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4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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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분까지 찾아가 보은한다”

알링턴 참전용사 기념공원 추모

[보도제공=크리스찬투데이] 올해로 18년째 6·25 전

쟁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열고 있는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는 올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美 텍사스에서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개최 한다.

초고령의 참전용사들을 배려해 소강석 목사와 준비

위원, 성도들은 방미단을 꾸려 6월 14-15일 이틀간 텍

사스를 방문해 美 참전용사와 가족 초청 행사와 추모

식을 하고, 23일 새에덴교회에서 국군 참전용사와 가 족 초청 보훈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18회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는 참전국 방문

행사와 국내 행사를 별도 진행한다. 휴전 70년이 넘으 면서 평균 90대 초중반이 된 노병의 참전용사들을 안 전하게, 그리고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초청해 정성을 담은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국가보훈부 통계에 의하면 지난 4월 말 현재, 6.25 참전 유공자는 3만 8천여 명으로 작년 4월 대비 1만여 명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소강석 목사는 “참전용사는

주지사 등을 비롯해 美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전사자·실종자 가족, 한인 참전용사와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참전용사와 가

족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공연과 만찬행사를 연다. 사진은 작년 주휴스턴총영사관 주최로 휴스턴 다운타운가의 아시아소사

이어티 텍사스에서 열렸던 '6.25 전쟁 73주년 및 정전협정 70주년 기념행사' 모습 <사진=주휴스턴총영사관 제공>

[포토뉴스]

텍사스를 관통하는 삼성 고속도로 초고령 참전용사들 위해 텍사스

6월 7일 테일러 시에서 삼성 고속도로(Samsung Highway) 완공식이 열렸다. 테일러 시가 속해 있는 윌

리엄스 카운티는 지난 2021년 삼성 고속도로 건설계획 을 발표하고, 2년 넘게 공사를 해서 이날 완공식을 열었 다. 2022년에는 삼성전자의 이름을 따서 고속도로 이 름을 지었다.

삼성전자는 총 450억 달러를 들여 미국에 반도체 공장 을 지을 계획이며, 테일러 공장 은 2034년부터 가동된 다. 그랙 애봇 테일러 시장은 8일 자신의 SNS에 “삼성 고속도로는 텍사스에서 가장 큰 외국인 직접 투자 프로

젝트의 관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그랙 애봇 텍사스 주지사 SNS>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준 ‘영웅’이고 이 나라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온 ‘어버이’이시기에, 정부는 물론 교회와 국민이 나서 최고의 감사와 예우를 표해야 국가의 기 본이 선다”며 “이제 보은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기독교인들이 먼저 나라사랑과 보은의 모범을 보이고, 모든 국민들도 6월 한 달 만이라도 보은과 보훈에 동 참하자”고 당부했다.

지금껏 약 7천 명 섬겨

국외 2024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는 6월 14-15일 텍사스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14일 저녁 알링턴 쉐라 톤 호텔(Sharaton Hotel Alington, Texas)에서 열린다. 현지에서는 美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전사자·실종 자 가족, 한인 참전용사와 가족 등 350여 명을 비롯해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와 미국 상·하원 의원, 주지사, 시장 등이 참석하며, 새에덴교회에서는 소강석 목사와 김종대 준비위원장, 준비위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 해 참전용사와 가족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공연과 만 찬행사를 연다.

이튿날인 15일 오전에는 댈러스 인근 알링턴시 국 립묘지에 2023년 말 신축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공원(Korean war and Korean Defense Veterans Memorial)을 방문해 美 한국전 참전 전사자와 전몰자 추모식을 한다. 이곳에는 기념공원 건립 기금에 재정 을 보탠 새에덴교회와 소강석 목사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가 있다. 이어 약 14마일 떨어진 지역 국립묘지 내 장진호 전투 기념비(Chosin Few Memorial)를 찾 아 헌화식을 갖는다. 미국 현지 행사를 마친 후, 6.25를 이틀 앞둔 6월 23 일(주일) 오후 4시 30분에는 새에덴교회에서 지역 내 국군 참전용사와 가족 등 200여 명을 초청하고, 교계 와 정계, 지자체와 기관, 교회 성도 등 총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상기 제74주년 참전용사 초 청 보훈음악회’를 개최한다.

JUN 14, 2024 코리아월드 | 13 | Town |타운뉴스| Town
방문하는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
진행된다.
미국
‘2024
보은행사’는 6월 14-15일 텍사스에서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와
상·하원 의원,

다는 적지않은 감동으로 다가왔다.”

Q.김경선 문화원장과도 친분을 쌓았다고 하는데, 내

친김에 문화원강좌를 열 생각은 없는지?

"한인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해야겠다는 다짐을 최근에 했다. 문화원장님과 깊이있게 대화를 나눴을 때, 기독교 역사와 성경의 역

사에 대해서 강의를 해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봤고, 아니면 남녀노소 누구라도 시나리오를 쉽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의를 진행해볼까 하는 생각도 했다. 현재 문화원장님이 고국에 계셔서 진전된 대화는 더 못하고 있지만, 돌아오시는데로 많이 소통하는 가운 데 한인동포들에게 득이 될만한 문화사역을 구체적으 로 의논하고 싶은 생각이다."

Q.아까 고국 예술인들과도 연계 얘길 했다. 특별히 소 개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

"한국에서 뮤지컬, 연극, 영화인들이 주체하는 선교

단체에서 봉사를 한 적이 있었고, 그들과 나눈 시간이

꽤 길었기에 미국에서도 인연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

성화를 현대적으로 그리는 작가님과 도예에 조예가 깊

은 유명 작가님을 개인적으로 알고 있고, 다양한 예술

인들과도 많은 인연이 닿아있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미

리 이때를 위해서 내게 그 많은 사람들을 연결해 주셨

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에겐 이들이 나의

사명이자, 이들 없이 나의 길을 갈 수 없는 공생관계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 BTTB MOVEMENT가

가장 의지하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

현재 한국에 있는 미술계가 실정이 많이 좋지 않다.

실력있는 작가들이 자신의 미술세계를 포기하고, 무조

건 잘 팔리는 작품들에만 몰두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들의 구매자들이 대부분이 미국인들이라고 한다. 그분 들은 미국에서 작품활동을 계속 하기를 원하고 있고, 나도 그분들의 미국 활동을 도우면서 다양한 예술로 복음을 전하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친분을 유지하려 한다.

그들 중에 특별히 조 토르키라는 작가를 소개하고 싶 다. 이 분은 김흥수 화백님의 첫 수제자이고, 11살 때부 터 일본 대학교에서 입학제의를 받은 천재 화가이다. 이 분은 오직 신앙의 힘으로 암투병 생활도 이겨내시 고, 전신 마비증상도 이겨내신 아주 대단한 작가다. 평 생을 복음을 위해서 그림만 그리기로 결심했는데 '이 분의 그림을 보면 비기독교인들도 갑자기 예수님을 믿 고 싶어졌다'는 고백을 듣는 체험 속에 사는 예술인이 다.”

Q.긴 시간 좋은 얘기 많이 들었다. 끝으로 하고 싶은 얘기?

"현재 휴스턴에서 영화사업을, 그것도 기독교 영화사

업을, 그것도 한인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열악 한 조건 중의 조건인지는 잘 알것이다. 이런 열악한 조 건 일색의 와중에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고 계심을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다. 많은 기도와 더불어 한걸음 한걸음 목표를 향해 다가갈 것이다.

우선은 배우가 많이 필요하다. 실력있는 배우들보다

배우가 되고 싶은 아마추어들을 모집해서 실력자로 키

워낼 자신이 있다. 적합한 촬영장소를 대여하기 위한

비용이 만만치 않아 그 점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대두

되고는 있지만, 많은 기도와 관심이 따라준다면 그 점 도 잘 풀릴것이라고 본다.

우리 팀이 가장 의지하는 것은 역시 하나님이다. 그 래서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도가 많이 필요하다고 말하

는 것이다. 자유가 넘치는 텍사스는 예술인들의 천 국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곳은 곧 예술인들 의 새로운 주 무대가 될 것이다. 그런 곳에 우리 기 독교 영화가 이미 뿌리내려 있다면 얼마나 큰 영향 력을 행사할 수 있을지 상상해보곤 한다. 나는 우리 휴스턴 한인사회의 일원이 되어 한인 예술가들이 미 국에 오면 꼭 한 번은 오고 싶은 그런 도시 휴스턴 으로 만들고 싶은 바람이 있다. 그리고 우리 BTTB MOVEMENT가 휴스턴 뿐만아니라 미국에서 커다 란 영향력을 가진 개혁주의 기독교 문화사역 단체로 쓰임받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RTS를 통해 알게 된 Dr. Sinclair Ferguson 목사와 함께 한 이아담 감독 ◀ 정영호 총영사(좌측사진)와 조앤 김 은행장을 만나고부터 “휴스턴한인사회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은 마음 이 생겼다”고 이아담 감독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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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n의 부동산정보]

Heron Chung(정재훈)

Realter/Energy Broker heron1006@gmail.com

부모도움 받아야만 비싼 집 살 수있다

구매 비용 2배 높아져, 12% 다운페이 도움받아

지속되는 모기지 고금리와 재고 물량 감소 등으로 전국 주택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부모의 도움을 받아 대출을 받은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의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책 모기지 업체 프레디맥의 집계 결과 지난 2022년을 기준으로 35세 이

하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3.7%는 55세 이상의 시니어 공동 대출자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지난 1994년 집계 당시의 1.6%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비율이 증가한 것은 모기지 금리와 주택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일부

고소득층을 제외하면 부모 세대의 도움 없이 모기지 대출을 받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례로 2년전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금리를 인상하기 이전

사상 최저인 2.6%였던 모기지 금리는 불과 2년 사이 7% 이상으로 치솟으며

20년래 최고치에 도달했다.

여기에 동 기간 부동산 가격도 중간 주택가격이 42만800달러로 역대 최고

가 되면서 주택 구매 비용은 최소 2배 이상 급증했다.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판매 중간 가격이 80만달러에 달한다. 이처럼 주택

구입이 점점 더 어려워지자 부모들이 자녀의 주택 구입에 도움을 주는 비율은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주택 구매자의 12% 는 부모를 포함한 친지로부터 다운페이먼트를 지원 받았는데 이는 전년동기

대비 9%포인트나 증가한 것이다.

재정적 지원을 받는 비율은 25~33세가 가장 높았고 4명 중 1명은 가족으

로부터 증여를 받거나 대출을 받았다. 또 청년층 중 20%는 지난 1년 동안 임

대료나 모기지 지불에 부모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부모들은 단순히 예비금으로 도와주는 게 아니라 자신이 살고 있는 주 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자녀의 주택 구매를 지원하기도 한다.

이런 현상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는 “장기적인 가족 투자 개념에서 부모 들이 자식의 주택 구매를 돕는 비율이 늘고 있다”라며 “지난 20년 동안 상대적 으로 쉽게 집을 산 노년층과 젊은 세대 사이의 자산 격차가 커진 것이 그 이유”

라고 설명했다.

WP의 분석대로 지난 10년 동안 주택 소유자의 자산 가치(NAR 집계 기준) 는 평균 10만달러 늘었는데 이는 세입자의 자산 증가폭 대비 무려 40배에 달 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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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서로를 소중히, 그리고 아끼며 살아 야 합니다. 운명이라는 것은 그림자와 같기에 언제

우리들 삶에 끼어들어 서로를 갈라놓을지 모르기 에 서로 함께 있을 때 작은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 어야 합니다. 작은 말 한마디라도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항상 자기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 니다. 화는 입에서 나와 몸을 망가지게 하므로 입 을 조심하여 항상 겸손해야 하고, 나는 타인에게 어떠한 사람인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평생 선천적인 시각 장애인으로 살아온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된 검사도 한번 받지 못하다가 중년의 나이가 되어 삶이 안정

되었을 때가 되어서야 생전 처음으로 안과를 찾아

검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검사 결과 놀

랍게도 수술만 하면 시력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 비용도 그리 많지 않았는

데 남자는 한참을 망설이더니 앞을 보게 되는 시력

회복 수술을 포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의사는 그

에게 “평생소원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인데

갑자기 포기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고 물었습니 다. 너무 안타까웠기 때문에 던진 질문이었습니다. 그가 조용히 입을 열었습니다. “저에게는 스무 살

에 만나 결혼해서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아온 사랑

하는 아내가 있습니다. 제 아내는 누구보다 심성이 착하고 곱고 아름답습니다. 결혼할 때 아내는 얼굴

에 흉한 화상자국이 있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아

내가 눈먼 나를 남편으로 선택한 것은 자신의 크나

큰 약점을 볼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 한 가지 이

유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저는 아내의 얼굴 모습이 아무 런 상관이 없었지요. 그런데 만약 지금에 와서 제

가 시력을 회복하게 되었다고 해서 수술을 하고 앞

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제 아내가 무

슨 생각을 할지 저는 잘 압니다. 자기 얼굴을 보고 남편인 제 마음이 멀어질까 봐 엄청 걱정할 것이라

는 것을 저는 역력히 느낄 수 있습니다. 아내 덕분 에 제가 지금까지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올 수 있었 기 때문에 아내가 어떤 모습이던 저는 아내를 사

랑할 자신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아내의 얼굴을 볼 것이라는 사실로 인해 아내는 마음이 몹시 불편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평생토록 시각장애인 저를

믿고 함께 살 어준 아내를 위해 저는 수술을 포기하겠 습니다. 이 이야기는 국내에서 실제로 있었던 실화입 니다.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유익을 기 꺼이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품격이 이정도 된다면 우리 사회는 밝고 아 름다울 것입니다. <공유하고 싶은 글 중에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평생 3가지 질문을

가슴에 품고 살았다 합니다. *1: 그대에게 가장 소중 한 사람은 누구인가? *2: 그대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3: 그대에게 가장 값진 시간은 언제인가?

이 질문에 대해 '톨스토이'는 정답을 우리에게 말해줍 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지금 그대와 함께 있 는 사람입니다.”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그대가 하는

일입니다.” “가장 값진 시간은

곁에 있는 사 람을 위해 선행을 베푸는 일입니다.” '톨스토이'가 여행 중 한 주막집에 머물게 되었는데, 그 주막집에는 몸이 아픈 딸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 이는 톨스토이가 가지고 있던 빨간 가방이 좋아 보였 는지 그 가방을 달라고 졸라 댔습니다. 톨스토이는 그 빨간 가방에는 짐이 있고 지금은 여행 중이라 줄 수

없으니,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다시 들려서 주 겠다고 아이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얼마 후 여행을 마

치고 약속대로 그 아이에게 가방을 주려고 주막집에 들렸을 때 '톨스토이'는 그가 떠난 뒤, 그 아이가 곧바

로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톨스토이는 그 아 이의 무덤을 찾아가 비석에 한 글귀를 새겼습니다. 바로 “사랑을 미루지 말라!” 라는 글이 있습니다. 인간이 알몸으로 태어나는 이유는 이세상에서 충 만한 사랑으로 넉넉히 생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몸으로 돌아가는 이유는 이 세상에서 체험하고 쌓은 사랑을 모두 이 세상에 그대로 놓아두고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할 수 없는지 모릅니다. 지금 이순간이 바로 “사랑할 때” 입니다. 가장 값진 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입 니다. 인생이란 잠시 잠깐 “머물다” 가는 것이 우리네 삶이 아니겠는가!! 지나간 세월 속에 무엇을 하였 으며, 무엇을 이루어 왔는가? 역시 인생에는 정답 은 없고 명답은 있다? 그 동안 즐겁게 산다는 것 누 구보다도 갖은 고초와 역경을 겪으며 함께 동거동 락을 해온 부인이 있었다는 것이다…! 어려울 때 함께 해주었던 사람이라는 생각을 거듭해본다. 어 차피 이 세상을 살아갈 것이라면 서로 사랑하며 이 해하며 좀더 따스한 마음으로 감싸가야 합니다. 아 픔이 많고 고뇌가 많은 세계입니다. 참고 인내하지 않으면 서로 이별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세상인 듯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한세상, 생각하면 한숨 만 절로 나오는 이 세상, 하지만 아직은 마음 따뜻 한 이들이 있기에 살아 볼만한 세상이지 않은가 싶 습니다. 이세상 어떠한 것도 감싸 안을 수 있는 넓 은 마음이 되어야겠습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남을 수 있기에…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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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
Column |칼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시각 장애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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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외국인들도

우후죽순 고깃집만 불어나는 한식당

K-드라마에 비친 식탁음식을 원한다

휴스턴은 1년 사이에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꽤 늘었다. 한식 본래의 향토 음식점을 비롯해 뷔 페와 치킨점문점, 샤브샤브, 실내포장마차 등에 이

르기까지 다양한 양식의 한국식 요식업체들이 주

로 벨레어와 케티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상권형 성에 한몫을 담당해나가고 있다.

미식가 대열에서 빠지지 않는다고 자신하는 기

자는 휴스턴 한인식당의 거

의 전부를 이용해 본 듯하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생기는

한인식당들이 고객의 입맛

▲ Master Lee USK 태권도 시범단의 품새 시범을 양은미 교육원장이

그런 정통 한식당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걸 피부로 느 낀다. 그 자리를 십중팔구 고깃집이 채워가고 있는 현 상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다. 지금도 자리만 있으면 우후죽순 고깃집이 불어나는 태세를 이해한다는 뜻이 다.

새롭게 한인식당을 개업한 한 업주는 "고깃집이 정 통한식당보다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고깃집을 먼저 염

사람들은 푹 끓인 찌개나 조림이 생각날 때 한식당을 찾는다. 그런 정통 한식당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게 아쉬운점도 있다.

을 제대로 고려하고 문을 열었는지는 생각

해 볼 일이다. 근래들어 몇몇개의 한인식

당 말고는 심각한 침체기에 부딪친 한인요

식업체들이 '어떤 이유로 장기간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가"를 신중하게 고려해볼 필

요가 있다는 것이다.

기자 생각은 이렇다. 우후죽순처럼 생겨

나는 한인식당들 업주에게서 "우리는 한국

사람들 전혀 염두에 안 두고 문을 열었다"

는 말들이 종종 들려오기도 하지만, '한인

들에게 외면받는 식당이 과연 현지 외국인

들에게 인기가 있을 수 있을까'를 되묻고 싶다. 음식값이 오른데다 이해 안되는 요 금의 팁까지 얹혀줘야해서 식당 찾기가 예

전같지 않다고 말하지만, 외부조건에 구애 안 받고 문전성시를 유지하는 타국의 식당들과 비 교해 유독 한인식당들이 한걸음씩 뒤처지고 있는

현상이 어디에 있는 지는 곰곰히 따져봐야 할 일이

라고 보는 것이다.

기자 개인의 생각은 이렇다. 기자는 푹 끓인 찌

개나 국물맛이 깊이 우러나는 조림이 생각날 때 한 식당을 찾는다. 그런데 휴스턴을 10년 살아오면서

텍사스주,

두에 두고 활로를 찾았다"면서 식당을 운영하는 대부 분의 한인들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사실, 정통 한식당은 조리 과정도 어렵고 반찬도 많 이 만들어야 한다. 반면, 고깃집은 상대적으로 준비하 기 쉽다. 또 손님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 먹으니 업주 입 장에서 운영하기 편한 것도 사실이다. 또한 '한식은 상 대적으로 저렴한 음식’이라는 프레임 때문에 한식당들

경제 가장 좋은 주

[크로니컬 번역] 텍사스주가 미국에서 주 경제가 가 장 좋은 상위 5위권 안에 들었다.

개인금융정보 사이트인 월렛허브에 따르면 경제 활 동, 경제 건강, 혁신 잠재력 등 28개 지표를 사용하여 주 경제를 순위 매겼다. 워싱턴주가 가장 좋은 1위에 선정되었으며 다음으로 유타, 매사추세츠, 텍사스, 캘 리포니아가 각각 순서대로 상위 5위권을 차지했다. 월렛허브는 “강력한 주 경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성공을 반드시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 이 재정적 성공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확실히 제공 한다”고 말했다. 하위권에 위치한 주는 미시시피, 하와 이, 웨스트버지니아, 아칸소, 루이지애나였다. 텍사스 주의 경우 크게 높지않은 세금과 인건비, 렌 트와 생활비, 안정적인 치안 등으로 기업 활동을 하기

에는 많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작용했다.

추진

주요 기업들의 본사가 몰리고 있는 텍사스에 전 국 차원의 새로운 증권거래소 설립이 추진되고 있

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월가의 대형 금융업체 들인 블랙록과 시타델 시큐리티스의 지원을 등에

이 가격 인상을 어려워한다. 다른 주류 레스토랑에 서는 아무렇지 않게 파스타 하나에 4~50불씩 쓰면 서 15불 칼국수 값은 아까워한다. 한식의 수준과 위상을 '지금보다 더 높여야 한다' 고 말한다면 한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지탄 받을 일일까? "그렇게 음식의 퀄리티를 높이고 가 격을 올린다면 소비자들이 이해하지 않을까.”란 생 각이 기자만의 편견인 것일 까?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사람 들은 정통 한식을 좇아간다’ 는 생각이다. 산나물 반찬에 은대구 조림 같 이 한국인들은 한국에서 먹는 한식을 원하 고, 외국인들도 K-드라마에 비쳐진 한국가 정의 식탁음식을 원하고 있다는 나의 생각 이다. 불고기 샌드위치 같은 퓨전 한식을 주 류사회에서 좋아할 것이라는 견해가 언제부

생겨났는지 정말 이해 안갈때가 많다. 더불어 다양한 정통 한식의 개발이 필요하 다고 본다. 언제까지 비빔밥, 떡볶이, 불고기 만 밀고 갈 것인가. 중식을 보라. 미국인들도 사천식, 후난식, 광동식 등 지역별 중식을 알 고 있지 않은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친숙한 음식, 그 것이 바로 한식의 정수다. 정통 한식이 그렇 다는 것을 알리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단순하고 소박하지만 먹기 좋고 접근성도 좋 다는게 한식이며, 정말 잘 끓인 찌개 한그릇이 외 국인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의 식견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인식당 종사자들부터 인식을 바꿨으면 하는게 기자의 생각이다. 물론 대단히 어 려운 숙제이긴 하지만 말이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올해 하반기에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

년 전만 해도 뉴욕 밖에 지역 증권거래소 수십 개가 있었지만, 이들은 폐쇄되거나 대형 업 체에 인수됐다. 보스턴과 시카고, 필라델피아 증권 거래소의 경우 지난 20년 새

JUN 14, 2024 코리아월드 | 25 | |타운뉴스| Town 월가의 지원 등에 업고 달라스에 설립계획 계획 ▲ 워싱턴주가 경제조건이 가장 좋은 1위에 선정되었으며 다음으로 유타, 매사추세츠, 텍사스, 캘리포니아가 각각 순서대로 상위 5위권을 차지했다.
텍사스에 증권거래소 설립
4위에
서류를 제출할
내년에 거래를 가능하게 하고,
수십
새 증권거래소를 설립할 계 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위 텍사스증권거래소(TXSE)는 현재 개인과 대형 투자회사들로부터 약 1억2,000만달러를 모금했으며
계획이다.
그 다음 해에 첫 상장을 진행한다는 계획이 다.
NYSE와 나스닥의 모 회사에 합병됐다. 업은 한 단체가 달라스에
지켜보고
학생들과 함께
있다.

미국땅에도 꺼지지 않는 '이산의 아픔'

한국전쟁의 포성이 멈춘 지 70년이 넘

었지만 이산가족 들의 아픔은 지금도 계

속되고 있다. 특히 남북한의 이산가족들

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대면 상봉과 화상

상봉을 했지만 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들

은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코리아월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김수명 이북

5도민위원회 회장(사진)의 자료협조를 받

고 '한인 이산가 족들의 아픔과 상봉 노력

을 주도하는 선구자들, 특히 미국 의회의

관련 입법 활동과 도전 과제' 등을 조명하

는 특별기획을 마련했다.긴 이별 속에서

도 상봉의 희망을 놓지 못하고 있는 1세

대 한인 이산가족들의 이야기를 5부작으

로 이어간다.

<편집자 주>

1·4 후퇴 피난길에 부모님, 두 동생 과 헤어져 홀로 남쪽으로 왔다가 1973

년 미국에 정착한 진기찬 할아버지는

캐나다의 한 단체를 통해 1995년 어렵 게 평양을 방문했다. 하지만 그리운 가

족을 만날 수는 없었다.

“3천 불 내라고 해. 그럼 고향에 보내 주겠다고. 3천 불 안 줄려고 안갔지.”

진 할아버지는 이미 1980년대부터 북

한 당국자 등이 동생을 옆에 앉혀 놓고

미국으로 직접 전화해(수신자 부담) 계

좌 번호를 불러주며 투자 유치를 제안 하는 등 금전 요구를 많이 했다고 회고 했다. 그 때문에 부담을 느껴 평양에서

받은 모든 요구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진 할아버지는 미국에 돌아온 뒤 자

신이 직접 중개인을 접촉해 두 동생을

1997년 중국 연길로 불러 내 47년여 만 에 상봉했다. “뭔 말도 할 것도 없어. 감 개무량하니까니 이 말 저 말도 아무것 도 안 나와. 보고 한참 우는 거이지. 오

래간만에 만나게 되면 말할 것도 없어.

말도 안 나와 고저 얼굴만 보고 좀 웃

는 거이지 뭐 또 실컷 울기도 하고 그

러는 거지.”

진 할아버지는 이후 북한 당국자가

아닌 중개인들을 통해 동생들에게 생

활비를 보내고 편지를 주고받았다. 하

지만 동생들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서

연락이 모두 끊겼다.

미국 의회는 앞서 2001년 이후 여러 결의안과 법안 채택을 통해 미주 한인

이산가족들의 상봉을 추진했지만 별다

는 진전이 없었다. 이산가족 문제를 인

도주의 사안으로 보는 미국과 이를 정

치적 압박과 양보의 수단으로 활용하

는 북한의 입장차가 컸기 때문이다.

줄리 터너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이러한 상봉을 가능하게 하는 데 있어

또 다른 큰 장애물은 북한과 다시 대화

테이블로 돌아가 이 인도주의적 문제 를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소통의

채널을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 터너 특사는 “이산가족 상봉은 본질적으로

인도주의적인 문제”라며 “영향을 받은

많은 분의 연세를 고려할 때 너무 늦기

전에 진전시킬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의회

에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북한에 있는 가족과의 상봉을 돕기 위한 ‘이산 가족 국가등록 법안’이 다시 계류돼 있 다. 하지만 이산가족들은 이에 대한 기 대보다는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진기찬 할아버지는 이러한 노력이 모두 좋은 일이지만 이제 너무 늦은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너무 늦 었어. 북한에 있는 친척들도 내 형제들 도 다 죽고 지금 내가 내일모레 100살 인데 오래 살아야 60년, 70년 살아. 오 래 살아야. 벌써 그 손자가 다 지금 70 대 넘었는데 다 죽고 없지. 이게 다 헛 수고야.

1위는 카타르항공 차지

대한항공이 호주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 레이팅스의 ‘2024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최고 항공사’ 부문 2위에 선정됐다. 에어라

인 레이팅스는 매년 세계 440여개 항공사의 안전, 서

비스, 수익성, 중대사고 여부, 승객 평가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올해는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정상화 단계에서

낸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올해의 최고 항공

사 부문 1위에는 카타르 항공이 선정됐다. 대한항공

은 에어라인 레이팅스의 ‘북아시아 최고의 장거리

항공사’로도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25년째

단 항공기 구매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항공업계 혁 신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타르항공과 대한항 공에 이어 3위 캐세이퍼시픽 항공, 4위 에어뉴질랜드, 5위 에미레이트 항공, 6위 에어 프랑스/KLM, 7위 전 일본공수(ANA), 8위 에티하드 항공, 9위 콴타스, 10위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애틀랜틱이 탑10에 이름을 올렸 다. 한편 에어라인 레이팅스의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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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북아시아 최고의 장거리 항공사’에도 선정
대한항공, 올해 ‘최고 항공사’
인명사고 가 발생하지 않은 점과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서비 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 등으로 좋은 평가 발표하고 있다. 25개 LCC의 순위는 별도로 공개하 지 않는다. 올해 최고의 저비용 항공사에는 제주항 공과 함께 아시아 최대 LCC인 에어아시아그룹, 미 국 제트블루, 일본 피치항공, 싱가포르 스쿠트항공 등이 포함됐다. 를 받았다고 전했다. 제프리 토마스 에어라인레이팅스 총괄 편집장은 “대 한항공은 매년 승객 평가점수가
최고의 저비용 항공사(LCC)’ 중 제주항공이 선정됐다. 에어라인 레이 팅스는 지난해부터 탑승객 리뷰와 서비스, 안전 수준 등 12가지 항목에서 세계 LCC를 평가해 상위 25곳을 |타운뉴스| Town ▲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 97세 이산가족 진기찬 할아버지 ▲ 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때까지
[호국보훈의달 특별기획] 이산가족, 이산의 아픔-2
오르고 있다”며 “최첨
“눈 감을
그리움은 계속될 것”
하지만 겉으로는 이렇게 기대를 접 었다고 말하면서도 끝내 미련을 버리 지 못하는 것이 이산가족의 숙명이라 고 1세대들은 말한다. 이승엽 할아버 지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좀 더 이 문 제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호 소한다. “우리 바이든 대통령께서 우리 이산가족이 당장은 못 만나더라도 앞
잘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많은 사람 이 염원하는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 심을 가지셔서 협력해 주시면 고맙겠 습니다.” <다음주 제3편에서는 미국에서 이산가 족 상봉을 위해 노력해 온 1세대 리더들의 분투와 성과 등을 소개합니다.>
벌써 했어야지.”
으로도

대대적인 귀국 환영 직후 좌우세력 통합에 주력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의 꿈이 현실로 드

러난 날이다. 그 꿈은 지긋지긋한 일본의 압제

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누리며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 그래서 이승만은 귀국을 서두르지만

미국에서 여권을 쉽게 내주지 않는다. 미 국무

부는 막판에 전쟁에 끼어들어 승전국이 된 소

련과의 협상에 방해될 것이 뻔한 이승만을 쉽 게 내보낼 수 없었다. 그가 철저한 반소. 반공주

의자임을 알기 때문이다.

최후 수단으로 일본에 주둔한 맥아더에게 전 보를 친다. <우리는 공동점령이나 신탁에 반대 한다. 만약 점령이 필요하다면 미국이 흘린 피 값과 막대한 전쟁 비용의 댓가로 미군만의 단 독점령이어야 한다> <왜 우리가 소련으로 하여 금 한반도에 공산주의 정부를 수립하여 전쟁의 씨앗을 뿌리도록 허락해야 하는가> 이것이 통 했다. 그 역시 뼛속부터 반공, 반소주의였기 때 문이다.

맥어더의 도움으로 미국을 떠나 우선 도꾜에 들렀다. 마침 그곳에 온 주한미군사령관인 하 지중장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해방된지 만 두달 후인 10월 16일, 맥아더가 내어준 전용기 를 타고 귀국했다. 다시 밟아보는 그리운 고향 땅을 밟은지 나흘째인 10월 20일 미군정은 대 대적인 귀국 환영식으로 이승만을 맞이했다.

<복사골 옛 벗님네들 연기처럼 흩어져 / 바 람처럼 먼지처럼 흘러간 50년 / 모두 변해버린 옛터에 흰머리로 돌아와 / 옛 사당 앞 비낀 햇 살에 눈물 짓다니>

고달펐던 타향살이 33년을 청산하고 귀향하 자마자 찾은 남산골 도동집 옛터를 바라보며 지은 한시다. 어려서 또래들과 몰려가 글공부 하던 서당도 있고 봄되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우남 21>

복사꽃이 만발한 복숭아 밭도 있는 우수현 남녁에서

자랐다하여 호가 우남이었다지.

8월 6일에 히로시마에, 8일에는 나가사키에 투하 된 원자폭탄으로 쑥대밭이 된 일본. 패전이 눈 앞인 데 소련은 거기다 대고 8일에 선전포고를 한다. 그 리고 그 날로 만주로 들어가 일본 관동군을 섬멸하 고 참전 6일만에 한반도로 향한다. 이에 미국은 당 황한다. 미군은 600마일 떨어진 오끼나와에 있거나

2천마일 떨어진 필리핀에 있는데 이리 급하게 들어 오다니. 그래서 급한김에 임시로 서울이 남쪽으로 포함되도록 적당한 선을 긋고 남하하는 소련에게 서로 그 선을 넘지 말자고 합의한다. 그것이 38선.

8월 27일 자신들은 어디까지나 해방군임을 자처 하는 소련군이 이북에 병력을 배치하고 오끼나와에 주둔하고 있던 미육군 24군단이 남한으로 이동하며 한반도에 군정이 시작된다. 이렇게 일본의 항복과 무장해제를 위해 자기들 맘대로 스윽 그어진 임시

분계선, 38선은 군정이 끝나고 우여곡절 끝 에 독립된 정부가 세워진 후에도 지워질 줄

모르고 더욱 짙고 굵게 덧칠되어 우리를 아 프게 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이렇게 긴 세월이 지나고 보니 우여곡절 끝 에 독립된 정부가 세워졌다고 간단하게 표현 해도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길 수 있다. 하

지만 1948년 8월 15일 남한만이라도 자유민 주주의가 세워지지까지 그 3년간의 혼란은 우여곡절이 아니라 질풍노도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이다. 지도자들이 모여서 어떤 형 태의 독립국을 세울 것인가를 고민하며 준비 하기도 전에 갑자기 해방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나를 주석으로 선정하였다하니, 나를 이만치 생 각해 준 것은 감사하나… 나는 중경임시정부의 한사람입니다>라면서 주석직을 사양하면서 공 산당과의 공식 결별을 선언했다. 그래서 좌익 우익을 함께 어우르려는 독촉중앙회의 노력은 일단 좌절된다. 그해 11월에 김구를 중심으로하는 임시정부 요인들도 속속 귀국했다. 한달 먼저 귀국하여 하지중장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은 이승만과는 달리 그의 귀향은 아주 단촐했다. <우리를 맞이 한 사람은 미군 몇 사람뿐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나도 찾아볼 수 없었어요. 하지만 우리는 우 리가 지닌 태극기를 흔드는데 그 마저도 미군 이 말리더군요. 흔들지말라고.> 그 당시 김구의 비서엿던 윤경빈씨의 쓸쓸한 회상이다. 오자마자 자신의 정치 기반 다지기에 온 힘을 쏟고 있던 이승만은 김구를 하지 중장에게 소 개하며 앞으로 동지로서 힘을 합칠 것을 기대 했다. 이승만은 김구뿐 아니라 여운형, 송진우

해방이 되자 좌익 세력이 정부수립을 위해 먼저 움직였다. 해방 바로 다음날 여운형을 중심으로 조 선건국준비위원회가 발족되었기 때문이다. 곧이어 9월 6일 급진 공산주의자 박헌영이 조선인민공화국 을 선포했고. 그런데 선포한지 8일만에 발표된 조 각 명단에 뜻밖에도 아직 미국에 발묶여 있는 이승 만이 끼어 있었다. 그것도 주석으로 추대된 것.

물론 이승만은 이를 받아들이지는 않았지만 우리 는 이 사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살짝 의아해 진 다. 아마도 그 당시 지도자들은 이승만의 정치 철학

이나 이념을 떠나서 그냥 30여년간 해외에서 활동 한 애국자로 존경했나보다.

좌익세력의 주석으로서가 아니라 미군정의 수장 하지중장으로부터 민족의 영웅으로 소 개되며 대대적인 환영을 받은 이승만 은 지금은 좌익 우익을 따질 때가 아니

라 바로 지금이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 로 뭉쳐 민족 대단결에 의한 자주 독립 을 쟁취할 전무후무한 기회임을 강조 했다. 그런 후 좌우 65개의 정당을 대표

등 온건 좌익 지도자들과도 만남을 이어갔다. 하지만 한발 늦게 귀국한 김구의 생각은 달랐 다. 이승만의 독촉중앙회가 추진하는 좌우 통 합 노선을 임시정부를 통하여 독자적으로 추진 함으로써 이승만을 견제하려 했다. 그래서 이승 만에게 등을 돌리고 인민공화국측과 손을 잡으 려 했다. 그러나 박헌영은 자유신문에 <망명정 부가 일종의 임시정부인 것처럼 경주하고 있는 것은 분열을 조장하는 행동이라 아니할 수 없 다>라는 성명을 발표, 김구가 내민 손을 뿌리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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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하는
조선독립촉성중앙협의회(독촉 중앙회)라는 통합기구를 결성했다. 근본 이념이 다른 박헌영에게는 <… ㅣ문화칼럼ㅣ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lumn |칼럼|
200여명의 지도자들을 조선 호텔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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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4, 2024 코리아월드 |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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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4, 2024 코리아월드 | 35 |

성경은 수태 순간 생명이 시작된다고 가르칩니다. 각 문화마다 인간 생명이 언제 시작되는가 하는 견해

는 사회의 가치, 도덕적 기준, 그리고 배아 발육 변화 에 대한 지식에 따라 다릅니다. 미국에서는, 1973년

대법원이 요구에 따른 낙태 허가 판결을 내리기 이전

에, 발육하는 배아는 태어나지 않은 사람으로 여겨졌

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산모의 자궁 밖에서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태아 조차도 특정한 의학적인 상황 하에서 합법적으로 낙태할 수 있습니다. 이는 태어나 지 않은 아이는 진정한 인간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 을 입증합니다.

과학은 인간 생명이 수태와 함께 시작된다고 알려

줍니다. 수정이 일어나는 순간부터, 아이의 유전적 구성 은 이미 완성됩니다. 아이의 성별 또한 키와 머리카락, 눈, 피부색과 함께 이미 결정됩니다. 완전히 기능하

는 존재가 되기 위해 태아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은 오직 성장하고 발육하기 위한 시간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생명 이 수태 순간에 시작될 뿐만 아니라, 그 이전부터도 하나님께서 우리가 누구인지 알고 계신다는 것을 알 려주십니다 (예레미야 1:5). 다윗 왕은 수태 시 하나 님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 형질 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

성경은 낙태의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적 이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낙태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을 충분하고 분명하게 보여주는 수 많은 가르침 들이 있습니다. 예레미야 1장 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는 우리를 모태에 짓기 전부터 아신다고 말씀합니다.

시편 139장 13-16절은 우리를 지으시고 태에서 만 드시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역할을 말합니다. 출애굽기 21장 22-25절은 태내에 있는 아기의 죽음을 초래한 자는 살인한 자와 똑같은 처벌, 곧 죽음을 지시합니 다. 이것은 하나님은 태내에 있는 아기를 다 성장한 사람으로 간주하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기독교인에게 있어, 낙태는 여성이 선택할 권리의 문제 가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인간의 삶과 죽음의 문제입니다(창 1:26-27; 9:6)

기독교인의 낙태에 대해 항상 제기되는 첫 번째 반 박은, “강간 및 근친상간의 경우는 어떻게 하는가?” 입니다. 강간 및 근친상간의 결과로서 임신한 것이 끔찍하기 때문에 그 해결로서 아기를 죽이는 것이 답

이 되겠습니까? 죄를 덮기 위한 죄는 옳은 것이 아닙 니다. 강간 및 근친상간의 결과로 태어난 아이는 아 이를 임신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가정에 입양될 수도 있고, 또는 아이의 어머니에 의해 양육될 수도 있습 니다. 다시 한번 말하면, 아기는 전혀 죄가 없으며 아 이 아버지의 악한 행위 때문에 처벌을 받아서는 안됩 니다.

낙태에 대한 기독교인 입장에 반대하는 두 번째 반박은 “임산부의 생명이 위태로울 때는 어떻게 해 야 하는가?” 입니다. 솔직히 말해, 이것은 낙태에 대 한 문제를 답하는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질문입니다.

첫째, 이런 상황은 오늘날 세계에서 행해지는 낙태

의 1%의 십분의 일도 안되는 경우라는 것을 기억해

사회는 왜곡된 도덕적 견해에 근거한 인류 자체의 정의를 만들어가며, 계속해서 태어나지 않은 생명체 를 평가 절하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생명이 창조 시에 시작되며, 인간은 수태 시 에 창조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창조되는 순간에 계십니다.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창조자 되십니다. 하나님 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으로서 우리의 가치는 심지 어 우리가 수태되기 전에 이미 결정되었습니다. 남편, 아내, 그리고 하나님 사이에서 결정될 수 있습 니다. 이렇게 극도로 어려운 상황을 접한 어느 부부 라도 주께서 어떻게 행하기를 원하시는지를 알기 위 해 지혜를 구하는(약 1:5)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오늘날 수행되는 낙태의 95% 이상이 단지 아기를 갖고 싶어 하지 않는 여성들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강간, 근친상간, 또는 임산부 건강의 위험하기 때문 에 낙태를 하는 경우는 5% 미만입니다. 이러한 5% 의 경우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서도 낙태가 결코 첫 번째 선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태내에 있는 아기가 태어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마땅합니다. 낙태의 경험이 있는 분들은 기억하십시오. 낙태는, 다른 죄들과 마찬가지로, 용서 받을 수 없는 죄는 결 코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모든 죄 는 용서 받을 수 있습니다(요 3:16; 롬 8:1; 골 1:14). 낙태한 경험이 있는 여성이나, 낙태를 권한 남성, 심 지어 낙태를 시술한 의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 음으로 인해 용서 받을 수 있습니다.

야 합니다. 훨씬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목숨을 구하 기 위해서 낙태를 하기보다는 편의상 낙태를 하고 있 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기적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은 상황에 반하는 모든 의료적 역 경이 있다 할지라도 어머니와 아이의 생명을 보존할 수 있으십니다. 그렇지만 궁극적으로 이 문제는 오직 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 다.” (시편 139:13, 16).

JUN 14, 2024 코리아월드 | 37 | <전면광고> 최종적으로 당신이 결단해야 합니다. 구원주 예수님을 알기 원하시면, 지금 가까운 교회에 가시거나, 저에게 연락해 주십시오. 다음과 같은 기도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수 있습니다. T.832-428-5679 하나님, 나는 죄인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내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나는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합니다. 내 마음에 들어 오셔서 내 삶을 인도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미국 연방하원의장 보좌관 (워싱턴 D.C. 9년) ◆ 주검사 3년 / 연방검사 9년 (빌 클린턴, 죠지 부시 대통령) ◆ 이후 대형 국제로펌 변호사와 개인 변호사로 활동 지금, 죽음이 닥치기 전에, 예수님을 당신의 구원주로 영접하십시오! 안용준 변호사 법률 경력 성경은 생명이 수태 순간에 시작된다고 가르치나요?
성경은 낙태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앤디 김, 한인 첫 美상원의원에 성큼…

뉴저지 민주당 후보 확정

앤디 김(41)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한인 2세로는 첫 연방 상원의원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4일(현지시 간) 뉴저지주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경선)에서 승 리해 이 지역의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로 확정되면서 다.

김 의원은 이날 뉴저지주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개표율 89%를 기록한 밤 12시 기준 35만4456표 (74.8%)를 얻어 노동운동 지도자 파트리샤 캄포스메디나(7만6174표ㆍ16.1%), 시민단체 활동가 로런 스 햄(4만2975표ㆍ9.1%)을 꺾고 상원의원 후보에 선 출됐다. 이날 뉴저지주 공화당 예비선거에서는 커티 스 버쇼 후보가 1위로 선출됐다. 이로써 김 의원이 오는 11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상원 본선거에서

승리해 당선되면 235년 미 의회 역사상 상원에 입성 하는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이 된다.

김 의원은 이날 승리 확정 후 소셜미디어 X(옛 트

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놀라운 승리에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8개월 동안 우리 가 이룬 성과는 놀라웠다. 이제 변화를 위해 우리의

운동을 이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한인 이민 2세로 보스턴에서 태어나 뉴저지 남부

에서 자란 김 의원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국무부

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일했고 2018년

뉴저지 제3구에서 하원의원에서 당선됐다. 2016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포인트 차 이로 승리한 지역에서 현직 의원이던 톰 맥아더 후

보를 1%포인트 차로 꺾은 결과였다. 당시 뉴저지주 최초의 아시아계 연방 하원의원으로 스포트라이트

를 받았던 김 의원은 이 지역에서 내리 3선을 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뉴저지주 현역인 밥 메넨데

스 상원의원이 뇌물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자 상원의

원 선거에 출사표를 냈다. 이후 9개월 만에 상원의

원 후보 자리에 오른 것은 부패 정치, 기득권 정치에

맞서 싸우며 시민 정치를 표방해 온 김 의원의 노력

이 거둔 승리로 평가된다. 뉴저지주 민주당은 당 후

보 선출 경선에서 당 지도부가 지지하는 후보들을 투 표용지에서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일렬로 모아 놓는

이른바 ‘카운티 라인 시스템’을 운영해 왔는데, 김 의

원은 “비민주적인 지역 정치 기득권의 표상”이라며 폐기 소송을 냈고 연방법원은 지난 3월 그의 주장을

받아들여 해당 투표용지의 사용을 금지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 2021년 1월 6일 트럼프 전 대통령 지

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사태 직후 넥타이를 맨 김 의

원이 무릎을 구부린 채 묵묵히 바닥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이 미 언론에 보도돼 ‘성실한 공복’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앤디 김의 본선 승리 가능성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

다는 관측이 나온다. 뉴저지주는 등록 민주당원 비율

이 57%로 등록 공화당원(41%)에 비해 많은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꼽힌다. 1972년 이후 치른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50여 년간 수성에 성공한 곳이다. 김 의원의 부모 김정한ㆍ장재순 씨는 모두 경남 밀 양 출신으로 약 50년 전 미국으로 이민했다. 부친 김 정한씨는 MIT와 하버드대를 거쳐 미국에서 유전공 학 박사가 돼 암ㆍ알츠하이머 연구에 일생을 바친 입 지전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뉴저지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시카고대를 졸업한 김 의원은 로즈 장학생으 로 선발돼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 사 학위를 받은 뒤 2009년 이라크 전문가로 미 국무 부 근무를 시작했다. 2011년에는 아프가니스탄 카불 에서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의 전략 참모를 지냈으 며, 2013∼2015년에는 국방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 의(NSC)에서 각각 이라크 담당 보좌관을 역임했다.

김 의원은 이날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20여년 전 이 길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상원의원 선거 도전은 상상

도 못 했다”며 “저는 여전히 우리가 이 나라를 치유

하고 망가진 것을 고칠 수 있다고 믿는다. 저는 제 역

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중앙일 보 발췌)

스페이스X 화성탐사선 '3전4기'… 지구궤도 비행후 성공 귀환

일론 머스크가 만든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달·화 성 탐사선 '스타십'이 3전 4기 끝에 지구 궤도 비행 후 성공적으로 귀환했다.

이번 시험 비행이 성공하자 외신들은 2050년까지 인류를 화성에 이주시켜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머스 크 창립자의 목표가 한 단계 더 진전됐다고 평했다. 또한 달 탐사를 통해 희토류 등 달에 있는 자원을 선 점하려는 미국의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스타십은 6일 오전 7시 50분(미 중부시간) 텍사스 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 에서 발사됐다. 발사 3분 후 전체 2단 발사체의 아 랫부분인 '슈퍼헤비' 로켓이 상단 우주선 스타십에 서 분리됐다. 그 뒤 스타십은 시속 2만6225㎞로 고도 210㎞에 도달했다. 예정된 지구 궤도 항로를 돈 뒤 스타십은 발사 40분이 지난 시점부터 고도를 낮추며 대기권에 재진입했다. 이어 폭발 없이 약 70분간의 여정을 마치고 바다 위에 내렸다. 스페이스X는 이날 공식 SNS에 "스페이스X 모든 팀에 축하를 보낸다" 며 "스타십의 흥미진진한 네 번째 비행 시험을 축하 한다"고 전했다.

폭발 없이 바다 연착륙 처음 앞선 세 차례 시험비행과 이번이 다른 점은 폭발 없이 바다에 연착륙했다는 것이다. 지난 3월 세 번 째 시험비행에서 스타십은 48분여간 비행하며 예정 된 궤도에는 도달했지만, 대기권에 재진입해 하강하 는 과정에서 교신이 끊겼고 공중 분해된 것으로 추 정됐다. 반면 이번에는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과정에 서 다소 파손되긴 했어도 여정을 다 마쳤다. 일론 머

USA | 38 | KOREA WORLD

미국은 지금

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SNS에 "많은 타일이 벗겨지고, 덮개(플랩)도 손상됐지만, 스타십 은 바다에 무사히 연착륙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스타십은 지난해 두 차례 시험비행에서 각각 4분 과 8분간 날았고, 지난 3월 세 번째엔 48분간 비행했 다. 이번엔 약 70분간 비행하면서 계속해서 비행시간

을 늘렸다.

머스크의 꿈 '화성 자족도시' 이뤄지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폭발 없이 대기권에 재진

입하는 게 이번 스타십의 최우선 목표였다고 전했다.

우주선을 상용화해 화성을 개척하겠다는 머스크의

목표와 사람을 달에 보냈다 데려오겠다는 미 항공우 주국(NASA)의 계획이 실현되려면 안전한 대기권 재 진입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AP통신은 "이번 실험은

머스크와 NASA의 계획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고 평했다. 이날 성공으로 머스크는 스타십을 통해 화성 에 인류를 이주시킨다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그는 2050년까지 화성에 자족도시를 건설하고 인류

이주를 완수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지난해에만

스타십 개발에 20억 달러를 투자했다.

스타십은 지금까지 없던 대형 우주 교통수단으로

한번에 약 100명이 탈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스타십의 성공에 NASA도 주목하고 있다.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달에 보내려고 추진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3단계 임무(2026년)에도 사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1972년 아폴로 17 호 이후 약 반세기 만에 다시 인류를 달에 보내려는 NASA의 유인 탐사프로그램이다.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이 달 탐사에 나서는 건 미래 에너지원인 헬륨3, 전략 물자인 희토류 등 달 자원 개발의 주도권을 잡 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미국은 내년 9월 유인 달 궤

도선, 2026년 달 뒷면 탐사선 및 유인 달 착륙(9월) 등 3단계 임무를 진행 중이다. (중앙일보 발췌)

한미, 北 핵공격 대응 ‘핵우산 가이드라인’ 마련

북한이 핵 공격을 해올 경우 한국의 재래식 전력과

미국의 핵전력으로 공동 대응하는 내용의 ‘공동지침’ 작성을 한미 양국이 사실상 완료했다. 북한의 핵 공

격에 맞선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핵우산)의 ‘가이드 라인’이 마련된 것이다.

한미는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제3차 핵협의그룹(NCG) 회의 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 동 언론성명을 발표했다. 미 측 수석대표인 비핀 나

랑 미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 대행은 공동 기자회견 에서 “이번 회의에서 신뢰 가능하고, 효과적인 동맹 의 핵 억제 정책 및 태세 유지·강화를 위한 원칙과

절차를 제공하는 ‘공동지침 문서’ 검토를 완료했다” 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NCG 출범) 불과 1년 만에

이룬 역사적 업적”이라며 “공동지침 문서는 항구적, 영속적인 협의체로서의 NCG 위상과 확장억제 강화 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공동지침 문서는 기밀인 만큼 세부 내용은 비공 개다. 다만 유사시 미국의 핵전력이 투입되는 한미 핵 작전 수행에 필요한 연습과 실전 교본, 커뮤니케 이션 체계 등이 포함됐다고 한다. 북한 핵 공격 수위 및 유형에 따라 한미의 핵·재래식 전력을 통합 운용 하는 구체적 절차 및 방안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는 공동지침 문서에 기반해 한미 연합 개념, 연 습, 활동에 대한 협력과 공조를 심화해 나갈 것”이라 고 강조했다. 양국은 8월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합 연습에서 북한 핵 공격을 상정한 핵 작전 연습 을 처음 시행할 예정이다. (동아일보 발췌)

주인 차 사고난 것 알리러 6㎞ 달려간 개…

“기억력 놀라워라”

최근 오리건 주에서 개가 주인이 탄 차가 사고난 것을 4마일(약 6.4㎞)을 달려 사람들에게 알려 화제

를 모으고 있다. 주인이 데리고 있던 4마리 중 한마 리였던 이 개는 뛰어난 기억력을 가져 캠프로 되돌 아가 사고를 알릴 수 있었다.

10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오리건주 베이커 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시 일어났던 사고와 인명 구조를 설명했다. 이들은 미 산림청 39번 도로 제방 위에 한 차량이 있다는 신고 를 받았다고 했다. 신고한 사람은 차량에 탄 남성인 브랜든 개럿의 가족으로, 이들은 개럿이 어제 오후 그의 캠프로 돌아오지 않아 걱정하던 차였다. 그러 다 캠프로 개럿의 개만 돌아왔고, 가족들은 이날 아 침 차량을 발견했지만 지형 때문에 가까이 갈 수 없 어 이같이 신고한 것이다.

가족에게 개럿의 사고를 알린 개는 개럿의 4마리 개 중 한마리였다. 놀라운 것은 차량으로 이동한 6㎞ 가 넘는 길을 기억해 캠프에 달려가 알린 점이다. 개 럿과 같이 있던 개 한마리가 찾아오자 가족들은 그 에게 사고가 났음을 직감했다. 베이커 카운티 구조 팀이 사고 현장에 가보니 차는 절벽 아래 떨어져 바 위 투성이 개울 한가운데 옆으로 쓰러진 채 있었다. 구조팀은 로프로 협곡 사이를 연결했고 개럿을 구 출한 후 줄에 연결한 구조 바스켓에 태워 이동시켰 다. 그후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사에 따르면 개 럿은 커브에서 차 통제력을 잃어 차에 탄 채 곤두박 질쳤다. 개럿은 차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와 약 100야 드(91m)를 기어가 그곳에서 밤을 보냈다. 나머제 세 마리 개도 사고 현장에서 살아있는 채로 발견됐다. 지역 주민들은 페이스북 게시물의 댓글란에서 응 급 구조대원들을 칭찬했고, 개들에게도 박수를 보냈 다. 한 주민은 “네마리 개 모두 영웅이다. 특히 기억 력이 뛰어난 개가 캠프로 달려가 가족에게 알린 것 이 놀랍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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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세계를 움직인 열 가지 프레임

현대 문명의 본질과 허상을 단숨에 꿰뚫는 세계사

수바드라 다스 저/장한라 역 | 북하우스 | 2024년 06월 07일 | 원서 : Uncivilised: Ten Lies That Made the West

‘누구의 말도 그대로 믿지 말라’, ‘아는

것이 힘이다’, ‘시간은 돈이다’. ‘펜은 칼

보다 강하다’…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이러한 말들은 믿어 의심치 않은 지혜

로 우리 사회에서 수용되고 있다. 『세계

를 움직인 열 가지 프레임』은 현대 문명

의 성취이자, 오랜 시간 지켜온 신념으

로 공유되는 열 가지 핵심 가치의 이면

을 살펴보며, 역사와 우리의 생각에 어

떤 영향을 끼쳤는지 파헤친다.

과학은 가치중립적인 이성의 최고봉

이고, 교육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교양의 중심이며, 시간은 효율적으로 활

용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원, 글은

모든 생각과 사건을 표현할 수 있는 마

법의 도구… 이것이 우리의 보편적 생각

으로, 이를 갖추는 것을 문명화의 기본

으로 간주한다. 자연스럽게 이를 갖추지

못한 사회, 사람은 야만적이고 미개하다 고 간주한다. 질문은 여기서 시작된다.

나병관 저 | 싸이프레스 | 2024년 06월 03일

“잘 안 돼서 답답하죠? 괜찮아요. 저도

옛날에 그랬어요.”

마치 동네 아저씨 같은 친근한 모습,

그리고 구수한 말투까지 참 독특한 골프

선생님이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

서 화제인 유튜브 채널 『탈골 스윙』의 나

병관 프로가 그 주인공. 나병관 프로의

골프 레슨서 『나병관 프로의 탈골 스윙』

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KPGA 투어프로

이자 10여 년간 『NBK 골프아카데미』에 서 프로골퍼 지망생들을 교육해온 저자 만의 골프 레슨 노하우를 가득 담고 있

다. 나병관 프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 는 것이 ‘탈골’이다. 말 그대로 뼈가 빠진

듯이 치라는 의미로, 저자는 골프에서

깨우쳐야 할 최우선 과제로 ‘릴랙스’를

꼽는다. 그리고 학생들이 그 의미를 깨

닫도록 ‘탈골시켜라’라는 말로 바꾸어 교

우리 머릿속에 깊이 박힌 ‘과학’, ‘교육’, ‘글’, ‘시간’ 등의 개념은 어디에서 비롯되 었는가? 우리가 세운 문명화의 기준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누가 확립했으 며, 결정적으로 누가 이익을 보고 있는 가? 이 책은 현대 문명을 지탱하는 열 가 지 핵심 개념의 생성 과정을 탐구하며, 서구 권력이 어떻게 자신들의 틀을 활용 해 세계를

골퍼와 프로 지망생을 위한 인생 레슨서

육한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힘 을 빼는 것이라고 입이 닳도록 강조하지

만 다음 날이 되면 또 힘을 주고 엉뚱하 게 연습하는 학생들을 자주 보는데, 저

자도 골프를 배울 때 그랬듯이 학생들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것을 누구보

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오랜 시간에 걸

쳐 몸소 깨우친 것들을 학생들은 하루라 도 빨리 깨우쳐 더 어린 나이에 프로로

전향할 수 있도록 정성껏 지도하고 있 다.

처음에는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 생들의 플레이 영상을 휴대폰으로 찍어 개인 메신저로 보내주다가, 학생들이 나

중에 프로가 되어서도 자신의 성장 과정

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유튜

브에도 올리기 시작했다. 이것이 현재

황성혁, 이영훈 저 | 북앤에듀 | 2020년 01월 20일

‘저탄수화물 케톤식’을 환자 치료에 활

용하게 된 지도 어느덧 3년 반이 흘렀

다. 그러다 보니 안과 의사지만 뇌 대사 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도 많이 만나게

는 청정 에너지원이다. 치매의 발생기전

을 이해하면 이 질환이 케톤식을 적용하

기에 아주 좋은 병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의학이 고도로 발달했다고 하나 우리

는 아직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진단에

대한 기술의 진보에 비해 예방과 치료의

발전 속도는 너무나 더디기 때문이다.

유튜브 채널 『탈골 스윙』의 시초다. 그 런데 아마추어 골퍼들이 유튜브를 보고 자신도 아카데미에서 레슨을 받고 싶다 는 문의가 오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 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저자도 간절했 던 시절을 겪었기에 그들의 골프에 대한 열정에 이끌려 학생 레슨이 없는 주말에 한 명씩 레슨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 여 현재 43만 구독자의 유튜브 채널 『탈 골 스윙』이 만들어졌고, 여러분의 성원 에 보답하고자 도서 『나병관 프로의 탈 골 스윙』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이 책 을 통해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과 프로를 목표로 하는 지망생들 이 어제보다 나은 골프 실력을 다지고, 과한 스윙 동작으로 인해 몸이 아프지 않도록 즐기는 골프를 하길 바라는 마음 이다.

이라고 생각한다. 병을 전인적으로 바라 볼 수 있다면 예방과 치료의 성과는 훨 씬 더 높아지리라

JUN 14, 2024 코리아월드 | 43 | 책
Book |책과 삶|
문명과 야만으로 나누고, 억 압과 착취의 역사를 펼쳤는지 살펴본다. 나병관 프로의 탈골 스윙 아마추어
잠든 당신의 뇌를 깨워라 :
예방, 치료법
기적의 치매
만들어 내는 데 있어 상당히 파워풀한 에너지원 이다. 많은 전문가가 케톤식 후에 뇌의 포도당 부족을 우려하지만, 뇌 대사질환 환자 특히 치매 환자에게 케톤체는 꾸준 하고 활발한 뇌 대사를 가능하게 해 주
되었다. 케톤체는 뇌가 에너지를
이것은 병을 몸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것 이 아닌 국소화된 병변으로만 보기 때문
분석하고 어떻게 치료하는지의 과정과 함께, 국소적인 방 법이 아닌 전인적인 방법을 통해 몸 전 체를 치료해 나가는 노하우를 보여드릴 것이다. 이제 우리의 뇌를 스스로 고칠 수 있다는 기대를 하면서 어서 책 속으 로 들어가 보자. ‘탈골~ 탈골~’ 구독자 43만, 누적 조회 1억 2천만 뷰! 화제의 골프 채널 『탈골 스윙』, 드디어 책으로 만나다! 한국, 미국, 일본의 의사면허를 취득한 신경외과 전문의와 음식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안과 전문 의의 치매 예방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 소개!
가리는
믿는다. 우리는 이 책 에서, 치매를 어떻게
“내 인생 좌우명이 세계의 진실을
프레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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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4, 2024 코리아월드 |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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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Korea

채상병

사건

재이첩 때 ‘임성근 입건 필요’ 암시한 국방부

지난해 해병대 수사단의 채아무개 상병 순직사건 조사 기록을 재검토한 국방부 조사본부가 사건을 경북경찰청 에 최종 이첩할 때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6명의 주

민자료를 함께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자료란 수사기 관에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대상의 주민등록번호

등 신원정보를 정리한 자료를 말한다. 채 상병 순직사건을

재검토한 조사본부가 6명의 주민자료를 경찰에 넘겼다는 건 이들을 입건해 수사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

사처(공수처)는 조사본부가 임 전 사단장을 포함한 6명의

주민자료를 경찰에 넘기면서도, 실제로는 대대장 2명의

혐의만 적시해 사건을 이첩하는 과정에 외압이 있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겨레가 공수처와 경북경찰청 등을 취재한 결과, 지난 해 8월24일 조사본부가 경북청에 보낸 사건 기록에는 임

전 사단장 등 6명의 주민자료 조회 결과가 포함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6명은 사건 당시 하급 간부 2명을 뺀 나머 지 관련자들이다. 주민자료에는 △주민등록번호 △전화 번호 △주소 △등록기준지 등 경찰이 피의자로 입건할 때 필요한 정보들이 담긴다.

이런 행위는 조사본부가 재검토 과정에서 6명을 혐의자 로 봤다는 사실을 강하게 뒷받침한다. 조사본부는 군 내 경찰 조직이다. 이른바 ‘3대 이첩 범죄’에 속하는 채 상병

사건 같은 군 내 사망 사건을 입건할 권한이 없고, 초동 수

사를 하면 민간경찰이 이를 이어받아 수사를 한다. 기록만 검토했던 조사본부가 사건 관련자들 가운데 6명의 주민조 회 결과를 경북청에 보낸 것은, 해당 인물들을 혐의자(범

죄를 저지른 것으로 의심하는 사람)로 보고 경찰에 수사

요청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 군 수사 경험이 많

은 법조인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군법무관 출신의 한 변호사는 “사건 관계자 8명 중 6명 만 주민조회 기록을 넘긴 건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나머지 2명과 구분해 민간경찰에 넘긴 것”이라고 말했다.

한 지방경찰청 간부는 “기관 내 비위 등으로 수사를 의뢰 할 때 해당 기관에서 초동조사를 한 자료를 함께 넘기는

데 조사본부의 재검토도 그런 성격”이라며 “관계자 6명

신원을 특정했다는 것은 혐의가 있다고 보지만 본격 수사 할 수 없으니 주민조회까지만 하고 자료를 넘긴 것으로

‘명품백’, 외국인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에 대해 지난 10일 ‘위반사항 없음’으로 무혐의 종결 처분한 뒤 비 판 여론이 거세지자 추가 설명에 나선 것이다. 정 부위원 장은 “김영란법에 따라 절차를 진행했다”며 시종일관 아

무런 흠결이 없는 것처럼 말했다. 국민을 우습게 아는 궤

변이고, 상식 이하의 발언이다. 흔히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에는 ‘공직

자의 배우자가 수수 금지 금품을 받았을 경우, 해당 공직 자는 그 사실을 인지하는 즉시 서면으로 신고하라’고 규 정돼 있다(제9조). 이뿐만 아니라 그 금품은 제공자에게

지체 없이 반환하도록 하거나 거부 의사를 밝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해당 공직자는 3년 이하의 징역, 3 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김 여사의 경우

조사본부

같 은 달 15일 국방부 검찰단 및 법무관리관실은 ‘임 전 사단 장 등 4명은 사실관계만 적시하고, 채 상병 소속 대대장 등 2명은 혐의를 적시하라’는 취지의 의견을 조사본부에 전달했고, 이틀 뒤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 주재 회의에 서도 같은 의견을 냈다. 결국 조사본부의 최종 결론도 당 시 대대장 2명만 혐의를 적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 때 문에 공수처는 이 과정에 국방부나 대통령실 차원의 개입 이 있었던 것이 아닌지 살펴보고 있다. 한편, 조사본부는 지난해 8월20일 이 전 장관에게 ‘해병 대 사망 건 재검토 결과’를 보고한 문건에 ‘국방부 검찰단 과 법무관리관실이 대대장 2명만 혐의를 특정하라는 의견 을 냈다’는 내용도 포함해놨다. 이 역시 임 전 사단장의 혐 의를 특정하지 않은 것이 조사본부 판단이 아니라 법무관 리관실과 검찰단의 의견이었다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으로 공수처는 보고 있다. 조사본부는 같은 보고서에 작 전통제권이 육군 50사단으로 전환된 상태에서 임성근 당 시 사단장이 호우 실종자 수색 방법을 지시했다는 사실도 적시했는데, 임 전 사단장에게 직권남용 혐의 적용을 검토 할 필요가 있다는 요청을 경찰에 전달한 취지로 해석된다. <한겨래 발췌>

를 했느냐는 물음에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며 답변을 회 피했다. 김영란법에 정해진 절차대로 조사를 했다는 말 만 반복했다. 제대로 된 조사를 했으리라는 기대가 없다. 정 부위원장은 이 대목에서 문제의 명품백이 대통령 직무 와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대통령기록물’이라는 해 괴한 논리를 폈다. 원래 김영란법은 직무관련성이나 대가 성이 뚜렷하지 않은 공직자의 금품 수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만든 법률이다. 그런데 왜 형법 등에 있는 직무관련 성을 끌어들이는가. 김 여사에 대해서는 “공직자의 배우 자에 대한 제재 조항이 없다”며 김영란법을 핑계로 면죄 부를 주더니, 대통령에 대해서는 그 명품백이 외국인이 선 물한 대통령기록물이라며 조사 자체를 하지 않았다. 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외국인이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권익 위는 그를 조사한 적도 없다. 이러고도 법대로 처분했다고 말할 수 있나. 권익위 조사는 의도적 직무유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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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여부가
윤 대통령이 명품백 수수 사실을 알고도 즉시 신고하거나 반환하도록 하지 않았다면 법 위반 문제가 발생한다. 그 렇기 때문에 대통령에 대해서는 김 여사와 별도로
필요하다. 한데, 정 부위원장은 김 여사나 윤 대통령에 대해 조사
대통령의 인지·신고
중요한 이유다. 만약
반드시 조사가
대통령 조사 안했다는 권익위
선물이라
다름없 다. 대통령 부부를 봐주기 위해 6개월 넘게 시간을 끌고, 조사를 회피하고, 억지 논리를 개발한 흔적이 너무나 뚜렷 하다. 권익위 처분 뒤 이원석 검찰총장은 “검찰 차원에서 수사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의 결론이 권익위와 같을지 다를지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8월9일부터 채 상병 사건 재검토를 맡은 조사본부는 임 전 사단장 포함 6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하지만

Korea

때문에 일하고

최저임금이 급등하면서 국내 임금근로자 중간 수준이

받는 임금의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에

연동되는 구직급여 지급도 월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된다. 지나치게 빠르게 오르는 최저임금 때문에 국내 고

용시장 왜곡과 함께 정부 재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임금근로자의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은 60.9%다. 2012년 42.9%에서

가파르게 상승한 것이다. 중위임금이란 국내 임금근로자 를 임금 순으로 한 줄로 늘어놨을때 하위 50%번째 근로

자가 받는 임금을 말한다. 그 나라 전체 근로자가 받는 임 금 수준에 비해 최저임금이 지나치게 높다는 뜻이다. 경

제개발협력기구(OECD)에 따르면 벨기에(40.9%), 일본 (45.6%), 아일랜드(47.5%), 독일(52.6%), 호주(53.6%) 등 주요국들은 40~50%대에서 머무르고 있다.

실제 국내 최저임금은 최근 급격히 올랐다. 2022년 기 준 한국의 실질 최저임금 수준은 회원국 35개국 가운데 9위 수준이었다. 한국보다 최저임금이 높은 국가는 룩셈 부르크(13.6달러), 호주(13.6달러), 독일(13.6달러), 뉴질 랜드(13.2달러) 등이다. 특히 한국의 최저임금은 일본(8.5 달러), 미국(7.3달러)보다도 높았다. 또 최저임금에 연동되는 구직급여 지급액이 내년에는 평균 월 1조원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구직자 가 받는 구직급여액이 늘면 적은 기간만 근무한 뒤 구직 급여를 받는 것을 반복하는 도덕적해이가 발생할 유인도 커진다. 이는 가뜩이나 여력이 크지 않은 고용보험 기금 에도 부담을 줄 전망이다.

이날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구직급여 지

급액은 총 3조9252원, 월 평균 9813억원에 달했다. 내년 도 최저임금 인상 영향으로 구직급여 지급액이 2%만 올

라도 월 평균 지급액은 1조9억원이 된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최저임금이 오르면 같이 오르는 구

조다. 구직급여 하한선이 최저임금의 80%기 때문이다.

올해는 최저임금 9860원이라는 점에서 하루 8시간, 주 5

일 일하던 근로자가 실업상태에 놓여 구직급여를 받게 될 경우 하한액은 하루 6만3104원이다.

전문가들은 최저임금을 급격하게 올리기에 앞서 실제 근로자들이 최저임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현재 최저임금 이하를 받고 일하는 사람이 300만명”이

라며 “최저임금 이하를 받으면서까지 일하겠다는 노동자

가 많다는 건 아직 한국의 경제 발전 수준이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저임금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일할 기회

를 박탈당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이하를 받는 사람을 어 떻게 줄일지, 최저임금에 어떻게 유연성을 도입할지 고

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현재 최저임금은 유급휴가 취지의 주휴수당이 더해지면서 1만원을 훌쩍 넘긴 수준”이라며 “지불능력을 넘는 최저임금 인상은 한

국 경제에 족쇄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시 간당 임금이 최저임금 미만인 임금근로자 비율을 가리키 는 최저임금 미만율도 12.7%에 이른다”며 “급격한 최저 임금 인상은 근로소득자 간의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 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발췌>

도 위반 혐의가 없다고 할 테니 ‘건희위’가 뇌물과 청탁을 권장하는 꼴 아닌가”라며 “윤 대통령의 대학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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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청탁과 함께 고가의 디올백을 받은 김건희 여사와 그의 남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청탁금지 법 위반 혐의가 없다고 종결 처리한 국민권익위원회는
고국뉴스
조국혁신당은
조국혁신당 “존재 이유 상실한 권익위 ‘건희위’로 이름 바꿔라”
비판했다. 김보협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권익위를 향해 “‘건희 위원회’로 이름을 바꾸라는 비난을 들어도 싸다”며 이같이 논평했다.
없는
아니라 아파트를
유철환 을 위원장으로, 대선캠프에서 일한 검사 후배 정승윤을 부 위원장으로 임명할 때부터 예견된 결과”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권익위는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대통령 배우자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상 제재 규정 이 없다”며 조사를 종결 처리했다. 권익위에 신고가 접수 된 지 175일 만의 결론으로, 야권은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
“최저임금
싶어도 못해”... 구직급여만 월 1조 넘어갈 듯 재 이유를 상실했다”며
그러면서 김 수석대변인은 “제재 규정이
공직자의 부인과 가족들은 고가의 명품백이
받아
다. <매일경제 발췌>

ㅣ마음공부ㅣ

행복을

발견하는 길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찾아 좇아가고 있습니다. 그 행복이 어디에 있 을까요? 지금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면 되는 것인가요? 좋은 직장에 들 어가고 마음에 드는 배우자 만나며 명예와 업적을 쌓으면 되는 것인가 요? 아니면, 요즘처럼 돈이 모여드는 것을 좌우하는 시대에 부자가 된다 면 삶이 좀 편안해질까요? 무엇인가를 이루면 얻을 것이라는 것은 착각 입니다. 이들은 나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사막의 신 기루를 찾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마음공부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일은 아주 간단합니다. 행복은 지금 여 기에 이미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낙원은 바로 내 앞에 항상

펼쳐져 있습니다.

행복해지는 비결은 지금 여기 나에게 주어진 것을 만족하는 데에 있습 니다. 이는 쉽고 간단합니다.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만족하고 있나요?

지금 만나는 인연들을 고마워하고 있나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소

중히 하고 있나요? 이들 물음에 “예!”라고 대답한다면 당신은 행복한 삶

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지금 내가 사는 모습에 불만을 품고 있다면 그 순간 나는 불행

해집니다. 지금 만나는 인연이 원망스러우면 괴로워집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불평이 있으면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더욱이 지금 나 자

신에 대해 만족하지 않으면서 더 좋은 여건이 올 것을 원합니다. 좋은 인

연을 만날 것을 기대하며 더 좋은 일들이 찾아올 것이라고 희망합니다. 이것이 병든 마음입니다.

우리는 그 동안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를 만족하지 못하도록 교육받았 습니다. 언제나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은 것이 되도록 노력하라고 가 르쳤습니다. 그런데 당연히 현실은 내 기대와 욕심처럼 되지 않습니다. 미래의 희망과 꿈만으로 나는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여기에 아픔이 있고 고통이 따르는 것입니다. 오직 지금 여기에서만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 다.

카토오라는 일본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100세 를 넘길 때까지 50대의 아름다움과 젊음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살았답 니다. 그래서 신문기자들이 인터뷰 중에 도대체 그 비결이 무엇인지를 물었더니 “하루에 열 번씩 감동하면서 사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아 침에 눈을 뜨면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에 감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

침 햇살을 마주하며 감동하고, 또 사람과의 만남에서 감동하고, 그렇게

하루 열 번 이상을 감동하면서 자기를 사랑한 것입니다. 이처럼 내가 이

렇게 존재하는 것에 만족하면서 감사하는 것, 이것이 중요합니다.

조용히 숨을 쉬면서 살아 있음을 느껴봅시다. 그러면 마음 깊은 곳에 서부터 평안이 찾아올 것입니다. 이렇게 숨 쉬고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것입니다. 지금 내 존재가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못나면 못 난 대로 그대로의 모습을 소중히 하고 이를 좋아해보세요. 그러면 더 이 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지금 내가 이렇게 살아서 말하고 먹고 걸어 다닐 수 있다는 사실이 경이로울 것입니다.

가는 길을 멈추고 자신을 돌아봅시다. 내가 지금 어디로 달려가고 있 나요? 결코 찾을 수 없는 것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다면 잠시 멈 추십시오. 사람들이 주어진 행복을 외면하고 그렇게 달려가고 있기 때문 에 현실에 주어진 자신의 존재와 삶을 잊고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것 입니다.

업적을 쌓고 재산과 명예를 얻고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믿음은 어 리석음입니다. 여기서 깨어나야 합니다. 행복은 이미 손 안에 있습니다. 지금 나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이를 느끼고 음미하며 즐기면 됩니다. 순 간순간 나의 삶 그대로가 행복입니다. 이에 만족하면 됩니다.

이 세상에는 불행과 고통이란 없습니다. 온갖 기대와 바람을 내려놓고 원망하지 않으면, 이미 무한한 행복이 내 안에 주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금산 권도갑 교무)

나성인 /

JUN 14, 2024 | A16 | HOUSTON
교무 · 원불교 휴스턴교당
JUN 14, 2024 | A17 | 휴스턴
JUN 14, 2024 | A22 |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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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의

안녕하세요! 100도가 넘는 지난주를 어떻게 보 내셨나요? 이번 주는 무더운 날씨가 조금은 지나 간 듯 싶습니다. 항상 더위에는 몸의 수분을 보충 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커피와 흡연을 많이 하 시는 분들은 수분이 고갈될 수 있으니 항상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드릴 음식은 ‘망고스틴’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과일입니다. 사실 저도 지난주에 처음 먹 어 본 종류의 음식입니다. 캐롤톤 H MART의 청 과부 매니전님께서 소개를 시켜줘서 먹어 봤는데 정말 특이한 느낌의 과일입니다. 겉모양은 아주

귀엽게 생긴 과일이며 속 알맹이는 마치 마늘 같

이 생겼습니다. 망고스틴의 맛은 제 글 솜씨로 표

현하기에는 조금 힘듭니다. 만약 드셔보시면 제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 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두리안이나 잭푸루트 처럼 특별히 거

부감이 느껴지지 않고 맛있습니다. (현재는 두리

안도 없어서 못 먹습니다만..) 다만 과일 한 개의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아무튼

망고스틴이란 과일에 대해서 더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에 ‘열대과일의 여왕’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대영제국 빅토리아 여왕이 즐겨먹었다고 해서 과 일의 여왕으로 칭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리브 해 지역에서는 ‘신들의 음식’이라고 불릴 만큼 유 명한 열대과일이라고 합니다.

이름에 망고가 들어가 망고와 비슷하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혀 다른 맛이라고 합니 다. 굳이 이 망고와 망고스틴의 맛을 비교 하자면

망고는 단맛이 강하면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

나 망고스틴은 단맛과 함께 신맛이 약간 나고 포

도나 리치와 식감이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망고스틴의 영양분은 정말 대단하다고 합니다.

제가 중앙일보 칼럼을 쓰면서 정말 많은 종류의 음식 영양분에 대해서 알아보곤 했는데, 피부미용 에 대한 영양분은 오늘 소개 드리는 망고스틴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표적인 영양분은 식 이섬유, 비타민A, 비타민E 등이 풍부하다고 합니 다. 또한 칼륨, 칼슘, 엽산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

여왕 망고스틴’

니다. 칼륨은 우리몸에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엽산은 여성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산모에게도

좋으며 태아의 건강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동남아 지방에서 망고스틴을 먹는 가장 큰

이유는 ‘피부건강’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태양이 강렬한 동남아 지역은 자외선에 노출되

는 경우가 더 많으며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많다고 합니다.

망고스틴 속 ‘카테킨’이란 성분이 피부에 정말 좋

은 효과가 있어 피부트러블을 해결해주고 피부미백 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동남아 여성분들이

이런 효능 때문에 많이들 드신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망고스틴을 ‘신주’라는 이름으로 불리 는데, 오래 전부터 약재로 사용해 왔다고 합니다. 어 떤 약재냐면 - 방광염, 치주염, 장염, 설사, 구내염 등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다 설명드 릴 수 없는 130여종의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 다. 이렇듯 많은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는데 제가 최

근 망고스틴과 같은 열대과일을 추천 드리는 이유는 ‘우리가 지금까지 섭취하지 않던 중요한 영양소가 있

을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망고스틴 고르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보통 우리가 사는 텍사스 지역의 망고스틴은 생과

로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들

은 냉동도 많이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과인 경

우 썩은 망고스틴이 들어 있을 수도 있는데, 썩은 망

고스틴을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적 으로 망고스틴은 썩을 경우 눌렀을 때 딱딱하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딱딱한 망고스틴은 90%는 썩 은 망고스틴이라고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생과 로 망고스틴을 살 때는 망고스틴을 눌러보고 좀 더 말랑한 망고스틴을 사는 게 좋습니다. 냉동 망고스틴의 경우에는 생과보다 맛이 덜 할 수 있겠지만, 원산지에서 바로 급랭을 시키기 때문에 썩은 열매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또한 딱 딱한 망고스틴의 껍질이 잘려진 채로 테이핑 되 어있기 때문에 테이프를 뜯으면 쉽게 먹을 수 있 습니다. 추가적으로 썩은 망고스틴의 열매는 과 육이 노란색입니다 (옅은 노란색이 아닌) 혹시라 도 저희 매장에서 구입을 하셨는데 상태가 좋지 않다면 언제든 가지고 오시길 바랍니다. 저희 본 의 아니게 그런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가격은 어떨까요? 조금 비싼 과일에 속합니다. 특히 동남아에서 직접 비행기로 들여오는 상품 은 더 고가입니다. 하지만 현재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에서 수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나 마 좋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 로 $5.99~$7.99/Lb 정도 가격이며, 우리가 잘 알 고 있는 후지사과가 약 $1.29 정도인 것을 감안할 때 거의 5배 정도의 가격입니다. 하지만 그 특유 의 영양분 때문인지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사실 지금 7월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가장 맛이 좋을 시기입니다. 한국사람은 조금 생소하게 느 낄 수도 있으나 한 번 드셔보시면 또 생각나는 그 런 과일입니다. 정말 추천 드리는 과일이며 특히 피부미용에는 더 좋다고 하니 드셔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망고스틴’ 이름은 생소하지만 정말 좋은 열대 과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열대과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우리 Texan들의 특권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주도 건승(건강승리)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 MART 이주용 차장

JUN 14, 2024 | A18 | HOUSTON Column |칼럼|

특별기고

1963년 민정이양 선거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은 “혁명과업이 완수되면 2년 뒤 정권을 민간에 이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약속에 따라 군사정부는 62년 새 헌

법안(5차 개헌)을 국민투표(國民投票)에 부쳤다 (12.17). 의원내각제와 양원제였던 제2공화국 헌

법의 골격이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직선제’, ‘국 회 단원제’로 바뀐다.

국민투표 제도는 본래 주권의 제약과 영토의

변경을 가져올 중대한 사항에 대한 찬반을 묻는

목적으로 2차 개헌(1954)에서 도입됐으나, 3차 개 헌(1960.6)에서 없어졌다가, 다시 도입됐다. 이후 국민투표 제도는 개헌이나 정권의 신임 여부 등

중요한 사항을 국민들에게 직접 묻는 제도로 존 재하게 된다. 구 정치인들의 정치 활동이 재개되 고(63.1), 제5대 대통령선거가 실시된다(10.15).

야당은 “군정으로 병든 나라, 민정으로 바로잡 자”라고 구호를 정했다.

군사정부 측이 민정이양에 대비해 창당한 민 주공화당(1963~1980)의 박정희 후보는 470만표 (46.64%)를 얻었고, 야당 민정당의 윤보선 후보 는 454만표(45.09%)를 얻는 박빙의 선거결과였 다. 박정희 후보가 1.55%인 15만6,028표 차이로 간신히 승리했다. ‘정지활동정화법’으로 야당의 손발을 묶어놓았고 선거자금도 엄청나게 썼지만, 결과를 보면 국민들은 5.16 군사혁명 정부가 선 전하는 성과들에 대해서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 고 있었다. 선거 결과가 그걸 말해준다. 기성 정치권을 대표하는 윤 후보는 “여순사건 (麗順事件)의 관련자가 정부 안에 있다. 박정희 의장의 민족주의 사상을 의심한다”라고 사상논 쟁(思想論爭)을 제기한 것이 큰 이슈가 된 선거였 다. 박정희로서는 한번은 겪어야 할 과정이었다.

본래 기성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불신이 강했던 박정희는 속이 편치 않았다.

조국을 이 지경으로 만든 구 정객에 대한 청소없 는 혁명은 무의미한 것이다. 우리만 그런 것이 아니 고 이제껏 모든 혁명의 상식이다. 4.19혁명이 결실 을 보지 못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청소를 직접하 지 않고 남에게, 그것도 청소의 대상들에게 위임했으 니 그 혁명은 ‘의거(義擧)’로 변색될 수밖에 없었던 것 이다.(박정희, 『국가와 혁명과 나』, 기파랑, 2017)

젊은 정치인 김대중은 윤 후보의 사상논쟁이 패착이 됐다고 말한다.

선거는 접전이었다. 전반에는 명분에서 앞선 윤 후 보가 우세했다. 하지만 윤 후보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박 후보를 공산당이라고 몰아붙인 것이었다.

이는 현명하지 못한 전략이었다… 미국의 군정과 이 승만 정권 때는 반대세력을 제거할라치면 곧잘 공산 당이란 올가미를 씌웠다. 윤 후보의 발언은 유권자들

에게 그런 공포정치를 연상하게 했다. 미세한 국면에 서 윤 후보의 이 같은 실언은 치명적이었다.(김대중, 『김대중자서전』, 삼인, 2015)

5.16쿠데타에 반대하거나 이 군사정변을 좋지 않게 바라보는 측으로서는 참으로 안타까운 선 거결과였다. 민정이양 대선에 출마했던 반(反) 군 사정부 계열의 후보만 단일화됐어도, 선거결과는

다.

4년 뒤 제6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됐다(67.5.3). 여당은 그대로지만, 야당은 선거가 다가오면서 분열했던 민중당과 신한당이 통합해 신민당(新 民黨)이 된다(2.7). 본 선거에 앞서 야당 신민당 은 윤보선, 유진오를 두고 후보 선정에 힘을 많이 쏟았다. 62년부터 실시된 경제개발 계획이 탄력 을 받으면서 박정희는 윤보선과의 재대결에서 큰 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한다. 박 후보는 568만표 (51.44%), 윤 후보는 452만표(40.93%)를 득표했 다.

4년 전 15만표 차이가 116만2,125표(10.51%) 차이로 벌어졌다. 집권 1기(63~67) 동안 박정희 는 한-일협정과 베트남(월남)파병 문제를 매듭짓

바뀔 수 있었다. 오재영(추풍회, 40만표), 변영태 (정민회, 22만표), 장이석(신흥당, 19만표) 등 80 만표가 넘었기 때문이다.

대선에 이어 한달 뒤 제6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 시됐다(11.26). 전체 175석 가운데 민주공화당이 110석으로 제1당, 민정당(1963.6~1965.5)이 40석 으로 제2당, 민주당이 14석으로 제3당이 됐다. 공 화당은 야당의 분열로 32.4%를 득표하고도 과반 이 넘는 의석을 차지했다. 이제 군정(軍政)이 끝 났다.

63년의 대선(제5대)은 61년의 5.16쿠데타에 대 한 심판이나 평가의 성격이 강했다. 표의 분포도 지역감정으로 인한 왜곡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 다. 표는 ‘남여북야’(南與北野)를 나타냈다.

추풍령(秋風嶺)을 기준으로 남쪽인 영호남에서

는 여당인 박정희 후보를, 서울과 경기, 강원 등 북쪽은 야당 윤보선 후보 지지세가 강하게 나타 났다. 충청과 부산 은 두 후보에 대 한 지지세가 비슷 했다. 전문가들은

야당 측에서 제기 한 사상논쟁의 영 향으로 남북 분단 의 현장인 휴전선 에서 가까운 지역, 군인과 그 가족들

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박 후보

에 대한 지지세가

약했다고 분석했

고, 광부와 간호사를 독일로, 농업 이민자들을 남 미로 보내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정부는 또 1 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큰 차질없이 추진했다. 투표 며칠 전 광주(光州) 유세에서 박정희 후보는 이런 말로 야당의 비난에 응수한다.

“야당은 우리 정부가 독재정권이기 때문에 민주주 의를 살리기 위해서도 자기들이 집권해야 한다”고 말 합니다만, “우리는 다 죽어가는 민주주의에 숨을 돌 리게 하여살려놓았습니다. 말로만 민주주의, 민주 주의 하는데, 민주주의만 먹고 삽니까? 배불러야 사 는 것입니다.(남시욱, “서(徐)후보 사퇴에 여야 희비” 1967.4.28., 동아일보)

야당으로부터 ‘독재자’라고 비난을 듣던 박정 희 후보의 이 말에는 실적에 대한 집권당의 자신 감이 배어있었다. 제6대 대선은 박정희로서는 방 어전이고 윤보선은 설욕전에 해당했다. 김대중의 관찰이다.

야당에서는 6대 대통령 후보로 윤보선 씨를 재지 명했다. 그러나 4년 전과는 상황이 많이 달랐다. 한 일협정 체결을 고비로 야당은 세력이 크게 약화된 반 면 박 정권은 미국과 일본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자신 감이 넘치고 있었다. 선거전에 돌입하자 윤보선 후보 에 대한 국민의 반응은 예상대로 뜨겁지 않았다.

JUN 14, 2024 | A27 | 휴스턴 ▲ 제5대
▲ 제6대 총선 투표와 개표. 1963.11.26.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강성주 MBC 보도국장, 포항 MBC 사장,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 서울지국장 역임
대통령선거 포스터. 1963.10.15
박정희를 조명한다(25) 한국 현대사의 두 강성주의자를
김대중과
만나다
Town |타운뉴스|
야 권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았지만, 개인적인 선호도에 서 떨어졌다. 특히 한일회담이나 베트남 파병의 초 강경 투쟁이 유권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 다.(김대중, 『김대중자서전』, 175페이지, 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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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되려니 결국 만난 남녀

그러나 성격이 굉장히 애교 있고 밝았다. 여성은 남성의 외모

는 별로지만 프로필이 좋아서 만나보겠다고 했고, 남성은 여 성의 외모보다는 자녀가 있는 부분으로 만남을 거절했다.

결혼의 행복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서로 위로하고 위안을

받아야 하는데, 남녀 전문직이 만나면 둘 다 치열하게 일하기

때문에 내가 힘든 게 먼저가 된다. 둘 다 똑똑하고 잘난 사람 들이면 관계의 긴장도가 높아질 수도 있다.

여성의 밝고 싹싹한 성격이 마음에 들었던 것은 그런 이유

에서다. 남성이 워낙 왕성하게 활동하며 바쁘게 살기 때문에

여성이 그런 부분을 이해하고 기다려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남성을 설득했고, 내가 중간에서 시간과 장소까지 조

율해서 어렵게 첫 번째 약속을 잡았다.

만남 당일에 여성이 무거운 목소리로 연락을 했다. 약속 3시간 전에 남성이 문자로 급한 일이 있다면서 약속을

취소했다는 것이다. 약속에 임박해서, 그것도 전화도 아닌 문 자로 통보를 받았으니 불쾌한 건 당연했다. 그날 여성은 컴 플레인을 심하게 하면서 기분이 상해 만남을 안 하겠다고 하

는 상황이 되었다.

했으니 큰 실례를 한 건 사실이었다. 그 래서 남성에게 직접 연락을 해서 사과하고 다시 약속을 잡 아보라고 권했다. 남성도 미안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내 말에 수긍을 하 고 여성과 연락을 해서 다시 약속을 잡았고, 그렇게 힘들 게 첫 번째 만남을 가졌다. 만남 후 여성은 남성의 진실되고 순수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면서 더 만나기를 원했다. 남성도 싫은 눈치는 아니 어서 여성의 이런 의견을 전달했더니 한번 더 만나보겠다 고 했다. 보통 두 번째 만남은 본인들이 알아서 하는데, 두 사람 다 바쁘기도 하고 혹시나 싶은 불안함에 내가 중간에 서 약속을 잡았다. 이 커플처럼 여성이 남성보다 더 호감을 많이 가진 상 황이면 남성이 적극적으로 대시를 안 하면 만남이 흐지부 지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에게 남성이 바쁘고 유명한 분이 라 시간이 없으니 가능하면 시간과 장소를 남성에 맞추면 어떻겠냐고 하니 양해를 해줬다. 대학교수라서 시간을 조 절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런 부분이 남성에게는 배려 심으로 받아들여졌고, 여성에게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됐다. 그래서 기분 좋게 두 번째 만남으로 이어졌고, 지금은 결 혼을 전제로 열정적인 연애를 하고 있다. 재혼은 결혼을 한번

JUN 14, 2024 | A28 |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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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봤으니 더 잘 알 것 같지만, 재혼 자들에게 재혼은 처음이다. 그래서 여전히 갈등하고 고민 한다. 상처받지 않고, 실패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마음의 벽을 세우면 누구도 문을 열 수 없다. 유연하고 여유있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 재혼 만남이다. 남성은 63년생으로 서울 요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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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는 했지만, 똑똑
그런데
했으나 “남성이
마음이 없는 거 아니냐”며 매니저에게도 서운하다고 했 다. 나도 생각이 많아졌다. 처음에 여성이 마음에 안 든다고 했 을 때 그냥 넘어갈 걸 그랬나, 싶다가도 남성이 그렇게 예의 없는 사람은 아닌데 싶기도 했다. 남성의 상황을 파악하는 게 먼저라서 연락을 해보니 병원 에 진짜 급한 일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 그렇더라도 그날 여 성이 신경 써서 준비하고 약속 장소 근처에 미리 나와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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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휴람 의료정보ㅣ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흔히 무릎 관절 질환은 노년층에 많이 발생하는데 요즘 20~30대에 많이 발생 하고 있는 무릎연골연화증에 대해 휴람 의료네트워크 H+양지병원 정형외과 이 용준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무릎 관절은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 변화가 생기고 한 번 손상된 연골은 다시 재생되지 않기에 젊을 때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무릎 질환은 일반적으로 중장년

층 이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골연화증 은 최근 활동량이 많은 젊은 연령대에서도 많이 발생하

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 년 무 릎연골연화증 환자 수는 8 만 8482 명으로 이 중 20~30

무릎연골연화증

대가 전체 환자의 약 34%(3 만 6797 명)를 차지했다. 연골 연화증은 단단해야 할 무릎 연골이 말랑말랑하게 변하면 서 연골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주로 슬개골에 많이 발 생하는데, 연골에 단순히 부종이 생기는 상태부터 조직 전 체에 균열과 손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릎연골연화증은 무릎이나 넓적다리 관절에 구조적 이 상이 있거나 비만, 무리한 다이어트, 운동 부족, 과격한 스 포츠 활동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는 굽 이 높은 하이힐을 장시간 착용할 경우에 생기기도 한다.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무릎 앞쪽이 시큰거리거나 시린 듯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지고 무 릎을 굽힐 때마다 경직되는 현상이

나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마 찬가지다.

증상이 발생하면 신체 검사와 x-ray, MRI 검사로 진단 하고 방사선 촬영을 통해 관절면의 불규칙한 정도나 퇴 행성 변화 등을 보고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가벼 운 연골연화증이라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무릎 주변 근육을 단련해 약해진 관절의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기에 관리하면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다.

통증이 심하다면 체외충격파 치료, 진통소염제와 같은 약물치료, 관절 주사치료, 물리치료를 시행하는데 이 같 은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다면 수술을 고 려해야 한다.

무릎연골연화증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무리한 등산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무거운 물건 들기 등 무릎에 과도한 압박이 가는 운동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쪼 그려 앉는 자세, 양반다리나 무릎을 구부리고 장시간 앉 아 있는 자세 등의 생활습관도 교정이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보다는 무릎에 부담이 덜한 운동화 등을 신 는 것이 좋고, 무리한 다이어트 역시 무릎연골연화증 발 병에 영향을 미치므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수영, 실내사이 클 등을 꾸준히 하고 적정 체중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 다. 적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 등 중 증 무릎 질환으로 이환될 수 있어서 방심하지 말고 신속 히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 도움말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이용준 전문의

“무릎연골연화증” 및 그 밖의 휴람에 대한 궁금한 점 이 있으시다면 휴람 해외의료사업부 김 수남팀장에게 문 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도와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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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4, 2024 | A37 | 휴스턴 Column |칼럼|
나타나면 무릎연골연
관절에서 ‘딱’ 소리가 자주 문의: 713-827-0063
화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무릎
JUN 14, 2024 | A35 |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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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부동산 (281)236-4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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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이 부동산 (832)566-7356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이경호 부동산 (832)606-0672

홈플러스 부동산 (713)985-9829

김계옥 부동산 (713)705-9028

백옥희 부동산 (281)856-9195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부동산 (281)685-5415

정재훈 부동산 (832)661-3670

KW메모리얼(재리)부동산 (832)455-4275

▶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713)467-0998

소나무가든 (832)767-6818

고향집(하윈) (713)772-1204

코리아하우스 (713)966-9267

본가 (713)461-5265

장금순두부 (713)773-2229

명동식당 (713)779-6965

두부촌 (713)777-9889

아리랑 (713)988-2088

정든집 (713)973-2033

줌마 H-mart (713)722-0700

비비조 H-mart (713)468-0606

김샤부 (713)463-8870

JUNE (832)683-4315

Ko(코리안그릴) (409)299-9758

-중식

만나분식 (713)467-6965

송정원 (832)379-8881

교자왕 (713)988-2388

산호정 (713)640-1654

홍콩반점 (832)242-3123

Lambo부페 (713)783-6838 -일식

Krazy Katsu&Udon (346)571-1140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스시니코 (281)493-3330

-치킨

올리브치킨 (832-321-5364)

또래오래 (832)808-9888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림스치킨 (281)717-8176

빠삭치킨 (713)492-2535

JUN 14, 2024 | A39 | 휴스턴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KyocharoHouston.com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한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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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디렉티비 (832)602-8202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이사/택배

이사나라 (832)708-6240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 유리

럭키유리 (832)721-2417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융자

조명희융자 (713)596-2817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이서니융자 (832)633-2685 (832)581-3461

양경희융자 (713)541-9500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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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Harwin Branch (713)774-0411

Chase Bank (713)365-6901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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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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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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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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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수리 (281)897-9144

CCTV2020 (713)467-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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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시트로닉시스템 (713)939-0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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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과점 코코호도 (832)321-5849

뚜레쥬르 (713)647-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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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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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국술원 (281)255-4321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 크레딧카드서비스

엘리트 콜텍스 (832)855-7358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281)772-5368

2Top Solutions (832)377-0867

HYMR Group (832)366-7070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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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 프린터/복사기 프린트스퀘드(리스) .....(832)779-6346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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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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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 학원/레슨

Solutions Education (832)758-5872

몬테소리 (832)326-3703

스파이더스마트 (281)500-3411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체형교정 스트레치 개인레슨 (714)472-0518

SAT특강 수학교사 (972)961-1370

SAT, ACT & 모든 고등 수학 영어로 과 외 (832)860-1052

발렛 바, 피스니스 스트레칭 개인레 슨 (714)472-0518

▶ 방어운전학원 ▶ 학원/예능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삼색디딤공연예술단 (832)722-4424

사교댄스, 남녀지도 (346)757-9506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홍익아트센터 (832)407-2005

피아노레슨 (720)278-6825

▶ 한의원

박보약 황토한증막 (832)443-1888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281)463-6699

한사랑 한의원 (713)278-9788

기민한의원 (832)230-8409 (214)724-8792

JUN 14, 2024 | A40 | HOUSTON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KyocharoHouston.com

박홍이 박사는 물리학과 낙제생이 었으나 유학 후 물리학 박사가 되었 다. 국제 과학 학술지 SCI에 반도체 실 험과 관련한 논문 270편을 발표했고

정년까지 300편을 채우기로 작정한

사람이다. 고교 시절 수영선수였고 검

도 5단에 공수도 4단의 유단자이며 하

루에 3권의 책을 한꺼번에 읽는 독서

광이기도 하다. 수채화를 즐겨 그리며

나눠주기를 좋아해 눈에 띄는 대로 필

요하다 싶은 사람에겐 무엇이나 가진

것을 나눠주기도 한다. 그가 우리들에

게 죽기 전에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것들을 간추려 알려주고 있다. 그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그를 닮아가고 싶

은 마음으로 함께 듣고 생각하면서 실

천해보자. 지상 세미나가 될 수도 있

을 것이다. 1) 흐르는 물결을 따라서 흐르고 강과 하나가 되라.(Swim with the current and become one with

river.) 2) 결승점에 가까이 왔다 해도 천

천히 달리면 안 된다.(You do not need to slow down when you see the finishing line in a race.) 3) 어떤 일도 그 일에 맞

는 적절한 시간을 기다려라. 4) 경청을 한

다는 것은 사랑의 표현이다. 5) 행동은 내

가 선택한 것이다. 6) 갈림길에서 헤맬 때

는 가슴이 원하는 길로 가라. 7) 절실히

원하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라. 8) 자유 의

지대로 가난해져라. 9) 남들과 똑같이 생

각해서는 새로운 창조란 없다.(Do not think like the crowd.) 10) 악을 자를 수

있는 가장 날카로운 칼은 사랑이다.(Love is the sharpest sword that can cut evil.) 11) 일인자가 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라. 12)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만 보

고 판단하지 말라. 13) 평소 적게 베풀면

어려울 때 똑같은 대접을 받는다. 14) 행

운이란 시작에 불과하다. 15) 단 1분 1초

의 시간도 낭비하지 말고 늘 깨어서 투자

하라. 16) 분명한 목표가 있기에 운명은 만들어진다. 17) 사실들이 꿈보다 더 중 요하다.(Facts are better than dreams.) 18)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한 사 람의 신이다. 19) 가능한 많이 비워두 자.(Let us remain as empty as possible.)

20) 새로운 도전을 감사하게 받아라.(The challenge will not wait) 21) 남이 갈 수 없는 곳으로 가야 성공 할 수 있다.(To go where other people could not go.) 22)

사막을 만나면 정원으로 만들어라.(When we meet a desert, make it a garden.)

23) 어둠을 벗어나려면 촛불을 켜라. 24)

자신을 믿으면 더 잘할 수 있다.(We can do well, if we believe ourselves.) 25) 사 랑에서 평화와 행복을 마음껏 누려라. 26) 삶의 전 과정을 철저히 즐겨라.(Enjoy the process of life.) 27) 첫걸음이 가장 힘든 법이다. 28) 아픔을 선생님으로 대 접하라. 29) 날마다 딱 한 번의 하루를 끝

내라.(Finish each day and be done with it.) 30) 옷을 벗는다고 해서 마음 의 무게가 가벼워지지는 않는다. 마음 의 주머니에서 근심, 미움, 불만, 허영 등을 덜어내고 감사, 겸손, 용기, 신실, 희망 등을 채우면 마음의 무게는 점 점 가벼워진다. 31) 아무도 듣지 않는 다고 생각하고 노래하라. 32) 주어진 한계를 즐겨라.(Enjoy the limitation that is given to us.) 33) 내면의 소리 에 귀 기울여라. 34) 영원히 살 것처럼 배워라.(Learn as if you expected to live forever) 35) 고운 가루는 여러 번 체를 쳐야 얻을 수 있다. 삶의 여정에 필요한 지혜도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걸러진 것이다. <도덕경>, <손자병법>, <주역>, <탈무드> 등은 모두 고운 체 에 걸러진 지혜들이다. 36) 상실은 가 슴에 구멍이 나는 것과 같다. 37) 가장 밝은 별은 가장 어두운 하늘에서 보인 다.(The brightest star can be seen in the darkest sky.) 38) 삶을 100% 살아라.(Live life to the fullest.) 39) 실패는 돌아가는 길이다.(Think of failure as a detour.) 40) 그가 어부가 되기를 원한다면 먼저 바다를 사랑하 게 해주자.(If you want him to be a fisherman, you’ve got to make him love the sea.) 41) 죽음은 KBS TV를 보다가 MBC TV로 채널을 바꾸는 것 과 같다.(천국본향으로 귀국한다.)

JUN 14, 2024 | A43 | 휴스턴 Column |칼럼|
좋은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죽기 전에 해야 할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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