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Eis2000 사용교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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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직류에 의한 감지전류 직류에 의한 감지전류를 측정하여 실험한 결과로 평균치가 5.2[㎃]이고, 직류는 교류에 비해 약 5배의 수치가 되고 있다. 이상 서술한 것과 같이 감지전류 정도의 전류에서는 특별히 인체에 직접 위험을 수반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이 정도의 전류라 하더라도 불안전한 자세로 작업을 하 고 있는 경우 등에 불의의 전격을 받게 되면, 그 쇼크(shock)로 깜짝 놀라서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 등의 2차적인 재해를 발생하게 된다. 나) 가수전류와 불수전류 통전전류가 최소감지전류보다 더 증가하면 인체는 전격(Electric Shock)을 받게 되지만 처음에는 고통을 수반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전류가 더욱 증가하면 쇼크와 함께 고통이 따르게 되며, 어느 한계 이상의 값이 되면 근육마비로 인하여 자력으로 충전부에서 이탈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된다. 여기에서 인체가 자력으로 이탈할 수 있는 전류를 가수전류(Let-go Curr -ent)라 하며, 자력으로 이탈할 수 없는 전류를 불수전류(Freezing Current)라 한 다. 또한 전원이 교류인 경우에는 가수전류를 이탈전류라고도 부르며, 직류인 경우 는 교류와 구별하기 위하여 해방전류(Release Current)라고 한다. 한편, 불수전류는 인체가 충전부에 붙어있게 된다는 의미에서 교착전류라고도 부 르고 있다. (1) 60[㎐] 정현파교류에 의한 가수전류 실험에 의해 최대전류(가수전류)를 측정한 것에 의하면 남자 평균치가 16[㎃], 여자 평균치는 10.5[㎃]로서 대체로 10∼15[㎃]정도인데, 문헌에 따라서는 이 전 류를 마비한계전류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최저가수전류치는 남자 9[㎃], 여자 6

[㎃]정도이다. (2) 직류에 의한 가수전류 실험에 의하면 직류의 경우 이탈할 수 있는 전류의 평균치는 남자의 경우 73.7 [㎃]이고, 여자의 경우는 약 50[㎃]이다. 직류 경우에는 교류와는 달리 이탈한계전 류 근처에서 심한 불쾌감을 느끼기 때문에 교류인 경우와는 구별하여 해방전류라고 부르고 있다. (3) 가수전류에 대한 탈출시간 18세에서 50세까지의 남자 32명에 대해 각 피험자에 대응한 60[㎐]의 교류(각 자의 가수전류보다 약간 많고 2∼4[㎃]를 넘지 않는 범위)를 인가하였다가 차단시 켜서, 쥐고 있는 직경 3.25[㎜]의 동선을 놓을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하였을 때 전 원을 차단시켜도 0.4초 이내(평균 약 0.2초)는 팔의 근육이 일시적으로 동결되는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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