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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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월 25일(금) 2018년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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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연류 개발업자 NDG에서 사살당해 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5일 오전 NDG에서 50대 남성이 상체에 총격을 받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발표 우 하지 않았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내 피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해자가 몬트리얼에 사는 개발업자 토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니 예정이다. 마기씨로 알려졌으며 몬트리얼의 할 마피아와 연류된퀘벡주의 인물이다.정권을 잡 지난 총선에서 연락을 받은것은 목요일 오 은경찰이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전 11:15분 경이며 사고 현장은 현재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공사중인 St. 약과 같이 6125 지난해Saint-Jacques 퀘벡주가 받아들 ( Beaconsfield Avenue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부근)이다. 4만명으로 몬트리얼 대변인 장-삐에르 감축할 것을경찰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브라반(순경)은 "피해자가 건물의 차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고문 부근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다고 911에 신고 받았다"고 말했다.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상체에 최 구했다. 소한 1발 이상의 총상을 원하는 받은 남성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 것 을 발견했다. 심각한 상황의 이 남성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을 급하게 병원으로 성공할 이송했으나 곧 택한 모든 사람들이 수 있는 사망했다.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곧 목격자의 진술을 들을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계획이며 주변 보안 카메라에 찍힌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내용이 없는지 조사중이다.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알려진 목격자가 들 구체적으로 밝히지것은 않았다. 은그는 1발의 총성 뿐이다.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경찰은 "현재까지 체포된 사람도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없고 밝혀진말했다. 내용도 없다"며 "아직 할 것이라고 까지 차량을 한편,총성이 트뤼도난후 수상은 지난보았다거 화요일 나 누군가 현장을 떠났다거나 하는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등에 대한 정보가 없다. 아직은 수사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시작 단계다"고 밝혔다.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현장 조사가 길 트뤼도 수상은진행되는 퀘벡주내쌩-쟈크 사업자들

(힝스턴과 그랑 불바드 사이)이 차 단되었다. 사망한 토니 마기씨에 대한 공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사건기자로 유명한 줄리앙 세어 기자는 "그는 찍힌 사람이었다"고 말한다. 이"단지 노동인력 부족을 있다고 놀라운 것은우려하고 그가 죽었다는 듣고 "지금이 새 이민 것이 있다고 아니고말하며 이때까지 살아있었다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지하세계의 싯점인지 모 는 것이다. 그는 이미 사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람이었을지도 모른다. 무려 9차례나 불어로 목숨을 말했다. 건졌으니 말이다"고 말했다.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마기씨는 2005년 4월 납치되었으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며 같은해말에 파산선고를 했다.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2008년에는 그가 타고 있던 대한 SUV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에 총알이 날아들었으나 부상을 상 입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는데 그쳤다. 감독한다. 2011년에도 그가 타고 있던 차에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총격을 받았으며 그때는 그의 정부 부인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도 동승한 상황이었고 그는 무기도 은 이 같은않았었다.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소지하지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2013년 NDG에 있는 그의밝혔다. 자택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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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보스는 비토 리조또씨 20% 감축로유명 시행 예정 2013년 12월에 별세(자연사)했다.

변에서 한 사람이 총으로 그를 겨눈 일이 있었다. 이 장소는 이번에 그가 사고당한 장소와 멀지 않다. 같은해인 2013년 경찰은 라디오캐나다의 사건 뉴스 프로그램을 통 해 몬트리얼의 유명 마피아 보스의 아들인 닉 리주또의 살인 사건에 마 그는 이미 퀘벡주에것이라고 살고 있는 난 기씨가 연류되었을 밝힌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바 있다.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란 성분이 함유되었다는 내용이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성분표시에 누락된 "오뚜기" 제품에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리콜이 몬트리얼에도 단행되었다. 노동 인력 수 도시인 캐나다 식품검사청은 계란 알러지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가 나타냈다. 있는 사람이 라벨에 계란 함유가 를 표시되지 않아 해당 지난해 제품을 6.1%로 먹을 경 퀘벡주 실업률은 우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판단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하에 지난리콜을 월요일한다고 발표된발표했다. CAQ의 경제 이번 리콜 노동시장을 대상에는 오뚜기에서 생 전망에서도 조이면 경제 산한 11개 라면것이라고 제품이다.나와있다. 성장이 둔화될

이번에 사망한 마기씨는 부동산 개 발업자로 Commune St. 퀘벡주의1000 가장de큰la업주들의 모임 E. 에 건물을 건축하는데 리조또씨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대출받았다.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퀘벡 어떻게 빌려준 돈을 주리조또씨는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받아내는지를 전수해 주 숫자를 줄이는 아들에게 것은 상황을 악화시 고 있었다.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마기씨의 장은 말했다.부동산 관련 비리가 경찰 에CPQ 의해측은 밝혀지기 시작한 것은 퀘벡 정부가 노동 2011 수요 년으로 샤보노 위원회 사건으로 알려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진 숫자도 비리에 늘려주기를 연류된 것으로 추정하나 자 바란다고 덧 마기씨는 전면적으로 부인한바 있다. 붙였다. 마기씨는 2011년 불법 무기소지로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유죄판결을 받은바옹호하면서 있으나 조건없이 신의 이민 정책을 퀘벡 석방되어 범죄기록은 없다.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그의 사망 사건은 2019년 몬트리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얼에서 발생한 첫번째이민자 살인 쿼터에 사건으 트뤼도는 주정부와 로 기록되었다.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계란에 반응하는연간 사람들 획에 대한민감하게 토론을 원했지만 할 은 해당 제품을 먹지 말것을 권고하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며 해당필수 오뚜기 제품들에 대한 구체 투표는 조건은 아니다. 적인 이름도이민 발표했다. 자유주의 평론가 인 도미니 퀘벡을 비롯해 온타 크해당 앵글제품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리오, 사스카치완, 알버타, BC 주 등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이나 기타 더 다른 판매되었 가 반드시 잘지역으로 통합 될 것이라는 을 가능성도 의미는 아니며있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 다행히도 해당무엇이 제품으로 는다면 이념아직까지 이외에 다른 있 보고된 문제는 없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오뚜기 라면 성분표시에 "계란" 빠져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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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138호 2019년 1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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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외항선교회(김광오 전도 목사 겸 한의사)는 조금은 지났지 만, 지난 2018년 성탄절에 맞춰 많 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뤄진 선행을

알리며 또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알려왔다. 외항선교회는 지난 21년 동안 대 서양 연안에서 외롭게 보내는 선원

들을 대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 생의 기쁜 소식과 함께 사랑의 선물 을 증정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왔다. 외항선교회는 선원센터와 함께 이 항구에 머물고 있는 1,450 여명의 선 원들에게 성탄 선물을 만들어 각 나 라별로 번역된 성경책, 카드 등을 보 냈다. 특히 외항선교회는 성탄선물 증 정 외에 의료선교, 선원신앙상담, 복 지와 안전, 통번역업무 등도 돕고있다. 이와 같은 활동에는 여러교회들의 지원과 협력이 큰 힘이 되었왔다 밝 히며 감사의 마음을 알렸는데, 2018 년 성탄선물 특별헌금과 기타헌금으 로 도움 준 교회들은 다음과 같다.

몬트리올에서는 호산나성결(허정 기 목사), 온누리침례(최병희 목사), 한인감리(김동녘 목사), 형제(이지 현 목사), 한인콤무니티(하수만 목 사), 한인장로(정문성 목사), 온타리 오 주에서는 토론토영락(송민호 목 사), 새문안(김학관 목사), 양문장로 (박치명 목사), 염광장로(이요환 목 사), 하나님의지팡이(박준호 목사), 동신장로(박태겸 목사), 나이아가 라장로(서욱수 목사), 이글수필드( 고영민 목사), 런던크리스찬(장성환 목사) 등이다. 몬트리올외항선교회와 다른 교회 의 선행이 계속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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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8 Fri., January 25,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캐나다, 80개국 중 캐나다 달러, 원화 대비 상저하고(上低下高) 흐름 보일듯 `살기 좋은 나라' 3위 상반기 850원대 박스권...하반기 들어 890원까지 상승 전망 올해 캐나다 달러가 한국 원화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한국 송금자들은 가급적 환율이 840원 대-850원대일 때 서둘러 환전하는 것이, 반대로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 인들은 가능하면 송금을 늦추는 것 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은 캐나다 달러인 루니에 게는 ‘고난의 한 해’였다. 미국 달러 인 그린백(greenback)에 대해 지난 해 4분기에만 거의 6%나 가치가 떨 어지는 등 약 8%나 평가절하 됐다. 루니는 그린백에 대해 노르웨이의 크론 다음으로 낙폭이 컸었다. 이는 유가 하락, 무역 갈등,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과 달러 강세 등의 요인들 이 결합되면서 루니 가치를 속절없 이 떨어뜨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루 니는 연초 미화 1달러 대비 72센트 대까지 떨어졌었다. 루니는 한국 원화에 대해서도 지난 해 10월초 877원대까지 오르며 강세 를 보이다 지난해 12월말에는 816원 대까지 곤두박질쳤었다. 그러나 올해는 루니가 유가상승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

망된다. 실제로 루니는 새해 들어 1% 포인트 이상 반등하며 75센트대를 넘 어섰으며 원화에 대해서도 840원대 로 반등했다. 지난 3개월 동안 40% 이상 하락했던 국제유가는 사우디아 라비아의 감산 결정으로 지난해 12 월27일부터 거래일 9일 동안 17%가 량 상승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 격은 배럴당 52달러를, 브렌트유 가 격은 배럴당 61달러를 각각 돌파했 다. 또 산유국들이 올 1월부터 6개월 간 하루 120만 배럴씩 감산에 합의 하면서 국제유가가 크게 떨어질 가 능성은 낮아 보인다. 전문가들은 올 해 국제유가가 50달러대 초중반대에 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캐나다의 지난해 12월 실업률도 예상치인 5.7%보다 낮은 5.6%를 나 타내는 등 고용 상황도 낙관적이다. 이에 따라 루니는 미국 달러에 대 해 올해 내내 77센트대에서 박스권 을 형성하며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수출 성장을 견인했던 반 도체 등 주력 산업의 모멘텀이 둔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부진한

내수와 함께 원화 자산의 상대적인 매력도를 감소시키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캐나다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상반기에는 850원 대의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하반기 들어 890원대까지 오르는 등 ‘상저하고(上低下高)’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말과 올해 초 같이 810원대 까지 떨어질 확률은 낮을 것으로 보 인다. 또한 원화의 미국 달러 대비 환 율은 1분기까지 정치 외교적 불확실 성이 더해지면서 달러 선호로 원 달 러 환율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지만 그러나 하반기에는 미국 연방준비제 도(Fed)의 긴축 종료가 확인되면 신 흥국 자산가치 상승으로 환율이 하 락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 들 은 내년 환 율 이 1060~1150원의 밴드 내에서 움직 임을 반복하다가, 1110원의 평균 환 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반기 1125원(1분기), 1123원(2분 기)을 기록한 뒤, 하반기에는 1110원 (3분기), 1090원(4분기)으로 하락하 는 등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일 것이 라고 예측했다.

삶의 질·시민성 등 부문 상위 기록… 한국은 22위 캐나다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 월드 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세계 최고 국가(2019 Best Countries)’ 순위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는 전체 80개국 가운데 9.7점을 얻어 3위로 랭크됐다. 캐나다는 지난해 80개국을 대상으 로 한 같은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다 가 올해 3위로 밀려났다. 올해 2위는 지난해 5위를 기록했던 일본이 차지 했으며, 1위의 영예는 지난해에 이어 스위스가 거뭐졌다. 한국은 작년에 이어 22위로 올해도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또 2016년에 1위를 차지했던 독일은 4위로 밀려 났고, 영국, 스웨덴, 호주, 미국 등이 차례로 순위권에 랭크됐다. 세계 주요 국가 2만여 명을 대상으 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인권, 경제, 삶의 질, 사회 안전망, 자연환경, 국가 의 영향력, 기업 등 75개 항목을 종 합적으로 평가해 순위가 산출됐다. 캐나다는 이번 항목 중 삶의 질 (quality of life) 부분에서 스웨덴, 덴 마크, 스위스 등 쟁쟁한 국가를 제치

고 1위를 차지했으며, 인권 등이 포함 된 시민성과 정치적 안정, 취업 시장, 안전한 환경 및 교육 시스템 부분에 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반면 문화유산과 경제 항목에서 는 각각 42위와 39위로 낮은 순위 를 나타냈다. 한편, 한국은 기업가 정신 분야에 서는 8위, 국가 영향력 분야에서는 세계 11위 등 상위권에 올랐으나, 삶 의 질에서 23위, 문화유산 44위, 여 행·모험 분야에서 63위 등으로 20위 권 밖으로 밀려났다. 다음은 상위 10위 안에 든 나라의 리스트이다.

10. 프랑스 9. 노르웨이 8. 미국 7. 호주 6. 스웨덴 5. 영국 4. 독일 3. 캐나다 2. 일본 1.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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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38호 2019년 1월 25일 (금요일)

한파에 93세 노인 동사, 캐나다인들 주머니 사정 갈수록‘팍팍’ 전 블록퀘백당 대표 어머니

한파가 몰아친 지난 주말 몬트리올 에서 93세 노인이 동사(凍死 )했다. 요양원에 거주하던 헬렌 로우리 호

트씨는 20일 새벽 4시경 화재경보 울림을 듣고 건물 밖으로 서둘러 대 피했다. 건물 밖으로 대피할 수준의 경보는 아니었지만 청력장애를 앓고 거동이 불편했던 호트씨는 문이 잠 기는 바람에 다시 들어가지 못하고 영하 20도의 혹한 속에서 사망했다. 숨진 호트씨는 쥐르 듀세프 전 블록퀘벡당 대표의 어머니로 밝 혀졌다. 한편 미국 동부지역에서도 지난 주 말 영하 20도를 밑도는 한파로 최소 6명이 사망했다.

절반 가까이 “월 200달러 지출 늘면 재정적 곤란” 캐나다인들의 주머니 사정이 지 난해보다 더욱 팍팍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율이 오르면서 매달 200달 러 정도 지출이 더 늘어나게 되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비율이 지난 해 4분기 46%로 증가했다. 이 비율 은 지난해 3분기에는 40%였었다. 경제 리서치 회사인 MNP가 지 난해 12월 수행한 조사에 따르면 31%가 고지서나 부채 상환을 위한 충분한 돈이 없다고 밝혔다. 이 비 율도 9월 조사에 비해 7% 올랐다.

또 51%는 이자율 인상으로 재정적 곤란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 비율도 지 난 분기에 비해 6% 올랐다. MNP 관계자는 “많은 캐나다인들이 생활비나 이자 상환액 증가로 여유돈 이 바닥나면서 재정적으로 벼랑 끝으 로 내몰리고 있다고 느낀다”고 밝혔 다. 마찬가지로 응답자의 45%는 생활 비와 가족에게 필요한 경비를 충당하 기 위해 대출이 더 필요하다고 답했다. 국내인들의 재정상황은 지난 2017 년 연방중앙은행의 이자율 인상이 시 작되면서 압박 받기 시작했다. 중앙은

국내 초저가 매장 달러라마, 온라인 쇼핑몰에서? 캐나다 대표 할인매장 달러라마(Dollarama)가 22일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했다. 달러라마는 지난 5주간 퀘벡에서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번주부터 전국에서 온라인 판매를 실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온 라인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오프라인 매장과 거의 유사한 품목이나 일부는 제한되며 낱개가 아닌 대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18 불의 일괄 배송 요금이 적용되며 또는 가게에서 픽업도 가 능하다. 단 Dollarama는 "No Exchange, No Rdfund( 교환 이나 환불 불 가)" 의 정책이 있으므로 온라인 구매시 원하는 물건이 맞는지, 또 그 수량 까지도 꼼꼼이 확인 할 필요가 있다. . 그러나 물론 배달된 물건에 결함이 있거나, 제품이 손상된 경우, 주문한 제품을 받지 못 한 경우에는 환불 교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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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의 스테판 폴로즈 총재는 이달 초 이자율 1.75% 동결을 발표했지만 앞 으로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배제 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인의 절반이 만약 이자율이 지속적으로 오른다면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이 비율도 지난번 조사보 다 5% 더 올랐다. MNP 관계자는 “ 소득을 초과하는 가구당 경비와 함 께 보다 높아진 이자율이 부채 상환 을 어렵게 하고 있다. 예상치 않은 비 용이 발생한다면 부채 증가 악순환 에 빠질 수 있다”며 “캐나다인들의 파산 우려가 대서양 지역을 제외하 고 캐나다 전역에 걸쳐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사스카처완주와 매니토바주 주민 들은 56%로 파산 가능성이 가장 높 았다. 이들 두 주의 파산 가능성 응 답 비율은 지난번 조사보다 8%나 늘었다. 앨버타 주는 지난번 조사보다 8% 가 높아진 48%가, 온타리오주와 퀘 벡주는 각각 6%와 5%가 높아진 46%가 파산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MNP의 의뢰를 받은 입소스사가 지난해 12월 7일부터 12 일까지 6일간 2154명을 대상으로 온 라인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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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8 Fri., January 25, 2019

연방 보건부 '2019 식품 가이드' 개정 발표 육류·유제품 제한... '식물성 단백질' 섭취 늘려야

캐나다 연방 보건부가 기존 '식품 안내서(Food Guide)'를 대대적으로 개정, 12년만에 새로운 캐나다 식품 섭취 가이드를 발표했다. 22일 일반에 공개된 2019 식품 가 이드에는 권장 대상의 주요 요소로 과일, 야채, 전립 곡물 등이 권고되

는 한편 최근 주목받는 식물성 단 백질이 강조됐다. 이 가이드에서 권장되는 식물성 단백질은 렌틸, 닭고기, 생선, 무가당 우유 및 두 유 등이다. 반면 동물성 단백질인 육류와 유 제품은 지난 2007년 버전(마지막

업데이트 가이드) 도입 이래 처음으로 권고대상에서 제외됐다. 다만 고기·우 유·계란 등 동물성 식품은 더 광범위 한 범주인 단백질에 포함됐다. 보건부 는 식물성 단백질을 '더 자주' 섭취하 고 암, 당뇨병, 기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가공육과 포화지방을 줄일 것 을 특별히 권고하고 있다. 지넷 프티파 테일러(Taylor) 연방 보 건부 장관은 "과학적 증거와 경험 있 는 영양학자의 권고를 바탕으로 작성 된 새 가이드는 우리가 무엇을 언제 어 떻게 먹는지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 안내했다. 이 새로운 가이드는 또한 물 섭취를 수시로 늘릴 것을 강조한다. 커피, 차, 저지방 우유, 식물성 음료는 권고 대상에서 분류된 다른 선택 사항 으로 포함됐다. 과일 주스도 설탕 함유 로 인해 권장되지 않는다. 새 가이드는 설탕이 포함된 포화지방과 가공식품 소 비를 줄이는 것을 전적으로 권고한다. 이 새 가이드는 단순한 영양 조언 이 상의 것으로, 캐나다 영양 습관을 형 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 로 여겨진다. 2019년 후반에는 새로운 식이 지침 정책 보고서(건강식별 패턴, 권장량, 음 식 종류)가 발표될 예정이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트뤼도, 중국 압박 지원 성과’이뤘다 캐나다 연방 총리와 외교장관이 세 계 각국 정상, 외교장관, 외교관 20명 과 전화 논의를 통헤 중국에 구금 중 인 캐나다인들을 위한 성명 등 지원 을 받아냈다. 21일 CBC 보도에 따르 면 트뤼도 총리는 지금까지 미국 트 럼프 대통령, 안토니오 구테헤스 UN 사무총장,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도널드 터스크 EU 대통령 등 9명의 정상들과 통화했다. 프릴런드 외교장관은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11명의 외무 담당 장관 들과 전화 대화를 가졌다. 이러한 노 력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11 개국으로부터 공식 성명이 발표되는 결과를 낳았다. 트뤼도 정부는 지난달 초강대국과의 외교 분쟁 이후 동맹국 들을 끌어모아 중국에 압력을 가하는 전술을 도입해 왔다. 지난달 초 캐나다가 미국과의 인도 조약에 따라 미국이 요청한 화웨이 중 역 멍 완저우를 체포한 뒤 중국은 휴 직 중인 외교관과 대북 사업가 등 두 캐나다인을 구금, 국가안보 침해 혐의 로 조사 중이다. 중국은 또 마약 밀수 혐의로 이미 15년형을 선고받은 캐나 다인 항소심에서 재심을 명령, 전격적 으로 사형을 선고했다. 트뤼도 총리는 중국이 사형 제도를 임의적으로 사용했다고 비난하면서

세계 지도자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20일 전직 외교관과 학자 140명은 중국 시지핑 주석에게 보내는 서한 을 작성, 중국의 세계 관계를 해치는 일을 피하기 위해 두 캐나다인을 석 방하라고 촉구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는 언제나 법의 규칙을 옹호 할 것이며 친구들, 동맹국들, 전세계 의 생각하는 사람들이 캐나다가 그 런 나라이며 모든 나라들이 그래야 만 한다는 것을 지적하도록 언제나 장려할 것”이라고 강조, 동맹국 지 원을 통한 압박 전술에 변화가 없 을 것임을 천명했다. 그는 “그것은 매우 분명한 원칙이다. 우리는 정치 적 간섭으로부터 독립된 정의의 체 계를 갖고 있으며 캐나다는 언제나 그것을 방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 정치학자는 중국이 지금 하고 있는 행동 방식에 의해 어마어마한 양의 소프트 파워(강제나 보상이 아 닌 설득과 매력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는 능력으로 군사력이나 경제력 을 의미하는 하드 파워의 반대)를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CBC가 보 도했다. 또 다른 국제정세 전문가는 중국이 이 모든 일에서 큰 실수를 하고 있다고 보지만 캐나다가 세계 로부터 얻을 예정인 압력에 그들이 반응을 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 국 제

98세 英 필립공, 또 운전대 차량사고 낸지 이틀 만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 편 필립공(98·사진 박스)이 최근 사 고를 낸 지 이틀 만에 다시 운전대 를 잡았다. 이번에는 안전벨트도 매 지 않았다. 데일리메일 등은 19일 오전 영국 동부 노퍽 카운티의 왕 실별장으로 새 랜드로버 SUV 차량 이 배달된 뒤 인근에서 운전대를 잡 은 필립공의 모습이 포착됐다며 사 진을 공개했다. 경찰 대변인은 이에 대해 필립공에게 충분한 주의를 전 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필립공 부주의로 교통사고를 당한 차량의 운전자는 사고 이후 왕 실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국 왕실 파 견 경찰이 “‘여왕과 에든버러 공작( 필립공)은 당신에게 기억되길 바란 다’는 사과도 안부도 아닌 말을 전 해왔다”며 “나는 끔찍한 트라우마 를 겪고 있으며, 왕실의 좀 더 나은 태도를 기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

난 17일 왕실별장 샌드링엄 하우스 인근에서 필립공이 몰던 랜드로버 차량이 맞은편 차량과 충돌해 상대 운전자(28)는 무릎에 찰과상을 입었 고, 동승객(45)은 손목이 골절됐다.

제1138호 2019년 1월 25일 (금요일)

병원비 120만 불 눈덩이 그랜드캐년 추락 유학생

“25살 대한민국 청년을 조국으로 데려올 수 있게 도와주세요!”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의 제목이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 인공은 캐나다 유학을 왔다 1년 간 공부를 마무리하고 미국 그랜드캐년 관광 길에 사고를 당한 유학생 박준 혁씨다. 부산 출신인 박씨는 귀국을

하루 앞두고 그랜드캐년 관광을 하다 사우스림 인근 트레일에서 추락했다. 박씨는 뇌를 크게 다쳐 여러 차례 수 술을 받는 등 3주째 의식이 불명한 상태로 투병 중이다. 이 청년의 어머 니는 “과에서 1등을 할 정도로 공부 도 잘하는 아들이었다”며 “지금 저 렇게 누워 있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다”고 말했다. 또 “가이드나 여행사 에서 안전과 관련한 주의사항을 이 야기 해줬는지 의문이다”고 밝혔다. 박씨의 가족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 린 글에 따르면 현재 병원비는 눈덩

캐나다 "모기지 규정 완화하라", 업계 "주택시장 침체의 주범" 주장 모기지 전문가그룹이 시행 1년째를 맞은 스트레스 테스트 규정의 완화 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나치게 까다로운 규정 탓에 실 수요자들의 주택 구입까지 막아 부 동산경기를 악화시킨다는 주장이다.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의 골자는 주택거래 계약서에 명시된 이자율보 다 더 높은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내집마련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해 전국의 기 존주택 거래가 전년보다 11% 줄어 든 결정적인 요인이 바로 모기지 규 정 강화라고 지적했다. 모기지전문가협회의 윌 더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언론 인터뷰에서 “ 스트레스 테스트 자체는 문제가 아 니다. 다만 모기지 대출이 힘들 정도 로 장벽이 심한 부분은 개선돼야 한 다”고 지적했다. 더닝은 “5년을 기준

으로 하면 대부분 대출자들은 연간 2% 정도 수입이 오를 것이고, 5년이 면 10% 소득이 증가한다. 그러나 모 기지 갱신 때 충분히 상환 능력이 있 음에도 또 테스트를 받게 하는 것은 지나친 규제”라고 말했다. 특히 모기지업계는 오는 10월21 일 실시되는 연방총선 때 주택문제 가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로 떠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경기가 침체할수록 집권 자유당이 표를 얻

이처럼 불어나 10억 원(118만 달러) 을 넘었고, 한국으로 환자를 이송하 는데 드는 비용도 2억 원이 넘을 것 으로 예상된다. 박씨 가족들은 병원 비 문제에다 관광회사와의 법적인 문제로 환자를 한국으로 이송하기 어렵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24일 현재 이 청원에는 2만여 명 이 서명 동참했다. 그러나 "개인이 여 행하다 다친 것을 보상해주면 앞으 로도 다 보상해줘야 하는데 말이 안 된다"와 같은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 은 상황이다. 기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모기지 규정을 완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는 분석이다. 모기지 전문가 김태완씨는 “지난 해 도입한 스트레스 테스트의 정책 효과는 충분히 거뒀다고 볼 수 있다. 테스트를 도입한 직후 대출을 받지 못한 비율이 20%에 육박했다. “또한 중앙은행 자료를 보더라도 악성 가계 부채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제는 규 제를 완화할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다만 “규제를 완화하면 부 동산 가격이 또 치솟을 수 있다는 데 정부의 고민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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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8 Fri., January 25, 2019

트럼프 “셧다운 끝난 후 국정연설” 실상 거부했다. 그러자 펠로시 의 장은 즉각 답신을 보내 “하원은 정부 업무 시작 전까지는 대통령의 하원 회의 장 국정연설을 승인 하는 결의안을 통과 시키지 않을 것”이 ‘셧다운 중단’ 항의시위 미국 연방정부 공무원과 노 라고 밝혔다. 셧다 조원, 시민 등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 의회 빌딩 앞에 운 해소 전까지는 서 33일째를 맞이한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에 대해 항 하원에서 연설할 수 의시위를 하고 있다. 없다는 통보다. 앞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의 여파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의 신년 국정연설이 연기될 것으 로 전망된다. 셧다운 해소 전에는 하 원 본회의장을 이용할 수 없다는 낸 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통보에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손을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의 1 인자 펠로시 의장의 힘겨루기 1차전 은 펠로시 의장의 승리로 기록됐다. 셧다운 33일째인 23일 트럼프 대 통령과 펠로시 의장은 국정연설 하 원 개최를 두고 공방을 계속했다. 트 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펠로시 의 장에게 서한을 보내 국정연설을 오 는 29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 혔다. 펠로시 의장의 연기 요청을 사

펠로시 의장은 지난 16일 보안을 이 유로 연설 날짜를 셧다운 해소 이후 로 연기하거나 연설문을 서면으로 의 회에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미국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은 하 원의장과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의 공 동 초청 형식으로 연방의회 하원 회 의장에서 열리는 게 관례다. 오후 9 시에 시작되는 연설은 전국에 생중 계된다. 하지만 하원 1인자가 거부한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하원 회의장 연설은 어렵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에서 열린 보수 지도자들과의 만남 에서 “국정연설이 낸시 펠로시에 의 해 취소됐다”면서 “이 위대한 나라에 대한 큰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날 밤 결국 트위터 를 통해 연기 요청은 펠로시 의장의 “특권”이라며 “국정연설을 셧다운이 끝난 후에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 역사와 전통 그리고 의회의 중요성 과 경쟁할 수 있는 장소는 없다”면 서 “대안 장소를 찾지 않을 것”이라 고 말했다. 셧다운이 종료된 후 전통 대로 의회에서 연설하겠다는 것이다. 상원은 24일 셧다운을 끝내기 위 해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57억달 러의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담은 공 화당 법안과 장벽 예산 없이 임시로 정부의 문을 여는 민주당의 법안을 각각 표결한다. 하지만 어느 쪽도 하원을 거치지 않고 효력을 발휘하기 위한 60표를 얻기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공화당 의원들은 펠로시 의장의 대 통령 초청 거부는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 정치적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강수를 뒀 다 오히려 역공에 당했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특히 펠로시 의장의 결정 은 셧다운이 길어지며 여론이 트럼 프 대통령에게 더 불리해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충 돌할수록 상황이 더 나빠지는 쪽은 트럼프 대통령이란 것이다. AP통신과 여론조사기관 NORC가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34%였다. 한 달 전에 비해 8%포인트 추락하며 역 대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폼페이오, '60일 안에 북미정상회담 열리느냐' 질문에 "그렇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4일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관련 해 '60일 이내'라는 언급을 내놨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팟캐스트를 운영 중인 미국 라디오 진행자 로라 잉그레이엄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60일 안에 북한과 새로운 정상회담 이 있을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할 준 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60일 안에 하나가 있을 것이다. 그것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로부터 60일째 되는 날은 오 는 3월 24일이다. 이에 따라 2차 정 상회담이 백악관이 발표한 2월 말보 다 길게는 한 달가량 미뤄질 수 있

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와 달리 폼페이오 장관이 진행 자의 '부정확한' 질문을 그대로 이어 받아 되풀이하는 바람에 결과적으 로 말실수를 한 것이라는 해석도 설 득력을 얻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친서 교환으로 신뢰 를 다지고, 북미가 스웨덴에서 첫 실 무협상을 진행하는 등 외견상 순조 롭게 이어가는 협상 국면이 하루 사 이에 돌변하진 않았을 것이라는 이 유에서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폭스뉴스 인 터뷰에서 "(북미 간) 실제 진전(real progress)이 있었고 많은 대화가 진 행 중"이라고 소개한 뒤, "2월 말 (북 미) 정상이 만나면 우리가 상당한 조 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희 망하고 있다"고 2월 말 개최를 자신 의 입으로 확인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24일 김영철 노 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방미 결과 를 보고받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표하며 2차 정상회담 준비 방 향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서 "조만간 있을 또 하나의 좋은 만남 을 기대한다. 많은 잠재력이 있다!" 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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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38호 2019년 1월 25일 (금요일)

‘50억원 횡령’삼양식품 일본 '위협비행' 거듭 부인 오히려 한국측에 '냉정 대응' 요구 전인장 회장 징역 3년 선고 다투지 않겠다”며 “죄송스럽게 생각 일본 정부는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한국 해군 구축함에 근접 위협 비행 을 했다는 한국 국방부의 발표를 거 듭 부인했다. 오히려 한국 측에 ‘유 감’을 표시하면서 ‘냉정한 대응’을 주 문했다. 앞서 한국 측의 ‘레이더 조 사(겨냥해서 비춤)’ 문제를 제기하면 서 갈등을 키울 때와는 180도 달라 진 모습을 보인 것이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4일 정 례 브리핑에서 한국 국방부의 지난 23일 발표에 대해 “유감”이라며 “냉 정하고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고 싶 다”고 말했다. 그는 “해상자위대 초 계기가 한국 측이 지적하는 것처럼 비행한 사실이 없으며 적절히 비행 했다는 보고를 방위성으로부터 받았 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야 다케시 방 위상이 지난 23일 기자들에게 초계 기 비행에 대해 “기록을 했다”고 주 장한 것과 관련, ‘어떤 기록을 했으 며 이를 공개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 문에 “한일 방위당국 간 제대로 의 사소통을 꾀해갈 것으로 알고 있다” 고만 답했다. 이와야 방위상도 이날 국방부가 공 개한 사진과 관련해 “상대방은 군함 이고 우리는 초계기인데, 위협을 느 끼는 건 오히려 초계기 편”이라고 반

박했다. 그러면서 “지역에 공동 책임 을 가진 사람들끼리 미래지향적인 관 계를 만들게 해달라”고 말했다. 자위대 수장인 가와노 가쓰토시 통 합막료장(한국의 합참의장)도 정례 브리핑에서 “(23일 초계기 비행기록 에 대해) 자위대 기록엔 고도 150m 이상 거리 1000m 이상 떨어져 있었 다”고 기존 주장을 반복했다. 한국 해군 구축함이 무선으로 약 20차례 경고했음에도 일본 측 초계기의 응 답이 없었다는 국방부 발표에 대해 선 “(한국 측의) 호출에 대해 ‘국제 법 등에 기초한 안전거리와 고도에 서 비행하고 있다’는 취지로 회답했 다”고 부인했다. 이에 대한 한국 측 의 응답을 묻자 “구체적인 답변은 삼 가겠다”며 “교신기록이 남아 있다”고 했다. 지난 18일과 22일 비행 기록을 공개할 계획에 대해선 “현 시점에선 생각이 없다”며 “한국 측과 더 이상 말다툼을 하는 것은 피하고 싶다. 냉 정한 대응을 한국 측에 요구하고 싶 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와 언론은 우리 국방부 발표에 대해 “한국 국내에 호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일본 정부 고위 관리는 요미우리신 문에 “한국 국내용 호소”라고 밝혔

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초계기의 근접 위협비행이 있었다는 이어도 부 근은 일본 방공식별구역(ADIZ)에 포 함되는 지역이라며 “초계기 활동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요미 우리는 전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 린 한일 외무장관 회담 내용을 보도 하면서 “한국이 ‘위협비행’을 들고나 왔다”고 전했다. 산케이신문도 한일 외무장관 회담 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일관 계 개선보다는 국내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고 보도 했다. 그러면서 “강 장관은 고노 다 로 외무상이 제안한 의견 교환에 대 해 해야 할 것은 하지 않고 피해의 식만 드러내는 언행으로 일관했다” 고 우겼다. 아사히신문은 ‘한국의 강경 자세 의 배경’을 분석한다면서 “실무자에 의한 검증이 충분하지 않은 사이 레 이더 조사 사실을 부정해버려서 물 러날 수 없게 됐다”는 ‘한국 군사관 계자’의 말을 전했다. 아사히는 자민 당 등 일본 측의 강한 반발도 한국 을 자극한 것 같다면서 “아베 신조 총리도 비판했기 때문에 체면상 한 국은 강하게 나올 수밖에 없게 됐다” 는 ‘한국 전 장관’의 말을 인용했다.

회삿돈 50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 판에 넘겨진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에 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성 호 부장판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전인장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 회 장의 아내 김정수 총괄사장에게는 징 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전 회장 부부는 2008년부터 지난 해 9월까지 삼양식품이 계열사로부 터 납품받은 포장 박스와 식품 재료 중 일부를 자신들이 설립한 위장회 사(페이퍼컴퍼니)로부터 납품받은 것처럼 꾸며 모두 약 50억원을 횡령 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사장은 위장 회사 직원으로 근무한 것처럼 꾸며 매달 4000만 원씩 월급을 받았다. 전 회장 부부는 빼돌린 돈을 자택 수리비로 쓰거나 고급 자동차 리스 비용으로 쓴 것으로 파악됐다. 전 회 장 부부는 검찰 수사 과정에서 혐의 를 인정하고 횡령한 돈을 삼양식품에 모두 갚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 회장 측은 지난해 6월 첫 공판에서도 “횡 령에 대한 객관적 사실은 인정하고

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전 회장 부부는 2014년 10월부터 2016년 7월까지 계열사의 자회사인 외식업체가 영업부진으로 경영이 악화된 것을 알고도 계열사 돈 29억 5000만원을 빌려주도록 해 손해를 끼친 배임 혐의도 받았다. 전 회장 측은 “경제적 손해를 끼친 것은 송 구하지만 모의가 있었다고 보긴 어 렵다”며 “영업을 지속하면 돈을 회수 할 수 있을 것이라 봤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사회적으로 비난 가능 성이 크고 사회에 부정적 영향도 크 게 끼쳤다”면서도 “혐의를 인정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전액을 회 사에 변제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결심공판 에서 검찰은 “오너의 전형적 갑질이 자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깨뜨리는 범죄”라며 전 회장에게 징역 7년, 김 사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 다. 전 회장은 “죽는 날까지 저지른 죄를 갚겠다”며 “급여를 반납해 복 리후생기금을 조성하고 재산을 사회 와 나눌 방법을 찾겠다”고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김 사장도 눈물을 흘리며 “직원들께 실망을 안겨 죄송 하다”고 했다.


No. 1138 Fri., January 25, 2019

"혜원이 나오면 찍어야제" 투기 의혹마저 덮은 '목포의 불황'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기자회견 을 하고 떠난 23일 전남 목포 대의 동 역사문화거리에는 '손 의원이 투 기를 했느냐'를 놓고 주민 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목포 주민들"손혜원,투기 아냐…목포 살리려 노력" 일부 주민들은 주택 20채 매입이 쉽게 납득가지 않는다고 했지만, 대 부분은 확신에 찬 목소리로 '투기가 아니다'고 단언했다. 이들은 "목포에 살고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안다" 고 입을 모았다. 목포 주민들은 목포의 경제 상황 에 대해 "IMF(외환위기)가 와도 영 향을 안 받는 곳", "그 흔한 공단·중 소기업조차 없는 곳", "밤이 되면 귀 신이 나올 것 같은 곳", "10년 전 팔 린 건물이 아직도 비어있는 곳"이라 고 전했다. 목포 역사문화거리 인근에 목욕탕 을 운영하고 있다는 한 주민은 "수익

이 나야 투기인데 여기는 죽은 도시 나 마찬가지"라며 "목포 사람들도 포 기한 곳"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 주 민은 "나전칠기박물관을 짓기 위해 집 을 여러채 샀다는 손 의원의 말을 믿 는다"고 했다. 손 의원 조카가 운영 중인 목포 창성 장의 건너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주 민은 "말이 좋아 20채 매입이지, 1평 짜리도 1채고 5평짜리도 1채로 카운 팅된다"며 "다 합해봤자 100평대가 안 넘을 것"이라고 했다. 함께 있던 또 다른 주민도 "여기는 기껏해야 집값 300만 원 하는 곳이다. 20채를 사도 서울의 집 한 채 값만 못 하다"며 "투기를 해도 좋은 곳에 투기 하지, 뭣하러 이런 낙후된 곳에 투기 하겠느냐"고 되물었다. 목포역 인근 상가에서 경비원으로 일 하는 목포 주민은 "정치적으로 쟁점화 하는 게 오히려 더 문제"라며 "조용히 있으면 투기인지도 모르고 넘어가는

코리안 뉴스위크

데, 정치권에서 손 의원이 투자했다 는 둥 시끄러우니 사람들이 따라붙 고 집값이 더 오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눈박이 나라에서 두 눈 있는 사람이 이상해지는 것처럼, 여러 사람이 손 의원을 나쁜 사람 으로 몰고 있으니 착한 사람도 나 쁜 사람으로 몰린다"고 했다. 손혜원 불출마 선언에도… 주민들 "찍어주겠다" 일부 주민들은 "투기라도 좋다"며 손 의원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모 습도 보였다. 목포에서 택시 운전을 하는 50대 남성은 "연고지도 아닌 사람이 목포 살려보겠다고 애쓰는 데 뭐가 문제냐"며 "목포만 활성화 되고 썩어가는 주택들만 사준다면, 우리는 20채가 아니라 200채를 사 도 괜찮다"고 했다. 손 의원은 나이든 어르신들로부 터 이미 '혜원이'로 불리고 있었다. 이날 회견을 구경하러 나왔다는 주 민은 손 의원의 목포 출마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주민은 "혜원이가 목포 나오 면 여기 있는 사람들 쌍수 들고 환 영할 것"이라며 "나부터 앞장서서 무보수로 선거운동을 해 주겠다"고 했다. 함께 있던 주민 역시 "초선 여 성 의원이 아주 당돌하더라"며 "목 포를 위해 노력하는데, 나온다면 나도 찍어주겠다"고 말을 보탰다. 손 의원에 대한 이같은 지지는 기 존의 정치인들이 목포를 발전시키 지 못했다는 불만에서 비롯된 것

Korean Newsweek -9-

손석희 협박 고소, ‘폭행사건’과 병합해 경찰수사 손석희 JTBC 대표로부터 기자직 채용을 제안받고 거절하자 폭행을 당 했다고 주장한 프리랜서 기자 김 모 (49) 씨가 공갈 미수 혐의로 경찰 수 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25일 "어제(24일) 저녁 늦 게 손 대표 측이 김씨를 공갈미수·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며 "형사 1부 에 배당하고, 경찰에 수사지휘를 내 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씨가 손씨를 폭행 혐의로 신고한 사건을 수사 중인 마포경찰서에서 고소 사건을 병합해 수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식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 에 신고했다. 경찰은 손 대표를 피혐 의자 신분으로 내사 중이다. 김씨는 "손 대표가 연루된 교통사고 제보를 취재하던 중 손 대표가 기사화를 막 으려고 JTBC 기자직 채용을 제안했 다"며 "제안을 거절하자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김씨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김씨가 불법적으로 취 업을 청탁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협박한 것이 이번 사안의 본 질"이라고 반박했다.

으로 보인다. 경비원으로 일하는 한 주민은 "우리가 대통령 만들어주고 대통령 아들까지 국회의원 뽑아줬는 데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며 "박지 원 의원이 정치 9단이라 하는데 이 젠 끝이다. 더이상 뽑아줄 사람은 없 을 것"이라고 했다. 손 의원의 이날 회견은 유력 정치 인의 출마 회견을 방불케 했다. 역사 문화의거리에는 손 의원을 응원하는 지지자와 주민들, 취재 나온 언론인 등 500여명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손 의원은 회견에서 "투기와 차명 의혹에 대해 목숨 걸고 싸우겠다"며 결백을 재차 주장했다. 그는 "17~21 세기까지 유물을 여기다(박물관에) 다 넣은 채로 목포시나 전남도에 다

드리겠다. 다 합치면 100억 원은 넘 는다"며 "이거(목포 건물) 사서 어떤 이익이 있다고 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차기 총선에서 목포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안 한다"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제가 나이가 몇인데 또 하겠나, 안 한다"며 "목포 에 주말이 아닐 때 온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손 의원은 그러면서도 목포시 지 지자들의 응원 전화와 후원금이 이 어지고 있다고 했다. 손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녁마다 후 원금 보내주신 분들 성함 꼼꼼히 읽 으며 울컥한다"며 "더 열심히, 치열 하게 일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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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38호 2019년 1월 25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94. 현대그룹 신화를 창조한 정주영(하)

기념 펜던트 1970년대 즈음에 학교나 회사, 또 는 무슨 단체에서 행사를 하고나면 기념품으로 주는 것이 있었는데 그 것이 바로 펜던트입니다. 겉이 부드 럽고 매끈한 감촉의 천으로 되어 있 는데 모양은 보통 오각형이었고 맨 아랫부분에는 가느다란 술이 달려있 기도 했습니다. 그것을 기억하는 사 람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소년소녀 가장 돕기 걷기 대회라 든지 서로의 친선을 도모하는 단체 의 몇주년 기념 단합대회, 또는 보이 (걸)스카웃 연맹에서 주최하는 선행 행사등…외부 행사가 많이 있었습니 다. 행사 후에 나눠주는 펜던트를 소 중하게 받아들고 집에 돌아가서 벽에 걸어 놓습니다. 활동적인 사람 많은 행사에 참여하기때문에 펜던트 갯수 도 많았습니다. 행사를 치를 때마다 하나씩 늘어 나는 펜던트를 벽에 걸다 보면 어느 새 벽의 반쪽면이 다 펜던트로 꽉 차 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때로는 취미 로 그것을 모으는 사람도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다 보면 처치 곤란인 경 우도 허다했습니다. 특히 이사를 갈 경우에는 보관하기도 그렇고 버리기 도 그렇고 해서 한참을 고민하다 결 국은 처분해 버리기도 했습니다. 펜 던트에 적혀 있는 행사 내용과 날짜 를 보면서 자신의 지난 날을 반추해 보는 추억에 발목 잡혀 그것을 끝내 버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감성의 순수성을 간직 한 세대였던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 로도 이제 막 도약해가는 과정에 있 었던 시대인지라 어떤 것 하나라도 함부로 버리지 못했던 것입니다. 풍 요의 세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시각 에서 보면 약간 이해되지않는 부분 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땐 그랬습 니다. 절약이 미덕이던 시대에서 소 비가 미덕이 된 지금과는 사뭇 다른 것이 많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오니 마루 끝 에 조그만 소쿠리가 하나 놓여 있었

습니다. 그 안에는 삶아 놓은 감자가 담겨 있었는데 문제는 소쿠리 위에 덮여있던 파란색 천이었습니다. 어디 선가 많이 본 것같아 가까이 가서 보 니 바로 펜던트였습니다. 벨벳 천에 ‘ 한가람 문학회 야외 문학의 날’이 라고 씌여진 것이었는데 평소 나름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터라 더 욱 더 놀라고 화까지 났습니다. 아무 리 감자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이것 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 아가 치민 나머지 다짜고짜 볼멘 소 리를 해대는데 곁에서 지켜보시던 할머니가 의아하다는 듯 쳐다보셨 습니다. ‘와카는데..? 뭐가 그리 불만 이고?’ ‘이거…누가 이걸로 소쿠리를 덮냐말야 할머니.’ ‘하이고 마, 난 또 머라꼬? 그 퍼러둥둥한게 책상 위에 굴러다니길래 그거 갖다 쫌 덮었는 데, 머 잘못됐나?’ 설명을 한다는 것도 구차하다는 생 각이 들어 그냥 포기하고 씩씩거리 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먹는 감자 좀 덮었기로서니 뭐 그리 대수 냐는 할머니를 설득하기 보단 혼자 삭이는 편이 오히려 나을 거라는 느 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나고 보 니 웃음이 저절로 나오지만 그때만 해도 그게 그렇게 심각했던 모양입 니다. 할머니는 손녀에게 정성스레 간식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 보자기 대용으로 덮개로 사용했는데 느닷 없이 손녀에게 부아세례를 받게 된 것입니다. 그 당시 할머니에게 다정스레 말 씀드리지 못한 것이 마음에 많이 짐 이 됨을 느낍니다. 그저 조그만 천 에 불과헸던 그것이 그땐 필요 이상 으로 귀중하게 느껴 졌던 것 같습니 다. 작은 것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 고 기념하고 싶어했던 마음이 그대 로 투영되었던 결과라고 봅니다. 그 렇게 귀중하다고 생각했던 펜던트가 어느 순간에 사라져 이제는 다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생각나는 기념 펜던트 의 시대인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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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은 1993년 초 통일국민당 대 표최고위원직을 사임하고 그해 2월에 는 국회의원직도 사직하고 탈당, 이 후 기업 활동에만 전념하였다. 1993 년 현대그룹 명예회장에 재추대되었 다. 1994년 1월 한국지역사회교육 중 앙협의회 이사장에 선출되었다. 또한 1996년 그해 타임지 선정 '아시아를 빛낸 6인의 경제인'의 한사람에 추천 되기도 했다. 김대중이 제15대 대통령에 당선돼 1998년 2월 25일 국민의 정부가 출 범하면서 정주영은 다시 한 번 세간 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김대중 정권 을 적극 도우며 방북을 한다던지 하 는 행보를 보였다. 당시 국민의 정부 의 대북 햇볕 정책에 맞춰서 정주영 이 금강산 개발 사업을 추진한 것이 다. 1998년 6월 16일 통일소라고 명 명된 소 500마리와 함께 판문점을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 문하고, 같은 해 2차로 10월 27일 소 501마리를 가져갔다. 이때 김정일 국 방위원장을 면담하고 남북 협력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그리고 마침내 금 강산 관광사업에 관한 합의를 얻어 그해 11월 18일에 첫 금강산 관광을 위한 배가 출발하였다. 대북사업의 추진과 중계 사업을 위 해 그는 1999년 2월에 현대아산을 설 립했다. 사실 정주영은 1989년에 조 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소비에트 연방을 방문, 금강산 공동 개발 의정 서에 서명한 일이 있었는데, 이것이 9년 만에 현실화된 것이다. 이때 정주 영은 원산과 평양을 둘러봤으며, 특 히 자신의 고향 통천도 방문했다. 이 듬해 2000년 5월에 명예회장직을 사 퇴하였다. 1987년 제1회 한국경영대 상, 1988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1998 년 IOC훈장과 노르웨이 왕실훈장을 수상하였다. 현대그룹은 각기 분산돼 현대자동차그룹, 현대건설, 현대중공 업그룹 등으로 분리되었다.

한편 정주영은 건강이 매우 악화돼 아내 변중석이 입원해있던 서울아산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았고 나중에 자택에서 요양 생활을 했다. 2001년 1월에 병원에 입원한 뒤 2개월 뒤인 3월 21일에 서울아산병원에서 폐렴 으로 인한 급성 호흡부전증으로 인 하여 향년 8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사후인 2001년 5월 제5회 만해 상 평화상이 추서되었다. 이후 5년 뒤 인 2006년 11월 타임(TIME)지 선정 아시아의 영웅에 뽑혔으며, 2008년 DMZ 평화상 대상이 특별 추서되 었다. 슬하에 8남 3녀를 두고 있다. 현대그룹의 창업자 고 정주영 회 장은 “이봐 해봤어”라는 말로 유명 하다. 현대조선을 만들 1972년 당시, 세계최대의 조선소를 짓겠다는 그의 말에 모두 “미쳤다”며 반대했다. 자신 의 계획에 “안 된다”는 답변이 돌아 오면, 그는 입버릇처럼 말했다고 한 다. “이봐 해봤어?”이 말은 이제 그 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한마디 로 그는 다른 사람들이 불가능하다 고 말한 많은 것들을 해낸 사람이다. 기업인으로서의 정주영은 오늘날 삼성의 (고)이병철 회장 등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발전에 지 대한 공을 세운 거목으로 평가받는 다. 특히나 자동차 산업의 불모지나 다름 었었던 대한민국의 자동차시 대를 예견하고 자동차 산업을 앞서 서 일으킨 그의 선견지명은 가히 천 재적인 것이었다. 소학교 졸업이 학 력의 전부였으나 생전 결코 그 사실 을 숨기려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으 며 오히려 자신의 기업경영 인생에 자양분이 되었다고 당당하게 밝히 곤 했던 정주영은 대한민국뿐만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널리 존경 받는 기업인인 동시에 훌륭한 위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주영 회장의 일대기는 한국에서 여러 차례 자서전 형태나 전기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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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8 Fri., January 25, 2019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포장과 가격 몇 년 전 한국에서 과잉포장에 대 한 항의가 빗발친 적이 있었다. 실제 과자의 내용물이 크기의 반도 안되 고 심지어 30% 수준인 것도 있었는 데 그걸 매달아서 한강을 건너는 용 자도 있는 걸 보았다. 캐나다도 예외는 아니다. Amazon 에 서 물건을 사면 십중팔구는 물건 대비 박스가 몇배나 큰 것이 일상화 되어있다. 아마도 작은 박스 보다는 큰 것이 더 다루기 쉬워서 그런지 모 르지만 재활용 통에 모으면서도 왜 이런 낭비가 필요한지 의아해 하기 도 하며 리뷰를 쓸 때 나의 의견을 달기도 하지만 별로 바뀌는 건 없다. 포장지는 우리들의 눈과 판단력 을 흐리게 한다. 특히 젊은 층이 여 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 이 미국의 한 저가 신발 업체의 실 험에서 증명되어서 화제다. 여기에 도 있는 중.저가 브랜드 Payless 가 작년 11월 L.A에 가짜 명품 매장을 열고 SNS의 인플루언서(영향력있는 네티즌들)을 초대해 자사의 저렴한 신발을 고가에 판매 했는데 '저가의 신발을 고급스럽게 포장하면 비싸 게 팔릴 수 있을까’ 에 대한 실험이 었다. 물론 한 마케팅회사의 세밀한 계획하에 진행되었고 한 쇼핑몰을 6일간 임대해서 이탈리아의 신발장 인 Bruno Palessi가 만든 ‘Palessi’ 라는 가짜 브랜드를 만든 후 팝업스 토어(Pop-up store)를 열었다. 물론 매장 조명부터 장식품, 점원들까지 최대한 고급스럽게 세팅했고 유명 한 패션 인플루언서들을 이곳에 초 대했다. 당근 이 신발들은 페이레스 브랜드 위에 팔레시 로고를 정교하 게 붙인 Payless 제품이었다. 그리 고 고급 부티크처럼 소수 제품만 매 장에 진열했고 35달러짜리 신발에 원래 판매가의 18배가 넘는 가격 무 려 (645달러)를 매겼단다. 결과는 ? 불과 몇 시간만에 신발 3,000달러어 치를 판매했다. 심지어 “정말 고급스 럽고 훌륭한 신발”이라는 극찬이 쏟

코리안 뉴스위크

아 졌단다. 물론 이들을 매장 뒤편으 로 돌아가 실험에 대해 설명하고 돈 을 모두 돌려줬다. 그리고 신발을 무료로 주는 대신 이 실험을 촬영한 영상을 광고로 활 용했다는 것. 이 실험이 고급 브랜드 위장 실험에 대한 논란이 빚어 지기 도 했지만 마케팅 측면에선 성공적 이었다는 평가라는데 “페이리스의 제품이 저렴하면서도 명품과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 결국 젊은 층들은 품질검증 없이 도 포장만으로도 명품 브랜드로 인 식하고 이 가짜 매장이 과거에 ‘아르 마니(Armani)’ 매장이 있던 곳이었 고 루이뷔통, 마이클 코어스, 티파니 등 고급 명품 브랜드 매장 근처 자 리”여서 소비자들이 이들 브랜드와 비슷한 수준의 브랜드만이 이 자리 에 입점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 이라는 것. 결국SNS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결국 이 들의 통한 광고가 미래에 더 큰 영 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증명했고 이 실험이 Payless의 브랜드를 알리 는데 크게 일조했다고 하니 앞으로 다양한 마켓팅 전략이 또 어떤 다 른 회사에 의해 시작될지 궁금해진 다. 멋진 포장과 스펙만으로도 우리 들의 눈을 휘둥그래지게 만드는 스 포츠카 처럼.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등장한 2020년형 Shelby Mustang GT500 가 화제다. 700hp의 가공할 스펙 을 보유한 이차는 당근 Chevrolet Camaro ZL1 와 Dodge Challenger Hellcat 이 타겟이다. 지난 해 여름에 Dodge Challenger에 700hp라고 세 겨진 차를 본적이 있다. 겉으로 보기 엔 일반 Challender와는 크게 달라 보이지 않아서 할 수 없이 2줄을 긋 고 700hp의 차라고 옆에 굳이 써서 광고 하는게 불쌍해 보였는데 - 개인 적으론 멋진 스포츠카는 최대한 단

박 재 길

색으로 매끈한 것이 더 멋있다 - 이 Ford 스포츠카는 마치 칼을 뽑기 전 의 무사가 그 능력을 알 수 없어 가 장 무서운 것처럼 정면 대시보드 밑 의 그릴의 코브라를 보는 것 만으로 도 소름 끼치게 한다. 물론 같은 2줄 이라도 이 차의 중간에 그어진 2줄은 매력을 더하는데 아마도 디자인 때 문이 아닐지. 제로백 3초이하의 주파 능력으로 가격은 Dodge Challenger Hellcat 보다는 훨씬 저렴한 7만5천 불 수준이라니 욕심을 내 볼 만도 하 다. 장난감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번 오토쇼에 등장한 또 하나의 화제의 차는 Ram Heavy Duty 인 데 놀랍게도 토크가 1,000 이며 최 대로 견인가능한 중량이 35,100 파 운드라니 이정도면 트럭계의 큰 거 인이다. 15톤 트럭을 견인 할 수 있 는 능력이라니 대단하다. 캠핑카를 통째로 끌고가도 될 힘인데 근데 우 리 같은 시민들에게 저런 토크를 가 진 트럭이 의미가 없으니 일반인에 게는 빛 좋은 개살구? 물론 GT500 도 대부분의 소비자에게 빛좋은 개 살구이기도 하다. 특히 며칠간 눈으 로 몬트리얼이 덮이는 이 겨울에 뒷 바퀴의 스포츠카가 생뚱 맞기도 하 고. 이 차도 어차피 멋지게 포장된 움 직이는 어른 장난감일뿐이고.

이민 재정 수상(隨想) 새해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한 조직에 오래 머물면 조직의 계 획과 목표가 나의 것이라 착각한다. 평생 머물 수 있다면 꽤 맞을 수도 있지만, 그게 그렇지가 않다. 우린 평 생 갈 줄 알았던 나라, 회사, 혹은 사 업등을 벌써30-40대에 현명하게 접 고 가족들과 함께 국제화의 길, 하지 만 젤로 먼 캐나다 그것도 퀘벡 몬트 리얼에 오지 않았던가…그 이유야 어 찌되었던 이 곳은 고향과 달라도 너 무 다른 느림보 거북이, 그것도 왕거 북이 나라이다. 난 달라하고 고향식 을 못 잊고 거북이 궤도에서 처지거 나 벗어나면 매우 추운 찬바람만 살 벌한 세상에 혼자면 괜찮게 가족들 도 주욱 함께 서 있어야한다. 그것도 평생… 그러니 여기에 온 이상 왕거 북이 나라의 사회 시스템을 우리 고 향 사람 특유의 민첩함과 빠른 순발 력을 최대 동원하여 캐나다 퀘벡 왕 거북이식에 풍덩 뛰어들 것 같은데 시간이 걸린다. 고향식과 다른 사회 주의라 그렇더라. 왕거북이식의 주의할 점은 내가 주 소를 두고 사는 퀘벡 주 정부 법따라 세워야 합법적이며 따라서 가장 단 단하고 현실적인 보호를 평생 보장 받는다. 아마 십수년이 지나면 필자 와 함께 왕거북이 길을 오래전 시작 했던 고객들 몬트리얼 재정 성공 이 민 가문들로 여기저기 나타날 것이 다. 몬트리얼 부자 유태인과 동일한 부의 길로 이제 막 들어선 것이다. 이 들 앞으로 훨씬 큰 규모의 왕거북이 전진 계속 할 것이다. 그런데 계획에 우린 공격만 생각한 다. 즉 수익은 얼만큼이며 세금은 얼 마 덜 내고 절세되는 지, 또 연금이 나 몫돈이 얼마나 증식되는 방향만 본다. 그러나 계획이 내 생각대로 진 행되지 않을 때를 고려한 만약의 계 획도 고려해야한다. 얼마전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캐 나다에서 공부마친 젊은 청년이 귀국 길에 관광을 나섰다가 절벽에서 떨

최광성

어지는 매우 큰 사고를 당해 치료비 가 10억원에, 고향으로 보내는 비용 이 2억원이라고 한다. 물론 이례적 인 일이지만 만약 몬트리얼에서 필 자와 함께하는 천명이 넘는 유학생 고객들처럼 유학생의료보험을 가입 한 후 귀국 여행을 갔더라면 이 모 든 의료비가 카바되면서 회복 후 다 시 인생 계획을 진행할 수 있었을텐 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실제로 필자는 귀국하는 유학생 들에게 졸업 후 1년간은 유학생 의 료보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을 활용해 고향 공항에 도착하는 그 날 까지 유학생 의료보험을 들게 한다. 귀국길에 미국들러, 남미들러, 또 동 남아 들러도 의료 보험이 총 17억원 까지 카바되게 해 놓는다. 인생 계획 의 굉장한 방어용 안전장치이다. 그 러나 명심해야할 것은 왕거북이 캐 나다에서는 모든 보험 가입이 합법 적이어야 하는 점이다. 가입이 합법 적이 아니면 보험사는 조사 후 원천 무효를 선언할 수 있다. 간단하다. 유학생 의료보험은 내 주소가 되있는 퀘벡 주의 라이센스 를 가진 어드바이서(캐나다의 어떠 한 다른 주 라이센스도 불법이다)와 대화하면서(유학원이나 여행사를 통 해 간접 가입하는 것도 불법이다), 또 보험료는 할인없이 정확하게 지불해 야 합법이다. 여긴 의료보험의 질을 떨어뜨리는 가격경쟁은 불법이기 때 문이다. 이를 어기게 주도한 사람이 나 단체도 법을 어기며 공공에게 피 해를 주었으므로 가장 큰 높은, 컴백 이 않되는 처벌을 받겠지만 가장 큰 피해는 가입자들이다. 합법적으로 가 입하지 않았으니 보상이 없기 때문 이다. 이민 인생 왕거북이의 길 순진 하게(?) 잘 따르기 바란다. 이 룰은 모든 종류 이민자들의 재정 계획에 공히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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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뇌경색 (Cerebral infarction) 1. 이 질병은 ? 뇌의 전체나 일정 부분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 아 외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와 포 도당을 공급받지 못하여 뇌세포가 괴사되는 질환으로 뇌졸증의 한 종 류이다. 2. 원인은 ? 주 원인은 혈전을 만 드는 요인으로 고혈압, 동맥경화증, 인공심장판막대치술, 뇌동맥류, 뇌 동정맥 기형, 윌리스동맥륜 폐색증, 심장판막증, 심방세동, 심내막염등 이 있다. 3. 종류는 ? -동맥경화성 뇌경색(뇌혈전증, 백 색경색); 뇌 혈관이 동맥경화에 의 해 점차 좁아진 부위에 갑자기 혈 전이 생겨 혈관을 막힘으로써 생기 는 뇌경색 -색전성 뇌경색(뇌색전증, 백색경 색); 뇌혈관 이외의 장소에서 혈전이 생겨 이것이 떨어져 나가 혈관 속을 돌아다니다가 뇌혈관을 막는 경우 에 생기는 뇌경색 -소경색(열공성 뇌경색, 라쿤, 백색 경색); 중뇌동맥, 기저동맥 등 커다 란 동맥으로 부터 가지쳐 나가는 작 은 동맥에 동맥경화 혹은 섬유소양 괴사라는 병변이 생겨 혈관이 손상 되거나 막힐때 생기는 뇌경색

-출혈성 뇌경색(적색경색); 뇌경 색을 일으켜도 막힌 혈전이 자연히 녹아서 다시 혈액이 흐르게 되나 이 미 약해진 동맥벽에서 혈액이 배어 나와 뇌속으로 출혈하게 되어 나타 나는 뇌경색 4. 증상은 ? 전구 증상으로 일과성 뇌허혈발작 ( 심하게 좁하진 뇌혈관으로 피가 흐 르지 못하다가 다시 흐르거나 뇌혈 관이 피떡에 의해 막혔다가 다시 뚫 린 것으로 잠시 뇌졸중 증상이 왔다 가 수분에서 수시간 내에 좋아짐) 고 혈압성 뇌증, 신경과적 징후가 나타 나며 뇌에 이러한 경색이 생기면 기 억상실이나 정신적 혼미, 치매와 같 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동맥경화성 뇌경색의 경우 보통 안 면을 포함한 한쪽 손발의 마비나 감 각의 저하가 생기며 혀가 잘 돌지 않 으며 실어증을 일으킬 수 있고 때때 로 의식장애,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 질 수도 있고 색전성 뇌경색의 경우 뇌혈전과 거의 같은 증세가 나타나 지만 갑자기 일어나서 증세가 몇분만 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5. 진단은 ? 심전도 검사. CT, MRI, PE T, SPECT, 뇌혈관 촬영

제1138호 2019년 1월 25일 (금요일)

면봉이 왜 필요할까… 귀지는 외이도 보호 역할

목욕을 하고 나면 귀지를 파기 위 해 습관적으로 면봉을 찾는 사람이 있다. 이는 잘못된 습관이다. 귀지는 더럽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귀지는 외이도(귓바퀴와 고막에 이르는 통로)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 할을 한다. 외부 세균들로부터 외이 도를 방어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귀지는 일부러 면봉으로 파지 않아 도 일상생활 중 저절로 밖으로 나온 다. 외이도의 상피가 고막을 중심으 로 조금씩 밖으로 자라기 때문에 귀 지가 밀려서 나올 수밖에 없다. 오히려 면봉으로 귀지를 파내다가 외이도나 고막에 상처를 내는 경우 가 많다. 이는 외이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외이도에 상처가 생기면 고막

과 이소골의 손상 여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이 일회용 면봉에 대해 실태조사(2018년 11월)한 결 과, 일회용 면봉 33개 중 6개 제품 (18.2%)에서 일반세균(5개), 형광 증백제(1개)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나무로 만든 면봉은 전 제품이 최 소 1개에서 최대 9개까지 부러져 안 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실제로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면봉 관련 위해사례는 ‘귀나 코에 들어가 빠지지 않음’이 428건(71.8%)이나 됐다. ‘부러져 상해를 입음’이 153건 (25.7%) 등 면봉이 부러져 발생한 안 전사고가 대부분이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외이도는 외부 세균들과 직접 접촉하기 때문 에 자체 방어기전을 가지고 있다. 귀 지는 귀지샘에서 분비되는 황갈색 의 액체에 상피세포들이 합쳐져 생 긴 것인데, 지방성분이 많아 외이도 에 물기가 스며드는 것을 막아준다. 귀지는 산성 성분이 있어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한다. 라이소자 임과 같은 항균성 물질도 있어 외부 세균으로부터 외이도를 보호한다. 외이도의 방어기전에 문제가 생기 면 세균이 침투하고 외이도염을 앓

을 수 있다. 잦은 수영으로 물과 접 촉하는 빈도가 잦거나 면봉 등으로 인한 외이도의 외상, 귀지의 이상, 이 어폰의 과다 이용, 피부 질환 등이 원 인이 된다. 외이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 영을 할 때 귀마개를 사용해 외이도 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영이나 목욕 후에 드라이어를 약 한 바람으로 조절해 멀리서 말려주 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외이도를 후 비거나 파는 등 외이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을 삼가는 것이다. 귀지의 모양과 성질은 사람마다 다르다. 유전적, 인종적으로 차이 가 있는 것이다. 흑인과 백인은 귀지 가 습하고 끈적거리며 갈색인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개 건조한 회 색 형태이다. 얼굴색이 사람마다 다 른 것처럼 불편한 점이 없다면 귀지 의 모양이나 성질에 큰 신경을 쓸 필 요는 없다. 귀지의 양도 개인에 따라 다르다. 간혹 양이 많거나 자정작용이 떨어 진 노인의 경우 귀지가 외이도를 막 아 청력감소나 이물감을 일으킬 수 있다. 이 경우 가까운 이비인후과 를 방문해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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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8 Fri., January 25, 2019

프로바이오틱스, 장 건강에 ‘뇌 건강’까지 일석이조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뿐 아 니라 뇌 건강까지 잡는다. 최근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 싱’은 프로바이오틱스가 내장 건강 향상 외에 두뇌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장내 미생물 과 정신건강 및 두뇌 활동이 상관 관계가 있다는 연구가 잇따라 발표 되고 있으며, 장-뇌 축(gut-brain axis)이 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두뇌와 장내 미생물이 긴밀한 상 관관계를 갖는다는 ‘장-뇌 축 이론’ 은 두 기관이 여러 가지 방식으로 상호 작용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 어 스트레스를 받거나 극도로 긴장 했을 때 배가 아프다고 느끼는 등 소화 장애가 일어나곤 한다. 반대 로 과민성 대장증후군, 크론병 등 의 위장 문제가 심해지면 불안증 이나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식욕 조절 역할도 이 축의 영향을 받 는다. 식사를 시작하고 약 20분이 지 나면 장내 미생물이 식욕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생산하고, 이 축을 통해 두 뇌에게 신호를 보낸다. 장-뇌 축은 장 내 신경계와 뇌를 포함한 중추 신경계 사이 화학적 신호를 연결시킨다. 특히 뇌 기능 중 기분조절과 인지기능 개선 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분조절 내장은 ‘두번째 뇌’라고도 불리며 세 로토닌, 도파민 등 신경 전달 물질을 생산한다. 이 신경 전달 물질은 기분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특히 세로토닌은 약 90%가 소화기관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장내 미생물은 세로토닌의 생합성에 중요 한 역할을 한다. 국 제 학 술 지 ‘ 소 화 기 학 (Gastroenterology)’에 발표된 연구

정말 맛있어요~ 진짜!!!

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혼합한 요 구르트 먹은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부정적 감정 상황에서 평 온 유지를 더 잘했다. 기능성자기공 명영상장치(fMRI) 검사 결과, 프로 바이오틱스를 먹은 그룹이 내부 신 체감각을 처리하는 뇌 영역의 활동 이 낮은 것으로 관찰됐다. 프로바이 오틱스가 뇌 자체에서 실제로 작용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지기능 일본의 연구에서는 프로바이오틱 스와 뇌의 인지기능 간의 상관관계 를 동물실험으로 입증했다. 실험용 쥐에 알츠하이머의 원인 물질로 지 목되는 베타 아밀로이드를 주입한 후 ‘비피더스균 A1’을 열흘간 먹였 다. 이후 미로 실험 등을 통해 인지 기능 변화를 측정했고, 눈에 띄는 효 과가 나타났다. ‘노화신경과학 프론티어(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 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한 그룹은 12 주 동안 4종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 유된 우유를 먹게 하고, 다른 한 그 룹은 일반 우유를 먹게 했다. 그 결 과 프로바이오틱 우유를 먹은 그룹 이 인지 장애 측정 테스트에서 더 좋 은 점수를 얻었다.

육식에는 이제 윤리적인 것뿐 아니 라 환경적인 질문도 따른다. 세계 경 제 포럼(WEF)은 최근 지구상의 모 두가 단백질을 고기가 아닌 다른 형 태로 섭취한다면, 온실 가스 생산이 25% 줄어들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 표했다. 그렇다면 고기 대신 무얼 먹 을 수 있을까? 미국의 ‘타임’이 고기만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 조류 = 바닷속 조류는 온실 가 스를 생산하지 않으며, 농사에 따르 는 삼림 벌채 같은 문제도 일으키 지 않는다. 스피룰리나 또는 남조 식 물은 이미 건강식품 코너에서 인기 를 누리고 있다. 이제는 제대로 ‘음 식’ 대접을 할 시점이다. 스피룰리나 에는 계란과 동일한 영양 성분이 들 어 있다. 가루 상태의 스피룰리나 는 스무디, 에너지 바, 디저트에 사 용 가능하다. ◆ 콩 = 고기만큼 단백질이 풍부 하다. 콩에는 또한 섬유질, 철분, 칼 륨, 아미노산이 잔뜩 들어 있다. 그 런데 가축을 키우는 것에 비해 생산 과 수확에 필요한 에너지는 훨씬 적 다. 2017년 ‘기후 변화’ 저널에 발표 된 한 논문은 미국인들이 쇠고기 대 신 콩을 먹기 시작할 경우 미국은 2020년까지 감축해야 하는 온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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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30분 ~ 밤10시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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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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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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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양의 74%를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 인공육 = 스타트업 기업들은 동 물 세포를 이용해 닭, 소, 돼지, 생선 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식품을 생산 하려는 시도 중이다. 지금 우리가 먹 는 고기에 비해 인공육이 건강상 크 게 이로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인공육은 육식이 제기하는 윤리적 문제, 그리고 기업형 축산에 따르는 환경적 문제에서 비껴갈 수 있는 하나의 길을 제시한다. ◆ 견과류 = 고기 대신 견과류를 먹는 것은 일거양득의 결과를 낳는 다. 견과류는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 하면서 동시에 붉은 고기가 달고 다 니는 각종 질병의 발병률을 낮추기 때문. 견과류에는 건강한 지방과 비 타민, 미네랄 또한 풍부하다. ◆ 곤충 = 곤충은 엄밀히 따지면 고기에 속한다. 그러나 곤충을 식용 으로 키우는 것은 전통 축산업에 비 해 훨씬 환경 친화적이다. 곤충은 빨 리 자라고, 재생산 속도도 빠르다. 땅 도 물도 적게 들뿐더러 온실 가스도 별로 만들지 않는다. 귀뚜라미와 메뚜기 같은 고단백 곤충들은 이미 에너지 바나 초콜 릿의 성분, 혹은 가루 상태로 유통 되고 있다.

푸짐한 안주 10여종 전골류 20여종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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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소개합니다

Korean Newsweek -17-

고기만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5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막걸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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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예천군 의원 폭행’피해 가이드, 56억 손해배상 소송

박종철 경북 예천군의원이 해외연수중이던 지난달 23일 캐나다 토론토의 버스 안에서 현지 가이드를 폭행하고 있다.

원 등을 상대로 50억원이 넘는 거 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내기로 했다.

박종철(54) 예천군 의원한테 폭행당 한 미국 국적의 한국인 가이드가 박 의

이 가이드의 변호를 맡은 ‘로 와인 스틴&손’ 법률회사는 지난 23일(미 국 현지시간) 워싱턴 디시(DC) 인근 버지니아주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의원과 동료 의원 등을 상 대로 500만 달러(56억4천만원)가 넘 는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힌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 법률회사는 손해 배상 청구 금액을 애초 200만달러 라고 공개했다가 다시 500만 달러 로 높였다. 법률회사 쪽은 당시 “폐쇄회로 (CCTV) 영상을 보면 박 의원이 가 이드를 우발적으로 한 차례 때린 게 아니라 2∼3차례 때렸다. 주변에 있

올해 지구기온, 지난해 넘어‘역대 2위’확률“50%” 올해 지구 기온은 2016년에 이어 역 대 2위의 고온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 캘리포니아의 민 간 싱크탱크인 버클리어스(Berkeley Earth)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9 년은 2018년보다는 따뜻하고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던 2016년보다는 낮을 것"이며 "1850년 이후 두번째로 기온이 높은 해가 될 확률이 50%"라 고 밝혔다. 버클 리어스 는 또 2 018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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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7년에 이어 역대 네번 째로 기온이 높은 해로 집계됐다 고 밝혔다. 2018년 지구 평균기온 은 1951~1980년 평균에 비해 0.77 도, 산업화 이전 기온 역할을 하는 19세기 후반(1851~1900년 평균)에 비해 1.16도 높았다. 바다보다 육 지의 기온 상승폭이 훨씬 더 큰데 1951~1980년 평균에 비해 육지는 1.13도, 바다는 0.48도 높았다. 육 지는 역대 4위, 바다는 역대 5위로

따뜻한 해였다. 보고서는 "지구 표면 의 4.3%는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 으며, 이 중 많은 지역이 유럽과 중 동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 랑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그 리스 등 29개 국가에선 역대 최고의 기온을 경신했다. 이들 지역의 기온 상승폭은 1951~1980년 대비 2도를 웃돌았다. 한국은 0.9도, 북한은 1.0 도로 지구 평균 상승폭을 약간 웃도 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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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8호 2019년 1월 25일 (금요일)

던 사람들도 이런 상황을 보고만 있 었다. 공범으로 볼수 있다”고 밝혔다. 법률회사 쪽은 이어 “형사와 민사 소 송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피해 자가 받은 비경제적, 또는 경제적인 손실을 따져 손해배상 금액을 500만 달러 이상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이 소송은 재판 관할권 문제가 복 잡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 폭행 이 발생한 곳은 캐나다, 폭행을 당 한 가이드는 미국 국적의 한국계 미 국인, 가해자는 한국 국민이다. 미국 법원에서 형법상 유죄 판결이 나면 박 의원에게는 국제적으로 체포영 장이 발부되고, 민법상으로는 박 의 원과 동료 의원 등에 대해 재산압류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예천 군 의회는 “아직 미국 법률회사에서 문건을 보내거나 연락해온 것은 없 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동료 의원 8명과 함께 미국 동부와 캐나다에서 연수를 하 던 중 2018년 12월 23일 캐나다 토 론토의 버스 안에서 가이드의 얼굴 과 머리를 때려 상처를 입혔다. 박 의원은 “실랑이 끝에 얼굴이 상처 가 났다”고 말했지만 폐회로텔레비 전(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폭행 사실이 드러났다. 예천군 주민들은 “예천군 의원 전 원 사퇴”를 촉구하고 있고, 현재 경 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박 의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한 뒤 17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 을 송치했다.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김영권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오승철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최계수 (514)484-3743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진용 (514)245-620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남기임 (514)953-3273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한식종사자협의회 남기임 (514)953-3273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 김광오 (514)817-784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675-1382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신맹호 (613)244-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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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춘 김진식 이용화 정문성 이승훈 고영우 김성수 허정기 최병희 김 억 하수만 정성호 황 디모데 강숭희 이지현 박광수 전민락 강희언 이종원 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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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8 Fri., January 25,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오타와 섹션 1138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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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지표, 초파리) △2장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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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캐나다 대사관 신맹호 캐나다 한국문화원 김용섭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카한협회 이영해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 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 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김경웅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플라이룸>은 △1장 사회(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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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567 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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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 유전학자 김우재 오타 와대학 교수가 초파리의 진화론 과 분자생물학을 통합하여 다룬 <과학하고 앉아있네 - 김우재의 초파리 사생활 엿보기>에 이어 초파리의 사회 그리고 두 생물학 을 다룬 <플라이룸>을 출간했다. <초파리 사생활 엿보기>가 유 전학의 역사를 보여주었다면, < 플라이룸>은 과학과 사회를 보 다 포괄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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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회 김상태 오타와 상록회 류충근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코윈 오타와지회 강소영 평통 오타와지회 한문종 한인장학재단 최정수 과기협 오타와지부 김근수 과기협 청년모임 나동규 한인청년학술협회 이승기 칼튼대 한인학생회 한용환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곽희원 오타와 한인 축구팀 송재리

(613)244-5010 (613)233-8008 (613)726-5254 (613)736-8088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김우재 교수, '플라이룸 - 초파리, 사회 그리고 두 생물학' 출간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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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초파리, 시간의 유전학), △3장

생명을 구성하는 물질을 만드는 설계도, 즉 유 전자에 대한 연구는 유전학이라고 불립니다. 유전 학은 다양한 생물 종을 통해 탐구되어 왔지만, 20 세기 초 미국 뉴욕의 조그만 플라이룸(fly room) 에서 시작된 초파리야말로, 현재 우리가 알고 있 는 유전학 연구를 완성시킨 장소입니다. 저는 한 국 포항공대에서 분자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마 치고, 미국 UCSF에서 초파리의 행동유전학으로 연구분야를 바꿨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개미와 꿀 벌을 좋아했고, 행동을 연구하고 싶던 꿈을 늦게 나마 이루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초파리 의 행동을 유전학적 관점에서 연구하게 됐고, 오 타와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실험실에서의 연구 이외에도, 저는 과학의 역 사를 다루는 과학사, 과학의 발견과 연구에 담긴 철학을 다루는 과학철학, 그리고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탐구하는 과학사회학을 꾸준히 공부해 왔습니다. 그렇게 과학에 관한 글을 쓴 지 15년 이 조금 넘었고, 지금은 여러 매체를 통해 과학 과 사회, 그리고 한국의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글 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저는 과학자가 실험실이 라는 상아탑에서만 연구하는 것이 과학을 사회 와 격리시켜, 현재처럼 기초연구가 소홀히 취급 되는 현실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존경 하는 막스 델브뤽의 말처럼, 과학자는 사회와 소 통하기 위해서도 또 격리되기 위해서도 자신의 연구를 통해야만 합니다. <플라이룸>은 그런 고 민이 담긴 제 첫 작품입니다. <초파리의 사생활>은 ‘과학하고 앉아있네’라는 팟캐스트 대담을 책으로 엮은 대담집입니다. 당 시 이미 김영사와 <플라이룸>을 계약해 둔 상태 였고, 어떤 이야기를 담을지 구상해둔 상태였기

역사(초파리, 생물학의 두 날개) 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서점 (www.yes24.com, www.aladin. co.kr) 및 G마켓(www.gmarket. co.kr)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리 디북스(ridibooks.com)에서 전자 책으로 보실 수 있다. 김우재 교수는 민주평통 오타와 지회 자문위원과 오타와한인장학 재단 사무총장으로 활동한 바 있 다. <플라이룸> 출판기념회는 1 월 25일 개최될 예정이며, 김우 재 교수는 두 권의 책에 대해 아 래와 같이 전했다.

때문에, <초파리의 사생활>에서는 아주 짧게 <플 라이룸>에서 펼쳐진 이야기들을 확인하실 수 있 습니다. <플라이룸>은 리디북스를 통해 전자책으 로 출판된 상태이니, 교포 여러분께서도 쉽게 구 입해 읽으실 수 있습니다. 기초과학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런 현실 을 살아가는 과학자는 이제 더이상 망가져가는 과학계를 무시하고 살아갈 수 없습니다. <플라이 룸>은 현장의 과학자가 자신의 작업을 통해 어 떻게 사회와 조우하고, 또 사회는 과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길잡이가 될 수 있습 니다. 과학은, 생각보다 우리와 가까운 곳에 있습 니다. 과학이 없는 사회를 상상해보는 기회가 되 길 바랍니다. 그런 사회가 불행해 보인다면, 과학 을 위해 모두 한 걸음을 내딛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우재 초파리 유전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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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138 25, 2019 No. 1138 January Fri., January 25, 2019

오타 타와 와 오

오타와 한인회, 설날잔치에서 <오타와배 전국노래자랑> 열어 안녕하십니까? 오타와 교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한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쁜 마음 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를 반갑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늘 가정에 평화와 행복 그리고 사랑이 넘치기를 기원하면서 항상 건강하고 많이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오는 2월 2일 (토) 우리 이웃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서 사랑과 덕담을 나누면서 우리 민족 최대의 절기인 설날의 정겨움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흥겨운 잔치로서 전통문화와 공연, 경품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시어 행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 이번 설날잔치에 오타와배 전국노래자랑 이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총 5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큰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 들은 노래 제목과 참가자(들) 이름을 꼭 적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

민주평통 오타와지회, 시무식 및 2019년 활동계획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타와지회 (회장 한문종)는 1월 18일 오후 6시 2019년 시무식 및 2019년도 활동계 획을 논의하는 모임을 가졌다. 2019년 첫 계획으로는 지난해 부터 실시해온 설문조사를 통해 오타와 현 지인 및 교민들의 남북한을 둘러싼 이 슈들에 대한 생각을 보고서로 작성하 고, 삼일절 100주년을 기념하며 '삼일 절 기념 Flash mop 행사'에 참여하고, '평화통일 토론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삼일절 기념 Flash mop 행사'는 100 년전 3월 1일, 일본제국주의의 억압과 위협에도 불구하고 온 민족이 스스로 들고 일어나 독립 만세 운동을 하여 마 침내 임시정부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타와지회 던 그날의 정신을 기리며 "고향의 봄", "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리랑"을 연주 와 합창으로 전할 예정이다. '삼일절 기 념 Flash mop 행사' 문의 및 참여는 사람 사는세상 오타와(sasaseottawa@gmail. com)로 연락 바란다.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21-

*일시 : 2019년 2월 2일 (토) 오후6시 *장소: Ron Kolbus Lakeside Centre, 102 Greenview Ave. *각 가정당 음식 한 접시씩 가져 오신다면 보다 풍성한 설날잔치가 될 것 같습 니다.(유학생이나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분들은 그냥 오셔도 좋습니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베이비 시터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한인회 연회비는 한인회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한인회비(연1회)는 한 가정 당 $50 (per family), 개인 $30 (per person) 입니다.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설날잔치(학생 및 일반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습 니다. 자원봉사 문의는 오타와 한인회 이메일 (ott.korean@gmail.com) 또는 전화/문자 (613)400-8149 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주 캐나다 대사관 순회 영사서비스 안내 ☎영사과 문의 (613) 244-5010 설날 당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회영사 서비스를 받으실 수있습니다. 영사 서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 대사관 영사과에 문의하여 필요한 서류가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타와 한인회 올림

해외 거주 내국인, 귀국 즉시 건강보험 혜택 가능 정부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건강보험 혜택을 받 기 위한 재외국민의 국내 최소 체류 기간을 3개월 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 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 중이다. 이 개정안의 취지는 외국인이나 재외국민이 우리 나라에 들어와 3개월의 최소 체류 기간을 채운 뒤 값비싼 진료만 받고 다시 외국으로 돌아가는 행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번 개정안은 ▲입국 후 6개월 동안 연속 30 일을 초과해 국외에 체류하면 재입국일부터 다시 6 개월이 지나야 지역가입자로 가입 가능 ▲연속해 30 일 이상 출국 시에는 자격 상실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개정안이 시행되자 영주권을 획득하지 않고 해 외에 장기간 거주하는 이들 사이에서 건강보험의 혜 택만 보려는 의도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의 도가 있는 것으로 규정된 것 같아 안타깝다는 목소

리가 들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는 재외국민의 의미를 잘못 이 해한 데서 오는 오해라고 보건복지부는 설명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행정안 전부가 확인한 재외국민 명단을 기준으로 이번 개정 안의 적용 대상을 정하는데 그 기준은 영주권을 획 득했는지 여부”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재외국민을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 적 지위에 관한 법률’제2조 제1호에 따른 국민, 즉 대 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외국의 영주권(永住權)을 취득 한 자 또는 영주할 목적으로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 중 ‘해외이주법’제12조에 따른 영주귀국의 신 고를 하지 아니한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영주권을 획득하지 않고 장기간 해외에 거 주하는 내국인은 재외국민에 속하지 않으므로 지금 까지와 같이 한국에서 머무는 기간 동안에는 그 기 간에 해당하는 의료보험료를 납부하면 별도 유예기 간 없이 한국 건강보험 혜택을 볼 수 있다.


오 타 와

-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국가기본정보 해외 오류 총 222건 확인 을 흔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국제기구, 외 국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등의 누리집 105개에 대해 실시해 온 ‘국가기본정보 해외 오류 모니터링’을 완료하고, 한국에 대 해 잘못되거나 오래된 정보 총 222건을 바로잡아 줄 것을 해 당 기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문홍은 ‘한국바로알림서비스’ 사이트(www. factsaboutkorea.go.kr)와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 션)을 통해 해외 매체 등에 잘못 게재된 한국 관련 정보에

제1138호 2019년 1월 25일 (금요일)

대한 신고를 접수받고, 이를 바로잡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부터 18개월간 주요 국제기구[유엔(U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G)20, 유네스코(UNESCO) 등] 와 주요 국가 외무부・상무부・교육부 및 주한 대사관 등 75개 기관 105개 누리집(각 영어, 다국어 포함)을 대상으로 한국 관 련 정보를 확인하고, 정보 수정이 필요한 누리집의 관리 기관 에 대한 시정 요청을 완료했다. 해문홍은 해당 누리집에 직접 게재되었거나 자료집 형태로 등재된 내용 중 한국의 국가 정보(수도, 행정구역, 언어, 인구 등), 경제지표, 정부 정보(대통령, 국회, 정부조직 등), 국경일, 국가상징(태극기, 애국가, 무궁화)에 대한 내용을 확인했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된 오류 중 상당수는 한국에 대

해 뒤떨어진 통계나 설명을 제공하고 있는 것(총 95건)이었다. 국제기구의 경우에는 3년 내외 이전의 정보를 사용해 비교 적 양호했으나 외국의 외교부 및 주한 대사관의 한국 국가정 보는 5~10년 전의 오래된 자료를 게재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 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통계청, 한국은행, 관세청, 행정안전 부 등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는 최신 자료를 제공하며 정정을 요청하고, 해외 오류 사례를 카드뉴스 등의 형태로 알 기 쉽게 정리해 ‘한국바로알림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 고, 앞으로 국민들이 유사한 오류를 발견했을 때 참고할 수 있 도록 유관 기관의 통계자료 등 주제별로 ‘시정 근거자료’의 온 라인 연결(링크)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캐나다대사관 행정직원 및 무관부 연구행정원 채용 공고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은 영사*총무 분야 행정직원 및 무관부 연구행정원을 아래와 같이 채용할 예정이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채용일정은 내부사정으로 변경 가능하며, 서류*면접 결과는 합격자에게만 개별 통보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사실과 다른 경우 채용이 취소될 수 있음 ▲영주권자는 한국내 신원조회 결과 부적격인 경우 채용이 취소될 수 있음 ▲적격자가 없을 경우 채용하지 않을 수 있음 ▲ 접수마감일: 2019. 2.1(금) 24:00(EDT)

일반직 행정직원

무관부 연구행정원

*채용직종 및 인원: 일반직 행정직원 1명 *보수조건: 관련 내부 지침 등에 따라 결정 *담당업무 - 영사 분야를 우선 근무하고 일정기간 후 전환배치 가능 - 영사 분야 : 영사민원, 사건사고 - 총무 분야 : 공관장 비서, 서무, 예산 *자격요건: 캐나다 영주권자,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영 어 및 한국어에 대해 원어민 수준의 문서작성/회화구사 가능자, 2019년 4월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 범죄경력이 없는 자 *제출서류: 국문 및 영문 이력서,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mhlee13@mofa.go.kr

*채용직종 및 인원 : 무관부 연구행정원 1명 *보수조건 : 관련 내부 지침 등에 따라 결정 *담당업무 - 국방 및 국가안보에 관한 정보 및 자료(정부공문, 리포트, 보도자료 등) 수집*조사 - 국방무관 보좌 업무 - 군사외교 및 협력활동 협조 - 무관부 행정업무 수행(방문단 협조 및 운전 지원 등) *자격요건: 캐나다 시민권자*영주권자,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국방, 정치-외교 관련 분 야 전공자 우대), 영어능통자(한국어 구사능력 우대), 운전면허증 소지자, 2019년 3월부 터 근무가 가능한 자, 범죄경력이 없는 자 *제출서류: 국문 및 영문 이력서, 자기소개서(사진 첨부), 최종학력 증명서류(졸업증명서) *지원방법: defenceasst@mofa.go.kr

[류은규의 한방칼럼]

틱장애와 한의학 틱장애는 크게 얼굴, 목, 어깨 등 신체 일부 분을 뚜렷한 목적성 없이 갑작스럽고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근육틱’(운동틱)’과 특 정한 음성을 반복해서 내는 ‘음성틱’으로 나 눈다. 또한 증상과 강도에 따라 각각 ‘단순 틱’과 ‘복합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틱장애를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왜 틱증 상을 끊임없이 반복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틱장애는근육이 저절로 움직이거나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전조감각충동( 전조충동, premonitory urge)’이라는, 하지 않으면 견디기 어려운 어떤 미세한 찜찜함 같은 것이 생기고, 그것을 해소하고자 틱증 상을 하는 것이다. 틱장애로 눈을 깜빡이거나 고개를 움직이 는 자녀의 부모님은, 마치 딸꾹질이나 눈꺼 풀의 떨림처럼 본인은 가만히 있는데 ‘저절 로’ 눈이 깜빡거려지거나 ‘저절로’ 고개가 움 직여 진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잘 못된 것이다. 상식적으로 자신도 모르게 몸이 움직이거나 소리가 난다면 크게 놀라며 틱증 상을 보이는 즉시 주변인에게 본인의 이상한 움직임에 대해 알리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미국에서 발간되는 정신 장애의 진단과 통계편람(DSM)이 DSM-Ⅴ 로 개정되면서 틱이 불수의적으로 (저절로) 나온다는 내용이 빠져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역사적으로 틱장애 증상은 불수의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왔지만, Leckman 등은 틱 장애의 90%에서 틱을 조절한 경험이 있다 고 보고하였고, 이후 연구자들은 대부분의 틱 장애에서 나타나는 ‘전조감각충동’이 틱증상 의 발현 직전에 나타나는 것에 주목하였다. ‘전조감각충동’이란 신체에 느껴지는 일종 의 ‘찜찜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는데, 불편 하거나 모호하게 가렵거나 조임, 긴장, 틱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등으로 표현되기도 한 다. 이는 신체의 어떤 부위에 뚜렷한 감각으 로 느껴지고 긴장감을 증가시키며 해당 신 체부위를 움직임으로써 해소되는 일종의 불 쾌한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틱장애 환자 는 이러한 ‘전조감각충동’을 해소하기 위해 서 틱증상을 하게 되는 것이다. 틱장애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 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연구된 유력한 가설로는 CSTC(cortico-striato-thalamocortical; 피질-선조체-시상-피질) 회로의 기능이상과 관련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 되고 있다. 정확하게 알아야 할 점은, CSTC 회로 내의 각 부위 간 상호작용에 혼란이 초래되어 ‘전조감각충동’이 발생하는 것이 며 CSTC 회로의 문제로 근육 제어가 되지 않아 근육이 저절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는 것이다. ‘틱장애’란 용어가 직접적으로 한의학 고 전에 나오지는 않지만 한의학 이론을 응용

하면 ‘전조감각충동’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가 능하다. 틱장애 초기에 눈 깜빡임이나 음음, 킁 킁 등의 소리를 내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유도 한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병에 담긴 구슬을 빼낸다고 가정할 때, 구슬이 병 목 에 걸리면 병을 흔들어서 빼내게 되는 것과 마 찬가지로 기(氣)가 원활히 돌지 못하고 뭉치게 되면 마치 병을 흔들 듯이 몸을 움직이거나 (근 육틱, 운동틱), 목에서 소리를 내는 (음성틱) 행 위를 통해 막힌 기운을 흐르게 하는 것이다. 틱 증상을 통해 기운이 일시적으로 통하는 것은 ‘ 전조감각충동’이 해소되는 것이며, 잠시 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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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기운이 막히는 것은 ‘전조감각충동’을 다시 느끼는 것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과정이 되풀 이 되는 것이 바로 틱장애이다. 아주 심한 틱장애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틱증 상이 없어지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다시는 재발하지 않는 완전한 치료’는 아쉽게도 현재 의 학수준에서는 어렵다. 마치 감기에 다시 걸리지 않는 방법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틱장애의 재발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올바른 치료를 통해 재발을 크게 줄일 수는 있으므로 틱장애가 생기게 된 정확한 원인분석을 기반으로 한 올바 른 치료법을 선택해야 치료효과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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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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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8호 2019년 1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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