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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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2018년 8월 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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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몬트리 얼 지역에 대대적인 교량 및 도로 건 설로 인한 엄청난 교통혼잡을 해소하 기 위해 458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 된다고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 장이 발표했다. 플랑뜨 시장은 지난 목요일 오후 발표를 통해 몬트리얼과 인접한 롱 게일, 라발과 연결되는 버스를 추가 로 투입하며, 사우스쇼에 위치한 몽생-틸레어(Mont-Saint-Hilaire) 기 차역 주변에 추가로 주차공간을 추 가로 확보한다고 밝혔다. 플랑뜨 시장은 앙드레 포땡 퀘벡주 교통부장관, 마크 드메르 라발시장, 삐에르 브로도 생-람베르시장과 함 께 발표한 이번 성명에서 "교통체증 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몬트리얼 광 역시 넓이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몬 트리얼 시 뿐아니라 주변 시와의 연 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땡 교통부장관은 "우리는 대중교 통 관리를 큰 그림으로 함께 협업하 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 이 교통체증에 소비하는 시간을 최 소화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땡 장관은 또 "통근 기차 듀-몽 땅 라인에는 요금을 최고 30%까지 인하하여 좀더 많은 시민들이 자가 용 보다는 기차를 이용토록 유도하 기로 했다.

듀-몽땅 라인은 지난 수개월 동안 새로 신설되는 경전철(REM)의 공사 관계로 교통이 원활지 못해 이용률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이 이같은 조 치가 취해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요금인하는 이용자가 구 입한 티켓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 을 것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 될 예정이다. 멀씨에 다리도(Mercier Bridge) 도 이번주말에 공사를 완료하고 월 요일부터 쌍방향 모든 차선이 개방 될 예정이다. 플랑뜨 시장은 퀘벡 주정부가 교통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시내 교 통순환을 원할하게 하기 위한 전담 반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 전담반은 며칠내에 출범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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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며 이를 위한 예산은 50만 달러다. 플랑뜨 시장은 통근자들이나 주 변 사업자들이 격는 교통정체로 인 한 불편이 줄어들기를 바라며 "모든 것을 한번에 고칠 수는 없지만 그래 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몬트리얼은 현재 시내를 관통하는 20번 고속도로, 20번과 15번이 만나 는 투콧 인터체인지, 새 샴플레인 다 리건설과 주변 교차도로 등 대형 공 사를 비롯해 시내 곳곳에도 크고 작 은 도로 공사로 인해 교통체증이 매 우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수시로 만들어지는 우회 도 로로 해당 지역을 자주 지나는 사람 들 조차도 길을 잃고 갈팡질팡 하는 경우가 허다한 실정이다. 학생 방학과 휴가철 동안은 교통 량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체 증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 다음주부터는 학교별로 개학을 하고 휴가가 끝나면 상황이 어떻게 되려나 우려의 목소리가 흘 러나오는 상황에 몬트리얼 시의 이 같은 결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기를 바란다.

Bixi, 전기자전거 시작한다 몬트리얼 시내에서 흔히 볼 수 있 는 자전거 공유 시스템인 Bixi에 전 기자전거가 도입된다. 8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시험단계 에서 20대의 전기자전거가 공급되 며 기존의 자전거와 같은 요금이며 처음 30분 사용은 기본요금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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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제1117호 2018년 8월 17일 (금요일)

연방정부 새 공휴일 추진 원주민 기숙학교 만행 반성 연방정부가 과거 원주민 기숙학교 만행을 반성하는 차원에서 새 공휴 일을 제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원주민 단체와 정확 한 날짜를 정하기 위해 협상 중인데, 6월21일 또는 9월30일이 유력하다. 6월21일은 이미 ‘원주민의 날 (National Indigenous Peoples Day)’로 기념되고 있고, 9월30일은 원주민 기숙학교에 대한 경각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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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마초(마리화나) 흡연 관련 알림> 1. 2018.8월 현재 캘리포니아 등 미 국 9개주에서 기호용 대마초(마리화 나) 합법화가 시행중이며, 2018.10월 에는 캐나다 전역에서 합법화 조치 가 이루어진다. 2. 하지만, 우리국민이 해외에서 대 마초 흡연 등을 할 경우, 대한민군법 상 범법행위에 해당된다. 3. 우리나라는 대마초의 소지,구입, 판매,운반,흡연 등의 행위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음과 같 이 엄격하게 처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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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대마초 흡연,섭취,재배,소지,수수, 운반,보관행위, 대마초 관련 금지된 행위를 하기 위한 장소,시설,자금을 제공하는 행위-> 5년이하의 징역 또 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o 대마초 매매, 매매를 알선하는 행위 또는 그러할 목적으로 소지, 소 유하는 행위-> 1년이하의 유기 징역 o 미성년자에게 대마초를 제공하 거나 흡연 또는 섭취하게 하는 행 위-> 1년이상의 유기 징역 4. 특히, 대마초를 흡연한 경우, 시

간이 흘러도 각종 검사를 통해 성분 이 검출되어 적발된다. 5. 특송화물, 국제우편으로 대마 초 제품을 한국으로 들여오는 경우, 보낸사람, 받는사람 모두 수사대상 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6. 미국, 캐나다 등 대마초 합법화 지역에 방문 또는 거주하시는 우리 국민께서는 귀국시 대마초 관련법( 구매,소지,사용) 위반으로 형사처벌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 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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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캐나 다 베이비부머들 중에서 약 80퍼센 트는 앞으로 5년 동안은 이사를 가 지 않고 현재의 집에서 머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대다수는 자신들이 살 고 있는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지 나치게 비싼 것으로 간주하는 것으 로 밝혀졌다. 레저와 로열 르페이지가 54세에 서 72세 사이의 캐나다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해당 여론조사 결 과에 의하면 10명 중에서 6명은 새 로운 집을 사기 보다 현재의 집을 리 노베이션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다시 말해서 전체 베이비부 머 인구의 17퍼센트를 차지하는 140 만 명이 앞으로 5년 이내에 집을 팔 계획이 있다는 뜻이 된다. 7월 중순 에 시행된 해당 여론조사에 따르면 또한 응답자의 56퍼센트는 현재 자 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집값 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답변한 것으 로 나타났지만 온타리오주와 비씨 주의 경우에는 이 비율이 각각 63 퍼센트와 78 퍼센트로 크게 높은 것 으로 조사됐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베이비부 머들의 47퍼센트는 자녀가 집을 사 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41퍼센트는 집값의 25퍼센 트 이하를 지원해줄 것이라고 답변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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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부터 1996년 사이 강제로 격리 돼 가톨릭교회가 운영하는 기숙학 교로 보내졌다. 이들은 고유의 언어와 문화로부 터 단절된 생활을 강요 받았으며 이 중 수천 명이 신체적·성적 학대 와 영양실조 등으로 사망했다. 현재 약 8만여 명의 생존자가 있는 것으 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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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7 Fri., August 17, 2018

캐 나 다

트럼프 “캐나다와 협상 실패하면 車관세 매길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 일 캐나다 에 북미자유 무역협정 (NAFTA) 재협상이 제대로 이뤄 지지 않으면 캐나다산 자동차에 수 입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압박했 다. 미국이 캐나다와의 NAFTA 재 협상을 앞두고 우위를 점하려는 전 략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 터에 “캐나다의 관세와 무역 장벽이 너무 높다. (NAFTA) 합의가 안 되 면 (캐나다산) 자동차에 세금을 부 과할 것”이라고 올렸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이를 두고 “협상 과정 에서 캐나다 측의 양보를 끌어내려

는 미국의 압박 전략”이라고 분석했 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캐나다가 협상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다 고 불만을 드러냈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 멕시코와의 협상은 잘 진행됐다”라 는 글도 함께 올리며 캐나다와의 온 도 차를 보였다. 그는 이날 오전 워 싱턴 DC에서 진행된 미국과 멕시코 실무자 간 NAFTA 협상이 끝난 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 르 멕시코 대통령을 ‘완벽한 신사’라 고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8월 10일 캐나다와 NAFTA 협상이 만족스럽 지 않을 경우 캐나다산 자동차에 관 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AP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경고’에 크 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부 장 관은 11일 성명을 내고 “캐나다는 미 국과 멕시코가 자동차 문제에서 진전 을 보인 것에 고무됐다”면서도 “(캐 나다는) 새로운 3자 간 NAFTA 협 정에서 캐나다의 이익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경차와 자동차 부품 수입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지 조사하고 있다. 만약 위협이 된 다고 판단하면, 무역확장법 232조

에 근거해 자동차 부품에도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 미국은 이에 근거해 캐나다와 멕시코, EU산 철강·알루미 늄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매긴 전례가 있다. NAFTA 협정은 1994년 미국과 멕 시코, 캐나다가 맺은 무역협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협정이 미국의 일자리를 뺏는 ‘최악의 무역협정’이라 고 평가했다. 이 때문에 3국은 지난 해 8월부터 재협상을 진행하고 있지 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 기한을 연장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이 수입 하는 자동차 부품 관세를 면제하는 요건을 두고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산 자동차 관세 부과 가 미국의 협박에 그칠 것이라는 전 망이 우세하다고 WSJ는 전했다. 미 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반발이 크기 때문이다. 미국의 자동차 도시인 디 트로이트주(州)와 미국 자동차 업계 가 캐나다 온타리오주(州) 인근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부품에 크게 의존 하고 있어서다. 또 수입차 가격이 높 아지는 것을 우려하는 소비자와 트 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관세 부과 조치를 우려하는 미국 의원들도 트 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반기를 들 것 으로 보인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캐나다 평균가정 소득 대비 세금부담 43.1%

캐나다 보수주의 연구소는 일반 가 정의 소득 중 세금 비중이 생활에 필 요한 지출비중보다 높다고 주장했다. 프레이져연구소는 세금 대 생활 필수비용: 캐나다소비자세금지수 2018(Taxes versus the Necessities of Life: The Canadian Consumer Tax Index, 2018 Edition)을 14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도에 캐나다의 평균 가정이 총 수입 중 43%를 세금으로 지출했다. 반면 주 거, 음식, 의료 등 생활 필수 비용 으로 지출한 비용은 전체 수입의 35.6%이다.

이를 금액으로 보면 2017년도에 전 국의 가계 평균 소득은 8만 5883달 러였다. 이중에 세금으로 지출한 금 액은 3만 7058달러이고, 생활 필수 비용은 3만 597달러였다. 1961년에는 전체 소득 중 세금 비 중이 34%였고, 생활 필수 비용 비중 이 57%였던 것과 비교가 된다는 프 레이져연구소의 분석이다. 이를 바탕으로 56년간 세금부담은 2112%가 증가함으로써, 주거유지비 용이 1480%, 의류 732%, 그리고 식 품 625%에 비해 가장 큰 부담을 각 가정에 지우며, 그 비중도 역전을 했 다는 결론이다.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17호 2018년 8월 17일 (금요일)


No. 1117 Fri., August 17, 201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현재 교사로 사용하고 있는 Marianopolis College

몬트리올 한인학교 2018년도 가을학기 학생모집 모집반 : 유치부 (4세부터), 초등부, 중등부, 외국인 한국어반(초,중,고급), 영어반, 불어반 특별활동반 : 수학반, 음악, 무용, 미술, 태권도, K-POP, 실내악, 문화교실 등 *본교 한국 중.고등학생은 (9,10.11학년) 퀘벡주 교육부가 정식으로 인정하는 학점을 취득할 수 있음. 등록비: 수업기간: 개학일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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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토요일, 오전 9시-12시30분 Marianopolis College (4873, Avenue Westmount)

기타:

11월17일 40주년 기념행사 *저희 몬트리올한인학교에서는 보조교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web site: www.koreanschoolmontreal.co @montrealkoreans

원서접수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인학교 514-695-6012 전민락 514-730-4523 이채화 514-487-5104 2018 년 8월 12일 몬트리올한인학교장 정영섭

개교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몬트리올한인학교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나다, 잇따른 총기 사고에도 규제 반발 거세

캐나다 온타리오주 시민들이 총기 등록 규제를 요구하고 있다. 시민들이 든 팻말에는 "총기 등록을 계속해야 우리가 산다(Keep Gun Registry and us alive)"고 쓰여있다

캐나다에서 총기 규제 강화를 요 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나 자칫 잘못할 경우 정치적 반감을 야 기할 수 있어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 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3 일 보도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총 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23명으로 2년 새 23% 늘었다. 국제무기 조사 기관인 '스몰 암스 서베이'의 2017년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 총기 소지율 은 34.7%다. 캐나다인 100명당 34.7 명이 총기를 휴대한 셈이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올해 초 총기

규제를 한 차례 강화했다. 총포점들 에 총기 판매 이력을 무기한 보관 하고 구매자의 신원조회 절차를 강 화하도록 하는 새로운 총기법을 도 입했다. 하지만 사고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달 토론토 최대 번화가 댄포스 거리 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한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동부 프 레더릭턴에서 총기 사고로 시민 4명 이 목숨을 잃었다. 여기에 프레더릭턴 경찰이 범행에 사용된 총기가 소총, 산탄총처럼 "일 반적으로 사용되는 장총"이라고 밝

힌 데다 용의자가 총기휴대면허증 소 지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총기 규 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힘이 실리고 있다. 빌 블레어 국경안보 및 조직범죄단 속부 장관은 토론토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정부가 더 강력한 규제 법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로이 터 인터뷰에서 "총기 범죄를 줄일 어 떤 조치든 취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 조했다. 정부가 검토하는 새로운 법 안은 총포점이 장총을 구매한 모든 이들의 기록을 보관하도록 하는 내 용을 담고 있다. 다만 새로운 법안이 하원 의회를 통과하더라도 상원에서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장총 규제는 축산농가와 총기 애호가들이 강력히 반발하는 민감한 사안이다. 소총과 산탄총은 2012년 의무 총기등록 대상에서 제외됐다. 보수당은 이미 "준법시민들을 범 죄자 취급한다"며 반발하고 있고, 캐나다 전국총기소지협회는 새로운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개최하겠 다고 밝혔다. 여당인 자유당 역시 쉽게 손대지 못하는 건 매한가지다. 총기 사용을 강력히 규제하기엔 사안의 '정치적 독성'이 커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당

제1117호 2018년 8월 17일 (금요일)

캐나다 BC주 산불 확산 600곳, 2천900㎢ 태워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의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군 병력 이 진압지원에 투입된다고 캐나다 통 신이 13일 전했다. 연방 정부의 랠프 구데일 공공안전 부 장관과 하르짓 사잔 국방부 장관 국 발표에 따르면 합법적 총기 소유 자는 200만명 이상이다. 그러나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 총기범죄단속반이자 전 캐나다 연 방경찰관(RCMP)인 웨인 라이드아 웃은 과거 정부가 총기 등록 규제 를 완화함에 따라 총기 추적에 있 어 전과 후 차이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전과 달리 소총을 구매하 려는 사람은 "10자루, 20자루, 혹은 100자루의 총도 살 수 있다. 우리는 그가 누군지 모른다. 아무런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다. 개선돼야 할 점 이 한두 개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날 "장총 등록제 부활은 검토한 적도 없고 앞 으로 할 계획도 없다"면서도 "다음 단계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에 관한 대화는 오가고 있다. 우리 사 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많은 이 들의 조언을 듣고 있고, 전문가들과 의논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캐나다 CTV뉴스는 전했다.

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산불 진 압에 군 병력을 지원해 달라는 BC주 정부의 요청에 따라 지상 병력 200 명과 항공기를 긴급 투입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군 병력은 산불 확산 차단 작업에 주로 투입되며 항공기 는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대원과 장 비, 대피 주민 수송 등에 지원된다. 성명은 "BC 주민은 가능한 가장 이 른 시일 내 군 지원이 이루어질 것 으로 믿고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C주에서는 지난 주말 사이 200여 곳에서 산불이 새로 발생, 진 행 중인 산불이 모두 600여 곳으로 늘었다. 산불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 지 총 2천900㎢의 임야가 소실된 가 운데 이날 현재 27개 지역에서 3천 100명의 주민이 대피했고, 이와 별 도로 43곳 주민 1만7천900명을 대상 으로 대피 경계령이 내려진 상태다. 산불 피해는 북서부 내륙 지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BC주 산불 진압을 벌이는 소방 인력은 총 3천400여 명으로 멕시코, 호주, 뉴 질랜드 등 외국의 지원 인력도 파견 돼 있다. 산불이 광범위한 지역에서 장기화하면서 곳곳에서 연무가 심하 게 번지는 가운데 환경부는 광역 밴 쿠버를 포함한 남부 일대와 북부 지 역 등에 대기 혼탁 주의보를 내렸다.


No. 1117 Fri., August 17, 2018

코리안 뉴스위크

"사우디, 캐나다 보복은 왕세자의 권력 공고 때문"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여성 인 권 문제를 제기한 캐나다를 상대로 무차별적인 보복 조치를 단행한 가 운데 사우디 권력 실세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자신의 권력을 공 고히 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는 분석 이 나왔다. 13일 뉴욕타임스(NYT)와 악시오 스 등에 따르면 사우디 외교부는 지 난 5일 주캐나다 사우디 대사를 추방 하고 모든 신규 무역 및 투자를 중단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 7일부터 는 사우디가 보유 중인 캐나다 주식 이나 채권을 처분하고 있다. 아울러 국영항공사의 캐나다 항공편을 폐쇄 하고 캐나다에서 공부 중인 사우디

CIBC,고객 140만 명에게 50달러씩 환불

유학생들의 철수 조치도 단행했다.

있다고도 NYT는 전했다. NYT는 최

이보다 앞서 지난 3일 캐나다 외교 부 장관이 사우디 정부의 여성인권 운동가 체포 소식을 놓고 "석방을 요 구하겠다"고 밝히자 사우디 정부가 내정간섭을 하지 말라며 무차별 보 복을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사우디의 이번 조처는 지난 해 '왕자의 난'을 통해 권력을 잡은 지 1년이 채 안 된 빈살만 왕세자가 대 외에 자신의 공고함을 알리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이다. 빈살만 왕세자 는 지난해만 해도 제2 왕세자 자리였 으나 수십 명에 달하는 자신의 라이 벌 왕자 및 기업가, 관료들을 숙청하 면서 갑자기 제1 왕세자로 뛰어올랐 다. 권력의 실세가 된 것이다. NYT는 이슬람권에서는 이렇게 권 력을 쥔지 얼마 안 된 어린 지도자 는 지도력을 인정받는 기간을 거쳐 야 하는 문화가 있다고 전했다. 국가 의 위상과 특권을 해하지 않고 잘 유 지하는지 지켜보는 기간이 존재한다 는 얘기다. 이런 이유로 서방국가로 부터의 간섭을 용인할 수 없다는 의 지를 보여줘야 했다는 것이다. 일부 서방국들은 빈살만 왕세자가 이번 보복조치를 통해 '독재자'적 면 모를 보여줬다고 비판하지만, 그는 여전히 '개혁가'다운 모습을 보이고

근 사우디가 여성들의 운전을 허용 하며 사회 개혁을 추진하는 것을 예 로 들면서, 여성 인권 운동가를 체포 한 것은 권력체계가 잡힐 때까지 외 부의 잡음을 차단하려는 조처에 해 당한다고 평가했다. 악시오스도 이번 캐나다를 향한 사 우디의 보복은 빈살만 왕세자가 라 이벌 왕자들에게 자신의 권력체계가 건실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용도였다 고 분석했다. 빈살만 왕세자는 최근 3주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지 않자 이달 초 실각설이 제기되는 등 아직 입지가 불안하다는 평가다. 또 캐나다는 사우디가 대내외 이목 을 끌만한 국가이면서도, 너무 큰 문 제를 일으킬 만한 강대국이 아니라 는 점에서 최적의 표적이었다는 분 석이 나온다. 최근 유가 상승 억제를 위해 사우디에 손을 내민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도 인권 문제에 별 다른 관심이 없다는 것도 영향을 끼 친 것으로 보인다. 악시오스는 "역대 대통령 중 트럼프 대통령만큼 인권 문제에 관심이 적은 사람은 없었다" 면서 "최근 원유 가격 상승을 이유 로 사우디에 트럼프 대통령이 손을 내밀면서, 사우디의 인권 같은 문제 에는 눈을 감아줬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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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7-

캐나다의 대표적인 대형 시중은행 중의 하나인 CIBC가 지난 14년 동 안 부당하게 청구된 신용카드 수수 료를 환불해준다고 밝혔는데 이로 인해 수수료를 되돌려 받게 되는 고 객의 수가 140만 명에 달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큰 은행인 CIBC는 지난 2003년에서부터 2017 년 사이에 대출한도를 초과한 일부 신용카드 고객들에게 적정수준을 초

과한 많은 액수의 수수료가 부과되었 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고객들 이 옵션으로 선택하는 신용카드 보 험에 있어서도 역시 적정 보험료보 다 높은 액수의 요금이 청구된 것으 로 나타났다. 은행측은 부과된 요금 에다가 이자까지 추가해서 지급한다 고 발표했는데 해당되는 고객은 일인 당 평균 50달러 가량을 10월까지 지 급받게 될 예정이다. CIBC는 해당되 는 신용카드 소지자에게 개별적이고 직접적인 연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측은 오류가 어떻게 발견됐는 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은채 현 재는 문제가 수정됐다고만 언급했다.

캐나다 혈액 수급‘비상’ 헌혈 참여 절실 캐나다 혈액원(Canadian Blood Service)이 여름 휴가철 등으로 혈 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으 로 드러났다. 캐나다 혈액원은 최근 여름 방학과 휴가로 인해 헌혈에 참 여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들었 다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헌혈 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혈액 원에 따르면 오는 8월 26일까지 캐

나다 전역에서 2만2천여 명 이상의 혈액 기증자가 시급히 필요한 것으 로 드러났다. 특히 O형의 보유량 부 족이 가장 심한 상황이다. 헌혈에 참여하려면 캐나다 혈액원 웹사이트(blood.ca)를 방문하거나 가 까운 클리닉을 찾기 위해서는 1 888 2 DONATE (1-888-236-6283)로 문 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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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이탈리아 다리 붕괴로 39명이 사망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가 15 일 고속도로 다리 붕괴로 현재까지 39명의 사망자가 확인된 가운데 제 노바에 대해 12개월간의 비상사태 를 선포했다. 또한 이 다리를 설계 하고 유지한 기업에 대해 수사가 시 작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콘테 총리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12개월간 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500만유로 규모의 국가비상기금을 배정하기로 국무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콘테 총리는 ”이번 사고는 용납될 수 없는 비극이며, 정부는 이런 사고 가 재발하지 않도록 막기 위해 최선 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국민과 정치인들의 분노 는 1960년대에 준공한 이 다리의 설 계와 유지 보수를 책임지고 있는 민 영기업을 향했다. 가디언은 모란디 교량이 있는 A10 고속도로 구역의 유지 보수를 책임지는 민영기업 ‘아

우토스트라테 페르 리탈리아’와 이 기업의 주주인 베네통, 소유주인 인 프라스트럭처 그룹 아틀란티아까지 분노의 불길이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닐로 토니넬리 이탈리아 교통장 관은 사건 직후 아우토스트라테 페 르 리탈리아의 고위 경영진이 자리 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하며 이 업체 와 국가 간의국가간의 도로 관리 계 약을 파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 총리이자 현재 이탈리아 연립정부 의 핵심인 5성 운동의 수장인 루이 지 디 마이오는 페이스북을 통해 아 우토스트라테에 ”분명한 책임이 있 다”고 밝혔다. 디 마이오는 또한 ”베네통은 유지 와 보수에 돈을 쓰는 대신 이익을 나눴고, 그게 이 참사의 원인”이라 고 밝혔다. 그러나 2013년 디 마이 오의 당 홈페이지에는 모란디 다리 가 ”향후 100년을 버틸 수 있다”고 선언하는 내용이 올라온 바 있다. 이

제1117호 2018년 8월 17일 (금요일)

일본 출판사는 이토 저격 직후 안중근 의사를 이렇게 그렸다

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안중근 의 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역사 적 사실을 담은 석판화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사업을 남북 공동으 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터라 더욱 관 심을 끈다. 강원 원주에 있는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내 달 23일까지 ‘판화로 보는 근대 한

국의 사건과 풍경’ 특별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선 안중 근 의사의 저격 사건을 담은 석판화 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하얼빈 역에 서 이토 공이 조난당하는 그림’이란 제목의 석판화로 1909년 10월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안 의사가 이토 를 저격한 직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그림에서 안 의사는 이토를 저 격하고 붙잡힌 상태에서 이토를 날

카로운 눈빛으로 노려보고 있다. 다 만, 이미 세 발의 총탄을 맞은 이토 가 멀쩡히 서있는 모습으로 묘사된 것은 자연스럽지 않다. 이 판화 옆에 는 당시 기사도 실려 있는데, 이것으 로 보면 ‘보도용 판화’로 추정할 수 있다. 이 판화는 저격 한 달 남짓 뒤 인 1909년 12월1일 일본 도쿄에 있 는 ‘박화관’이라는 출판사가 당시 최 첨단 기법인 석판화로 제작한 것이다. 한선학 고판화박물관장은 “광복이 단순히 2차 대전의 결과로 얻은 것 이 아니라, 선조들의 끊임없이 저항 과 투쟁에서 나온다는 점을 잘 보여 주는 자료다. 이 석판화의 기사는 안 의사를 ‘흉한’(흉한 남자)이라고 표현 하고 있지만, 안중근 의사의 저항 정 신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선 이 석판화뿐 아니 라, 강화도 조약에서 안 의사의 저격 사건까지 근대 한국의 주요 사건과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한 6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내용은 사고 직후인 15일 웹사이트 에서 삭제됐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중립 성향 매 체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지 난 5년간 4개의 다리가 붕괴됐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제노바 모란디 교량 80m 구 간이 무너지면서 그 위를 달리던 30 대 이상의 차량이 45m 아래 철로 위 로 떨어졌다. 교각 최상부의 높이는

90에 달한다. 콘테 총리는 ”사고로 사망자 수가 증가할 것이며, 정부는 피해자들의 장례식 날짜를 국가 애도일로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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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7 Fri., August 17, 2018

美 성직자 아동 성학대 파문에 교황청 "부끄럽고 슬프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300명 이상의 성직자들이 아동을 대상으 로 상습적인 성적 학대를 했다는 조 사 결과가 나오자 바티칸 교황청이 "부끄럽고 슬프다"며 16일 공식 입 장을 내놨다. 이날 바티칸 교황청은 미국 펜실 베니아 대법원에서 발표한 성직자 의 아동 성 학대 관련 보고서에 대 해 성명을 내놓고 "이런 끔찍한 범죄 를 직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딱 두가지 뿐"이라며 "부끄럽고 슬프 다(shame and sorrow)"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펜실베이니아주 검찰총장이 2016년 소집한 대배심 은 주내 6개 가톨릭 교구에서 발생 한 성직자에 의한 아동 성 학대 의 혹과 관련해 2년여간의 조사 끝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40년대부터 70여년간 가해 성직자만 300명 이 상이었으며 피해 아동은 1000명이 넘었다. 대배심은 수십명의 목격자 와 6개 가톨릭 교구의 수십만 페이 지의 내부 자료 검토를 통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그렉 버크 교황청 수석 대변인은 "( 성 학대는) 죄악시되고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만한 혐의"라며 "교황청 은 이 사안을 대단히 엄중하게 받아 들이고 있으며, 미성년자에 대한 성 학대를 명백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황청의 성명은 펜실베니아 보고서 발표 이후 48시간만에 나왔 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직까지 이 보고서에 대해 직접 언급한 바가 없

다고 AP통신과 미국 CNN은 전했다. 버크 대변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300명 이상의 약탈적인 성직자보다 피해자의 편에 서 있다"면서 "교회는 과거를 통해 배워야 하고, 학대를 한 사람과 학대를 할 수 있도록 용인한 사람 모두에게 책임을 물어야한다" 고 말했다. 또 그는 "프란치스코 교 황이 이 범죄가 신자들의 신념과 정 신을 얼마나 흔드는지 이해하고 있으 며 사회와 교회에서 미성년자와 약 자들을 위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달라는 요청을 반복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서 성직자들 의 아동 성 학대 및 은폐 의혹이 잇 따르면서 가톨릭 교회에 대한 신뢰 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있다. 지난 5월 칠레 주교단 31명이 사제 아동 성 학대 은폐 사건의 책임을 지고 프 란치스코 교황에게 집단으로 사직서 를 제출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도 워싱턴 대주교를 지 낸 시어도어 매캐릭 추기경도 지난 7 월 미성년자 성적 학대 의혹이 불거 져 사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최 측근이자 교황청 서열 3위인 조지 펠 교황청 국무원장(추기경)도 과거 아동 성 학대 혐의로 호주에서 재판 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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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9-

트럼프의 장벽이 야생동물에게 재앙

과학자들이 내놓은 새로운 보고 서가 도널드 트럼프가 제안한 국 경 장벽을 비판했다. 이 장벽이 야 생동물의 생활을 위협하게 될 거라 는 주장이다. 지난 7월 24일, 바이오사이언스 (BioScience)에 게재된 이 보고서는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있는 기존의 장벽과 펜스가 이미 야생동물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또 한 앞으로 계속 장벽을 건설할 것이 란 트럼프의 계획은 대륙에서 생물 학적으로 가장 다양한 지역의 일부 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보고서의 저 자 중에는 하버드대의 에드워드 윌 슨과 같은 저명한 생물학자들이 포 함되어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야생동물보호협회(Defenders of Wildlife)의 로버트 피터스는 이 보 고서 발행을 주도한 인물 중 한 명 이다. 그는 다른 과학자들에게도 이 보고 서의 내용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 다. 그 결과 7월 26일까지 약 3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지지서명에 동참했 다. 이 가운데 과학자는 2,746명이었 다. 680명은 일반적인 지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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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L) 41.$29,000+재고 리셉션 홀 + 식당, 120석, 모텔(방13개), 10만sft 대지, 강가, 연수익 10만불, 건물과 함께 구매가능 ($319,000) (ch. du tour du lac, Ville Nominique) 42.$559,000 109,000,000 스퀘어미터의 농토, 곧 레지덴셜 땅으로 존닝이 바뀔 예정 (rue Montee St.Robert, Ville St.Lazare) 43,$199,000+재고 수퍼마켓, 성업중, 패스트푸드 함께 함, 쌩-꺄뜨린느 번화가에 위치, 콩코디아 대학 부근, 월세 좋은 가격 (rue ste.Catherine west) 44.$89,000+재고 커피숍, 밝은전망, 월세 $2,500, 7년임대, 주매상 $5000, 쉬운경영, 7시~오후 6시, 월~토, 높은마진 (rue QueenMary, Montreal) 45.$259,900+재고 서양식당, 성업중, 200석+테라스, 약4800sft, 매우 좋은 손님층, 18년 임대(매년 원가인상 방식) (Blvd. Chambly, Ville Longueuil) 46.$169,000+재고 동양식당, 100석, 주매상 60만불, 낮은비용, 임대 2년 남았고 10년연장가능, 매우 좋은 딜! 3~4명 동업하면 좋음 (Blvd. Maurice Duplessis, Montreal) 47.$399,000 프랜치식당(건물포함), 한 가족이 80년간 경영, 100석, 1x5½(윗층), 매우 좋은 가격(rue Principale, Ville Coteau du Lac) 48.$259,000 유명 일식당, 250석, 연매상 $1.5M, 13년 장기임대 (rue St.Foy, Longueuil) 49.$8,500,000 호텔 방120개+스파, 넓은땅, 호숫가, 800석 컨벤션홀, 좋은 가격 (Blvd. Montee Yvon Plante, City of Alexis des Monts) 50.$450,000+재고 레스토랑, 47년경영, 주매상 25,000$, 월세 12,000$(모두 포함), St-Denis 길의 가장 번화한 위치, 빨리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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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L) 55.$149,000 드리이클리닝, 장비가 매우 좋음, 좋은 매상, 높은마진, 연락주세요 (Blvd St.Charles, Kirkland) 56.$199,000 환전소, 송금서비스, 사진, 높은매상, 코너 자리, 매우 잘 보임, 밝은전망 (rue Queen Mary, Montreal) 57.$399,000 대지, 거의 차압상태, Ste-Agatha des monts 관광지의 다운타운에 위치, 좋은위치, 넓은대지, 즉시 개발가능(rue St.Vincent, Ville Ste.Agatha des Monts) 58.$139,000+재고 옷수선, 오랜기간 매우 착실히 운영, 수준 높은 고객층, 재능있는 분에게 강추, 빨리 연락 주세요 (Blvd. Decarie, Montreal) 59.$299,000 콘도, 700sft, 3½, 침실1, 8층, 실내주차1, 창고1, 몬트리얼 시가 보이는 매우 멋진 전망, 자세한 내용은 전화요망 (rue Rene-Levesque Est, Montreal) 60.$199,000+재고 드라이크리닝, 번화한 쇼핑몰에 위치, 넓은 주차장, 높은매상, 같은 주인이 20년 운영(은퇴준비) 빨리 연락주세요(Ch.Cote-St-Luc, Montreal)


No. 1117 Fri., August 17, 201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김기춘의 배신?“박 전 대통령이

조양호, 檢조사 중 58억 수령

징용소송 대책 지시했다”

조현민은 퇴직하고 17억원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청와대에 서 임명장 수여식을 하기 위해 입 장하고 있다

“퇴행적 발언을 하는 일부 (일본) 지도자 때문에 한국 국민은 계속해 서 상처를 받고 있다. (일본과) 정상 회담을 하더라도 두 나라 관계가 더 악화될 수 있지 않을까(생각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3년 11월8일 일본의 과거사 인식을 거론하며 한일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불과 20여일 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휴일 에 차한성 당시 법원행정처장(대법 관·2014년 3월 퇴임)과 윤병세 외교 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비서 실장 공관으로 불러 일제 강제징용 소송의 재판 연기나 판례 변경 가능 성을 타진했다. 청와대와 대법원 외 에 징용 소송과 관련된 부처인 외교

부, 법무부까지 총동원된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의 모양새다. 16일 <한겨레> 취재 결과, 김 전 실 장은 지난 14일 검찰 조사에서 “박 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 었다”면서 당시 행정부와 사법부의 부적절한 회동의 책임을 박 전 대통 령에게 떠넘기는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실장은 “박 대통령 이 ‘징용 소송 대책을 마련해보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고, 회동 내용을 정리해 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사 실도 인정했다고 한다. 김 전 실장의 이런 진술은 사실일 가능성이 커 보 인다. 김 전 실장이 ‘청와대 2인자’였 다고 해도 재판 독립 침해가 명백한 정치적 요구를 대통령 지시 없이 대 법원에 전달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앞서 검찰은 2013년 12월1일 일요 일 오전 김 전 실장이 서울 삼청동 자신의 공관으로 차 전 처장 등을 불 러 ‘대법원 확정판결을 지연시켜 주 고, 해당 사건을 전원합의체로 돌려 서 판결을 번복해달라’는 취지로 요 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전 실장 의 진술로 ‘박근혜 청와대’와 ‘양승 태 대법원’의 강제징용 소송 ‘재판 거래’ 의혹의 최종 책임자가 윤곽을 드러낸 셈이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재판 거래’

지시 배경에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때 체결된 1965년 한-일 청구권 협 정이 있었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협정은 일본 정부에 대한 개인청 구권 소멸 논란으로 번졌는데, 2012 년 대법원은 “국가가 국민 개인의 동 의 없이 개인청구권을 소멸시킬 수 없다”고 판결했다. 박근혜 전 대통 령으로서는 ‘아버지 유산’이 자신의 임기 내에 부정되는 것을 막고 싶었 을 수 있다. 검찰은 회동 당사자들의 지위와 보고 관계 등에 비춰볼 때, 차 전 처 장도 회동 뒤 대통령의 의중을 양승 태 전 대법원장에게 전달했을 것으 로 보고 있다. 박 전 대통령과 양 전 대법원장의 조사가 불가피해 보인다. 검찰은 또 당시 회동에 앞서 2013 년 10월 이병기 당시 주일대사가 청 와대와 외교부에 “대법원 전원합의 체 구성을 통해 (청구권을 인정한) 기존 대법원 (소부의) 판단을 배제 하는 판결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 전 대사 는 이후 2015년 2월 대통령 비서실 장에 임명됐는데, 그해 3월 법원행정 처 기획조정실이 작성한 문건에는 “( 이 실장이) 징용 사건에 대해 청구 기각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기대 할 것”이라고 돼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횡령·배임, 관세포탈, 상속세포탈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와중에도 58억원 이상의 보수를 가져간 것으로 드러 났다. 한진그룹이 14일 발표한 반기 보고서를 보면, 조 회장은 올해 상반 기 급여로 그룹 계열사 네곳에서 총 58억 2720만원을 수령했다. 계열사 별로는 대한항공이 20억7660만원, 한진칼이 16억2540만원, 한진이 6 억7425만원, 한국공항이 14억5095 만원의 급여를 제공했다.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을 뿌린 ‘ 물벼락 갑질’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 던 조 회장의 차녀 조현민 전 대한 항공 전무 겸 진에어 부사장은 퇴사 하면서도 13억여원의 퇴직금을 포 함해 17억4284만원을 상반기 보수 를 가져갔다.

조 회장 일가는 기내 면세품을 납 품하는 과정에서 직접 운영하는 업 체를 내세워 ‘통행세’를 걷는 방법으 로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 를 받고 있다. 또 조 회장의 장녀 조 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갑질을 부리며 항공기를 회항시킨 이른바 ‘ 땅콩회항’ 사건 당시 10억원대의 변 호사 비용을 회삿돈으로 처리한 혐 의도 있다. 이들은 해외 예금 계좌 내 50억원 이상의 상속 지분을 신고 하지 않았다는 혐의와 차명약국을 운영해 1000억원대 부당이득을 취 했다는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조 회 장의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 장의 동생이 소유한 회사를 한진그 룹 계열사에서 제외하는 등 거짓으 로 신고한 혐의도 13일 공정거래위 원회 고발로 밝혀졌다.

국토부“진에어 면허 유지,신규노선 허가 제한” 국토교통부는 17일 진에어와 에어 인천 면허를 취소하지 않기로 결정했 다고 밝혔다.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면허 자문회의 논의 결과, 면허 취 소로 인한 근로자 고용 불안정과 예 약객 불편, 소액주주·관련 업계 피해 등 사회경제적으로 초래할 수 있는 부정적 파급효과가 면허 취소에 따

른 사회적 이익보다 더 크다고 판단 해 면허 취소를 하지 않는다”고 설명 했다. 다만 국토부는 갑질 경영 논란 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진에어에 대해 일정기간 신규 노선 허가를 제 한하고 신규 항공기 등록과 부정기편 운항허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이번 제 재는 진에어의 경영행태가 정상화됐 다고 판단될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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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17호 2018년 8월 17일 (금요일)

설정 조계종 총무원장 결국‘탄핵’

‘안희정 무죄’에 이윤택·김기덕 피해자들 “굉장히 두렵다”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 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가장 활발하게 벌어졌던 문화예술계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안 전 지사에 대한 무죄 판결이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 감독의 성폭력 사건을 비롯해 진행 중인 관련 재판과 소송에 영향을 끼 칠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하지만 ‘위력에 의한 간음’이라는 혐의를 놓고 다툰 안 전 지사 사건과 다른 사건들은 혐의 및 쟁점이 달라 별도 사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 재 구속된 이윤택씨는 오는 27일 구 형이 예정돼 있고 9월 초 1심 판결 을 앞두고 있다. 애초 이씨를 고소한 피해자는 모 두 23명이었으나 대부분 공소시효 (10년)가 만료돼 공소장에 이름을 올 린 이는 8명이다. 이씨로부터 성폭력 을 겪은 피해자 ㄱ씨는 15일 <한겨 레>와의 통화에서 “너무 맥이 빠지 고 마음이 힘들다”고 말했다. 안 전 지사의 판결로 피해자들은 절망감을 호소하고 있지만, 이들의 변호인단은 이씨와 안 전 지사의 혐의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이씨의 재판에 영향 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서혜진 변호사는 “#미투 운동이라는 점에선 이윤택, 안희정 사건은 같은 맥락으로 보이지만 두 사람은 죄명 부터 다르다. 이씨는 상습강제추행· 유사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의 가장 큰 문제는 ‘상습성’이다. 현재 안 전 지사 판결에서 쟁점이 되 고 있는 ‘위력’ 논란과는 또 다르다” 며 “다만 안희정 판결은 앞으로 직 장 내 #미투 운동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뒤 맞고 소로 대응한 이들의 소송도 관심을 모은다. 김기덕 감독은 지난 6월 자 신의 성폭력 의혹을 보도한 <피디수 첩>(문화방송) 제작진과 방송에 나와 증언한 피해자들을 명예훼손 등의 혐 의로 고소했고, 지난 7일 방영된 < 피디수첩> 후속보도가 전파를 타기 에 앞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 다가 기각됐다. 피해자인 배우 ㄴ씨 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나도 김 지은씨처럼 패소하면 어떡하나 굉장 히 두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기덕 사건에서도 피해자 중 한명을 대리하고 있는 서혜진 변 호사는 “법원이 <피디수첩> 후속보 도에 대한 방송금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이유는 이 보도가 공익적 목

건강을 담은

Maison Janchi

적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김 감독 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주장은 법원 이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김 감독은 또 피해자 중 한 명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지만 무고 죄가 인정되려면 악의적 목적이 수 반돼야 하고 완전히 허위 사실이어 야 하는데 이 사건의 경우엔 해당하 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은 시인도 지난달 17일 성추행 의 혹을 제기한 최영미 시인과 박진성 시인, 언론사 등을 상대로 모두 10억 7000만원에 이르는 손해배상 청구소 송을 제기했다. 그는 최영미씨가 지 난해 12월 ‘괴물’이란 시를 통해 고은 시인으로 추정되는 이의 성추행 의 혹을 제기한 직후 <한겨레>와 한 통 화에서 “30년 전 일이라 정확한 기억 은 없지만, 당시 후배 문인을 격려한 다는 취지에서 한 행동이 오늘날에 비추어 성희롱으로 규정된다면 잘못 된 행동이라 생각하고 뉘우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최씨가 지난 2 월 언론 기고를 통해 고씨의 구체적 인 ‘행위’를 폭로하자 3월 영국 출판 사를 통해 입장문을 내어 ‘상습적인 추행’ 의혹을 부인했다. 최씨는 2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입장 을 밝힐 예정이다.

‘은처자’(숨겨둔 부인과 자식) 의혹 등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온 대한불 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사진) 에 대한 불신임안이 16일 가결됐다. 조계종 역사상 총무원장 불신임안이 중앙종회에서 가결된 것은 이번이 처 음이다. 총무원장 탄핵이라는 초유 의 사태맞은 조계종의 혼란은 당분

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이날 제211회 임시회를 열어 ‘총무원장 불신임 결 의의 건’을 재적 의원 75명 중 56명 찬성(기권 4, 반대 14, 무효 1)으로 가 결했다. 앞서 중앙종회 내 최대 종책 모임인 불교광장 소속 의원 43명은 지난 9일 “설정 스님은 취임 이후 종 단 안팎에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명확하게 소명하지 못하여 종단의 혼란을 야기했다”며 총무원장 불신 임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날 중앙종회에서 가결된 총무 원장 불신임안이 오는 22일 열리는 원로회의에서 재적 의원 23명 중 과 반의 찬성으로 인준되면 설정 스님 은 해임된다. 총무원장의 해임이 확 정되면 60일 이내에 신임 총무원장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 보수 재건’을 내걸며 출범한 자유한국당 혁신 비상대책위 원회가 17일로 한달을 맞는 다. 한 자유한국당 초선 의원 은‘비대위 한달’에 대해 평 가 하기를,‘노무현 청와대’

정책실장 출신인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이끄는 혁신비대위는 선거 패배 책임 공방으로 세대-계파 갈등을 겪던 자유한국당을 일단‘안정화’시켰지만 반 공보수와의 결별, 친박근혜계 인적 청산 등 핵심적인 부분은 피한 채,‘국가 주의’등 담론정치에만 열중한다는 비판도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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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변호사 법률상담 Ho Sung KIM,

2001 - McGill University Computer Science

- 이민대행 및 이민법 전문 - 민법, 상법

2006 - Université du Quebec à Montréal LL.B. 2007 - Hugues Langlais Law Office 2008 - Member of Barreau du Quebec (퀘벡주 변호사 자격증) 2009 - Solo Practitioner – Law Office of Ho S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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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17호 2018년 8월 17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상처 나면 과산화수소? 잘못된 응급 처치 4

가벼운 찰과상은 집에서 간단한 응 급 처치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런 데 민간요법을 고수했다간 오히려 상 처가 덧날 수 있습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응급 조치법 중에도 잘못된 방법들이 있습니다. '프리벤션닷컴' 이 잘못 알려진 응급처치법과 올바 른 방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1. 코피를 멈추려면 고개를 뒤로 젖혀라? 흔히 볼 수 있는 잘못된 응급 처 치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코피 멈추 는 법입니다. 코피가 난 주인공은 휴 지로 코를 막은 뒤 고개를 뒤로 젖 히는 방법이죠 머리를 뒤로 젖히면 코피가 목구멍 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는 코피를 멈추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 됩니다. 코피를 좀 더 빨리 멈추기 위해서는 오히려 고개를 앞으로 약간 수그려 야 합니다. 이 상태에서 손가락 2개 로 콧구멍을 잡고 눌러주는 것입니 다. 이 상태로 5~10분간 압박을 가 한 뒤 손가락을 떼고 코피가 멈췄는 지 확인해보면 됩니다. 2. 피부에 박힌 가시는 저절로 빠 진다? 손가락에 나무 가시가 박힐 때가 있다. 이때 "저절로 빠지겠지"하고 방치하면 가시는 점점 빼기 힘든 상 태가 됩니다. 전문가들은 "나무 가 시는 피부로부터 수분을 빨아들인 다"며 "물렁해지기 때문에 더 제거 하기 어려워진다"고 말합니다. 이럴 땐 아예 수분을 더 많이 가하는 방 법이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에 물을 섞어 묽은 반 죽을 바른 뒤 손가락에 바르면 부드

러워진 나무 가시가 빠진다는 것입 니다. 가시의 일부가 피부 바깥으로 나와 있다면 핀셋을 이용해 뽑아내 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단, 유 리나 금속조각 등이 박혔을 땐 전문 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3. 상처 부위에 과산화수소를 붓 는다? 놀이터에서 놀다 넘어져 다치고 돌아온 아이의 무릎에 과산화수소 를 붓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과산화 수소를 부으면 상처 부위에 흰 거품 이 일어나는데, 시각적으로 치료가 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선 호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피부 조직을 손 상시킬 수 있습니다. 세균을 죽이는 과정에서 건강한 세포까지 함께 죽는 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상처가 덧 나거나 치유 과정이 지연될 수 있습 니다. 상처 부위는 깨끗이 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흐르는 물과 비 누를 이용해 씻어내면 충분합니다. 4. 열을 식히기 위해 알코올로 문 지른다? 열이 나는 아이의 몸에 알코올을 문지르는 것은 이제 옛날 방법입니 다. 알코올에 든 유독성 물질이 아이 를 혼수상태로 만드는 사례들이 보 고되고 있습니다. 이 독성 물질은 아이뿐 아니라 어 른들에게도 해롭습니다. 알코올이 증발하면서 피부의 열을 식혀주는 것은 사실이나 심부체온에는 그다 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열 이 날 때는 충분한 수분 및 해열제 를 섭취하고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 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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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모범 기업가의 전형 록펠러(상) 존 데이비슨 록펠러(John Davison Rockefeller, 1839년 7월 8일 ~ 1937 년 5월 23일)는 부정할 수 없는 인 류 역사상 최고의 부자 중 한 명이 다. 1937년도의 재산을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3360억 달러로, 당시 미국 경제의 1.5% 이상을 차지했다. 역사상 역대 부자 순위 중 1위. 그 유 명한 빌 게이츠는 이것의 1/4수준이 다. 말콤 글라드웰의 저서 ‘아웃라이 어’에서도 역대 부자 순위 1위에 당 당히 올라있다. 앤드루 카네기가 2등 이고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자산은 1429억 달러로 전체 15위다. 30대의 젊은 나이에 미국 석유의 90%대를 독점했었다. 이를 보면 록펠러의 재 산이 어마어마했다는 것을 알 수 있 다. 만 97세 10개월로 장수까지 했다. 록펠러는 사업적으로 무자비하고 경쟁자를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해서 박살내었던 걸로 유명하다. 그 러나 갤런당 30센트 하던 석유 가격 을 갤런당 6센트, 1/5로 줄여버리고 독점하고 있는 동안 이 가격을 절대 올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노예 해방과 같은 일에 아내가 종사하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모르 는 척 해주고 은근히 도우는 등의 인 도적인 모습 또한 나타냈다. 석유왕 록펠러의 후손은 조상만큼 수완이 뛰어나진 못했어도, 가장 많 은 재산을 가진 후손은 3조원을 보 유, 세계부자 500위권에 위치하고 있 다. 그리고 4세대로 교체된 가문 사 람들 전체를 통틀어 20조 원 가량 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니 정말 부 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는 말이 틀 린 말은 아닌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 망했다는 건 아니다. 록펠러는 자신 의 재산을 록펠러재단으로 간접 상 속시켰다. 그래서 가문의 부는 그대 로 유지되고 있고 20조원은 가문 사 람들의 순수한 개인 재산을 모은 것 이다. 하지만 꾸준한 기부 활동의 결 과로 록펠러 재단의 자산은 2013년

3월 기준으로 41억 달러에 불과해, 미국 15위의 재단에 랭크되어 있다. 1839년 7월 8일에 태어난 록펠러 는 그의 전기에서 종종 이렇게 자문 하곤 했다. "나처럼 전혀 가진 것 없 이 시작했던 사람이 또 있을까?" 그 자신의 기적 같은 성공을 더욱 포장 하기 위해서는 당연한 선택이었겠지 만, 실제로 그의 집안은 그렇게까지 가난하지는 않았다. 유복한 생활을 했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당시의 평균적인 생활상과 비교해 보았을 때, 록펠러의 유년시절은 경제적으 로는 꽤나 괜찮은 수준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여러 직업을 전전하 다가 나중에는 의사를 사칭하며 이 상한 약장사까지 한 사기꾼이었고, 설상가상으로 집을 오랫동안 비우 는 행동이 잦은 사람이었다. 그래도 장사에 관한 교육은 아주 잘 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그의 집안은 아버지의 부재 하에도 여러 부업을 하며 좋은 장사 수완으로 중산층 정도의 생활 은 했다. 종교적으로는 록펠러 집안 은 개신교 전통을 지켰다.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한 달 앞둔 1855년 5월에 록펠러는 사업에 투 신하였는데 일자리를 찾을 때에도 " 작은 기업은 거들떠보지 않았다. 뭔 가 큰 규모를 갖춘 업체에만 관심 이 있었다"라는 비범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자신의 디딤돌을 찾고 있었 다. 그렇게 처음으로 휴잇 & 터틀사 의 경리직원으로 채용된다. 록펠러 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은 남북전 쟁이 일어나기 전이다. 이 당시, 심지 어 대통령도 오늘날로 치면 초등학 교 중퇴했고, 부통령은 장가가기 전 까지는 문맹이었으니 고졸만 해도 상 당한 것이었다. 1858년 연봉협상에 회사가 미적지 근한 태도를 보이자, 그는 대뜸 사업 파트너를 구해 자신들의 사업을 꾸려 나기기로 했다. 이 당시 회사를 만들 기 위한 자본금이 부족했던 그는,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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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7 Fri., August 17, 201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환율과 자동차 박 재 길 최광성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이젠 밤 에는 긴 팔 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한 풀 꺾였다. 한국에는 아직도 폭 염과 열대야가 한창이지만 캐나다의 날씨는 예년 수준이니 여름만 놓고 본다면 캐나다가 한국보다는 살기 좋다. 근데 겨울도 눈이 좀 많이 오 긴 하지만 오래 살다 보니 견딜 만 하고 운전을 하고 다니면 잠깐의 추 운 기온은 그렇게 방해를 받지 않을 정도인데 2009년 따뜻한 날씨 믿고 한국에서 대충 밖에 나갔다가 고향 에서는 찬바람 때문에 경복궁에서는 차가운 공기 탓에 벌벌 떨었던 기억 이 새삼 떠오른다. 심지어 추운 나라 에서 온 사람들이 왜 이러냐고 힐난 을 들었다. 습도가 높으면 더 춥게 느 껴지고 거기에 바람이 불면 체감온 도가 배가 되는 것이 기본. 결코 한 국은 캐나다에 비해 따뜻한 겨울을 가진 나라가 아니었다. 그렇게 보면 한국날씨가 캐나다보다 나은 건 봄 이 좀더 일찍 온다는 것과 가을이 좀더 길다는 것이겠다. 수 십년이 지나면 한국은 열대지 방이 되고 캐나다는 온.열대 지방이 되어 세계에서 제일 좋은 기후를 가 진 나라가 될 거라는 예측이 점점 더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특히 한국에서 무더위로 인해 사망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없고 돈 없고 약한 분들이 대부분인데 그에 대한 사회적 보장은 허술하기만 하 니. 필자도 캐나다에 오기전 몇 개 월을 고시방에서 잠을 청한적이 있 었다. 전세가 만기가 되고 몇 개월 후면 캐나다로 가야 하는데 월세를 구하기도 힘들었다. 결국 선택한 것 이 고시 방인데 그 열악한 환경은 한 사람 자리 누우면 책상 하나 들 어가는 것이 전부다. 옆 방 말소리 도 쉽사리 들려오고. 겨울은 그나마 나은데 만약 여름이라면 창문도 없 는 쪽 방의 열기는 그 어떤 선풍기 로도 식힐 수 없다. 사회적인 보장이 약자들을 무조건 보호해야 하는 이유다. 필자가 1997

년에 서울 가리봉동 - 지금은 금천 구 - 에 혼자 살던 때도 그러한 방 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이 많이 있 었다. 화장실은 야외에 공동으로 한 개. 그때 이후로 이런 집에 사는 사 람들의 생활을 잘 이해 할 수 있었 지만 결코 유쾌한 기억은 아니었다. 모두가 잘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굳어진 계기가 바로 이런 집들에 살 았던 경험에서 비롯 된 것인지 모르 지만 아무튼 지금의 한국의 운명은 국민이 선택한 문대통령 정부에 달 려 있고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 가리라 믿는다. 한국민의 운명은 당 근 한국민이 결정해야 하고 17세기 힘이 없어 나라를 일본과 서구 열강 들의 처분에 맡긴 그런 치욕이 되풀 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지금 터키에서 시작된 금융시장 불 안이 슬슬 한국에 미치고 있다고 한 다. 증시가 급락하고 환율이 오른 것 인데 트럼프가 터키 정부가 한 미국 인을 자택연금한 것을 핑계로 터키 산 철광과 알루미늄에 높은 관세를 부과했기 때문인데 터키 발 전 세계 금융위기를 만들지 아니면 그냥 찻 잔속의 태풍으로 남을지 궁금하다. 문제는 트럼프식 자국 우선주의 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는 것. 그 바람에 터키 리라의 환율 이 폭락해서 명품들의 가격이 심지 어 반값으로 내려갔다고 해서 외국 인들이 백화점에 줄을 서고 있다는 소식. 다른 사람의 불행이 나의 행 복으로 바뀌는 인생의 아이러니를 우린 매일 경험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자동차 가격 특히 수입 차 가격이 폭락 할 것이다. 터 키에는 Hyundai 자동차를 비롯, Toyota, Renault, Fiat, Ford 등 터 키 기업과의 합작생산 형태로 설립 된 기업들이 많다. 이들 업체들의 수 출은 2017년 114만 대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4년 연속 수출대 수 증가를 보이며 수출산업의 주축 을 이루고 있는데 결국 직수입된 자 동차 가격이 떨어진다면 그 혜택은 수입 차 들이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근 가장 큰 혜택은 돈 있 는 사람들이 받게 된다. 그렇지 않아 도 정세불안과 테러로 여행 주의 국 인 터키에 심각한 영향이 될 것은 분 명하다. 필자도 한국의 IMF 때 조흥 은행에 예치한 돈으로 연 이자 18% 라는 경의로운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기축통화의 지위를 톡톡히 누리 고 있는 미국. 그 위기의 진앙지인 미국이 오히려 그 위기의 혜택을 받 는 아이러니 - 덕분에 달러의 인기 가 배가되고 있다 - 가 21세기에도 진행형이다. 확실한 것은 미국자동차의 인기도 그 경우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것. 달 러 가치가 올라가면 당근 자국 자동 차 가격도 올라 갈 테니 결국 그 부메 랑은 미국으로 돌아갈 것이고 무심 코 화풀이도 던진 돌이 결국 그에게 튕겨져 돌아 갈수도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한 100% 맞다는 예언 - 당 신은 반드시 죽는다 - 이 지구 모든 나라에 해당되는 것은 공평한 일이 다. 역사가 증명하듯이.

이민 재정 수상(隨想) 이민온 우리가 가장 먼저 할 일은 과연 여기에서 식구들과 평생을 살 것인가에 대한 큰 결정을 하는 것이 다. 정해지면 자녀들은 새로운 언어 로 새로운 환경에서 유학온 것처럼 학교를 다니고, 부모들은 이 땅에 사 는 자격, 즉 워크 퍼밋부터 해서 퀘 벡 영주 허가(CSQ)와 연방정부 영 주 허가에 힘쓴다. 그러나 사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해서 돈벌고 먹 고 사느냐에 관한 일이다. 이 부분 이 가늠이 않되면 워크퍼밋도, 영주 권도 별 의미가 없다. 이것들이 된다 고 정부에서 일자리나, 아니면 금덩 어리를 주지 않으며 은퇴 후에도 정 부 연금이 멋지게 살게 풍족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여기가 고향이던 캐나다 이던 달나라이던, 우린 돈을 벌고 또 식구들과 쓰며 살아야한다는 사 실엔 어디서나 변함이 없기 때문이 다. 그래서 영주권에 온 몸과 마음 을 거는 것보다는 무엇을 할까 두루 보면서 영주권 과정도 동시에, 하지 만 때국 스타일 만만디로 한결같이 진행하는 것이 좋다. 적지 않은 분 들이 고향에서 번 재산을 이곳에서 잘 활용하도록 계획을 세우면서 동 시에 영주 과정을 함께 진행한다. 필 자는 처음부터 올 인했지만 이 곳에 재산 7할 이상을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어 투자해 불리면서 길게 사용 하는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 단기 투 자는 지금 곧 3년정도 생활 자금을 연1.5% 이자로 증식 요량하고, 중기 투자는 3년에서 6년간 연4-5%씩 증 식하는 편드로 꾸미고, 장기 투자는 6년이상 보면서 5%이상 증식을 그 것도 원금은 투자한 것보다 훨씬 많 은 금액을 개런티로 보장하는 펀드 를 택한다. 그리고 3년이 지나면 투 자 전체를 흔들어, 다시 단기, 중기, 장기로 재구성 후, 증식과 사용을 계

속 거듭한다. 이와 동시에 본인들은 크게 욕심내지 않으며 한국 식당같 은 사업을 워킹퍼밋 나오자마자 퀘 벡 주식회사를 세워 시작한다. 사업 이 싫은 사람들은 월급에 욕심내지 않고 즐기면서 일한다. 월급이 적으 면 스트레스 훨씬 적고 차별도 별로 없다. 월급에 모든 것을 걸면 불어도, 영어도 잘 않되는데다 또 아무런 배 경과 파워없이 본격적으로 투쟁해 야하므로 결코 만만치않다. 빨리 늙 는 지름길이다. 그러니 그 분께서 고 향에서 주신 선물을 잘 활용하는 동 시에, 1.5세대 자녀들을 고향식에 가 까운1.25세대가 아니라 적어도 1.75 세대이상으로 상승시키며 살 필요가 있다. 영어, 불어, 한국말 그리고 스페 인, 아니면 중국말까지도 하면서 국 제 자격을 따게 하는 국제화 ! 성공 이민 시작이다… 여기 살면서 작은 것 하나 생각대 로 해결했다고 마음 높아지지말자. 여기에 뿌리없는 우리는 게속 해결 할 일들을 만나게 된다. 필자 아직도 많이 만난다. 우린 여기 룰 못 이긴다. 바꿀수도 없다. 작은 것 넘어가고 마 음을 싣지말자. 다만 현실 속 첫 비 결은 써비스좋은 의료보험으로 손해 를 줄이는 방법, 다음은 고향 재산 투 자, 증식하며 잘 사용해 욕심내지말 고 평안으로 살아 어느새 자녀들을 국제화로 키우는 비결. 다음은 단기, 중기, 장기 투자의 모든 장점을 뛰어 넘는 평생 연금 보험 펀드, 즉 연금 과 몫돈 마련과 또 사랑하는 그 니 를 위한 보험까지를 한 몫에 그것도 세법, 민법과 상법 장점 속에서 워킹 퍼밋 받자마자 우선 시작하는 비결이 다. 이 효과 세월갈수록 기하급수적 으로 커진다. 왜? 선진 사회주의 캐 나다의 모든 정수, 즉 캐나다의 고급 신용을 매우 싸게, 그것도 미리 사 놓 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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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월~수 11:00AM-7:00PM 목~토 11:00AM-8:00PM 일요일 휴무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신장암 (Renal Cancer)-1 1. 이 질병은? 의학적으로 본다면 신장암이란 신장에 생긴 암이라는 뜻으로 신장에서 발생한 암 및 신 장으로 전이하는 암을 모두 포함하 는 암으로 우리가 통상적으로 신장 암이라고 하며 신장에서 발생하는 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세포암 을 말한다. 2. 원인은?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 지 않았으나 주요 위험요소는 다음 과 같다. 투석치료/ 가족력(유전)/ 고혈압 흡연/ 말굽콩팥/ 포니펠-린다우병 3. 종류는 ? 신세포암은 하나의 암이 아니라 그 기원 세포, 유전자 및 염색체 변화가 다양한 여러 종류의 암이 모인 종양 군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따라서 신 세포암은 조직학적 분류에 따른 세 포형에 따라 각기 다른 임상 양상을 보이고 치료에 대한 반응도 각각 다 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신세포암은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에 준해서 크게 다음과 같이 5가지 형태로 분류한다. 보통 신세포암/호색소 신세포암/ 혈색소 신세포암/집뇨관 신세포 암/상세 불명

4. 증상은? 신세포암은 다양한 증상과 징후 를 나타내며 때로는 그 질환의 경 과에 있어 전혀 아무런 증상을 나타 내지 않는 경우도 있고 또한 신세포 암도 다른 대부분의 암과 같이 초기 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어느 정도 종양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 되는 경우도 있다. 이와같이 신세포 암은 고유의 증상이나 소견이 없고 “ 내과의사의 종양 “ 이라고 할 만큼 다양한 증상과 징후를 보여 다른 내 과적 질환에 대한 검사도중에 발견 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장기로의 전 이에 의한 증상(다른 장기로의 전이 로 인한 증상인 폐전이로 인한 호흡 곤란, 기침이나 가래, 뇌전이로 인한 두통, 골전이로 인한 뼈의 통증이나 요통 등) 으로 발견되는 경우도 많고 이런 주요 증상은 옆구리 통증 또는 복통, 혈뇨, 고환부근 정맥 확장, 복 부 팽창,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 등 이 나타난다. 모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전 체의 10~ 15 % 에 불과하며 그밖에 변비, 창백함, 여성에서의 과다한 보 발 성장, 추위를 못견디거나 기야가 흐려지는 증상도 나타날 수도 있다.

제1117호 2018년 8월 17일 (금요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인천 중구에서 협찬받은 2억원은 문제가 될까? 지난 7월 27일부터 방송을 탄 백종 원의 골목식당 제작진이 인천 신포 시장 청년몰 편을 촬영하는 과정에 서 인천시 중구로부터 2억원의 촬영 비 협찬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앙일보는 16일 인천 중구청 관 계자가 문서를 통해 “‘골목식당’ 프 로그램 종료 후 대부분의 상권이 다 시 활기를 찾는 등 우리 구의 시책 추진 방향과 여러모로 부합되는 측 면이 있어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 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전에 촬영한 골목들로부터는 지자체 협찬 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중앙일보는 ‘골목 심폐 소생 프로 젝트‘라는 이 프로그램의 취지와는 달리 신포시장의 청년몰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는 점을 지적 했다. ”‘재생’의 대상이 된 청년몰이

지난 6월 오픈해 ‘신생’”이라며 ”‘죽 은 상권 심폐소생 프로젝트’라는 취 지와 다소 거리가 있다”고 밝혔다. 또 한 ”‘골목식당’이 공익적 가치를 내 세우며 한때 잘나갔으나 지금은 힘 든 골목을 선정해왔다는 점에서 일 부 진정성 논란을 빚을 수 있다는 의 견이 있다”고도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협찬을 받은 것 만으로 프로그램의 진정성이 사라지 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나온다. 사 실 TV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업장 과 제품은 협찬이라 봐도 과언이 아 니다. 마시는 물 하나, 입는 옷 하나 협찬 아닌 것이 없어 골목을 선정하 는 과정에서만 협찬을 받은 것 정도 로 진정성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 라는 의견이다. 실제로 음식점을 소개하는 프로그

램 중에는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반 응을 조작하는 프로그램이 허다하며, 음식점을 차리는 단계에서부터 TV 프로그램과 기획 계약을 맺는 곳까 지 있다. 있던 가게를 선정해 촬영했 고, 현장에서 백 씨가 이들에게 조언 했다면 이는 진짜로 봐야 한다는 것. 특히 해당 편을 시작하는 데 앞서 백 씨는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젊은이들이 자기들이 좋아하 는 일을 맘껏 해보려고 시작을 했지 만, 힘들어하는 부분에 도움을 줘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주자는 것”이 라며 ”우리 골목식당 취지에 제일 잘 맞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협찬을 받기 시작하면 해당 프로그램에 나오는 모든 골목이 협 찬으로 선정된 것으로 오인되거나, 지 나친 협찬 경쟁이 생길 우려는 있다.

‘비틀즈’ 두 멤버의 아들들이 한 자리에 뭉쳤다.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아들인 숀 오노 레논과 폴 매카트니의 아들인 제임스는 지난 14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레논과 매카트니는 현재 뮤지션으로 활동 중이다.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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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고., 남녀 성인부 - 개인.소그룹 지도 품세 겨루기 챔피언, 사범양성반 여성, 시니어 특별그룹반 (오전.오후반) <권장원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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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건강한 우리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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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태권도 국가대표 쌩장 사관학교 태권도 사범 주니어 캐나다 챔피언 코치 대한민국 장관 표창 한.중.미.캐나다 교류 무역회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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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7 Fri., August 17, 201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정리뉴스]20세기 이후 역대 최악의 7대 인프라 붕괴 사고는 이탈리아 서북부 리구리아주 제노 바의 ‘모란디’ 다리가 14일(현지시간) 무너져 최소 37명이 사망하고 16명 이 다쳤다. 구조 작업 진행과 함께 점차 인명피해 규모가 커지는 가운 데 미국 뉴욕타임스는 이날 20세기 이후 역대 최악의 인프라 붕괴 사고 7건을 꼽았다. 여기에는 1995년 한 국에서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 고도 포함됐다. ■캐나다 퀘벡교 붕괴(1907)

1907년 8월29일 캐나다 퀘벡주에 서 공사가 진행 중이던 퀘벡교 일부 가 무너졌다. 1만5000t에 달하는 철 근과 함께 다리 위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수십 명이 생로랑강 물 속으로 떨어졌다. 최소 80명이 목숨을 잃었 다. 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교량이 스 스로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916년 다리를 다시 짓기 위한 공사가 시작됐다. 그해 9월 교 량 중앙의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또 다시 발생해 13명이 사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세인트프랜시

스댐 붕괴(1928) 1928년 3월1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산악 지역에 위치한 세인트프랜시스댐이 무너졌 다. 120억갤런의 물이 순식간에 쏟 아져 내렸고 이로 인해 최소 431명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상황을 두고 뉴 욕타임스는 “격렬한 홍수에 한때 협 곡을 점거했던 목장들이 계란 껍질 처럼 부서졌고, 주민들은 파멸로 내 몰렸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다이너마이트로 인해 댐 이 폭파된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 만 조사 결과 기초적 결함이 원인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캔자스시티 호텔 통로 붕

리젠시 호텔에서 고가통로가 무너진 후 현장 모습

괴(1987) 1987년 4월4일 미국 뉴욕주 앰스 터댐 인근 쇼하리강 위를 통과하는 고속도로 교량이 무너졌다. 도로 위 를 달리던 차량 최소 3대가 강물 속 으로 떨어졌고 10명이 숨졌다. 붕괴 전 이틀간 내린 폭우로 강물은 불어 날대로 불어난 상태였다. 설계와 건 설, 유지 관리 과정에서 모두 결점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1950 년대 지어진 이 다리의 지지대가 침 식에 취약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 들은 지적했다. ■한국 삼풍백화점 붕괴(1995)

괴(1981)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하얏 트 리젠시 호텔에서 발생한 사고다. 1981년 7월17일 이 호텔 로비 위 2 층과 4층의 고가통로가 각각 무너지 면서 114명이 숨지고 216명이 부상 을 입었다. 사고 당시 호텔에서는 댄 스경연대회가 진행중이었고 이를 위 해 대회 참가자, 관광객 등 약 1600 명이 모여있었다. 붕괴의 직접 원인은 설계 결함으로 인한 과부하로 밝혀졌다. 통상 14일 걸리는 철골 구조의 설계 검토가 10 일 만에 끝난 점, 강화 구조재가 설 계에 포함되지 않은 점 등도 원인으 로 지목됐다. ■미국 뉴욕주 고속도로 교량 붕

정말 맛있어요~ 진짜!!!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하얏트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참사 중 하나인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도 리 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995년 6월29일 서울 서초동의 삼 풍백화점 A동(북관) 전체가 붕괴돼 백화점 직원과 손님 등 총 502명이 사망하고 937명이 다쳤다. 실종자도 6명 발생했다. 삼풍백화점은 설계에서부터 시공, 감리, 유지관리 등 모든 단계에서 문

화점의 모습

제가 발견됐다. 4층으로 설계된 건물 은 5층으로 증축됐고 용도변경도 수 시로 이뤄졌다. 사고 발생 1년 전부 터 건물 곳곳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하지만 백화점 측은 대피 명령을 내 리지 않았고 결국 참사로 이어졌다. 1996년 8월 한국 대법원은 이준 전 삼풍그룹 회장에게 업무상 과실 치사상죄를 적용, 7년6개월 징역형 을 확정했다. ■미국 미네소타주 교량 붕괴 (2007) 2007년 8월1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교량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퇴근길 다리 위를 달리던 차량 50대 이상이 미시시피강 속으 로 떨어졌다. 13명이 숨지고 145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길이 150m, 8차선으로 된 이 다리 는 1960년대 지어졌다. 미네폴리스 남북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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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오전 11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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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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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Ste-Cathe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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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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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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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개시

1995년 6월 완전히 무너진 삼풍백

로, 하루 평균 10만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했다. 사고 당시 일부 차선을 통 제하고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당국은 조사 결과 설계 단계에서 결 함이 있었고 건설 과정에서 구조물 의 약한 지점에 콘크리트가 더 실리 면서 붕괴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 이후 미네소타주는 물론 미국 전역에서 노후 기반시설에 대 한 점검과 투자에 대한 목소리가 높 아졌다. ■방 글 라 데시 의류 공 장 붕괴 (2013) 2013년 4월24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근교의 8층짜리 의류공장 건물 ‘라나플라자’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최소 1134명이 사망하고 2500명 넘 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방글라데시 정부가 발표한 보고서 에 따르면 사고 전날 건물에서 큰 균 열이 발견됐다. 하지만 공장 관리자 들은 건물 사용을 피하라는 경고를 무시하고 노동자들을 출근시켰다. 또 한 건물주가 건물 용도를 불법으로 변경하고 공장을 증축하는 등 건축 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고와 관련해 건물주와 공장업자, 안전감독 담당 공무원 등 총 41명이 살인 및 범죄은닉 혐의로 기소됐다. 건물주인 소헬 라나는 지난해 징역 3년형을 받았다. 이 사고는 방글라 데시의 노동 환경에 대한 국제사회 의 관심을 불러모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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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7호 2018년 8월 17일 (금요일)

벤투 전 포르투갈 감독,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 별세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아레사 프랭클린은 그래미어워즈 에서 18번 수상하고, 전 세계적으 로 7500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 한 소울의 여왕. 또한 17곡이 빌보드 TOP10에 올랐고, 20곡이 R&B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각종 기록을 가지 고 있는 전설적인 가수다. 또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는 흑 인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이름 을 올렸다. 또한 2008년에는 엘비스 프레슬리, 레이 찰스 등을 제치고 롤 링 스톤이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 한 가수 100인’ 중 1위로 선정되며 20세기 최고의 여성 가수라는 평가 를 받기도 했다. 아레사 프랭클린의 별세 소식에 전 세계 뮤지션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 다. 존 레전드는 ”여왕을 향한 경의를 표한다. 내가 아는 가장 위대한 보컬 이었다”고 추모했고, 캐롤 킹은 ”얼 마나 대단한 인생이자, 유산이었나” 라며 ”부디 편안하게 눈 감길”이라고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바브라 스트 라이샌드는 ”아레사 프랭클린이 없 는 세상을 받아들이기가 어렵다”며 ”그는 뛰어난 가수였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 권리를 위해 헌신하며 전 세 계에 지울 수 없는 영향을 미친 인 물”이라고 헌사를 보냈다.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이 세상을 떠났다. 16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소 울 대모’ 아레사 프랭클린은 암으 로 투병하다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아레사 프랭클린의 대변인은 1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오늘 미국의 위 대한 가수가 세상을 떠났다”고 그의 죽음을 알렸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오랜 시간 암으로 투병해 왔다. 약 2 주 전에는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 돼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지기도 했 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아레사 프랭 클린은 디트로이트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 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울루 벤투(49) 전 포르투갈 대 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감독이 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6일 “김 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조 만간 새 감독을 발표할 예정인데, 벤 투 감독이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고 전했다. 지난 8일 유럽 출장길에 오른 김판곤 위원장은 벤투 감독, 키 케 산체스 플로레스(53) 전 아틀레티 코 감독 등과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벤투 감독을 낙점했다. 벤투 신임 감독은 다음달 7일 코 스타리카, 11일 칠레와의 국내 평가 전부터 대표팀을 지휘한다. 구체적 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계 약을 한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아시

아 예선 결과, 본선 진출 여부에 따 른 중도 해임 등의 계약 조건도 들어 갔을 것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의 연봉은 역대 대표팀 감독 최고급이다.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의 연봉(15억원)을 상회할 것으 로 보이는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감독 영입을 위해 사재 40억 원을 출연했다. 벤투 감독은 1992~2002년 포르투 갈 국가대표로 A매치 35경기에 출전 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한 국과 조별리그 3차전 맞대결에서도 뛰었다. 은퇴 뒤에는 2004년 스포르 팅 리스본 유소년팀 감독을 맡는 것 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듬 해 스포르팅 사령탑에 올라 2009년 까지 지휘하며 컵대회와 FA컵 우승 등을 이끌었다. 2010~2014년 포르투갈 대표팀 감 독으로 활동하며 2012년 유럽축구선 수권대회(유로 2012) 때는 포르투갈 을 4강으로 이끌었다. 2014년 브라 질 월드컵 본선 진출에도 성공했다. 월드컵 예선 통과 경험 및 대륙간 컵 우승, 세계적인 리그 우승 등 선 임 기준에도 부합한다. 벤투 감독은 올해 중국의 충칭에서도 지도자 생 활을 했다. 이 때문에 아시아 축구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편이다.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김영권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오승철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최계수 (514)484-3743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진용 (514)245-620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남기임 (514)953-3273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한식종사자협의회 남기임 (514)953-3273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 김광오 (514)817-784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박기철 (514)451-9388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조대식 (613)244-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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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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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7 Fri., August 17, 201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1117호 2018년 8월 17일

오타와 한인회 김상태 오타와 상록회 엄경자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오타와 한글학교 정수영 코윈 오타와지회 강소영 평통 오타와지회 한문종 한인장학재단 최정수 과기협 오타와지부 김근수 과기협 청년모임 나동규 한인청년학술협회 이승기 칼튼대 한인학생회 한용환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곽희원 오타와 한인 축구팀 송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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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캐나다 대사관 신맹호 캐나다 한국문화원 김용섭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카한협회 이영해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 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 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김경웅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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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국회의사당에 태극기 게양 오타와 한인회(회장 김상태)와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신맹호)가 공 동으로 진행한 '제 73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캐나다 수도 오타 와에 위치한 연방정부 국회의사당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오타와 교 민,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 상록회, 주캐나다 대사관이 대한민 국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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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117 17, 2018 No. 1117August Fri., August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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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21-

캐나다 의장대 교대식을 관람하며 제73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진행되는 오타와 국회의사당

'제73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캠프 어린이들

'제 73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8월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에서 캐나다 의장대 교대식 관람을 시작으로, 태극기 게양식,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의 문재인 대통령 의 '제 73주년 광복절 경축사' 대독, 광복절 기념 축하공 연(오타와 사물놀이패 Son d'Ottawa의 사물놀이 공연, 서소선의 해금연주, 오타와 상록회의 라인댄스)과 광복 절 기념 글짓기/삼행시/그림 그리기에 대한 시상 및 발 표 순으로 알차고 의미있는 순서로 진행됐다. '제 73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는 오타와 한인회(회장 김상태)와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신맹호)가 공동 진행

하고,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 상록회, 주캐나다 대 사관,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캠프, 오타와 교민들이 참석 하였으며, 캐나다 수도 오타와를 방문한 관광객이 지켜 보는 가운데 대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복절 기념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해지고 교민 들은 특히 어린이들은 가슴을 울리는 글과 그림들로 대 한민국 독립의 의미를 잘 전달하며 마음에 되새기는 시 간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에게 힘찬 박수갈채를 받았다. -글/사진: 신지연 기자-

오타와 상록회 라인댄스 공연

Son d'Ottawa의 서물놀이 공연 문재인 대통령의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하는 신맹호 대사

◆글짓기 대상: 신명숙(일반부), 전세익(중고등부), 김예빈(초등부) ◆글짓기 우수상: 이효미(일반부), 강민준(중고등부), 정윤우/Amy/Bnan(초등부) ◆글짓기 장려상: 배지수/김남혁/이태형/전지윤(중고등부), 김가희/정희우/김민재/전예서/정은성 이채윤/Rachel/Hanna Lundy/Hedden(초등부) ◆그림 그리기 - 전지윤, 김가희, 이예린 ◆삼행시- 정희우/김라원/박지성/정윤우(학생부), 신명숙/김선/최정수(일반부)

◀ 서소선의 해금연주 ▲글짓기 장려상을 받은 아이들과 김상태 한인회장의 기념촬영 ▼'제 73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분지한 오타와 한인회 및 주캐나다 대사관과 자원 봉사자들의 기념촬영 ▼그림그리기 전지윤 학생의 작품 *제73주년 광복절기념 글짓기/ 삼행시/그림 그리기 수상작 소개 는 다음주 8월 24일 지면을 통해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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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규의 한방칼럼]

어질어질 어지럼증 세상이 빙글빙글 돌고, 정신이 아찔해지는 느낌이 드는 어지럼증. 많은 사람들이 한 번 쯤은 겪어 보는 증상이다. 지금처럼 무더운 여 름철에는 어지럼증이 느껴져도 ‘내가 땀을 너 무 흘려 기운이 없어서 그런 거겠지’, ‘에어컨 을 너무 쐬어 머리가 아픈 거겠지’ 하며 무심 코 지나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렇듯 어 지럼증이 가벼운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 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별다른 진단이나 치료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흔한데 어지럼증은 종류 에 따라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럼증은 이석증, 전 정신경염 등 신체의 평형을 유지하는 전정기 관의 문제로 인한 경우가 많고, 아찔하거나 눈앞이 캄캄하고 쓰러질 것 같은 혼미함은 뇌 혈류나 혈당의 부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 다. 물건을 잡을 때 떨리거나 걸을 때 비틀거 리는 등의 균형감각까지 이상이 있는 경우는 소뇌나 기저핵과 같은 머릿속의 병변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진료를 통해 각종 검 사를 마쳤음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는 위치감각을 주관하는 고유수용체감각의 문제 나 중추신경계로 들어온 감각의 통합의 문제, 즉 심인성 원인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있

다. 이 밖에도 약물에 의한 경우, 두통, 피로, 소화불량, 기억력 감소 등에 동반되거나 이를 어지러움으로 오인하는 경우, 시력, 시야 등 의 문제나 안경을 바꾼 이후에 발생하는 어 지러움도 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크게 외부적 스트레스, 음식에 의한 손상, 외상이나 과로 등으로 인한 기혈음양(氣血陰陽)의 소모 등의 원인이 몸속 의 화(火)를 조장하거나 노폐물의 일종인 습담 (濕痰)을 쌓이게 하거나 기혈음양의 부족 등을 유발해 어지럼증이 생기게 된다. 동의보감에서는 6종 현훈이라 해 날씨의 영 향과 같은 풍(風), 열(熱), 습(濕)의 외부적 요 인으로 인한 경우와 담(痰), 기(氣), 허(虛) 등 의 인체 내부의 문제로 나눠 어지럼증의 원인 과 치료방법을 제시하였다. 한방치료는 환자의 어지러운 양상 및 동반 증상과 수면, 소화, 소변, 대변, 땀, 한열 등의 상태를 분석해 어지럼증의 원인을 찾고 그에 따라 침구치료, 한약치료 등을 선별해 시행하 는 순서로 이뤄진다. 이는 신체 불균형 상태 를 바로잡아 밸런스를 유지하는 치료방법으 로서 어지럼증을 개선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어지럼증이 발생하

제1117호 2018년 2018년 8월 8월 17일 17일 (금요일) (금요일) 제1117호

기 전에 예방하는 방법일 것이다. 평소 정신적 긴장이나 스트레스, 음주, 흡연, 지나친 성생 활을 피하고 과로하지 않으며 규칙적이고 적 당한 운동으로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기름지고 단 음식은 피하고 영양이 풍부하고 신선하며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 취하는 것이 위에서 언급한 화(火)와 습담의

므로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땀을 많이 흘 리게 될 경우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어지럼증을 겪는 사람들은 커 피나 녹차 등의 음료를 피해야 한다. 커피나 녹 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교감신경을 흥 분시켜서 어지럼증을 더욱 심하게 한다. 여기 에 카페인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빈 적체나 기혈부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혈이나 피로로 인한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들은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무조건 차가운 것만 절대로 카페인 섭취를 삼가야 한다. 찾는 것은 오히려 어지러움을 조장할 수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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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117 17, 2018 No. 1117 August Fri., August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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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7호 2018년 8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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