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mayouth interview v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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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2 김유현, 정태관

꾸마 활동을 하면서 전과 무엇이 달라졌나요?

유현 : 초등학교 때보다 활발해졌어요. 초등학생 때는 활동성이 없는 편이였어 요. 어디 놀러 다니지는 않았어요. 태관 : 청개구리를 하고 난 뒤의 모습이 딱히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아요. 그럼 혹시 달라지고 싶은 마음은 있나요? 어떤 모습을 달라지고 싶나요?

유현 : 네 마음은 있어요. 친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한테 말을 잘 못 거는데 이제는 상대방을 대할 때 적극적이었으면 좋겠어요.

꾸마 활동에서 얻은 것과 잃은 것이 무엇인가요?

유현 : 더 많은 사람들과 알게 됐어요. 서로 인사하며 대화하고 관계를 쌓아 갈 수 있었어요. 대학생 활동가나 꾸마에 모르는 선생님들과도 관계를 쌓을 수 있었어요. 모르는 사람들을 알아가는 것이 전 좋았어요. 태관 : 시간을 잃긴 했어요. 학원 다닐 때는 꾸마할 때 시간 빼면서 다녔 어요. 하지만 지금은 학원을 다니지 않으니깐 상관없어요. 알아간다는 것이 왜 좋을까요?

태관 : 상대방을 알면 그 사람이 좋은 것, 싫은 것에 대해 알게 되니깐 조금 더 나은 것을 해줄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그로 인해 인간관계가 하 나 더 생긴다는 사실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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