도 이후 소송이 5년간 이 어졌는데 고인이 받았던 고통을 느 끼며 오랫동안 사과하고 싶었다. 나 역시 오랜 기간 괴로웠는데 사과할

시점을 잡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황토팩 사업을 하던 故 김영애는 제품에서 자철석이 검출됐다는 ‘이영 돈 PD의 소비자고발’의 보도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방송 이후 식품의약품안천청은 해당 제품에서 검출된 쇳가루가 건강에 전혀 해롭 지 않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故 김영애의 회사 매출이 이미 폭락한 이후였다. 김영애는 ‘소비자고발’ 측 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고 정정 및 반론보도 청구 소송을 냈다. 재판부 는 정정 보도 건에서 김영애의 손을,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해당 보 도에 ”공익적인 측면”이 있었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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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돈의 손을 들어줬다. 김영애는 2017년 췌장암으로 세상 을 떠났다. 사망 당시 고인이 황토팩 사건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았던 사 실이 알려지며 이영돈 PD는 또 한 차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대해 이 PD는 ”김영애 씨가 돌아가셨을 때 ‘너 문상 안 가냐’라 는 댓글들도 봤다. 저도 가고 싶었지 만 용기가 안 났다. 그런 얘기가 나 올 때마다 언젠가는 사과해야 하는 데 생각했는데 이렇게 늦어졌다”라 며 ”늦은 걸 알지만 김영애 씨께 사 과하고 싶다.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이어 ”사과하면 편해질까 했 지만, 역시 아니다”라며 ”내가 평생 지고 가야 할 짐이다. 김영애 씨는 꿈 에도 한 번씩 나온다”라며 다시 태 어나면 ‘소비자고발‘이나 ‘먹거리 X 파일’ 같은 프로그램을 절대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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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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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62호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방탄소년단, '2019 세계 정우성, 노회찬 전 의원 1주기 최고수입 유명인' 43위 앞두고 '노회찬재단' 평생 회원 가입 6회의 공연에서 30만 장의 티켓을 판매, 총 4400만 달러(약 516 억원)의 수익을 올렸 다. 공연 한 회당 평 균 700만 달러(약 82 억원) 넘는 돈을 벌어 들인 것이다. 지난해 11월과 올 해 초 개봉한 BTS의 다큐멘터리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 비’와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각각 한국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유명인사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10일 공개한 ‘2019 세계 최고수입 엔터테이너 100 명(The Celebrity 100-The World‘s Highest- Paid Entertainers 2019)'에 서 BTS가 지난해 5700만 달러(약 669 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43위를 차지했 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애덤 샌들러, 가수 핑크도 공 동으로 43위에 올랐다. 보이밴드와 K 팝 분야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순위다. 포브스는 “BTS의 수익 상당 부분은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월 드투어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BTS 는 지난 5월 미국 3개 도시에서 펼친

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1850만 달 러(약 217억원)와 1170만 달러(약 137억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현대자동차,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의 광고 계약 또한 수백만달 러의 수익으로 이어졌다고 포브스 는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순위에서 1위는 1억 8500만 달러(약 2171억원)를 벌어 들인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가 차지했다. 2위에는 미국의 모델 겸 사업가인 카일리 제너(약 1995 억원)가, 3위에는 미국 힙합 뮤지션 카니예 웨스트(약 1761억원)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축구 선 수 리오넬 메시(약 1490억원)는 4 위에 올랐다.

배우 정우성씨가 고 노회찬 전 정 의당 의원의 1주기를 앞두고 노회찬 재단 평생회원에 가입했다. 노회찬 재단은 11일 공식 페이스북에서 “후 원회원 참여에 대한 약속, 지켜주셔 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재단의 활동 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정씨의 회원 가입 사실을 알렸다. 재단은 정 씨의 최근 영화인 <증인>을 언급하 며 “이 영화는 ‘자기다움’에 대한 이 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누군 가는 잊고 살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되찾기도 하며, 감추었던 본래 모습 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리고 사람들 은 그 자기다움을 바탕으로 타인과 ‘

약속’을 하며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 은 아닌지 모르겠다. 아마 두 분 사 이에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 아니었겠냐”고 적었다. 재단은 이어 “노회찬재단도 재단의 ‘자기다움’을 잃지 않고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씨는 오는 23일 1주기를 앞두고 평생회원에 가입했다. 지난 10일 노 회찬재단 조승수 사무총장에게 직 접 연락해 평생회원 가입 의사를 밝 혔으며, 재단 출범 전인 지난해 후원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회찬 재단에 100만원 이상 금액을 한 번 에 후원하면 평생회원이 될 수 있다. 한편 정씨는 노 전 의원 생전에 그

유튜버 백종원이 실버 버튼, 골드 버튼 동시에 받아

유튜브는 10만 구독자를 달성한 유튜버에게 실버 버튼을, 100만 명 을 넘길 경우 골드 버튼을 선물한다.

백종원은 첫 영상을 올린 지 3시 간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했고 그로부터 3일 뒤 100만 명을 넘겼다. 이에 그는 실버 버튼과 골드 버튼을 동시에 수령하게 됐다. 백종원은 10일 오후 ”골드 버튼, 실 버 버튼 동시 개봉! 팀원 여러분 감 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플레이 버튼 획득 소감을 밝혔다. 그

와 인연이 닿은 적은 없다. 정씨는 지 난해 11월 영화주간지 <씨네 21>가 노 전 의원을 추모하며 실은 특집기 사 ‘노회찬재단 설립 준비하는 친구 들, 우리는 아직도 그가 그립습니다’ 에서 “생전 노(회찬) 의원을 한 번도 만나지 못한 게 아쉬운지 다행인지 는 모르겠지만, 그분의 은유적 언변 에 담긴 해학은 누구도 함부로 흉내 낼 수 없는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한 다. 한평생 민중을 가까이 들여다보 고 이해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거침 없는 표현에 품위를 담아 웅하게 사 용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는 이 영상에서 ”팀원 여러분 감사 하다. 우리 팀워크가 워낙 좋다”라 면서 ”좋은 레시피로 보답하겠다” 라고 말했다. 백종원과 함께 SBS ‘백종원의 골 목식당‘에 출연 중인 방송인 김성주 는 유튜브가 보낸 편지를 읽어내려 갔다. 그는 ”내용이 너무 웃기다”라 면서 ”(편지에) ‘구독자 수 100만 명 돌파가 아직 멀게 느껴지시겠지만’( 이라고 적혀있다)”라고 했다. 이에 백 종원은 ”거기에 그렇게 나오냐”라면 서 크게 웃었다.

몬트리올한인감리교회 MONTREAL KOREAN METHODIST CHURCH 예배안내

기도회&모임안내

주일예배 1부 오후 12:45

수요성경공부 오후 7:30

2부 오후 02: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어린이예배 오후 02:00

한글학교(일) 오후 01:10

청소년예배 오후 02:00

중보기도회(일) 오후 12:50

금요청년예배 오후 07:00

주소: 687 Ave Roslyn, Westmount / H3Y 2V1 연락처: 514-377-8385 new.mkmc.org

새벽예배 (화-금) 오전 05:30

*Ville Maria or Guy-Concordia 역에서 66번 버스 *Vendome 역에서 North 124번 버스 승차 후 The Boulevard / Lansdowne에서 하차

토요새벽예배 오전 06:30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몬트리올한인감리교회에서 할렐루야 성가대 ‘반주자를 모집’합니다. 514-882-5648 신앙이 있는 신청&문의: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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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2 Fri., July 12, 2019

유승준‘입국금지’국민청원, 하룻새 3만 훌쩍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갈무리

“그렇게 따지면 이완용도 매국노 라고 부르면 안 되는거 아닙니까?” 가수 유승준씨(43)에 대한 비자발 급 거부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 을 비판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11일 게시된 유씨의 입국금지 를 청원하는 글에는 3만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의했고, 유사한 내용의 청원도 등장하고 있다.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 민권을 취득한 유씨는 17년 간 ‘입국 금지’를 받아왔다. 하지만 대법원이 유씨가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비 자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유 씨 패소인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하 며 입국 가능성이 생겼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을 중 심으로 대법원 판결을 비판하고, 유 씨의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여론 이 확산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라온 ‘스티븐유(유승준) 입국금지 다시 해 주세요. 국민 대다수의 형평성에 맞 지 않고 자괴감이 듭니다’라는 글에 는 “스티븐유의 입국 거부에 대한 파기환송이라는 대법원 판결을 보 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극도로 분노했습니다. 무엇이 바로 서야 되는지 혼란이 옵니다”라는 내 용이 담겼다. 이어 청원자는 “국민의 한 사람으 로서,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한 사람으로서, 한 사람의 돈 잘벌고 잘 사는 유명인의 가치를 수천만명 병역의무자들의 애국심과 바꾸는 이 런 판결이 맞다고 생각하십니까?”라 며 대법원 판결을 비판했다. 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고 국민 은 대한민국의 의무를 지는 사람만이 국민이고 그 의무를 지게 되는 것 아

정말 맛있어요~ 진짜!!!

닌가요? 그리고 그런 대한민국을 상 대로 기만한 유승준에게 시간이 지 나면 계속 조르면 해주는 그런 허접 한 나라에 목숨 바쳐서 의무를 다한 국군 장병들은 국민도 아닙니까?”라 며 “그렇게 따지면 이완용도 매국노 라고 부르면 안 되는거 아닙니까? 이 완용도 따지고 보면 자기 안위를 위 한 선택이었을 테니까”라고 적었다. 해당 청원글에 동의한 사람들은 “ 이민 준비하고 내 자식은 한국에서 안키우고 싶다”거나 “국민의 법 감 정에 반하면 그것은 잘못된 법이고 고쳐야 한다”, “판사가 문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유씨의 입국을 반대하는 여론이 확 산되면서 이번 대법원 판결이 유씨 의 실제 입국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파기환송심을 거쳐 비자발 급 거부처분이 위법하다는 판결이 최 종 확정되면, 총영사관은 유씨에 대 한 비자발급을 재검토해야 한다. 다 만, 대법원은 유씨에게 비자발급을 하라고 명시하지는 않았다.

“김혜수,모친빚갚느라 거의 모든 재산 사용” 모친 채무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 혜수(49)가 과거에도 어머니 빚 문제 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오 연예전문기자는 11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혜수가 어머 니 문제 때문에 상당히 곤혹스러운 입장에 빠진 적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사에 실리지 않은 내용도 많 다”며 “실제로 (김혜수가) 2012년 당 시 거의 모든 재산으로 어머니 채무 를 변제해줬다”고 했다. 지난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김 혜수 어머니가 지인들로부터 13억이 넘는 금액을 빌린 뒤 수년째 갚지 않 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 르면 김혜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 준 사람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 함돼 있다. 보도가 나오자 김혜수 측 은 채무 내용을 알지도 못한 상태에 서 어머니 대신 법적 책임을 질 근거 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어머니와도 8년 가까이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 는 게 김혜수 측 주장이다. 김혜수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김혜수의 어머니 는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 문제 를 일으켜왔고, 김혜수는 관여한 적 없지만 대신 변제책임을 떠안았다” 고 전했다. 김혜수 측 법률대리인은 김혜수가 2012년 경 전 재산으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어머 니의 빚을 부담하면서 불화를 겪었 고 이후 관계를 끊게 됐다고 밝혔다.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김영권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최계수 (514)484-3743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진용 (514)245-620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남기임 (514)953-3273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한식종사자협의회 남기임 (514)953-3273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 김광오 (514)817-784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675-1382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신맹호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한인연합교회 로고스 교회 한인장로교회 순복음교회 한인감리교회 한인사랑교회 호산나교회 온누리침례교회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새생명장로교회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몬트리올 제자교회 일본인 선교회 몬트리얼 관음정사 원불교 연구회 열린법회(법륜스님)

이봉춘 김진식 이용화 정문성 이승훈 김동녘 김성수 허정기 최병희 김 억 하수만 정성호 황 디모데 강숭희 이지현 박광수 전민락 강희언 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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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30분 ~ 밤10시

Rene-Levesque

7. 탕수육+짜장면+짬뽕

1236 rue Mackay, (514)935-8344


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1162호 2019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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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회 김상태 (613)400-8149 오타와 상록회 류충근 (613)851-6906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613)825-5203 코윈 오타와지회 강소영 (613)724-1570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613)600-4210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613)866-2046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613)866-6541 칼튼대 한인학생회 조동형 (514)981-9657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최하림 (343)777-7864 캐나다한인공무원협회 kcps.ottawa@gmail.com 세월호를기억하는모임 sewolottawa@gmail.com 사람사는세상오타와 sasaseottawa@gmail.com 장학재단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카한협회 공무원 협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신맹호 김용섭 한문종 빌블랙 이영해 전원일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95-8895 (613)726-5254 (613)736-8088 (613)736-8088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영화상영과 라이브 국악연주로 보는 '꼭두 이야기' 주캐나다한국문화원(문화원장 김용섭)과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신맹호)은 6월 25일 저녁 7시 30분 캐나 다 역사박물관 극장에서 국립국악원(국립국악원장 임 재원)과 기린제작사(대표 박관수)의 공동제작인 '꼭두 이야기' 공연을 개최했다. '꼭두이야기'는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고, 할머니 몰래 꽃신을 내다 판 수민(김수완)과 동민(최고)이 할머니가 쓰러진 후 꽃신을 되찾으려 고물상을 찾아가고, 고물 틈 사이에 빠진후, 긴 터널을 지나 도착한 곳애서 망자 들을 위로하는 꼭두(조희봉, 심재현, 박상주, 이하경) 를 만나 그들과 함께 꽃신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이다. 한국의 전통 음악과 춤 그리고 꼭두라는 전통 소재 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바라보는 한국의 전통적 인 미학, 가치관을 담은 영화에 라이브 국악연주가 더 해져 한국문화에 또 다른 진가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고향을 떠난지 오래된 동포들에게는 기억 저편의 그 윽한 향수를 일깨웠으며, 현지에서 태어난 특히 어린 이들은 죽음에 대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아름다운 한국 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현지인들 은 아주 특별한 새로운 한국을 알게되었다고 전했다. 공연을 마치고 김영길 예술감독은 "관객 분들이 웃으 실때 웃어주시고, 울때 울어주시는 등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 공연의 주제가 우리 인간의 삶과 죽음, 인간의 만남과 이별 그런 공통분모여서 더 공감대가 컸 습니다. 특히 우리 전통음악과 전통생활방식, 장례문화 가 함께 어우러져서 한국의 독특한 색깔을 잘 우려내서 공감대를 얻어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연 기자/jyshinottaw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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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162 No. 1162July Fri., 12, July2019 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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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21-

오타와 한인도서관 이름 공모전 오타와 동포들을 위해 새롭게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오타와 한인도서관(위치 173 Bolton Street, Ottawa, ON)의 새이름을 지어주세요! 정식개관 및 시상: 2019년 8월경 도서관 정식 개관일에 공모전 당선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 하며, 정식개관 일자는 2019년 7월말경 공지 될 예정입니다. 심사 및 당선자 발표는 2019년 7월 19일(수) 오타와한인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자 선정히며,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지 할 예정입니다.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 제9차 한국-캐나다 과학기술인 학술대회 참석

주관 및 심사: 오타와한인도서관 운영위원회 후원: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응모자격: 누구나 접수기간: 2019년 6월 28일 ~ 7월 18일 접수방법: 한인도서관 이름과 뜻/의미를 본인이 름/이멜주소/전화번호와 함께 ottkoreanlibrary@ gmail.com으로 보내시거나, 페이스북(www. facebook.com/ottkoreanlibrary)에서 응모 가 능합니다. 문의: ottkoreanlibrary@gmail.com

곽범수 공사, 캐나다 외교부 한국 부임 예정자 및 캐나다 외교연수기관 관계자 면담

주캐나다 대사관 신맹호 대사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알버타주 벤프에서 개최된 제9차 한 국-캐나다 과학기술인 학술대회 및 제2차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 공동위원(과기공동위)에 참석 주캐나다 대사관 곽범수 공사는 7월 5일 대사관에서 외교 네트워크구축의 일환으로 캐 했다. 양국간 과학기술 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는 등 양국간 협력이 더욱 나다 외교부 한국 부임 예정자 및 캐나다 외교연수기관(CFSI)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한국 확대될 것으로 평가되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및 한-캐 관계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류은규의 한방칼럼]

샌들과 발 건강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자 제2의 심장으로 불릴 만큼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하지만 우 리 몸의 가장 아래에 위치한데다 양말이나 신발로 감추어져 있어 발 관리에는 사실 소 홀한 편이다. 발이 건강하지 못하면 각종 인 체의 골격과 근육의 균형이 무너져 각종 통 증이나 질병 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여 름철 위험요소로부터 발을 지켜내야 한다. 하지만 여름은 샌들의 계절이다. 길거리 를 돌아다니면 형형색색의 샌들이 눈을 사 로잡는다. 여름철에 샌들은 많은 이들에게 필수품으 로 자리매김한다. 양말을 신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며, 통풍이 잘 돼서 시원하기 때문이 다. 하지만 발바닥 부분의 쿠션이 빈약하거 나 굽이 높은 샌들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 다.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쏠려 발바닥 앞쪽 에 과도한 하중이 가해져 ‘족저근막염’이 발 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족저근막염이란 발가락부터 발뒤꿈치 뼈 까지 이어지는 단단한 섬유성 조직인 ‘족저 근막’이 염증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비후된 질환이다.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뎠을 때, 마치 바늘로 찌르는 것과 같은 찌릿한 통증 이 느껴지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다. 또한 장시간 앉았다가 일어났을 때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릴 때도 극심한 통증이 감지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이 많이 뛰거나 걸어서 생기는 병이라고 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족 저근막염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은 ‘족저근 막의 섬유화’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족저 근막에 섬유화가 진행되면 발바닥에 신축성 이 떨어져 힘줄에 미세한 파열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미세 파열이 누적되면 족저근 막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족저근막 염’이라고 한다. 족저근막염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다. 따 라서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해 당 질환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주는 것이 가 장 중요하다. 파열된 부위를 재생하고 섬유 화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는 침, 한약 치료 등의 한의학적 방법과 교정치료, 물리 치료, 도수치료, DNA주사, 체외충격파, 신경 치료 등의 양의학적 방법이 있다. 또한 침치 료는 발과 연관된 경락을 자극해 손상된 부 위의 회복 속도를 앞당기며, 도수치료를 통 해서는 발 주변의 긴장된 근막 및 근육을 부 드럽게 풀어 발의 통증을 줄여준다. 족저근막염의 경우, 치료만큼이나 생활 속 관리도 중요하다. 가급적 밑창이 푹신하고 발 폭이 넉넉한 신발을 착용한 것이 좋다. 또한

과도한 신체 활동은 삼가며, 평소 꾸준한 발바 닥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통해 발바닥 근육을 강 화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적절 한 체중 조절을 통해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 을 줄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한편 족저근막염은 통증이 느껴지다가도 휴 식을 취하면 통증이 경감된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아예 족저근막염 환자임을 자각하지 못 하거나, 해당 질환을 가볍게 여겨 방치하는 사 례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더 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통증이 지속됨에 따라 정상적으로 걸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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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수 없고 이로 인해 척추, 고관절, 무릎에도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평소 오랜 시간 앉 아 있어야 하거나 서서 지내야 하는 사람, 피로 와 스트레스로 늘 근육의 긴장해 있는 사람이라 면 턱관절과 대칭을 이루는 골반, 고관절이 퍼 지고 벌어져 있어 이미 턱이 틀어지거나 관절 이 좁아져 있는 경우가 많아 쉽게 턱관절 장애 가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항상 자신의 발 건강에 유의해야 하며,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진다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발 건강을 지 키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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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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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제1462호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제1162호

[인터뷰] 국방무관 윤창배 공군 대령 한국전 정전 66주년 기념행사 및 리셉션이 6 월 22일 오전 11시 한국전참전기념비와 국립전 쟁기념비에서 거행됐다. 기념행사를 마치고 주 캐나다 대사관 국방무관 윤창배 대령을 만났다. 윤창배 공군 대령은 92년 공군소위로 임관, 신지연 기자: 한국전참전기념비와 국립전쟁기 념비에서 한국전 정전 66주년 기념행사가 거행됐 다. 8월 귀임을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행사로 감 회가 남다를것이다. 어떠한가? 윤창배 공군 대령: 한국전은 단순히 북한의 침 ▲ 윤창배 공군 대령,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 발표하는 윤창배 공군 대령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

▲ 윤창배 공군 대령내외와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 임원진들

략으로부터 한국을 지키기 위한 전쟁만은 아닙니 다. UN의 이름으로 최초로 연합군을 구성하고 파 병되었고, 수많은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낸 전쟁입니다. 아쉽게도 많은 분들이 '잊혀진 전쟁'으로 잘 알고 계시지 못 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캐나다는 미국과 영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병 력(26791명을 파병, 516명이 전사, 1,200여명이 부 상)을 파병하고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지난 60여년간 한국과 캐나다 관계를 발전하는데 있어 가장 강력한 지지기반이었습니다. 올해 행사는 페타와와 군인가족 합창단이 군가 및 아리랑을 합창을 한 것과 이를 통하여 캐나다 군에게 한국전의 의미를 잘 알수 있게 한 것은 의 미가 있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지연 기자: 캐나다 국방무관으로서의 그동안 활동사항을 소개한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과 아쉬웠던 순간을 나눈다면? 윤창배공군 대령: 국방무관으로써 캐나다와 한 국과의 국방 및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 력을 기울였습니다. 양국 국방분야 고위급인사의 정기적인 상호방문를 통하여 협력을 증진하고, 캐 나다군의 한반도 안보에 기여 활동을 강화하고 있 습니다. 특히, 올해 12.18~21일 한국 해군사관학 교 순양훈련단 2척의 함정이 캐나다 밴쿠버를 방 문할 예정입니다. 그외 한국전 관련 보훈행사를 한국전 참전용사 회와 캐나다 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되고 안 정적으로 정착된 부분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캐나다서 근무하는 매 순간이 소중하고 의미가 있는 활동이었고, 아쉬 웠던 순간은 한국전 참전용사를 떠나보내는 일입 니다. 특히, 몸이 불편하신 참전용사를 위해 '평화 의 사도' 메달을 전달을 위해 직접 킹스턴 자택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분은 메달을 받으시고 눈물을 글썽이면서 저에게 아리랑을 불러주셨습니다. 다 음날 그분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그의 가족으로 부터 들었을 때 슬픈 마음을 가눌수 없었습니다.

▲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도우미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윤창배 공군 대령 의 가족 (왼쪽부터) 윤창배 공군 대령, 작은딸 윤현지, 큰딸 윤정원, 부인 이소영 씨

전투기 조종사로 근무하면서 F-4 및 F-15K 를 조종하였고, 2,700여시간의 비행시간을 가 지고 있다. 2016년 8월부터 주캐나다 국방무관으로 근무 하였으며, 오는 8월 1일 귀임한다. 신지연 기자: 오타와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 사는 몇분이 있으며, 한국정부와 캐나다 정부의 한 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는 어떠한가? 윤창배 공군 대령: 오타와 및 인근에 거주하시 는 한국전 참전용사는 약 130여분이 있으나, 실제 로 외부활동이 가능하신 분은 20여분 정도입니다. 이미 80대 후반에서 90대에 이르러 활동이 날 이 갈수록 약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한국정부/ 대사관에서는 캐나다 정부와 함께 한국전 참전용 사를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를 통하여 그분들의 희 생과 헌신에 대하여 감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한국전 참전 당시에 는 모르는 나라에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싸웠는 데, 지금의 한국의 발전된 모습과 진심어린 예우 에 자랑스럽다고 말씀 하십니다. 신지연 기자: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념하며 진행 되는 행사들은 무엇이 있나? 윤창배 공군 대령: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기 념행사는 가평전투 기념행사(4월 말), 보훈병원 방 문(6월/12월 정기, 그리고 수시), 한국전 기념행사 (6월 말), 한국전 정전기념행사(7월 27일), 임진하 키 재연행사(11월 초), 부산을 향하여(11월 10일 21시) 등이 있습니다. 한국전 관련 보훈행사 계획을 대사관 홈페이지, 페이스북, 코리안 뉴스위크 등 또는 지인을 통하 여 듣게 되신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함께 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신지연 기자: 앞으로의 계획은? 윤창배 공군 대령: 한국으로 복귀하여 국방무관 으로 근무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더욱 안전하게 지키는 역할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캐나다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을 소중히 여기겠 으며, 그간 음으로 양으로 많은 도움과 성원을 아 끼지 않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지만, 지 면으로나마 인사를 대신함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대사관에서 같이 일한 동료와 무관부의 황 상현, 허소은, 배지후, 최성준 씨께도 이자리를 빌 어 감사드립니다.

▲ 한국전 참전용사회 명예회원으로 활동한 동료들과 함께 (왼쪽부터) 신지연 기자, 연아 마틴 상 원의원, 이영해 카한협회장, 한국전 참전용사, 윤창배 공군 대령내외, 한문종 평통오타와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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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2호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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