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전담서비스 뉴스레터 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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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전담서비스

NEWS LETTER Vol. 28


“대학의 위기”, 언제부터인가 대학에 근무하고 있는 모든 구성원들 사이에서 자주 회자되는 키워드 입 니다. 출산율 저하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지식의 상아탑에서 취업학원으로 전락하고 있는 대학의 위 상, 대학 구조개혁 사업으로 인한 정원축소와 함께 수 년째 이어오는 등록금의 동결로 매년 위기가 커 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대학사회 전반의 위기에서 우리 대학 도서관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매년 자료구입 비용은 상 승하는데 반하여 자료구입 예산은 동결 수준입니다. 그로 인해 원하는 자료를 충분히 구입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대학이 자료를 공동구매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자료를 구독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 컨소시엄 구독과 관련하여 잡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1. 빅딜 패키지 저널의 횡포 - 최근 출판사에서는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자저널과 기타 다른저널을 포함시켜 판매하는 빅딜 패키지 방식을 고수하고 있고 매년 5% 이상의 가격인상이 이루어지고 있음 - 전자저널 구독 인상율을 감당하기 위한 자료구입 비용의 불균형 심화 - 대체자료 구독의 어려움으로 인한 울며 겨자 먹기 방식의 자료 구입 악순환 - 구독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함으로써 다른 품목의 구독에 영향을 끼침 2. 컨소시엄 구독의 균열 - 매년 협상단과 출판사 사이의 첨예한 갈등으로 구독 협상이 결렬되고 있음 - 컨소시엄을 통한 공동 구매에서 개별 구독으로 전환하는 품목이 늘어남 - 컨소시엄 협상의 결렬은 가격인상의 요인으로 작용됨 매년 전자자원의 구독 단가는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서관의 예산은 상승된 구독금액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동결,혹은 삭감된 예산으로 소위 빅3(Science Direct, Wiley, Springer) 라고 불리우는 큰 저널 패키지를 구독하고 나면 다른 저널을 구독할 여력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패키 지 저널 외에 다른 품목은 구독을 중지하거나 대대적인 구독품목을 조정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 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각 대학은 아래와 같은 여러방법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1. 외국학술지 지원센터(FRIC)을 통한 무료 원문복사 실시 2. 원문복사 비용 절감을 통한 이용자 부담 최소화 3. 국가 라이센스 DB 이용안내를 통한 서비스 홍보 4. 대학 도서관간 협력체를 구성한 자료 제공 대학의 환경이 좋아지고 예산이 풍족해 많은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대는 다시 오기 힘들어 보입니다. 대학전반에 걸친 재정위기상황에서 자료구독의 현실과 문제점을 인식하고 한정된 예산으로 효율적인 자료를 구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깊이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관련문의>경영,사회,인문대, 교육대학원 전담사서 박재웅 259-2469


개인이나 기관의 연구능력을 ‘SCI급’ 논문 수로 평가하기도 하는데, 이 때 SCI급은 SCI, SCIE, SSCI, A&HCI 4가지를 말하며, SCOPUS를 포함하여 5가지를 뜻하기도 합니다. 또한 논문 투고 전 저널의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서도 저널의 SCI급 여부를 확인합니다. SCI급 저널이란 SCI, SCIE, SSCI, A&HCI에 등재된 논문을 수록하는 저널을 말합니다. SCI는 미국 ISI에서 1960년에 만든 인용색인으로, 이것이 웹형태인 SCIE와 사회과학, 인문예술 분야 인 SSCI, A&HCI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Clarivate(구. Thomson Reuters)에서 제공하며 Web of Science(Wo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COPUS는 2004년에 네덜란드의 Elsevier에서 만든 것입니다. WoS가 주로 영어로 된 저널들만 다 루고 있다면, SCOPUS는 미국 외 국가에서 출판된 논문을 보다 다양하게 수록하고 있고,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학이나 기관들의 출판물을 광범위하게 담은 것이 특징입니다. SCI급 논문의 확인은 Web of Science와 SCOPUS에서 검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우리 대학 에서는 Web of Science의 SCIE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SCOPUS는 RISS를 통해서 오후 4시부터 익 일 오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방법은 아래 url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Web of Science : www.webofknowledge.com (SCIE만 가능) - SCOPUS : www.riss.kr 로그인 → [해외DB통합검색] (회원가입 시 소속기관 : 울산대학교 중앙 도서관 선택) 논문 단위 검색이 아닌 SCI급 저널의 확인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합니다. - SCIE 저널리스트 : http://mjl.clarivate.com/cgi-bin/jrnlst/jloptions.cgi?PC=D - SCI 저널리스트 : http://mjl.clarivate.com/cgi-bin/jrnlst/jloptions.cgi?PC=K - SSCI 저널리스트 : http://mjl.clarivate.com/cgi-bin/jrnlst/jloptions.cgi?PC=SS - AHCI 저널리스트 : http://mjl.clarivate.com/cgi-bin/jrnlst/jloptions.cgi?PC=H 위 사이트들에서는 약 1개월 주기로 변경되는 실시간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픈 정보라 언제, 어 디서든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과거 내용은 확인할 수가 없어 유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위 사이트는 참고용 데이터이며, 실제 정확한 등재 관련 정보는 Web of Science에서 저널명 또는 논문명으로 검 색하여 이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문의>공대 전담사서 김초롱 259-2468


구글스칼라와 함께 학술정보를 제공해 왔던 네이버 전문정보가 올해 9월부터 네이버 학술정보로 개편 되어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전문정보에는 국내외 논문 1억5천만건, 참고문헌 10억건을 기반 으로 학술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도서관“의 도서관 추가하기 기능을 통해 우리대학교 도서관에 서 구독하고 있는 자원에 대한 검색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편된 네이버 학술정보에서는 피인용횟수와 최신성을 고려하여 인용이 많이 된 최신자료가 먼저 검 색되도록 노출방식이 조정되었습니다.(Citation Database + Search방식) 또한 학문분야별 논문 발행 및 인용현황을 통해서 학문분야별로 얼마나 많은 논문이 발행되었는지, 어느 논문, 학술지가 많 이 인용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용량 인용DB를 통해, SCI, SCOPUS, KCI 등에 각각 얼마나 인용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기간설정을 통해 학술지의 Impact Factor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개편은 방대 하게 구축된 참고문헌 데이터를 통해 학문분야별 트렌드를 반영하여 학술연구에 필요한 정보를 우선 적으로 추출하는 기능을 강화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경쟁자인 구글스칼라를 얼마나 따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네이버 학술정보는 영어버전과 모바일 버전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내도서관“에서 울산대학교를 추가하여 간단한 자료는 모바일을 통해 “네이버학술정보”로 검색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중앙도서관에서는 원문복사서비스 EDDS(해외논문구매대행)의 이용요금에 대한 교비지원을 확대합 니다. 도서관에 없는 자료, 국내에서 입수할 수 없는 해외자료를 이용요금 부담 없이 신청해 보세요. RISS 해외에이전트와 연계하여 타 대학자료, 해외자료를 최대한 빠르게 제공해 드립니다. EDDS(해외논문구매대행) 이용요금 건당 2천원 기존 RISS 기관지원에 교비지원을 확대해 해외논문 1건당 2천원의 이용요금으로 해외자료를 받아보 실 수 있습니다(종전 이용요금 건당 4천원) 원문복사 이용요금의 교비지원 확대 이용요금이 4천원을 초과하는 자료는 2천원의 일괄요금이 적용됩니다(종전 50% 교비지원) -요금 1만원 이상자료는 50% 교비지원 상호대차 서비스 연간 10회 무료 타 대학 도서관에 소장중인 단행본 자료를 대출하실 수 있습니다(2~3일 소요) -자료수령장소 : 아산도서관 본관 3층 <관련문의>자연대,생활대,간호학과 전담사서 박창현 259-2472


본교 교원들의 우수 연구저서를 홍보하고, 재학생들의 학습 및 독서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교수 신작저서 전시회를 개최합니 다. 전시회에는 오연천 총장의 『국가재정의 정치경제학』(21세기 북스, 2017)을 비롯한 53명 교원의 신작저서 56종이 전시되 어 있습니다. 전시도서 중에는 울산지역과 관련된 책으로 김승석, 김주홍, 양 상현, 최성훈, 한삼건, 허영란 교수의 『울산을 한권에 담다』(21 세기북스), 사회과학부 이성균 교수의 『울산지역 노동시장과 고용문제』(울산대학교출판부), 건축학부 한삼건 교수의 『울산 군향토지』(울산대곡박물관), 『울산지역 성곽연구』(울산대학 교출판부)가 있습니다. 전시는 아산도서관 신관2층 로비에서 12/22(금)까지 계속됩 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1월 ‘취미생활’에 이은 12월 테마도서 주제는 ‘나이’입니다. 연말, 연시와 어울리는 나이에 대한 책 50여종을 선정하였습니 다. 전시는 12/1(금)부터 내년 2/28(수)까지며, 전시장소는 아산도서관 본관2층 북라운지입니다. 추운 겨울, 책과 함께 의미 있고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올해 외국도서 구입 추천 마감일은 12월 11일(월)입니다. 외국도서는 구입 추천 후 입수까지 2달 정 도의 기간이 소요되므로, 회계 마감 관계로 매년 12월에 구입업무를 종료하고 있습니다. 연구 및 수업에 필요한 단행본이 있을 경우 기간 내에 신청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국내서는 1월 25일(목)까지 구입 추천할 수 있습니다. 마감일 이후 추천된 책은 2018학년도에 구입 할 예정입니다. - 자료구입추천 방법 : 도서관 홈페이지 → 로그인 → [자료구입추천] [관련문의] 공대 전담사서 : 김초롱 259-2468


[영화상영 관련문의] 박재웅 259-2469 [영화상영 관련문의] 박재웅 259-2469 (방학기간 중에는 영화상영이 없습니다)

도서관 이용시간이 이번 겨울방학부터 변경됩니다. 이용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열람실은 종전과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변경사항 – 방학중 토요일 휴무, 학기중 21시까지 운영(종전 22시) 방학중 : 평일(09시 ~ 17시) 토요일(휴실) 학기중 : 평일 (09시 ~ 21시) 토요일 (09시 ~ 17시)

논문 작성에 필요한 자료 검색과 원문 입수, DB 이용에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도서관에 맞춤교육 을 신청해보세요! 수업 단위, 소그룹 단위로 교육을 신청하시면 학과전담사서가 찾아가서 교육을 해드립니다. 물론 도서관에 있는 교육실도 이용할 수 있고, 신청 시 필요한 교육 내용을 협의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관과 자료 이용에 대한 궁금증, 학과전담사서와 의논해보시기 바랍니다. 신청방법 : 도서관 홈페이지 > 이용교육 > 맞춤교육 신청하기 발행처 울산대학교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발행인 김진식 / 발행일 2017. 12. 5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대학로 93 울산대학교 중앙도서관 울산대학교 학술정보서비스팀에서는 새로운 소식과 유용한 정보들을 모아 계간으로 학과전담서비스 뉴스레터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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