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096

Page 1

몬트리올

2018년 3월 16일(금)

뉴스위크

T: 288-7979/C: 898-5727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Tel:(514) 993-2121 e-mail : knewsweek@gmail.com

한번 고객이 영원한 고객이 되는 곳...

바로바로 여행사 (514) 939-1237

안창살, 순대국,감자탕,왕갈비 L.A.갈비,파전, 족발 등등

카나다라이프

Mutual Fund RRSP

영양 돌솥밥

514-575-0836 한국어 서비스

내장탕 순두부 돌솥비빔밥

술을 가져와서 드세요~ 5030 Sherbrooke W.(489-3686)

Cabinet de services financiers

4001 Cremazie E.#100 MTL QC. H1Z 2L2

Dr. George J. Hwang Chirurgien Dentiste/Dental Surgeon

ATWATER 근처

(514)933-1110 4060 Ste.Catherine W. Suite 515 Westmount, Qc. H3Z 2Z3

예금,적금,송금,대출, 뮤추얼펀드,교육적금, RRSP 6100 Sherbrooke W. N.D.G지점 H4A 1Y3 (514)481-3767 (한국어서비스) 한국식품 건너편 월~수:8:00~18:00,목,금:8:00~20:00 토요일:8:00~16:00

서울미용실 월~목 : 10시-6시 금 10~8시, 토 10시~5시 몬트리얼에는 (일요일은 휴무) 뉴스위크가 있습니다 5705 Sherbrooke W.

514)369-0727

부동산 제2의 도약을 위해

groupe sutton과 함께 행복만들기를 계속합니다

서정협 real estate broker

e-mail jsuh@sutton.com O: 514-769-7010

C: 514-244-0751

부동산 정민수 514-913-4288 만나면 만날수록 `이익'이 되는 사람 만나면 `반가운' 사람 부동산과 모기지를 한곳에서, "One Stop Service"

몬트리얼 시내버스 967대 추가 구입 확정 14억달러 예산 통과, 앙그리뇽-스퀘어 빅토리아 구간은 완전 전기버스

2075 Robert-Bourassa 1207 2075blvd University Suite ##1207

황치과

박영식 : 438-321-3243

자동차,주택,상업보험 생명,단체,유학생,SuperVISA,방문,여행

No.1096

개인,그룹,가족/ 초보~고급까지

montrealkorangolf@gmail.com

생명,교육,상해보험.단체,은퇴연금

www.facebook.com/korean.newsweek

Korean Newsweek

한인 골프스쿨

조용휘

지난 14일 몬트리얼 시는 967대의 시내버스를 새로 구입하는 예산안 을 통과시켰다. 시 위원회는 향후 5년동안 총 14 억달러의 예산이 소요되는 이 사업 을 위한 시조례를 통과시킨 것이다. 몬트리얼 시가 오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구입하게 되는 새로운 버스의 구성을 보면 아래와 같으며 모든 버스에는 에어컨이 설치된다. 929대 보통 크기 하이브리드 버스 34대 보통 크기 전기버스 4대 약간 작은크기의 전기버스 몬트리얼 교통부(STM)의 부사장 인 크래그 소베씨는 인터뷰에서 "이 번 결정은 큰 도약이다"고 말했다. 그는 몬트리얼 시의 버스 추가 구 입이 그동안 부족했던 대중교통 문 제를 특히 출퇴근 시간에 부족한 버 스 문제가 해결되는데 기여할 것이 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105-쉘부룩 라인의 경우엔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침시간에는 항상 만원 버스임을 지적했다. 아울러 지난해 당선된 발레리 플랑 뜨 시장이 공약에서 약속한 300대의 버스 추가가 2020년까지 실행된다.. 이렇게 되면 2020년까지 몬트리얼 시내의 전체 버스중 16%가 신형 버

러를 모두 소진하지는 않을 것이며 주정부가 예산을 도와줄 것을 동의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결정 되지 않았다고 소베 씨는 밝혔다. 최근 몬트리얼에서 운행되고 있는 시내버스는 기존 방식인 디젤과 하 이브리드, 그리고 전기버스 등 크게

스로 교체되는 것이며 총 1807대에 서 2107대로 증가하게 된다. 963대가 도입되는 12미터 길이의 일반 크기의 신형 버스는 낡은 498 대의 디젤 버스를 대체하게 되며 이 낡은 버스는 퇴출된다. STM은 일 반적으로 16년간 버스를 운행한다. 낡은 버스중 남은 465대는 현재 노 선중 포화상태인 곳에 투입되거나 새 로운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4대의 전기차는 36-몽크 노선으 로 투입되며 2019년까지 완전 전기 차량으로 운행되는 첫번째 노선이 될 예정이다. 또한 일부 버스들은 앞으로 만들어

www.lePetTown.ca

애견미용-용품 한인경영

514-641-7387 4555 St-Charles,Pierrefonds,QC

새가구 알뜰장만

Decor춘옥

Email:customerservice@cheonuk.com 카탈로그 구매상담 가능/ 오피스가구 특별할인

전화 : 888-688-3881 리디아

WWW.CHEONUK.COM

질 버스 전용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소베 부사장은 "새로운 버스 도입 은 매우 좋은 일이다. 시민들은 달라 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새로 운 버스 레인을 보면 달라진 서비스 를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2021년 부터 운행하게 될 경전철 라인과도 연결할 것이라 고 덧붙였다. 길이가 9미터로 다소 작은 4대의 전기 버스는 212 Ste-Anne 노선( 웨스트 아일랜드)에 투입될 것이다. 하지만 18미터짜리 버스는 당분간 추가 구입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STM은 예산으로 편성된 14억 달

3가지가 운행되고 있다. 유심히 관찰해 보면 외관상 큰 차 이는 없지만 특히 출발시 소음과 매 연은 매우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이브리드 버스만 해도 일반 버스 가 출발할때 내는 매우 큰 소음이 없 으며 시커먼 매연도 훨씬 적게 나오 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가지 반가운 소식은 새로 도입 되는 버스에 설치되는 에어컨이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시내버스를 운행한다면 쾌적할 뿐더러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코리안 뉴스위크 몬트리얼 514-993-2121 오 타 와 613-254-9049

헤어Q 로 젠 택 배

고국에 우체국보다 싸고 신속히 보내드림

무료주차

Guy

전화 994-0 6 7 5

한인경영 상담문의 환영

"특별 할인 UP TO 40%" 무료설치 무료견적

1616 Ste-Catherine O. 2층

정관장 6년근 홍삼 전제품 아사이 베리, 오메가 3 골드 셀랙스-C, 최초 몬트리얼 아토미센터 6151 Sherbrooke St.W. MTL (514)487-5104 한국식품 내

가격비교 불허! 집 내놓으시기 전에 부동산 가치의 최대 효과 식당메뉴, 음식사진 등 광고용 회사 로고, 가족사진을 롤블라인드에

<오타와 견적 출장 환영>

심플라인 블라인드

www.simplelineblinds.com

SIMPLELINE BLINDS simplelineblinds@gmail.com

(514) 623-8131/557-2063


-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몬트리올 제자교회, 노숙자 돕기 자선 요리강습 연다

제1096호 2018년 3월 16일 (금요일)

이진용 평통 지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To become "KFF Supporters!"

서포터즈가 되어주세요~ 캐나다 한국영화제 www.koreanfilm.ca 514-799-6880 한국영화와 함께 한

21년 전통 www.cine-asie.ca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Tel:(514) 993-2121 knewsweek@gmail.com

오늘의 외환시세 3월 16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857.85원 미 화 : 1070.00원 1 CA$ : 0.7950 U.S 1 US$ : 1.2578Can

오는 3월 25일 몬트리올 제자교회 가 본 교회 친교실에서 ‘HiStory가 있는 요리 강습’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 는 한인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좋 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습은 오랜 경력의 한인 요리사가 직접 하와이 전통음식인 Poke 요리를 시연한다. 요리 교실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한 연어 Poke와 소프트 크랩 튀김이 들어간 아시안 샐러드, 녹차 판나코타 등 다양한 음식을 함 께 맛볼 수도 있어 참석자들 모두에 게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이 될 것으 로 예상된다. 이 행사를 기획한 이지현 목사는 “ 몬트리올에 사는 한인들은 현지인들 과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 가 적은 편인 것 같다”며 “제자교회 에서 음식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가 지고 한인들과 현지인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동포분 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이번 행사는 수익 금 전액이 몬트리올 노숙자를 돕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종교와 관계없 이 현지인들과 음식도 나누고 어려운 사람도 돕는 알차고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요리강습은 작년에도 70여명 이상이 참석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 참가신청을 했다는 한 한인동포 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현지인들이 요리를 배우면서 신기한 듯 생소한 질문을 하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 중 에 하나였다”고 말했다. 참석을 원하는 분은 아래 이메일 로 3월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 면 된다. ‘HiStory가 있는 요리 강습’의 주 요 행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요리 강습: 연어 Poke, 소프트 크랩 튀김을 곁들인 아시안 샐러드( 한국어 및 영어 진행) ►참가비: 1인당 성인 $25(재료 및 식사비 포함), 어린이(5-12세) $15 ►언 제: 2018년 3월 25일(일요일), 오후 6시~ 8시 30분 ►장소: 몬트리올 제자교회 친교실, 6620 Monk Blvd. H4E 3J1 (Inside the Salvation Army Church, and 2 minutes walk from Metro Monk) ►주 최: 몬트리올 제자 교회 ► 연 락 처: 5 14 - 8 8 4 -14 17, dcfmontreal@gmail.com, www. dcfm.ca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www.ckut.ca

지난 2018년 2월23일 몬트리얼 총 영사관에서 있었던 이진용 민주평통 몬트리얼지회 지회장의 대통령 표창 전달식 사진입니다. 허진 몬트리얼 총영사 겸 ICAO 대 사는 "정권이 바뀌었어도 변함없이 편향적이지 않고 계속 봉사를 해 주 신 이진용 지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다른 어느 도시의 평통보다도 주 도적으로 행사를 주최하고 특히 캐 나다 동부 도시 등 먼 거리까지 활동 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허진 대사는 "이번 표창장 수

상이 없었으면 공관 차원에서도 감 사의 마음을 표할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진용 지회장은 "생각지도 않은 수상을 하게되어 영광으로 생각한 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통일 에는 보수, 진보를 떠나 쉼없이 나아 가야 한다"는 말씀을 믿고 더욱 열 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진용 지회장은 지난 17기에 이 어 현 18기의 몬트리얼 지회장을 역 임하고 있으며, "통일골든벨"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로 봉사해 왔다.

지난 3월 8일 이진용 지회장이 인천공항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 18기 해외지역회의에서 토론토 협의회를 대표로 설명하고 있다.

한식, 중식 전문

사계절 볶음 짜장 볶음 짬뽕 영업시간영업시간

월 ~ 토 :: 오전11시 밤10시 일월화수 낮 11시 ~~ 밤 10시 일 : 오후5시 ~ 밤10시 목 금 토 : 낮 11시 ~ 밤 12시

인기 요리 아구찜

홍어탕수

광어탕수

냉채족발

인기 전골 광어

아구

흑염소

감자

곱창

외 다수

5240 Queen Mary (snowdon 지하철 앞) 전화:438-383-2233

맛있고 푸짐한 전골 각종 탕류 칼국수 $ 9.95 연말연시 모임 우거지갈비탕 $9.95 환영합니다 곱창구이

스페샬 100석 단체환영

‘술’가져와 드세요 주방보조, 웨이츄레스 구함


캐 나 다

No. 1096 Fri., March 16, 2018

2018년도 상반기 캐나다 한글학교 교장 및 대표 교사 연수회 개최

지난 3월 9일 금요일, 캐나다 한국 학교 연합회의 주최하고 캐나다 동 부지역 한국학교 연합회와 몬트리 올 한인학교가 주관한“2018년도 상 반기 캐나다 한글학교 교장 및 대표 교사 연수회”가 주몬트리올 총영사 관에서 열렸다.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이 번 행사에는 몬트리올을 포함해 벤쿠 버와 오타와, 토론토 등 다양한 지역 에서 방문한 약 20여 명의 한글학교 교장단 및 대표 교사가 참여한 가운 데, 몬트리올 한인학교 이채화 교감 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신옥연 캐나다 한국학교 연합회장 은 개회사를 통해 같은 캐나다 안에 서도 저마다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 하여 발전해온 캐나다 동포사회 내 한글학교에 대한 감사함을 표명하며,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그 발자취를 잘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 란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캐나다 동 부지역 한국학교 협회장이자 몬트리 올 한인학교 교장인 정영섭 박사가 본 행사를 위해 멀리서 방문해준 참 여자들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 고, 오늘 이 행사가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허진 총영사 겸 ICAO 대사는 교육 이 한 번 무너지면 다시 세우기 어 려운 점을 기억하며, 단순히 언어로 서의 한국어를 교육할 것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를 포함한 세태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대부분의 정 보 공급이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 고 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만 큼, 진실과 거짓을 분별하는 지혜가 교육을 통해 전달되어야 한다고 언 급했다. 이를 위해 교사들은 단순히 교수법에 대해서만 고민할 것이 아 니라,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더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오늘 연수회 가 이러한 고민의 장이 되기를 바란 다고 전했다. 다음으로는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의 축사를 임자림 차장의 대 독으로 전해 들었다. 한우성 이사장은 사는 곳은 다르 고, 고국을 떠나온 시기도 제 각각이 지만 세계를 무대 삼아 활동하는 재 외동포의 모습을 잊지 않을 것이며, 더 나아가 동포 2세들이 글로벌 인 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 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연수회 강의에 앞서 캐나다 동부지 역 한국학교 연합회와 몬트리올 한인 학교에서 준비한 허진 총영사에 대 한 감사패 증정과 올해로 개교 40주 년을 맞이하는 몬트리올 한인학교에 대한 캐나다 한국학교 연합회의 공 로패 증정도 이어졌다. 이날 연수회 강의는 김경호 이미지 메이킹센터 대표인 김경호 박사가 맡 았다. “한글학교 교장은 차세대 꿈나 무들의 등불”이라는 주제 하에 (1) 한

글학교 교사로서의 자기 계발, (2) 공 감 소통과 이미지 리더십, (3) 캐나다 현지 한글학교 교장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차례로 진행 되었다. 강의 이후에는 신옥연 캐나다 한 국학교 연합회장의 진행으로 캐나다 한글학교 발전 방향에 대한 짧막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캐나다의 넓은 국토만큼 한글학교도 서로 멀리 떨 어져 있어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인다 는 것이 여건상 결코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한인 2세들의 한국어 교 육과 그들의 정체성 형성에 일정 부 분 역할을 감당하는 교사로서 하나 의 구심점이 생겨 지속적으로 고민 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는 것은 무척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 소통의 자리를 적극 지원하겠다 는 신옥연 회장의 의지에 힘입어 캐 나다 전체 한글학교의 의미 있는 행 보를 기대해본다. 이날 연수회는 캐나다 한국학교 연합회 주최 하에 재외동포재단,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과 주토론토 총영 사관, 온타리오 한국학교 협회와 캐 나다 한국 교육원, 그리고 몬트리올 한인학교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강사로 수고해주신 김경호 박사는 현재 이화여대를 비롯해 다수의 학교 에서 이미지 컨설턴트 관련 학과의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 한 정보는 www.imagei.co.kr을 통 해 얻을 수 있다.

코리안 뉴스위크

토론토 집값 폭락, 몬트리올은 강세 캐나다 제 1의 도시인 토론토와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몬트리올의 부 동산 시장이 올해 들어서도 상반되 는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에 부동산협회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몬트리올이 뜨거운 열 기를 보이고 토론토가 부진한 모습 을 보이는 흐름이 올해 들어서도 지 속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토론토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자 료에 따르면 2월 한 달 동안에 광역 토론토 지역의 부동산판매량은 지난 해 2월에 비해서 무려 34.9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연 방정부가 새로 도입한 모기지 대출 요건 강화와 주정부 차원의 부동산 투기 대비책이 이러한 결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그러나 몬트리올의 경우 이와 상 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는데 광역 몬트리올 부동산협회 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에 몬트리올의 부동산 판매량은 지 난해 2월에 비해서 5퍼센트가 상승 한 것으로 밝혀졌다. 몬트리올의 경우 특히 판매는 늘어 나는 반면에 매물로 나온 신규주택 의 수는 무려 17퍼센트가 줄어든 것 으로 밝혀져 부동산 가격 상승압력 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론토 지역의 경우 집값 역시도 하 락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구체적으로 모든 형태의 주택들의 평균판매가격 이 767,818달러로 일년 전에 비해서 12.4퍼센트나 내려갔다. 토론토 부동산협회는 지난해 4월 에 온타리오 주정부가 도입한 강한 부동산 투기방지대책과 올해 1월부 터 도입된 강화된 모기지 대출요건 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이 미 예상된 바였다고 언급했다. 협회측은 특히 올해의 가격하락 폭이 큰 이유는 지난해 1월과 2월에 워낙 집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이라 고 진단했다. 토론토의 집값은 온타리오 주정 부가 외국인 구매자에게 15퍼센트 의 특별세를 부과하는 것을 포함한 강도 높은 부동산 투기대책을 발표 한 이후로 크게 침체됐으며 따라서

Wansu Kim Sungbae Park Vay Vay Hao Ki Hwan Kim

치과 [dentistry] : “구강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진료를 제공한다”.

사랑니 발치

지난해 하반기에는 매우 부진한 양 상을 보인 바 있다. 토론토 부동산협회의 제이슨 머서 시장분석 담당이사는 “봄에서 여름 으로 넘어가게 되면 지난해에 비해서 부동산 시장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 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협회측의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2 월의 토론토 집값이 지난해 보다는 크게 하락했지만 여전히 2016년 같 은 기간에 비해서는 12퍼센트나 높 은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에 의하면 주택의 형태별로 시장상황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 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단독주 택의 경우에는 부진하지만 아파트 나 타운홈의 경우에는 강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2월을 기준으로 광역 토론토 지역의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100만 달러를 살짝 넘는 것으로 나타났는 데 이는 일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 무려 17.2퍼센트가 하락한 수치이다. 토론토 시만을 놓고 볼 때에는 단 독주택 평균가격이 128만 달러로 18.6퍼센트가 하락했으며 그 외의 외 곽지역의 경우에는 91만 1천 달러로 17.8 퍼센트가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광역 토론토 지역에서 판매된 전체 단독주택의 수는 41.2퍼센트나 줄어 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최근에 열기를 보이고 있는 콘도시장의 강세는 지 속됐는데 통계수치에 의하면 비록 판매량은 줄었지만 가격은 지속적 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광역 토론토 지역의 평 균 콘도 가격은 529,782달러로 10.1 퍼센트가 상승했지만 판매량은 30.8 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머서씨는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가 격이 저렴한 타운홈과 콘도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광역 몬트리올 지역의 경우 단독주택의 평균가격은 31만 달러 로 일년 전에 비해서 6퍼센트가 상 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콘도의 경 우에는 평균가격이 25만 달러로 일 년 전에 비해서 5퍼센트가 오른 것 으로 집계됐다.

의치사

MK 치과

치아교정

Korean Newsweek -3-

일반 진료

보철, 의치

임플란트

5890 Ave. Monkland, Suite 205, Montreal (Québec) H4A 1G2

구강악안면외과의사 Farid Amer-Ouali

치과의사

이제 모든 진료가 가능합니다.

Jean Nguyen Tarek Kandaleft

514-484-7078

한국어 상담가능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96호 2018년 3월 16일 (금요일)

캐나다의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EB-5, 결심 늦을수록 더 큰 손해 예고되어 있다

김씨네 편의점 - 캐나다 아카데미 시상식

미국투자이민 지원국가 중 3위, 2020년에는 배정된 쿼터 모두 소진할 것으로 예상 미성년자 자녀 있을 경우, 잘못하면 자녀들에겐 영주권 발급 안되는 최악 상황도 고려 미국투자이민, EB-5 인기가 전 세 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정책에도 불구하고 가장 확실하게 미국 영주 권을 받을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현재 EB-5를 가장 많이 신청하는 국가는 중국이다. 2016년에 1,838건, 그리고 2017년에는 2,137 건을 기록 했다. 2위인 베트남의 109건(2016년) 과312건(2017년)과 비교해 보면 중 국이 얼마나 압도적인 숫자로 EB-5 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EB-5 신청 5위는 인도로 2016년과 2017년 에 각각 17건과 97건, 그리고 4위는 브라질로 각각 26건과 111 건을 보 였다. 그럼 3위는 어느 국가일까. 바 로 한국이다. 2016년에 30건, 그리 고 2017년에는 118 건을 보여 293 % 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투자이민 5위까지 현황 이민규제정책 불구 높은 승인율 이민규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아직 까지는 EB-5 케이스들이 상대적으 로 높은 승인율을 보이고 있는 것 도 중요한 흡인 요인이다. 2017 회계 연도에, 미국이민국(USCIS)은 I-526 청원서들 중 92% 이상, 그리고 I-829 청원서는 98%를 승인했다. 이것은 다른 카테고리들과 비교하면 훨씬 높은 수치이다. 그런데 EB-5 역시 쿼터가 있다. 최근 급격하고 EB-5 수요가 급증 하고 있는 한국도 조만간 승인 가 능일자 (Final Action Date 혹은 cut-off date)가 생겨날 수도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때 주의해야 것은 21세 미만 미 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는 특히 섬세 하게 전략을 짜야 한다. 그런데 이 때 아동신분보호법(Child Status Protection Act)을 제대로 이해하 고 그에 맞는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일 투자이민 신청자 자녀들이 21세가 되기 전에 EB-5조건부 이 민 비자 절차가 완료되지 못할 경우,

이 자녀들은 연령제한을 넘겨 부모 와 함께 영주권을 받을 자격을 상실 하게 되는 최악의 결과가 올 수 있다. 아동신분보호법 (Child Status Protection Act)은 특정 동반 자녀 의 경우, 21세가 넘은 후에도 이민 목 적상 “미성년 자녀”의 신분을 보장받 도록 허용하는 법안이다. 즉 미성년자 자녀가 있을 경우에는 하루라도 빨리 EB-5를 신청하는 것 이 유리하다. 큰 인기의 EB-5 제도, 한국도 내 년에는 쿼터 마감이 될 것으로 예상 폭발적 증가 보이는 지원자 숫자 2018 회계연도 1분기 (2017년 10 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결과를 보겠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 의 EB-5 투자자들과 그 동반가족들 에게 이 기간동안 118개의 이민 비 자를 발급했다. 이것은 전년도 30개 와 비교할 때 크게 높아진 수치이다. 현재 최종 인터뷰를 기다리고 있는 한국의 EB-5 신청자들은 278명이다. 이 숫자 만으로도 연간 쿼터의 40% 에 해당한다. 즉 점점 높아지고 있는 한국의 EB-5 비자 수요가 한국에 배 당되어 있는 EB-5 할당량을 초과할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 어떻게 될까. 중국 사례를 보 면 이해를 빨리 할 수 있다. 즉 현재 중국의 EB-5 투자자들은 평균 5년을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조 만간 그 2배인 10년까지 기다려야 하 는 상황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엄청 난 대기 시간이다. 만약 한국의 EB-5 쿼터가 마감

되어 승인 가능일자(Final Action Date)가 생기더라도 매년 10월 1일 이 되면, 연간 쿼터가 다시 회복된다. 현재 2014년 7월 신청자들을 심사하 고 있는 중국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EB-5에 투자하는 한국인 들은 매년 한국에 할당된 696개의 비자 범위내에서 심사를 받을 수 있 다. 그런데 만약 쿼터가 마감된다면 그 이후에는 우선순위일자를 가진 수많은 중국 신청자들 뒤에서 기다 리게 되는 최악의 조건에 놓이게 된 다는 의미이다. 최저투자금액 인상 포함 개정안 올 해 통과 예상 고려할 때 EB-5 결정 빠를 수록 유리해 그럼, 해답은 명쾌하게 구할 수 있 다. 미국투자이민, EB-5를 고민하고 있다면 더 이상 결정을 늦출 이유 가 없다는 것이다. 최저투자금 인상 이 포함된 EB-5 개정안이 올해 안 에 확정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고 있 다. 더불어 한국에 배당된 EB-5 쿼 터가 내년에는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이다.. 그렇다면 한시라도 빠른 시 일내에 EB-5를 신청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미국투자이민의 성공은 안정적인 영주권, 그리고 투자금 환수라는 두 개의 열쇠 확보에 달려 있다. 한마음 은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EB-5 프로 젝트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한마음에 문의주시면 성공 전략 을 마련해 드립니다.(02-564-8888)

캐나다의 대표적인 스타들이 모인 캐나다 아카데미 시상식(Canadian Screen Award) 포토존에는, 치즈~가 아닌 김치~라는 소리가 울려 펴졌다. 2018년 캐나다 영화와 TV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캐 나다 아카데미 시상식 풍경이다. 또한 2018 코미디 시리즈 부분 최고상에는 <김씨네편의점>이, 코미디 부분 남우 주연상(Best Lead Actor in a comedy series)에는 이성현씨가 그 영예의 상 을 수상하였다. 한인 1세들의 캐나다 정착기를 다룬 한인들의 편의점 이야 기가 캐나다를 가장 잘 드러내는 상 징이 되고 있다. 이러한 화려한 수상 소식은 단순히 캐나다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 화제성으로만 그치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 TV를 보는 전 캐나다인들의 마음을 울리고, 의식을 깨우치는 사회적 영향력의 측면에서 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캐나다 코 미디 시리즈 부분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선형(Paul Sun-Hyung L ee)씨는 김씨네 편의점(K im’s Convenience)의 아빠로 활약하고 있다. 한인 작가 최인섭씨의 연극으 로 시작된 <김씨네 편의점>은 처음 에는 한인들 사이에서 유명했었다.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 1세들의 이 야기가 연극으로 만들어 졌다는 이 야기에 지지와 성원 차원에서 한인 교회를 비롯한 각종 한인들은 단체 로 연극을 관람하곤 하였다. 그때만 해도 우리 1세대들의 눈물 어린 토 론토 정착 이야기가 캐나다를 대표 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될 것이 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이러한 <김 씨네 편의점>은 토론토 연극축제인 <토론토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대

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2016 년 CBC에서 코미디 시트콤으로 방 영되어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다. 2017년 캐나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서 11개 부분 후보에 오른 <김씨네 편의점>은 배우 이선형씨와 안드류 펑(Andrew Phung)이 각각 남우주 연상과 코미디조연상을 받았다. 이러 한 인기에 힘입어 2017넌 9월부터 시 즌2가 방영되었고, 다시 2018 캐나 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2개 부분 후보에 올랐던 것이다. <김씨네 편의 점>은 베스트 코미디 시리즈 부분에 서 ‘워킹맘(Working Moms)’, ‘레터 케니(Letterkenny)’, ‘마이클:에브리 데이(Michael:EveryDay)’, ‘니바나 더 밴드 앤 쇼(Nirvana the Band and the Show)’를 제치고 수상하였 다. 또한 이미 CBC 시트콤 시즌 3이 확정된 상태이다. 201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 을 했을 때만 해도, 이선형씨는 한인 들의 공감과 캐나다 땅에 이주해 온 이민자들의 정서를 대변하는 것을 넘어 서서 코케시언 캐나다인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가족”, “휴머니 즘”에 초점을 맞춰 수상소감을 전했 다. 이는 또한 캐나다의 다문화, 다 민족의 커뮤니티를 가장 잘 보여 줄 수 있는 하나의 전형이 되기 시작하 였다. 2017년 여름 최인철 작가가 소 속되어 있는 <솔페퍼(Soulpepper)> 극단이 <김씨네 편의점>을 뉴욕 맨 허튼에서 한 달간 공연할 때에도, < 김씨네 편의점은> 캐나다 150주년을 기념한 캐나다의 상징성과 대표성이 되었었다. 지난 3월 11일 시상식에서 이선형씨는 #aftermetoo 배지를 착 용하고 사회 전체의 억압과 박탈의 문제를 환기시키는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고 있었다.

김호성 변호사 법률상담 Ho Sung KIM,

2001 - McGill University Computer Science

- 이민대행 및 이민법 전문 - 민법, 상법

2006 - Université du Quebec à Montréal LL.B. 2007 - Hugues Langlais Law Office 2008 - Member of Barreau du Quebec (퀘벡주 변호사 자격증) 2009 - Solo Practitioner – Law Office of Ho Sung Kim

법적으로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고 계십니까?

2011 - 퀘벡 한인실업인협회 고문변호사 2013 - 몬트리올 한인회 고문변호사

이해하기 어려운 법 문제를

2013 - Y&K 이민컨설팅 주식회사 대표이사

모국어로 쉽게 상담해 드립니다

TEL : 514-717-6720

Avocat - Attorney

2014 - 퀘벡주 이민변호사협회(AQAADI) 이사

/

FAX : 514-439-3868

/

E-mail : hosung.kim@gmail.com

300 Saint Sacrement Street, Suite 328 Montreal (Quebec) H2Y 1X4 (올드몬트리올)


No. 1096 Fri., March 16, 2018

코리안 뉴스위크

과학내기 즐기던 스티븐 호킹, 76살의 나이로 별세

브리지대의 루카스 석좌교수에 부임 해 2009년까지 재직했다. 1980년대 에 호킹은 상대성이론과 양자이론을 다루며 블랙홀과 우주론 연구를 계 속해, 우주대폭발(빅뱅) 이전의 특이 점이나 빅뱅 직후의 급팽창(인플레이

14일 별세한 영국 천체물리학자 스 티븐 호킹(76)은 모진 질병을 견뎌낸 인간 승리의 표본이면서 또한 과학계 에 블랙홀과 우주론 연구로 혁신적인 업적을 남긴 뛰어난 물리학자였다. 호킹의 대표 업적은 그의 나이 20 대 후반과 30대 초반에 주로 이뤄졌 다. 그는 당시엔 그저 모든 것을 빨아 들일 뿐인 ‘검은 구멍’ 천체이던 블랙 홀의 여러 성질을 연구하고 있었다. 특별히 그의 업적을 빛낸 것은 상대 성이론과 양자이론을 접목한 그의 도 전 덕분이었다. 서로 잘 어울리지 못하던 상대성이 론과 양자이론은 그의 머리에서 접 목돼, 블랙홀과 우주론에 관한 새로 운 이론들이 태어났다. 1974년 그의 블랙홀 이론은 ‘호킹’이라는 이름을

션)에 관한 여러 연구물을 발표했다. 호킹의 블랙홀은 흥미로운 과학 논 쟁 에피소드를 남겼다. 그는 블랙홀 에 빠져든 물질은 모든 것이 파괴돼 모든 정보가 불가역적으로 영원히 사 라진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는 물질은 보존된다는 원 리와 충돌을 빚었다. 이른바 ‘블랙홀 정보 패러독스’라 불린 이 문제는 레 너드 서스킨드 같은 저명한 양자이론 가들의 반박을 받으면서 ‘블랙홀 전 쟁’이라는 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논쟁은 2004년 호킹이 스스로 패 배를 선언함으로써 막을 내렸다. 호 킹은 그해 7월 일반상대성과 중력이 론을 주제로 한 국제학회에서 자신 의 주장이 틀렸으며 동료 물리학자 와 했던 ‘과학 내기’에서 졌다고 발

에너지를 방출(열복사)하는 호킹 블랙홀의 상상도. 미국항공우주국 (NASA) 제공

루게릭병으로 시한부 진단을 받 았던 21살 청년은 역경을 이겨내고 10여년 뒤에는 새로운 블랙홀 이론 을 밝힌 30대 이론물리학자로 우뚝 성장했다.

과학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그는 중력이 아무리 강하다 해도 물 질은 열복사의 형태로 그 중력을 벗 어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입증해 냈으며, 블랙홀도 에너지를 방출(복 사)하기에 결국에는 조금씩 증발한 다는 이론을 제시했다. 당시엔 급진적 이론으로 여겨진 그의 이론은 블랙홀의 역동성과 여 러 성질을 이해하는 데 크게 기여 했다. 블랙홀이 방출하는 열복사는 이제 ‘호킹 복사’라는 이름으로 불 리고 있다. 그해에 호킹은 최연소인 32살에 영국왕립학회의 회원(펠로)에 추대 됐으며, 이후 한동안 ‘에딩턴 메달’, ‘ 아인슈타인 메달’을 비롯해 물리학 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1979년 케임

Korean Newsweek -5-

표해, ‘솔직하고 용기 있는’ 패배 인 정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2014년엔 블랙홀에서 정보가 영원 히 소실된다는 주장이 “최대의 실 수”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과학 내기’를 즐겨했는데, 힉 스 입자 검출 이후인 2013년 11월에 호킹은 “힉스 입자 발견으로 개인 비 용을 치르게 됐다”면서 “힉스 입자 를 발견하지 못할 것이라며 미시간 대의 케인 교수와 내기를 했는데 졌 다”고 말하기도 했다. 과학자 호킹의 생애에서는 과학 강 연이나 과학책 저술도 중요한 부분 을 차지했다. 호킹이 집필한 책은 난 해했지만 세계 각지의 많은 독자들 에게 팔렸다. 스테디셀러로 <시간의 역사 >(1988), <호두껍질 속의 우 주 >(2001), <그랜드 디자인>(2010) 등 을 남겼다. 나이가 들수록 병세는 나 빠졌지만 휠체어를 탄 호킹은 컴퓨터 와 음성장치의 도움을 받아 강연과 대중 활동을 열성적으로 계속해왔다.

총기 안전 교육 도중에 '실수'로 좌석 위 선반에 넣도록 강요당한 반려견 주검되다 총을 발사한 선생님

선생님이 쏜 총 파편에 맞아 목에 난 상처를 보여주는 학생

캘리포니아 씨사이드 고등학교 선 생이자 예비 경찰인 한 남성이 총기 안전 교육을 시행하다가 ‘실수’로 권 총을 발사했다. 데니스 알렉산더가 쏜 총알은 교 실 천장에 맞았다. 씨사이드 경찰에 의하면 한 학생이 목에 파편을 맞았 고 두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지역방송 KBSW에 따르면 알렉산 더의 소속 학교와 경찰은 그를 당분 간 정직 처리하기로 했다. 같은 매체 는 선생이자 경찰, 또 동시에 씨사이

드 시의원인 알렉산더가 자기 잘못 을 사과했다고 전했다. 씨사이드 경찰서장 주디 벨로즈는 허프포스트에 조사가 현재 진행 중 이며, 학생들 인터뷰가 남았다고 설 명했다. 브라이언 페란테 부장 경찰은 알 렉산더의 소속 부서도 조사에 나섰 다고 허프포스트에 밝혔다. 페란테는 KSBW에 말했다. ”그가 왜 실탄이 든 권총을 교실에서 꺼 냈는지 의아하다. 이 부분을 조사할 예정이다.” 페르민 곤잘레스는 부상당한 한 학생의 아버지다. 그는 학교가 사고 소식을 부모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들이 집에 와서 목의 상처 를 보여줄 때까지 아무것도 몰랐다 는 것이다. 아들 말로는 선생이 권총 에 실탄이 없는 걸 확인하겠다며 천 정을 겨냥하더니 갑자기 빵 하고 쏜 것이라고 했다. 곤잘레스는 KSBW에 ”훨씬 더 심

각한 사건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목에 부상을 입은 십 대 소년은 처 음엔 다쳤는지조차 몰랐다고 말했다. 친구들이 그를 가리키며 목에서 피 가 난다고 했을 때 믿지 않았다는 것 이다. 그런데 셔츠에 피가 묻은 걸 보 고 목의 상처를 확인했다. 몬터레이 카운티 교육청의 다니엘 디펜바우에 의하면 알렉산더는 학교 내에서 총기를 소지할 허가를 받지 않은 사람이다. 디펜바우는 ”많은 부모가 궁금할 거다. 왜 선생님이 실탄이 든 권총 을 천장에 겨냥했는지 말이다.”라 고 말했다. 같은 날, 또 다른 학교에서도 총기 사고가 있었다. 버지니아주 알렉산 드리아의 한 중학교에서 학교 보안 관이 실수로 권총을 발사한 것이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두 사건 모두 총기 폭력을 항의하 는 학생들의 전국적 시위가 계획된 바로 전날 일어난 일이다.

승객을 폭력적으로 끌어내 논란 에 휩싸였던 유나이티드 항공이 또 다시 뭇매를 맞고 있다. 이번에는 승 무원이 반려견 캐리어를 좌석 위 선 반에 넣으라고 강요해 반려견이 죽 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 승객은 지난 12일 프렌치불독이 든 반려견 캐리 어를 들고 휴스턴발 뉴욕행 유나이 티드항공 여객기에 올랐다. ‘더 포인 츠 가이’에 따르면 해당 승객은 미국 교통안전청(TSA)의 규정에 따라 기 내 반입이 허용된 반려견 캐리어를 들고 탔다. 반려견 캐리어를 좌석 앞 공간에 넣으려는 순간 한 승무원은 이 승객을 저지하며 가방을 좌석 위 선반에 넣으라고 강요했고, 두 사람 은 한참 실랑이를 벌였다. 앞자리에 앉았던 승객 매기 그래밍 거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개 주인은 캐리어 안에 반려견이 있다며 선반 위에 캐리어를 넣는 것을 거부 했고, 승무원은 다른 승객들이 걸려 넘어질 수 있고 위험하다며 선반 위 에 넣으라고 거듭 말했다”라고 밝혔

다. 해당 승객은 결국 승무원의 지시 에 따랐고, 세 시간 반의 비행 끝에 반려견이 사망해있는 것을 발견했 다. 승무원의 강요 때문에 사랑하는 반려견이 주검으로 돌아온 것이다. 논란이 거세지자 유나이티드 항공 측은 사과에 나섰다. 나이티드 항공 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다며 ”모든 책임을 통 감한다”고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 반려동물은 절대 좌석 위 선반에 두 어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유나이티드 대변인인 매기 슈머린 은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해 당 승객에게 반려견 기내 운송 비용 125달러(한화 13만원)를 포함한 티 켓 비용을 모두 환불해줬다고 전했다. 미국 교통국의 조사에 따르면 유나이 티드 항공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기내 반려동물 사망 사고를 가장 많 이 낸 항공사로 기록됐다. 2017년에 는 유나이티드항공이 수송한 반려동 물 138,178마리 중 13마리가 사망하 고 13마리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일본기업, 외국인 근로자 속여

`방사능' 제거 작업 시켜

한 일본 기업이 기능 실습생 제도 로 일본에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에 게 사전 설명 없이 방사능 제거 작 업을 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일본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출신 근로자 A(24) 씨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후 쿠시마현 제 1원전에서 유출된 방사 성 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에 투입된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 2015년 9월 다른 베트남 남 성 2명과 외국인 실습생 신분으로 일본에 들어온 A씨는 당초 후쿠시 마와 300km가량 떨어진 이와테현 건설 회사에서 일했다. 그러던 지난 2016년 10월, 건설사는 A씨를 비롯 한 베트남 근로자들을 후쿠시마현 중심가에서 근무하도록 배치했다. 이곳에서 A씨는 지난해 3월까지 방사능에 오염된 흙을 걷어내고 깨 끗한 흙으로 바꾸는 '제염작업'을 해 야했다. 뿐만 아니라 피난 지시가 해 제된 후쿠시마현 가와마타정(町)에

서 주택 철거 작업에 동원됐다고 A 씨는 밝혔다. 그는 "이렇게 위험한 일 을 하게 될 걸 미리 알았다면 일본에 오지 않았다"며 "방사능 피폭이 우려 된다"고 말했다. 건설사는 "면접 때 통역으로 제염 작업에 대해 설명해줬다"며 근로자 들이 작업 계획을 이해한 줄로 알았 다고 전했다. 한편 기자회견을 연 A씨는 지난 2017년 11월 기숙사에서 도망쳐 나 왔지만 함께 일하던 나머지 근로자 2명은 아직도 오염 제거 작업을 계 속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 일본은 방사능 논란을 잠식시 키려 애쓰고 있는 상황이지만 외국인 근로자에게까지 오염 제거 작업을 시 킨 이번 사건이 알려짐에 따라 큰 타 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제1096호 2018년 3월 16일 (금요일)

트럼프, "무역서도, 군대서도 돈 잃는다 "주한미군 철수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국과의 무역은 물론 주한미군에서 도 돈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무역협 상이나 방위비분담협상에서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하면 주한미군을 철 수할 수도 있다는 협박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해석했다. 워싱턴포스트는 14일 트럼프 대통 령이 미주리주에서 열린 모금 만찬 에서 한 30분짜리 연설이 담긴 음성 녹음본을 입수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한 국을 언급하며 “우리는 그들과의 무 역에서 매우 큰 적자를 보며 우리는 그들을 보호한다”면서 “우리는 무역 에서 돈을 잃고, 군대(주한미군)에서 도 돈을 잃는다”고 말했다.

뮬러 특검 '트럼프 그룹' 정조준… "사업자료 제출하라"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 을 조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 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족 기업인 '트럼프 그룹(Trump Organization)'에 사업자료를 요구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5일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뮬러 특검이 요청

한 자료에는 러시아에 대한 자료도 포함됐다. 뮬러 특검의 이번 자료 요청은 트 럼프 대통령에 대한 대면 조사가 임 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된 상황에서 나왔다. 뮬러 특검이 트럼프 그룹 관 련 사업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는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지금 남북한 사이에 우리 군 인 3만2000명이 있다”며 “무슨 일 이 일어나는지 어디 한번 보자”고 덧붙였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발언을 두고 트 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협상에 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다고 위협한 것 이라고 해석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15일 워 싱턴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제3차 한 미 FTA 재협상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협상을 미국에 유리 하게 끌고가기 위해 이 같은 위협을 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한·미 양국은 현재 2019년 부터 적용되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 도 진행 중이다. 제10차 한·미 방위 비 분담금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1 차 고위급 회의가 지난 7일 미국 하 와이에서 개최됐으며 다음달 2차 회 의가 예정돼 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겨냥한 것이 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번 발언의 시기와 수위 등을 종합해 볼 때 무 역과 안보 등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 해 미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협상을

끌고가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 를 볼 수 있다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 정(FTA)이 불공정하다며 계속 재협 상을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은 이 행사에서도 한국은 물론 유럽 연합(EU), 일본 등 주요 동맹국들을 겨냥해 이들 국가가 수십 년간 미국 일자리를 빼앗아갔다고 공격했다. 그 러면서 한국은 강한 경제를 구축했 음에도 낡은 무역 규정을 이용하고 있고, 일본은 미국의 자동차기업이 일본의 소비자에게 접근하지 못하 도록 술책을 쓰고 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 자리에서 김 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만나기로 한 자신의 결정을 가리켜 ‘역사에 남 을 일이자, 전임자들보다 잘한 일’이 라는 취지로 묘사했다고 신문은 보 도했다. 그는 버락 오바마·조지 W. 부 시 전 대통령을 흉내 낸 후 “그들은 김정은과 만날 수 없었을 것”이라면 서 “아무도 내가 한 일을 해내지 못 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자신에게 “미국 의 강력한 제재 때문에 김정은이 회 담에 동의하고 회담 전까지 핵실험 이나 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기로 약 속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카톡주소 : navino4884 후문 주차장 서울 BBQ

나비너 헤어

Benny Cr.

Ave.Benny

대형 주차장

Cavendish

나비너 헤어 Navino Hair

Sherbrooke

St-Jacques 150-3285 BOUL.CAVENDISH MTL QC H4B 2L9

영업시간 월 ~ 금 : 오전 10시 ~ 오후 7시 토 : 오전 10시 ~ 오후6시 일요일 : 휴무

<주차안내> 미용실 뒷편 주차장 Cavendish 건너편 대형주차장

예약전화 514-225-4714 514-995-4714


No. 1096 Fri., March 16, 201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영국“러시아 외교관 23명 추방” 거리로 나온 학생 백만명, 17분간“총기 규제 강화”

러“용납 못할 도발” 메이,‘이중간첩 독살 시도’ 소명 요구 무시당하자 고위급 접촉도 중단 메이 총리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독살 시도의 배후에 러 시아 정부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 다”며 “러시아제 신경가스가 어떻 게 영국 땅에서 쓰일 수 있었는지 13일까지 소명하라”고 러시아에 최 후통첩을 했다. 소명을 하지 않을 경 우 특단의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

영국 정부가 자국에서 벌어진 러 시아 출신 전직 첩보원 독살 시도의 후속 조치로 러시아 외교관 23명을 추방하기로 했다. 13일 자정까지 개 입 여부를 소명하라는 최후통첩을 무시한 데 따른 보복조치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14일 “일주일 내로 영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 23명 을 추방하겠다”고 발표했다고 파이 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메이 총리는 앞으로 양국 간 고위급 접촉도 중단 하겠다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이날 의회에 제출한 성명서에서 “러시아 정부가 독살 사 건에 대해 해명하라는 요구에 풍자

와 경멸, 저항으로 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옛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와 더 나은 관계를 원했 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 같은 방식을 선택한 것은 비극”이 라고 말했다. 앞서 12일 의회에 출석한 메이 총 리는 국방부 산하 과학연구소의 조 사 결과를 인용해 전직 러시아 스 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 부녀에게 서 1970년대 구소련군이 개발한 신 경물질 ‘노비촉’이 검출됐다고 밝혔 다. 이들 부녀는 지난 4일 솔즈베리 의 한 쇼핑몰 의자에서 의식불명으 로 발견됐다.

고 예고했다. 알렉산더 야코벤코 영국 주재 러시 아대사는 14일 영국 정부의 조치에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 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세르게 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스 크리팔 부녀의 암살 시도 배후가 러 시아일 가능성이 크다는 영국의 비 난은 터무니없는 것이라며, 이것은 국제사회를 오도하기 위한 정치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번 외교관 추방은 1971년 냉전 당시 구소련 스파이 100명을 추방한 지 30년 만에 최대 규모다. 영국 정 부는 2006년 러시아가 알렉산더 리 트비넨코 암살 용의자인 러시아 연 방보안국(FSB) 요원 3명에 대한 신 병 인도를 거부하자 외교관 4명을 추 방한 바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고교 총기 참 사 한 달째인 14일 100만명에 가까 운 초·중·고교생들이 강력한 총기규 제를 외치며 동맹휴학을 했다. CNN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플 로리다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총기 사고로 17명이 희생된 지 한 달째인 이날 미국 전역에서 학생 들이 동맹휴학에 참여했다. 학생들 은 동부시간 오전 10시에 맞춰 최 소 17분간 교실 밖으로 나와 총기 규제를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구 호를 외쳤다. 17분은 희생자 17명을 기린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50개주 3000여곳에서 시위가 있었고 약 100만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전 했다. 뉴욕에서는 약 10만명의 학생 들이 학교 밖으로 나왔다. 총기 참사 를 겪은 더글러스 고교에서는 학생 과 주민 3000여명이 모였다. 재학생 샘 제이프는 CNN에서 “어디를 가 나 학생들의 물결이다. 우리가 혼자 가 아니란 걸 보여줬다”면서 연대감 을 표시했다. 워싱턴 백악관과 의사당 앞에서도 학생들이 “우린 변화를 원한다”고 외 쳤다. 더글러스 고교 생존 학생인 엠 마 곤살레스는 뉴욕타임스에서 “아 무것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계속

죽어나갈 것이다. 무언가를 해야 할 시간”이라고 호소했다. CNN은 “고교생들의 전국적인 동 맹휴학은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라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학생 시위는 1960년대 후반 베트남전 반대 시위 이후 최대 규모” 라고 보도했다. 오는 24일에도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전국적 시위가 예 고된 상태다. 학생들은 이날 모든 공격용 무기 판 매 금지, 구매자 신원조회 강화, 폭력 성향 총기 소지자의 총기 회수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백악관과 의회의 대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다. 백악관은 지난 11일 교사 무장 교 육을 핵심으로 하는 ‘맹탕’ 총기 대 책만 제시한 상태다. 지난 13일 캘리 포니아주 몬테레이 시사이드 고교에 서 경찰 출신 교사가 안전교육을 하 다 총기 오발 사고를 내 학생 3명이 다쳤다. 버지니아주 조지워싱턴 중 학교에서도 경찰 출신 교직원에 의 한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했다. 교사 무장 방안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 도 커지고 있다. 미국 하원은 이날 총기규제 대신 학교 안전 훈련과 경비 등에 5억달 러 예산을 투입하는 학교폭력 제재 법안을 통과시켰다.

www.barobaro.ca

Sunwing 부킹 하기 전에 바로바로에 부킹 하시면 (보시는 사이트 금액) 즉석에서 40$ Cash back 해 드립니다 (2인 1실 일주일 올 인쿠르시브 패캐지 기준)

바로바로 여행사 한국 제일 편안하게 가는 방법 - 토론토에서 갈아타고 * * * *

출발 출발 출발 출발

날짜 날짜 날짜 날짜

(3월 (5월 (6월 (6월

16일 ~ 4월 30일) 1175 $ 부터 1일 ~ 5월 31일) 1425 $ 부터 1일 ~ 6월 21일) 1490 $ 부터 22일 ~ 7월 15일) 1835 $ 부터

(주중 여행시 요금이며 세일가 좌석은 항공사에 의해 제한됩니다)

Cherry Blossom in Washington DC (워싱턴 벚꽃축제 4일 투어) * * * * * *

출발 날짜 – 3월 23일 / 3월 30일 / 4월 6일 투어 요금 – 190 $ (4인 1실) / 320 $ (2인 1실) 2018년 워싱턴 벚꽃 축제 기간 – 3월 20일 ~ 4월 15일 방문 장소 : 필라델피아 / 워싱턴 DC / 우드버리 아울렛 스미니 소니언 박물관, 포토믹 강 크루즈 등 경험 오시는 길에 최대 아울렛에서 쇼핑도

여름 방학 휴가 계획하세요

(티켓 요금은 3월 7일부터 유류 할증료 인상 된 세금 포함 최종 요금입니다)

2018년 최고의 이코노미 클라스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 이제 경험하세요! 출발 날짜 (3월 1일 ~ 4월 30일) 1306 $ 부터 출발 날짜 (5월 1일 ~ 6월 21일) 1430 $ 부터 미국 경유 하는 아시아나 (7월 2일 ~ 8월 20일) 1377 $ 부터 토론토 한번 경유 (7월 16일 ~ 8월 20일) 1495 $ 부터 *한국서 여름 리턴시(7월12일~9월4일) 날짜에 따라 성수기 추가요금이 있습니다

파라노마 핵심 유럽 4개국 8일 볼거리만 모았습니다 * 출발 날짜 6월 21일 / 7월 5일 / 7월 19일 / 8월 2일 / 8월 16일 * 투어 요금 1400 $ (usd / 세금 포함) 2인 1실 항공 티켓 별도 * 버스 이동 최소화를 위해 (런던 in / 밀라노 out) * 파리 2박, 스위스 2박 알차지만 여유로운 일정 (골든 패스 탑승 포함) *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 (산악 열차 탑승 포함) * 유럽 고속 열차 탑승 (유로스타, TGV 포함) * 아주 잘 ~ 하는 한인 가이드와 전 일정 식사 포함 서울발 몬트리얼행 티켓, 한국에서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세금에는 유류 할증료 및 서비스 요금 OPC FICAV 펀드차지 (1$/1000$)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맥길 메트로에서 1분거리)

514-939-1237 voyagesbarobaro@bellnet.ca 2075 boulevard Robert-Bourassa suite 1207

18년 경험의 에이전트가 티켓 및 여행의 궁금함을 풀어 드립니다

Montreal Quebec, H3A 2L1 (OPC-702659)


-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96호 2018년 3월 16일 (금요일)

아들·부인·사위·형·조카 전 대통령 중 비리 연루 가족‘최다’

ㆍ이명박 사건은 ‘가족게이트’ ㆍ가족들에게 정치·경제적 권한 나눠준 후 궂은일 맡겨 ㆍ사위 이상주 “이팔성 돈 일부 김윤옥에게 전달” 진술 14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한 이명박 전 대통령(77)의 17개 혐 의에는 가족들이 다수 연루돼 있다 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형과 사위를 통해 뇌물을 전달받고, 큰형 명의의 회사를 실소유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은 검찰의 집중 조사 대상이

다. 가족들에게 정치·경제적 권한을 형식적으로 나눠주되, 궂은일을 맡 겨 이 전 대통령 본인의 이익을 취 하려 한 것이 ‘이명박 게이트’의 본 질로 분석된다. 작은형인 이상득 전 의원과 사위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는 이 전 대통

령 혐의의 핵심인 뇌물수수와 관련 해 수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 전 의원은 2011년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 1억원, 2007년 대선 직 전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게서 8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두 차 례 검찰에 소환됐다. 이 전무는 대선 이후인 2008년부터 인사청탁 등 명 목으로 이 전 회장에게서 14억5000 만원을 받은 혐의로 세 차례 조사

를 받았다. 검찰은 이들이 ‘통로’ 역할을 해 결 국 이 전 대통령에게 돈이 흘러갔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만사형통’(모든 일은 형을 통한 다)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이 전 의원 을 통해 ‘검은돈’이 이 전 대통령에게 간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의 부인 김 윤옥 여사도 2011년 당시 ‘측근’ 김 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통해 국정원 특활비 1억원을 수수한 의혹 을 받는다. 검찰은 이 전무로 부터 이 팔성 전 회장에게서 받은 돈의 일부 를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주 의 혹도 가족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 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지 분을 큰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과 처 남인 고 김재정씨(사망 후엔 처남댁 인 권영미씨)에게 분산해 차명 보유 했다고 보고 있다. 이 회장과 이 회장 아들인 이동형 다스 부사장, 권씨는 다스 실소유주 확인을 위해 수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를 통해 검찰 은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 라고 결론 내렸다.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도 검 찰 수사선상에 올라 지난달 25일 조

사를 받았다.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업체 ‘SM’ 등이 다스 측으로부터 일 감을 몰아받고 50억여원의 대출을 부당 지원받은 혐의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다스 경영권을 시형씨에 게 승계하려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 라고 보고 있다. 앞서 4명의 전직 대통령이 검찰 조 사를 받았지만 이번처럼 많은 가족 들이 대통령의 혐의에 직접적으로 관여된 적은 없었다. 1년 전 구속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 령(66)은 가족이 아닌 ‘40년 지기’ 최 순실씨(62)와 함께 뇌물수수 등의 범 행을 주도했다. 이 전 대통령 사건의 경우 가족들과 조직적으로 공모해 범 행이 이뤄진 최초의 대통령 게이트 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 대통령뿐 아니라 가족들도 사법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이동형 부사장은 사촌 형 김모씨의 고철 사 업체로부터 리베이트 6억3000만원 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달 초 이 미 기소된 상태다. 이상득 전 의원 과 이상주 전무는 뇌물수수의 피의 자 신분이다. 시형씨도 다스 측으로 부터 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재산관리인 이병모 청 계재단 사무국장과 공범으로 적시 된 상황이어서 기소될 가능성이 있 다. 처남댁 권영미씨는 이 전 대통령 의 또 다른 재산관리인인 이영배 금 강 대표(구속기소)가 금강 대주주인 권씨의 이름으로 급여 11억원을 빼 돌리는 데 관여했는지를 두고 수사 대상에 올라 있다.


No. 1096 Fri., March 16, 201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김경재“노무현 삼성돈 걷었다” MB, 검찰 조사서 "모른다" "측근들이 거짓말" "가짜 문서" 주장 허위 연설에 징역 2년 구형

이명박 전 대통령(77)은 15일 오전 까지 검찰에서 총 21시간을 조사받 으면서 관련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 다. 이 전 대통령은 “차명 재산은 하 나도 없다”며 다스·도곡동 땅 등의 실소유주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검 찰이 제시한 증거물에 대해서는 “가 짜”라고 주장하거나 가족이나 측근 들이 ‘허위진술’을 하고 있다며 책임 을 떠넘기기도 했다. 유일하게 인정 한 것은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 실장이 부인인 김윤옥 여사(71) 측에 전달했다는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0만달러 부분이다. 하지마 이에 대 해서도 용처는 밝히지 않았고, 이를 김 여사 관련성도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14일 오전 9시25분 검찰에 나온 이 전 대통령은 밤새 조사를 받은 뒤 15일 오전 6시25분 서울중 앙지검 청사를 빠져나왔다. 장시간 의 조사로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

만 가벼운 미소를 짓기도 했다. 검

했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은 차용증

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이 거의 대부분 혐의에 대해서 ‘본인은 알지 못한다’ ‘기억나지 않는다’ ‘실무선에 서 했다 하더라도 본인에게 보고하 지 않고 한 일이다’며 부인하는 취지 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등 주요 관련자 진술 중 본인 입장에 반하는 진술에 대해서 는 ‘자신들의 처벌을 경감하기 위한 허위 진술 아닌가 생각한다’는 게 이 전 대통령의 주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검찰이 제시한 청와대 보고 서 등 자료는 보고 받은 사실을 부인 하거나 가짜 문서라고 진술했다. 예 를 들어 검찰이 영포빌딩에서 압수 한 삼성그룹의 다스 소송비 대납 관 련 여러 청와대 보고 문건에 대해서 는 “조작된 문건”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통령은 삼성의 다스 소송비용 대납과 관련해 “에이킨검프가 다스 소송을 무료로 도와주는 정도로 알 고 있었을 뿐 삼성이 소송비를 대납 한 사실은 몰랐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큰형인 이상은 다 스 회장 명의로 보관 중인 도곡동 땅 매각 대금 67억원이 논현동 사저 건 축 등에 쓰인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큰형으로부터 빌린 돈”이라고 주장

은 찾지 못했고, 이자도 준 적이 없다 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이 전 대통령 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에게 전 달한 14억5000만원 중 일부가 김윤 옥 여사에게 건너갔다는 혐의에 대 해서도 조사를 받았지만 “나는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통령은 증거가 명백한 몇 가지는 사실관계를 인정하기도 했다 고 한다. 검찰 관계자는 “국정원 자 금 (불법수수) 관련한 부분 중 원세 훈 전 국정원장으로부터 김희중 전 실장을 통해 받은 10만 달러의 경우 받은 사실 자체는 인정하지만 용처 는 밝히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서 대 통령 재직 시절 순방 일정 등이 담 긴 일정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 다. 검찰 관계자는 “굉장히 바쁘셨 다는 취지로, 검찰 조사 편의를 위해 제출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틀 간 이어진 조사에서 진술이 엇갈리는 측근들과 이 전 대통령 간 의 대질신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는 대질 없이도 혐의를 입증할 만큼 충분한 증거를 확보한 데다 방대한 양을 하루 만에 조사해야 하는 수사 효율성을 고려한 조치로 알려졌다.

농단 의혹이 큰 사회 적 파문을 일으켰던 2016년 11월과 지난 해 2월 보수단체 집 회에서 "2006년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삼성으로부터 8천억 원을 걷었고, 이해찬 전 총리가 이를 주도 했다"고 연설했다. 검찰은 노 전 대통 령과 이 전 총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로 김 전 총재를 재 판에 넘겨졌다. 김 전 총재의 변호인은 "노 전 대통령이 삼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집회 연설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 통령이 대기업에서 수천억원의 불법 자금을 걷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김경재 전 한국자유 총연맹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2년 을 구형했다. 검찰은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19단독 이성은 판사 심리로 열린 결 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단순히 자기 의견을 밝힌 게 아니고 허위 사실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같 이 구형했다. 김 전 총재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

성에서 8천억원을 걷었다는 얘기는 국회 대정부 질문이나 언론 기사를 토대로 한 얘기이고, '걷었다'는 표현 도 강제성이 있었다는 뜻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관리했다'는 의미"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김 전 총재는 "탄핵 정국 시초에 얘기한 문제로 벌을 받게 된다면 저 자신뿐 아니라 대한민국 법치나 정 치의 불명예가 될 것"이라며 "재판 장님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선고는 다음 달 19일 오후 에 이뤄진다.

MVIP 여행사 에어 캐나다 (토론토 또는 벤쿠버 경유) 하나.$1199부터~ (3월 또는 4월 출발):3월 16일까지 둘.$1435부터~ (5월 출발): 3월 20일까지

아시아나 항공$1426부터~ (7월 2일~8월 6일 출발) 대한항공 $1465부터~(6월1일~6월21일 출발):3월 20일까지

셋.$1465부터~(6월 1일~6월 21일 출발):3월 20일까지 넷.$1465부터~(7월 16일~8월 20일 출발) :3월 20일까지

대박 싸다 ! 에어 차이나 (베이징 경유 김포공항행 ) 하나.$887부터~ (4월 출발):3월 18일까지

가족과 함께 떠나는 패키지 여행 웹가격과 비교불가 ! 쿠바 , 멕시코, 도미니카 공화국, 코스 타리카등 Sunwing / Transat /Aircanada /Westjet vacation ,TMR, caribe sol tours

둘.$996부터~ (3월 출발)

MVIP TOUR 이벤트 진행중!! 1.장터 상품권10불 증정!

3월 7일 부터 항공 유료세가 왕복 40불/편도 20불 올랐으며 계속 변동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출발 7월 2일-8월 16일

2.페밀리레스토랑 $50상품권(쿠바,멕시코,도미니카 공화국 등 7days 2인 1실 기준)

한인여행사와 함께하는 캐나다 서부 여행 (2인 1실 기준/ 항공료 별도) 벤쿠버 ,록키, 빅토리아 5박 6일 $579 오로라 ,에드민턴몰, 록키 6박 7일 $829

공O란 님 축하드립니다! 에어차이나 프리미엄 이코노미 업그레이드 바우쳐 증정 마감

한인여행사와 함께하는 미국 서부 여행

항공사와 리턴 날짜에 따라서 surcharges 가 추가될 수 있으며 좌석수 제한이 있으며 주 중 가격입니다. 가격은 광고후에도 변동될 수 있으니 수시로 업그레이드 되는 항공권 가격 여행사에 문의 주십시오!

(2인 1실 기준/ 항공료 별도) 미서부 /그랜드캐년+요세미티 6박 7일 USD620

모든 상품에는 OPC 펀드 요금 FICAV이 포함되어 있습니다($1/$1000)

1625 Boul. de Maisonneuve West #304 Montreal QC H3H 2N4 (콩코디아 지하철 1분거리)

MVIP 여행사 Quebec #702904

오랫동안 한인 여행을 담당하셨던 모드변씨와 함께 새롭게 출발합니다

514-564-5258 또는 514-564-5250

MVIPTOUR@GMAIL.COM


-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96호 2018년 3월 16일 (금요일)

다양한 매물! 밝은 미래!

514-591-5188 부동산

AGENCE IMMOBILIERE / REAL ESTATE AGENCY / MORTGAGE BROKER

28년 경력 공인중계사

영어, 불어, 독어, 중국어 서비스 사뮤엘 레이 (영/불/중/독어)

2934, Jolicoeur, Montreal, Quebec, H4E 1Z3 email : samuellai@groupesams.com 전화 :514-768-8886 팩스 : 514-768-0078

중계료 2% ,노타리비 *

Leslie Woo

**

특별 프로모션! (한시적) *부동산 매각하시는 분에게 드리는 혜택. (2%부터 시작) **구매자에게 드리는 혜택

주택, 주상복합, 커머셜 부동산 파실분 / 사실분 대출관련 도움 필요하신 분도 연락 주세요 전화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며 www.groupesams.com에서 매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1.$95,000+재고 미용실(성업중) 밝은전망, 수리완료(20만불 들어감) Hamstead & Westmount 지역, 쉬운 경영 (rue QueenMary, Montreal) 2.$1,699,000 새미커머셜, 몽로얄 지하철 건너편, 아파트4, 아래층은 식당, 연수익 $12만불 (rue Mont Royal Est, Montreal) 3.$69,000+재고 드라이클리닝, 50년된 가게 18년간 같은 주인, 장비완비, 월세$1600, 임대기간은 구매자 원하는 만큼, 쉬운경영 (rue Chabanel west, Montreal) 4.$849,000 커머셜 빌딩, 22,000sft 대지, 3도어 가라지, 비즈니스 포함해 판매함 ($99,000) (Blvd. Metropolitan Est, Ville d'Anjou) 5.$139,000+재고 드라이크리닝, 주매상 6000$, 월세 $2750, 연수익 10만불, 장비 많고 좋은 고객들 (rue Rene Roi, Montreal) 6.$469,000 대지, 29,500sft, 강가, 상업&주거지역, 건축하기 매우 용이, 건물 올려 높은 이윤 만드세요. 전화요망! (Ch. de la Patriot, St-Jean-Richelieu) 7.$309,000 새미커머셜 빌딩, 아래층 데파노, 연매상 50만불, 윗층 아파트 4½, 주차 4대, 데파노 구매가능 $59,000+재고, (65e Ave, Lasalle) 8.$1,019,000 커머셜빌딩, 윗층은 데이케어가 입주(월세 $3500+40%세금, 8년남음) 아래층은 120석 식당(배달) (rue Provost, Lachine) 9.$39,900+재고 동양식당, 80석, Cote Vertu와 du College 지하철 인접 (Blvd Decarie, ville St-Laurent) 10.$299,000+재고 아이스크림 가게, 프랜차이즈, 연매상 30만불, 월세 $7000, 7년임대+5년 옵션, 수퍼 딜! (Blvd. Galarie d’Anjou, Ville d’Anjou) 11.$849,000 커머셜 빌딩, 번화가에 위치, 아래층은 정비소(3도어) 30년간 경영(Blvd. Metropolitan Est, Montreal) 12.$639,000 새미 디타치드 듀플랙스, 2x5½, 지하실 완료, 차고, 모든 수리 완료, 전화예약하고 방문 하세요 (rue Norman, Ville St.Laurent) 13.$399,000 커머셜 스페이스, 4000sft, 각종 사업으로 사용가능, 밝은전망, 부자 고객들 중심에 있음, 2개의 가게로 나눌 수 있음, 방문요망!!! (Ste-Catherine W. Westmount) 14.$229,900+재고 레스토랑, 연매상 60만불, 모든 장비 및 가구 포함, 장기임대, 월세 $3600, 빨리 팔릴테니 서두르세요 (Blvd. Mont-Royal, Montreal) 15.$34,900+재고 드라이 크리닝, 밝은전망, 번화한 플라자에 위치, 모든 장비 있음, 성업중, 높은 수익 (rue Cote Vertu West, Ville St.Laurent) 16.$99,000 가라지(3도어) 모든 장비 및 가구 포함, 아주 잘 보이는 위치, 유동 차량 많은지역 (Blvd. Metropolitan Est, Ville d'Anjou) 17.$109,000+재고 커피숍, 50년간 경영, 높은매상, 월~토 영업, 부부가 경영하기에 좋음 (rue Queen Mary, Montreal) 18.$369,000+재고 이태리식당, 연매상 1,500,000$, 쇼핑센터 내, 높은 가능성, 합리적인 월세, 13년 임대 (ave St.Charles,Ville Vaudreuil) 19.$39,000+재고 달러샾, 중산층 주택가, 높은매상, 낮은 임대료와 비용, 가족 사업으로 적합 (rue Hochelaga, Montreal Est) 20.$329,000 차압된 커머셜빌딩, 번화가에 위치, 주차10, 매우좋은 딜!, 다른 종류의 식당 오픈 가능, 전화 주세요 (Rue Marquette, Longueuil) 21.$2,799,000 넓은 대지, 17,500sft, 72유닛 건설가능, 지하는 주차장 24면, 자세한 내용은 연락바람 (rue Jarry Est, Montreal) 22.$20,000,000 농지, 20 loted. 고속도로 10/30 바로 건너편, 새쇼핑몰 근처, 새개발지역, 새기차역 근처 (Blvd. Grande Allee, Brossard) 23.$449,000 새미커머셜 빌딩, 아래층 프랜치 식당, 윗층은 5½ 아파트, 바로 뒤에 시주차장 120대, 매우 좋은가격(rue Principale, Ville Coteau du Lac) 24.$59,000+재고 데파노(성업중) 연매상 50만불, 윗층은 4½ 아파트, 빨리 연락주세요 (61th Ave, Ville Lasalle) 25.$299,000+재고(약30만불) 달러샵, 오랜기간 경영, 연매상 150만불, 장기임대, (rue QueenMary, Montreal) 26.$99,000 차량 정비소, 성업중, 높은 마진, 3 도어, 승용차 트럭등 수리 가능 (Blvd. Metropolitan Est, Montreal) 27.$199,000+재고 1불스토어, 높은전망, 연매상1백만불, 합리적인 월세, 높은마진, 매우 쉬운 경영, 큰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데 좋음 (rue QueenMary, Montreal) 28.$79,900+재고 문닫은 데파노, 안정적인 고객층, 연매상 60만불, 배달없음, 좋은 마진, 가족사업으로 적당 (Blvd. Gouin, Ville Pierrefonds) 29.$89,000 이태리 식당, 30년 전통, 높은매상, 월세 $3500+GST+QST+Biz tax(4500$/year), 2층+테라스, 매우 높은 마진, 전화요망(rue St.Denis, MTL) 30.$459,000 주상복합, 윗층은 아파트, 아래층은 식당, 경쟁없고 넓은 대지, 높은매상, 따로따로 판매가능 (Blvd. Ste-Adele, Ville Ste-Adele) 31.$169,000 케익과 빵을 파는 레스토랑+지하 포함, 괜찮은 비즈니스, 머리 아프지 않고 쉬운 경영, 연수익 10만가능(rue la Gauchetiere West, ChinaTown) 32.$349,000 새미 커머셜빌딩, 아래층은 데파노(월세$1600+비즈니스 세금), 윗층은 큰 5½(월세800$, 전기, 난방별도), 임대7년, 전화요망 (rue Jarry E. Montreal) 33.$669,000 아파트 건물, 연수익 약10만불, 윗층에 아파트3, 아래층 가게3, 번화가, 대지 15,000sft, 약간의 다운페이로 가능(rue Notre Dame Est, MTL) 34.$165,900+재고 드라이 클리닝, 번화가에 위치, 좋은 매상, 건물 매매도 가능 (Blvd Monseigneur Langlois, Ville de Valleyfield) 35.$419,000 새미 커머셜, 아파트2, 아래층은 피자식당, 발리필드 시의 다운타운에 위치, 옆에 대지도 판매($99,900) (rue du Marche, Ville Valleyfield) 36.$2,799,000 대지, 17,500sft, 커머셜&주거지역, 6½x72개+가게2개+차고, 아파트 70개+24주차(지하) 가능, 85% 허가 받음(rue Jarry Est, Montreal) 37.$499,000 새미 커머셜 빌딩, 수리완료, 아래층은 미장원과 회계사 사무실, 윗층 6½ 큰 아파트, 난방은 세입자 부담, 아래층 직접 쓰실분에 적합(Centrale Street, Lasalle) 38.$279,000+재고 성업중인 데파노, 연매상 $1,450,000 월세$2750, 10년임대+, 은퇴함, 번화가에 위치, 주차장 (rue St-Fox, Longueuil) 39.$169,000+재고 유명 제과점+레스토랑, 밝은전망, 높은매상, 연매상 80만불, 자세한 내용은 전화요망 (Lagauchetiere West, Chinatown) 40.$79,000+재고 동양식당, 주방2, 60석, 1050sft, 콩코디아대학 바로옆 (rue Ste-Catherine W. MTL) 41.$39,000+재고 리셉션 홀 + 식당, 120석, 모텔(방13개), 10만sft 대지, 강가, 연수익 10만불, 건물과 함께 구매가능 ($319,000) (ch. du tour du lac, Ville Nominique) 42.$619,900 109,000,000 스퀘어미터의 농토, 곧 레지덴셜 땅으로 존닝이 바뀔 예정 (rue Montee St.Robert, Ville St.Lazare) 43,$199,000+재고 수퍼마켓, 성업중, 패스트푸드 함께 함, 쌩-꺄뜨린느 번화가에 위치, 콩코디아 대학 부근, 월세 좋은 가격 (rue ste.Catherine west) 44.$99,000+재고 커피숍, 밝은전망, 월세 $2,500, 7년임대, 주매상 $5000, 쉬운경영, 7시~오후 6시, 월~토, 높은마진 (rue QueenMary, Montreal) 45.$279,900+재고 서양식당, 성업중, 200석+테라스, 약4800sft, 매우 좋은 손님층, 18년 임대(매년 원가인상 방식) (Blvd. Chambly, Ville Longueuil) 46.$15,000+재고 데파노, 1000sft, 월매상 $12,000, 임대료 $1000+GST+QST, 헐값에 매각, 서두르세요 (rue Fleury West, Montreal) 47.$359,000 커머셜 콘도, 1,800sft, 레스토랑 장비+가구 포함, 주차3, 매우 좋은가격 (Blvd. Cure Labelle, Ville Rosemere) 48.$279,000 유명 일식당, 250석, 연매상 $1.5M, 13년 장기임대 (rue St.Laurent, Longueuil) 49.$8,500,000 호텔 방120개+스파, 넓은땅, 호숫가, 800석 컨벤션홀, 좋은 가격 (Blvd. Montee Yvon Plante, City of Alexis des Monts) 50.$199,900 대지, 상업용/거주용, 약1만sft, 번화가 코너자리, Lachine, 연락요망 (Lachine) 51.$20,000,000 대지, 22,000sft+상태 나쁜 건물, 38층까지 건축가능, 자세한 내용은 연락바람 (rue Bleury, Montreal) 52.$169,000+재고 타바지, 오피스 건물내 위치(3000명 근무) 크레마지 지하철 바로옆, 매우 바쁜거리, 월세 $1600(세금포함) 9년임대, 순수익 $85,000 (rue Cremazie E. MTL) 53.$94,900+재고 헤어살롱, 연매상 20만불, 월세 $3500, 10년임대, 좋은매상 주매상 $5500, 빨리연락바람 (rue QueenMary, Montreal) 54.$59,900+재고 동양식당, 영여권 번화가에 위치, 밝은전망, 월세 $2700 세금포함, 임대계약 장기로 갱신가능, 새장비(rue Sherbrooke W. MTL) 55.$149,000 드리이클리닝, 장비가 매우 좋음, 좋은 매상, 높은마진, 연락주세요 (Blvd St.Charles, Kirkland) 56.$124,900 커머셜 콘도 150sft, 가장 고급 지역, 웨스트마운트, 사무실로 적합, 좋은 가격 (rue Ste.Catherine West, Westmount) 57.$199,000+재고 피자식당, 같은 주인 40년간 운영, 연매상 50만불, 번화한 몰, 넓은 주차장, 항상 성업중, (Blvd. Henri Bourassa Est, Montreal) 58.$64,900 동양식당, 100석, 데카리 번화가에 위치, 식당 경력 있으신분에게 매우 좋음 (Blvd Decarie, Ville St-Laurent) 59.$59,000+재고 데파노, 빌딩포함, 주택가, 연매상 50만불, 순이익 7만불, 운 좋은 분이 차지할 것입니다 (65e ave, ville Lasalle) 60.$199,000+재고 드라이크리닝, 번화한 쇼핑몰에 위치, 넓은 주차장, 높은매상, 같은 주인이 20년 운영(은퇴준비) 빨리 연락주세요(Ch.Cote-St-Luc, Montreal)


한타 와 국 오

No. 1096 Fri., Fri., January March 16, No.1088 12, 2018 2018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11-21-

코리안 뉴스위크 코리안 뉴스위크

오타와 한인장학재단의 '봄맞이 자선 음악회'를 관람하고...... 오타와 한인장학재단(이사장 최정수)은 3 월 4일 오후 5시 오타와대학 Freiman Hall 에서 오타와 한인 및 오타와 현지인 차세대 음악 재동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봄맞이 자 선 음악회'를 대성황리에 개최했다. '봄맞이 자선 음악회'는 오타와 한인장학재 단의 최정수 이사장이 크리스틴 리 음악감독 및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새롭게 최초로 시 도하는 장학기금마련 행사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음악가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연주회 로 훌륭한 프로그램, 부드러운 무대진행, 눈

과 귀를 깜짝놀라게한 공연자들의 연주와 노 래로 "오타와에 이런일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하였으며, 다음 연주회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봄맞이 자선 음악회' 행사를 마치고 연주 회를 관람한 오타와 교민 및 음악회에 참여 한 연주자의 소감을 소개하며,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에 대한 문의 및 후원은 최정수 이 사장(613 729-0965 estherchoibroussard@ ▲ Jenn Mong(piano) / Emilie Stewart(primo piano), Demetry gmail.com)에게 연락 바란다. Prezelj(secondo piano) ▶ Yoonhyeong Kim(cello) -글/ 사진: 신지연 오타와지국장-

▲ Hayong Rhie(violin), Amy Ma(cello), Hyunmo Min(piano) 2월 27일 화요일에 갔던 조성진 연주회와 달리 온가족이 즐길수있는 음악회라 해서 피 아노를 치기 싫어하는 조카들과 어머니와 동 생이랑 갔다. 조카들에게 동네 형과 언니들이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큰 조카 는 녹음까지 해가며 음악을 즐겼으며, 작은 조 카는 주최측에서 정성으로 준비해주신 스낵을 먹는 재미까지 더해져 가족관람 연주회를 성곡 적으로 마쳤다. 나는 어릴때부터 보아왔던 친 구의 자녀들의 진지하고 성숙한 연주를 보며 무대에 설수있기까지 학생들과 부모들의 공동

▲ Taewook Kim(trumpet I), Youngmin Choe(trumpet II), Hyunmo Min(piano)

의 노력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냈다. 장래에 오 타와의 유서깊고 저명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믿고 그 출발을 멋진 하모니로 완성한 장학음 악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격려와 환호의 박수 를 보낸다. -고윤희 / 전 코윈캐나다 담당관 액수는 적을지언정 사회적 자본이 부족한 소 수민족 학생에게 주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주는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같 은 커뮤니티 장학금의 중요성을 몸소 경험해 아는 제게는 어려서 받은 지원을 조금이나마

▲ Yoonjee Kim(violin), Soojin Yu(piano)

상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습니다. 거기다 제가 사랑하는 음악으로 봉사 할 수 있게 되 어 더더욱 기뻤습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원 생이, 또한 한인과 비한인 캐네디언들이 어울 러 만들어낸 첫 오타와 한인 주최 음악의 장 에 함께 할 수 있게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몇달동안 수많은 개인 연습과 레슨의 시간, 그리고 당일날 3시부터 진행된 총연습 부터 연주회까지의 한 순간순간이 즐거웠습 니다. 무대 뒤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연주전의 떨림을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는 하

패럴림픽 응원하려 좌석 '1천석' 구매해 팬들과 관람한 이동욱 배우 이동욱이 팬 1천명과 함께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 기를 관람했다. 지난 13일 이동욱은 강원도 강릉 에 위치한 강릉 아트센터에서 'GO 평창 2018 with 이동욱' 팬미팅 행 사를 열었다. 이날 팬미팅에는 이동욱의 국내외 팬 1천명이 참석했다. 팬미팅에서 이 동욱은 별도의 진행자 없이도 능숙 하고 센스 넘치는 셀프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팬미팅 종료 후에는 사전

는 연주자들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총 감독을 하신 크리스틴 리 피아니스트님 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으리라 봅니다. 내년 에도 하게 된다면 스폰서십을 많이 받아 노력 과 음악의 질 만큼 장학재단에 금전적으로도 더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날 무대 셋팅을 담당했던 홍승연씨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 NHL 보다 조금씩 직접 아는 사람들이 나오는 house나 Minor league가 보 기에 더 재밌다"라고... -유수진 / '봄맞이 자선 음악회' 반주자

에 자비로 구입한 아이스하키 경기 1천석에 팬들을 초대했다. 이들이 관 람한 경기는 이날 오후 7시 강릉 아 트센터에서 열린 일본과 체코의 아 이스하키 경기였다.

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은 평창 동 계패럴림픽에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 기 위한 행사로 대회 기간인 18일까 지 한류 체험 콘텐츠와 패럴림픽 경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와 같이 경 기를 관람하게 된 팬들은 "무척 의 미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기 후 이동욱은 "생각했던 것 이 상으로 박진감 넘치고 재밌는 경기 였다"며 "많은 분들이 패럴림픽 선 수단을 응원하고 찾아주시길 바란 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현재 '2018 평창 동계올 림픽 및 패럴림픽'과 '강원관광' 홍보 대사를 맡고 있다. 이날 팬미팅은 강 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 하는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의 일

기를 결합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배우 장근석이 국 내외 팬 2,018명과 함께 한국과 일 본의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1차전을 관람하기도 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몬트리얼 514-879-3338 오 타 와 613-254-9049

정육점 KOKI Boucherie & Vente en gros de Viande

$25 이상 배달가능 소정의 배달료 $3 - $5(거리에 따라) 영업시간 : 월 - 수 11:00AM - 7:00PM 목 - 토 11:00AM - 8:00PM 일 요 일 휴무

$50 이상 무료배달

‘고기 좋다’소문났습니다! 착한 정육점 ‘고기’에서 구매하세요

각종 특수부위 판매

6400 C Rue St-Jacques West, Montreal, H4B 1T6 (가고파 옆)

문의 : 514-548-2426 www.facebook.com/montrealkoki


-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96호 2018년 3월 16일 (금요일)

미국투자이민 EB-5 최고 전문가들이 몬트리올에 옵니다!

4월 6일

금요일 1차 오전11시, 2차 오후4시

한마음 몬트리올 사무실 중앙 세미나 룸

1부(60분)

1000 de la Gauchetiere West, 24 floor

514-448-5090 / 070-7570-2288 e-mail : gsmontreal@gmail.com

2부(60분)

몬트리올

514-448-5090 / 070-7570-2288

gsmontreal@gmail.com

1000 de la Gauchetiere West, 24 floor, Montreal, Qc. H3B 4W5


전면광고

No. 1096 Fri., March 16, 2018

코리안 뉴스위크

514-913-4288

부동산전문 부동산 구입과 모기지를 한

Korean Newsweek -13-

곳에서...

Msjung@immo-superior.com

NE W

“이익“이 되는 사람, 만나면“반가운“사람

Le Plateau - Mont-Royal길에 가까운 상가 집중지역의 번화한 거리에 위치한 준상가 건물 ( 상가 1, 아파트 2 )

Laval (Ste-Dorethee), 2004년 아주 밝은 단독, 침실3, 욕실2+화 장실, 차고1. 상가 가깝고 주변 학 교도 좋은 위치. 새 수영장 (2015) Heated, Salt system.

NE W

실내면적 3,569sf 의 넓은 공간, 대지 7,900 sf

$ 549,000

$3,500+GST/QST/Net/M

Gatineau 민박, 하숙에 최적화된 투자건물 (duplex) 침실9 욕실4, 독립 출입문3. 2층은 따로 리스 가능한 duplex. 가띠노 강을 바로본 view. 수리되어 있는 건물

Le Plateau 지역, Boul. St-Laurent 길에 위치한 1,760 sf의 공간. Mont-Royal 길과 가까운 위치.

$329,000 ST-Lambert : 침실 2, 욕실 2, 화장실1. 햇볕 이 잘드는 타운 하우스. 지하 finish 되어 있음. 콘도피 없는 타운하우스

N PR EW IC E

더욱 친절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Brossard, 2010년, 남향 밝고 아주 넓 은 단독주택. 4+2 침실, 3+1 Bathroom, 1 garage. 새로 개발된 C section위치. Chevrier terminal ( 다운타 운으로 나가는 버스 정류장) 인접

Ottwa에서 3분거리

N PR EW IC E

만나면 만날 수록

SOLD

$489,500

NE W

Certified Real estate Broker / Mortgage Specialist

Nun's Island (Sommets IV) : 3 Beds + 2 full bath + 1 garage. 10 feet의 높은 천정, 시 감정보다 훨씬 낮은 가격의 좋은 기회

$849,000+GST/QST

NE W

(B.Th., RCIC)

$499,000

$819,000

N PR EW IC E

정민수

다운타운 : McGill대 앞, 넓은 2 beds + 2 Bath (1,345 sf), 1 garage. 새로 수리된 콘도, 대학 캠퍼스와 Montroyal 산 View, Central A/C

N PR EW IC E

DDO: Detached Bungalow 3+1 bed, 2 full bath, 1차고. 나무바닥 (1 층),지하완료, 지붕(2014), 수리된 부 엌. Central heating, Central A/C

$649,000

N PR EW IC E

$414,000

NE W

NE W

NE W

부동산매물

SOLD

$488,000 NE W

LaChine : ASKED Townhouse, 3 bedrooms, 1+1 bath, 2 indoor garage

SOLD

$449,000

Ville-ST-Laurent 타운 하우스 : 2 BDR + Large Mezzanine, 1+1 Bathroom, 2 Indoor garages

Listed and Sold by me

SOLD by me

$399,000

$375,000

넌스 (Nun's Island) - 콘도 : 침실3, 욕실2, 차 고1, 실외 파킹1, 창고 2, 새 초등학교 부근, 쇼 핑몰 대중교통 가까우며, 아주 밝은 유닛

15곳 이상의 금융기관과 "직접" 모기지 상담에서 승인까지 한 곳에서...

Old Montreal : 침실 2, 욕실 1, 창고 1, 2015 년 신축 콘도. 14층 높이에 거실 open view. 교 통편리. Square Victoria 지하철 500m

DDO : ASKED price :Detached Split level 3+1 bedrooms, 2 bathroom, 1 indoor garage

$309,000 Candiac 타운하우스 침실2, 욕실1, 화장실1, 차고2, 2010년 신축, Central Heating/Central A/C 등 많이 업그레이트 된 타운하우스

NE W

SOLD by me

South-West 침실2, 욕실1, 화장실1, 외부 주차공간, 창고1, 복층으로 되어 있는 콘도

$409,000

SOLD

SOLD

$618,000

$459,000

Neuveau ST-Laurnet : 침실3, 욕실2, 화장실1, 차고 2, 넓은 Mezzanie. 지하 오피스/패밀리 룸 가능한 공 간. 앞 건물과의 거리와 나무가 있어 답답하지 않음.

Neuveau St-Laruent : 침실 3, 욕 실 1, 화장실 1, 차고 2. Mezzanie 에 패밀리룸까지 갖춘 타운하우스

SOLD by me Asked Price :$659,000 Brossard (R section): 침실 4+1, 욕실 2+1, 더블 가라지. 조용한 주택가의 햇살이 많이 드는 집.

NE W

Ville-Marie 콘도 침실2, 욕실1, 2007년신축, Papineau 지하철에서 도보 6분 거리

$308,800

NE W

$289,000

$299,900 Investment 2018년 8월 말까지 $1,700/m 렌트되어 있음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96호 2018년 3월 16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52.천재 과학자 스티븐 호킹

고향의 봄 어젯밤 꿈엔 느닷없이 옛고향의 정 경이 나타났습니다. 이제는 그 모습 이 완전히 바뀌어 옛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지만 꿈에서 본 고향은 어릴적 놀던 그대로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족히 15년은 더 되 었을 그때에 오랜만에 찾았던 고향 은 서글픔 그 자체였습니다. 부엌은 현대식 시설로 바뀌어 있었고 안채 와 사랑채는 그 구분이 완전히 없어 졌을 뿐만 아니라 방이나 마당 풍경 도 예전과 같지 않았습니다. 겉모양 은 훨씬 나아졌고 편리하게 바뀌었 지만 남의 집에 온 나그네처럼 낯설 고 물설은 느낌이었습니다. 반갑게 맞아주는 큰어머니의 모습에선 세 월의 흔적이 느껴져서 가슴이 아리 했고 늘 안방에서 호령하시던 큰아 버지도 곰방대 물고 천천히 걸어나 오시는 모습이 어딘가 모르게 연약 해진 모습이었습니다. 며느리와 딸 들이 줄줄이 있어 살림을 도맡아 하 므로 슬슬 마실이나 다니시던 시절 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큰어머니 혼자서 밥 짓고 빨래하고 장 담그며 온갖 살림을 하시느라 힘에 겨운 것 같았습니다. 모두들 도시로 나가 따 로 살림을 하느라 고향집은 덩그라 니 두 어른만 집 지킴이처럼 지키고 있었습니다. 집이 큰들, 시설이 나아진들, 그것 이 곧 삶의 형태까지 나아진 거라곤 꼭 볼 수 없는 것은 두 분의 모습에 서 외로움의 그림자를 보았기 때문 입니다. 많은 사람이 쉴 새 없이 들 락거리며 시끌법썩 하던 때가 사람 살 맛 나던 때였습니다. 저녁연기가 굴뚝을 타고 피어 오를때면 온 식구 가 모여 들어 식사 준비하기에 바빴 고 심지어는 오다가다 집에 잠깐 얼 굴 비치러 들린 동네 사람들도 소매 잡아 끌며 기여코 밥을 먹여 보내야 직성이 풀리던 고향집의 어른들이었 습니다. 지금쯤이면 농한기가 끝나가 파종 준비며 농사준비로 몹시 분주

해지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집에서 조금 올라가면 작은집이 있는데 그 뒷산에는 커다란 대숲이 자리하고 있고 마을 뒤쪽으로 올라가면 울긋 불긋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모진 비바람을 다 이겨내고 가녀린 몸집으로 꽃의 군락을 이룬 야생화 들의 잔치가 벌어지고 밭이랑 사이 로 곱디 고운 흙을 밟으며 걷던 고 향의 봄이 눈에 선하게 떠 오릅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복 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울긋불 긋 꽃동네 차린 동네/그 속에서 놀 던 때가 그립습니다..// 이원수 작사 홍난파 작곡의 ‘고향 의 봄’이 흥얼거려지는 것도 우연은 아닐 것입니다. 진달래 꽃 피기 전에 노란 개나리가 먼저 화사하게 봄을 알리면 개울물은 살얼음이 녹아내 리면서 잔잔하게 노래하기 시작합니 다. 그 물소리는 생명의 소리입니다. 겨우내 묻혔던 식물들이 움을 틔우 고 잠자던 동물들도 기지개를 켜는 부활의 계절 봄에 들려 오는 새생명 의 소리, 그 소리는 저 남쪽마을 내 고향에서 해마다 봄이면 들려 오던 소리입니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고향집의 봄소 식이 어젯밤 꿈으로 날아 들어 다시 금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힘찬 태 동을 하라 명합니다. 고향의 어르신 들도 하나 둘 떠나가기 시작하고 떠 난 그 자리는 아직까지도 채워지지 않은 채 그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 니다. 모두들 도시로, 도시로….마치 한줄 행렬로 약속이나 한듯이 떠나 갔던 우리 형제 자매들이 다시금 고 향으로, 고향으로….돌아온다면 얼 마나 기쁠까라는 꿈을 꾸어 봅니다. 이꿈이 언젠간 실현될 거라는 기약 없는 꿈을 또 꾸어가며 살아가는 지 금, 천연의 모습을 간직했던 그곳을 향해 마음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 리 영원의 꿈이 깃들어 있는 고향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몬트리얼 카딜 정직과 신뢰의 새 차, 중고차 딜러!

엊그제 76세를 일기로 타계한 스 티븐 윌리엄 호킹(Stephen William Hawking)은 1942년 1월 8일 영국 옥 스포드에서 출생한 세계적인 이론 물 리학자이다. 현존했던 과학자 중 가 장 유명한 인물 중 하나로 물리학 대 중강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79년 부터 30년에 달하는 세월 몸담았던 케임브리지 대학의 석좌교수직인 루 카스 석좌교수에서 물러났다. 그래도 타계 직전까지 케임브리지 교수로 재 직 중이었으며, 현재 루카스 석좌교수 는 끈 이론의 대표주자인 마이클 그 린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 루카스 석 좌교수 중에는 아이작 뉴턴도 있었다. 호킹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시간의 역사>, <위대한 설계> 등이 있다. 시간 의 역사는 전 세계적으로 천만 부 이 상이 팔린 초 베스트셀러이다. 그런데 책을 산 사람은 많지만 다 읽은 사람 은 적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교양서 치고는 레벨이 높은 편이다. 요즘 나 오는 교양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책 의 서술방식은 거의 이 책과 판박이 라는 의견이 많다. 호킹은 우주론과 양자 중력의 연구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블랙홀 관련 이론에 크게 이바 지, 블랙홀 열역학의 시조나 마찬가 지며, 양자장론을 휘어진 공간에 도 입하는 시도 역시 몇 안 되는 성공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스스로 무신 론자임을 수차례 밝혔던 그는 그러나 외계 생명체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긍정적 의견을 표명했다. 장애를 얻고 난 이후에는 별다른 연구 활동 없이, 교양 저서나 강연으 로 대중에게 물리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인식을 넓혀 왔다. 사실 그에게 장애가 오기 전에는 대학교에서 조정 선수로도 활약하는 등 스포츠맨이었 다. 그러나 그는 1962년 케임브리지 대학원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하고 중동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갑작스럽 게 루게릭병이 발병해 의사에게 1~2 년 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인생 을 선고받았다. 병으로 인해 근육이

점점 마비되어 책 한 장도 넘기기 힘 든 절박한 상태, 한 줄의 공식도 종 이에 쓸 수 없는 상태, 시한부 선고 로 예정된 죽음의 시간이 임박한 상 태가 되었지만 그는 암산으로 수식 을 푸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해 결 국 PhD 학위를 따냈다. 병이 병인지라 병원비가 부족해져 서 경제적 곤란을 겪었지만 때마침 그의 저서 시간의 역사가 마법같이 성공해 큰돈을 벌 수 있게 되었다. 아 마 시간의 역사가 성공하지 못했다 면 호킹은 신체적인 고통뿐만이 아 니라 경제적으로도 많은 고통을 겪 었어야 했을 것이다. 그는 당시까지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던 블랙홀의 특징들에 대해 정리하고 우주에 대 한 일련의 논문들의 발표로 일약 세 계적인 물리학자가 되었다. 이후 근 육위축과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인 해 1985년 기관지 절개 수술을 받아 폐에 꽂은 파이프로 호흡을 하고, 휠 체어에 부착된 고성능 음성합성기로 대화를 했다. 병이 심해져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며 말조차 하지 못하게 되 자 컴퓨터를 이용한 음성합성 시스 템으로 말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과거 비교적 몸이 자유로웠을 때는 두 개의 손가락으로 컴퓨터를 작동 시켜 강의도 하고 글도 받아쓰고 이 야기도 나눴다. 하지만 이후 손가락 상태가 악화돼 죽기 전까지 뺨에 있 는 얼굴 근육 단 하나로 말하는 것 은 물론 모든 일을 수행했다. 스티븐 호킹은 루게릭을 처음 진단 받았을 때가 21세였는데, "앞으로 얼

새 차! 오퍼 받으신 가격이 정말 BEST인가요? 당사가 드리는 가격은 거의 모든 딜러에서 계약후 추가하는 별도비용이 전혀 없습니다. MONTREAL 최저가 개런티! 최소 500$ ~ $2,500 이상 저렴! 구매종류 : 현금구매, 파이넨싱 구매 그리고 리스

마 못 산다"고 말까지 들었지만 일 흔 중반까지 살았다. 비교적 정정한 상태로 대단히 희귀한 케이스였다 고 한다. 진행이 멈췄던 것이 아니 고 아주 느리게 진행이 되어서 그를 통해 살기 위한 인간의 의지가 참으 로 위대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사망 전 한 때에는 병의 증상이 호 전돼 고개 정도는 까딱이거나 팔을 움직이고 표정을 짓는 정도까진 됐 다는데, 다시 병의 증상이 악화되면 서 손가락 정도 밖에 움직이지 못하 는 식으로 말년을 살았다고 한다. 의 사소통은 인텔에서 지원해주는 음 성 합성 도구를 이용했고 이 도구 는 눈썹의 움직임이나 뺨의 움직임 (병의 진행 때문에 이 조차도 어려 웠다고 한다)을 감지해 글자를 입력 할 수 있게 해주었다. 별세 직전 병 세가 더욱 악화돼 이 도구를 사용해 서 1분당 1개의 단어만을 입력할 정 도로 힘겨워했다. 호킹은 몸 상태가 상태이니만큼, 인간의 사이보그화에 대해서 상당 히 긍정적이고 혁신적인 인식과 판 단을 해왔다. 사망 전 사실 그 본인 도 이미 생존 연장을 위해 호흡기도 인공적인 걸로 교체되어 있는 등 사 실상 개조인간의 영역에 거의 들어 가 있는 상태였다. 때문에 그의 갑작 스런 죽음은 예상 밖이었다. 세상에 하고 많은 과학자들이 명멸해 갔지 만 인류는 너무나도 위대한 별을 잃 었다. 스티븐 호킹은 대니 하이너먼 수리물리학상(1976), 대영제국 훈 장 3등급(CBE)(1982), 그리고 특별 기초물리학상(2012)등을 수상했다.

1년 단기 리스 가능 ($300/MONTH WITH 0 DOWN) 몬트리얼에 1~2년 머무르시는 경우 최고! FULL WARRANTY가 포함

* 당사에서 차량 구매시 보험, 차량등록, 운전면허증 교환 등 각종 정보 및 서류 취득을 손쉽게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중고차! 대 표 전 화 : 514-303-0433 팩 스 : 514-683-6888 웹 사 이 트 : www.montrealcardeal.com E - mail : montrealcardeal@videotron.ca

중고차는 년식, 차량상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당사는 정밀한 차량 점검및 품질관리로 최고의 차량을 공급합니다. 당사에 고객이 찾으시는 차량이 없을 경우 최대 2주내에 가장 좋은 차를 알선해서 공급하는 고객맞춤 서비스도 당사의 자랑입니다.

오시는 길 : 5050 rue PARE, #287, Montreal, QC H4P 1P3


No. 1096 Fri., March 16, 201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다스베이더와 자동차 최광성

박 재 길

스타워즈의 가장 중요한 성공 포인 트는 우주공상 과학영화이지만 인간 의 내면을 잘 표현한 영화라는 것이 다. 선악을 명확히 구분 짓지만 선한 일을 행하던 이가 어느덧 악인으로 변하는 다스베이더 그리고 그의 특 이한 숨소리는 묘한 신비감을 선사 한다. 필자는 어릴 적에 공상과학만 화를 좋아했음에도 유독 이 영화는 나에겐 별로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 생각해 보면 우주에서 온 외계 인들이 온통 동물과 기괴한 마스크 로 분장을 하고 등장하던 모습이 왠 지 부자유스럽고 우스꽝스럽다는 느 낌 이어서 그런 것 같다. 물론 어른이 되어서 많은 돈을 퍼 부은 블록버스터의 묘미를 알게 된 이후 이 영화의 진가를 알게 되었지 만 말이다. 그런데 이 영화의 중심 캐 릭터는 '제다이'로 대변되는 선한 인 물이지만 이 다스베이더 가 없이는 앙코 없는 찐빵이요 선과 악이 대결 구도가 명확한 이 영화 자체가 성립 되지 않는다. 그의 등장이 이 영화 를 역사상 가장 유명한 공상과학영 화로 만들어 준 것에 의의를 달 사 람은 없다. 지구상의 거의 모든 영화가 선악 의 대결에 관한 거라면 너무 과장일 까? 악이 없다면 선도 없으며 흥미 와 스릴감도 없다. 그것이 희락을 즐 기는 인간의 태생적 운명이라면 받 아 들여야만 할까? 그런 관점에서 오 늘 검찰에 불려간 이명박 전대통령 과 그의 회사 '다스'는 정말 묘한 느 낌을 준다. 역대 대통령들을 스타워 즈 캐릭터에 대비 시킨다면 '다스 베 이더' 에는 이명박씨만큼 잘 어울리 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더구나 '다스' 라는 이름 답게 그의 회사도 논란과 편법 그리고 불법의 정점에 서있으 니 금상첨화. 지금까지 그에 대한 혐 의만 해도 20가지가 넘는다는데 검 찰조사가 그의 불법을 철저히 밝혀 낼 것인지 아니면 뚫지 못하는 방패 에 무기력하게 될지 궁금하다. 다만

확실한 것은 그가 검찰 청사에 서서 포토라인에 서있는 모습이 그의 인 생의 막바지 여정의 추락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것. 오로지 성공만을 위 해 속이고, 밟고 올라간 그의 인생. 해바라기로 살았건만 결국 해가지 면 그 해바라기의 존재는 유명무실 해 진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 는 역사적 장면이다. 자동차 시트를 만드는 회사 '다스'. 그런데 현대의 자회사를 공짜로 받 아 내려 다가 결국 다스를 키우는 걸 로 협의가 되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과연 사기의 달인 그 다운 일 을 한 셈이다. 돈을 좋아하지 않는 사 람은 없지만 그만큼 돈을 좋아하는 사람도 드물다는 세간의 평을 확인 시켜주는 2018년의 봄이 오는 시점 이 얄궂다. 일어섰다고 착각하는 자 는 넘어진다는 성경의 잠언의 문구 가 화-악 다가오는 시점이다. 자동 차 시트가 자동차 부품 중 가장 일 차적인 안전 장치임을 생각하면 자 신의 안전을 지키지 도 못하는 그의 회사- 오. 그는 기필코 이 회사가 자 기 것이 아니라고 한다. 남들은 회장 으로 불리기를 좋아할 것 같은데 너 무 겸손한가(?) - 가 만들어 내는 자 동차 시트가 장착된 현대. 기아차의 시트는 안전한지 궁금하다. 그리고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회장에게 지 시를 받던 처지에서 인생역전을 이 뤘다고 자평 했을 그에게 주어진 업 보는 '무소유'의 달인으로 만들 것인 지 아니면 결국 박근혜씨와 같은 처 지로 급락할 것인지는 얼마 있지 않 아 판가름 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박근혜씨와 는 달리 그에 대한 열렬한 지지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 두 사람 다 대 통령 깜이 아니 었 어도 최소한 박근 혜씨는 사유재산을 불리기 위해 몇 만명이 먹을 밥을 혼자 먹지는 않았 기 때문이지 않을까? 인생의 황금기 에 행동을 어떻게 했느냐가 말년 인 생을 좌우 한다는 것을 이 두 전직

메뉴

대통령의 모습으로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안락한 시트가 운전의 기본이 듯이 말이다. 자동차 부품중 가장 비싼 부품은? 1등 엔진, 그 다음이 변속기 그리고 3 등이 시트다. 물론 가죽으로 되는 경 우 더 비싼데 기본사양인 경우 등을 받혀주는 장치나 전동시트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것 얼마나 한 다고...생각하지만 10달러만 절약해 도 수만 대라면 비용의 차이가 엄청 나다. 이전에 Neon이라는 Chrysler 자동차를 잠깐 렌트한 적이 있는데 너무나 물렁한 시트에 놀란 적이 있 다. 거의 물침대에 앉아있는 기분이 었는데 시트가 타이트하고 코러링 시 몸을 꽉 잡아준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시속 60km/h 속 도로 앞차와 충돌할 시 사람의 몸에 걸리는 힘은 1톤이라는데 결국 이 정도의 충격을 시트가 얼마나 잘 흡 수해서 사람을 잘 보호하느냐가 시 트의 가장 주된 목표이다. 후방 자 동차의 추돌사고에서 발생하는 목 부상 등을 막기 위한 충격 시 자동 으로 튀어나가 목을 보호하는 액티 브 헤드 레스터 도 고급차에는 장착 이 이뤄지고 있다. 물론 단단한 시트 를 위해선 강력한 금속이 필요하지 만 철근은 무거워서 자동차 무게를 올려 연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하는 회사도 있다. 다스베이더는 투구를 사용하지만 정작 안전과는 상관이 없는 얼굴을 가리기 위해 도구이다. 시트는 투구 와는 상관없이 가죽이나 천으로 가 려진 존재이지만 자동차 안전에 있 어서는 숨은 투사인 셈. 이명박씨가 '다스'이 '다스베이더'가 될지 플랜' 다스'의 개가 될지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혹시 모르지만 검찰이 '쿠크다 스'- 다스를 요리해 먹는일 - 로 이 미 코스로 준비해 놓았을 줄 누가 알겠는가? 결자해지.. 그는 이미 알 고 있을지도.

이민 재정 수상(隨想) 여기 사람들이 우리와 이름만 같 은 인간이지 종류는 다를지 모른다 는 생각을 해 봤을까? 그 생각 빨랐 으면 좋겠다. 하루빨리 여기식으로 여기 사람들 처럼 살아야 우리 1.5세대, 2세대 자 녀들을 쬐끔 이해하며 행복하게 살게 도와 줄텐데... 아이들은 영문도 모르 고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고향 친 구, 말, 유행 다 끊고 외국 땅에서 매 인 스트림 아이들과 생긴 것 틀리고 말 틀린데다 게다가 비슷한 이민출 신 자녀들까지 찝쩍대며 되지도 못 하게 왕따하려는 그런 말도 않되는 처지가 되었기에 불쌍하더라. 게다가 부모들이 고향식 동굴에서 나올 생각않고 오히려 자녀들을 끌 어들인다면 우리 자녀들은 이 곳에 서 행복의 의미에 대해 헷갈리게 된 다… 필자도 지나면서 느낀다. 자녀 들에겐 등 떠밀며 “ 네 마음대로 하 고 싶은 일하며 자유롭게 살아라 ” 그런데 “ 재미있고 즐겁게 잘 살아 만다오” 가 젤로 좋은 선물일텐데… 이민 시계는 몸이 여기 온 시점이 아니라 동굴에서 나오는 시점부터 째 깍하고 돌아가니 않나오면 온지 오 래됬어도 여전히 고향식 동굴 속이 다…아니면 좋겠는데 그리 되더라… 그래서 자녀 이해 어렵다. 고향식 동 굴은 여기 저기에서 합쳐지기도 하 는데 고향 사람 많이 모이는 곳과 그 렇다카더라따라 잘못 합치면 처음엔 고향식 평가따라 잘한 것 같아 뿌듯 하다가도 곧 후회와 함께 아예 포기 하는 것도 꽤 봤다. 쉽지않다. 필자도 사람 일 전혀 알수 없지만, 내가(나는 평생 동굴 안팎을 왔다 갔 다하더라도) 내 가족, 특히 자녀들과 함께 동굴 밖으로 나오는 가장 확실 한 방법은 재정을 여기 식으로 바꾸 는 것이다. 그 분 믿으면 그 분께서 이름 두신 곳에 소출을 두고 가족과 종들, 레위인, 고아, 과부, 객과 함께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쉐봉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Ste-Catherine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즐겁게 먹고 마시고 잔치를 벌이듯 이, 이 곳 세상으로 온 가족이 나오길 원한다면 나와 온 식구들이 살 이 곳 에 재정을 옮기는 것이 빠를수록, 또 클수록 효과 빠르고 크더라. 돈 불려 쓸려면 어쩔수없이 몸이 나와야되는데 장소가 동굴 밖이니 자연 동굴탈출이 된다…난 재미없 어 혹은 여기 방식 너무 내 마음대 로 않되하며 들락날락하더라도 가 족, 특히 자녀를 생각해 하루빨리 나 오기 바란다. 자녀들과 한 곳에 있어 야 낭중에 외롭지 않음을 기억하자. 않나오면 배우자는 오더라도 한참 을 자녀와 함께 있다 올 것 뻔하니 그때까지 난 홀로 외롭고 고독(?)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와 주겠지 만 고맙게도… 재정을 옮기는 방법으로 부담없이 스므스한 것은 워킹퍼밋같은 자격이 될 때마다 면세 복리 증식 투자 구좌 들을 하나씩 붓는 것이다. 보통 3-6 년도 걸리는 영주권될 때까지 무계 획이라지만 영주권된다고 큰 금덩이 하나씩 주는 것도 아니기에 동굴 탈 출은 빠를수록 바람직하다. 고향의 보험같은 투자는 해외 장기 체류자나 이민자들에게 훗날 보장을 개런티 못하더라. 수백명의 필자 고 객들 약속한 보험금이나 보상을 평 생 개런티하는 법적 편지를 요청했으 나 한 명도 못 받았다. 즉 훗날 힘센 고향 보험회사와 지불 소송할 가능 성이 높다. 이길 수 있을까? 여긴 민 법에 명시되 변경 불가이다. 그만큼 세계적 사회주의와는 거리가 있다. 하여튼 요즘 데자르댕 신용조합 평 생 이익배당과 몫돈 캐시밸류 그리 고 사망 지급금이 동시에 면세복리 로 커지는 투자를 동굴 탈출 첫 준 비들로 많이 삼는다. 한편 자녀별 구 좌도 많이 개설하지만, 보다 빨리 도 우려 큰 투자도 서슴지않는다. 멋진 이민의 삶, 큰 기대가 되는 이유이다.

Rene-Levesque

7. 탕수육+짜장면+짬뽕

1236 rue Mackay, (514)935-8344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제1096호 2018년 3월 16일 (금요일)

급증하는 골다공증, 예방법 4

발기부전 2 (Impotence) 5. 치료는 ? 발기부전의 치료 전략은 치료법에 대한 이해를 위한 환자와 성파트너 의 산담과 치료법의 단게적 적용으 로 구성되며 일차적으로 간단한 경 구용 제제를 먼저 투여해보고 반응 이 없는 환자는 주사제를 처방하며 주사제도 반응이 없는 발기부전 환 자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도 고려 해 볼 수 있다. 발기부전 치료 단계 1단계 ;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 및 정신적 요인을 제거해야하며 병용 투 여 약물의 중지 혹은 변화를 주며 호 르몬 보충요법을 실시한다. 2 단계 ; 경구용 발기유발자를 투 여하고 음경해면체내 주사법을 실시 하거나 음경진공흡입기를 사용한다. 3 단계 ; 음경보형물삽입술이나 동 맥재건술을 실시한다. 6. 예방은 ? 흡연과 과다한 음주를 삼가한다. 임신이 걱정되면 콤돔/ 피임제를 사용한다. 부부간의 문제는 상담소 를 이용하거나 적극적으로 관계를 개 선하도록 한다. 업무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 가함으로써 자신감을 기르도록 한다.

고혈압, 당뇨, 비만등 유발인자가 있는 경우 치료하고 적정체중을 유 지하도록 한다. 발기부전이 지속되 거나 반복되면 전문자와 상담한다. 7. 꼭 알아두어야 할점은 ? 발기부전은 성교시 남성의 역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남성들은 당혹감, 두려움 등을 느끼 곤 하나 발기부전은 보통 일시적이 며 대부분의 남성들이 한번쯤은 이 미 겪어보았거나 미래에 겪게 될 문 제다. 인간의 성적 반응은 감정적인 자극에 의해 증폭되기 때문에 발기 부전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가 심리 적, 정신적인 문제란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니므로 정신과 상담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하야 하며 반면 노화는 발기부전을 주요 원인이 아 니다. 60세부터는 발기 횟수가 줄고 오르가슴을 얻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리기는 하지만 성생활이 끝나는 것 이 아니니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성 생활을 즐기게 된 것뿐임이므로 여 유로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 한의원'에서 2006 ~ 2007년 에 토요일 마다 한의원에서 교육 받 으셨던 1기생 여러분 연락 기다립니 다. 연락 부탁드립니다.

최근 골다공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골다 공증 및 골절 진료 현황(2012~2017 년 6월)'을 살펴보면 골다공증 환자 는 2012년 79만여 명, 2013년 80만 여 명, 2016년 85만여 명 등 점차 증 가세를 보였다. 2017년도의 경우 상반기까지의 환 자 수가 63만여 명으로 집계돼 더욱 큰 폭의 증가세가 예상된다. 특히 골 다공증은 남성 환자가 매년 5만여 명 수준인데 반해 여성의 경우 매년 80만여 명에 육박해 90%가 넘는 환 자가 여성으로 확인됐다.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많다는 뜻 이다. 의학적으로 정확히 말하면 뼈 의 조직이 엉성하다는 의미로 뼈 엉 성증이 맞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

이 없으나 점차 등이나 허리에 통증 과 피로감이 있을 수 있다. 이를 무심코 넘기면 뼈는 얇아지고 조그만 구멍이 늘어나 부러지기 쉬 워진다.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일 어나기 쉬운 부위는 척추, 넓적다리 뼈, 손목 관절 등이다. 골다공증은 사람의 활동성을 제한하고, 삶의 질 을 떨어뜨리며 조기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국제골다공증재단(IOF)의 존 카니 스 이사장은 "여성들이 나이가 들어 가면서 닥쳐오는 건강상 큰 위험에 대해 전혀 자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 고 경고한다. IOF가 골다공증을 막기 위한 건강 수칙 4가지를 제시했다. 1. 비타민 D를 섭취하라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게 든 음

식을 과일, 채소와 함께 먹어야 한 다. 햇볕을 많이 쪼여 몸속 비타민 D 생성을 돕고, 비타민 D 섭취에 신 경 써야 한다. 2. 나쁜 습관을 버려라 담배는 무조건 끊어야 한다. 술 마 시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이와 함께 너무 말라도 안 된다. 체중이 평균 이 하로 나가는 여성은 골다공증에 걸 릴 가능성이 아주 높다. 3. 위험 요인을 파악하라 골다공증에 대해 공부해둘 필요가 있다. 45세 이전에 폐경이 된 여성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아주 높다. 또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인 글루코코티코이드 관련 약을 복용 하거나 류마티스 관절염, 흡수불량 장애 등도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4. 꾸준히 운동하라 남성도 물론이지만 특히 여성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1주일 에 3~4회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 다. 1회 운동 시 시간은 30~40분이 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 행하면 좋다.

코리안 뉴스위크 몬트리얼 514-993-2121 오 타 와 613-254-9049

태권도 유.초.중.고., 남녀 성인부 - 개인.소그룹 지도 품세 겨루기 챔피언, 사범양성반 여성, 시니어 특별그룹반 (오전.오후반) <권장원 관장>

권 장 원 태 권 도

밝고 건강한 우리아이

라 이 온 키즈 아 카 데 미

캐나다 태권도 국가대표 쌩장 사관학교 태권도 사범 주니어 캐나다 챔피언 코치 대한민국 장관 표창 한.중.미.캐나다 교류 무역회사 운영

전화 514-553-8673 www.kwontaekwondo.com KwontaekwondoLIONkidsAcademy


No. 1096 Fri., March 16, 2018

코리안 뉴스위크

'제2의 스티브 잡스' 엘리자베스 홈즈가 완전히 몰락하다 한때 ’제2의 스티브 잡스’로 불렸던 혈액검사 스타트업 테라노스 CEO 엘리자베스 홈즈가 마침내 완전히 몰락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4일 테라노스와 CEO 엘리자베스 홈즈 를 ”대규모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홈즈가 거짓 정보로 투자를 유치했 다는 것이다. SEC는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테 라노스와 홈즈, 라메시 발와니 전 사장이 ”수년간 테라노스의 기술과 사업 성과 등에 대해 과장하고 허위 로 진술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SEC 는 홈즈를 상대로 50만 달러(5억 3 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테라노 스 주식 1천890만 주와 의결권을 반

2018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는 이 나라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핀란 드가 뽑혔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는 14일(현지시각) 바티칸에서 전 세계 156개국을 대상으로 국민행복 도를 조사한 결과를 담은 ‘2018 세 계행복보고서’를 발표했다. 행복지수 상위국은 주로 북유럽 국 가들이었다. 핀란드가 10점 만점에 7.632점을 받아 1위에 올랐고 노르 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위스, 네 덜란드, 캐나다, 뉴질랜드, 스웨덴, 호 주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5.875점을 받아 57위에 올 랐다. 5.838점으로 55위를 기록한 지 난해에 비해 순위는 2계단 떨어졌으 나 점수는 약간 올랐다. 미국은 작년에 비해 4계단 떨어진 18위를 기록했다. 독일과 영국은 각 각 15위, 19위였다. 아시아 국가 중 대 만(6.441)이 26위로 가장 순위가 높 았다. 싱가포르(6.343)는 34위, 일본 (5.915) 54위, 중국(5.246) 86위였다. 덴마크 행복연구소의 메이크 비 킹은 영국 가디언과 한 인터뷰에서 ”핀란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주목

정말 맛있어요~ 진짜!!!

할 만한 일”이라며 ”핀란드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이웃 북유럽 국 가들보다 낮고 미국보다는 훨씬 뒤 처진다”고 말했다. 이어 ”핀란드인들 은 부를 웰빙으로 바꿀 줄 아는 사 람들”이라며 ”북유럽인들은 전 세계 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세금을 내지 만 삶의 질을 위한 투자로 보기 때 문에 전반적으로 여론의 지지가 있 다”고 설명했다. 행복지수 는 1인당 국내총 생산 (GDP), 사회적 지원, 기대수명, 선택 의 자유, 사회적 관용, 부패 수준 등 을 토대로 산출됐다. 올해 보고서는 처음으로 세계 117 개국 이민자들의 행복지수도 조사했 다. 이민자 행복지수 1위도 핀란드에 돌아갔다. 이민자 행복지수는 국가별 행복지수 순위와 크게 다르지 않았 다. 보고서는 ”이민자들의 행복은 ( 출신 국가가 아닌) 현재 사는 곳의 삶의 질에 달려 있다는 것을 보여준 다”며 ”사람들은 이주한 국가의 평 균 행복 수준에 적응한다”고 밝혔다.

납하도록 했다. 또한, 홈즈는 SEC의 처분에 따라 향후 10년간 어떤 상장 사에서도 임원이 될 수 없다. 타임지 에 따르면 홈즈는 SEC의 처분에 합 의했지만, 혐의를 인정도 부인도 하 지 않았다. 엘리자베스 홈즈의 몰락 은 단 3년 사이에 일어났다. 시작은 화려했다. 10여 년 전 19 세의 나이로 스탠퍼드대학교를 중 퇴한 뒤 테라노스를 설립했고, 2013 년에는 피 몇 방울로 환자의 건강상 태를 진단하는 혈액검사 키트 ‘에디 슨’을 발표했다. 당시 이 기술은 의료 산업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꿀 것으 로 예측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홈즈가 은폐 하던 ‘에디슨‘의 실체가 폭로되기 시

Korean Newsweek -17-

작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존 카리유 기자는 홈즈의 ‘뉴요커’ 인터뷰를 읽 다가 홈즈가 에디슨 작동법을 제대 로 설명하지 못하는 것을 포착했다. 그 후 카리유는 테라노스의 실체를 조사하기 시작했고, 에디슨이 홈즈 의 주장만큼 많은 질병을 진단할 수 없을뿐더러 진단방식 자체에도 문제 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SEC 는 2016년 테라노스를 상대로 조사 를 시작했고, 2년 뒤 테라노스의 사 기 혐의가 드러났다. 테라노스의 기업 가치는 지난 2014 년 90억 달러(9조 5,940억원)까지 올 랐고, 포브스는 홈즈를 한때 ‘자수성 가로 성공한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테라노스의 실체가 드러난 뒤 홈 즈의 자산 가치는 0달러로 떨어졌 고, 테라노스의 기업 가치는 폭락하 는 데 이르렀다. 홈즈가 최연소 억만 장자로 이름을 올린 지 단 몇 년 만 의 일이다.

"하늘에서 금괴가 쏟아져" 러 극동서 금괴 수송기 문짝 파손

러시아 극동 야쿠티야 자치공화국 수도 야쿠츠크 공항에서 15일 다량 의 금괴를 싣고 이륙하던 수송기의 화물칸 문짝이 부서지면서 일부 금 괴가 활주로로 쏟아져 내리는 사고 가 발생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극동 추코트카 자치구의 금광 '쿠폴'에서 시베리아 도시 크라스노 야르스크로 9.3t 분량의 금괴를 수 송하던 안토노프(An)-12 수송기가 중간 급유를 위해 내렸던 야쿠츠크 공항에서 재이륙하다 사고가 났다. 수송기 화물칸 문짝이 파손돼 떨어 지면서 실려 있던 금괴들 가운데 일 부가 공중에서 지상으로 떨어진 것. 중대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연방 수사위원회는 보도문을 통해 "수송 기가 이륙 후 고도를 높이는 과정에 서 화물이 움직이면서 화물칸 문짝

이 손상을 입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 인다"고 밝혔다. 당국은 애초 화물을 잘못 고정한 것이 사고 원인이 된 것 으로 추정했다. 공항 당국은 출발 전 점검에서 수송기에 기술적 문제는 없 었다고 밝혔다. 이륙했던 수송기는 사 고 후 야쿠츠크 인근 마간 공항에 비 상 착륙했다. 화물기에 탑승했던 7명 의 승무원과 2명의 금광회사 관계자 등은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경찰은 곧바로 야쿠츠크 공항 주변을 포위하고 출입을 통제한 뒤 금괴 수거에 나서 모든 화물을 무사 히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고 소식을 들은 일부 현 지 주민들은 금괴를 찾으려고 공항 주변으로 몰려들어 눈밭을 뒤지기 도 했다. 쿠폴 금광은 캐나다의 세계적 금 광회사 '킨로스 골드'(Kinross Gold) 자회사가 운용하고 있으며 이날 사고 를 당한 금괴도 이 자회사 소유였다. 현지 언론은 이날 수송한 전체 금 괴 시세가 약 220억 루블(약 4천100 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삼계탕 불고기하우스 을

막걸리 개시 다운타운에 오시면 불고기하우스를 찾으세요

시원한 생맥주도 있습니다

에서

푸짐한 안주 10여종 전골류 20여종 요리 <영업시간> 오전 11시 부터

2127 Ste-Catherine O. 전화 : 514-935-9820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96호 2018년 3월 16일 (금요일)

아마존 공세 못 버틴 '70년 장난감 왕국' 토이저러스, 미국 사업 청산 이 장난감 대신 스마트폰이나 태블 릿PC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1948년 미국에서 문을 연 토이저러 스는 1996년 출시한 유아용품 매장 베이비저러스를 포함, 세계 1600여 개 점포를 가진 대형 완구체인으로 성장했다. 베이비붐 세대(1946~1964 년 출생)를 강력한 소비자층으로 삼 으며 ‘장난감 왕국’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매 년 13억달러(약 1조3850억원) 이상 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던 토이저 러스는 2016년 매출이 11억5000만 달러까지 떨어졌다. 브랜던 CEO는 “모든 것을 매물로 내놓았다”며 “이 렇게라도 해서 1달러라도 더 건져야 한다”고 말해야만 하는 처지가 됐다. ○온라인 전략 부재가 패인 ‘온라인 유통공룡’ 아마존이 생활 전 분야의 물품을 취급하면서 전통 적 오프라인 매장들은 생존에 어려 움을 겪고 있다. 토이저러스도 오프 라인 유통업이라는 기존 틀에 갇혀 변화하는 전자상거래 시대에 정확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토이저러스는 2000년 아마존과 장 난감·유아용품을 독점 판매하는 10 년짜리 계약을 맺었다. 아마존을 활 용해 오프라인 매출을 온라인까지 확대하는 대신 자체 판매 플랫폼 개

세계 최대 장난감 유통업체인 토이 저러스가 14일 본거지인 미국에서의 사업을 완전히 청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9월 파산보호를 신청한 지 6개월 만이다. 오프라인 유통의 몰 락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와 함 께 완구 제조업계에도 상당한 타격 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美 매장 폐쇄로 3만3000명 실직 데이비드 브랜던 토이저러스 최고 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미 국 내 모든 매장을 매각하거나 폐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이저러스 는 미국에만 700여 개 매장이 있으 며 사업을 청산할 경우 3만3000여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 토이저러스는 지난 1월 채무조정을 위해 18 4개를 닫기로 했지만 활로를 찾지 못해 결국 전 매장 폐쇄를 결 정했다. 브랜던 CEO는 “프랑스, 스페 인, 폴란드, 호주에서도 철수할 가능 성이 크다”고 말했다. 토이저러스는 캐나다, 중유럽, 아시아 사업부도 인 수자를 찾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사 업 매각에 실패한 영국에서도 매장 75개가 폐쇄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토이저러스가 몰락하면서 마텔, 해 즈브로 같은 글로벌 완구 제조업체 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토이저 러스 매출이 감소한 것은 어린이들

발은 포기했다. 초기에는 매장을 찾 지 않는 고객에게까지 장난감을 팔 수 있어 매출이 늘었다. 하지만 아마존이 2003년부터 타 사 제품을 함께 팔면서 토이저러스 온라인 매출에 악영향을 끼쳤다. 사 이가 틀어진 양사는 소송전을 벌였 고, 법원은 아마존이 토이저러스에 5700만달러(약 607억원)를 배상하 라는 판결을 내렸다. 아마존과의 관계를 끝낸 토이저러 스는 2006년 자체 쇼핑 사이트를 열 었지만 습관이 바뀐 소비자들은 아 마존을 떠나지 않았다. 한두 번 클릭 이면 결제까지 가능한 전문 온라인 쇼핑몰에 비해 복잡한 결제 시스템 도 발목을 잡았다. 미래 사업을 남에 게 맡긴 탓에 자체 성장 동력을 포 기한 셈이다. 현실에 안주한 대가는 참혹했다. 미국의 2016년 장난감·유아용품 온 라인 매출 분석 자료에 따르면 토이 저러스는 9억1200만달러를 기록하 며 아마존(21억6300만달러)과 월마 트(12억8500만달러)에 뒤진 3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전문인 아마존이 1위를 고수한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삼은 월마트 에도 뒤처졌다는 사실은 토이저러스 에 충격이었다. 토이저러스는 2016년

이 돼서야 처음으로 최고기술책임자 (CTO)를 임명했다. ○근시안적 경영으로 성장동력 상실 전문가들은 토이저러스의 지배구 조도 성장을 막은 요인이라고 지목 한다.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과 콜 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2005 년 75억달러에 토이저러스를 인수 했다. 이들은 차입매수(레버리지바 이아웃·LBO)를 활용해 토이저러스 를 사들였다. LBO는 인수하고자 하 는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설정해 자 금을 동원하는 기법이다. 75억달러 중 66억달러가 LBO로 조달됐다. 회 사 자산을 담보로 잡고 대출을 받은 탓에 회사는 이자 부담을 계속 안 고 있었다. 블룸버그통신은 “토이저러스는 한 동안 사내보유금의 절반을 이자 상 환에 써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며 “ 점포 확장이나 판촉, 온라인 사업 성 장을 시도할 여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은 회사 의 성장보다 재무지표에 과도하게 집 착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토이 저러스는 잘못된 재무 판단이 조직 을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 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김영권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허 진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오승철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최계수 (514)484-3743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진용 (514)245-620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남기임 (514)953-3273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최병철 (514)466-1178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김인규 (514)296-6935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한식종사자협의회 남기임 (514)953-3273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 김광오 (514)817-784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박기철 (514)451-9388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조대식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한인연합교회 로고스 교회 한인장로교회 순복음교회 한인감리교회 한인사랑교회 호산나교회 온누리침례교회 참빛장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새생명장로교회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몬트리올 제자교회 일본인 선교회 몬트리얼 관음정사 원불교 연구회 불교 법우회 열린법회(법륜스님)

이봉춘 김진식 이용화 정문성 이승훈 고영우 김성수 허정기 최병희 김 억 하수만 정성호 황 디모데 강숭희 이지현 박광수 전민락 강희언 이종원 정토회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731-2798 (514)237-1004 (514)313-6799 (514)815-0691 (514)989-2094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482-4956 (514)576-1625

코리안 뉴스위크 몬트리얼 514-993-2121 오 타 와 613-254-9049 몬트리얼

KSCHOI 보험 & 투자(주)

서광장로교회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재정 어드바이서 최 광 성 - 오타와 교민 환영 . . . . . .

생명,중병,상속,투자보험 유학생, 여행자, 치과 건강보험 TFSA, RRSP, RESP, 고이자 원금보장 저축GIC 개런티 연금펀드, 이익배당 투자펀드 기타 차,집,가게보험 및 모기지 소개 신규 데자르댕 원금보장 주식투자 수익증권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셀) 514-892-3437 회사) 514-748-0878 (4045) 팩스) 514-748-0804 이멜) ks_choi@me.com/ks.choi@sfl.qc.ca


No. 1096 Fri., March 16, 201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1096호 2018년 3월 16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Tae E . Lee 태권도 www.taelee.ca

(613) 722-6133 1300 Carling Ave

코윈 오타와 kowinottawa.ca

문의: kowinOttawa@gmail.com

서울 마트

22 Pretoria Ave 613 567 9988

코리안 뉴스위크 jyshinottawa@gmail.com 613-668-3475

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영호)은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신맹호)의 소속기관으로 2016년 9월 28일 설립되어 캐나다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공유하며 양국 국민간 상호 이해관계를 증진하고, 양국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간 협력을 도모하여 궁극적으로 한국-캐나다 우호 관계의 증진을 위한 문화기관으로, 다양한 전시회와 공 연행사, 영화상영과 문화축제, 문화강좌와 한국 어프로그램 등 광범위한 문화활동을 주관 및 지 원하며, 더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캐나 다 전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캐나다 전 지 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지향하고 있다. 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수도 오타와 시내 150 Elgin Street에 위치하여 일반 대중에게 접근성 이 편리하고, 캐나다 예술위원회, 오타와 관광청 등 유관기관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캐 나다 연방의회를 비롯해 오타와 시청, 국립예술 센터, 국립미술관 등 주요 문화예술과 정치기관들 과 가까운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캐 나다간 문화협력 기반의 거점으로 최적화된 환 경을 갖추고 있다. 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안내데스크(Reception Desk 진행 중인 전시, 다가오는 행사, 한국문화 일반 등 유익한 정보 제공), 리셉션룸(Reception Room, 한국 전통 창살문과 동궐도로 장식되 어 있으며 소규모 회의 및 강좌 개최), 전시홀 (Exhibition Hall, 문화원 전시홀에서는 멀티미 디어와 비디오아트, 그림, 사진전, 조각품 등 다 양한 장르의 전시 개최), 다목적홀(Multipurpose Hall, 83석 규모의 극장식 가변객석이 설치되어 한국영화상영회, 소규모 콘서트, 발표회와 같은 행사가 개최되며, 가변객석이 접혀있을 시에는

한인미용사 레이첼 셋팅파마(새로운 기계 도착) 손눈썹 연장 눈썹 문신 504 Bank St 월~토 오전10~오후6시 ☎ 613-298-8666

오타와 한인회 김상태 오타와 상록회 엄경자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오타와 한글학교 정수영 코윈 오타와지회 이선미 평통 오타와지회 한문종 과기협 오타와지부 김근수 과기협 청년모임 나동규 한인청년학술협회 이승기 칼튼대 한인학생회 한용환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곽희원 한웨이 소사이어티 이은혜 한인장학재단 최정수

(613)400-8149 (613)230-5500 (613)825-5203 (613)415-6029 (613)864-2873 (613)795-8895 (613)558-5138 (613)265-8571 (613)890-9307 (514)585-0904 (647)263-9137 (416)201-2188 (613)729-0965

주 캐나다 대사관 신맹호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카한협회 이영해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 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 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김경웅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44-5010 (613)726-5254 (613)736-8088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한국문화를 경험한 캐나다 미래 세대들, 한국의 든든한 지원자 될것!

▲ 환영사를 전하고 있는 이영호 문화원장 ◀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와 이영호 문화원장 ▼ (오른쪽부터)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캐나다 문화발전에 크게 공헌한 한국계 캐나다 미술가들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는 '윤진미 - 이어도사나: 관계의 시학'展 개 막식에 참석한 이영호 문화원장, 윤지미 화가, 박인규 공사, 양미경 공사부인, 김양자 문화원장부인

K-Pop, 사물놀이, 태권도, 전통 및 현대무용 등을 위한 연습공간으로 활용), 강의실(Seminar Room, 대형 TV모니터와 화이트보드 칠판 등 편리한 강 의시설을 갖춘 강의실로 한국어 프로그램(세종 학당) 및 각종 문화강좌 개최)로 구성되어 있다. 캐나다 한국문화원 개원을 준비하고, 초대 문화 원장을 역임하고 곧 귀임을 앞두고 있는 이영호

초대 문화원장을 문화원 리셉션실에서 만났다. 이영호 문화원장은 2003년 국정홍보처 5급 사 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하여 2006년 청와대 해외언 론비서관실, 2008년 국무총리실, 2009년 문화체육 관광부, 2012년 워싱턴 DC Smithson Institution 근무에 이어 2014년 캐나다 문화홍보관으로 부임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인터뷰는 21면으로>

강기훈 변호사 부동산, 공증, 이민, 유산상속 1-833-278-1529 kang@standardlegal.ca

모든 환자를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No. 1096 March Fri., March 16, 2018 No.1096 16, 2018 Q: 캐나다 한국문화원 개원을 준비하였으 며, 초대 문화원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을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보급했 다. 그동안 치루어진 크고 작은 행사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와 프로그램이 있다면? 이: 캐나다에서 3년 7개월 동안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떠나는 시점 에서 돌아보면 참 의미있게 진행되었던 행사 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문화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뒤에서 그 동안 최선을 다해 뛰어 준 우리 행정직원들과 신생 문화원을 위해 주위에서 열심히 후원해 주신 한인동포분들이 계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 행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한국문화 체험 ▲전통혼례, 태권도, K-Pop, 사물놀이 등 공연 ▲한국식품 및 한식 시식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했었던 “한국 문 화의 날” 행사입니다. 2015년에 대사관에서 처음 시도하였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17 년 캐나다 건국150주년 계기 오타와 신 중심 지인 Lansdowne Park에서 한국문화를 알리 기 위한 종합행사로 기획되었던 “한국 문화의 날” 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행사 준비 를 위해 토론토와 몬트리올에 있는 관광공사, Korea Food Trade, 장터, 백세주, 한국전통음 악협회 등 한인 단체에 협조를 구하고, 오타 와 지역의 한인회, 코윈, 한식당 그리고 평통 등 한인동포단체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행사의 핵심이었던 한인 학생들로 구성 된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습니다. 오타와 시청 공식통계로 5,000여명의 오타 와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당일 행사에 적극 참가한 오타와 한인단체들 은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공관과 함께 한 국문화를 알린 모범적 협력 사례라고 평가하 였습니다. 당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인학 생들은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공관, 문화 원, 한인회 등 여러 단체들이 협력해서 만든 작품이라며,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 게 되어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 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 “한국 문화의 날” 행사는 대사관과 문화원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는 행 사가 아닙니다. 한인 동포분들의 노력이 같이 하지 못 한다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행사 입니다. 그래서 제 기억에 가장 의미 있었던 행사이고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라는 행사 입니다. 앞으로도 “한국 문화의 날” 행사에 캐 나다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Q: 반면 아쉬움을 남겼던 행사나 프로그램 이 있었다면? 이: 2017년은 캐나다 건국150주년으로 대 사관과 문화원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 였습니다. “한국 문화의 날” 행사와 같이 아 주 의미있게 진행된 행사가 있는 반면, 한국국 립발레단의 캐나다 최초 공연,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캐나다 동부지역 최초 순회 공연 등 아쉬움이 남는 행사들이 있습니다. 국립발레단의 공연의 경우, 한국 최고의 공 연단이며 70여명의 파견 규모를 감안한다면 당연히 오타와 최고의 공연 설비를 갖춘 공 연장이며 2200여석의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National Arts Centre”에서 개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하지만, NAC 내부공사로 인해 “캐나다 국립역사박물관”으 로 이동하여 더 많은 한인동포 분들과 더 많 은 캐나다 분들에게 제대로 된 한국의 예술 공연 감상 기회를 마련해드리지 못했던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또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경우에는 공 연장을 찾았다가 자리가 없어 되돌아가는 분

오타 타와 와 오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인터뷰>이영호 캐나다 한국문화원장

들이 있었습니다. 되돌아가신 분들께 너무 너 무 죄송한 마음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캐나다 사회에서 점 차 넓어지고 있다는 고마운 마음과 함께, 앞 으로는 이와 같은 공연이 이루어지는 경우에, 조금 더 세심하게 챙겨 한분의 고객도 놓치 지 않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캐나다 내에서 한국 문화원의 역활은 무 엇이라고 생각하나? 이: 2014년 양국정상의 상호방문, 2015년 한캐 FTA 발효 및 한캐 과학기술협정 체결 등 한캐 양국은 정치 경제적으로 돈독한 우호관 계를 유지하며 발전해 왔으며, 2016년 한국문 화원을 오타와에 개원함으로써 문화적 측면에 서의 관계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적 측면에 이어 문화적 측면에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캐나다 한국 문화원은 두 가지 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하나는 한국문화를 캐나다인들과 공유하여 캐나다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한국과 캐나다 의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한국의 문화예술단체와 캐나다의 문화예술단체간의 인적, 물적 교류를 활성화 하고 상호 협력을 증진시켜, 양국 문화기관간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한캐 양국의 문화협력을 증진하기 위해서 대사관과 문화원은 1990년 죠 클라크 외무장관과 최호중 외무장관이 한국에서 서명 했던 한국-캐나다 문화협력 양해각서를 발전 시켜, 지난 30여년 동안 변화된 문화예술 환 경을 반영하고 한컈 양국의 실질적 문화교류 협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한캐 문화협정” 체 결이 이제는 필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Q: 오타와 교민들에게 한국 문화원은 또 어 떤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나? 이: 문화원 활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문화원에서 직접 진행하는 문화행사와, 한인 문화예술인사들께서 참여 하여 문화원과 협력하여 한국문화를 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 문화원 자체 행사도 중요 하지만, 동포 문화예술인들께서 문화원을 플 랫폼(Platform)으로 활용하여 한국문화를 알 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2017년에 개최되었던 “한국 문화의 날” 행 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도 그렇습니다. 대사관, 문화원 그리고 한인 단체 및 기업들이 한국문화를 현지인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목적 아래 함께 모여 만들어 낸 최고의 합작품이라 고 생각을 합니다. 다시 한번, “한국 문화의 날” 행사에 참여하 여 한국문화를 같이 알려주신 평통 어르신, 한 인회 및 코윈 관계자 분들 그리고 오타와 지역 한인학생 여러분, 한인 동포 기업들의 참여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Q: 한국문화원이 오타와를 중심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활동을 해왔다. 한국문화원 활동전과 활동후의 차이 를 현지 캐나다인들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면 언제인가? 이: 2014년 8월 캐나다 문화홍보관으로 발 령을 받고 도착한 후 처음 갔던 행사가 오타와 Centrepointe에서 개최된 K-Pop 행사였습니 다. 오타와 한류팀에서 주관하고 대사관이 후 원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고 150여명의 한 류팬들이 참석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150여명이지만 한류에 대한 열기는 한국의 어 느 공연장 못지않게 뜨거웠다고 할 것입니다. 그때 오타와에서 K-Pop에 대한 학생들의 열 정을 응원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었습니다. 그 리고 2014년 12월 오타와 한류팀, KKD, 살자 등 오타와 K-Pop팀들이 중심이 되어 개최한 Shenkman Arts Centre K-Pop Gala를 지원 하기도 하였습니다. 2015년부터는 대사관과 문화원은 K-Pop 활 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였습 니다. 먼저, 여름에는 K-Pop World Festival Competiton을, 겨울에는 K-Pop Gala를 꾸 준히 진행하겠다고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K-Pop에 관심있는 캐나다 현지 한류팬들로 공 연기획팀을 구성하고, 대사관, 문화원과 함 그 진행을 준비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7년 12 월 Gala에는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등 캐 나다 동부지역 15개 주요 K-Pop팀 120여명의 팀원과 5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이제는 캐나 다 역사박물관의 500석 자리가 좁아 더 넓은 공연장이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오타와에서 K-Pop 등 한류가 발전할 수 있 었던 기반에는 한글학교 박양희 선생님의 노 력이 매우 컸다는 생각이 들고요. 박양희 선생 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와 같이 K-Pop을 비롯하여, 한국문화가 있는 날 계기 한국영화상영행사, 세종학당 한 국어 수업, 한인 동포 전시, 한국 전래동화를 읽어 주는 K-Story, 오타와 교육청과 진행하 는 “Korea Forum”, 한인동포단체와 함께하는 “한국 문화의 날”, 이태은 태권도와 같이 진행 하는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School Visit, K-Beauty 등 다양한 한국 문화 활동을 통해 현지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생겨 나고 있는 것을 차츰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 문화를 접하고 한국에 대해 관 심을 갖고 한국 문화를 알아가는 캐나다의 젊 은 세대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면, 향후 20~30년 후 캐나다 미래 세대들이 캐나 다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든지 한국의 든든 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캐나다를 떠나는 것 같습니다. Q: 2018년 캐나다 문화원이 새롭게 진행하 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이: 한국문화원은 2017년 캐나다 건국 150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

주년 계기로 한국문화를 캐나다 분들과 즐기 기 위해 ▲한국국립발레단 공연 ▲국기원 태 권도 시범단 공연 ▲발우공양의 한국전통사 찰음식 소개▲한국문화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한캐 수교 55주년, 한국전 정전 65주년 그리고 캐나다 선교사 130주년을 맞이 하여 “한국문화 주간(6월)”과 “선교사 130주년 행사(10월)”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 동안 노력을 했지만 성사되지 못 했었던 한국 영화감독 초청 “오타와 영화제”, E-Sports, 바 둑 강좌 등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대사관과 문화원은, 2013년 우리나라 가 북극이사회 정식 옵서버 지위를 획득한 이 후, 캐나다 북극지역과의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북극의 미래세대인 원주민 청소년 들이 참여하는 문화교류가 중요하다고 인식 하고 당지 누나부트 북극 학교 대상 태권도 교 육, 누태권도 사범 단기 파견 등을 진행하였습 니다. 하지만, 동 사업들은 일회성 행사로 진 행 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2018년부터는 대사관의 요청을 한국 태권 도 진흥재단이 수용하여 북극 원주민 학생을 대상으로 태권도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화원은 태권도 캐나다 관계자,캐나다 원주민부 관계자 그리고 당지 누나부트 학교 등과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 으며 2018년 여름에는 태권도, 한국영화상영, School Visit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인력을 북 극지역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전세계 국가들이 북극 지역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극지역 미래세 대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문화활동은 향후 한 국의 북극지역 인적 교류 및 경제 협력을 확 대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 고 생각 합니다. 아울러, 한국문화원은 북극 과의 문화교류 차원에서 “한국 문화의 날” 행 사, “방혜자 전시”, “캐나다 선교사 130주년 행사” 등과 같은 주요 문화행사에 원주민 단 체를 초청하여 북극의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 을 가질 예정입니다. Q: 3년 7개월의 주캐나다 대사관 홍보관 및 초대 캐나다 문화원장으로서의 활동을 마치고 곧 귀임한다. 개인적으로 캐나다에서의 근무 를 통해 꼭 추억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소개 바라며, 귀임을 앞둔 소감과 교민들에게 전하 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이: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온 지가 엊그 제 같은데 벌써 3년 7개월이라는 시간이 지 났습니다. 2018년 3월말 복귀 준비를 하면서 그 동안 캐나다에서 보낸 시간을 돌아보면 좋 은 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는 느낌입니다. 그 동안 지나온 과정 하나하나를 돌아보면 그 매 순간에 캐나다에서 만난 좋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 분들이 없었다면 현재의 문화 원도 없었고, 현재와 같은 문화 활동이 불가능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해 준 문화원 직원 분들, 문화원 설립을 위해 자문을 해 주신 자 문위원회 위원님들, 한국문화행사를 위해 열 심히 함께 뛰어 주신 한인동포 여러분들. 이 지면을 통해 그 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캐나다에서 제가 얻고 가는 가장 큰 자산은 캐나다에서 만난 모든 분들이라고 생각을 합 니다. 그 동안 문화원 행사에 관심을 갖고 조 언을 주시고 참여하여 주신 많은 분들께 다 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 캐나다 한국문화 원이 더 성장하고 캐나다 전역에서 활발히 한 국 문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과 애정,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2-22-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오 타 와

[류은규의 한방칼럼]

오십견 겉은 멀쩡한데 조금이라도 어깨를 움직일라 치면 ‘악’ 소리가 날 정도로 통증이 느껴진다 면, 일단 오십견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50대 전후에 많이 발병한다 하여 이름 붙여진 오십 견이지만, 최근에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발병하는 나이가 일정치 않다. 심지어 어깨 사 용이 많은 30~40대 젊은 사람들도 스포츠 부 상이나 과다한 컴퓨터 사용 탓에 오십견을 앓 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고 극심한 통증 을 수반하는 오십견이 생기면 일단 어깨를 움 직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아프다. 어깨를 움직일 때뿐만 아니라 움직이지 않을 때도 아 프며 특히 밤에는 혈액순환이 잘 안 돼 통증 이 심해진다. 팔을 어디에 놓아도 불편해 어 깨 밑에 이불을 끼워보아도, 이마에 얹어 보 아도 소용이 없을 정도. 스트레스가 많은 사 람은 목 주위 근육이 경직되면서 어깨나 팔이 저리기도 한다. 동시에 어깨 관절이 굳기 시작 하는데 처음에는 팔이 뒤로 올리는 동작이 힘 들어 여성의 경우 브래지어를 착용하는데 어 려움을 겪는다. 다음으로 어깨는 옆과 앞으로 올라가지 않고 점점 굳어 들어간다. 하지만 오십견을 겪는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 상을 보면 처음에는 목과 양 어깨가 무겁고 뻐 근하며 옆으로 누울 때 가끔 통증이 있곤 하지 만, 무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치기 쉽다. 그러다 치료가 늦어져 통증이 너무 심

해지면 심지어 방안을 떼굴떼굴 구를 정도로 일상생활 자체가 힘들어진다. 간혹 누군가와 어깨를 부딪치기라도 하면 자지러지는 통증 으로 어깨를 감싸며 그 자리에 주저앉기도 한 다. 심할 경우 통증 때문에 짜증이 늘고 성격도 다혈질로 변하며 우울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처럼 온몸은 물론 온 마음까지 결리게 만 드는 오십견은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는데 당뇨가 있으면 정상인보 다 3배나 많이 발병한다. 또, 내성적인 성격 이나 우울증 환자에게 더 위험한 것으로 알 려져 있어 심리적인 요인과도 관련 있을 것으 로 추정된다. 그 밖에 부상이나 오랜 기간 깁 스를 해서 어깨를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에도 발병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오십견을 동의보감(東醫寶鑑)의 견비통(肩臂痛) 범주에서 치료한다. 풍(風), 한 (寒), 습(濕), 담(痰)의 사기(邪氣·나쁜 기운) 가 어깨관절 주위 경락을 막아 어혈이 형성되 고 또 오장(五臟)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부조 화로 몸에서 어혈이나 습, 담 등의 사기가 많 이 생겨 발병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특히, 이 중에서도 어혈이 중요한 원인이다. 어혈이란 혈액순환 장애가 있음을 말하는데, 이 어혈이 어깨관절을 굳게 하고 통증을 유발한다고 보 는 것. 온도가 내려가면서 혈액순환이 저하되 는 밤에 오십견의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것도 이 어혈 때문이다.

제1096호 제1096호 2018년 2018년 3월 3월 16일 16일 (금요일) (금요일)

오십견을 위험한 증상으로 인식되지 못하고 일시적인 근육통으로 오인하는 경우 그 증상 이 심각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저 나이 들 면 누구나 겪어야 하는 운명 같은 병이라고 치 부해버리지 말고, 제때 정확한 치료를 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 또, 환자 혼자 온전히 겪어내 야 하는 고통스러운 오십견은 꾀병이 아니므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양팔 휘 두르기 같은 맨손체조를 매일 하는 것이 좋다. 또 하루 10~15분 정도 따뜻한 물에서 온탕을 하거나 온찜질을 하면서 목의 좌우·전후운동, 어깨의 상하운동을 하는 것도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오십견은 질병의 특성상 며칠 열 심히 치료한다고 해서 쉽게 낫는 병이 아니므

로 주위 가족 분들의 배려도 절실히 필요하다 오십견의 한의학적인 치료 방법은 한약과 침 으로 이루어지며, 여기에 운동치료를 병행한 다. 이때 병행되는 약은 오십견의 여러 가지 원 인과 증상에 따라 약재를 달리한다.

로 집에서 날마다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 하다. 이와 함께 평소 올바른 자세를 갖도록 노 력해야 하며,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과로 및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도 오십견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오 타 와

보험 청구용 영수증을 발급하여 드립니다.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 106-2211 Riverside Dr. (at Bank St) www.freewebs.com/newlifeacu


No.1096 16, 2018 No. 1096March Fri., March 16, 2018

오타와광고 광고 오타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

자동차 정비 $30 오일/필터 교환 예약 및 문의: 613-695-9688

믿고 맡길수 있는 정비소 "안전해얄 내차 제대로 고치세요!" Onion Auto Service 30 Cleopatra Drive, Unit C, Nepean, On K2G 0B3 www.onionautoservice.com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고궁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Fine Korean Cuisine

단체 연회석(110인석) 넒은 무료 주차장

Fully Licensed Tue-Sun:11:00am~10:00pm Catering/Take Out

www.koreanpalace.ca

610 Somerset St. W. Ottawa, ON K1R 5K4 Tel:(613) 321-3911 Fax:(613) 321-3922


-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전면 광고

제1096호 2018년 3월 16일 (금요일)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