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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계 신학교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

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캘

랜드시 오이코스 대학에서 한인 고수남씨

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교

(43)가 2일 총기를 발사해 7명이 숨지고 3명

내 총기난사 사건 중 하나로, 총 33명의 희생

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고씨는 최근 자

자가 났던 지난 2007년 4월의 버지니아텍

신에게 퇴학을 권고한 학교와 “영어를 못한

총기난사 사건에 이어 5년여 만에 다시 한인

다”며 놀린 학급 동료들에 대한 보복으로 범

의 무차별 총격으로…

관련기사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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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215-517-6871 기다리고 기 다리던 메이저리그 시즌

이 부쩍 높아졌다. 특히 필리스가 속한 내셔

이 개막한다. 필라델피아

널리그 동부조는 메이저리그 중 가장 강팀

필리스 팬들은 올해

들이 즐비해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것으

도 필리스의 우

로 평가받고 있다. 동부조에는 최약팀으로

승 가능성을

분류되는 뉴욕 메츠를 제외하고 어느 한팀

점치며

도 만만히 볼팀이 없다. 그렇지만 필리스가

T V

동부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할 것이라

집인들 못 옮기겠습니까

포장이사의 달인

(267)992-8224 앞에 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 인다. 필리스가 정상권

Fax.

100 Old York Rd. Suite 3-132 Jenkin 을 유지하면서 한인들도 야구에 대한 관심

고 예상하는 전문가들은 없다. 메이저리그 개막과 함께 필리스가 속한 내셔널리그 동 부조를 살펴보자. AL을 제외하고 리그 에서 가장…

관련기사 1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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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N T E N T S • 차 례 TOPIC•타운뉴스

C U LT U R E • 라 이 프

사설| 언론의 보도권은 동포사회의 알권리 11 인기는 리더십 아닌 따라하기 12

스타일|Blemish Balm 93 영화| 아마데우스’ 94

골프연합회 춘계대회 성황 13 위클리이슈 | 한인 남성 오클랜드 한인 신학교에서 총기난사 18

유한기의포토에세이 95 조상범의음악에세이| 목소리가 이상해요? 100 낡은 책꽂이8|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101

E D U C AT I O N • 교 육

설인숙의문예톡톡|K-POP과 정체성 104

School of the Museum of Fine Art

27

미국대학입시에는커트라인이없다 34 합격통지서는 합격 예정증서 36 합격 후 성적관리 중요하다 43 Precalculus 는 어떠한 과목인가? 44

한정화와 함께 떠나는 여행 | 잘가 겨울아… 106

S TA R S & S P O RT • 연 예 & 스 포 츠 옥탑방 왕세자 109 스페셜 | 필리스 이번에는 우승할까? 112

WORLD•미주&월드

H E A LT H • 건 강

미국선 사탕 들고 후드 쓰면 총 맞는다? 47

알러지 비염이란? 123

경제 |경제민주화를 보는 세가지 시선 57 이민뉴스 | 미 시민권자 직계 불체자 구제 시행준비 착수 59

나무의 친구들: 상생의 아름다움 125 비타민제 복용할수록 ‘독’ ➋

업소탐방 | 영스챌튼햄자동차정비 64

127

AUTO•자동차 NEWS•한국뉴스 수도권을 얻는 당, 국회를 얻으리라 73 광명성 발사 둘러싼 미국 태도가 수상해 79

도로의 터프가이, 닷지 차저 129 봄철 자동차 관리

130

비보수 탈북자들 “탈북 2세대는 평화적 남북관계 중시” 85 청와대 ‘5천만원 돈다발’ 찰칵! 충격입니다 86 안철수 “정당보다 개인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옳다” 89 발행인 이문범 편집인 김태연 고문 김경택 변호사 창간 2012.2.3 발행 주간코리아 753 Cheltenham Ave. #E Melrose Park, PA 19027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T.215-782-8001F.215-7828883E.koreaweek1@gmail.com 본 기사와 디자인의 저작권은 주간코리아-Koreaweek에 있으며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2 KOREAWEEK.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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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주택 구입 및 재융자는

제일융자 정홍식_융자전문인

215.635.2130 사설

언론의 보도권은 동포사회의 알권리

권력의 많은 부분을 독점한다. 한인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자

사회도 마찬가지다. 목소리 큰 지도

신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법적대응

언론에서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자들이나 경제적으로 소위 부를 축

을 운운한다. 그런 방법으로는 동포

책임은 양립해야 할 중요한 가치이

적했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한인사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 어떤 논점이

다. 표현의 자유가 국민의 알 권리 충

회의 많은 여론을 독점하는 것처럼

생기면 언론은 이를 취재하여 동포

족이라는 차원에서 필요하다면, 사

호도한다.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와 언론의 관

언론의 사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 에 부딪칠 때가 많다.

회적 책임은 언론으로 인한 피해를

한인언론의 사명은 한인사회가 바

점을 보도하고 이에 대해 관점이 틀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수반되어

르고 공의로우며 희망을 갖고 갈 수

려 반론을 제기하면 언론은 이를 다

야 하는 것이다.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는 잘한다

루어 주고 이러한 주고받음의 관계

이와 마찬가지로 한인사회를 구성

는 것의 아낌없는 칭찬도 필요하지

속에 동포사회의 여론을 모아가는

하고 있는 한인들은 한인사회에서

만 잘못된 것의 비판적 시각도 꼭 필

것, 이것이 언론과 동포사회가 같이

일어나고 있는 일을 알아야 할 권리

요한 부분이다. 또 하나 한인언론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를 갖는 것이고 그 알권리를 충족 시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동포들이 공

자신의 이익에 반한다고해서 ‘법

켜주는 것이 바로 한인 언론의 사명

통적인 관심사나 궁금한 점들을 보

률적 검토를 하고 있다’느니 ‘조심하

이라고 할 수 있다.

도해 갈증을 풀어내는 것이기도 하

라’느니 라는 말을 한다면 언론을 협

다.

박하는 것 이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언론의 사명. 다양한 교과서적인 정의가 나오겠지만 이를 단순화하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한인언론들

언론에 대한 법적 싸움은 가장 마

면 결국 ‘삶의 질’즉 내가 사는 곳을

에 대해 고소라는 법적인 칼날을 들

지막에 가야할 문제다. 그렇지 않고

살 만한 곳이 못된다면 살 만한 곳으

이대면서 한인언론들이 골치 아픈

법적이라는 칼날을 아무데나 들이

로 만들어야겠다는 의지와 그렇게

보도를 자제하고 자체검열을 통해

대면 이는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될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심어주는

올곧은 목소리를 내지 않게 됐다.

시도에 지나지 않는다.

일이다. 중요한 것은 ‘정의’이고 공

언론이 동포사회에 일어나는 일에

언로가 막히면 사회가 부패하고

대해 정확한 보도를 하고 의문점들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하면 사회가 불

언론은 사실을 보도하는 역할을

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진

공정하게 된다. 자정능력을 상실하

할 뿐 아니라,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

실을 찾아가는 일은 아무리 말해도

는 것이다.

하는 역할을 해야 참으로 언론의 본

모자랄 정도의 중요한 일이다.

동체적인 선을 지향하는 것이다.

발행인

언론의 표현의 자유가 잘 보장되

분을 다한다고 할 수 있다. 민주주의

많은 한인단체들과 인사들이 한인

어야 동포들의 알 권리 또한 충분히

국가에선 국민이 주인이 되어야 하

언론을 그저 자신들의 이야기와 행

충족될 수 있으며 한인사회가 희망

지만, 실제로는 정치인, 경제인들이

사를 전달해주는 확성기처럼 취급

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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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는 리더십 아닌 따라하기 필라 한인회 청소년 리더십 성공 세미나 필라델피아 한인회(회장 송중

뒤 4일부터 본격적인 2012년 봄학기 수업에 들어갔다.

년 리더십 성공 세미나가 지난 3

남부 뉴저지의 체리힐, 헤밀톤, 브란스 밀 지역은 물론

월 31일 오후 7시 한인회관에서

벅스카운티 및 필라지역에서도 학생들이 참여하는 안나

열렸다. 한인회에서는 매년 3~4

대학은 실질적으로 필요한 건강상식 및 보험 그리고 넌센

회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해왔

스 퀴즈, 건강 라인댄스와 가라오케 등의 부담 없고 즐거

으며 이번이 올 해 첫 번째 세미

운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안나 대학은 2010년

나다. 총 1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는 데이빗 오 필라델피

란 무엇인지와 참다운 리더십이 가지고 있

아 시의원이 강사로 초빙돼 ‘리더십’을 주제

는 요소들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

로 강연을 펼쳤다.

했다. 오 의원은 또 학생들에게 비전을 가질

대 육성위원회와 함께 노력해서 성공 세미

것과 실질적인 방법론을 세울 것, 그리고 강 한 열망을 가질 것 등을 당부했다.

나가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발전하도

강연을 들은 강동훈 학생은 “강연을 통해

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준비된 데

‘인기는 리더십이 아닌 따라하기에 불과하

이빗 오 의원의 강연이 우리 모두에게 유익

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면서도 “전체

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인 구성은 참 좋았지만 강연자의 목소리

한인회 차세대 육성 위원회 김상혁 위원

가 잘 전달되지 않아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장은 “차세대 육성위원회는 필라델피아 지

송중근 회장은 “한인회는 한국학교(가

역의 청소년/청년들을 세계적인 지도자들

칭)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수학과 영어수

로 육성한다는 비전아래 한인 청소년/청년

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 문화

들을 깨우고 훈련시키고 격려해 미래의 리

강좌와 한국어 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들로 세우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고

개발해 한인 2세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밝혔다.

바로 세우고 한국인의 자부심을 전하는데

오 의원은 강연을 통해 훌륭한 리더십이

노년을 즐겁고 활기차게 안나대학 봄학기 본격 시작 안나대학(학장 이주향) 이 지난 3월 28일 개강식을 가진

근)가 마련한 제 6회 청소년/청

송중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차세

∷NEWS

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동욱 기자

운영방침 개편이후 더욱 활성화되어 현재 85명이 등록 해 있으며 매 수업마다 50명 이상의 노인들이 출석해 즐 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지역 전문의 의 치매예방 및 우울증 치료 세미나, 전문인의 메디케어 바로알기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안나대학의 명물인 노인건강을 지향한 웰빙 부페런치가 다양한 메뉴로 준비 되어있다. 매주 수요일 트렌톤장로교회에서 오전 10시 부터 오후1시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등록과 참석 문 의: 이주향 학장 (609)284-3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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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합회 춘계대회 성황 한인회 발전기금에 3천여 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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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수학,과학꿈나무들모여라 제 11회 수학과학 경시대회, 21일 어퍼더블린 고교 한인청소년들의 이공계에 대한 이해와 진출을 돕기 위한 필라 최대 한인 청소년 경시대회로 자리를 잡은 제 11회 전국 수학 및 과학 경 시 대회가 오는 21일 어퍼더블린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필라 지부와 재미 한인제약인협회 필 라 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후 2시부터는 수학, 오후 4시부 터는 과학 경시대회가 치러지며 4학년에서 11학년 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경시대회 각 학년별 1~3등은 톰 콜벳 주지사 상, 서재필 의료 재단 상과 함께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필라골프연합회(회장 정현훈)가 주

어서 한인회의 발전기금을 모금할 수 있

한편 경시대회 당일에 한인학부모를 위해 과학인재 육성세미나도

최하는 필라한인회장배 필라골프연합

도록 해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열린다. 과악 및 제약, 엔지니어링 등의 각 전문분야에서 활동하고

회 춘계 골프대회가 지난 4월 1일(일) JC

전했다. 골프연합회는 이날 골프 대회를

멜로즈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통해 들어온 한인회 파3 수입금과 대회

기온이 다소 떨어진 날씨임에도 불구하

홀 스폰서 후원금, 참가비 등의 수입에

고 필라델피아와 뉴저지에서 총 1백여

서 대회운영비용과 파3 홀 TV 및 홀 스

명이 대회에 참석해 친목을 다졌다. 이

폰서 싸인, 각종 트로피와 부상 구입비

번 골프대회에서는 김일환씨가 챔피언

등을 제외한 3242달러를 한인회 발전을

조 우승을 차지해 챔피언 트로피와 부상

위한 운영 기금으로 한인회에 전달했다.

을 수상했다.

정현훈 골프연합회장은 “좋지 않은 날

이 대회의 대회장을 맡은 필라 한인회

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

송중근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골프

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골프연합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감사하다”

회는 골프 동호인들의 친목과 한인사회

며 “특히 이번 골프 대회에서 필라 골프

의 발전을 위해 힘을 같이 하는 단체가

연합회가 18번홀을 한인회에 할애해 주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있는 전문인들이 전문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세미나로 진행 된다. 이번 경시대회는 어퍼더블린 한인학부모회의의 협조로 어퍼더블린 고등학교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경시대회는 13일까지 온라인을 통 해서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과목당 20달러다. 제 10회 수학과학 경시대회 입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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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한인야구2012리그개막 필라델피아 한인 야구협회(회장 박종명)

올해 다시 리그에 참가한 썬더스와 신생팀

가 주관하는 ‘2012 한인야구리그’가 지난 1

엔젤스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박진감 넘치

일 개막식을 갖고 4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

는 경기를 펼쳤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갔다.

13대 13 무승부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우

필라 한인야구협회 소속 10개 팀은 지난

승팀인 킹코브라는 준우승팀이었던 블랙

1일 필라 첼튼햄에 위치한 챌튼햄 고교에서

스톰을 17대 7로 제압하며 지난해 우승팀의

필라델피아 야구동호인들과 일반 동포들

면모를 보였다.

∷NEWS

필라식품협회상반기세미나 필라델피아 식품인 협회(회장 우완동)는 오는 4월24일 서

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고 페어플레

2012년 필라델피아 한인 야구리그는 4개

이를 약속하여 야구를 통한 심신단련과 친

월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첼튼햄 고교

목을 다짐했다. 박종명 회장은 “2012년에는

에서 풀리그를 벌인 뒤 플레이오프를 거쳐

나에는 브라이언 손 필라델피아 시 위생국 수퍼바이저와 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구를 할 수 있도

왕중왕을 가릴 예정이다.

로국 수퍼바이저가 강사로 나선다.

재필센터 강당에서 2012년도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식품업 주변 환경과 대처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

록 준비했다”며 “필라델피아 한인야구 발전

필라델피아 한인야구협회는 열악한 환경

이날 협회 측은 몇 년째 빠른 속도록 변하는 위생 법규와 관련

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

속에도 불구하고 한인 스포츠 단체 중 처음

규정을 회원들에게 숙지시키고 2년 전부터 필라 시에서 시

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지난 2년간 초대 회

으로 풀리그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안착시

행중인 메달리온 등록에 대한 단속과 최근 필라 시가 환경 미

장으로서 협회 발전에 노력해온 박광원 전

켜 필라 한인 스포츠계의 신기원을 열었다

화와 주민들의 불만 해소를 이유로 강력하게 시행중인 쓰레

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통 및 쓰레기 단속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한편 개막식에 이어 열린 개막전에서는

문의 : 215-939-0923(총무 앤토니 홍)

계획이다. 우완동 협회장은 “필라델피아 시 위생국의 각종 법규가 펜실 베이니아 주 법규로 오버랩 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전체 펜실베이니아가 하나의 법규 아래 통합돼 가고 있다”면서도 “크고 작은 변화에 일반 회원들이 민감하게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회원들에게 이를 알리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이 번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필라델피아 시 도로국은 정복을 착용한 단속반원들 을 곳곳에 배치해 규정을 위반할 경우 50달러 이상의 티켓을 발부하고 있다. 세미나에 대한 문의는 267-902-23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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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테니스경기 공식대회 됐다

으로 확대해 한국의 청소년 테니스 꿈나무들을 교육시키기도 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의 이사로는 전

ICAS 리버티 클래식, USTA공인 받아

될 것으로 보인다. ICAS 김상주 수석

제임스 델라니 전 CIA한국지부장과

부회장은 “청소년 교육개발과 스포

케니 홀즈만 아서애쉬유스테니스교

14일 아서 애쉬 테니스 센터서 대회 개최

츠 외교를 목적으로 시작한 테니스

육재단 회장, 마크 에인 워싱턴캐슬

대회가 USTA의 공인을 받으면서 큰

구단주, 쿠니 매추다 아이비리그 테

힘을 얻게 됐다”며 “USTA의 전 멤버

니스 워싱턴지역 회장 등 다수의 유

에게 이번 대회에 대한 정보가 전달

명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되는 등 그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

ICAS 테니스 프로그램을 이끌고

다. 이번 대회의 커미셔너를 맡고 있

있는 김치완 커미셔너는 1992년부

는 ICAS 김치완 이사는 “지난 해 아

터 1996년까지 한국 테니스 국가대

서 애쉬 교육재단의 청소년 4명을

표로 활약했으며 1992년 데이비드

초대해 대회를 함께 치르면서 좋은

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재단에서

이외에도 1992년 바르셀로나 올

초대된 드레숀 자몬 선수가 대회 우

림픽에도 출전했고 1994년 아시안

승을 차지해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게임에서는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

말했다.

을 차지하는 등 화려한 현역 활동 경

대회 참가선수는 필라와 뉴욕, 뉴

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또 테니스의

필라지역 한인단체가 주최하

맞는 이번 대회가 한인 단체가 개최

저지, 버지니아 지역에 있는 거주하

월드컵으로 불리는 데이비드컵에

는 테니스 대회가 전미테니스협회

하는 대회로는 유일하게 USTA로부

는 한인 테니스 꿈나무들 중 USTA에

캡틴으로 참가하는 등 지도자로서

(USTA)의 공식대회로 인정받았다.

터 공식 대회로 인정받으면서 대회

등록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정

의 경험도 탄탄하다.

블루벨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미

참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어워드 혜

된다. ICAS 리버티 테니스 프로그램

주로 한반도에 관한 사안들을 연

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은 봄∙가을 필라지역과 버지니아 지

구하는 싱크탱크(Think-Tank)단체

연구회(ICAS, 회장 김신자)가 오는 14일 오후 5시 필라델피아 리지에브

특히 이 대회는 미국의 테니스 영

역 등에서 2번의 대회가 열리고 여름

로 미 의회에서도 여론을 리드하는

뉴에 있는 아서 애쉬 유스 테니스 교

웅 아서 애쉬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

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스미스 스

역할을 해 오고 있는 ICAS는 그 동안

육센터에서 개최하는 ‘ICAS 리버티

된 아서 애쉬 재단과 함께 지역의 저

턴스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테니스

필라지역과 워싱턴DC를 중심으로

테니스 클래식 인비테이셔널 스프

소득층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한인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골프와 테니스 프로그램 등을 통한

링 2012’가 바로 그것.

청소년들과 함께 대회를 치르게 함

특히 지난해부터는 미국에서만 진

으로써 지역사회 화합에도 큰 힘이

행해 오던 여름 테니스 캠프를 한국

ICAS측에 따르면 올해로 3년째를

스포츠 외교를 적극 진행해 온 바 있 다. 문의 703-371-9711 김치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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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계 신학교인 미국 캘

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팀을 동원 학교 주변 도로를 봉쇄하고 용의자 검

리포니아주 오클랜드시 오

이번 사건은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가장 큰

거에 나섰으며, 용의자 고씨는 사건 발생 1시간여

이코스 대학에서 한인 고수

규모의 교내 총기난사 사건 중 하나로, 총 33명의

만인 오전 11시30분께 사건 현장에서 5마일 정도

남씨(43, 사진)가 2일 총기

희생자가 났던 지난 2007년 4월의 버지니아텍 총

떨어진 알라미다 샤핑센터에서 체포됐다.

를 발사해 7명이 숨지고 3명

기난사 사건에 이어 5년여 만에 또 다시 한인의 무

용의자 고씨는 총격 후 알라미다 사우스 쇼어 샤

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차별 총격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난 사건으로 기록

핑센터의 세이프웨이 마켓 매장에 들어가 고객 서

돼 충격을 주고 있다.

비스 직원들에게 “내가 조금 전에 사람들을 쐈다”

고씨는 최근 자신에게 퇴학을 권고한 학교와 “영어를 못한다”며 놀린 학급 동료들에 대한 보복

총격사건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은 스왓

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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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 강의실 들어가

지만 한편으론 계획적인 용의자가 사람들을 죽여

한명 쏜 뒤 무차별 살해

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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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이날 학교를 찾

고씨는 간호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이 학교 간호 이 마켓 직원과 사건 당시 용의자를 목격했던 사

학과를 다녔지만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어 했으며

람들에 따르면 용의자 고씨는 약물 등에 심하게

재정적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취해 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최근 학교를 찾아와 수업료의 반환을 요구하

고씨를 심문한 하워드 조던 오클랜드 경찰청장

며 학교 측과 말싸움을 벌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

은 3일 “고씨가 학교 행정에 매우 격분해 있는 상

졌다. 청장은 “고씨가 미국으로 최근 이민을 왔으

태였으며 과거 대학 재학 당시 자신을 무시한 다

며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른 학생들에게도 화가 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번 사건을 그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

조사에 따르면 대학 재학 당시 그에겐 행동장애가

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고씨는 이날 오전 10시30

있었으며 학교 측이 그에게 중퇴를 권고한 것으로

분쯤 카키색 복장에 회색 모자를 쓰고 45구경 캘

알려졌다. 그가 재학했던 간호학과의 동기들은 고

리버 권총으로 무장한 채 대학 내 간호대학 강의

씨가 수개월 전부터 보이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실에 들어왔다. 고씨는 한 여학생을 조준 사격한

경찰은 친구들이 그에게 “영어를 못한다”고 놀린

뒤 옛 학급 동료인 다른 학생들에게 “칠판을 향해

것도 그가 살인한 동기가 됐던 것으로 추정하고

돌아서라. 너희를 모두 죽이겠다”고 지시했다. 살

있다.

아남은 한 학생은 “처음엔 농담을 하는 줄로만 생

이날 고씨는 최근 자신과 다툰 학교의 여성 행정

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줄을 선 학생들에게 한명

직원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직원을 찾

씩 차례로 총을 쐈다. 경찰은 “학생들이 그의 말에

지 못하자 여러 교실을 뒤진 후 한 강의실에 들어

협조하지 않자 고씨가 총을 쏘기 시작했다”며 “그

가 총을 쐈다. 조던 청장은 “정신적 혼란을 겪고 있

는 처형을 하는 식으로 한 사람 한사람을 향해 총

2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오클랜드 오이코스대학 에서 경찰과 구급요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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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강의실선 총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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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했으며, 2000년에 시민권을 얻은

신학 중심의 사립대학으로 현재 학

것으로 알려졌다.

생 100여명이 등록돼 있다.

피해자 가운데 한국계는 그레이스

상황은 오전 10시30분께 급변했 다. 고씨는 학교 접수원을 인질로 붙잡고 한 학교 관계자를 찾다가 간

문 잠그고 불꺼

김(24·한국명 김은혜)과 리디아

“학생들 벽에 기대세운 뒤

호대 강의실에서 그의 비서로 알려

심(21·심현주) 등 여성 2명으로 모

한명씩 차례차례 총격”

진 여학생의 가슴을 조준사격 했다.

참극 모면

두 미국 시민권자인 것으로 잠정 확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해안 오

하워드 조던 오클랜드 경찰청장은

인됐다. 희생자들의 국적은 한국, 나

클랜드 시내의 조용한 한국계 신학

“(이후) 범인이 학생들을 벽에 기대

이지리아, 네팔, 필리핀 등이며 여성

대 오이코스는 2일 캘리포니아주 역

서게 한 뒤 한명씩 총으로 쐈다”며

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고씨는 반대

6명, 남성 1명이고, 연령은 21-41세

사상 최악의 총기사건 중 하나로 기

“계획적이고 냉혈한 같은 사형집행

편 교실에도 침입하려 했으나 안에

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직원 1명을

억될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었다”고 말했다. 살아남은 학생들

있던 학생들이 총소리를 듣고 불을

빼고는 모두 학생들이다. 사건이 발

<오클랜드 트리뷴> <샌프란시스

은 고함을 지르며 교실 밖으로 뛰쳐

끈 뒤 문을 잠가 화를 면했다.

생한 오이코스대학은 한국계 미국

코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들은 경찰

나가 도움을 요청했다. 고씨는 경찰

인인 김종인 목사가 10년 전 설립한

발표와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범행

이 도착하기 전 학교 건물 옆 월마트

부터 체포까지 긴박했던 1시간 반을

주차장에서 피해자의 차를 타고 도

전했다.

주했다.

고씨는 22세인 1990년 미국에 입

짧고도 처참한 범행∷간호대와 이

추가범행 아찔한 모면∷다른 강의

에스엘(ESL)수업이 몰려 있던 이날

를 듣고 있던 간호대 학생 8명은 한

오전 학생과 교직원 약 35명은 한 건

학생의 침착한 대응으로 참극을 모

물에 입주해 있는 캠퍼스 안에서 강

면했다. 데첸 양돈(27·여)은 건물

의와 업무로 바빴다. 카키색 옷을 입

에 총소리가 울려퍼지자 강의실 문

고 회색 비니를 눌러쓴 건장한 체구

을 잠그고 불을 껐다. 고씨가 문을 향

의 고수남(43)씨가 45구경 캘리버

해 4발 가까이 총을 쐈지만, 안으로

권총을 들고 캠퍼스에 나타날 때까

들어오지는 못했다. 학생들은 경찰

지 평상시와 다름없었다.

이 올 때까지 10분간 책상 밑에 몸을

3일 알렌 침례교회에서 장례식이 진행되고 있다(위) 오이코스 대학 서립자 중의 한 사람인 성수남씨가 장례식에서 눈물을 훔치고 있다(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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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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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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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겼고, 피해자는 없었다. 또다른 교실에서 학생 20명과 함께 수업을 하던 영어강사 루커스 가르 시아(33·남)도 총성과 함께 “총 가진 사람이 있 다”는 소리가 들린 직후 학생들을 대피시켰다. 지옥이 된 신학교∷경찰은 오전 10시33분 첫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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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도착전 차량 훔쳐 도주

사건의 용의자 고원일(43)씨는 동부지역에서 거

“내가 몇명 쐈다”

알려졌다. 고씨는 그동안 한인 운영 곡물 도매업

유유히 말해

주하다 10여 년 전 베이지역으로 이주한 것으로 체와 한인 마켓 등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11년 2 월 오이코스대학 준간호사 과정(LVN)에 입학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전화를 받았다. 경찰 특수기동대(SWAT)는 즉 시 건물에 진입해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피시켰다.

직장 동료들은 고씨에 대해 "비교적 원만한 성

하지만 5명은 이미 즉사했고, 2명은 인근 하일랜드

격이었지만 가끔 주위 사람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졌다. 즉사한 주검들은 오후

다"고 전했다. 그와 함께 공부했던 대학생들은 "

2시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방수포로 덮인 채 사고

고씨는 조용한 학생이었으며 수업도 열심히 받았

현장 한편에 누워 있었다.

다"고 밝혔다. 고씨의 부친은 베이지역에 살고 있

용의자, 느긋한 자수∷고씨는 도주 직후 학교에

으며 이혼한 부인과의 사이에 딸을 하나 둔 것으

서 5마일(약 8㎞) 정도 떨어진 앨러미다의 한 쇼

로 알려졌다. 고씨의 지인들은 그가 혼자 살았으

핑몰 식품점으로 갔다. 그는 고객서비스 카운터로

며 경제적으로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유유히 걸어가 직원에게 “내가 방금 사람 몇명을

특히 고씨는 지난해 어머니와 동생이 잇따라 숨

쐈다. 나는 체포돼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

지는 불행한 개인사를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

다. 그는 사건 발생 1시간30여분 만에 순순히 쇼

지 언론은 미군 육군 하사로 복무하던 고 씨의 동

핑몰 보안요원에게 체포됐으며, 신고를 받고 도착

생 고수완 씨는 지난해 훈련을 받던 중 교통사고

한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정밀조

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고씨의 어머니 김옥철씨

사에 며칠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는 오클랜드에 살다가 작년에 한국으로 돌아간 뒤 알렌침례교회에서 진행된 장례식

범행 동기는?…자퇴? 퇴교?

세상을 떠났다. 고씨의 아버지 고영남 씨는 오클 랜드에 살았으나, 최근 이사를 갔다고 이웃 사람

“수업료 돌려달라” 학교측과 언쟁

운 수업 과정과 경제적 부담감 때문에 많은 스트레

어려운 수업·경제적 부담 스트레스

스를 받아왔으며 끝내 자퇴 또는 퇴교를 했던 것이

법원 기록에 따르면 고 씨는 원래 버지니아주 스

전국 각지 언론의 주목을 받은 오이코스 대학 총

직접적인 사건 동기로 작용했을 것이란 추론이 가

프링필드와 헤이스에 살았다. 캘리포니아주로 이

기난사 사건의 용의자 고수남씨가 체포됨에 따라

능하다. 특히 고씨는 최근 오이코스 대학을 찾아

사와서는 카스트로 밸리에 살다가 오클랜드로 옮

수사의 초점은 범행 동기에 모아지고 있다. 아직까

와 이미 납부했던 수업료의 반환을 요구했던 것으

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주에 거주할 때

지 정확한 동기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고씨

로 알려졌다. 당시 대학 교직원은 학교 규정상 불

고 씨는 사냥과 낚시 면허를 갖고 있었고, 사소한

지인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고씨가 이 대학에

가능하다고 답했으며 그로 인해 고씨와 언쟁을 벌

교통 위반 말고는 이렇다할 범법 사실도 없었다.

서 준간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했으나 어려

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오이코스 대학 총기난사

들은 전했다.

그러나 빚을 갚지 못해 아파트에서 쫓겨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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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스왓팀에 총을 맞고 체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포된 것이다. 현재 김씨는 건강

버지니아한인회 홍일송 회장은 “조승희 사건과

이 꽤 호전된 상태로 재판을 앞

이번 사건의 근본 원인이 같다고 본다.”면서 “이민

두고 있다. 지난 달 18일에는

1세대 부모가 2세대 내지 1.5세대 자녀에게 아이

LA북부 채스워스에서 장준혁

비리그에 진학해서 의사나 변호사가 돼야 한다고

(45)씨가 아버지 장선칠(78)

한국식 사고로 압박하는 게 미국식 사고를 접한

씨를 망치로 때려 숨지게 했다.

자녀의 사고 방식과 충돌하면서 갈등이 유발되는

같은 날 콜로라도 스프링스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범 워싱턴한인회장도 “한

에서는 20대 한인이 갓 태어난

인은 스스로에 대한 기준이 높다.”면서 “음식점에

아들을 학대해 두개골 골절 등

서 중국계 종업원과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한인은

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됐

자녀에 대한 교육열이 높고 신분상승 욕구가 더

다. LA의 50대 한인이 스스로

강하기 때문에 그것이 자녀에게 부담이 될 수 있

목숨을 끊은지 34시간 만에 발

다.”고 말했다.

록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버지니아주 헤이스

견된 사건도 있다. 지난 달 28일 조수환씨가 총을

중국계 언론인 A씨는 “한인 상점에서 물건 값이

의 아파트에서 퇴거당했을 때 1300달러의 임대료

맞아 숨져 있는 것을 함께 일하는 회사 사장이 발

비싸다고 불평하자 한인 주인이 버럭 화를 내며

를 내지 못했던 것으로 기록돼 있으며, 세금도 2만

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같은 날 빅토빌 스왑밋에

‘우리 가게는 싸구려 파는 데가 아니다’라고 소리

3000 달러가량 체납한 상태였다.

서는 보석상에 침입한 4인조 강도를 뒤쫓던 이인

쳐 당황한 경험이 있다.”면서 “한인이 자존심이 매

호씨가 강도의 총에 맞아 숨을 거뒀다.

우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도 고씨가 평소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

잇단 존속살해·인질… 한인사회 왜 이러나 한국계, 왜 총기사건 많이 일어나나

에게 수모를 당했다고 느낀 게 원인으로 거론되고

하고 있다. 가족 부모 등을 총과 흉기로 사망케하

한편 미국에서 한인의 총기 난사 사건이 잊을 만

있다.

는 존속살해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커뮤니티

하면 일어나는 근본적 원인에 대해서도 여러 분석

물론 지나친 일반화는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

의 우려를 낳고 있다. 2월 21일 애틀랜타 수정사

이 나오고 있다. 다른 아시아계와 비교하면 한인

도 있다. 홍 회장은 “한인의 미국 이민사는 1970년

우나 총기난사 사건이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던져

의 총격 사건이 빈번한 편에 속한다. 특히 한국계

대부터 본격 시작된 반면 중국은 최소 150년의 역

준 지 이틀 만에 LA 동부 랜초쿠카몽가에선 루크

미국인(250만명)에 비해 중국계 미국인(380만

사를 갖고 있는 만큼 단순 비교는 적절치 않다.”면

강(26)씨가 골프채를 휘둘러 어머니 해나 강(60)

명)의 숫자가 훨씬 많지만, 상대적으로 중국계의

서 “1.5세대 이상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 나타

씨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월의 첫날 한인

대형 총기 난사 사건은 근래에 별로 발생하지 않

나는 일시적 문제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계

사회에선 유례없는 은행 인질극 사건이 벌어졌다.

았다.

언론인 B씨도 “일부 한인이 저지른 문제를 한인

2012년 초 한인사회에 강력사건이 잇따라 발생

부에나파크 새한은행 지점에서 김명재씨가 미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한국인 특유의 높은 자

전체의 특성으로 연결짓는 건 비과학적”이라면서

셸 권 지점장을 인질로 잡아 5시간여 대치한 끝에

존심이 총격 사건을 간접적으로 촉발하는 요인일

“개인의 정신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 주 & 월 드 •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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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 “롬니, 실질적인 공화당 후보…치열한 공방 예상”

오바마 캠프, 롬니 실명 거론…본격적인 대결 돌입 미트 롬니가 공화당 대선 후보로서 실질적인 입

미트 롬니는 "오바마와는 근본적으로 미국에

지를 분명히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 언론과

관한 생각이 다르다"며 "오바마는 경제 후퇴를 초

주요 외신들은 11월 치러질 미 대선에서 버락 오

래하지는 않았으나 회복에는 실패했다"고 주장했

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다. 이어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의 국가빚이

대결 국면에 진입했다고 앞다퉈 보도하고 나섰다.

가장 많아졌으며 실업, 빈곤층의 확대, 주택 경매

조지 부시 일가의 지지 선언 등 공화당 유력인사

등으로 소규모 경영인은 물론 회사 경영이 전반적

들의 잇따른 지지선언으로 미트 롬니의 공화당 후

으로 악화됐다"고 오바마를 정면 비판했다.

보 선정가능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크리스천사

이에 대해 오바마 캠프의 리스 스미스 대변인은

이언스모니터>는 지난 1일(한국시각) "이제 대선

"롬니의 언급은 경제 실패의 근본 원인을 고의적

은 실질적으로 롬니-오바마의 양자 대결로 돌입

으로 무시하는 것"이라며 "지난 2년 동안 자동차

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롬니 진영은 오바마

산업은 물론 경제 전반에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고

를 정조준하면서 11월 본선을 위한 재정비에 들

(한국시각) CBS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핵정상회

있으며, 지난 3년 재임기간의 오바마의 정책이 중

어갔다"고 전했다.

의 오바마 마이크 실수를 비난한 롬니를 비판했

요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음을 간과한 것"이라고

사설과 보도를 통해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

다. 그는 "롬니는 외교 정책의 무경험자이고, 아

반박했다.

상원의원의 대통령 후보 자질을 집중적으로 공격

무런 구체적인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보편

하지만 롬니 캠프는 "치솟는 유가 등 중산층과

해 온 <워싱턴포스트> 또한, '오바마-롬니 본선

적인 중산층 미국민들의 삶과는 동 떨어져(out of

의 약속을 깬 것은 오바마"라며 "정말 동떨어진 것

(general election) 전환'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

touch) 있다"고 비판했다.

은 오바마 정부"라고 되받는 등 양 진영의 치열한

보냈다. <워싱턴포스트>는 "롬니가 실질적인 공

설전이 전개되고 있는 양상이다.

화당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백악관도 롬니-오바

오바마 캠프, 롬니 실명 본격 거론... 맞대응 시작

마 대결을 위한 선거 모드(reelection mode)로 전

따라서 그동안 은근히 공화당의 내부 싸움을 즐

"이번 위스콘신주 프라이머리를 계기로 롬니 진

환하기 시작했으며 양자 간 치열한 공방전이 예

기면서 개별 맞대응을 자제하던 오바마 진영도 연

영은 국면전환(tipping point)의 계기를 맞고 있

상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본격적으로 오바마 재

일 이어지는 공화당 선두주자 미트 롬니의 가열찬

다"고 보도하면서 "11월 본선거를 위해 막대한 자

선에 관여하기 시작한 조 바이든 미 부통령은 2일

공격에 맞대응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 준비와 고위 전문가의 영입은 물론 러닝메이트

<뉴욕타임스> 또한 공화당 관계자의 말을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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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미 주 & 월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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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후보) 물색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버락

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지난 2008

의원 과반 획득을 전제로) 적극 지지할 뜻을 밝힌

오바마 대통령은 고유가에도 실업율이 하락하는

년 미 대선 당시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와의 대결

바 있어 위스콘신주 프라이머리를 계기로 공화당

등 서서히 회복되는 경제 지표 덕분에 공화당 후

만큼 만만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여타 후보들의 중도 사퇴와 롬니 지지 선언이 나

보(롬니)와의 여론 조사에서 꾸준히 우위를 점하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가한 뉴트 깅그리치

고 있다. 따라서 본선에서도 무난히 재선에 성골

전 하원의장은 롬니가 공화당 후보가 된다면 (대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EWS

‘미트롬니’외교정책전면개편착수 최근 '러시아가 일 순위 공적' 발언으로 민주당으

국 경제 실패로 패배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의

로부터 '외교정책의 풋내기(novice)'라는비판

외교정책의 무기력도 한몫하게 될 것이다"고 주

공화당은 오바마의 대 이란정책 등 중동문제를

까지 들어야 했던 미트 롬니 선거진영이 외교정

장하면서 공화당 후보로 입지가 확실시되는 4, 5

포함한 전반적인 외교정책이 미지근하여 미국이

책의 전면적 개편에 착수했다고 <워싱턴포스트>

월경 외교정책 전반에 관한 플랫폼을 발표할 것

세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가 30일 보도했다.

이라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미

비판하는 반면 민주당은 공화당의 시각은 아주

그동안 유가 고공행진, 오바마 케어 등 국내의 경

트 롬니는 이란 핵농축 프로그램을 저지시키지

근시안적이고 시대착오적(anachronistic)이

제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왔던 미트 롬니 진영은

못한 오바마의 외교정책은 실패한 것이라며 증

며 오바마의 정책이 공화당의 주장보다 더 많은

공화당 후보로의 선출이 확실시됨에 따라 최근

가하는 국제적 위협에도 국방예산을 삭감한 것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공화당을 비판하

의 이란, 시리아 등 중동사태와 북한 문제 등 주요

을 비난한 바 있다. 또한, 이스라엘을 팔레스타

고 있다. 미트 롬니는 4월 3일 위스콘신주 프라

외교 현안이 본선에서 중요한 대결 점이 될 것으

인과의 평화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려는 오바

이머리를 4일 앞두고 향후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

로 판단하고 이에 대한 대비에 착수한 것으로 보

마의 노력을 두고 "오바마가 이스라엘을 버렸다

예비 주자로 불리는 '폴 라이언'(위스콘신주) 공

인다. 지금까지 미트 롬니는 이번 실언에 가까운

(thrown Israel under the bus)"고 맹비난한

화당 하원의원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등 여론조

러시아 공적 발언에서 드러나듯이 미국 국내문

바 있다. 한편, 미트 롬니의 러시아 공적 발언에

사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어 미트 롬니의 대세

제에 있어서만 비판의 칼날을 세웠을 뿐, 현직 대

대한 의견을 질문받은 제이 카니 미 백악관 대변

론은 굳히기에 들어선 상황이다.

통령이 유리한 장점을 가진 국제문제에 대해서

인은 미국과 러시아는 이란문제 등 여러 국제관

11월 본 선거를 앞두고 아직도 많은 국민이 조지

는 제대로 대응을 못했다. 뿐만 아니라 뚜렷한 대

계에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냉전은

부시 전 정부의 후유증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함

립각도 세우지 못하고 있어 공화당내부는 물론

우리가 초등학교 시절에 이미 끝났다. 그러한 평

을 고려할 때, 미트 롬니와 공화당 진영은 이러한

정세 전문가로부터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가는 최근 역사에 관한 (심오한) 이해일 뿐이다"

전 공화당 정권의 외교정책과의 차별성은 물론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리처드 윌리엄스 미트

고 비판하면서 언제든지 외교정책에 대해 공화

현 오바마 민주당 정부와도 차별되는 정책을 수

롬니 진영 수석 외교정책 자문역이 "오바마는 결

당과 토론할 용의가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립해야 하는 이중고에 놓이게 됐다.


EDUCATION EDUCATION•교육

ll Dream Co

ege

f School o m u e s u M the rt of Fine A

School of the Museum of Fine Art…SMFA 한국에서 순수 미술가로 활동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중고교 시절에는 입시학원에 끌려다니

그런데 미술을 꿈꾸는 사람들의 소망이 오직 그

도 아트(Cando Arts)’에서 전시회를 연 아르헨 티나 출신 작가 ‘어거스토 에스퀘벨(Augusto

런 것 뿐이었을까?

Esquivel www.augustoesquivel.com)’, 3D 벽

고 대학에서는 교수에게 생사여탈을 맡겨야 하고 졸업 후에는 화랑에 휘둘리며 살아야 하는 게 일

돈으로 계산되어질 수 없는 작가주의 세상

화로 트릭아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캘리

반적인 공식이다. 그러다 노력과 영감과 운이라는

분필과 흑연으로만 그린 작품을 발표하는 스

포니아의 ‘존 퓨(John Pugh www.dailymail.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 좋은 위치에 서게 되면 대학

코틀랜드의 극사실주의 화가 폴 케이든(Paul

com에서 이름 검색), 종이를 이용한 퀼링 페이

교수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고 큰 소리 치며 전시

Cadden www.paulcadden.com), 단추 수 백

퍼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러시아 출

회도 열고 기업의 예술 프로젝트를 받아 큰 돈을

개를 엮어 피아노, 하프, 첼로, 변기, 꽃 등을 3

신 ‘유리아 브로드스카야(Youria Brodskaya

벌며 살면 성공한 미술가로 인정받는다.

차원적 조형물로 형상화, 얼마 전 마이애미 ‘칸

www.artyulia.com)’의 ‘환각적’ 작품들,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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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2012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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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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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교 육

제10호•2012년 4월 6일

School of the Museum of Fine Art

입학조건

학부 입학이나 편입의 경우 입학 허가증, 고등학교 졸업, 성적 증명서 에세이, 추천서 2개, 포트폴리오 15-20 토플 최소 CBT 213점 PBT 550점, IBT 79점 대학 졸업자의 경우 입학 허가증, 대학교 졸업, 성적 증명서 에세이, 추천서 3개, 이력서, 포트폴리오 토플 최소 CBT 213점 PBT 550점, IBT 79점 학비 및 생활비

학비는 학부 입학생의 경우 일년에 약 3만달러(약 3400만원) 이고 대학원 과정은 약 3만4000달러(약 3800만원)이다. 일 년 집세는 대략 1만4000달러(약 1600만원) 수준이다. 입학안내

Admissions Office 617-369-3626, 800-643-6078 (within the U.S. only) admissions@smfa.edu www.smfa.edu

경 소재만 이용하는 아티스트로 손뜨개로 인

제 뼈를 조합한 형상을 사진으로 촬영하게 된 동

탱크, 유골, 소련 국기, 전투기, 수류탄, 십자가, 대

물을 묘사하는 ‘조 해밀턴(Jo Hamilton www.

기는 다소 어처구니없는 만남에 의한 것이었다.

검, 해골 등으로 표현한 후 촬영, 자신만의 독특한

johamiltonart.com), 인간의 실제 뼈를 이용, 전

어느 날 그는 미시간의 한 학교에서 열린 ‘실습

작품 세계 하나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쟁의 공포,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하는 사진

교재’ 옥션에 참가했다. 그의 눈에 띈 것은 대형 락

네덜란드에서 활동하는 ‘요하네스 토르페

작가 ‘프랑소와 로버트(Francoisrobert www.

커. 사진 스튜디오에 가져가면 여러모로 유용하겠

(www.johannestorpe.com)는 코펜하겐 근처의

francoisrobertphotography.com), 그리고 상상

다 싶은 생각에 그는 그 락커 몇 개를 구입했다. 그

집시예술촌인 ‘크리스티아니아’에서 성장하다 부

을 초월하는, 또는 누구나 한 번 쯤을 생각해 보았

런데 락커 가운데 한 개에서 의학 시청각 교제용

모의 권유(?)로 학교를 그만 두었다.

으나 결정적으로 그 일을 해 내고야 만 자유 영혼

실제 인간 뼈가 나왔다.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 공연장을 전전하

의 아티스트들은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앞

그는 206개의 뼈를 보고 매우 놀랐으나 결국 그

다 조명에 ‘꽂혀서’ 조명 디자인을 공부, 17세 나

에 거론한 사진가 ‘프랑소와 로버트’가 인간의 실

뼈들을 이런저런 모양으로 조립하기 시작, 권총,

이에 국영방송 스튜디오 조명 리뉴얼 작업 디렉터

하늘과 바다를 그리는 아이들 “아이는 지금 어떤 마음일까?” “왜 자꾸 뒷모습만 그리지?” “왜 그림에 말풍선을 그려넣지?” 그림을 그리고 만들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합니다. 지루하기만 한 색칠하기 수업이 아닙니다. 아이의 정서가 건강해지는 미술 테라피입니다.

Ambler 중앙미술교육원 267.642.4648 60E. Butler Ave, Ambler, PA 19002


제10호•2012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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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 EDUCATION

제10호•2012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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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떤 미술가도 작품이나 ‘팔아먹을 생각’으로

실이다. SMFA에 입학하려면, 고등학생의 경우 내

미술 공부를 시작하지는 않았다.

신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성적 보다 학교생 활의 성실도를 보기 때문이다.

맘껏 놀며 창작을 경험하고 이기적 작품 세계에 빠지다

물론 학업 관리도 잘 해야 한다. 반에서 50% 이

스쿨 오브 더 뮤지엄 오브 파인 아트(SMFA)에

상은 확보해야 한다. 유학을 대학 마케팅으로 적

는 많은 예술대학에서 채택하고 있는 이른바 개론

극 활용하지 않는 대부분의 정상적인 대학에서는

과목(Foundation program)이 없다. 1학년을 위

유학생들의 고교 성적도 검토 대상으로 여기는데,

한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50% 밖에 있는 사람에게는 문을 쉽게 열지 않는

그들이 ‘강요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

경우가 많다. 경쟁자가 많은 경우 그 기준이 대입

는 과목들’을 열거해 본다. 아트 에듀케이션(Art

될 수밖에 없는 일이다. 영어는 능통 수준까지 만

Education - 취미 교육), Ceramics(세라믹 – 도

들어 놔야 한다. SMFA도 토플이 최소 CBT 213점,

자기 공예), 드로잉(Drawing – 데생), 필름&애

PBT 550점, IBT 79점을 받아야 한다. 뉴욕의 경우

니메이션(Film&Animation – 영화&만화영화),

예술대학 입학을 위한 예비 학교가 있지만 보스턴

파운데이션(Foundations – 미술 기초), 유리공

에는 그런 과정이 없다. 포트폴리오를 20여 작품

예(Glass), 금속공예(Metals), 페인팅(Painting

보내야 하는 것도 눈 여겨 봐야 할 대목이다. 기본

– 화법), 퍼포먼스(Performance – 행위예술),

미술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 막연한 유학

사진(Photography), 프린트&페이퍼(Print and

생각도 접는 게 낫다. SMFA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로 발탁, 변호사를 고용하며 활동을 시작, 지금은

Paper), 스컵쳐(Sculpture – 조각, 조소), 사운

세계의 ‘열심쟁이’들의 실력이 만만치 않다.

세계적인 콘셉트&디자인 디렉터가 되어 있다.

드(Sound – 인상 표현), 타이포 아트(Text and

따라서 미술에 인생을 걸었거나 꾸준히 미술 작

이들의 작가주의가 성공한 것은 그들이 살고 있

Image Art), 비디오(Video), 시각 비평(Visual and

품을 창작하고 있는 사람, 영어 실력이 입학 조건

는 사회가 학벌, 인맥 보다 개인의 창의성을 인정

Critical) 등이 그것들이다. 스쿨 오브 뮤지엄 오브

위에 있는 사람에 한 해서 도전을 생각해 볼만한

해주는 성숙된 분위기가 존재하기 때문인 점과 함

파인 아트(SMFA)는 예술가에 의해서 또 예술가

학교가 바로 SMFA이다.

께 그들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과 기술

를 위해서 만들어진 사립 대학교다. 1876년에 개

을 배우고 창작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교했으니 올해로 136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지원서 마감은 신입생의 경우 가을학기는 2월 1일, 봄학기는 10월1일이며 편입생은 가을 3월1

관건은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는 일이

개인별 학습과 통섭 과정을 강조하는, 즉 당연

일, 봄 11월 15일이다.

다. 국제 미술시장에서 대박 수준은 아니더라도

히 강의실 보다 스튜디오 작업을 중시하며 그런

•이곳에 소개된

나름대로의 작품 세계를 인정받고 공공미술 프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자유가 보장된다. 학생들이

아티스트들과

젝트,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 등을 통해 삶과 예

누릴 수 있는 자유의 부피는 거의 무제한이라 할

그들의 작품은

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공통점이 그것이

수 있다. 유학생이 많은 것도 이 학교의 특징이다.

SMFA와 직접

다. 작가주의란 돈으로 계산될 수 없는 일이다. 또

아시안 비율이 1%에 불과한 것도 주목할만한 사

관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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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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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 대 학 입 시 에 는 커 트 라 인 이 없 다 500자. 올해 대학지원서를 쓰는 12학년

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에세이의 길

있어야 합니다. 교사의 추천서나 학생의

학생들에게는 정말 골치아픈 숫자지요.

이, 에세이의 주제, 그 밖에 학생의 과외활동, 추천

에세이, 혹은 기타 추가할 내용을 적는

대부분의 사립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커먼 어

서, 시험점수 등이 입학심사에서 어떻게 작용하는

공간에라도 반드시 언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플리케이션(Common Application)의 에세이 길

지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글리넬 칼

심사관들은 또 학생의 특정 에세이에 대해 ”새

이가 500자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커먼 어

리지의 작년 지원자수는 총 3000명. 이중 단 400

로운 시도다“ ”재미있다“는 등의 의견을 밝히기도

플리케이션이 제시한 몇 개의 주제 중 하나를 골

명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 대학의 입학심사

했다. 특히 개개인에 따라 특정 분야나 특기활동

라(혹은 각자 스스로 만든 주제를 골라) 250~500

현장은 NBC의 ‘투데이쇼’의 끈질긴 요청으로 공

에 집중하는 모습이 지원서를 통해 나타났는 지

자로 정리해야 하는 것이 올해 대학지원자들에게

개됐습니다. 글리넬 칼리지의 세스 알렌 입학국장

여부를 확인했으며 이 학생이 캠퍼스에 들어옴에

주어진 과제입니다.

과의 인터뷰와 함께 그동안 미디어를 통해 찾아보

따라 캠퍼스 커뮤니티에 어떤 변화를 가지고 올

500자. 영어로는 500 words 입니다. 500개 단

기 어려웠던 입학심사 현장을 포착하는데 성공한

수 있는 지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기도 했습니다.

어로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할까요? 대강 한페이

것이지요. NBC 웹사이트에서 공개한 짤막한 비디

최근들어 대학들이 각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다

지(글자크기 10정도로) 정도의 길이입니다. 그렇

오 클립에서는 7명의 입학사정관들이 1차 심사(1

양한 조건(성적 특기활동 인종 성별 거주지 등)을

다면 500자 제한을 넘긴다고 해서 감점이 있을까

차 심사는 대개 기본적인 GPA와 SAT/ACT 점수를

바탕으로 다양한 캠퍼스를 구성하는 노력을 보이

요? 제한길이를 크게 넘기지 않는 한 감점은 없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에서 통과한 입학원서

고 있음을 입증하는 좋은 자료라고 볼 수 있지요.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생각입니다.

내용을 하나 하나 대형 스크린에 비추어가며 학생

이들은 또 각 학생의 지원서 에세이 각종 추가

의 합격 불합격 혹은 대기자 결정에 대한 자신들의

정보들을 세밀히 검토한 후 입학국장의 지휘 하에

의견을 주고 받는 모습들이 올라 있습니다.

이 학생을 합격시키면 좋겠다, 혹은 불합격이나

그러나 지난 4년간 에세이 길이에 제한을 두지 않았던 운영기관측이 다시 500자로 길이를 제한 한 이유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유롭게

여기서 입학사정관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일 필

대기자 명단에 올리기를 원하는 이들이 거수로 의

쓰도록 했더니 너무나 길게, 그것도 제대로 정리

요가 있습니다. 특히 ‘학교성적과 SAT 서브젝트

견을 표현함에 따라 학생의 당락을 결정짓는 모습

되지 않은 채 접수되는 에세이가 너무 많아 심사

시험 성적에서 많이 차이가 있다. 이해하기 힘들

이 보였습니다.

관들이 애를 먹었다는 것입니다.

다’거나 ‘스포츠 선수들에 비해 예능 특기자들에

미국의 대입심사는 이런 저런 숫자로 계산하는

조금 다른 얘기로 넘어가 볼까요? 커먼 애플리

게 더 많은 점수를 주는 것은 곤란하다’는 등의 의

‘수학적 방식’이 아니라 캠퍼스 요소 요소에 필요

케이션을 이용하는 485개 대학중 하나인 글리넬

견을 밝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지원서에 적힌

한 구성원을 뽑는 ‘퍼즐 맞추기’에 가깝습니다. 혹

칼리지가 접수된 지원서들 중 합격자를 가려내는

내용들이 ‘상식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시키

자는 ‘art’라고도 표현합니다. 차라리 커트라인으

현장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대학심사가

는 부분입니다. 학교 Chemistry 수업에서는 C를

로 뽑는다면 당락을 받아들이기가 쉽겠지만 딱히

그 어떤 공식에 의해서가 아니라 기본적인 틀을 바

받았는데 SAT 서브젝트 시험에서 780점을 받았

합격기준이 확실치 않기 때문에 오히려 어려운 것

탕으로 극히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법을 통해 이루

다면 그에 대한 설명이 지원서 어딘가에는 나타나

이 미국대학입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교 육 •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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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지원과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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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으로보는미국교육

예일대, 로스쿨 부동의 1위

장학금(Scholarship)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미칠 수 있다. 즉 낮은 성적의 학생이 학자금 지원

공부를 잘해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대

을 해달라고 한다면 떨어뜨린다. 일부 대학은 아

학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은 1학년 입학할 때 적어

예 홈페이지에 "우리는 국제학생에게 학자금 지

미국 대학원 평가에서 예일대학교가 최우수 로

도 전체수석이나 과수석을 해야 받을 수 있고 재

원을 하지 않는다"라고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다.

스쿨로 선정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미

학 중에는 높은 학점을 받아야 수혜 대상이 된다.

반면 국제학생에게 미국 시민권자 학생들과 똑

아무리 가정 형편이 어렵더라도 일정한 성적을 내

같이 당락에 영향을 주지 않고 학자금 보조를 해

지 못하면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주는 대학, 즉 'Need Based-Need Blind' 정책을

국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는 14일 대학원 평가 로스쿨 부분에서 1990 년대부터 줄곧 1위를 지켜온 예일대가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라 전통의 명문임을 과시했다고 보

미국 대학들의 경우 대부분 공부를 잘해서 주는

쓰는 곳은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다트머스, MIT,

장학금보다 가정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에게 주

윌리엄스, 앰허스트, 미들버리 등 8개 대학이다.

는 학자금 보조(Financial Aid)가 많다. 특히 상위

이 가운데 앞의 4개 대학은 아이비리그이고 뒤에

2009년 스탠퍼드와 공동 2위에 올랐던 하버드

권 대학일수록 미국 대학에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서 3개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학부중심대학)다.

는 3위로 처졌다. 컬럼비아대학과 시카고대학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 제도(Need Based)가 적지

일반적으로 주립대학들은 국제학생에게 상당히

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뉴욕대학교는 6

않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제도

인색하다. 미국 대학들이 학생들에게 주는 학자

위,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와 펜실베

(Merit Based)도 많다.

금 보조의 재원은 연방정부 지원금, 주정부 지원

이니아대, 버지니아대는 나란히 공동 7위에 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은 합격

금, 학교 지원금 등이다. 이들 세 가지가 전체 보조

정됐다.

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장학제도(Need Based-

금의 90%를 차지한다. 그러나 국제학생은 연방정

경영대학원 분야에서는 지난해 스탠퍼드에 뒤

Need Blind)와 함께 학자금 보조를 신청했을

부 지원금과 주정부 지원금은 보조금으로 받을 수

때 합격에 불리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학

없고 오직 학교 발전기금에서 주는 학자금 보조만

제도(Need Based-Non Need Blind 혹은 Need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사립대

Based-Need Aware)로 다시 나뉜다. 반드시 염

학에서 국제학생이 받을 수 있는 학자금 보조액수

두에 둬야 할 점은 미국 대학의 경우 1학년 입학할

는 평균 2만-3만달러 수준이다. 많게는 4만달러

때 학자금 보조를 받지 못하면 4년 동안 혜택을 받

가 넘기도 한다. 따라서 'Need-Aware' 제도를 택

퍼드가 2위, UC버클리가 3위를 기록했다.지난

지 못한다는 것이다. 미국에는 3900여개의 대학

하고 있는 대학에서 국제학생이 학자금 지원을 받

해 7위를 차지했던 캘리포니아공과대학(칼텍)

이 있다. 이 대학들이 모두 국제학생에게 학자금

으려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을 해야 한다. 미래

은 두 계단 상승해 5위에 올랐다. 의과대학원 분

보조를 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수 대학이 국

자녀교육연구소의 축적된 컨설팅 경험에 따르면

야에서는 하버드가 1위를 지켰고 지난해 3위에

제학생에게도 학자금 보조를 해준다. 그러나 국제

입학 성적 25% 안에는 들어야 하고 가정 경제가

올랐던 존스 홉킨스가 한 계단 상승해 펜실베이

학생이 학자금 보조를 요청하면 '당락'에 영향을

어려워야 많이 받을 수 있다.

니아대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도했다.스탠퍼드대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하버드를 제치고 2위에 올랐으며 2008년과

졌던 하버드가 올해는 스탠버드와 함께 공동 1 위에 선정됐으며 펜실베이니아대(와튼)가 3위 를 차지했다.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매사추세 츠공과대학(MIT)은 한 계단 떨어져 노스웨스 턴대, 시카고대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공과 대학원에서는 MIT가 1위 자리를 지켰고, 스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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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통지서는 합격 예정증서 지난 3월 29일 유펜 대학을 비롯한 각 대학들이 합격자를 발표했다. 드디어 원하던 대학으로부터 고대하던 합격통지서를 받은 학생들의 기쁨은 말 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는 대학을 확정해서 5월1일까지 SIR(Statement of Intention to Register)를 보내야 한다. 여러 대학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으며 자신

대부분의 신입생들은 기숙사에서 지내는 것을 원하는데

에 맞은 대학을 고르기 위해 지금부터 몇 주는 학

보통 대학들은 입학생보다 기숙사 방의 수가 다소

지난 10여년 간 열심히 공부해 왔던 학생과 그

생과 부모가 고심하는 시기이다. 확신이 서지 않

적은 것이 보통이다.

들의 학부모에게는 마치 히말라야의 최고봉 중 하

으면, 지금이라도 캠퍼스 방문 등을 통해 마지막

나를 정복한 기분을 느낄 때다. 하지만 지금의 기

대학을 고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한다.

간혹 1차 지망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 고 실망하여 2차, 3차 대학에서 합격한 기쁨을 즐

쁨도 잠시, 이제부터는 합격 후 취해야 할 사항들

합격통지를 받은 후 바로 시작해야 하는 걱정이

기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

을 정리할 시기이다. 빠진 것은 없는 지, 중요한 것

바로 학비이다. 특히 최근 경기 불황으로 학비에

부모들은 꼭 합격한 사실을 크게 축하해 줘야

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이럴 때 학생과

대한 고충이 더욱 심해졌는데 학교 측에서 보내오

한다. 학생보다 더욱 실망하는 모습은 학생들의

부모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한 목록을 만들어야 할

는 재정보조나 장학금의 내용이 들어 있는 재정보

정신건강과 추후 부모와의 관계에 크게 악영향을

시기이다. 합격 후 해야 할 일들과 불합격 통지를

조 서한을 잘 잃는다.

줄 수도 있다.

받았을 경우에 대비할 일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일단 재정보조 내용에 만족하면 이 편지를 싸인

12학년에서 남은 두 달의 성적관리가 매우 중

합격통지를 받은 학생들은 학기가 끝나는 마지막

해 보낸다. 최근 가족의 인컴이 갑자기 줄어들었

요하다. 지금 받은 합격통지서는 ‘합격보장증서’

까지 성적 관리를 잘해야 한다.

거나 재정보조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해

가 아니고 ‘예정증서’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적

당 대학 재정보조 오피스에 연락에 필요한 점을 문

지 않은 한인 학생들이 긴장을 풀고 있다가 성적

합격통지를 받으면

의한다. 기숙사 지원서 등도 보내야 하는 경우 서

하락이나 수업 불참 등으로 문제를 만들면서 대

일단 합격증을 받았으면, 그 중에서 가고자 하

두르는 것이 좋다.

학 진학까지 거부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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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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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하거나 작은 이벤트를 준

입은 신입생으로의 입학에 비하여 매우 용이한 편

비한다. 합격통지서들을 받으면 그 내용을 잘 파

이므로 많은 학생들이 일부러 이 방법으로 자신이

악하고, 그 중에서 가고자 하는 대학을 확정해서

원하는 펜주립대학의 진학을 꽤하고 있다. 편입률

마감일까지 SIR을 보내야 한다.

이 좋은 커뮤니티 칼리지 일수록 가을학기 신입생 지원이 몰리므로 미리 미리 등록해야 한다.

불합격 통지를 받으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도 대학 진학의 길은 남

대기자 명단을 받았으면

아 있다는 것이다. 요즘은 대학 지원자들이 급증

아직도 ‘불러주면 가겠다’는 관심을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사실 모든 조건을 갖춘 지원자들도

한다. 그러나 이때 그 학교가 우선 선택 학교인지

불합격 통지를 받을 수 있다.

의 여부에는 신중히 답변해야 한다. 마음에도 없

그야말로 운이 나빠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지

는데 다리만 걸쳐놓으면 다른 사람이 밀려나기 때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번 불합격 결과가 자

문이다. 그리고 최근 받은 상장이나 업적을 다시

신의 미래를 망친 것이 아님을 확신하고, 새로운

정리해서 보낸다. 고교 해당 카운슬러에게 특정

도전자세로 커뮤니티 칼리지로 진학해 원하는 대

대학에서 연락 오면 아직 갈 의사가 있음을 알려

지금부터 집을 떠날 준비도 천천히 해야 한다. 자

학에 편입하는 방법을 찾거나, 아직 신입생을 선

달라고 부탁해 놓아야 한다.

녀가 학교로 떠나는 8~9월은 매우 빨리 찾아온

발하는 다른 대학들을 잘 찾아보는 지혜도 필요하

합격증이 와도 그만이고 안 와도 그만인 학교에

다. 심리적 준비도 필요하고 독립할 준비도 필요

다. 이미 입학정원이 다 찼을 수 있지만 아직 몇몇

애착을 보이면서 매달리지는 말아야 한다. 위에

하다. 빨래, 청소, 간단한 요리, 방 정리, 은행 어카

캠퍼스는 학교가 수용할 수 있는 학생의 수가 다

언급했듯이 다른 선택권이 있으면서도 또 다른 것

운트 개설, 운전, 규칙적인 생활, 책임감 있는 생활

차지 않아 이들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은 열려 있

을 쥐고 놓지 않으면 결국 몸은 하나인데 두 대학

등 신경써야 할 부분들을 점검해 본다.

다. 또 다른 방법은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해 편입

중 하나는 일거리가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오겠

그리고 자녀와 헤어질 학부모들의 심리적 준비

하는 것인데 많은 펜 주립대 학생들이 커뮤니티

다고 해놓고 안 오면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또 다

또한 중요하다. 필요하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

칼리지를 통해 편입하고 있다. 주립대학으로의 편

른 학생 사정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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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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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람을 만나면서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 은 그 사람의 얼굴이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건 강도 보이고 나이가 몇이나 되나 추측 할 수도 있 다. 12학년의 수강 과목의 질은 한마디로 그 사람 의 얼굴 모습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왜냐하면 12 학년의 수강 과목 리스트만 봐도 그 학생의 고등 학교 과정이 보이기 때문이다.

합격 후 성적관리 중요하다

년의 수강 과목에 대해서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 다. 그러나 대학 입학 사정에서 12학년의 수강과 목은 대단히 중요하다.

은 과목이 있다면 반드시 Make-up을 해야 한다. 11학년 이하의 학생의 경우라면 재학하고 있는 고등학교에서 방학 중이나 다음 학년에서 Makeup을 하면 되겠지만 12학년의 경우라면 고등학 교에서 메이크업 클래스를 하는게 가능하지 않으므로Community 칼리지나 혹은 온라인 클래스를 찾아 반드시 메이크업을 해두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을 해서 좋은 성적을

많은 학생들이 대학입학 사정 시 10학년과11학 년까지의 성적만을 중요시한다고 생각하고 12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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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성적 관리 실패로 합격통지 많아

12학년에 수강해야 할 과목 선정은 자신의 얼굴

거둬두는 것은 어필을 할 때 유리하게 작 용한다. 3,4월중에 합격 통지를 받은 학생 들은5월 1일까지 입학 결정을 해야 하며 합격한 다른 학교들에 입학 거부 의사를 밝

을 드러내듯 도전 가능한 난이도 높은 칼리지 레

목을 포기하지 말고 십대의 뜨거운 에너지를 도전

혀야한다. 그러나 7월 이후 12학년 성적이 모두

벨의 과목으로 능력에 맞추어 신중하게 선택되어

적인 과목에 쏟아 붓기를 바란다.

들어간 후에 떨어진 성적 때문에 합격을 철회한다

져야 한다. 12학년의 수강 과목을 11학년때의 수

지난 주 각 대학들이 일제히 합격자 발표를 시

강 과목들보다 훨씬 적은 과목수로 그리고 a-g과

작했다. 합격통지서를 살펴보면 12학년 성적을

목이 아닌 난이도가 떨어지는 쉬운 과목들을 신청

유지해야 정식으로 합격이 된다는 Contingency

지난 해 A라는 학생은 UCLA에 합격 한 후 12학

하여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를 바란다. 12학년이

조항이 있다. 매년 합격했던 신입생 중 12학년 성

년 성적이 3.0 이하가 나와 불합격 처리 되었다는

되면 대학진학에 필요한 모든 준비과정이 끝났다

적이 조건부 입학 요구 사항에서 벗어나 많은 학

편지를 받았다. 11학년까지의 GPA는 가산점을 더

고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12학년 한 해를 대충 마

생들이 입학 취소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

해 4.2가 넘었지만 12학년 성적이 3.0 이하가 되었

무리할까 생각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이와는

다. 10학년과 11학년 성적이 좋아 대학에 합격을

다는 이유로 불합격 처리 된 것이다. 이 학생을 만

반대로 일부 학생들은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정

했어도 12학년 성적이 3.0이하로 떨어지거나 이

나 상담을 해보니 자신은 고교 전 GPA가 3.0 이하

도의 수강과목을 신청하여 실패하는 경우를 보게

수해야 할 중요한 과목들을 듣지 않고 드롭 한다

로만 떨어지지 않으면 된다고 잘못 알고 12학년

된다.

면 합격 통지서를 받은 후라도 입학이 취소 될 수

성적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행히

있다.

이 학생은 12학년 때 택했던 4개의 AP 테스트에서

이상적인 수강신청은 이수과목을 지키면서 11

는 소식을 보내와 다른 대학에 조차 갈수도 없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도 한다.

학년 때와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감당 할 수 있는

12학년 1학기 성적과 2학기 성적을 망친후 다

모두 4점과 5점을 받아 UCLA에 어필 레터를 보내

정도의 난이도 있는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다. 도

급하게 전화를 걸어오는 학생과 학부형들이 있

최종 합격이 되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대학

저히 좋은 GPA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

다. 12학년 성적에서 D를 받아 합격이 취소되게

에 합격한 학생들은12학년의 성적이 3.0 이하로

고는 AP혹은 IB과목 그리고 대학수준 레벨의 과

생겼다는 것이다. 만약 12학년 성적이 D나 F를 받

내려가도록 방관하고 있으면 절대로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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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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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calculus 는 어떠한 과목인가? 미국수학과목의연계 Precalculus 는 어떠한 과목인가?

라 Algebra II 에 넣기도 하고 Precalculus 에 넣

미국 고등학교에서는 공립이라 할지라도 스

기도 하고, 아니면 따로 과목을 만들기도 하는

쿨 디스트릭 또는 각 학교에 따라서 수학 교육 과

데, 만약 Trigonometry 라는 과목이 있으면

정이 조금씩 다르며 과목의 명칭도 다소 차이가

Precalculus 가 Algebra II 와 Trigonometry

나기 때문에 여러 학부모님이 아이의 수학 트랙

에 흡수되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

에 대해 질문을 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

다. 결국 어느 과목을 대표로 내세우든지

인 수학과정의 트랙은Algebra I (대수학), 기하학

그 명칭만 다를 뿐이지 내용은 마찬가지 입니

은 방법은 공식의 근간이 되는 기본을 이해한 후

(Geometry), Algebra II, Precalculus(미적분 선

다. 그런데Geometry 와 Calculus 만 동떨어진 새

에 여러 공식을 유추해 내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

수과정), 미적분학(Calculus) AB 또는 BC 의 과정

로운 내용이 나오는 관계로 새로이 배우는 과목

다.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는 수학을 공부하는

입니다. 하지만 수학 과목에서는 학생마다 트랙

이고 나머지 과목들은 학교 교육과정 대로 진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 차이가 있어 요즈음 추세에는 중학교에서 부

를 나가게 된다면 중복되는 과정이 많아서 지난

사실상 Precalculus는 미적분을 배우기 이전의

터 높은 반에 배정받아 (예를 들면 Advanced or

내용을 복습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

과정이므로 미적분 과정은 배우지 않습니다. 한

Enriched or Honors Class) 빠른 트랙으로 공부

것도 사실입니다.

국의 수학과정과 비교해 보면 고등학교 1학년에

해 온 학생이라면 Algebra 1 이나 Geometry 과정

Precalculus 과목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자면

서 2학년 초 정도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을 중학교에서 다 마치고 9학년때 Algebra 2 부터

Algebra II 와 교과서 과정이 상당히 중복되어 나

또한 Precalculus는 미적분(Calculus)를 배우기

밟아가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수학에서의

오는데 주로 원형 좌표계(polar coordinate), 벡

위한 기초가 되는 과목이기에 만약 학생이 미적분

재능이 보이고 능력이 있다면 상위 트랙을 쫒아

터(vector), 로그(log) 그리고 극한(limit) 등의 몇

이 많이 필요한 대학 전공을 선택할 계획이라면

가는게 나중에 아이의 대학진학에 있

부분은 새로이 배우는 과정이지만 나머지는 이전

대학 수학의 튼튼한 기초를 쌓게 해주는 중요한

어서 당연히 선취점을

과정에 더해서 보다 깊이 배우는 것입니다. 학생

과목이므로 열심히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SAT

확보할 수 있는 좋은

들이 Precalculus에서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삼각

Subject 테스트 중의 SAT II수학 시험의 중요범위

함수는 이전에 Algebra II 또는 Trigonometry 에

이기도 합니다. SAT II 수학의 많은 부분은 벡터,

서 배웠다면 조금은 수월하게 느낄 수 있을 것입

삼각함수, 극한 등의 수학적 지식을 요구하고 있

따 라 서

니다. 학생들이 삼각함수에서 가장 크게 어려움

습니다. 따라서 10학년이건, 11학년이건 자녀가

Geometry 와 Algebra II 중 순서를 바꿔서 가르치

을 느끼는 것은 많은 양의 공식을 외워야 하는 부

현재 Precalculus를 수강한다면 수업을 마치는 내

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어떤 경우 Precalculus

담감 때문입니다. 미국 수학에서도 한국과 마찬

년 5월 또는 6월에는 SAT II 수학 시험을 응시할 수

나 Trigonometry (삼각법) 가 없는 학교도 있

가지로 여러가지 트릭을 사용하여 이러한 삼각함

있는 적합한 시기이므로 학업에 충실을 기하여 차

습니다. 이유는 Trigonometry를 학교에 따

수를 암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좋

분히 준비를 해 두는 것이 현명함을 조언합니다.

길입니다. 학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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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세 살 때부터 아이비리그 준비하는 뉴요커들 해 만 세 살이라고 한다.

얼마 전 한국의 유치원 가운데 연간 수업료 가 1천만원에 달하는 곳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

강남 엄마도 울고 갈 뉴요커의 치맛바람

다. 사실 그 정도는 뉴욕 부자들이 자녀 교육에

학부모는 ‘유치원이 아이들을 지나치게 많이

투자하는 금액에 비하면 ‘새 발의 피’ 수준이다.

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이비리그 대학에

흔히 뉴욕의 명문 유치원으로 92 Street Y, All

진학하려면 무조건 뉴욕의 명문 초등학교 입학

Souls School, The Brick Church School, Park

시험에 합격해야 하는데(미국의 사립 명문 초

Avenue Synagogue Early Childhood Center,

등학교는 입학 시험을 치른다) 이 유아원의 교

Episcopal School 등 5곳이 꼽힌다. 이 유치원

육 방법으로는 명문 초등학교 입학이 보장되지

들의 입학 정원은 모두 합해도 1년에 5백 명 미

않는다’는 것이 소장의 내용이다. 따라서 이 유

만이다. 입학 경쟁률이 수십 대 일에 달하기 때

아원에 다니다가는 자신의 아이가 아이비리그

문에 추첨이나 시험을 통해 아이들을 선발한다.

대학에 갈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입학 3

뉴욕 부자들은 자녀를 입학시키려고 온갖 편법

주 만에 자퇴시키기로 결정했다는 것.

을 동원하고 매년 거액을 기부한다. 유치원 수

반면 유치원 측은 자신들은 세 살짜리에게 가

업이 끝나는 시간이면 그 앞에 뉴욕에서 가장

장 합당한 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수십 년에 걸

긴 리무진 줄이 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쳐 높은 교육의 질과 수업 방식의 타당성을 인

공식적인 등록금은 1년에 1만8천 달러(한화

정받았으며, 입학원서에 명시된 대로 이미 선납

약 2천만원) 정도지만, 이는 오전 반나절만 유

한 등록금은 환불해줄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치원에 보내는 금액이며 그 밖에 찬조금과 각종

현재 변호사를 통해 정식 재판이 청구된 이 사

부대 경비를 등록금만큼 준비해야 한다. 여기에

치원에 거는 부모들의 기대도 크다. 얼마 전 일

건은 점점 과열되는 교육열과 거세지는 뉴요커

친구 생일 파티 참석 비용과 해외여행 경비도

간지 ‘뉴욕포스트’에는 한 학부모가 뉴욕의 유

들의 치맛바람을 보여주는 한 단면으로, 시민들

추가된다. 결국 자녀 한 명을 명문 사립 유치원

명 유치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과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에 보내기 위해 부모가 지출하는 총비용은 연간

실렸다. 그 내용인즉슨 유치원의 명성을 믿고

현재 아이비리그에 입학하는 공립학교 대 사

5만~10만 달러(5천6백60만~1억1천3백만원)

아이를 보냈는데 학습 수준이 아이비리그 입학

립학교 출신의 비율은 2대 1 정도지만 이런 교

정도라고 한다.

준비 과정에 미치지 못하니 수업료를 환불해달

육 양극화가 계속될 경우 이 비율이 역전되지

라는 것이었다. 소송을 낸 학부모의 아이는 올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이렇게 엄청나게 많은 돈을 지불하는 만큼 유


WORLD WORLD•미주&월드

미국선 사탕 들고 후드 쓰면 총 맞는다? ‘흑인소년 총격사망사건’전국적

파장…FBI까지 수사 나서

지난 2월 26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북부 샌포

눈을 봐라! 도대체 이런 애송이에게 총질을 하다

드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흑인 사회는 물론

니!"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다른 남성 시위자는 "

미국 사회 전체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대규모 인

인종적 편견의 문제가 아니다, 정신이상자의 이상

종갈등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행동이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사건은 특히 동네 출입문이 있는 주택단지

26일 오후 4시에는 세미놀 카운티 법원 앞에서

에서 뚜렷한 범죄 혐의점이 없는 17세 흑인 소년

는 전 민주당 대선 후보이자 흑인 사회의 정신적

이 총기를 소지한 28세 백인 청년에 의해 살해당

지주 역할을 해온 제시 잭슨 목사가 참석하는 군

했다는 점에서 인종갈등으로 발전될 소지를 안고

중집회와 대규모 거리 시위가 예정되어 있다. 잭

있다. 여기에다 흑인 소년이 백인에 의해 죽었으

슨 목사는 군중집회에 앞서 25일 오전 11시 올랜

나 백인은 처벌받지 않아 흑인민권운동의 씨앗이

도 중심부에 가까운 이튼빌의 마케도니아 미션

된 '에밋 틸 사건'(1955년 14세 흑인소년이 백인

서 '타운미팅'을 벌임과 동시에 500여 명이 구호

처치의 설교 단상에서 "(인종)폭력을 중단하라", "

여성에 휘파람 불었다는 이유로 구타당해 죽은 사

를 외치며 가두시위를 벌였다.

여러분의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라"고 반복적으

건)과 유사한 틀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엄청난

이들은 "우리는 (모두) 트레이본이다", "정의 없

로 외치며 트레이본 마틴의 부당한 죽음에 분노를

폭발력을 안고 있다. 소년을 살해한 조지 짐머맨

이 평화 없다", "인종차별을 중단하라", "짐머맨을

표시했다. 이 밖에도 플로리다 지역의 탬파, 탈라

은 자신의 행위를 정당방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소하라", "경찰서장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

하시, 잭슨빌, 마이애미, 그리고 애틀랜타, 시카고,

쳤다. 지나치는 차량들도 이들의 구호에 맞추어

워싱턴, 볼티모어, 버지니아 노포크, 뉴욕, 피츠버

경적을 울리며 지지하는 표시를 했다.

그, 아이오와시, 필라델피아, 시애틀, LA 등지에서

흑인 급진단체, 총격 청년 체포에 ‘상금 1만 달러’

특히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트레이본이 총격을

도 연이어 릴레이 항의 집회가 열리고 있다.

트레이본 지지자들은 짐머맨이 구속될 때까지

받아 사망할 당시 손에 들고 있던 스키틀 캔디나

이처럼 시위가 이어지면서 일반인들의 관심이

어떤 투쟁이라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캔디 봉지를 손에 들거나 표지판에 붙인 채 행진

증폭되자, 릭 스캇 플로리다 주지사는 주 검찰청

있다. 13일 플로리다 FAMU대학 흑인법학도협회

해 '억울한 죽음'을 항의했다.

의 수사를 약속한 데 이어 16일 특별검사를 임명

가 중심이 되어 세미놀 카운티 법정 앞에서 시위

한 여성 시위자는 자신의 피켓 표지판에 붙인

를 벌였고, 20일 저녁 7시에는 샌포드 AME처치에

트레이본의 사진을 가리키며 "얘 얼굴을 봐라, 얘

했다. 13일에는 미 의회의 강력한 요청과 더불어 미 연방검찰(FBI)까지 수사에 나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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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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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미 주 & 월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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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일 밤 7시 30분 샌포드 AME 처치 앞마당에서 열린 시위에서 '네이버후드 워치 살인자를 기소하라'는 표지 판과 함께 여성 시위자들이 스킷들 사탕 봉지를 들고 항의하고 있다. 2 지난 20일 7시 30분 샌포드에서 열린 항의 시위에서 흑인 주민들이 '인종차별 반대'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3 제시 잭슨 목사가 25일 오전 11시 올랜 도 지역 이튼빌의 마케도니아 미션 처치에서 설교단상에서 트레이본 사건과 관련하여 발언하고 있다. 4 흑인 과 격단체 '블랙 팬더' 멤버들이 트레이본 총격사건을 항의하는 뜻으로 관을 들고 샌포드 시청앞을 돌고 있다. 5 20 일 밤 7시 반에 샌포드 AME 처치 앞마당에서 '인종차별을 중단하라'고 적힌 표지판을 들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남성들.

비무장 17세 소년에게 '위협'받아 총질?

이 불법 또는 부적절하다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2005년에 미국에서 처

단지 범죄행위가 의심된다는 이유로 스토킹을 한

음으로 통과된 플로리다 '스탠드 유어 그라운드

행위와, 비무장의 17세 소년과의 몸싸움에서 '위

(stand your ground)' 법도 여론의 도마에 오르고

협'을 느껴 총을 발사한 행위도 용납하기 힘들다

있다. 현재 미국 주들의 절반이 실시하고 있는 이

는 것이다. 트레이본의 아버지는 지역 방송과의

법은 공화당의 지지 기반인 미국 총기협회가 적극

인터뷰에서 "아들이 전화로 사탕을 사러 간다기

밀고 있는 것으로, 주민들이 자신의 집에 침입한

에 '(저녁용) 피자 살 돈은 있냐?'라고 물어본 것

사람에게는 물론 길거리 행보 중 또는 운전 중에

이 아들과의 마지막 대화였다"며 눈시울을 붉혔

위협적인 상황에서 총을 발사할 수 있는 권리를

다. 가족들은 트레이본이 스포츠와 음악을 좋아하

부여한 것이다. 결국 이 법은 짐머맨이 무죄를 주

고 이제 막 운전을 시작해 여자 친구 찾기에도 호

장할 여지를 남겨주고 있는 셈이다.

기심을 보이고 있었다며 그가 청춘의 봉오리를 피

현재 일반 여론은 짐머맨의 스토킹과 총기 사용

기도 전에 직업 경찰을 꿈꾸던 무모한 청년에 의


미 주 & 월 드 •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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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스러진 것을 애통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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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했다. 또 짐머맨은 전화 첫 부분에서 자신의 동

고 있다. 수사가 재개될 경우 이 부분은 진실을 가

트레이본을 총격 살해한 조지 짐머맨은 수년 동

네에 낯선 이가 침입했다고 말했으며, 통화 어느

려내는 데 상당한 작용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안 일종의 자경단원인 '크라임-워치(범죄 감시

시점에서는 "이 개자식들은 언제나 잘도 빠져 나

일각에서 트레이본이 당시 자켓 후드를 쓴 것이

프로그램)' 자원봉사자로 일해 왔다. 짐머맨은 비

가지(These assholes, they always get away)"라

범죄자로 오해를 살 소지가 있었다고 주장을 펴 '

가 내리던 사건 당일 오후 7시 15분경 자신의 스포

고 말한 내용도 들어 있다.

사탕 유죄' 논란에서 '후드 유죄' 논란으로 옮겨가

츠 유틸리티 차량으로 마을을 돌던 중 '수상한 자

사건이 발생한 지역과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는

고 있는 형국이다.

가 동네에 들어와 있다'고 911에 신고했고, 경찰

한 주민은 열려진 유리 창문을 통해

은 그를 쫓아가거나 직접 상대하지 말고 기다리라

누군가 (아이 같은) 울음 섞인

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경찰의 권고를 무시하고

비명을 지르며 "헬프 미!"

차에서 내려 트레이본을 쫓아갔고, 언쟁을 벌인

라고 외치는 소리에 이

후 티격태격 몸싸움을 하다 트레이본에게 총격을

어 총소리가 났으며,

시했다. 특히 그는 매스

가했다. 트레이본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갑자기 조용해졌다

컴이 아들을 백인이라

고 증언했다.

고 단정하고 악질 인종

트레이본은 아버지의 약혼자 집 인근의 편의점

짐머맨의 아버지는 현재 아들이 살해 위 협 때문에 피신해 있으며, 사건이 매스컴의 편향 보도로 크게 비 화되고 있다고 불만을 표

에서 스키틀 캔디와 병에 든 아이스티를 사가지고

짐머맨은 자신이

주의자로 몰고 있는데

돌아오는 길이었다. 웬 청년이 자신을 뒤쫓고 있

"헬프 미!"를 외친 장

대해 아들의 행위가 정

는 것을 알고는 발검음을 재촉했고, 얼마 지나지

본인이라고 경찰에 말

당방위이며, 인종적 편

않아 그 청년과 시비가 벌어진 끝에 비명횡사한

했으나, 트레이본 가족

것이다.

들은 '헬프 미!'를 외친 것은

‘헬프 미!’ 외친 주인공은 누구?

트레이본이었을 것이라고 주장

911 신고 기록에는 짐머맨이 트레이본을 계속

했다. 일부 증언자들은 당시 "헬프 미!"

몰아 세우는 내용이 들어 있다. 또 짐머맨은 트레

를 외친 사람의 목소리가 소년의 목소리였다고 주

이본을 일컫어 '수상해 보이는 흑인 남성'으로 묘

장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경찰은 확인하지 못하

견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 장했다. 짐머맨은 아버지가 백인이고 어머니가 히스패닉 인 다인종 혼혈 청년으로 알려졌다. <올랜도 센티

널>을 비롯한 매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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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미 주 & 월 드

제10호•2012년 4월 6일

“무엇 때문에 나를 쫓고 있는 거야?”라는 전화 내 용이 적힌 화면 사진과 함께 크레이본 총격사건을 머릿기사로 보도한 <야후 뉴스> 20일자(왼쪽) 미국 프로농구 NBA의 스타 선수 르브론 제임스가 ‘트레이본이 후드를 쓴 것이 범죄 혐의자 의심을 받 아 총을 맞았다’고 주장하는 일부 미국인들에 항의 하는 뜻으로 자신의 트위터에 동료 선수들과 자신 이 후드를 쓰고 찍은 사진을 올려 놓은 소식을 전한 < AP > 뉴스(오른쪽)

들은 짐머맨이 평소 '지나친 행동파'였음을 지적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버락 오바마 대통

이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하고 있다. 짐머맨은 최근 14개월 동안 911 라인

령이 한 '인종적' 언급과 관련하여 정치권에도 불

이에 대해 오바마의 정책자문 데이빗 플라프는

을 통해 총 46건에 달하는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

똥이 튀어 논란이 일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3

CNN <캔디 크롤리 쇼>에서 "매우 무책임하고 건

났다. 주변에서는 짐머맨이 이처럼 다량의 '신고'

일 세계은행 총재로 한국계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

방진 발언"이라고 받아치고 "저급하기 짝이 없는

건수를 올린 것은, 장래에 경찰이 되기를 열망했

을 지명하는 자리에서 한 기자가 트레이본 사건에

인간본능에 어필하려는 짓으로, 공화당의 프라이

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나친 행

대한 개인적 입장을 질문하자 "만약 내게 아들이

머리는 어느 지점에 이르러서는 서커스나 어릿광

위로 고발을 당한 적도 있다. 지난 2004년에는 운

있었다면 트레이본 같았을 것이다"고 운을 뗀 후 "

대 쇼를 벌이곤 했다"며 깅그리치와 센토럼의 언

전 중 자신 쪽으로 침을 뱉은 남성을 쫓아갔던 적

분명히, 이건 비극이다. 나는 부모들이 겪고 있는

급을 선거철을 맞아 인종에 호소하는 정치적 선동

이 있었고, 상대 남성은 그를 위협적인 테일게이

것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소년을 생

으로 몰아붙였다.

팅(차 뒤쪽으로 바짝 들이대는 행위)을 했다며 고

각하면, 바로 내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답

이로써 플로리다 중부의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발했으나 체포되지 않았다.

했다. 이에 대해 트레이본의 부모는 "대통령의 개

트레이본 사건은 미국의 중앙 정치권으로까지 옮

플로리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짐머맨은 두 차

인적인 언급은 우리의 심금을 울렸다"면서 "그러

겨지며 미국 사회에 여전한 인종차별의 잔뿌리를

례 체포된 경력을 갖고 있다. 약혼자와 두 차례 심

나 대통령의 아들이 트레이본 같았고 후드를 썼다

다시 부각시키고 이의 치유를 고민하게 만드는 축

하게 몸싸움을 벌여 상호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

면 그 역시 (범죄자로) 의심을 받았을 게 아닌가

발제가 되고 있다. 제시 잭슨이 25일 올랜도의 작

다. 또 한 차례는 술집에서 경찰과 시비 끝에 밀친

하는 생각이 든다"며 오바마 대통령조차도 이번

은 교회의 설교단상에서 마무리 발언으로 뱉은 사

행위로 체포되어 2급 중범죄 처벌을 받을 뻔했으

사건이 인종적 편견에서 저질러진 것으로 인식하

자후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

나, 초범이라는 점이 참작되어 일정기간 사회봉사

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진정한 변화는 나약한 시민들의 행동에서 이

오바마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현재 공화

루어집니다. 예수가 죽음으로 부활을 예고했던 것

오바마 “그 소년이 내 아들”언급에

당 대선 후보로 유세중인 뉴트 깅그리치 의원과

처럼, 곧 닥칠 부활의 절기에 트레이본은 우리의

공화당 대선 후보들 발끈

릭 세토럼 의원은 인종적인 갈등을 부추기는 발언

무브먼트에 의해 다시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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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2012년 4월 6일

게 시 판 • 날 씨 • 생 활 영 어 ◆서재필 시민권 준비교실

◆순복음중앙교회 영상 순번 설교

일시 : 4월 6일(금) 부터 매주 금요일

일시: 매주일 오후2시

시간 : 오전 10:00 - 11:30

강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이영훈목사

장소 : 서재필 센타 강당

문의: 순복음중앙교회 267-243-7833

예약전화: 215-224-9528(예약필수)

◆한인남성들을 위한 무료 전립선암 검사

◆필라동아대 동문회 모임

일시: 매달 4번째 월요일

C : Yes, please.  예, 부탁드립니다. E : How are you?(or How are you doing?)

일시: 4월 7일 (토) 7:30pm

장소: 아인슈타인 메디컬 센터 필라델피아

 안녕하신지요?

문의: Ben Lee (215)738-2121

5501 Old York Road, Philadelphia, PA 19141

C : Fine (or Great, or O.K.). And you?

◆등산다운 등산을 위한 토요 산행

예약 및 문의사항은 백승원 (215-663-6114)

일시 : 4월 14일 (토) 7:30 첼튼햄 고교/고바우 상가

◆뉴비전청소년센터 자원봉사자 모집

산행지 : Bottles Cap Trail, Harriman, NY

일시: 매주 화, 목요일 (10 - 6)사이

문의 : 드림 레져 이상섭 267-304-5553

봉사부분: 중고샵 정리 및 카운트

◆시니어 아트쇼

장소: 36 Limekiln Pk Glenside, PA 19038

일시 : 4월19일(목)

연락처: 215-782-3789, 856-357-6965

시간: 오후1시 ~ 4시

◆필라 한인 여성합창단 단원모집

장소 : 귀니드 양로원

모집분야: 각 파트(Sop, Mezzo, Alto) 약간명

전화번호는요?

작품등록기간 : 4월13일(금)까지

연습시간: 매주 (월) 오후 8시-9시30분

문의: 수잔나박 215-699-5000

장소: 미주 한국일보 강당

C : My last name is Smith and my phone number is 762-8046.

◆2012년 여수국제청소년축제 및

문의: 215-425-8966

◆세탁영어 고객이 영수증 없이 옷을 찾으러 왔을 때 ◆ E : Hello, may I help you?  어떻게 도와 드릴까요?

E : Fine, Thanks. Are you just picking clothes up?  옷을 찾으러 오셨습니까?

C : I need to pick up, but I don't have my slip (or receipt).  옷을 찾으러 왔는데 영수증을 가져 오지 않았습니다.

E : That's O.K. May I have your last name and your telephone number?  괜찮습니다. 라스트 네임이 어떻게 되시죠?

 라스트 네임을 스미스이고, 전화번호는 762-8046입니다.

◆엄마표 장난감 만들기 강좌 안내

여수세계박람회참가 한인 청소년 모국방문단모집

 예, 감사합니다.

E: Do you have dry cleaning and shirts or just shirts?

방문기간 : 2012년 7월 14일 -7월 31일

손바느질로 아기인형 만들기 강좌

 드라이클리닝과 셔츠가 다 있습니까?

선발대상 : 만 15세 - 24세

일시 : 매주 월요일 2시~4시

아니면 셔츠만 입니까?

선발인원 : 25명

C : Both(or Just dry cleaning or just shirts).

매주 수요일 3시~5시

접수마감 : 2012년 4월 30일

장소 : Blue Bell

접수문의 : 267-650-4012

문의 : 267-992-3092

 둘 다입니다. (또는, 드라이클리닝 뿐인데요, 또는, 셔츠뿐인데요).

E : The total is $15.50.  총액이 $15.50입니다.

Fri•6

Sat•7

Sun•8

Mon•8

Tue•10

Wed•11

Thu•12

C : Here you go.(gives the employee money)

맑음

맑음

맑음

맑음

한때 비

맑음

흐림

E : Out of $20.00. And $4.50 is your change.

 여기 있습니다.(돈을 건네준다.)  $20에서 $4.50이 잔돈입니다.

I need you to sign this book for your clothes.  여기 옷을 받았다는 책에 서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59° 최저 36° 최고

59° 최저 32° 최고

60° 최저 39° 최고

64° 최저 43° 최고

52° 최저 39° 최고

50° 최저 36° 최고

58° 최저 41° 최고

C : Sure.  물론이죠 E : Thank you. Have a good day.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경 제 •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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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를 보는 세가지 시선 야당, 시민사회, 학자가 주장하는 경제민주화의 방향과 내용 경제민주화는 시대적 요구다. 재벌과 고소득자

는 핵심적인 원인”이기 때문이다. 참여경제는 ‘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에 대한 편향을 보여온 새누리당조차 정강정책에

해관계자 자본주의’의 다른 표현이다. 이해관계

이종태 <시사인> 기자가

경제민주화를 공언한 것이 그 방증이다. 그렇다면

자 자본주의란 기업 오너나 주주만이 아니라 “종

진행을 맡고 장하준 교수

‘경제민주화’라는 말에 담겨 있는 구체적인 내용

업원, 소비자,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

와 경제학자 정승일 운영

은 무엇일까. 지난해 말부터 서점가에는 경제민주

익과 관점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반영”되도록 참

위원(복지국가소사이어

화 관련 책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여의 폭을 확대하는 것으로, 노동자 경영 참가, 사

티)이 대담한 내용을 정

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육성, 경제정

리한 <무엇을 선택할 것

책 결정과정의 민주화를 뼈대로 삼는다.

인가>는 인화성 강한 논

그 중 눈에 띄는 책은 민주통합당 경제민주화특 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종일 교수(KDI 국제정책대학원)의 <경제 119>, 선대인 소장(선

문제는 경제다 : 선대인

쟁의 불씨를 품고 있는 책이다. 유종일 교수나 선

대인경제전략연구소)의 <문제는 경제다>, 장하

소장에게 경제민주화는

대인 소장을 비롯한 진보성향 학자들이 경제민주

준 케임브리지대 교수와 정승일 교수의 대담집 <

“한국 경제 재활 플랜”이

화의 핵심으로 꼽고 있는 재벌개혁에 대해 그 당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이다.

다. 그는 한국 경제가 지

위성과 방법론 측면에서 선명한 대립각을 세우고

경제 119 : <경제 119>

금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

있기 때문이다.

는 100여쪽 분량의 소책

는데, 그것은 우리 사회가

장하준 교수와 정승일 위원은 한국 경제의 진짜

자다. 체계적 접근과 이론

“경제의 자기조절 기능을

문제는 재벌체제가 아니라 ‘주주 자본주의’(또는

적 논의보다는 민주통합

가로막고 탐욕, 무능, 무

‘금융자본주의’)라고 본다. 주주 자본주의란 무엇

당 ‘헌법 제119조 경제민

책임으로 점철된 지배세력이 불균형을 지속하거

인가. 장하준 교수의 말이다. “주식 투자자들의 이

주화특별위원회’가 고민

나 심화시켜온 탓”이라고 본다. 이 위기를 극복하

익 극대화가 기업의 최우선 경영 목표로 부상한

한 경제민주화 관련 정책

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이유로 인해 “극심해진 불

걸 주주 자본주의라고 부를 수 있겠죠. 예컨대 짧

을 국민들에게 간결하고

균형을 해소”해야 하는데, 그가 생각하는 경제민

은 기간 내에 주가를 최대한 올린다든가 하는 방

압축적으로 전달하는 데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주화는 경제권력 교체를 통해 이 목표를 실현하

식으로 말입니다.” 왜 주주 자본주의가 문제인가.

유 교수는 서문에서 “이 책에 담긴 정책제안은 나

는 방법이다. 선 소장의 경제민주화 방안은 기본

정승일 위원의 말이다. “현재의 주주 자본주의 게

개인만의 생각이 아니라 ‘119 특위’ 위원들의 집

적인 방향성에서 유종일 교수의 그것과 큰 차이가

임에서 그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재벌 가문은 여

단적 지혜와 고민의 산물”이라고 밝히고 있다.

없다. 여기서도 핵심은 재벌개혁이다. 그 뼈대는

차하면 경제권력을 빼앗길 수도 있는 만큼 어떻게

경제민주화란 무엇인가. 유 교수에 따르면 “시

순환출자 금지와 출자총액제 부활이다. 순환출자

해서든 주가를 높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장경제의 효율성과 역동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금지와 출자총액제한은 사실상 같은 내용의 다른

정규직을 비정규직으로 돌리기도 하고, 일단 뽑은

도 경제적 평등을 지향하는 것”이다. 경제를 시장

표현이다. 한국 재벌의 문제는 재벌 총수가 막강

정규직 인력은 불철주야 일하게 해서 본전을 뽑아

에만 맡기면 사람이 시장의 도구로 전락한다. 그

한 권한을 행사하면서도 경영상의 책임은 각 계열

야죠.” 재벌이 주주 자본주의의 논리에 포섭돼 장

결과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를 거

사로 떠넘기는 것인데,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계

기적 투자가 필요한 사업에는 투자하지 않고 경영

치면서 승자 독식주의와 경쟁지상주의가 사회를

열사 간 상호순환출자를 통해 총수가 적은 지분으

권 방어에 급급하면서 상생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지배하고 심각한 부의 양극화를 초래했다. 이 같

로도 계열사 전체를 장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는 얘기다.

은 양극화를 막기 위해 “민주적 절차에 입각해 시

선 소장은 “민주당의 방안처럼 순자산의 40%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인가. 장하준 교수의 말이

장에 개입하고 시장을 규제하는 것”이 경제민주

수준까지 재벌 계열사 간의 출자를 허용하는 것

다. “시민들이 재벌에게 경영권 방어장치를 허용

화다.

은 있으나마나 한 수준”이라며 적어도 이 비율을

한다면 반드시 그 대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 대가

유 교수는 경제민주화의 세 가지 축이 ‘공정경

15%까지로 낮춰야 한다고 말한다. 선 소장은 여

로 제안할 수 있는 건 생산기지의 해외 이전 제한,

쟁’ ‘참여경쟁’ ‘분배정의’라고 말한다. 공정경쟁

기에 더해 검찰개혁까지 주장한다. “재벌들에게

설비 및 R&D 투자 확대, 미래형 신산업 투자, 그리

은 “특권과 특혜를 청산하고, 보편적인 시장접근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당연히 고위공

고 복지국가 건설 및 부자 증세 협조 등이 있을 수

권을 보장하고, 독점과 과점을 규제”하는 것이다.

직자 비리수사처를 신설하고 미국처럼 고위 검찰

있죠. 아무튼 반드시 그 대가는 받아야 합니다.” 복

핵심은 재벌개혁이다. “재벌기업에 의한 경제력

간부를 직선하는 등” 검찰개혁이 필요하다는 것

지국가와 재벌경영권 보호를 맞바꾸는 ‘사회적

집중이 공정경쟁을 해치고 경제 양극화를 초래하

이다.

대타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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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C O N O M Y • 경 제

제10호•2012년 4월 6일

애플이 기술적 완성도를 자랑하는 뉴 아이패드

있게 해주는 버팀목이다. 아이패드의 성공 비결

를 발표했다. 한국 기업은 더 이상 하드웨어 경쟁

은 북스토어와 고화질 앱에 있다. 애플은 또 디지

에 매달려선 안 된다. 문제는 콘텐츠다.

털 교과서 분야에 진출했는데 곧 학생들은 책 대

애플이 드디어 뉴 아이패드를 발표했다. 한국 의 사용자들은 더 커진 해상도, 더 많아진 메모리, 더 빨라진 CPU에 환호했고, 무거워진 무게와 차 세대 LTE 통신 방식이 한국 방식과 호환되지 않을

하드웨어 경쟁은 끝났다

신 아이패드를 들고 다닐 것이다. 몇몇 게임을 제 외하면 결국 인터넷 단말기에 불과한 안드로이드 태블릿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응용 분야를 가지고 있다. 한국 제조사들은 화면 크기

거라는 말에 실망했다. 현 기술의 한계를 넘어가

와 고성능 부품을 자랑해왔지만 결국 이런 차별화

는 초고해상도 LCD에 대한 애플의 주문을 삼성만

도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PC에서와 마찬가

이 제대로 대응했다고 한다. 이렇게 하드웨

지로 더 이상 속도나 용량이 중요하지 않게

어적으로 완성된 뉴 아이패드에 맞서

되는 것이다. 뉴 아이패드가 하드웨어적인 완성도를 완벽하게 달성한 지금이 오히려 애플의

우리는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까?

콘텐츠 플랫폼 중심 전략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사업 분야 어느 쪽에서 수익을 얻을지를 선 택해야 한다는 이른바 양면시장 전략을 기준으로

돌아선 지

다. 이런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거론되는 유일한

볼 때 업체들은 저마다 다른 분야를 공략하고 있

오래다. 경

쟁을 따돌리기 위해

기업은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킨들 파이어란 저

음을 알 수 있다. 애플은 음악과 콘텐츠를 파는 온

고성능 제품에 주력하다가 성능이 시장이 요구하

성능 제품을 원가 이하로 싸게 판매하고 대신 보

라인 스토어를 운영하지만 실제로 수익은 아이패

는 수준을 넘어가게 되면 파괴적 혁신이 시작된다.

유한 콘텐츠를 판매하여 수익을 얻는 전략을 취하

드 등 완제품에서 얻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운

궁극의 화질에 매달려 아날로그 브라운관 텔레비

고 있다. 킨들 파이어의 가격이 파격적으로 싸지

영체제와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수익을 얻는 반

전의 성능 향상에 매달리던 소니는 화질은 좋지 않

만 아마존이 선택한 것은 저가 전략만이 아니다.

면, 구글은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검색과 동영상

지만 싼값에 대화면을 만들 수 있었던 디지털 LCD

킨들 파이어를 통해 소비할 수 있는 충분한 콘텐

콘텐츠까지 무료로 사용하게 한 후 검색어 광고로

제품에 밀려 경쟁력을 잃었다. 한국이 애플의 고성

츠를 확보했다.

수익을 얻는다.

능 제품을 추격하는 동안 중국의 저가 태블릿이 시

반면 한국 기업들의 수익 발생 지점은 하드웨어

장을 차지한 것도 같은 현상이다.

실제로 1000만 대 넘는 판매량을 달성한 킨들 파이어를 통해 더 많은 콘텐츠를 판매하고 이를

에 있다. 한국은 전 세계 IT 기기의 핵심 공장이다.

뉴 아이패드의 9.7인치 2048×1536 화면 해상

LCD·메모리·낸드플래시 분야는 압도적인 기

도는 사상 유례없는 초고해상도 제품이지만 사실

술과 점유율을 자랑하며, 모바일 CPU와 카메라

애플의 경쟁력은 이런 하드웨어적 완성도에 있지

우리 기업들이 애플을 이기려면 어떤 전략이 필

모듈 그리고 배터리까지 고성능 제품은 한국 기업

않다. 애플은 아이팟을 위해 만든 아이튠스 스토

요할까? 하루빨리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그리고

들이 주도한다. 문제는 하드웨어 제조상의 경쟁

어로 온라인 음반시장을 장악했다.

플랫폼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CPU 개수

력 우위를 지키기 어렵다는 점이다. LCD는 이미 중국 업체와 극심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적자로

앱스토어는 전 세계 스마트폰 수익의 반 이상을 가져가는 아이폰이 계속해서 점유율을 지킬 수

통해 다시 더 많은 킨들 파이어를 파는 선순환 구 조를 만들어냈다.

와 화면 크기만을 자랑하는 한 애플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IT 업계에서 맹주로 군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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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 W S • 이 민 뉴 스

미 시민권자 직계 불체자 구제 시행준비 착수 2일자 연방관보 게재, 실제 시행은 올 연말에나 가능 한인 불체자중 무비자, 체류시한위반 이미 혜택 오바마 행정부가 미국시민권자 직계가족 불법 체류자 구제조치를 시행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

한 후 최종방안(Final rule)을 확정해 연방관보에 게재해야만 실제로 시행되는 것이다.

수했으나 올연말에나 시행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

때문에 이번 구제조치도 빨라야 올연말에나 시

다. 오바마 행정부는 불법이민자들 가운데 미국시

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함께 불

민권자의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재입국 금지를 면

법이민자들 가운데 이번 구제조치는 밀입국 불체

제해줘 가족이별없이 영주권을 취득하도록 구제

자들만 해당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

해주는 방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하고 시행할 준비

되고 있다. 이는 역으로 한인들이 많은 체류시한

에 돌입했다.

위반자(Overstayers)들은 이번 조치와는 상관없

미 이민서비스국은 시민권자 직계 불법체류자

이 이미 구제받고 있기 때문에 혼동해서는 안된다

구제안을 2일자 연방관보에 게재하고 60일동안

고 이민전문 변호사들은 강조하고 있다. 체류시한

의견수렴을 받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을 넘겨 눌러앉은 오버스테이 불체자의 경우 미시

민서비스국이 이번에 착수한 준비작업은 1단계

민권자와 결혼하거나 성년 미시민권자 자녀를 두

면제를 요청하거나 미국을 떠나는 행동을 할 필요

여서 실제로 이 구제조치가 시행되는 시기는 올

고 있으면 현재도 미국을 떠나지 않고도 영주권을

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이밖에 밀입국 부모들 가

연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국이 연방관

취득할 수 있다.

운데 미국서 태어난 시민권자 자녀를 두고 있는

보에 게재하는 방안은Proposed rule으로 1차 제

따라서 한인 불법체류자들은 대부분 미국에 합

경우 새로 구제받을 길이 생기지만 시민권자 자녀

안에 불과해 즉각 시행되는게 아니라는 지적이다.

법비자나 무비자로 입국했다가 정해진 체류시한

가 21세를 넘겨야 재입국 금지 면제 혜택이 가능

앞으로 1차 제안에 대해 60일 동안 의견을 수렴

을 넘겨 불법체류가 된 경우이므로 재입국 금지

하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ISSUE

한인 1,600여명 추방재판 회부 형사법위반·불체·성매매순 미전역에서 이민재판에 회부돼 추방에 직면한

1,712건과 비교해 다소 감소한 수치지만 지난

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인은 1,600여명에 달하며 매년 340여명의

2006년 787건과 비교할 경우 무려 2배 이상 급

또한, 2012회계연도에 강

한인들이 강제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한 것이다. 한인 추방 대상자를 주별로 살펴 보

제 추방된 한인 이민자

또 한인 밀집지역인 LA와 뉴욕 총영사관 관내에

면 캘리포니아가 6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뉴

는 96명으로 캘리

서 지난해 불법체류와 각종 범법행위로 강제 추

욕이 190명, 버지니아 152명, 뉴저지 151명,

포니아주가 40명

방된 한인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52명과 23

메릴랜드 77명 등 순이었다.

으로 가장 많았으

명으로 집계됐다.

추방재판에 계류되어 있는 한인들의 추방사유

며, 단순 이민법 위

시라큐스대학 사법정보센터(TRAC)가 최근 발

는 체류시한 위반 등 단순이민법 위반자가 전체

반혐의가 전체의 83.3%에 달했다. 한편, 지난

표한 이민 추방재판 계류 현황에 따르면 2012

의 89.6%에 해당하는 1,456명으로 집계됐다.

해 LA와 뉴욕 총영사관에서 한인 강제추방 건수

회계연도 1분기 말(2011년 10월1일~12월

반면, 중범죄 이상의 형사법 위반으로 분류돼 재

는 총 75건으로 전년 62건 대비 21%가 급증했

31일) 현재 미 이민법원에 회부돼 있는 한인 추

판에 회부된 한인 이민자는 146명으로 전체 대

다. 두 지역에서 한인 이민자들의 강제추방 사유

방소송 건수는 모두 1,624건으로 집계됐다. 이

상자의 8.9%에 불과했으며 범죄전과가 없는 단

는 강도, 마약 등 형사법 위반이 34건으로 가장

는 2010회계연도 1,718건, 2011회계연도

순 이민법 위반으로도 추방 위기에 직면할 수 있

많았으며, 불법체류 28건, 성매매 6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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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U S I N E S S

F O C U S • 업 소 탐 방 ‘서비스가 만족스럽다’, ‘신뢰가 간다. 는 말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업자의 입장에서 손님들

신뢰를 바탕으로 돌보아 드립니다

에게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임에 틀림이 없다. 믿음직한 실력을 바탕으로 손님들에게 신뢰를 얻 어 오늘에 이른 정비소가 있다. 바로 영스 챌튼햄 자동차 정비소가 그곳이다. 영스자동차 정비소를 처음 찾은 고객이라면 누 구나 먼저 떠오를 법한 생각이 사장이 젊다는 것 이다. 대개 두 가지의 반응인데, 먼저는 젊고 순수 한 모습에 믿음이 간다는 반응이고 두 번째는 ‘30

영스챌튼햄자동차정비

대의 사장이 알면 얼마나 알겠는가? 라는 반응이 다. 그런데 후자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영 스자동차 정비소의 강영호 대표는 올해로 벌써 16 년째 자동차 정비관련 일을 해온 베테랑이다. 게 다가 3명의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의 경력까지 모 두 합치면 100년이 훌쩍 넘는다.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구축된 탄탄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정비업체이다. 새로운 도전을 감행하다.

그동안 챌튼햄 에버뉴(1627 W Cheltenham Ave)에서 고객에게 사랑받아왔던 영스챌튼햄 자 동차정비소가 헤인즈 스트릿(1415 Haines St)으 로 장소를 옮겨 지난 3월 19일 드디어 새롭게 오픈 했다. 강영호 대표는 “기존의 장소는 임대형식으로 있 었던 곳인데, 이번에 장소를 옮기면서 드디어 내 소유의 사업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사업장을 구매하는 것이 쉬운 일


업 소 탐 방 • B U S I N E S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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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아니었지만,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서 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리

사업을 단순히 돈벌이의 수단이 아니라 고객의 시간을 존중하는 강 대표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존에 정비소가 있

그런 강대표의 경영철학 때문에 영스에 차량을

던 자리를 인수하면서 그곳에 있던 기기들도 함께

맡기고 고바우나 한아름에 장을 보기를 원하는 고

인수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 장소를 이전하

객들은 차량으로 운송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면서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자동차 정비수도 늘 었다. 기존에는 하루에 10대에서 20대 정도를 수

영스가 드리는 TIP

리해 왔는데, 이제는 15대에서 25대까지 수리가

“차량을 오랫동안 고장 없이 타기 위해서는 차

가능하다.

량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영스에서는 오일체인지에서부터 튠업, 얼라이

자동차 딜러들이 그렇게 많은 점검을 요구하는 이

먼트, 타이어, 인스펙션등 거의 모든 자동차 수리

유도 자동차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조치이기 때

가 가능하다. 컴퓨터를 통한 각종 진단이 가능해

문이죠.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헬스

서 차에 대한 거의 모든 문제를 꼼꼼하게 점검할

장에서 운동을 하는데, 차량도 마찬가지라고 생각

수 있다.

해요. 자주 점검하고 관리를 한다면 고장 없이 오

이런 영스에는 한 가지 원칙을 세워서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는데, 그것은 ‘먼저 의뢰된 차량의 순 서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래 탈 수 있을 겁니다. 무엇인가에 투자한 만큼 얻 어지기 마련이니까요.” 영스에서는 보통 월초와 월말의 경우 인스팩션

강 대표는 이에 대해 “처음에는 이런 방침이 좋

에 대한 의뢰가 많기 때문에 정비가 많이 몰린다.

아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시간을 들여 우리 정비

그래서 가능하면 중순에 서비스를 맡기는 것이 오

소를 찾아온 손님들을 위해서 가장 공정한 것이라

래 기다리지 않고 정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이야기 한다.

제안한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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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N E W S • 한 국 뉴 스

2012총선분석

수도권을 얻는 당, 국회를 얻으리라 “수성이냐 탈환이냐.” 새누리당군과 야권연대

제1당 싸움과 진보(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수도권 의석 112곳, 전체의 46%

군이 수도권성을 놓고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

진보신당 등)와 보수진영(새누리당·자유선진

각 당은 수도권에서 목표 의석을 다르게 잡고

다. 마치 역사 드라마에서 고구려군과 후연군이

당·국민생각 등) 간의 과반수 의석 확보 싸움이

있다. 새누리당이 원내 1당이 되기 위해서는 수도

요동성을 놓고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이는 장면

치열하다. 전문가들이 1당과 2당 간의 의석 격차

권에서 40%(44석) 이상을 가져와야 한다. 반면에

과 유사하다. 야권연대군은 수도권성을 탈환하기

를 5석 내외로 예상할 정도로 초반 선거 판세가 안

민주통합당은 1당이 되기 위해서 70%(78석) 이

위해 끊임없이 파상공세를 하며 공성전을 벌이고

갯속이다.

상을 확보해야 한다. 새누리당의 강세지역인 영

있다. 이에 맞선 새누리당군의 저항도 만만치 않

이와 관련,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제1당 싸

남(67석)에서의 의석수가 민주통합당의 텃밭인

다, 수도권성이 무너지면 코앞에 있는 궁궐인 청

움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판가름날

호남(30석)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새누리당은 수

와대 수성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의 경우 양당 후보들의 지

도권에서 민주통합당과 4대 6의 싸움만 펼쳐도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등 여야가

지율 격차가 5%포인트(2000표) 이하인 초박빙

된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수도권에서 새누리당과

지난 3월 29일부터 전국 246개 지역구에서 13일

지역이 많아, 이 지역에서의 승부가 원내 제1당 달

7대 3 이상 격차를 벌려야 한다. 정치평론가 고성

동안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19대 총

성에 결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 박사는 “현재 추세를 보면 민주통합당, 통합진

선은 단순히 의회권력을 새로 선출하는 1차원적

수도권 의석은 서울 48곳, 인천 12곳, 경기 52곳

보당 등 야권연대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유리한

의미를 넘어 18대 대선구도를 미리 가늠해 볼 수

등 무려 112곳이다. 전체 지역구(246개)의 46%

것은 사실”이라며 “여당인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있는 풍향계다.

에 달한다. 현재 수도권의 판세를 분석해보면 야

야당에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는 것을 목표로 선거

권이 여당인 새누리당보다 앞서고 있다.

전략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4·11 총선에서는 역대 어느 선거 때보다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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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월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 린 새누리당 서울 중구, 종로 구 합동유세에 참석한 박근혜 선대위원장이 유세차량에 올 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 쪽) 야권연대 첫 공동유세가 시작된 3월 29일 서울 광화 문광장에서 민주통합당 한명 숙 대표가 손을 흔들어 서울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판세는 갈수록 오리무중이다. 각 당

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분석실장은 “새누리

천지역에서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후보가

은 우세, 백중우세(지지율 3~7%포인트 격차로

당은 강남지역 이외에 친박(박근혜) 프리미엄이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세), 백중세(상대 후보와 지지율 3%포인트 이

있는 후보들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며 “새누

야권연대의 또하나의 축인 통합진보당은 수도

내), 백중열세, 열세 등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수

리당이 서울에서 15석 이상을 확보하면 대성공”

권에서 서울 관악을(이상규), 노원병(노회찬), 은

도권 유권자들의 표심이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

이라고 말했다.

평을(천호선)과 경기 고양 덕양갑(심상정), 인천

어 정확한 예측이 쉽지 않다. 각 당에 따르면 새누

남구갑(김성진) 등에서 금배지를 기대하고 있다.

리당은 수도권에서 총 112석 중 40여곳에서, 민주

“새누리당 서울 15석 이상이면 대성공”

통합당은 50여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서울 주변의 안양 등 위성도시에

나머지는 백중우세 또는 백중열세 지역으로, 판세

서 민주통합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누리

4·11 총선 결과를 전망해야 할 언론사와 여론

를 정확히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

당은 농촌지역과 접경지역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

조사 전문기관에 비상이 걸렸다. 3월30일 민간인

각 당과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새누리당은 서

다. 정치컨설팅 P&C정책개발원의 황인상 대표

사찰 문건이라는 ‘핵폭탄’이 터지면서 민심이 요

울에서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

는 “경기도는 전통적으로 남쪽은 야당 성향이 강

동치고 있기 때문이다.

등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고, 민주통합당은 강북지

하고, 북쪽은 여당 성향이 강한 지역”이라며 “새누

이번 총선에서 각 당이 얼마나 의석을 차지할지

역을 중심으로 20여곳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지

리당 입장에서는 서울보다는 경기도가 해볼 만한

가늠하려면 제일 먼저 정당 지지율 추이를 살펴야

난 17대 총선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 후폭풍’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천에서는 민

한다. 지난 1월 중순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으로 서울에서는 열린우리당이 싹쓸이했으며, 18

주당이 지역구 절반 이상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조사한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29.1%

대 총선에서는 뉴타운 바람으로 한나라당(현재

가운데 새누리당이 맹추격을 하고 있다. 배종찬

와 39.7%였다. 선관위 디도스 공격에 한나라당 보

새누리당)이 무려 40석을 차지했다.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은 “인천 12개 지역에서

좌진이 연루된 사실과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당대

이와 관련해 최대 관심사는 새누리당이 서울에

새누리당이 4석 정도는 확보할 수 있지만 그 이상

회 돈봉투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한나라당 지지율

서 15석을 가져갈 수 있을지 여부다. 윤희웅 한국

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야권연대로 인해 인

은 20%대로 떨어진 반면, 민주당은 한명숙 대표

T u t o r i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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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예상 의석수, 중간점검 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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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예감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3월25일 기자간담회에 나선 이혜훈 상황실장 은 “판세 보고를 보니 나름 괜찮은 편이다”라고 분 석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새 누리당이 약 135석을 획득할 것”이라고 숫자까지 박았다. 이에 반해 당초 단독 과반(151석)까지 바라보 던 민주통합당에서는 웃음기가 사라졌다. 공천 과 체제가 출범한 전당대회 효과 등이 반영되면서 두

정의 내홍과 야권연대 경선의 후유증 등으로 빠진

반에서 야권이 이긴다는 말인가”라며 ‘소가 웃을

당의 지지율 격차가 이명박 정부 들어 최고로 벌

지지율이 쉽게 회복될 기미가 안 보인다는 것이

일’이라고 발끈했다.

어진 것이다.

다. 박선숙 사무총장은 3월25일 기자간담회에서

아무튼 거대 양당이 서로 엄살을 펴는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면, 3개월 동안 30석 정도

“당장 선거를 치르면 새누리당이 140석, 민주통합

를 잃었다고 본다.

당이 130석, 통합진보당이 15석, 기타 정당과 무

이후 한나라당은 박근혜 비대위 체제가 들어서 고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꾸는 등 극약처방을 하 면서 지지율 회복을 위해 몸부림쳤고, 그 결과 2월

백중우세 지역까지 다 이기는 것으로 포함해도

초에는 새누리당 32.9%, 민주통합당 36.9%로 당

현재로서는 지역구 106곳 정도밖에 못 건지는 것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

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비례대표

그런데 바로 다음 날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

그러더니 지역구 공천이 얼추 마무리된 3월 초

까지 합해도 130석이 안 되고, 심지어 야권 전체를

관실의 대규모 사찰 문건이 공개되면서 판세 전망

에는 새누리당이 40%, 민주통합당은 32%로 지지

합쳐도 ‘여소야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은 그야말로 ‘시계 제로’ 상황이 됐다. 한 여론조사

도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

것이다. 당초 원내교섭단체(20석)를 목표로 설정

전문가는 “그동안 새누리당 지지층은 대부분 뭉

총선을 20여 일 남겨둔 3월21일에는 격차가 더

한 통합진보당은 이정희 대표의 경선 여론조사 조

친 반면, 야권 지지층은 30~ 40%가 관망세로 돌

벌어졌다. YTN과 대한선거학회 조사 결과 새누

작 의혹과 후보 사퇴 등을 거치며 예상 의석을 15

아선 상태였다.

리당 46.8%, 민주통합당 35.9%로, 민주통합당에

석 안팎으로 낮춰 잡은 상태다.

통합진보당 지지율(10.9%)을 합쳐도 여당을 이

소속이 15석 안팎일 것이다”라는 게 공식 선거운 동이 시작된 3월29일 현재의 대체적인 판세였다.

이 중도층을 야권이 막판에 결집해내느냐, 그

‘낙관론’이 자칫 지지표 이완을 가져올지도 모

래서 20~ 30대를 비롯한 야권 지지층을 얼마나

른다는 지적을 들은 것일까. 새누리당은 급히 표

투표장으로 끌어내느냐가 승부를 가를 변수였는

이런 지지율 추이에 따라 각 당의 표정과 예상

정 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이혜훈 상황실장은 “생

데, 이번에 공개된 사찰 문건이 그 견인차가 될지

의석수도 급변했다. 올해 초만 해도 새누리당에서

각보다 괜찮다”라고 분석한 지 나흘 만인 3월29일

가 선거 막판의 최대 변수로 등장했다”라고 말했

는 100석도 못 얻고 두 자릿수에 그칠지 모른다는

“새누리당 우세 지역이 47곳에 불과하며 야권이

다. 야권에 호재가 터진 건 분명하지만, 박근혜 위

비관론이 팽배했다. 하지만 박근혜 위원장이 이

선전한다면 비례대표를 포함해 190석을 갖게 될

원장이 이번 기회를 아예 ‘MB’와 절연하는 계기로

명박 심판론과 새누리당을 어느 정도 분리하는 데

것이다”라고 말을 바꿨다. 박선숙 사무총장은 이

삼을 경우 상황은 어느 쪽으로 흐를지 장담할 수

성공하면서 새누리당에서는 조심스레 총선 승리

에 대해 “영남 지역구만 67곳인데 영남 지역의 절

없다는 얘기다.

기지 못하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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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 발사 둘러싼 미국 태도가 수상해 북한이 광명성 3호를 발사

정작 2·29 합의에는 미사일 발사를 유예한다는

다고 하지만, 이런 중대한 문제가 제기됐음에도

한다고 하자 북·미 합의를

표현은 있지만, 인공위성 발사에 대해서는 언급이

북·미 회담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이다.

깬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그

없다. 즉 그동안의 북·미 합의에서 통상적으로

물론 미국 측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하지만, 그동

러나 북한은 지난해 12월 발

사용해온 ‘모든 미사일’이라는 말 대신 이번에는

안의 예로 볼 때 단순히 우려 수준에서 그칠 문제가

사 계획을 미국에 통보했

‘장거리 미사일’이라고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아닐 터이다.

다. 미국은 핵 사찰에 급급

인공위성 발사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기 어려워진 셈이다.

해 막지 않았다.

이어 2월23~24일 베이징에서 3차 고위급 회담 이 열려 북·미 간에 극적 합의가 이뤄졌다. 미국

북한이 김일성 주

북한이 발사하고자 하는 게 미사일이냐, 인공위

은 24만t의 영양식품을 제공하고 북한은 장거리

석 탄생 100주기

성이냐 하는 것은 북·미 양측의 해묵은 쟁점이기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및 우라늄 농축 활동을 포

인 4·15 전

때문에, 미국이 실수로 ‘모든’이라는 말을 빼먹었

함한 영변에서의 핵 활동을 유예하며, 이를 검증

후에 광명

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 그런 와중에 북한

하고 감시할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복

성 3호

이 올해 4·15를 전후해 광명성 위성을 발사하겠

귀에 동의했다는 것이다.

위성을

다는 계획을 김정일 위원장 사망 사흘 전인 지난

발사하

해 12월14일 미국에 통보했다는 워싱턴발 뉴스

겠다고

가 나왔다. 미국은 이미 지난 연말에 북한의 인공

하 자

위성 계획을 정확히 알고 있었던 것이다.

모 든 시선이

의문투성이인 북·미 3차 고위급 회담

북한의 의도에 쏠렸다. 미국과 맺은 ‘2·29 합의’

여기서부터 또 다른 의문이 시작된다. 지난해

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또 뭐하는 짓이냐는 투

12월14일이면 10월24~25일 제네바에서 있었던

다. ‘북한은 예측 불가능하고 비합리적’이라는 인

북·미 2차 고위급 회담으로부터 한 달 보름 정도

식이 낳은 자연스러운 결과다. 그러나 새로운 사

지난 시점이다. 당시 2차 고위급 회담에서 접점

실이 계속 드러남에 따라, 이상한 것은 북한이 아

마련에 실패한 양측은 김정일 위원장 사망 직전 3

니라 오히려 미국이라는 의문이 커져간다. 처음

차 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회담을 열어 식량 지원

에는 광명성 3호를 발사하겠다는 북한의 발표가

과 비핵화 문제에서 진전을 이루기로 합의했다.

2·29 합의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처럼 보였다.

비록 광명성 발사 계획이 별도 채널로 통보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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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차 고위급 회담에 이르면 의문은 더욱 증폭 된다. 이 회담의 여러 가지 점이 그동안의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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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에는 식량 지원 의사를 철회하

떠하기에 미국이 이렇게 급해졌을까. 외교 소식통

는 등 긴장 국면이 되겠지만 시

에 따르면 미국은 그동안 북한 우라늄 농축에 대

간이 좀 지나면 이번 사안으로

해 주시해왔지만 실체에는 확신을 갖지 못했다.

발생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양

그런데 북한이 2010년 11월 미국 스탠퍼드 대학

측 간 대화가 시작될 것”이라는

의 핵과학자인 지그프리드 해커 박사를 초청해 결

얘기다.

정적 카드를 꺼내 보였다. 당시 해커가 영변에서

그 다음의 과정도 통상적인

목격한 북한 우라늄 농축 수준은 놀랄 만한 것이

북·미 합의와 매우 달랐다. 2월

었다. 과거에 추정했던 것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

24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마쳤는

드된 P2 타입의 원심분리기 2000대가 가동 준비

데 통상 그 자리에서 회담 결과를

에 들어가 있었다.

발표해야 함에도 이번에는 각자

해커 박사는 보여주기용으로 2000대가 있으면

본국으로 돌아가 닷새나 지난 2

또 다른 곳에 2000대 이상이 있으리라 추정했다.

월29일 회담 결과를 각각 발표했

이 정도면 최소한 1년에 핵무기 4개 분량에 해당

다. 합의 내용을 둘러싸고 그만큼

하는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다. 북한이 과

진통이 있었음을 의미하는 듯하

거 8개 정도의 핵무기를 가지고 있었다고 보는 게

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해하기 어

일반적 평가라면, 2006년과 2009년 핵실험을 하

려운 회담이었던 셈이다.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미리 통보한 상

면서 2개를 사용해 6개가 남은 상태다. 여기에 원심분리기를 가동해 핵물질을 생

회담과 달랐다. <시사IN>이 외교 소식통을 통해

태에서 열렸음에도 이를 저지하지도 못했고,

산하면 2012년까지 북한의 추정 핵무기

취재한 바에 따르면, 먼저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

미국은 대외적인 체면만 겨우 유지했을 뿐, 내

수는 20개 정도 된다. 이 정도면 2격 능력

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과 글린 데이비스 미국

용상으로는 북한에 큰 폭으로 양보했다. 미국

(상대의 반격에서 살아남아 다시 공격할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사이의 정식 회담(2월

이 갑자기 마음씨 좋은 ‘엉클 샘’이라도 됐단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어, 공세적 핵

23~24일)에 앞서 2월15일에서 18일 사이에 막전

말인가?

무장 국가가 된다는 이론적 추론이 가능하

실무회담이 열렸다.

미국을 초조하게 만드는 북한 UEP

다.

이 자리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대부분 이뤄졌다

미국은 왜 이렇게 엉터리 합의를 했을까.

당시만 해도 한쪽에서는 정말 그럴까

고 하는데 이런 과정부터 특이하다. 합의 내용이나

바로 그 핵심에 북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갈

그 이후의 진행 경과 등도 의문투성이다. 공식 발표

(UEP) 문제가 있다. “지금 미국의 관심은 오

수록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앞

문상으로는 미국이 북한에 24만t 규모의 영양식을

로지 UEP다. 북한도 이 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

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핵 능력

지원한다고 돼 있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5만t 많은

다.” 북·미 관계에 정통한 서울의 한 외교 소

에 대해 설마 하던 미국이 비공식 채널로

29만t의 밀이나 밀가루를 지원하기로 이면 합의가

식통은 북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에 대한 미

중국에 조회한 결과, 중국도 북한이 이미

이뤄졌다.

국의 초조감이야말로 현재 북·미 간에 벌어

상당 수준의 능력을 갖췄다고 본다는 점

지고 있는 미스터리를 이해하게 하는 단서라

을 확인했다”라는 것이다.

3차 회담에 앞서 북한은 30만t을 요구했고 미국 은 24만t을 주장했는데 언론 발표와 달리 실제로

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지금 미국의 최대

북한 핵 능력에 대해서는 국내에서도

북한의 요구를 거의 다 들어준 셈이다. 그래놓고도

관심은 북한의 우라늄 농축이 어디까지 진

논의된 바 있다. 국내의 원로 대북사업

정작 그동안 북·미 합의에서 단골로 사용해온 ‘모

행됐는지, 하루바삐 IAEA 사찰단을 보내

자 ㄱ씨는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이 났

든 미사일’이라는 표현은 빠졌다. 최근 알려진 바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을 때 오랫동안 파트너 관계를 유지

에 따르면 미국은 당시 회담에서 인공위성 발사 계

다행히 북한도 보여주겠다고 하니 이것

해온 재일동포 사업가로부터 급히

획을 반대하기로 했으나 자신의 뜻을 관철하지는

만 해도 감지덕지다. 식량 지원은 그 ‘참

일본을 다녀가라는 요청을 받았다.

못한 것이다.

관 비용’인 셈이다. 광명성 발사 계획?

그는 북한 권력 내부에 정통한 인

그 다음, 또 하나 주목할 게 바로 6자회담 시기

‘잔소리’는 하지만 거기까지 신경 쓰기

물로, 김정일 위원장 사망 직후 평

다. 6월 중순으로 잡았다고 하는데, 물론 미국 대

어렵다. 자칫 이걸 물고 늘어졌다가 판

양을 다녀왔다.

선 스케줄을 고려한 측면도 있지만, 광명성 3호 발

이 깨지면 오히려 낭패다. 북한에 우라

이 재일동포로부터 북한이 이

사 파동을 미리 예상하고 이렇게 멀리 잡은 것 같

늄 농축의 시간만 벌어줄 뿐이기 때문

미 ‘소형 핵탄두를 완성해 미국

기도 하다. 중국에서 발행하는 <환구시보(環球時

이다.

본토를 때릴 수 있는 수준’의 핵

報)> 영문판인 <글로벌 타임스> 역시 3월20일자

핵을 전면에 내세운

에서 비슷한 시각을 보였다.

북한 외교의 시동?

기를 들었다. 이 얘기를 국

북한의 우라늄 농축 수준이 어

회의 한 모임에서 했는데,

즉 북한이 광명성 3호를 발사할 경우 “미국이 초

능력을 갖췄다는 충격적인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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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 W S • 한 국 뉴 스

제10호•2012년 4월 6일

라고 말했다.

와 오랜 관계를 맺어오면서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렇다면 북한은 왜 이 시점

현재 북한 김정은 체제 내부에 확산되고 있는 강

에서 자신들의 핵시설을 공개

경한 외교 사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라고

하겠다고 나선 걸까. 지난번 3

지적했다. 또한 미국 워싱턴에서는 얼마 전 시러

차 고위급 회담에서 미국이 양

큐스 대학이 주최한 세미나 참석차 방미한 이용호

보한 것은 북한이 IAEA 사찰단

북한 외무성 부상의 대담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을 받아들여 자신들의 UEP 시

있다. 그는 주제 발표 등을 통해 “미국과의 관계 개

설을 보여주겠다고 했기 때문

선이 이뤄지면 핵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이다. 이에 대한 앞서의 외교 소

한국에 핵우산을 씌워주는 것처럼 우리도 핵우

식통 평가는 주목할 만하다. 북

산에 포함시켜주면 핵을 개발할 이유가 없지 않느

한이 이미 자신들의 핵 시설에

냐”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고 한다.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1992년 북·미 고위급 회담의 역사적 첫 테이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이 듣고 지

것이다. 즉 ‘영변이든 어디든 미

프를 끊은 김용순 비서와 아널드 캔터 미국 국무

난해 6월13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진위를 물

국과 IAEA에 자신들의 시설을 보여줘 겁을 먹게

부 차관보 회담에서 김 비서가 ‘동북아에서 북한

었다. 김 장관의 대답인즉, “북한은 이미 2006년과

하겠다’는 의도라는 것이다.

과 미국이 동맹을 맺어 세력 균형을 이룩하자’라

2009년 두 차례 핵실험을 했다. 다른 나라의 경우

최근 몇몇 보도를 통해서도, 북한이 핵에 대한

와 비교해보면, 핵탄두의 소형화와 경량화에 성공

자신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외정책 및 대미 교

했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이었다.

섭을 추구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징후를 읽을

최근 워싱턴에서는 북한의 ‘새로운 협상전략’

한국 국방부 장관이 국회에서 북한 핵무기의 소

수 있다. 3월18일자 <산케이 신문>은 북한에 정통

또는 ‘통 큰 담판’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즉,

형화 성공 가능성을 공식 확인하기에 이른 것이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북한 지도층 사이에 최근

북한과 미국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먼

다. ㄱ씨는 “그 뒤로 군 관계자들이 심심찮게 연락

‘핵’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강경한 외교 사상이 확

저 구축하고 나서 핵 문제를 해결하자는 ‘선(先)

해오는데, 그중 한 인사로부터 일본 정부 역시 그

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지적했다. 김정

관계 개선, 후(後)핵문제 해결’ 원칙인 셈이다. 김

내용을 상세히 파악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일 위원장 사망 직후 평양을 방문해 고위급 인사

용순 비서가 1992년에 북·미 동맹 얘기를 꺼냈

라고 말했다.

들을 두루 접했다는 이 소식통은 “북한 권력층 내

을 때 북한에는 구상만 있었지, 미국을 압박할 힘

따라서 과거에는 한국이 미국 발목을 잡으면 미

부에 ‘김정은 대장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혁

은 없었다.

국 정부가 주저앉곤 했지만, 지금 미국은 한국을

명 유산인 핵을 더욱 활용해야 한다고 말씀하셨

그러나 지금은 그 힘을 갖기 시작한 것 같다는

신경 쓸 처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앞의 외교 소식

다. 우리는 더욱 적극적으로 핵을 활용하지 않으

분석이다. “지금 북·미 관계를 누가 주도하고 있

통은 “미국의 1차적 관심은 두 눈으로 북한의 핵

면 안 된다’는 말들이 나돌고 있다”라고 전했다.

는가. 미국인가 북한인가. 이미 관계가 역전되기

능력을 확인하는 것, 다음은 어떻게 해서든 대외

<산케이 신문>는 또 이 소식통의 말을 빌려 “핵

적 확산을 막고, 그 수준에서 동결시키는 것이다”

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은 김씨 왕조

는 파격적 제안을 해 미국을 놀라게 했던 광경을 연상시킨다.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앞서의 외교 소 식통이 한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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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비보수 탈북자들 “탈북 2세대는 평화적 남북관계 중시” “탈북자들의 대다수는 보수우파의 주장에 동의

이 나요. 남한도 옛날엔 마

하지 않는다. 언론에서 보수세력과 함께 나오는

찬가지였죠. 군부정권과

몇몇 탈북자가 마치 탈북자를 대표하는 모습인

그 뜻을 같이 하는 보수세

양 비쳐지고 있다”

력이 ‘귀순용사’를 앞세워

2월 24일부터 서울 효자동 주한 중국대사관 앞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

에서 시작된 탈북자 북송저지 집회가 시작된 지

에 이용했죠. 그리

한 달이 지났다. 언제나 그렇듯 탈북자 인권 집

고 초기에는 생계

회를 주도한 것은 보수단체였다. 집회를 주도한

형 탈북이 많았

‘탈북난민구출네트워크’에는 제주 강정마을에

기 때문에 공안

서 해군기지 찬성 집회를 조직했던 서경석 목사

당국이나 보수세

를 비롯해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박세환

력이 원하는 행동

재향군인회 회장 등 유명한 보수인사들이 대거

을 해줄 수밖에

위층이 가져가기 때문에 지원을 하지 말아야

참석했다. 집회를 지켜보던 기자는 문득 궁금증

없었어요. 그 1

한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가 북한에 있

이 들었다. 과연 탈북자들은 보수세력의 북한 인

세대 탈북자들이

을 때 ‘대한민국’이라고 써 있는 포대를 직접 받

권에 대한 접근방식에 모두 동의하는 것일까. 보

아직도 여러 탈북자단체에서 대표로 활동하고

아본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쌀을 주는 것이 부

수적 성향이 아닌 탈북자는 얼마나 있을까. 현재

있고요.” 전씨는 자신을 비롯한 젊은 2세대 탈

담스러우면 보관기간이 짧은 다른 식량을 지원

탈북자들은 탈북자동지회, 숭의동지회 등을 중

북자들은 좀 더 합리적인 의견을 지지한다고 말

하면 됩니다. 북한 인권을 말하는 분들이 인도적

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새터민들의 쉼터’와 같

했다. 그는 세월이 흐르면서 ‘생계형’ 탈북보다

지원을 반대하는 건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은 탈북자 인터넷 커뮤니티도 있다. 이런 커뮤니

더 나은 삶과 자유를 찾아 북한을 떠난 ‘목적형’

임씨는 ‘2세대 탈북자’들이 추구하는 평화통일

티에서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의 배후에는 김정

탈북이 많아졌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일이 있다”, “박정희 대통령과 김일성은 다르다

“2세대 탈북자들은 1세대에 비해 교육수준이

“김정일에서 김정은으로 권력이 넘어오면서 북

박정희 같은 분이 나오신다면 독재를 하더라도

높은 편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한국에 와서도 꾸

한이 민주화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북한 내부

응원하겠다”와 같은 보수적인 주장을 쉽게 접할

준히 고등교육을 받으며 극단적 주장에 무조건

가 혼란할 때 국군을 평양에 진격시키자는 말이

수 있다.

따라가기보다 북한문제에 합리적으로 접근하

아닙니다. 북한 핵심부의 장악능력이 떨어지면

어렵사리 자신이 보수성향과 무관하다는 한 탈

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2세대가 독자

서 내부 변화를 통해 남한처럼 민주적인 정권이

북자와 접촉할 수 있었다. 해외에 거주 중인 이

적인 목소리를 낼 여유가 없지만 조만간 평화적

들어설 가능성이 열렸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남

진철씨(가명)는 “탈북자의 주류세력은 수구우

인 남북관계를 중시하는 2세대가 주도하는 시

북한의 민주정권이 대화를 통해 평화적인 통일

파다. 나는 그들에게 왕따를 당해 한국을 떴다”

대가 올 겁니다.”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몇몇 2세대 탈북자들은 합리적인 남북관

고 말했다. 이씨는 “탈북자들이 수구우파로 비 쳐진다는 점은 남한 사람들로 하여금 탈북자들

탈북자 문제 소극적인 진보진영 아쉬워

계가 무엇인지 연구하는 스터디 그룹을 형성하

을 무시하는 원인 중 하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씨는 탈북자 인권문제에 소극적인 진

고 있다. 전광일씨는 “MB정권이 한계에 달한

보·개혁진영에 대한 아쉬움도 표했다.

지금이 진보세력이 북한 인권문제를 주도할 수

1세대는 보수, 2세대는 합리적 의견 지지

“민주정부 10년이 지나면서 MB식의 강경 대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보다 합리적인 북한 인

이씨를 통해 아직 남한에 살고 있는 비보수 탈북

북정책보다 평화정책이 옳다고 생각하는 탈북

권문제의 해결책이 제시되면 자연스레 2세대

자들을 소개받았다. 대부분 이씨처럼 자신의 이

자들이 드러나지 않았을 뿐 의외로 많이 생겨났

탈북자들도 독자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

름과 신분, 얼굴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

습니다. 그 10년 동안 진보세력이 합리적 생각

이 열린다는 의미다. 평화적 남북관계를 지지하

였다. 기자가 접촉한 비보수 탈북자들은 흔히 말

을 가진 탈북자들과 함께 북한 인권운동을 했더

는 탈북자 출신의 김형덕 한반도평화번영연구

하는 2030세대였다. 대학원에서 통일문제를

라면 지금처럼 보수세력이 탈북자 문제를 총선

소장(39)은 “진정으로 북한의 인권개선을 말

공부하고 있는 전광일씨(가명·29)도 그 중 하

에 이용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하려면 북한과 교류하고 대화할 줄 알아야 한다.

나다. 전씨는 기자에게 탈북자들이 보수세력에

또다른 젊은 탈북자 임지형씨(가명)는 북한에

북한을 비판하고 돌멩이만 던지는 건 너무 쉬운

동조하게 된 원인을 설명했다.

살던 시절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대북 강경론에

일이다. 남한에서 북한 인권을 이야기하는 분들

“제가 북한에 있었을 때 가끔 남한 사람이 월북

회의적인 입장을 표했다.

은 우선 북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한 분

해오면 그걸 가지고 엄청나게 홍보를 했던 기억

“북한에 식량지원을 해도 군대에 전용되거나 고

들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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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5천만원 돈다발’ 찰칵! ‘증거인멸’ 무마용…5만원권 1000장 ‘비닐 포장’ 이털남, 장진수 휴대전화 복원 사진 공개…검찰도 ‘추적’ 가능

충격입니다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금은 지난해 4월 12일 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과 관련한 2심 선고공판이 이후 장진수 전 주무관이 류충렬 전 관리관에게 받았다고 증언한 것이다. 류 전 관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과 증거인멸 과정

련번호가 찍혀 있는데 1000장의 5만 원권 지폐는

리관은 이 돈을 장 전 주무관에 전달하기에 앞서 '

에 청와대 개입 의혹을 밝혀줄 결정적 단서가 공

일련번호가 'CJ0372001B'부터 'CJ0373000B'까

벌금형으로 감형', '지방자치단체 발령', '현금 10

개됐다.

지로 확인됐다.

억 보상' 등을 거론하며 "청와대 민정수석실 장석

4일 <오마이뉴스> 팟캐스트 방송 <이슈 털어주

이러한 연속된 일련번호는 자금이 한 번에 인출

는 남자>(이털남)는 장석명 청와대 공직기강비서

됐을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준다. 시중은행은 현금

관의 지시로 류충렬 전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

으로 2000만 원 이상을 인출할 경우 금융정보분

관이 장진수 전 주무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석원에 그 내용이 자동으로 기록되게 돼 있다. 그

5000만 원의 사진 5장을 공개했다. 5만 원권 100

내용을 확인하면 이 자금의 인출자를 쉽게 확인할

장씩 10개 묶음다발은 장 전 주무관의 증언대로 '

수 있다. 시사평론가 김종배씨는 이날 녹음된 <이

관봉' 형태로 포장돼 있었다.

털남> 호외 편에서 "장 전 주무관의 핸드폰을 샅샅

'관봉'은 한국은행이 돈을 출고할 때 포장하는

이 뒤졌을 검찰도 관련 사진을 확보한 것으로 봐

형태로, 지폐 100장 묶음 10다발을 비닐로 압축

야 한다"며 "돈이 어느 경로를 통해 인출됐는지,

포장한다. 시중은행이 띠지 한 장을 사용해 세로

누구에게 인출됐는지 추적하려고 했으나 사실상

로 한번 묶는 것과 달리 한국은행은 가로와 세로

불가능했다, 결국 5000만 원의 출처를 밝힐 수 있

로 두 번 둘러 십자 형태 모양이다. 이 사진은 장 전

는 곳은 검찰뿐"이라고 말했다.

주무관이 류충렬 전 관리관을 통해 돈을 전달 받

그는 "수사권을 갖고 있는 검찰이라면 추적이

고 집에서 휴대전화로 찍었다가 삭제한 것으로,

가능하다. 이 돈다발이 한국은행을 거쳐 어느 은

재수사에 나선 검찰에 압수됐다가 최근 돌려받아

행, 어느 지점으로 갔는지 조사할 수 있을 것이고,

복구했다.

그 경로가 아니더라도 금융정보분석원의 자료를

<이털남>이 공개한 사진에는 지폐의 일련번호

뒤지면 흔적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 확인할 수 있어 자금 출처를 명확하게 밝힐 수

이어 "검찰이 돈다발 인출경로를 추적해 더하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다발에 맨 위에 지폐의 일

도 덜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밝히기를

명 공직기강비서관과 상의한 내용"이라고 말해 청와대 개입 의혹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민간인불법사찰 사건을 폭로한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 윤리지원관실 주무관에게 지난해 4월 류충렬 전 총리 실 공직복무관리관이 입막음용으로 전달한 5,000만 원 돈뭉치를 촬영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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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당보다 개인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옳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은 12

개인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원론적인 수

그러나 개념을 갖고 새로운 시도를 한다면 실패하

월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켰다. 대

준의 답변을 했다. 안 원장은 "호남, 영남, 충청, 강

지 않는다"고 말했다. 도전할 것을 권한 그는 학생

신 학생과 시민들이 질문한 4ㆍ11 총선에 대한 자

남 등은 지역적 기반이 있고 특정 당이 있다"면서

들에게 ▲좋은 사람과 함께 할 것 ▲남들이 원하

신의 입장을 밝혔다. 안 원장은 3일 오후 2시 전남

"시민들의 선택으로 교체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는 것을 만들 것 ▲한 번에 올인 하지 말 것 등 3가

대 강당에서 열린 '광주의 미래, 청년의 미래'라는

주기 위해서라도 의사표명(투표)을 하는 것이 좋

지를 조언했다. 안 원장은 "좋은 사람이란 (자신

주제의 강연에서 "(총선에서) 진심을 갖고 지역

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에서 안 원장은 지역과 청

과) 성격과 전문성이 다른 다양한 사람"이라며 "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살펴봐

년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안 원장은 "광주

서로의 단점을 보안해 커다란 힘을 낼 수 있다"고

야 한다"며 "소수 조직화된 이익집단의 의사가 반

는 산업화 측면에서 불이익을 받았지만 문화와 서

설명했다. 안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제품

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해안이라는 소중한 자원이 있어 경쟁력을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갖추고 있다"며 "지식정보화시대에

을 만들고 작게 시작해 점진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실패확률을 적게 만든다"고 강조했

안 원장은 "지금은 성숙된 시민의식이 필요하

서 아시아문화전당과 같은 문화공

다. 학생들에게 융합적인 시각을 가질

다"면서 "미래의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기 때문에

간은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고

것도 권했다. 안 원장은 "융합은 문제

선거에서 적극적으로 자기의 의사를 표현해야 한

밝혔다. 대학생 청년들에게 "당장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라

다"고 강조했다. "총선과 대선에 정치 참여가 많은

은 힘들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보

며 "지금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

데 정치인과 정치세력 교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

라"고 조언도 했다. 그는 "지방대라

히 하고 주말에 자기의 시간을 희생해

느냐"는 시민의 질문에 그는 "국민과 국익을 위하

는 한계 속에 안정적인 직장을 찾

는 정치인을 뽑는 게 맞다.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기 힘들고, 새로운 것을 모

하는 분들이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는 "인격이 성

험하기 어려워 학생들

있는 기회가 생길 것"

숙된 분들을 뽑았으면 한다. 정당과 정파보다는

이 좌절하고 있다"며 "

이라고 말했다.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하면 전 문성이 쌓여 선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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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천 자 칼 럼

盲 人 摸 象

이 성어 한자의 자원을 살펴보면 ‘맹

장 님 맹

엇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느냐?”

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사물의 일부만

(盲)’은 눈(目)이 시력을 잃어(亡) 볼

소경들 중에서 코끼리의 이를 만져

을 보고 전체인양 결론을 내리고 자기

수 없음에서 ‘장님’, ‘소경’, ‘눈멀다‘, ’

본 한 소경이 재빨리 대답했다. “국왕

의 주장만을 고집하는 이런 경우는 어

어둡다.’의 뜻이고, ‘인(人)’은 서서 있

전하께 아뢰옵건대 코끼리의 형상은

디 장님뿐 이겠는가? 정상적인 사람

는 사람(人)의 형상에서 ‘사람’을 뜻

굵고 큰 무와 같습니다.”

도 너무 자기 주견에만 얽매인 나머지

하며, ‘모(摸)’는 손(扌←手)으로 사라

코끼리의 귀를 만져 본 다른 소경은

오류를 범하는 사례는 많이 볼 수 있

져 눈에 보이지 않는(莫) 물건을 더듬

말했다. “코끼리의 형상은 키(其)와 같

다. 남의 입장도 생각할 줄 아는 역지

어 찾는 것을 나타내어 ‘더듬다.’ ‘본뜨

습니다.”

사지(易地思之)의 태도가 필요하지

다.’를 나타내며, ‘상(象)’은 코가 길고

다른 소경이 말했다. “아닙니다. 코

몸집이 큰 코끼리(象)의 상형자로 ‘코

끼리의 형상은 절구질하는 절고통과

끼리’, ‘상아’, ‘모양’, 본받다.‘를 나타

같습니다.”

않을까? 略歷 字源漢字 漢文敎育硏究所 所長 송정수(宋貞秀)

내어 ‘장님이 코끼리를 만진다.’는 것

코끼리의 등을 만져 본 다른 소경이

으로 ‘장님 여럿이서 코끼리를 만지고

나섰다. “제가 보기엔 흡사 평탄한 침

전 초등학교 교장 전 교육청 장학사 교육학 석사 한자실력 일급 사범급 자격

자신이 만진 부분으로 전체를 알려고

대와 같은 줄 아뢰옵니다.”

한자 한문 지도사 자격 독서지도사 자격

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다 모

이 성어의 유래는 ‘열반경(涅槃經)’ 에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옛날 인도의 어떤 임금이 좌우에 있

코 끼 리 상

코끼리의 뱃가죽을 만져 본 소경은 이렇게 말했다. “코끼리의 형상은 배 가 툭 튀어나온 옹기와 같습니다.” 그러자 마지막으로 코끼리의 꼬

는 신하들에게 말했다. “누가 가서 코

리를 만져 본 소경이 큰 소

끼리 한 마리를 끌어 오시오.” 대신 한

리로 외쳤다. “천만의 말씀

사람이 나가자 이번에는 소경 몇 사람

이옵니다. 모두 틀렸습니다. 코

을 데려오게 하였다. “소경들로 하여

끼리의 형상은 굵은 밧줄

금 코끼리를 만져 보도록 하시오.”

과 꼭 같습니다.”

임금의 명이 떨어지자 이내 코끼리

이들은 성왕설래하면

한 마리를 끌고 왔다. 명을 받은 소경

서 각자 자기의 견

들이 안으로 들어와 코끼리의 이곳저

해가 옳다고 고집

곳 부위를 만지지 시작했다. 잠시 후

을 피웠다. 그것은 소

국왕은 소경들을 가까이 불러 물었다.

경들이 만져 보고 안 것은

“너희들이 방금 만져 본 코끼리는 무

코끼리 몸의 일부분에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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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T Y L E • 스 타 일

Blemish Balm 한번으로 가볍게 바르면서도 얼굴의 보정력은

이 좋게 난 비비크림이다. 비비크림계의 탈렌트라

다. 지성의 피부톤을 가진분이라면 딱 좋은 제품

탁월하게 높으면서 탁월하고 피부를 보호해 주면

하겠다. 주름개선 + 미백 + 자외선 차단의 3중 기

이고, 웬만한 파운데이션과도 같은 강한 커버력을

서 재생력까지 갖춘 팔망미인이라 칭할 만한 화장

능성제품으로 사용시 쫀득하고 부드럽게 밀착되

가졌다. 이지함 비비크림에 주름개선 + 미백효과

품. 그것은 바로BB크림이다. BB크림의 정식 명칭

는 느낌으로 촉촉한 보습감이 피부에 그대로 전달

+ 자외선 차단의 3종 기능성 인정을 획득한 제품

은 ‘블레미시 밤(Blemish Balm)’. 피부과 치료 후

되어 느낌도 좋고, 여러가지 한방성분까지 함유되

으로 민감한 피부의 소유자라면 트러블 걱정 끝!

피부 재생 및 보호 목적으로 주로 사용하는 제품

어 피부노화는 막아주고, 피부트러블 방지를 위한

으로, 잡티를 가려주고 피부톤을 깨끗하게 정리해

다양한 주요특허성분까지 인정 받았으니 관심이

주는 화장품이다. 단 한번으로 다양한 효과를 가

쏟아질만하다.

져오니 여성화장품 리스트에 중요한 자리매김을 한지 오래다. 봄철의 피부건조함과 탁해지는 피부 톤을 걱정한다면 가격과 다양한 기능들이 포함된 내게 맞는 BB크림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

3.DiorSnow비비크림 우선 자외선 차단기능이 탁월한 제품이다. SPF 50 PA +++ BB크림의 시초가 피부과 치료 후, 과민

5.A.H.C.비비크림 피부보호, 미백의 기능성 화장품으로 진정효과 와 스킨케를 돕는 탁월한 밀착감을 주는 비비크림 이라 보겠다.

6.메이블린뉴욕비비크림

성피부의 재생을 돕기 위해서는 자외선차단과 피

하루 종일 상쾌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하는

부 안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두고 제품으로 자외선

‘퓨어 미네랄 프레시 글로우 비비크림’은 캡슐로

비비크림의 본의 기능에 미백과 자외선차단 기

차단제품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다.

코팅된 퓨어 컬러 미네랄을 76% 이상 함유, 피부

능까지 겸비한 멀티기능의 비비크림이라 하겠다.

산뜻하고 가벼운 텍스처, 잡티와 흉터자국등이 잘

자체의 빛을 살리면서 하루 종일 상쾌하고 화사

비비크림부분에서2011 베스트뷰티 어워드까지

커버되니 메이크업브랜드의 사랑받는 제품. 제일

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롱

선정되어 더욱 유명세를 탄 제품이다.

잘나가는 제품아닐런지.

래스팅 피그먼트 테크놀로지’ 기술이 시간이 지

2.초보양비비크림

4.이지함비비크림

1.제니스웰리얼비비크림

항상 상비해야할 제품으로 추천할 만큼 입소문

이지함의 제품중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상품이

나면서 칙칙해지는 다크닝의 현상을 최소화 시켜 준다. 동시에 SPF 35/PA+++의 자외선 차단, 미백, 안티에이징의 삼중 기능성 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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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O V I E • 영 화

영화, 음악으로 느끼는 또 다른 재미

클래식음악이 쉽게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

모차르트에 비해 한없이 나약하고 사악하기

은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게

까지 한 음악가로 표현되고 있는 그는 모차르

되는 어려움일 것이다. 그런 클래식 음악이 대중에

트와 같은 시대에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별다른

게 어필할 수 있고 쉽게 기억될 수 있는 방법은 바

주목을 받지 못한 불행한 음악가로 묘사된다.

로 영화의 배경음악이나 광고에 삽입되는 것이다.

아마데우스

곡을 읽어 내려가는 장면 에서는 모든 관객이 그의 해석을 들으며 이 곡의

음식을 가져온 하인들과 문을 열지 않는 살리에

섬세한 흐름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어 더욱 감동

‘악동’이라 불린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리가 실랑이를 벌이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하

적이다. 음악을 듣는 방법을 알려주는 듯한 살리

그는 35살이라는 짧은 생을 살면서 700개에 가

인들이 온힘을 다해 방문을 열어젖히면 살리에리

에리의 대사. “시작은 단조롭고 코믹했소. 조용히

까운 곡을 썼기 때문에 그의 곡은 수많은 영화나

가 자신의 목을 칼로 찌른 채 피를 흘리며 뒤로 쓰

들려오는 바순과 바셋 호른소리…마치 녹슨 스퀴

드라마 혹은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러지고 그와 동시에 터져 나오는 음악이 바로 모

즈박스같은…갑자기 오보에의 높은 음이 들리더

모차르트를 가장 극적으로 잘 표현했고 또 그의

차르트 교향곡 25번 G단조 1악장이다. 이 곡은 그

니 그 여운이 사라지기도 전에 클라리넷 소리가

음악을 절묘하게 장면에 대입시킨 영화 ‘아마데

뒤 지금은 사라진 롯데 파이오니어의 광고에도 쓰

들려왔지…동경으로 가득 차 있었어”

우스’로 클래식음악의 재미를 느껴보자.

였다. 곡의 처음을 여는 급박한 템포는 긴박하고

이 영화에는 주옥같은 모차르트의 곡들이 계속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해 이 장면과 딱 맞아 떨어

해서 흘러나온다. 그리고 ‘신의 도구’로 쓰여진 오

진다.

만하고 유치한 천재 모차르트와 그를 인정할 수

‘아마데우스’는 198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을 비롯 8개의 상을 휩쓸었다. 영화 제목은 모차르트의 이름인 ‘볼프 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에서 따온 것. 이 영화는 모차르트의 천재성과 악동 같은 면

음악을 귀로, 멜로디로만 들으면 그 재미와 감

있는 능력밖에 받지 못한 살리에리의 비애가 음

동이 반감된다. 음악은 모든 감각을 다 동원해서

악과 함께 절묘하게 녹아있다. 그래서 ‘아마데우

들어야 하고 몸으로 느껴야 한다.

스’는 지금까지도 최고의 음악 영화로 손꼽히고

모, 천재적인 음악가에 걸맞지 않은 비참한 최후

병원에 있는 늙은 살리에리에게 신부가 찾아온

등 그의 일생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면서 클래식

다. 모차르트를 죽였다고 하는 그에게서 고백을

마지막 장면인 모차르트의 장례식에는 ‘레퀴

음악 영화는 지겹다 라는 편견을 한꺼번에 날려버

듣기 위해 온 신부에게 자신의 곡을 들려주는 살

엠’ 속창 중 ‘눈물의 날’이 나온다. 장례식 참석자

렸다. 눈이 내리는 겨울 밤. 장엄한 음악이 흐르고

리에리. 하지만 신부는 전혀 알지 못한다. 그러다

들 중 묘지까지 따라간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모

어둡고 침침한 골목길에서 누군가 “모차르트”를

다른 곡을 연주하자 신부는 아는 곡이라며 허밍은

차르트의 시신은 여러 시신이 버려져 있는 시체

부르며 절규하는 소리가 나오면서 영화는 시작된

물론 ‘그 곡을 작곡한 분인 줄 몰랐다’는 말까지 한

구덩이에 던져진다. ‘아멘’으로 종지부를 찍는 음

다. 이 장면에 나오는 음악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다. 이 장면에서 살리에리가 연주한 곡은 우리에

악과 함께 시체 구덩이 주변에 하얀 생석회 가루

‘돈 조바니’ 서곡 첫 부분이다. 어둡고 무거운 느낌

게 아주 친숙한 곡인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뮤

가 날리는 장면을 끝으로 살리에리의 회고도 마

의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 곡은 영화 내내

직’ 1악장이다. 당황하는 신부의 모습과 실망하는

침표를 찍는다. “모차르트가 죽고..나의 음악은 점

극적인 장면 전환에 반복적으로 사용되면서 효과

살리에리의 표정이 묘하게 어울리는 장면이다.

점 희미해져 갔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끝내는

를 극대화하고 영화 전체의 흐름에 통일감을 주고 있다.

모차르트가 대주교의 손님들 앞에서 ‘관악을 위 한 세레나데 <그랑 파르티타> 3악장 Adagio’를 지

모차르트를 자기가 죽였다고 울부짖는 이 노인

휘하는 장면에서는 마지막 악장의 코다를 붙여서

은 바로 궁정악장 출신의 살리에리. 이 영화에서

빨리 마쳐버리지만 후에 살리에리가 악보를 보며

있다.

아무도 연주하는 사람이 없게 됐지. 헌데 그의 작 품은….” 영화는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까 지 모두 맡기는 것이다.칼럼니스트 허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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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H O T O E S S A Y • 유 한 기 의 포 토 에 세 이

목련이 무참하게 떨어진 곳으로

바람도 떠나가고 사람도 떠나가면

바람이 지나간다.

봄날도 그렇게 가고 말 것을

이미 목련의 기억은 멀기만 하다.

영원히 머무는 것은 아무데도 없다.

지나간 바람 따라 흔들리는 것들

계속되는 신열이 봄볕 때문이라고

미나리 아재의 노란 꽃이 그렇고

가만히 이유를 대며 미룬다.

개나리 꽃물결이 그렇다. 지나가는 것들, 잊혀지는 것들

신호등 빨간불이 앞을 막아선다.

떠나간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

바람도 빨간 신호등에 일단멈춤을 할까?

창밖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달리는 바람에 꽃잎이 몰려간다.

하얀 구름, 지나간다. 한식날 아침 구름은

꽃잎이 달리는 차에 부딪쳐 비명을 지른다.

아버님의 얼굴이 되고 어머니의 얼굴이 된다.

각자의 선에 서있던 차가

끝내 되갚지 못한 사랑, 자꾸만 살아나는 기억

좌우로 나뉘어 간다.

가만히 불러보면, 더욱 보고만 싶다.

바람은 나뉠지를 모르고 앞으로만 질주하다 막히면 솟아오른다.

창문으로 햇볕이 비껴든다. 창밖에는 바람이 흔들리며 지나간다.

허공으로 솟구친 바람은 이내 곤두박질 친다.

느껴지지 않는 바람은

추락하는 모든 것은 날개가 있다?

시선 속에 머물다 황망히 떠난다.

바람이 비상하는 비결은 가벼움에 있다.

사랑하는 이는 졸리듯 시선을 옆으로만 두고 있다. 떨어내지 못한 인연 비껴든 햇살이 얼굴에 음영을 만든다.

가벼움을 배우지 못한 나는 비상할 수가 없다.

겉도는 이야기는 맴돌기만 한다.

끝없는 추락.

봄바람 부는 날에|사진:유한기| 글: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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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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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C U L T U R E • 문 화 조 상 범 의 음 악 에 세 이

목소리가 이상해요? 4월! 봄이 왔다. 참으로 눈이 부실정도로 그림같

본인 스스로도 더욱 자신의 목을 학대 아닌 학대

게 화를 잘 내게 되어 목에 핏대가 심하게 서 있다

은 푸른 잔디와 예쁘게 피어있는 나무들과 꽃들을

로 열심히 했다는 마음의 위안을 삼아 대학을 준

면 이 또한 성대를 충분히 자극하고 목소리를 변

바라보노라면 마음속에 수 많은 감탄사가 절로 나

비하는 것이 마치 한국식 예술교육의 정석처럼 되

하게 만드는데 일조를 하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오게 된다. 긴 추위가운데 땅속에서 푹 잘자고 있

어져 왔다. 어쩔수 없이 살아남는 자만 살아남고,

증상이 아주 자주 반복적으로 일어남에도 불구하

다가 이제는 일어나서 마음껏 크게 기지개를 켜며

도태되는 자는 알아서 하라는 듯한 교육현실을 뒤

고 ‘몇 일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는생각하다가

외치는 외마디 소리가 들릴 듯하다. 과연 나무들

로하고, 좀 더 나은 세계를 향해 외국에 유학을 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날 컬컬하고 탁한 자

과 꽃들은 어떤 소리를 낼까? 어떠한 기계가 있어

와서 음악공부를 한 이들에게는 어쩔수 없이 비교

신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고 생각해보라.

서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듯 튜울립에게 가까이 가

아닌 비교를 함과 동시에 현지의 교육방법을 통해

본인의 목소리를 좋게 하기위해서 먼저 올바른

서 꽃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정말 신기하고

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천재적인 소질

호흡을 권한다. 먼저 칼럼에서 얘기한 복식호흡을

재미있을 것 같다.

과 분명히 남보다 뛰어난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

이용해서 숨을 제대로 잘 조절하는것이 일단 시작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는 그져 의미없는 외마

에게 그에 맞는 특별한 교수법을 필요로 한다. 적

이다. 그리고 그 숨을 내쉬면서 말소리에 잘 실려

디소리 뿐만 아니라 서로 대화 할 수 있는 말소리

어도 예술은 남과의 비교로 자신을 평가받고 콩쿨

보내게 되면 훨씬 부르럽고 편안하게 들릴 것이

도 주셨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음을 조화롭게 연

에서의 등수 순위로 실력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다. 급한 마음에 말부터 빨리 내뱉지 말고 한 번 더

결해서 부를 수 있는 노래소리까지도 주셨다. 이

처음부터 이 길은 자기 자신과의 보이지 않는 싸

마음으로 생각해서 천천히 말하는 습관도 성대를

모든 소리는 바로 우리 목안에 있는 “성대”를 통해

움을 해야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험난한 길을

압박하지 않고 말하는데 굉장한 도움이 될 것이

서 각자 개성있는 소리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

먼저 간 선배로서 제시해주는 여러가지 다양성에

다. 기회가 있어서 스스로 말하는 목소리를 한 번

성대의 실제 크기는 우리 손톱 사이즈 정도로 비

서 가장 학생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게 해 줄 수 있

쯤은 녹음을 해보고 들어 보라.

록 작지만 사용에 따라서는 보통의 이야기를 나눌

는 선생님이 한국 음악교육 전반에 꼭 필요하다고

정도의 소리에서 우렁차게 큰 소리를 낼 수 있을

생각한다.

혹시 내 목소리가 너무 꾹꾹 누르듯 말하는 것 같다면 먼저 말소리 가운데 이 불 필요한 힘을 빼

뿐만 아니라 온갖 사물과 동물의 소리까지 똑같이

다행인 것은, 지난 10~20년 동안에 수 많은 유

기위해서는 편안한 호흡을 생각하시라고 권한다.

흉내낼 수 있을 만큼 각양각색의 다양한 소리를

학생들이 저마다 힘든 학위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

이 호흡은 모든 기계의 기름과도 같아서 우리 성

낼 수가 있다. 우리가 평상시 당연한 것처럼 여겨

아가 이제는 나름대로 자리를 잡으면서 그들이 외

대를 계속 쾌적하고 무리없이 깨끗한 소리를 내게

지는 인체의 놀라운 신비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국에서 보고, 듣고, 느끼면서 습득한 소중한 교육,

해 주는 윤활류 역활을 해준다. 이 세상에서 목에

이렇게 훌륭한(?) 인체의 소리기관이 제 역활을

값진 연주경험, 그리고 뜨거운 열정으로 분명히

좋은 수 많은 약들과 음식과 음료수가 있지만, 내

하지 못하게 된다면 얼마나 안타까울까. 특별히,

어린 학생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리라 조금도 의심

안에 있는 호흡으로 언제 어디서나 성대에 신선한

직업 때문에 목소리를 너무 혹사시켜서 쉽게 목이

치 않는다.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다.

잠기거나 쉬어지는 지경에 이르시는 분들을 주위

아무튼, 노래공부는 무조건 선생님의 목소리를

요즘같은 환절기에 감기와 알러지가 우리 호흡

흉내내어서 그대로 똑같이 따라하게하는 예술이

기관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밖에서 집에 돌아

수십년 동안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시는 가운데

아니다. 선생님에게는 학생 개개인의 개성있는 소

오면 양치질과 가글은 매일 꼭 챙겨서 해 보자. 그

기도를 많이 하시게 되어 자연스럽게 은혜로운

리를 분별하고 실력이 각기 다른 출발선상에서 어

리고 따뜻한 차 한잔도 마음의 여유뿐만 아니라

(?) 목소리를 가지신 분들도 교회 안에서 어렵지

디까지 왔는지, 또 어느 길로 가야하는지 분명히

우리 목에 피로를 식혀 줄 수 있다. 이렇게 조금만

않게 만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제일 안타깝게 여

제시해 주어야 한다. 사람마다 태생적으로 성대가

신경을 써서 목을 보호하면 소중한 내 목소리도

기는 것은 한국에서 노래를 전공하려고 열심히 연

튼튼한 사람이 있고 약한 사람들이 있음을 인정해

덩달아 깨끗해질 것이다.

습하고, 그 치열한 입시 경쟁을 뚫고 어렵게 대학

야 한다.

에 많이 목격하게 된다.

에 들어와서는 결국 성대 결절이 생겨서 몇 년동

다시 목소리 건강으로 돌아가서, 혹시 쉽게 목

안 노래하지 못하고, 남들 노래 연습할 때 부러운

소리가 피곤해지고 자주 꺾기는 분들은 주의의 환

눈으로만 바라보며 그저 학교에 이론만 공부하고

경이나 주로 먹는 음식, 그리고 자신의 성격을 확

Singers, American Guild of Musical Artists, 복

집에 돌아가는 성악도들을 많이 보곤한다. 일단은

인해 보시기 바란다. 때로는 말을 크게 할 수 밖에

있는 사람들, Clanoce Trio, The Voice Studio, 삼

학교에 들어가고 보자며 선생님, 부모님, 그리고

없는 주위 여건과 술, 담배 그리고 급한 성격에 쉽

일장로교회 지휘자

조상범 | 연세대학교/Temple University, Opera Company of Philadelphia, Philadelph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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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O O K • 책

낡은 책꽂이8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산다는 것은 그렇게도 끔찍한 일,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그만큼 더 나는 생을 '사랑'한다. '집착'한다. 산다는 일, 호흡하고 말하고 미소할 수 있다는 일 귀중한 일이다.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있는 일이 아닌가. 지금 나는 아주 작은 것으로 만족한다. 한 권의 새 책이 맘에 들 때, 또 내 맘에 드는 음악이 들려 올 때, 또 마당에 핀 늦장미의 복잡하고도 엷은 색깔과 향기에 매혹될 때, 또 비가 조금씩 오는 거리를 혼자서 걸었을 때, 나는 완전히 행복하다.

전혜린

맛있는 음식, 진한 커피, 향기로운 포도주, 햇빛이 금빛으로 사치스럽게 그러나 숭고하게 쏟아지는 길을 걷는다는 일, 그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전혜린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우리는 젊었고 대체로 행복했다. 먹거나 입는 것보다 책을 사는 것과 책을 읽는 것을 중시하고 좋아하는 우리의 근본적 공동 요소는 그대로 허용되고 유 지되었다. 그 점에서는 우리는 언제나 의견이 완전히 일치해 있었고 지금도 그 렇다. 가령 수입의 반을 넘는 책 한 권 사기를 우리는 한번도 주저해 본 일이 없 다. 그 대신 언제나 가난했고 가난이 우리에게는 재미있었다.’ ‘금빛 햇빛이 가득 쪼이는 건조하고 맑디 맑은 한국의 가을 속을 살고 있다 는 사실이 가끔 나에게 미칠 듯한 환희의 느낌을 준다. 산다는 일, 호흡하고 말 하고 미소할 수 있다는 일, 귀중한 일이다.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 아 닌가’

고등학교 때 이 책을 대하곤 몸과 영혼이 같이 떨었다. 입에선 어떻게 치유될 수 없는 갈증으로 혀가 갈라졌다. 이 책에서 배운 하나의 단어. ‘치열함’ 그리고 이 책의 단어들이, 전혜린의 치 열함이 기화되어 몸속으로 들어왔다. 아니 세포 속으로 스며들었다. 굵게 살려고 한다면, 길게 살지 못하는 것일까. 순간순간, 의식 속에서 생을 느끼며 살았던 그녀. 하지만. ‘모든 순수한 것은 순간 속에 있다. 이것을 지속하 고 응결하려는 것이 진실로 산다는 것이다’라고 말해놓고 그 진실 된 삶을 짧 게 만들어 놓았다. 매 순간 깨어있는 존재의 당위성........ 문득! 너무 오래 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02 C U L T U R E • 문 화

제10호•2012년 4월 6일

시애틀 우체부가 배달하는 와인 이야기 여덟번째

와인 일주일에 두 번, 우편배달 을 마치고 학교에 갑니다. 사 우스 시애틀 커뮤니티 칼리 지 안에 있는 '노스웨스트 와 인 아카데미'라는 곳이죠. 와인 이 워싱턴주의 주 산업으로 자리 매김하면서 와인에 관한 학과들

었지만 잘 숙성된 샴페인에서

이 몇년 전부터 꽤 생겼습니다. 요즘 듣고 있는 수

만 느낄 수 있는 그 은은한 빵 굽는 내음이 가을 들

불렀는데, 선생님

업은 'Wines of the World' 입니다. 지난 해 들었던

판의 풍성함을 떠올릴 수 있을 만큼 인상적입니

께 선 레 몬 치킨을 불렀습니다. 아무튼 페어링

'Sensory Evaluation' 이 와인의 감별법에 대한 내

다. 안주 없이 그냥 즐겨도 좋겠지만 굳이 놓는다

될 만한 음식 대역이 상당히 넓을 것임에 틀림없

용이 주를 이루며, 여기에 와인의 양조 공정과 와

면 역시 전통적인 샴페인 안주가 잘 어울릴 듯. 짭

는 샤도네. 와인만 마셔도 좋겠다 싶더군요. Qupe

인의 향과 맛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들에 대한 공

짤하면서도 뭔가 씹는 감이 있는 음식들과 잘 갈

2007 Roussanne, Santa Maria Valley 소매가 42달

부였다면, 이번 학기에 듣는 내용은 세계의 와인

것 같습니다. 스시와도 잘 어울릴 듯.

러짜리 루산느 와인입니다. 엷은 금색을 띠고 있

산지별로 듣는 수업이기에 보다 흥미있습니다.

화이트

는데 튀지 않으면서도 자기 존재감 분명히 드러내

어제는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은 것이 후회될

Wildhurst 2008 Sauvignon Blanc, Lake County

는, 조금은 브랜디 향기도 띠고 있었던 화이트인

정도였는데, 그 내용이 캘리포니아의 주요 와인

깨끗하고 별처럼 반짝인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데 인상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생산자인 퀴페는

산지에 관한 것이었고, 또 시음한 와인들도 모두

약간 녹색- 엷은 짚색의 와인. 상당히 시트러스류

캘리포니아에서도 꽤 컬트 색깔이 강한 와이너리

캘리포니아의 주요 산지별 와인들이었기 때문입

의 향이 짙고 소비뇽 블랑 특유의 '고양이 오줌 냄

이기도 한데, 아무튼 저는 이 와인을 맛보면서 치

니다. 와인은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의 순서로 진

새'가 자기의 품종이 무엇인지 그대로 말해주고

즈, 특히 너무 단단하거나 부드럽거나 하지 않은,

행되는데 오늘 저녁 수업은 워싱턴, 오리건, 뉴욕

있습니다. 레이크 카운티는 그 유명한 '구에녹' 와

적당히 숙성된 콩테 치즈를 맞추면 좋겠다고 발표

등에 대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인이 생산되는 곳. 캘리포니아이기에 기후적인

했고, 함께 수업을 듣던 친구들도 동감했습니다.

어쨌든 캘리포니아는 미국 전체 와인의 90%를

특징이 지중해성을 띠어야 하지만 커다란 호수를

확실히 루산느 같은 남쪽 론 지역의 화이트는 숙

생산하고, 그중엔 명품이라 불리울 수 있는 와인

끼고 있음으로 해서 서안해양성 기후가 보여지는

성된 치즈와 잘 갑니다. 아마 에이지드 체다 같은

들도 당연히 많습니다. 캘리포니아 와인은 일단

곳이기도 합니다. 다른 캘리포니아 지역보다 조

치즈도 잘 어울릴 듯.

대부분 지중해성 기후를 띠는 곳에서 생산되기 때

금 기온이 서늘하기에 이런 특징있는 소비뇽 블랑

레드

문에 이태리 와인과 많은 면에서 비슷합니다. 서

이 나오는 듯 합니다. 역시 염소 치즈와 함께 어울

Macrosite 2006 Pinot Noir, Carneros 캘리포니

안해양성 기후에서 생산되는 보르도 와인과는 당

리는 것이 좋을 만 한데, 입안에서 계속 남는 피니

아에서도 비교적 서늘한 지역인 카르네로. 나파

연히 또 다를 수 밖에 없지요. 어제 마셨던 와인들,

시가 길고 긴 여운을 가져다줍니다.

와 소노마 딱 중간에 위치해 있으면서 상당한 양

사진이 없어서 좀 섭섭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대

Macrosite 2008 Chardonnay, Sonoma 약간의

의 샤도네와 피노느와를 생산합니다. 따라서 이

략 시음노트를 남겨 두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는

금빛을 띠는 전형적인 소노마 샤도네. 얼핏 느끼

지역엔 이 두 품종을 섞어 스파클링 와인을 만드

클래스 때마다 사진기는 꼭 지참해야겠다는 생각

기엔 오크통 숙성을 많이 시킨 것 같지만 젖산발

는 것도 성하지요. 이미 약간 벽돌 색깔을 띠기 시

이 들 정도였습니다.

효의 흔적이 분명한 향과는 달리 샤블리 스타일과

작하는 와인으로 콜라 향이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스파클링

도 비슷한 깔끔하고 튀는 산도가 재미있는 샤도네

감초 내음도 나고... 그 지역의 산뜻함 같은 거랄까

Iron Horse 2002 Russian Cuvee, Sonoma : 캘

입니다. 그 뭔가 모를 따뜻한 느낌 때문에 마치 더

요. 체리 향이 은은하게 피니시까지 이어집니다.

리포니아에서도 지역에 따라 피노느와, 샤도네를

운 여름날 뜨거운 햇볕 아래 서 있는 떡갈나무처

피니시가 상당히 분명한 피노느와인데, 참 여유

집중적으로 키우는 곳이 있고 이런 곳들에선 종종

럼 그늘이 넓은 나무 아래에 앉아 바람을 맞는 듯

롭게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쩐지 오리

훌륭한 스파클링 와인들이 나옵니다. 아이언 호

한, 그런 느낌? 이런 느낌을 설명하자 무슨 황당한

고기 같은 조금 기름기 있는 고기류와 잘 어울릴

스에서도 역시 이 지역에 풍부한 피노와 샤도네로

소리냐는 듯이 클래스가 뒤집어져 버리고 말았는

것 같은 와인. Copain 2007 Pinot Noir, Anderson

스파클링을 만드는데, 이 물건은 정말 훌륭한 '오

데, 선생은 제게서 이런 '서정적 표현'이 나온 것에

Valley 아, 실망. 코킹됐습니다. 분명한 TCA의 느

토라이시스' 즉, 자기분해된 엔자임에서 느낄 수

대해 상당히 놀라워하더군요.

낌. 젖은 개 냄새라고 할까요? 양배추, 사과 상한

있는 사워 도, 혹은 빵 굽는 내음이 은은히 풍깁니

어쨌든, 얼핏 느끼기에 프랑스산이라고 착각할

다. 시간이 좀 흐른만큼 무스(거품)는 약한 편이

만한 훌륭한 샤도네였습니다. 저는 돼지고기를

것 같은 향이 팍 올라옵니다. 다음주에 계속 시애틀에서... http://blog.naver.com /josephkwon


문 화 • C U L T U R E

제10호•2012년 4월 6일

103

P O E T R Y • 시

슬픔도가꾸면 재산이된다

2010년 여름이었나보다. 김영남씨의 시집을 선물 받은 것이. 1982년쯤 시작한 소모임 ‘추임새’ 에서 알게되서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인연. 그녀는 내게 자주 안부를 묻지도 않고, 자신의 안부를 자주 전하지는 않지만,

귀하게 얻은 슬픔이란 뿌리가 잘 석는 분재 같아

김영남

짧은 안부속에 서로의 현존을 확인함과 동시에 위로와 용기를 주고받을 줄 안다. 그녀는 서울에, 나는 이 곳이지만 그녀 주위에 일어나는 일들과 내 주위의 일들을

고운 흙으로 분갈이를 해주지 않으면

보면 사람 사는 것이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든다.

내부 공간을 심하게 망가뜨린다.

결국 우리는 무엇이든 받아 내 손에 들고 있는 것을 어떻게 요리하는가에 따라 같은 어려움이라도 헤어나지 못할 지옥처럼 지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따라서 내부 공간을 가꾸기 위해서는

나만은 예외라거나 내가 아는 사람들은 해당되지 않는다는 꿈같은 일이

보습용 물레방아, 흔들의자를 들여놓고

생기지 않은 한 내 손에,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배당되는 슬픔을

대발로 밖을 차단해 놓은 마음의 베란다 한 켠이 필요하다. 자주 눈길을 주며, 웃자라거나 삐져자란 슬픔을 다듬을 수 있도록 예쁜 창도 안으로 달아놓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잘 다듬고 가꾸어서 내부 공간 (마음)이 버려진 헛간이 되지 않게 할 수 있을까. 슬픔을 잘 가꾼다. 슬픔을 잘 다듬는다.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슬픔을 받았다는 건 살아있다는 증거다. 슬픔을 느낄수 있다는 건, 아픔을 느낀다는 건 마음이 살아있다는 거다. 그리고 슬픔을 감사하게 받을 수 있는 기쁨이 내 안에 있다는 말이다. 그 기쁨이 슬픔을 다듬어서 평온한 바람을 내 안으로 불게 할것이라는 말이다. 슬픔과 기쁨은 등이 붙은 쌍둥이라고도 한다. 기쁨이 내마음의 문을 두들겼을때 마냥 기뻐하지만 말고

잘 보살핀 슬픔, 옹이가 곱게 앉은 슬픔이란

뒤에 함께 들어 올 슬픔도 함께 들어오게 해야 기쁨이 내안으로 들어온다고.

거실, 현관, 정원, 옥상 어디에 내놔도

슬픔을 못 들어오게 하면 기쁨도 들어오지 못한다고.

주변을 깊고 넓게 변하게 한다. 값 비싼 난처럼

내게 배급되었던 슬픔을 돌아보고

진한 향기를 감돌게 하고,

혹시라도 잘 대접하지 못해 웅크리고 있는 슬픔이 있는지 꺼내보고

조용한 숲속으로 바꾸어준다.

잘 털고 닦아 기쁨의 옷으로 갈아입혀야겠다. 나를 두고 밖으로 나가 앉아 술을 마시지 않도록.

저기, 슬픔을 방치해

Julie Lee

내부 공간이 헛간처럼 망가진 사람이 내부 공간 밖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

김영남 57년 전남 장흥생. 세계일보 신춘문예 당선(97년)


104 C U L T U R E • 문 화

제10호•2012년 4월 6일

A R T • 설 인 숙 의 문 예 톡 톡

K-POP과정체성 일본, 중국등 동남아에 불고 있든 K-Pop 열풍 이 미국으로 불어오면서 한인 사회에도 한국 대중

K-Pop (Korean Popular Music)은 한국의 대중 가요를 뜻한다, 넓게는 한국의 모든 대중음악을

자국의 문화발전을 막는 한류에 대해 ‘반한류’ 움 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통칭하는 말이지만 좁게는 1990년대 이후의 한국

또 한류의 모호한 정체성에 대해서도 이쯤에서

대중음악 중 댄스, 힙합, RA&B, 발라드, 록, 일렉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 일본 그림을 보면

트로닉 음악등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아~ 일본그림이구나하는 색깔이 있는데 왜 한국

문화를 동경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몇

한류의 원조는 ‘겨울연가’ ‘대장금’등이 일본 중

그림에는 그런 특색이 없느냐?”고 내 문화 강좌에

몇 지인들 중에서도 한국으로 가서 가수가 되기

국, 대만 베트남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들어오는 학생 중에 한 분이 얼마전에 물어 본 적

위해 연습과 노력을 하는 자녀들이 있다.

얻으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다가 최근 신한류라는

이 있다. 그림뿐 아니라 K-POP도 미국 노래와 춤

용어를 탄생 시키면서 K-POP이 아시아를 넘어

을 모방한 게 많다는 지적을 최근에 받고 있는 실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정이다. 한류가 진정한 문화의 힘으로 세계속에서

한국 TV프로그램 중 ‘K-Pop 스타’라는게 있다. 엔터테이먼트 기획사들이 참여하여 오디션형식 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일종의 케이팝 서바

K-Pop 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주도적 역할을 맡기 위해서는 정체성 확립이 중요

이벌 같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에는 수 백명의

스타의 모든 것을 따라하는 커버(Cover)현상이

하다. K-POP뿐 아니라 영화, 게임, 한글, 미술 등

신청자중에 살아남은 7명의 참가자가 자신들의

확산되면서 문화가 경제적 힘이 되고 있음을 보

폭 넓은 문화 컨텐츠 개발도 필요하다.

노래에 대한 심사를 기다리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여주고 있다. 즉 스타의 음반, 패션, 뷰티아이템,

7명 중에 2명이 미국에서 온 코리언어메리칸들이

사진등 스타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상품화하여 판

고 있는 한류 열풍과 우수한 문화 컨텐츠의

다. 한인 2세들에게 불기 시작한 k-pop의 열기를

매하는 것이다. 그 뿐 아니라 전세계 문화를 주도

생명이 되어

감히 짐작하고도 남는다.

하는 문화선도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하는 문

줄 것이다.

필라에도 작년부터 K-Pop으로 한국문화를 세 계에 알리겠다는 취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체

화 외교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는 잠재력도 보 여주고 있다.

가 생겨났다. 한인2세, 미국인 그리고 중국계 젊은

남의 나라에 살고 있는 한국인으로서는 참으로

이들이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는 이 모임은

신나는 일이다. 어깨에 힘들어 가는 일이다. 그러

K-POP 댄스파티를 열어 한국 문화에 관심을 불

나 문화는 일방적인 독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

러 일으킨 뒤에 한국어를 배우게 하고 한국을 알

니다. 문화는 교류이며 소통이다. 다른 나라의 문

게 하는데 모임의 목적을 두고 있다. 뉴욕과 LA는

화와 함께 공존 해야 가차기 있고 생명이 길게 되

필라보다 더 앞서 한류가 젊은이들에게 열광의 대

는 것이다. 한 때 불었다가 금방 사라지는 한류 열

상이 되어 왔고 한국엔터테이먼트 회사 오디션에

풍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의 컨텐츠만 파는데

참가하는 외국인들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도 그다

에 연연해서는 안된다. 이미 한류가

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오래 진행된 일본, 중국에서는

문화정체성,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지금 불


제10호•2012년 4월 6일

전 면 광 고

105


한정화와 함께 떠나는 여행

잘가 겨울아

꽃샘추위!!! 뚜욱…!! 이게 바로 이 온 기 새 밤 .. 걸 왔다. 웬 라고 읽는다)에 다녀 가버린 줄 알았더니 어 이 투 울 터 겨 에 (윈 ur 전 래 rth 오 te 벌써 살았다던 Win ry Francis du Pont)이 en (H 퐁 듀 한 부 기 다. 롱우든 가든을 무료 입장이 가능하 로 으 권 것 같았는데, 원 회 던 었 에서 끊 으로 입장이 가능한 켓 티 리 밀 패 이 지난번 Tyler 수목원 들 함께 간 사람 이 그냥 한집 식구면 없 도 인 확 증 분 신 Tyler에서는 확인한다. 어야하고 신분증도 이 안 )을 타고 미 세 18 도 라 식구 탈것(Garden Tram 린 뚤 !! 뻥 이 방 Winterthur에서는 ..사 고 기차도 아닌 을 받고 버스도 아니 권 장 입 해주신다. 로 으 권 원 일단.. 회 하면서 계속 설명을 을 전 운 로 일 5마 시속 , 가는 동안 운전사가 뮤지엄까지 가는데 다. 서 기억력도 좋으시 께 지 버 아 할 은 같 80은 훨 넘으신것 지나게 되니. 기중에 진달래꽃을 야 이 .. 줄 줄 터 부 . 진짜 이뻐! 역사적인 배경 었다고 말씀하신다 심 해 구 서 셔 하 아 게. 히 진달래꽃 색을 좋 버린 모습.. 불쌍하 어 듀퐁아저씨가 유난 얼 채 힌 맺 가 리 디고 꽃망우 이 꽃샘추위에 못 견 가다 가다.. 백목련 까다롭군! 하다. 까? 싶게 어마어마 켓을 확인한다. 흠.. 을 티 았 시 살 다 이 니 람 가 사 어 서 들 로 오는데 정말 여기 뮤지엄 도착.. 안으 소방서, 학 부터 설명하며 내려 서 에 6층 모양이야. 우체국, 고 던 리 았 데 살 을 럼 님 처 손 왕 의 쩜 명 씨 땅이었고 어 그리고 가이드가 몇 세어보지도 네가 다~~ 그 아저 동 그 데 는 다 .. 몇세트나 되는지 었 들 벌 릇 이 그 많 온 지 져 무 가 지 서 무 가차다. 중국에 화약장사로 돈을 이 꾸며놓은 것도 기 방 방 . 다 단 였 꺼 씨 그 아저 교, 농장, 골프장.. 다 는 않았슴. 못했다. 했는데 질문을 하지 금 궁 은 더 흥미로울 말 정 ? 나 였 관심이 있는 사람들 매일 파티 에 일 어 매 리 ? 테 까 인 을 .. 썼 릇 다 그 그 그릇들을 기의 가구나 이 물들이 대단해서 입 있다. 16세기 - 18세 장 도 소 기 !! 위 게 분 렇 그 이 버 이 스 리엄 ~~ 어떻게 개인 약간은 버지니아 윌 들어서니 또 한번 와 로 리 러 갤 편 은 맞 다하고 내려와 도 함께. 것 같다. 집구경을 무며 도 대단하다는 생각 들 람 사 온 해 짝활짝 웃고있는 나 활 를 리 도 관 데 런 잘 그 게 렇 고 그 띄 모습들이 눈에 안 다물어진다. 물론 새순들이 움츠러든 던 오 라 올 , 니 보 아 곳밖에 없다. 원을 좀 돌 Winterthur에는 한 데 는 었 뮤지엄을 나와서 정 있 에 곳 곳 않는구 는 아이들이 놀 곳이 는 아이들이 보이지 에 에 원 곳 정 이 .. 두 니 른 보 다 . 고 다 리 가집을 한.. 그 꽃들이 제법있었 하는 찰라.. 멈이 나올 것 같은 초 할 귀 마 고 라 위기.. 라는 생각을 ds 분 oo 한 W 은 d 은 te 고 an 럽 ch 스 En 정원 윗쪽에 분위기.. 조심 다. 약간은 가라앉은 인 보 안 은 들 이 은 라젊 탈 수 있을까? 나. 아이들만이 아니 면 아까 탓던 그것을 가 로 디 어 . 작 시 기 가방에 넣고 뛰 지 갔다. 비가 오신다. 카메라 국엔 뮤지엄앞에까 결 .. 다 하 민 고 전 어야하나? 완 페에서 커피 아니면 입구까지 뛰 or Center 에 있는 카 sit Vi 서 져 해 쌀 쌀 한다. 4월 30 ($18) = $25 에 세일 구까지.. 으시시하게 워 입 투 시 터 다 윈 고 + ) 타 18 을 ($ 램 든 가든트 니.. 롱우드 가 것저것 안내문을 보 이 서 아 앉 라 느 이 나쁘지 않다. 한 잔.. 몸을 좀 녹 립도 활짝일테고.. 울 튜 면 가 에 드 우 어를! 순쯤에 롱 2시간짜리 특별 투 ) 함 일까지. 음.. 4월 중 야 사 을 켓 티 해서 (별도로 람이라면 미리 예약 궁금한것이 많은 사


 웹사이트 hur.org www.Wintert  주소 2), Pike (Route 5 5105 Kennett E 19735 Winterthur, D on, Pike, Wilmingt t et n en K 5 0 1 GPS에는5 ! 력하셔야 합니당 DE 19807 로 입


108 전

면 광 고

제10호•2012년 4월 6일


STARS&SPORT STARS&SPORT•연예&스포츠

‘옥탑방 왕세자’ 한류의 효자 드라마가 ‘해를

로 떨어졌다. 사랑하는 세자빈을 잃고 실의게

일 뿐이다. 하지만,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해 온

품은 달’이후 가장 기대되는 한국드라마로 떠

빠져 지내다가, 세자빈 죽음의 전모를 밝히려

이명희작가의 드라마를 즐겨보았다면 다신 한

올랐다. 게다가 꽃미남까지 대거 등장 볼꺼리

던 바로 그날, 어찌된 영문인지 21세기 서울 땅

번 기대해 볼만한 하다. 보너스로 주연배우들

많다. 인스턴트 사랑이 넘쳐나는 시대에 사랑

에 떨어졌다. 시끄러운 소음, 휘황찬란한 불빛,

의 출연이 눈여겨볼만하다. 유럽과 남미공연

에도 유효기간 유효기간이 있을까? 하는 질문

이곳이 황천인가…

을 마치고 온 JYJ 멤버이자 드라마 ‘성균관스캔’ 들에 출연했던 박유천과 ‘조선명탐정’에 출연

을 해온다. 누구도 쉽게 이 물음에 Yes 라고 말

전생에서 못다한 여인과 사랑을 이루는 이

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억겁의 시간이 지나도

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모든것

변치않는 사랑, 잊혀지지 않는 사랑을 증명해

이 낯설고 두렵다. 게다가, ‘내가 조선의 왕세자

이각 역의(박유천)은 300년을 거슬러 서울

보려 한다. 가슴보다 머리가 먼저 반응하는 자

다!’ 아무리 외쳐봤자 들어주는 이 없다. 생활

로 날아론 조선시대 왕제사. 남중일색(男中一

칭 쿨한 요즘 남녀들에게 결코 쿨할 수 없는 사

력 제로에, 눈치도 없고, 아는 척은 더럽게 하는

色)이, 호시우보(虎視牛步), 형영상조(形影相

랑을 ‘옥탑방 왕세자’에서 이야기 하려 한다.

데다, 잠자리는 예민하고 사람에겐 까칠하며,

弔) .세상에 견줄만한 사람이

SBS 새 수목드라마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옥

곧 죽어도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야 마는 성격

탑방 왕세자는 세자빈을 잃은 왕세자 이각역의

더러운 왕. 왕.자. 병.으로 보

(박유천)이 신하들과 함께 300년의 시간을 뛰 어넘어 21세기의 서울

했던 한지민이다.


110 전

면 광 고

제10호•2012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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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S T A R S & S P O R T •

연 예 & 스 포 츠

제10호•2012년 4월 6일

전수전(山戰水戰) , 패기발랄(覇氣潑剌, 내유외

홍세나역의 (정유미) 박하의 새언니. 누가봐도

강(內柔外剛) 의 캐릭터다. 한국과 미국에서 아주

예쁘고 매력적이다. 하지만 욕심이 많아 늘 자신

글로벌한 고생을 하며 시련을 겪지만, 언제나 패

이 가진 것보다 큰 것을 가지고 싶어한다. 엄마가

기 넘치고 낙천적이다. 겉으론 강해보이지만 속마

재혼을 하게 되었을 때, 모든 게 마음에 들지 않아

음은 늘.. 남몰래 울기만 하는 캐릭터 생머리에 귀

늘 불만이 많았다. 어린 동생 박하와 외출하다 잃

여운 눈웃음에데 1톤트럭을 거침없이 모는 라이

어버리게 된다. 이번 드라마에서 악녀로 제대로

더 자잘하게 자충우돌한다. 미국으로 입양되었지

변신한듯 하다. 강유미의 악녀연기가 어떠한 볼거

만 엄마의 재혼으로 인해서 다시 혼자가 되어 열

리가 제공될런지 궁금하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

심히 힘들정도로 짠순이다.

는 과정에서 단아한 한복자태까지 뽐낸다.

용태무 역(이태성)은 멋진 외모에 무표정한 얼

곤룡포의 힘이 다시 한번 발휘 될 듯하다. ‘뿌리

굴을 가진 모델같은 남자다. 매너 좋고 예의 바른

깊은 나무’, ‘ 해를 품은 달’, ‘성균관스캔들’로 이

신사이지만 쉽게 다가가기 힘든 아우라의 소유자

러지는 조선 임금들의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보여

없을 만큼 뛰어난 남자에, 호랑이처럼 명철하고

다. 서자의 자식 꼬리표를 달며 누구보다 열심히

운 곤룡포를 휘날리며 한국드라마의 매력을 충분

예리하고 신중한 행동을 하는데다. 외로움이 늘

살아도 늘 2인자의 현실을 직시하는 상황으로 인

히 보여줄 수 있을 것같다. 2012년 ‘옥답방 왕세

함께할 정도 외로움이 큰 사람이다. 박하 역의(한

해서 겉으로는 밝아보여도 외로움을 많이 타며,

자’에서 박유천이 곤룡포를 입게 되었으니 이전

지민) 생계형 청순미녀 장사치역으로나온다. 산

애정결핍의 증상을 보이기기도 한다.

왕들과 또 다른 볼거를 우리는 보게 된 것이다.

∷Special

이번에는 우승할까? 슈퍼 3인방 여전, 나머지 투수가 얼마나 받혀줄까?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이저리그 시즌이 개막

몰려있다는 점이다. 보스턴과 마찬가지로 마

동부지구의 올해 슬로건은 이게아닐까? “팬

한다. 올해도 필라델피아 필리스 팬들은 올해

지막 날에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친 브레이브스

들에게는 가장 즐거운, 구단들에게는 가장 힘

도 필리스의 우승 가능성을 점치며 TV 앞에서

가 그 이후로 큰 움직임을 진행하지 않았던 시

든.(Funnest for Fans; Toughest for Teams)”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필리스가 정상권

기에, 말린스와 내셔널스는 이목이 집중되는

을 유지하면서 한인들도 야구에 대한 관심이 부

스카우트들을 통해서 로스터 구성을 애틀란타

쩍 높아졌다.

와 비슷하게 만들고 말았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PHILADELPHIA PHILLIES

WINTER GRADE: B-

특히 필리스가 속한 내셔널리그 동부조는 메

한편 필리스의 선발 삼인방은 여전하지만, 나

Roy Halladay, Cliff Lee 와 Hunter Pence와

이저리그 중 가장 강팀들이 즐비해 한치 앞을

이 먹은 로스터와 부상으로 공격력의 부재가 느

트레이드/계약을 번갈아하면서 지난 몇 시즌

내다보기 힘들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메츠는 작년보다 더

동안 굉장히 바빴던 필리스가 이번 겨울에 조

나은 승률을 올리겠지만 지구 최하위가 예상된

용했던 것은 납득이 되는 부분이다. 그들은 유

다. 아마도 뉴욕 메츠도 약한 디비전이었다면 5

격수 Jimmy Rollins와 3년 계약에 1년 옵션이

할 승률은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붙어있는 재계약으로, 핵심 선수 한명을 붙잡

동부조에는 최약팀으로 분류되는 뉴욕 메츠 를 제외하고 어느 한팀도 만만히 볼팀이 없다. 그렇지만 필리스가 동부 디비전 우승을 차지 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들은 없

필리스는 여전히 지구우승에 가까운 구단이

는데 성공하였으며 보스턴으로부터 Jonathan

다. 메이저리그 개막과 함께 필리스가 속한 내

며, 메츠는 아마도 2003년 이후 처음으로 5위

Papelbon을 새 클로저로 영입하면서 빅머니

셔널리그 동부조를 살펴보자.<편집자 주>

를 기록할 것이다. 하지만 브레이브스, 말린스,

를 소비했다. 뒤늦은 보도로 Ryan Madson 을

그리고 내셔널스는 2-4위까지, 시즌을 치러

잔류시킬 수도 있었다는 소문이 돌긴 했지만

스포츠 일러스트 디비전 프리뷰

봐야만 결과를 알 수 있다. 말린스의 새 클로저

말이다. 또한 필라델피아는 아킬레스 부상에

AL을 제외하고 리그에서 가장 치열한 디비전

Heath Bell은 이렇게 말했다.

서 Ryan Howard가 복귀할때까지의 공백기간

이 NL 동부지구라고 해도 될까? 그렇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건 1위 에서 5위까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재능들이

"가장 재미있는 디비전이 될 것 같네요. 농담 이 아니에요, 나중에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 이 말이 사실이라고 믿어보자. 그렇다면 NL

을 맡아줄 수 있는 Jim Thome 와 Ty Wigginton 의 플래툰 라인도 세워놓았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등급이 높지 않은 이유는 2012년 이후 FA


연 예 & 스 포 츠 • STARS&SPORT

제10호•2012년 4월 6일

113

자격을 얻게 되는 선발 Cole Hamels와 중견수

는 그 이후 마지막 62경기동안 174타석에서

오는 젊은 재능들에 의지하는 중이며, 그들 중

Shane Victorino의 상태가 불확실하다는 점과,

13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타율 0.299에 출루율

에 한명인 Arodys Vizcaino가 토미 존 서저리로

2루수 Chase Utley의 무릎부상으로 시즌초반

0.356, 그리고 장타율 0.609이라는 인상적인

1년을 쉬게 된 점을 감안하면 오프시즌에 트레

출장여부가 불투명하다는 나쁜 소식 때문이다.

활약을 남겼다. Howard가 없는 동안 1루수로

이드할 수 있었던 선발진을 남겨둔 것은 결과론

지난주 발부상을 당한 Michael Martinez 이

서 상당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이는 그는 복

적으로 영리했다고 볼 수 있다.

후, 필리스 구단은 2루 자리에 검증받지 않은

귀 후에는 주전 좌익수가 될 것이다. 필리스 타

베테랑 Tim Hudson과 Jair Jurrjens, Brandon

22세 Freddy Galvis를 세워야할 판이다. (마이

자 중에서 30세가 안된 주전은 Hunter Pence,

Beachy, Tommy Hanson 과 Mike Minor 까지

너리그 5년간 출루율 0.292)

Galvis 와 Mayberry 뿐이다.

26세 이하의 투수들, 그리고 베이스볼 아메리

KEY QUESTION: Howard 와 Utley 는 언제 복귀

SCOUT'S TAKE: "그들이 득점하는 모습은 예

카가 뽑아준 50위안에 들어가는 세 명의 투수

할까? 필리스 내야의 우측은 오랜 기간 동안 그

전과 약간 다를 수도 있지만, 라인업 자체는 아

유망주들에게신뢰를 보이는 브레이브스의 현

들의 강점이었지만, 2012년은 주전 1루수와 2

직 준수하죠. Cliff Lee는 여전할 것이며, Roy

재 사정을 감안한다면 오프시즌동안 트레이드

루수가 없는 상태로 한두 달을 견뎌야한다. 게

Halladay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두 명은 공을

를 참은 것은 그나마 가장 영리했다고 본다.

다가 지난 2년간 필라델피아의 득점력은 100점

정말 잘 던집니다. Jonathan Papelbon도 필리

KEY QUESTION: 승리할 수 있을 만큼의 득점을

이상 하락하였는데, 지난해 득점은 고작 713점

스에서 성공할 것인데, 그는 이번 캠프에서 구

할 수 있을까? 지난해 NL에서 605실점으로 3

이었고 이것은 2002년 이후 최저 기록이다.

속이 94-96마일까지 나왔고 슬라이더와 스플

위, 방어율은 3.48로 4위에 랭크되었던 애틀란

릿도 퀄리티를 가지고 있더군요 "

타의 피칭은 거의 완벽하다. 하지만 득점력은

반면에 Victorino, Placido Polanco와 특히 Pence는 올스타급의 생산력을 유지해줄 것으 로 보인다. 한 스카우트는 Pence가 올해

641점으로 10위였다. 지난 6년 동안 팀 득점력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ATLANTA BRAVES

700점 이하의 구단이 플레이오프에 오른 것은

최소 35홈런을 때릴 것으로 내다봤

WINTER GRADE: C

단 한차례였다. 외부영입을 하지 않은 애틀란

다. 물론 필라델피아는 눈부신 선발

오프시즌 무브가 부족했던 브레이브스에게

타는 이제 Jason Heyward의 기량회복이 있길

진과 과소평가 받는 수비력이 있기에,

"incomplete" 라는 단어가 딱 들어맞는다.

바래야하고, 파워에 비해서 출루율이 나쁜 Dan

수많은 득점보다는 경기를 이길 정

페이롤의 여유를 위해 선발 Derek

Uggla, 커리어 출루율보다 54포인트나 하락한

Lowe를 인디언스로 보냈고, 베테

0.302의 출루율을 기록한 Martin Prado등에 기

X-FACTOR: John Mayberry Jr.

랑 유격수 Jack Wilson 을 데려

대야하는데, 여기에는 지난해 데드라인 영입이

27세가 되어서야 처음으

왔다. 이게 끝이었다. 그 다음

었던 Michael Bourn이 리드오프로서 역할을 충

도의 점수만 뽑으면 된다.

로 빅리그 60PA를 넘긴 前 1라 운더는 자신의 기용이 적절하다고

으로 한게 유격수 유망주 Tyler Pastornicky 를 Alex Gonzale 가 FA

실히 해주길 바래야하는 형편도 있다. X-FACTOR : Jason Heyward

증명하고 있다. 메모리얼데이에 안

로 떠난 자리에 채워 넣은 것이다. 애틀란

2010년 NL 올해의 신인상 2위에 올랐던

타를 두개 치면서 시작한 Mayberry

타는 메이저리그 레벨로 꾸준하게 올라

Heyward 는 당시 0.277의 타율에 18홈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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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O R T U N E • 운 세 1 쥐 : 긍정적인 사고로 더욱 분발하라

7 말 : 자만하지 말고 우회적으로 타협하라

84년생=감상적으로 빠지지 않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90년생=정면 돌파는 무리 따르니 우회적으로 타협하라

72년생=매일 자기를 돌아보며 잘못이 없으면 더욱 분발하라

78년생=능력 뛰어나다는 생각에 자만하지 않도록 하라

60년생=마음이 어진 사람은 아무런 근심도 하지 않는다

66년생=넓은 바다는 세찬 파도가 일기 마련이니 견뎌라

48년생=풀리지 않을 때는 계획 바꿔 인맥을 활용하라

54년생=믿지 않을 얕은수를 써서 속이려고 하지 마라

2 소 : 명성에 구애받지 말고 작은 일도 최선을 다하라

8 양 : 주변 조심하고 리더십 발휘하라

85년생=쉽게 성사될 상황이 아니니 결정 미루고 기다려라

79년생=욕심이 많아지면 의리가 적어지니 욕심내지 마라

73년생=명성에 구애받지 말고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라

67년생=자신감 있게 리더십 발휘하여 강함 모습 각인하라

61년생=무너진 집에 들어가지 말고 기울은 담에 서지 마라

55년생=성공은 끊임없는 시도가 요구된다. 꾸준히 하라

49년생=많이 생각하고 적게 말하며 작은 일에 최선 다하라

43년생=상대 교묘한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라

3 호랑이 :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밀고 나가라

9 원숭이 : 항상 반성하고 신용을 잘 지켜라

86년생=치밀한 계획 세우고 어긋나지 않도록 신경 써라

80년생=근심이 많아지면 지혜가 손상되니 근심하지 마라

74년생=일 맡았으면 누가 무슨 소리 하든 끝까지 하라

68년생=용기 있는 사람은 어느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62년생=사노라면 시련이 닥치기 마련이니 두려워 마라

56년생=밀린 돈 갚아야 다시 빌리기 쉬우니 신용 지켜라

50년생=쓸데없고 보람 없게 된 처지 진심으로 도와라

44년생=날마다 스스로 반성하고 잘못이 있으면 고쳐라

4 토끼 : 묵묵히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라

10 닭 : 유혹 조심하고 두려움을 없애라

87년생=일에 집중하여 스치고 지나는 기회 놓치지 마라

81년생=남 만나서 속마음 몽땅 털어놓지 않도록 하라

75년생=현재 안락함에 안주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라

69년생=두려움 많아지면 용맹 줄어드니 두려워하지 마라

63년생=묵묵하고 성실하게 앞만 보고 진행해 나가라

57년생=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다

51년생=준비 없이 일을 당하기 전에 미리미리 대비하라

45년생=잘난 척하다 자기 꾀에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라

5 용 : 말조심하며 스스로 강하게 다져라

11 개 : 조언 구하고 항상 자신을 경계하라

88년생=봉사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과따뜻함을 나누어라

82년생=자신의 결점 명백히 볼 수 없으니 조언을 구하라

76년생=스스로 강하게 단련하고 그침 없이 지속을 하라

70년생=말이 달콤한 사람은 경계하며 항상 주의하라

64년생=높은 나무는 바람을 받기 마련이니 잘 버텨라

58년생=잘 나갈 때 망할 수도 있음을 항상 잊지 마라

52년생=귀로 듣지 못했다 하여 소리가 없는 것이 아니다

46년생=생각이 막혔을 땐 친구 찾아 격의 없이 대화하라

6 뱀 : 욕심 자제하고 실력 배양에 힘써라

12 돼지 : 흔들리지 말고 신중히 판단하라

89년생=욕심내 무모한 시도 해도 큰 탈 없으니 걱정 마라

83년생=공연히 건드려서 스스로 위험을 자초하지 마라

77년생=집념으로 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 마음에 달렸다

71년생=진행에 차질 빚을 가능성 있으니 신중히 판단하라

65년생=말 잘한다고 훌륭한 인재는 아니다. 실력 길러라

59년생=어떤 충격에도 화내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하라

53년생=좋지 않은 일을 하고도 모르는 척하니 속지 마라

47년생=듣기가 좋은 잔소리도 상대 원하는 경우에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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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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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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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고 신인으

필요가 있다. 몇 년 후에는 Julio Teheran, Mike

람이라고 믿는다. "열정적으로 뛰거나, 영리한

로서 출루율

Minor 와 Brandon Beachy 가 상위 선발그룹일

플레이를 하거나, 올바른 플레이를 한다면 그는

것이다. "

당신을 지지합니다." Zambrano 의 말이다. 새

 마이애미 말린스-MIAMI MARLINS (전 플로리다 말린스)

로운 식구는 또 있다. 바로 말린스의 새 홈구장

0.393(리그 4위) 은 그저 놀라운 수

WINTER GRADE: A

인데,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려진 바

131포인트는 그가 장차 브

이번 오프시즌이 분주하지 않았다면 아무것

가 없으며, 한편으로는 마이애미의 강점으로 자

레이브스의 중심타자로서

도 없었겠지만, 말린스의 희망은 부풀어 오르

충분한 역량이 있다는걸 보

고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남과 동시에 감독 Ozzie

X-FACTOR : Josh Johnson

여준 수치이기도 하였다.

Guillen을 데려온 그들은 클로저 Heath Bell, 유

Reyes의 햄스트링 문제는 중요한 것이지만,

하지만 2011년 그는 부

격수 Jose Reyes 와 선발 Mark Buehrle까지 계

말린스는 검증된 공격력이상의 것을 가지고 있

상과 슬럼프를 겪으면

약하는데 성공하였고, 트레이드를 통하여 또

다. 하지만 선발진은 상대적으로 빈약하고 사이

서 부진에 빠져버리

다른 선발 Carlos Zambrano까지 데려왔다. 또

영급 투구를 할 수 있는 Johnson 이 중요하다.

고, 타

율 0.227에 14홈런과

한 결과적으로 실패했지만 Albert Pujols, C.J.

2010년 방어율 2.30으로 NL 1위에 올랐던 그는

출루율

0.319,그리고 OPS+는

Wilson 과 Yoenis Cespedes에게 실제로 오퍼

지난해 60.1이닝 방어율 1.64로 시즌을 마감하

리그 평균

보다도 낮은 95포인

를 날렸었다. 2011년의 플로리다와는 비교도

였는데, 6년간의 빅리그 풀타임 선발에서 그가

트를 찍으

면서 주전 제외의

안 되게 좋아진 2012년의 마이애미는 이제 다

30회의 선발등판을 넘긴 것은 단 한차례였고,

수모까지 당

한다. 그러나 겨

음 주부터 새로운 구장에서 새 말린스의 출범을

평균 해마다 19회를 찍었다.

치였다. 그리고 OPS+

울동안 그는 실제

타격 없이 스윙에 있

알리게 된다.

리 잡을 수도 있다.

SCOUT'S TAKE : " Giancarlo Stanton의 노력이

어서 스탠스와 손동작을 처음부터 새로 만드는

KEY QUESTION : 말린스는 새로 영입된 사람들

마음에 듭니다.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뭐

데 오프시즌의 첫 2.5주를 소비하였다. 또한 홈

을 단합시킬 수 있을까? 야구는 풋볼이나 다른

든지 배우려고 합니다. 그리고 리그 최고의 선

구장인 터너필드의 워닝 트랙을 이용하여 러닝

스포츠처럼 선수간의 호흡이 크게 중요한 종목

수가 되길 바라고 있죠. 말린스는 벤치에 우타

훈련을 했고 체격을 만들면서 20파운드 가량이

은 아니지만, 그 어떤 종류의 큰 변화는 반드시

자가 필요합니다. 수많은 포지션을 맡을 수 있

빠졌다. 결과는 시즌을 진행하면서 두고 봐야

약간의 조정할 시간이 필요하게 되며, 특히 3루

는 Chris Coughlin도 좌타자라는 점이죠.

겠지만 자신의 폼만 돌아온다면 Heyward는 애

수로 옮겨간 Hanley Ramirez의 사례와 같은 것

포지션별로 경쟁하는 분위기가 별로 없는데,

틀란타의 공격을 주도할 것이다.

들 말이다. 그리고 종종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챔피언십 레벨의 구단으로 진정 거듭나고 싶다

SCOUT'S TAKE : " Brandon Beachy 가 매우 마

의견을 남기는 감독 Guillen의 강력한 개성과,

면 필요한 부분입니다. "

음에 든다. 좋은 딜리버리를 지녔고 쉽게 던지

재능은 있지만 컵스 시절에 구단으로부터 두번

 뉴욕 메츠 NEW YORK METS

는데 구속도 91-94마일이 찍히니까 말이다.

의 징계를 먹었던 다혈질의 투수 Zambrano까

WINTER GRADE: D+

Jason Heyward는 다소 의문을 품게 된다.

지 있는 상황이다. 그들이 함께할 수 있을까? 선

메츠의 오프시즌 선수이동을 보고 D 등급을

수들은 Guillen이 그저 자신들을 관리해주는 사

주었다. Jose Reyes 를 FA로 떠나보내는 동안,

그는 길면서도 상체만 이용하는 스윙을 고칠


118 S T A R S & S P O R T •

연 예 & 스 포 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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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영입한건 중견수 Andres Torres 와 릴

와 Zack Wheeler 라는, 두 명의 재능 있는 선발

데려온 것 이상으로 이득을 받을 것이다. 단장

리버 Frank Francisco, Ramon Ramirez 와 Jon

유망주도 보유하고 있다.

Sandy Alderson은 이점에 대해서 메츠가 스프

Rauch가 전부였는데 이 노력으로 메츠는 페이

X-FACTOR : Citi Field's fences

링 캠프동안 외야면적의 변화에 대해서 연구했

롤에서 기록적인 $52m을 덜어내었고, 지구 내

지난해 메츠의 약점은 홈런 파워와 외야수비

다고 설명하였다. " (펜스를 당기고) 생긴 공간

라이벌들이 더 강력해지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

두 가지였는데, 구단이 외야펜스를 당기기로 결

을 한번 보세요. 얼마나 축소된 것인지 보일 것

었다. D에서 + 를 주었는데, 왜냐하면 최근의 희

정하면서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티필드

입니다. " Alderson 의 말이다.

소식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메츠는 소유 지

의 조정된 면적은 Wright, Bay 등의 메츠 선수들

SCOUT'S TAKE : " Johan Santana 자체가

분 12가지를 정리해서 나오는 자금으로 Madoff

의 장타력에 힘을 실어준다는 걸 팬들은 시각적

굿 뉴스입니다. 기량이 회복된

와 관련된 피해를 막는다고 전해진다. 조만간

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티필드가 지

것처럼 보이고 있으며 90마일

자금줄이 안정된다는 말이다.

어지고 메츠는 이곳에

을 쉽게 찍고 있고, 체인지업

KEY QUESTION : 모든 선수들이 기량회복을 해

서 162개

의 홈런을 날렸는

줄까? NL 동부지구에서 메츠가 다시 경쟁력을

데, 이 수치는

가질면 선결과제가 산처럼 쌓여있다.

같은

으로 마무리를 하는 예전 모습 도 가끔 보입니다. Jason Bay

에이스 Johan Santana가 필요하고, 3루수 David Wright, 좌익수 Jason Bay 와 1루수 Ike Davis 까지 부진과 부상에서 기량을 회복해 야 한다. 그리고 우익수 Lucas Duda, 유격수 Ruben Tejada, 3루수 Daniel Murphy, 포수 Josh

기간 메

이저리

는 아직까

Thole 와 선발투수 Jonathon Niese 와 Dillon

그 구단들이 자신들의 홈구장에서 만

Gee 등의 26세 이하의 선수들의 원만한 성장곡

들어낸 홈런 수 가운데 가장 적은 것

렇네요. 타

선을 그려주길 바래야한다. 또한 Matt Harvey

이다. 하지만 외야 수비력은 Torres 를

석에서 생각

지는 그저 그


연 예 & 스 포 츠 • STARS&SPORT

제10호•2012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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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듯이 보입니다. Lucas Duda는 마이너시

도 손색이 없네요." 워싱턴 포스트에 Johnson

년에 비교할만한 풀시즌이 없었던 타자이고 올

절부터 스윙자체가 길고 몸 쪽에 약점을보여 왔

이 말한 것이다. 필

라델피아의 3

해도 시즌시작을 DL에서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었습니다. 자기 스스로 파악하고 구질을 제대로

인방이 지난해 사

이영상 투표

시즌 후반에 콜업이 예상되는 Harper 도 지금은

때릴 수 있도록 훈련해야겠죠. "

에서 2-3-5위

를 차지한 것

마이너에 있는 것이다.

 워싱턴 내셔널스 WASHINGTON NATIONALS

을 감안하면 다

소 과장된 표현이

WINTER GRADE: A-

라고 볼 수 있

지만, Strasburg,

Rizzo가 중견수를 내부에서 찾

내셔널스가 팜을 재건하기로 결정한 이후 5

Zimmermann

과 Gonzalez 는 각

겠다고 발언했음에도 불구하

년 만에, 그들은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하는

각 23세, 25

세, 그리고 26세

고, 다수의 리포트는 워싱턴이 데

리그 최고의 팜에 등극하였다. 게다가 오클랜드

에 불과하기

려올 수 있는 모든 중견수와 연결

의 선발 Gio Gonzalez를 받기위해 네 명의 유망

에 앞으로 더

이 되어있다고 전하고 있다.

주를 내주고도 그들은 1위에 오른 것이다. 오프

나은 성적을 찍게 된

아마도 트레이드로 보이

시즌 후반에 계약한 선발 Edwin Jackson 과 릴

다는 의미로 보인다.

는데, 포텐셜

리버 Brad Lidge는 지난해 643실점으로 NL 7

X-FACTOR : The Outfielders

위였던 실점을 좀 더 줄여줄 것이다. 팀 방어율

Jayson Werth, Michael

3.58(6위)도 좋아질 것이다. FA 1루수 Prince

Morse 와 Bryce Harper 로

Fielder 와의 계약에 실패하면서 라인업 자체는

구성될 수 있는 2012년 내

변화가 없지만 올 시즌 어느 시점에 콜업이 예

셔널스의 외야진은 1941

상되는 천재 Bryce Harper 는 즉시전력감이다.

년 양키스와 1963년

KEY QUESTION : Davey Johnson은 팀 선발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가?

적으로 공격 력에서 손해 를 보더라도 그 들

선발 3인방(Stephen Strasburg, Gio Gonzalez,

Hamels)와 비교하면서 몇몇

LaRoche 는 건강하면서도 생산

트윈스 이후 처음

력을 보여야할 중요한 타자 입니다. 후반기에만 강

든 수비수

해선 안되죠. 내셔

들 기는 기록을 세울 수도 은 의문점을 들고 있다.

었었다.

널스는 이제 지구

이 30홈런을 넘 있다. 하지만 그러기엔 각자 작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

는 것이다.

S C O U T ' S TA K E : " 1루수 Adam

Jordan Zimmermann)을 필리스 최고의 선발 3인방(Roy Halladay, Cliff Lee, Cole

은 수비력을

끌어올린다

으로 외야의 모

감독 Johnson은 3월 초 발언에서 내셔널스의

" 그들의 3인방과 우

문제는 또 존재한다. 단장 Mike

이번 캠프에서 잘 치고는 있지만 Werth는

최하위를 단이 되었고, 캠프에서 부진 내고는 있지만 타

리의 3인

2011년에 별 이유 없이 하락했었으며, 지난해

보고 있으면 건강을

방, 스터프 자체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견주어

OPS 0.910 을 찍었던 Morse 는 이전까지 2011

낌입니다.

할 수 없는 구 LaRoche 가 한 성적을 격연습을 되찾은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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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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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C O L U M N • 건 강 해 야 행 복 하 다

현대인들의 생활이 점점 편리해지고 의학이 발

이는 양방학적으로 콧속 점막의 염증성 질환으

전하면서,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의 종류

로 면역체계의 식별능력이 떨어져서 유해하지 않

도 함께 변화해왔다. 이제 수두, 이질, 맹장염 같은 병은 우리들에게 더 이상 두려운 질병이 아니다. 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가벼운 콧물 증상에서부터 시작

알러지 비염이란?

는 물질에 대해서도 코의 점막이 과민하게 반응하 는 질환으로 자가면역을 올려서 면역력이 회복된 다면 그 증상도 사라지게 된다. 또한 일반비염과 구별하여야 하는데 코구멍안에 벌겋게

되는 비염, 축농증은 21세기 현대의학으로도 난

붓고 심하면 울퉁불퉁하고 결절성

공불낙의 요새다. 한방에서는 알러지 비염, 축농

이거나 폴립으로 개변된며 점액

증을 폐, 비, 신 이렇게 3가지 장부의 기능부족에

선 한의원 | 최은화 한의학박사

혹은 점액성 고름이 있다. 그

서 그 원인을 찾는다. 몸에 흡수된 물의 일부는 폐

리고 코가 막혀서 냄새반

를 통해서 코로 나가는데 폐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응에 대해 무뎌지고 목

폐가 너무 차갑다면 기화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

고멍이 건조해지며 이명

지 않아 맑은 콧물이 흐르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

(귀에서 소리나는 증상)

도 찬 기운에 노출되면 콧물이 흐르는 이유가 여

이나 청력이 감퇴되기도

기에 있다. 이렇게 비염의 가장 직접

한다. 그리고 추위에 민감한 편

적인 원인은 폐 기능의

이다. 가정에서 알아야 할 비염에 좋

허약 때문이지만 더

은 음식과 나쁜 음식, 민간요법 등을 한번 살펴보

불어 물의 순환을 주

반응을 현대 의학적으로 알러

관하는 비장과 신장

지 비염이라 부르고, 여기에

의 기능부족이 근본

스트레스를 더하면 염증반응

1. 찬 음식류: 찬 음식류는 체온을 떨어뜨리고,

이 더해진 축농증이 되는 것

소화력도 떨어뜨려 인체대사 기능을 저하시킨다.

원인이다. 흔히 비염은 치료 할 때 뿐이라고 말하는

이다.

겠다. 알레르기 비염에 좋지않은 음식

2. 인스턴트 식품 : 인스턴트 식품에는 식품첨가

특히 감기와 구별해야 하

제, 방부제, 설탕, 기름기 등이 알레르기 비염을 유

는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가

발시킬 수 있다. 3. 유제품 : 우유, 치즈의 우유단백

지면서도 다른데 감기는 콧물 이나 코

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4.

본치료)를 게을리 했기 때문에 비염은 불치병이

막힘, 열들의 증상을 동반하면서 나타나지만

닭고기, 달걀, 고등어, 새우, 꽁치, 참치, 새우, 땅콩

라고 단정 짓고 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상태를 오

알러지비염은 연속적인 재채기가 주된 증상이라

등도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5. 커피, 초콜릿

랫동안 방치하면 위축된 폐를 넓히기 위해서 우리

볼수있다. 특히 연속적인 재채기와 맑은 콧물이

: 혈관벽을 자극하며, 그리고 백설탕, 흰 밀가루는

몸은 재채기를 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일어나는

흐르며 눈과 코의 가려움증, 코막힘이 있다.

혈당을 급격히 올려 부신기능을 저하시켜 알레르

비염환자들은 표치(겉만 치료) 만 했을 뿐 비와 신장을 다스리는 본치(근


124 H E A L T H •

건 강

제10호•2012년 4월 6일

∷Special

기의 원인이 된다.

뜻하게 해줌으로 신진 대사 기능을 촉진시켜

소아 비염에 피해야 할 음식

주어 살균작용을 강하게 해주

아이스크림 : 찬 성질때문에 위장기능의 저하와 비강내 빈혈 을 유발한다. 라면 : 스프에 들어 있는 식 품첨가물이 비강 부종을 유발한다. 탄산음료 :

몸에특히좋은

는 효능이 있으며, 혈액순환을 도 와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시켜 준다. 6. 감자 : 감자에는 알레르기성 체질을 개선해

‘과거의금기식품’6가지

당분으로 인한 면역력의 저하를 유발한다. 과자

주는 효능이 있다. 7.대추 : 대추는 코의 점막을

달걀, 아보카도, 감자, 아몬드, 초콜릿, 파스타는 콜

: 식품첨가물로 인한 비강내 부종을 유발한다.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대추를 달여 즙을

레스테롤이나 지방,탄수화물의 함량이 높다는 이유

알레르기 비염에 좋은음식

마시면 코를 강하게 하여 알레르기 비염 치료 및

로 과거엔 금기식품으로 꼽혔었다. 하지만 최신 연구

1. 제철과일 : 제철과일 속에는 항산화 작용

예방에 좋다. 8. 유근피(느릅나무 뿌리껍질) :

에 따르면, 오히려 건강에 좋은 수퍼 식품으로 드러났

을 하는 각종 미네랄과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

코나무라 불리우는 유근피야 말로 비염에 좋은

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는 29일 몸에 특히 좋은 ‘과거

유되어 있어 강한 해독작용이 있다. 2. 녹황색

음식이다. 가정에서 차로 끓여 먹기에 좋을 것

의 금기 식품’들을 소개했다.

야채 : 녹황색야채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이다. 차와 함께 유근피환(비염에 좋은 밭마늘,

•달걀-금지됐던 이유: 콜레스테롤-달걀에 콜레스

각종 비타민과 엽록소는 임파구의 면역세포를

죽염 등으로 해서 만든 식품)이나 유근피 가루

테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달걀을 먹는다고

활성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비염에

등을 함께 드시면 더욱 효용성이 있을 것이다.

좋다. 3. 발효음식

9. 죽염 : 죽염은 각종 알러지에도 매우 좋은 식

: 우리나라의 전

품이므로 수시로 죽염을 침으로 녹여 먹거나,

통음식인 된장

음식물에 소금 대신 죽염분말을 이용해서 만들

과 청국장, 간

어 먹으면 좋다. 비염에 좋은 음식으로 죽염을

장, 김치에는 숙

추천하는 이유는 각종 염증 제거에 죽염만한

성되면서 발효물질이

식품이 잘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비염인 사람

혈관에 쌓인 찌꺼기를 분해해 준다. 그리고 인

은 물죽염(죽염수)으로 코안을 세척해주면 매

소는 신체의 대사활동을 개선해준다.•아몬드·호

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들이 알레르기 비염

우 좋다.물죽염을 코안에 넣었다가 코를 풀면

두·땅콩-금지됐던 이유: 지방-견과류는 요즘 건강

에 좋은 효능이 있다. 3. 잡곡류 : 현미, 보리, 율

된다. 그리고 성인일 경우에는 물죽염을 탈지

식품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심장에 특히 좋은 지방 성

무, 수수, 콩, 조 등의 곡류에는 다양한 영양분

면에 묻혀 잠자기 전에 한쪽 콧구멍에 꽂고, 그

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또한 견과류의 스

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어 몸의 저

다음날은 반대편에 하면 된다. 그냥 면봉에 묻

태틴 성분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항력을 키워 준다. 4. 녹차 : 녹차에는 알레르기

혀 수시로 닦아도 된다. 죽염 세척은 비염, 축농

늘려준다.•초콜릿-금지됐던 이유:칼로리-다크 초

를 억제해 주는 성분과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증의 개선에도 좋지만 외부의 바이러스에 효과

콜릿은 기분을 좋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심

유해물질과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

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들

장병 위험을 낮추고 뇌를 건강하게 해준다. 조금만 먹

5.생강 : 생강은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몸을 따

에게도 유익한 생활습관이 될것이다.

어도 이런 효과가 생긴다.

해서 실제로 신체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지는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유는 포화지방산 함 량이 낮기 때문이다.•아보카도-금지됐던 이유: 지 방-단일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 3 지방산을 풍부하 게 함유하고 있다. 이들 영양소는 심장질환에 걸릴 위 험을 낮춰준다.•감자-금지됐던 이유: 탄수화물 -감 자의 탄수화물 함량은 예전에 전문가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실제로는 더 낮다. 그리고 껍질에 있는 섬유


건 강 •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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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버섯의 신비 6

나무의 친구들: 상생의 아름다움 숲속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무들의 생명력은

섯은 우리가 상호 의존하는 존재임을 일깨워 준

그 목재는 가구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고 한다. 거

어디서 온 것일까? 버섯 같은 균류의 눈에 보이지

다. 우리에게 생태계의 상호 의존관계와 주고받음

의 11월 한 달 동안 이 나무가 쓸어져 죽은 곳마다

않는 숨은 공로 때문이다.

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상생의 아름다움을 알려

느타리버섯이 엄청나게 많이 돋아 있는 것을 알게

버섯은 말하자면 아름다운 나무들의 가장 친한

주는 것이다. 말하자면 버섯의 생태는 우리에게

되어, 이제는 이 나무가 쓸어져 있는 곳을 주로 살

벗들이다. 이들의 숨은 봉사 덕분에 나무들이 생

상생의 지혜를 일러준다. 물론 살아 있는 나무뿌

피게 되었고 어김없이 느타리버섯이 다량 돋아 있

생하게 자라는 것이다. 버섯을 식물 가운데 하나

리에 붙어사는 공생균 버섯들은 결코 서로를 해치

었다. 물론 느타리버섯은 다른 넓은 잎을 가진 나

로 보기 쉬운데, 버섯에는 엽록소가 없기 때문에

지 않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키워

무들, 이를테면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Oak)에

탄산동화작용을 통하여 양분을 만들어 낼 수 없

주면서 더불어 살아간다. 공자의 제자들이 하루는

는 잘 안 돋지만 미루나무, 버드나무, 오동나무, 사

다. 그래서 기존(旣存)의 양분을 가진 다른 유기

선생님에게 그의 가르침을 단순하게 설명해 달라

시나무포플러(Aspen), 너도밤나무(Beech), 플

물, 이를테면 나무나 곤충 또는 분(糞) 같은 것에

고 하자, 자기의 가르침을 호혜(互惠)라는 한 마

라타너스(Sycamore), 단풍나무(Maple) 같은 나

의존할 수밖에 없다.

디로 요약하였다고 한다. 호혜란 우리가 떼려야

무에서도 잘 돋는다.

버섯은 죽은 나무나 뿌리에 돋기도 하지만(부 생균), 산 나무나 뿌리 또는 곤충에 돋아 기생하기

뗄 수 없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서로 주고받음 의 관계를 뜻한다.

그리고 비록 다른 살아있는 나무에 붙어 그 나무 에 해가 되는 기생균의 경우를 보아도 기주(寄主)

도 하고(기생균), 또는 나무뿌리 근처에 붙어서

대체로 버섯 가운데 나무와 버섯 사이의 이러한

가 자기는 희생되어 죽어가면서도 기생균을 양

나무에게 수분과 인이나 질소와 같은 무기영양분

호혜관계에 있는 공생균이 더 많은데, 말하자면

육한다는 뜻에서 “모든 것은 다른 것을 먹이고 양

을 공급하고, 대신 나무로부터 버섯은 당분을 얻

이 공생균들은 그러한 호혜관계의 중요성을 일깨

육한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관

으면서 공생하는 것도 있다(공생균). 그래서 버섯

워주고 있는 것이다. 주로 썩은 나무에 돋는 부생

계가 일차적으로 양육의 관계”(Thomas Berry 신

의 균사는 나무뿌리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다. 식

균 버섯도 다른 생명을 살리는 작업과 땅을 다시

부)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주를 있게 만드는

물의 90%가 2500여종의 버섯 균사와 공생 관계

살리는 작업을 한다. 이렇게 공생균과 부생균은

것은 자기희생이라고 하며 “모든 생명체는 다른

에 있다고 한다.

우주 자연세계의 양육관계를 보여준다. 그리고 비

생명체를 위해 희생된다”는 뜻에서 기생균 버섯

그래서 과학자들은 오랜 옛날 물속에서 살던 식

록 부생균이라 할지라도 어느 일정한 나무와 관계

의 존재는 그 기주인 나무나 곤충이나 또는 다른

물이 물 위로 올라와 육지에서 살게 된 계기를 만

를 가지고 있다. 이를테면 자작나무버섯은 반드시

버섯의 희생으로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그 뿐만

든 것은 버섯과 공생관계를 맺은 때문이었다고 한

죽은 자작나무에만 돋는다.

아니라 비록 기생균이라 할지라도 각각 그 하는

다. 버섯이라고 부르는 자실체는 단기간 생존하지

그래서 버섯을 연구하려면 나무에 대해서도 잘

만 땅 밑에 있는 버섯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균사

알지 않으면 안 된다. 버섯 연구 20여년 만에 2006

오늘날처럼 화학 약품에 의존하는 세상은 우리

는 여러 해 살아 있다. 그래서 해마다 같은 시기에

년 11월에 알게 된 사실은 우리가 즐겨 먹는 느타

에게 무익하다고 생각되는 곤충이나 식물들을 한

같은 곳에서 똑같은 버섯을 채취할 수 있다. 해마

리버섯((Oyster Mushroom)이 죽은 튤립포플러

꺼번에 없애려는 심산으로 살충제나 제초제를 남

다 9월경 뻗어가기 시작하는 소나무 짠 뿌리 가까

(Tulip-poplar)를 너무나 좋아한다는 점이다. 이

용 살포하여 오히려 유익한 동식물들마저 싹쓸이

이에서 소나무와 공생관계를 유지하는 송이버섯

나무는 목련과에 속하는 나무로 5월말 6월 초에

하고 있다. 이러한 마당에 기생균은 말하자면 자

같은 경우가 그 좋은 예이다.

노란 목련꽃 같은 꽃을 피우는 나무다. 주로 산골

연은 자연으로 견제해야 한다는 진리를 일러주고

짜기 낮은 곳 물이 가까운 곳에 곧게 높이 자라며

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모든 생물이 다 그렇다. 버

역할과 뜻이 있다.

1-메릴랜드 주립공원의 가을모습 2-자작나무버섯 3-튤립 포플러나무 4-튤립포플러나무 잎과 꽃 5-수염바늘버섯 6-기생균인 번데기동충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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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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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 벗기기-비타민 보충제의 잘못된 상식

비타민제 복용할수록 ‘

’➋

년 단 900만달러에 불과했던 보조식 품의 매출액이 지난해에는 180억달 러로 상승했다. 비타민제를 따로

짧은 진찰이 끝난 뒤 실험자의 팔에 주삿바늘이

자와 스프레이, 건강보조식품

구입해서 복용하지 않는 사람들조

꽂히고, 분홍색 주사액이 천천히 실험자의 혈관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

차 식료품에 첨가된 비타민을 피할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겨울철 면역력 증강을 위

을 수 있다.

수 없다. 세계 최대 비타민 생

한 ‘옵티멈 플러스’다. 링거 수액에는 비타민C와

‘남성 건강’ 유지를 위한 비타

산업체 DSM은 “식료품 진

몇 가지 효소, 그리고 에너지 조정 물질이 들어 있

민 C와 B, ‘혈중 지질 농도의 균

열대에 오른 식료품 중 우리

다. “연분홍색은 베타카로틴 색입니다. 무엇인가

형’을 위한 비타민E, ‘심장과 근

가 관여하지 않은 식품은 거의 없다”

느껴지는 게 있습니까?” 아텐베르거는 실험자에

육’을 위한 마그네슘, 노인들의 뼈를 위한 비타민,

라는 자부심에 가득 찬 발언을 했다. 거대 글로벌

게 속삭이듯 물었다. 실험자는 “조금 간지러운 것

임산부를 위한 비타민, 임산부가 아닌 여성을 위

식품제조 기업 네슬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전세

말고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한 비타민, 운동선수를 위한 비타민, 그리고 단순

계에서 연간 200억스위스프랑 정도의 매출을 올

아텐베르거는 “그냥 편히 즐기십시오”라고 말했

히 ‘건강 보조와 비타민 공급’을 위한 종합 비타민.

리고 있다. 그러나 인류사회의 비타민화가 이처럼

다. 모든 비타민 신봉자가 이런 특별 치료를 받을

전문가들이 ‘건강보조식품’이라고 칭하는 이 비

거침없이 진행되는 동안 비타민이 인간에게 정말

수는 없지만, 비타민제는 누구나 원하는 만큼 구

타민제를 독일에서는 1800만 명이 복용하고 있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비타민 제품을 생산하는

할 수 있다. 약국에서는 오르토몰(Orthomol)사가

다. 14∼80살 인구 중 28%에 달하는 수다. 시장조

기업에만 이득이 되는지 의심하는 사람도 많아졌

한 상자당 60유로에 고함량 비타민 칵테일을 판매

사업체 ‘IMS 헬스’에 따르면, 2010년 독일인들이

다. 지난 몇 년간 비타민제가 아무 쓸모 없을 뿐만

하고, 이것도 비싸면 독일 전역의 슈퍼마켓 체인

9억700만유로를 건강보조식품 구입하는 데 지출

아니라 인체에 유해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지

과 드러그스토어의 진열대에 늘어서 있는 정제 상

했다. 미국인들은 더 열심이다. 미국에서는 1995

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다음주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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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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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A U T O • 자 동 차

| 클래식카 | 도로의 터프가이, 닷지 차저 ‘닷지 차저’(Dodge Charger)는 전형적인 미국

를 장착한 기본형부터 트럭 엔진으로 사용되던

식 스포츠카다. 최고 속도를 뽐내는 유럽의 스포츠

361CID(5.9ℓ) 2배럴, 383CID(6.3ℓ) 4배럴, 신형

카와 달리 배기량과 가속력에 중점을 둔 ‘머슬카’의

426헤미 엔진의 4가지로 구성됐다.

대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머슬카는 현대에고 계보

1969년 9월 나스카 우승을 목표로 헤미 엔진을

는 이어지고 있으나, 주로 1960년대에서 1970년대

장착한 차저 ‘데이토나’가 공개됐다. 데이토나는

초까지 미국에서 생산된 고성능 자동차를 말한다.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범퍼를 뾰족한 형태로 제

‘근육질의 자동차’, ‘힘센 자동차’라는 사전적 의미

1966년형 차저 모델

작했으며 후면에 23인치 (584㎜)높이의 큰 날개

에서 알 수 있듯 젊고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조된 차

모양의 리어스포일러를 탑재했다. 버디 베이커가

량이다.

운전한 헤미파워 차저는 1970년 공식 경기 최초로

닷지 차저는 모기업인 크라이슬러가 1960년대

200mph(321㎞/h)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선보이

들어 라이벌인 포드의 ‘머스탱’, 쉐보레의 카마로등

기도 했다.

을 견제하기 위해 제작한 모델로, 이들과 어깨를 나

닷지 차저 데이토나는 그해 첫 출전한 그랜드 내

란히 하며 머슬카 시대를 연 주역이기도 하다. 닷지

셔널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차저 500 모

차저는 특히 미국 경제 종합지 포춘(Fortune) 선정

델(1969년형)과 이듬해까지 모두 59번의 레이스

한 ‘추억의 머슬카’ 등에 뽑힐 만큼 미국인들의 큰

1969년형 차저 데이토나 모델. 닷지 차저 B-보디의 가 지치기 모델인 차저 데이토나의 등장으로 포드 머스탱 의 독주에 제동이 걸린다.

에서 45번을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닷지 차저는 1964년 닷지의 대형 모델인 ‘폴라

전면이 인상적이다. 또 트렁크가 없는 루프디자인

에 등장한 닷지 차저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굉음을

라’를 기반으로 제작됐지만 아쉽게도 양산에는 실

과 넓은 테일램프, 내부의 4인승 버킷 시트(bucket

내며 달려가는 장면이나 악당이나 범죄자들이 애

패했다. 이후 포드가 머스탱을 출시하자 닷지는 ‘차

seat·경주용 차량에서 많이 채용하는 시트)가 특

용하는 차로 등장한다. 스티브 맥퀸 주연의 1968년

저 273’ 모델을 선보이며 경쟁에 나선다. 차저 273

징이라 할 수 있다.

작 ‘블리트’에서는 비중감 있는 조연으로 등장해 근

사랑을 받았다. 1960년대 머스탱·카마로와 어깨 나란히

닷지 차저의 특징이라면 힘과 젊음으로 대변되 는 남성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것이다. 예컨대 영화

은 자사의 소형차 다트 GT에 4.5ℓ, 180마력 엔진

이때의 차저는 230마력의 5.2ℓ 318CID(cubic

대 자동차 추격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할만큼

을 얹고 변신을 시도했으나 머스탱의 인기를 따라

inch·세제곱인치·미국 부피 단위) V8 엔진을 기

깊은 인상을 남기는 등 80년대까지 닷지 차저는 영

잡지는 못했다.

본으로 탑재했으며 265마력의 5.9ℓ 361CID V8 엔

화와 드라마에 단골로 등장하면서 미국민들의 큰

당시 머스탱의 인기는 상상을 넘어섰다. 우리말

진이나 325마력의 6.2ℓ 383CID V8엔진도 제작됐

관심을 받아왔다.

로 무스탕으로도 불리는 머스탱은 빨간색의 실내

다. 특히 최고출력 425마력을 뽐내는 7.0ℓ 426헤

1970년대 연비·환경 등 외면…부활 시도

장식을 한 흰색 컨버터블로 1964년 3월 9일 미국 미

미 엔진을 탑재한 모델도 등장했다.

1970년대 초 보험료 인상과 석유파동, 배기가스

시간주 데어본에서 생산됐다. 포드는 한 달여 후 머

헤미 엔진 달고 ‘나스카’서 위상 굳혀= 차저는 이

배출 규제 등의 여파로 ‘환경’, ‘연비’와 거리가 먼

스탱을 뉴욕 세계박람회에서 공개했다. ‘야생마’라

러한 강력한 성능의 헤미 엔진으로 전미 스톡 자동

머슬카는 점차 외면받게 된다. 닷지 역시 1970년

는 뜻의 머스탱은 발매 후 2년여만에 전 세계적으

차 경주인 ‘나스카’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뤄낸다.

들어 6~8기통 7.2ℓ 엔진을 장착한 ‘챌린저’ 모델

로 약 150만대가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나스카는 미국 내 대표적인 자동차경주 대회로 F1,

을 선보이나 머슬카의 몰락과 함께 1974년 단종되

머스탱을 시발점으로 머슬카 붐이 일면서 GM 산하

카트와 더불어 세계 3대 자동차경주 대회로 꼽힌

고 만다. 클라이슬러는 과거 머슬카의 영광을 재현

의 뷰익이나 올즈모빌등도 배기량이 큰 엔진을 사

다. F1 대회 차량이 전용 경주용차인 점에 반해 나스

하기 위해 1999년 차저 컨셉트카를 발표한 데 이어

용한 고성능 모델들을 속속 출시했다.

카 차량은 스톡카(Stock-car·일반차를 개조한 자

2006년 최신 차체에 다소 투박한 과거 디자인을 구

동차)가 참여, 미국 개조자동차 경주대회로 불리기

현해 낸 V8 6.0ℓ 헤미 엔진의 고성능 모델을 내놓

도 한다.

았다. 또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470마력의 6.4

다급해진 닷지는 1966년 디자이너 칼 캐머런을 앞세워 중형급 차체에 고성능 엔진과 옵션을 장착 한 닷지 차저 B-보디를 내놓는다. 외관은 전기면도

닷지 차저 1966~1967년 모델. 엔진은 V형 8

기의 망을 닮은 그릴과 개폐식 헤드램프를 사용한

기통에 318CID(5.2ℓ) 배기량에 2배럴 기화기

ℓ 헤미 엔진을 장착한 ‘챌린저 SRT8 392’ 모델이 공개되기도 했다.


130 A U T O • 자 동 차

제10호•2012년 4월 6일

∷ 자동차 상식 車車車

봄철 자동차 관리

뿌린 염화칼슘이 차량에 붙어있으면 부식을 촉

점검한 후 필요시 교환하는 것이 좋다.

진시키기 때문이다. 엔진룸 청소는 엔진 본체와 실린더 헤드커버 등에 끼어 있는 기름 먼지를 닦

브레이크 계통 : 우선적으로 브레이크액을 점검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집안이며, 주변 청소

아내는 것이 우선 할 일이고, 엔진오일, 브레이

하여 브레이크액이 하한선보

며, 관리하고 신경 써야 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

크 오일이나 냉각수 등이 새는지도 면밀히 점검

다 부족하면 보충하여 준다.

니다. 봄도 되었고 봄맞이가 한창이다. 특히 이

해야 한다. 만약 새는 곳을 발견하면 가까운 정비

브레이크액은 오래 사용하다

번 봄에는 자동차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답

업체에 가서 점검, 수리를 받아야 한다.

스폰지를 밟는 것 같은 베이퍼 록 현상이 발생하

니다. 사실 겨울 내내 자동차에 신경을 쓰지 못했 던 터라 운전을 할 때 마다 조금씩 불안한 마음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봄철 차량점검 해보자.

보면 기포가 발생하여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도

배터리와 오일류 점검 : 겨울철 많이 사용하였던

배터리나 오일류의 점검은

여 브레이크 반응이 늦을 수 있으므로 2~3년 정 도에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매우 중요하다. 먼저 배터리 차 안팎 청소 : 겨우내 히터 바람과 담배연기가 찌

본체는 물걸레로 깨끗이 닦

타이어 점검 : 겨울철에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했

들고 건조한 공기 때문에 구석

아주고, 배터리 단자는 사용하지 않는 칫솔이나

던 경우는 일반 타이어로 교환

구석 쌓인 먼지도 벗겨 내야 산

쇠 브러쉬로 이물질을 깨끗이 털어낸 후 단단히

해주고, 겨울철에 타이어의 접

뜻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도어

조여주며, 또한 배터리 단자 상단부에 그리스를

지력을 높이기 위해 공기를 조

와 트렁크를 활짝 열고 먼지와 이물질 등을 제거

얇게 도포하면 이물질 생성을 억제하여 단자 접

금씩 빼고 운전하는 운전자도 있는데 봄이 되어

하고 또한 곰팡이가 끼었는지 자세히 살피고, 곰

촉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할 수 있다. 배터리액은

노면이 정상적으로 되면 공기압도 적정 수준으

팡이 제거제 등을 사용하여 청소한다.

부족하면 증류수를 보충해 준다. 겨울철에는 추

로 맞추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사용했던 체인은

세차할 때는 가급적 차량 하체부분까지 씻어주

운 날씨에 잦은 시동으로 엔진오일이 변질되었

녹 등을 벗겨내고 경유 등으로 닦아내고 잘 보관

는 것이 좋다. 지난겨울 제설작업을 위해 도로에

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엔진오일 양과 상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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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week VOL 10  

10th E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