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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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2월 2월 7일(금) 1일(금)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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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12.50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퀘벡 최저임금 - 5월 1일부터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시행 예정것 퀘벡 역사 처음으로 평균 임금의 절반 넘어 -정부, 구매력 증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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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최저 임금이 오는수상의 5월 1일부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우 터 시간당 $12.50 달러로 인상된다.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50센트가 받 년도 이민자인상되는 수를 20%최저임금을 감축을 진행 고 예정이다. 있는 노동자는 약 28만8천여명으 할 로지난 집계되고 있다고 쟝 불레 노동부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장관이 1월 30일에 발표했다.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불레 장관은내용에 성명서를 "일자 요일 이같은 대해통해 "총선 공 리를 줄이지 않는 상황에서 구매력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을 이민자 증가시킬수 있다"고 인 5만명을 올해말했다. 4만명으로 노동부는 시간당 노동자의 최저임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금이민성 인상을장관 통해시몬 저임금 노동자들에 졸린-베렛씨는 게 도움을이민을 줘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퀘벡주에 원하는 사람들에 수 노동환경에 있도록 해 퀘벡주 경제를것을 활기를 게 더욱 적응할 요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했다. 지난 2018년 퀘벡주내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시간당으로 원하는 것 수당을 받는 노동자들의 평균 임금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은 시간당 $24.92 달러였다.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최저 얻는 임금이 50센트 인상되어 기회를 것이다"고 말했다. $12.50으로 될 경우 퀘벡주의 최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저 임금이 평균 임금의 절반을 방 넘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어서게 되는 것이다고 불레 장관은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는 또 정부는 계속해서 목 그는 또 "퀘벡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표를 향해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퀘벡 집권당인 할현 것이라고 말했다. CAQ는 선거 공 약에서 최저 임금의 인 한편, 트뤼도 수상은점진적으로 지난 화요일 상해 시간당 인상을 약 오전에 매년 $15달러까지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속한바 있다.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감축하려는 인상시키는 이유는 사 길점진적으로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업자들이 준비할 수 있는 여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시간적 사업자들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유를 줄여야하는 주기 위함이다. 자를 좋은 싯점인지 모 불레 장관은 또 "최저임금 인상은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퀘벡주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불어로 말했다. 이다"며 "시간당 $15달러까지 인상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할 것이지만 점차적으로 것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실행할 요구했다. 이다"고 말했다. 경제 이민에 대한 퀘벡 주정부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을 분석해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보면 상 노동자들은 연간 약 $400 ~ $650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달러 (근무 시간에 따라) 정도의 추 감독한다. 가연방정부가 수익을 기대할 수퀘벡-연방 있다. 선발한 정부 한편, 레스토랑 등 팁을 받는 장관 업종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의이 경우 최저임금은 25센트 인상되 은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어 시간당 $10.05 달러로 인상된다.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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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레스토랑 업주들은 이에 따 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라 종업원 수를 줄이거나 혹은 가격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을 인상하는 늘어난 퀘벡 비용 요일 성명서를방법으로 통해 이민자는 을 번영을 보상하려 했다.필수라며 "이민자 주 위해서 한편, 줄이는 사이먼 것은 백화점은 최근 자사 숫자를 상황을 악화시 내 최저 임금은 시간당 $16달러로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인상한다고 장은 말했다.발표했다. 그러나 영세업자들의 CPQ 측은 퀘벡 정부가경우 노동최저임 수요 금이 인상될때마다 비용증가의 충격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쓴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붙였다.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이총리는 구매력 자 증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가로 이어져 결국 경제발전에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도움을 퀘벡 준다는 이야기고 영세업자들은 당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장 경영이 힘들다고 하는 상황이다.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또한 노동자들의 편에서는 보면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너무 논의가 낮은 임금으로는 생활이 불가 대한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능한 상황이니 딱히 정해진 해법은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없어 보인다.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현실적으로 시간당CAQ의 $12달러를 받 퀘벡 주 자유당은 이민 계 는 노동자들은 아무리 열심히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일을 할 해도 빈곤으로부터 탈출하는것은 사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실상 불가능하다.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임금은 인상하되 영세업자들에 대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한 앵글 정부의 대책이 정부의 있어야 목표 할 부분이 크 레이드는 수치 다. 정부가 기대하는 바 처럼 최저임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금 반드시 노동자들의 개선되고 구 가 더 잘생활도 통합 될 것이라는 매력이 아니며 증가해""사실에 영세업자들의 수익 의미는 근거하지 않 도 개선되어 모두에게 도움이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되기 있 를 바란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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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9호 2019년 2월 1일 (금요일)

美, 화웨이 부회장 인도 요청 캐나다 결정은? To become "KFF Suppo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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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결국 기소했다. 보석으로 풀려나 밴쿠버에 머물고 있는 멍완 저우 부회장에 대한 범죄인인도 청 구도 캐나다에 공식 요청했다. 이로 써 캐나다는 다시 한번 미국과 중 국의 갈등 사이에서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 미국 법무부는 화웨이와 재무 담 당 멍완저우 부회장, 미국과 홍콩에 본사를 둔 계열사에 대해 13개의 혐 의로 기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캐 나다도 28일 늦게 미국의 멍 부회 장 인도 요청 사실을 공식 접수했다

고 확인했다. 매슈 휘태커 법무장관 대행은 화웨 이가 대이란 경제 제재를 피하기 위 해 2007년부터 2017년까지 홍콩에 법인 주소지를 둔 유령회사 스카이 콤을 이용해 미국 기업으로부터 돈 을 빌려 이란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주요 혐의를 밝혔다. 화웨이는 기소 사실이 알려지자 모 든 혐의를 부인하는 반박 성명을 즉 각 내고 반발했다. 중국 정부 역시 이 번 기소가 불공평하고 부도덕하다며 비판했다. 멍 부회장을 즉시 석방하고 모든 기소를 취하할 것도 촉구했다.

중국 정부는 중국 기업의 합법적이 고 정당한 권익을 확고히 지킬 것이 라며 멍완저우 사건에 대해 중국은 이미 여러 차례 엄중한 입장을 밝혔 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캐나다가 멍 부회장의 신병을 미국에 넘기면 대 캐나다 관계는 급속히 냉각될 것으 로 전망된다. 멍 부회장이 미국으로 인도될지는 결국 캐나다 법원과 정부가 결정한 다. 법원은 멍 부회장이 추방 형식으 로 미국으로 향하도록 충분한 증거가 있는지 우선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그 후 법무부가 인도 절차를 최종적

으로 결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멍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1일 체 포 후, 캐나다는 줄곧 정치적 문제 가 아닌 사법적 결정이라는 태도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내부에서는 이견도 보여 주 중캐나다대사가 멍 부회장의 입장을 거드는 발언을 하다가 자리에서 물 러나는 일도 최근 발생했다. 멍 부회장은 보석 허가 이후 밴쿠 버의 자신 소유 주택 중 한 곳에 머 물고 있다. 멍 부회장은 29일 범인인 도 요청에 대한 재판을 받기 위해 법 정에 출두했다. 중국은 미국의 요청에 의해 멍 부 회장을 체포한 캐나다에 시위를 하 는 듯 최근 존 맥컬럼 전 중국대사 를 비롯해 캐나다인에 대해 잇달아 체포 구금을 하고 있다.

캐나다에 있어 한국은 어떤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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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국 순위 8위, 방문객 순위 9위 캐나다 한인 고용 24위, 한국선 67위 캐나다에 있어 한국은 경제, 투자, 그리고 관광 분야에서는 나름 균형 을 찾고 있지만, 고용에 있어서만 한국이 인색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연방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캐나다 와 세계 통계허브(Canada and the World Statistics Hub) 자료 중 한국 은 상품교역에 있어 주요 수입국 중 9위, 그리고 주요 수출국 중 8위로 통 상에 있어 긴밀한 관계로 나타났다. 교역 관련 부분만 두고 보면 상품 교역에서 미국, 중국, 영국 등과 함께 10위권 안에 포함되지만 무역수지 에서는 항상 캐나다 입장에서는 적

자 국가에 속했다. 캐나다는 대한 무 역수지에서 2013년 19억 2000만 달 러, 2014년 12억 5600만 달러, 2015 년 23억 1900만 달러, 2016년 43억 2300만 달러, 그리고 2017년에 18 억 5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관광통계에서 한국에서 온 방문객 은 2017년 기준 총 29만 3700명으 로 전체 방문객의 0.9%로 9위를 차 지했다. 지출액은 4억 4600만 달러 로 전체의 1.7%로 11위를 차지했다. 한인 총방문객 수를 보면 2013년 15만 8500명, 2014년 18만 3800명 에서 2015년 20만 4700명, 2016년

25만 4800명, 그리고 2017년에 29 만 3700명까지 5년 사이에 약 2배 가까이 늘어났다. 투자에서는 2017년 기준으로 한 국이 캐나다에 투자한 금액은 27억 달러로 전체의 0.3%로 22위를, 반대 로 캐나다가 한국에 투자한 금액은 20억 달러로 전체의 0.2%로 36위로 교역이나 인적 교류에 비해 별로 좋 지 못한 성적을 거두었다. 캐나다가 한국에 갖고 있는 투자금 융자산 가치는 2013년 148억 1600 만 달러, 2014년 171억 6100만 달러, 2015년 207억 7300만 달러, 2016년 230억 3000만 달러, 그리고 2017년 309억 5200만 달러로 점차 높아졌 다. 그런데 경영참가를 목적으로 하 는 투자를 직접투자의 비중은 매우 낮고, 증권투자나 미국의 투자상품을 통한 간접 투자 등 포트폴리오 투자 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현지 법인을 통한 취업 관련 통계 에서는 한국과 캐나다의 입장에서 캐나다가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직 원을 한국에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 다. 캐나다 내에 와 있는 한인 현지 법인 한국인 직원 수는 2016년 기준 으로 총 3708명으로 주요 국가 순위 에서 24위를 차지했다. 이는 캐나다 외국 기업 직원 수의 0.2%였다. 반대

로 한국이 캐나다 현지 법인에서 일 하는 캐나다인 수는 1558명이다. 이 는 주요 국가 순위에서 67위로 아주 낮은 성적이다. 캐나다 기업인 한국 현지 법인에 서 일하는 캐나다인은 2012년 827 명에서, 2013년 774명으로 줄었다 가 2014년 1247명, 2015년 1430명, 2016년 1558명으로 꾸준하게 증가 했다. 반대로 캐나다에 있는 한국 기 업에 와서 근무하는 한국인은 2012 년부터 2016년까지 308 0명에서 4382명까지 오르내리는 수준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국가에는 한국 이외에도 노르웨이, 스위스, 오스트 레일리아, 인도, 홍콩, 싱가포르가 포함됐다. 한국과 경제규모가 비슷 한 오스트레일리아는 수입에서 20 위, 수출에서 14위를 차지했다. 방문 객 순위에서는 6위, 비용지출은 5위 로 나타났다. 캐나다와 오스트레일 리아 현지법인 취업 직원 순위는 11 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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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No. 1139 Fri., February 1, 2019

보수당 세금 엄포로 비공식 선거운동 개시

캐나다 연방총선 선거운동은 이 미 시작됐다. 그 신호탄을 제1야당인 보수당에 서 세금 엄포로 쏘았다. CBC 보도 에 따르면 보수당 대표 앤드류 쉬어 (Andrew Scheer)는 27일 당 소속 상하원 의원 연수회에서 "자유당이 재선된다면 캐네디언들은 세금을 더 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쉬어 대표는 2019년 의회 개회 를 앞두고 올 10월 총선 전략 수립 및 단합을 위해 가진 3일간의 연수 회 마지막 날 트뤼도 정부의 잘못을 열거하면서 재정 적자에 특히 초점

을 맞췄다. 그는 "트뤼도 총리에게 또다른 4 년이 주어진다면, 개솔린에서부터 식품 그리고 정부에 내는 세금에 이 르기까지 모든 것을 더 내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근거로 자유당이 도입한 탄소세를 지적했다. 탄소세는 이미 자체적으로 시행 중인 BC 등의 주 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올해부터 시 행돼 탄소 배출 톤당 20달러를 내며 2022년에 톤당 50달러가 될 때까지 매년 10달러씩 오른다. 쉬어 대표는 탄소세 말고도 트뤼 도 정부는 케네디언들이 돈을 더 내 도록 하는 다른 방법들을 찾을 것이 라고 예측했다. 그는 "트뤼도 정부가 세금을 올릴 가장 큰 이유는 절대로 끝나지 않을 적자가 그를 그렇게 하도록 강요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 자유당은 언젠가가 되더라도 균형 예 산을 이루겠다는 계획이 전혀 없다" 고 말했다. 자유당 정부는 그동안 정 부 적자가 얼마로 늘어날 것이라고만 발표했을 뿐 언제까지 균형을 맞추 겠다는 타임라인을 밝힌 적이 없다. 자유당은 이같은 보수당의 공격에 일요일인 27일 즉각 반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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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동 승객에 "연료비 물어내" 加 법원, 영국인에 2만불 배상 판결

경제개발 장관 나브딮 베인스 (Navdeep Bains)는 "쉬어 (총리) 정 부는 캐네디언들이 의존하는 써비스 를 대폭 삭감, 그들이 부유층에게 택 스 브레이크(세금 감면)를 줄 수 있 도록 할 것"이라고 비꼬았다고 CBC 가 보도했다. 그는 "보수당 집권 하에 삶이 보다 더 여유로워질 유일한 사 람들은 극부유층(the Super-rich)" 이라며 쉬어 대표를 온태리오 보수 당 정부 수상 덕 포드(Doug Ford) 와 함께 묶어서 우파 대중영합주의 자(Right-wing Populist)로 칭했다. 베인스 장관은 보수당이 새로운 챠일드 베니핏, 중소득자 세금 인하 등 가족들에게 더 많은 돈을 주려고 한 자유당 정책들에 반대표를 던졌 다고 지적했다. 쉬어 대표는 이날 연수회 종료 연 설에서 보수당이 다른 어느 당보다 많은 후보들을 공천했으며 지난해 어 느 비선거 연도보다 많은 돈을 거둬 들였다고 당 대표 취임 이후 자신의 업적을 내세웠다. 그는 예산 적자 외 에 미국, 중국 등과의 관계, 파이프 라인 사업, 이민 정책 등도 트뤼도의 실정 목록에 포함시키며 "캐네디언들 이 점점 피로를 느끼면서 우리 보수 당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여객기에서 술에 취해 소 동을 부린 승객이 항공기 연료비를 배상하게 됐다. 앨버타주 법원은 지난 4일 캘거리 를 떠나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웨스 트젯 여객기에서 취중 소란을 벌인 영국인 데이빗 스티븐 영(44)씨에 연료비를 포함한 피해 보상으로 2 만1,260달러를 항공사에 지불하라 고 판결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영씨는 과거 알코 올 중독자였지만 사건 당일까지 18 개월간 금주 상태였으나 신년 휴가 기간 캐나다의 모친을 방문한 길에 가족의 사망, 결혼 파경 등 슬픈 일 을 당하면서 심한 우울증에 빠진 나 머지 공항에서 술을 마셨다. 영씨는 공항 입국장에서 6잔의

술을 마신 뒤 탑승, 불안 증세를 보 이기 시작해 항공기가 이륙하는 동 안 자리를 벗어나 화장실에 가려 하 는 등 소동을 벌였고, 이를 제지하 던 승무원, 다른 승객과 심한 실랑 이를 벌였다. 소란이 계속되자 기장은 회항을 결정했고 캘거리공항에 도착하기 전 안전을 위해 9천여㎏의 연료를 버려야 했다. 통상 항공기는 비상착 륙 때 최대 중량(여객기마다 다름) 규정을 지키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 연료를 버린다. 항공사 측은 당시 사건으로 인한 피해 액수는 승객 보상과 연료비 등 총 20만 달러라고 주장했다. 영씨는 이번 사건으로 캐나다 영 구 입국금지 대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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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39호 2019년 2월 1일 (금요일)

6분 만에 2만여명 신청 마감 총 14명째, 직원 절반 줄여 부모초청 비합리적 방식에 불만 쿠바 加 대사관에 또 괴질

쿠바 주재 캐나다 대사관에서 원인 을 알 수 없는 괴질 증세가 14명째 발 생, 연방외무부가 주재 직원 규모를 반으로 줄이는 긴급 조치를 취했다. 외무부는 주쿠바 대사관에 새로 부 임한 외교관이 그동안 이곳에서 잇달 아 발생해 원인 규명이 안 된 괴질과 같은 증세를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 외교관은 지난해 여름 현지에 부 임한 뒤 지난달 29일부터 메스꺼움, 현기증, 집중력 저하 등 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11월 13번째 환자가 발 생한 이후 나타난 신규 사례다.

외무부는 이에 따라 16명으로 감 축한 대사관 직원 규모를 다시 절반 인 8명으로 줄였다. 그동안 쿠바 아바나에서는 미국 대사관 직원들에게 이 같은 증세의 괴질이 발생한 데 이어 캐나다 외교 관들도 같은 증세가 집단으로 나타 나 쿠바 측의 협조 아래 양국 당국 이 정밀 조사를 벌였으나 정확한 원 인을 밝히지 못했다. 미국 측은 그러나 쿠바 당국의 공 격적 공작을 의심하면서 버락 오바 마 정부 때 부활한 외교 관계의 확대 를 동결, 관계가 다시 악화하고 있다.

부모 및 조부모 초청 이민 신청 이 불과 6분 만에 마감되면서 서 류를 준비하고 연방이민부 사이 트 접속을 기다리던 가족들이 분

통을 터트렸다. 이민부는 28일 정오 부모초청 이 민 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했는데, 접속 이 폭주하면서 선착순 2만7천명이 금

세 끝났다. 일부 신청자들은 “직장에 휴가를 내고 사이트가 열리자 접속을 시작 했으나 실패했다”며 “누가 키보드 를 빨리 눌렀느냐에 따라 부모 초 청이 결정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신청자는 “겨우 이민부 사 이트 접속에 성공했는데 이미 2만7 천 명이 마감됐다는 공지문만 읽었 다”면서 “이런 일처리가 적정한지 의 문이다.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민부는 중복 신청자와 자격 미 달자 등을 추려내고 2만 명에게 이 민 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다.

마리화나 소매 매출 사실상 감소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 료에 의하면 지난해 11월에 매장 을 통해 판매된 마리화나의 매출 액이 5,400만 달러에 달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11월의 매출은 마리화 나가 본격적으로 합법화된 10월의 4,310만 달러에 비해서 불과 25퍼 센트가 늘어난 수치인데 10월 17

일부터 레크레이이션용 마리화나가 합 법화됐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11월 전 체의 매출은 10월에 비해 사실상 줄 어들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캐나다 통계청은 수요일의 발표를 통해 “지난해의 판매실적과 관련된 자료가 없기 때문에 조정매출과 같은 수치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의하면 11월 한 달 동안

의 캐나다 전체의 소매매출은 504 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 데 이는 전달에 비해서 0.9퍼센트가 하락한 수치이다. 특히 휘발유와 자동차 매출이 크 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두 품목을 제외할 경우 소매매 출은 0.2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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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9 Fri., February 1, 2019

캐 나 다 /

국 제

‘폴라 보텍스’지구 강타 美 역대 최저기온 깨졌다

캐나다와 미국 중북부 지역에 기 록적인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한파 원인으로 지목된 ‘폴라 보텍스(polar vortex·북극 소용돌이)’가 맹위를 떨 치면서 미국 전역에 찬 공기가 몰아 쳐 역대 최저기온 기록을 갈아치우 고 있다. 31일 미국국립기상청(NWS)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하순부터 폴라 보텍스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 이기 시작했으며 1월 중순 이 같은 흐름이 뚜렷해져 극지방의 찬 공기 가 남하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제트 기류가 북극 한기를 가두는 역할을 했는데 지구온난화로 제트기류의 동

서(東西)운동이 약해지면서 북극 의 차가운 공기가 이를 뚫고 남하 해 해당 지역에 극심한 한파 피해 가 발생하고 있다. ◇최저기온 역사 다시 쓰는 미국 = 최근 NWS가 발표한 자료에 따 르면 2월 첫째 주 미 중북부 지역 에 거주하는 2500만 명의 주민들 은 영하 20도 이하의 한파를 겪고 차가운 공기는 남쪽으로 더 확산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올 해는 로키산맥 동쪽 지역에서 제 트기류 약화 현상이 두드러져 차 가운 북극 공기가 아무런 방해 없

이 곧바로 내려오고 있다. 미 중북부 일부 지역의 기온은 최저 영하 30~40 도까지 떨어져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 스트산의 베이스캠프보다 더 추울 것 이란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31일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최근 며칠 사이 각지에서 수십 년 동 안 유지되던 최저기온 기록 수십 개가 경신됐다고 전했다. 일리노이주의 경우 역대 최저기온은 1982년 1월 록퍼드시 에서 기록된 영하 27도였지만 이날 영 하 31도를 기록했으며 일리노이·아이 오와·위스콘신주 일부 지역에서는 종 전 최저기온보다 10도 이상 떨어진 곳

코리안 뉴스위크

도 속출했다. 1887년 1월 세워진 아 이오와주 더뷰크 지역의 역대 최저기 온 기록(영하 32도) 역시 깨질 가능 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 미시간·위스콘신주는 비상사태를 선 포했다. 1월 29일부터 시카고 오헤어 공항, 미드웨이공항 등에서는 항공기 수천 편이 결항·지연됐고 물류·공공서 비스가 중단된 지역 또한 속출하고 있 다. 시카고에서는 관광명소인 링컨파 크 동물원, 필드 자연사박물관 등이 한파로 폐쇄됐다. ◇한파 장기화로 사망자 속출 = 워 싱턴포스트(WP)는 연방해양대기청 (NOAA)의 분석을 근거로 앞으로 1 주일가량이 올겨울 한파의 최대 고 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폴라 보텍 스에 따른 찬 공기의 이동은 일반 한 파보다 더 오래 지속되는데 북극 지 역을 휘감고 도는 제트기류가 얼마나 약화될지가 관건이다. 대기환경연구 소의 주다 코언 연구원은 “1월 초부 터 폴라 보텍스에 따른 한파가 예고 됐지만 당초 예상보다 더 강한 한파 가 몰려왔다”며 “폴라 보텍스의 영향 으로 평년보다 겨울이 훨씬 더 길어 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오와주에 거주하던 13세 소년 코리 브라운이 집 밖으로 외출했다 불 과 몇 ㎞ 떨어진 곳에서 동사한 채 발 견되는 등 올 들어 미 전역에서 한파 로 인해 31일 기준으로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NWS는 “미 동부지역의 3 분의 2가 폴라 보텍스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현재 체감기온은 생명을 위협 할 수준”이라며 시민들에게 외출을 자

Korean Newsweek -5-

제할 것을 요청했다. ◇한반도 역시 폴라 보텍스 영향 권 = 미 중서부 지역과 비슷한 위 도 대에 속한 유럽 각국과 중위도 지역에 있는 한국·일본 또한 폴라 보텍스의 영향권 내에 포함된다. 하 지만 지구온난화로 따뜻해진 공기 는 안정된 띠 형태인 제트기류를 불 안정하게 만들어 지역마다 한파의 영향이 차이가 난다. 올해 독일, 오스트리아 지역 상공 은 미국처럼 제트기류가 끊어져 찬 바람이 대규모로 남하하고 있으며, 유럽 최북단인 핀란드 라플란드 지 역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낮은 영 하 51.5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니 얼 도메이슨 취리히대 대기환경연구 소 교수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1990년대에는 폴라 보텍스로 인한 찬 공기의 대규모 남하가 단 2회에 불과했지만 2000년대 들어 9회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은 올해 시베리아를 관통하는 제트기류가 안정적인 형 태를 띠면서 평균기온이 예년과 비 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29일 일 본기상청은 2월 기온 예보를 통해 “2월 기온은 오키나와등 일부를 제 외하고 전국적으로 평년과 같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이며 추위는 그 리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된다”면서도 “물론 갑작스러운 폴라 보텍스의 영향으로 당초 전망과 달 리 한파가 몰아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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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이 더 줄었네” 아베노믹스 통계 조작 논란 아베 신조 일본 정부가 ‘아베노믹 스’ 성과를 강조하려고 사실상 통계 를 조작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입헌민주당 등 일본 야당들은 30 일 국회 공청회에서, 정부의 경제 통 계를 비판한 책 <아베노믹스를 부탁 해>를 쓴 아카시 준페이 변호사와 함 께 조사해보니 지난해 1~11월 실질 임금 상승률이 -0.53%를 기록했다 고 밝혔다. 후생노동성은 같은 기간 실질임금 상승률이 -0.05%라고 발 표했는데, 야당 추산은 하락률이 그 10배에 이른다. 야당이 제기하는 의혹의 핵심은 정 부가 상대적으로 임금 조건이 좋은 큰 규모 기업의 비중을 높여 조사했 다는 것이다. 후생노동성은 이전에는 3만30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 사하면서 30~499명 규모 중소기업 은 2~3년마다 조사 대상 전체를 바 꿔 통계를 내왔다. 그런데 지난해 조 사 대상을 바꿀 때는 절반만 교체했 고, 이 과정에서 규모가 큰 기업들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야권은 2017년 조사 대상 기업들을 대상으 로 지난해 실질임금 상승률을 따져 보니 정부 발표보다 더 하락한 것으 로 드러났다고 발표한 것이다. 후생노동성 통계에서는 지난해 실

질임금이 오른 달이 5개월이지만, 야 당 추산에서는 6월 한 달만 실질임금 이 올랐다. 야당 의원들이 공청회에 서 후생노동성 직원에게 아카시 변 호사의 계산이 맞냐고 물으니 “비슷 한 수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야권은 정부가 아베노 믹스의 약점을 감추려고 일부러 그랬 다고 본다. 일본 정부는 74개월의 전 후 최장 경기 확장을 성과로 내세우 지만, 아베노믹스에 대한 선전이 이 어지는 와중에도 노동자들의 실질임 금은 제자리를 맴돌았다. 실업률이 2.4%로 25년 만에 최저 를 기록하고, 구인난을 호소하는 기 업들이 속출한다는 소식 속에서도 임금이 오르지 않는 상황은 일본 정 부를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이는 실업률은 낮아졌더라도 질 좋은 정 규직 일자리보다는 비정규직이 증 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장기 불황 을 거치며 노조의 교섭력이 약화됐 다는 시각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 업들은 이윤 배분에 소극적이다. 아 베 총리는 부실 통계 논란에 30·31 일 이틀 연속 국회에서 사과했다. 그 러면서도 “고용과 소득 환경이 착실 히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제1139호 2019년 2월 1일 (금요일)

‘노딜 브렉시트’우려에 영국 최대 투자은행 짐싸

“재협상 없다” 못 박는 EU 장 클로 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3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유럽 의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유럽연 합(EU)을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에 대비해 기업들이 잇따라 영국을 떠나고 있다. 재협상 여부를 둘러싼 영국 정부와 EU의 극단적인 견해차 가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키우고 있어 기업들의 ‘탈영국’ 움직임이 이 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30일 가디언은 고객 5000명과 연 결된 1900억유로(약 242조8500억 원) 규모의 자산을 EU 회원국인 아 일랜드 지사로 이전하기로 한 투자은 행 바클레이의 비상계획을 영국 고등 법원이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1900억유로는 바클레이 전체 자산 의 7분의 1 규모다. 바클레이는 아일 랜드 더블린 지사의 인원도 150명에 서 3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고등법원은 판결문에서 “바클레 이그룹은 노딜 브렉시트 여부에 대 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음에 따 라 비상계획 발동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국 인근 해역을 주무대로 활동하 는 유럽 선사들도 ‘노딜’을 대비하고 있다. 이날 스웨덴 선사 스테나라인 과 노르웨이 선사 스톨트닐센은 브 렉시트 예정일(3월29일) 이전에 자사 선박들의 선적을 영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스테나라인은 “확정된 건 아니지만 3월29일 이후에도 영국 선적을 유지 해도 될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톨트닐센 관계자도 “기업으로서 상황 변화에 대비할 수밖에 없다. 선 적 변경은 대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 기업의 영국 이탈은 지난 15일 브 렉시트 합의안이 의회에서 부결된 이 후 두드러지고 있다. 영국을 대표하 는 가전기업 다이슨은 지난 22일 몇 개월 안에 본사를 싱가포르로 이전 하겠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다이슨

측은 ‘브렉시트와 무관하다’고 해명 했지만 창립자 제임스 다이슨이 열 렬한 브렉시트 옹호자였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위선자’라는 격렬한 반 응까지 나왔다. 소니도 유럽본부를 런던에서 네덜 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옮긴다고 발표 한 바 있다. 전날 영국 하원이 정부가 EU와 재 협상을 하라고 결정했지만 EU는 ‘재 협상 불가’ 입장에서 요지부동이다. 전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 령이 재협상을 일축한 데 이어 슈테 펜 자이베르트 독일 총리실 대변인 도 이날 “재협상은 의제가 아니다” 라고 밝혔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 행위원장은 유럽의회에 출석해 “현 재의 합의안이 최상이다. 어제 영국 하원의 토론과 투표는 그 사실을 바 꾸지 못한다”면서 “재협상은 없다” 고 못 박았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여전히 ‘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메이 총리는 이날 하원에 서 “어제 하원이 ‘노딜’을 거부하는 수정안을 가결했지만 끝이 아니다” 라면서 “투표만으로 ‘노딜’을 막을 수 는 없다. 합의안이 있어야만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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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9 Fri., February 1,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비건,“김 위원장이 플루토늄· 북미 2차 정상회담 무대, 농축우라늄 시설 폐기 약속” 이달 말 베트남으로 굳어져

2018년 12월 21일 서울을 찾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스티븐 비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을 끝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우리는 북한을 침공(invade)하지 않을 것이 다. 우리는 북한 정권을 무너뜨리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해 10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 관의 방북 때 플루토늄과 우라늄 농 축 시설에 대한 해체와 파기를 약속 했다고 밝혔다. 비건 특별대표는 31일 캘리포니아 주 스탠퍼드대학에서 열린 북한 관

련 토론회에 참석해 강연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비건은 오는 2월 3일, 한국에서 북한쪽 대표와 사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비건 특별대표는 ”영변(핵시설)을 넘는 복합지역은 북한의 플루토늄 재 처리 및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전 체성을 보여준다”면서 ”북한은 (핵 시설 폐기 약속에 대해) 미국이 상 응조치를 취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핵화 과정이 최종적

으로 마무리되기 전에 포괄적인 신 고를 통해 미국이 북한의 대량살상 무기(WMD)와 미사일 프로그램의 전 체적인 수준을 완전하게 이해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포괄 사찰과 검증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북한의 비핵화가 완료되기 전에는 대북 제재 완화는 없을 것이라는 점 도 재확인했다. 그러나 만약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한다면 미국은 이전 에 생각했던 것을 훨씬 뛰어넘는 대 가(조치)를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건 대표는 ”우리는 주요 현장에 대한 국제적 수준의 전문가 접근과 감시 메커니즘에 대해 합의에 도달 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핵분열 물 질, 무기, 미사일, 발사대, 여타 WMD 의 저장고 제거 또는 파괴를 보장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이 북한과의 협상에 대해 ‘ 냉정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강조 하고 ”미국은 외교적 노력이 실패할 경우에 대한 ‘대응책’(contingencies) 을 갖고 있다”는 경고도 전달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2차 북미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다음주 초 발표될 것”이라며 ”북한과 엄청난 진전을 이뤄가고 있 다”고 발언했다.

북미 2차 정상회담이 이달 말 베트 남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사실상 굳 어졌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와 경 호하기에 용이한 조건을 갖춘 다낭 가운데 한 곳이 북미 정상회담 무대 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 ' 북한과 2차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에 대해 합의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 에 "회담은 2월 말에 있을 것"이라며 "다음 주 초에 (시기와 장소를) 발표 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장소에 대해 "여러분 대부분이 그 장소가 어디인 지 알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면서 "그것이 대단한 비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을 비롯 한 여러 나라의 언론 매체에서 베트 남 하노이와 다낭이 유력한 회담 개 최지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상황 에서 나온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과의 무역 전쟁 해결을 논의 하기 위한 미중 정상회담과 북미 정 상회담을 연계하는 것이 가능하다 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중국 협상대표단은 트럼프 대통 령에게 중국 하이난에서 정상회담

을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전 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2월 말에 북미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며 "아시 아 모처에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폼 페이오 장관은 그러면서 정상회담의 기초 공사를 위해 이미 팀을 파견했 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 국 무부 실사팀이 최근 베트남 하노이, 다낭, 호찌민과 태국 방콕을 동시다 발적으로 방문했다. 실사팀은 하노이 와 다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호 찌민과 방콕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 한 예비 후보지로 검토한 것으로 전 해졌다. 하노이와 다낭의 다수 특급 호텔은 설 연휴 이후 월말까지 객실 예약을 아예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 졌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가 베 트남으로 사실상 굳어지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국빈방문 여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 위원 장의 국빈방문이 이뤄지면 북미 정 상회담의 무대는 하노이가 될 것이라 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지만, 국빈방 문 후 다낭으로 이동해 트럼프 대통 령을 만날 가능성도 있다. 로이터통 신은 최근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하노이에서 김 위원장의 국빈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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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최교일“합법적 술집”반박에

제1139호 2019년 2월 1일 (금요일)

나경원,‘웰빙단식’논란에

가이드“맨해튼 파라다이스” 상호 공개 “의원들 바빠서···” 가이드 대니얼 조, CBS 라디오 출연 “무희들한테 돈 주면 옷 벗고 20불 내면 개인쇼 보는 스트립바”

미국 연수 중 스트립바를 방문했 다는 의혹이 불거진 최교일(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일반 술집이었 다”고 반박한 가운데, 이를 처음 폭 로한 가이드 대니얼 조가 1일 최 의 원의 주장을 재반박했다. 그는 “(방 문한 곳은) 뉴욕 맨해튼 33가에 있 는 ‘파라다이스’ 스트립바였다”며 최 의원이 갔다는 스트립바의 상호 까지 공개했다. 대니얼 조는 이날 <시비에스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 의원이 간 곳은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파라다이스라 는 스트립바”라며 “입장료를 내고 들 어가면 무희들이 춤추는 주변에 앉 아서 술을 시켜 먹는 곳”이라고 밝 혔다. 또 “그 무희들한테 돈을 주면 앞에 가까이 와서 옷을 하나하나 벗 기도 하고, 20불을 내면 개인적으로 프라이빗룸에 가서 노래 한 곡이 끝

날 때까지 무릎 위에 앉는다든지 개 인 쇼를 그렇게 보는 완전한 스트립 바”라고 덧붙였다. 대니얼 조는 전날 같은 방송에서 “2016년 가을 경북 지역 국회의원 C 씨가 연수를 와 저녁 식사 후 미국 스트립바를 가자고 강요했다”고 주 장했다. C씨로 지목된 최 의원은 오 후 입장문을 내어 “지역 연고 모 오 페라단의 요청으로 오페라단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오 페라단의 카네기홀 공연 홍보를 위 해 뉴욕에 방문한 사실이 있다”며 “ 저녁 식사를 한 후 숙소로 돌아가기 전, 술 마시는 바에 가서 일행 등과 간단히 술 한잔씩 한 사실은 있다. 하 지만 스트립쇼를 하는 곳으로 가자 고 한 사실이 없고, 스트립쇼 하는 곳으로 가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미국법상 술을 파는 곳에 서는 스트립쇼를 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니얼 조는 이런 최 의원 의 해명을 듣고 다시 방송에 출연해 “사람에게는 신이 준, 법 위에 양심이

라는 게 있다”며 “최 의원께서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법 위의 고귀한 양 심에 솔직하시고 고개 숙이면 그걸 로 우리가 할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추가 팩트를 제시한 것이다. 대니얼 조는 최 의원이 “한국계 미국 변호사가 안내한 술집에 갔다” 고 주장하는 것을 두고도 “미국 변 호사를 만난 적은 없고 현직 판사였 다. 조금 유명한(사람이었다). 그날 이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법원이 열 지 않아 직원들만 타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그분의 사무실과 판 결하는 법원을 같이 구경했다”고 주 장했다. 또 일각에서 자신의 폭로를 ‘야당 탄압’으로 해석하는 것에 대해 선 “예천군 군의원 사건이 일어나면 서 가이드 했던 분이 외로운 싸움을 하는 것에 측은한 마음이 들어 신앙 의 양심에 따라 제보하게 된 것”이라 며 “국민이 낸 돈으로 비행기를 타고 와서 일정에 없는 것들을 하는 것 자 체에 분노가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일 이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순수한 마음이었다”고 덧붙였다.

‘5시간 30분 동안 먹지 않기.’ 25일 자유한국당 110명 국회의원 들이 조를 짜 한 번에 5시간 30분 씩 식사를 하지 않는 ‘릴레이 단식 투쟁’에 돌입하면서 각계에서 반응 이 쏟아지고 있다. 대부분은 비판과 비아냥이다. 여당을 비롯한 정치권에서는 ‘웰 빙 단식‘, ‘어린아이 밥투정‘, ‘밥 먹 고 와서 하는 단식‘, ‘앉아있다 밥 먹 으러 가는 단식’ 이라는 평이 나왔다. 인터넷에서도 ‘오늘 6시간 단식하 고 치킨 먹을 것‘, ‘두 끼 거부한 우 리 애를 국회로‘, ‘점심 든든하게 먹 고 와서 8시에 술 한 잔‘, ‘간헐적 단 식도 이 정도는 아니다’ 등의 반응들 이 쏟아졌다. 자유한국당은 이에 26일, ‘릴레이 투쟁의 절박함과 본질 왜곡 말라’는 제목의 공식 논평을 냈다. 자유한국 당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투쟁의 목표는 ”좌파 독재 저지 및 초권력형 비리규탄”이다. 자유한국당은 ”국회 파행의 전적인 책임을 진 민주당이 노골적인 비아냥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치적 도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깐죽거림”이라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들의 반응을 비판했다. 이어 ”‘단식’ 이라는 표현만 물고 늘어지며 투쟁 의 본질을 왜곡해선 안 된다”며 ”부

디 야당 투쟁의 절박함과 본질에 집 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래는 김정재 자유한국당 원내대 변인 논평 전문. 자유한국당은 지난 24일 文대통령 의 조해주 선관위원 임명 강행을 기 점으로 ‘좌파독재 저지 및 초권력형 비리규탄’을 위한 릴레이 투쟁에 돌 입했다. 정부와 여당의 오만과 독단 에 항거하기 위한 야당의 절박한 절 규라 할 것이다. 그럼에도 국회 파행 의 전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민주당 은 야당의 투쟁 시작과 동시에 ‘투 정’이자 ‘웰빙 단식’이라며 노골적인 비아냥을 이어가고 있다. 정치적 도 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깐죽거림 이다. 말꼬리 잡기와 왜곡으로 야당 투쟁의 본질을 가리고 독재의 실상 을 덮어보려는 민주당의 노력은 가 상하다. 하지만 투쟁에 나선 야당의 내부 회람 문건을 이용해 ‘단식’이라 는 표현만 물고 늘어지며 투쟁의 본 질을 왜곡해선 안 된다. 야당의 절박 함을 말꼬리 잡기와 깐죽거림으로 왜 곡해선 안 된다. 진정 국회의 정상화 를 바라는 여당의 모습은 아닐 것이 다. 부디 야당 투쟁의 절박함과 본질 에 집중해 달라. 민주당이 야당의 절 규에 귀 기울이는 그 날까지 한국당 의 투쟁은 계속될 것이다.


No. 1139 Fri., February 1, 2019

코리안 뉴스위크

'징역 2년' 김경수 판결문에는 '~로 보인다'가 81번 등장,

범죄사실에 대한 재판분의 판단 대부분 심증 허익범 특별검사는 역대 13번의 특 검 가운데 처음으로 수사 기간 연장 을 신청하지 않았다. 드루킹 의혹이 이미 불거진 이후에 치러진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당선돼 이후 수사 동력이 떨어진 탓 이 컸고, 이런 이유로 1심 재판 과정 역시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역대 특검 가운데 처음으로 피의자 모두에 대해 1심 100% 유죄 를 받아냈다. 정치권에서는 이런 분 위기와 지사직 업무 수행 등이 겹쳐 김 지사 쪽이 1심에 비교적 느슨하게 대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지사 역시 전열을 정비해 항소심에 ‘올인’ 할 것을 예고했다. 법조계에서는 김 지사의 항소심이 마치 1심 재판처럼 밑바닥 사실관계 부터 하나하나 다시 다투는 ‘역주행’ 재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선, 정권 재창출 등 1심 판결문에 거듭 등장하는 ‘정치적 해석’의 영역 에 변론을 집중하면 특검이 아닌 야 권과의 진흙탕 싸움이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향후 김 지사의 방어 는 1심 재판의 핵심 쟁점이었던 ‘킹 크랩 존재를 알았는지’ ‘드루킹과 어 떤 내용을 주고받았는지’ ‘드루킹에 게 공직 등 대가를 약속했는지’ 등에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공개된 김 지사의 170쪽짜리 1심 판결문을 통해 항소심 쟁점을 미 리 짚어봤다. ■ ‘드루킹의 정보보고’ 유용했나? 지난 30일 1심 재판부는 “김경수 지 사와 드루킹 김동원이 더불어민주당 정권 창출 및 유지를 위해 상호 협력 한 사정”의 핵심 근거로 드루킹 김씨 가 김 지사에게 보낸 온라인 정보보고 를 지목했다. 정보보고는 2016년 10월 부터 2018년 1월까지 49차례 작성됐 는데, 김 지사는 “중요하지 않은 내용 들이어서 확인도 잘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판결문을 보면 재판부가 ‘온라 인 정보보고’에 대해 다소 모순적인 판 단을 드러내는 부분도 있다. 재판부는 “온라인 정보보고에 기재된 사항들은 대부분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들을 취 합해 정리한 것으로 정치권 동향, 온 라인 여론의 중요성, 더불어민주당 소 속 정치인에 대한 온라인 여론 동향, 네이버 등 뉴스 댓글에 관한 사항 등” 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곧바로 “2017 년 대선을 준비해 나가던 상황에서 온 라인 여론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피고 인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로 보인다” 고 판단했다. ‘김 지사 쪽은 항소심에 서 드루킹 김씨가 경제적공진화모임( 경공모) 회원들과 공유하던 온라인 여

론 동향을 김 지사에게도 보낸 것 일 뿐이며, 그 내용 역시 별 가치 가 없어 보지 않거나 지웠다는 점 을 거듭 주장할 전망이다. 또 당시 국회의원이자 고급 정보 를 관리하는 대선 캠프의 핵심이 었다는 점을 내세워 드루킹이 보 내는 정보에 목을 맬 상황이 아니 라는 점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 “보인다”, 81차례 심증 “김동원(드루킹)의 진술 등에 비 춰 피고인은 김동원이 보내는 기 사 목록 자체를 매일 확인했던 것 으로 보이고 나아가 그 내용을 상 세하게 확인하지는 못했다 하더라 도 적어도 하루에 어느 정도의 댓 글 작업이 이루어지는지는 확인하 였던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선고에 앞서 ‘여러 객관 적 증거’를 토대로 진술의 신빙성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판결문 에는 김 지사의 유죄를 떠받치는 표현들마다 ‘~로 보인다’(68차례) ‘~로 보이고’(13차례) 등 재판부의 ‘심증’이 유독 많이 등장한다. 특히 “범행의 직접적 이익을 얻는 사람 은 김 지사를 비롯한 민주당 정치 인들로 보인다”(심증)→“자금 사정 이 넉넉지 않은 경공모가 이해당사 자인 피고인 허락 없이 자발적으로

불법을 저질렀다고 쉽사리 납득하기 어렵다”(심증)→“김 지사 승인을 받고 킹크랩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봄이 타당하다”(심증)는 논리 구성을 여러 곳에서 반복하고 있다. 재판부는 1년3개월여 동안 49차 례 온라인 정보보고가 있었다고 했 지만, 객관적으로 송수신이 확인된 것은 7~8차례 정도다. 선고 당일 여 러 언론이 재판부 선고문에서 주목 한 “킹크랩 완성도 98%”라는 온라인 정보보고(2016년 12월28일)가 실제 로 김 지사에게 전달됐는지는 특검 수사에서도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재판부는 “굳이 경공모 내 부에서 킹크랩 완성도를 과장할 이 유가 없다. 이는 김 지사에게 경공모 세력을 과시하기 위해 작성된 것으 로 보인다. 따라서 김 지사에게 전 송한 것으로 봄이 타당하다”고 판 단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피고인 이 해당 비밀대화방을 삭제했기 때 문에 현재로서는 확인되지 않을 뿐” 이라고 했다. 형사 재판에서 범죄 사실의 증명은 ‘합리적 의심을 넘어설’ 정도로 입증 돼야 한다. 하지만 이번 재판은 특검 수사 단계부터 직접증거가 부족했다. 그래서 당사자들의 진술, 그 진술이 나온 맥락과 정황이 유무죄를 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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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데 중요한 요건이 됐다. 증거의 증 명력을 판사의 자유 판단에 맡기는 ‘자유심증주의’에 따라 양쪽 진술에 대해 재판부가 이를 해석할 여지가 컸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 유 때문이다. ■ 24년 만에 나온 실형 2년 김 지사가 업무방해(컴퓨터 등 장 애) 혐의로 실형 2년을 받고 법정구 속된 것은 그동안의 판례에 비춰볼 때 이례적인 일이다. 1995년 12월 이 처벌조항이 만들어진 뒤 23년여 만에 가장 무거운 처벌이다. 재판부 는 “허위의 정보 또는 부정한 명령 을 입력해 포털사이트 시스템이 사 용 목적에 부합하는 기능을 하지 못 하게 하거나 사용 목적과 다른 기능 을 하게 한 것으로, 정보 처리에 장 애를 발생시켰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특히 네이버 등이 댓글 순위 조작을 막는 모니터링을 해서 ‘킹크랩’을 통한 조작이 의도한 결과 로 이어지지 않았더라도 죄가 인정 된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신은 규 변호사는 “이 혐의만으로 실형이 선고된 것은 이례적이다. 사건의 맥 락, 여론 조작으로 이어진 결과 등이 반영된 판결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는 페이스북에 “소프트웨어를 이용 한 댓글·추천 올리기는 내가 아는 한 모두 벌금형 정도였다. 네이버에 대한 업무 손해가 징역 2년어치가 되는지, 실명정책은 네이버의 비즈니스 모델 일 뿐 국가가 개입해서 형사처벌로 보호할 일이냐”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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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9호 2019년 2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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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39호 2019년 2월 1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95.‘곤충기’의 생물학자 파브르

헌책방 거리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 중 에 아련한 추억이 담긴 헌책방이 있 습니다. 전국 각지에 타운을 형성해 서무더기로 자리 잡고 영업을 하던 헌책방들이 이제는 그 명맥조차 이 어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서 울 청계천의 헌책방 거리, 관광 명소 로 지정되었다는 부산 보수동의 책방 골목, 책마을 특성화 사업을 벌이고 있는 광주 계림동의 헌책방 거리, 대 전 광역시에 있는 원동의 헌책방 골 목….등등 각 도시에 흩어져 있는서 점가의 풍경은 낡은 신문처럼 빛바 랜 색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오랜 세월만큼이나 많은 역사 를 품고 있는 헌책방의 풍경은 우리 가 미처 접하지 못했던 근세 조선시 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토리들을 책 갈피갈피에 적어 놓 고 있습니다. 역사의 진가는 낡은 고 서에서 발견 된다고 했습니다. 수많 은 책 속에 진리가 있고 길이 있다 고 믿어 왔고 그렇게 배워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순간 책의 혁명이 일 어났습니다. 바로 인터넷에 의해 퍼져가는 거대 한 사이버 공간이 거짓말처럼 우리 앞에 등장했습니다. 이 새로운 시스 템은 컴퓨터에 문외한이던 사람들에 게 정보의 홍수를 가져다 주며 보다 친근하게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사 람들은 차츰 그에게 마음을 열기 시 작했고 급기야는 온 마음을 빼앗기 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 제 그것이 없이는 한시도 생활하기 어려운 시스템 의존적인 사람들로 완전히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극도 의 편리함과 인간 본연의 정서를 맞 바꾼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 게 책을 멀리하게 되고 컴퓨터 화면 앞에서 피곤한 눈을 껌벅이며 끝없 는 인터넷의 바닷속을 휘젓기 시작 했습니다. 한번 몰입되면 좀체로 빠 져 나오기 쉽지 않은 터라 종이책에 대한 거리가 점점 더 멀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종이책이 가져 다 줄 수 없는 신세계 속에서 달콤한

감각을 즐기는 동안 우리의 내면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 깊이가 얕아 져 가는 듯했습니다. 그렇게 세월을 보내던 어느날, 또 한차례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며 다가오는 일들이 생겨났습니다. 다 름아닌 원래대로의 회귀를 꿈꾸며 지난 날에 대한 아쉬움을 서서히 느 끼기 시작한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 이 책이라고 볼 수있는데 한페이지 씩 넘겨가며 읽는동안 그 속에서 발 견할 수 있었던 상상의 넓이와 사고 의 깊이를 그리워하게 되었습니다. 대 부분 사람들의 생활이 넉넉치 않았 던 때라 헌책을 사서 읽고 공부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헌책방에는 사람 들이 즐비했습니다. 한때는 거리에 헌책방의 숫자가 60 여개가 되기도 했던 것이 지금은 줄 고 줄어서 겨우 대여섯개만 남게되었 습니다. 누렇게 바랜 책갈피 속에서 건져낸 얘기들 속에 우리 삶의 애환 이 진하게 녹아있음을 봅니다. 거기 우리의 꿈이 녹아 있습니다. 가난한 고학생의 눈물도 거기 숨어 있습니 다. 못다한 스승님들의 역사도 흐르 고 있습니다. 속도감 있게 편리함의 첨단을 달리는 전자책이 감히 따라 올 수 없는 무한의 가능성이 그 속 에 있음을 봅니다. 지금까지 우린 그 러한 곳에서 자라왔고 꿈을 키워왔 습니다. 잉크 냄새 풀풀 날리는 새 책 보다 세월을 먹은 누런 종이 위에 박 힌 오래된 활자가 더 친근한 이유입 니다. 이제 사라져 갈려하는 헌책방 을 살려내길 기대해 봅니다. 미처 캐 내지 못한 꿈의 마지막 근원까지 건 져올려봅니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 이 추억을 보듬으며 운영해가는 헌 책방 거리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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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 앙리 파브르(Jean-Henri Fabre, 1823년 12월 22일 ~ 1915년 8월 11 일)는 프랑스의 교수이자 시인, 생물 학자이다. 《파브르 곤충기》의 저자 로 유명하다. 파브르는 곤충학자로 남 프랑스 생레옹의 시골 농가에서 태어 났다. 그의 가정은 중하류로써 넉넉 지 못한 생활 때문에 4살 때 말라발 (Malaval)의 조부모 댁에서 자랐다. 곤충류에 대해 호기심이 많던 파브 르는 그곳에서 벌레의 생김새를 관찰 하고, 또 곤충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살피기를 즐겼다. 7살 무렵 생 레옹 으로 돌아온 파브르는 아버지가 사 주신 동물 전집과 책으로 단어를 익 히기도 했다. 그는 시골의 초등학교 를 졸업하고 부모의 일을 도왔으며, 학비를 면제받는 대신 학교의 합창 단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파브르는 철도공으로 일하게 되었 는데, 처음 받은 돈으로 여러 종류 벌레와 꽃, 그리고 새들을 노래한 시 집을 사서 열심히 읽었다. 그는 곤충 을 키우기도 하고 곤충 박제를 수집 했으나 쪽박 찬 가난에 허덕였던 그 의 가족들은 그를 윽박지르기도 했 다. 가난 때문에 부모와 떨어져 일해 야 하는 절박한 상황임에도 노력을 통해 고학으로 사범학교를 졸업했다. 파브르는 대수학과 기하학, 화학, 물리학과 같은 자연과학에 큰 관심 이 있었으며, 1849년 중학교의 화학 교사가 되었고 1852년 고등학교의 물 리 교사가 되었다. 늘 쪽박 찬 생활의 연속이었으나, 그 후 그는 논문 〈자 연과학의 역사〉를 발표하고 파리에 서 학위를 받았다. 그는 노동자들과 교육의 기회가 적은 이들에게 무료 로 강의를 해 주었으며, 실용적인 강 의만을 추구하는 시 교육부에 반박, 항의하기도 했다. 1854년 겨울 그는 레옹 뒤푸르의 노 래기벌에 관한 연구 내용을 보고 곤 충류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

작했다. 그는 동시대의 과학자 루이 파스퇴르, 교육부 장관이었던 존 스 튜어트 밀, 생물학자 에스프리 르키 앙, 툴루즈의 교수 모켕 탕동, 생물 학자 찰스 다윈과 만나기도 했으며 1886년 나폴레옹 3세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파브르는 꼭두서니에서 염료의 주 원료인 알리자린을 뽑아내는 방법을 알아내 논문으로 발표했다. 그는 벌, 쇠똥구리, 송충이, 나비 등 다양한 곤충류들과 박쥐, 식물류, 버섯 등 을 연구했으며 은퇴한 뒤 56세 때부 터 여러 종류 곤충의 생태를 재미있 고 수려한 문장으로 묘사한 곤충기 를 쓰기 시작, 84세 때 10권을 완성 했다. 파브르가 쓴 곤충기는 곤충의 본능과 습성에 관한 연구이다. 갑충 류 170종, 벌류 130 종을 남프랑스 에서 본능에 바탕을 둔 곤충류 생태 를 인내심을 가지고 자세히 관찰했 으며 정확하고 독특한 시적인 표현 으로 집필했다. 곤충의 습성이나 생 태를 잘 관찰한 기록으로 과학적으로 나 문학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글에 '나는 다른 사람 들과 달리 살아있는 너희들을 연구한 다. 나는 학자와 철학자를 위해 글을 쓰지만 우선적으로 젊은이들을 위해 글을 쓴다. 나는 이들에게 자연과학 에 대한 사랑을 불어넣어 주고 싶다.' 라고 말하며, 곤충에 대한 애틋한 사 랑과 사실적인 연구에 대한 타당성, 그리고 자연과학의 교육에 대한 중 요성과 사랑을 남겼다. 무려 30년에 걸친 이 대작으로 인 해 그는 세계적인 학자로 이름을 떨 치게 되었다. 파브르의 제자들은 그 때에도 가난했던 파브르의 생활을 보고 '파브르의 날' 을 만들어 주었 다. 비록 파브르를 응원하러 온 이들 은 대부분 문인이었으며 학자들은 진 지한 학문을 문학 작품과 뒤죽박죽 뒤섞어놓은 천박한 삼류라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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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지만, 파브르는 굴복하지 않고 자 신의 연구를 이어갔다. 동생으로 프 레데릭 파브르가 있으며, 둘은 평생 동안 편지로 서로의 생활과 연구 내 용을 주고받았다. 파브르가 과학과 문학에 관심이 많던 반면, 프레데릭 파브르는 사업과 행정에 관심이 많 았다. 아내는 마리 세자린 빌라르와 마리 조세핀 도들이다. 그는 노년기에 '왕풍뎅이 시인(lou felibre di tavan)'이라는 이름으로 잡지에 시를 내기도 했다. 그 시의 내용은 자신이 관찰한 곤충류의 생 활과 자신의 생활, 자연의 아름다움 등이다. 파브르는 여생을 프랑스 남 부의 알마스 지역에서 곤충을 연구 하며 지냈는데, 파브르가 지낸 집은 지금 뮤지엄으로 만들어져 있다. 다 음은 그가 남긴 명언 몇 가지이다. -누구에게나 정신에 하나의 획을 그어주는 책이 있다. 인내와 반성하 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든 어려움을 뚫고 나갈 수 있다. 이것만이 살아 있는 것이다. -나락으로 곤두박질 치고 어떤 난 관에 봉착했을 때 함부로 도움을 받 아서는 안 된다. 도움을 받으면 단순 히 곤경에서 벗어날 수는 있다. 인내 와 성찰을 갖고 노력한다면 역경과 맞서 싸울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곤충연구를 통해 사람과 인생에 유익한 지혜를 터득했다. 그 중 한 가지는 곤충보다도 못한 천박 한 인간은 어디든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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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9 Fri., February 1, 2019

재키의 자동차 여행

코리안 뉴스위크

재정상식

이민 재정 수상(隨想)

마피아와 자동차 박 재 길

며칠전 한 한국식당에 가는중 경 찰차로 길이 막혀 다시 Sherbrook 길을 돌아 가니 여전이 바로 그 식 당앞이 경찰차로 막혀 있었다. 우여 곡절 끝에 뒷길로 돌아 결국 식당 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에 있는 경찰 들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크라 임씬 이란다. 나보고 혹 이 식당 주 인이냐고 묻는다. 아니라고 하고 “혹 이 이 식당에서 살인사건이?” 하니 그게 아니라 바로 앞 건물을 짓고있 는 곳 이란다. 알고 보니 한 남성이 총을 맞아 사 망해서 발견되었다는 것인데 비즈니 스 사업자로 마피와와 거래가 많은 사람이었다. 그가 몇 년전 몬트리얼 마피아 보스의 아들이 살해 당한 것 과 연관이 있다는 소문도 있었고 심 지어 그가 레인지로버 자동차를 타 고가다 히트맨에게 총을 맞았지만 운 좋게 살았고 그 뒤로 아내가 살 해 당했으며 그도 몇 년간 피신해 다 녔다는 기사가 실렸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이 마피아를 건드린 그가 생 각한 것 보다는 그가 오래 살았다는 기사도 실렸다. 생로앙 북쪽으로 가면 이탈리아 마 피아가 운영하던 레스토랑이 있던 3 층건물이 방화로 수 년째 불탄 채로 여전히 그대로 있다. 마피아와 연관 된 건물을 팔기도 사기도 싶지 않을 것이다. 어딜 가나 마피아는 있지만 이탈리아 마피아의 손길은 몬트리얼 도 예외는 아닌 것. 미국의 뉴욕의 LaGuardia 공항 이 마피아 소탕을 이룬 전직 판사 이자 3선 연임을 한 라구아디아 시 장을 기린 이름이라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그가 이룩한 업적은 뉴욕에 서 마피아가 완전히 사라지게 한 것 인데 대공항 전 후로 미국을 휩쓸던 마피아를 용감하게 물리친 그의 용 기에 지금도 미국인들은 찬사를 보 낸다고 한다. 그런데 몬트리얼에서 마피아는 이

Korean Newsweek -15-

번 살인사건의 주인공처럼 합법적인 건설회사나 자본력으로 무장하고 있 어 소탕이 쉽지않다. 더 스마트하게 더 크게 암흑가를 지배하는 셈인데 몇 해전 몬트리얼을 떠들썩하게 했 던 건설업자 마피아와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 돈이 돈을 버는 것을 아는 그들에게 돈이면 뭐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21세기에도 그들이 보여주고 있 다. 그러나 이 살인사건의 피해자의 죽음으로 보면 돈이면 그도 결국 희 생양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으 며 인간의 탐욕은 결국 그 끝이 어 디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가 한 교회를 소유하고 몇 년째 그 건물을 부수고 그 자리에 건물을 올려 부동 산개발을 하려 하다가 결국 주민들 과 문화재 단체들의 반대에 힘입어 포기하고 한 한인교회에 그 교회를 판 내용은 드라마틱하다. 그것도 아 주 저렴하게. 하나님을 섬기는것과 돈을 섬기는 차이가 바로 운명을 바 꾼 게 아닐지.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를 마피아들의 죽음으로 어 느정도 알 것 같기는 하다. 자동차를 운전 하다 보면 정말 화 를 나게 만드는 일이 많다. 특히 최 근 몇 년간 깜빡이를 켜지않고 끼어 드는 차들이 너무 많아졌다. 양보하 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이런 차들을 보면 정말 화가 나려고 한다. 왜 이 런 사람들 때문에 사고가 나야 하 며 – 내 잘못도 아닌데 – 차는 또 사고기록을 갖게 된다. 더 문제는 사 고 후 수리가 잘못되면 녹스는 현상

이 더 빨라진다. 운전하는 모습들을 보면 마치 ‘Plug N play’ 를 보는듯 하다. 매너없이 차를 운전하는 자들 도 많고 특히 눈이 온 다음 3차선이 나 2차선 절반이 눈이어서 차가 갈 길이 좁은데도 무리해서 끼어들어 1 차선을 침범하는 일이 많다. 도대체 왜 모두들 그렇게 바쁜지 아니면 여 유가 없는지는 모르지만 해가 갈수 록 폭력적인 마피아스런 자동차들이 늘고 있는 것은 안타깝다. 얼마 전 야후의 뉴스에서 이런 기 사가 났다. 저 멀리서 한 차가 다가 오고 있고 신호등 없는 보행자 도로 가 있을 경우 작은 승용차의 경우( 저렴한 자동차) 안심하고 건너가고 페라리나 고급 자동차가 다가오면 우선 건너지 말고 그 차가 정지하는 것을 본 후 건너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 즉 부유할수록 신호나 교통법규 를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인 데 돈의 힘을 믿고 사는 사람들이 그 법을 무시하려는 태도는 결국 돈맛 을 알기 때문 아니겠는가? 자동차 마피아는 우리 주위에 있으 며 혹 우리 자신도 자동차 마피아는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다. 돈이 많을 수록 더 겸손하고 더 사회에 봉사하 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 그런 소식은 뉴스에 많이 들리지는 않는다. 그런 기사가 없어서인지 아님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서’ 그 런지 모르지만 아무튼 올해는 정말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 겠다. 무사고로, 무병으로.

최광성

고향 사람들은 투자 수익율을 최 우선적인 투자 기준으로 삼는다. 그 러나 캐나다 퀘벡의 투자 우선 순위 는 다르다. 재산 운용, 수입과 계획 무엇보다 세제가 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는 나라의 틀을 옮긴 이 민자라 도와 줄 친척, 친구, 선후배 또 은행 신용등이 없어도 전혀 없기 에 우선 순위는 달라야한다. 혹 고 향에서 보석 구슬 목걸이 잘못 꿰었 다면, 새 출발한 이민 인생에선 멋지 게 처음부터 다시 꿰보자. 왕거북이 투자를 이민 우선순위에 따라 이야기해 본다. 첫째, 돈을 벌거나 관리하는 가장 이 몸이 매우 아픈때나 사망했을 때 를 감안한 비상금 투자이다. 그 형태 는 보험이나 투자 혹은 은행 융자등 을 들 수 있는데 우리에게 가장 좋 은 것은 보험이다. 사회주의 정부에 서는 가장이 돈을 못 벌어 가족이 힘 들게되면 정부 보조(Social Security subsidy)를 개인적으로 준비한 사람 들은 나라의 의무를 본인 재산으로 대신했으니 이에 특별 혜택을 주었 다. 세법, 민법 그리고 상법 혜택인 데, 세법상으론 보험안에 투자한 돈 이 증식할 때 세금 보고 의무가 없 다. 그리고 이 돈이 세금없이 증식할 수 있는 기간과 한도 또한 크다. 게 다가 중병과 사망시에는 전혀 세금 을 보고할 필요없는 면세 세금 혜택 도 끼워넣었다. 또한 캐나다에선 합 법적 유언이 없으면 사망날짜로 모 든 재산을 판 것으로 계산해 망자 의 양도세금을 현찰로 받고는 후에 민법상 남은 재산을 배우자 1/3, 자 녀 2/3로 상속받는데, 보험은 이를 모두 뛰어넘어 여기에 명시된 수혜 자에게 가장 빠르겐 검토 후 5 사업 일에 수표로 지급된다. 굉장한 혜택 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채권자가 구상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법상의 혜택도 끼워넣었 다. 외국에서 장시간 살아 본 사람들 은 세금높고 예외없는 사회에서 이 혜택들이 얼마나 큰 지를 체감해 미

리 준비한다. 회계사, 노타리, 변호사 수임료도 필요없으니 이들에게 줄 돈 세이브는 물론이며 절차도 간결하다. 또 누구도 이 혜택은 찰렌지를 할 수 없다. 이런 보험 제도를 최대로 이 용한 것이 데자르댕 신용조합의 이익 배당식 평생 연금 및 몫돈 보험투자 이다. 위의 모든 혜택에다 캐나다 퀘 벡의 기수 데자르댕의 투자 노우하 우(지난 25년간 연 6.15%이하로 떨 어진 적이 없는)를 접목시킨 것이다. 20년을 부었을 때, 가장 왕거북이 퀘 벡에서 돌쇠씨와 남은 가족의 인생 은 탄탄하게 계속 Up, Up Away ! 할 것이다. 몬트리얼 부자 유태인들에게 도 투자 최우선순위이다. 둘째, 근로자들만이 부을 수 있는 RRSP(절세 및 면세 은퇴투자제도) 와 누구나 가능한TFSA(완전면세 투 자제도)를 세금 보고 수입에 따라 선 택한다. 통상 보고 수입이 연46,000( 혜택세율 37%)이상일 때 RRSP를 하 는 것이 좋다. 혜택은 투자한 금액만 큼의 세금이 환불된다. 그리고 투자 된 금액은 면세 증식 후 은퇴 연금 으로 찾게된다. 통상 보고 수입이 적 은 고향 동포들은 RRSP계획을 어드 바이서와 잘 짜야 후회가 없다. 무조 건 좋은 것은 없다. 그래서 수입이 연 46,000불 이하 라면 TFSA 를 한 구좌씩 하는 것이 좋다. 2009년부터 18세이상 세금 보 고자는 올해 63,500불(매년 6,000불 씩 한도 증가)까지 투자 가능하다. 그 러나 RRSP 나 TFSA 모두 어드바이 서와 상의해 투자 증식 포트폴리오 를 조신하게 잘 꾸민 후 꽃 가꾸듯 이 꾸준히 관리해야하는 점과 고향 보다 훨씬 아픈 이민 인생의 불확실 성이 갑자기 다가왔을 때, 그 혜택이 보험과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단점 때문에 이민자에겐 단연코 투자 2순 위가 된 것이다.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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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과학자들이 확인한 95세 송해의 건강비결 하나

뇌경색 (Cerebral infarction) 6. 치료는? 응급차 오기 전까지 처치 요령 ; -경증의 경우( 대화 가능): 혼자서 걷게 하지 말고 마실것을 주지 말며 흥분 시 진정을 시킨다. -중등증의 경우; 안전하게 눕힐 수 있는 조용한 곳으로 운반하며 구토 를 예비해 얼굴을 옆으로 하며 경련 시 입에 부드러운 것을 물린다. 증상에 따라서 뇌졸중 일반의 치 료를 하지만 혈전을 녹이는 혈전 용 해제, 혈액을 굳지 않게 하는 항응혈 제나 항혈소판 응집제, 뇌의 부종을 없애고 혈액의 흐름이나 대사를 개 선할 목적으로 뇌압 강하제(만니톨 , 스테로이드 제제)등을 사용한다. 혈전 용해술이 효과적으로 시행되 기 위해서는 증상 발현 1~2시간 이 내(적어도 6시간 이내) 치료를 시작 해야하고 비 약물요법으로는 혈관 성형술, 스텐트 삽입술, 경동맥 내막 절제술이 있다. 7.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 뇌졸중 환자의 18%가 사망, 9% 가 완전 회복, 73%가 재활이 필요 로한다. 합병증; 심부정맥, 혈압불안정, 고 혈압, 심부전, 패색전, 영양부족, 요 실금, 욕창성 궤양, 경련, 삼킴 장

애, 뇌압상승, 언어 장애, 실어증, 감 정 장애, 우울증, 보행 장애. 이상감 각 ( 시상통, 중추성 통증 ) 등이 나 타날 수 있다. 신경학적 후유증(반신 마비등)은 적극적인 물리치료와 약물요법으로 대개 수술후 6개월에 빠른 속도로 회 복을 보이고 약 1년까지 서서히 회복 을 보인다. 대부분의 경우 1년 정도 의 시간이 자나면 증상은 고정되어 뇌출혈 환자의 경우는 어느 정도 장 애를 가지고 살게 된다. 8. 예방은 ?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며 이 밖의 위험 인자 즉 당뇨병, 비만증, 고지혈증 등을 엄격히 치료 해야 한다. 금연은 물론이며 짜게 먹 지 않는 식생활, 스트레스를 적당히 해소하는 여유 있는 삶과 정신, 과로 를 피하는 것등이 중요하다. 적당하고 적합한 운동을 꾸준히 하 는 것도 고혈압은 물론이고 뇌졸중 을 피하는 좋은 방법중에 하나며 일 과성 뇌허혈발작이 발생한 사람에게 서 3년 내 30% 이상이 뇌경색을 다 시 일으키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 료를 받아야 한다. 경구용 피임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위험이 8배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제1139호 2019년 2월 1일 (금요일)

“송해 선생님 가시네. 선생님! 안녕 하세요~”서울 종로구 낙원동 거리에 서 볼 수 있는 익숙한 풍경이다. 중 년의 상인들이 인사말을 건네면 송 해도 반갑게 응대한다. 악기상가, 노 인들이 많은 낙원동은 ‘송개 길’로도 유명하다. KBS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가 수십 년간 출퇴근하는 원로 연예인 사무실이 이 곳에 있다. 송해 는 방송녹화가 없으면 연예인 후배 들이 찾는 사무실에서 대부분의 시 간을 보낸다. 몇 년전까지 선배 연 예인도 있었지만 이제는 거의 없다. 그는 서울 강남 자택에서 주로 지 하철로 출퇴근하며 한 그릇에 2000 원하는 국밥을 즐겨 먹는다. 출출하 면 500원짜리 도너스를 동료와 함께 먹는다. 이발도 낙원동에 많은 3500 원 업소에서 한다. 이 글을 쓰는 기 자도 낙원동에서 송해를 만나면 인 사를 한다. 그는 모르는 사람이라도 “감사합니다”라며 꼭 응대한다. 포털 프로필에 올라 있는 송해의 생년월일은 1927년 4월 27일이다. 황해도 재령 태생. 162cm, 58kg. 올 해 우리 나이로 93세이지만, 실제로 는 95세라고 한다. 그는 몇 해 전 방 송을 통해 “방송나이와 실제 나이가 다르다”면서 “데뷔 당시 어린 나이를

권하는 사람이 많아 2살 어리게 활 동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표적인 장수 연예인이니 그의 건 강비결을 묻는 사람이 많다. 그의 대 답은 한결같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반드시 걷는다고 강조한다. 매일 오후 4~5시 경이면 인근 목욕탕을 찾는 경우가 많다. 탕 속에서 부지런히 다리와 팔 등 몸을 움직여 운동 효과를 낸다. 하지만 최고의 건강비결은 대중교 통 이용일 것이다. 자하철 역까지 걷 고 계단을 오르면서 노인에게 부족 한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다. 실제로 대중교통 이용은 건강에 도 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29일 에도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의 국 제학술지 논문이 주목을 받았다. 대 중교통 이용률이 1% 증가하면 비만 율은 0.473% 낮아진다는 것이다. 연 구팀은 미국 227개 지역의 인구통계 자료와 건강정보, 대중교통정보를 분 석해 이런 결과를 얻어냈다. 이 연구결과는 사실 ‘당연한’ 것이 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좁은 차 안에 서 몸을 거의 움직일 수 없다. 교통체 증이라도 있으면 꼼짝없이 장시간 실 내에 갇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하 철을 이용하면 걷기 등을 통해 활동

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미국암학회와 우리나라의 대한암 학회는 암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중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라고 권고하고 있다. 평소 운동을 즐기는 사람도 앉 아 있는 시간이 길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 여기에 동물성지방이 많 은 음식을 즐기면 건강에 더 해롭다. 송해는 90대의 나이에도 적잖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 방송 출연과 행 사 등을 합치면 상당한 액수일 것이 다. 90 중반의 나이에 이런 경제활 동을 하는 사람은 기업 오너 외에는 드물 것이다. 그럼에도 자가용 이용 은 아예 생각하지 않고 매일 지하철 출퇴근을 하며 반가운 얼굴들과 마 주하고 있다. 100세의 김형석 전 연세대 교수도 집필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경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 한다고 한다. 김 교수 역시 매주 1~2 회의 수영으로 건강관리를 한다고 밝 힌 바 있다. 송해, 김형석 교수 모두 부상 위험이 적어 노인에게 안전한 ‘ 물 운동'(목욕, 수영)을 즐기는 공통 점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정류장을 지나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는 뇌의 긴장감을 높여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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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닫은 채 실내에서만 생활 해도 미세먼지에 안전한 것은 아니 다. 실내도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으로 공기가 오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주부들은 요리할 때 나 는 연기도 걱정이다. 담배를 피우 지 않은 여성이 폐암에 걸리는 것 은 요리 연기도 위험요인이라는 지 적 때문이다. 폐암은 흡연이 주요 위험요인이 지만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라돈 등으로 인한 발생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의 국제암연구소(IARC)는 대기오 염과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WHO 대기오염 보고서에 따르 면 실내의 공기오염으로 350만 명

이 조기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 내와 실외 모두 미세먼지로부터 안전 한 것은 아니다. 폐암은 국내 여성의 암 5위에 오를 정도로 여성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여 성 폐암 환자 중 담배를 피우지 않는 비율이 90%나 되니 요리 환경 등 다 른 위험요인이 크다. 이 가운데 미세 먼지 등 대기오염의 위험도에 주목하 는 사람도 많다. 실내 환기에 신경쓰고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 제거에 좋은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 다. 폐암 등 폐 건강에 근본적인 대책 은 아니지만, 일정 부분 도움이 되는 실내 공기정화식물을 알아보자. 1. 스킨답서스 공기정화식물을 처음 키운다면 관

리가 까다롭지 않는 식물을 구입하 는 것이 좋다. 스킨답서스는 관리가 쉬운 식물이어서 크게 신경을 쓸 필 요가 없다. 하지만 ‘능력’은 뛰어나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따르면 미 세먼지 뿐 아니라 일산화탄소 제거능 력도 뛰어나다. 스킨답서스의 장점을 활용하려면 주방에 두는 것이 가장 좋다. 가정에서의 일산화탄소는 요리 할 때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2. 산호수 산호수는 농촌진흥청의 연구(2016 년)에서 실내의 초미세먼지 제거효과 가 입증됐다. 빈 방에 미세먼지를 투 입한 후 산호수를 두었더니 4시간 뒤 2.5µm 이하의 초미세먼지가 70% 줄 어들었다. 반면에 산호수가 없는 방 은 44% 감소한데 그쳤다.

산호수는 음이온, 습도 발생량도 우 수해 공부방에 두면 집중력 향상과 실내 습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단 식물에서 발생한 음이온은 멀리 퍼지지 않는다. 공부방에 둘 때는 책 상 가까이에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3. 아레카야자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이다. 줄기 와 잎자루가 황색으로 미우주항공국 (NASA)에서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 력이 가장 우수한 식물로 선정할 만 큼 공기정화에 좋다. 크기는 1m 이 상이며 음이온과 실내 습도를 높이 는데 도움이 돼 거실에 두면 좋다. 1.8m 정도의 아레카야자는 하루 에 약 1리터의 수분을 공기 속에 내 뿜어 가습효과도 뛰어나다. 잎의 곡 선과 직선이 매우 아름다워 관상용

정말 맛있어요~ 진짜!!!

막걸리 개시 다운타운에 오시면 불고기하우스를 찾으세요

시원한 생맥주도 있습니다

메뉴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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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7 Ste-Catherine O. 전화 : 514-935-9820

<영업시간> 오전 11시 부터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쉐봉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Ste-Catherine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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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kay

생맥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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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안주 10여종 전골류 20여종 요리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으로도 좋다. 4. 스파티필름 공기정화식물 중에 꽃이 달리는 대 표적인 실내식물이다. 공기정화능력 이 뛰어나 새집이나 도로변 주택 등 에서 키우면 좋다. 햇빛이 없는 곳에 서도 15일 이상 견딜 수 있어 지하 공간에서도 키우기 쉽다. 미세먼지와 더불어 트리클로로에틸렌, 벤젠, 포 름알데히드 등 다양한 공기 오염물 질 제거에 좋다. 5. 테이블야자 크기가 작아 테이블에 두고 키울 수 있어 테이블야자라고 불린다. 매 우 느린 속도로 자라지만 병해충에 강해 비교적 키우기 쉽다. 테이블 야 자는 페인트, 니스처럼 화학적 유독 가스를 정화하는데 좋아 새집에서 나오는 유독 물질 제거에 효과적이 다. 화장실 암모니아 및 화학적 유독 가스 정화 능력이 뛰어나 집들이 선 물로도 좋다.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삼계탕 불고기하우스

Korean Newsweek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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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탕수육+짜장면+짬뽕

1236 rue Mackay, (514)935-8344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행복을 갉아먹는 독 같은 생각 8가지 하루 중 상당 시간을 부정적이고 비 관적인 생각들로 채우는 사람들이 있 다. 누구나 행복한 생각만 하고 살 수 는 없지만,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시 간의 비중을 늘릴 필요는 있다. 이런 생각의 차이가 삶의 질을 바꾸 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사고는 심장병 을 비롯한 신체질환과 연관을 보인다 는 점에서도 그렇다. 새해 한 달을 어영부영 보낸 탓에 스 스로를 나쁘게 평가하고 있는 중이라 면, 건강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다 음과 같은 생각들은 덜 하려는 시도 를 해보자.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버려 야 할 독이 되는 생각들이다. ◆ “상황이 점점 더 나빠질 거야”= 일이 뜻대로 안 풀리면 상황이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생각을 하 게 된다. 하나의 나쁜 상황을 이후 벌 어질 수 있는 여러 나쁜 상황들과 연 결 짓는다는 것. 미국 심리치료사 로 빈 골드에 의하면 이는 ‘정서적 혼란’ 혹은 ‘심리적 동요’로 이어진다. 심리적인 동요가 일어나면 현재의 상황을 과장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다. 가령 간단한 퀴즈 시험 하나를 못 본 것으로, 대학 시험을 망칠 것이라 고 생각하거나 더 나아가 향후 취업 을 못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까지 하 게 된다는 것.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려면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결과물을 함께 고려하

몬트리얼

는 것이 중요하다. 안 좋은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지만, 더 나은 상황 혹은 좋은 일이 벌어질 가능성도 함께 생각하라는 것. 긍정적인 결 과물을 상상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상황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동력 이 되기도 한다. ◆ “자기 먼저 생각하는 건 이기 적이지”= 비행기에 타면 승무원이 산소마스크 착용 방법을 안내한다. 이때 항상 하는 안내 내용이 있다. 비상 상황이 벌어지면 옆 사람의 마스크 착용을 도와주기 전 반드 시 본인의 마스크 먼저 착용하라 는 내용이다. 이는 일반적인 삶에 도 적용 가능하다. 자기 자신을 먼저 챙기는 것에 죄 책감을 느끼거나 부끄러워할 만한 일이 아니다. 자기 자신에게 연료 를 채워야 다른 사람을 도울 힘도 생기기 때문이다. 본인에 대한 관 리와 투자는 자신뿐 아니라 가족, 이웃, 사회를 돕는 방법이다. ◆ “나중에 하지 뭐”= 매일 해야 할 일이 있지만 당장의 달콤한 휴 식을 거부하기 어렵다. 하지만 쉬 면서도 불안하거나 찜찜하다. 이는 스트레스 수치를 높인다.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미루지 말 고 먼저 끝내자. 뉴욕 심리치료사 루카스는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체 크리스트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이

같은 목록이 실천을 위한 동기를 형 성하는데 효과적이라는 보고도 있 다. 리스트를 보며 하나씩 일을 해 결해나가면 성취감이 생기고 휴식을 취할 때도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다. ◆ “나는 어차피 부족해서 안 돼”= 항상 한계선을 긋는 사람들이 있다. 어차피 능력이 부족해서 못 할 것이 란 생각이다. 이럴 땐 ‘실패해도 괜 찮다’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 실패해선 안 돼’가 아니라 실패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너그럽게 수용 하라는 것. 그 다음은 성공 역시 본 인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받아 들여야 한다. ◆ “쟤네들은 나보다 훨씬 행복 해”= 소셜미디어를 보며 흔히 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사진 속 모습은 진 실과 거리가 있다. SNS를 통해 보는 사진이나 영상이 집의 외관이라면, 상대의 속마음은 그 집의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비로소 보인다. 집의 외 관만 보며 집안의 내용물을 상상할 수 없다는 것. ◆ “언젠가는 행복해질 거야”= 행 복을 미래에 이뤄야 할 목표로 삼 는 사람들이 많다. ‘살이 빠지면 행 복해지겠지’라거나 ‘돈을 이만큼 모 으면 행복해지겠지’라는 함정에 빠 진다는 것. 하지만 이런 사고의 패턴을 가진 사람들은 현재의 목표를 이루고 나

서광장로교회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제1139호 2019년 2월 1일 (금요일)

면 ‘사랑에 빠지면 행복해질 거야’라 거나 ‘이사를 가면 행복해질 거야’와 같은 다른 행복의 목표를 찾는다. 일 생동안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찾기 만 한다는 것. 작지만 일상에서 실 현 가능한 즐거움과 행복감을 찾는 훈련이 필요하다. ◆ “나는 진짜 멍청한가봐”= 행복 한 생각을 하라고 해서 항상 행복해 야만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때론 좌 절할 수도 있고 슬퍼할 수도 있고 화 가 날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신을 자책해선 안 된다. 하지만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생각 들은 덜 하는 편이 좋다. ‘나는 멍청 해서 그래’와 같은 생각을 자주 반 복하면 스스로를 점점 더 부정적으 로 평가하게 된다. 이는 자신의 게 으름이나 실패 등에 대한 핑계거리 가 되기도 한다. 스스로를 응원하 고 지지하는 생각을 좀 더 하도록 시도해보자. ◆ “이런 일은 꼭 나한테만 일어 나”= 출근길 버스를 놓쳤거나 휴대 폰이 떨어져 액정이 깨졌을 때 이런 일은 꼭 나한테만 일어난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을 항상 피 해자로 인식하면, 세상이 불공정하 고 불공평한 곳으로만 느껴지게 된 다.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기 때문에 어떤 일도 극복하기 어려워진다. 무 슨 일이 벌어졌을 땐 ‘왜 이런 일이 나에게’라는 생각보다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야’라는 좀 더 여유 있 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김영권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오승철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최계수 (514)484-3743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진용 (514)245-620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남기임 (514)953-3273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한식종사자협의회 남기임 (514)953-3273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 김광오 (514)817-784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675-1382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신맹호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한인연합교회 로고스 교회 한인장로교회 순복음교회 한인감리교회 한인사랑교회 호산나교회 온누리침례교회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새생명장로교회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몬트리올 제자교회 일본인 선교회 몬트리얼 관음정사 원불교 연구회 불교 법우회 열린법회(법륜스님)

이봉춘 김진식 이용화 정문성 이승훈 고영우 김성수 허정기 최병희 김 억 하수만 정성호 황 디모데 강숭희 이지현 박광수 전민락 강희언 이종원 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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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9 Fri., February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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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1139호 2019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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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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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니 <I Like My Countries And My Countries Like Me> 개인전 열어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섭 이하 문화원)은 1월 24일부터 4월30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유지니 개인전 <I Like My Countries and My Countries Like Me>을 개최한다. 문화원은 유지니 작가의 개인전 첫날인 24일 오후 6시 오픈 리셉션을 열고 김용섭 문화원장이 환영사를 유지 니 작가가 인사를 전하고, 한식을 나누며 작가와의 대화 를 이어갔다. 유지니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서 어린 시절 캐나다로 이민 온 후 몬트리올에 정착하여 영어와 불어를 배우고, 후에 이탈리아에 거주하면서 이탈리아어를 습득하게 된 다. 이러한 배경을 통해 유 작가는 자신을 둘러 싼 세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을 줄곧 시도해 왔다고 전했다. 유 작가는 캐나다, 독일, 일본, 이탈리아, 포루트갈, 한국, 영 국, 미국 등에서 폭넓게 전시했다. KIAC, Dawson City; ISCP New York;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난지 스튜디 오, 캐나다 밴프센타 등에서 상주작가로 작업을 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오타와대학교에 재직 중으로 2013년 오타와 예술위원회가 수상하는 중견작가상, 2012년 온타리오 예술 재단의Laura Ciruls 회화 부문 상 을 수상하였으며, 2011년 과 2014년에는Pulse New York 상의 후보자로 선정됐다. 김용섭 문화원장은 "한국계 캐나다 교포들이 다른 민족 에 비해 비교적으로 짧은 이민역사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 하고 신진 한국계 미술가들과 평론가들이 최근에 새롭게 등장하여 캐나다 미술계에 본격적으로 소개 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아주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 2011년 에 Governor General 미술상을 수상한 손계연과 캐나다 를 대표하는 현대미술가인 윤진미에서 시작된 한국계 캐 나다 예술인들의 자아를 찾아나가는 철저한 자기성찰의 노력이 유지니 와 같은 중견화가들에 의해 구체화 되었고 그 결실이 이제 신진 작가들의 등장을 통해 결실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중견작가 유지니의 작품에 주목하 는 이유이다"고 말했다. 김 문화원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캐나다와 한국을 연결 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자 한다. 따라서 유지니 작가가 지난 20여 년간 캐나다와 해외에서 진행해 온 여 러 가지 작업들은 한국문화원이 향후에 다양한 프로그램 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좋은 전형이 되어 주고 있다"고 전했다. 유지니 작가는 <I Like My Countries and My Countries Like Me> 전시회에서 바닥에 설치한 <Walking>, 벽면 을 이용한 <아이 라이크>, <Not Even Silence Get of the Circle>, 공간을 활용한 <Column> 총 4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유지니 교수 신지연 기자: 2019년 새해를 열며 시 작하는 <I Like My Countries and My Countries Like Me> 유지니 개인전에서 4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가 주는 메세지 는 무엇인가? 유지니 작가: <I Like My Countries and My Countries Like Me> 전시를 통해서 국 가, 국경, 경계 등 내가 지난 몇 년간 관심 을 가지고 작업을 했던 주제들에 대해 말 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이 암시하 듯 이번 전시는 현재 캐나다인들이 당면하 고 있는 복잡한 현실을 받아들일 것을 제 안하고 있다. 특히 한국계 캐나다 이민자 인 나는 캐나다로 귀화하여 원주민인 알 곤퀸 부족이 원래 살았던 땅에 현재 살고 있다. 그동안 나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 듯 국가라는 것의 복수성, 그러한 현실을 대하는 우리들의 태도, 그리고 우리가 이 제는 책임감을 느껴야 하지 않겠냐고 생 각하게 되었다. 전시에 등장하는 작품들은 현재 전 세계 를 휩쓸고 있는 민족주의적 수사들에 주목 한다. 전시의 제목은 1974년 죠셉 보이드 가 보여준 퍼포먼스 <I Like America and America Likes Me>에 그 근저를 두고 있 다. 본 퍼포먼스에서 죠셉 보이드는 미지 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됨으로써 미지의 것 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 을 하고 있다. 나 또한 우리는 알지 못하 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가 능하다고 믿는다.

우리는 그것이 비록 불편하고 초초한 작 업이라고 하더라도 우리 존재의 복잡한 현 실을 되돌아 보고 현 상황을 단순화 시키 지 않으려는 노력을 계속 함으로써, 역사 가 갖는 공통성과 국가간 혹은 국가 내 형 성되는 문화차이에 대해 더욱 너그러워질 수 있을 것이다. 신지연 기자: 앞으로의 계획은? 유지니 작가: 현재 <영원한 객(Perpetual Guest)> 이라는 제목 아래 새로운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이민이라 는 형태로서의 식민주의에 대해 재고하 고 캐나다에서 식민자(유럽에서 온 정착자 들의 후손)들과 식민지인(원주민들)들 사 이에 끼인, 상대적으로 새롭게 등장한 유 색인 이민자들의 관점에 근거한 서정적인 부산물에 대해 그리고자 한다. 유색인 식 민자라는 나의 위치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이 땅과 이 곳의 원주민들에 대한 식민자 로서 갖게 되는 역사적, 집단적 책임감을 느낌과 동시에 아울러 나 자신이 이민자 로서 느끼는 소외감을 이 땅의 원주민들 이 느끼는 소외감과 병치 하곤 한다. 이러 한 독특한 나의 위치에 대한 탐구를 통해 이전의 식민자들과 새로 등장한 식민자들 이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미래지향적이고 도 모두가 공존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방법, 즉 “영원한 객”으로서 존재하고 살아가는 방식을 받아들일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사진 신지연 오타와지국장)

모든 환자를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오 오타 타와 와

No. 1139Febuary Fri., February No.1139 1, 20191, 2019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김우재 교수, <초파리, 사회 그리고 두 생물학>을 다룬 '플라이룸' 출판 초파리 유전학자 김우재 오타와대학 교수가 초파리의 사회 그리고 두 생물학을 다룬 <플 라이룸 - 김영사>을 출간했다. <플라이룸>은 △1장 사회(기초과학의 지표, 초파리) △2장 과학(초파리, 시간의 유전학), △3장 역사(초파리, 생물학의 두 날개)로 구

성되어 있으며, 국내 서점(www.yes24.com, www.aladin.co.kr)과 G마켓(www.gmarket. co.kr)을 통해 구입 가능하고, 오타와에서는 리디북스(ridibooks.com)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김우재 교수는 <플라이룸> 출판을 기념하며

1월 26일 오후 5시 '출판 기념 파티'를 가졌다. '출판 기념 파티'는 피아니스트인 부인 크리스 틴 리(전 오타와한인장학재단 '봄맞이 자선음 악회' 음악감독)가 준비한 정갈하고 담백한 수 채화 그림같은 한식 만찬과 어린이들의 흥겨 운 피아노 연주가 쉼없이 이어지는 화기애애

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플라이룸>에 관 하여, 과학, 삶, 육아, 오타와의 매서운 겨울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김 교수의 <플라이룸 > 출판을 축하하고, 앞으로 진행될 '타운랩' 및 이어질 책 출판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와 응 원의 박수로 모임은 마무리 됐다.

▶신지연 기자: <플라이룸>이 한국 에서 책으로 나왔을때와 오타와에서 <플라이룸> 출판 기념 파티를 가졌을 때 어떠했나? ▶▶김우재 교수: 공적인 매체에 글 을 쓰기 시작한건 10년이 좀 넘었습 니다. 저는 종이 매체가 아닌 인터넷 매체로 글을 발표하기 시작한 첫 세 대 작가입니다. 2008년 과학창의재단 이 발행하는 사이언스타임즈에 <꿈의 분자>라는 분자생물학의 역사를 다룬 글을 연재한게 제가 공식적으로 작가 로 등단한 시기입니다. 그 이후, 꾸준 히 글을 써왔고, 2014년에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출판사인 김영사로부 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세 권 의 책을 계약하고 교수 생활을 시작했 는데, 외국에서의 교수 생활이 쉽지는 않았고, 글 빚은 계속 미룰 수 밖에 없 었습니다. 책이 나온건 기적 같은 일 입니다. 제가 인생의 항로를 바꾸기로 마음을 먹었을 때 쯤에야 책을 쓸 수 있었으니까요. 오타와의 지인들이 함 께 기뻐해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신지연 기자: <플라이룸>을 통해 전달하고자하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김우재 교수: 플라이룸은 제 1 장 사회, 제 2장 과학, 그리고 제 3장 역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은 독 립된 단행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로 상이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모든 장을 관통하는 주제는 ‘과학이라는 활 동의 사회적 의미’와 관련되어 있습니

다. 저는 과학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 고 나서,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기초과 학자로 사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를 깨닫고 도미 후 캐나다까지 오게 됐지만, 캐나다에 와서도 기초과학에 대한 홀대와 무지가 횡행하는 현실을 보며, 이건 세계적인 현상이라는 확신 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책은 기 초과학의 의미를 다양한 각도로 다루 고 있습니다. 그 점을 주지하면서 책 을 읽으면 좋습니다. ▶신지연 기자: <플라이룸>이후 또 다른 계획은? ▶▶김우재 교수: 저는 세계적으로 대학이 상업화되고, 점점 더 사회를 불행하게 만들어가는 시스템으로 변 질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 학 밖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생각입 니다. 타운랩은 과학자가 되는 경험의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쯤 과학이 무엇인지 실천으로 교육 하는 소규모 실험실 사업입니다. 저는 타운랩을 통해 기초과학이 새로운 방 향의 살 길을 도모하고, 또 사회가 기 초과학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 다고 생각합니다. 타운랩은 훗날 오타 와에서 시작되었다고 기록될 것 같습 니다. 타운랩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 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언제든 연락주 시기 바랍니다. 타운랩은 이미 한국에 서 큰 주목을 받고 있고, 곧 투자계획 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설명: (김우재 교수의 신간부터 시계방향으로) "<플라이룸> - 초파 리, 사회 그리고 두 생물학" 저서, <플라이룸> 출판 기념 파티를 마무리하 며 기념쵤영, 초파리 유전학자 김우재 교수 (사진 신지연 오타와지국장)

김우재 교수의 <플라이룸>을 읽고...... 친구이자 동료인 오타와 대학교의 김우재 교수가 책을 출판 했고, 조출한 출판 기념회에 참석했다. 김우재 교수처럼 나 역 시 이제 캐나다에 온 지 3년차, 여전히 가난한 연구비로 실험실 을 운영 중이다. 우리 실험실도 규모는 많이 커졌지만, 여전히 재정적으로 크게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 팀은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방금 인쇄된 따끈한 저자가 직접 사인해 준 책을 받아 들고 왔다. 한 부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 기를 바라면서서평과 독후감을 작성하리라는 다짐과 함께. 연 구계획서과 논문 작성 등의 할 일이 많지만, 마치 숙제를 받아 온 학생처럼 <플라이룸>을 읽었다. 책을 받고 집으로 오자 마자 책을 읽기 시작했고, 읽기 시 작한지 몇시간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각주를 포함하여 정독했 다. 책을 읽으면서 마치 몇 시간동안 인간 김우재 교수를 앞 에 마주하고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었다. 책은 세상을 바라보 는 창문이다. 나의 세상에서 내가 보지 않던 한쪽의 창문을 열 고 새로운 세상을 접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이번 주말은 내 내 김우재 교수가 만들어준 창문을 통해 내가 자세히 관찰하 지 않았던 세상을 보았다. 가장 먼저, 나는 이 책이 열어준 창문을 통해 과학자의 역 할과 사회에 대한 김우재 교수의 통찰을 엿볼 수 있었다. 나 도 늘 직업적으로 비판적 글쓰기와 글읽기가 몸에 익숙하며, 세상이야기를 읽으며 논리적 허구나 비약이 없는지에 대하여

검증하는 편이다. 이 책에서 김우재 교수는 방대한 자료와 경 험을 통해, 현재 기초과학이 놓인 국제적 현실과 한국의 문제 점을 논리적으로 잘 설명하고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하며 이 책에 접근할 수 있게 돕는다. 2장은 공학을 하는 내게 특별히 흥미로웠다. 실험의 구성 (Design of Experiments, DOE)을 매일 다루고 실험과 연구 의 최적화 및 목적을 매일 반추하는 게 나의 일상이다. 김우 재 교수의 책은, 분야가 다르지만 재미있는 실험의 접근법은 하나의 공용 도구라는 확신을 주었다. 특히 초파리 교미 시간 에 대한 연구에서 조그마한 거울을 달아서 다른 변수를 제거 하고 하나의 변수만을 선택한 방식은 참으로 참신한 아이디 어로 보였다. 물론 공학자인 나는 사용한 거울이 평면인지, 오 목거울인지, 볼록거울인지도 궁금했다. 왜냐하면 거울의 성질 에 따라서 보여지는 초파리의 크기가 같거나, 작거나 크게 보 일 것이기 때문이다. 3장은 초파리 유전학의 역사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다. 우 리는 역사를 통하여 과거의 시점을 해석하고, 앞날에 대하여 추정하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제 3장에서는 초파리 유전학 역사에 녹아 있는 다양한 과학자들의 시도와 뒷이야 기들이 담겨 재미있게 읽었다. 한국의 초파리 유전학 역사를 알게 된건 큰 수확이다. 또한 행동하는 과학자인 저자가, 과 학자의 자세에 대해 일갈하는 비판이 오히려 즐겁게 받아들 여지는 경험을 했다.

나는 독자들이 이 책의 후기를 먼저 읽어보길 바란다. 후기 에서 김우재 교수는, 과학이 세상과 만나는 진입장벽을 낮추 면서도, 허위나 유사 과학이 아닌 진실한 과학이 될 수 있는 자존심을 지키고,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제시해 주 었다. 저자는 기초과학이 없으면 당장 세상이 망하지 않고, 기 초과학 없이 아마 100년 정도면 세상이 망할지 모른다고 말 한다. 하지만 난 여기 동의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일상 생활 에 스며 들어 있는 과학적 사고나 논리적 검증이 없다면, 세 상은 너무나도 말도 안되는 소리에 농락당할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김우재 교수와 함께 나도 옮은 방향으로 묵묵히 걸어가고, 그 길에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 물론 길을 걷 다 보면 매일 춤추고 노래할 수 없지만, 때론 눈물이 앞을 가 려도 묵묵히 걸어가고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으리 라 믿는다. 김우재 교수가 과학자로서 사회적으로 더 의미 있 는 행동을 계속하길 바란다. 나는 그가 과학을 사랑하는 태도 가 정말 마음에 든다. 마지막으로 나도 친구이자 같은 직장 동료, 그리고 타운랩의 공동 연구 협력자로서 더 많은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 해외의 교포들도 리디북스와 같은 전 자책으로 <플라이룸>을 아주 쉽게 접할 수 있다. 교포사회에 김우재 교수의 목소리가 더욱 널리 퍼지길 바라마지 않는다.

박정원, 오타와대학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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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류은규의 한방칼럼]

화병 극복하기 똑같은 스트레스도 어떤 이는 스트레스로 받아들이고 어떤 이는 쉽게 넘어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정신적인 수양과 교육의 정도에 따라 화병은 극복될 수 있다.하지만 계속 반 복되는 긴장, 불안, 근심, 갈등, 억눌린 감정 은 정신 사유 활동에 문제점을 일으켜 결국 에는 오장육부에 영향을 줘 병으로 발전한 다. 가슴이 꽉 막힌 듯한 답답한 느낌, 무엇 인가 명치 밑에서 위쪽으로 치밀어 오르는 느낌, 몸이나 얼굴 쪽으로 후끈 달아오르는 느낌, 갑작스러운 화의 폭발 등의 특징적인 4가지 증상 중에서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느 껴질 때 화병으로 진단한다. '화병' 의 원인은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갱년기 급격한 호르몬 변화에 연쇄반응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분비 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둘째는 체질적으로 몸의 에너지 대사가 활발하여 열이 많고, 과 다하게 항진되어 발생한다. 셋째는 정신의 학적 문제로 성장기 학대나 인간관계의 단 절, 인생의 굴곡 속에서 각종 사건의 충격으 로 트라우마가 생긴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이 세 가지 모두 신체적 증상과 정신적 증상이 발생하며, 두 개나 세 개의 원인이 복합되는 경우도 많다. 한의학에는 음허화동(陰虛火動)이란 말이 있다. 음(陰)이 부족하면 화(火)가 발생한다 는 말인데, 이 음(陰)은 혈액, 골수, 성(性)에 너지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여성호르몬,

남성호르몬도 이러한 개념에 포함된다. 즉 성장, 노화방지, 성호르몬 등과 관련된 인체 의 많은 기능들이 정신적인 기능과도 연관 이 있다는 말이다. 이런 음(陰)적인 기능이 균형을 잃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결국 화 (火)가 나고, 짜증이 나고, 결국 분노가 치밀 게 된다는 것이다. 화병의 증상을 보자면 얼굴에 열기가 올라 빨개지고, 머리에서 진땀을 흘리고, 더위를 많이 타고, 뒷목이 뻐근해지고, 가슴이 두근 거리고, 불면증이 생기고, 전신적 쇠약 피로 상태를 초래한다. 심리적으로는 흥분과 분 노, 짜증이 나는데, 가슴위쪽 상체는 과다항 진, 나머지는 기능저하의 상태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경우 환자의 상태를 진 단하여 화병의 단계에 따라 관련된 오장육부 의 균형을 맞추고 조정하는 치료를 하게 된 다. 오행(五行)에 따르면 인간의 감정은 노희 사우공(怒喜思憂恐)으로 나뉜다. 분노, 기쁨, 사려, 근심, 공포가 그것이다. 화병은 노여움 에 속하고, 오행의 상생(相生)이론에 따르면 순서대로 공포와 두려움, 불안의 감정이 극 에 달하면 분노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겠다. 요즘 사회의 사건사고에 유난히 분노조절장 애란 말이 많이 들려온다. 그렇다면 우리 사 회에 공포, 두려움, 불안의 감정이 예전보다 팽배해져있다는 뜻일까. 생각해보면 분노는 요즘 유행하는 '좀비영화'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좀비에게 물리면 좀비로 변하는 좀비

제1139호 2019년 2019년 2월 2월 1일 1일 (금요일) (금요일) 제1139호

바이러스처럼 분노나 화병도 주변 사람에게 전 염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화라는 감정의 병은 타인에게, 특히 자신보다 약자에게 과도하게 상처를 입히고, 피해자에게 분노의 감정을 발생해 전염, 확대할 수도 있다. 분노는 마음속에 잠복되어 있다가 작은 불꽃과 기회가 주어지면 과도한 폭발로 분노조절장애 사건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한의학은 자연과 인간을 아주 오랫동안 관찰 해 왔다. 자연과 인간은 닮아 있다. 둘 다 생장수 장(生長收藏)의 기본적인 주기를 반복한다. 나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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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자라고, 수확하고, 저장한다. 겨울은 안으로 침잠하여 저장하는 계절이며 새로운 생을 준비 하는 시기이다. 겨울은 모든 것이 없어질 것 같 지만, 그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도 한 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인생도 인간관계 속에 서 생장수장을 반복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라. 그것이 두려움과 분노를 이겨내는 방법이라는 것을 한의학의 지혜는 가르치고 있다. 바야흐 로 겨울이 깊어가고 있다. 우리는 이 겨울, 무엇 을 안으로 깊이 흡수하여 새로운 인생의 봄을 준비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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