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호 제일물댄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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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칼럼|

중보기도사역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정명숙 권사(3기 진장) 오래전부터 사모하는 마 음이 있었기에 기대하며 설 레는 마음으로 나의 몸과 마음과 생각을 지구촌교회 필그림하우스에서의 2박 3 일 동안 열리는 중보기도사 역 컨퍼런스에 맡기게 되었 습니다. 이동원 목사님과 함께 여 는 첫 시간의 찬양 속에서 하나님은 나에게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리게 하시며 물붓 듯이 부으시는 하나님 의 은혜와 은총의 시간으로 이끌어 가게 하셨습니다. 이 땅의 황무함을 보시고 중보기도자로 세우기 위한 시간을 갖게 하시고 나의 굳은 마음을 기경하게 하는 기회가 되게 한 중보기도 컨퍼런스였습니다 예수그리스도만이 하실 수 있는 중보기도를 친히 우 리에게 나누어 주시고 첫째로 감당해야하며 주께로부 터 놀라운 상급이 약속된 사역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또한 티끌 같은 우리에게 자녀의 권세를 주시고“감히 주께 고할 수 있는 기도의 특권” 과 고상한 의무를 주신 아버지 앞에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리는 계기가 되었습 니다. 아말렉 전쟁에서 모세의 중보기도를 도왔던 아론과 훌처럼 모세의 중보기도를 몸소 체험하면서 개인 기도 제목과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제목을 공유 하고 나누며“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 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 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리라” 는 응답을 약속하신 아버지를 신뢰하며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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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기도의 간절함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게 하셨고, 매 시간 시간마다 하나님께서 주 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리게 하시며, 소낙비같은 은혜 를 부어주시는 시간들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 니다. 특히 여리고 기도행진을 체험하면서 평소에는 거 리를 다닐 때나 차를 타고 다닐 때 생각 없이 다녔지만 이제는‘축복해야 할 곳’ ,‘결박해야 할 곳’ ,‘대적해야 할 곳’ ,‘선포해야 할 곳’ ,‘찬양해야 할 곳’등을 보게 되었으며,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아픔과 눈물을 침묵기 도를 드리면서 내면의 풍성한 기쁨을 체험할 수 있었습 니다. 우리를 통하여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중보기도 사역이 나를 세우고 가정을 세우고 교회를 세우고 나라 와 열방을 세우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포 항제일교회가 중보기도의 공동체가 되며 중보기도의 부흥을 꿈꾸며 나아가게 되길 소망합니다. 끝으로 평신 도로서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다녀올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담임목사님과 교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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