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Life Times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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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0호

2012년 9월 7일 (금)

www.newlife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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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 - T V 목회자 자문위원회 모임 가져 시카고 지역 유일한 기독교 티비 MC-TV의 방송선교 자문을 위한 MC-TV 목회자 자문위원회가 지난 8월 23일 첫 모임을갖고 협력의 마음 을 모았다. 이날 함께한 목회자들은 8년여 동안 MC-TV를 통해 아가페 칼럼을 진행 해온 신광해 목사를 회장으로 선임했 다. 자문위원회 목회자들은 김왕기 대 표로부터 MC-TV의 현안에 대해 듣 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울러 13일부터 사흘간 있을 공개후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성득 목사, 백성진 목사, 강민호 목사, 전성철 목사, 곽호경 목 사, 신광해 목사, 오찬석 목사, 최선주 목사가 함께 했으며 방송선교의 뜻을 더 해 줄 것을 결의하는 시간이었다.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 곽호경 목 사는 MC-TV를 통해 시카고 지역과 중서부일대에 하나님의 복음을 효과 적으로 전하는 좋은 전파 매체로 성 장하기를 바라며 외로운 한인동포들 에게는 고국의 소식을 통해 소통이 이 뤄지는 매체가 되기 바란다고 참여 소 감을 전했다. 아울러 시카고 한인 동 포 사회에 좋은 커뮤니케이션의 도구

하나님의 사랑으로 진정한 구원의 역 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 후원메시지 삼버그 연장자 아파트의 엄덕자씨… 천주교신자이며 MC-TV 의 영어성 경과 한국 유명목회자들의 설교를 들 으며 행복함을 느낀다. 샴버그 침례교회 최경은 권사는 기독교티비 시청을 통해 은혜의 시 간을 갖는다며 연장자 아파트마다 MC-TV를 사랑하는 모임이 생기기 를 희망한다. 이날 함께 한 연장자들 은 24시간 방영되는 MC-TV를 늦은 밤 이른새벽 에도 늘 시청하며 방송을 통해 전해지는 하나님 나라를 경험한 다며 MC-TV 사랑을 외친다. 아울러 공개후원 특별 방송을 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이 모아지기를 소원 하며 기도한다고 한다. 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하기도 했다. 18년전 예향문화선교회가 시작되었 을때를 언급하며 사역의 시작부터 지 금까지 보아왔다고 말하는 오찬석 목 사는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

며 목회자들이 연합해서 먼저 그의 나 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모 든 것을 더하신다 라는 것을 믿고 감사 하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구하는 마음 으로 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모인 목회자들은 티비를

통해 안방까지 전해지는 복음의 소식 이 귀하다고 말하며 방송선교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 다. 24시간 복음의 아름다운 소식을 전파를 통해 시카고 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운 이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고

24시간 복음전파를 통해 안방까지 전해지는 강력한 영상선교, MC-TV 방송. 9월 13 14 15일 삼일간 생방송 으로 진행될 공개후원 모금 방송에 성 도님들의 따뜻한 사랑이 필요하다. www.yusrestaura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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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문화회관 “부산정”기공식 가져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시카고 한인 회, 그리고 윌링시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8월 31일 오전, 시카고 한 인 문화회관에서는 정자 기공식이 있 었다. 부산시의 이름을 따 부산정이라 명 명한 정자는 문화회관 뒷편에 높이 5.4미터, 둘레 21.4미터의 크기로 내 부반자 단청은 한국의 궁궐에서 사용 하는 다섯가지 색으로 화려하게 채색 된다. 수잔 김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 공식에서는 문화회관 김사직 회장, 시 카고 한인회 김종갑회장의 축사에 이 어 주디 아브로스카토 윌링시장의 축 사로 이어졌다. 축사에 나선 김사직 회장은 오랜기 간 준비하고 계획한 프로젝트가 첫삽 을 뜨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부산정 이 교육적으로 문화적으로 그 역할 다 해 2세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인사했으며 김종갑 한 인회장은 부산정이 하나의 조형물로 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동포사회와 한 국을 잇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축 사했다. 정자가 건립될 장소에서 식순을 마친 이들은 부산정의 성공적인 건립을 바 라며 첫 삽을 퍼올렸다. 부산정은 시카고의 자매도시인 부산 시에서 자매결연 5주년을 맞아 양 도 시간의 우의와 신의를 두텁게하고 시 카고 한인동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 기 위해 기증한 것으로 2010년 8월에 첫 기획안을 내고 준비해 만 이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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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은행 지점장 인사이동 포스터 은행은 지난 9월1일에 지점장 인사이동이 있었다. 이번 인사이동은 네이퍼빌 지점 의 에릭 김 지점장이 사임하게 됨 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에 릭 김 지점장은 2009년 2월부터 지점장을 맡아 왔으나 개인적인 비지니스 계획이 있어 이번에 사 임하게 되었다. 이에 동 은행은 에미 지씨(사진) 를 후임 지점장으로 발령했다. 에 미 지 지점장은 1999년에 포스터 은행에 입행한 이래 알링턴 하이 츠 지점의 부 지점장으로 일하며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 아 승진하게 된것이다.

포스터 은행의 김병탁 행장은 내 부에서 지점장을 승진 임명하는 것이 보람있고 고객 서비스 차원 에서도 연결이 되서 바람직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불우 여성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베데스다 음악회 이루어졌다. 총 1억 8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한국에서 만들어 이 곳에서 조립하는 형식을 취해 늦어도 11월 초 에 건립을 마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카고시와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세워질 부산정 이 시 카고 한인동포와 후세들, 그리고 타민 족들에게도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 리는 역사적 상징물로 영원히 기억되 기를 원했다.

WCC 중앙위원회, “정의와 평화 위한 부산총회 되길” 2013년 10월 말 우리나라 부산에 서 열리게 되는 WCC 제10차 총회가 지구촌 정의와 평화 정착 방안을 총 회 중점 의제로 다룰 예정이어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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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교회협의회가 지난 8월 29일 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그리스 크 레타에 위치한 정교회 수련원(Or-

thodox Academy of Crete)에서 제60 차 중앙위원회(Central Committee meeting)를 열고“내년 10차 부산 총 회가 정의와 평화를 위한 획기적인

불우 여성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 련 베데스다 음악회가 오는 9월 23 일 오후 6시에 시카고한인연합 장 로교회( 5909 N. Rogers Ave. Chicago, IL. 60646)에서 열린다. 출연진은 여성 중창 ( 한미 장로 교 회), 예울림 여성합창단, 소프라노 김 현주, 테너 진철민, 피아노 연주 김경 희등이며 불우 여성들의 이야기 (나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중앙위원회는 2013년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앞두고 마지막 열리는 회의로, 제10차 부산총회와 관련한 주요사항들을 최종 결정했 다. 중앙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한국 교회가 제10차 총회 준비에 최선을

레이션 )이 마련된다. 티켓은 10불이며 주최는 PCUSA 중서부 한미노회 여선교회 연합회 이다. MCTV와 뉴 라이프 타임스도 후 원하는 이번 공연의 연락처는 김미 애 회장 ( 847 772 0781)과 김승연 준비 위원장 847 414 6900으로 하 면된다.

다하고 있다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데 이어“총회 주제(생명의 하나 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인도하소 서!)가 표방하고 있는 것처럼 이번 총 회가 정의와 평화를 위한 획기적인 총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석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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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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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회, 한인축제 개막식에 관한 기자간담회 가져 지난 18일 브린마 거리에서 열린 시 카고 한인 축제 개막식과 한국전 종 전 59주년 기념식중 국방부 관련 행 사에 한인회장뿐 아니라 향군단체를 모두 배제하고 진행시킨 건과 관련하 여 8월 28일 시카고 한인회에 모인 전 직 한인회장단과 기관단체장들은 주 최측의 공식적인 해명을 요구하는 간 담회를 가졌다. 이날 함께한 이들은 시카고 한인회 의 권위와 위상이 떨어졌다는 점에 뜻 을 같이하고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 생하지 않기위해 다각도의 의견을 나 누었다. 김길남 전 회장은 단체와 단체사이 의 원활한 교류가 없었던점과 신임 단 체장들이 한인사회 전체를 바라보 는 시각의 문제로 이같은 문제가 발 생했다고 말하며 2012 한인축제사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문제를 원

“언론사별 종교차별적 보도 조사하겠다” 종교편향대책위원회, 종교편향적 보도 조사, 착수 결의

활히 해결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종갑 한인회장은 책임 을 통감하며 원칙이 통하는 단체로 바로 세워가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피

력했다. 이날 전직한인회장단과 한인회 부회 장을 포함 2012 한인축제사태 진상조 사위원회가 발족되었다.

종교편향대책위원회는 지난 3 일 한교연 사무실에서 회의를 통 해 불교계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 주는 일반 언론사들의 종교편향 적 보도행태의 시정을 요구하며, 언론사별 종교차별적 보도실태를 조사하기로 결의했다. 종교편향대책위원회는 논평을 통해“네이버 뉴스캐스트를 비롯 해 각종 포털사의 기사에 기독교 에 관해서는 부정적인 소식 위주로 게재하고, 불교나 타종교에 대해서

는 긍정적인 성향의 기사들을 주로 싣는다”며“‘다양한 계층의 다양 한 목소리’를 보도해 객관적인 여 론형성에 기여해야 할 언론의 책무 를 포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어“언론들의 종교차별적인 보도 행태가 기독교에 대한 인식을 왜 곡하고, 특정종교의 이익을 위해 봉사한다는 평가를 수용해 언론 사별 보도실태의 조사, 분석에 착 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뉴스파워 정하라 기자

| 전문가 칼럼 |

뒤늦은 후회 하재원 ChFC CRPS공인 재정/투자 상담가

생명보험은 자칫 소홀히 지나치지 쉬운 재정계획의 중요한 요소 입니 다. 많은 분들은 현재의 재산을 어 떻게 불리거나 현재의 수입을 잘 저 축하여 목돈으로 만드는 것을 재정 계획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생각하 십니다. 그러나 이 중요한 목표는 그 계획 을 실현시켜 주는 주체인 수입원의 보호 없이는 이루어 질수 없는 것 입 니다. 생명보험은 누가 사망했을때 유가족에게 커다란 목돈을 주는 복

권 같은 것이 아닙니다. 거액의 생명 보험을 주위에서 타게되면 마치 커 다란 수익이라도 올린것처럼 생각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본인을 유가족 입장으로 대 입해서 생각해 보면 전혀 생각이 달 라지게 됩니다. 당장 받은 돈을 보면 큰 돈일수 있으나 돌아가신 분이 살 아계셔서 향후 10년, 20년 벌으셨을 수입에 비하면 너무나 작은 금액이 기 때문입니다. 이에 더해 금전적인 부분만이 아닌 사랑하는 가족과 함 께 행복을 나누지 못하는 손실은 금 전으로 도저히 환산할수 없는 너무 나 큰 손실 입니다. 저희 고객중 40대 중반의 젊은 나 이에 유명을 달리 하신 분이 계셨습 니다. 두 자녀가 있었고 사랑하는 아

내도 있었습니다. 자녀의 교육을 위 해 매월 수백불씩을 적은 수입가운 데에서도 꼬박 꼬박 저금을 하고 계 셨고 아내와 행복한 은퇴를 위해 역 시 매월 수백불씩을 직장 은퇴계획 을 통해 저금하는 성실하고 모범적 인 분 이었습니다. 이 분이 치명적인 병에 걸리시기 약 3년전에 저는 반은 지나가는 말로 생명보험의 가입을 권유하였었습니 다. 젊은 가정의 재정계획을 세울때 는 반드시 보험에 관한 사항을 체크 하게 되어있는 규정 때문이었습니다. 가입하시는 분이나 가입을 시켜드리 는 저나 이 보험은 쓸일이 전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더욱 컸습니다. 버리 시는 셈 치고 만약을 위해서… 그런데 이 만약이 현실이 되어 버렸

습니다. 호전이 되는 듯한 병세는 어 느 순간 악화일로도 치닫더니 불과 1년을 넘기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 다. 큰 아이는 15살, 작은아이는 12 살 이었고 부인은 직장이 있었지만 아이들을 혼자 부양하고 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입이었습니다. 저 는 반은 지나가는 말로 가입을 권유 했던 이 분의 생명보험 배상금을 들고 장례식이 끝난 이 가정을 방문했습니 다. 오 십만불… 이 돈이 40대 중반의 가장이 세상을 떠나면서 남겨 놓으신 금액 입니다. 이 돈은 단순히 오 십만 불이라는 돈이 아닙니다. 그 속에는 아이들의 피아노 레슨이 있고, 대학 공부가 있으며 슬픔을 딛고 일어서게 하는 용기가 있었습니다. 이분이 돌아가신지 3년이 되어 큰 아이가 어제 대학으로 떠났습니다. 수입이 작은 가정이라 여러 정부 보 조를 받았습니다만 그래도 대학 공 부는 대학공부 인지라 목돈이 들어

갑니다. 남편이 돌아가시고 받은 금 액을 잘 저축하고 아끼면서 살아온 부인에게 남편께서 남기신 돈의 관 리를 맡은 저는 얼마전 큰 아이 첫 학 기 등록금과 식비, 기숙사비를 보내 드렸습니다. 그 돈을 보내드리는 저 나 그 돈을 받으시는 부인 모두 돌아 가신 남편을 떠올린것은 두말할 나 위가 없습니다. 이와는 반대가 되는 경우도 있었는 데 여기에 자세히 사연을 소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서로 아프기 때문 입니다. 재정상담가로서 더 열심히 권유하지 못한 후회감이 있기 때문 입니다. 저는 단순한 후회로 끝나지 만 남아있는 유가족은 매일 매일 생 활의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생명보 험은 그냥 보험이 아닙니다. 미래이 며 꿈을 지키는 것 입니다. 무리되지 않는 범위에서 꼭 필요한 만큼만은 반드시 가입하시기를 바랍니다. 문의 전화 847-486-9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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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의소 ‘한인축제’ 기자회견

다일공동체, 24년 동안 650만 그릇 대접 다일공동체 설립 24주년 기념행사 열어

성공적인 축제 평가 … 동포들에 감사인사 전해 3200 브린마 에비뉴에 위치한 시카 고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31일 기자 회견을 갖고 제17회 한인축제의 평가 회와 함께 축제를 위해 협력해준 한인 동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카고 한인 상공회의소 권용철 회 장은 약 8만이 넘는 인파를 동원하며 특별한 사고없이 성공적인 축제를 치 를 수 있게되어 기뻤다며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협력해준 이들에게도 감사 의 마음을 전했다. 한인축제 주최측은 협소한 장소와 주차장의 부족등 다양 한 문제가 있음을 인지했으며 보다 나 은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번 17회 한인 축제의 특이점 이라 면 미 국방부화 함께 주최한 한국전 종전 60주년 기념식을 함께 연것이다. 하지만 두 행사를 함께 해 의미가 있었

김성득 목사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명품신자 현대 사회를 살면서 낮은 자존감, 열등감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 민하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 다. 예수를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 도 굉장히 귀한 존재임에도 불구하 고 하나님 앞에서의 자신의 중요성 을 인식하지 못하고 늘 자기를 비하 하면서 자존감이 낮게 살아가는 경 우를 우리는 종종 발견하곤 합니다.

다는 평가를 받기도 전에 시카고 한인 회와 불편한 관계에 직면했다. 시카고 한인회장의 축사 순서가 없었 던 점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권회장은 한인축제 공식개회식에는 축사 순서 가 우선적으로 배정되어있었음을 설 명하며 국방부 주최 종전 기념식에는

하나님은 우리를 귀하게 여기심에 도 불구하고 우리는 매사에 자신이 없고, 좌절하고, 한숨지으며 살아가 곤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믿 는 우리를“택하신 족속”이라고 하 십니다.“택했다”라는 이 말이 키워 드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서 많은 사람들 중에 우리를 구별해 서 택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 우리 를 택하셨다’라는 의미는 우리가 하 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소유했기 때문 에 우리에 대해 책임지시고 돌보시 고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자존심이 지나치게 강하다는 말 은..‘약하다’ ‘정서적으로 불안하 다’는, 반증이다. 세상에서는, 자존 심이 강한 것을.. 지조가 있다’ ‘자기 주관이 분명하다’라고, 미화시키지 만.. 영의 세계에서는, 정반대이다. 자 존심의 뿌리에는.. 자아가 꿈틀거리 고 있으며, 그 배후에는 나의 욕망이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 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온 다일공동체(이사장 최일도)의 밥 퍼나눔이 24주년이 됐다. 24주년 행사가 열리던 4일, 청량 리 밥퍼나눔운동 마당에서는 한 바탕 잔치가 벌어졌다. 홍보대사로 섬겨온 김미화씨와 다일공동체를 시작한 최일도 목 사, 그리고 늘 이곳에서 식사를 해 온 어르신들이 한데 어울려 흥겨 운 춤한마당을 벌였다. 불교와 원 불교 등 이웃종교 지도자들도 참석 해 다일공동체의 24번째 생일을 축 하했다. 원불교 권도갑 교무는“이 곳에 올 때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을 최일도 목사가 대신 해줘 너무

상의측도 초청된 손님이었을 뿐이라 고 대답했으며 시카고 한인회측의 오 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밖에 시카고 한인 상공회의소와 축 제위원회의 관계를 묻는 질문과 체육회 주관으로 치러진 민속씨름에 대한 질문 등다양한질의응답의시간이이어졌다.

꿈틀거리고 있다. 하나님을 만난 사 람들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 하나님 이 복 주신 사람들..을 분석해 보면.. 하나같이.. 자존심이, 박살난 사람 들이다. 어느누가, 자존심 없는 이가 있으며.. 어느누가, 화 낼줄 모르는 사 람이 있을까?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의 자존심을, 완전히 구기시고, 부수 시고.. 짖밟으신 후에, 복을 더하시 며.. 귀하게 사용하신다. 자존심은, 하 나님께로 나아가는데.. 가장 큰 걸림 돌 중에 하나이다. 자존심이 박살 나 는데, 가장 좋은 방법중에 하나는,‘ 거절당함’을 겪는 것이다. 거절 당할때의 심정과, 상처를 아 는가? 거절속에는.. 무시당함과, 업 신여김과, 자존감의 훼손이, 내포되 어 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에는.. 거절당함을 잘 넘긴 사람들이, 상당수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 수로보니게 여인이 있다.이 여인은, 아들의 문제로.. 주님께 나

아왔다. 그러나 제자들에게 거절당 하고, 그 후에는 주님에게도 거절 당 했다. 그러나 이 여인은, 거절 당함을 꿋꿋히 감당하고, 자존심을 내려놓 는다. 결국, 주님으로부터.’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될지 어다’라는, 칭찬과 함께..응답을 얻 는다. 또, 소경 바디매오도 등장한다. 소경 바디매오는, 눈을 뜨고 싶었다. 그래서, 주님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곧제자들에게,거절당햇다.그 러자, 자존심을 가루로 만들어, 더 크 게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주님의 발걸 음이, 바디매오 앞에 멈추셨다. 그리고, 눈을 뜨게 되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존심을 박살내 기 위해, 종종 거절과 무시 당함을 허 락하신다. 명품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 은.. 누가 뭐라해도, 상처를 받거나 흔 들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누가 뭐라 해도, 자기 가방이 진짜 명품이기 때

고마웠다”고 말했다. 주일 하루만 빼고 매일 점심식사를 제공해온 다 일공동체는 노숙인과 지역 어르신 들에게 지금까지 무려 650만 그릇 의 식사를 대접했다. 매일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는 이필구(가명, 80세) 할아버지는“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친절하 게 대접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나눔에는 수많은 자원봉 사자의 헌신이 있기에 가능했다. 연 인원 25만명 정도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작은 나눔으로 시작된 다일공동체는 24년이 지난 지금 캄 보디아와 네팔 등에 밥퍼나눔운동 본부를 세워 지구촌 가난한 이웃까 지 돌아보고 있다. 조혜진 기자

문이다. 그러나 짝퉁을 가지고 다니 는 사람은, 쓸데없이 자존심이 강하 다. 왜 그럴까? 가짜가‘탈로날까’하 는, 염려때문이다. 이러므로‘명품 그 리스도인’이란.. 무슨 일을 만나도, 실망하거나 상처 받는 일이, 별로 없 는 존재이다. 진짜이기때문이다. 그 러나,‘짝퉁 성도’는, 금방 들통이 난 다. 가짜이기, 때문이다 감정의 기복도 심하고, 심리적 변화 도 심하고, 상처도 잘 받지만.. 상처 도 또한 잘 준다. 그리고, 후회도 잘 한다. 이제, 우리의 오래 묵은 자존 심을 꺼내어, 은혜라는 세탁기에 집 어 넣고.. ‘보혈과 성령’이라는 세제를 듬 뿍 넣어, 오랜 시간 탈수하자. 땟물이, 다 빠질때까지.. 그후에는, 말씀이라 는 페브리즈를 흠뻑 뿌리자. 그리스 도의 향기만 발하도록.. 하나님은, 자 존심을 내려 놓은자에게 자존감을 높여 주신다.

스패니쉬(서반아어)를 배웁시다! 선교에 뜻있는 분들에게 선교세미나를 통해 선교에 쓰임 받으실 수 있도록 돕는 실버선교훈련원(Silver Missions Training Center)에서는 선교현지 언어 훈련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여건이 좋은 이곳에서 최고로 잘 가르치시는 남융우 교수님을 모시고 14회째 서반아어 (알파벳부터 12주간) 강의에 초대하오니 시간을 내서 서반아어도 배우시고 “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1. 2. 3. 4. 5. 6.

서반아어를 사용하는 중, 남미에서 선교하고 싶으신 분 중, 남미지역에 단기 선교를 자주 가시는 분 히스패닉 종업원들과 함께 사업하시는 분 히스패닉을 대상으로 사업하시는 분 히스패닉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자 하시는 분 스패니쉬를 배워두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시는 분

수업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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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니쉬 문법을 기초부터 아주 쉽게 가르침 읽기, 쓰기, 말하기를 중심으로 가르침 학생들이 고령임을 감안하여 반복학습을 함 1권의 교재를 완전 마스트 함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수업 Busse Rd.

◈수업기간 : 2012년 8월 25일(토)-11월 10일까지 오후 7:00-9:00 ◈교육장소 : 한사랑장로교회 (유원하 목사 시무) 847-357-0100 2090 W. Golf Rd. Mt. Prospect, IL 60056 ◈등록금 : $100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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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 f Rd .

대상자

교재 $20

의 : 교회 사무실이나 Cell 847-612-8520 정운길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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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김형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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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선교훈련원장 정운길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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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분열된 모든 장로교회가 하나로” 한장총, 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 기념대회 개최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1일 서울 잠 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1만5 천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장로교총회 설립 1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해 연합 과 일치를 다짐했다. 27개 회원교단을 상징하는 기수단 의 입장으로 시작된 기념대회는 장로 교전통예배 형식으로 드려졌다. 참석 자들 모두가 성찬례를 했고 40개 교회 5천여명으로 구성된 장로교연합찬양 대가‘할렐루야’를 연주해 기념대회 의 웅장함을 더했다. “지난날의 분열을 거울삼아 이제는 하나가 돼야합니다. 한 세기동안 나눠 진 장로교회는 이제 한 세기, 새 희년 을 맞아 일치단결하여 한국교회가 이 민족의 짐을 지고 아시아와 세계를 향 하여 요단을 건너가야 하겠습니다.” ‘ 요단을 건너자’란 제목의 설교를 전 한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지금까 지 걸어온 길에 무한 감사를 돌리며 뼈아픈 지난날 잘못 반성하고 거울삼 아 요단을 건너는 가나안의 축복 누리 자”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광야생활 중 이스라 엘을 무너뜨린 퇴폐문화와 물질만능 문화가 지금의 우리를 요단으로 건너 지 못하게 잡고 있다”며, “순수하게 사도행전 돌아가 한국교회 거룩하게 탄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자리에서는 특히,‘종교개혁 정신 으로 돌아가야 산다’는 메시지가 선

장로교 설립 100주년 기념대회가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려 교단 분열을 회개하고 새로운 백년을 다짐했다.

포됐다.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는“갈 기갈기 찢어진 한국교회, 어쩌다가 이 렇게까지 병들고 이렇게 분열되었는지 우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야 한다”고 부르짖었다. 양 목사는“세속 적 욕망을 내려놓고 이제부터 연합과 치유에 나서자”며, “오직 믿음과 성 경을 강조한 종교개혁 정신을 회복해 야한다”고 강조했다. 기념대회의 대미는‘한국장로교 새 백년 선언문’낭독으로 장식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제정한 대한 예수교장로회연합총회의 헌법을 각 교단 총회에 부의하여 이를 수락한 총

회가 한교단 다체제의 연합총회 회원 이 돼 하나님의 기쁘시게 하자는 내용 이 선포됐다. 또, 복음화된 통일조국을 주실 것 을 믿고 기도하며 인권유린을 당하 는 탈북자들을 위한 난민촌 건립을 유엔이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 도 담겼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태풍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한 낙과 판매가 이뤄 졌고 기념대회에서 드려진 헌금은 탈 북자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해 교회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도 보 여줬다. 조혜진 기자

기독교지도자협의회 “하나의 찬송가 유지돼야” 한국기독교 지도자협의회가 지난달 30일 한강중앙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하나의 찬송가 발간을 위해 기독 교계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도자협의회는“현재 찬송가공회

에 반대하는 비공회측이 표준 찬송가 발행을 준비하면서 찬송가가 여러 개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며“각자의 주장을 자제하고 합의점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비공회측이 추진하는 표준찬송 가 발행은 교인들을 혼란케 하고 찬송 가 구입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예상된다”면서“비공회측의 찬송가 발간 철회”를 요구했다. 고석표 기자

2012년 9월 7일 금요일 |

A7

기윤실, ‘불법 금권 선거 막아야 한국교회 회생’ 불법 금권 선거시 수수금액의 20배 제제금 부과 등 방지책 발표 한국교회가 불법 금권 선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 윤리실천운동이 교단 선거법 개 정안을 발표했다. 기윤실은 개정안을 각 교단에 전달하고, 오는 9월에 열리는 총 회 때 통과될 수 있도록 입법 활 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윤실이 발 표한 개정안을 보면 불법 금권 선 거의 경우, 수수금액의 20배에 달 하는 제제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일반 사회 선거에서는 기부 행위 등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의 경우, 불법 금품 수수에 대해서는 받은 액수의 50 배에 달하는 엄청난 과태료를 부 과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그렇게 하지 못 하고 있다. 설령 관 련 규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솜방 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는 게 현실 이다. 총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작 게는 수억에서 많게는 20억까지 불법 금권 선거가 오래 전부터 관 행처럼 굳어져 왔다. 다행히 최근 들어 자정 운동이 일어나고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방법이 되지는 못하고 있다.

김고광 목사(기윤실 교단선거법 개정위원장)는“타락한 선거법을 개정하고 새롭게 바꿔 나가기 전 에는 한국교회가 새로운 실마리 를 찾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 고 꼬집었다. 이런 가운데 기윤실 동이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교단 선거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 를 개최했다. 기윤실이 마련한 교단 선거법 개 정안은 기부나 매수, 답례, 강사 초 빙, 허위사실 공표 등을 금지하고 있다. 이상민 변호사(기윤실 기독 법률가회 사회위원장)는 “선거 비용을 줄이고 금품 살포를 막기 위해서는 후보들이 각 교회를 개 별 방문하는 것을 금지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 금품 향응의 경우 수수금액 의 20배에 달하는 제제금을 부과 하도록 했다. 고소 고발을 접수한 경우에는 지체없이 고소장을 총 회 재판국에 제출하고 총회재판 국은 접수한 날로부터 60일 내에 신속히 처리하도록 했다. 고석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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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9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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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7일 금요일 |

A9

CST

09/08 (토)

09/09 (일)

09/10 (월)

09/11 (화)

09/12 (수)

09/13 (목)

09/14 (금)

CST

06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 무신 20 회(재)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 무신 21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27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28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29(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30(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31 회(재)

06

공감 특별한 세상

문화사색 스페셜

공감 특별한 세상

문화사색 스페셜

공감 특별한 세상

07

MBC 특집 2012 런던 올림픽 특집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 함께 사는 세상

TV 특종 놀라운 세상

자원봉사 희망 프로잭트 나누면 행복

경제매거진 M

늘 푸른 인생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MBC 뉴스투데이

08

09

10

11

아침드마스페셜 위함한 여자 11 회 건강 대기획 ‘몸’(재) TV 특종 놀라운 세상(재) 찾아라! 맛있는 TV(재) 무작정 패밀리(재)

12

MBC 뉴스

아침드마스페셜 위함한 여자 12 회

자원봉사 나누면 행복 신비한 TV 프라이즈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28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29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30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31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32 회

MBC 특별기획드라마 선덕여왕 19 회

MBC 특별기획드라마 선덕여왕 20 회

앙코르 드라마 ‘하얀 거탑’ 11 회

앙코르 드라마 ‘하얀 거탑’ 12 회

특별기획 드라마 “발칙한여자들” 4 회

MBC 뉴스 데스크

해피타임!

로컬

뉴스)(재)

13

나는 가수다 Ⅱ(재)

14

놀러와(재)

황금어장

쇼! 음악중심(재)

세바퀴(재)

우리 결혼 했어요(재)

소비자의 눈 불랙박스(재)

15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 무신 21 회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 무신 22 회

앙코르 MBC 스페셜(재)

무작정 패밀리(재)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들의 만찬’ 3 회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들의 만찬’ 4 회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MBC 프라임

MBC 건강대기획 ‘몸’

문화사색

고향을 부탁해

히스토리 후

MBC 파워매거진

일일연속극(재) ‘그대없인못살아’ 33 회

일일연속극(재) ‘그대없인못살아’ 34 회

일일연속극(재) ‘그대없인못살아’ 35 회

색션 TV 연예통신(재)

MBC 창사 50 주년 특별기획(재) ‘빛과 그림자’ 55 회

17

쇼! 음악중심

무한도전

MBC 뉴스

21

지구촌 리포트

MBC 다큐스페셜

MBC 프라임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 우리는 한국인

13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해피타임!(재)

14

환상의 짝궁

15

아름다운 콘서트

16

일일연속극(재) ‘그대없인못살아’ 36 회

일일연속극(재) ‘그대없인못살아’ 37 회

17

MBC 창사 50 주년 특별기획(재) ‘빛과 그림자’ 56 회

수목시리즈(재) ‘아이두 아이두’ 3 회

수목시리즈(재) ‘아이두 아이두’ 4 회

18

아름다운 콘서트

찾아라! 맛있는 TV

공감 특별한 세상

출발! 비디오여행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65 회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66 회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67 회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68 회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69 회

일일연속극 ‘그대없인못살아’ 34 회

일일연속극 ‘그대없인못살아’ 35 회

일일연속극 ‘그대없인못살아’ 36 회

일일연속극 ‘그대없인못살아’ 37 회

일일연속극 ‘그대없인못살아’ 38 회

건강대기획 ‘몸’

일밤 20

11

무한걸스

19

세 바 퀴

MBC 네트워크 특선

섹션 TV 연예통신

18

10

12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 날

16

08

09

MBC 파워매거진

win media NEWS tonight(시카고

일밤 2 부

07

나는 가수다 Ⅱ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 데스크 (재)

19

20

21

세상보기 시시각각 win media NEWS tonight(시카고

로컬

뉴스)

어린이 성범죄 방지 특별방송 ‘우리 아이를 지켜주세요’

MBC 창사 50 주년 특별기획 ‘빛과 그림자’ 55 회

출발! 비디오여행

소비자의 눈 블랙박스

놀러와

황금어장

무작정 패밀리

히스토리 후

지구촌리포트

우리가락 우리문화

MBC 앙코르 스페셜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 12 회(재)

MBC 여성토론 위드

MBC 스페셜

TV 특종 놀라운세상(재)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경제매거진 M(재)

MBC 건강대기획 ‘몸’

아름다운 콘서트

MBC 특별기획드라마 선덕여왕 19 회(재)

MBC 특별기획드라마 선덕여왕 20 회(재)

앙코르 드라마 ‘하얀 거탑’ 11 회(재)

앙코르 드라마 ‘하얀 거탑’ 12 회(재)

특별기획 드라마 “발칙한여자들” 4 회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 11 회(재)

다문화 희망프로잭트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03

장애인 희망 프로잭트(재)

건강대기획 ‘몸’(재)

앙코르 MBC 스페셜(재)

무작정 패밀리(재)

주말특별기획드라마(재) ‘신들의 만찬’3 회

주말특별기획드라마(재) ‘신들의 만찬’4 회

MBC 특집 방송

04

고향을 부탁해(재)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65 회(재)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66 회(재)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67 회(재)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68 회(재)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66 회(재)

04

05

무한도전 스페셜(재)

건강대기획 ‘몸’(재)

통일 전망대

찾아라! 맛있는 TV(재)

다문화 희망 프로잭트 우리는 한국인(재)

늘 푸른인생(재)

05

22

아이돌스타 올림픽 1 부(재)

MBC 창사 50 주년 특별기획 ‘빛과 그림자’ 56 회

수목시리즈 ‘아이두 아이두’ 3 회

수목시리즈 ‘아이두 아이두’4 회

금요와이드

23 아이돌스타 올림픽 2 부(재) 00

01

02

육원자의 시카고 라이프

우리는 한국인(재)

무한 걸스(재) 일밤

나는 가수다 Ⅱ(재)

22

23

무한 걸스(재)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00

01

02

방송국 사정에 따라서 편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03


A 10

종합

| 2012년 9월 7일 금요일

“신천지는 가정 파괴 집단” 일명 ‘휴대폰 피드백’으로 가족 대응 요령 지시하기도

지난해 펼쳐진 아동성범죄 공소시효 폐지 캠페인 모습 (사진제공=초록우산 어린 이재단)

교계, 아동음란물 추방 운동 적극 나서 어린이재단 “아동 음란물 제작, 유포, 소장도 범죄” 기독교계가 최근 끊임없이 발생 하는 아동 대상 성범죄를 근절하 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 섰다. 아동 음란물 추방 운동에서 아 동 성범죄 신고 교육까지 다양하 다. 조두순 사건에 이은 나주 초등 학생 성폭행 사건은 온 국민을 경 악하게 만들었다. 이런 아동 성범 죄가 연달아 발생하는 이유는 우 리 사회가 아동 음란물에 노출돼 있는 것과 무관하지않다. 영국 인터넷감시재단의 2009년 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 계에서 여섯번째로 아동음란물을 많이 제작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면수심의 아동 성범죄가 잇 따르자 교계가 아동음란물을 뿌 리뽑기위한 캠페인에 적극 나서 고 있다. 일명‘도가니사건’을 계 기로 지난해 아동 성범죄 공소시 효 폐지운동을 벌였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노 차일드 포르 노’(No Child Porno) 캠페인을 펼 치고 있습니다. 어린이재단 이서 영 팀장은“아동 성범죄자의 집에 서는 어김없이 아동 포르노가 발 견됐다”며,“아동 음란물의 제작,

유포, 소장 행위 역시 범죄라는 사 회적 인식개선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오는 9월말까지 인터 넷블로그와 SNS를 통해 진행되 며, 현재까지 1만 8천여 명이 아동 포르노 근절에 앞장서겠다는 서 명에 동참하고 있다. 아동 성범죄의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신고 교육을 준비중인 곳도 있다. 굿네이버스 산하 중앙아동 보호전문기관에서는 오는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날을 전후해 성학대에 노출된 아동들 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고하는 요 령 등을 담은 내용을 발표할 계획 입니다. 이밖에 열린문 사회복지센터에 서는 성범죄 예방에 대한 그리스 도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학대받은 아이들을 위한 열린문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음악회에서는 사회에서 이탈된 아동, 청소년들이 성범죄의 대상 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들 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송주열 기자

“신천지 빠져 이혼한 아내… 딸에게 도 포교 시도” 서울 고척동에 사는 A씨. A씨는 6년 전 아내가 신천지에 빠진 뒤 자신도 모르게 1억 6천 여 만 원을 가져다 써 불화가 심해졌고, 늦은 귀가 로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할 수 없게 되 면서 결국 결혼 생활이 깨지고 말았다. 피해자 A씨는“아내는 항상 밤 11시 가 다 돼서 집에 돌아왔다”며, 귀가 시 간이 늦은 이유에 대해서는“이야기 할 때마다 이 내용 저 내용 바꿔가면서 둘러댔다”고 말했다. A씨는 이혼 후 급성 우울증을 앓았 다. 아내와 이혼하고 두 딸과도 함께 지 낼 수 없었던 A씨는 죽을 마음까지 먹 기도 했다. 현재 큰 딸은 대학생이 됐 고, 둘째 딸은 고3. 하지만, A씨는 두 딸 의 성장과정에서 제대로 아빠 노릇을 다하지 못해 늘 미안함 마음 뿐이다. 그런데 최근 이혼한 아내가 큰 딸을 신천지로 포섭하려 했다는 소식을 듣 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신천지의 폐해가 얼마나 큰지 이혼 과정에서 이미 뼈저리게 경험했기 때 문이다. 피해자 A씨는“(아내가) 큰 딸 한테 미혹의 손길을 뻗친 것 같다” 며,“큰 딸이 신천지가 어떤 집단인지 잘 안다며 안심시켰지만 너무 걱정된 다”고 말했다. “신천지 ‘ 피드백 ’ 에 따라 아내 가출” 신천지 때문에 아내가 가출한 B씨 역시 자신의 사연을 한 인터넷 블로그 에 올렸다. B씨는“아내가 매일 10시에 귀가했 고, 자녀의 운동회나 가족 행사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B씨가 더 큰 충격을 받은 이유는 아 내가 신천지와 연락을 취하면서 소위‘ 피드백’이라는 것에 따라 행동했다는 사실 때문이다. 피해자 A씨도“자신의 아내 역시 이 혼 할 당시 휴대폰 문자 등을 통해 신

과천에 있는 이 건물 4층에 신천지 총회 본 부가 입주해 있다.

천지측으로부터 가족들을 대하는 대 응 요령 등을 지시받았다”고 증언했 다. A씨는 이어“요즘 아내가 너무 불 쌍하다는 생각을 한다”며,“육체 영생 을 맹목적으로 믿고 있지만 그것이 모 두 거짓임을 깨달을 때는 아무것도 없 을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블로그‘바로알자 사이 비 신천지’운영진은 가정 해체 또는 가정 파괴 진행 사례가 매일 두 세 건 씩은 올라오고 있다고 심각성을 전했 다. 가정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은 신천 지 피해자들이 아픔을 묻고 살고 싶어 해 피해 사례가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 신천지의 가정파괴 행위는 사례수 나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었다. CBS 취재결과, 신천지 시설 전국 300곳 이상 이처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이단 신천지가 성경 공부를 시키고 있 는 곳들은 어디일까? CBS가 취재한 결과, 최소한 전국 300여 곳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포교하기 위해 압구정동이나 홍대 인근에 일명 복음

방과 신학원, 위장 교회를 집중 배치시 켜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상봉동의 한 상가 건물. 창문은 대부분 막혀있고, 환기를 위 해 뚫어놓은 듯 보이는 작은 창이 보 인다. 내부로 들어가보니‘고귀하고 아름 다운 인연’이라는 현수막이 보이고, 왼쪽에는 상담실이 나왔다. 상담실에 들어서자 소규모 방이 여 럿 보이고, 각 방 안에는 원형 테이블 과 의자, 화이트보드와 펜이 걸려있다. 상담일지에는 상담을 받은 사람의 이 름과 연락처, 출신 교회가 상세히 기록 돼있다. 또, 어느 방에서 누구와 몇 시 간동안 상담했는지도 기록했다. 이단 전문가들에게 문의한 결과 이 곳은 신천지가 운영하는 일명‘복음 방’이었다. 신천지 교육자들은 이곳에서 기성교 회에서 데리고 온, 일명 추수된 교인들 을 대상으로 신천지 교리를 집중적으 로 주입시킨다. 서울 미아역 근처의 한 상가교회. 이곳은 여느 교회와 달리 예배 안내 도 없고, 수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문이 굳게 닫혀있다. 확인 결과 신천지 위장교회였다. CBS 취재 결과, 신천지 포교 활동의 근거지가 되는 일명 복음방과 신학원, 위장 교회가 전국적으로 300곳이 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천지 본부가 위치한 경기도 과천 시 별양동 일대에만 교육장과 예배처 소가 4-5곳 집중돼 있다. 특히, 젊은이들이 많이 다니는 서울 압구정동이나 홍대 일대에는 신학원 과 복음방, 위장 교회들이 집중돼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신천지 시설 대부분 위장 교회 외에는 제대로 된 간판이 없거나 미 확인 단체로 위장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송주열 기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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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엮는 그림 이야기 (45 )

눈물 한 방울에 담긴 사랑 누구나 말로 전달되지 않 아도 가슴으 로 전해지는 말들과 마음 들이 있다. 말 로 서로간의 최선혜 마음을 전할 미술인협회 회장 수 없다하여 최선혜 아트스튜디오 대표 도 가슴으로, 눈물로 전해지는 말보다 깊은 그 무언 가가 있지 않을까? 때론 말로는 도저 히 표현하여 전할 수 없는 것들도 있다. 그리고 때론 전하여도 받아들이는 이 들이 아직 때가 되지 않아 깨닫지 못하 는 경우도 많다. 몇년 전 중환자실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손끝 하나 까딱할 수 없이 무 의식 상태로 누워 계신 나의 엄마를 뵈 러 한국에 갔었다. 나의 엄마는 젊었 을 때 무척이나 완고하시고 강한 성격 의 소유자로 평소 흐트러짐이 없으셨 던 분이셨으나, 한 마디 말씀도 않으신 채 누워만 계신 엄마에게서 옛날의 그 런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하루에 3번 밖에 없는 짧은 면회시 간을 기다리며 자꾸 눈앞이 흐려졌다. 흐려진 눈앞에 싸인 하나가 보였다.“ 큰 소리를 내거나 우는 것을 가급적 피 해 주십시오.”그러나 그런 엄마를 보 고 울지 않을 자식이 어디 있겠는가?“ 엄마, 선혜 왔어요.”나도 모르는 사이 에 나의 소리는 어느새 울부짖음으로 변해 있었다.“엄마, 뭐라고 한 마디만 이라도 해 보세요. 엄마, 보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눈 한번 만 떠 보세요…이 렇게 가시면 안되잖아요. 아직은 나 하 나도 제대로 잘하는 것도 없는데… 엄 마, 나 잘 사는 것 보고 가시는게 소원 이라고….”나의 통곡에도 한마디 하 실 수 없는 엄마였지만, 말씀 대신 뜰 수도 없는 눈에서 한 방울의 눈물을 흘리셨다. 엄마가 쓰러지시기 2주 전쯤 전화로

나눈 대화가 엄마와의 마지막 대화였 다. 평소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으셨던 나의 엄마는 그날 따라“니 들이 아니? 엄마가 니들을 얼마나 보 고 싶어는지 알어?”하시며 격한 감정 애써 억제하시다 끝내는 참지 못하시 고 흐느끼시는 엄마의 아픔이 전화선 을 넘어 나의 가슴으로 흘렀다. 부모가 자식을 보고 싶어하는 그 맘을 자식이 어찌 다 알수 있을까? 아마도 자신이 부모가 되어 보지 않으면 절대 깨닫지 못할 것이다. 간혹 부모님께서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타지로 떠나는 아이들 을 보지 못하고 사실 수 없다시며 대 안을 내 놓으시기도 한다.‘네가 대학 을 가면 그 학교 앞에 집을 얻어 살겠 다’고. 자식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표 현한다. 이에 대한 아이들의 대답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색을 한다. 왜냐하면 부모가 되어보지 않은 아이들은 그저 어떻게 해서든지 부모 의 간섭으로부터 멀리 멀리 떨어지고 싶은 그 날을 손꼽아 기다려 왔기 때 문이다. 현재의 자신을 있게 한 사랑의 보호 울타리였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말이다. 가끔 이 지면을 통하여 나 눈 나의 엄마와의 관계를 접하는 독자 들께서는 생전의 엄마와 나와의 관계 가 무척 좋았던 것처럼 느끼실지 모른 다. 그러나 사실 부끄럽게도 나 또한 7 남매 중에서 엄마 맘을 가장 많이 아 프게 했던 딸이였다. 가끔 주변의 지인들로 부터 부모님 의 임종을 지켜보고 마지막 인사말을 나눴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한없이 부러웠다. 그리고 한 마디 말씀도 없이 떠나신 엄마가 더 생각이 났다. 더 나 아가서는 아무런 대화 없이 엄마를 떠 나 보내야 하는 나의 아픔보다 걱정 많 은 나를 두고 가시며 움직일 수 없는 육체에 갇혀 한 말씀 못하고 떠나셔야 하는 나의 엄마의 가슴 터질 것 같은 아픔이 얼마나 컸을까를 미처 깨닫지 못 했었다.

그래서 늘 생각하곤 하였다. 엄마가 떠나시기 전에 나에게 전하고 싶으셨 던 마지막 말씀은 무엇이였을까 를… 엄마가 떠나시고 몇 해가 지난 어느 때였다. 언젠가 책장 정리을 하다가 엄 마가 살아계셨을 때 써 놓았을 편지 한 통을 발견하였다.“사랑하는 못난 이 선혜에게”란 제목의 엄마의 유언 과도 같은 두장의 편지였다. 엄마는 미 리 알고 계셨던 것 같다. 엄마가 떠나실 때는 어느 누구와도 나눌 수 없이 갑자 기 떠나실 것이라고… 그래서 미리 써 놓은 편지 한통을 많은 책들 사이에 숨 겨 놓으신 것일까? 평소에 익숙한 연 필로 쓴 엄마의 필체였다. “네가 잘 사는 것을 보고 가지는 못 할 것 같다. 그러나 열심히 살아라. 자 신 잃지 말고… 엄마는 바보다. 널 늘 믿으니까.”마지막 말씀 나누지 못하 고 가신 엄마에게 늘 섭섭한 마음 마 저 있었었는데, 이제는 엄마의 잊혀지 지 않는 필체로 확인되어 내 가슴에 새겨졌다. 지금도 못난 나를 믿고 계 신 나의 엄마를, 그리고 ‘못난이’라 고 밖에 표현하시지 못하는 엄마의 가 슴아픈 사랑을… 그러면서 요즘들어 학생으로 인해 맘 고생을 많이 하는 날 돌아보게 하 였다. 나 같은 딸도 엄마는 인내해 주 시고 기다려 주시고 믿어 주셨는데, 나는 그 보다 더 작은 학생들의 행동 에 왜 그리도 속상해 하며 믿어주지 못 하고 인내하지 못했는지 많은 반성을 하게 하였다.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가끔 황당 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특히나 선생 인 나로서는 아주 중요하기에 늘 강조 하고 수십번 이야기 해왔던 것을 어느 날 학생이 깨닫게 되는 날 하는 말들이 다.“선생님, 왜 이런 것을 이제야 가르 쳐 주세요?”그래서 깨닫게 되었다. 내 가 얼마나 강조하고 얼마나 여러번 가 르쳤느냐와 달리 아이들이 깨달은 때 가 되지 않으면 깨닫지 못하는 것이 있

“어지러운 한국교회 옥한흠 목사님이 그립습니다” 故 옥한흠 목사 추모 2주기 예배 드려져 평생을 제자훈련과 교회갱신을 위해 힘써온 故 옥한흠 목사가 우 리 곁을 떠난지 2년이 됐다. 선교단체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제자훈련을 교회에 접목시켜 평신 도 지도자들을 배출해냈고, 교회 연합운동과 자정능력 회복에 힘 썼던 고 옥한흠 목사. 지금의 어지 러운 한국교회 현실은 2007년, 한 국교회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회 개를 강조하며 울부짖었던 고인 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겉 모양은 요란하지만 내면은 죄악이 쌓여있는 이 한국교회를 주여 불쌍히 여기시고 성령을 부 어주시돼 통회하고 자복하는 영 을 부어주셔서 이 한국교회를 깨 끗하게 해주옵소서. 깨끗하게 하 옵소서! 깨끗하게 하옵소서!” 고인이 하나님의 품으로 떠난 지 2년.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 에는 고인을 존경하고 사랑했던 이들이 모여 2주기 추모예배를 드렸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를 만 들어 목회자 갱신운동을 함께 했 던 손인웅 목사(한목협 명예회장) 는 추모사에서 너무나 크게 느껴 지는 고인의 빈자리를 아쉬워했

다. 다행히 짧은 기간에 깨닫는 아이 들도 있지만, 미술 학교에 입학을 하 고 난 후에야, 대학 수업을 몇년 듣고 난 후에야 깨닫고 전화를 걸어오는 아 이들도 있다. 그래서 기다려야하는 것 같다. 가장 속 썩이던 딸을 믿고 기다 리셨던 나의 엄마 처럼, 지금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전하시는 나의 엄마 처럼, 지금 당장 힘들어도 언젠가 깨닫게 될

다. 손 목사는“목사님이 가신 뒤 에 부끄러울 정도로 허망하게 무 너지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보면 서 목사님과 함께 일하던 우리들 이 참담한 마음으로 섰다”고 말 문을 열었다. “옥 목사님은 정말 열심히 한국 교회 연합, 일치 갱신을 위해서 심 혈을 기울이셨습니다. 그래서 그 렇게 되는 듯, 되는 듯 했어요. 목 사님 계실 때는 상당히 가능성 있 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가신 뒤에 다시 되돌아갔습니다. 지금 은 엉망이 됐습니다.” 1980년대 고인과 함께 복음주의 운동을 이끌었던 홍정길 목사(남 서울은혜교회 원로)는 제자훈련 에 목숨을 걸었던 고인의 신앙 유 지를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옥 목사님의 생애는 어찌보면 한 사람이 한 사람을 만나는 이 일에 표준설계를 하신 분이십니 다. 이제 그것이 샘플링이 돼서 곳 곳에 펼쳐져야 합니다.” 참 스승을 찾기 어려운 지금 의 한국교회. 누구보다도 진정 한 예수의 제자가 되고자 몸부 림 쳤던 고인이 더욱 그리워지 는 시절이다. 조혜진 기자

아이들을 위해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 만 아이들을 참고 인내하고 믿어주는 선생이 되고 싶다. 나의 엄마가 흘리셨 던 한 방울 눈물에 담긴 엄마의 사랑 이 내 가슴에 떨어진다.“이 다음에 네 가 그 사실을 깨닫게 된다면 너도 사람 들에게 똑같이 사랑으로 인내하고 믿 음으로 기다려 주기바란다.” (773) 443-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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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 n ewli f e tim e s09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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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퀴 즈 맞 추기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퍼즐게임은 임용재 장 로가 직접 십자가 모양의 틀 등을 창안해 만들 었습니다. 본보는 하나님 말씀보급에 앞장서고 계신 임용재 장로의 도움으로 강남 침례교회‘ 은혜’ 지에 연재된 바 있는 성경퍼즐 게임을 게 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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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풀이 1. 솔로몬의 왕비 나아마의 소생으 로 세겜에서 즉위 ( 왕상 11:43 ) 3. 아론의 손자, 엘리아살의 아들 ( 수 24 : 33 ) 7. 욕이나 놀리는 것으로 미련한 놈, 바보 천치 (마 5:22 ) 8. 바로의 딸로 유다 지파 메렛의 아 내 ( 대상 4:18) 10. 여호수아가 이 성을 쳤으나 아간 의 범죄로 실패 (수 7:2-5) 11. 유다 사람 야다의 아들 (대상 2:47 ) 12. 물고기의 잔뼈, 뾰족해 찌름 (민 33:55) 14. 구약 32권째 성경 15. 죽은 뒤 영혼이 사는 곳 (막 10:30 ) 17. 곡기를 끊음, 금식 19. 언덕이나 작은 숲 (창 2:8) 21. 다윗궁과 솔로몬 성전 건축 때 기술자와 자료를 구함(삼하 5:11) 22. 물을 담는 동이, 그릇 (요 4:28 ) 24. 액체 용량의 제일 큰 단위 (겔 45:14 ) 27. 인장으로 사용하는 반지 (창 41:42 ) 28. 바울에게 침례받은 아가야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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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고전 1:16 ) 세로풀이 1. 스룹바벨과 같이 바벨론에서 돌 아온 이스라엘 사람 (스 2:2 ) 2. 다이어몬드 같이 희귀하게 산출 되는 광물 (출 25:7 ) 4. 바벨론과 앗수르인이 숭배하는 신 (사46:1 ) 5. 아덴에서 바울과 변론한 철학자 (행 17:18) 6. 12정탐꾼 중 베냐민 지파 대표자 (민 13:9 ) 8. 명주실로 짠 옷감의 총칭 (계 18:12 ) 9. 구약 제22권째 성경 11. 사울 왕의 장자 (삼상 13:1-3 ) 13.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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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8 ) 16. 유대교 당파중의 하나로 부활, 천사, 영생, 영혼 등에 대해 믿지 않 음 (마 22:23 ) 18. 먹을 수 있는 물건(창 1:29 ) 19. “- 그리하면 물 한 ( )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 ” (막 14:13 ) 20. 아하수에로 왕의 잔치에 초대받 은 바사와 메데의 7방백중 하나 (에 1:14 ) 23. 남의 어려움에 도움을 줌 (욥 29:24 ) 25. 야곱을 10번이나 속인 장인 (창 30:34) 26. 살아있는 것 같으나 실상은 죽은 자라는 경고를 받은 교회( 계 3:1 )

성경퀴즈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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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요나단 13. 시내산 16. 사두개인 18. 식물 19. 동이 20. 마르스나 23. 동정 25. 라반 26. 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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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풀이 1. 르엘라야 2. 보석 4. 느보 5. 스도이고 6. 발디 8. 비단 9. 아가

▨시카고 나눔교회 ·9월 9일 : 성찬예배 ·나눔교회 이전(2737 Techny Rd. Northbrook. IL 60062) 주일 예배시간은 12:30 문의: 773440-0191. nanoomc@gmail.com

▨피아노 레슨 찬송가, 복음송 배우실 분 (무엇이든 시작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문의 : 847.873.2742

15. 내세 17. 단식 19. 동산 21. 두로 22. 물동이 24. 고르 27. 인장반지 28. 스데바나

▨선교훈련 주님의 대위임 (The Great Commission)을 수행하며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원하는 신앙인들을 위해서 선교훈련코스를 진행합니다. ·훈련기간 : 12주, 8월 마지막 주간 부터- 11월 2째주간까지 오전반: 매주 화요일 : 오전 10-12 시 (ESF 다민족교회) 6050 Touhy Ave. Chicago ·저녁반: 매주 수요일 : 오후 8시-10 시(로고스 루마니안교회) 7280 N. Caldwell Ave. Niles ·강사: 홍귀표 목사 (중부개혁신학 교 학장, ESF 다민족교회 담임 ) 노재영 목사(남침례교 일리노이 주 총회 다민족선교부 책임자, 신약 PhD.) 임무영목사 (다솜교회 교역자, 선교 학 PhD.) 박천규 선교사 (루마니아 선교훈련 원장,“생명의 샘”선교회 대표, 사회복 지학 DSW) ·문의: 박천규 선교사, Tel. 224636-7974, 847-219-0937, aradpark@hotmail.com

가로 풀이 1. 르호보암 3. 비느하스 7. 라가 8. 비디아 10. 아이 11. 요단 12. 가시 14. 요나

A 14


교회 안내

교회 및 선교단체 안내 라이프크릭 교회 교회 라이프크릭 담임목사 담임목사:: 양성일

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414) 856-9456 (414) 856-9456 www.lifecreek.org

E. Drexel Ave. OakCreek, Creek, WI 2020 2020 E.Drexel Ave. Oak WI53154 53154

담임목사 : 손요한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 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8:30 금요 성령집회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8:3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30 토요일 오전 6:00 Youth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 성경공부 저녁 7:00

(224) 577-6414

1089 S. Milwaukee Ave. Prospect Heights, IL 60090

포도원 장로 교회 담임목사 : 양현표 오전 오전 오전 오후 오전

두란노 침례교회 두란노 침례교회

담임목사 : 장춘원 담임목사 : 김영문 주일 예배 주일예배 : 낮 영어 12:30 예배 어린이 금요찬양 : 낮 12:30 기도회 기도회 유스그룹토요선교 : 낮 12:30 새벽 기도회(화-금)

오전 오전 오후 오전 오전

11:30 9:30 8:00 6:30 6:00

(773) 440-0191 (847) 359-5200 Chicago Nanoomwww.NLchicago.org Church

2733 Rd. Northbrook, IL 60062 1200 W. Techny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헤브론교회

시카고 초대교회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영어 예배 주일 3부 예배 금요기도회 토요새벽기도회

문의 8 4 7 . 2 9 0 . 8 2 8 2

뉴라이프 교회 시카고 나눔교회

주일 주일 1부 1부 예배 예배 오전 9:00 9:00 주일 주일 2부 2부 예배 예배 오전 오전 10:30 10:30 주일 3부 주일 3부 영어 영어 예배 예배 낮 오전 12:00 10:30 찬양과 기도의 기도의 밤(2째주 찬양과 밤(4째주 금요일) 금요일) 오후 오후 7:30 8:00 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8:30 9:00 11:15 8:00 5:30

(630) 27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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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7일 금요일 |

담임목사 : 김건우 임시당회장 : 김선중목사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오전 6:00 6:00 새벽기도회(월-토) 주일예배1부 오전 오전 7:00 7:00 주일예배1부 2부 오전 9:00 2부 오전 9:00 3부 3부 오전 오전 11:00 11:00 4부 4부 오후 오후 1:00 1:00 주일영어예배 1:30 주일영어예배 오후 오전 11:00 금요찬양예배 오후 오후 8:00 8:00 금요찬양예배

(847) 394-8454 www.hebron.org

양의문 교회

담임목사 준 담임목사 ::이이 준 주일 주일 예배 예배 Youth, Children 예배 영어 예배 영어 예배 기도 매일 금요 새벽예배 매일 새벽 기도 화요중보기도 금요 기도회

낮 12:30 오전 11:45 낮 12:30 오후 2:00 오후 2:30 오후 오전 8:00 5:50 오전 오후 5:50 8:00 오후 8:00

(847)858-4464 858-4464 (847)

www.tkbc.net (Shermer와 Harlem이 만나는 곳)www.tkbc.net

(224) 587-9863

새누리주님의 교회

담임목사 : 김태준 1부 1부 전통 전통 예배 예배 2부 영어 2부 영어 예배 예배 3부 3부 열린 열린 예배 새벽기도 (화~토), 새벽기도(화~토)

오전 9:00 9:00 오전 오전 10:00 오전 9:45 오전 오전 11:00 11:00 오전 오전 6:00 6:00

(847) 534-2826

www.salempeople.net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

(847) 660-4183 (847) 612-8520

12:30 8:00 8:00 6:00

살렘한인연합감리 교회

거니 커뮤니티 교회 실버 선교회 주일 한국어예배 오후 12:30 새벽 예배(토) 오전 6:00 실버 선교 훈련주말예배 원장: 정운길 (토) 오전 7:00

오후 오후 오후 오전

401 W. Dundee Rd. Buffalo Grove, IL 60089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

주일 예배 금요 기도 화요제자모임 새벽예배 (화-토)

9233 ShermerRd. Rd. Morton Grove,lLIL 60025 60053 3030 Central Glenview,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한국부 서득한 목사

담임목사 : 우민혁

담임목사 : 김광태 주일 1부 예배 오전 주일 2부 예배 오전 주일 3부 예배 오후 수요 예배 오후 금요기도회 오후 새벽 예배(월-토) 오전

9:00 11:00 2:00 8:00 8:00 5:30

(847) 541-9538 www.fkumc.us

담임목사 : 오찬석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 주일 2부 예배 오후 12:30 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847) 212-0632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 담임목사 : 김귀안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영어 예배 주일 3부 예배 주일 4부 예배 금요찬양 예배 새벽기도

오전 오전 오전 오후 오후 오전

8:00 9:30 11:00 1:00 8:00 5:45

(773) 283-7799 www.kupc.org

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026

665 Grand HoffGurnee, man Estates, 60194 4555 OldCannyon GrandSt. Ave. IL IL60031

655 E. Hints Rd. Wheeling, IL 60090

5909 Rogers Ave. Chicago, IL 60646

굿쉐퍼드 교회

시카고 한인교회 교회 종려나무

여수룬 교회

에버그린 커뮤니티 에버그린 교회교회

담임목사 : 김재범 주일한국어예배 오전 8:15/1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2:3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6:30 금요 AWANA CLUB 오후 7:30

(630) 961-9777 (630) 975-8291 www.pure-church.org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아름다운 교회 담임목사 : 나성환

담임목사 : 서창권 담임목사 : 최선주

주일 1부 예배 주일 한국어 예배 주일 예배 주일 2부 영어 예배 주일한국어 3부 예배 예배 주일 주일학교 주일 4부 젊은이예배 주일 영어성경공부 주일 5부 조선족예배 주일 다함께 친교식사 영어예배 새벽기도회(화~토) 새벽기도회(월-토) 토요새벽기도 및 예배

오전 오전 오전 오전 오후 오전 오전 오후 오전 오후 오후 오전 오전 오전 오전

8:00 8:15 10:00 9:45 12:00 11:00 11:00 2:00 11:00 5:00 12:20 10:00 6:00 6:00 6:30

(847) 359-1522 (847)640-1135

1500 . AlgonquinRd. Rd.Elk Hoffman Estates,ILIL 60192 545W Landmeier Grove Village, 60007

시카고 교회 행복한크리스천 주님의 교회 담임목사: : 안세희 유정환 담임목사 주일 예배 : 오전 9시 주일예배 오후 1:20 (훼어몬트 양로원)

주일 오전예배 오전 10:30 주일 오후예배 오후 1:30 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00

(847) 414-1264

(847) 853-7984 www.chicagocc.org

106 E. College Dr., Arlington Height, IL 60004

한사랑 장로 교회 생명기도원

담임목사 : 유원하

베링톤에 위치, 호수를 낀 주일 아담한 예배 오전 11:15 조용하고 기도원 주일 영어 예배 오전 10:00 개인기도,당회수련회,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후 10:30 제직수련회, 남,여선교회 금요 찬양각종 예배 오후 회의, 8:00 수련회, 세미나, 새벽강연할 예배(화-토) 오전 장소 6:00 수 있는 최적의

(847) 357-0100

(847)508-2799 (847)382-0055 www.hansarangchurch.net

23855 Rd. Barrington, 60010 2090 W.Long GolfGrove Rd. Mt. Prospect,IlIL 60025

미드웨스트 장로교회 담임목사 : 정영건 주일 1부예배 : 오전 8:00 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 수요 예배 : 오후 8:00 새벽기도회(월-금):오전 5:45 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주일 예배 : 오전 11시 (본교회)

(224)656-7322

담임목사 : 전성철

담임목사 : 강민호

주일 예배 오전 11: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 오전 5:30

한국어 예배 오전 9시 영어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오전 9시 11시

(847) 483-9191

www.evergreencommunity.org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안디옥 교회 담임목사 : 곽성룡 주일 예배 오전 11:00 주일 유초등부 오전 11:00 English Service 오전 11:0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4:30~8:00 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847) 537-9632

www.iloveabc.org

(Steve Kang)

(847) 942-1671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새벗 교회 담임목사 : 조익성 주일 예배 Youth 영어 예배 새벽 예배(월,토 제외) 금요찬양 예배 금요 Youth모임

오전 오전 오전 오후 오후

10:30 10:30 5:30 7:30 7:30

(847) 551-9212

333 W. Thomas St. Arlington Heights,ILIL60091 60004 633 Leclaire Ave, Wilmette,

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

레익뷰 한인장로 교회

네이퍼빌 제일 장로교회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담임목사 : 안창민

담임목사 : 김성득

담임목사 : 박규완 주일 1부 주일 1부 예배 예배 주일 2부 주일 2부 예배 예배 수요청년 성경공부 주일 3부 예배 영어 예배 목요성경공부 수요 예배 금요기도회 예배(월-토) 새벽 예배(월-토) (주일) (주일)

오전 8:00 8:00 오전 오전 11:00 11:00 오전 오후 12:45 8:00 오후 오전 9:30 오전 10:00 오후 오후 8:00 8:00 오전 오전 5:30 5:30 오전 오전 6:00 6:00

(847) 966-5290

www.lakeview-kpc.org 8257 Harrison St. Niles, IL 60714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세계선교에 동참하여 선교지에 돋보기 안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224) 636-2588

(847) 292-1254

문의 : 허만춘 장로

1437 W. Oakton St. Park Ridge. IL 60068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주일 예배(KM 1부) 오전 8:00 (EM 2부) 오전 9:15 (KM 3부) 오전 11:00

금요찬양예배:오추 8:30(매월 1,3,5번째 금요일) 매일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토)오전 6:00

(630) 778-0101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IL 60010

주일 예배(EM) : 오전 11:00 (KM) : 오전 11:00 금요기도회 :오후 8:00 매일새벽기도회:오전 5:30

(847) 228-0008

23 W. 550 Hobson Rd. Naperville, IL 60540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

한인제일 장로교회

아가페 장로교회

담임목사 : 서삼선 주일 1부 예배 : 오전 8:30 주일 EM 예배 : 오전 9:30 주일 2부 예배 : 오전 11:00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5:30

(847) 299-1776 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담임목사 : 신광해 주일 1부예배 : 오전 주일 2부예배 : 오전 금요찬양예배 : 오후 매일새벽기도회:오전

9:00 11:00 8:00 6:00

(847) 788-9990 308 E. Camp Mcdonald, Prospect Hts. IL 6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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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9월 7일 금요일

재료 : 캔에 들은 조미유부 10개 , 양념냉동장어 반개 (100그 램), 소바 1묶음 , 마 30그램 오이 작은것 1나 ,작은 깻잎 5장 소바무침 양념 : 맛간장 1큰술 , 미림 1작은 술 , 무즙 반큰술, 와사비 반 작은술

이경희 요리 연구가

문의: 847-312-3934(이경희) 이메일: hebronkyung@hotmail.com

장어 유부소바 ◆만들기 1. 소바는 삶아서 차거운물에 휑군다음 채반에 건져 소바무침양념으로 조물조물 벼므려준비해준다. 2. 장어는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작게 잘라 오븐에 5분에서 10분정도 구워준다. 3. 마도 장어와 같은 사이즈로 잘라주고 오이는 가운데 씨를 빼고 단단 한 부분만 네모지게 잘라준다. 4. 오이와 마는 소금으로 밑간을 살짝한다음 구운 장어와 함께 젓가락 으로 잘 섞어준다. 유부에 양념한 소바를 2/3 정도 채우고 그위에 장어 와 마 오이 섞은것을 듬뿍 올려주고 깻잎은 가늘게 채를 썰어서 살짝 올려준다.

◆ T i p 장어는 살짝 얼었을떄 썰어주어야 잘썰리며 깻잎은 돌돌 말아서 가 늘게 썰어서 꺳잎채를 만들어주고 깻잎채 대신 마른김을 가늘게 썰어 서 김채를 올려도 된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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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7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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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u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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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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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2012년 9월 7일 금요일

Nocutnews

종합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와 코치진이 4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체조요정 손연재 10월 갈라쇼 5 ~ 6개 대학에서 러브콜… 입학문제는 상의중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 결선 무대를 밟은 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가 오는 10월 서 울에서 리듬체조 갈라쇼를 열 것 이라고 밝혔다. 손연재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 텔에서 열린 휠라-손연재 후원 협약식 에 참석해 갈라쇼의 규모 나 라인업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 같다. 아직 출연자는 확정되지 않 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연재는 지난해 예브게니아 카 나에바, 다리아 드미트리에바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국내 첫 리듬체조 갈라쇼를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소속사 IB스포츠에 따르면 갈 라쇼는 10월 6~7일 이틀 동안 서

울에서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후 보지 3~4곳 중에서 정할 방침이 다. 손연재는 10월 중순에 열리는 대구 전국체전에 이어 11월 이탈 리안 세리에A 챔피언십에 참가하 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간다. 이 대회에 한국 리듬체조 선수가 초 청받기는 처음이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인 손연재 는 현재 5~6개 대학으로부터 러 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손연재는 운동하는데에나 향 후 진로에 도움이 되는 대학을 선택하고 싶다. 부모님, 선생님 과 상의하고 있는 중 이라며 아 직 구체적으로 정해진것은 없다 고 말했다. 김리선 기자

우즈, 1억 달러 사나이 도이체방크챔피언십 3위… PGA 통산 1억35만700달러 타이거 우즈(37 미국 사진)가 미 프 로골프 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상 금 1억 달러(약1132억 원)를 돌파한 골 퍼가 됐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끝난 도이체 방크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해 상금 54만 4000 달러를 챙겨 투어 통산 총 상금 1억35만 700 달러를 기록했다. 필 미켈슨(42 미국)이 6680만 5498 달러로 우즈의 뒤를 이었다. 우즈는 PGA 투어 277개 대회에서 74승을 거둬 PGA 투어 최다승 기록 을 보유한 샘 스니드(82승)에게 8개차 로 다가서고 있다. 우즈는 대회평균 36

만 2276 달러 를 벌어들였다. 우즈가 3위 한 이번 도이체 방크챔피언십 에는 우승상금 144만 달러를 포함해 총상금 800만 달러가 걸려 있었다. 우즈는 올해 1000만 달 러의 보너스가 걸린 페덕스컵의 우승 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그는 페덕스컵에서 두차례 우승한 적 이 있다. 뉴시스

인천공항=뉴시스

기선제압 연승 행진 잇는다 최강희호, 구자철 제외 우즈벡 원정길… 본선행 필승 다짐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원정 장 도에 올랐다. 오는 11일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월드컵 최종 예선 3차전이다. 최강희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이 동국(전북), 이근호(울산), 정성룡(수원) 등 선수들은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우 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떠났다. 전날 첫 소집 훈련을 소화한 국내와 일본 J 리거 선수 16명이 우선 결전지로 향했 다. 박주영(셀타 비고)과 기성용(스완 지 시티), 이청용(볼튼), 이정수(알 사 드) 등 유럽과 중동파는 5일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소속팀 경기에 서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한 구자철(아 우크스부르크)은 재활에 6~8주 정도 소요돼 이번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종예선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표팀은 이번 원정에서 승리하면 월 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한결 더 높아 진다. 최강희호는 지난 6월 카타르, 레 바논과 최종예선 1, 2차전 연승을 거 둬 이란(1승1무), 카타르(1승1무1패) 등 에 앞서 있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1무1패로 A조 4위에 처져 있다. 최 감독은 우즈베키

스탄이 이번에 지면 최종예선 통과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강하게 나올 것 이 라면서 초반 분위기를 어떻게 끌고 가 느냐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역대 대표팀 간 전적에서는 한국이 7 승1무1패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지 난 2월 전주에서 열린 평가전에서도 4-2 낙승을 거둔 바 있다. 대표팀은 일주일 동안 현지 훈련에 서 우즈베키스탄전 필승 해법을 찾을 예정이다. 경기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한국 시각) 파크타코르 센트럴 스타디 움에서 펼쳐진다. 임종률 기자

Nocut Book

찰나의 영감이 탄생시킨 명작 톨스토이ㆍ톨킨 등 50인 작가들의 인생을 바꾼 문학작품 뒷이야기 그렇게 한편의 소설이 되었다 실리어 블루 존슨 / 지식채널

한 작가 의 인생 을 완전 히 바꿔 놓은 짧 은순간 이 있다 면? 바로 위대한 문학작품에 영감을 준 숨은 뒷이 야기다. 새 책 그렇게 한 편의 소설이 되었 다는 작가로 하여금 위대한 작품을

낳게 한 마법의 순간들을 담았다. 레프 톨스토이, 조지 오웰, J. R. R. 톨킨, 루이스 캐럴, 제인 오스틴, 에 드거 앨런 포, 아서 코난 도일, 버지 니아 울프, 어니스트 헤밍웨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위대한 작가 50명이 문학적 영감을 떠올린 순 간들을 따라가는 일은 그 자체로 도 매우 흥미롭다. 출판사 편집자로 수많은 작가들과 교류해온 지은이. 그는 자신이 연구 한 작가들 가운데 똑같은 길을 통해 창조적인 작품에 도달한 경우는 없 었다고 말한다. 모든 작품이 정교하 게 엮인, 각기 다른 상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했다는 것이다. 순수

하게 우연이 섞여 들어간 경우도 의 외로 많았다. 제인 오스틴은 가족과 함께 간 크리스마스 휴가에서 만난 르프로이와의 아련한 추억을 첫사 랑으로 간직한 채 오만과 편견을 썼 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차가운 감방 에서 절망에 빠져 죄와 벌 을, 톨킨은 학생들의 시험지를 채점하다가 호 빗을 탄생시켰다. 이 책은 작품 속 이야기 못지않게 독특하고 흥미로운, 작가들이 작품 의 아이디어를 떠올린 순간에 집중 한다. 그래서 우리는 자연스레 작가 의 고뇌와 마주한다. 그들의 작품 을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하는 첫걸 음을 내딛는 것이다. 이진욱 기자


Entertainment

연 예

연예

2012년 9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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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사진 티격태격… 우린 애증의 관계 이민호 10살 나이차 못느껴 김희선 평소 문자 자주 보내 시청률 25% 찍고 종영이 목표 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운서동 스튜디오쿰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신의 기자간담회에 사진제공=SBS 서 (왼쪽부터) 류덕환, 박세영, 김희선, 이민호가 박수를 치고 있다.

드라마 신의 에 출연 중인 연상 연하 커플 김희선과 이민호가 서로 를 애증의 관계 라며 표현하며 남 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김희선과 이민호는 4일 오후 인 천시 중구 운서동 스튜디오쿰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신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실제 10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 고 극중 시공간을 뛰어넘는 사랑연 기를 펼치고 있는 김희선과 이민호 는 서로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드 러냈다. 이날 이민호는 (김희선)누나 성 격 자체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성 격 같다. 나이 차를 전혀 못 느낄 만 큼. 특히 극중 은수의 밝은 성격이 누나와 잘 맞아 연기가 더 잘되는 것 같다. 주위에서도 다들 남자와 여자로 느껴진다고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 다 고 말했다. 특히 두 사람은 굴욕사진을 주 고 받는다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평소에 문자도 하고 얘기도 많이 하는데, 이민호는 제 굴욕 사진을 자꾸 보내준다 면서

김희선.

제 성격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 는데, 제가 한 번 못된 짓하면 이 민호는 열 번 못된 짓을 한다. 눈 썹이 없는 제 굴욕 사진도 막 보낸 다. 우린 애증의 관계다 라고 폭로 했다. 이에 질세라 이민호 역시 누나 는 게임할 때 욕을 한다. 확실한 건 제가 많이 참는다. 참고 또 참아서 그 에너지로 최영 캐릭터를 연기하 고 있다 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이 열연 중인 신의 는 김 종학 감독과 송지나 작가가 의기투 합한 작품으로 고려시대 무사 최영 (이민호)과 현대의 여의사 은수(김 희선)가 만나 시공을 초월한 사랑 을 그리는 퓨전사극으로 현재 시청 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 치 조사결과 9.8%를 기록하고 있다. SBS 드라마국의 김영섭 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시청 률이 갑자기 떨어져 당황스럽다 면서도 초반에 여러 가지 시간이 나 돈 문제 때문에 정성을 못 들인 부분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이제 배우들의 연기나 이야기, 제작비 등이 전부 안정됐다. 수습하고 앞 으로 달릴 일만 남았다. 시청률 25

%로 끝나는 것이 목표다 라고 밝 혔다. 신의 의 연출을 맡은 김종학 감 독은 닥터진 과 겹친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처음 기획의도에서 로맨 틱 코미디로 많이 바뀌었다. 원래 이런 장르를 안했던 만큼 제가 적 응을 잘 하지 못한 것 같다 면서 편하게 만들어야지 했는데 연출 하는데 목에 너무 힘들 들어가서 균형이 맞지 않았던 것 같다 고 돌 아봤다. 이어 김 감독은 멜로를 강화시켜서 보기 편안 드라마로 만들 예정 이라며 떠날 사람과 남아있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아련함을 보여줄 것 이라고 앞으 로 계획을 전했다. 주연배우 김희선은 시청률이 내려가서 기분이 우울했다 면서도 배우들 체감 시청률은 40% 이상 이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보여 드릴 게 정말 많고, 이제 시작이니 까 조금 미흡하더라도 예쁘게 봐주 셨으면 좋겠다 고 당부했다. 이민호 역시 이제 7부 나갔다. 저희 24부작이니까 중심 잡고 좋 은 작품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 봉준영 기자 bongjy@cbs.co.kr

이경영 변명하고 싶지 않았다 청소년 성매매 11년만에 복귀 제작진 삼고초려… 부검의 역 유선동표 수사물… 9일 첫방 4일 오후 서울 성산동 상암CGV에서 진행된 OCN TV시리즈 뱀파이어 검사2 제작발표회에서 (왼쪽부터)이경영, 요시타카 유리코, 연 정훈, 이영아, 이원종, 김주영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내가 이런저런 말을 하면 변명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주 저했다. 배우 이경영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2 로 안방 시청자들 곁을 찾는다. 지난 2001 년 청소년 성매매 혐의로 유죄판결 을 받은 후 11년만이다. 이경영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 동 CGV 건물에서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11년만의 안방복 귀에 대한 설렘과 부담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경영은 복귀와 관련, 내가 말 을 하면 또다른 변명거리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주저했었다 라며 나 개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때 문에 팀이 부담을 가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제작사하고도 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얘기했다. 충분히 불편했고 또다시 불편하고 싶지 않 았다 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 매 에 카메오 출연했지만 부정적 여론 때문에 삭제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러한 이경영의 마음을 돌린 것 은 제작진의 삼고초려 덕분이다. 유선동 감독은 시즌2 대본 개발을 하며 수사물로 깊이 있는 인물을

추구하자는 얘기가 오갔다. 전문 부검의 역할이 추가됐는데 이 역할 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이경영 선배 님 밖에 없다고 제작진이 만장일치 했다. 내가 직접 선배님을 찾아가 합류해달라고 부탁드렸다 라고 말 했다. 이경영은 시즌1을 했기 때문에 내가 들어와서 조화를 잘 이뤄야 완 성도가 높아질 것 같다 라며 다행 히 후배들이 잘 맞춰주고 있다. 불 편하지 않게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배우들끼리 참 잘 놀더 라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나 에 대한 부담보다 작업 자체에 열중

하고 싶다 라는 각오를 표했다. 이경영의 복귀작은 뱀파이어검 사2 는 시즌1 방영 당시 전국평균 시청률 4.3%(AGB닐슨미디어리 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까지 기 록하며 마니아 시청층을 형성한 인 기 수사물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배우 연정훈이 극중 뱀파이어 검사 민태연 역을 맡았다. 이영아 이종 원 김주영 등이 출연한다. 이경영 은 뱀검2 에서 국과수 베테랑 부 검의 조정현 역을 연기한다. 뱀파 이어 검사2 는 오는 9일 첫 방송된 조은별 기자 mulgae@cbs.co.kr 다. 사진 황진환 기자 jordanh@cbs.co.kr

뱀파이어 검사2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 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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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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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장외전 가요계 두근두근 JYP 백아연 이달 데뷔… YG 수펄스 시기 조율중 (위쪽부터) 백아연, 이하이, 이승주. 이미쉘.

빅뱅 승리 日 드라마 김전일 캐스팅 활동 두달만에 MC 연기자 꿰차 빅뱅 승리(사진)가 니혼TV 스 페셜 드라마 김전일 소년의 사건 록-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이하 김전일) 에 캐스팅됐다. 지난 6월 빅뱅의 일본 투어를 마 친 후 홀로 현지에서 활동 중인 승 리는 한달여 만에 스페이스샤워 TV V.I FROM BIGBANG 이 라는 고정방송과 후지TV 사키가 케! 옹가쿠방즈케 에이트 스페셜 MC로 발탁된 바 있다. 이번에 승리가 캐스팅된 드라마 김전일은 1995년에 첫 시리즈가 방송돼 평균 시청률 23.9%를 기록 하며 일본에서 큰 히트를 친 작품. 1996년 두 번째 시리즈가 방영됐 고, 1998년에는 영화화되기도 했 다. 또 2001년과 2005년에는 각각 세 번째 시리즈와 스페셜판이 방송 되는 등 니혼TV의 간판프로그램 이다. 만화는 일본에서 1992년부터

주간 소년매거진 에 연재를 시작해 올해로 연재 20주 년을 맞이했다. 승리는 한국에서 홍콩으로 온 유학 생 김룡동 역을 맡게 됐다. 살인사 건이 난 홍콩의 호텔에서 아르바이 트를 하다가 범인으로 의심받지만 주인공 김전일의 도움으로 무사히 사건에서 벗어나게 된다. 승리를 비롯해 김전일 역에 일 본 아이돌그룹 헤이세이점프의 야 마다 료스케, 대만 아이돌그룹 비 륜해의 오존 등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승리는 김전일소년의 사건록 은 만화로도, 드라마로도 유명한 작품 이라며 글로벌하게 제작되 는 드라마인 만큼 긴장도 되지만 즐겁게 촬영할 수 있다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봉준영 기자 bongjy@cbs.co.kr

백아연과 수펄스의 재대결로 SBS K팝스타 의 가요계 공습이 시작된다. 백아연은 이달 중순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K팝스타 출신 중 가정 먼저 데뷔하는 것. 같은 K팝 스타 출신으로 YG에 둥지를 튼 신 수펄스(이하이 이미쉘 이정미 이 승주)도 9월로 데뷔시기를 정해놓 은 터라 재대결이 유력하다. 백아연과 수펄스의 정식 가수데 뷔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K팝스타가 워낙 큰 관심을 받 았던 데다 이들 역시 빼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수펄스 멤버인 이하이, 이미쉘 은 흑인음악의 소울이 짙게 묻어나 는 창법이 강점이다. 이정미, 이승 주는 기존 수펄스 멤버로 개성 있는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반면 백아연 은 예쁘장한 외모뿐만 아니라 청아 한 음색에 한국적인 감성이 돋 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그녀는 박지민, 이하이에 이어 톱3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스타일이 다른 데다 치열한

우승경쟁을 벌였던 이들에게 재대 결 이라는 흥미요소까지 더해진 상 황이다. 두 팀의 활약이 더 기대되 는 이유다. 또 이들은 국내 빅3 가요 기획사에 캐스팅돼 체계적인 관리 를 받았다. 국내 빅3 가요기획사간 의 자존심 싸움이기도 하다. 대중의 기대심리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특히 이들의 대결은 본인들뿐만 아 니라 국내 빅3 가요기획사간의 자 존심 싸움이기도 하다. 백아연은 임재범이 지난 7월 발 표한 정규 6집 앨범 수록곡 행복을 찾아서 를 듀엣으로 불러 경험을 쌓았다. 또 JYP에 함께 둥지를 튼 우승자 박지민, 박제형보다 먼저 솔 로음반을 발표한다는 것 역시 그녀 에 대한 기대치를 짐작케 한다. 수펄스는 YG의 수장 양현석의 야심작이다. 수펄스 기존 멤버인 박 지민이 JYP로 가자 이하이를 영입 해 신 수펄스를 결성했을 정도다. 이들은 벌써부터 제2의 빅마마 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들이 오디션 이후 얼마만큼 자신들의 색 깔을 더 갈고 닦았을지 지켜볼 일이 정병근 기자 kafka@cbs.co.kr 다.

티아라 섹시러브 뮤비 200만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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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토크쇼 택시 탄다 잠정은퇴 5개월만에 복귀 방송인 김구라 (사진)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하 택시) 로 전격 복귀한다. 과 거 막말논란으로 잠정은퇴한지 5개 월만이다. tvN 측은 3일 김구라 가 택시를 복귀 프로그램으로 확정 했다 고 밝혔다. 김구라는 제작진을 통해 방송 을 통해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는 생각이 들었다 며 한정된 공 간에서 진행하는 토크쇼보다 택시 를 타고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현 장성 있는 토크쇼를 원했다 고 설 명했다. 지상파 데뷔 전부터 친분을 쌓 아온 김종훈 PD와의 두터운 인연 도 한 몫 했다는 후문. 김 PD는 MC 김구라라는 새로운 옷을 갈 아입은 만큼 이에 어울리는 택시를 만들어나가겠다 고 전했다. 김구라가 시동을 거는 택시는 아직 다른 MC가 결정되지 않아 김성주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운 전을 맡는다. 김구라는 그리웠던 사람들을 만나며 그간 근황과 심경 에 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방송 은 13일 밤 12시 20분. 조은별 기자

왼쪽부터 김주혁, 김규리.

드라마 무신 속 사랑 현실로 김주혁 김규리 3개월째 열애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할것 걸그룹 티아라(사진)가 폭발 적인 관심에도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티아라는 3일 새벽 0시 일곱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섹시 러브 (Sexy love) 뮤직비디 오 등을 각종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총 2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지만 멤 버들은 우리 인기가 아니라 생 각한다 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댄스 드 라마 메이킹 버전과 발라드곡 낮과 밤 뮤직비디오 등 총 4종 류다. 이 중 섹시 러브 댄스 버 전과 드라마 버전은 공개 직후 곰TV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 다. 데이 바이 데이 (Day By Day) 뮤직비디오도 2위에 이 름을 올렸다. 각각 8, 10위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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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빙글빙글 , 롤리폴리 (Roly-Poly)까지 포함하면 총 5개 뮤직비디오가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티 아라는 신인의 자세로 무대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며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인기보 다 궁금증에 의한 클릭이라 생 각하고 무대에서 죽을 각오로 임하겠다 고 밝혔다. 티아라는 6일 엠넷 엠카운 트다운 에서 첫 컴백 무대를 치 른다. 15일 이후에는 홍콩, 말레 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등에 서 콘서트 및 새 앨범 활동에 정병근 기자 나선다.

또 한쌍의 연예인 커플이 탄생 했다. MBC 드라마 무신 에 출연 한 배우 김주혁과 김규리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두 사람이 약 3 개월 째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며 이제 막 시작한 단계인만큼 지켜 봐달라 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방송 중 인 무신에서 각각 김준과 송이 역 으로 출연, 드라마 촬영을 하며 사 랑의 감정을 키워왔다. 특히 지방 촬영이 많았던 드라마 특성상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서로에 대 한 감정이 애틋해졌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속에서는 김규리가 김주혁 을 짝사랑하다가 사랑을 위해 비극 적 죽음을 맞이했지만 현실에서는 연인으로 발전한 점도 눈길을 끈 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한 드라마 무신 은 16일 종영한다. 조은별 기자 mulga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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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식당일자리도 찾기 힘들다 경기불황 고용시장 퇴출 1순위… 도소매 음식점 등 취업자수 두달연속 급감 경기 한파 속에 40대 여성이 고용시 장에서 우선적으로 퇴출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주로 종사하 는 도소매 음식점업등이 불황 여파로 직원 수를 차츰 줄이면서다. 4일 통계청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월과 7월의 40대 취업자 수가 작년 동월 대비 4000명, 1 만 9000명씩 두달 연속으로 감소한 것 으로 조사됐다. 인구와 취업자 수를 비 교 분석한 결과 인구가 늘고 있는데 취 업자 수가 줄어든 연령대는 40대가 유 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 결과, 40대 취업자 중에서 남성 은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데 반해 여 성은 감소 폭이 점점 커지는 것으로 나 타나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취업자 수에서 40대 남성은 6월 1만 2000명, 7월 1만 5000명씩 늘어났다. 반면 40대 여성은 5월 5000명, 6월 1 만 5000명, 7월 3만 4000명씩 감소했 고 감소폭도 점점 커졌다. 산업별로 보더라도 40대 여성이 많 이 일하는 도소매 숙박 음식점업에서 고용 부진 흐름이 뚜렷했다. 40대 여 성 취업자 수는 도소매업에서 6월 1만

3000명, 7월 2만 5000명, 숙박 음식점 업에서 6월 2만8000명, 7월 5만 5000 명씩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시직 의 취업자 감소가 특히 두드 러졌는데, 5월 2만 5000명, 6월 4만 1000명, 7월 5만 5000명이었다. 일용직도 사정이 비슷해 5월 4만 1000명, 6월 4만 3000명, 7월 5만 1000명씩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 이는 결국 할인마트 계산원, 식당 아줌마 가 불황 등의 여파로 고용시장에서 차츰 밀려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풀 이된다. 송강섭 기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과나바라 해변에 스페인 예술가 하우메 플렌사의 조각 작품인 아윌다 (Awilda)가 세워져 있다. 12m 높이의 이 작품은 여성을 묘사한 것으로 OIR 전시회를 맞아 리우데자네이 루 주요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예술품 중 하나다. 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

바다위 우뚝 솟은 조각상

2012년 9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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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사회 양극화 ‘묻지마 범죄’ 키운다 노동소득분배율 등 불평등 지표 갈수록 악화 “지니계수나 소득5분위 배율 등 통상적으로 얘기하는 분배 불 평등지수를 보면 이명박 정부 들 어와서 분명히 개선됐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 난 5월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는 이명박 정부 들어 소득 격 차가 커졌다는 지적에 대해 받아 들이기 어렵다며 이렇게 말했고, 특히 아이러니하게도 보수정권 들어서 소득분배가 더 개선됐다 고 얘기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그러나 인생 막장, 묻지마 사건 들이 사회 현상으로까지 자리잡 아가고 있는 실태를 보면, 지표 의 착시 효과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현 정부 측이 불평등 정도가 개 선됐다고 주장하며 드는 근거는 지니계수 . 계층간 소득 분배의 불평등 정 도를 일컫는 지니계수는 0일 경 우 완전평등 1일 경우 완전불평 등을 가리키는데, 우리나라의 지니계수(가처분소득 기준)는 2006년 0.306에서 상승해 2008 년과 2009년 0.314까지 오르다 가 2010년에 0.310, 지난해에는 0.311을 기록했다. 그러나 다른 지표들을 살펴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균등화 가처분소득 상위 10% 를가르는 기준(P90)을 하위 10% 를가르는 기준(P10)으로 나눈

값, 균등화 가처분 소득 기준 은 2007년 4.69에서 2008년 4.81로 치솟고 2009년 4.79로 주춤하다 2010년 4.80, 지난해 4.82로 다시 증가세다. 그만큼 최상위 층과 최하위 층 간 소득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의 미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한국노동 사회연구소가 근로소득 연말정 산 신고(국세청 국세통계연보 자 료)를 기준으로 급여규모별 인원 과 근로소득 총액 비중을 분석해 지니계수를 산출한 결과, 그 수치 는 2009년 0.4944이고 2010년엔 0.5031까지 기록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역시 불평등 정도가 커지고 있 다는 의미로, 기존 지니계수는 가 구조사나 사업체 조사로 이뤄져 고액소득자가 체계적으로 조사 대상에서 누락될 가능성이 크다 는 게 연구소 측 설명이다. 국내총생산 중 노동소득 비 중, 즉 노동소득분배율도 2006 년 61.3%에 달했다가 2008년 61.0%, 2009년 60.9%, 2010년 59.2%로 감소세다. 김선빈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 구원은 추세로 보면 소득불평등 정도가 과거보다 안 좋아진 것은 사실 이라면서 저소득 계층을 중 심으로 한 광범위한 생활 불안에 대해 정부는 맞춤형 정책을 수립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국회의원 세비 슬그머니 20% 인상

2035년엔 1인가구가 대세

18대보다 2295만원 올라… 여야 말뿐인 서민 고통분담 눈총

서울 등 6곳 제외한 전국서 부부+자녀가구 추월 전망

19대 국회의원 세비가 18대 국회에 비해 2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지난 4일 국회사무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책정된 국회의원 세비는 1인당 약 1억 3796만 원으로 18대 국회 평균 1 억 1500만 원에 비해 2295만 원가량 올랐다. 18대 국회 세비는 2008년부 터 2010년까지 공무원 연봉 동결 조치 와 함께 1억 1303만 원으로 유지되다 지난해 1억 2092만 원으로 789만 원 늘었고, 올해 다시 1703만 원으로 대 폭 상승했다. 국회사무처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입 법활동비가 1998년부터 2010년까지 동결됐다가 오르면서 크게 오른 것으 로 여겨질 뿐 이라며 본래 2010년 8월 에 통과된 예산안이다.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2011년 11월까지 소폭 상승한

후 올해 들어 늘어난 것이 뒤늦게 부 각된 것 이라고 밝혔다. 세비 상승요인 인 입법활동비는 본래 180만 원이 지 급돼 왔으나 2011년 199만 원으로 오 른 데 이어 올 들어 313만 원으로 급상 승했다.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입법활 동비는 의정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비 용으로 그동안 액수를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던 부분 이라며 국회의 원과 겸직할 수 있어 통상 비교되는 국 무위원의 세비에 비하면 여전히 적은 편 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세비 인상으로 여야 정치권이 외치던 국회의원 특권 내려 놓기 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지난달 소집된 임시국회는 실 질적인 활동이 없어 개점휴업 상태였 으나 1인당 1149만 원의 세비를 받아 온 것이다.

더구나 장기간 경제 불황으로 국민 경제에 어려움이 더해진 상황에서 국 회의원 세비의 상승은 이해하기 힘 든 상황이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7 월 발표한 2012 고용노동백서 에 따 르면 지난해 근로자 명목임금은 평 균 1.0% 올랐고, 실질임금은 오히 려 2.9% 하락했다. 또 이명박 정부 (2008∼2011년 기준)의 명목 최저임 금 인상률은 연평균 5.0%, 물가상승 률을 고려한 실질 최저임금 인상률은 연평균 1.4%에 불과해 4000원대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앞서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19대 국회의원 세 비를 보면 18대 국회보다 20% 더 늘 었다 며 정기국회때 대충 하다가는 분 명히 추가 세비 반납 이야기가 나올 것 이라고 말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2035년엔 전국 어디서나 1인 가구 가 대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장래가구 추계 시도편 에 따르면, 2010년 전 국 가구유형은 부부+자녀 가구>1 인 가구>부부 가구 순이지만 같은 해 전남을 시작으로 지난해 강원과 경북, 올해 충남, 내년 충북과 전북의 순서로 1인 가구가 부부+자녀 가구 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2035년에는 모든 시도에서 1 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게 될 것이 라고 통계청은 내다봤다. 가구원수 별로 살펴봐도 2010년에는 2인>1인 >4인>3인 가구 순이었지만, 2035 년에는 서울 등 6개시도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1인>2인>3인>4인 가구 순으로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전국 평균가구원수는 2010년

2.71명에서 2035년에는 2.17명으로 줄어들고, 특히 전남(1.88명) 경북 (1.89명) 강원(1.95명) 충북 충남(1.96 명)은 평균가구원수가 2명 이하로 내려갈 전망이다. 한편 총가구수는 2035년까지 충 북 충남(1.5배), 경기 인천(1.4배)에 서 크게 늘고 부산 대구(1.1배) 등 의 증가율은 전국 평균(1.3배)을 밑 돌 것으로 예측됐다. 2035년 울산 (-0.34%) 대구(-0.02%)에서는 총 가구수 감소도 시작된다. 이밖에 2010년 48.8세이던 전국 평균 가구중 중위연령(전체 연령의 2등분점)은 2035년 광주(57.0세) 대 전(57.7세) 경기(58.8세) 서울(59.8세) 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60세를 웃 돌 것으로 통계청은 관측했다.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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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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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7일 금요일

B7

일본 근대교과서도 “독도는 한국땅”

해외서 “가방 좀…” 마약 주의보

독립기념관, 1905년 이전 문부성 발간 교과서 5종 지도 등 자료공개

대리운반책으로 체포 급증… 장난감ㆍ책 등 곳곳에 숨겨

독도가 한국 땅임을 명확히 증명하 는 일본 근대교과서가 공개됐다. 독립기념관은 28일 독도가 조선영 토로 기록된 1905년 이전 일본의 교 과서 5종과 근대 일본의 지도 2점을 공 개했다. 이번 자료는 일본 정부기구인 문부성에서 제작 또는 검증한 자료로 독도가 일본영토에 포함되지 않은 것 이 명백히 드러나 독도가 일본 고유영 토라는 주장이 허구임을 보여주는 귀 중한 자료이다. 이날 공개된 자료 가운데 1887년 오 카무라 마쓰다로가 편찬한 신찬지지( 新撰地誌)2권에 수록된 일본총도를 보면 울릉도와 독도가 한국에 속하는 섬으로 가로줄 표기가 되어 있고, 오키 섬을 포함한 나머지 일본 영토가 별도 로 가로줄이 그어져 있어 독도와 구별 되어 표시되어 있다. 또 문부성이 1905년 발행한 소학지 리용신지도(小學地理用新地圖) 맨 앞 면에 실린 대일본제국전도는 류큐의 부속 섬은 물론 1894년부터 식민화한 대만, 일본 북부의 시마열도까지 꼼꼼 히 일본의 영토로 표시하고 있으나 독 도는 포함되지 않았다. 독립기념관 윤소영 연구위원은 1903년 일본 문부성 검정을 통해 1905년 발행된 국정교과서인 소학 지 리용신지도에는 일본을 구성하는 국 토에 대해 독도가 전혀 언급되지 않았 다 고 밝혔다. 1905년은 일본이 독도를 시마네현 에 강제 편입한 해이지만 같은해 문부

의 비중은 78.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8년 87.2%에서 4년 새 8.5%포인트가 감소한 것이다. 이 를 뒤집어 해석하면 자녀에게 주택 상 속을 하지 않겠다는 비중이 12.8%에 서 21.3%로 늘어난 것이다. 주택금융 연구소 관계자는 주택이 상속 대상이

아닌,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 는 수단이라는 인식이 점차 확대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한편, 할아버지 할머지의 10명중 7 명 정도는 자녀가 맞벌이를 하더라도 손자 손녀를 봐줄 적극적인 의향이 없 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성 취 창업전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이 지난 28일 밝은누리관에서 독도가 일본과 무관한 영토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일본의 근대 초중등 일본지리 교과서 5점과 학생 일반인용 지리부도 2점을 언론에 공개했다. 뉴시스

성에 의해 발간돼 일본 소학교에서 사 용된 지리 교과서에는 독도를 자국 영 토로 표시하지 않은것이다. 또 이날 공개된 1886년 판 문부성 검 정교과서 일본사요(日本史要)에도 대 마도, 오키나와 등 주변 군도를 모두 자국 영토로 주장했으나 독도에 대해 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은 그동안 독도가 자신들의 역 사적인 고유영토 라고 주장하면서

“자식들에 집 안주고 손자 안 키우겠다” 우리나라 부모들이 주택을 자녀에게 상속하는 것을 점차 꺼리는 것으로 조 사됐다. 또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손자 손녀를 잘 봐주지 않으려 하는 것으로

1905년 2월 22일 시마네현 고시 이전 에도 독도를 인지하고 실효적으로 지 배해왔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자료를 보면 일 본이 1905년 러일전쟁기에 독도를 강 점하기 전까지 독도를 일본영토로 인 식하지 않았으며, 정부(문부성)에서 출판한 교과서에서조차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박종환 기자

최근 우리 국민들이 주변 사람 들의 부탁을 받고 운반하던 가방 등에서 마약이 발견돼 현지 경찰 에 체포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 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지난 5월 말 한국인 관광객 A씨 는 캐나다를 방문해 국내에서 한 국인 친구 소개로 알게 된 현지인 으로부터 부탁을 받고 가방을 운 반하다 밴쿠버 공항 출국심사 과 정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가방에 는 마약이 숨겨져 있었으며, A씨 는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단기 취업을 위해 케냐를 방문 했던 김모(18) 양은 목각상 3개를 서울로 운반해줄 것을 요청받고 지난달 21일 케냐인 1명 및 나이 지리아인 1명과 함께 출국하기 위 해 나이로비 공항으로 가던 중 현 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목각상 에는 필로폰이 들어 있었다. 외교통상부는 지난달 24일 해 외 안전여행 공지를 통해 해외여 행객들에게 타인의 물건 운반으 로 인한 마약사건에 연루되지 않 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 을 당부했다. 지난달 28일에는 모든 재외공 관 홈페이지에도 이같은 공지를 올리도록 하고, 해외 한인회에도 발송하도록 했다. 외교부는 최근 이태원 등지의 외국인 마약조직들이 무료 해외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표 한 2012년 주택연금 실태조사 보고서 에 따르면 일반노년층 가운데 자녀에 게 주택을 상속할 의향이 있는 노년층

여행을 미끼로 우리 국민에게 접 근해 직접 마약 운반 및 밀수를 의뢰하거나, 마약을 숨긴 물건 운 반을 부탁하는 경우도 많다 고 설 명했다. 특히 다른 사람의 물건을 받아 반출입하다 마약 운반책으로 간 주돼 재판을 받고 해외 교도소에 장기 수감돼 있는 우리 국민들도 있다 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마약 운반 수단이 가방외에도 장난감 이나 책 등 생각지도 못한 물건으 로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외 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 박기준 과장은 해외에서 낯선 사람으로 부터 가방이나 물건을 운반해 달 라는 부탁을 받았을 경우에는 거 절해야 하며, 주변 사람의 부탁일 경우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 다고 말했다.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마약사범 으로 체포된 건수는 2010년 61건, 지난해 45건, 올들어서는 35건에 이른다. 이중 다른 사람의 물건을 운반하다 체포된 경우도 2010년 1명, 지난해 3명, 올해는 4명에 달 하는 등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자신도 모르는 마약운 반 과정에서 체포된 3명 중 1명은 석방됐고, 1명은 수감 중이며 1명 은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4명중 2명은 석방됐고 2명은 재 판이 진행되고 있다. 박종환 기자

문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 날개(www. dream.go.kr)가 지난 2주간 남녀회원 23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 사를 한 결과 자녀를 둔 부부의 69.5 %(1011명)가 맞벌이 자녀의 가사 육아 를 적극적으로 돕지 않을 것이라고 답 했다. 송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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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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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 바쁜데…” 투표도 양극화 비정규직 등 500만명 “주권행사 상황 못된다” 사업장 투표시간 보장법 어겨도 처벌규정 없어 “2교대 근무를 하면 13시간 일을 해요. 왔다갔다 두 시간씩 빼면 거의 17시간을 회사에 박혀 있는건데, 눈뜨 고 나가기 바쁜데 잠자는 시간 줄여서 투표를 한다구요? 내 몸 성한게 중요 하지 투표가 뭐 중요해요.” 대구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비 정규 계약직으로 일하는 최현우(32 가 명)씨는 지난 4월 총선 때도 투표를 못 했다. 사실 투표를 해본 기억이 거의 없 다. 그까짓 일당 포기하고 투표할 수 도 있다. 하지만 한 명이 빠지면 공장 의 다른 사람이 괴롭다. 그래서 하루 쉬는 것은커녕 중간에 외출도 신청할 수 없다. 내가 쉬면 다른 동료가 내 설비까지 맡아야 하는데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 다보면 서로 서먹서먹해지고, 또 설비 들이 똑바로 안돌아 가고 생산량이 줄 어들잖아요. 그러면 위에 올라가서 욕 을 얻어먹고 오거든요. 아파도 사실 얘 기하기가 좀 그런데 투표하러가겠다 는 말이 나올 수가 없죠. 투표하고 싶어도 못해 최소 500만 명 = 국민의 뜻을 대표할 선량을 뽑는 민 주주의의 축제 선거는 최 씨와 같은 비

정규직 노동자들에게는 남의 얘기 일 뿐이다. 한국정치학회와 비정규노동센터가 지난해 6월 비정규직 노동자 840명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 중 64.1% 가 참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답 변했다. 이 가운데 회사에서 외출을 허가하 지 않았다 는 경우가 42.7%, 투표 참여 로 자리를 비우면 임금이 감액된다 는 응답도 26.8%를 차지했다. 지난 4월 총선을 앞둔 주말, 민주노 총에는 회사가 투표시간을 보장하지 않는다 는 제보가 783건이나 접수되 기도 했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과 일용직노동 자의 규모를 감안할때 최소 500만 명 이상이 투표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 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행 선거법과 근로기준법은 각 사 업장이 근로자에게 투표 시간을 보장 해줘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이를 어겨도 처벌규정은 없다. 강제력이 없다보니 사실상 유명무실 한 제도나 마찬가지다.

상당수 근로자들은 현재 관공서에 만 적용되는 유급 공휴일을 일반 사기 업에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 기도 했다. 사기업도 유급휴일 적용 등 개선필요 = 민주노총이 지난 4월 총선직후 투표 기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간이 설 문조사에 따르면, 60%이상의 노동자 들이 법정 공휴일을 지정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투표시간을 저녁 9시 정도까지 연 장하고, 유권자 정보를 공유해 선거구 에 구애받지 않고 유권자가 편한 투표 소에서 투표를 하도록 하는 방안 등도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 개인 사정 에 따라 선거일 전에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제 (Early Voting) 도입 도 시급히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선관위는 지난 2009년 7월 재보궐 선거의 투표율 하락현상을 막 기 위해 사전투표제 도입의견을 국회 에 제출하기도 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박주민 변호사는 사전투표제도를 도입하면 투표의 시간적, 장소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유권자의 투표 편의와 선거권 행사 기회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다 며 이미 미국과 일본, 호주 등에서 실시하 고 있어 도입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 으로 본다 고 말했다. 장규석 기자

“유엔 총회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제기” 정부 “일본 책임부인 강력 대응… 국제사회 명분 충분히 축적”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미국 뉴욕에 서 열리는 67차 유엔 총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제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3일 이번 유엔 총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거론 될 것으로 본다 며 다만, 어떤 방식으 로 어떻게 거론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해외도피 경제사범 색출전문 www. KoreanDetective.com

업무

이산가족 소재조사 범인 . 증인수배 민 . 형사 사건 신원 정보 조사

않았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유엔 총회등에 서 발언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했고, 유엔 인권위원 회의 다양한 절차와 특별보고관 보고 서 등을 통해서도 문제 제기가 있었다 면서 국제사회에서 상당히 명분이 축 적된 상황 이라고 말했다.

공인 탐정 실적

Licensed Detective :IL 115-001532 WI-19616

이에 앞서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지난달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총회의 적절한 계기에 이 문제를 제기 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유엔 총회 차원의 결의안 추진은 현재 검토되지 않고 있다. 박종환 기자

강효흔

대성그룹 롯데그룹 한일 병원 사건 해결 등 대규모 경제사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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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통합진보당 의정지원단에서 강기갑 대표가 단식 에 돌입하고 있다. 뉴시스

진보 신당권파 사실상 분당 구당권파와 결별 선언… 의원직 유지 당적 벗기 추진 통합진보당 신당권파가 사실상 분당 선언을 할 예정이다. 신당권파 인사들로 구성된 진보 정치혁신모임은 구당권파와 더이 상 함께할 수 없으며 분당 절차를 밟아나갈 것 이라는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강기갑 대표가 물과 소금 마저 끊는 완전 금식에 돌입한 상 황이라 정확한 탈당 일정 발표는 잠시 미룰 계획이다. 또 신당권파 측인 김제남 박원 석 서기호 정진후 등 비례대표 의 원 4명과 지방의원 11명은 제명을 통해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당적을 벗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 려졌다. 최근 신당권파 소속 당원들은 지방의원 11명을 해당행위를 했 다 는 이유로 각 지역 당기위원회 에 제소했다. 이들 의원이 당을 떠 나면 남은당원들의 탈당이 이어 지면서 분당은 가속화될 전망이 다. 구당권파는 신당권파의 이같 은 움직임을 분당을 위한 사전 정 지작업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시민, 조준호 전 공동대표 등

신당권파 인사들은 이날 단식 중 인 강 대표를 만나 분당 작업을 시 작하자고 권했다. 이날 신 구당권파는 파국 위기 를 맞은 당에 대해 각기 다른 목 소리를 냈다. 신당권파 노회찬 의 원은 4일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에서 지금은 이석기 의 원이 사퇴하지 않으면 분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라며 (이 전 대 표의 대선출마는) 통합진보당을 아끼는 국민에 대한 능멸 이라고 말했다. 구당권파가 중심이 된 경기도당 은 (강 대표는) 단식을 중단하고 당무에 복귀해 당을 정상화하라 며 조속히 중앙위원회를 열어 당 정상화 방안을 찾아나가는 것이 당원의 명령이요 요구 라고 밝혔 다. 신당권파의 이같은 움직임에 구당권파와 가까운 한 당내 인사 는 그동안 자신들은 국민의 뜻과 진실에 따라 움직이는 것처럼 행 동하고 말하더니 결국에는 의원 직을 유지한 채 분당을 하려는 꼼 수를 부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송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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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7일 금요일

강력한 음란물 차단대책 필요 노컷시론 한준부 <CBS 선임기자> 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7살 어린 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사건의 원 인은 술과 아동 포르노였다. 이번 사건은 술과 포르노물이 성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과 여성 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보여준 사 건이다. 고종석은 20시간씩 PC방에 머 물면서 게임과 음란물을 즐겼다. PC방을 통해서 범행이 시작됐 다. 그러나 문제는 고종석 사건 이 처음이 아니라는 데 있다. 경 남 통영에서 10살 어린이를 성 폭행한 뒤 살해한 김점덕 사건 이나, 8살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김수철도 원인은 아동 포르노물 이었다. 이들은 범행을 저지르기 전 수 십 편의 아동 포르노물을 집중적 으로 시청했고 술을 마셨다. 경찰 은 사건 발생 때마다 포르노물의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명 박 대통령도 음란물 제작과 유통 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할 수 있도 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포르노물을 접할 수 있 는 PC방은 거리마다 골목마다 우 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 포르 노물은 과거 세운상가를 중심으 로 은밀하게 유통됐다. 그러나 지 금은 파일로 거래되기 때문에 은 밀하게 유통시킬 필요도 없다. 거 의 공개적으로 컴퓨터상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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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컴 퓨터의 파일공유(P2P) 사이트나 스마트 폰에서 언제든지 접근이 가능한 것이 음란물이다. 그러나 단속에는 등한시 하는 것이 우리나라이다. 미국에서는 음란물을 다운받기만 해도 징역 10년 이상, 캐나다는 5년 이상 징 역형을 받게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유포자에게 만 경미한 처벌을 하는 데 그치고 있는 등 사실상 묵인하고 있다. 또한 성인전용 PC방들은 고객 을 끌기 위해 공공연하게 음란물 을 준비해 놓고 있다. 매출을 늘 리기 위해서 고객들을 유인해 음 란물 시청을 권유하고 있는 실정 이다. 따라서 성인전용 PC방 등 음란 물 거래창구에 대해 제도적으로 차단시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말로만 그칠 일이 아니다. 이번 사 건에서 보았듯이 방임은 귀한 생 명을 앗아갈수 있거나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평생 안고가 야 할 상처를 남긴다는 사실을 간 과해서는 안 된다. 중 고등학생 54%가 인터넷을 통해 음란물을 접한 경험이 있고 대한민국이 음란물 제작 5위국 이라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가 IT강국의 이면 에서 싹트고 있는 악의 근원 차 단에는 등한시하고 있는 것 아닌 가 하는 반성과 함께 이제부터라 도 강력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 이다.

文, 친노 안방서 쫓기듯 1위 경남 경선 김두관에 1.16% 차이로 7연승… 누적득표율 45.94%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 한 경남지역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지도부 사퇴까지 거론 되는 등 당내 경선 갈등이 심각한 상 황에서도 문 후보는 무패 7연승 행진 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남 경선에서 문 후보는 유효투 표 2만 5908표 중 1만 1638표를 얻어 45.0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안방에서 선전을 기대한 김두관 후 보는 1만 1381표로 득표율 43.93%를 차지해 문 후보를 턱밑까지 추격했지 만 간발의 표차로 2위에 그쳤다. 손학규 후보는 2444표(9.43%), 정세 균 후보는 400표(1.54%)로 3, 4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선에는 선거인단 4 만 1388명 가운데 2만 5908명이 참여 해 62.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누적 득표율에서 문 후보는 6만 1904표로 45.94%를 기록했다. 이전 경선까지의 누적 집계율 46.15%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다. 이날 김두관 후보 의 선전으로 과반에는 못미쳐 결선 투 표의 가능성을 여전히 남겨뒀다. 손 후보는 경남의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3만 503표(22.64%)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두관 후보는 경남 을 발판으로 2만 7417표(20.35%)를 얻어 자존심을 회복하고 손 후보를 추 격하고 있다. 정세균 후보는 이날 부진에도 누적 집계 1만 4906표(11.06%)로 10%대의

지지율을 유지했다. 문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후 기자들 과 만나 이제는 우리가 경선 이후를 생 각할 때다. 치열한 경쟁이 끝나고 나면 다시 단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는 당부 말씀을 드린다며 저부터 앞장 서서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경선은 민주통합당의 당내행사가 아닌 국민이 주인인 국민 경선 이라고 강조했다. 후보들은 이제 오는 6일 치러지는 광 주 전남 경선에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3일까지 집계된 광주 전남 선거인단 이 13만9275명으로 역대 경선중 최대 여서 경선의 새로운 분수령이 될 것으 로 보인다. 조은정 기자

지난 4일 오후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후보 자 선출대회-오픈프라이머리 경남에서 손학규 후보가 김두관 후보의 손을 잡 은 채 미소짓고 있다. 왼쪽부터 김두관, 손학규, 문재인. 창원=뉴시스

김두관ㆍ손학규 손 잡은 미소, 문재인은?

이회창측 “차떼기당 인물 영입” 보수 결집 필요 진정성 의문 선진통일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 방자치단체장들의 연쇄 탈당과 새 누리당 입당으로 대선을 앞둔 충청 권 정가가 요동치면서 이회창 전 총 재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민대 통합 행보에 주력하고 있는 새누리 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이 전 총재 가 손을 잡을 지 여부가 정치권의 주 된 관심사다. 박 후보와 이 전 총재는 관계가 그 리 좋은 편은 아니다. 박 후보는 지 난 2002년 이 전 총재와의 경선룰 갈등으로 탈당해 신당을 창당했고, 이 전 총재는 지난 2007년 대선때 세 차례나 박 후보의 집 앞에 찾아 가 지지를 호소했으나 만남을 거부 당한 바 있다. 이를 의식한 듯 박 후보 측은 경선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홍사 덕 전 의원을 통해 이 전 총재와의 관계 개선 모색에 나선 바 있다. 이 전 총재가 아직까지 이번 대선

에 대한 입장을 밝힌 적은 없다. 한 측근은 9월 중순 이전까지는 언론 인터뷰도 사양하고 있다며 다 만 보수도 뭉쳐야 한다는 입장이라 고 전했다. 원칙적으로 연대의 가능성을 차단 하지는 않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동시에 부정적인 기류도 엿보인다. 이 전 총재의 핵심 측근은 지금 은 이재오 의원이 오만하고 독재 적 발상 이라고 비판한 것처럼 박 근혜 후보가 여러모로 잘못된 방 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 했다. 이 측근은 또 박 후보가 차떼기 대 선 자금 수사로 한나라당을 궁지로 몰아넣은 안대희 전 대법관을 정치 쇄신 특별위원장으로 영입해 놓고 이회창 전 총재와 손을 잡겠다고 하 는 것은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며 현재로서는 지켜볼 수 밖에 없다 고 말했다. 도성해 기자

“고마 치아라” 경남도 모바일 야유 이해찬 사퇴 요구 물리력 동원 성명서 나돌아… 경선갈등 4일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남 경선에서도 당원들의 야유 가 터져나오는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 가 이어졌다. 이날 창원시 의창구 창원실내체육관 에서 열린 경선에서 임채정 당선거관 리위원장과 박지원 원내대표는 참석한 당원 및 대의원들로부터 또다시 야유 를 들어야 했다. 일부 당원들은 선관위원장과 원내대 표가 차례로 인사말을 하는 동안 우 하는 야유를 보내면서 고마 치아라( 치워라) 꼼수를 그만둬라 이선으로 후 퇴해라 사퇴해라며 단상을 향해 소리 쳤다. 기자석에는 모바일 투표 중단과 이해 찬 대표 사퇴 등을 요구하면서 물리력 동원까지 언급하는 성명서가 나돌아 긴장감이 높아지기도 했다. 이해찬 대표는 다음날 교섭단체 대

표 연설 준비를 이유로 경선에 불참 했다. 험악한 분위기 속에 시작된 합동 연설회에서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는 조작된 모발심 패거리 정치 등 직설적 표현으로 지도부에 화살 을 겨눴다. 손학규 후보는 정권교체의 보랏빛 희망과 기대는 어디가고, 출마선언도 하지 않은 당외 인사가 신문 지면과 TV 화면을 덮고, 페이퍼 정당이니 가 설정당이니 하는 해괴한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느냐. 어쩌다 이렇게 되었 느냐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친노 당권 파들은 정책과 비전이라고는 고민도 없이 꼼수 개발에 열을 올렸다 며 비 판을 이어갔다. 김두관 후보는 기득권의 칼자루만 을 거머쥔 채 상대에게는 칼날을 쥐 라고 강요하고 있다 고 불공정성을 제

기하며 낡은 민주당이 죽어야, 새 민 주당이 살아날 수 있다고 당 쇄신을 강조했다. 정세균 후보는 60년 전통의 민주당 이 제대로 된 대통령 후보를 만들어내 지 못한다면 정권교체는 고사하고 민 주당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지경 이라 며 아직도 네 편, 내 편 따지면서 공박 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한심하다 고 꼬 집었다. 비문 3인이 지도부를 집중 성토하는 사이, 문재인 후보는 늘 네탓만 한다 며 경선의 정당성을 옹호했다. 문 후보는 우리 당은 모아 놓고보면 모래알 같다. 도대체 단합하지 못하고 늘 분열 프레임에 갇혀있다고 지적한 뒤 급기야 정체불명의 모바일 세력 이 라며 참여해 주신 100만 국민의 성의 까지 모욕하고 있다 고 후보들을 비판 했다.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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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찾은 朴 “국민통합 역할해 달라” 지현스님 “전통문화 관심 부탁”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지 난 3일 조계사를 방문 100% 대한민 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조 계사 한국불교역사기념관 4층 접견실 에서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국민대통 합의 길로 나가는데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통합행보를 이 어갔다. 박 후보는 불가에서 보면 가장 소중 한 덕목으로 일체심, 통합을 꼽고 계 신다. 그 길을 가는데 어려움이 있더라 도 100%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 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교에 서는 인과의 법칙을 중요시 하지 않느 냐 며 통합이 이뤄지면 국민도 행복해 질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민통합이라 는 일을 통해 국민행복을 만들어내겠 다 고 강조했다. 자승 스님은 당내 경 선 치르느라고생하셨다 며 후보가 되 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말씀그 대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화답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4일 5 16과 유신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 히지 않았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의 한 식 당에서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5 16과 유신에 대해 입장을 밝 혀달라 는 질문에 역사의 판단에 맡 기겠다고 (이미) 말을 했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홍사덕 전 의원의 유신 미화 발 언으로 역사인식 논란이 발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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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행사서 文安인사? 안철수, 내달 4일 송호창 북콘서트 참석 주목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지 난 4일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 표최고위원실에서 천즈리 중국전인대상무위원회 부위원장과 면담을 나누고 있다. 윤성호 기자

박근혜, 중국 여성 정치인 천즈리 만나 함께 자리한 교육원장 현웅 스님도 박 후보의 2004년 해인사 방문을 언 급하며 8년 전이나 지금이나 국가나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에 경의를 표한 다 며 어려운 길이 더라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총무부장 지현 스님은 후보가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며 우리나라 70%가 불교문화다.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청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불교문화에 관

심과 애정이 많아 국회에 들어오기 전 에도 유적지나 폐사지 등을 다니면서 많은 생각을 했고 문화재 기금도 어렵 게 그것도 만들었다고 말한 뒤 앞으로 도 불교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보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답했다. 한편 박 후보는 국회 개원식 및 제1차 본회의 참석을 위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예방에 이어 예정됐던 한국 기독교총연합회장 홍재철 목사, 정진석 추기경 예방계획을 취소했다. 뉴시스

박근혜 유신, “역사의 판단에… 현실에 충실” “홍사덕 발언은 개인 생각일 뿐”

2012년 9월 7일 금요일

에 대해 그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 을 개인적으로 (말하는 것에 대해) 일 일이 논평하듯이 말할 필요는 없다 며 개인이 자유롭게 생각하는 것이니 까 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사회도 다 그럴것 이라며 그것(5 16과 유신)을 갖 고 국민들이 얘기를 하면 끝이 안난다. 지금은 우리 할 일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청년부터 여성, 노후대책 등 각 분야에서 안고 있는 고민들이 많다. 그것이 우리의 일이다. 그 분들의 짐을 덜어드리고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것 이라며 정치인들이 그 것을 인식하고 제대로 시행하는 것만 하기에도 바쁘고 그 일로 후대에 평가 를 받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역사 인식이 현재의 결정 이나 미래의 행보에 연결되는 지점이 있다 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것은 어거 지 라고 반박하며 제가 15년간 정치를 하면서 국민들이 저에 대해 어떤 생각 을 갖고당을 어떻게 운영했고 어떻게 지켰는지 저만큼 노출돼 모든 문제에 대해 알고 있는 정치인도 없을 것이라 고 선을 그었다. 뉴시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 학원장이 민주통합당 인사들과 접촉면을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 이고 있어 주목된다. 안 원장은 오는 18일과 다음달 4일 열리는 민주당 송호창의원의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에 참석해 달라는 초청을 받고 참석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안 원장 측 유민영 대변인은 4일 송 의원으로부터 초 청을 받았다 며 참석 여부에 대해 서는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고 그 때 가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의 이같은 말은 안 원 장의 참석 가능성을 열어 둔 것으 로, 안 원장이 향후 대선 후보 단 일화 상대가 될 가능성이 높은 민 주당과 접촉면을 넓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안 원장은 지난 7월 저서 안철수 의 생각 을 출간한 뒤 전북 전주 와 강원도 춘천, 충남 홍성, 경기 도 수원 등을 돌며 사실상 민심 경 청 투어를 벌이고 있다. 앞서 안 원장은 지난달에는 지

난 4 11총선 때 민주당의 불모지 인 대구에 출마했다 낙선한 김부 겸 전 의원을 만나기도 했다. 유 대변인은 안 원장이 국민들 을 만나서 여러 의견을 듣는 시 간을 갖겠다고 말한 만큼 그런 차 원의 만남으로 보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 만남에서 김 전 의원 은 민주당과 단일화를 해야 하고, 어떤 형태로든 힘을 모으지 않으 면 역사의 죄인이 된다는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 입당을 전제하지 않는 단일화 협 상은 있을 수 없다 고 밝혔다. 한편 안 원장은 지난달 31일 충 남 홍성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자신의 목표는 대통령이 아니다 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 련해 유 대변인은 주민들에게 지 금 내가 대통령이 되고 안되고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고 밝히면서 나온말 이라고 설명했다. 조근호 기자

서병수 “말조심ㆍ정신무장ㆍ전화 잘 받자” 새누리 불미스런 일 원천봉쇄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지난 4일 박근혜 대선 후보가 결정된 뒤 우리의 언행 자체가 국민들이 바라 볼 때는 (박 후보의) 얼굴이기 때문 에 신중하고 말조심하는 자세 필요 하다 고 말했다. 서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 대원내대책회의에서 박 후보가 광 폭행보를 하면서 지지율을 올릴기 회를 갖추면, (당내 인사들이) 말실 수를 함으로써 (끌어올린 지지율을)

반감시킨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같 이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박근혜 경선캠 프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이 유신 이 없었으면 우리나라는 수출 100 억 달러를 못 넘었을 것 이라는 유신 옹호 발언을 하고, 이에 대해 고 박 정희 전 대통령에게 우호적인 50대 이상에서조차 적절치 못한 발언 이 라는 비판이 나온데 따른 것으로 보 인다. 윤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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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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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7일 금요일

B1

애꿎은 시민 잡는 골목조폭과 전쟁 실적 부풀리기 위해 “합의 했어도 설득해 조서” 지난 범죄까지 묶어 ‘사건 만들기’ 수법도 동원 경기경찰이 폭력이나 협박으로 금 품을 빼앗는 이른바 골목조폭 척결 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골목조 폭 실적을 올리기 위해 무리하게 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 되고 있다. CBS 취재 결과, 사건 당시 옆에 있 었다는 이유만으로 선량한 시민을 공동 피의자 신분으로 함께 입건하 는가 하면, 피의자가 신고한 사건까 지 함께 엮어 사건을 만들기 도 하 는것으로 드러났다. 경기경찰(청장 강경량)은 지난 6월 부터 서민 생활안정과 경제를 침해 하는 골목 조폭 척결 에 앞장서 왔 다. 골목 조폭이란 경찰이 계보를 관리하는 조직 폭력배 외에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인 동네 깡패로 재래 시장과 상가, 유원지 등에서 상습적 으로 금품을 갈취하거나 폭력을 행 사해 서민 생활에 피해를 주는 사람 을 말한다. 8월 현재까지 경찰이 검거한 골목 조폭은 모두 2079명. 이 중 209명이 구속 수사 중이다. 실적 압박에 사건 만들기 = 그러 나 골목조폭 수사가 실적 평가로 이 어지면서 부작용이 불거지기 시작

했다. 최근 경기경찰은 골목조폭 검 거 실적을 41개 경찰서장에게 우편 으로 발송했다. 우편에는 41개서의 검거 실적이 1등부터 꼴등까지 나 열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선 경찰관은 실적이 낮은 경찰 서 형사 업무 관계자들은 크게 혼 이 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실적 압 박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토 로했다. 검거 실적 압박감에 시달리면서일 부에서는 경미한 사건도 혐의 내용 을 과장하거나 거짓으로 올리기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A경찰서의 강력팀 소속 형사는 합 의하고 사건을 무마하겠다는 피해 자를 설득해 조서를 받게 하기도 하 고 피의자 행동을 부풀려 조서를 꾸 미기도 한다 고 털어놨다. 또 다른 경찰서의 형사는 위에서 계속 골목조폭 실적을 올리라고 해 서 나중에 들통나더라도 거짓으로 없는 실적을 올리기도 한다고 고백 했다. 구속 건수를 높이기 위해 예전 사건까지 함께 묶어 영장을 청구하 는 이른바 사건 만들기 수법을 사용 하기도 한다. 일선의 경찰 간부 A 씨는 사건하

82쿡닷컴 회원들이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손피 켓을 들고 성범죄자 사형집행 및 강력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성폭행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 주세요 나하나만 보면 사실 구속사유가 되 지 않지만 이전에 행패 부렸던 사건 까지 모두 모아 조서를 꾸민다며 즉 시 송치할 수 있는 사건도 피의자가 파출소에 들락날락했던 사건과 병 합해 처리해 올린다고 말했다. 수원지법 영장담당 관계자도 최근 술 마시고 행패 부린 피의자에 대한 영장 청구율이 늘어났다며 피의자 에 대한 영장 발부율도 30%로 높은 편 이라고 전했다. 애꿎은 시민 피해 부르기도= 경찰 의 이같은 실적 경쟁은 선량한 시민 까지 피의자로 둔갑시키고 있어 우 려를 낳는다. 경기도에 사는 박모(45)씨는 다툼

현장에서 있었다는 이유 만으로 전 과자 신세에 놓였다. 지난 7월 지인 과 함께 시내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주인과 술값 문제로 시비가 붙었 다. 지인과 주인의 말다툼 과정에서 김 씨는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지만 경찰은 김 씨까지 공범으로 함께 입 건했다. 김 씨는 몸싸움이나 병을 깬 적이 전혀 없는데 경찰은 나를 참고인이 아닌 공동 피의자로 입건했다며 경 찰이 이전에 해당 술집에서 다툼이 있었던 것까지 함께 엮어 조서를 꾸 몄다. 그 사건은 우리가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 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조혜령 기자 Chicago Oakbrook Financial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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