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145

Page 1

KP TAX

2019년 12월 3월 15일(금) 2018년 7일(금)

뉴스위크

조용휘

T: 288-7979/C: 288-7979/C: 898-5727 898-5727 T: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Tel:(514) 993-2121 e-mail : knewsweek@gmail.com

한번 고객이 고객이 한번 영원한 고객이 고객이 되는 되는 곳... 곳... 영원한

바로바로 여행사 (514) 939-1237 2075 blvd Robert-Bourassa 1207 2075blvd University Suite # ###1207 1207 2075 Robert-Bourassa 1207 2075 University Suite

황치과 Dr. George J. Hwang Chirurgien Dentiste/Dental Dentiste/Dental Surgeon Surgeon Chirurgien TWATER 근처 근처 AATWATER

(514)933-1110 4060 Ste.Catherine Ste.Catherine W. W. Suite Suite 515 515 4060 Westmount, Qc. Qc. H3Z H3Z 2Z3 2Z3 Westmount,

예금,적금,송금,대출, 예금,적금,송금,대출, 뮤추얼펀드,교육적금, RRSP RRSP 뮤추얼펀드,교육적금, 6100 Sherbrooke Sherbrooke W. W. 6100 N.D.G지점 H4A H4A 1Y3 1Y3 N.D.G지점 (514)481-3767 (한국어서비스) (한국어서비스) (514)481-3767 한국식품 건너편 건너편 한국식품 월~수:8:00~18:00,목,금:8:00~20:00 월~수:8:00~18:00,목,금:8:00~20:00 토요일:8:00~16:00 토요일:8:00~16:00

서울미용실 월~목 :: 10시-6시 10시-6시 월~목 금 10~8시, 10~8시, 토 10시~5시 10시~5시 금 토 몬트리얼에는 (일요일은 휴무) 휴무) (일요일은 뉴스위크가 있습니다 5705 Sherbrooke Sherbrooke W. W. 5705

514)369-0727

부동산 제2의 도약을 도약을 위해 위해 제2의

groupe sutton과 sutton과 함께 함께 groupe 행복만들기를 계속합니다 계속합니다 행복만들기를

서정협 서정협 real estate estate broker broker real

e-mail jsuh@sutton.com jsuh@sutton.com e-mail O:: 514-769-7010 514-769-7010 O

C: 514-244-0751 514-244-0751 C:

안창살, 순대국,감자탕,왕갈비 순대국,감자탕,왕갈비 안창살, L.A.갈비,파전, 족발 족발 등등 등등 L.A.갈비,파전,

카나다라이프

4999 Ste Catherine w./ support@kptax.ca

생명,교육,상해보험.단체,은퇴연금 생명,교육,상해보험.단체,은퇴연금

영양 돌솥밥 돌솥밥 영양

자동차,주택,상업보험 생명,단체,유학생,SuperVISA,방문,여행 생명,단체,유학생,SuperVISA,방문,여행

514-276-0000

내장탕 순두부 순두부 돌솥비빔밥 돌솥비빔밥 내장탕

No.1145 No.1133

캐나다/퀘백 법인설립,비지니스 세무회계 페이롤, 개인세금신고, 해외자산 자진신고

514-796-8121, 514-767-0377

Mutual Fund Fund RRSP RRSP Mutual

www.facebook.com/korean.newsweek

Korean Newsweek

Life is beautiful when we do your taxes

ejnoh@racinechamberland.com ejnoh@racinechamberland.com

한국어 서비스

술을 가져와서 드세요~ 5030 Sherbrooke Sherbrooke W.(489-3686) W.(489-3686) 5030

부동산 정민수 514-913-4288 만나면 만날수록 만날수록 `이익'이 `이익'이 되는 되는 사람 사람 만나면

만나면 `반가운' `반가운' 사람 사람 만나면 4001 Cremazie Cremazie E.#100 E.#100 4001 부동산과 모기지를 모기지를 한곳에서, 한곳에서, "One "One Stop Stop Service" Service" Cabinet de de services services financiers financiers Cabinet MTL QC. QC. H1Z H1Z 2L2 2L2 부동산과 MTL

뉴질랜드`최악의 날'...총기난사 최소 40명 사망 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뉴질랜드 경찰 "차량폭탄 제거…범행 동영상 확산 차단 중"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인 크라 이스트처치 이슬람사원(모스크) 2곳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에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격 우 테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러로 40명이 사망했다고 저신다 내 아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던 뉴질랜드 총리가 밝혔다. 할아던 예정이다. 총리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데 30명은 크라이스트처리 중심부 은 미래연합당(CAQ)은 화 에 퀘벡 위치한 마스지드 알 누르지난 사원에 요일 이같은나머지 내용에 대해 사체는 "총선 공 서 나왔고, 10구의 시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외곽에 있는 린우드 마스지드 모스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크 내부와 외부에서 각각 발견됐다.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아던 총리는 또 중상자도발표했다. 20명 발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생했다고 덧붙여 사망자가 더 늘어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날 수 있음을 암시했다고 AFP통신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등이 전했다. 구했다. 또 용의자 차량에서는 2개의 폭발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 물이 발견됐으며 이는 즉시 해체됐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다고 아던 총리는 전했다.퀘벡을 선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그는 이어 "이번 사건은 명백한 테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러범의 공격이라고 묘사할 수밖에 없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보인 정 다"며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로 부가 직업을 구하는 방 다"고이민자들이 말했다.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그는 이어 "우리가 테러범의 공격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대상이 된 것은 포용성과 자애·동정 그는대표하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심을 나라이며, 이런 가치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를 필요로하는 난민을 수용하고 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 때문"이라며 "분명히 말하지만 이 트뤼도 수상은 않을 지난 것"이라 화요일 번한편, 공격으로 흔들리지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고 강조했다.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아던 총리는 이어 뉴질랜드의 안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보 위협 등급을 최고 수준으로 상 수상은 퀘벡주내 향트뤼도 조정하고, 이슬람 사원사업자들 방문 자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소재 이슬람 사원에서 16일 총기난사 테러를 일 으킨 범인이 범행을 하러 가며 촬영한 자신의 모습. 범인들은 총기난사 순 간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하기도 했다.

제를 요청했다. 앞서 이날 오후 크라이스트처치 이 노동인력 부족을 있다고 헤글리공원 인근에우려하고 있는 마스지드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알 누르 이슬람 사원 내부와 교외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의 린우드 마스지드 이슬람 사원에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 불어로 말했다. 자가 나왔다. CAQ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당국은당은 지금까지 4명의 용의자를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체포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용의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자퀘벡 신원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대한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아던 총리는 체포된 반면, 4명에가족 대해 상 "1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명은 주범이고 공범이 2명 있으며, 나 감독한다. 머지 1명은 범행과 직접 관련이 없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다"고 설명했다. 간부시 업부청장은 장관인또도미닉 르블랑 "경찰은 총격 장관 사건 은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의 현장이 통제되고 도시 전역이 통 차원에서 것이라고 밝혔다.신 행금지 돼연구할 있기 때문에 피해자의

www.lePetTown.ca www.lePetTown.ca

애견미용-용품 한인경영

514-641-7387 4555 St-Charles,Pierrefonds,QC St-Charles,Pierrefonds,QC 4555

20% 감축 시행 예정

새가구 알뜰장만 알뜰장만 새가구

Decor춘옥

Email:customerservice@cheonuk.com Email:customerservice@cheonuk.com 카탈로그 구매상담 구매상담 가능/ 가능/ 오피스가구 오피스가구 특별할인 특별할인 카탈로그

전화 : 888-688-3881 리디아

WWW.CHEONUK.COM

원을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며 "이번 사건과 도시 주변의 안전에 관한 정 그는제공하는 이미 퀘벡주에 있는신속 난 보를 기관을살고 신설해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밝혔다 받아들. 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이는 간의 "추가 기존의테러 아 부시캐나다-퀘벡 청장은 그러면서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면 기를 말했다. 서도 바란다고 "마찬가지로 추가 테러가 있을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것이라는 정보 또한 가지고 시장 있지 또 않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다"고 덧붙였다. 도시인 노동 인력 수 경찰은몬트리얼에도 일선 경찰관들의 안전을 급에 영향을 장비를 키칠 수즉시 있다는 우려 위해 필요한 지급하고, 를 나타냈다. 통행 금지가 풀리는대로 학교측과 퀘벡주학생들의 실업률은안전한 지난해 6.1%로 협력해 귀가를 도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울 예정이다. 지난 발표된사건의 CAQ의장면이 경제 부시 월요일 청장은 "총격 전망에서도 조이면 경제 온라인으로노동시장을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인했다"며 "우리는 매우나와있다. 충격적인

알람

RBQ 8323-6208-15 8323-6208-15 RBQ

대표 Nov Nov Try Try 대표

가정용-상업용 가정용-상업용 중앙 모니터링 모니터링 중앙

연간 $145 514 334.1998 275 Elm Elm Avenue, Avenue, Bureau Bureau 2, 2, Beaconsfield, Beaconsfield, H9W2E4, H9W2E4, Qc. Qc. 275

장면을 담고 있는 이 영상을 제거하 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퀘벡주의 큰 TVNZ 업주들의 모임 뉴질랜드 가장 헤럴드, 등에 따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르면, 테러범 중 한 명인 남성은 차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를 타고 모스크로 가는 과정과 퀘벡 범행 주 번영을 위해서촬영해 필수라며 "이민자 순간을 카메라로 페이스북에 숫자를 줄이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 실시간으로 중계를 했다. 헬멧에 부 킬 것이가"고 회 착한 카메라로이브-토마스 찍은 것으로도발 보이는 장은 말했다. 영상에는 사람들이 총을 맞고 쓰러 CPQ장면이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지는 그대로 담겨있다. 를총격범은 충족하기74페이지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분량의 ‘반이민 자 숫자도 남겼다. 늘려주기를 덧 성명서’를 호주 바란다고 정부는 총격 붙였다. 범이 인상착의를 확인한 결과 호주 프랑소아확인됐다고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시민으로 밝혔다.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페이스북 뉴질랜드의 대변인은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생중계(라이브스트림)이 시작된 실 직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후 경찰이 우리에게 연락을지적했다. 해왔다" 이민자 쿼터에 며트뤼도는 "그 즉시 주정부와 범인의 페이스북과 인스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타그램 계정, 그리고 비디오를 삭제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했다"고 밝혔다.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범인은 범행 전 소셜미디어에 반무 퀘벡반유색인종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슬림, 주장이 가득한 장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문의 '마니페스토(선언문)'를 올리기 당량을 국회 도 했다.정하기 경찰은위한 성별토론이나 외에 이들 용 투표는 아니다. 의자에 필수 대한 조건은 구체적인 신원을 공개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하지 않고 있다. 크마스지드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알 누르에서는 30명, 린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우드 마스지드에서는 10명이 감소 숨진 가 반드시 더 잘 사건 통합 목격자는 될 것이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20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발이 넘는 총성을 들었다"며 "담을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넘어 사원에 들어온 용의자들은 소 는가?" 라고 반문했다. 리를 지르며 울부짖었다"고 전했다.

로젠택배 고국에 우체국보다 우체국보다 싸고 싸고 신속히 신속히 보내드림 보내드림 고국에

정관장 6년근 홍삼 전제품 아사이 베리, 오메가 3 골드 셀랙스-C, 최초 몬트리얼 아토미센터 6151 Sherbrooke Sherbrooke St.W. St.W. MTL MTL 6151 (514)487-5104 한국식품 한국식품 내 내 (514)487-5104


-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145호 2019년 3월 15일 (금요일)

세금신고, 서둘려 하는 것이 유리하다

To become "KFF Supporters!"

서포터즈가 되어주세요~ 캐나다 한국영화제 www.koreanfilm.ca 514-799-6880 한국영화와 함께 한

22년 전통 www.cine-asie.ca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Tel:(514) 993-2121 knewsweek@gmail.com

이제 소득신고와 세금환급의 계 절이 돌아왔다. 개인소득의 경우 4월 말까지 신고 를 완료해야 하지만 캐나다인들은 통상적으로 마감일까지 미루는 경 향이 있는 듯한데 실제로 통계자료 에 보면 4월 30일을 앞두고 대거 신 고건수가 증가하는 경우가 많은 것 이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조기에 소득을 신고할 경우 여러 가지 유리한 점들이 많다 고 지적하며 따라서 가능하면 세금 신고를 일찍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조언한다. 캐나다 국세청의 폴 머피 대변인 은 “4월 말이 되면 그때까지 미루고 있다가 마감일을 넘기지 않기 위해 세금을 신고하는 사람의 수가 크게 늘어나는 것을 목격한다”고 말하며 조기에 신고를 할 경우 캐나다 아동 양육비나 GST 크레딧, 그리고 주정 부 크레딧과 같은 특혜를 받는 것이 한결 신속하고 수월하다고 밝혔다. 또한 조기에 신고를 할 경우 보다 빠른 기간에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 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 H&R Block의 선임 조세전문가인 리사 기튼스씨는 조기에 소득신고를 할 경우 전자신고를 기준으로 8~10

3월 15일 매매 기준율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www.ckut.ca

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정부에 토해내거나 납 부해야 할 추가적인 세금이 있는 사 람들의 경우에는 늦게 미루지 말고 가능하면 일찍 신고를 하게 되면 해 당 세금을 준비할 시간적인 여유가 늘어나기 때문에 제 때에 내지 못해 서 발생하는 연체료나 벌금을 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기튼스씨는 “4월까지 기다리지 않 고 미리 신고를 할 경우 2~3달 동안 돈을 준비할 시간적인 여유를 갖게 되지만 4월에 신고하면 불과 한 달 이내에 내야 할 금액을 마련해야 한 다”고 지적했다. 소득을 조기에 신고할 경우 또한 3 월 1일이 마감일로 되어 있는 RRSP 를 구입하는데 필요한 돈을 마련하 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조기신고를 할 경우 국 세청을 사칭하는 사기범죄에서 보호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지만 조기신고가 유리하다고 해서 지나치게 일찍 서두를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CIBC 웰스 어드비조리 서비스의 제이미 골롬벡 상무이사는 2월 18 일부터 세금신고를 할 수 있지만 그 렇다고 해서 그 날에 모든 것을 끝내

기 위해 급하게 처리할 이유는 없다 고 밝혔다. 그는 많은 기업들이 T4 용지를 2 월 말에 발송하며 또한 기부금영수 증과 같은 필요한 서류들도 3월 이 전에 발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여 해당 서류를 준비할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는 갖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골롬벡 이사는 세금을 조기에 신 고할 경우 발생하는 또다른 장점은 바로 회계사들이 상대적으로 시간적 인 여유가 많기 때문에 더 나은 서 비스를 해 줄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고 말하며 심지어 회계사에게 내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3월 15일 이전에 신고를 할 경우 최대 40퍼센트까지 회계비용 을 깎아주는 업체들도 있다고 말 하며 “4월말에는 너무 많은 신고들 이 일제히 접수되기 때문에 회계사 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신고내용들 을 자세히 검토할 여유를 느끼지 못 할 수도 있다. 반면에 신고건수가 적 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해야 할 일 이 적은 3월에는 서류를 좀더 꼼꼼 히 분석해서 볼 수 있으며 이로 인 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다”고 덧붙였다.

몬트리올 단독주택 카카오톡으로 국적법 정보 확인 평균가격 32만 달러

오늘의 외환시세 캐나다화 : 844.01원 미 화 : 1135.81원 1 CA$ : 0.7431 U.S 1 US$ : 1.3457Can

일이면 세금환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보다 빨리 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 며 이는 그만큼 빨리 빚을 갚고 투자 를 할 수 있으며 이자를 아낄 수 있 는 방법이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할 경우 전체 전 자신고를 한 납세자들의 96퍼센트가 2주 이내에 모든 처리가 끝났으며 종 이서류를 통해 신고한 경우에는 8주 이내에 환급을 비롯한 여러 처리가 종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에 전체 납세자의 3분의 2가 4 월에 소득신고를 했으며 30퍼센트는 3월에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2월에 신고를 한 사람은 4퍼 센트에 불과할 정도로 적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4월에 소득신고를 한 사람들 중에서 정부에 돈을 토해 내거나 지불해야 할 사람의 수는 약 430만 명이었는데 이들은 평균적으 로 5,509달러를 납부해야 하는 것으 로 조사됐다. 이러한 액수는 2월이나 3월에 신고를 한 사람들에게 부과된 납부해야 할 액수의 두 배가 넘는 수 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에 신고를 한 전체 납세 자들은 920만 명이 넘는데 이들이 환급 받은 평균세금은 약 1,838달러

캐나다 제2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부동산 판매량이 또다시 호조를 보 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최 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2월에 몬트 리올의 부동산판매량은 4,370가구 로 일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 8퍼 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로써 몬트리올의 부동산시장은 4 년 연속의 성장률을 기록하게 됐다. 주택 형태별로 볼 때 콘도의 판매

량은 1,588가구로 14퍼센트가 상승 해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단 독주택의 경우 2,436가구로 4퍼센트 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립주택의 판매량은 339가구로 2018년 2월에 비해서 7퍼센트가 늘 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퀘벡주 부동산중개인협회에 의하 면 몬트리올의 평균집값은 488,398 달러로 4.9퍼센트가 상승한 가운데 몬트리올 아일랜드의 경우 505,780달 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몬트리올 도심지역의 단독주택 평 균가격은 32만 달러로 3퍼센트가 상 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법무부가 재외국민 국적 관련 제도와 관련, 카카오톡을 통해 적극 적 소통에 나서고 있다. 법무부는 캐나다나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이 국적 관련과 관련 정보에 늦어 국적선택 시기를 놓 치는 등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카 카오톡 플러스친구’에 법무부 국적종 합정보 계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최신 국 적관련 정보를 공지하고 있는 이 계 정은 지난해 11월부터 실시되고 있으 며 현재 1만2천명이 친구 맺기로 등 록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법무부 국적종합정 보’를 검색해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간단히 가입이 되며 최신 정보를 비 롯해 자주 묻는 질문 등에 대한 확

인이 가능하다. 법무부는 계정에서 특히 재외국민 이 알아야 할 국적선택과 국적이탈 및 상실, 국적보유 등 다양한 국적 관련 신고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국적제도 개선에 관한 재외 동포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나 미국 등 속지주의 국가에서 출생한 재외국민들은 당시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대한민국 국 적을 갖고 있을 경우, 외국 국적과 대 한민국 국적을 동시에 보유하는 선 천적 복수 국적자가 된다. 이에 따라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된 재외국민이 복수국적을 유지하 기 위해서는 만 22세가 되기 전 해 당 공관에서 선택 신고를 해야 한다.


No. 1145 Fri., March 15, 2019

신맹호 주캐나다대사 수상 ‘2019년 올해의 대사상 및 공공외교상’

신맹호 주캐나다대사는 3월 12일 국제공공외교협회(International Public Diplomacy Council) 아메 리카 대륙지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대사상 및 공공외교상(Canada’s Ambassadors of the Year & Public Diplomacy Award)’을 수상했다. ‘올해의 대사상 및 공공외교상'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동 협 회가 2018년 캐나다 오타와 대학교 에 북·남미대륙을 모두 관장하는 아 메리카 사무국을 설립하면서 처음 제 정되었으며 △공공문화외교 △아웃 리치 활동(소셜미디어 포함) △관광 홍보 △국가이미지/브랜딩 혁신 △언 론관계 등 부문으로 나누어 캐나다 현지인 설문조사를 결과에 따라 최 다 득표 공관에 수여하고 있다. 2019 년 올해의 대사상은 캐나다 주재 130 여개 외국 공관 중 한국을 포함해, 러 시아, 태국, 남아공, 쿠웨이트, 포르

투갈 등 12개 공관 대사가 수상했다. 한국 대사관과 문화원은 지난 해 한-캐 수교 55주년과 캐나다 선교 사 내한 130주년을 맞아 특별 문화 행사인 ‘뿌리깊은 우정’ 선교사 후손 강연 및 전시회를 개최하여 캐나다 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 을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지방 정부에서 ‘한국의 날’ 개최, 현지 각 급 학교를 방문하여 한국문화를 소 개·체험하는 '학교 방문 프로그램'과 같은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는 한편, 북극지역인 유콘준주와 캐나다 동쪽 끝 지역인 노바스코샤주에서도 태권 도 보급 및 찾아가는 전시회 등 행 사를 통해 캐나다 전역에 한국의 국 가이미지 및 소프트 파워외교를 확 산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신맹호 대 사는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한반도 정세 및 동북아 역사에 대한 외부 초청 강연을 통해 캐나다 국민 들에게 한국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 를 증진했다. 신 대사는 “그간 대사관이 한국문 화원, 각 지역 총영사관과 함께 캐나 다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외교, 함께하는 공공외교를 꾸 준히 실시해 온 결과라고 생각하며, 한국에 대한 캐나다인의 관심과 지지 에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커 뮤 니 티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어려운 한해 맞고 있는 캐나다 소매업계 캐나다 소매업계 매출 부진이 경 기 하락의 신호를 분명하게 보여주 고 있다. Globe and Mail 보도에 따르면 10년래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일 만 큼 캐나다 소비자들이 지출을 억제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많 은 소매업체들이 힘겨운 한 해를 맞 게 될 전망이다. 캐나다 소매 매출(Retail Sales) 성 장률은 지난해 이미 완화됐다. 그런 데 올해는 사정이 더 나빠질 것이라 고 대형 소매 회사 경영자들은 공통 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Indiogo Books & Music CEO 헤 더 라이스먼(Heather R%eisman)은 지난달 분석가들에게 “우리는 상당 한 시장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 는 혁신 능력에 기대 이 힘들을 극 복해야만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책 외에 장난감, 선물, 집안 장식물로 품 목을 넓힌 Indigo는 실망스러운 지 난 연말 실적을 보고했다. 부분적으 로는 우편 파업 때문이지만 거기엔 보다 더 큰 이유가 있다. 캐나다 경제의 전반적인 후퇴, 특 히 비필수적인 것으로 간주하는 상 품들에 대한 구매 감소가 업계에 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이

유다. Canadian Tire부터 Leon’s Furniture, Indigo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의 가계 부채가 늘고 이자 부담이 커진 가운데 매출이 약해 지고 경제가 완화돼 운영비 고삐를 죄면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후퇴의 징후는 지난 주말 통 계청의 충격적인 4/4분기 GDP 성 장률 보고로 급상승했다. 가계 지 출 완화 등이 원인이 되어서 0.4% 밖에 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8 년 캐나다 소매 매출은 6천50억달 러로 전해 대비 2.7% 성장했다. 이 는 2017년 7.1%보다 거의 2/3 떨어 진 것이다. 소비가 현저히 줄어든 품목은 가구, 가정용품, 스포츠용 품, 장난감, 책, 음악, 신발 등이다. 한 리테일 컨설턴트는 “문제는 회 복 기미가 시야에 없다는 것이다” 라고 지적했다. 소매 매출 성장은 지난해 4/4분 기 0.8%에 불과했다. 1/4분기에는 4%였는데, 하반기에는 5개월 중 4 개월이 감소해 점점 악화되고 있 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초 성장률도 비슷해 지난해 초보다 0.7% 느는 데 그쳤다. 이는 2009 년 이래 가장 저조한 성장률이다. 캐나다의 선두 매트리스 체인점

Sleep Country 는 지난해 마지막 분기 매출 2.7% 감소를 보고했다. 이 성적 은 빅 라이벌 Sears Canada 의 붕괴 이후 기록된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주택 시장 침체는 또다른 주택개선 용품 소매 체인점 Lowe’s 도 마이너스 성장을 보고하게 했다. Brick 소유 회 사 Leon’s Furniture 도 4년 이상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심지어 대형 할인점인 Walmart Canada 도 1.1% 성장률을 포스트했 는데, 미국 Walmart 는 동기간 4.2% 증가를 보였으며 캐나다도 작년 동기 엔 2.9% 늘어났었다. 업계에서는 수차례의 금리 인상이 부동산 시장을 죽였고 그 다음 소매업 계를 죽이고 있다고 주장한다. 한 장난 감 체인점 대표는 “금리가 여러번 오 르면 그것은 사람들의 포켓에서 돈을 가져가는 임팩트를 갖는다”고 말했다. Canadian Tire 관계자는 이와 다른 분석을 했다. 지난해 말의 이상 난동이 매출을 줄였다는 것이다. 그는 소비자 들이 아직 비싼 물건 구매를 줄이지도 않았고 싼 물건으로 옮겨가지도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체인점도 덜 비싼 재고 상품 처리로 초점을 돌 리고 있다. 경기 하락의 지표들을 보 기 때문이다.

TEFaQ 점수 B2 받아야 하는데… 취업하려니 불어가 되야 하는데… 불어는 처음인데 어디로 가야하나… 유료 프로그램(CORP)안내 TEFaQ 기본반

테팍이 처음이신 분 & TEFaQ 시험의 이해과정 으로 듣기,말하기,문법을 모두 포함하는 과정 / 주4회 /일2시간/전체64시간(8주)/ $640

TEFaQ 듣기반

테팍기본반을 마치셨거나 그에 준하는 수준이 신 분을 위한 ‘듣기’위주의 수업 / 주4회 /일2시간/전체64시간(8주)/ $640

TEFaQ 말하기반

테팍기본반을 마치셨거나 그에 준하는 수준이 신 분을 위한 ‘말하기’위주의 수업 / 주4회 /일2시간/전체64시간(8주)/ $640

A1~A2 반

불어공부가 처음이신 분을 위한 듣기,읽기,말 하기,쓰기,문법의 기초과정 /160시간/주4회/일3시간/ $1,600 (분납가능)

B1 반

A2수준 이상 또는 인증학원입학을 위한 과정 /140시간/주4회/일3시간/ $1,400 (분납가능)

청소년 클래스

초등6학년~하이스쿨5학년을 대상으로 함 LEVEL 1~3 (레벨테스트 진행) /32시간/주2회/일2시간/ $320

문의 및 상담 (주중 오전9시~오후6시)

514-755-3480 / emulcq.b2@gmail.com 3480 Boul Décarie #200 Montréal QC H4A 3J5 (한인센터2층) Vendôme역과 Villa Maria역 중간에 위치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나다인도 유럽 입국절차 까다로워진다

오는 2021년부터 캐나다인들의 유 럽 국가 입국이 보다 까다로워질 전 망이다. 12일 유럽 위원회에 따르면 무비자로 유럽 일부 국가에 입국해오 던 캐나다 및 미국 시민권자는 오는 2021년 1월 1일부로 ‘유럽 여행정보 및 승인 시스템’(ETIAS)을 통해 사전 여행 승인을 받아야 한다. 지금까지 캐나다와 미국, 한국 등 61여개국 국민들은 솅겐조약(EU의 국경 자유통행 조약)에 서명한 유럽 26개국들을 무비자로 입국해 90일간 체류가 가능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5일 유럽의회 가 '유럽 여행정보 및 승인 시스템 (ETIAS)' 법안을 가결함에 따라 해 당 일부터는 온라인으로 입국 신청 서를 작성하고 소정의 비용도 지불 하게 된다. ETIAS 여행 승인이 필요한 국가 는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을 포함한

22개국으로, 유럽연합을 탈퇴한 영 국은 제외된다. 이에 따르면, 2021 년 EU 회원국을 무비자로 입국하 기 위해선 ETIAS 온라인 애플리케 이션에 개인 신상과 방문자 연락처, 입국 국가 등을 입력해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미국의 ‘전자 여행 허가 시스템 (ESTA)’과 같이 7유로(10.55달러)의 비용도 지불해야 한다. 솅겐조약 관 련 내용에 따르면 18 세 미만과 70세 이상은 비용 지불이 면제이며 한번 등록하면 3년간 유효하다. 유럽 위원회는 “새로운 시스템은 최근 프랑스 등에서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는 것에 대한 치안 대책의 일 환으로 국제 안보 향상을 위해 시 행하는 것”이라며 “ETIAS는 비자 가 아니며, 신청자의 약 95% 이상 이 신청 후 수분내 승인 결과를 받 을 수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1145호 2019년 3월 15일 (금요일)

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 참사… 캐나다인 사망자 18명

지난 10일 오전 아프리카 동부 에티오피아에서 비행기 추락사고 로 총 157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 한 가운데 해당 여객기에 타고 있 던 캐나다인 탑승객 18명도 목숨 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아침 승 객과 승무원 등 150여 명을 태우고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떠나 케냐 수도 나이로비로 향하던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보잉 여객기 가 이륙 6분 만에 상공에서 추락, 캐나다인을 포함한 탑승자 전원을 숨지게 했다. 이날 연방 외교부에 따르면 현 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캐나다인 사망자는 다니엘 무어(Danielle Moore·24), 데릭 루기(Derick Lwugi·45), 아미나 오도와(Amina Odowa·33), 소피아 압둘카디르

(Sofia Abdulkadir·5), 피우스 아데산미(Pius Adesanmi), 피터 드마 쉬(Peter DeMarsh), 제 시카 하 이바 ( Je s s ic a Hy b a ), 미카 메 센트 (Micah Messent) 등 8 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희생자 가운데는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유엔 환경 콘퍼런스에 참석하 기 위해 사고 비행기에 탑승한 BC주 쿠트니 출신 미카 메센트(Messent) 원주민 공동체 분석가와 다니엘 무어 (Moore) 여성 교육자가 포함됐으며, 캘 거리 소재 케냐 커뮤니티 지도자, 칼레 톤 대학 교수 및 친척들을 보기 위해 케냐로 여행을 떠난 에드먼튼 출신의 두 모녀도 포함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캐나다 국민 18명을 포 함해 157명의 목숨을 앗아간 끔찍한 비행기 추락사고로 참담한 심정"이라 며 "가족과 친구, 사랑하는 사람을 잃 은 모든 분께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 다"고 밝혔다. 이어 "추락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모든 캐나다인의 안전과 보 안은 우리의 주된 관심사"라며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며 당국과 긴밀히 협

조해 추가 정보 수집에 최선을 다하 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티오피아항공은 이날 사고 여객기에 35개국 출신의 탑승자 157 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망자들의 국 적은 케냐 32명, 캐나다 18명, 에티 오피아 9명, 이탈리아와 중국, 미국 이 8명 등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또 영국과 프랑스 국적자가 각각 7 명, 이집트 6명, 독일 5명, 인도 4명 등으로 많았으며,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날 AFP통신 등에 따르면 현재 까지 유엔 소속 IOM, 세계식량계획 (WFP), 유엔난민기구(UNHCR) 등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유엔 환경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사고 비행기에 탑승한 유엔 환경기구 소속 직원 19명도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추락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추락 사고의 정확한 원인이 아직 알 려지지 않은 가운데, 해당 비행기가 사고 전 심하게 급상승과 하강을 반 복하며 요동쳤던 것으로 전문가들 은 보고있다. 비행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레 이더24'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ET 302편은 덥고 고도가 높은 곳에 있는 아디스아바바 공항에서 이륙한 후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무료 세금신고 안내 몬트리올한인회가 퀘벡한민족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무료세무보고 봉사(Tax Clinic 2019)가 올해 3월30일 실시되며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일시

2019년 3월 30일 (토요일) 10:00 ~ 18:00

장소

몬트리올 한인센터 (3480 Decarie Montreal 순복음교회 별관2층)

대상

노인연금 수령자 또는 독신 유학생 (유학생의 경우 수입여부와 상 관없이 가족이 함께 있는 경우는 대상이 아닙니다)

신청방법 및 일정

3월25일까지 한인회(montrealkorea@gmail.com)나 퀘벡한민족재단 행정실(Tel 514-755-3480) (montrealhanincenter@gmail.com)로 메일접수

세금신고대행 자원봉사자 모집 지원 자격

세무회계분야 전문직종사자, 세 무회계전공 직업학교 또는 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

신청 방법

-3월20일까지 메일신청yoonpark123@gmail.com (박윤경 재무이사/ CPA & KP Tax)

Tax Clinic 2019

매년 많은 전문인력들이 세금신고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사회봉사를 경험하시며 보람과 긍지를 느끼실 수 있는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카톡주소 : navino4884

<주차안내>

***영업시간*** 화, 목, 일요일은 휴일 입니다

미용실 뒷편의 주차장은 월~금은 5시 이후 무료주차, 토,일요일은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후문 주차장 서울 BBQ

나비너 헤어

Benny Cr.

Ave.Benny

Navino Hair

대형 주차장

Cavendish

나비너 헤어

Sherbrooke

St-Jacques 150-3285 BOUL.CAVENDISH MTL QC H4B 2L9

예약전화

514-995-4714 514-225-4714


No. 1145 Fri., March 15, 2019

코리안 뉴스위크

캐나다 'B737 맥스8, 9' 운항 중지 결정 캐나다 이착륙 물론 영공통과 항공기 포함 마지막까지 버티던 미국도 여론에 항복

캐나다 저가 항공사 선윙 항공사 B737 맥스8 항공기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5개월 만에 두 번이나 추락사고를 일으킨 항공 기종에 대해 운항 중지 결정을 내리 자 캐나다도 마지 못해 이에 동참했 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버티던 미국 도 동참하고 나섰다. 마크 가뉘(Marc Garneau) 연방 교통부 장관은 12일까지만 해도 " 항공기 안전 점검과 운항을 위한 다 른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지만 운항 중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 혔다. 그러나 12일 유럽항공안전청 (EASA)이 유럽연합(EU) 전역에서 737 맥스8과 맥스9 기종의 비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하자, 13일 슬그머 니 B737 맥스8과 9'기종의 운항 중 지 결정을 발표했다. 캐나다가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 은 해당 기종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번 조치는 캐나다 항공사들 뿐만 아 니라 캐나다 영공 안의 국내외 모든 항공사의 해당 기종이 대상이 된다. 한국도 12일으로 유일하게 해당 기종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타 항공 의 자율적으로 운항을 중지하겠다 고 발표했다. 미국 눈치를 보고 마지막까지 운항 고수를 외쳤던 가뉘 장관은 "교통부 민간항공(Transport Canada Civil Aviation)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운항 중지 조치를 내리게 됐다"며, " 모든 국내외 항공사의 보잉 맥스 8 과 9 기종은 캐나다에서 출발이나 도착하는 모두 운항이 불가하고, 캐 나다 상공을 지나가는 경우도 해당 된다"고 밝혔다. 또 가뉘 장관은 "세계에서 거의 최 초로 항공기 조종사에게 해당 기종

KP TAX

Korean Newsweek -5-

에 대한 조종 훈련을 시키는 국가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오전 아프리카 동부 에 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케 냐 수도 나이로비로 향하던 에티오 피아 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캐나다 인 18명을 비롯해 157명이 사망했 다. 지난해 10월 29일에도 인도네시 아 라이언에어 여객기가 추락해 탑 승자 189명 전원이 숨졌다. 이에 대해 미국 내에서도 항공 업 계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해당 기종 의 운항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 가 나오고 있다. 또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도 다른 국가들처럼 공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신속하고 결 정적인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미국 연방항공청(FAA)는 성 명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성 평가 와 감시를 하고 있다"며 "안전에 문제 가 발견되면 즉시적으로 적절한 조치 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뿐이다.

는 즉각적인 조치보다 오히려 미국 계 항공사인 보잉의 입장을 두둔하 고 나서는 모양세였다. 실제로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 면,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항공 기가 너무 복잡해져서 비행을 할 수 가 없어지고 있다”고 적은 직후, 보 잉의 데니스 뮬렌버그 최고경영자 (CEO)가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 에게 전화를 걸었다. 워싱턴포스트는 보잉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기금 으로 미화로 100만달러를 기부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6월 국가우 주위원회 회의에서 뮬렌버그 CEO를 향해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3월 취 임직후 국방부 부장관에 보잉사의 현직 부사장 패트릭 샤나한을 지명 한 바 있다. 샤냐한은 보잉사의 수 석 부사장으로 보잉사의 상업용 항 공기 제조 부문의 수석 부사장으로 737,747,767,777,787 프로그램을 담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2009년 토요타 자동차가 미국에서 연달아 자동차 사고를 유 발하자 미국은 급발진 사고로 규정 을 하고 이로 인해 토요타는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1000만대 넘는 차량을 리콜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 이 발생했다. 실질적 발단은 2009년 8월 28일 일가족 넷을 태운 렉서스 ES350이 125마일의 속도로 질주하 다 가드레일을 넘어 추락, 일가족 4명 이 사망한 사건에서 시작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사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차량 에서는 크기가 맞지 않는 엉뚱한 바 닥판을 쓰고 고정도 제대로 안 되어 있었다. 해당 차량은 시동키가 버튼 식이라서 기어를 D로 놓은 상태에선 3초 이상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 야 시동이 꺼지는데, 계기판에 해당 사항을 설명도 없고 렌트카를 몰던 운전자가 해당 사실을 몰랐을 가능 성이 높았다. 이처럼 미국내에서 토요타가 시장 점유율이 1, 2위를 차지하는 상황에

결국 마지막까지 보잉을 옹호하며 버티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 다와 같이 보잉 737 맥스8과 맥스9 기종의 운항을 전면 중단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 이에 앞서 911사태 이후 항공기 탑 승자에 대한 보안을 전 세계 국가에 강요하며, 액체 반입금지, 신발과 겉 옷 검사에서 엑스레이 전신검사까 지 강요해 오던 미국 정부가 이번에

당하기도 했다. 2016년도에 삼성 갤럭시노트7 배 터리 화재가 발생한다고 할 때 미국 이 주도해 전세계가 해당 휴대폰을 가지고 항공기를 탑승할 수 없었다. 이번에 보잉사가 5개월도 안돼 346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사고를 일으 켰지만, 미국 정부는 보잉사의 책임 은 고사하고 보상도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도록 미국 우선주의를 보일

서 미국 정부는 토요타에 천문학적인 벌금과 피해보상을 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미국 기업인 보잉의 기술 적 결함으로 발생가능성이 높은 이 번 비행기 추락사고에서 보잉의 책 임을 물을 지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미국 언론보도에서 미국 조종사들도 사고 기종의 자동항법 장치를 가동 하면 기체가 급격히 하락하는 현상 을 목격했다고 한다.

회계사무소를 선택하실 때 고려하실 점은 전문성과 경험이 첫째, 둘째는 소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금신고 후 생기는 문제에 대해 상담 가능하셔야 하고, 상담내용도 알기쉽게 이해되셔야 겠지요? 단편적으로 가격만 보고 선택하신다면, 신고만 하고 사라진다 거나 알고 보면 부르는 게 값인 감사비용까지 더 고단한 선택이 되실 수 있습니다. 수년 경험의KP TAX에서는 고객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투명하게 풀어드립니다.

2018년 세금신고는 KP TAX와 함께 하세요 박윤경 (공인회계사/대표) - Co-Founder of KP TAX - Chartered Professional Accountant - CPA Canada Professional Education Program - Graduate Diploma in Accounting, McGill University - B.Sc. Honours McGill University

개인세금신고 해외자산 자진신고 캐나다/퀘벡 법인설립 비즈니스세무회계 페이롤 세일즈택스신고 비거주자신청 베네핏신청 세일즈택스환급신청

김훈정 대표 - Co-Founder of KP TAX - Payroll Compliance Practitioner certified by the Canada Payroll Association - D.V.S in Accounting, Shadd Business School - B.A., Seoul Women’s University

Contact 4999 Ste. Catherine St. W, Suite 540, Westmount QC H3Z1T3

514-767-0377 / 514-796-8121 support@kptax.ca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전면광고

제1145호 2019년 3월 15일 (금요일)

���������������� ������������������������ ������������������������������������� ����������������������

��������������������� ,4&0 https://bit.ly/montrealbuldae !*

!. 13 / 2)+ (7 %' #5"6 -$


No. 1145 Fri., March 15,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영국 하원, 결국 '공화 반란' 비상사태 저지안 '브렉시트 연기' 결정 상원도 통과…트럼프 "거부권행사" 유럽연합(EU)은 14일 “영국 의회가 결정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연 기를 받아들일 것인지는 27개 회원 국들의 몫”이라고 밝혔다. 회원국들 이 브렉시트 연기를 거부하면 영국은 오는 29일 노딜 브렉시트(합의 없는 EU 탈퇴)로 내몰리게 된다. 이날 영국 하원에서는 브렉시트 일 정 연기안이 찬성 412표, 반대 202 표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테리사 메 이 영국 총리는 오는 21~22일 EU 정 상회의에서 리스본조약 50조에 따라 브렉시트 연장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EU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영국을 제외한 EU 27개 회원국들 은 영국 측이 주장하는 브렉시트 연 기 사유, 연기 가능한 기간 등을 고 려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클로드 융커 EU집행위 원장이 회원국 정상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원국들은 혼란을 막기 위해 브렉 시트 연기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관 측된다. 다만 얼마나 늦출 것인지가 문제다. 영국에서도 오는 20일 판가 름나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날짜 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연장 기간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영국이 7월 이후로 일정을 미룬다면 5월말 치러지는 유럽의회

선거에 참여해야 하는데, 이 경우 반 대하는 국가가 발생할 수 있다. 일부 EU 국가들은 “영국 정부가 분명한 연기 목적을 밝혀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노 딜 브렉시트를 막아야 하 므로 연기에 동의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 총리는 유럽의회 선거를 감안 해 최소 3개월, 즉 6월 말까지 미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장 기화 가능성 역시 열어둔 상태다. 일 단 브렉시트가 장기간 연기되고 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시나리오만 7가지나 된다. 정부의 합의안이 우여곡절 끝에 통과되거 나, 메이 총리가 불신임에 직면해 낙 마하거나, 새 총선이 치러지거나, 제 2 국민투표가 실시될 수도 있다. EU 와 재협상에 나서 새로운 합의안이 나올 수도 있고, 이도 저도 안 돼 노 딜 브렉시트로 흐를 수도 있다. 마지 막 시나리오는 브렉시트가 무산되 는 것이다. 영국 정치권이 브렉시트 연기 기 간 중 합의점을 찾느냐가 관건이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 의장은 이날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 연기 표결을 앞두고 트위터를 통해 “ 필요하다면 브렉시트를 장기간 연장 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EU 27개국에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비 상사태 선포를 무력화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14일 미 상원을 통과했다. 이는 공화당 내 이탈표가 대거 발 생한 데 따른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 이 이에 즉각 거부권 행사를 선언하 는 등 장벽건설 예산을 둘러싼 전선 이 여권 내 균열로까지 번지며 확대 되는 양상이다. 특히 전날 예멘 내전 중단개입안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어젠다인 장벽건설 정책이 또 다시 상원에서 제동이 걸림에 따라 첫 임기 후반기를 맞은 트럼프 대통 령으로선 국정 동력 약화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이 결의안은 이날 상원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 결과, 찬성 59표, 반대 41표로 통과했다고 AP통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재 상원 의석분포는 공화당 53 명, 민주당 45명, 무소속 2명이어서 공화당 내에서 12표가 이탈한 것이 다. 이번 반란표 규모는 예상보다 더 큰 것이다. 이날 결의안의 상원 통과 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상원 내 공화당 의원들이 대통령과의 불화 를 점점 감수하려고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12명의 공화당 의

www.barobaro.ca

원들이 대통령에 반기를 들었다"고 했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 럼프 대통령에 대한 일격"이라고 분 석했다. 워싱턴포스트(WP)의 보수성향 칼 럼니스트인 제니퍼 루빈은 '트럼프 대통령이 통제권을 잃고 있다'는 제 목의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4시 간 만에 상원에서 두 번째로 강타를 맞았다"며 "12명의 공화당 상원의원 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기만적인 국가 비상사태 선포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민주당과 손을 잡고 당론을 거스르 며 표를 던졌다"고 언급했다. 앞서 이 결의안은 지난달 26일 민 주당 주도로 하원을 통과한 바 있다. 전날 예멘 내전에서 사우디아라비 아주도 연합군에 대한 미국의 지원 을 끝내는 내용의 결의안이 상원에 서 찬성 54명, 반대 46명으로 가결된 지 하루 만에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 에서 여권 내 반란표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정책에 제동이 걸리 는 일이 또 발생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상원에서 결 의안이 통과되자 즉각 트위터에 올 린 글을 통해 "거부권 행사!"라고 밝 혔다. 그는 "나는 방금 통과된 민주 당 주도의 결의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기를 고대한다"며 "이 결의안

은 국경을 개방시켜 우리나라의 범 죄와 마약, 그리고 인신매매를 늘어 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 국경 안보와 절실하게 요구되는 장 벽을 지원하기 위해 표결에 임해준 모든 강한 공화당 의원들에게 감사 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결의안 통 과 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예고 해왔으며 이날 오전에도 트윗 등을 통해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지는 것 은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 장에게 찬성표를 던지는 격"이라며 공화당 내 이탈표를 막기 위해 집안 단속을 시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 면 트럼프 행정부 들어 1호 사례가 된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결 의안의 상원 통과로 인해 트럼프 대 통령으로선 지지층 결집을 위해 총 력을 기울여온 장벽 건설사업이 공 화당 내부 구심력 약화로 브레이크 가 걸리는 듯한 모양새가 돼 재선가 도를 앞두고 리더십에 일정 부분 타 격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통령의 거부권을 뒤집고 법안이 제정되려면 재적 의원 3분의 2에 달하는 표가 필요하기 때문에 실 제 이 결의안이 최종적으로 빛을 보 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전망이다.

Hot news : 에어 캐나다 사이트에서 보이지 않는 최저가 요금 좌석–저희와 상의 하세요!

바로바로 여행사 대한항공 서울행 세일가 요금입니다 - 지금 나왔습니다!

몬트리올 사시면서 아직도 보지 못하셨다구요?

(이런 요금은 없었다... 이게 대한항공 요금인가! 저가항공 요금인가!)

올 여름 휴가 계획하세요!

* * * * *

출발 날짜 (3월 1일 ~ 4월 30일)- 1265 $ 출발 날짜 (5월 1일 ~ 6월 21일)- 1395 $ 출발 날짜 (6월 22일 ~ 7월 15일)- 1945 $ 출발 날짜 (7월 16일 ~ 8월 20일)- 1845 $ 한국에서 리턴: 여름 좌석상황에 따라 추가요금이 발생 할수도 있습니다 * 주말 (금,토요일) 여행시 $50 추가 * 세일기간: 3월 19일까지 orea!! K o t o Let's G 한국 가는 티켓 좋은 날짜 + 좋은 요금 모두 모여라!

* * * *

델타 항공 (3월 1일 ~ 4월 30일)- 997 $ 아시아나 항공 (7월 1일 ~ 8월 15일)- 1467 $ 에어 캐나다 (6월 22일 ~ 7월 15일)- 1892 $ 에어 프랑스 (좌석 상황에 따라)- 1180 $ 부터

BBC가 선정한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여행지 50곳중 이렇게 많은 장소가 바로 우리의 ~ 이웃입니다!! * 그랜드 캐년- 1위

* 뉴욕시티- 9위

* 디지니월드- 3위

* 라스베가스- 7위

* 루이스 호수- 11위

* 치첸이사- 13위

* 마추피츄- 14위

* 나야가로 폭포- 15위

* 베니스- 18위

* 요세미티 국립 공원- 23위

* 파리- 27위

* 알라스카- 28위

* 로마- 35위

* 샌프란시스코- 36위

* 바르셀로나- 37위

* 아이슬란드- 44위

* 마터호른봉- 46위

전화 문의 514-939-1237

18년 경험의 에이전트가 티켓 및 여행의 궁금함 해결!!!

voyagesbarobaro@bellnet.ca(맥길 메트로에서 1분거리) 2075 boulevard Robert-Bourassa suite 1207 Montreal Quebec, H3A 2L1 (OPC-702659)


-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45호 2019년 3월 15일 (금요일)

민갑룡 “김학의 성접대 식별 검찰, KT 전직 임원 구속 가능한 동영상 검찰에 보냈다” 김성태 의원 딸 특혜채용

에 대한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김 의원 딸이 2011년 4월 KT 경영지원실 KT스포츠 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뒤 이 듬해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 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검찰은 KT 의 2012년 공개채용 인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 의원 딸이 서류 전형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KT 공 개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 성 검사, 실무·임원 면접 등 순

공개채용 절차 어긴 혐의 김 의원 소환 여부엔 “미정” 검찰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사진) 딸을 KT에 특혜채용한 혐의 로 당시 이 회사 인사업무를 총괄한 전직 임원을 구속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영일 부 장검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 (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전 KT 전무 김모씨(63)를 구속 수감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씨는 KT 인재경영실장으 로 근무하던 2012년 하반기 공개채 용에서 절차를 어기고 김 의원 딸을 합격시킨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인사 실무를 담당한 KT 직원 ㄱ씨

서로 진행한다. 검찰은 구속된 김씨가 당시 KT 수 뇌부 등 윗선의 부탁을 받아 김 의원 딸을 부당하게 합격시킨 것으로 본 다. 검찰은 김 의원의 소환조사 여부 에 관해서는 “아직까지는 계획이 없 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혜채용 의혹이 불거 진 뒤 “딸은 e메일을 통해 서류전형 합격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분명 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딸 이 KT스포츠단에서 계약직으로 근 무할 당시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절차적 문제 없이 공채시험에 응시 해 합격한 만큼 의혹은 사실무근이 라고 했다.

성접대 의혹으로 다시 조명되고 있는 김학의 전 차관

민갑룡 경찰청장이 14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 건을 경찰이 수사했던 2013년 당시 김 전 차관의 성접대 사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명확한 동영 상을 추가 확보해 검찰에 송치했다 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근거로 김 전 차관을 특수강간 혐의 기소 의견 으로 송치했으나, 당시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 민 청장의 이번 발언은 이날 국회에 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서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 을 받는 과정에서 나왔다. 김 의원은 회의에서 2013년 3월21일 국립과학 수사연구원(국과수)이 경찰청 특수 수사과에 회신한 감정서를 공개했다.

감정서는 ‘별장 성접대’ 동영상에 나오는 남성이 김 전 차관인지 확인 해달라는 경찰의 의뢰에 대한 답변 이었다. 당시 국과수는 동영상 화질 이 좋지 않아 “동일성 여부를 논단 하기는 곤란하다”면서도 “인물의 얼 굴형태(윤곽선)가 유사하게 관찰돼 동일 인물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 다”고 밝혔다. 또 “정확한 동일인 여 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원본 영상 과 3차원 계측 비교시험이 필요하 다”는 의견을 달았다. 김 의원이 ‘국과수가 동일인물 가능 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는데도 무 혐의가 났다’고 지적하자, 민 청장은 “흐릿한 영상은 (2013년) 3월에 입 수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고, 명

확한 건 5월에 입수했는데 육안으로 도 식별이 가능하고 명확하기 때문 에 동일인이라고 판단해 검찰에 송 치했다”고 밝혔다. 화질이 뚜렷한 동 영상 속 인물은 김 전 차관이 명백 했다는 얘기다. 이어 민 청장은 ‘(검 찰이) 무혐의 처분했는데 왜 경찰은 가만히 있었냐’는 김 의원의 물음에 “당시 많은 문제를 제기했고, 피해 자도 문제를 제기하며 항고 등 여러 법적 절차를 제기했지만 명확히 해 소가 안 돼 (대검의) 진상조사까지 왔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이 사건 의 배후가 누구인지 수사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이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은 “별장 성접대 관련 추가 동영상이 존재할 개연성 이 충분함에도 경찰은 포렌식한 디 지털 증거를 송치 누락했고, 검찰은 이에 대한 추가 송치를 요구하지도 않은 채 김 전 차관 등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진상조사단은 이날 김 전 차관에 게 “15일 오후 3시 진상조사단 사무 실이 있는 서울동부지검으로 나와 달라”고 통보했다. 김 전 차관은 출 석 여부를 답하지 않았다. 오는 31일 활동을 마치는 진상조사단은 출석을 강제할 권한이 없다.


No. 1145 Fri., March 15, 2019

코리안 뉴스위크

딱 네 문장, 29자 광주·법 앞에 인정도 반성도 없었다 도시락으로 해결했다. 광주지검은

허둥지둥 떠나는 전씨 부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광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을 마친 후 부인 이순자씨와 함께 청사를 나서고 있다.

“왜 이래.” “재판장 말씀을 잘 알 아듣지 못하겠습니다.”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11일 광주의 법정에 출석한 전두환 전 대통령(88)이 남긴 말은 딱 이 네 문장이었다. 그는 1997년 5·18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내란목적 살인 등으 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후 22년 만에 광주의 형사 법정에 섰다. 하지 만 그가 광주에 남긴 말 중에 5·18 학살을 기억하는 시민들에게 한 말 은 한마디도 없었다. 2013년 대학병원에서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며 재판부에 진단서를

제출했지만 전 전 대통령은 비교적 건 강한 모습이었다. 이날 낮 12시35분쯤 광주지법 법정동 앞에 검은색 에쿠스 승용차를 타고 도착한 전 전 대통령은 주변의 도움 없이 법정으로 들어섰다. 그는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이 “광주시 민들에게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 “5·18 발포를 인정하느냐” 등의 질문을 하자 “왜 이래”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 였다. 대통령 퇴임 이후 광주를 방문 해 한 첫말이었다. 경호팀과 법원 관 계자들에 둘러싸여 엘리베이터를 이 용해 법정 2층으로 올라간 그는 증인 지원실에서 재판을 기다렸다. 점심은

전 전 대통령 측이 자진해서 재판 개정 전 광주지법에 도착했다는 이 유를 들며 법원이 발부했던 구인영 장을 집행하지 않았다. 재판이 열리는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는 ‘동석 신청’을 해 허가받 은 부인 이순자씨(80)를 위해 피고 인석에 의자 2개가 놓였다. 오후 2 시30분 전 전 대통령 부부는 나란 히 입장해 피고인석에 앉았다. 부 부는 모두 검은색 스트라이프 정장 을 입었다. 전 전 대통령은 비교적 정확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장동혁 부장 판사가 피고인 출석 여부를 확인하 고 신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생년 월일을 말하며 “맞느냐”고 묻자 전 전 대통령은 “재판장 말씀 잘 알아 듣지 못하겠다”고 했다. 재판부는 헤드셋(청각보조장치)을 착용하도 록 한 뒤 다시 신문을 이어갔다. 전 전 대통령은 재판장의 질문에 “맞 습니다”라고 답했다. 부인 이씨는 전 전 대통령이 자리에 앉자 헤드 셋을 벗겨주는 등 재판 중간중간 전 전 대통령을 살폈다. 검찰이 공소사실을 진술하자 전 전 대통령은 변호인 앞에 있는 모 니터를 보기 위해 부인 이씨와 자

Korean Newsweek -9-

리를 바꾸기도 했다. 전 전 대통령은 재판이 잠시 중단되자 건너편에 앉 은 검찰 쪽을 바라보며 멋쩍은 듯 “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전 전 대통령이 광주에서 남긴 마지막 말이 됐다. 검사가 10·26 직후 전 전 대통령이 합수본부장 등을 맡았고 대통령에 재임했다는 등의 ‘피고인 지위’를 설명할 때는 두 손의 깍지 를 낀 채 모니터를 바라보기도 했다. 전 전 대통령은 재판 시작 22분 만 에 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변호인 의 발언이 길어지자 의자에 등을 기 댄 채 눈을 감고 머리를 왼쪽으로 떨 궜다. 간간이 정신을 차리려는 듯했 지만 이후에도 오후 3시11분과 21분 에 머리를 떨궜다. 중간중간 부인 이 씨가 전 전 대통령을 바라보며 이야 기를 나눴다. 재판장이 오는 4월8일로 다음 기일 을 지정하고 재판을 끝내려 하자 이 씨는 검은색 손가방에서 하얀 편지 봉투를 꺼내 재판부에 전달했다. 내 용을 확인한 장동혁 부장판사는 서 류를 살펴본 뒤 “이순자씨가 재판부 에 드리는 글을 주셨다. 이 재판에 임하는 느낌, 재판부에 당부하는 사 항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오후 3시 45분 재판이 종료되자 방청석에서 는 “살인마 전두환”이라는 고함이 터져 나왔다. 법정을 나서려던 전 전 대통령은 잠시 방청석을 바라본 뒤 말없이 법정을 나섰다. 전 전 대 통령의 변호인은 다음 기일인 4월8 일 재판 출석 여부에 즉답을 피하며 밝히지 않았다.

MVIP 여행사 ---여행문의는 MVIP와 함께!!!MVIP TOUR 이벤트!!---

2019년 여름방학 항공권 스페셜 -에어 차이나 $1100부터~(출발 6월11일~6월19일/7월2일~8월 31일) -아시아나 항공 $1468부터~(출발 7월 1일~8월 15일)

하나, $50 페밀리 레스토랑 상품권 증정 패키지 구매시!쿠바, 멕시코 ,도미니카 공화국 등 7days 2인 1실 기준 (Sunwing/Transat/Aircanada/Westjet vacation, TMR, caribe sol tours등)

-아시아나 항공 $1768부터~(출발 6월 1일~6월 30일)

둘, $10 장터 상품권 증정 아시아나 항공 구매시!(출발 7월1일~8월15일 사이)

-에어 캐나다 $1580부터~(출발 7월 16일~8월 20일)

-Vacances dragon 버스투어(4인 1실)-

4월 ~ 5월 출발 항공권 -에어차이나 -델타 항공 -에어프랑스 -에어캐나다

$910부터~ : $938부터~ : $1216부터~: $1292부터~:

출발 출발 출발 출발

5월 5월 5월 4월

31일까지 3일까지 (마감까지 한정좌석) 31일까지 30일까지

*항공사와 리턴 날짜에 따라서 surcharges가 추가 됩니다. 주중가격, 좌석수 제한이 있 으며 가격은 광고후에도 변동 될 수 있으니 수시로 업그레이드 되는 가격 여행사에 문의 주십시오! 모든 상품에는 OPC 펀드 요금 FICAV이 포함되어 있습니다.($1/$1000)

토론토 & 나이아가라 2 days: $49.99부터 토론토 & 나이아가라 3 days: $89.99부터 뉴욕 가이드투어 3days: $59.99부터 퀘백시티 당일 투어 1인: $19.99부터

-한인여행사와 함께하는 미서부/캐나다 서부여행(2인 1실, 항공료 별도) 벤쿠버/ 록키/ 빅토리아 5박 6일 $570 미서부 6박 7일 USD 620

1625 Boul. de Maisonneuve West #304 Montreal QC H3H 2N4 (콩코디아 지하철 1분거리) 오랫동안 한인 여행을 담당하셨던 모드변씨와 함께

MVIP 여행사

MVIPTOUR@GMAIL.COM

514-564-5258 또는 514-564-5250


전면광고

-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다양한 매물! 밝은 미래!

제1145호 2019년 3월 15일 (금요일)

514-591-5188 부동산

AGENCE IMMOBILIERE / REAL ESTATE AGENCY / MORTGAGE BROKER

30년 경력 공인중계사

영어, 불어, 독어, 중국어 서비스 사뮤엘 레이 (영/불/중/독어)

2934, Jolicoeur, Montreal, Quebec, H4E 1Z3 email : samuellai@groupesams.com 전화 :514-768-8886 팩스 : 514-768-0078

중계료 2% ,노타리비 *

**

특별 프로모션! (한시적) *부동산 매각하시는 분에게 드리는 혜택. (2%부터 시작) **구매자에게 드리는 혜택

주택, 주상복합, 커머셜 부동산 파실분 / 사실분 대출관련 도움 필요하신 분도 연락 주세요 전화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며 www.groupesams.com에서 매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1.$749,000 새미커머셜 빌딩, 가게1+아파트2x5½(윗층), 임대료수익 연간7만불, 아래층은 구매자가 사용가능 (mls15191093- 6012-6020 Monk) 2.$65,000+재고 드라이클리닝, 연매상 30만불, 낮은임대료 $1450, 유명 프랜차이즈, 부부가 경영하기에 수퍼딜!, 밝은 전망 (mls20374047-8240 Langelier) 3.$1,999,000 단독 주상복합,아래층 식당,25년 같은주인,윗층 아파트 2x4½, 보수비 10만불 투입, 넓은주차(100대 가능), 철거가능(mls22462362 Blvd.Des Laurentide, Laval) 4.$845,000 커머셜 빌딩, 22,000sft 대지, 3도어 가라지, 비즈니스 포함해 판매함 ($99,000) (mls13840864-8250 Blvd. Metropolitan Est, Ville d'Anjou) 5.$79,000+재고 드라이크리닝, 주매상 6000$, 월세 $2750, 연수익 10만불, 장비 많고 좋은 고객들 (mls9533572-7791 rue Rene Roi, Montreal) 6.$825,000 새미커머셜 빌딩, 호실라가 번화가 위치, 모두 임대됨, 연수익$57,000, 전기,난방별도, 감정가$825,000,수리완비,더 손댈대 없음 (mls14882124 rueDes Omeaux, MTL) 7.$2,399,000 모텔, 객실30개, 실내수영장, 옥외수영장, 키친, 식당, 인공연못, 대지 20만sft, 그랑비 동물원서 5분거리 (mls14325955-rue Klondike, City of Granby) 8.$59,000+재고 데파노, 성업중, 연매상 40만불, 주방에서 음식 만들면 마진 엄청 올림, 임대 10년이상, 월세 $1150, 주차5대 (mls16127996-9089 Girouard Montreal) 9.$649,000 타운하우스, 2012건축, 방4, 욕실2+화장실1, 지하실완료, 차고2, 좋은가격,늦지마세요!! (mls20485683 rue Marc Chagill, Ville Cote-St-Luc) SOLD 10.$79,000 양식 패스트푸드, 부부운영적합, 뉴 롱게일 공원부근, 경쟁없음, 낮은월세, 많은편의시설,연락바람(mls23831554 rue Fernard lafontaine, Longueuil) Super Deal! 12.$440,000 주상복합, 아래층 데파노, 윗층 아파트 1x6½, 1x3½, 별채 차고, 코너에 위치, 임대수익 $550, $1200, $2500, 윗층에 살면서 사업하실분(rue Leclar, Granby) 13.$2,350/월 가게자리, 라신의 가장 번화가, 클리닉이나 달러 스토어에 적합, 주차포함, 교통량 많음 (mls27603355 - 180 rue Provost, Lachine) 14.$144,900 콘도, 큰방2, 1층에 위치, 계단 오를 필요없음, 호수와 공원에 가까움(mls16821107 - 48 rue Desjardins, ville Magog) 15.$29,900+재고 드라이 크리닝, 밝은전망, 번화한 플라자에 위치, 모든 장비 있음, 성업중, 높은 수익 (mls17817041 - 740 rue Cote Vertu West, Ville St.Laurent) 16.$7,000,000+재고 포도밭(와인용) 26에이커,밝은전망,건물4채 포함, 40년간 같은주인 경영,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 현대식 장비, 아시아 국가에 판매(Blvd.de la Montagne,Ville Rougemont) 17.$219,000 대지 2필지, 몽트랑블랑 근처, 약20만sft, 보트, 하이킹, 맑은공기, 매우 좋은 딜, 자연을 원하시는 분 (rue Val des Lacs, Val des Lacs) 18.$379,000+재고 서양식당, 포커머신5대, 5대 추가가능, 높은수익 예상, 식당은 동양식으로 변경가능 (mls14338467-3129 rue Dagenais, Ville Laval) 19.$1,999,900 독채 건물, 아래층 식당(임대중) 윗층 큰 아파트, 넓은 대지와 주차, 밝은전망, 세입자 임대 1년남음, 임대 갱신하거나 재개발 가능(Blvd.Des Laurentides, Laval) 20.$99,000+재고 데파노, 3500sft+, 우체국 사무소와 주민 우편통 있어 많은 손님, 연매상 85만불, 높은마진, 순수익12만불(mls27087107-609 rue Couteau, Ville Terrbonne) 21.$319,900+재고 세미 커머셜 빌딩, 아래층은 2개의 가게, 위층에는 2x 3½, (mls28070569-3100-3104 rue Legendre East, Montreal) 22.$25,000,000 농지, 20 loted. 고속도로 10/30 바로 건너편, 새쇼핑몰 근처, 새개발지역, 새기차역 근처 (Blvd. Grande Allee, Brossard) 23.$249,000+재고 데파노+주유소, 연매상 5백만불(데파노1백만불+주유소4백만불) 높은마진, 건물매매가능 $749,000 (mls 16718926 Blvd. d'industrie, Ville Joliette) 24.$15,000+재고 동양식당, 테이크아웃&배달, 750sft, 월세 $1350, 임대10년, 종목 변경가능, 빨리연락주세요. (mls23038267-1574 Blvd.St-Jean Baptiste, Pte aux Trembles) 25.$69,000+재고 드라이클리닝, 연매상 $15만불, 모든장비, 낮은 임대, 유명 프랜차이즈 (mls20374047 rue Langelier, Montreal) 26.$99,000 차량 정비소, 성업중, 높은 마진, 3 도어, 승용차 트럭등 수리 가능 (mls25648994-8250 Blvd. Metropolitan Est, Montreal) 27.$135,000+재고 데파노, 연매상 85만불, 배달없음, 높은마진, 건물도 매각 가능($44만불) 매우 좋은 딜, 경쟁없음(rue Reynolds, Granby) 28.$199,000+재고 서브웨이 식당, 프랜차이즈, 연매상 $45만불, 월세$4500(세금포함), 높은마진, 거의 $10만불 (mls 22380593 rue Grand Heron, Ville St-Ferome) 29.$139,000 이태리 식당, 30년 전통, 높은매상, 월세 $3500+GST+QST+Biz tax(4500$/year), 2층+테라스, 매우 높은 마진, 전화요망(mls17069928-1677a rue St.Denis, MTL) 30.$3,875,000 건물 3채(각각 아파트 10개), 2채는 공사중, 1채는 임대중(수익 좋음), 매우 좋은 딜, 결국은 콘도로 바뀔것임(rue Leveille, ville St-Jean Baptiste) 31.$359,000+재고 드라이크리닝, 성업중인 쇼핑센터에 위치, 매우 좋은 장비, 좋은 손님층, 밝은전망, 빨리연락주세요(Blvd. St.Charles, Ville Kirkland) 32.$349,000 새미 커머셜빌딩, 아래층은 데파노(월세$1600+비즈니스 세금), 윗층은 큰 5½(월세800$, 전기, 난방별도), 임대7년, 전화요망 (rue Jarry E. Montreal) 33.$719,000 코타지, 방4, 강가, 매우 조용하고 보트 선착장 있음,차고,지하80%완료, 지하는 아파트 전환가능 빨리 연락주세요(mls23861851-10201 Blvd. Gouin Est, Montreal) 34.$629,000 트리플랙스, 1x5½, 2x3½, 허가 받으면 바첼러 가능, 난방, 온수, 전기 모두 세입자 부담, 건물 완전 수리완료 (mls26060713-538-542 rue Carroll, Lasalle) 35.$199,000 드라이크리닝, 23년간 경영, 은퇴함, 연매상 25만불, 합리적인 월세, 좋은 장비 많음 (Blvd. Cote St-Luc, Montreal) 36.$139,000 이태리 식당, 레스토랑 Paesano 95석, St-Denis에 위치, 50년간 운영, 잘 알려진 식당, 높은수익, 다른종류 식당 변경가능(mls40117933 rue St-Denis, Montreal) 37.$29,900+재고 드라이 클리닝 데포, 번화가, 낮은 운영비, 높은마진, 빨리 움직이세요! (mls25559044-8508 rue Lacordaire, Montreal) 38.$1,500,000 대지, 100 에이커+호수, 정말 높은 전망, 나눠서 개발해 판매가능, 원하는대로 가능함, 빨리 결정하세요(Lac Superieur, Val des Lacs) 39.$69,000+재고 레스토랑, 70석, 플라또 몽로얄, 좋은매상, 밝은전망, 한식 등 변경가능, 식당 경험자에 매우 좋은 딜! 낮은 월세 (mls21708156-3887 rue St-Denis, Montreal) 40.$79,000+재고 동양식당, 주방2, 60석, 1050sft, 콩코디아대학 바로옆 (mls11093166-4498 rue Ste-Catherine W. MTL) 41.$99,000 아침식사와 점심 레스토랑, 60석, 알콜퍼밋, 연매상 40만불, 주차 30~35대, 건물과 함께 가능 (mls11513295 Blvd. Maple Grove, Ville Beauharnois) 42.$770,000 콘도, 방3, 9충, 넓은 발코니, 1300sft, 지하 차고 2개 가능, (mls26499400 rue de Seminario, Griffintown) 43,$399,000 코타지, 새미디타치드 방3, 지하실완료, 주차2개, 좋은위치, hwy30 인접, 매우 좋은가격, 빨리연락 주세요(rue David, Ville st-Hubert) 44.$950,000 새미커머셜 빌딩,수리완료 아파트7(4½),오래 같은주인,연수익 88,000$,쉽게 임대됨,자세한 내용 연락바람(mls16655750-349-353 rue Henri Bourrasa E, Montreal) 45.$199,900+재고 서양식당, 성업중, 200석+테라스, 약4800sft, 매우 좋은 손님층, 18년 임대(매년 원가인상 방식) (mls20932106-1395 Blvd. Chambly, Ville Longueuil) 46.$139,000+재고 동양식당, 100석, 주매상 60만불, 낮은비용, 임대 2년 남았고 10년연장가능, 3~4명 동업에 좋음 (mls22358044-7230 Blvd. Maurice plessis, Montreal) 47.$1,399,000 5플랙스, 1x5½, 1x6½, 2x4½, 1x3½, 완전수리끝, 높은전망, 살면서 임대하실분 (mls27407877 rue de l'Auns, Ville St-Leonard) 48.$1,149,000 새미 커머셜 빌딩, 아래층은 과일가게, 아파트 2x5½, 연간 월세수입 $88,000, 매우 좋은위치에 밝은전망(mls21004723-2018-2022 rue MontRoyal E. Montreal) 49.$188,000 커머셜빌딩, 패스트푸드 입점, 연임대수익 $15,600, 전기&난방 별도, 번화가에 위치, 넓은주차, 임대기간 종료 1년후 직접 경영가능(rue Lemice, Drumondville) 50.$450,000+재고 레스토랑, 47년경영, 주매상 25,000$, 월세 12,000$(모두 포함), St-Denis 길의 가장 번화한 위치, 연락주세요! (mls10117933-1676 rue St-Denis, Montreal) 51.$2,800,000 새미커머셜, St-Denis 길 초입 위치, 윗층 세미커머셜 아파트2개, 아래층 가게2개, 밝은전망,빨리 움직이세요!(mls13236712-2051-2055 rue St-Denis, Montreal) 52.$749,000 세미 커머셜 빌딩, 1x5½ + 데파노+주유소, 데파노($249,000+재고)와 함께 매각(mls18446483 Blvd.l'Industrie, Ville Joliette) 53.$195,000+재고 유명 패스트푸드(일식) Teriyaki, 연매상 40만불, 높은마진, 매우좋은 가격, 가족 비즈니스 매우 좋음 (mls11193452-545 Blvd Cure labelle, Ville Rosemere) 54.$59,900+재고 동양식당, 영여권 번화가에 위치, 밝은전망, 월세 $2700 세금포함, 임대계약 장기로 갱신가능, 새장비(rue Sherbrooke W. MTL) 55.$149,000 드리이클리닝, 장비가 매우 좋음, 좋은 매상, 높은마진, 연락주세요 (Blvd St.Charles, Kirkland) 56.$779,000+재고 스시샵 체인점, 올드 몬트리얼 좋은자리, 연매상 $69만불, 높은전망, 분할 납부 가능 (rue Wellington, Old Montreal) 57.$35,000+재고 동양식당, 60석, 좋은주방시설, 좋은가격, 밝은전망, 빨리 연락주세요, 20대 주차가능 (mls9619641 blvd.des Laurantides, Laval) 58.$269,000 서양식당+빌딩, 매우좋은자리, 다른종류 식당 변경가능 (Blvd. Maple Grove, Ville Beauharnois) 59.$29,000+재고 데파노 연매상 40만불, 배달없음, 월세 $2000, 면적 3000sft, 코너에 위치해 잘 보임 (mls11552567-14005 rue de Montigny, Montreal East) 60.$799,000 서양식당, 2층, 200석, 매우 오래된 식당, 건너편에 주차100대, 건물과 함께 매각, 서두르세요 (Blvd. St-Laurent, Montreal)


No. 1145 Fri., March 15,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MK 치과 5890 Ave. Monkland, Suite 205, Montreal (Québec) H4A 1G2

514-484-7078 일반 진료

사랑니 발치

보철, 의치

임플란트

한국어 상담가능

심미치료

진료시간: 월 - 금 오전 10시 - 오후 6시

오토 VI 자동차 정비 Auto Vi Inc

자동차 수리의 모든것! 차 리페어, 바디워크, 타이어 교체, 일반 메카닉, 전기문제, 트렌스미션, 엔진

믿고 맡길수 있는 정비소를 찾으십니까? 실력있고 오랜 경험이 있는 VI 정비소에 맡겨보십시오. 한국인 정비공 근무, 예약 없이도 편하게 찾아주세요.

바디샾의 으뜸

저렴한 가격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760 Rue Garnier, Montréal, QC H2G 2Z7

BUSINESS HOURS 월~금: 9AM~8PM

514-737-0342

토: 9AM~7PM 일: 휴무

퀘벡데파노협회 암덱은 1983년 퀘벡시 부근 데파노와 그로서리 업주들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연합하여 결성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1천여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더욱 커진 영향력으로 회원들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고 실질적으로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회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독립적인 회원들은 철저히 독립성을 보장받고 현재 구매하시는 구입처의 결정도 업주가 자유롭게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탈퇴가 자유롭고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데파노 및 그로서리 업주님들, 암덱에 지금 문의하십시오.

를 소개합니다 왜 암덱인가? > > > >

사업정보와 전문성, 그리고 노하우를 공유 정부가 인증하고 많은 기업들이 인정 각각 업체의 독립성을 보장 많은 공급업체로부터 리베이트 수령

www.amdeq.ca 문의: 레이몽(Raymond Guillet) 514-605-7002


-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광 고

한인경영 상담문의 환영

"특별 할인 UP TO 40%" 무료설치 무료견적

제1145호 2019년 3월 15일 (금요일)

가격비교 불허! 집 내놓으시기 전에 부동산 가치의 최대 효과 식당메뉴, 음식사진 등 광고용 회사 로고, 가족사진을 롤블라인드에

<오타와 견적 출장 환영>

심플라인 블라인드

www.simplelineblinds.com

SIMPLELINE BLINDS simplelineblinds@gmail.com

(514) 623-8131/557-2063


전면광고

No. 1145 Fri., March 15, 2019

코리안 뉴스위크

부동산전문 부동산 구입과 모기지를 한

곳에서...

Korean Newsweek -13-

514-913-4288 Msjung@immo-superior.com

정민수

NE W

NE W

Do NE wn W to wn

부동산매물

SOLD

$614,900

$239,000+GST/QST

$849,000+GST/QST

Condo : 방 2, 욕실 1, 실내 주차 1, 실내 수영장과 아주 밝은 남향으로 open view 18층

Business for sale: McGill Universtiy 정문 앞. 레스토랑에 필요한 모 든 기구와 가구 포함

Le Plateau- Mont-Royal 에 가까 운 상가 집중 지역 번화가에 위치 한 준상가 건물 (상가 1, 아파트 2)

SOLD

SOLD

$175,000+GST/QST

$289,000+GST/QST

SOLD by me

Business for sale: McGill Universtiy 정문 앞

$899,000

CSL - Condo - 3+0 BEDROOM, 12+0 BATH, 1 INDOOR GARAGE

VSL - Town House - 4+0 BEDROOM, 2+1 BATH, 2 INDOOR GARAGE

SOLD by me

SOLD by me

(B.Th., RCIC) Certified Real estate Broker / Mortgage Specialist

만나면 만날 수록

“이익“이 되는 사람, 만나면“반가운“사람 더욱 친절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SOLD by me

$649,000 La Prairie - House - 2+4 BEDROOM, 2+0 BATH, 1 INDOOR GARAGE

$699,000

$599,000

Downtown-Condo - 2+0 BEDROOM, 2+0 BATH, 1 INDOOR GARAGE

Downtown-Condo - 2+0 BEDROOM, 1+0 BATH, 1 INDOOR GARAGE

SOLD by me

SOLD

SOLD by me

SOLD by me

$489,900

$799,800

$424,500

$568,000

Downtown-Condo - 1+0 BEDROOM, 1+0 BATH, 1 INDOOR GARAGE

Candiac - House - 3+1 BEDROOM, 2+1 BATH, 1 INDOOR GARAGE

Gatineau - House - 2+2 BEDROOM, 2+0 BATH, 1 INDOOR GARAGE

Brossard - House - 4+2 BEDROOM, 3+1 BATH, 1 INDOOR GARAGE

SOLD by me

SOLD by me

SOLD by me

SOLD by me

$359,000

$299,000

$2,500,000

$499,000

CSL - House - 5+3 BEDROOM, 4+1 BATH, 2 INDOOR GARAGE

Pierrefonds- House - 4+0 BEDROOM, 2+1 BATH, 1 INDOOR GARAGE

Ahuntsic-Cartierville - House - 3+1 BEDROOM, 1+1 BATH, 1 INDOOR GARAGE

Downtown-Condo - 1+0 BEDROOM, 1+0 BATH

SOLD by me

SOLD by me

SOLD by me

SOLD by me

$575,000

$539,000

$309,000

$535,000

Laval - Town House - 2+0 BEDROOM, 1+1 BATH, 1 INDOOR GARAGE

VSL - Town House - 3+0 BEDROOM, 2+0 BATH, 2 INDOOR GARAGE

Brossard - House - 4+1 BEDROOM, 3+1 BATH, 1 INDOOR GARAGE

15곳 이상의 금융기관과 "직접" 모기지 상담에서 승인까지 한 곳에서...

CSL - Semi-detached House - 3+1 BEDROOM, 3+0 BATH, 21 INDOOR GARAGE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45호 2019년 3월 15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101.독일 문학의 거목 괴테

달래 냉이 씀바귀 ‘동무들아 오너라/봄맞이 가자/너 도 나도 바구니 /옆에 끼고서/달래 냉이 씀바귀/ 나물 캐오자/ 종다리도 높이 떠 /노래 부르네// 동무들아 오 너라/봄맞이 가자/시냇가에 앉아서/ 다리도 쉬고/ 버들피리 만들어/ 불면 서 가자/꾀꼬리도 산에서/노래 부르 네// ‘ 어린 시절에 봄철만 되면 명쾌 하게 불러 대던 ‘ 봄맞이 가자’ 노래 입니다.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 록 됐었던 김태호 작사 박태현 작곡 의 노래입니다. 자그마한 바구니 옆구리에 끼고 아 지랭이 피어 오르던 들길을 사뿐사 뿐 걸어가며 푸르른 하늘을 올려다 보던 시절, 깊은 겨울의 오랜 웅크림 속에서 기지개 켜듯 일어나 걸으면 등쌀에 비치는 햇빛이 유난히 따사 로웠습니다. 지지배배 운다는 종달 새의 봄노래와 함께 들판을 마음껏 휘돌다 보면 어느새 등줄기에 촉촉 한 땀이 배입니다. 얼마만에 느껴보 는 땀의 감촉인지 모릅니다. 겨우내 추위에 얼어버린 건 대지뿐 만이 아닙니다. 앙상하게 비틀어진 나무와 땅 속에 깊이 숨어버린 풀들 을 비롯해서 우리의 몸까지 강추위 에 얼어버린 듯 활짝 펼 수가 없었 습니다. 이제 봄의 전령들이 하나씩 출현하면서 해동의 몸짓을 할라치면 마당가에 묶여 있는 삽살개도 꼬리 를 흔들며 따라 나설 기세입니다. 삽 살개도 봄이 온 것을 아는 모양입니 다. 오솔길 옆에 낮게 깔려 있는 냉 이를 부러진 놋숟가락 끝으로 파냅 니다. 흙 속에 묻혀 있던 상아색 뿌리 가 흡사 인삼의 작은 뿌리 같기도 합 니다. 향긋한 내음이 코끝을 스칩니 다. 마음까지 향긋해지는 느낌입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좁고 길다란 잎 사귀에 흰색의 잔뿌리를 가진 달래 는 간장 양념에 다져 넣거나 새콤달 콤하게 무쳐 내면 봄날 입맛 돋구는 데 그만입니다. 쌉사름한 씀바귀 또 한 빼 놓을 수 없는 봄의 귀한 손님 입니다. 고춧가루와 간장 식초에 무

쳐 내면 새콤 달콤 쌉사름한 맛으로 인해 밥이 저절로 술술 넘어갑니다. 자칫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에 심기 일전의 요리로 각광 받는 봄나물들이 지금은 제대로 볼 수 없을 뿐만 아니 라 영업용으로 재배된 것을 사서 먹 어야 할 상황으로 변화 되었습니다. 조금만 걸어나가면 사방에 널려 있 던 봄의 먹거리들은 봄나들이의 동행 자들로 언제 어디서나 맘놓고 채취할 수 있었습니다. 농약 걱정 할 필요도 없었고 환경 물질에 오염됐다는 것은 꿈에서조차 생소한 일이었습니다. 아 직 그런 단어조차 사용되지 않았을 만큼 주변의 먹거리들은 자연의 맛, 신선한 맛 그 자체였습니다. 먹는 것 만으로도 몸의 연약한 부분을 치유 한다는 어른들의 말이 이 나이 먹어 서야 ‘아하, 그렇구나!’ 하고 이해가 되어갑니다. 귀한 것을 귀한 줄 모르 고 살았던 옛날이었습니다. 그땐 전혀 귀하게 취급하지 않았 던 푸른 풀들이 지금은 소중한 식재 료 뿐만 아니라 제약회사의 약의 원 료나 한약의 약재로 사용되고 있습 니다. 봉이 김선달이 강물을 퍼다가 파는 얘기가 믿기지 않았지만 이제 는 그 이해되지 않았던 스토리가 현 실이 되어 급기야는 물전쟁으로 치 닫게 된 것처럼 별관심 없이 산야에 제멋대로 펼쳐져 있던 공짜 식물들 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몸값이 다르 게 산정되고 있습니다. 기분 내키는 대로, 시간 나는대로 바구니 옆에 끼 고 놀이 삼아 나가 한바구니 뜯어와 점심이나 저녁 찬으로 손쉽게 제공 되던 일은 이제야말로 진짜 옛이야 기가 되버린지 오래입니다. 동무들과 함께 봄맞이 가는 것도, 종달새가 우 짖는 소리를 듣는 것도, 꾀꼬리가 노 래 부르는 것도 자연도감에서나 찾 아 볼 수밖에 없는 세대를 우린 살 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소중 하게 다가오는 달래 냉이 씀바귀들 의 행진곡입니다. 그렇게 봄나물들을 캐먹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몬트리얼 카딜 정직과 신뢰의 새 차, 중고차 딜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 트’로 잘 알려진 요한 볼프강 폰 괴 테(독일어: 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년 8월 28일 ~ 1832년 3월 22일)는 독일의 작가이자 극작가, 연극 감독, 철학자, 과학자, 시인이며 한때에는 바이마르 공국의 재상이었 다. 이른바 문학의 종결자로서 대문 호이자 독일문학계의 윌리엄 셰익스 피어로 불리기도 한다. 수많은 소설, 희곡, 시, 여행기를 남겼다. 아 버 지 요한 카 스 파 르 괴 테 (1710~1781)는 평민이지만 꽤 규모 가 큰 세탁업 공장을 한 유복한 집 안에서 태어나 고등교육을 받아서 왕 실고문관까지 올라 평민층으로서는 엄청난 출세를 거둔 사람이었다. 어 머니인 카타리네 엘리자베트 텍스토 르(1731~1808)도 평민층이지만 프랑 크푸르트 시장인 요한 볼프강 텍스 토르의 딸이라서 어린 괴테도 유복 하게 자랄 수 있었고 덕분에 고등교 육도 마음껏 받을 수 있었다. 이런 풍족함 속에서 부족함 없는 교육을 받아 16살 나이에 라이프치 히 대학교에 입학, 법학과를 졸업해 22살 때 변호사 사무소를 열기도 했 다. 하지만 법학보단 글쓰길 좋아해 서 24살 때 희곡 <괴츠 폰 베를리힝 엔>을 쓰며 문학에 발을 내민다. 그리 고 나이 겨우 스물다섯인 1774년에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하나로 평생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유 럽에 유명세를 떨친다. 괴테 그조차 도 '나를 언제나 젊은 베르테르의 슬 픔 작가로만 기억한다'고 불만을 가 질 정도로 이 작품 하나로 엄청나게 뜬 것이다. 그의 인생을 건 대작 ‘파 우스트’(거의 60년을 매달리면서 무 수한 수정과 편집을 번갈아가며 썼 다)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인기만 은 못 따라갔다고 한다. 온갖 시와 글 외에 여행기도 쓰고 연극 감독으로서 궁정무대를 통솔하 기도 했는데 연극무대 경영·연출·배

우 교육에도 재능이 상당해 자신의 희극들을 유감없이 연극으로 잘 묘 사해 연극으로도 상당한 성공을 거 둬들였다. 오죽하면 그의 연극 연출, 경영, 교육을 두고 다른 연극인들이 '이 분야로도 한 우물을 파도 될텐데' 라는 말까지 했다고. 거기에 괴테는 식물학에도 조예 가 깊었으며 과학자들을 후원하고 책도 냈는데 식물학자들에게도 호 평을 받았다고 한다. 식물학자인 베 르너 라이히트아젠이란 사람은 그에 게 "식물학자로 연구하셔도 되겠습니 다. 이건 농담이 아니라 괴테씨의 열 정과 지식을 봐도 그만큼의 가치가 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라는 편 지까지 썼다. 다만 식물학과는 별개로 물리학자 로는 영 아니었다. 왜냐하면 괴테 본 인이 물리학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당시 물리학이 아이작 뉴턴 패러다 임의 지배를 받고 있던 반면, 괴테는 독일의 낭만주의자로서 뉴턴과 대척 점에 서있었다. 괴테는 자연을 나누 어 수량화하는 뉴턴역학이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자연은 연속 적인 것이라는 유기적 우주관을 주 장했다. 그리고 모든 사물을 극과 극 간의 조화로 설명하는 자신만의 자 연철학을 시도했었으나 결국 현대의 승자는 뉴턴 쪽이 된다. 괴테는 바이마르 공국 재상으로서 프랑스군과 전쟁을 대비하고 정치인 으로서 재능이 상당함을 보여줬다. 물자비축 및 비상 체제로 들어가 자 신이 재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열 심히 다했다. 다만 발미전투에선 카 를 빌헬름 페르디난트 브라운슈바이 크 공작(1735~1806)의 참모로서 전 쟁에도 참전했지만 그에게 군인이나 전략가로서 재능은 없었다. 이렇듯 파란만장하게 펼쳐진 인생 에서 괴테는 무수한 여인들과 동거 및 사랑에 대한 글도 많이 남겼다. 심지어 그를 연구하는 학자들도 그

새 차! 오퍼 받으신 가격이 정말 BEST인가요? 당사가 드리는 가격은 거의 모든 딜러에서 계약후 추가하는 별도비용이 전혀 없습니다. MONTREAL 최저가 개런티! 최소 500$ ~ $2,500 이상 저렴! 구매종류 : 현금구매, 파이넨싱 구매 그리고 리스

와 사귀었던 여인들도 같이 연구해 야지 괴테를 알 수 있다고 할 정도 이다. 그는 본인의 연인을 자신의 작 품에 등장시키는 것으로도 유명한 데, 그 대표주자가 파우스트의 그레 트헨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샤 를롯테 부프이다. 그레트헨은 괴테 가 십대 때 첫 눈에 반한 첫사랑의 대상이었고, 샤를롯테는 괴테의 친 구의 아내였다. 83살까지 장수하면서 아들과 아내 모두를 먼저 여의었기에 그걸 늘 서 글퍼했다. 악성 베토벤과 한 때 친분 이 있었고 10살 아래이던 후배 실러 와는 친구처럼 지냈는데 1805년 새 해 연하장을 실러에게 쓰던 괴테는 실수로 새로운 해를 마지막 해라고 잘못 쓰고 기겁하고 다시 연하장을 썼다고 한다. 마지막에 그의 곁을 지킨 식구는 과부가 된 며느리인 옷틸리에 폰 괴 테(1796~1872)와 손자인 베르터 폰 괴테(1818~1885), 프라이헤르 폰 괴 테(1820~1883), 손녀인 알마 폰 괴테 (1827~1844) 이렇게 4명이었다. 그 는 며느리에게 잘 대해주었으며 재 산을 그녀에게 모두 물려주었다. 살 아있을 때에 이미 부와 명예, 모든 것 을 누렸기에 그의 80살 생일 때는 고 향 마을에서 그날을 경축일로 기리 며 잔치를 열었을 정도였다. 문학 거 목 괴테는 죽기 전에 온 여러 유명인 사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며느리 손 을 잡으면서 ‘고생했다. 이제 마음껏 살라’는 말을 남긴 후 눈을 감았다..

1년 단기 리스 가능 ($300/MONTH WITH 0 DOWN) 몬트리얼에 1~2년 머무르시는 경우 최고! FULL WARRANTY가 포함

* 당사에서 차량 구매시 보험, 차량등록, 운전면허증 교환 등 각종 정보 및 서류 취득을 손쉽게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중고차! 대 표 전 화 : 514-303-0433 팩 스 : 514-683-6888 웹 사 이 트 : www.montrealcardeal.com E - mail : montrealcardeal@videotron.ca

중고차는 년식, 차량상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당사는 정밀한 차량 점검및 품질관리로 최고의 차량을 공급합니다. 당사에 고객이 찾으시는 차량이 없을 경우 최대 2주내에 가장 좋은 차를 알선해서 공급하는 고객맞춤 서비스도 당사의 자랑입니다.

오시는 길 : 5050 rue PARE, #287, Montreal, QC H4P 1P3


No. 1145 Fri., March 15, 2019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기억과 자동차 박 재 길

어제 전두환씨가 법정에 출두했 다. 사자 명예훼손 혐의인데 사자 (Lion)가 아닌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라니 저승사자 가 올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 치 곤 아직 상당히 정정해 보였다. 역 시 옛말에 욕을 많이 먹은 사람은 오래 산다는 말을 증명하듯. 그런데 더 가관인 것은 그 남편에 그 부인 이듯 남편이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이순자씨를 보니 역시 찰떡 궁합이란 생각이 들었다. 무고한 생 명을 말살한 독재자의 말로 가 여전 히 경찰의 보호를 받는 전직 대통령 의 위세로 살아있는 현 대한민국의 모습은 그나마 민주주의 국가임을 역설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법 앞에 누구나 다 평등하다는 사 상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만 아무 튼 표면적으로는 그렇게 보인다. 그 가 헬기사격이 없었다는 둥, 광주민 주화 운동을 무참히 짓밟은 공수대 원 투입과 총기사용을 명령하지 않 았다는 거짓말은 모든 정황과 증거 가 그를 향하고 있지만 그가 구순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도 일말을 후 회와 용서를 비는 모습도 볼 수 없 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인정하면 자 신이 쌓아온 모든 것을 잃어버릴까 두려운 것이다. 자신이 용감하다고 보여주고 싶지만 그는 비겁자다. 발 포명령을 했냐고 묻는 기자에게 돌 려준 그의 말 한마디 ‘ 이거 왜 이 래!’ 가 이를 증명한다. 보통 겁 많 은 강아지가 많이 짖고 많이 무는 편이다. 두려움이 적대감으로 바뀌 는 것은 당근. 그에게 후회도 죄 용 서을 위한 진실한 뉘우침도 결국 못 들을 것이다. 하지만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공 평한 죽음은 그에게도 곧 찾아 올 것이고 그는 그렇게 잊혀져 갈 것이 다. 세상이 그를 어떻게 기억하듯 별 로 중요하지는 않다. 왜냐하면 그도 곧 한 줌의 재가 되어 아무것도 안 남겠지만 그의 죄악은 영원히 역사 에 기록될 것이다. 그리고 그의 자

코리안 뉴스위크

식들은 한국의 민주화가 계속되고 더 발전 할수록 한국 땅에서 친일 파 이완용과 김병준의 자손들처럼 그의 자손들도 같은 길을 걸을 것이 다. 그의 집 근처의 초등학생들이 ‘ 전두환을 구속하라’고 외치는 모습 을 그가 봤을 지 궁금하다. 어린 아 이들도 이미 그가 저지른 만행을 알 고있다. 최근에 본 영화 ’26 years’ 라는 영화가 전두환을 암살하려는 5명의 사람에 관한 이야기인데 거 기서도 전두환이 했다는 유명한 말 을 그대로 되풀이 하고 있다. “ 젊은 사람들이 나를 싫어 하나 봐. 나에 게 당해 보지도 않고…” 참, 어이가 없다. 역시 ‘걸레는 빨아도 걸레’란 생각이 든다. 그들이 법정출석을 안 하려고 꼼수로 주장하듯 알츠하이 머에 걸려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 는 그런 일이 없으면 좋겠다. 꽃다 운 나이에 간 희생자들의 영령들이 평화롭게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말 이다. 그리고 지은 죄는 반드시 정 죄 된다는 새로운 역사를 대한민국 이 새우기를 기대한다. 비록 인간은 기억에 의존하면서도 그 기억 또한 잊혀지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그 기 억이 정확하다 할 수도 없지만 말이 다. 마치 잊은 듯 하면 다시 살아나 는 자동차 리콜처럼. 오늘 신문에 Honda 에서 이전에 문제되었던 ‘다카타 에어벡’ 불량으 로 리콜을 한다고 한다. 이미 예상은 되었지만 캐나다에서8만4천대 미국 에서는 약 90만대로 총 백만대 이 상의 에어백 리콜이 된다고 하는데 2 0 01-2 0 0 7 과 2 0 0 9 Ho nd a Accord, 2001-2005 Honda Civic, 2002-2007 과 2010-2011 Honda CR-V, 2003-2011 Honda Element, 20 07 Honda Fit, 20 02-20 04 Honda O dys sey, 2 0 03-2 0 0 8 Honda Pilot 그리고2006-2014 Honda Ridgeline이며 Acura는 2003 Acura 3.2CL, 2013-2016 Acura ILX, 2003-2006 Acura MDX, 2002-2003 Acura 3.2TL,

2004-2006 와2009-2014 Acura TL, 2007-2016 Acura RDX 그리고 2010-2013 Acura ZDX 이다. 물론 이 다카타 에어벡의 리콜은 Honda 외에도 다른 차들을 모두 합하면 무 려 7천만대의 리콜이라는 기록을 세 웠다. 이 리콜로 다카타는 2017년에 파산했지만 여전히 그 후유증은 계 속 되는 셈. 에어백이 갑자기 폭발 하는 사고가 2004년Accord 에서 발생했는데 그 이유는 기존에 에어 백분사제로 사용하던 ‘테트라졸’ 대 신에 상업용 폭약에 사용되는 ‘질산 암모늄’ 을 사용하였는데 그 이유는 분사제의 크기도 줄이고 비용도 테 트라졸에 비해 10분의 1로 크게 절 감 할 수 있어 실용화 했지만 문제 는 물과 습기가 많을 경우 폭발성이 급격히 커지는 심각한 단점이 있었 으며 특히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폭발의 위험도는 더 올라가는데 도 회장이 오로지 돈 만 보고 결정 을 해서 결국 파산을 맞이하게 된 것. 역시 탐욕이 그들을 망하게 한 셈. 그들의 탐욕은 전두환에 비하면 세발에 피지만 말이다. 원수를 사랑하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전두환의 얼굴을 보는 순간 갈등으로 다가온 그런 한 주간이었 다. 악인에게도 같은 비는 내린다는 목사님의 설교가 별로 와 닿지 않았 던 것도, 그의 얼굴을 보면서 무덤덤 하지 않았던 나 자신이 오히려 다행 이란 생각을 하면서. 언젠가 그의 참 회를 볼 날이 있을까? 그게 정말 기 적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만.

이민 재정 수상(隨想) 필자는 이민 초기에 불어와 영 어 중에서 재정은 영어로 또 맥길 대학원 공인회계사 코스도 영어를 택했다. 그런데 몬트리얼은 인종차별이 없 는 편이다. 불어권은 불어쓰는 이민 자, 특히 동양인이 불어쓰면 신기해 하며 자리를 내줄 정도로 격려하고, 영어권은 이전까진 어디서든 자기네 가 지배자였지만 여기에선 불어권의 심한 견제와 규제에 생전처음 눈치 보며 답답한 하소연(?)을 하며 겸손 해진다. 그런데 토론토, 뉴욕갔더니 거긴 영어권이 지배자 노릇을 톡톡 히하기에 퀘벡 몬트리얼 영어로 엉 겼더니(?) 차디차고, 빠르게 못 알아 듣게 무시하는 차별이 오더라. 난 그 래서 몬트리얼이 좋았다. 그런데 더해 퀘벡콰들이 모여 만들 어놓은 투자가 우리 이민 1세대들에 게 참으로 훌륭한 것도 또 발견했다. 유태인들도 이를 잘 알기에 여기에 많이 산다. 게다가 퀘벡콰들끼리 서 로 돕는 120년넘은 데자르댕 신용조 합은 보수적이며 신용은 전 세계 탑 클래스인데다 무엇보다도 잔머리가 거의 없다. 뭐랄까 투박하고 뭉툭한 데 묵혀둘수록 파워풀해져 이민 인 생의 위기, 벽들을 단번에 파훼하는 데에는 으뜸 퀄리티이다. 영어권의 캐나다 라이프사와 매뉴라이프사 등은 회사 이익배당을 플레이(?)하 다 집단 손해배상소송에 패소해 수 만명의 고객들에게 큰 돈을 배상해 야 했는데 그때 사회주의 캐나다 정 부의 국민보호 철퇴는 볼만했다. 그 런데 이때 고향식으로 말만듣고 문 서(회사 로고찍힌 개런티 편지나 수 정계약첨부)를 무시, 않 챙겼던 고 향 이민자들은 남들 받는 손해배상 금 수만불을 하나도 못 챙겼다. 보 험은 사회나 정부의 신용을 나타내 주는 바로미터이다. 고향 보험은 글 쎄 20년, 30년뒤에, 회사 여러번 바 뀌고 정부 이리 저리 바뀐 후에도 우 리 이민자들, 즉 해외 장기 체류자나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자들에게도

최광성

처음 약속한 보상을 개런티할 지는 회의적이다. 방법은 지금 고향 보험 사에서 평생 변함없이 혜택을 개런 티하는 회사로고가 나온 법적 문서 나 수정계약을 받는 것인데 정말 한 사람에게도 않 주더라. 훗날 약속이 않지켜지면 얼매나 허망할까, 게다가 이미 늙었으니 펑크난 이민 계획을 메울 방법 전혀없고 배우자는 물론, 자녀 상속도 물거품이 되니… 애만쓰 고 말 슬픈 이민 인생이 될 것 같다… 필자는 고향에서 어렸을때 부모님이 가입했던 보험이 화폐개혁과 살인적 인 물가상승 탓에 눈깔사탕 값이 된 케이스를 실제 경험했다. 지금도 고향식 시각과 외부 기준은 많이 다름을 알자. 고향을 나온 우 리는, 이민 삶의 모든 것을 가장 잘 보호해줄 수 있는 개런티 우산 밑으 로 가는 것이 최선임을 부인할 수 없 다. 그런 의미에서 이민 재정은 가능 한 빨리 고향식을 접고 나와 내 가 족이 사는 캐나다 퀘벡식으로 전환 하는 것이 답이다. 이민 먼저 왔어도 이리 않한 분들 생각보다 빨리 안타 까와진다… 참고로 월6천불을 쓰는 이민 가족 의 가장 사망시, 남은 3식구는 적어 도 월4,500불이 필요한데 정부 보조 최고 월1,375불을 받으면 월3,125불 이 모자란다. 이는 미망인이 몫돈 62 만불을 연5% 수익으로 35년간 불리 며 다 쓰는 액수에 해당된다. 또 여 기에 모기지(30만불가정), 세금(망자 재산의 20%가정), 새 환경적응 (2년 생활비 10만불), 자녀 교육비(자녀당 10만불x2명)등이 필요해 현 재산이 100만불이라면 비상금 현금40만불 은 있어야 상속 전혀없이 똔똔된다. 이를 융자,투자, 혹은 보험 방법등으 로 준비하는데 캐나다에서 가장 훌 륭한 방법은 보험이며 여기에 꾸준 한 이익배당으로 생전에도 쓰도록 연금과 몫돈까지 준비되는 데자르댕 보험투자는 기본 장착된 세법, 민법, 상법 혜택과 더불어 이민 투자 0 순 위일 것이다.

BOUCHERIE ALIMENTS

고기

정육점 6710 RUE SAINT-JACQUES #104 MONTREAL, QC H4B 1V8 문의: 514-548-2426 www.facebook.com/koki

좋은 가격과 품질로 더욱 성실히 모시겠습니다 $50 이상 무료배달 $25 이상 배달가능 소정의 배달료 $3~$5(거리에 따라)

영업시간: 월~수 11:00AM-7:00PM 목~토 11:00AM-8:00PM 일요일 휴무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불교 이야기

뇌졸중(Stroke) 1. 이 질병은 ? 뇌의 혈관에 장애가 생겨 뇌의 어 느 부분이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하 여 그 부위에 대응하는 국소적인 정 신. 신경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 는 것이다. 뇌졸중의 원인인 순환장 애는 혈량 감소와 출혈이 있고 병의 발전되는 단계에 따라 초기졸중 또 는 절박졸중, 진행졸중, 완전졸중의 3단계로 구분되며 중풍이란 현대의 학의 뇌졸중을 한의학적으로 표현 한 것이다. 2. 원인은 ? 뇌동맥이 파열되거나 막혀서 뇌 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기 때문으로 뇌졸중의 위험은 다음 인자로 인해 악화된다. -뇌동맥이 막히는 것 -색전증 ; 색전(대개 혈액이 응고 된 덩어리)이 뇌동맥으로 흐르는 혈 류를 막는것 -혈전증 ; 뇌동맥에 지방이 침착 하여 좁아진 혈관을 혈전이 막는 것 -동맥의 경련 -뇌종양이 생겨 동맥을 압박 -뇌동맥이 파열되는 것 -고혈압 -선천적으로 동맥의 벽이 약한 경우 -머리에 손상을 입은 경우(예/교통

제1145호 2019년 3월 15일 (금요일)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쳤을 경우) 3. 증상은 ? -일과성 뇌허혈발작(신경이상이 부분적으로 갑자기 왔다가 24시간 이내{보통 5~30분}에 회복된다.) -따끔 따끔 거리는 느낌이 든다. -어지럽고 방향감각을 상실한다. -시야가 혼미하다. -말을 더듬거리거나 말을 못한다. -무력감이 오고 균형감각을 상 실한다. -몸의 한쪽 부분이 마비된다. -가벼운 뇌졸중(2주 내에 회복) -일시적인 일과성 뇌허혈발작이 일어났을때 나타나는 증상의 일부 혹은 모두를 겪는다. -팔, 다리가 무력해지고 마비된다. -말을 더듬는다. -심한 뇌졸중(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회복되고, 회복되더라도 어느 정도의 장애가 남는다) -일과성 뇌허혈발작 및 가벼운 뇌 졸중의; 증상 모두 또는 일부를 겪 는다. -짧은 기간 동안 의식 불명이 온다. -방광과 장관의 조절력을 상실 한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행동장애(예/변덕스러워지며 말 을 더듬거리고 우울해진다)

주인과 손님의 차이 길을 가다 보니 두 여인네가 콩밭을 매고 있어요. 분명 한 사람은 주인이고 한 사람은 객일 텐데 누가 주인이고 누가 객일까요? 조금만 지켜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밭일이 끝나고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돈을 줘요. 이때 누가 주인이에요? A가 주인이에요. 주는 사람이 주인입니다. 밭일이 끝나고 A가 B에게 "수고했습니다"라고 해요. 그러면 우리는 A가 주이라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어요. "고맙다"고 인사하는 사람이 주인이고, 인사받는 사람이 객이에요. 뭔가 베푸는 사람이 주인이고, 도움을 받는 사람이 객인 겁니다. 주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드물어요. 다 인사 받으려고만 합니다. 사랑받으려고만 해요. 이해받을려고만 하고 도움을 받으려고만 합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객꾼으로 떠도는 거예요. 떠돌이 신세로 늘 헐떡거리면서 사는 겁니다. 먼저 주는 사람이 될 때, 비로소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법륜스님의 <스님의 주례사>중에서...

태권도 유.초.중.고., 남녀 성인부 - 개인.소그룹 지도 품세 겨루기 챔피언, 사범양성반 여성, 시니어 특별그룹반 (오전.오후반) <권장원 관장>

권 장 원 태 권 도

밝고 건강한 우리아이

라 이 온 키즈 아 카 데 미

캐나다 태권도 국가대표 쌩장 사관학교 태권도 사범 주니어 캐나다 챔피언 코치 대한민국 장관 표창 한.중.미.캐나다 교류 무역회사 운영

전화 514-553-8673 www.kwontaekwondo.com KwontaekwondoLIONkidsAcademy


No. 1145 Fri., March 15, 2019

'장자연 사건' 파헤친 PD수첩에 3억 손배소 건 방정오 MBC ‘PD수첩’의 ‘고(故) 장자연 1·2편’(이하 장자연 편) 보도로 자 신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3억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방 정오(사진) 전 TV조선 대표가 “방 송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특정인 을 망신주기 위한 편집”이라고 주 장했다. 그는 조선일보 방상훈 사 장의 차남이기도 하다. 방 전 대표 변호인은 서울서부지 법 민사합의12부(정은영 부장판사) 에서 13일 열린 정정보도와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에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24일과 31일 각 각 방영된 PD수첩 ‘장자연’ 1·2 편 은 2009년 3월 사망한 배우 장자 연씨가 남긴 문건 4장에 거론된 일 부 인물들의 실명을 공개했다. 이 중에는 방 전 대표와 그의 삼촌 방 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등 방씨 일 가가 포함됐다. PD수첩은 장씨가 어머니 기일 이던 2008년 10월28일 서울 강남 구 청담동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 서 술접대를 할 때 방 대표도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또 방 전 대표(당 시 조선일보 미디어전략팀장)가 사 건 당시 제대로 된 경찰수사를 받 지 않고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경찰수사에 의혹을 제기했다. PD수첩과 인터뷰에서 조현오 전 경 찰청장은 “조선일보 관계자가 찾아와 ‘조선일보는 정권을 창출할 수도 있고 정권을 퇴출시킬 수도 있다’고 했다”며 “조선일보 사장 이름이 거명되지 않게 해달라고 조선일보 측에서 경찰에 굉 장히 거칠게 항의했다. 모욕으로 느꼈 고, 정말 협박으로 느꼈다”고 조선일 보의 외압을 폭로했다. 방 전 대표 측은 PD수첩 보도 후 “ 허위 보도로 명예가 훼손되고 초상권 을 침해당했다”며 MBC와 PD수첩 제 작진 등을 상대로 그해 10월18일 서 울남부지방법원에 소장을 내고 3억원 대 규모의 손해배상액과 정정보도를 청구했다. 방 전 대표측은 경찰 조사 당시 조선일보의 외압을 폭로한 조 전 경찰청장에게도 3억원의 손해배상 책 임을 물었다. 이날 법원에서 방 전 대 표 측은 “MBC는 장자연 사건에 대한 검경의 총체적 부실수사 논란이 프로 그램의 취지라고 밝혔지만 이는 전체 방송 120분 중 8분밖에 안 된다”라며 “(나머지는)특정인 망신 주기 위한 내 용으로 편집·보도됐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방송한 취지를 문제삼는 것이 아니고 사실과 다르게 방송이 된 게 문제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 장자연 편 예고에서 방 전 대표가 검

정말 맛있어요~ 진짜!!!

찰 조사시 한 진술 내용 중 (장자연 씨가)그 자리에 없었다고 보도한 것 도 잘못됐다”라고 주장했다. MBC 측 변호인은 “프로그램의 취 지는 경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 는 것”이라며 “조선일보에서 경찰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방송 전 페이스북을 통해 내보낸 예고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바로 영 상을 내렸다”라며 “그 외의 다른 부 분은 사실과 부합한다”고 반박했다. 다음 변론은 5월8일 오전 10시 열 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법무부 산하 검찰 과 거사위원회는 ‘장자연 문건’ 재조사 를 권고했다. 이에 과거사위에 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실무를 맡은 대검 찰청 진상조사단은 사건 재조사에 도입했다. 조사단은 지난해 12월13일 방 전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당시 조사에 서 방 전 대표는 장씨와 관련된 혐 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단은 지난 12일 오후 성접대 대 상 명단이 담긴 장자연 문건의 유일 한 목격자로 알려진 동료배우 윤지 오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과거사위의 사건 조사 및 심의결과 는 이달 31일 마무리된다.

여전히 신변보호 이뤄지지 않아" 배우 故장자연의 성접대 의혹 사 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가 현재 여성가족부의 지원 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모든 범죄는 반드시 규명되어져야 한다" 라고 주장하면서도 "유독 언니의 사 건이 오를 때마다 비이상적으로 자 극적인 보도가 세상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것을 매번 보면서도 용기를 낼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저 한 사람으로 인해 그동 안의 사회가 일순간 바뀌긴 어렵겠 지만 민들레 씨앗처럼 사회의 변화 가 조금씩 생겨나길 소망한다"는 바 람을 전했다. 이어 "외면하는 연예인 종사자들 을 보면서 그들이 무섭고 두렵고 함 부로 나설 수 없다는것을 스스로도 알고 있지만 마음이 하루에 수도 없 이 무너져내린다"고 말했다. 그러는가 하면 윤지오는 "좋은 소 식을 처음 말씀드리자면 오늘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해주신 숙소 에서 머무를 수 있게 됐다"고 알리 며 누리꾼들의 관심에 고마움을 표 현했다. 그는 "오후에 2시간 가량 검찰조 사에 임했고 처음으로 포토라인이 라는 곳에 서서 기자분들께서 요청

삼계탕 불고기하우스 을

다운타운에 오시면 불고기하우스를 찾으세요

시원한 생맥주도 있습니다

메뉴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에서

2127 Ste-Catherine O. 전화 : 514-935-9820

<영업시간> 오전 11시 부터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쉐봉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Ste-Catherine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하시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드렸다" 고 덧붙였다. 하지만 여전히 신변보호는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윤지오는 "제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방법 을 모색 중에 촬영을 24시간 해서 자료를 넘겨드리고, 촬영을 해주는 팀과 늘 동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해 우려하 는 사람들을 위해 하루에 한 번씩 보고하는 형태의 짧은 라이브 방송 역시 함께 진행하려 한다고. 글을 마 무리 하며 윤지오는 "앞으로는 좋은 소식만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라 며 "사실을 규명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이 계시기에 오늘 하루도 살아 가고 있다"고 덤덤하게 자신의 의지 를 표현했다. 한편 윤지오는 지난 5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 공장'으로 '김현정의 뉴스쇼', 'SBS 8 시 뉴스', '연예가 중계' 등에 출연해 10년 전 故장자연 사건에 대한 증 언을 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참고인 신분 으로 대검찰청 검찰과거사 진상조사 단에 출석했다. 취재진 앞에서 윤지 오는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밝혀지 지 않은 장자연 언니의 억울함을 밝 히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푸짐한 안주 10여종 전골류 20여종 요리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Korean Newsweek -17-

윤지오 "여성가족부서 숙소 지원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막걸리 개시

코리안 뉴스위크

Rene-Levesque

7. 탕수육+짜장면+짬뽕

1236 rue Mackay, (514)935-8344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턴 연방지방검찰청은 입시 브로커에 게 거액을 주고 자녀를 조지타운, 스 탠퍼드, 웨이크 포리스트, UCLA, 예 일 등 명문대 체육특기생으로 입학 시킨 학부모와 브로커, 대학코치, 대 입시험 관리자 등 40여 명을 적발했 다. 이들의 범행은 2011년부터 올해 까지 8년간 이어졌으며 입시 브로커 를 통해 오고 간 뒷돈의 규모가 600 만 달러(약 68억원)에 달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입건된 학부모 중에는 미 ABC 방송 인기드라마 ‘위기의 주 부들’에 출연한 TV 스타 펠리시티 허 프먼과 시트콤 ‘풀하우스’에 나온 배 우 로리 러프린이 포함됐다.

러프린은 패션 디자이너인 남편과 함께 두 딸을 서던캘리포니아대학 (USC) 조정팀에 넣는다는 조건으로 찬조금으로 가장한 사례금 50만 달 러(약 5억원)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 졌다. 허프먼도 수만 달러 상당의 뒷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러프린이 혐의를 부인하 고 있지만, 브로커에게 발송된 이메 일 등을 증거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캘리포니아 출신의 입시 브 로커가 학부모들로부터 받은 돈을 대 학 운동부 코치, SAT·ACT 등 대학입 학시험 관리자들과 나눠 가진 것으 로 파악했다. 이들 일당은 유명인사 자녀들을 대학에 입학시키고자 최소 한의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대리시 험을 공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은 예일대학 여자축구팀 코치 루돌 프 메러디스도 부정입학을 대가로 돈 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장이 아들에게 “50억원을 네 어머니 에게 맡겨놨으니 찾아 쓰라”고 한 게 시작이었다. 이씨는 자식들에게 교육비로 다 썼 다고 해명했고, 이후 폭언과 폭행은 더 심해졌다. 김씨는 어머니가 해명 한 내용이 아버지 방 사장에게 알려 지면 안 되기 때문에 자식들이 어머 니를 학대하고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 다. 김씨는 “(4명 중) 아들들은 중ㆍ고 교부터, 딸들은 대학 때 미국에서 공 부했는데 기부금 같은 게 엄청 들어 갔다”며 “입학할 때 기부금 50만불 (한화 약 6억원 상당) 정도, 그리고 사고가 매년 있었기 때문에 다시 기

부금을 냈다”고 말했다. 기부금을 내 고 입학하고, 학교에서 물의를 빚은 것을 무마하려고 매년 또 돈을 냈는 데, 방 사장은 이런 일을 전혀 몰랐 다는 것이다. 김씨는 “만약 방 사장이 사실을 알 게 되면 굉장히 꾸지람을 듣고 유산 상속을 받는 데 굉장히 불리할 거 라고 애들이 두려워했었다”며 “처 제(이미란씨)는 자기 혼자 도둑 누 명을 쓰고 참고 있으면 될 일이라고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돈의 용 처와 관련, “내가 참으면 된다”는 내 용의 문자 등을 모두 보관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위기의 주부들' 스타까지 68억 규모 美명문대 입시비리

입시비리 적발된 미국 TV 스타 로린 러프린(왼쪽)과 펠리시티 허프먼

시비리 사건이 터졌다. 12일 미 NBC뉴스에 따르면 보스

미국의 유명 TV 스타와 할리우드 배 우, 기업체 CEO 등이 연루된 대형 입

방용훈 일가 행태 추가 폭로 ”도끼로 머리 맞은 흔적” 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친동생이자 조선일보 4대 주주다. 고 이미란씨의 형부 김영수씨는 1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 장’에 출연해 PD수첩에 방송되지 않았던 방 사장 일가의 행태를 공 개했다. 김씨에 따르면 아들과 딸 들이 어머니 이씨에게 “도둑X”이 라는 폭언을 퍼붓고 폭행을 일삼 게 된 이유는 돈 때문이었다. 방 사

5일 방송된 MBC ‘PD수첩: 호텔 사 모님의 마지막 메시지’로 방용훈 코리 아나 호텔 사장 일가 행태에 대한 비 난 여론이 높아진 가운데 추가 폭로 가 나왔다. 방 사장의 아내 이미란씨 가 자식들의 허물을 감춰주려다 오히 려 자식들에게 공격 당해 스스로 목 숨을 끊게 됐다는 주장이다. 자살 전 도끼로 맞은 듯한 상처가 뒤통수에 있 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방 사장은 방

제1145호 2019년 3월 15일 (금요일)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김영권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오승철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최계수 (514)484-3743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진용 (514)245-620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남기임 (514)953-3273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한식종사자협의회 남기임 (514)953-3273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 김광오 (514)817-784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675-1382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신맹호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한인연합교회 로고스 교회 한인장로교회 순복음교회 한인감리교회 한인사랑교회 호산나교회 온누리침례교회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새생명장로교회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몬트리올 제자교회 일본인 선교회 몬트리얼 관음정사 원불교 연구회 불교 법우회 열린법회(법륜스님)

이봉춘 김진식 이용화 정문성 이승훈 김동녘 김성수 허정기 최병희 김 억 하수만 정성호 황 디모데 강숭희 이지현 박광수 전민락 강희언 이종원 정토회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377-8385 (514)237-1004 (514)313-6799 (514)815-0691 (438)926-9720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482-4956 (514)576-1625

몬트리올한인감리교회 MONTREAL KOREAN METHODIST CHURCH 예배안내

기도회&모임안내

주일예배 1부 오후 12:45

수요성경공부 오후 7:30

2부 오후 02: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어린이예배 오후 02:00

한글학교(일) 오후 01:10

청소년예배 오후 02:00

중보기도회(일) 오후 12:50

금요청년예배 오후 07:00

주소: 687 Ave Roslyn, Westmount / H3Y 2V1 연락처: 514-377-8385 new.mkmc.org

새벽예배 (화-금) 오전 05:30

*Ville Maria or Guy-Concordia 역에서 66번 버스 *Vendome 역에서 North 124번 버스 승차 후 The Boulevard / Lansdowne에서 하차

토요새벽예배 오전 06:30

몬트리올한인감리교회에서 할렐루야 성가대 ‘반주자를 모집’합니다. 신청&문의: 514-882-5648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KSCHOI 보험 & 투자(주) 재정 어드바이서 최 광 성 -웨스트마운트 오피스 방문 상담 환영!! *유학생 의료보험-가입부터 보상 직접 면담 *이익 배당식 연금 및 목돈 마련 생명보험/환불 중병 보험 *완전 면세/절세/세금 환불 투자 및 자녀교육적금 *평생 개런티 연금 투자 펀드/ 북미 뮤추얼 펀드 *상속 계획/자녀 국제화 지원 계획 *회사 소유자 면세/절세 재산 증식 계획

SFL Westmount 4150 St-Catherine O, #200 Westmount, QC, H3Z 0A1 셀) 514-892-3437 팩스) 514-765-3477

회사) 514-483-2070 내선 207 이멜) ks_choi@me.com


No. 1145 Fri., March 15,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1145호 2019년 3월 15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코윈 오타와

kowinottawa.ca

오타와 한인회 김상태 오타와 상록회 류충근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코윈 오타와지회 강소영 평통 오타와지회 한문종 한인장학재단 최정수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과기협 청년모임 여승환 칼튼대 한인학생회 조동형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최하림 오타와 한인 축구팀 이재호 카한협회 이영해

(613)400-8149 (613)851-6906 (613)825-5203 (613)600-4210 (613)724-1570 (613)795-8895 (613)729-0965 (613)866-6541 (613)818-2908 (514)981-9657 (343)777-7864 (613)447-3544 (613)736-8088

주 캐나다 대사관 신맹호 캐나다 한국문화원 김용섭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 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 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김경웅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26-5254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2019 청소년 평화통일기원 음악축제 한마당' 열어 5월 18일 오후 3시 30분 오타와에서 진행

kowinOttawa@gmail.com

레이첼

Hair Motion

셋팅파마 눈썹 문신 손눈썹 연장

1600 Walkley Rd

☎ 613-298-8666

코리안 뉴스위크 신지연 오타와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613-668-3475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이하 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와 캐 나다온타리오한국학교연합회(회장 신옥연)는 3월 12일 오후 2시 주캐 나다 대사관(대사 신맹호)에서 5월 18일 오타와에서 진행될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2019 청소년 평화통일기원 음악 축제 한마당' 준비모임을 가졌다. '2019 청소년 평화통일기원 음악축제 한마당'은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캐나다 수도인 오타와를 중심으로 캐나다 동부지역에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확산 시키고, 재외 동포 차세대 꿈나무들에게 한민족 정체성을 고취시키며, 음악축제 한 마당을 통해 화합을 이루며 지역동포사회 역활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 여 동포애로 단결심을 고양하고, 주료사회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 기회 제공 및 한국의 예술문화 보급 확대에 기여해 대한민 국의 위상을 높이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오타와에서 차로 5시간 거리의 토론토에서 김연 수 평통 토론토협의회장, 공장헌 자문위원, 신옥연 캐나다온타리오한 국학교연합회장, 박미애 나래 무용단 단장이 참석하고, 오타와에서 차 로 3시간 거리의 몬트리올에서 이진용 평통 몬트리올지회장과 이채화 자문위원이 참석하였으며, 오타와에서 한문종 평통 오타와지회장과 김 상태, 신지연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주캐나다 대사관에서는 신 맹호 대사와 이동옥 총영사, 김세호 영사가 배석했다.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는 오타와는 물론 멀리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와서 모임을 하는것이 고맙다며, "행사가 잘 진행되길 바라며, 열심히 돕도록 하겠다. 의미있는 행사로 평통 뿐만아니라 청소년, 일반인이 국 가가 처한 상황을 생각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악, 동요, 기악연주, 케이팝, 독창, 합창, 시 낭 송, 피아노 연주, 전통 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경연을 펼

치는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진행상황을 논의하고, 행사가 진행될 장소 를 답사한후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다짐하며 준비모임을 마무리 했다. 모임을 마치고, 김연수 평통 토론토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토론토 협 의회가 토론토에서 진행하던 행사이나 이번에는 특별히 캐나다 수도이 며 주캐나다 대사관이 있는 오타와에서오타와지회와 몬트리올지회와 함께 평통 18기 마지막 행사로 더 의미있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아울러 캐나다온타리오한국학교연합회와 공동 주최함으로서 이 행사의 목적인 청소년들에게 지금 현재의 한반도의 상황을, 2017년도 부터 급변하게 변하는 한반도의 상황을 거주국의 젊은 청소년들에게도 알려줄 필요성과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인식 시키고자 한다" 라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2019 청소년 평화통일기원 음악축제 한마당'은 평통 토론토협의회 와 캐나다온타리오한국학교연합회가 주최하고, 평통 오타와지회 및 평 통 몬트리올지회가 주관하며, 주캐나다 대사관 및 오타와 한인회, 오 타와 한글학교, 몬트리올 한글학교, 코리안 뉴스위크가 행사를 후원한 다. 문의 및 참가신청은 518peacemusic@gmail.com으로 연락 바란다.

준비모임을 마치고 기념촬영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오타 타와 와 오

No.1145 15, 2019 No. 1145 March Fri., March 15, 2019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2019 청소년 한글

평화통일 평

기원 음악축제 한마당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신록의 계절 5월인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동포 모든 분들을 음악축제 한마당으로 초대합니다.

2019년 5월18일(토) 오후 3시 30분~ 5시 30분 Delta Hotels by Marriott Ottawa City Centre 101 Lyon Street North, Ottawa K1R 5T9 발표신청대상: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모든 학생들 시상부분: 평화상, 통일상, 참여상, 격려상, 장려상 상장과 소정의 격려금을 수여합니다. 문의 및 참가신청 대표 E-Mail: 518peacemusic@gmail.com 신청마감일: 2019년 4월 22일까지 발표 내용: 국악, 동요, 기악연주, K-Pop, 독창, 합창, 시 낭송, 피아노 연주, 전통 무용 (3분 이내) 참가를 원하는 경우 대표 E-Maill로 연락 주시면 신청서를 별도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주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캐나다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 주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타와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몬트리올지회 후원: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코리안 뉴스위크, 오타와한인회, 몬트리올한인회, 몬트리올한인학교, 오타와한글학교


-22-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오 타 와

제1145호 2019년 3월 15일 (금요일) 제11435호

코윈

▲남춘희 강사의 색감 식감이 최고였던 '찹쌀 탕수육'

▲강은영 요리팀장의 '힐링 케잌'

코윈 오타와, '요리모임' 가져 코윈 오타와지회(회장 강소영)는 3월 4일 오후 1시 요리팀(팀장 강은영)가 진행하는 <짜장 면과 찹쌀 탕수육> 만들기 모임을 개최했다. <짜장면과 찹쌀 탕수육> 만들기 모임은 회원들에게 이멜로 참가신청을 공지 하자마자 바로 신청이 마감되어 코윈 요리수업의 인기를 또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 요리수업에 참여하기위해 휴가를 낸 열성회원도 있었다. 새로 맞이한 가족을 위해 요리를 대접하고자 모임에 참석한 자상한 시어머니도 있었다. 가슴에 따뜻한 사람을 품고 건강요리를 지향하는 남춘희 강사의 요리수업을 듣기위해 회 원들은 일찍부터 강소영 회장 자택으로 모였다. 수업후 함께 나누어 먹을 요리가 이미 완성 되어가고 있었다.

[류은규의 한방칼럼]

다이어트 한약 아직 날씨가 춥고 언제나 봄이 오려나 싶 지만, 점점 기온이 올라갈 수록 많은 사람들 이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시기이다. 두꺼운 옷차림의 겨울에서 이제 옷차림이 얇아지 는 봄이 찾아오고 있기 때문에 그간 옷에 가 려 보이지 않았던 몸매가 부각되고, 이 때문 에 균형 잡힌 몸에 대한 선망에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겨울은 더운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초 대사량이 10% 증가한다. 하지만 기초 대사량 이 증가한다고 해서 실내 생활만 유지할 경 우 체중 증가와 함께 비만이 쉽게 찾아올 가 능성이 있다. 이처럼 겨우내 체지방량이 증 가하는 경우가 많기에 봄철 다이어트가 중 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단기간에 무리한 체중 감량을 이 루려고 한다면 당연히 건강을 해칠 수밖에 없다. 갑작스러운 무리한 운동이나 금식 등 은 일시적으로 체중 조절이 가능하지만, 요 요현상으로 체중 증가의 가능성이 커 다이 어트 실패뿐 아니라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동반하기도 한다. 단기간에 효과를 보는 간혈식, 단식 다이 어트 방법은 눈에 띄게 체중 감량을 확인할 수 있겠지만, 반대로 근육량 감소, 기초 대사 량 저하 등의 부작용이 있다. 그 중 굶는 다

이어트는 장기적으로 볼 때 영양 부족이 발 생할 수 있으며, 체내 필요한 에너지원들이 부족해 다른 신체 기관에 부담을 줘 좋지 않 은 결과를 초래한다. 여성의 경우 생리 불순이 생기거나 성장기 에 있는 청소년은 기본 체력을 유지하지 못해 어지러움(현기증), 마른 비만 현상이 나타나 기도 한다. 또한 감량 전의 체중으로 돌아오 는 요요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 효과 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선 건강한 방법을 찾 는 것이 중요하다. 즉 비만을 막기 위해 무작정 금식이나 절 식을 한다면, 체중 감량이 문제가 아닌 건 강상의 문제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내 몸의 최상의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건강 한 다이어트인지를 따져 본 후 실행해야 한 다는 것이다. 이에 한의학에서는 건강을 해치지 않고 체 중 감량을 돕는 방법으로 일명 '다이어트 한 약'을 추천한다. 다이어트 한약은 일괄적으 로 같은 처방을 모든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 니라, 개개인의 신체 상태를 고려해 그에 적 합한 약재를 처방한다. 다이어트 한약은 체내에 쌓여있던 독소와 각종 노폐물들을 배출시키는 해독작용을 통 해 근본적인 대사 작용을 활성화시켜 체지방

▲요리모임을 마치며 기념쵤영 시간을 갖고 있다.

먼저 짜장면을 완성하고 찹쌀 탕수육을 만들었다, 남춘희 강사가 전하는 요리팁을 적으며 재료를 살피고 요리순서를 익히며, 회원들의 질문과 강사의 명확한 응답으로 화기애애한 분 위기에서 요리수업을 마쳤다. 수업후 함께 배웠던 짜장면과 찹쌀 탕수육을 나누어 먹으면서 친목을 다지고, 강은영 요리 팀장에 만든 케잌으로 오랜 시간 동안 네트워킹 시간을 갖은후 모임은 마무리 됐다. 코윈 요리팀은 앞으로 후식 만들기 모임을 한 차례 더 가질 계획이다. 코윈 오타와지회는 2003년에 설립돼 오타와에 살고 있는 한인 여성들의 네트워킹과 정보교 류를 통해 한인 여성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코윈 오타외지회의 2019년도 활동 계획으로는 ▲불어공부모임 ▲민화 배우기 ▲직업네크 워킹 ▲펀드레이징 가족행사 ▲공연보기 ▲요리모임 ▲봉사모임 ▲정보세미나 ▲아시아 문 화유산의 달 행사의 한식 홍보 ▲가티노 오타와 한국어 동화모임 후원 사업 등이 있다.

감량에 도움을 주고 기초 대사량을 높여 어혈, 담 음, 부종 등을 배출하고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다이어트 한약을 식전에 미리 복용할 경 우 식사량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식습관을 바 로 잡을 수 있어 요요 현상의 위험이 적은 다이 어트를 계획 할 수 있다. 식욕 조절 관리를 통해 굶지 않는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빈혈, 영양부족, 탈모 등 다이어트로 인 한 건강 악화의 위험이 적다. 다이어트는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며 진행하 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과정에 있어서 뿐 아니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오 타 와

라 치료를 마친 후 개인별 식습관과 체질 유형, 생활 관리 등을 기록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내가 왜 살을 빼려고 하는가 스스로 에게 항상 되물어야 한다. 자기만족이라고는 하 지만 마음 한 켠에는 얼른 살을 빼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잊 지 말자. 다이어트는 건강을 위해 하는 것이라 는 것을. 살을 빼면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건 강해지려고 노력하다 보면 살이 빠진다는 것을.

보험 청구용 영수증을 발급하여 드립니다.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 106-2211 Riverside Dr. (at Bank St) www.freewebs.com/newlifeacu


오타와광고 광고 오타와

No. 1145 March Fri., March 15, 2019 No.1145 15, 2019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3-23-

자동차 정비 $30 오일/필터 교환 예약 및 문의: 613-695-9688

믿고 맡길수 있는 정비소 "안전해얄 내차 제대로 고치세요!" Onion Auto Service 30 Cleopatra Drive, Unit C, Nepean, On K2G 0B3 www.onionautoservice.com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고궁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Fine Korean Cuisine

단체 연회석(110인석) 넒은 무료 주차장

Fully Licensed Tue-Sun:11:00am~10:00pm Catering/Take Out

www.koreanpalace.ca

610 Somerset St. W. Ottawa, ON K1R 5K4 Tel:(613) 321-3911 Fax:(613) 321-3922

[채용공고] 주캐나다대사관 행정직원 채용 재공고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은 영사*총무 분야 행정직원을 아래와 같이 채용 예정이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ㅇ ㅇ ㅇ ㅇ ㅇ

1. 채용직종 및 인원 : 일반직 행정직원 1명

5. 제출서류 : 이력서, 자기소개서, 체류자격 증빙사본

2. 보수조건 : 연간 C$ 47,000 상당(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 ※시간외수당 별도

6. 접수마감일 : 2019.3.1(금) 24:00 (ET)

3. 담당업무 : 영사분야 근무(6~12개월) 후 총무 분야 중 하나로 배치 가 능 ㅇ 영사 분야 : 영사민원, 사건사고 ㅇ 총무 분야 : 공관장 비서, 서무, 예산 4. 자격요건

캐나다 영주권자 영어*한국어에 대해 원어민 수준의 문서작성 및 회화 가능자 인문*사회 분야 학위소지자 또는 근무경력자 2019년4월1일부터 오타와에서 근무 가능한 자 범죄경력이 없는 자

7. 지원방법 : 이메일(sangjin.kim@mofa.go.kr) 8. 유의사항 - 채용일정은 내부사정으로 변경 가능하며, 서류*면접 결과는 합격자에게 만 개별 통보 -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사실과 다른 경우 채용이 취소될 수 있음. - 한국내 신원조회 결과 부적격인 경우 채용이 취소될 수 있음. - 적격자가 없을 경우 채용하지 않을 수 있음.


-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전면 광고

제1145호 2019년 3월 15일 (금요일)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