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152

Page 1

KP TAX

2019년12월 5월 7일(금) 3일(금) 2018년

뉴스위크

조용휘

T: 288-7979/C: 288-7979/C: 898-5727 898-5727 T: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Tel:(514) 993-2121 e-mail : knewsweek@gmail.com

한번 고객이 고객이 한번 영원한 고객이 고객이 되는 되는 곳... 곳... 영원한

바로바로 여행사 (514) 939-1237 2075 blvd Robert-Bourassa 1207 2075blvd University Suite # ###1207 1207 2075 Robert-Bourassa 1207 2075 University Suite

황치과 Dr. George J. Hwang Chirurgien Dentiste/Dental Dentiste/Dental Surgeon Surgeon Chirurgien TWATER 근처 근처 AATWATER

(514)933-1110 4060 Ste.Catherine Ste.Catherine W. W. Suite Suite 515 515 4060 Westmount, Qc. Qc. H3Z H3Z 2Z3 2Z3 Westmount,

예금,적금,송금,대출, 예금,적금,송금,대출, 뮤추얼펀드,교육적금, RRSP RRSP 뮤추얼펀드,교육적금, 6100 Sherbrooke Sherbrooke W. W. 6100 N.D.G지점 H4A H4A 1Y3 1Y3 N.D.G지점 (514)481-3767 (한국어서비스) (한국어서비스) (514)481-3767 한국식품 건너편 건너편 한국식품 월~수:8:00~18:00,목,금:8:00~20:00 월~수:8:00~18:00,목,금:8:00~20:00 토요일:8:00~16:00 토요일:8:00~16:00

서울미용실 월~목 :: 10시-6시 10시-6시 월~목 금 10~8시, 10~8시, 토 10시~5시 10시~5시 금 토 몬트리얼에는 (일요일은 휴무) 휴무) (일요일은 뉴스위크가 있습니다 5705 Sherbrooke Sherbrooke W. W. 5705

514)369-0727

부동산 제2의 도약을 도약을 위해 위해 제2의

groupe sutton과 sutton과 함께 함께 groupe 행복만들기를 계속합니다 계속합니다 행복만들기를

서정협 서정협 real estate estate broker broker real

e-mail jsuh@sutton.com jsuh@sutton.com e-mail O:: 514-769-7010 514-769-7010 O

C: 514-244-0751 514-244-0751 C:

안창살, 순대국,감자탕,왕갈비 순대국,감자탕,왕갈비 안창살, L.A.갈비,파전, 족발 족발 등등 등등 L.A.갈비,파전,

카나다라이프

4999 Ste Catherine w./ support@kptax.ca

생명,교육,상해보험.단체,은퇴연금 생명,교육,상해보험.단체,은퇴연금

영양 돌솥밥 돌솥밥 영양

자동차,주택,상업보험 생명,단체,유학생,SuperVISA,방문,여행 생명,단체,유학생,SuperVISA,방문,여행

514-276-0000

내장탕 순두부 순두부 돌솥비빔밥 돌솥비빔밥 내장탕

No.1152 No.1133

캐나다/퀘백 법인설립,비지니스 세무회계 페이롤, 개인세금신고, 해외자산 자진신고

514-796-8121, 514-767-0377

Mutual Fund Fund RRSP RRSP Mutual

www.facebook.com/korean.newsweek

Korean Newsweek

Life is beautiful when we do your taxes

ejnoh@racinechamberland.com ejnoh@racinechamberland.com

한국어 서비스

술을 가져와서 드세요~ 5030 Sherbrooke Sherbrooke W.(489-3686) W.(489-3686) 5030

부동산 정민수 514-913-4288 만나면 만날수록 만날수록 `이익'이 `이익'이 되는 되는 사람 사람 만나면

만나면 `반가운' `반가운' 사람 사람 만나면 4001 Cremazie Cremazie E.#100 E.#100 4001 부동산과 모기지를 모기지를 한곳에서, 한곳에서, "One "One Stop Stop Service" Service" Cabinet de de services services financiers financiers Cabinet MTL QC. QC. H1Z H1Z 2L2 2L2 부동산과 MTL

듀-몽땅 "트뤼도가 지역 제방터져 6천여명 긴급대피 퀘벡주,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제방 20여미터 붕괴되며 1시간 이내에 주택 2500채 이상 침수 피해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지난 27일 저녁 몬트리얼 북부 50 여 km에 위치한 쌩-마테-술-르-락 의쥬트땡 제방이트뤼도 터지며캐나다 불과 1시간 수상의이내 우 에 마을불구하고 일부에는퀘벡 1.5m 이상 물이 려에도 주정부가 내 차올라 마을 주민의 2/3가 긴급 대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피를 했다. 할 예정이다. 여느때와 다름없었던 토요일 저녁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에 퀘벡 주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지난 식사를 은 미래연합당(CAQ)은 화 하는 등 일상적인 생활을 보내고 있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었는데 제방이 붕괴되며 물이 차오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르기 시작해 불과 20~30분만에 무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릅까지 것을 물이 확인한다"고 불기 시작했다. 감축할 발표했다. 한 주민은 "갑자기 정전이 되더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니 길거리에 물이 원하는 들어오기 시작했 퀘벡주에 이민을 사람들에 다. 노동환경에 아이들을 동생 게 더욱집으로 적응할피신시키 것을 요 고 집으로 돌아오니 불과 20여분만 구했다. 에의회에서 집안에 물이 올라왔다" 그는무릅까지 "우리가 원하는 것 고 말했다.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듀-몽땅에 속한 이 지역은 원래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호수 자리였으나 상류인 온타와 강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에그러나 1964년 카릴롱 댐 건설후 봄정 홍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수가 이민자들이 사라지며 여름별장만 있던 방 자 부가 직업을 구하는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라발(몬트리얼 모습 트뤼도 수상은북부)지역 퀘벡주내수해 사업자들

www.lePetTown.ca www.lePetTown.ca

애견미용-용품 한인경영

514-641-7387 4555 St-Charles,Pierrefonds,QC St-Charles,Pierrefonds,QC 4555

20% 감축 정부는 시행 예정 해당 지역에 비상사태를

2일 수해현장을 찾은 프랑소와 르고 퀘벡주수상(오른쪽)이 쌩-마테-술-르-락 소니아 뿔루스 시장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리에 점차 주택들이 들어서고 지하 실도 만들어 일반 지역처럼 변했다. 그러나 올해 발생한 기록적인 홍 수탓에 물의부족을 양과 유속을 견디지 못 이 노동인력 우려하고 있다고 한 제방이 무너지며 이같은 재 듣고 있다고결굴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난을 줄여야하는 당하게 된 것이다. 자를 좋은 싯점인지 모 퀘벡 정부는 피해 주민들에게 피해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정도에 말했다. 따라 최고 25만달러까지 이 불어로

주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수리 를 하고 계속 거주를 원할 경우 10만 달러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포하고 경찰, 소방관은 물론이고 군대까지 피해 복구에 모임 힘쓰 퀘벡주의투입해 가장 큰 업주들의 고 있다.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한편, 해당 지역 "일부 사 요일 성명서를 통해경찰은 이민자는 퀘벡 람들이 호기심에 피해지역을 다니 주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며 촬영을하고 심지어 셀카를 찍고 숫자를 줄이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 있다"며 특별히이브-토마스 일이 있는 경우가 아 킬 것이가"고 도발 회 니라며 수해지역을 방문하지 말아달 장은 말했다. 라고 CPQ당부했다.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피해상황은 보고된 바가 없 를한인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으나 피해를 입으셨거나 주변에 덧 피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해를 입은 한인이 있으실 경우 몬트 붙였다. 리얼 한인회(514-755-3480)나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몬트 자 리얼 총영사관(514-8 45-2555), 퀘벡 혹은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코리안 (514-993-2121)로 에 5년 뉴스위크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연락주시기 바란다.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를 나타냈다.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감독한다.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같은 는다면 은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다른 무엇이 있 쌩-마테-술-르-락 지역 침수 모습. 중앙과 오른쪽 사진은 곳으로 이념 수해 이외에 현재 모습이며 오른쪽 사진은 평소 모습으로 물이 얼마나 많이 들어왔는지를 보여준다.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새가구 알뜰장만

Decor춘옥

Email:customerservice@cheonuk.com 카탈로그 구매상담 가능/ 오피스가구 특별할인

몬트리얼 514-993-2121 오 타 와 613-254-9049 WWW.CHEONUK.COM

전화 : 888-688-3881 리디아

알람

RBQ 8323-6208-15 8323-6208-15 RBQ

대표 Nov Nov Try Try 대표

가정용-상업용 가정용-상업용 중앙 모니터링 모니터링 중앙

연간 $145 514 334.1998 275 Elm Elm Avenue, Avenue, Bureau Bureau 2, 2, Beaconsfield, Beaconsfield, H9W2E4, H9W2E4, Qc. Qc. 275

로젠택배

보다 싼 항공택배(한국) 고국에우체국 우체국보다 싸고 신속히 보내드림

시간 :6년근 월-금11:30-5:00 정관장 홍삼 전제품 셀랙스-C 애토미(Atomy) 전제품3나노칼슘 아사이 베리, 오메가 골드 아사이베리 차가버섯 비프로폴리 셀랙스-C, 최초 몬트리얼 아토미센터 6151 Sherbrooke Sherbrooke St.W. St.W. MTL MTL 6151 (514)487-5104 한국식품 한국식품 내 내 (514)487-5104


-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152호 2019년 5월 3일 (금요일)

몬트리올 한인학교 우리말 잘하기 대회 개최

To become "KFF Supporters!"

서포터즈가 되어주세요~ 캐나다 한국영화제 www.koreanfilm.ca 514-799-6880 한국영화와 함께 한

22년 전통 www.cine-asie.ca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Tel:(514) 993-2121 knewsweek@gmail.com

오늘의 외환시세 5월 03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868.66원 미 화 : 1169.48원 1 CA$ : 0.7427 U.S 1 US$ : 1.3465Can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www.ckut.ca

지난 2019년 4월27일 토요일 Marianopolis college ( 웨스트마운 트 마리아노폴리스 세젭)에 위치한 몬트리올 한인학교(교장 정영섭)에 서 교내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말 잘 하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총 14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어린 초등부 학생부터, 중고등부, 외국인 성인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참가자로 구성되었으며 또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 원과 참여로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나와 한국’, ‘나 와 한국어’라는 기본 주제를 바탕으 로 참가자 학생들의 경험과 자신만

의 생각을 그동안 몬트리올 한인학교 에서 배운 우리말 솜씨로 한껏 뽐내는 자리가 되었다. 대회 심사 기준은 참가자들의 단순 말하는 언어적 기교 뿐 아니라 말하 는 자세 및 관중의 호응 또한 심사 결 과에 반영되었다고 한다. 14명의 참가자 모두 이번 말하기 대 회 준비를 위해 얼마나 고민하고 열심 히 준비했을지 충분히 짐작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베네수엘라에서 캐나다 로 이민 후 부부가 함께 몬트리올 한 인학교 외국인 초급반에 재학중인 호 세 몬테로, 조안나 차베 학생은 한국 어 발음은 아직 서툴지만 한국어를 배

우는 동기를 잘 설명했고, 초등부 이 가희 학생은 7세에 캐나다로 이민을 와 영어와 불어만을 사용하는 캐나 다에서 한국인으로서 한글을 잊지 않겠다는 자신의 생각을 알렸고, 초 등부 김수정 학생은 캐나다에서 태 어났지만 할머니를 통해 어려서부 터 한글 공부를 하고 한국 여행 및 k-pop과 같은 한국 문화를 통해 지 속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 고 있음을 잘 표현했다. 특히 중고 등부 장성우 학생은 말하기 대회에 서 요즘 한국 사회에서도 문제가 되 는 한국어의 불필요한 줄임 말 사용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한글 사용을 유도하는 발언으로 관중들과의 공감대를 형 성할 수 있었다. 우리말 잘하기 대회를 통해 우리 말이 학교에서 교재를 읽고 쓰고 말 하는 단순한 학습의 영역에 그치지 않고 개개인의 환경, 경험, 삶의 내 용을 매개로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중요 한 계기가 되었다. 우리말 잘하기 대회의 본질은 단 순히 참가자들의 경쟁을 통한 수상

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아이 들에게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우수 성을 자신의 경험과 사고를 통하여 스스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에 있을 것이다. 더욱이 해외에 거 주하고 있는 재외동포 아이들의 경 우 우리말 사용의 빈도수가 낮기 때 문에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말 하기’ 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 키는 것에 대한 또 다른 중요한 목적 이 있을 것이다. 말하기 대회를 통해 참가자 뿐만 아니라 참가자의 발표를 듣는 재학 생들 또한 다른 사람의 생각을 경청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미쳐 이 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다음 예 비 참가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 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몬트리올 한인학교에서 주관하는 우리말 잘하기 대회를 통 하여 우리 재외동포 아이들의 우리 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마음껏 표 출할 수 있는 대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이번 말하기 대 회 시상식은 몬트리올 한인학교 종 업식인 6월1일 Marianopolis 대강 당에서 진행 될예정이다. 교사 심애란

외교부, 2019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 포상 후보자 추천 접수 재외동포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5월 14일까지 외교부는 2019년 제13회 세계한 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해 재외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유공자 및 국내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적 합한 인물이나 단체를 추천받는다 고 4월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이 추천 자격을 가지며, 추 천 기한은 오는 5월 14일까지다. 포상 부문은 국민훈장(무궁화, 모 란, 동백, 목련, 석류), 국민포장, 표 창(대통령, 국무총리, 외교부장관)

등이다. 포상 대상자 공적기간 자격 기준은 각 훈격별로 훈장 15년 이상, 포장 10년 이상, 표창 5년 이상이다. 정부포상을 받은 자는 이미 받은 포 상의 훈격에 관계없이 훈장은 7년 이 내, 포장은 5년 이내, 표창은 3년 이 내에 다시 정부포상을 받을 수 없으 며, 단체표창을 받은 단체는 3년 이 내에 동일분야 공적으로 다시 단체 표창을 받을 수 없다. 훈장 수훈자에 대해서는 동일 종 류의 동일 등급 또는 하위 등급의 훈 장이나 훈장과 동일 종류의 포장 추

천이 안 되며, 포장 수훈자에 대해 서는 동일 종류의 포장 추천이 불 가능하다. 추천 시 제출 서류는 ▲후보자 추천서(필수) ▲정부포상에 대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필수) ▲유 공 1등급훈장 협의(국민훈장 무궁 화장 후보자 추천 시) ▲정부포상 훈장 후보자 공적 확인서(훈장 후 보자 추천 시) ▲공적 증빙서류( 있을 시, 별도 양식 없음) 등이다. 외국국적자의 경우 후보자 추천서 를 국문과 함께 영문으로도 제출

해야 한다. 서류 접수는 5월 14일까지 우편 으로 하면 되며, (접수처: 서울특별 시 종로구 사직로 8길 60, 정부서 울청사별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 실 재외동포과) 접수 마감 당일 소 인 우편물까지 유효하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0월 외교 부 및 상훈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 정이며,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 재 외동포과(02-2100-7574)로 문의 하면 된다.


커 뮤 니 티

No. 1152 Fri., May 3, 2019

코리안 뉴스위크

10월 총선에서 정권 교체되나 연방 보수당 지지도 자유당 앞서 오는 10월 총선을 앞두고 보수당 지지 여론이 집권 자유당을 다소 앞 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 관 레거(Leger)가 지난 18~22일 사 이 유권자 1,522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보수당 지지 는 40%로 가장 높았고, 자유당의 지 지율은 13% 뒤진 27%로 드러났다. 여론조사를 의뢰한 캐나다통신에

데파너 핼퍼 구함 맥길대학교 근처 남자 0명 영어 필수. 불어 약간

따르면 보수당은 퀘벡을 제외한 캐 나다 전역에서 선두를 달렸다. 신민 당 지지율은 12%였다. 트뤼도 정부의 국정수행에 대해서 도 부정적 여론이 높았다. 캐나다 국 민 30%만이 연방 자유당 정부가 '다 소' 또는 '매우 잘한다'고 답했으며, 배 가 넘는 65%는 '다소' 또는 '매우 못 한다'고 응답했다.

문의 : 514-831-0108

불어전문학교 EMULCQ CORP

모집요강 대상

초등학교6학년 ~하이스쿨 11학년 학생

일정

2019년 7월1일 ~7월19일(월요일~금요일)

시간

오후 1시 ~4시 (하루 3시간) / 전체 45시간

등록

4월29일~5월31일 (평일 오전9시~오후6시) * 선착순 등록 450$(시간당 10$) / 기존수강생&두자녀 할인 10% 적용

수강료

레벨

Korean Newsweek -3-

수 준

수 업 내 용

LEVEL 1

완전기초반

알파벳 부터 문장구조 등 기초문법

LEVEL 2

불어레벨 A1~A2

LEVEL 3

불어레벨 B1 이상

  

공 통 사 항 - 각 반별 최대인원 12명 - 선착순모집 - 레벨테스트 진행 - 문법책 1권 떼기

Grammaire Vocabulaire Compréhension écrite

상담문의 514-755-3480 상담가능시간 : 평일 오전10시~오후6시 emulcq.b2@gmail.com

같은 기간 오전 공부방 운영 !!! 한인센터2층 / 3480 Boul Décarie Montréal H4A 3J5

퀘벡정부 무료불어강좌 수강생 모집 2019. 7. 8 - 2019. 9. 22 (11주) 2019년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

등록중

영주권/시민권/취업비자 with CSQ 소지자(이민자 대상과정) Bloc 1(초급 A1/ A2)부터 Bloc 4(최고급 D1/D2)까지 다양한 레벨 오전반 (09:30-12:30) / 오후반 (13:30-16:30) / 저녁반 (18:00-21:00) 토요일 (14:30-17:30) 일요일 (10:00-13:00, 14:30-17:30)

문의

514-484-8899 emulcq@gmail.com

3480 Décarie Montréal, 데카리 길 한인센터 2층

EMULCQ 유료불어 프로그램(CORP)안내 TEFaQ 기본반

테팍이 처음이신 분 & TEFaQ 시험의 이해과정(듣기,말하기,문법) / 주4회 /일2시간/전체64시간 (8주)/ $576 4월23일,6월3일 시작

TEFaQ 듣기반

테팍기본반을 마치셨거나 그에 준하는 수준이신 분을 위한 ‘듣기’위주의 수업 / 주4회 /일2시간/전체64시간(8주)/ $576 6월3일 시작

TEFaQ 말하기반

테팍기본반을 마치셨거나 그에 준하는 수준이신 분을 위한 ‘말하기’위주의 수업 / 주4회 /일2시간/전체64시간(8주)/ $576 6월3일 시작

A1~A2 반

불어공부가 처음이신 분을 위한 듣기,읽기,말하기,쓰기,문법의 기초과정 /160시간/주4회/일3시간/ $1,600 (분납가능) 5월1일 시작

B1 반 청소년 클래스

등록

온라인 등록 http://emulcq.com 퀘벡이민부 소속 63개 파트타임 불어학교중에서 가장 큰 학교 EMULCQ

TEFaQ B2

A2수준 이상인 분을 위한 과정 /140시간/주4회/일3시간/ $1,400 (분납가능) 5월1일 시작 초등6학년~하이스쿨5학년을 대상으로 함 _LEVEL 1~3 (레벨테스트 진행) /32시간/주2회/일2시간/ $320 5월21일 시작

상담문의 514-755-3480 emulcq.b2@gmail.com

최근 본원출신의 TEFaQ B2합격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 오셔서 확인하세요~ 한인센터2층 / 3480 Boul Décarie Montréal QC H4A 3J5

EMULCQ CORP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52호 2019년 5월 3일 (금요일)

캐나다 45%,“월 수입 K-NITE 2019 PHENOMENON 한국 문화의 열풍이 계속됩니다! 200달러만 줄어도 파탄”

몬트리올 – 2019년 5월 1일 –자원 봉사 운영원칙의 캐나다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 비영리단체인 몬트리올 한 국 언어 문화 센터 (Montreal Korean Language and Culture Centre, MKLCC)가 개최하는 연례 공연을 소개합니다. 2019년6월8일, 현지및 국내외에 알려진 예술인및 공연 단 체들이 K-Nite 2019 Phenomenon 무대에서 그들의 예술을 열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작년에 진행된 K-Nite 2018 Legacy 의 성공을 발판으로, MKLCC K-Nite 팀은 한층 더 다양한 공연을, 현지 몬 트리올 아티스트들 뿐 아닌, 국내외에 알려진 한국 문화관련 예술인들 초 청,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K-Nite 2019 Phenomenon은 2막 으로 구성된 문화공연으로, 1막은 몬트리올 출신 가수며 유투버인 제 프리 장, 한국에서 초빙된 가야금 록

커 (Rocker) 루나 리등, 가야금, 태 권도, 사물놀이, 바이올린 그리고 현 대무용등이 어울려 무대를 꾸며줄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오방색으로 일컬어지는 흙, 나무, 불, 물 그리고 금속의 5색 기본요소를 기본 상징 으로, 이들이 서로에게 주는 영향 을 통해 이루는 아름다운 조화를 K-Nite 2019 Phenomenon 무대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2막은 MKLCC 케이팝 댄스팀의 열띤 공연및 2019 KBS 케이팝 월 드페스티벌 4강전에 진출한 4팀의 최종경합을 보실수 있습니다. 또한 현지에선 그 인기를 따라갈 수 없는, 과거 케이팝 월드 페스티발 우승팀 이기도 한, East2West 와2KSquad 2팀의 열정적인 공연 역시 이 열풍 을 다시한 번 확인 해드릴 겁니다. 몬트리올 한국 언어 문화 센터의 창립자 겸 대표인 이시내 대표이사 는“K-Nite Phenomenon은 MKLCC 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해 한 걸 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즉, 현재 일고있는 한국 문화열풍을 세계 무대에 굳건히 접목 시키는데 한몫을 할겁니다. 현지에서 직접 기 획, 성장해 한국 문화 축제의 중심 으로 거듭나고 있는K-Nite 기획팀 은, 본 공연이 모든 한국 문화 팬 뿐

아닌 몬트리올 지역사회 내에 뭍힌 재능을 발견, 육성하는 장이 됨을 자부할 수 있습니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라는 매체를 통해 캐나다 내의 재능 있는 예술 가들을 지원하며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희망과 꿈을 북돋아주는 데 성공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설명합니다. “본 공연은 K-Pop팬 만이 아닌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분이라면 누구든지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유 기적으로 경험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입니다. 전세계의 예술가들이 캐나다를 예술의 중심 지 중 하나로 차츰 인식한다는 점 에서 우리의 노력이 한번 더 증명 되고 있습니다.” <몬트리올 한국 언어 문화 센터 (MKLCC) 소개> 몬트리올 한국 언어 문화 센터 (MKLCC)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 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한국, 한 국어, 한국 문화라는 공통 관심 사에 귀 기울이고 그 인식을 넓히 고자 2008년 1월 창립된, 자원봉 사 운영원칙의 비영리단체입니다. 그 동안의 성장을 통해 현재3,000 여 명이 넘는 활동 회원을 보유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캐나 다인들의 재정문제가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NP Ltd.의 의뢰를 받아 입소스사 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 나다인의 거의 절반에 해당되는 48퍼 센트는 매달 수입이 불과 200달러 이 하만 줄어들어도 재정적인 파탄에 처 할 수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26퍼센트는 매달 수입 중에서 단 한 푼의 여유자금도 없다고 밝히며 이미 매달 내야 할 요금과 부채도 갚지 못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답변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54퍼센트는 빚을 되갚는 것 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응답했으 며 47퍼센트는 만일 이자율이 상승 할 경우 재정적인 어려움에 빠질 수 도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일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 답자의 35퍼센트는 금리인상이 자신 을 파산으로 몰고 갈 수도 있다고 답 변함으로써 매우 작은 이자율의 상 승만으로도 경제적인 위기에 처할 수 있을 정도로 재정상태가 매우 취 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한 지역사회 단체로, 언어교환 웤 샵, 요리강좌,학술 강연, 한국 전통 예 술 공연, 케이팝 댄스 웤샵등의 연중 행 사과, K-Nite[2015-2016-2018-2019] 과 한국의 멋 축제(Colours of Korea Festival) [2014-2017-2020]와 같은 대규모 연례 행사까지 매년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행사와 티켓 구매 관련 정보

는 아래의 사이트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a c e b o o k: h t t p s:// w w w. facebook.com/mklcc08 Instagram: @mklcc | 티켓 구매: Eventbrite 대표이사와의 인터뷰및 문의 사항 등은 다음의 이메일로 연락하시기 바 랍니다. info@mklcc.com

대상: 4학년~11학 년 (영어, 불어 선택 가능)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The Association of Korean-Canadian Scientists and Engineers

캐 9 1 20

협 기 과 나다

회 대 N O I 시 T 경 PETI

M O 학 C 수 AL MATH N O I T A N

���(년 �월 ��일 토�C오후�시�$시 몬트리올 한인학교 �A44A84�4:4@ ,4:::4:� $���C��:8�:C�:@A94�8A�1�:@A94�8A�C�A�C��1��@ 이메일등록 또는 현장접수

알림글

올해는 시험이 치러지는 동안 elementary school 저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소규모 과학실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수험자 가족에 우선하여 선발할 예정이오니 , 참석을 희망하는 가족은 이메일에 과학교실 참석여부를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등록기간) �월 $일까지 참가비)-�9A48:등록)����C현장등록)C��� -�9A48:등록) 948A4:A:�A�4::�495@:�447 으로 연락

주최: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후원: 몬트리올 한인학교


캐 나 다

No. 1152 Fri., May 3,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고유가 시대, 연비 안 좋은 자동차는? 퀘백 대피 주민 동영상 50만 조회,성금 밀물 최근에 휘발유값이 크게 오름에 따라 연비와 경제성이 좋은 차량들 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다시 커 진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전기 차와 저배기량의 터보엔진 장착차량, 그리고 소형차에 대한 인기가 늘어 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은 기름을 많이 먹는 차량을 피하고 있 는데 그렇다면 현재 캐나다에서 판 매되고 있는 차들 중에서 가장 연비 가 나쁜 차종들은 무엇일까? EnerGuide Canada는 국내에서 가 장 연비가 나쁜 차량들을 종류별로 선정했다. 해당 자료에 의하면 국내 에서 팔리는 모든 차들 중에서 최악 의 연비를 자랑하는 차종은 바로 슈 퍼카인 부가티의 Chiron으로 22.2 리터의 휘발유로 100킬로미터를 주 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당 가격 이 300만 달러가 넘는 초고가 차량 인 Chiron은 1,500마력에 최고속도 가 시속 420킬로미터에 달할 정도로 괴물 같은 힘을 갖추고 있지만 대신 에 극악의 연비를 갖추고 있다. 다음으로는 역시 슈퍼카인 람보르 기니의 Aventator Roadster가 21.7 리터로 100킬로미터를 주행함으로 써 최악의 연비 2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럭

셔리 SUV 중에서는 람보르기니의 Urius(16.9 L/100 km)의 연비가 가장 나쁜 것으로 밝혀졌다. 640 마력의 트윈터보 V8 엔진이 장착

장 경제성이 나쁜 차량인 것으로 발 표됐다. EnerGuide는 소형 SUV를 Standard와 Small의 두 가지로 분류 해서 순위를 측정했는데 Standard 등

된 Urius는 프리미엄 휘발유를 넣 어야 한다. 일반유를 사용하는 럭셔리 SUV 중에서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Trackhawk가 17.7L/100km로 최악의 연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일반유를 사용하는 트럭 중에서는 도요타의 Tundra 와 Ram 1500 Classic이 각각 16.3 L/100 km의 연비로 가장 경 제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다. Tundra는 사륜구동 시스템 에 5.7L의 V8 엔진이 장착됐으며 Ram 1500의 Classic 에디션 역 시도 5.7L의 V8엔진이 들어간다. 대형 SUV 차량들 중에서는 도 요타의 Sequoia가 16.4 L/100 km로 가장 기름을 많이 먹는 차 인 것으로 밝혀졌다. Tundra와 동일한 5.7L V8엔진이 장착되는 이 차량은 힘은 매우 뛰어나지 만 대신에 경제성은 희생시켰다 고 볼 수 있다. 독일산 SUV 중에 서는 메르세데즈-벤츠의 G550 이 16.3L/100km로 근소하게 Sequoia보다 연비가 나은 것으 로 나타났다. 소형 SU V 중에서는 닷지의 Journey가 12.4L/100km로 가

급의 차량들 중에서는 닷지 Journey 가 최악의 연비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 다. Journey의 경우에는 3.6리터의 V6 엔진이 장착됐는데 비교적 엔진의 배 기량이 큰 것이 이러한 결과를 만들 어낸 것으로 간주된다. Small로 분류 된 SUV 중에서는 도요타의 C-HR이 8.2L/100km로 가장 기름을 많이 먹 는 차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단형 승용차들 중에서는 쉐볼렛 의 Impala가 14.6 L/100km로 가장 나빴으며 소형 세단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에는 스바루의 WRX STI가 12.7L/100km로 연료소비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츠카가 아닌 일반 소형승용차들 중에서는 쿠페형 차량인 Fiat 500이 8.7L/100km로 연비가 가장 나빴으며 미니밴들 중에서는 도요타의 Sienna AWD가 11.7L/100km로 가장 경제성 이 나쁘다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미니 밴은 일반적으로 연비가 나쁘다는 오 명을 갖고 있지만 현재 출시된 대부분 의 미니밴들은 10~11L/100km 정도의 양호한 경제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 인됐다. 전륜구동 방식의 미니밴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에는 기아의 Sedona 가 11.5L/100km로 가장 연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KP TAX

이틀 전까지만 해도 단란한 가족의 휴식 및 생활 공간이었던 거실을 카 약을 타고 노를 저어 둘러보는 심정이 어떠할지는 상상하기에 어렵지 않다. CBC 뉴스에 따르면 몬트리올 북서 쪽 근교도시 Sainte-Marthe-sur-leLac 이란 곳에 사는 발레리 들로리어 스(Valerie Deslauriers)는 아직도 끝 나지 않은 퀘벡, 온타리오, 뉴 브런즈 윅 동부 3개주 홍수로 강제대피령이 내려져 집을 떠났다가 물이 빠지기 시 작하자 29일 카약을 타고 자신의 집 에 돌아와본 이재민 중 한사람이다. 그녀는 집 근처 자연 다이크(Dike, 제방)가 27일 저녁 크게 불어난 강물 을 이기지 못하고 터져 거리에 급류 가 쏟아져 들어오는 가운데 사이렌 이 울려 가족과 함께 급히 집을 빠 져나왔었다. 카약 위에서 찍은 동영상에서는 수 영장처럼 물에 잠긴 거실과 방들을 보 여주며 훌쩍이는 흐느낌 소리가 끊이

질 않고 흘러나왔다. 들로리어스는 "난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 이것에 나에게 일어날 수는 없다고 생각한 상황이다. 영화에서나 다른 사람들 에게 일어날 것이었다"라고 CBC 와 의 인터뷰에서 울먹였다. 카약을 타 고 거실에 돌아와 찍은 그녀의 페 이스북 비디오는 조회수가 이날 현 재 50만회를 넘었다. 어린 두 자녀 의 어머니인 그녀는 "우리는 그 집 을 살 돈을 모으기 위해 열심히 일 했다. 그것은 우리의 드림 하우스였 다"고 말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 의 비디오를 봤다. 그들은 마음 아 파 했으며 내게 돈과 다른 많은 것 들을 제의했다. 그러나 우리는 럭키 하다. 우리는 젊고 우리를 도와줄 친 구들과 가족이 있다. 그러나 많은 사 람들이 그런 기회를 갖지 못한다" 무너진 제방은 도시의 1/3을 물 에 잠기게 했다. 집들에 물이 차고 자동차들을 잠수시켰다. 들로리어 스는 그녀의 집에 홍수가 나리라 고는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다. "이 곳은 범람 지역이 아니다. 난 이런 상황에서 살게 돼 있지 않았고, 내 집에, 1미터 물이 찬 거실에, 카약 을 타고 들어오게 돼 있지 않았다" 그녀의 집이 수리가 가능할지 완 전히 다시 지어야 할지는 물이 깊 은 현재로서는 전혀 알 길이 없다.

회계사무소를 선택하실 때 고려하실 점은 전문성과 경험이 첫째, 둘째는 소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금신고 후 생기는 문제에 대해 상담 가능하셔야 하고, 상담내용도 알기쉽게 이해되셔야 겠지요? 단편적으로 가격만 보고 선택하신다면, 신고만 하고 사라진다 거나 알고 보면 부르는 게 값인 감사비용까지 더 고단한 선택이 되실 수 있습니다. 수년 경험의KP TAX에서는 고객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투명하게 풀어드립니다.

2018년 세금신고는 KP TAX와 함께 하세요 박윤경 (공인회계사/대표) - Co-Founder of KP TAX - Chartered Professional Accountant - CPA Canada Professional Education Program - Graduate Diploma in Accounting, McGill University - B.Sc. Honours McGill University

개인세금신고 해외자산 자진신고 캐나다/퀘벡 법인설립 비즈니스세무회계 페이롤 세일즈택스신고 비거주자신청 베네핏신청 세일즈택스환급신청

김훈정 대표 - Co-Founder of KP TAX - Payroll Compliance Practitioner certified by the Canada Payroll Association - D.V.S in Accounting, Shadd Business School - B.A., Seoul Women’s University

Contact 4999 Ste. Catherine St. W, Suite 540, Westmount QC H3Z1T3

514-767-0377 / 514-796-8121 support@kptax.ca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52호 2019년 5월 3일 (금요일)

부처님 오신날 기념 연등 만들기 행사 일시 평일 5/9(목), 5/10(금) 오전10-오후4시 주말 5/11(토) 오후2시-6시 아이동반가능 연등재료 무료제공

부처님 오신날 기념 봉축법회 일시 5월 12일 (일) 오전 11시 "비빔밥" 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재료준비를 위해서 봉축법회 참석자분들은 사전예약 해 주세요^^

장소 2203 Beaconsfield 2층, H4A 2G9 (한국식품근처) 문의 514-576-1625 montreal@jungto.org (카카오톡 njs0605) [정기 수행법회 안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몬트리올 정토법회


No. 1152 Fri., May 3,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은퇴 정년 2년 늦추면 내 연금은? 인스타, '좋아요·조회수' 가리기 검토

고령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은퇴 연령을 늦추고 연금을 늘려야 한다 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끌고 있다. 지금처럼 65세 은퇴가 바람직한 것일까? 60세의 조기 은퇴는? 55세 에 일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누린다 면? 최근 이같은 이슈들이 ‘일에서 의 해방’을 위해 논의되고 또 시도 되고 있다. 21세기 초만 해도 평균 수명이 짧 았기 때문에 은퇴라는 개념이 없었 다. 1921년에 캐나다인의 평균 기대 수명은 여성은 61세 이하, 남성은 60 세도 못되는 59세에 불과했다. 20세기 중반에 들어 건강, 부, 장 수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중산층 계 급의 은퇴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기 대 수명이 65세 이상이 된 첫 세대인 베이비부머들의 은퇴 시기가 시작되 면서 은퇴 정년 이슈도 본격화됐다. CPP가 도입된 1960년대 중반까 지 65세 평균적인 남성이 13.6년, 여 성이 16.9년을 더 살 수 있을 것으 로 기대됐다. 그러나 오늘날 65세의 남성은 19.9년, 여성은 22.5년을 더 살 수 있게 됐다.고령화가 이뤄지면 서 은퇴는 현대 사회의 위대한 발명 품 중 하나가 됐다. 그러나 기대 수 명이 늘어나면서, 미래의 은퇴가 과 거와 같은 모습일지, 65세가 여전히 은퇴를 위한 ‘마술적인 숫자’로 남아 있을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캐나다 계리사 협회(Canadian Institute of Actuaries)가 발표한 보 고서는 65세 은퇴 시기를 평균 기대 수명이 늘어난 현 시점에 맞춰 조정 해야 하며 정부정책과 병행된 연금 개혁안이 제시되야 한다고 주장한 다. 보고서는 은퇴 연령을 65세에서 67세로 늦추고 그에 비례해서 CPP, OAS 등을 증액시켜야 하며 기존 베 네핏을 어떻게 늘릴 지에 대한 내용 을 담고 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CPP와 노령연금(OAS)를 위한 타 깃 은퇴 연령을 현재 65세에서 67세 로 늦추고 월 수령액을 14.4% 증액 하는 방안 ·OAS, CPP 수령을 75세로 늦춰 월 수령액을 대폭 늘린다. 현재는 늦 어도 71세에 수령을 시작해야 한다. ·은퇴 적금(RRSP) 인출 연령도 75 세까지 늦추도록 한다. RRSP도 현재 는 71세가 되면 인출을 해야 한다. ·고용주들도 직원의 은퇴 타깃 연 령을 65세보다는 67세로 늦추고 이 에 따른 미래의 연금 베네핏도 비례 적으로 증액시키도록 한다. 계리사 협회의 이 제안은 정부 돈을 절약하지도 사설연금 비용을 감소시 키지도 않고 노령층들을 더 오래 일 하도록 내몰지도 않는다. 대신에 일 할 의지와 능력이 있고 여전히 일하 기를 갈망하는 노령층들에게 인센티

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노인 문제 한 전문가는 “ 사람들은 은퇴를 통해 일로부터 해 방되기도 하지만, 일은 또한 행복과 삶의 목적의 원천이기도 하다”며 “이 제안은 인구고령화에 따른 은퇴성공 스토리 역설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 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대 수명이 늘어나고 있지만, 65세는 여 전히 사람들이 은퇴를 기대하는 ‘마 술 같은 나이’로 남아있다”며 “기대 수명이 늘면서 과거의 65세는 이제 ‘새로운 55세(new 55)’가 된 현실에 도 불구하고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캐나다인의 평균 은퇴연령은 63.8세다. 한 경제 전문가는 “점점 더 많은 캐나다인들이 더 오래 일하기 를 원하고 있다. 실제로 조기 은퇴는 은퇴자의 삶은 물론 국가 경제에도 이중 손실”이라며 “베이비부머 세대 를 비롯해 추후 은퇴자들에게도 은 퇴를 늦추는 것이 이중 손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발표된 연방 예산안은 저 소득 노령층들이 소득보장 보조금 (GIS)을 수령하기 시작하기 전에 일 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은퇴한 저소득 노령층은 GIS를 전 액 수령하지만, 일하고 있는 저소득 노령층들은 임금과 함께 GIS 베네핏 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이 규정은 일하는 노령층에게 보답을 하는 정

www.barobaro.ca !! a e r o K to o G s ' t e L

사진과 동영상 중심의 소셜네트 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이 게시물의 ‘좋아요’(likes)와 ‘조회 수’(views)를 가리는 방안을 검토 할 예정이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애덤 모 세리 인스타그램 대표가 페이스북의 연례 개발자 회의에 참석해 위와 같 은 내용을 담은 실험에 나설 예정이 라고 1일 보도했다. ‘좋아요’와 ‘조회 수’는 인스타그램의 주요 인기비결 책으로 평가된다. 지난 2017년 연방 경제성장 자문 위원회는 캐나다인들이 55세에서 69세로 은퇴를 늦춘다면 경제활동 인구가 스웨덴, 노르웨이, 미국과 같 은 54%에서 62%로 증가한다고 발 표했다. 이는 곧 국내총생산(GDP) 을 2.8% 늘릴 수 있으며, 연간 600 억 달러의 부가 추가로 창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60,70대의 캐나다인 들은 이전 세대의 그 연령층들보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더 젊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 있다. 자문위원회 관계자는 “연방정부와 각 주정부들은 노령자들에게 그들이 원한다면 보다 오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 하나다. 해당 버전에서 사진과 동영상이 게시되는 방식은 동일하 지만 다른 이용자들은 해당 게시물 의 ‘좋아요’ 횟수와 조회수를 볼 수 없다. 계정의 소유주는 본인의 게시 물이 얼마나 많은 공감을 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측은 이번 주부터 캐나 다에서 이러한 실험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모세리 대표는 “우리는 인스 타그램이 경연대회처럼 느껴지는 것 이 싫다. 압박을 덜 받는 환경을 조 성하고 싶다”며 실험의 이유를 설명 했다. 인스타그램의 작동 방식을 ‘좋 아요’ 수 경연대회처럼 느껴지는 현 방식이 아닌 보다 따뜻한 경험을 제 공하는 방향으로 재고하겠다는 것 이다.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은 인기와 사교성의 정도를 숫자화하는 SNS 시스템을 비판해왔다. 캐런 노스 사우스캘리포니아대학 소셜미디어 전문가는 “’좋아요’의 수 를 감추면 해당 숫자를 끌어올리려 는 전략적인 노력은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단순 히 이를 가리는 것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소셜미디어의 심리적인 문제도 있다”며 “오히려 동지애를 고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순기능을 해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Hot news : 에어 캐나다 사이트에서 보이지 않는 최저가 요금 좌석–저희와 상의 하세요!

바로바로 여행사

한국 가는 티켓 좋은 날짜 + 좋은 요금 모두 모여라! 에어 프랑스 (올 시즌) -1398 $부터 대한항공 (5월 1일~6월 21일 사이) -1505 $ 대한항공 (6월 22일~7월 15일 사이) -1935 $ 대한항공 (7월 16일~8월 20일 사이) -1845 $ 아시아나 항공 (7월 1일~8월 15일 사이) -1467 $ 아시아나 항공 (8월 16일~12월 6일 사이) -1317 $ 에어 캐나다 (5월 1일~6월 20일 사이) -1485 $ 에어 캐나다 (6월 22일~7월 15일 사이) -1885 $ 에어 캐나다 (7월 16일~8월 20일 사이) -1555 $ 에어 차이나 서울행 가을 세일 - 891 $ 출발 날짜 (9월 1일 ~ 10월 24일사이) 김포 공항으로 가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짧아 졌습니다

새로운 장소의 도전 - 바로 바로가 함께 합니다!

여름이 옵니다. 한인 가이드가 꼼꼼히 재미있게 보여 드립니다!

몬트리올 하루 투어 - 70 $ 퀘백 시티 하루 투어 - 100 $ 몬트리올 + 몽 트랑블랑 - 100 $ 출발 날짜 (4인시 수시 출발) - 바로 문의 하세요! 미국 달러가 높을때는 캐나다 투어를 하셔야지요! 벤쿠버 + 로키 + 빅토리아 (5박 6일 투어)–한인 가이드와 함께 579 $ (2인 1실) / 529 $ (4인 1실)–출발 30일 전 부킹시 * 벤쿠버 – 국내선 항공은 불 포함 아시아나 항공과 함께 하는 프로모션 - 팀 홀튼과 만나다! * 출발 날짜 (7월 1일 ~ 8월 15일) - 1467 $ 부터 * 이 기간 출발 아시아나 티켓 두장 구매시 마다 팀 홀튼 (또는) 한국식품점 $ 25 선물권 증정 * 프로모션 기간 : 4월15일 ~ 5월31일 사이 구매

전화 문의 514-939-1237

18년 경험의 에이전트가 티켓 및 여행의 궁금함 해결!!!

voyagesbarobaro@bellnet.ca (맥길 메트로에서 1분거리) 2075 boulevard Robert-Bourassa suite 1207 Montreal Quebec, H3A 2L1 (OPC-702659)


-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52호 2019년 5월 3일 (금요일)

문 대통령‘적폐수사 중단론’에 “수사 통제해선 안돼”의지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열린 ‘사회원로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사회 원로 12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진보, 보수라는 낡은 프레 임과 이분법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 이미 됐다. 그런 프레임을 없애는 데 제 나름대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 다”고 밝혔다. 다만 문 대통령은 과 거 정부의 국정·사법농단에 관해서 는 “반헌법적인 것이라 타협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 다. 특히 문 대통령은 “어떤 분들은 이제는 적폐 수사를 그만하고 통합 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 씀도 많이 한다”라며 “살아 움직이는 수사는 정부가 통제할 수도 없고, 통 제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찬에는 이홍구 전 총리, 윤 여준 전 환경부장관, 이종찬 전 국정

원장, 김우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송호근 포항공대 석좌교수, 김영란· 김지형 전 대법관,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조은 동국대 명예교수, 조한혜 정 연세대 명예교수, 안병욱 한국학 중앙연구원 원장, 정해구 정책기획위 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가장 힘 들고 걱정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정치 권이 정파에 따라 격렬하게 대립, 갈 등하는 것이고, 국민 사이에서도 갈 수록 적대감이 높아지는 현상들”이 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최근 국회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대상 안건) 지 정 과정에서 빚어진 여야의 충돌이 나 국회에 넘어가 있는 여러 민생법 안의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것을 지 적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사회 갈등과 관련해 “종북좌파라는 (공격의) 말이 어느 한 개인이나 정파에 위협이 되지 않 는 세상만 돼도 우리나라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 며 “상식, 실용이라는 선에서 판단해 야 하고, 4차 산업혁명이 불러일으 킬 엄청난 사회 변화에 어떻게 대응 해 나갈 것인지를 생각한다면 과거 의 진보, 보수 이런 것은 거의 의미 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 다. 그러면서 “그런 프레임을 없애는 데 제 나름대로는 혼신의 힘을 다하 고 있고 어느 정도는 성과도 거두었 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 는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앞 서 문 대통령은 지난 3.1절 기념사 에서도 “정치적 경쟁 세력을 비방하

고 공격하는 도구로 빨갱이라는 말 을 사용하고 있고, 변형된 색깔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라며 이를 청산 해야 할 대표적인 친일 잔재라고 지 목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또 “사회 전반이 거 대한 갈등으로 뭉쳐있는데 이를 해 결하자면 더 큰 틀의 사회적 대화와 합의가 필요한데, 제대로 활성화가 안 돼 있다”라며 안착하지 못 하고 있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안타까 움을 표하기도 했다. 반면 문 대통령은 ‘적폐청산’과 관 련해 “국정농단이나 사법농단이 사 실이라면 아주 심각한 반헌법적인 것 이고, 헌법 파괴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타협하기가 쉽지 않 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진상을 규 명하고 그 성찰 위에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공감이 있다면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협치, 타협을 할 수 있는데, 이 자체 를 바라보는 기본적 시각이 다르니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놨다. 원로들은 문 대통령에게 다양한 조 언을 내놓았다. 주로 양보와 통합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주문이 많았다. 윤여준 전 장관은 “6개월 뒤면 임기 반환점을 도는데 국정 성과를 내놔 야 하는 시기다. 그런데 국회가 마비 돼 있으면 성과를 낼 수 없고, 그 부 담은 고스란히 대통령에게 돌아온 다”라며 “대통령이 수고스럽더라도 정국을 직접 풀려는 노력을 해야 한 다. 융통성을 보여야 한다”고 조언했

다. 윤 전 장관은 “민주당이 여당 된 지 2년이 됐는데, 야당처럼 보인다” 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홍구 전 총리도 “싸움에 에너지 를 소진하지 말고 국민의 뜻을 모아 협조, 호소해야 한다”고 했다. 이 전 총리는 또 “여야 합의가 원천적으로 어렵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 지 않다. 1989년에도 새로운 통일방 안을 일련의 과정을 거쳐 (여야가) 합 의를 이뤘다. 30년 전에도 해냈다. 지 속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 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우식 전 비서실장은 청와대가 최 근 곤욕을 치른 인사 문제를 짚었다. 김 전 실장은 “한 계파의 대통령이 아 니라 모두의 대통령이다. 탕평과 통 합, 널리 인재 등용을 해주시길 바란 다”고 좀 더 폭넓은 인재발굴을 요청 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과 관 련해서도 “에너지는 안보와 직결되 어 있다. 정부에서 탈원전이라는 명 칭보다 ‘에너지믹스’, ‘단계적 에너지 전환’이라고 말했어야 하지 않았을 까 싶다. 우리가 기술경쟁력을 갖고 있으니 보다 관심을 갖고 기술을 살 리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은 동국대 명예교수는 “차기 세 대의 석·박사들이 위기에 있다”며 정 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조 명예교수 는 “교육대학조차 사립학교에 의존하 고 있다. 사립학교의 지배구조를 개 선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풀 리지 않고 있다. 사학법 개정에 정부 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MK 치과 5890 Ave. Monkland, Suite 205, Montreal (Québec) H4A 1G2

514-484-7078 일반 진료

사랑니 발치

보철, 의치

임플란트

심미치료

한국어 상담가능

진료시간: 월 - 금 오전 10시 - 오후 6시


No. 1152 Fri., May 3,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삼성, 회계법인 이어 신용평가사에도

수사권 조정 법안…

‘삼바 평가서’조작 요구

검찰“반대”경찰“찬성”

회계법인과 신용평가사는 기업 감 시와 투자자 보호라는 자본시장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여기에는 독립성이 생명인데, 삼성바이오로 직스(삼성바이오) 회계사기 사건 수 사가 속도를 내면서 삼성과 손잡은 회계법인, 신용평가사의 ‘삼각 동맹’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2일 <한겨레> 취재 결과,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 가운데 한 곳인 에프앤자 산평가는 2015년 말 삼성바이오 쪽 요구로 ‘콜옵션 평가불능 의견서’를 작성했다. 미국 바이오젠은 2012년 삼성바이오와 합작해 삼성바이오에 피스(삼성에피스)를 설립하면서 삼성 에피스 지분 절반(50%-1주)을 가져 갈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맺었다. 에프앤자산평가는 삼성바이오에 부 채로 잡히는 이 콜옵션이 얼마인지 계산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의견서 를 썼다. 금융당국과 검찰은 회계상

부채로 잡히는 콜옵션의 존재가 알려 지면 당시 제일모직 자회사였던 삼성 바이오가 자본잠식 상태로 평가될 가 능성이 커, 일부러 콜옵션을 숨긴 것 으로 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 회장은 제일모직 대주주였다. 에프앤자산평가는 의견서를 쓰는 과 정에서 콜옵션 평가 근거가 된 기초자 료조차 삼성바이오로부터 받지 않았 다고 한다. 나이스(NICE), 케이아이에 스(KIS) 등도 실제 평가 작업을 하지 않은 채 삼성바이오 쪽 요구대로 의견 서를 써줬다고 한다. 특히 에프앤자산평가는 의견서 작성 시점을 실제 작성일인 ‘2015년 말’이 아 닌 ‘2014년 말’로 조작해줬다고 한다. 검찰은 삼성바이오가 2015년 초 사업 보고서(2014년 회계연도) 작성 때 바 이오젠이 보유한 콜옵션을 부채로 잡 지 않은 이유에 대한 증빙자료가 필요 해, 사후에 신용평가사 의견서를 조작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회계업계 관 계자는 “현재 시점에서 과거를 평가하 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이럴 때도 발 급일자는 분명히 현재로 기재해야 한 다. 발급 시점을 바꾸는 것은 신용평가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했다. 한 신용평가사는 삼성바이오 쪽에 서 구두로 의견서를 요구하자 “이름만 빌려줬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한 것

으로 전해졌다. 신용평가사들은 보 고서를 써주는 대가로 삼성바이오 로부터 10만~40만원을 받은 것으 로 알려졌다. 콜옵션 평가를 위해 서는 기업평가에 상당하는 노력이 필요해, 일반적으로 최소 수천만원 에서 수억원의 금액이 든다. 삼성 바이오가 헐값에 허술한 가짜 자 료를 주고받은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는 대목이다. 이렇게 조작된 평가보고서는 지 난해 금융당국 조사는 물론, 올해 진행되는 삼성바이오 행정제재 집 행정지 재판에도 제출됐다. 검찰 관 계자는 “자칫 재판부가 조작된 자 료들을 근거로 판단을 내릴 수 있 는 상황”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구속된 삼성에 피스 임직원 2명은 관련 증거를 인 멸하는 과정에서 ‘JY’(이재용), ‘합 병’은 물론 ‘VIP’라는 단어가 들어 간 문서와 보고서 등도 삭제한 것 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VIP’가 당 시 박근혜 대통령을 뜻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2015년 삼성 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전후해 삼성 바이오의 기업가치 부풀리기가 이 뤄졌는데, 이재용 부회장은 합병 성사를 위해 박 전 대통령에게 뇌 물을 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국회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올려놓은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을 둘러싸고 검찰과 경찰이 입 장 관철을 위한 여론전에 뛰어들었 다. 조직 이해에 따라 검찰은 ‘반대’, 경찰은 ‘찬성’으로 엇갈리면서 양 기 관의 갈등도 고조되고 있다. 칼은 검찰에서 먼저 빼들었다. 문 무일 검찰총장(사진)은 해외 순방 중 이던 지난 1일 대검찰청 대변인을 통 해 입장자료를 내고 “경찰권이 과도 하게 커질 수 있다”며 “민주주의의 원리에 반한다”고 수사권 조정 법안 을 비판했다. 문 총장은 수사권 조정 국면에 대응하려고 9일까지였던 일 정을 단축해 4일 귀국한다. 경찰청은 2일 설명자료를 내고 문 총장 입장을 반박했다. 경찰청은 “ 수사권 조정 법안은 검사의 경찰 수 사에 대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통 제 방안을 강화했다”며 “경찰의 수 사 진행단계 및 종결사건(송치·불송 치)에 대한 촘촘한 통제 장치를 설계 하고 있다”고 했다. 하루 사이 공식 입장을 주고받으며 맞선 것은 두 기

관 모두 수사권 조정 법안에 조직의 사활을 걸었기 때문이다. 검찰과 경 찰은 과거에도 수사권 조정을 논의 할 때마다 집단행동을 불사하며 갈 등했다.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축소 하는 방향으로 수사권 조정 법안이 설계돼 검찰 반발이 더 크다. 문 총 장의 입장 표명은 국회 패스트트랙 상정을 계기로 터져나온 검찰 내 불 만과 반발을 대변한 것으로 보인다. 문 총장은 지난해 3월에도 “경찰 이 수사종결권을 갖는다는 내용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런 논의가 가능 한지 이해가 안된다”고 했다. 당시 조 국 청와대 민정수석 주재로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 관이 만나 조정안을 협의하고 있었 다. 문 총장은 검찰이 배제된 채 조 정안이 마무리되는 데 불만을 표출 한 것이다. 그해 6월 정부가 발표한 조정안을 두고도 문 총장은 직원들 에게 e메일을 보내 “크게 당혹해하 실 것으로 생각된다. 국회 차원의 입 법 논의에 적극 참여해 의견을 설명 드리겠다”고 했다. 경찰은 수사와 기소를 온전히 분 리하는 100점짜리 개혁안은 아니지 만 그 방향으로 첫걸음을 뗀다는 점 에서 법안에 찬성한다. 검찰이 집단 행동에 나서면 경찰도 맞대응하면서 갈등이 더 커질 듯하다.

MVIP 여행사 ---여행문의는 MVIP와 함께!!!MVIP TOUR 4월 이벤트!!---

5월~6월 출발 항공권 에어차이나 아시아나 항공 에어 캐나다 대한항공

하나, $50 페밀리 레스토랑 상품권 증정

$910부터~ :출발 5월 31일까지 패키지 구매시!쿠바, 멕시코 ,도미니카 공화국 등 7days 2인 1실 기준 $1468부터~: 출발 5월 31일까지 (Sunwing/Transat/Aircanada/Westjet vacation, TMR, caribe sol tours등) $1485부터~: 출발 6월 21일까지 : 5월 1일까지 둘, $10 장터 상품권 증정 아시아나 항공 구매시!(출발 7월1일~8월15일 사이) $1542부터~: 출발 6월 21일까지 : 5월 1일까지

# 2019년 여름 아시아나 항공 # 아시아나 항공 $1468부터~(출발 7월 1일~8월 15일): 장터 상품권 $10증정 아시아나 항공 $1768부터~(출발 6월 1일~6월 30일) 에어캐나다 $1585부터~(출발 7월 5일~8월 20일) :4월30일까지 대한항공

$1682부터~(출발 7월 5일~7월 30일) :5월1일까지

*항공사와 리턴 날짜에 따라서 surcharges가 추가 됩니다. 주중가격, 좌석수 제한이 있 으며 가격은 광고후에도 변동 될 수 있으니 수시로 업그레이드 되는 가격 여행사에 문의 주십시오! 모든 상품에는 OPC 펀드 요금 FICAV이 포함되어 있습니다.($1/$1000)

-Vacances dragon 버스투어(4인 1실)토론토 & 나이아가라 2 days: $49.99부터 토론토 & 나이아가라 3 days: $89.99부터 뉴욕 가이드투어 3days: $69.99부터

-한인여행사와 함께하는 미서부/캐나다 서부여행(2인 1실, 항공료 별도) 벤쿠버/ 록키/ 빅토리아 5박 6일 $579 미서부 6박 7일 USD 620

1625 Boul. de Maisonneuve West #304 Montreal QC H3H 2N4 (콩코디아 지하철 1분거리) 오랫동안 한인 여행을 담당하셨던 모드변씨와 함께

MVIP 여행사

MVIPTOUR@GMAIL.COM

514-564-5258 또는 514-564-5250


전면광고

-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다양한 매물! 밝은 미래!

제1152호 2019년 5월 3일 (금요일)

514-591-5188 부동산

AGENCE IMMOBILIERE / REAL ESTATE AGENCY / MORTGAGE BROKER

30년 경력 공인중계사

영어, 불어, 독어, 중국어 서비스 사뮤엘 레이 (영/불/중/독어)

2934, Jolicoeur, Montreal, Quebec, H4E 1Z3 email : samuellai@groupesams.com 전화 :514-768-8886 팩스 : 514-768-0078

중계료 2% ,노타리비 *

**

특별 프로모션! (한시적) *부동산 매각하시는 분에게 드리는 혜택. (2%부터 시작) **구매자에게 드리는 혜택

주택, 주상복합, 커머셜 부동산 파실분 / 사실분 대출관련 도움 필요하신 분도 연락 주세요 전화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며 www.groupesams.com에서 매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1.$749,000 새미커머셜 빌딩, 가게1+아파트2x5½(윗층), 임대료수익 연간7만불, 아래층은 구매자가 사용가능 (mls15191093- 6012-6020 Monk) 2.$65,000+재고 드라이클리닝, 연매상 30만불, 낮은임대료 $1450, 유명 프랜차이즈, 부부가 경영하기에 수퍼딜!, 밝은 전망 (mls20374047-8240 Langelier) 3.$1,999,000 단독 주상복합,아래층 식당,25년 같은주인,윗층 아파트 2x4½, 보수비 10만불 투입, 넓은주차(100대 가능), 철거가능(mls22462362 Blvd.Des Laurentides, Laval) 4.$845,000 커머셜 빌딩, 22,000sft 대지, 3도어 가라지, 비즈니스 포함해 판매함 ($99,000) (mls13840864-8250 Blvd. Metropolitan Est, Ville d'Anjou) 5.$69,000+재고 데파노+주유소, 건물과 함깨 매각($219,000) 연매상 $1,100,000, 높은마진, 짧은시간(영업시간 늘리면 수익 더 늘어남) (rue Principale, Ste-Brigide-d'Iberville) 6.$825,000 새미커머셜 빌딩, 호실라가 번화가 위치, 모두 임대됨, 연수익$57,000, 전기,난방별도, 감정가$825,000,수리완비,더 손댈대 없음 (mls14882124 rueDes Omeaux, MTL) 7.$1,299,000 모텔,방30개,수리완료, 좋은위치,고속도로 55번(북쪽)출구 바로앞, 레셉션홀 100명 수용가능, 멋진라운지,알콜퍼밋,넓은주방,항상 만실(28th Street, Shawinigan) 8.$325,000+재고 서양식당, 80석, 성업중, 주매상 3만불, 건물매각함($369,000), 넓은주차, 좋은가격, 사업을 아는 분에게 좋은기회(Montee de l'Eglise, Ville St.Colomban) 9.$249,000 콘도, 800sft, 방2, 8층건물 2층에 위치, 매우 조용, 공원앞, 빨리 결정하세요 (mls17812727 rue Van Horne, Montreal) 10.$79,000 양식 패스트푸드, 부부운영적합, 뉴 롱게일 공원부근, 경쟁없음, 낮은월세, 많은편의시설,연락바람(mls23831554 rue Fernard lafontaine, Longueuil) Super Deal! 12.$440,000 주상복합, 아래층 데파노, 윗층 아파트 1x6½, 1x3½, 별채 차고, 코너에 위치, 임대수익 $550, $1200, $2500, 윗층에 살면서 사업하실분(rue Leclerc, Granby) 13.$2,350/월 가게자리, 라신의 가장 번화가, 클리닉이나 달러 스토어에 적합, 주차포함, 교통량 많음 (mls27603355 - 180 rue Provost, Lachine) 14.$2,000+tx/월 가게자리, 3600sft, 코너자리, 잘 보이는 자리, 매우 낮은 임대료, 데이케어, 약국, 클리닉 기타 등등 가능 (mls16459562 De Montigny, Montreal East) 15.$219,000 커머셜 빌딩, 현재 임대중, 데파노+주유소, 번화가 매우 좋은위치, 주변 경쟁없음, 가게와 함깨 매매(rue Principale, Ste-Brigide-d'Iberville) 16.$6,500,000+재고 포도밭(와인용) 26에이커,밝은전망,건물4채 포함, 40년간 같은주인 경영,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 현대식 장비, 아시아 국가에 판매(Blvd.de la Montagne,Ville Rougemont) 17.$219,000 대지 2필지, 몽트랑블랑 근처, 약20만sft, 보트, 하이킹, 맑은공기, 매우 좋은 딜, 자연을 원하시는 분 (rue Val des Lacs, Val des Lacs) 18.$379,000+재고 서양식당, 포커머신5대, 5대 추가가능, 높은수익 예상, 식당은 동양식으로 변경가능 (mls14338467-3129 rue Dagenais, Ville Laval) 19.$1,999,900 독채 건물, 아래층 식당(임대중) 윗층 큰 아파트, 넓은 대지와 주차, 밝은전망, 세입자 임대 1년남음, 임대 갱신하거나 재개발 가능(Blvd.Des Laurentides, Laval) 20.$99,000+재고 데파노, 3500sft+, 우체국 사무소와 주민 우편통 있어 많은 손님, 연매상 85만불, 높은마진, 순수익12만불(mls27087107-609 rue Couteau, Ville Terrbonne) 21.$319,900+재고 세미 커머셜 빌딩, 아래층은 2개의 가게, 위층에는 2x 3½, (mls28070569-3100-3104 rue Legendre East, Montreal) 22.$25,000,000 농지, 20 loted. 고속도로 10/30 바로 건너편, 새쇼핑몰 근처, 새개발지역, 새기차역 근처 (Blvd. Grande Allee, Brossard) 23.$249,000+재고 데파노+주유소, 연매상 5백만불(데파노1백만불+주유소4백만불) 높은마진, 건물매매가능 $749,000 (mls 16718926 Blvd. d'industrie, Ville Joliette) 24.$15,000+재고 동양식당, 테이크아웃&배달, 750sft, 월세 $1350, 임대10년, 종목 변경가능, 빨리연락주세요. (mls23038267-1574 Blvd.St-Jean Baptiste, Pte aux Trembles) 25.$69,000+재고 드라이클리닝, 연매상 $15만불, 모든장비, 낮은 임대, 유명 프랜차이즈 (mls20374047 rue Langelier, Montreal) 26.$99,000 차량 정비소, 성업중, 높은 마진, 3 도어, 승용차 트럭등 수리 가능 (mls25648994-8250 Blvd. Metropolitan Est, Montreal) 27.$135,000+재고 데파노, 연매상 85만불, 배달없음, 높은마진, 건물도 매각 가능($44만불) 매우 좋은 딜, 경쟁없음(rue Reynolds, Ville Granby) 28.$199,000+재고 서브웨이 식당, 프랜차이즈, 연매상 $45만불, 월세$4500(세금포함), 높은마진, 거의 $10만불 (mls 22380593 rue Grand Heron, Ville St-Jerome) 29.$139,000 이태리 식당, 30년 전통, 높은매상, 월세 $3500+GST+QST+Biz tax(4500$/year), 2층+테라스, 매우 높은 마진, 전화요망(mls17069928-1677a rue St.Denis, MTL) 30.$369,000 커머셜빌딩, 1층에 서양식당(100석) 연매상 $1.5M, 매우좋은 딜, 건물과 함께 매각함 (Montee de l'Eglise, Ville St.Colomban) 31.$359,000+재고 드라이크리닝, 성업중인 쇼핑센터에 위치, 매우 좋은 장비, 좋은 손님층, 밝은전망, 빨리연락주세요(Blvd. St.Charles, Ville Kirkland) 32.$349,000 새미 커머셜빌딩, 아래층은 데파노(월세$1600+비즈니스 세금), 윗층은 큰 5½(월세800$, 전기, 난방별도), 임대7년, 전화요망 (rue Jarry E. Montreal) 33.$775,000 콘도, 넓은방3, 욕실2, 9층 코너에 위치, 넓은 발코니, 넓은조망, 다운타운이 보이는 전망, 지하주차(+1 가능) (mls21907555, du Seminaire,Griffintown) 34.$39,000+재고 드라이클리닝 데포, 월~금(8am~5pm) 수퍼딜! 과하게 일하기 싫으신분, (rue Robert Bourassa, Rentre Ville) 35.$29,000+재고 데파노+커피 카운터, 높은매상, 낮은임대료, 장기임대(18년 남음) 수퍼딜! (rue Donegani, Ville Ste Clair) 36.$139,000 이태리 식당, 레스토랑 Paesano 95석, St-Denis에 위치, 50년간 운영, 잘 알려진 식당, 높은수익, 다른종류 식당 변경가능(mls40117933 rue St-Denis, Montreal) 37.$29,900+재고 드라이 클리닝 데포, 번화가, 낮은 운영비, 높은마진, 빨리 움직이세요! (mls25559044-8508 rue Lacordaire, Montreal) 38.$1,500,000 대지, 100 에이커+호수, 정말 높은 전망, 나눠서 개발해 판매가능, 원하는대로 가능함, 빨리 결정하세요(Lac Superieur, Val des Lacs) 39.$69,000+재고 레스토랑, 70석, 플라또 몽로얄, 좋은매상, 밝은전망, 한식 등 변경가능, 식당 경험자에 매우 좋은 딜! 낮은 월세 (mls21708156-3887 rue St-Denis, Montreal) 40.$79,000+재고 동양식당, 주방2, 60석, 1050sft, 콩코디아대학 바로옆 (mls11093166-4498 rue Ste-Catherine W. MTL) 41.$99,000 아침식사와 점심 레스토랑, 60석, 알콜퍼밋, 연매상 40만불, 주차 30~35대, 건물과 함께 가능 (mls11513295 Blvd. Maple Grove, Ville Beauharnois) 42.$79,000 서양 패스트푸드, 주변에 유일한 프랜차이즈, 성업중, 특히 여름에 바쁨, 밝은전망, 건물과 함께 매각 (Blvd. Perrot, Ile Perrot) 43,$319,000 커머셜 빌딩+주택, 레스토랑 함께 매매 ($79,000) 매우 좋은 딜!, 빨리 연락주세요 (rue Perrot, Ile Perrot) 44.$950,000 새미커머셜 빌딩,수리완료 아파트7(4½),오래 같은주인,연수익 88,000$,쉽게 임대됨,자세한 내용 연락바람(mls16655750-349-353 rue Henri Bourrasa W, Mtl) 45.$199,900+재고 서양식당, 성업중, 200석+테라스, 약4800sft, 매우 좋은 손님층, 18년 임대(매년 원가인상 방식) (mls20932106-1395 Blvd. Chambly, Ville Longueuil) 46.$139,000+재고 동양식당, 100석, 주매상 60만불, 낮은비용, 임대 2년 남았고 10년연장가능, 3~4명 동업에 좋음 (mls22358044-7230 Blvd. Maurice plessis, Montreal) 47.$3,700,000 대지, 농업-공업지역, 앞으로 개발될 지역, 높은전망 (Blvd.Gerald Cadieux, Ville Vally Field) 48.$1,149,000 새미 커머셜 빌딩, 아래층은 과일가게, 아파트 2x5½, 연간 월세수입 $88,000, 매우 좋은위치에 밝은전망(mls21004723-2018-2022 rue MontRoyal E. Montreal) 49.$175,000+재고 환전소+사진관, 연순수익 $145,000 장기임대(10년남음) (rue QueenMary, Montreal) 50.$450,000+재고 레스토랑, 47년경영, 주매상 25,000$, 월세 12,000$(모두 포함), St-Denis 길의 가장 번화한 위치, 연락주세요! (mls10117933-1676 rue St-Denis, Montreal) 51.$2,800,000 새미커머셜, St-Denis 길 초입 위치, 윗층 세미커머셜 아파트2개, 아래층 가게2개, 밝은전망,빨리 움직이세요!(mls13236712-2051-2055 rue St-Denis, Montreal) 52.$749,000 세미 커머셜 빌딩, 1x5½ + 데파노+주유소, 데파노($249,000+재고)와 함께 매각(mls18446483 Blvd.l'Industrie, Ville Joliette) 53.$165,000+재고 유명 패스트푸드(일식) Teriyaki, 연매상 40만불, 높은마진, 매우좋은 가격, 가족 비즈니스 매우 좋음 (mls11193452-545 Blvd Cure labelle, Ville Rosemere) 54.$59,900+재고 동양식당, 영여권 번화가에 위치, 밝은전망, 월세 $2700 세금포함, 임대계약 장기로 갱신가능, 새장비(rue Sherbrooke W. MTL) 55.$149,000 드리이클리닝, 장비가 매우 좋음, 좋은 매상, 높은마진, 연락주세요 (Blvd St.Charles, Kirkland) 56.$779,000+재고 스시샵 체인점, 올드 몬트리얼 좋은자리, 연매상 $69만불, 높은전망, 분할 납부 가능 (rue Wellington, Old Montreal) 57.$35,000+재고 동양식당, 60석, 좋은주방시설, 좋은가격, 밝은전망, 빨리 연락주세요, 20대 주차가능 (mls9619641 blvd.des Laurantides, Laval) 58.$259,000 서양식당+빌딩, 매우좋은자리, 다른종류 식당 변경가능 (Blvd. Maple Grove, Ville Beauharnois) 59.$29,000+재고 데파노 연매상 40만불, 배달없음, 월세 $2000, 면적 3000sft, 코너에 위치해 잘 보임 (mls11552567-14005 rue de Montigny, Montreal East) 60.$799,000 서양식당, 2층, 200석, 매우 오래된 식당, 건너편에 주차100대, 건물과 함께 매각, 서두르세요 (Blvd. St-Laurent, Montreal)


No. 1152 Fri., May 3, 2019

혼돈의 베네수엘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위키리크스 어산지

미“필요시 군사작전”러“국제법 위반” “미국 송환 원하지 않는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을 자처하 는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의 군사봉기 시도를 계기로 미국이 니콜라스 마 두로 대통령 축출을 위한 ‘군사개입’ 가능성을 노골화하고 있다. ‘한 나라 두 대통령 사태’에 대한 미국과 러시 아의 주도권 싸움도 격해지고 있다. 과이도 의장이 지난달 30일 촉발 시킨 반정부 시위는 정부군의 강력 한 압박 속에 하루 만에 수그러드는 분위기지만 미·러 대리전이 강화되면 서 정국의 혼돈상은 깊어지고 있다. 미국 고위 당국자들은 1일 잇달아 군사개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은 매우 분명하고 일관적”이라며 “군 사행동은 가능하다. 필요하다면 미 국은 할 것”이라고 했다. 존 볼턴 백 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각료급이 참 석하는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도 하 원 청문회에서 “모든 선택지가 테이 블 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2일 유 럽 출장을 떠날 예정이었지만 베네 수엘라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취소 했다.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도 상 원 청문회에서 “대통령이 미군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할 경우 지원할 준비

가 돼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러시아의 대리전 양상도 짙어지고 있다. 미국은 과이도 의장 을 공개 지지하고, 러시아는 니콜라 스 마두로 대통령을 옹호한다. 폼페 이오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시아 외무장관은 1일 전화통화에서 격돌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통화에서 “러시 아와 쿠바의 개입이 베네수엘라와 미·러 양국 관계를 불안정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국무부 대변인 이 전했다. 이에 라브로프 장관은 “ 미국의 개입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 이라며 “미국의 공격적 행보는 중대 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반박 했다. 미·러 외교수장의 전화는 사태 해결을 모색하기보다 상대방에게 ‘간 섭 중단’을 요구하며 책임을 전가하 는 식이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외교 고립주의’를 주창하지만 미국의 뒷 마당인 남미에선 반미 사회주의 국 가인 베네수엘라와 쿠바 정권을 뒤 집겠다는 의도를 숨기지 않고 있다. 반면 베네수엘라에 다수의 유전 을 확보하고 무기와 병력을 파견한 러시아는 마두로 정권 지키기에 집 중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내부도 혼란이 지속되 고 있다. 과이도 의장의 군사봉기 촉

구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1일 이틀 째를 맞았다. 수도 카라카스 등에서 ‘마두로 반대’ 시위와 친정부 측 맞 불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과이도 의장은 노동절인 이날 트 위터에 “오늘날 노동자들의 권리와 성취들이 무시당하고 있다”면서 “우 리가 함께할 것이다. 거리에서 보자” 고 말했다. 이어 시민 수천명이 참가 한 반정부 시위가 열린 카라카스 알 타미라 광장에 도착해 “우리는 목표 를 달성할 때까지 매일 시위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과이도 의장을 지지하는 군인 수십명이 카 라카스 카를로타 공군기지 외곽 거 리에서 정부군과 총격전을 벌이면서 시위는 격화된 상태다. 20대 여성이 정부군이 쏜 총에 숨지는 등 이날까 지 100여명이 부상했다. 마두로 정권의 비밀경찰(SEBIN) 최고책임자인 마누엘 리카르도 크 리스포터 피게라가 전날 ‘반마두로’ 공개서한을 발표하고, 최소 25명의 군인이 카라카스 주재 브라질 대 사관에 망명을 신청했다고 외신들 이 전했다. 하지만 과이도 의장의 기대만큼 군 부의 이탈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 문에 반정부 시위의 동력도 급속히 약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과이도 의장의 봉기가 정부군에 의 해 정리되는 분위기지만 미국이 마 두로 대통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 이면서 베네수엘라 상황은 더 깊은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들리 매닝 일병이 2010년 빼낸 70만 건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관련 보고서, 국무부 외교 기밀문서 를 건네받아 위키리크스사이트를 통 해 폭로했다. 이 폭로는 전 세계적인 파장을 불러 일으켰고, 어산지는 미 국의 1급 수배 대상이 됐다. 어산지 는 2011년 영국에서 과거 스웨덴에 서 성범죄 2건을 저지른 혐의로 체 포됐다가 이후 보석으로 풀려나 거 주지 제한조건 등을 어기고 런던 주 재 에콰도르대사관에 몸을 숨겼다. 7년간 은신처를 제공해온 에콰도 르 대사관은 어산지와 크고 작은 갈 등 끝에 지난달 11일 결국 대사관 안으로 영국 경찰관들의 진입을 허 용했다. 당시 영국 경찰은 미국의 범 죄인 인도 요청에 따라 그를 체포했 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법 무부는 어산지를 컴퓨터해킹을 통한 군사 기밀 유출 혐의로검찰이 기소 했다고 밝혔다. 어산지는 매닝과 공모해 국방부 컴퓨터에 저장된 암호를 해독한 뒤 기밀자료를 빼내는 등 불법 행위 를 지원한 혐의(컴퓨터 침입 음모) 를 받는다. 현재 어산지에게 적용된 혐의가 유 죄로 인정될 경우 최고 징역 5년형을 받을 수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축 중생 愛 자비 세상 愛 평화

음력 4월 8일 올해 양력 5월 12일

7년간의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 관에서의 피신 생활 끝에 영국 경찰 에 체포된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 리크스'(Wikileaks) 설립자인 줄리 언 어산지(47)가 미국으로의 송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 면 이날 웨스트민스터 치안판사 법정 에서는 어산지의 미국 범죄인 송환 관련 예비 심리가 처음으로 열렸다.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어산지 는 영상 연결을 통해 "송환에 굴복 하고 싶지 않다. 나는 여러 상을 받 고, 많은 사람들을 보호한 언론인이 다"라고 말했다. 어산지의 송환 관련 절차 심리는 이 달 30일 재개되며, 실질적인 심리는 6월 12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심리에 는 최소 수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전날 영국 법원은 거주지 제한 등 보석 조건을 어기고 2012년 에콰도 르 대사관으로 피신한 어산지에게 징역 50주를 선고했다. 호주 출신의 어산지는 미군의 브래

합장


광 고

-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52호 2019년 5월 3일 (금요일)

카톡주소 : navino4884

<주차안내>

***영업시간*** 화, 목, 일요일은 휴일 입니다

미용실 뒷편의 주차장은 월~금은 5시 이후 무료주차, 토,일요일은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한인경영 상담문의 환영

"특별 할인 UP TO 40%" 무료설치 무료견적

후문 주차장 서울 BBQ

나비너 헤어

Benny Cr.

Ave.Benny

Navino Hair

대형 주차장

Cavendish

나비너 헤어

Sherbrooke

St-Jacques 150-3285 BOUL.CAVENDISH MTL QC H4B 2L9

예약전화

514-995-4714 514-225-4714

가격비교 불허! 집 내놓으시기 전에 부동산 가치의 최대 효과 식당메뉴, 음식사진 등 광고용 회사 로고, 가족사진을 롤블라인드에

<오타와 견적 출장 환영>

심플라인 블라인드

www.simplelineblinds.com

SIMPLELINE BLINDS simplelineblinds@gmail.com

(514) 623-8131/557-2063


전면광고

No. 1152 Fri., May 3, 2019

코리안 뉴스위크

부동산전문 부동산 구입과 모기지를 한

곳에서...

Korean Newsweek -13-

514-913-4288

msjung@immo-superior.com / minsoojung4288@gmail.com

$389,000

$599,000

다운타운 콘도 (L'Avenue 2017년준 공) Penthouse floor : 침실3, 욕실 2, 실내주차 2, 락커2. 남서향 코너 panoramic view

NDG : Condo : 방3, 욕실1, 실내주 차1, 남향의 아주 밝고 따뜻한 콘도. 2008년 건축

다운타운 Condo: 지하철 Placedes-Arts, 매길대 근처, 방2, 욕실 1, 실내 주차, 락커1, 실내 수영장과 full Gym, 막히지 않는 남향 View

NE W

$1,749,000

N PR EW IC E

정민수

N PR EW IC E

NE W

NE W

부동산매물

SOLD

SOLD by me

$199,000+GST/QST

$849,000+GST/QST

Business for sale: McGill Universtiy 정문 앞. 레스토랑에 필요한 모 든 기구와 가구 포함

Le Plateau- Mont-Royal 에 가까 운 상가 집중 지역 번화가에 위치 한 준상가 건물 (상가 1, 아파트 2)

VSL - Town House - 4+0 BEDROOM, 2+1 BATH, 2 INDOOR GARAGE

SOLD by me

SOLD by me

$899,000

(B.Th., RCIC) Certified Real estate Broker / Mortgage Specialist

만나면 만날 수록

“이익“이 되는 사람, 만나면“반가운“사람 더욱 친절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SOLD by me

$649,000 La Prairie - House - 2+4 BEDROOM, 2+0 BATH, 1 INDOOR GARAGE

$699,000

$599,000

Downtown-Condo - 2+0 BEDROOM, 2+0 BATH, 1 INDOOR GARAGE

Downtown-Condo - 2+0 BEDROOM, 1+0 BATH, 1 INDOOR GARAGE

SOLD by me

SOLD

SOLD by me

SOLD by me

$489,900

$799,800

$424,500

$568,000

Downtown-Condo - 1+0 BEDROOM, 1+0 BATH, 1 INDOOR GARAGE

Candiac - House - 3+1 BEDROOM, 2+1 BATH, 1 INDOOR GARAGE

Gatineau - House - 2+2 BEDROOM, 2+0 BATH, 1 INDOOR GARAGE

Brossard - House - 4+2 BEDROOM, 3+1 BATH, 1 INDOOR GARAGE

SOLD by me

SOLD by me

SOLD by me

SOLD by me

$359,000

$299,000

$2,500,000

$499,000

CSL - House - 5+3 BEDROOM, 4+1 BATH, 2 INDOOR GARAGE

Pierrefonds- House - 4+0 BEDROOM, 2+1 BATH, 1 INDOOR GARAGE

SOLD

SOLD by me

Ahuntsic-Cartierville - House - 3+1 BEDROOM, 1+1 BATH, 1 INDOOR GARAGE

Downtown-Condo - 1+0 BEDROOM, 1+0 BATH

SOLD by me

SOLD by me

$575,000

$539,000

Brossard - House - 4+1 BEDROOM, 3+1 BATH, 1 INDOOR GARAGE

15곳 이상의 금융기관과 "직접" 모기지 상담에서 승인까지 한 곳에서...

CSL - Semi-detached House - 3+1 BEDROOM, 3+0 BATH, 21 INDOOR GARAGE

$175,000+GST/QST Business for sale: McGill Universtiy 정문 앞

$535,000 VSL - Town House - 3+0 BEDROOM, 2+0 BATH, 2 INDOOR GARAGE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52호 2019년 5월 3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108.모범 기업가의 전형, 유일한(상)

검은 고양이 네로 ‘그대는 귀여운 나의 검은 고양이/ 새빨간 리본이 멋지게 어울려/그러 다 어쩌다 토라져 버리면/얄밉게 할 퀴어서 마음 상해요/검은 고양이 네 로 네로 네로/이랬다 저랬다 장난꾸 러기/랄랄랄랄랄 랄라~/ 멋쟁이 그 대가 사뿐이 걸어가면 /무서운 고양 이 뒤따라 가요/달콤한 꼬임에 속아 서 간다면/후회를 한다해도 나는 몰 라요/검은 고양이 네로 네로 네로/귀 여운 나의 친구는 검은 고양이/검은 고양이 네로 네로 네로/ 이랬다 저랬 다 장난꾸러기 랄랄랄랄랄 랄라~//’ 많은 사람들의 귓가에 추억의 소 리로 남아 있을 ‘검은 고양이 네로’. 어린 꼬마의 낭랑한 목소리가 아직 도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1970년대의 대한민국을 검은 고 양이 열풍으로 몰고 갔던 깜찍한 이 노래는 국민 동요인 동시에 가요의 반열에서도 당당하게 대우 받았던 노래입니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이 노 래를 불러 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라디오에서는 (그 당시 만 해도 텔레비젼은 귀했다) 하루에 도 몇번씩 검은 고양이 노래가 쏟아 지듯 흘러나왔습니다. 사람들은 매 번 반사적으로 흥얼거리며 검은 고양 이의 노래 속으로 스며 들었습니다. 가사도 재미 있지만 노래를 부르 는 꼬마 가수의 목소리가 아주 압 권이었습니다. 귀여움의 극치를 이 루는 앙증맞은 가수의 이름은 박혜 령이었으며 그 당시의 나이는 다섯 살이었습니다. 그 나이에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 한다는 것은 거의 천재나 가능한 것 이라며 신문과 방송에서는 연일 박 혜령의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원래 이 노래는 1969년에 이탈리 아 어린이 동요 콘테스트에서 5살 어린아이가 불러 3위에 입상한 곡 입니다.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켰 던 이 노래의 음반이 발매 되자 마

자 1년만에 6만장이 넘는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그 결과로 일본 텔레비젼에도 출연 하고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리는 호 기를 맞았습니다. 여기 저기서 틈만 나면 검은 고양 이가 뛰어 다니게 되었습니다. 밝고 명쾌한 곡이 듣기만 해도 신이 났었 습니다. 계층과 나이를 불문하고 모 두 하나같이 검은 고양이와 함께 놀 았습니다. 윤기 나는 검은 털의 고양이 머리 에 빨간색 리본이 묶여 있는 걸 상 상해 본다면 그 멋진 모습에 다 반 할 겁니다. 그렇게 재롱을 부리던 검 은 고양이가 왜인지 뾰루퉁해져서 그 특유의 발톱으로 할퀴기라도 하 면 정말 속상합니다. 토라져서 쳐다보지도 않고 그 부 드러운 등을 쫙 펴고 바닥에 엎드려 서 눈도 마주치지 않는다면 소외감 은 오히려 꼬마 친구가 더 느낄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어떻게 풀어졌는지 또 다 시 예전처럼 새빨간 리본을 찰랑거 리며 꼬마 친구에게 꼬옥 안기는 네 로는 그야말로 장난꾸러기인 것이 분명합니다. 이랬다 저랬다를 반복하는 변덕쟁 이 네로지만 곁에서 지켜주고 가장 아껴 줄 사람은 그래도 꼬마친구입 니다. 가끔씩 네로는 허락도 없이 맘 대로 뛰쳐나가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달콤한 꼬임에 속아서 간다면 꼬 마친구는 ‘흥, 쳇..나는 몰라.’ 하고는 넌지시 등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꼬마친구는 네로를 잊을 수 없어 다시 그의 곁 에 다가섭니다. 그 유연한 허리를 쭈욱 펴고 기지 개를 켜며 꼬마친구의 품 속으로 쏘 옥 들어 올 때의 달콤한 기분은 잊 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천진한 어린아이의 음성과 감성으로 대한민국을 네로 열풍으 로 만들었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몬트리얼 카딜 정직과 신뢰의 새 차, 중고차 딜러!

대한민국 현대 역사를 통틀어 보면 한국이 경제적으로 선진국의 문턱까 지 다다를 수 있도록 기여한 재벌 기 업가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삼성그룹 의 (고)이병철 전 회장이 그렇고 현대 그룹의 (고)정주영 전 회장이 그렇다. 이들 대한민국 경제계의 두 거목 외 에도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 한 진그룹 (고)조중훈 전 회장, 선경그 룹(현 SK) (고)최종현 전 회장, 럭키 금성그룹(현 LG) 구자경 명예 회장, 대우그룹 김우중 전 회장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국민들에 게 존경과 신임을 받는 재벌 기업인 은 손에 꼽을 정도다. 한국사회 고질 병 중 하나인 정경유착과 경영비리, 부패 등으로 법의 심판을 받고 불명 예 퇴진하는 기업가들이 즐비하기 때 문이다. 그런 면에서 오늘 소개하는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선생은 비 록 지명도는 비교적 낮을지 모르나 세계인들의 존경을 받을 만한 충분 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 유일한(柳一韓, 1895년 1월 15일 ~1971년 3월 11일)은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자는 천여(天 汝), 본관은 진주이다. 한국 사람들의 보건을 해결하기 위해 유한양행을 설 립해 정직한 기업활동을 했다. 현재 유한공업고등학교와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사이에 유일한로라는 이름이 붙여진 자동차 도로가 있다. 유일한은 조선 평안도 평양부에서 재봉틀을 파는 일로 자수성가한 상 인 유기연(柳基淵)과 김기복(金基福) 사이의 6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 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아버지 유 기연은 미국 감리교에서 조선인 유학 생을 선발한다는 말을 듣고 1904년, 당시 9살에 불과한 큰 아들을 미국 으로 유학을 보낸다. 큰돈이 들 수도 있는 유학을 보낸 이유는 자신의 자 식들이 식견을 넓혀서 민족을 위해 일하기를 바랐기 때문으로 유기연은 자식들을 러시아, 일본, 중국에 유학

을 보내서 공부하게 했다. 배에서 아 버지가 환전해준 미국돈을 잃어버린 유일한은 인솔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박용만의 배려로 미국 네브래스카주 에서 살던 독신자매인 태프트 자매 에게 입양되었다. 침례교회 신자들인 태프트 자매 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성서 읽기와 기도를 한 뒤, 밭에서 하루 종일 일 하는 성실하고 검소한 삶을 통해 기 독교의 노동윤리를 실천했으며, 어 린 유일한에게 영어를 가르쳐서 미 국 사회에 적응하도록 배려했다. 초 등학교에 입학한 일한은 (중서부 특 유의 타락한 문화적 분위기도 하나 의 원인이 된) 인종차별로 서러움을 겪기도 하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생 각을 말하는 강한 성격으로 극복했 다. 독립운동가 박용만이 독립군을 기르기 위해 만든 헤이스팅스 소년 병 학교에 1909년 입학한 그는 낮에 는 농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공부했 으며, 방학 때는 신문배달을 하면서 자신의 힘으로 살았다. 나중에 어른 이 되었을 때는 재미교포들의 항일집 회에 참여해 연설을 하기도 했는데, 항일 경력 때문에 고향에 사업차 잠 시 입국했을 때 일본경찰에게 연행 당하는 고초를 겪기도 했다. 미시간 대학교에 입학한 유일한은 뛰어난 운동실력을 발휘, 장학금을 받으며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한다. 이를 안 아버지는 "내가 공부하라고 미국에 보냈지, 운동부에서 활동하 라고 보낸줄 아느냐."면서 꾸짖었지 만, 유일한은 "미국 대학교에서는 운 동을 못하면 공부를 못합니다. 장학 금을 받으면서 공부하기 위해서 운 동부에서 활동하는 것입니다."라고 답장을 보내 아버지를 안심시켰다. 1919년 3.1운동 직후, 서재필이 소 집한 제1차 한인의회에 참여하였다. 3·1 운동 소식을 접한 서재필은 만 세 운동에 호응하기 위해 4월 초에 공지, 4월 13일 필라델피아에서 제1

새 차! 오퍼 받으신 가격이 정말 BEST인가요? 당사가 드리는 가격은 거의 모든 딜러에서 계약후 추가하는 별도비용이 전혀 없습니다. MONTREAL 최저가 개런티! 최소 500$ ~ $2,500 이상 저렴! 구매종류 : 현금구매, 파이넨싱 구매 그리고 리스

차 한인연합회의(The First Korean Congress)를 소집하였다. 유일한도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3일간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제1차 한인 연합회의에 참석했다. 3일간의 제1 차 한인연합회의가 끝난 뒤, 바로 한국의 자유와 독립을 세계에 선언 하고자 4월 16일에는 필라델피아에 서 서재필의 주도로 열린 '한인자 유대회'에 참석했다. 1922년에 미시 간 주립 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했 고, 1929년에 스탠퍼드대학교 대학 원에서 국제법을 공부했다. 우리교 육에서 출판한 유일한 전기에 따르 면, 청년시절에 유일한은 중국계 미 국인들에게 부채, 찻잔 같은 중국의 전통제품들을 파는 일을 했다. 중국 사람들은 서양인들에게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진 못했지만 그럼에도 부 지런하고 검소한 측면이 있고, 고향 을 그리워하여 전통제품을 구입한 다는 사실을 유일한은 관찰해 장사 를 한 셈이다. 자신의 힘으로 대학교를 졸업한 그 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발전기회사에 서 일한 경험을 살려, 미국의 대표적 인 거대기업 중 하나인 제너럴 일렉 트릭사에 취직한다. 직장생활을 하 면서 돈을 모은 그는 1922년 숙주나 물 통조림을 제조하는 라초이 식품 회사(주)를 설립하였다. 당시 한국인 기업가로서는 대단히 성공적인 출발 이었다고 할 수 있다.(다음 주 계속)

1년 단기 리스 가능 ($300/MONTH WITH 0 DOWN) 몬트리얼에 1~2년 머무르시는 경우 최고! FULL WARRANTY가 포함

* 당사에서 차량 구매시 보험, 차량등록, 운전면허증 교환 등 각종 정보 및 서류 취득을 손쉽게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중고차! 대 표 전 화 : 514-303-0433 팩 스 : 514-683-6888 웹 사 이 트 : www.montrealcardeal.com E - mail : montrealcardeal@videotron.ca

중고차는 년식, 차량상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당사는 정밀한 차량 점검및 품질관리로 최고의 차량을 공급합니다. 당사에 고객이 찾으시는 차량이 없을 경우 최대 2주내에 가장 좋은 차를 알선해서 공급하는 고객맞춤 서비스도 당사의 자랑입니다.

오시는 길 : 5050 rue PARE, #287, Montreal, QC H4P 1P3


No. 1152 Fri., May 3,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법과 자동차 박 재 길

'유전무죄 무전유죄' 그리고 비지스 의 '할리데이' 노래로 유명해진 탈옥 사건. 1988년 교도소로 이송 중이던 12명의 미결수가 교도관을 제압하고 탈주해 그 중 3명이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과 대치 하던 중 그 주범인 지강 헌은 총에 맞아 죽고 2명은 자살했 으며 나머지 9명은 다시 붙잡혀 재 수감된 사건이다. 그가 경찰에게 듣 고 싶은 노래가 Bee Gees의 할리데 이라 했는데 스콜피언스의 할리데이 를 경찰이 틀었다는 우스개소리도 있는데 실제 그 현장에 있지는 않아 서 알 순 없지만 그가 죽기 전 간절 히 원했던 것이 육체적 할리데이였 지 않았을까. 인간이 살아가면서 자 신의 자유를 빼앗긴다면 결코 행복 할 수도 하기도 쉽지 않다. 군대에서 필자가 가장 힘들었던 것이 같은 시 간에 단체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 었다. 모두가 다른 개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하나의 잣대를 들이대는 군대야 말로 가장 비인간적이다. 집 에 있는 수족관을 들여다보면 같은 물고기라 해도 성격이 다 다르다. 호 기심이 많은 물고기와 겁이 많은 물 고기, 심지어 그 좁은 어항안에서도 다른 물고기를 못살게 구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럴 때마다 양희은 씨의 '작은연못' 노래가 생각나곤 하 는데 우리가 물고기처럼 작은 어항 에 갇혀 있지 않음을 감사하기도 한 다. 내가 물고기라면 기회가 주어진 다면 '니모'처럼 어항을 탈출해서 강 물로 가고 싶을 것이다. 그것이 자유 이며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 라테스가 되는 행복이기 때문이다. 대법원 앞에 가면 여신이 저울을 들고 재는 동상이 서 있다는데 평등 을 표현한다는 그것이 나에게는 왜 기울어진 저울로 보이는지. 이미 권 력자에게는 많은 무게추가 얹혀 있 는 모습으로 보인다. 많은 시민들이 집시법, 폭력시위 그리고 인권과 기 업들의 구상권청구로 삶터를 잃고 범 죄자로 독재정권의 부귀영화와 맞서 며 살아왔고 그것이 지금의 대한민

국 민주화의 동력이 되었다. 그들이 불의에 맞서 싸운 탓에 우리는 세계 속으로 대한민국을 본다. 그런데 최 근 한국의 뉴스속 '독재타도'라는 플 래카드가 자주 보인다. 빨간 옷을 입 은 사람들이 좌파독재라며 드러눕 는 모습은 왠지 우리들 눈에는 낯설 기는 한데 어떻게 보면 이것도 민주 국가의 한 단면이라는 생각이 들기 도 하며 국민들이 여기에 현혹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성숙한 한국의 민주주의 진면목을 보는 것 같아서 기쁘다. 저들도 물론 가진 자 들이라 서 자신들이 만든 법을 어기고 폭력 을 행사하고 있음에도 또 법 위에 서 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서로 고소를 취하하여 없던 일이 될 것이다. 국민 이 원해도 그들은 자신들을 지지하 는 국민들만 그들의 국민이다. 박근 혜정부때 자신들을 반대하는 사람 들은 모두 빨갱이라 했던 정의는 아 직도 그들에겐 유효하며 이념 편가 르기로 먹고사는 정당의 한계를 유 감없이 보여주는 모습을 본다. 내년 총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 지만 선거제 개혁으로 소수정당들이 약진하고 거대정당들의 기득권을 내 려놓게 만들어 국민이 진정한 나라 의 주인이며 죄가 있으면 '유전유죄 무전유죄'의 평등한 법집행이 이뤄 지는 더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가 되 기를 기대한다. 얼마전 지인이 1013년식 K ia Sorento 를 타고 다녔는데 차가 갑 자기 멈쳐서 딜러로 토잉을 해 갔는 데 알고 보니 GDI 엔진내부가 파손 이 되었다는 것. 심지어 리콜로 엔진 이상을 감지하는 센서를 새로 달아 서 엔진이 이상이 있을 경우 먼저 센 서가 이상현상을 감지하도록 했는데 도 무용지물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딜러에서는 엔진안에 오일이 하나도 없고 센 자국도 없어 결국 엔진오일 이 없어서 엔진문제가 생겼다 했단 다. 물론 엔진오일도 시커멓고. 그런 데 문제는 겨우 2달전에 엔진오일을 갈았 다는 것. 영수증도 있고 자신이

직접 엔진오일을 갈 동안 옆에 있었 다고 한다. GDI 엔진의 문제는 이미 유투버에 많이 올라와 있고 리콜이 수없이 많이 발생했지만 아직도 문 제를 해결 못 한 듯 하다. 직분사 방 식을 채택한 GDI엔진의 가장 큰 문 제점은 엔진 내부온도가 기존의 엔 진보다 더 오르며 엔진의 압력이 커 실린더 손상과 같은 문제가 생길 확 률이 더 많다는것. 그래서 많은 자 동차 회사들이 GDI엔진의 효율성과 높은 hp 장점에도 불구하고 지금까 지 압도적으로 채택을 하지 않은 이 유이기도 하다. 필자가 버렸던 2005년형 Subaru Outback Turbo도 23만km에 실린 더로 엔진오일이 누수 되어 결국 터 보 이상으로 엔진전체를 교체해야 하였다.고효율의 엔진의 장점이 곧 단점이라는 것인데 시간이 흐를수 록 이러한 엔진들의 문제점은 개선 이 되기도 하지만 오래된 년식의 엔 진은 잠재적인 문제점을 항상 지니 고 있는 셈이다. 특히 Audi가 이 소 프트 터보엔진을 애용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Hyundai, Kia뿐 아니라 거의 모든 회사들이 벤치마킹해서 따라가 고 있고 종국에는 그 부담이 소비자 에게 전가 될 가능성도 있다. 아무튼 이 Sorento 주인은 딜러에서 클래임 을 안 받아주면 Kia Canada에 어필 하고 그래도 안되면 KIA KOREA에 어필 할 거라는데 잘 해결되기를 바 라지만 한 편으론 회의적 이기도 하 다. 급발진이나 엔진불량성을 그렇 게 제기해도 아직까지는 법은 가진 자 편이기 때문이다. 지금 감옥에 있 는 전 대법원장과 그의 일당들의 모 습이 정확히 한국의 현주소를 대변 하고 있다. 이번 국회에서 패스트트 랙으로 올라간 공수처 법이 반드시 법으로 완성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억울할 때 하는 말 " 그런 법이 어디있어!" 하는 말이 진정으로 만인 에게 공평히 적용되어 법에 모든 국 민이 안심하고 기대는 그런 대한민 국이 되길 기대한다.

이민 재정 수상(隨想) 팝송 좋아하는 분들 꽤 되더라… 오랫만에 어린 시절 추억에다 꽃피 고 새우는 봄 그리고 온 땅이 푸른 잔디로 변하는 시절이 겹쳐 그런지… 필자는 고향을 떠나 이민 온 것 애 국이라 생각한다. 여기있는 모든 것 들이 고향에는 같은 이름으로 거의 모두, 잘모르는 전 세계 구석에서 온 희귀 항목까지도 다 카피되고 있던 데 그 내용은 신용의 가치가 낮아 서인지, 인식 탓인지 사못 외국보다 못한 것 같다. 그리 살던 우리는 간 단한 유학생, 방문자 의료보험의 밸 류가 높은 선진 신용 퀄리티때문에 매우 파워풀할 수 있음을 실감하지 못한다. 얼마나 중요한 외국 땅에서 의 수비인데 이것을 유학원이나 여 행사등 제3자를 통해 간접 가입하 거나, 쉽고 편하다고 자기 주소가 있 는 퀘벡 주 라이센스가 있는 보험 에 이전트와 대화하며 직접 가입하지않 고 토론토등 타주에서 가입하거나, 그리고 사회주의라는 정부가 가장 으뜸으로 지키는 의료보험 퀄리티 를 떨어뜨리는 의료보험료 할인등 은 모두 불법이라해도 설마 배째랴 하며 갸웃한다. 그런데 여긴 진짜 배 째는 곳이다. 답답해도 이 곳 룰과 법을 바보처럼 (?) 지켜 해놓으면 돌발 상황이 발생 했을 때 퍼펙트하게 보호받는다. 필 자는 사업적으로 또 개인적으로 이 를 뼈저리게 경험했으며 흐휴 그때 미련스럽게(?) 따르길 정말 잘했어 를 몇번이나 되뇌었는지 모른다. 이 건 확실하다. 필자 큰 회사와 노사 문제로 1년여를 법정소송했을 때 나 의 읍소를 인정해 국선변호인을 무 료로 대주어 사과와 보상을 함께 받 았을 때(참 큰 회사 번쩍이는 잘 나 가는 변호사가 젊은 여자 국선 변 호인에게 정말 꼼짝못하더라…추 상같은 나라의 권위를 보았다. 적어 도 난 이 권위가 내 배를 째게하는 일은 하지 않아야 되겠다고 굳게 다

최광성

짐했다), 렌탈을 마음대로 올리는 랜 드로드를 상대로 2년여에 걸쳐 소송 했을 때 겨우 인플레에션 2.5%만 오 르게 쳐버리며 국민을 보호해 주던 정부, 5년만인가 고향에 들렀다 큰 사고를 당했을 때 매 주 2시간씩 통 역사와 더불어 고향 의사와 점검을 아끼지않던 여기 보험회사 의사(돈 걱정말고 최신 약과 수술방법, 장비 사용하라 당부하니 고향의사는 내 가 굉장한 줄알고 겁먹고…결국 보 험사는1등석에 누워오게했다), 집을 고치는 허가가 오래걸린다는 담당자 에게 당신은 국민을 도와주는 것이 의무이니 의무를 하자없이 다 해 주 시오라고 원어민 아닌 영어, 불어로 강력 요구했더니, 꼴 같잖아도(?) 2 주만에 허가 내준 시청, 고향 집, 재 산, 수입, 투자 수익까지 숨김없이 다 세금 보고했더니 감사 나오기에 낼 건 내지하고 당당하게(?) 있는 그대 로 답변했더니 당신 참 복잡한 일에 수고 많았오하고 빠르게 오케 편지 보내 준 세무서, 심장마비 해석의 차 이에 따라 보험금액이 틀리는데 당 신이 편안하게 해석해 고객이 불리 해지면 보험 개런티 약속 의무를 다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필자가 푸시 했더니 몇 만불차이 보상금을 몽땅 다 내주던 보험사들, 애초 처음부터 철저하게 숨김없이 가입했더니 기 록해 두었다가 어디보다도 빨리 몇 만 몇십만불 생명, 중병 보험금들을 내주는 보험사등… 필자는 이제 고 향과 여기의 차이를 알 것 같다. 그 러고 앞으로 긴 세월 고향이 세계적 신용으로 격상할 때 필히 쓰일 우리 이민자들은 다 애국자들이더라. 힘 들더라도 더욱 이 사회에서 열심히 갈리고 닦여서 훗날 고향 신용 선진 화에 앞장서는 캐나다 시민들, 또 그 가족, 후손들 되길 바란다. 이 일 잘 되게 돕는 나도 역시 애국자일껄 하 고 생각해 본다. 이민 애국자들 만 세 ! 웬 3.1운동…

BOUCHERIE ALIMENTS

고기

정육점 6710 RUE SAINT-JACQUES #104 MONTREAL, QC H4B 1V8 문의: 514-548-2426 www.facebook.com/koki

좋은 가격과 품질로 더욱 성실히 모시겠습니다 $50 이상 무료배달 $25 이상 배달가능 소정의 배달료 $3~$5(거리에 따라)

영업시간: 월~수 11:00AM-7:00PM 목~토 11:00AM-8:00PM 일요일 휴무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제1152호 2019년 5월 3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뒤시엔느형 근이영양증

불교 이야기

(Duchenne muscular dystrophy) 1.이질병은? 희귀 유전성 골격근 퇴행성 질환 으로 전 세계적으로 출생 남자 아동 3500명당 대략 1명 꼴로 영향을 받 는 근이영양증 중 가장 흔히 나타나 는 유형이다. 2. 원인은? X 염색체 열성 형질로 유전되며 주 로 남성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여성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베커형 근이 영양증과 같은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지만 뒤시엔느형 근이영 양증의 유전자 변이가 베커형에 비 해 훨씬 광범위하기 때문에 임상 양 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3. 증상은 ? 전형적으로 약 3세에서 6세 사이 의 아이들에게 나타나며 질병의 진 행 속도도 비교적 빠른 편이며 일차 적으로 골반 근육이 위축( atrophy )되며 종종 어깨 근육도 영향을 받 을 수 있다.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몸 통과 아래팔의 근육도 위축되며 점 차적으로 신체의 주요 근육으로 확 장되며 이로 인해 걸음을 걷는데 이 상이 생겨 좌우로 휘청거리면서 걷 는 동요성 보행(오리 걸음)을 보이며 계단을 오르거나 일어설 때 자주 넘

어진다. 질환은 진행성이며 대부분 의 환자들은 10대에 휠체어를 필요 로 하게 되고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척추가 휘어지기도 하고 진행되면서 근 골격계의 변화와 근육 대신 지방 조직이 뭉쳐 딱딱하고 비대해지는 가성 비대가 일어나며 특징적으로 심근병증과 인지 장애가 나타난다. 4. 진단은 ? 혈청 CV, 근전도, 근생검, 면역조직 화학 검사, 유전자적 진단 등으로 진 단 할 수 있다. 5. 치료는 ? 물리치료는 다리 근육의 힘을 강 화시키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질병 이 근육이 많이 약해지면 보조기구 등을 이용하여 일상 생활에 필요한 동작을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야한다. 필요한 경우 작업 치료나 언 어 치료를 시행하며 청소년기에 접 어들어 보행이 불가능해지면 휠체어 를 사용해야한다. 수술은 구축치료 또는 척추측만증 등의 일부 사례에 서 권고되어질 수 있다. 6. 합병증 및 치료 경과는 ? 근육 약화가 심장이나 호흡에 필 요한 근육에 영향을 미치면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발생할수 있다.

인간관계는 난로를 다루듯 기대가 크면 클수록 인간관계는 어긋날 수 있어요. 인간관계가 힘들다고 느낄 때 자세히 보세요. 내가, 혹은 상대가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 그런 건 아닌지... 해주고 나서 '왜 내가 해준 만큼 너는 안 해주냐?' 하고 서운해할 것이라면 애초부터 해주지 마세요. 아니면, 해주고 나서 상대에게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을 정도만 해주세요. 바라는 것이 느껴지면 관계는 불편해지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과도하게 의지하고 챙겨주고, 또 그래서 상처를 받습니다. 너무 많은 요구를 하고 너무 많은 요구를 받아 결국에는 서로가 감당이 안 되는 채무관계처럼 돼버립니다. 그래서 관계는 난로를 다루듯 해야 합니다. 너무 뜨겁게 가까이 다가오면 한 걸음만 뒷걸음 하세요.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태권도 유.초.중.고., 남녀 성인부 - 개인.소그룹 지도 품세 겨루기 챔피언, 사범양성반 여성, 시니어 특별그룹반 (오전.오후반) <권장원 관장>

권 장 원 태 권 도

밝고 건강한 우리아이

라 이 온 키즈 아 카 데 미

캐나다 태권도 국가대표 쌩장 사관학교 태권도 사범 주니어 캐나다 챔피언 코치 대한민국 장관 표창 한.중.미.캐나다 교류 무역회사 운영

전화 514-553-8673 www.kwontaekwondo.com KwontaekwondoLIONkidsAcademy


No. 1152 Fri., May 3, 2019

코리안 뉴스위크

“그래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대상’김혜자의 감동 소감, 56년의 가치

배우 김혜자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5회 백상 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한 번 감동적인 순간이 탄생 했다. 연기 경력만 50년인 배우 김 혜자가 현역 배우로서 백상예술대 상 TV부문의 대상을 받은 것이다. “어떡하지”라는 말을 반복하며 소 녀처럼 수상에 기뻐하던 이 노배우 는 드라마 tvN 드라마 ‘눈이 부시 게’의 엔딩에 나왔던 자신의 내레이 션을 다시 한번 읽어주며 그 자리에 있던 청중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도 깊은 감동을 줬다. 김혜자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55 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눈이 부시게’ 로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우아한 흰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김혜자는 소녀처럼 순박하 고 솔직하게 감독과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시청자 여 러분께 너무 감사하다. 우리는 위로 가 필요한 시대 살고 있는 것 같다. 얼마나 인생 드라마를 방송해 주셔 서 고맙다고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 는지, 정말 시청자 여러분께 꼭 감사 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라고 특 별히 드라마를 시청해준 시청자들 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탈지 안 탈지 모 르니까 그래도 혹시 몰라 뭐라고 인

사말 하나 하려다가 여러분이 많이 좋아해준 내레이션을 해야지 했는 데 아무리 외워도 잊어버린다. 그래 서 대본을 찢어서 왔다”며 종이 쪽 지를 하나 꺼냈다. ‘눈이 부시게’의 마지막 회 대본, 마지막 장이었다. 이어진 김혜자의 내레이션에 시 상식장은 감동으로 가득찼다. ‘눈 이 부시게’는 치매에 걸린 한 여성 의 관점으로 쓴 드라마. 시간을 바 꿀 수 있는 시계 때문에 자신의 젊 음을 잃었다 생각한 혜자(20대 역 한지민 분)가 노인으로서의 삶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후 실제로는 혜자가 치매에 걸린 노인 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반전’으 로 충격과 감동을 준 작품이다. 이 같은 내용을 통해 이 드라마는 유 한한 인간의 시간과 삶에 대한 통 찰을 제시했고, 김혜자는 겉은 70 대 노인이지만, 내면은 20대인 ‘혜 자’를 훌륭하게 연기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김혜자가 소감을 갈음한 대사는 다음과 같다.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 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 하다지만 그래도 살아서 좋았습니 다. 새벽의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퀘벡데파노협회

데파노 및 그로서리 업주님들, 암덱에 지금 문의하십시오.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 렵 우러나오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한 가지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 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 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것을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 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 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 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김혜자는 중간에 기억이 나지 않 아서 다시 대본을 보기는 했지만, 대부분을 드라마 ‘눈이 부시게’ 속 혜자가 된 것처럼 유창하지만 진실 되게 읊었다. 또 “말을 꼭 하고 싶 었어요. 감사합니다.”라면서 마지막 고마움을 표했다. 김혜자의 이 같은 수상 소감에 후 배 배우들은 눈물을 흘렸다. 김혜수 와 이성민, 김민정 뿐 아니라 ‘눈이 부시게’로 한 한지민과 이정은 역 시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선배 배 우의 따뜻한 수상 소감에 감동했다. 김혜자의 내레이션이 이토록 큰 힘을 발휘한 이유는 ‘눈이 부시게’ 속 대사가 한지민과 2인1역을 선보 였던 주인공 ‘김혜자’의 대사일 뿐 아니라 배우 김혜자 개인의 이야기 로도 읽히기 때문이다. 빛나는 56 년의 연기 경력, 오랜 시간 세월의 풍파 속에서 자신의 삶을 지켜온 배 우의 가치가 시상식장의 짧은 소감 하나로 증명됐다.

를 소개합니다

암덱은 1983년 퀘벡시 부근 데파노와 그로서리 업주들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연합하여 결성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1천여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더욱 커진 영향력으로 회원들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고 실질적으로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회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독립적인 회원들은 철저히 독립성을 보장받고 현재 구매하시는 구입처의 결정도 업주가 자유롭게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탈퇴가 자유롭고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Korean Newsweek -17-

왜 암덱인가? > > > >

사업정보와 전문성, 그리고 노하우를 공유 정부가 인증하고 많은 기업들이 인정 각각 업체의 독립성을 보장 많은 공급업체로부터 리베이트 수령

www.amdeq.ca 문의: 레이몽(Raymond Guillet) 514-605-7002

오토 VI 자동차 정비 Auto Vi Inc

자동차 수리의 모든것! 차 리페어, 바디워크, 타이어 교체, 일반 메카닉, 전기문제, 트렌스미션, 엔진

믿고 맡길수 있는 정비소를 찾으십니까? 실력있고 오랜 경험이 있는 VI 정비소에 맡겨보십시오. 한국인 정비공 근무, 예약 없이도 편하게 찾아주세요. 저렴한 가격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BUSINESS HOURS 월~금: 9AM~8PM 토: 9AM~7PM 일: 휴무

바디샾의 으뜸

5760 Rue Garnier, Montréal, QC H2G 2Z7

514-737-0342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52호 2019년 5월 3일 (금요일)

감탄, 경탄, 방탄!…BTS, K팝 역사 다시 쓰다

“김남준! 김석진! 민윤기! 정호석! 박 지민! 김태형! 전정국!” 무대에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하 자 객석에서 멤버들의 본명을 성까지 붙여서 외쳤다. 객석에서는 방탄소년 단의 최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한국어로 따라 부르며 이른바 ‘떼창’ 을 했다. “모든 게 궁금해~ 하우즈 유 어 데이~” 2일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엠지엠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세계적으로 인증한 자리였다. 미국 팬들은 멤버들의 이름을 한글로 적은 플래카드를 흔들고 눈물을 흘렸 다. 미국 방송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 등 외신들은 “방탄소년단이 무대 에 오르니 현장이 팬들의 환호성으 로 가득 찼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미국 팝 주류 시장의 중심에 우뚝 올라섰음을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으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듀 오/그룹’ 부문을 수상하며 케이팝 의 역사를 새로 썼다. ‘톱 듀오/그 룹’ 상은 본상 가운데에서도 주요 부문이다. 머룬파이브, 이매진 드래 건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을 제치 고 얻은 결과였다. 또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강명석 대중음악평론가는 “‘톱 듀 오/그룹’상은 음악을 듣는 입장에서 한국 뮤지션에게 이런 순간이 올까 싶을 정도로 기대하기 힘든 상”이라 고 이번 수상의 가치를 평가했다. 김 영대 음악평론가는 “한국 대중음악 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 팝 주류시장 중심부에서 성과를 공인받은 역사적 인 순간이라고 볼 수 있다”며 “‘미국 음악’ 시상식에서 한국 그룹이 한국 어 음악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이 하나의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다”라 고 말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리더 아르엠(RM) 은 본상을 받은 뒤 “생큐 아미”를 외 쳤다. 이어 “대단한 아티스트들과 함

께 이 무대에 서 있다는 게 아직 믿 기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이 우리가 함 께 공유한 ‘작은 것들’ 때문이다. 방 탄소년단과 아미의 힘, 맞죠?”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우린 여전히 6년 전 그 소년들”이라며 “같은 꿈을 꾸 며 같은 것을 두려워하며 같은 생각 을 한다. 계속해서 함께 최고의 꿈을 꾸자”고 했다. 방탄소년단의 팬을 지 칭하는 ‘아미’는 방탄소년단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데 큰 구실을 했 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팬 덤을 통해 유튜브로 전 세계에 알려 지고, 에스엔에스로 ‘일상 예능’을 중 계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준 것 등 이 주요 인기 요인으로 언급되면서

음악적 실력은 상대적으로 과소평가 된 면도 있었다. 김영대 평론가는 “‘ 톱 듀오/그룹’ 상은 음반 판매와 스 트리밍 모두에서 수치가 나와야 가 능한 결과이기 때문에 인기뿐 아니 라 음악적 완성도까지 인정받았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여성 싱어송라 이터 홀지와 호흡을 맞춰 힘 있고 여 유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방탄 소년단의 무대를 소개한 가수 켈리 클라크슨은 “이들은 모든 스트리밍 기록을 격파하고 있다”고 찬사를 보 냈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방탄소 년단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 었다. 시상식 전 열린 레드카펫에서

몬트리올한인감리교회 MONTREAL KOREAN METHODIST CHURCH 예배안내

기도회&모임안내

주일예배 1부 오후 12:45

수요성경공부 오후 7:30

2부 오후 02: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어린이예배 오후 02:00

한글학교(일) 오후 01:10

청소년예배 오후 02:00

중보기도회(일) 오후 12:50

금요청년예배 오후 07:00

주소: 687 Ave Roslyn, Westmount / H3Y 2V1 연락처: 514-377-8385 new.mkmc.org

새벽예배 (화-금) 오전 05:30

*Ville Maria or Guy-Concordia 역에서 66번 버스 *Vendome 역에서 North 124번 버스 승차 후 The Boulevard / Lansdowne에서 하차

토요새벽예배 오전 06:30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몬트리올한인감리교회에서 할렐루야 성가대 ‘반주자를 모집’합니다. 신청&문의: 514-882-5648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KSCHOI 보험 & 투자(주) 재정 어드바이서 최 광 성 -웨스트마운트 오피스 방문 상담 환영!! *유학생 의료보험-가입부터 보상 직접 면담 *이익 배당식 연금 및 목돈 마련 생명보험/환불 중병 보험 *완전 면세/절세/세금 환불 투자 및 자녀교육적금 *평생 개런티 연금 투자 펀드/ 북미 뮤추얼 펀드 *상속 계획/자녀 국제화 지원 계획 *회사 소유자 면세/절세 재산 증식 계획

SFL Westmount 4150 St-Catherine O, #200 Westmount, QC, H3Z 0A1 셀) 514-892-3437 회사) 514-483-2070 내선 207 팩스) 514-765-3477 이멜) ks_choi@me.com


No. 1152 Fri., May 3, 2019

코리안 뉴스위크

마약혐의 부인했던 박유천 태도 바뀐 이유

2일(한국시각)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엠지엠 그랜드 호텔 아레나에서 열 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은 한국 뮤지션 최초로 주요 부문인 톱 듀오/그룹 부문상을 수상하고, 소셜아티스트 부문은 3연패를 거 두며 2관왕에 올랐다. 시상식이 끝난 뒤 백스테이지에서 이날 받은 상패를 함께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는 방탄소년단이 등장하자마자 환호 성이 터졌고, 레드카펫 행사 사회를 맡은 래퍼 스웨이 캘러웨이 등 유명 뮤지션들이 앞다퉈 비티에스 팬이 라는 사실을 자랑했다. 방탄소년단 은 객석 맨 앞자리에 앉았고, 축하 무대는 15팀 중 14번째로, 마돈나와 머라이어 케리보다도 뒤에 공연했다. 공연 순서는 가수들의 인기를 가늠 하는 척도다. 방탄소년단의 주가가 높아지면서 세계 음악 산업에 끼치는 영향도 늘 어나고 있다. 2일 국제문화교류진흥 원이 내놓은 ‘2018 한류 파급효과 연구보고서’를 보면 방탄소년단 등

의 인기로 지난해 한류가 유발한 총 수출액은 지난해 94억8천만달러로 전년보다 9.1% 증가했다. 또 프리티 머치나 와이돈트위 등 케이팝 그룹 처럼 화려한 군무를 접목한 미국 아 이돌 그룹도 등장하며 오랫동안 침 체를 겪던 미국 아이돌 음악 산업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은 4~5일 미국 로스앤 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와 뉴저지 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 카 등 세계 8개 지역에서 ‘러브 유어 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스타디움 투 어에 나선다.

정말 맛있어요~ 진짜!!!

줄곧 결백을 주장해 왔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 대부 분을 시인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이 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29일 박유 천은 다섯 번의 부인 끝에 처음으로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박유천 은 조사과정에서 ”나 자신을 내려놓 기 두려웠다”며”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했 다”고 진술했다. 전문가들은 박유천이 갑자기 태도 를 바꿔 혐의를 인정한 것이 이 진 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 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김상균 한국 범죄심리학회 전 회장은 ”마약 범죄 는 연예인으로서 국민들에게 버림받 을 가능성이 많아, 박유천 역시 그게 거짓말의 가장 큰 이유일 것”이라며 ”연예인이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기 쉽지 않았고, 이에 따른 심리적 방어기제가 부정으로 발생한 것 같다”고 봤다. 이윤호 동국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는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자 기애가 강한 사람일수록 부정 성향 이 강하다”라며 ”영향력이 있는 사 람들은 바닥으로 떨어지는 충격파가 크기 때문에 인정 속도가 느린 경우 가 대부분이다. 인정의 전 단계인 ‘부 정 단계’가 그만큼 길어진다는 것”이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김영권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최계수 (514)484-3743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진용 (514)245-620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남기임 (514)953-3273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한식종사자협의회 남기임 (514)953-3273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 김광오 (514)817-784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675-1382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신맹호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한인연합교회 로고스 교회 한인장로교회 순복음교회 한인감리교회 한인사랑교회 호산나교회 온누리침례교회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새생명장로교회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몬트리올 제자교회 일본인 선교회 몬트리얼 관음정사 원불교 연구회 열린법회(법륜스님)

이봉춘 김진식 이용화 정문성 이승훈 김동녘 김성수 허정기 최병희 김 억 하수만 정성호 황 디모데 강숭희 이지현 박광수 전민락 강희언 정토회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377-8385 (514)237-1004 (514)313-6799 (514)815-0691 (438)926-9720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576-1625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삼계탕 불고기하우스 을

막걸리 개시 다운타운에 오시면 불고기하우스를 찾으세요

시원한 생맥주도 있습니다

라고 분석했다.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 쇼’에 출연한 노영희 변호사는 박유 천이 앞서 마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 인 로버트 할리의 영향을 받았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 노 변호사는 ”할리 씨가 그동안 완전 제모를 해서 몇 번 빠져나갔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걸 보며 본인도 많이 연구를 했을 것”이 라고 봤다. 함께 출연한 백성문 변호사는 박유 천이 자신의 법률대리인에 마약 투약 사실을 털어놓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 측했다. 백 변호사는 ”아마 변호사에 게 본인은 결백하다고 얘기했을 것이 다”라며 ”피고인이 마약을 했다고 하 고, 객관적인 증거가 나올 수 있는데 ‘거짓말 하자’고 말하는 변호사는 없 다”고 말했다. 이어 백 변호사는 ”초 범이면 요즘엔 마약을 해도 처음에 구속영장이 기각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라며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부인한 것 때문에 구속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전략 을 완전히 잘못 세웠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박유천을 변호했던 법무 법인 인의 권창범 변호사는 업무 종 료를 선언했다. YTN에 따르면 권 변 호사는 ”오늘부터 박유천 관련 업무 를 전부 종료한다”고 전했다.

Korean Newsweek -19-

메뉴

에서

푸짐한 안주 10여종 전골류 20여종 요리

2127 Ste-Catherine O. 전화 : 514-935-9820

<영업시간> 오전 11시 부터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쉐봉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Ste-Catherine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Rene-Levesque

7. 탕수육+짜장면+짬뽕

1236 rue Mackay, (514)935-8344


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1152호 2019년 5월 3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김상태 (613)400-8149 오타와 상록회 류충근 (613)851-6906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613)825-5203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613)600-4210 코윈 오타와지회 강소영 (613)724-1570 평통 오타와지회 한문종 (613)795-8895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613)866-6541 과기협 청년모임 여승환 (613)818-2908 칼튼대 한인학생회 조동형 (514)981-9657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최하림 (343)777-7864 오타와 한인 축구팀 이재호 (613)447-3544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faottawa@gmail.com 장학재단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주 캐나다 대사관 신맹호 캐나다 한국문화원 김용섭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카한협회 이영해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 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 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김경웅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26-5254 (613)736-8088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산드라 오, 2019년 '총독 공연예술상' 수상 코윈 오타와

kowinottawa.ca

kowinOttawa@gmail.com

산드라 오가 '총독 공연예술상'을 수여받고 있다.

레이첼

Hair Motion

셋팅파마 눈썹 문신 손눈썹 연장

1600 Walkley Rd

☎ 613-298-8666

산드라 오가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캐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오준부 부부

산드라 오(배우, 영화감독)는 4월 26일 오후 6시 총독관저에 서 개최된 '2019년 총독 공연예 술상' 시상식에서 'National Arts Centre Award' 부분에 선정되어 줄리 파예트 총독으로부터 메달 과 상패를 수여 받았다. '총독 공연예술상'은 캐나다 예 술가들에게 가장 명예로운 상으 로 1992년 제정되어 현재에 이 르고 있으며, 산드라 오는 한인 최초 수상자가 된다. 산드라 오는 수상 소감에서 National Arts Centre에서 본 첫 공연에 감명을 받아 배우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전했다.

산드라 오는 27일 오 후 6시 30분 National Arts Centre에서 개최된 레드카펫 행사에 가족들 과 함께 참석하여 오타 와 팬들의 열광적인 환 호를 받았다. 이어진 갈라에서는 산 드라 오의 예술세계를 조 명해보는 시간과 더불어 동료 및 친구들의 축하인 사와 축하공연에 뜨거운 눈물을 훔쳤다.

산드라 오는 ‘그레이 스 아나토미’로 골든글 로브 TV 드라마 여우조 연상을, '킬링 이브'로 한 국계로서 최초로, 아시아 계 여성 배우로서는 39년 만에 처음으로 골든글로 브 TV 드라마 여우주연 상을 수상하고, 동 드라 마로 SAG TV 드라마 부 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 는 쾌거를 거뒀다. -신지연 기자-

반찬. 김치 배달 서비스

엄마손맛 반찬/김치를 배달합니다! 카카오톡ID dadam1750 613-255-1750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오 타 와

No. 1152May Fri., 3,May 3, 2019 No.1152 2019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주캐나다한 국대사관(대사 신맹호)과 주캐나다한국문화 원(원장 김용섭)이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 주일간 개최되는 ‘2019 한국 문화주간’을 통해 최초로 오타와 무대에 오르는 6인조 남성 케 이팝 그룹 ‘스누퍼’를 미리 만나보자! Q: 오타와에서는 최초로 한국의 케이팝 그 룹 ‘스누퍼’가 초정됐다. 캐나다 현지인들을 비롯하여 오타와 동포들도 놀랍고 굉장히 흥 분된다고 말하고 있다. 캐나다를 방문하게 된 소감은? 리더 태웅(유태웅): 항상 드라마와 영화로 만 보던 캐나다를 방문하게 되어서 너무나도 설렙니다 요즘 김씨네편의점을 보고 있는데 캐나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여서 꼭 가 보고 싶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캐나다에 케이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Q: 6인조 남성 케이팝 그룹 ‘스누퍼’를 소 개한다면? 보컬 수현(최형근): 안녕하세요 저희는 2015 년도에 데뷔한 스누퍼라고 합니다 스누퍼는 슈퍼보다 더 뛰어나다라는 뜻으로 항상 여러 분께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다양하고 멋진 퍼포먼스와 음악 많이 사랑해주세요!

코리안 뉴스위크 코리안 뉴스위크

오타와 최초, '한국 문화주간' 무대에 오르는, 6인조 케이팝 그룹 ‘스누퍼’

▲ 오타와를 최초로 방문한 케이팝 그룹으로 이름을 남길 '스누퍼'의 열창하는 모습 는 무대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스누퍼가 5월 9일 저녁에서는 캐나다 문 화원에서 '케이팝 교실'을 통해 팬들을 만나게 된다. '케이팝 교실'에서 스누퍼를 만나면 어 떤 특별한 경험을 하게되나? 보컬 우성(최성혁): 예전에 런던 팬분들과 댄스 교실을 함께 한 적이 있는데 팬분들께 도 저희 스누퍼에게도 정말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번에도 캐나다 팬 분들께 저희 안무를 직접 알려드리면서 댄스 포인트

Q: 스누퍼는 ‘한국 문화주간’이 진행되는 11 일 오후 7시 Centrepointe Theatre에서 진행 될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서 특별 초청 콘서트 무대를 갖게된다. 이날 보여줄 공연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보컬 상일(심상일): 저희들이 멀리 팬분들 을 만나러 간 만큼 팬분들께서 좋아해주시는 곡과, 저희 스누퍼가 가장 들려주고 싶은 곡 들을 골라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곡의 분위기 와 팬분들과의 소통을 생각하면서 짜임새 있

11

2

0

1

9

K O

R

E

A

W

E

E

K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를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릴게요! 기 대해주세요!! Q: 스누퍼가 '한국어 교실'을 통해서 한국어 를 배우는 다양한 연령층의 현지인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1일 한국어 선생님으로 나서게 될 스누퍼의 모습 또한 기대된다. 어떤 각오 로 임할 계획인가? 보컬 및 댄서 상호(조상호): 평소 한국어를 배우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서 못 배웠다거 나 한국어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들도 흥미 를 가지고 쉽게 배울 수 있게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스누퍼가 3일동안 캐나다 수도 오타와 에서 케이팝을 알리며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 한 인식을 높히고 새로운 관심, 더 많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각오를 전한다면? 래퍼 및 댄스 세빈(장세빈): 더욱 더 열심히 해서 저희가 이번에 방문하는 오타와 뿐만 아 니라 캐나다 전 지역에서 케이팝에 관심을 가 지고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케이팝 대표로 나서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9 Korea Week Opening Ceremony

10-12

KPOP COVER DANCE FESTIVAL & SNUPER CONCERT

KOREAN WEBTOON PAVILION

SAT Meridian Theatres

FRI - SUN EY Centre

13

14

KOREAN WEBTOON EXHIBITION

MAL-MO-E (2019) FILM SCREENING

MON (OPENING RECEPTION) Korean Cultural Centre

TUE Cineplex Lansdowne

15

16-17

SHIM CHUNG BY UNIVERSAL BALLET COMPANY (KOREA) ON SCREEN

KOREAN FERMENTED FOODS WORKSHOP

WED Korean Cultural Centre

@OTTAWA COMICCON

THU Le Cordon Bleu FRI University of Ottawa

17 THE INKOREABLE RACE FRI Downtown Ottawa

고 김정숙 권사의 천국환송예배는 4월 29일 저녁 6시 Barrhaven Kelly Funeral Home에서 강석제 오타와 한인교회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오타와 한인교회 권사들의 특별조가와 차녀 한은신 오타와 한인교회 김정숙 권사가 4월 28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 과 손녀 박영은이 고인을 추모했다. 다. 고 김정숙 권사는 1925년 개성에서 출생, 1943년 서울로 이주, 유족으로는 한기범 장로(장남), 한영선 권사(장녀), 한기돈 장로( 차남), 한은신 권사(차녀)와 사위 박영석 장로가 있다. 2000년 캐나다로 이민왔으며 94세로 생을 마감했다.

[부고] 오타와 한인교회, 김정숙 권사 별세


-22-22-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오 타 와

제1152호 제1452호 2019년 2019년 5월 5월 3일 3일 (금요일) (금요일)

재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오타와지부, 수학경시대회, 5월 11일 개최

[류은규의 한방칼럼]

유방암과 한의학 암은 누구에게나 견디기 힘든 질병이지 만, 특히 여성이라면 유방암 확진은 더욱 힘 겨운 일이다. 유방암은 육체적 고통뿐만 아 니라 심리적인 상실감도 크기 때문이다. 유 방암은 전세계 암환자의 25.2%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한국에서도 연령층 구분 없이 매 년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과거 한국 여성 들에게 흔한 질병이 아니었던 유방암은 갑 상선암과 함께 여성암 발생률 1~2위를 다툴 정도가 되었다. 유방암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 지 않았다. 위험인자 정도만 규명됐을 뿐이 다. 다만 유방암이 발병했다 하더라도 절망 적인 것은 아니다. 조기에 발견만 하면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방암 5년 생존률은 0기의 경우 100%에 가깝다. 보 건복지부는 자료를 통해 유방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이 최근 92.3%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요한 점은 유방암 조기 진단이 이 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4기로 진행되면 생존 율이 20%로 대폭 낮아지는 만큼 정기 검진 을 통해 유방암 발병 사실을 일찍 인지하고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면 병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더 자세하게는 종양의 크 기,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여부가 결정된다. 이때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중 적절한 치료 법을 적용해 진행할 수 있다. 유방암 수술은 종양의 크기 및 진행 속도 에 따라 유방보존술, 유방절제술로 분류된 다. 종양의 크기와 범위가 작은 유방암 초기 환자는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함께 병행하면 유방 일부 보존이 가능하다. 그러 나 3기 이상 진행된 암에서는 전이 또는 재 발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절제 수술을 피 하기 힘들고, 수술 후에도 보조요법으로 항 암치료를 받아야 한다. 항암화학요법에 사용되는 항암제는 암세 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지만 독성이 강해 정 상세포까지 영향을 미쳐 환자의 면역력을 약 화시키고 각종 부작용을 일으킨다. 오심, 구 토, 탈모, 피부 및 손톱의 변색, 빈혈, 식욕저 하, 방광염, 설사 등이 대표적인 항암부작용 이다. 항암치료는 종양 제거를 위해 꼭 필요 한 치료이지만 치료과정에서 겪는 환자들 의 고통이 매우 커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 을 주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겪는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 혹은 완치를 위 해서는 면역암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암과 싸울 수 있는 신체를 만들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치료를 진행해야 좋은 결과를 기 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중국이나 미국과 한국의 일부 병원 에서는 한방의학과 현대의학을 함께 병행하는 이른바 통합 면역암치료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 을 얻고 있다. 통합 면역암치료는 환자의 면역 체계 증강이 기본 목표이다. 여기에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최소화하고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 도록 막아줌으로써 암의 전이와 재발을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방암 통합 암 면역 치료 시 한방 치료의 역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오 타 와

할은 보완적, 지지적 요법이다. 환자 체력 강화 와 만성염증 치료에 주력해 면역력을 향상시키 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여성의 빠른 사 회 활동 복귀를 도모할 수 있다. 과거에는 한방 암 치료를 말기 단계에 적용되 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최근 들어 수술 후 회복 단계, 방사선 치료 또는 항암화학요법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암 환자 완치 및 정상 적인 사회 활동 복귀를 위해서는 체력과 면역 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점차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보험 청구용 영수증을 발급하여 드립니다.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 106-2211 Riverside Dr. (at Bank St) www.freewebs.com/newlifeacu


No. 1152 May Fri., 3, May 3, 2019 No.1152 2019

오타와광고 광고 오타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

자동차 정비 $30 오일/필터 교환 예약 및 문의: 613-695-9688

믿고 맡길수 있는 정비소 "안전해얄 내차 제대로 고치세요!" Onion Auto Service 30 Cleopatra Drive, Unit C, Nepean, On K2G 0B3 www.onionautoservice.com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고궁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Fine Korean Cuisine

단체 연회석(110인석) 넒은 무료 주차장

Fully Licensed Tue-Sun:11:00am~10:00pm Catering/Take Out

www.koreanpalace.ca

610 Somerset St. W. Ottawa, ON K1R 5K4 Tel:(613) 321-3911 Fax:(613) 321-3922


-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전면 광고

제1152호 2019년 5월 3일 (금요일)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