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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May 24, 2018 l Weekly Focus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 퍼팅실력을 다져라!

■ 스트로크 길이로 퍼팅거리 조절 상급골퍼의 한 라운드 스트로크의 43%가 그린위에서 이루어진다. 퍼팅 그린위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몇가지 잘못들을 중심으로 교정법을 살펴본다. 그러나 연습을 하지 않으 면 퍼팅실력은 전혀 향상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일관성 없는 스트로크 때문에 퍼팅이 잘 안되고 스코어도 엉망이 된다. 퍼 터 스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개념없이 일관성 있는 ‘셋업 루틴’(setup routine·셋업시 언제나 반복하는 일정 한 습관적 동작)을 취하지 않기 때문에 일관 성 없는 스트로크를 하게 된다 ▲그립: 퍼팅 스타일은 다양하지만 훌륭한 골퍼들은 모두 퍼팅을 하는 동안 하체를 전 혀 움직이지 않는다.실례로 (좌)처럼 잭 니클 로스는 특유의 퍼팅 스타일 셋업시 볼 위에 눈이 오도록 해 클럽페이스가 퍼팅라인상에 직각이 되게 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골퍼들 은 허리로 몸을 숙여 양손과 양팔이 자유로 이 움직일 수 있게 한다. 퍼터 페이스는 표적 을 직접 겨냥한다. ▲그립 바로 잡기: 그립 잡는 방법은 서로 다 를 수 있지만 양손바닥을 서로 마주 펴서 퍼 터 페이스에 정면으로 마주 보게 하는 것이 좋다. 언제나 왼손 집게손가락이 오른손 새끼 손가락 위에 겹쳐지는 ‘역 오버랩’그립으 로 잡을 것을 권한다. 이때 클럽을 가볍게 잡 아야 하며 그립이 왼손바닥위로 올라오게 잡 는 것이 좋다. 이 두가지 점에 유념하고 퍼팅

하는 동안 양손을 움직이지 않도록 해 준다. 또 어드 레스 자세를 취할 때 볼이 왼쪽 눈 바 로 밑에 오도록 하 고 볼을 내려다 보 았을때 양눈은 표 적선과 평행을 이 루어야 한다. 퍼팅 스트로크는 양손과 양손목을 거의 움직이지 않고 양어깨와 양팔 에 의한 시계추 같은 동작이 되도록 해야 한 다. 스트로크의 길이에 따라 볼이 굴러가는 거리가 정해진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볼을 세게, 또는 약하게 때려 거리를 조절하 려고 해서는 안된다. ■ 폴로스루는 백스윙 2배 길이로 ▲퍼팅 템포: 퍼팅의 문제는 보통 포워드 (forward)스윙시 퍼터 헤드가 감속되기 때 문에 일어난다. 대부분의 골퍼들이 어느정도 퍼팅라인을 따라 볼을 치는 것은 별로 어렵 지 않지만 볼을 정확한 거리로 쳐 보내는 것 은 매우 어렵다. 퍼팅을 잘 하는 골퍼들은 모 두 훌륭한 템포를 가지고 있어 퍼팅의 거리 나 복잡한 상황을 불문하고 똑같은 리듬을 유지한다. ▲퍼팅 템포 바로 잡기: 퍼팅의 거리는 행운이 라기 보다는 컨트롤 되는 것인데 좋은 폴로 스루를 포함한 스트로크의 길이에 의해 정해 진다. 퍼터 헤드의 감속을 피하기 위한 열쇠 는 폴로 스루를 백스윙보다 2배 길도록 하는 것이다. 퍼터 헤드는 볼을 지나가는 동안 내 내 가속을 해야 한다.양손을 고정하고 어깨 를 앞뒤로 흔들어 주는 좋은 연습법이 있다. 가슴을 가로질러 겨드랑이 밑에 클럽을 하나 끼우고 양팔의 윗부분으로 클럽을 안은 채 퍼 팅을 몇번 해 보라. 퍼팅을 할때 양 어깨와 양 팔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 것인지 명백히 알 게 될 것이고 또한 양 손이 얼마나 움직이지 않아야 하는지도 주목해야 한다.

▲퍼팅 연습: 그린의 평평한 곳에서 볼에 어 드레스 할 때 다른 볼 하나를 처음 볼에서 20Cm 정도 뒤에 놓은 다음, 뒤에 있는 볼을 건드리지 말고 처음 볼을 쳐 백스윙과 포워 드 스윙이 급하지 않고 시계추 같이 되도록 하고 폴로 스루의 길이는 백스윙의 2배가 되 도록 해야 한다. ■ 퍼팅 흔들릴땐 자세부터 교정 ▲입스(Yips): 입스의 기본적인 원인은 홀 아 웃 실패에 대한 정신적인 두려움인데 이같은 압박감으로 양손의 컨트롤이 쉽지 않게 된 다. 이상한 것은 입스로 고통을 받는 골퍼들 은 대개 긴 퍼팅은 잘 하는데 이는 마음을 비 우기 때문이다. ▲마음의 준: 우선 입스의 정신적인 면부터 살펴보자. 게리 와이렌 박사는 “미스 퍼팅 에 대한 두려움은 과거에 퍼팅을 미스했던 경험을 지나치게 기억하기 때문에 생긴다” 고 언급한 바 있다. 골프게임을 너무 부담스 럽게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입스의 진짜 원인은 대개 잘못된 테크닉 때 문이다. 입스를 겪고 있는 골퍼 대부분은 그 립을 너무 강하게 잡거나, 볼에서 너무 가까 이 또는 너무 멀리 서 있거나, 잘못 겨냥했거 나, 손목으로 친다. ▲몸의 준비: 우선 퍼터 그립이 가능한 한 왼 손이 위로 올라오도록 잡는다. 클럽 손잡이가 손바닥의 두툼한 부분 사이로 오는 것이 좋 다. 이렇게 하면 왼손목이 구부러지면서 고정 되게 된다. 오른손을 그립 위에 올려놓고 양 손바닥이 서로 마주보며 직각이 되도록 한다. 그립을 잡는 방법은 ‘역 오버랩 그립’이 일 반적이지만 만일 임팩트 때 왼 손목이 여전히 컵처럼 꺾어진다면 ‘역 그립’(또는 크로스 핸디드 그립)을 잡는 것이 좋다. ■ 볼 때린 직후엔 움직이지 말라 입스(Yips)를 고치기 위해 몸의 준비과정 중 퍼팅 그립에 대한 설명이다. 그립을 잡는 방 법은 역 오버랩 그립’이 일반적이지만 만일 임팩트 때 왼손목이 여전히 컵처럼 꺾어진 다면‘역 그립’(또는 크로스핸디드 그립)을

잡는 것이 좋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오른손을 그립 위로 오게 하고 왼손을 밑에 잡는 것이 다. 이 그립은 프레드 커플스와 같은 정상급 선수가 많이 사용해 왔다. 그래도 여전히 문 제가 있다면 (우)‘긴 역그립’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 그립은 왼손을 오른손에서 떨어 지게 잡은 다음 오른손으로 왼팔뚝을 샤프트 에 밀착시키며 잡아 준다. 베른하르트 랑거가 이 스타일을 오랫동안 애용해 왔다. ▲ 퍼팅 방법: 어떤 그립을 잡든 가볍게 잡아 야 한다. 짧은 거리의 퍼팅을 넣지 못하는 가 장 중요한 요인은 볼의 위치다. 일관성 있게 훌륭한 퍼팅을 하는 대다수의 골퍼는 볼을 표적선상에서 왼쪽 눈 바로 아 래에 놓는다. 볼에 너무 멀리 서거나 너무 가 까이 서면 일관성 있는 스트로크를 하지 못 하기 때문에 밀거나 끌어 당기는 퍼팅을 하 기 쉽다. 많은 골퍼는 보통 스탠스를 먼저 취 하고 나서 퍼터헤드를 정렬하므로 퍼터헤드 를 정확하게 겨냥하지 못한다. 퍼팅을 잘하 는 플레이어들은 먼저 퍼터를 겨냥하고 그 다음에 스탠스를 취한다. 긴장을 풀고 볼위 에 편안히 서서 빠르거나 갑자기 움직이듯이 스윙하지 말고 규칙적인 템포로 매끄럽게 퍼 팅해야 한다. 양손에서 긴장감이 시작되어 양팔을 들어올 림으로써 갑작스러운 스윙을 하게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양손목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백스윙 때 하나, 그리고 폴로스루 때 둘 을 센다. 마지막으로 움직이지 말고 볼이 홀 안에 떨어지는 소리를 귀로 듣도록 하라. 많 은 플레이어는 볼을 때리는 순간 머리를 들어 몸이 표적선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렇게 하기 때문에 대부분 볼이 홀에 들어 가지 않고 왼쪽으로 벗어나게 된다. 요컨대 먼저 퍼터헤드를 겨냥한 다음 올바른 그립을 잡고(가볍게 잡아야 함) 어드레스시 왼쪽 눈 이 볼 바로 위에 오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나 서 절대 움직이지 말고 볼이 홀안에 떨어지는 소리를 귀로 들어야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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