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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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성공적 방미, 캐-미 양국관계 회복 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미중 무역전쟁 틈에 냉각되었던 양국관계 1년만에 회복세로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는 조 치를 검토하자 광 쥬트땡 트뤼도미국과 캐나다캐나다가 수상의 우 물 공급을 지키기퀘벡 위한 주정부가 안보 협력체 려에도 불구하고 내 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20 할로이터 예정이다. 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정권을 도널드 잡 트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럼프 미국 대통령과 쥐스탱 지난 트뤼도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화 캐나다 총리가 '중대 광물'(critical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minerals)에 대한퀘벡주가 협력계획을 만 약과 같이 지난해 받아들 들라고 자국 관리들에게 지시했다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고 밝혔다.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두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을 열었다.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미국 내무부는 희토류를 포함해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국방을 비롯한 더욱 주요 적응할 산업에것을 필수적 게 노동환경에 요 인 35개 광물을 중대 광물로 지정 구했다. 하고 있다.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 의회에서 중국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미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국의 모든 전체 사람들이 희토류 수입량에서 80% 택한 성공할 수 있는 를 차지했다. 미국 상무부는 중국의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희토류 조짐이 보이자 중대 그러나무기화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광물의 자급자족뿐만 아니라 동맹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국들과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계획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을 지난 5일밝히지 밝힌 바않았다. 있다. 구체적으로 상무부는 보고서 '중대광물의 안정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적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연방정부의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전략'을 통해 말했다. "관심이 있는 파트너들, 할 것이라고 특히 캐나다, 호주, 유럽연합(EU), 일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본, 한국과 공조를 계속 수를 확대 오전에 매년협력과 수용하는 이민자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교류바 분야로는 ▲ 길동맹국들과의 바란다고 권고한 있다. 중대 광물자원의 확인과 탐색 ▲중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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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가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는 이 를 화웨이 사태에 대한 보복으로 보 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뤼도 대통령이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기존 1만6천명의 이민 신청을 무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효화시키는 퀘벡 주정부의 이민개혁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법안이 발효됐다. 이와시장 함께 또 공 발레리공식 플랑뜨 몬트리얼 립학교 판사, 경찰관 등의 최대 근무 한 CAQ교사,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중 종교상징물 착용을 금지하는 법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안도 주의회에서 급에 영향을 키칠통과됐다. 수 있다는 우려 지난 2월 퀘벡 보수당 주정부가 를 나타냈다. Bill 9를 마련하면서 기존 신청자들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에 대한 1만8 천명의 이민 수속을 즉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각지난 취소하자 한인 신청자 등을 경제 대표 월요일 발표된 CAQ의 하는 퀘벡 이민변호사들이 법원에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가처분 소송을 제기, 승소함으로써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시 주석을 만나지 못할 경우에 대해 " 내가 트뤼도가장 총리를 퀘벡주의 큰 대변하겠다"며 업주들의 모임" 무엇이든지 캐나다를 도와줄지난 수 있는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화 게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퀘벡 대통령이 시진 주도널드 번영을트럼프 위해서미국 필수라며 "이민자 핑 중국줄이는 주석에게 숫자를 것은중국이 상황을구금하고 악화시 있는 캐나다인 2명을 석방해 줄회 것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장은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캐나다를 돕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기 충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임시 무엇이든 를 위한 외국인 노동 하겠다”고 약속했다.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이에 대해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 붙였다. 대통령과 일본퀘벡주 열리는총리는 G20 정상 프랑소아곧르골 자 회의에서 주석을 만나 캐나다인 신의 이민 시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구금 논의할 이민자들의 것으로 기대한 에 5년문제를 이하 체류한 실 다”고 전했다.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대한 논의가 중이다고 밝혔으 퀘벡 주정부 이민개혁 법안진행공식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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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수속이 법안의 주의회 통과 때까지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재개됐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이에 따라 4개월 동안 2천명의 신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청 서류가 처리됐으며 이 중 258명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이 영주권을 받았다.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가처분 소송 변호사 중 한명인 김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호성씨는 "주정부가 이 법을 끝내 통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과시킨 데 대해 깊이 실망했다. 문제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는 새 개혁 법이 아니고 수년 동안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정부의 처리 결과만을 기다려온 신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청자들의 서류를 폐기해버리는 것이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다"고 CBC에 말했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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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합법화 이후 캐나다 연 방 및 주정부가 1억8,600만 달러의 세금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은 19일 발표한 자

료에서 이런 수익이 마리화나 판 매와 서비스 등을 통해 창출됐다 고 전했다. 오타와 연방정부가 지난 10월 합 법화 이후 5개월여 동안 1,900만 달 러를 소비세로 거둬들였고, 7,900만 달러는 주정부에 돌아갔다. 통계청은 작년 4분기와 비교할 때 올해 1분기에만 소비세 징수 실적이 12.4%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퀘벡 부부 2년만에 또 대박 100만 불 이어 6,500만 불 당첨

캐나다포스트 우편요금 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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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우표값이 또 다시 인상 채 비에 나선다. 14일 캐나다포스트 (Canada Post)는 내년부터 일반 우 편 요금을 현행보다 2센트 추가된 1.07달러로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 다. 이는 지난 1월 우표값을 0.5센트 가량 올린 데 이은 추가 인상조치다. 캐나다포스트에 따르면 일반(낱장 형) 우표와 더불어 긴 띠 모양의 우표 (coil stamps)나 전지 우표(pane), 우 표철(booklet) 등 묶음용 우표 또한 92센트(+2센트)로 인상될 수 있다. 캐나다포스트의 이번 우표값 인상 안은 연방 우편규제위원회에서 30 일간 협의를 거친 후 인상이 결정된 다. 인상안이 승인될 시 새로운 요율 은 2020년 1월 13일부로 적용된다. 캐나다포스트는 발표문을 통해 이번 가격 인상이 가계에 큰 영향 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설명했다.

개인의 연간 평균 우표 지출은 1달 러 미만인 약 26센트로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되며, 기업의 경우는 우표값 인 상 시 연간 약 6달러의 비용이 증가하 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캐나다포스트는 국내 우편과 미국 및 국제 우편물 등 다른 서비스에 대 해서도 가격 인상을 재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요일 발표된 규정에 따르면 우편이나 소포를 국제로 발송하는 비 용 또한 크기와 목적지에 따라 3센 트에서 48센트 가량 인상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캐나다 포스트는 업무 량이 가장 많았던 2006년보다 약 44% 감소한 30억 통의 우편물을 처리한 것 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여 간 벌어진 파업과 관련한 업무 중단으로 인해 나타난 수치다. 통상적으로 캐나다에서는 매년 평 균 17만4천여 개의 주소가 새로 추가 되어 집배원들의 업무량이 점점 늘어 나고 있다. 그 결과로 캐나다포스트는 2017년 7천 6백만 달러의 수익을 낸데 비해 지난해 세전 손실로 인한 수익이 크 게 감소했다. 캐나다 포스트는 이번 우편 요금 인 상으로 총 9백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 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복권 당첨의 비결이 있나? 불과 2년 전 100만 달러의 복권에 당첨됐던 부부가 다시 한 번 대박을 터뜨려 화제다. 더구나 이번 당첨액은 2년 전에 비해 무려 65배나 더 많은 6,500만 달러에 달한다. 행운의 주인공은 퀘벡주 몬트리올 거주 주세파·넌지오 랑테리씨 부부. 이들은 지난 14일 로토맥스의 잭 팟에 당첨됐다. 이는 캐나다 역사상 가장 큰 당첨금이다. 이들에게 복권

을 판매한 편의점은 보너스 65만 달 러(당첨금의 1%)를 받는다. 랑테리씨 부부는 2017년 1월 100 만 달러의 복권에 당첨됐을 때 자녀 2명과 나눠가졌다. 이들은 이번 당 청금 역시 가족 구성원들과 나눌 것 이라며 기뻐했다. 당첨 비결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탈리아계인 랑테리씨 부부는 곧 모국을 방문하고 사위가 태어난 모 리셔스 공화국(인도양 남서부 섬나 라)도 가볼 것이라고 밝혔다.

피해자 쓰러졌는데도 계속 격발 다운타운 총격 용의자 6명 체포 토론토경찰이 지난 14일 발생한 다운타운 총격사건 용의자 6명을 체 포했다. 사건은 이날 새벽 4시20분 께 던다스광장 인근에서 발생했다. 토론토 랩터스가 NBA 우승을 차 지한 직후인 새벽, 피해자(19)는 당 시 한 무리의 청년들과 말다툼을 벌 였고, 갑자기 용의자 가운데 한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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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꺼내 쏘았다. 용의자들은 피해 자가 길 바닥에 쓰러졌는 데도 계 속 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은 즉각 출동 해 용의자 6명을 체포하고 이들이 갖 고 있던 총기와 마약 등을 압수했다. 압둘라흐만 압둘라히(23) 등 6명 은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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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1회 청년캠프의 뜨거운 열정과 감동 그대로 향후 캐나다의 주역이 될 한인청년들과 각 분야 현직 멘토들과의 뜨거운 만남의 장이 펼쳐집니다 2019년 9월 13일(금)~15일(일)/2박3일 파티마 수련원 (2464, Boul. Perrot, Notre-Dame-de-I’île-Perrot) 숙식 및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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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 50명 (대학생 30명 + 세젭 20명) 1차 모집: 2019.6.22 ~ 6.30 (선착순 모집) 등록문의: montrealhanincenter@gmail.com 몬트리올 한인센터 행정실장 김종민 (514-755-3480) 몬트리올 한인청년회 회장 나성수 (514-222-5928) 맥길대학교 한인학생회 오상후 (514-318-9821) 주최 주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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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여 비상(飛上) 하라!!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불어 집중수업 차별 논란 오타와-칼레턴 교육청 내부조사

제1159호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캐나다 이통 3社 ‘데이터 무제한’고객잡기 전쟁 로저스·텔러스 연이어 무제한 요금제 선보여 10GB 플랜에 5GB 추가 맞대응 '경쟁 본격화'

오타와-칼레턴에서 불어 집중수 업(French Immersion)이 일부 학 생들에게만 제공된다는 특혜 논란 이 불거졌다. 오타와-칼레턴 교육청(OCDSB)은 이민가정 자녀 및 학습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들이 불어 집중수업에서 제 외되는 것이 ‘학생 차별’과 관련이 있 는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이곳에선 불어 수업을 없애라 는 측과 수업을 계속 진행하라는 의 견이 갈리고 있다. 학교 관련 조사 및 평가를 진행하는 회사에 따르면 조기 불어수업을 제공 하는 현 교육시스템의 4~5%만이 상 당 수준의 불어를 구사한다. 이 회사는 "불어 집중수업보다 모 든 학생들이 고등학교까지 일부 수업 을 불어로 들을 수 있어야 한다"며 " 이 기간에 학생들은 보다 깊은 내용

의 불어수업을 계속 들을지 혹은 스 스로 학습할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 회사의 도그 윔스 대표는 “현 재 불어 집중수업은 마치 공립교 육 시스템 안의 사립학교 시스템 처럼 여겨진다. 일부 학생들에게만 제공하는 꼴”이라며 효율성에 의문 을 표했다. 한편 불어 집중수업 지지자들은 “ 불어가 캐나다인들의 정체성을 크 게 좌우한다”며 “불어 집중수업 폐 지 여부보다 두 단계의 분열된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학창시절 오타와-칼레 턴 교육청 내 학교에서 불어를 배 웠던 마리-피에르 데머스 교사는 " 불어는 고유의 불어권 문화를 계승 하는데 필수적"이라며 불어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캐나다의 주요 이동통신업체들 이 새로운 이동통신 ‘고객 선점’을 위해 피 튀기는 ‘무제한 요금제’ 경 쟁에 돌입했다. 이른바 캐나다 최초로 로저스 (Rogers), 벨(Bell), 텔러스(Telus) 등 빅3 이통사 간의 ‘데이터 무제 한’ 전쟁이 본격화된 것이다. 요금제 경쟁에 불씨를 당긴 쪽 은 ‘로저스’ 측으로, 이 업체는 지 난 수요일 월 75달러의 LTE 10GB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고객 선점 에 나섰다. 정보에 따르면 로저스의 이번 새 요금제는 10GB 데이터 소진 시 3G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3GB당 15달러의 추가 요금만 내면 LTE(4G) 속도로 무제한 쓸 수 있 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텔러스도 로저스의 공격적인 마 케팅에 대응하여 하루 늦은 13일 후발 업체로 공세에 나섰다. 텔러스는 목요일 기존 로저스의 요 금제에 5GB를 더해 월 75달러의 LTE 15GB 요금제를 깜짝 발표했다. 이번 텔러스의 요금제는 신규, 갱 신 및 기존 BYOD(Bring Your Own Device) 프로모션 고객을 위한 요금제 로, 표준 초과 사용료에 따라 다른 접 근 방식을 취한다. 5GB의 고속 데이터는 2년 후에 종 료되며, 고객들은 10GB 플랜을 계속 해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로저스와 같은 월 75달러의

빅3 이통사의 이같은 새 요금제는 미국 통신사들보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채택 속도가 느린 캐나다의 이동통신사 시장에 일시적인 가격 전략의 변동을 예고했다. 로저스 부사장은 이번 요금제 변 화는 고속, 고용량 5세대 무선 네트 워크 도입을 앞둔 다년 계획의 일환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빅3 이통사의 경쟁적 판촉을 이끈 저가 이통사 프리덤 (Freedom) 모바일은 프로모션을 통 해 월 60달러의 10GB 무제한 요금제 를 선보여 왔다. 프리덤 모바일은 10GB 데이터를 소진하면 특정 지역 네트워크의 경우 초과 사용료 없이 4GB 데이터(3G) 를 추가로 제공하고, 전국적으로는

LTE 10GB 요금제를 선보여온 ‘벨’은 현재 월 상한선을 초과해도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무선 데이터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벨의 프로모션은 이달 30일에 종료 될 예정이며, 텔러스의 프로모션도 계 약 조건에 따라 7월 2일에 종료된다.

1GB의 데이터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로저스가 올여름 중으로 또 한번 요금제에 새로운 옵션을 도 입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앞으 로 캐나다 빅3 이통사의 ‘무제한 요 금제’ 전쟁이 어떠한 양상으로 흘러 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캐나다 고등교육 이수율 57% '세계 1위' 한국 4위 차지, 여성이 고등교육 참여율 높아 캐나다가 세계에서 고등교육 참 여율이 가장 높은 나라 1위에 올 랐다. 영국 최대 유통회사 RS 컴포넌트 (RS Components)가 19일 발표한 세계고등교육 보고서에 따르면, 캐 나다는 OECD 상위 10개국 가운데 고등교육 이수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이수는 25~64세 고등학교 이상 상위 교육을 이수한 성인의 비율로, 캐나다는 2018년 기준 상 위 중등교육 이수 비율이 57%로

나타났다. 2위는 53%를 기록한 러시아가 차 지했으며, 일본(51%), 이스라엘(51%), 한국(48%) 등이 다음 순위를 이었다. 미국·영국·아일랜드 또한 46%로 전 체 평균을 웃돌며 공동 5위를 차지했 다. 비교대상 국가 가운데서는 핀란드 가 44%로 가장 낮았다. 캐나다는 25-64세 인구 중 성인남녀 를 대상으로 한 이수율 비교 조사에서 도 여성부문 1위를 기록했다. 캐나다는 고등 교육을 받은 여성의 비율이 63%로 가장 높았으며, 러시아

가 60%로 2위, 이스라엘이 55%로 3 위를 달성했다. 반면, 남성부문은 한국과 일본이 51%로 전체 공동 1위를 기록했고, 3위는 50%를 나타낸 캐나다가 차 지했다. 전체적으로 비교대상 10개국에서 여성의 고등교육 이수비율이 남성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RS 컴포넌트 는 25세에서 64세 사이의 퍼센트로 측정되는 OECD의 글로벌 성인 교육 데이터를 사용했다. 이 수치는 2년제, 4년제 학위 또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형태로 3차 교 육을 완료한 사람들 사이의 퍼센트 로 측정됐다.


No. 1159 Fri., June 21,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첫 주택구입자 인센티브 식용 마리화나 제품 12월부터 시판 9월부터 제공

12만불 이하 소득자, 56만달러 이하 주택 구입시 10% 지원 무이자에 집 팔 때까지 원금 상환 없어...최대 월 286불 절약 연방정부가 지난 3월 예산안 발 표 때 약속했던 첫 주택구입자 인 센티브 프로그램이 오는 9월2일부 터 시행된다. 연방 모기지 주택공사(CMHC)가 제공하는 이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리세일 주택은 구입가의 5%, 신축 주 택이나 프리세일 주택은 10%까지 집 을 팔 때까지 또는 25년인 모기지 상 환 만기까지 원금 상환 없이 무이자 로 제공된다. 연간 세전 소득 12만 달러 이하로 CMHC 보험에 가입하 고(insured mortgage) 최소 5% 다 운 페이먼트를 한 첫 주택 구입자는 연방정부와 공동지분 모기지(Shared equity mortgage) 형태로 이 인센티 브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연방정부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향후 3년간에 걸쳐 12억5천 만달 러를 배정했다. 구입 가능한 주택은 CMHC의 10% 지원금과 총 모기지 대출액의 합이 48만 달러를 초과하 면 안된다. 실질적으로 대출자가 다 른 요건을 충족하는지 여부에 관계 없이, 최대 56만5천 달러인 주택구입 에 대해 10% 지원될 수 있다. CMHC 의 지분가치는 주택가격의 등락에 따 라 증감된다. 예를 들어 50만 달러의 주택을 구 입했을 경우, 대출자가 5%인 25000 달러를 다운페이하고 CMHC가 같 은 금액을 공동지분 형태로 대출해 준다면, CMHC는 그 주택의 5%를 소유하는 것이다. 이후 대출자가 집

을 60만 달러에 팔 경우, CMHC 의 몫은 25000달러가 아니라 주 택가격의 5% 지분인 3만 달러가 된다. 반대로 주택가격이 하락할 경우, CMHC의 지분가치는 그만 큼 떨어진다. CMHC에 따르면 캐나다 전역에 걸쳐 약 10만 가구가 이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 측된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50만 달러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 매달 286달러씩 연간 3430달러를 절 약할 수 있다. 연방정부는 또한 이 모기지 프로그램 이외에, 유사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른 기관들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1억달러를 추가로 배정했다. 한 재정 전문가는 “무이자 융자 이긴 하지만 엄연히 빚이다. 자격 요건이 되는 일부 사람들은 혜택 을 입겠지만 엄격한 자격 제한 요 건과 융자 금액은 많은 사람들에 게 실질적 도움을 주지 못할 것으 로 본다”고 말했다. 한 모기지 전문가는 “빌릴 수 있 는 금액이 연봉의 4배를 넘지 못 하는 등 너무 제한돼 있디. 굳이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지 않더라 도 더 많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 금융권에서 통용되고 있는 평균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 트는 수입의 4.5-4.7배에 이르는 융자를 허가하고 있다.

연방정부 합법화 조치로...27억 달러 시장 '탄생' 학부모들 과용 인한 '그린아웃' 부작용 우려 젤리 타입이나 음료 형태 등 식용 마 리화나 판매가 국내에서 12월 중순부 터 합법화된다. 관련 시장의 급격한 성 장 전망과 더불어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월 식용 마리화나 제품 규정 에 대한 검토 작업을 마친 연방정부는 시행 일시와 판매 상품 종류 등 관련 법안을 14일 발표했다. 법안에 따르면 오는 10월17일부터 식용 마리화나 판매가 합법화되며 허 가를 받은 제품들은 두 달 후인 12월 중순부터 국내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다양한 형태의 식용 마리화나 제품이 시장에 쏟아질 것으 로 예상되며 경제적 파급 효과 또한 클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정부가 발급한 라이선스를 소유 한 업자들은 캐나다 보건부에 60일 안 에 판매 계획과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각 주마다 허가 및 등록 시간이 필요하며 이후 판매가 결정된 상품들은 온라인 스토어나 업 소를 통해 구입할 수가 있다. 캐나다에서는 지난해 10월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이후 식용 마리 화나 식품에 대한 규율 논의가 지속돼 오다 올 2월 내용이 결정됐다. 캐나비스 상품 관련 새 규율에 따르 면 판매는 캔디나 빵 종류, 추출물, 연 고, 오일, 화장품 등 세 종류로 분류된 다. 그러나 캐나비스가 함유된 알코올 음료수나 담배 등은 금지 품목이며 식

당에서도 캐나비스 함유 음식은 판 매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캐나비스 식용 상품 수 요 증가가 향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딜로이트 컨설팅 회사 는 식용 마리화나 판매가 시작되면 국 내 연간 마리화나 소비 규모가 2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회사에 따르면 50%에 이르는 식용 마리화나 사용자가 3달에 한번 쿠키와 브라우 니, 또는 초콜렛 형태의 식용 마리화 나를 구입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마리화나를 만드는 국내 회사와 대 형 식품업체에서는 고객 선점을 위해 벌써부터 다양한 형태의 식용 마리화 나 제품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 캐나비스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 기업가는 지난 3년간 이번 발표를 기 다려왔다며 이번 정부의 식용 캐나 비스 규율 시행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캐나비스 제조회사 대표는 “최근 몇 년 간 식용 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오일 등 제품에 대해서도 미래 성장 률과 큰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직원 수를 2배로 늘릴 예정”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식용 마리화나 제품 합법 화에 따른 부모들의 우려는 깊어지 고 있다. 코퀴틀람에 거주하는 한희경(여,43) 씨는 “이제 중학생이 되는 딸과 고등

학생이 되는 아들이 있는데 학교에 서 친구들로부터 식용 마리화나를 받아 모른 채 먹을 수도 있다고 생 각하니 걱정되는 마음이 크다”며 “ 일일이 따라다니며 감시를 할 수도 없고 학부모로서 정말 답답한 심경” 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민 최현희(여, 38)씨도 “식용 마리화나는 겉으로는 젤리나 과자처럼 생겨 마리화나 성분이 있 는지 전혀 알 수 없다는 것이 문제” 라며 “아직 아이들이 어려 혹시라 도 모르고 먹고 사고를 당하지 않 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캐나다인 로라 맥킨지(여, 58)씨도 “15년간 다니던 약국의 약사가 얼마 전 마리화나 중독이 심해져 그만둔 경우까지 봤다”며 “정부 차원에서 식용 마리화나 판매 규제를 강화할 판에 합법화라니 이해하기 어렵다” 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캐나다는 지난해 기호용 마 리화나 합법화 이후 젊은층의 중독 증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문가 들은 특히 마리화나를 젤리나 쿠키 로 섭취할 경우 효과가 지연되며 다 양을 섭취할 위험이 있어 더욱 주의 를 기울여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국내 법에 의하면 마리화나 함유 식품 판매를 위해서는 어린이들이 쉽게 열 수 없는 보호포장 안전기 준을 충족해야 하나 지난해 밴쿠버 한 온라인 회사가 파는 마리화나 브 라우니에 미국 콜로라도주 합법 기 준치보다 9배 많은 양이 포함돼 있 어 논란이 된 적도 있다. 한 전문가는 “대마초 과용으로 발생한 증상을 일컫는 ‘그린 아웃’ 부작용에 따라 지난 5년간 국내 응 급실을 찾는 환자수가 세배나 늘었 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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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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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난민 수용 세계 1위

제1159호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캐나다인 2/3가 “이민쿼터 제한 필요”하다느껴

UN보고서, 지난해 9만2천 명 중 2만8천명 영주권 취득은 2위 캐나다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난민이 재정착한 나라로 집계 됐다. 또 영주권을 받은 난민은 두번 째로 많았다. CBC 뉴스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 난해 25개국에 재정착한 난민 9만 2400 명 중 2만8100 명을 받아들 인 것으로 UN난민국(UN Refugee Agency) 보고서에 나타났다. 지난해 발생한 난민은 모두 140만 명에 달했으나 이 가운데 9만2400 명만이 타국에 재정착했다고 UN 은 밝혔다. 이 자료는 캐나다가 1만8천명의 난민들에게 영주권을 부여, 세계 2 위로 난민 통합을 잘 이룬 나라였음 을 보여주었다. 캐나다는 보수당 집 권하였던 2017년 난민 1만명에게만 영주권을 허가했었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 캐 나다 선임재정착관 마이클 커새솔라 (Michael Casasola)는 캐나다는 난 민 환영과 번영의 기회 제공에 있어 리더가 되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재정착 난민의 2/3를 차 지하는 캐나다의 민간 스폰서쉽 프 로그램(가족초청제도)의 기여가 크 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뉴욕 주와 퀘벡 사이 숲길 을 이용해 월경하는 불법 난민 신청 자들의 홍수 유입은 분열적인 정치

“사회통합 한계수준 이르렀다”...보수당 지지자는 81% 찬성

이슈가 되고 있다. 보수당은 이들 난 민을 새치기, 불법 이주자들로 부르 며 집권 자유당 정부의 무분별한 난 민 우대정책을 비판해왔다. UNHCR 보고서는 캐나다가 지난 해 5만5400명의 난민신청 서류를 접 수, 세계에서 9번째로 많은 수치였음 을 보여준다. 이들 중 1만9천명 이상 이 불법 월경 중 RCMP에 붙잡힌 사 람들이었다. 커새솔라는 "세계 난민의 16%만이 선진국에 있으며 대다수는 아프리카 반인종차별 국가연합(Front-Line Countries)에 있다"며 아직도 선진 국이 맡아줘야 할 몫이 많다고 CBC 에 말했다. 유엔고등판무관 필립포 그랜디 (Filippo Grandi)는 보고서에서 "이 주자들과 난민들을 일자리와 안보 에 대한 위협으로 표현하는 건 해롭 다. 그들 자신이 불안과 위험으로부 터 피난하고 있다"며 미국 트럼프 대 통령 등 세계 지도자들을 비판했다. 지난해 새로 세계 최대 난민 신청 국이 된 나라는 베네수엘라였다. 생 활고와 정치 불안으로부터 빠져나오 려는 사람이 모두 34만명으로 세계 난민신청자의 1/5 이상을 차지했다. 난민 신청자들은 그들의 지위가 인 정 또는 거부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국제적인 보호를 받는다.

여론조사기관 레제사 1528명 대상 조사 캐나다인 3명 중 2명은 연방정부 가 연간 이민쿼터를 일정 인원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회사인 레제사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의 63%가 정부의 현재 연간 쿼터 가 이민자들이 캐나다 사회에 통합 할 수 있는 한계 수준에 다다른 것 으로 보고 있으며 연간 쿼터 제한을 이민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둬야 한 다고 답했다. 응답자 가운데 37%는 캐나다 경 제성장에 따른 인력 수요를 충족시 키기 위해서는 이민 쿼터를 늘려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주택 및 다른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해 더 많은 신규 이민자를 흡수할 수 있는 지역사회 능력에 우려를 나타냈다. 보수당 지지자들은 절대 다수인 81%가, 녹색당 지지자들은 과반이 넘는 57%가 반면 자유당 지지자들 과 신민당 지지자들은 과반에 못 미 치는 41%과 44%만이 이민 쿼터 제 한에 찬성했다. 자유당 지지자들의 59%, 신민당 지 지자들의 56% 그리고 녹색당 지지 자들의 43%가 이민 쿼터를 늘리는 것을 지지한 반면, 보수당 지지자들

MK 치과

은 단지 19%만이 지지했다. 그 러나 이민부 아 메 드 후 센 (Hussen)장관은 “이민이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국내인구 감소 와 노동력 부족을 보완할 수 있는 광범위한 핵심이라는 사실에 상당 수 경제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다. 캐나다 전역에 걸쳐 고용주들이 노 동력 필요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 서 이런 결과에 당혹스럽다며 “이민 쿼터 문제는 제로섬(zero-sum) 게임 이 아니다”며 쿼터 감소 계획이 없음 을 분명히 했다. 후센 장관은 “정부는 인프라와 주 택 및 대중교통에 대한 투자를 위한 야심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 진할 것”이라며 “모든 캐나다인들 이 혜택을 받고 신규 이민자들을 지 역사회에 통합시키기 위해 이런 서 비스들을 활용할 것이며 이는 결국 캐나다인들에게 혜택을 되돌려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조사 결과가 캐나다에서 이 민에 대한 여론의 악화를 시사한 최 초의 것은 아니다. 지난 2월에 실시했던 레제사의 조 사에서도 응답자 절반 정도가 캐나 다가 이민자들과 난민들을 너무 많 이 받는다고 답한 결과가 나왔다. 또

지난달 에코스(EKOS)사의 조사에서 도 응답자의 42%가 너무 많은 비 백 인 이민자들을 받아들인다고 답했다. 또한 지난 2017년 연방 이민부 관 료들은 여론에 우호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한다면 이민자를 환영 하는 상황을 훼손할 수 있는 전환점 (tipping point)이 올 수 있다고 경 고한 바 있다. 이같은 최근 이민에 대한 비우호 적 여론조사에 대해 연방 보수당 앤드류 쉬어 당수는 “2017년 이래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어온 난민이 43000명이 넘는다. 이런 조사 결과 는 전적으로 저스틴 트뤼도 정부의 잘못”이라고 지적하며 “정부는 트뤼 도 수상의 실적을 노출시킨 야당을 비판하고 있다. 캐나다 이민 시스템 에 대한 공정성과 질서를 복원시킬 것”을 공약했다. 쉬어 당수는 지난 일요일 성명에 서 “이런 불법난민 방치는 캐나다의 도움이 필요한 진짜 탄압의 희생자 들과 가족들과의 재결합을 기다리 는 사람들을 기만하는 결코 공정하 지 않은 조치”라며 “이들 불법 난민 자들은 지금도 새치기를 하고 단속 망을 악용하고 뉴욕주와 같은 곳에 서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후센 장관은 “ 이민자들에 대한 공포선동 및 오도 된 정보에 대처하기 위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 연방정부가 걱 정하는 것은 이민 반대자들이며 이 민에 관한 오도된 정보와 음모 이론 에 뿌리를 둔 야당 지도자를 지켜보 는 것이다. 정치 지도자가 우리 사회 조직을 해치는 효과를 초래하는 행 동을 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레제사가 지난 6월7일-10일 나흘간 1528명을 대 상으로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여론 조사 전문가들은 온라인 조사가 조 사대상 모집단을 무작위로 선정하 지 않아 표본오차를 설정할 수 없어 신뢰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 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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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59 Fri., June 21, 2019

미국 17세소년 전자담배 폭발로 치아와 턱 손상

2015~2017년 미국에서만 폭발 및 화상 2천여건, 작년에만 사망도 2건 발생 미국에서 전자담배가 폭발해 이를 피우던 소년의 턱과 치아가 크게 손 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잉글 랜 드 의 학저 널( N e 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한 사건에 따르면 17세 소년 이 전자담배(e-cigarette) 폭발로 인 한 치아 상실과 손상, 턱 골절 등으 로 유타의 한 병원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Global 뉴스가 보도했다. 소년은 사고 2시간 후 통증과 부기

가 심해 병원을 찾았다. 그의 뺨에는 원형 천공이 생겼고, 입에 긴 자상이 일어났으며, 아래 앞니에 손상이 갔 고, 턱 왼쪽 뼈는 불일치를 보였다. 스캐닝 결과 의사들은 그의 턱 한 가운데가 깨진 것을 발견했다. 그는 개구강 수술을 받았으며 회복 중 턱 을 바로 잡기 위해 의사들이 막대와 철사를 끼워 고정시켰다. 의사들은 손상된 아랫니들을 제거 했고 입속의 다친 조직을 복구했다. 6

개월 후 회복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을 확인한 의사들은 철사를 풀었다. 이 사고는 전자담배 폭발의 첫번 째 경우가 아니라는 데 문제가 있 다. BMJ 담배통제(BMJ Tobacco Control) 저널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2015~2017년 미국 응급의료 부서에 접수된 전자담배 폭발과 화 상이 2천35건에 이른다. 전자담배 사고로 사망한 경우도 최 근 2건 있다. 새로운 보고들에 따르면 지난해 한 남자가 피우던 베이프(Vape)가 폭발 해 그 파편들이 그의 머릿속으로 들 어가면서 불이 나 그의 몸 대부분을 태운 끔찍한 사고가 났다. 이보다 더 최근 일로 텍사스의 한 소년도 폭발한 전자담배의 파편에 동맥이 절단돼 사망했다. 캐나다에서는 전국 19개 병원 자료 를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 2013년 1 월~2018년 8월 전자담배 폭발로 인 한 화상 사고가 3건 있었다. 연방 보건부는 '전자흡연의 위험들 (Risks of Vaping)' 웹사이트에서 " 또다른 위험으로 고려해야 할 것에 는 불량 배터리나 불량 전자흡연 제 품이 화재와 폭발을 일으켜왔다는 사실이 포함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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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이란 혁명수비대 미군 드론 격추

아슬아슬한 페르시아만 보, 국가 이익을 존중하는 것밖에 없 다”고 말했다고 이란 관영 <타스님>

미군의‘MQ-4C 트리턴’드론

미국과 이란의 대치가 심각해진 페 르시아만에서 미군 드론이 이란군 에 격추당했다. 최근 유조선 2척의 피격 책임을 두고 공방을 벌이는 두 나라가 무력 충돌에 이를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국제유가는 3% 급등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20일 “우리 영 공을 침범한 미군의 첩보용 드론을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혁명수비대 는 자신들이 미사일로 떨어뜨린 드 론은 ‘RQ-4 글로벌 호크’라고 밝혔 다. 혁명수비대는 격추된 드론은 이 날 새벽 0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페 르시아만 남부에서 출격해 호르무 즈해협에서 이란 남부 도시 차바하 르로 향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혁명 수비대는 드론이 호르무즈해협 서 쪽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자국 영공 을 침범해 첩보 활동을 하다 새벽 4 시5분에 방공미사일에 격추당했다 고 주장했다. 호세인 살라미 혁명수비대 사령관 은 드론 격추는 미국에 대한 경고라 며 “우리의 적이 안전할 수 있는 유 일한 길은 위대한 이란의 주권과 안

통신이 보도했다. 혁명수비대는 “우 리는 이란 영공을 침범하는 어떤 비 행체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고, 위반 자들은 그들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미군도 이란군에 드론이 격추됐다 는 사실을 확인했다. 미군은 그러나 드론이 이란 영공을 침범하지는 않 았다고 주장했다. 중동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의 빌 어번 대변인 은 “어떤 미국 비행기도 이란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 에 말했다. 미군은 격추당한 드론이 이란 혁명수비대가 밝힌 기종이 아 니라 ‘MQ-4C 트리턴’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이란 핵협정 탈퇴에 이어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본격화하 고, 이란은 이에 맞서 핵협정 조항을 지키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가 파르게 대치하고 있다. 미국은 13일 호르무즈해협 근처에서 발생한 일본 유조선 등 유조선 2척에 대한 공격 이 이란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이란 은 미국의 음모라며 맞서고 있다. 미 국은 17일 중동에 병력 1천명을 증 파해 이란의 위협에 맞서겠다고 밝 혔다. 미국은 지난달에도 중동에 병 력 1500명을 증파하고 항공모함 전 단과 전략폭격기들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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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59호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김정은“한반도 문제 해결 성과 기대…인내심 유지하겠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교착 상태인 비핵화 협상에 대해 “인내심을 유지할 것” 이라며 미국과 계속 대화를 통해 문 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시 주석은 한반도 비핵화 실 현에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는 뜻 을 밝혔다. 비핵화 협상 논의가 남·북·미 3자 구도에서 중국이 참여한 4자 구도 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협상 돌파구가 마련 될지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평양 금수산 영빈관 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지난 1년 간 조선(북한)은 정세 긴장을 피하고, 한반도 정세를 관리 통제하는 많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지만 유관국의 적극적인 응답이 없었다. 이는 조선 이 보기 원치 않은 것”이라고 했다고

중국 CCTV가 전했다. 핵실험 유예,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등을 했음에 도 미국이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하 며 상응조치를 내놓지 않는 것에 대 한 실망감을 표시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조선은 인내심을 유 지할 것”이라며 “유관국과 조선이 같은 방향으로 나가고, 각자 합리적 우려에 부합하는 해결 방안을 찾아 한반도 문제의 대화 프로세스가 성 과를 얻도록 추동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미국과 합의를 도출하기를 희 망한다는 의미다. 그는 “중국이 한 반도 문제 해결 과정에서 중요한 역 할을 해온 것을 높게 평가한다”며 “ 중국과 소통과 협력을 계속 강화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새로 운 진전, 추동을 노력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민생 개선에 중점을

둔 새로운 전략 노선을 관철 중이 라면서 중국의 경제 발전과 민생 개 선의 경험을 더욱 배우고 싶다는 뜻 도 밝혔다.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 비핵화 추동을 위한 노력을 높 게 평가한다”며 “한반도 문제는 고 도로 복잡하고 민감해 우리는 장기 적인 각도에서 형세를 파악하고 문 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환경을 만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선 및 관련국 들과 협력을 강화해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지역의 장기 안정에서 적극 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한반도 문제에 적극 개입하겠 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시 주석은 “중·조 우의 협력을 고 도로 중시하고 양국 관계를 공고하 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고, 김 위 원장도 “양국 관계가 진일보해 전략 적 소통을 강화하고, 각 영역의 우 호 왕래를 심화해 새로운 수준으로 양국 관계를 끌어올리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앞서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는 이날 오전 공항에서 시 주석 내외를 영접했다. 시 주석은 21일 북·중 우 의탑을 참배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미-중 정상회담 합의 무역전쟁 멈출까? 미국과 중국이 우여곡절 끝에 일 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 을 하기로 합의했다. 6주가량 냉각기 를 거친 무역 실무협상도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양쪽의 전략적 불신이 워 낙 커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 쟁점들과 관련된 실질적 진전의 토 대를 마련할 수 있을지를 두고는 여 전히 전망이 엇갈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 트위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분 좋은 통화를 했다. 다음주 일본 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때 시 주석과 장시간 회담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쪽 실무진이 회담 준비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했 고 시 주석도 “견해차를 줄이기 위 한 실무협의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양쪽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무 역전쟁의 불길을 잡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거리다. 가능성 높은 시 나리오는 시한을 정해두고 협상을 지 속하는 것이다. 두 정상은 무역전쟁 이 격화하던 지난해 12월 아르헨티 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에서 만나 ‘90일 휴전’에 합의하며 무역협상을 진전시킨 바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소식 통의 말을 따 “이번에도 두 정상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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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을 겸한 대면협상을 하게 될 것”이 라며 “아르헨티나 회담이 고스란히 재연되는 셈”이라고 전했다. 이번에도 근본적 타협점을 찾기 어 려울 것이란 전망은 대체로 일치한 다. 실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 제위원장은 이날 정치전문 매체 <폴 리티코>에 “지식재산권 침해와 기술 이전 강요, 무역장벽 등 모든 분야에 서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 합의사항 이행 강제 장 치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국이 이 를 수용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미-중 양쪽이 모두 결렬을 공개적으로 선 언하거나, 전반적인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중 국 내부 사정에 밝은 소식통은 “지 금은 모든 게 불확실하기 때문에 정 상회담이 끝날 때까지 가봐야 한다” 고 말했다. 시 주석의 전격적인 방 북 1주일 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에 선 북핵 문제도 중요한 의제로 논의 될 예정이다. 미-중은 한반도 비핵 화란 원칙적 목표에는 동의할 것으 로 예상된다. 다만, 무역협상 결과와 상당 부분 연동돼 있다. 협상이 원만 하게 이뤄지면, 시 주석은 방북 정상 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협상 의 적극적인 중재자를 자임하고 나 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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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59 Fri., June 21, 2019

트럼프, 바이든과 가상대결서 져

민주 여섯 후보에도‘패’

코리안 뉴스위크

일본, 한국이 제안한 ‘강제징용 배상방안’즉각 거부

준비된 재선 캠프·선거자금 동원력 등 현직 프리미엄 ‘변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을 향한 길이 순탄하지는 않다. 공고 한 지지층만큼이나 반트럼프 여론도 상당하다. 16개월이란 긴 시간이 남 았지만 현재로선 반트럼프 민심이 재 선을 바라는 지지자들의 열기를 누 르고 있는 모습이다. 18일(현지시간) 재선 출정식에 맞 춰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재 선 가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친트럼 프 매체인 폭스뉴스가 지난 9~1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선 두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 럼프 대통령과의 가상 양자 대결에 서 49% 대 39%로 10%포인트나 앞 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런·카멀라 해리스 상 원의원,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 사 우스밴드 시장과의 양자 대결에서 도 뒤졌다. 코네티컷 소재 퀴니피액 대 여론조사연구소의 지난 6~10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후보 6명과 의 1대1 대결에서 모두 5~13%포인 트 차로 졌다. 특히 대선 승패를 가를 중서부 경 합주(스윙스테이트)인 미시간, 펜실 베이니아, 위스콘신의 분위기도 심상 찮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트럼프 캠프의 자체 조사 결과 트 럼프 대통령은 이들 3개 주에서 10%포 인트 안팎으로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뒤졌다. 2016년 대선 승리의 원동력이 었던 이곳을 민주당에 내준다면 재선 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트럼프 대통 령의 16개월은 평탄한 길이 아니라 숨 차게 올라야 하는 오르막길인 셈이다. 물론 현재 지지율로 대선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다. 갤럽의 정기 조사 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0% 전후로 고정된 상태지만 저소득 백인 중심인 핵심 지지층은 견고하다. 경제지표가 역대 최고 수준인 것도 유 리한 포인트다. 무엇보다 현직 프리미엄을 활용한 선 거자금 동원 능력과 준비된 대선 캠페 인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무기다. 트럼 프 캠프와 공화당 전국위원회는 지난 4월까지 이미 8200만달러의 선거자금 을 확보했다. 재선 캠프는 당선 직후부 터 이미 2년 반 가까이 가동 중이다. 트럼프 캠프 팀 머토그 언론국장은 정 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2016년 대선 캠페인 참여 인사들은 비행하면서 비 행기를 조립했다고 당시 상황을 평가 한다”면서 “이번에는 현직 대통령에 맞 는 캠페인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orean Newsweek -9-

고노 외상“한국 국제법 위반 상태 시정 안돼” 일본“제3국 중재위원들 선임하자”추가 요구

지난해 11월29일 서울 서초동 대 법원 대법정 앞에서 강제징용 피 해자와 가족들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 하고 만세를 부르고 있다

한국 정부가 양국 기업의 자발적 출연금으로 재원을 조성해 확정판 결을 받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에 일본 정부는 즉각 거부 의사를 밝혔다.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은 19일 오 후 “한국 정부 제안은 일본과 한 국 관계의 법적 기반이 돼 있는 약 속을 위반하고 있다는 상황을 시 정하지 못한다. 국제법 위반 상황 이 계속되고 있어 일본으로서는 받 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 다. 고노 외상은 “한국 쪽이 이 문 제 해결을 위해 여러 가지로 노력 하는 것은 매우 고맙다고 생각하

지만 일-한 양국의 법적 기반이 손 상되지 않도록 한국 쪽이 제대로 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스가 다케시 일본 외무성 외무 보도관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국 제법 위반 상태가 시정되지 않고,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며 한국 정 부의 제안을 거절한다고 밝혔다. 이 미 이런 의사를 한국에 전달했다고 도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1월 한국 대 법원이 강제징용 피해를 일본 기업 이 배상하라는 판결을 하자, 1965 년 한-일 청구권협정 위반이라고 주 장해왔다. 이어 양자 협의에 의한 해 결을 요청했으나 한국 정부가 답을 하지 않았다며 지난달 20일 중재위 원회 설치를 요구했다.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 주국장은 이날 오전 김경한 주일 한 국대사관 정무공사를 외무성으로 불 러, 한국이 한국 쪽 중재위원을 협정 상 규정된 30일 기한 내에 임명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며 제3국을 통 한 중재위를 설치하자고 했다. 일본 은 일본 쪽 중재위원을 이미 선임했 으나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청구권협정 제3조 제2항에는 협정 이행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어느 한 쪽이 중재위 설치를 요구하면 30일 안에 양국이 각각 중재위원을 선임 한다고 돼 있다. 양국이 각각 선임한 중재위원 2명은 합의를 통해 다시 30 일 안에 제3국 중재위원을 선임해야 한다. 이로써 중재위원 3명으로 구성 된 중재위가 설치된다. 그러나 한국 정부가 일본이 중재위 설치를 요구 한 지 30일이 된 18일까지 한국 쪽 중재위원을 선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조항에 따른 중재위 설치는 불발 됐다. 이에 따라 일본은 제3조 제3항 에 따른 중재위 설치를 19일 요구한 것이다. 이 조항에는 한쪽이 중재위 원을 선임하지 않으면 양국 정부가 제3국 정부에 위임해 중재할 수 있 다고 돼 있다. 30일 안에 양국이 각 각 위임할 제3국을 지명하고, 이 제3 국들이 중재위원 1명씩을 선임한다. 제3국 중재위원 2명의 합의로 다른 제3국 위원 1명을 추가 선임해 총 3 명으로 중재위를 구성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일방 이 동의하지 않으면 진행을 강제할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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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59 Fri., June 21,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손혜원“목포시 보안자료?

문 대통령“북 목선 포착 못 하고

주민공청회 공개 내용...검찰 억지”

제대로 못 알린 점 철저 점검”

목포시청 관계자로부터 도시재생 사 업계획이 담긴 보안자료를 취득해 이 를 토대로 사업 구역에 포함된 부동 산을 매입했다고 불구속 기소했다. 손 의원은 이날 오전 교통방송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에 출연해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 “

올해 1월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에서 손혜원 의원이 23일 오후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해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기소 된 손혜원 의원(무소속)이 19일 검 찰이 자신에 대한 공소장에 언급한 ‘보안자료’가 주민 공청회에서 이미 공개된 자료로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손혜원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고 “검찰이 보안자료로 지칭한 문서 는 총 4쪽으로 2017년 5월18일 목포 시와 의원실 회의에서 목포시가 가 지고 온 문서”라고 말했다. 손 의원

은 “그런데 이 자료는 일주일 전인 5 월11일 주민 공청회에서 ‘목포시 도 시재생전략 계획(안)’이라는 제목으 로 목포시민 등 50여명에게 공개됐 던 자료의 일부분을 발췌한 것에 불 과하다”며 “검찰이 보안자료를 통한 기밀 획득을 핵심 혐의로 봤지만 이 는 나를 기소하기 위한 억지 논리임 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손 의원이

황당하다”며 거듭 결백을 호소하기 도 했다. 그는 향후 재판과정에서 의 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전 재산을 기부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 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또 손 의원은 창성장 등 목포 부동 산을 통해 이득을 취한 적이 없고, 목포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국토 교통부 등에 압력을 넣은 일 등이 전 혀 없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그 동안 언론들이 야당과 함께 제가 문 화재청을 압박해 목포 구도심을 등 록문화재로 만들어 투기했다고 했는 데, 검찰에서는 제가 문화재청과 전 혀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국립중앙 박물관, 인사청탁, 유물구입 강요 등 도 아무 의혹이 없다고 검찰이 해소 했다”라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직 돌연 사퇴

친박근혜계’ 전면 기용 해석을 낳 은 바 있다. 한 사무총장은 17일 기자단에 입 장문을 보내 “저는 오늘 건강상의 이 유로 사무총장직을 사퇴한다”고 밝

혔다. 건강상의 이유를 꼽았지만, 당 내에선 잇따른 ‘설화’를 일으킨 것도 사퇴 배경이 되지 않았겠느냐는 해 석이 나오고 있다. 그는 지난달 7일 국회 회의 도중 당 사무처 직원들을 향해 욕설을 했다가 당 사무처의 퇴 진 요구를 받은 바 있다. 사무처는 한 사무총장의 사과를 받은 뒤 퇴진 요구를 철회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국회 회의장 밖 바닥 에 앉아 브리핑을 기다리는 기자들 에게 “걸레질을 한다”고 말했다가 막 말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황 대표가 당 내 잇따른 막말 돌출에 ‘삼사일언’ 을 당부하며 주의령을 내린 직후여 서 더욱 논란이 됐다.

6월14일~8월25일

트 이 리베

정 장관, 청와대 국가안보실 관계자 들이 참석해 회의했다고 전했다. 고 대변인은 “청와대는 사고 당일(6월15 일) 해경에서 최초보고를 받고 당일 여러 정보를 취합해 해경이 보도자 료를 내도록 조치를 취했다”며 청와 대와 군 당국이 사실관계를 은폐하 려 한다는 일부 보도에 관해 “유감 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 대변인은 국방부가 북 한 목선의 위치를 삼척항 인근이라 고 표현해 정박해 있었다는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는 지적에 관해서는 “ 인근이라는 말은 군에서 많이 쓰는 표현으로 방파제와 부두를 포함하는 말”이라며 “내용을 바꾸거나 축소하 려 한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 는 국방부에서 사건 초기 경계에 문 제가 없었다고 발표한 것에 관해서 는 “말이 번복된 것은 안이한 대응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산고·안산동산고 자사고 지정 취소

고교 서열 깨기 신호탄 될까 교육부, 교육청 결정에 따를 방침. 두 학교“법적 대응하겠다”

‘막말 논란’한선교,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경기 용인병·4선)이 취임 석달만에 사무 총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한선교 사무총장은 황교안 지도 부 출범 뒤 사무총장에 임명되며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북한 목선의 삼척항 진입 사건과 관련해 “경계하 지 못한 부분이나 국민께 제대로 알 리지 못한 부분에 문제점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정경 두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반부 패협의회 회의에 앞서 정 장관에게 “ 북한 목선이 북쪽에서 우리 쪽까지 그냥 오는 과정에서 포착하거나 경 계하지 못한 부분, 그리고 이쪽(남 쪽)으로 도착하고 난 이후에 제대로 보고하고 국민께 제대로 알리지 못 한 부분, 이 두 가지 대응에 문제점 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주길 바란 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 인이 전했다. 고 대변인은 “정 장관 이 회의 자리에서 문 대통령과 장관 들에게 (북한 목선 사건에 관해) 사 과했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사안과 관련해 문 대통령과

전북 전주의 상산고등학교와 경기 의 안산동산고가 자율형사립고(자사 고) 지정이 취소돼 사상 처음으로 일 반고 전환 절차를 밟는다. 현재 서울 등 8개 광역 교육청에서 자사고 평 가를 진행 중이어서 재지정이 취소 되는 학교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번 두 학교의 지정 취소가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고교 서열화 깨기 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전북도교육청은 20일 “19일 ‘전라 북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를 열어 전주 상산고를 심의한 결과, 79.61점을 얻어 자사고 지정 취소 기 준점인 80점에 미달했다”며 “자사고 지정 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해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하기 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도 이날 “안산동산고에 대한 재지정 평 가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자 사고 지정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고 판단해 이런 결과를 해당 학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자체평가단은 상산고에 대해 서면평가(4월4~5일)와 현장평 가(4월15일), 학교 만족도 온라인 설 문조사(5월17일) 등을 진행해 이러 한 결과를 냈다. 주요 감점요인으로 는 감사 지적 및 규정 위반 사례로 인 한 감점(-5점),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선발(-2.4점), 입학전형 운영의 적정 성(-1.6점), 학생 1인당 교육비의 적 정성(-1.6점), 교비회계 운영의 적정 성(-1.2점) 등이 꼽혔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7월 초 학교 쪽 입장을 듣는 청 문을 실시하고, 7월 중순께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동 의가 이뤄지면 8월 초 고입전형 기 본계획을 수정해 9월 중순께 내년도 (2020학년) 평준화 일반고 전형 요 강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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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59호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헝가리 가해 선박 승객 나경원“바른미래당과 우선 통합” “선장 충돌 인지 못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 당시 가 해 선박 바이킹 시긴호의 선장이 충 돌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진술 이 나왔다. 20일 헝가리 현지언론 마자르 넘 제트는 허블레아니호의 침몰 사건을 수사 중인 헝가리 당국이 가해 선박 바이킹 시긴호의 승객으로부터 이같 은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선장 이 사고가 일어난 순간 충돌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마자르 넘제트는 당국 소식통을 인 용해 가해 선박에 탑승했던 승객이 경찰 조사에서 선장에게 사고가 발 생했다고 외쳤지만, 선장은 승객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었다고 진 술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허블레아 니호 선장의 유족들은 바이킹 시긴 호의 선장 유리 C.가 사고 당시 승객 과 샴페인을 마시고 있었다는 의혹 을 제기한 바 있다. 경찰은 바이킹 시긴호가 사고 직 후 후진했다가 곧바로 앞으로 나아 간 점을 놓고서도 유리 C.를 상대로 구조활동을 하지 않은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검찰은 유리 C.를 구속할 당

시 이와 관련된 혐의를 적용하지는 않았었다. 헝가리에서는 헝가리 당 국과 바이킹 시긴호 선사 측과의 유 착 의혹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헝가리대화당 의 티메아 서보 원내대표는 지난 17 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오르반 총 리의 딸인 라헬 오르반이 관장하는 헝가리관광공사가 바이킹 시긴호 선 사인 바이킹 크루즈의 이익을 보장하 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이킹 크 루즈와 헝가리관광공사가 다뉴브강 의 유력한 선착장 관리 회사를 공동 으로 소유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유 리 C가 법원에 낸 보석금 1500만 포 린트(6200만원)의 출처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헝가리대화당은 당국에 이번 사고 에 대한 조사에서 스위스와 우크라 이나, 오스트리아 경찰의 참여가 필 요해 인터폴을 개입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바이킹 시긴호의 국적이 스위스이고, 바이킹 시긴호의 선장 은 우크라이나인이다. 지난달 29일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바이킹 시 긴호에 들이받힌 뒤 침몰한 허블레 아니호에는 관광객과 가이드 등 한 국인 33명과 헝가리인 선장, 승무원 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한국인 23명이 숨졌고, 3명은 실종 상태다.

손학규“어떻게 감히”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 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통합 거론에 발끈 “한국당은 촛불때 이미 사망선고” 나 “애국당과는 자연스럽게 같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대 한애국당보다 바른미래당과 우선 통 합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바른미 래당은 “한국당은 청산 대상”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나 원내대표는 20일 서울 중구 한 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 론회에 참석해 “(보수통합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바른미래당과 먼저 통합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

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정당의 형태 라든지 인적 숫자도 바른미래당이 많 다. 바른미래당과 (먼저) 통합하는 것 이 맞다고 본다”며 “대한애국당과는 자연스럽게 같이하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과의 현실적인 통합 가능성을 두고는 “정 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싶다. 기회 가 되면 유승민 의원하고도 논의해 보겠다”고 했다. 그는 토론회 뒤 기

자들과 만나 ‘지금 바른미래당 의원 들과 접촉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바른정당 출신뿐 아니라 국민의당 출신 의원님들 중에서도 굉장히 가 까운 분들이 많이 있다. 그간 꾸준히 접촉해왔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발끈했다. 손학규 대 표는 “한국당이 어떻게 감히 바른미 래당하고 통합을 얘기하느냐”며 불 쾌함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한국당 은 촛불혁명 때 이미 사망선고를 받 았다. 구시대 양당정치 폐해인 자유 한국당이 바른미래당하고 통합을 얘 기할 수 있냐”고 비판했다. 최도자 당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한국당 은 청산의 대상일 뿐 통합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한국당은 더 이상 바른 미래당과 통합을 꿈꾸지 말기를 바 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요 구하는 경제청문회(경제원탁회의) 형식과 관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나오 면 어떤 형식으로든 좋다고 생각한 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 정상화 는 요건이 세가지가 있다. 패스트트 랙 사과, 선거법이나 공수처법에 대 한 합의처리 약속, 경제청문회든 경 제토론회든 경제에 대한 종합적인 진 단 세가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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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59호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황교안 “스펙없이 큰 기업 합격 청년”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115. 박종희와 세계 최고 요리사들

사례 소개…알고보니 아들 건복지부 장관상 등 상도 많이 받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학생 들에게 ‘스펙 없이 대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사례를 소개해놓고 “내 아들 이야기”라고 밝혀 빈축을 사고 있다. 황교안 대표는 20일 숙명여대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 서 “큰 기업에서는 스펙보다는 특성 화된 역량을 본다고 한다”면서 한 청 년의 사례를 소개했다. 황교안 대표는 “내가 아는 어떤 청 년은 스펙이 하나도 없었다”면서 “학 점도 엉터리여서 3점도 안 됐고, 토 익 점수도 800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 후 15개 회사에 서류 를 내서 10개 회사의 서류 심사에서 떨어졌다. 그러나 서류 심사를 통과 한 5곳의 회사는 최종 합격을 했다” 고 전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 청년의 취업 비 결에 대해 “이 청년은 고등학교에 다 니면서 영자신문반 편집장을 했다. 외국도 다녀오지 않았다. 또 동생과 인터넷으로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인 학생들을 연결해주는 일을 해 보

다”고 설명했다. 또 “축구를 좋아해서 대학 시절 조 기축구회도 조직했다”면서 “지금 예 를 든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합격에) 결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청년이 바로 우리 아 들이다”라고 털어놨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 꾼들은 “저거 그냥 ‘빽’ 인데요”, “‘황 교안 아들’이라는 거대한 스펙이 있 었잖아‘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본인 실력으로 합격했다 하더라도 저런 자리에서 아 들 자랑하는 것은 공감 능력 제로”라 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날 황교안 대표는 “내가 꼰대처 럼 생겼느냐”라고 묻기도 했다. ‘꼰 대’란 낡은 사고방식을 젊은 사람들 에게 강요하는 기성세대를 가리키 는 은어다. 황교안 대표는 “청년들은 한국당 이라고 하면 뭔가 ‘꼰대 정당’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당의 이념이나 가치에 대해 생태적으로 부정적인 분들도 있다. 그런 분들에게 더 찾 아가고 스며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이 다르더라도 찾아가 거나 그분들이 생각하는 것을 찾아 내가 반추할 것은 없나 돌아봐야 한 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이란 공격 명령후 갑자기 취소-NYT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이란의 미국 드론 격추에 대한 보복으로 공격 명령을 내렸다가 갑 자기 취소했다고 뉴욕타임스(NYT) 가 보도했다. 이날 새벽 4시쯤 이란혁명수비대 (IRGC)는 국영방송을 통해 미군 무 인 정찰기 RQ-4 글로벌호크를 호르 무즈 해협과 접해있는 남부 호르모 즈간 주 영공에서 격추했다고 발표했 다. 미군은 이 드론이 미 해군 MQ4C 트리톤(triton)이라고 확인했다. NYT는 이날 백악관 및 군 관계자 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

관 참모진과 군 관계자들과 논의를 가진 후 저녁 7시쯤 이란에 공격 명 령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타깃은 이란 군 레이더 나 미사일 시스템 등이었고, 폭격기 와 함정 등이 미사일 발사 준비를 마 쳤으나 갑자기 취소하라는 명령이 떨 어졌다고 전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왜 갑자 기 공격을 취소했는지, 혹은 향후 공 격 가능성이 남아 있는지 등의 여부 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NYT의 보도에 대해 백악관과 국 방부는 답변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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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예술로 분류되기도 할 만 큼 세심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 나아 가 요리는 열정을 가득 안고 도전하 는 취미가 되기도 하고 사업을 펼치 는데 이용하기도 한다. ‘먹거리가 가 장 남는 비지니스’라는 말이 있듯이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도시를 가도 그 지역에 특화된 음식을 맛볼 수가 있 다. 그러나 음식을 만드는 작업은 그 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다. 씻기와 썰 기의 복잡함부터 희미하고 끓는 기술 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요리는 끊임없 는 혁신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식재 료를 바탕으로 진정한 기술과 전문 성을 필요로 한다. 지난달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 최된 아시아 요리 대회인 ‘제3회 에 스꼬삐에 영 홉 콘테스트(Escoffier Asia Youth Hope Contest)’에서 한 국대표로 출전한 박종희씨(23, 전주 소재 레스토랑 ‘쏘뇨’)가 10명의 심사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1등 수상의 영 광을 안아 한국인의 저력을 과시했다. ‘에스꼬삐에 영 홉 콘테스트’는 젊 은 요리사를 후원하는 단체인 에스 꼬삐에 아시아(Escoffier Asia)가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 (SOPEXA)가 후원하는 요리대회로 매년 아시아권 특급 호텔 등에 근무 하는 실력 있는 젊은 요리사들이 각 국의 대표로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아시아 최고의 요리 대회중 하나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 마 카오, 홍콩, 싱가포르와 중국 총 6개 국의 대표가 참가했다. 경기는 미리 공개된 육류, 어류, 채 소류 등을 재료삼아 메인 메뉴 1가 지와 가니쳐(사이드메뉴) 3가지를 2 시간 동안 6인분을 조리하는 방식으 로 치뤄졌으며, 참가한 요리사들의 창의력과 순발력을 최대한 발휘하 는 경합의 자리였다. 박종희씨는 메 인 요리로 버터에 튀겨낸 연어요리인 ‘노르웨지안 살몬 코트레트 포자르 스키(Norwegian Salmon Cotelette

Pojarski)’와 아스파라거스, 감자, 굴, 고추류 등을 이용한 6가지 가니쳐를 만들었으며, 재료 준비에서부터 프리 젠테이션까지 모두 손으로 작업하고, 요리에 깊은 맛을 더하기 위해 물을 사용하는 대신 육수를 현장에서 만 들어 사용했다. 아울러 대회에서 제 시한 3가지 가니쳐 외에도 고추류, 양념 등을 첨가한 3가지 요리를 추 가로 만들어 가산점을 받았으며 무 엇보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크레이 티브한 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다음은 기타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들. 고든 램지 (Gordon Ramsay) - 영 국 출신 주방장인 램지는 많은 종류 의 레스토랑 체인을 소유하고 있고 TV방송에도 자주 출연한다. 그는 음 식, 요리분야에서 색다른 모험을 시 도하는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유명 한 요리 예술가로 분류된다. 또한 저 명한 음식 평론가이며 텔레비전 음 식 쇼 ‘불타는 음식’ 진행자로 인기 를 얻었다. 생선류, 채소류, 육류 등 을 사용해 모두가 놀랄 만큼 훌륭한 음식세계를 선보인다. 산 제브 카푸르(Sanjeev Kapoor) -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사로 분류되는 카푸르는 기업가이자 음식 감정가이다. 델리의 Pusa Institute of Hotel Management에서 호텔 경 영 학위를 받았으며 아시아에서 가 장 오랫동안 운영되는 요리 쇼인 카 나 카자나 (Khana Khazana)로 명 성을 얻은 세계적인 인물이다. 차분 한 태도와 훌륭한 개성을 지닌 그 는 요리 업계에서 최고로 유명한 이 름 중 하나이다. 매운 고추류, 향신 료 등을 사용해 요리를 만드는데 정 평이 나있다. 나이젤라 로슨 (Nigella Lawson) - 북 리뷰어이자 레스토랑 평론가 로 이름난 에이스 영국 음식 요리사 이다. 어린 시절부터 타고난 감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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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중독과 자동차 박 재 길

작년에 5G 상용화 첫 국가 대열에 끼기 위해 말로만 듣던 눈치작전을 보고야 말았다. 세계최초라는 타이 틀을 전자통신 분야에서 많이 가지 고 있는 한국과 원천기술 강국 미국 의 싸움은 결국 한밤중의 기습 전략 으로 한국이 가져 갔는데 미국에서 는 일반인을 상대로 하지 않는 상용 화는 사기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5G 서비스가 시작이 되어도 아직도 많은 장애와 접속불량이 일어난 다 니 미완성의 기술을 먼저 내놓은 후 보안하며 업데이트하는 현상이 이 젠 일반화 된 느낌이다. '어얼리어댑 터 - 초기 사용자들- 들이 서비스 의 장.단점을 나름대로 분석해 인터 넷에 올리면 회사에서 취합을 해서 그 완성도를 높여가는 것은 이미 거 의 모든 통신회사들이 행하고 있는 기술적인 장애 극복방식. 완벽한 기 기도 없거니와 설령 그런 기기를 만 들어 낸 때는 이미 다른 업체들이 만들어 퍼뜨린 상태이기 때문에 무 조건 선점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지 금껏 그 전략이 주효해 왔다. Apple 과 Samsung이 그렇게 했으며 후발 주자로 Huawei 나 Xiaomi 가 그렇 다. 5G와 4G의 차이는 엄청나고 그 속도로 인해 더 빠르게 더 많은 영상 이나 사진이 다운로드 및 업로드 될 것이다. 영화 한편 내려 받는데 5초 도 안 걸리는 속도라면 인터넷 환경 을 혁명적으로 바꿀 것이다. 그래서 5G의 잠재력은 무한한데 재밌는 것은 그에 더불어 WHO에서 게임중독을 병으로 구분했다는 것. 필자도 별로 게임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만약 게임중독이 병이라면 마찬가지로 커피중독이나 담배도 중 독으로 봐야 할 것인데 그렇지 않은 것은 아마도 WHO 관계자들이 게임 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지도, 할 의 향도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 우리는 알게 모르게 여러 중독에 빠진다. 만약 독서나 만화 - 어릴적 이현세 만화로 밤을 샌 적도 있다 -

로 중독이라 할 수 있을까? 단지 시 대의 흐름에 따라 그것이 책에서 화 면으로 바뀌었을 뿐인데 말이다. 작 년 소셜미디어 플랫폼 관리 회사 훗 스위트(Hootsuite)와 디지털마케팅 업체 위아소셜이 세계 230여개 보 고서를 분석해 작성한 `디지털 2019'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을 가장 많 이 하는 국가는 필리핀으로 하루 10 시간 인터넷 이용률이며 그 다음이 브라질 9시간29분으로 2위, 3위는 타일랜드로 9시간11분으로 3위. 10 위안에 한국이 차지를 못했다는 것 은 한국이 생각하는 것 보다 인터넷 이나 게임 중독이 심각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다. 전 세계 인터넷 이용자 수는 인구 의 57%인 43억8800만명이라니 정 말 이들이 네티즌인 셈.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웹사이트는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순이고 , 웹사이트 언어는 상위 1천 만개 중 54%가 영어이고 러시아, 독 일, 스페인, 프랑스 순이며 한국어는 0.9%로 15위 였다고 한다. 물론 게임중독이 병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지금도 재판을 받고 있 는 게임 방 주인이 아르바이트생의 행위가 맘에 안 든다고 살인을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것이 곧 게임중 독이 곧 병이라는 등식을 증명해 줄 수는 없는 일. 하지만 국가가 나서서 게임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건전한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인 보편적 복지와 배 려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특히 조현 병이 젊은이들의 삶과 무고한 삶들 을 앗아가는 일이 빈번하는 요즘은 더 그렇다. 어제 한 조현병 환자가 트럭을 몰고 고속도로를 역 주행하는 바람에 그 차에 탄 30세의 본인과 4살난 아들 그리고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 주 20대 여성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있었다. 조현병으로 이 미 진주에서 묻지마 살인이 일어났

지만 여전히 이 병 환자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이같이 통제불능의 자동차 사고를 내고 있다. 일반인이 역주행 을 할 경우 그 위험을 고속도로 진입 시 바로 알 것이지만 환자의 경우는 헛것을 본 다 거나 누가 따라 온다 는 것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결국 더 심각한 사고로 이어 질 수 있다. 문제는 어떻게 역주행 차량이 고속도로에 진입 할 수 있냐는 것인 데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원천 적으로 역주행 진입이 불가능한 설 계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지난 진주 사건과 이번 사 건의 환자의 특징은 약 복용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니 이 문제에 대해서 앞으로 환자에 대해서는 강제로라 도 약 투약의무를 지키도록 가족에 게 강제하는 수단이 필요하다 하겠 다.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많은 인내 와 배려로 환자 스스로 이 병을 잘 극복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주 는 일도 필요할 것 같다. 많은 교통사고가 매일 일어나고 매 일 사람이 죽는다. 통제되지 않는 운 전은 살인무기다. 지난번 대전에서 무스탕을 빌려 타고 과속하다 데이 트하는 연인을 치여 숨지게 한 이 청 년도 결국 스피드 중독인 셈. 앞으로 더 많은 사고로, 환자로 인 해 무고한 인명이 살상되지 않도록 세심한 법적, 사회적 돌봄이 마련되 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환상의 계절 캐나다가 드뎌이 앞 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이 어찌 기 쁘지 않을수가 !!! 여기에 더해 어제 유럽이 이자율을 인상하지않겠다고 선수치며 더우기 경기를 부양하는 데 갖은 방법을 다 한다고 해 놓았다. 역시 오늘 미국 중 앙 은행도 이자율을 올리지않고 연 말까지 0.5%를 인하할 수 도 있다 호떡 집에 이미 불나고있는데 아 마 화끈하게 연말까지 계속 투자 역 사를 새로 쓰지않을까 싶다. 단순히 숫자보다 새로운 테크놀로지들과 이 를 실용화한 여러 분야가 돌아가도 록 사회 제도가 이를 중심하여 개편 되면서 우리가 예측못했던 크기와 속도로 돈이 회전해 경제 그릇이 기 하 급수적으로 커져 이에 따라 투자 시장이 매우 커질 가능성도 다분하 다. 한 투자 전문가는 지금보다 4배 의 미국 투자 시장을 예측도 한다. 물 론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시간도 점 차 가속도가 붙어 예상보다 더욱 빨 라질 것 같다. 우리가 이사온 북미가 Up! Up ! and Away ! 하고 날라다니면 이때 여기있는 우리와 우리 자녀들 또 자 손들은 얼매나 공교로운 축복이 될 까 ! 허나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 야 보배라고 이런 좋은 환경의 투자 시장, 공정하기로 소문난 투자 시장 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라도 투자 포트폴리오(즉 자동 재산 증식시스 템)를 갖고 있지 않다면 훗날 억울 할 수 도 있다. 1950년부터 지금까 지 미국 투자 시장은 연 평균 14% 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부터 4배로 커질 수 있는 투자 시장의 가 능성이 시동을 걸고 뛰기 시작하면 그 등에 올라타기가 쉽지않다. 거꾸 로 이미 탄 사람들은 기호지세인데 다 내릴 필요도 없다. 계속 호랭이 등에서 같이 뛸 것이다. 그래서 북미 투자 시장을 잘 이용

한 훼밀리와 그렇지 않은 훼밀리 차 이는 따라가기 어렵게 날 것이다. 그러나 모든 투자를 이런 장미빛 전망에 실어서는 낭패볼 수 있다. 투 자는 업 다운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 다. 업 다운할 때 인내심을 요구하는 데 이를 못 견디고 원칙무시한 투자 감성을 따르면 가슴이 매우 쓰린 일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투자를 모두 한 바구니에 넣어서는 않된다. 더구 나 우린 이민자이다. 그것도 한 7천 명 정도 뿐인 소수이민자 그룹… 그 래서 안전 장치를 우선 해 놓은 다 음 나머지를 자동 재산 증식 시스템 에서 증식시키는 것이 결코 후회가 없다. 일찍 시작하되 투자 우선순위 를 따르자. 데자르댕의 이익배당식 연 금 및 몫돈마련 보험은 그 재산 증식 시스템이 주식이 다가 아니다. 캐나 다 국공채, 회사채, 천연자원투자, 큰 부동산투자, 큰 손 안전 돈놀이, 그리 고 사회간접자본 투자등 우리가 손 댈 수 없는 부분들에 종합투자하여 지난 25년간 연9%-연6.15%를 이뤘 다. 이 증식의 노우하우가 이익배당 식 연금보험의 면세 절세 기능 안에 서 증식하는 것이다. 때국 왕거북이 이다. 주식 시장이 마구 날라다녀도 난 내 길을 가련다는 퀘벡 데자르댕 왕거북이 ! 한 두어마리는 한살이라 도 젊을 때 키우기 바란다. 날아오르 는 북미 투자 시장따라 가열될 경제 그릇 안에서 이민 가문의 날개 역할 톡톡히 할 것이다. 특히 식당등 비지네스 오너들은 비 지네스의 법적 약속 의무 부분도 감 안하여 어드바이서와 잘 상의하기 바란다. 여러분들이 모르는 회사를 이용한 투자 특혜도 누릴 수 있지만, 어드바이서와 자동 재산 증식 시스 템 즉 투자 포트폴리오를 본인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잘 만들어 북미 투 자 시장의 때국 호떡집 불 덕 좀 보 자. 띵호하 워창 콰일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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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제1159호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불교 이야기

루게릭병 (Lou Gehrig's Disease)-3 5. 진단은? -근전도 검사: 근육을 조절하는 신경들을 검사하며 전기적 활성을 측정한다. -영상 검사 -전산화 단층촬영(CT): 뇌 사 진 촬영 -자기공명영상(MRI); 뇌 사진 촬영 -요추천자: 뇌척수액 채취 -근육 생검: 신경 전도 속도 검 사(NCV): 척추와 근육 사이의 자 극을 측정 -환자의 과거력, 신경학적 진찰 을 토대로 다른 유사한 질환들을 배제한다. 6. 치료는 ? 약물 치료 -중추신경계 작용약: ‘리루졸( Riluzole)‘ 은 운동신경세포를 파괴 하는 원인 중의 하나인 과도한 글 루타민산을 억제시키는 약으로 병 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으 나 일단 파괴된 신경은 원래대로 되 돌릴 수 없다. -기타 약물: 증상 완화를 위해 근 이완제, 다리의 경련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경우 퀴닌(Quinine) 봉 합제 . 항불안제를 사용할 수 있다.

재활 치료: 관절의 유연성을 유 지하기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 필요 호흡기: 호흡과 관련되는 근육의 힘이 약해져서 호흡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인공호흡기의 도움으 로 숨을 쉴 수 있다. 식이요법: 부드러운 유동식이 좋 으며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좋으 나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 해 고칼로리 음식을 공급하거나 튜 브를 삽입하여 위로 음식물을 주입 하기도 한다. 음식이 기도로 흡인되 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조기구의 사용: 점차 근육의 힘 이 약해지므로 이를 도와줄 수 있 는 보조기를 착용하여 일상생활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밝음이 불 분명해지고 의사 소통하는데 어려 움을 겪게 되므로 의사소통 기구 를 사용한다.

짧은 순간순간들이 이어져 인생이 됩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의 속마음이 모두 다 다릅니다. '아침에 집에서 잔소리만 안 들었어도 벌써 갔을텐데'하고 남 탓하는 사람도 있고, '차가 이렇게 뜸하게 오면 차 안에 사람이 엄청 많을텐데'하고 미리 걱정하는 사람도 있고, '이놈의 버스가 왜 아직 안 오나'라고 발 동동 구르는 사람도 있고, '어차피 내가 안달한다고 버스가 더 빨리 오는 것도 아닌데' 하고 느긋하게 기다리며, 마침내 도착한 버스에 사람이 빽빽하게 차 있어도 '이렇게라도 타고 가니 참 다행입니다'라는 사람도 있어요. 결국 이 짧은 순간순간들이 이어져 인생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소중한 순간들을 불안해하고 조바심 치느라 놓쳐 버리고 뒤늦게 후회합니다. 조건이 나쁠 때는 좋아지기만 바라느라 눈이 멀고 조건이 좋아지면 이제는 그 좋은 조건이 사라질까 전전긍긍합니다. 그러느라 한번도 제대로 행복해 보지 못한 사이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갑니다. 법륜스님의 <행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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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59 Fri., June 21, 2019

코리안 뉴스위크

남성 탈모 방지에 도움되는 뜻밖의 방법

양파는 왜 암 예방에 좋을까.. “냄새보다 건강이 우선”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삼겹살 등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양파, 마늘과 함께 먹는 우리의 식습관은 위암, 대장암 등 암 예 방에 도움이 된다. 이는 의학적으 로 확인이 된 것이다. 중앙암등록본부의 2018년 12 월 발표 자료에 따르면 위암과 대장암은 국내 암 발생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고, 식습 관과의 관련성이 가장 큰 암이 기도 하다. 국립암센터는 “세계암연구재단 (WCRF)이 전 세계의 다양한 연 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양파 마 늘 파 등 백합과 채소와 신선한 과일이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다. 양 파 에는 암 예방 에 도움 이

된다고 널리 알 려진 항산화 물 질 (antioxidants, 항산화제)이 풍부하 기 때문이다. 몸의 손상과 산화(노화) 를 막아줘 위나 대장의 점막에 암 세 포가 생기는 것을 차단한다. 양파 같은 항산화물질은 건강식품 등의 형태보다는 천연 그대로 먹는 게 좋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영양보충제 로 항산화물질을 섭취할 경우 암 예 방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면서 “신선 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음식을 짜지 않게 먹는 것이 위암 예 방에 좋다”고 했다. 구운 육류나 생선, 햄 소시지 등 식 육가공품을 자주 먹으면 벤조피렌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벤조피렌 은 식품 조리나 가공시 탄수화물-단 백질-지질 등이 분해되어 자연적으 로 생성되는 물질로 세계보건기구

구운 고기를 먹을 때 양파를 추 가하면 벤조피렌이 사람 몸속에서 일으킬 수 있는 독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 구이류(생선, 육류), 식육가공품, 훈 제건조어육 등을 섭취할 때 양파, 마늘, 상추, 샐러리 등 채소를 곁들 이면 벤조피렌의 체내 독성을 낮추 는데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했다. 대장암은 붉은 고기 등 동물성-포 화 지방의 과다 섭취도 위험요인이 지만 조리 방식도 큰 영향을 미친 다. 삶아 먹는 방식이 좋지만, 맛을 위해 굽거나 튀겨 먹을 때는 양파 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양파를 좋 아해도 냄새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 이 있다. 그렇다면 뒷맛을 없애는 방 법은 무엇일까? 기본은 양치질이지 만 우유나 사과, 민트 향의 껌을 씹 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익혀 먹는 것이 다. 열을 가하면 양파, 마늘 등의 독 특한 냄새를 풍기는 효소가 중화되 어 뒷맛이 약해진다. 하지만 암 예 방 등 건강 가치를 따지면 너무 냄 새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당장 오 늘부터라도 식탁에 양파를 올리자.

대략 남성의 3분의 2는 30대 중반 을 넘어서면 탈모가 시작된다. 일부 남성들은 탈모를 받아들이고 삭발 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치료법을 찾으려 애쓴다. 이미 빠진 머리를 다 시 나게 하는 ‘마법’은 없다는 게 전 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그러나 탈모를 예방하거나, 진행 속 도를 늦추는 방법은 없지 않다. 미국 ‘멘스 헬스’가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탈모 전문가 멜리사 필리앙 박사가 제시하는 4가지 방법을 정리했다. ◆ 명상 혹은 운동 = 스트레스가 심하면 모낭이 휴지기로 접어들어 더 는 머리털이 나지 않는다. 또 스트레 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대머리 진 행을 가속한다. 명상이나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된다. 하루에 단 몇 분 정도 라도 좋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하 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 할 때 코르티솔 분비가 42%나 적다. ◆ 비듬 샴푸 = 케토코나졸 성분 이 있는 비듬 방지 샴푸가 탈모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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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도움이 된다. 케토코나졸을 1% 정도 함유한 비듬 샴푸는 마트 등에 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더 많이 든 약 용 샴푸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케토코나졸 성분은 남성 호르몬 테 스토스테론이 다이하이드로테스토 스테론으로 변하는 걸 방지, 모낭이 위축되는 걸 예방한다. 샴푸를 한 뒤 2~3분 정도 두었다가 헹궈내는 식으 로 머리를 감는 게 좋다. ◆ 비타민 D = 영국의 연구에 따르 면 원형탈모증에 걸린 사람들은 비타 민 D 결핍일 가능성이 정상인보다 3 배가 높다. 비타민 D는 머리칼이 성 장 국면으로 접어들도록 돕는다. 보 충제를 따로 먹지 않더라도 연어나 참치, 우유, 오렌지 주스 등 비타민 D 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된 다. 단, 비타민 D를 합성하자고 두피 를 햇볕에 노출하는 건 위험하다. 피 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철분 = 부족하면 모발이 가늘 어진다. 채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 는 사람들에게 더러 발생하는 증상 이다. 새우, 달걀 등 동물성 식재료 에 함유된 철분이 시금치나 렌틸콩 의 철분보다 쉽게 흡수되기 때문이 다. 부족한 철분이 보충되더라도 모 발이 정상적인 상태로 자라기까지는 몇 달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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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9호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포에버 21' 매장 축소 정우성“난민 처지 우리 역사와 파산보호 신청 대신 비슷, 한국이 길잡이 될 수 있어”

미국에서 장도원·장진숙씨 부부 가 창업한 글로벌 패션업체 ‘포에버 21(Forever 21)'이 유동성 위기를 극 복하기 위해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월스트릿저널(WSJ)은 포에버 21이 자금 조달과 일부 매장 정리 등 경비 절감 노력을 통해 ‘챕터 11(파산보호)' 신청은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저널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판 매 부진에 따른 유동성 위기에 봉착 한 포에버 21이 구조조정 컨설팅 전 문가들을 고용해 매장의 출구 전략을 위해 협상 계획과 더불어 자금조달 계 획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저널에 따르면 포에버 21은 최근 글 로벌 로펌 ‘레이텀&왓킨스(Latham & Watkins)'와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

업체 ‘알바레즈&마살’을 각각 고용 해 구조조정 업무를 맡겼다. 레이텀&왓킨스는 매장 임대차 재 계약을 위해 건물주와 협상안을 담 당하며, 알바레즈&마살은 포에버 21의 기업 진단과 구조조정안 수 립을 맡는다. 한때 글로벌 매장 수가 800여 개 에 달할 만큼 고속성장을 한 포에 버 21은 자라(ZARA), H&M 등과 의 경쟁이 심화되고 아마존 같은 온 라인 업체의 부상 등으로 최근 고 전해 왔다. 1984년 LA에서 설립된 포에버 21은 현재 캐나다 등 전 세 계에 약 715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포에버 21은 상장되지 않아 분기 별 실적 등이 정기적으로 공개되 지 않지만 지난해 매출이 약 40억 달러(미화)였던 것으로 추산된다.

“난민이 단순히 경제적으로 지원 이 필요한 사람이란 인식을 넘어, 그 들의 문제를 통해 인간이 지구 상에 만든 불합리한 정치적 상황이나 폭 력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볼 수 있다 고 생각합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 로 활동 중인 배우 정우성이 세계 난민의 날인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서 연 ‘2019 서울국제도 서전’ 행사장을 찾았다. 그는 이번 도 서전에서 처음 공개한 에세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원더 박스)의 저자로 ‘난민, 새로운 이웃 의 출현’이란 주제를 놓고 한석준 아 나운서와 한 시간 넘게 대담했다. 이 책은 정우성 배우가 2014년부터 세 계 난민촌을 찾아 마주한 경험과 전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500여명의 청중이 몰려든 이 날 강 연에서 그는 지난 5월 다시 방문한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촌 이야기부 터 들려주었다. 그는 “로힝야족은 지

구촌에서 가장 불행한 민족”이라며 “많은 난민이 전쟁이 끝나면 귀향하 겠다 하지만 고국이라고 생각한 곳 에서 국민으로 인정받지 못한 로힝 야족은 어떤 희망을 누구와 얘기해 야 할지조차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 했다. “난민 다수가 역사적으로 제국 주의의 침략을 겪고 냉전 체제를 거 친 뒤 민주항쟁을 통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역사는 대한민국이 겪 은 현대사의 아픔과 맥락이 비슷하기 도 하다”고 분석한 그는 “대한민국이 그런 어려움을 국민의 힘으로 이겨 냈기 때문에 난민들에게도 좋은 길 잡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고 덧붙였다.

정한 심사를 거쳐 그 나라에서 얻어 지는 것이며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 니”라고 강조하면서 또 한국전쟁 당 시 생긴 국내실향민 600만명을 위 해 유엔한국재건단(UNKRA)이 주 택, 교육, 의료 등 국가재건을 돕기 위한 활동을 했고 그것이 지금 유엔 난민기구의 활동이기도 하다고 설명 했다. “난민은 결국 우리와 무관하다 고 할 수 없는 것이죠.” 정우성 배우는 이번에 낸 책을 소 개하면서 “책은 사고를 확장할 수 있 게 하는 좋은 수단”이라면서도 “이 책에 내 경험을 강요하거나 주장하 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담 담함을 담으려 했습니다. 감성적으로

2018년 5월 내전을 피해 제주도를 찾은 500여명의 예멘 난민 신청자 소식에 ‘난민의 인권을 생각해야 한 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그는 격렬 한 반대 여론에 부딪히기도 했다. “( 여론에) 놀라기는 했는데 반대 댓글 을 찬찬히 읽어보면서 차분해지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배우로서 이미지 타격을 우려하는 이들이 있었지만 저는 친선대사를 하면서 난민이 어 떤 아픔을 가졌는지 이해하는 사람 이기 때문에 알고 있는 예를 공유해 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죠.” 그는 “난민이란 지위는 대단히 엄

비칠 수 있는 부분을 배제하고 제가 난민 캠프에서 만난 사람들과 독자 들을 잇는 소통창구가 되길 바라며 썼습니다. 관심을 갖고 이해한다면 실천으로 이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이날 강연 현장을 찾은 프랭크 레 무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 표는 “저의 좋은 친구이자 가장 헌 신적 친선대사 중 한명인 정우성씨 의 난민 이야기에 나는 항상 큰 감 명을 받는다”며 “난민들은 이 세상 에서 가장 큰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다. 우성 씨의 이야기가 당신들에게 도 큰 감동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몬트리올한인감리교회 MONTREAL KOREAN METHODIST CHURCH 예배안내

기도회&모임안내

주일예배 1부 오후 12:45

수요성경공부 오후 7:30

2부 오후 02: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어린이예배 오후 02:00

한글학교(일) 오후 01:10

청소년예배 오후 02:00

중보기도회(일) 오후 12:50

금요청년예배 오후 07:00

주소: 687 Ave Roslyn, Westmount / H3Y 2V1 연락처: 514-377-8385 new.mkmc.org

새벽예배 (화-금) 오전 05:30

*Ville Maria or Guy-Concordia 역에서 66번 버스 *Vendome 역에서 North 124번 버스 승차 후 The Boulevard / Lansdowne에서 하차

토요새벽예배 오전 06:30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몬트리올한인감리교회에서 할렐루야 성가대 ‘반주자를 모집’합니다. 514-882-5648 신앙이 있는 신청&문의: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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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59 Fri., June 21, 2019

페이스북, 자체 가상통화로 ‘세계 중앙은행’꿈꾼다

페이스북이 이르면 내년에 가상통화 ‘리브라’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지 난 18일 발표했다. 리브라는 비트코 인 등 다른 가상통화와 달리 가격 변 동폭이 크지 않아 안정적 형태가 될 것이라고 페이스북은 밝혔다.

페이스북이 지난 18일 발표한 가상 통화 ‘리브라(libra) 프로젝트’를 두고 페이스북이 글로벌 중앙은행을 꿈꾸 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페이 스북이 원하는 대로 프로젝트가 실 현된다면 사실상 새로운 통화가 탄 생하고 새로운 결제시스템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벌써 미국을 비롯 해 주요국 금융당국에서는 금융·통 화 질서를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리브라 프로젝트의 핵심은 ‘우리는 하루에도 가격이 널뛰는 비트코인과 다르다’로 요약된다. 가격 변동이 심 하면 결제수단으로 통용되기 어려운 만큼 안정성을 강조한 것이다. 페이스 북은 ‘1달러=1리브라’와 같은 형태로

가상통화 가치를 뒷받침하겠다고 밝 혔다. 다만 단일통화에 고정된 환율 로 운영하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 다. 페이스북은 은행 예금 또는 단기 국채 같은 예비자산이 리브라의 가 치를 뒷받침하기 때문에 가격 변동 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페이스북은 “리브라의 임무는 전 세계에서 통용 가능한 간편한 형태 의 화폐와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에서 은행 접근성이 떨어지는 인구가 17억명으로 이들 중 10억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고, 5억명 이상은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 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년 전 유 럽에서 문자메시지 한 통에 200원을 들여 보냈다가 지금은 무료로 보내 듯 금융 서비스도 마찬가지여야 한 다고 강조했다. 결국 금융에서 소외된 이들까지 껴안는 역할을 블록체인과 암호화 된 화폐를 통해 페이스북이 맡겠다 는 의미다. 나아가 새로운 글로벌 화 폐의 근간이 되고 은행 역할도 하겠 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리브라 프로젝트 컨소시엄에 참여 하는 기업들을 보면 이미 오프라인· 온라인을 장악한 기업들이기 때문에

정말 맛있어요~ 진짜!!!

결제 시스템에서 리브라가 출시될 경 우 통용 수단으로 사용되는 건 시간 문제란 전망도 나온다. 국내 가상통 화 업체 관계자는 “페이스북 가입자 가 전 세계 24억명이고 쟁쟁한 기업 들이 인프라를 깔아주고 있다는 점 을 감안할 때 리브라가 출시되면 블 록체인 송금 시장과 모든 가상통화 시장을 다 잠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이르면 2020년부터 리 브라를 도입하겠다고 했으나 프로 젝트가 실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다. 페이스북은 당분간 자회사인 캘 리브라가 리브라 프로젝트를 맡지 만 궁극적으로는 스위스에서 비영 리 협회를 구성, 독립적으로 운영하 겠다고 했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 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페이 스북이 금융정보까지 통제하도록 놔 둘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비영 리 협회에는 마스터카드, 페이팔, 우 버, 이베이 등 28개 글로벌 기업들이 들어와 있고, 이들은 최소 약 1000 만달러 이상씩 투자하게 돼 있다. 기 업들이 들어간 비영리 협회라는 점 도 아이러니지만, 이 협회가 페이스 북으로부터 얼마나 독립적일 수 있 을지도 의문이다. 리브라가 현실화되려면 전 세계 금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융당국의 벽을 넘어야 한다. 리브라 는 통화·금융정책의 패권을 쥐려는 시도로 인식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 다. 국제 통화 질서가 무너질 수 있 다는 우려도 나온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돈세탁 방지 와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리브라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수 있다”며 “디 지털 화폐는 잠재적 혜택도 있고 위 험도 있다”고 말했다. 맥신 워터스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은 “규제 당국의 조사가 끝날 때까지 리브라 프로젝트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으며 미 상원은 다음달 16일 ‘페이스북이 제시한 디지털 통화와 데이터 보호에 대한 우려’를 주제로 청문회를 연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 스 재무장관은 “독립적인 화폐를 발 행할 수 있는 건 정부뿐”이라고 말했 다. 이번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회의 에서도 리브라 프로젝트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리브라가 통용될 수 있 을지는 논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리밋’ 의 설계를 맡고 있는 정재웅 이코노 미스트는 “한국이라면 리브라는 유 사수신 행위로 규제를 받을 수도 있 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리브라 프로젝트에 대해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몬트리얼 한인회 김영권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최계수 (514)484-3743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진용 (514)245-620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남기임 (514)953-3273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한식종사자협의회 남기임 (514)953-3273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 김광오 (514)817-784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675-1382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신맹호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한인연합교회 로고스 교회 한인장로교회 순복음교회 한인감리교회 한인사랑교회 호산나교회 온누리침례교회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새생명장로교회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몬트리올 제자교회 일본인 선교회 몬트리얼 관음정사 원불교 연구회 열린법회(법륜스님)

이봉춘 김진식 이용화 정문성 이승훈 김동녘 김성수 허정기 최병희 김 억 하수만 정성호 황 디모데 강숭희 이지현 박광수 전민락 강희언 정토회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377-8385 (514)237-1004 (514)313-6799 (514)815-0691 (438)926-9720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57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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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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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1159호 2019년 6월 21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김상태 (613)400-8149 오타와 상록회 류충근 (613)851-6906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613)825-5203 코윈 오타와지회 강소영 (613)724-1570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613)600-4210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613)866-2046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613)866-6541 칼튼대 한인학생회 조동형 (514)981-9657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최하림 (343)777-7864 캐나다한인공무원협회 kcps.ottawa@gmail.com 세월호를기억하는모임 sewolottawa@gmail.com 사람사는세상오타와 sasaseottawa@gmail.com 장학재단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카한협회 공무원 협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신맹호 김용섭 한문종 빌블랙 이영해 전원일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95-8895 (613)726-5254 (613)736-8088 (613)736-8088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캐한의원친선협회-캐한협회, '제 8회 캐나다-한국 의회 토론회' 개최 코윈 오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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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줄왼쪽부터 토론회 연아 마틴, Leonard Edwards, 신맹호, Omar Alghabra, 이영해, Wayne Eyre, Ali Ehsassi 및 캐나다 정치인들

코리안 뉴스위크 jyshinottawa@gmail.com 613-668-3475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2019년 6월 13일, 캐나다-한국 의원 친선협 회 (CKIFG)와 캐한협회(CKS)의 공동 주최로 제 8회 캐나다-한국 의회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디너 리셉션을 후원하고 국회의원, 신맹호 주 캐나다 대사, 한국전 참전용사, 캐한협회 임원 진, 지역사회 대표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반도와 아시아의 안보와 번영을 위한 미래 전망"을 주제로 캐-한 자유 무역협정(CKFTA) 과 최근 북한과의 정상 회담에 중점을 두었다. 오말 알가브라(Omar Alghabra) 통상 정무차 관이 제임스 칼(James Carr) 국제통상다변화 장관을 대표해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토론회 는 CKIFG 의 공동 의장인 연아 마틴 상원의 원과 알리 에싸씨(Ali Ehsassi) 하원의원 그리 고 CKS 이영해 회장이 진행했다. 토론 패널에는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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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 이후, 북한 핵 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결 을 위한 다음 단계"), 유엔군 사령부 부사령 관 Wayne Eyre 중장("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유엔 사령부의 현대적 역할”), Leonard Edwards 전 캐나다 외교부 차관보/전 주한 캐나다 대사("더욱 복잡해진 세계에서 한국 과 캐나다, 보다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다")가 참여했다. 이영해 CKS 회장은 “지식이 풍부하고 열정 적인 많은 청중분들과 저명한 발표자분들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기쁩니다” 라고 전했다. 신맹호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는 “북한 핵 문제는 한국인들에게있어 매우 중요한 이 슈입니다. 한국의 역할은 대화가 이어지도록 유지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실질적 진전이 이 루어지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불신의 구름속 에서 협상이 이루어지도록 하려면, 모든정당

에서 이 불신을 없애기 위해 우호적인 자세를 갖춰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는 아무 리 작은 결과라도 최대한 빠른 시기에 실질적 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입니 다"라고 밝혔다. CKIFG 공동의장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알리 에싸씨 하원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캐나 다 - 한국 관계의 미래를 이야기하는데 훌륭한 기회로 시기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캐나다와 한국 간의 평화, 협력 및 우호를 지원하고 강화 하기 위해 CKIFG 의 공동의장으로서 활동하 고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 42 의 회를 마치면서 2020 년 캐-한 FTA 5 주년을 기념하고 6.25 제 70 주년을 기리기 위한 행사 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역사적인 순간들 은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들과 함께 CKIFG 연 차 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캐-한 의원 친선협회 공동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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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타와 와 오

No.1159 21, 2019 No. 1159 June Fri., June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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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기술혁명, 미래학자들의 예측 현실화 (하)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하던 대기업들 자체 가 서서히 사라질 것으로 미래학자들은 예측 하고 있다. 2025년경부터 대기업이 주도하 는 경제는 혁신을 내세운 스타트업의 도전에 밀려 막을 내리게 된다는 것이다. ‘규모의 경 제’에서 얻어지는 생산단가의 비교우위로 소 기업들의 진입을 견제하던 대기업들이 경쟁 력이 높은 스타트업의 도전으로 시장 점유율 을 잠식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근로자 34%는 프리랜서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시스 코 (Cisco)의 창업자는 예측한다. 뿐만 아니라, 미래에는 3D프린터 1대로 자 신만의 독특한 제품생산이 가능해 누구나 아 이디어만 있다면 원하는 서비스나 제품을 만 들어 창업할 수 있게 됐다. 거대 자본을 들여 공장을 설립하지 않아도 창업이 가능한 것이 다. 미래학자들은 향후 50년을 이끌 최고의 발명으로 3D프린터를 주목하고 있다. 3D프 린터로 무엇인가를 만들려는 창의력이 높은 아이들이 새 시대의 영웅이 될 것이라고 한다. 미래학자들의 예측대로 인간의 일자리가 로 봇과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과정에서, 수많 은 인력을 고용하던 대기업이 쇠퇴한다면, 전 문가를 양성하던 대학의 필요성과 졸업장의 가치가 사라질 것이다. 토마스 프레이는 2030 년경 대학의 절반이 사라질 것을 예측한 바 있다. 전통적인 대학 형태는 10여 년, 길게는 30년 뒤 몇 개의 상징적인 곳만 남고 지상에 서 소멸할 것이라고 미래학자들은 본다. 기존 대학은 마이크로 칼리지(Micro college)의 형

태로 변화할 것이다. 그때마다 필요한 기술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맞춤 형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산업화 시대의 성공공식 이었던 ‘명문대학-> 전문직->대기업’이라는 ‘링크’가 무너지는 것 도 시간문제일 뿐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대학은 이제 직장마저 보 장하지 못하는 실정이며, 최근 무크(MOOC온 라인 공개강좌)의 출현으로 경쟁력이 약한 대 학은 퇴출당하고 있다. 대규모 온라인 공개수 업 무크(MOOC)에서는 MIT, 하버드, 스탠퍼 드 대학 등 전 세계 190여 대학과 구글 엔지 니어의 강의를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이미 전 세계 명문대 수업을 온라인으로 누 구나, 언제 어디서든지 듣고 수료증을 받는 ‘ 무크(MOOC)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미 구글, 애플 같은 기업은 사람을 채용 할 때 대학간판 보다는 문제 해결 능력을 본 다고 한다. 페이스북과 통신업체 에이티엔티 (AT&T) 등 미국 주요 기업이 무크 수료증을 받은 학생을 뽑기 시작한 것은 무크의 급격 한 성장을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 명문 대학의 졸업장보다 무크의 수료증을 더 인정 해주는 미국의 인터넷 회사들이 나날이 늘어 나고 있다.(예, 구글, 애플, 페이스북, 넷플릭 스 등) 기존지식만을 소화한 대학졸업장은 가치가 없다는 것을 테크 기업들은 이미 터 득한 바 있다. 무크(온라인 공개강좌)뿐만 아니라,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할 혁신대학이 미국과 프

랑스에서 거의 동시에 출현했다. 미국의 ‘미 네르바스쿨’(2014년 설립)과 프랑스의 ‘에콜 42’(2013년 설립)은 혁신적인 교육 모델이다. ‘미네르바스쿨’에는 물리적 캠퍼스가 없다. 모 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듣고 교수와 학생 사이 의 직접 토론으로 진행된다. 학생 강의실도, 연 구실도, 도서관도 없다. 대신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전 세계 도시 속으로 흩어진다. 매일 매일 세상과 부딪치면서 생존에 필요한 지식 을 습득 한다. ‘아직 존재하지 않은 직업에도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목표다. ‘에콜42’(미래의 학교로 칭송)는 교수가 한 명도 없고, 교재도 없으며, 분기별 시험도 치 르지 않는다. 학비도 전혀 받지 않는다. ‘에콜 42’의 유일한 지도자는 ‘학교장’이다. 교장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업적 기술적 문제점 해결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과제를 던 져준다. 학생들은 개별 혹은 팀 프로젝트로 문 제 해결에 참여한다. 이론수업은 없지만, 오직 과제 해결을 위해 평균 12~15시간씩 몰두하 기도 한다. ‘실무형’ 컴퓨터 천재 양성이 목표 인 것이다. 설립 1년 만에 무려 11개 스타트업 을 배출한 ‘에콜42’는 매년 1,000명 가량의 소 프트웨어인재를 산업현장에 보낸다고 한다. ‘ 미네르바스쿨’과 ‘에콜42’의 졸업생들은 페이 스북, 구글, 같은 기업에 취업한다. ‘미네르바’뿐 아니라 조지아택, 펜실바니아 대학 등 다른 미국대학들도 경쟁에서 살아남 기 위해 100% 온라인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대학이 온라인 강의를

▲엄인호

경제학자

20%이상 못하게 하는 규제에 묶여 100% 온 라인 과정은 못하고 있다. 기술혁명으로 인해 세계는 다각도로 급격히 변 화하고 있다. 인공지능에 빼앗길 대부분의 전문 직종, 다가오는 대기업의 쇠퇴, 대학의 종말(무 크의 도전과 혁신대학의 출현으로 퇴출이 불가 피한 전통적인 대학) 등으로 기성세대가 굳게 믿 고 있는 성공 공식인 ‘명문대학->전문직->대기 업->승진’이라는 ‘링크’도 무너지고 있다. 학벌이 취업과 ‘성공의 열쇠’였던 시절은 저물고 있다. 인간이 인공지능과 일자리를 경쟁해야 하는 4 차 산업 시대의 ‘성공의 열쇠’는 과연 무엇일까? 인공지능이 잘하는 분야에서 경쟁하면 백전백 패! 인공지능이 적응하지 못하는 감성적인 분 야를 선택해서 교육받고 취업하는 것이 ‘성공의 첫 단추’가 될 것이다.

오타와 한인도서관이 정식개관을 하기 전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오타와 한인도서관 페이스북: www.facebook.com/ottkoreanlibrary 한인도서관 임시개방을 통해 도서를 기증 받고 있습니다! 오타와 한인도서관 자원봉사신청 및 기부문의: ottkoreanlibrary@gmail.com

[류은규의 한방칼럼]

여성 탈모 탈모는 남성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지는 질 환이지만 사실 여성 또한 탈모로부터 자유 로운 것은 아니다. 2018년 한국에서 탈모로 병원을 찾은 탈모환자는 22만 4688명이었 고, 그 중에서도 여성환자는 약 43.8%에 해 당하는 9만 8453명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 과를 통해 탈모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 게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임을 알 수 있다. 특히 탈모는 중년에게 더 자주 나타 난다는 편견과 달리 전체 환자의 약 80%가 2~30대였다고 한다.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에게도 탈모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은 기초대사가 낮고 월경으로 인해 주 기적으로 호르몬 변화 폭이 큰 것이 특징이 다. 기초대사가 낮고 호르몬 변화가 심할 경 우에는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 으며 이로 인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한의 학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를 여성탈모를 유 발한 주원인이라고 본다. 첫 번째는 스트레스 과다다. 여성호르몬은 주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상태로 만드는 일 을 해 스트레스나 과로에 취약하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인체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과도한 스트 레스를 받거나 과로를 할 경우에는 이에 대

응하기 위해 월경을 건너뛰면서 호르몬 불 균형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무리한 다이어트다. 모발은 인체가 사용하고 남은 영양분을 통해 성장 한다. 하지만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기 위 해 무리하게 식단을 조절할 경우에는 인체 가 영양실조 상태로 이어져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영양실조 상태에는 생명유지 가 급하므로 모발까지 영양이 가지 못해 탈 모로 이어질 수 있다. 세 번째는 출산과 폐경 및 각종 여성질환 이다. 월경, 임신, 출산, 폐경 등은 여성이 겪 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이 시기 에는 호르몬 변화가 급격하다. 이때 갑상선 이나 부신, 난소 등의 기능이 저하되었다면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감당하지 못하고 탈 모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출산을 겪은 산 모는 출산 후 탈모(산후탈모)가 생길 우려 가 큰 편이다. 한편, 서서히 진행되는 일반적인 여성형 탈 모와 달리 원형탈모는 짧은 시간에 전두 탈 모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단기간에 눈에 띄는 치료 효 과를 보여주기 위해 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 제를 처방하기도 하는데, 당장은 증상이 호

전되더라도 장기간 사용할 경우 오히려 모낭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다시 탈모 증상이 생겨날 수 있다. 탈모 치료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 하고 이를 제거하는 것 원형탈모는 특히 체내 면역체계와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경우가 많은 만큼 단순히 두피 치료에만 집중 하게 되면 완치가 어렵다. 한의원에서는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한 몸 속 문제를 바로잡는 몸 치료를 통해 탈모증상 개선 과 발모를 돕는다. 여성탈모환자는 호르몬 불균 형뿐만 아니라 체열조절력 저하로 소화불량, 수 족냉증 등의 다양한 동반증상을 겪을 수 있으므

오 타 와

로 체열조절력을 회복하는 치료도 함께 진행한 다. 이는 각종 동반증상 개선과 함께 전반적인 몸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여성탈모는 몸 속 원인을 바로잡는 치 료와 생활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올바른 생활습 관은 원활한 호르몬 분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 라 호르몬 균형을 바로잡아 탈모치료 예후를 좋 게 만드는 것은 물론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여성탈모 관리를 위해서는 자극적이거 나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 가벼운 유산소 운동 등을 꾸준히 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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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9호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제1159호

[인터뷰] 김용섭 캐나다 한국문화원장 2019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대성황리에 마친 김용섭 캐나다 한국문화원장과 한국문화원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용섭 캐나다문화원장은 1998년 문화관광부 5급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하여 2012년 국립국악원, 2013년 평창동 계올림픽조직위원회, 2104년 문화체육관광부, 2017년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실에 이어 2018년 캐나다 문화원장으로 부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신지연 기자: '2019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보다 폭넓고 친숙하게 캐나다 현지에 알리며 대성 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를 마친 소감은? 김용섭 문화원장: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셔서 ‘2019 한국문 화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행사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교민 분들, 그리고 자원 봉사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주말도 없이 행사 준비에 고생해 준 문화원 직원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한국주간의 가장 큰 성과는 보다 새롭고 다양한 프로 그램을 기획하려고 했고 문화원 단독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 예술기관들, 그리고 캐나다 정부(문화유산부), 페스티벌, 대학 등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는 사업들을 추진했던 것, 이를 통해 문화원의 활동 외연을 넓혔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지연 기자: '2019 한국문화주간' 행사 마련의 동기와 주 요행사를 소개한다면? 김용섭 문화원장: 문화원에서는 한국 문화를 보다 효과적 으로 알리기 위해 매년 다양한 한국문화를 1주일간 집중 소 개하는 ‘한국문화주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요 행사로는 오타와에 처음으로 K-POP 그룹 ‘스누 퍼’를 초청한 K-POP 공연,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오타와 코 믹콘과 협력하여 진행한 한국 웹툰 홍보 행사, 3.1운동 및 임 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국영화 ‘말모이’ 상 영 등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 오타와 대학교와 꼬르동 블루와 협력하여 한국 발 효음식의 우수성을 소개한 세미나와 그리고 오타와 시내 일 대에서 새로운 형태로 시도해 본 한국문화 체험 레이스 등이 있었습니다. 아 발레 “심청” 영상 상영도 있었네요. 신지연 기자: '2019 한국문화주간' 행사마다 다양한 특색을 모두 갖추고 있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은 무엇 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아이돌 그룹 방문에 대한 큰 기대와 관심이 있었고 어떤 팬들 은 오타와에 현역 K-Pop 그룹이 방문한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합니다. 발효 음식에 대한 세미나에서는 기존의 레시피 위주의 한 국 음식 만들기 행사와는 달리 과학적 측면에서 발효음식의 우수성, 효능 등에 대해 알 수 있었던, 한국 음식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던 흔치 않는 기회였다는 평가가 있 었고, 한국 웹툰 행사의 경우에는 오타와 코믹콘에 오신 많은 캐나다 현지인들이 이미 한국 웹툰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하셔 서 조금 놀랐던 행사이기도 했습니다. 한국문화체험 레이스에 참여하신 분들은 한국문화원에 처 음 방문하신 분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한국문화에 처음 접 하신 분들이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 해 많이 배우게 되었다는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신지연 기자: 1주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 양한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이 다음에는 이런 프로그램도 진행해 달라라고 요청하는 문의는 없었나? 김용섭 문화원장: 가장 많았던 요청은 앞으로도 계속, 자주 K-Pop 아이돌 그룹을 초청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그리 고 한국발레 영상을 보신 많은 분들은 한국 발레 수준이 생각 한 것보다 매우 높다면서 실제 발레 공연을 대형 공연장에서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한국문화체험 레 이스의 경우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벤트가 되었으면 좋 겠다는 요청도 있었습니다. 신지연 기자: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 화를 소개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지만 한국문화를 많이 다 양하게 경험하고 즐기고 있는 매니아층을 위해 분야별로 집 중적으로, 가령 영화를 선정한다면, 우수한 영화를 1주일 상 영하거나, 특별한 감독의 작품을 1주일동안 상영하여 한국영 화를 제대로 파헤쳐보듯 만나보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집

▲ 김용섭 한국문화원장 중적으로 높혀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어떠한가? 김용섭 문화원장: 말씀주신대로 캐나다 현지의 일반 대중 을 대상으로 한 한국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앞으로 많아질 한국 문화 매니아층을 위한 보다 깊 이 있는 프로그램이 병행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다큐멘터리를 집중 소개하거나 지난해 처음 개최 한 ‘오타와 한국영화제’는 한국영화를 좋아하시는 애호가층, 매니아층을 위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하며, 한국을 대표 하는 영화감독의 작품을 집중 상영하는 것을 현지 영화관 련 기관과 협력하여 개최하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 각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캐나다 현지의 수요를 반영하여 문화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누구든지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신지연 기자: '한국문화주간' 행사가 대성황리에 마무리 됐지만 아쉬웠던 부분도 혹은 놓쳐서 안타까웠던 부분도 있 을것이다. 또한 행사를 응원하고 참석하여 즐기는 분들에 게 하고싶은 이야기도 있을것이다. 마지막으로 나눈다면? 김용섭 문화원장: 1주일간 많은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준 비 과정에서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다고 생 각합니다. 특히, 여전히 한국 문화를 접해보지 않으신 캐나 다 현지인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 분들을 대상으로 보다 전략적인 홍보활동이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약하시고 못 오시는 경우가 있으신데 그럴 경우에 는 기다리시는 다른 분들께 참여하실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꼭 사전에 취소를 해주시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주간에 애정을 가지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용섭 문화원장 : 가장 인기가 있었던 행사는 K-POP 행 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오타와를 방문한 첫 K-POP 그룹인 ‘스누퍼’와 함께 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BTS 등 노래와 춤 실력이 뛰어난 케이팝 그룹들의 전 세계적 인 활약 덕에 캐나다에서도 K-Pop의 저변이 확산되고 있고 K-Pop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 전 이틀 동안 문화원에서 진행된 스 누퍼와 함께하는 “1일 K-Pop 교실“과 ”1일 한국어 교실“은 하루 만에 모든 자리가 매진되었는데 행사 당일에는 실제 신 청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찾아왔고 참가자 모두 즐겁고 행 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너무들 좋아하셨습니다. 신지연 기자: '2019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경험하는 캐나 다 현지인들의 반응과 한인 동포분들의 행사에 대한 반응은 어떠했나? 김용섭 문화원장: ‘한국문화주간’에 개최된 모든 행사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타와 첫 K-Pop

2019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으로 왼쪽부터 캐나다 한국문화원의 최원상/프로그램 매니저, 이정준/대외협 력 코디네이터, 유정아/미디어 콘텐츠 매니저, 장정현/프로그램 코디네이터, 김용섭/문화원장, 김유림/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정채리/인턴, 최문선/선임연구원, 윤현우/프로그램 코디네이터


No.1159 JuneJune 21, 2019 No. 1159 Fri.,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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