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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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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의 최고 책임자로 수배를 받아 온 유 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변사체로 발견됐다.

“개인 여행을 가다가 사고를 당했는데 왜 특별 대

공교롭게도 유병언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발부 받

접을 받아야 하는가”, “대통령도 정부도 이들에게

은 바로 다음날 일어난 일이고 세월호가 침몰한

안전사고를 교사한 적이 없다”, “왜 국민의 세금으

지 100일이 넘어 그 동안 온 국민들이 촉구하던 변

로 물어줘야 하는가” 등 자극적인 내용들이 주를

화에 대한 점검과 각오를 새롭게 하는 시점이었다.

이루고 있다. 심지어 “시체 장사라는 말도 나온다”

연일 언론을 도배하는 것은 정부와 관련 기관의 무능과 태만, 곳곳에서 분출되는 국민들의 불만뿐 이다. 소셜 네트워크가 일상화 된 요즘 출처가 불분명

는 표현도 있다. 선동 문구에 빠지지 않는 “종북 정치인들이 세월 호 사건을 폭동의 불씨로 키우고 있을 것이라는 가 정도” 등장한다.

한 문건들이 급속도로 퍼지며 불만을 더욱 부채질

세월호 특별법이 특정인들에게 특혜를 주자는 주

하고 있다. 정부의 무능에 대한 비판을 벗어나 전

장이 아니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그

복을 유도하는 선동과 헛소문까지 날개를 단 듯

동안 쌓인 부조리와 부정을 뿌리 뽑자는 것이다.

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를 정도로 뿌리가 깊다. 사분오열된 우리 사회가 거듭 나는 길은 뼈아픈 자기반성이 우선돼야 한다. 뼈아픈 자기반성과 가식 없는 사실 공개로 어떻 게 메스를 댈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자신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것이 두려워서, 기득 권을 놓기 싫어서 민심을 가장한 선동이 판을 치 는 것은 슬픈 일이다. 민심을 가장한 선동에 아무 생각 없이 놀아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더 슬픈 일이다. 세월호 사건의 본질을 직시하고 우리 사회가 새 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이리저리 활개치며 사람들의 마음을 들쑤시고 있

적폐, 관피아 등 그 동안 가려지고 감추어졌던 우

세월호 사건이 새로운 분열의 시작이 아니라 모

다. 최근 필라델피아 인근 동포들 사이에 세월호

리의 치부를 드러내 뿌리 뽑아야 다시는 같은 일

든 분열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시발점

유족에 대한 카톡이 무차별하게 날라 들어오고 있

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정신을 담고 있다.

이어야 한다는 준엄한 역사의 명령을 모두가 깨닫

다. 최초 발신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대한민국 의 장래가 걱정된다”, “세월호 유족이 무슨 벼슬

우리 사회의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혹독 한 자기 검사를 통해 새로운 사회,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데 있다.

인가” “세월호 특별법” 등의 제목으로 여러 사람

진정으로 잘못을 반성하고, 뼈아픈 자기반성을

이 트윗하고 리트윗하면서 “이리저리 퍼 나르고”

바탕으로 새로운 그림과 새로운 집행이 이루어져

있다.

야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 진다.

아무 생각 없이 퍼 나르는 카톡으로 한 사람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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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제목의 글을 여러 차례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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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사회는 너무나 깊이 망가졌다. 어디부

고 하나가 돼야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을 기다리며 정호 승 시인이 발표한 “분열이 있는 대한민국에 일치 를”은 그래서 더욱 절실하게 이 시대 한민족의 마 음을 두드린다. “대한민국에 피어난 화해와 평화의 꽃향기로/세 계가 사랑의 향기에 휩싸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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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세월호 침몰 사고 배후의 최고 책임자

고 머리는 동쪽을 향해 편하게 누운 자세

유병언(兪炳彦•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였다. 윗니는 10개가 남았고, 아랫니는 하

최후는 허무한 결말로 끝났다.

나도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유씨는 5월 25일 검경이 덮친 곳에서 불 과 2㎞, 임시 검문소에서 300m 떨어진

풀리지 않는 의문점 4가지

코앞에서 부패한 시신(屍身)으로 발견됐

1) 18일 만에 백골로 발견?

다. 주민이 신고한 시신을 앞에 놓고도 그

첫 번째 의문은 유씨의 시신 상태다. 경

시신이 유씨라는 것을 확인하는 데 40일

찰은 "유씨의 시신은 발견 당시 온몸의 피

이 흘렀다. 이미 유씨 시신을 확보한 상

부 조직이 80% 이상 녹아내려 뼈가 드러

태인데도 이를 모르고 수만명을 동원해

나 보일 정도였다"고 밝혔다. 검경에 따르

추적하고, 전국적인 반상회까지 갖게 만

면 유씨는 검찰의 급습을 피해 순천 송치

든 검경의 허술한 수사가 또 한 번 국민

재 휴게소 인근 별장에서 도주한 5월 25

을 실망시켰다.

일까지는 분명히 살아 있었다. 불과 18일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

없는 죽음을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 수만

퍼와 바지를 입고 벙거지 모자를 쓴 채

만인 6월 12일 유씨는 거의 형체를 알아

체는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씨로 확

명의 구원파 신도 정점에 있던 그는 도피

발견됐다. 전신 피부가 거의 없고 얼굴 분

볼 수 없는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다. 현

인됐다. 유씨가 주검으로 발견된 것은 지

당시 비료 포대에 앉아 육포를 뜯다 초라

간이 불가능할 정도로 부패가 80%나 진

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조차 "경험적으로

난 4월 23일 도피를 시작한 지 51일 만

하게 생을 마감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

행된 반(半) 백골 상태였다. 경찰은 지난 5

는 반년 이상 된 시신처럼 보였다"고 말

이었다.

찰은 전했다. 유씨는 하루 한 끼로 간신히

월 25일 유씨가 순천 별장에서 도주한 뒤

했다. 법의학자인 이윤성 서울대 의대 교

버티며 검경 추격망을 따돌렸다.

며칠 안에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유씨는

수는 "초여름 산기슭과 같은 다습한 환경

신발을 벗고 두 손을 배 위에 가지런히 놓

에서 구더기 등 곤충이나 야생 동물에 의

세월호 참사의 최고 책임자로 지목된 유 씨는 그 죄의 무게에 비해 너무나도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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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는 내복 상•하의에 검은색 겨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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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만 프랑스 경찰에 붙잡혀

한 훼손이 함께 일어나 백골화가 급속히

유병언의 사망으로 '세월호 실소유주 비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로 발견 당시 유씨의 시신에서는 다수의

리 사건' 수사에서 그의 네 자녀가 차지하

구더기가 발견됐다.

는 비중이 더욱 커졌다. 그들을 통해서라도 '유병언 왕국'의 실체

2) 유씨를 돕던 구원파 조력자는 어

를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유씨 일가가

디에?

빼돌린 재산을 최대한 되찾아야 하기 때

검찰은 그동안 "유씨는 구원파 신도들의

문이다. 검찰은 장남 대균(44)씨만 유일하

도움을 받아 도피하고 있다"며 칠순인 유

게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씨가 장기 도주할 수 있는 이유가 비호

있다. 검찰은 지난 5월 12일 소환에 불응

세력 덕분이라고 말해 왔다. 유씨는 그러

한 그를 체포하려고 서울 염곡동 자택 등

나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곳에 수사관을 보냈지만 찾지 못했

"유씨가 검찰의 급습을 피해 혼자 도주

다. 그 뒤로 그에게 1억원의 현상금을 걸

했다가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고, 전국에 발견 즉시 체포할 수 있는 'A

지난 5월 25일 검찰이 순천 송치재 휴게

급 지명수배'도 내렸다. 하지만 행방은 오

소를 급습했을 때 그 부근 별장에서 유씨

하나는 10년전 출시가 중단된 옛 소주 브

에겐 없어서는 안 될 것들이 보이지 않았

와 함께 숨어 있었던 신모(33•ㅇ)씨도 검

랜드였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로 유씨가

다. 대표적인 물건이 안경이다. 유씨는 늘

차남 혁기(42)씨는 미국 영주권자다. 검

찰 조사에서 "회장이 밤에 혼자 나갔다.

술을 마셨는지 안 마셨는지는 알 수 없

안경을 쓴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났다.

찰은 그가 미국에 있는 것으로 보고 인

금방 올 줄 알았는데 안 들어왔다"고 진

다. 분명한 것은 유씨가 술병을 가방에 넣

어둑한 산중에서 인적을 먼저 피해야 할

터폴을 통해 수배령을 내렸다. 하지만 그

술했다는 것이다.

어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유

그로서는 안경은 가장 중요한 물건이다.

는 세월호 참사 직후 뉴욕에서 사라진 뒤

씨는 평소 유기농 식품만 고집하는 것으

그의 수중에선 돈도, 지갑도, 휴대폰도 발

어디에 숨어 있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3) 유씨 유류품에 웬 술병?

로 알려졌지만 숨진 유씨의 가방에선 패

견되지 않았다. 아무리 조력자들이 곁에

장녀 섬나(48)씨는 프랑스 파리의 한 고

스트푸드용 머스타드 소스와 육포 등이

없었다 해도 최소한의 비상금과 연락 수

급 아파트에 숨어 있다가 지난 5월 27일

답지 않은 것이 많았다. 술은 전혀 마시

발견됐다.

단조차 없었다는 점은 의문이다.

프랑스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숨진 유씨의 곁에서 발견된 물건들도 그

그는 귀국하라는 검찰의 통보를 계속 무

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유씨가 남긴 가방 속에서 막걸리 빈병 1병과 소주 빈병 2병 이 발견된 것이 그렇다. 빈 소주병 2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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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중이다.

4) 휴대폰도 지갑도 없어

숨진 유씨의 유류품 속엔 쫓기는 사람

남▒밀항?▒차남▒미국서▒증발?

수사 진전 없고 소문만 무성… 장녀

시하다가 여권 무효화 조치를 당했고, 인 터폴을 통한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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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섬나씨는 현재 프랑스 법원의 통제 아래

에 있는 은신처로 급히 피신시켰고, 수사

'범죄인 인도 재판' 절차를 밟고 있다. 프

관들이 수색을 마칠 때까지 유씨는 은신

랑스 법원이 우리나라 법무부로부터 넘

처 안에 숨어있었다”고 진술했다. 통나무

겨받은 그의 범죄 혐의 자료를 토대로 재

벽 비밀공간은 유 전 회장의 측근인 양

판을 여는 것이다. 차녀 상나(46)씨는 현

회정 씨가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목수인

재 미국이나 프랑스 두 나라 중 어딘가

양 씨는 유 전 회장이 이곳에 은신하기

에 있으리라는 추측 속에서 행방이 묘연

전에 미리 내려와 별장 창문을 가리는 등

한 상태다.

내부 공사를 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양 씨는 창문에는 부직포를 붙여 빛 이 새 나갈 틈을 모두 막는 등 별장 내부

유병언의 죽음에 안도하는 사람들은 누구?

수리를 했는데, 비밀공간 역시 이때 만든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의외의

통해 당시 계열사들을 336억9000만원

중앙회에서 128억 원을 단기차입금으로

시신으로 발견된 데 대해 안도했을 법한

에 다시 인수한다. 이 과정에서 채권단은

빌렸다. 유씨의 재산 중 계열사 소유 자

사람들이 있다 유씨와 유착했을 것으로

1000억 원이 넘는 빚을 탕감해줬다. 당시

산은 대부분 차명으로 돼 있다.

추정되는 사람들에겐 유씨가 검•경에 체

세모의 부채 2245억 원 가운데 채권단이

정부가 계열사에 구상권을 청구한다 해

포되는 것은 악몽일 것이다.

754억 원을 탕감해주고, 1155억 원은 출

도 이들이 부당이익 반환 소송을 한다면

자전환(빚을 탕감해 주는 대신 회사의 주

돈을 받아내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뜻이

시체로 발견됐다는 소식에 구원파 측은

식을 받는 것)을 해줬다.

다.

경찰의 발표를 믿지 못하겠다는 태도를

유씨가 법정관리 상태였던 세모그룹을 다시 일으킨 것은 누군가의 도움이 없다 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10년간의 법정관리 과정에서 개선 실적

이 때문에 정치권과 금융권 고위 인사

이 없는 기업에 1000억 원 이상의 빚을

가 그의 뒤를 봐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탕감해준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었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다.

것으로 보인다. 구원파 "순천 변사체는 유병언 아냐-우 리 정보와 다르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부패한

고수했다. 특히 검경에 대한 불신과 음모

“유병언, 순천 별장 압수수색 때 벽

론을 부추기려는 모습도 보였다. 구원파

안에 은신”

이태종 임시 대변인은 이날 새벽 "순천 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지난 5

사체는 유씨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997년 세모해운의 실적 악화로

특혜는 이걸로 끝이 아니었다. 새무리의

월 25일 전남 순천 별장 ‘숲속의 추억’ 압

발견 당시의 정황을 근거로 "유 전 회장

인해 세모는 부도를 맞고 법정관리에 들

2007년과 2008년 매출은 각각 1억9000

수수색 당시 별장 내에 숨어있었던 사실

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으며, 2주일 만에

어갔다.

만원, 1억6000만원에 불과했다. 그런데

이 뒤늦게 확인됐다. 신모(33여)씨는 수사

시신이 심하게 훼손될 가능성이 없다.유

당시 부채는 2245억 원이었다. 그런데

도 새무리 컨소시엄은 세모를 인수하기

팀에 “수사관들이 별장 문을 열려고 하

전회장에 대한 우리의 정보와 다르다"고

유씨는 2008년 ‘새무리’라는 계열사를

전인 2007년 기업은행에서 95억 원, 농협

는 소리가 들려 유씨를 2층 통나무 벽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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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철, 많은 미식가는 보양식보다는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찾는다. 필라 차이 나타운에서 떠오르는 외식명소로 각광받

샤부샤부의 기원은 13세기로 거슬러 올

고 있는 샤부샤부 전문 레스토랑 ‘심플리

라간다. 칭기즈칸이 대륙을 정벌할 당시

샤부’도 요즘 들어 입맛 떨어진 손님들로

전투 도중 물을 끓여 채소와 양고기를 데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쳐 먹던 것으로부터 비롯됐다. 이같이 먹 는 방식은 아시아 유럽 등지에 전파됐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모두 좋아

데 일본의 한 식당이 양고기 대신 쇠고기

팔팔 끓는 육수에 얇게 썬 쇠고기를 살

를 써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샤부샤부

짝 담가 익혀 먹는 음식 샤부샤부. 육수

라는 음식이 널리 알려졌다. 샤부샤부라

에 데친 각종 채소와 해물, 쇠고기를 달

는 말도 살랑살랑이란 뜻의 일본말이다.

콤새콤한 양념장에 찍어 먹는 그 맛은 여 름철 입맛 돋우는 메뉴로 누구나 한 번쯤 생각날 법하다. 샤부샤부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모두 좋 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비 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가 듬뿍 들 어가기 때문이다.

▼대표 메뉴는 육류/해산물 콤보 샤부

샤부

심플리 샤부가 자랑하는 주메뉴는 육

류/해산물 콤보 샤부샤부다. 애주가들이 주로 주문한다는 이 메뉴에 는 버섯과 단호박, 배추, 브로컬리, 당근,

신선한 채소와 샤부샤부 육수에 살짝

토마토, 어묵, 옥수수, 계란 등 다양한 재

담갔다 꺼낸 쫄깃하고 부드러운 쇠고기

료가 들어간다. 여기에 입맛을 돋우는 소

를 질 좋은 채소에 함께 싸 먹으면 그야

고기/돼지고기/양고기/닭고기 중 하나를

말로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심플리

선택할 수 있고 연어, 새우, 조개, 스캘럽

데 여기에는 비밀을 밝히지 않은 특수 재

전문 레스토랑이란 특성 때문에 관광객

샤부의 데니스 투안 사장은 “육류와 채

등 모듬해산물이 함께 나온다.

료가 첨가돼 독특한 맛을 자아낸다.

은 물론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자주 찾고

소를 여기 펜실베이니아 지역에서 사오

또 샤부샤부의 맛을 높이는 소스가 일

데니스 투안 사장은 “심플리 샤부의 메

있다”며 “샤부샤부의 담백함과 시원한 육

기 때문에 항상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품이다. 소스바에 비치된 12가지 소스는

뉴는 입맛을 돋우는 특별식이지만, 차이

수 때문에 한 번 맛을 보면 중독성이 강

다”고 밝혔다.

심플리 샤부 요리사가 직접 제조를 하는

나타운에 있는 모던스타일의 샤부샤부

해 단골손님들이 많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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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넣기 전 국물 맛이 일품

잘 맞아야 하는 음식이다. 육수와 거기에

샤부샤부와 전골은 먹는 방식이 전혀

담가 먹는 고기의 질, 채소의 신선함, 그리

다른 음식이다. 잘 알다시피 샤부샤부는

고 이를 보조하는 소스의 맛. 이들의 조

얇게 저민 고기를 끓는 육수에 살짝 담

합에서 한 가지만 질이 떨어져도 전체적

가 익혀 먹는다. 전골은 고기나 채소를 전

으로 ‘별로’인 음식이 된다.

골 그릇에 담아 푹 끓인다. 한 가지 공통

기자는 샤부샤부 집에 가면 채소나 고

점이 있다면 육수에 채소 삶은 맛이 더해

기를 넣기 전, 그러니까 아무것도 넣지 않

진다는 것. 샤부샤부는 여러 가지 조합이

은 상태의 육수를 떠먹어 본다. 채소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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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리 샤부’는 모든 육류와 채소를 펜실베이니아 로컬 지역에서 사오기 때문에 항상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다.

기가 들어가면 거기서 나온 맛이 더해지

조개 등의 시원한 해산물 맛이 녹아 든

고 끓인 홍탕을 사용하니 퓨전 샤부샤부

뿐만 아니라 보양식으로도 더할 수 없이

니 맛있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 재료

국물에 샤부샤부용 채소를 익혀 먹는다.

라고 보면 된다. 대만 출신의 데니스 투안

좋다. 해산물은 연어, 새우, 조개 등이 푸

를 넣기 전의 국물 맛이 좋으면 일단 음

기분 좋은 포만감이 느껴질 무렵 쫄깃쫄

사장은 대만 스타일의 핫 팟을 사용하고

짐하게 차려 나오는데 해산물이 살짝 익

식을 신뢰하게 된다. 눈에 보이지 않더라

깃한 누들을 넣어 끓인다.

있다고 말했다.

으면서 육수가 달큰하고 시원해지기 때

홍탕은 입 안이 알싸하고 얼얼할 정도

문에 홍탕이나 육수에 모두 어울린다. 고

▼중국식 샤부샤부‘훠궈’가미한 퓨전

로 강하게 자극하는 매운맛이 특징인데

기·해산물·버섯·채소를 기호대로 자유롭

서태후와 건륭황제도 즐겼다는 훠궈는

쓰촨 요리의 대표적 향신료인 화자오를

게 익혀 먹은 뒤 남은 국물에 면을 끓이

넣고 끓인 육수라는데, 채소를 넣지 않아

명·청대에 들어서면서부터 대중화되기 시

사용하기 때문이다. 얇게 썬 쇠고기, 얼린

면 푸짐한 면요리가 탄생된다. 중독성 강

도 충분할 만큼 맛이 제대로다. 잘 끓인

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훠궈의 맛은 ‘마라

두부와 각종 채소들을 홍탕에 익혀 먹다

한 얼얼한 맛과 향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우동 국물 같은 맛이다. 시원하고 뒷맛이

(麻辣)’인데 ‘마’는 얼얼한 느낌, ‘라’는 매

보면 알싸하면서도 가슴속 깊은 곳에서

쓰촨 요리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곳, 매

개운해 육수 맛으로만 점수를 따고 들어

운맛을 뜻한다. 훠궈는 일본식 샤부샤부

매운맛이 슬슬 올라와 감각을 마비시키

운 향신료에 눈물을 찔끔거리면서도 함

간다. 탕이 끓으면 쇠고기나 해산물을 먼

와 먹는 방법이 비슷하지만 그 맛은 확연

는데, 이때 부드러운 육수로 입 안을 살살

께 냄비에 젓가락을 담가도 좋을 사람들

저 익혀 먹는다. 쇠고기를 붉은색이 사라

히 다르다. 샤부샤부는 맑은 국물을 사

달래며 먹는 것이 ‘심플리 샤부’만의 퓨전

과 땀 흘리며 자유로워서 좋은 곳, 바로 ‘

지도록 흔들어 익히고 해산물은 지나치

용하지만 훠궈는 진한 육수를 사용한다.

샤부샤부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다.

심플리 샤부’다.

게 익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살짝 익힌다.

‘심플리 샤부’의 육수는 잘 끓인 우동 국

양고기는 홍탕에 익히면 특유의 누린내

쇠고기 맛이 국물에 녹아들고 연어, 새우,

물같은 맛 외에 각종 향신료, 재료를 넣

가 흔적조차 없어지고 육질이 부드러울

도 음식에 많은 정성을 들인 것이라 판단 하기 때문이다. ‘심플리 샤부’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그 육수였다. 11가지 재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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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267-273-0354 주소 1023 Cherry St. Phila, PA 1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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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Chang soo

지난달 18일 아씨플라자 현관 외부에서 발생한 화재로 임시 휴업했던 아씨플라

3rd Prize : Frank chung Jung

자 노스웨일스점이 재개장 기념 경품잔

Mikyung Kyle Roper Misook Ha 양

치 당첨자를 발표했다.

승희 Myung Hyo shin Jiangyan Shi

재개장이 시작된 지난 6월 6일부터 7월

정미경 Theresa Park 박준기 임사

20일까지 진행된 경품행사는 지난 20일(

철 Paek yong Ki Chung Yukyung

일) 오후 5시를 끝으로 추첨 이벤트로 마

Boping Wu Kim keile William Nga

무리됐다.

Le Gary Mardiran Tae hee Song

한기범 아씨플라자 노스웨일스 지점장

이병순 이윤숙 Virginia Lee Kaoru

은 “6월6일 재개장을 하면서 많은 고객

Visher Connie Lee 김슬기 Jung Sun

분들이 다시 찾아주셔서 예전보다 더 좋

Kim Mikung Lee Mi Kin Su Kim

은 모습으로 고객분들을 대면할 수 있게

Won Kim Soon Y Kim Heng Sun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재개장을 위

Jan Stouffer Van Lam Sung Yim

한 준비 기간 중 고객들이 불편함 속에

Jungsun Yoo Minjoo Hwang Sum

서 참고 기다려 주셔서 그 고마운 마음

oh Han An Junghwa Choi Huong Vung Young ki Choi Mui Nghicm 만

을 표현하고자 경품 대잔치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날 추첨에서 유세라 모아뱅크 부지점

◈당첨자 명단

▲Grand Prize : SERAYU

한 지점장은 “그 동안 성원해주시고 추

장이 영예의 대상에 당첨돼 눈길을 끌었

첨을 통해 저희 아씨플라자를 알려주신

다. 당첨자 명단은 아씨플라자 웹사이트

1st Prize : Pyoung Hwa Park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

(www.assiplaza.net) 또는 아씨플라자

2rd Prize : William Sankan, Thw

린다”고 덧붙였다.

입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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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wer, Victor L, Soon Oh, Han

남 Esther Chang 한춘희 Miao Ho 김 미숙 4th Prize: 서현순 Jalil Wonmi Lee Hyun Suk Han Kwang Yong Chon Xiaohua Li

Hye Kwon Jang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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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Kyung Hee Chung Meow C Feng

Khalil Myunghee Hwang Sun Yi

Kathy Lee Datta Kim Myung Sook

Chun Bae Park John Kim 김기순

Mi Hyang Kim 이길자 Hye Kwon

Misook Ha Jongeun Seo Kyung

Misook Ha

Young Ji Choi Hien

Young Hae Park Jessica Battis R.

Ban van le Sung kyu Kim 이혜

Kook Park Kathy A Meng wei

Young Hee Min 김수현 Pulip Kim

Gaffin Mike Jecocca Dae Jun Kim

승 최보현 Jung Soon Jang Yu Shin

Kong Alex Han Daniel Sang Park

최영진 Thelma Copili 김석주 Veera

Thuy Nguyen Yiu Leang 정문희 Ji

Yoo Chan Hee Han Byung Yoon

정인선 Juhe Sho Wonjin Jo 박남미

Manchala Sung kuk Kang Ji Youn

Eun Chang Jin Ae Kim 김영애 Meic.

Sang Oh Birsene Sain 신혜자 Kim

Ben Park 임연주 임경자 Hel Kyong

Kim Kate Hwang Mok Lim 김향

Chon Nianzhcu Xu Kay Cho James

Muntae Jung im Kim Cesar Boya

Hah Jongkon Suh Guinto Brusman

숙 Jenny Jung 이옥희 Jessie Glass

J Park Chelsoon Kim Ryu Heon Su

Sophanwa Tita Lan Ly Yong Lewis

유정아 Sang ho Kim 정태순 Aonna

Kang Baek 남명주 Chong hee Baik

Jady Lim 조정화 Michelle Christine

Kisoon Kim Keun Shil kim

Marciano Fei Bong Carlos Acion

김현빈 Daniel Kim

Mia Cha Mai

Yu 이미숙 김옥녀 Wendy Chin 김순

Xiang

Sarah Yang 이익경 Mr. Teresuta

Anh Vu Thuyuh Tuyet Tran Denls

자 Young K. Choi Bien Dinh In Hee

Yu Jameel Mohammed Jung H Lee

Lauzze Sook Ja lee Yong h Lee

Park Kapil patel Sejung Lee 박재

Kim Bien Dinh Zhou Chen Chi-

Annalia Briones

Daud Kim

근 Moon Hong Bang Pmg Woo Suh

huynh Yoon Pil Park Inguk Choi 박

Jen Laubrner Jade Kim

Hyojeong Ahn

Sang An Hyun Sook

Grace Pouhs Jonglim Jong 강묘숙

Lee Jemrnie Lacem

Thach An

Chom Suk Chong 황혜경 Ham m

수임 Flordenza Loper Hyun Park

Judy Kim Yang Lim Lee Daud Kim

Youngsik Kang Johnson Joan 홍순

Family Sangrin Park Chany Chrun

Dong In Park Man Nam 서조안 Ba-

Michell Jay Lee Kyong ho Kim 김

빈 John Dang 김원숙 Van Truong

이선미 신순자Yvonne Tran Souad

bul Nath Hyun Park Barbara Nos-

순주 반명희 Ahaxpy Mikhael Manh

Luis Gudsco Saandra Loo Kyung

Hamour John martin Nyuyen 이기

ka Peggy Gilbey McMackin Dong Il

Tran Peter Yoon

Kina

Tanjim Mi Kim 김창순 Ning

순 Roy Briones George Yu Jin Soon

Park Yi Yen Abdur R Mollah Kyung

Cho Sam Hong 이순자 염준희 E.

Liu Hong Ja Park Soumya Saha

Mikyung Hong Chom suk chong

Ae Song Sang Lee Seung Ku Lee

Lap Frucker Joo I Yoon Van Tru-

강승우 Chong Ching Hui Huang

Angeln Soost 신문희 Minhee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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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li Yang Albert Lu Seon Pyo 유

James Qin 김대학 Roger Lee En-

Whan oh Kwang Kim

순이 Anne Kim M.Stemci My Dang

ping Ma Diana Kim 홍승민 Jung

Pil Kim (MISOYA SHUSHI) 성순

Jin ee Chun Mira Kim Yiling Lin

Sook Kim Kham shing Khemdly

용 Sheeram Sharma Kim Myung

해 Chrustube Aument Pat 김나경

Junhee Han

Boram Kim Hanna

김나경 Yun J.Sim Eunice Han Trne

Sook (FRIENDS) Jeff Lin Inhwa

Phong Trung Chrustube Yu Hyun

Kim Mi Kim 이창열 Pan sik Kim

Wang Zhao Grace Kang Hung Yam

Lee

sook Lee Tammy ngugen 정태순 한

김정숙 Mi Kong Kim 장에스더 안

Linda Norten Hong ho Szung Yonh

ERY) Choon S Chong Hyun Jin

재숙 Jessica Chi Juliea Choi 이주

은미 Kee K Ehon Yakhan Sabar-

Hong 김정임 조이순

Yuksel I. Kamjit

희 Trang Tang Jackie Pak Ahmed

ish Dayud Woo Yong Shim 서정숙

Ae Jennifer Yun 정영옥 Yesul Choi

김종애 Kwang

Wendly Wang Dabrelle Im

Myung Sook Kim Yong J Kim Stephea Cho 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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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Young

Lucky

Prize

:(IZUMI)

Young Kwang

Lee Cha Za (AGAPE BAK(MANAM) Mi-

chelle Zhao 남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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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은행, 우리아메리카은행, 아메코, 애니, 모 아쇼핑센터, 와이트골드만, 멜로즈컨트리 클럽, H마트, 아씨플라자 등 필라 지역 굵 직한 여러 후원사가 참여, 그 어느 때보다 도 넉넉한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여건이 조 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복절 대동축제는 오전 기념식 및 사 물놀이, 초청가수 공연 등 경축행사에 이 어 점심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함 께 차세대 청소년들의 축하공연과 카메 라타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태권도 시범도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연령 및 장르, 재주(운동, 춤, 노래, 성대모사, 마술, 묘기 등) 불문, 남들과 다른 독특한 재주를 가진 사람들 이 경연을 펼치는 ‘필라 코리아 갓 탤런트’ 를 연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오는 8월 9일(토) 오후 6시 서재필 센터 강당에 서 열리는 예선을 거쳐야 한다. 행운권 대상과 장기자랑 대상 수상자는 각각 대형 TV가 주어지고 각 행사 입상 자 및 참석자들에게는 아이패드 외 다양 제69주년 8.15광복절을 기념하는 필라

음달 16일 블루벨 웬츠 런 파크에서 개

이번 필라델피아 광복절 대동축제에는

최한다”고 밝히고 “사물놀이부터 태권도

민주평통필라협의회, 서재필 재단이 공

한인회는 이 행사를 위해 일반인, 대학

24일 송중근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

시범, 차세대 청소년들의 축하 공연까지

동 주관단체로 참여하며 작년에 이어 올

생, 고교생(서티피케이트 발급)들을 대상

회 관계자들은 서라벌 회관에서 기자회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도 대대적인 동포 행사가 될 것으로 전

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견을 갖고 “필라델피아 지역 모든 단체와

준비한 만큼 다 함께 참여해 광복의 의미

망된다.

동포들이 참석해 광복의 기쁨을 만끽하

를 되새기며 하나되는 시간을 갖기를 바

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대동축제를 다

란다”고 말했다.

델피아 동포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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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위해 본국 국가보훈처가 예 산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모아뱅크, 노아

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필라 코리아 갓 탤런트 참가 접수: 267-577-7007 ◈자원봉사자 문의 267-334-0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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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하동한 필라델피아 월남전 참전 용사회 회장과 김두성 송재현씨

노인들의 삶과 열정, 사랑과 죽음을 다룬 작

등 3명은 지난 달 22일 김용휴 전 주월 한국군 부사령관을 만나 “

품이다.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지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작품을 쓰고 연출한 조 단씨는 “고령화 사회

하동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연방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미 시

에서 노인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그

민권자 베트남전 참전 한국군 공로인정 결의안’은 지난해 5월7일 필

들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

라델피아의 로버트 브래디 연방하원의원이 정식으로 발의한 것”이

고 싶었다”고 전하며 “지금의 70~80대는 과거

라고 설명하고 “지난 수 년 동안 각처를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니다.

당위성을 호소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곧 좋은 소식이 올 것으

그들에게도 사랑이 있고 열정이 있다”며 “노 인들은 물론 자녀들이 보고 부모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

로 기대되고 있다”고 했다. 김용휴 장군은 “생사를 같이한 참전 전우들을 만날 때면 언제나 가슴이 뭉클해진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에 최선을 다하며 자식에게 기대지 않고 의

하동한 회장은 “오랜 만에 옛 상관을 만나 감회가 새로웠다”며 “젊

펜아시안 쥬빌리센터가 오픈기념으로 극단 ‘

욕과 활기로 살아가는 노인들이야말로 이 사

은 시절 총탄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핀 전우애는 자유를 지키기

다윗처럼’을 초청해 연극 공연을 필라에 선보

회의 귀감이다”라며 “이 한편의 연극이 두 세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정의 감과 조국에 대한 사랑이 씨앗이었

인다.

대가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주었으면 한

으며 그렇기에 전우애는 무엇보다 강하다”고 덧붙였다.

최임자 원장을 비롯한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지난 21일(월) 기자회견을 갖고 오

한편 극단 ‘다윗처럼’은 LA CGN TV를 돕는

는 8월 19일과 20일 오후 7시30분에 펜아시안

단체로 연극 ‘하늘꽃’은 LA 한국문화원 주최

노인복지원 쥬빌리홀에서 연극 ‘하늘꽃’이 공

로 열린 공연 공모전에서 선정됐다. 또 LA지역

연된다고 발표했다.

및 시카고와 미 전역에서 공연을 펼쳐 한인들

연극 ‘하늘꽃’은 현재 LA 동포사회에서 큰 인 기를 끌고 있는 연극으로 전문 캐스트들이 열 연을 펼친다. 기획의도에 따르면 연극 ‘하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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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입장료: $10 ▲티켓 예매처: 선꽃집(한아름 내)•솔라반떼 제과점•남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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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오는 9월부터 EBT(Electronic Benefit

이라고 우려했다.

Transfer) 카드 단말기 사용료로 월75달러가

우완동 필라 한인식품인협회장은 “아무리 연

부과돼 일선 사업자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방정부 예산이 삭감됐다 해도 지역 실정을 무

있다.

시한 지나친 행정”이라며 “푸드 스탬프 액수가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연방정부 농무부가

많지 않은 곳은 월75달러의 사용료가 큰 부담

EBT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일선 업주들에

이 될 것”이라며 “부득이 월 사용료를 징수할

게 편지와 전화로 통보하면서 확인됐다.

경우 액수를 대폭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

연방정부 통지문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발효

완동 회장은 또 “아직 정식 통보를 받지 못한

된 농업법에 따라 푸드 스탬프 프로그램 예산

곳이 적지 않다”고 밝히고 “회원들의 의견을

가운데 80억 달러가 삭감돼 이 같은 조치를 취

수렴해 주정부나 제록스사 등 관련 기관과 협

하게 됐다는 것이다.

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필라델피아에서 식료품 상을 운영하는 동포

필라 한인노인회는 지난 19일 한인회관에서 7월 정기 월례회를 갖 고 이사장과 감사 이사를 새로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에는 박종명씨를, 감사 이사에는 신명수씨와 김창익 씨가 선출됐다.

C씨는 “최근 펜실베니아주의 EBT 단말기를

박종명 이사장은 "노인회가 과거에 비해 많이 침체돼 있다”고 지

총괄하는 제록스사로부터 전화 연락을 받았

적하고 노인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길병관 회장과 힘

다”며 통보 내용은 최초 설치비로 50달러를

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20여 명의 노인 회원들

내고 매달 75달러를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었

은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최근에 유행하는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다고 밝혔다.

시간을 갖고 “젊고 건강하게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설치비는 한 번만 내면 된다. C씨는 “한 달 이

길병관 노인회장은 “지난 몇 년 동안 노인 복지 관련 단체가 계속

내에 설치비와 한달치 사용료를 보내라는 통

탄생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전처럼 한

보를 받았으며 앞으로 매달 75달러씩 자동 이

곳에 모여 공동의 시간을 갖는 것은 상대적으로 줄었다”며 “다양

체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뜩이나 마진

한 서비스를 즐기며 공동의 시간을 통해 단결력을 높이는 방안을

이 줄고 매출도 감소하는데 추가 비용이 발생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하면 액수에 상관없이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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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밀알선교단의 제 22회 동부 사랑의 캠

다. 또 필라 목양교회의 김유나 전도사는

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아동캠프의 강사로 말씀을 전했으며, 필

부터 19일까지 중부 뉴저지 돌체 호텔

라 밀알 사랑의 교실 디렉터 구자왕 전도

(Dolce Hotel)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사는 4년째 아동 캠프 총진행을 맞아 의

동부 각 지역 장애아동과 학부모 및 봉

미를 더했다. 단장 이재철 목사는 “금년

사자들 총 550명이 참석했으며 필라 지

캠프는 밀알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밀알

역에서는 40여명이 참석했다. ‘너희의 날

선교단의 정체성을 돌아보고 초심으로

이 되리라(신5:33)’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돌아가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이었다”며

번 캠프에는 밀알선교단 창립자인 이재

“매년 보는 광경이지만 아동캠프에서 어

서 박사(시각장애, 총신대 교수)가 참석했

린 유스 그룹 학생들이 장애아동들을 달

으며, 한국•브라질•파라과이•엘에이(LA)•

래며 식사를 먹이고 2박3일 동안 돌보는

벤쿠버•시애틀 각 지역 지도자들도 참석

모습은 어느 영화의 한 장면보다 감동적

해 의미를 더했다.

이다”고 전했다. 이어 “밀알이 있기에 장

성인그룹와 아동그룹, 두 분야로 진행된

애인들이 행복할 수 있고 가족들에게 소

이번 캠프에서 이근민 목사(한국 밀알 이

망을 줄 수 있어 보람이 있고 항상 관심

사장)은 성인 캠프를, 김영길 목사(미주

과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

밀알 이사장)은 아동캠프를 맞아 진행했

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모리스 캐플란 원장은 “펜 실베니아 한인 커뮤니티가 날로 발전 하는 것과 비례해 이민 1세들의 고령 화 현상도 깊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이 강조된다”며 “귀네 드 양로원은 한인 노인들을 위해 한 지난 4월 아카디아 대학에서 한인

국인 스태프는 물론 한국의 문화와

건강 엑스포를 주최했던 아카디아 한

정서가 담긴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이

국학 연구소는 지난 16일 귀네드 양로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하고 있으며 앞

원을 방문하고 모리스 캐플란 원장에

으로 꾸준히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학 연구소 정환순 이사장은 이

또 앞으로도 건강 엑스포 등 후원이

날 귀네드 양로원의 모리스 캐플란 원

가능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후원하겠

장과 한국인 디렉터 수잔 박씨를 비롯

다고 덧붙였다.

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전달식에서 “

아카디아 한국학 연구소는 정환순

지난 해와 올해 열린 한인 건강 엑스

전 서재필재단 회장이 이사장으로,

포에 병원측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백승원 목사가 소장으로 있으며 한국

후원을 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감

관련 각종 연구와 행사 등을 기획 추

사의 뜻을 표하며 패를 전달했다.

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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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점을 문제로 꼽았다고 전했다.

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특히 권리위원회가 ‘강제 성노예’라는 표

아베 신조 정권은 1차 내각 때인 2007

현을 권고한 것은 일본 정부가 위안부 동

년 3월에도 “정부가 찾은 자료 가운데 군

원의 강제성을 부정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이나 관헌에 의한 이른바 강제연행을 직

해 용어 자체로 강제성을 명확하게 드러

접 나타내는 기술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내야 한다는 취지로 보인다.

각의 결정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성

권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아베 정권이

노예 문제로 인식하고 있지 않으며 일본

주도해 제정한 특정비밀보호법에 관해서

군 위안부가 1926년 노예조약의 정의에

도 우려를 표명했다.

들어맞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

이 법은 방위•외교 관련 정보 등을 ‘특

성노예라는 표현은 부적절하다”고 반론

정비밀’로 지정하고 이를 유출한 공무원

을 펼쳤다. 이 신문은 성노예라는 표현을

을 처벌한다는 내용으로 자의적 잣대로

국제적으로 정착시킨 인권 관련 위원회에

국민의 알 권리를 제한한다는 비판을 받

서 일본 정부가 이 표현을 분명하게 부정

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21일 자국

역 가운데, 동경 132도 서쪽 상공 통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가 일본

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일본의 사

(自國) 민항기에 대해 북한•우크라이

정부에 대해 “일본은 위안부라는 우회적

죄가 충분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권고했

나•에티오피아•이라크•리비아•소말리

FAA는 "북한이 아무런 경고도 없이

인 표현 대신 ‘강제 성노예’라는 적절한 호

다. 위원회가 일본 정부를 심사 대상으로

아 등 6개국 영공을 비행하지 말 것

미사일 실험을 자행하고 있고, 지난 3

칭을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삼은 것은 2008년에 이어 6년 만으로 24

을 지시했다.

월에도 동해 상으로 미사일 2기를 시

이례적으로 반발했다.

일 최종 의견서를 발표한다.

과를 금지했다.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 격추 사건

험 발사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이 올

17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권리위원

이 신문은 권리위원회가 2008년 일본군

이 계기가 됐다. 북한에 대해 FAA는

해만 90기의 미사일을 쏜 것도 적시

회는 15, 16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

위안부에 대한 법적 책임 인정과 보상 등

북한의 관제 영역인 평양비행정보구

했다.

엔 유럽본부에서 일본 정부에 관해 심사

을 권고했는데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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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NEWS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권 주자인 힐러리

아직 강연이 열리지 않은 네바다대 학생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자신의 강연과 관

들은 힐러리에게 “고액 강연료를 돌려달

련한 문건이 공개되며 구설에 올랐다. 1분

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학생들은 “

당 300만원에 달하는 비싼 강연료에, 까

대학 등록금이 4년간 17%나 올랐는데,

다로운 세부조건 때문이다. 힐러리가 고

이런 고액 강연료는 터무니없다”며 학교

액 강연을 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측에도 강연을 취소하라고 요구하고 있

이었지만, 정확한 액수와 세부 규정이 확

다. 힐러리는 최근 “백악관에서 나올 때

인된 것은 처음이다.

빈털터리여서 악착같이 강연에 매달렸 다”는 ‘생계형 억대 강연’ 발언으로 구설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 힐러리의 강

에 올랐었다.

연을 주관하는 대행사와 뉴욕주립대, 네

100만달러가 넘는 호화 저택이 2채나

바다대가 맺은 계약서를 공개했다. 이 계약서는 정보자유법을 통해 비영리

있고, 국무장관 시절을 담은 회고록 ‘어려

단체가 입수한 것으로, 계약서에 따르면

운 선택들’ 인세로 1400만달러(142억원)

힐러리는 작년 8월과 올해 8월 이들 두

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힐러리의 재

학교에서 90분씩 강연을 하고 각각 27

산 발언은 큰 실수”라는 비판이 제기된

만5000달러(2억8237만원)와 22만5000

쓰이고, 연설 도중 누구도 연단에 올라와

권리도 갖는다. 힐러리의 강연을 기록하

달러(2억3103만원)를 받는다. 1분당 대

서는 안 되며, 질의자는 힐러리 측에서 결

는 속기사 고용 비용도 학교 측이 부담한

힐러리뿐만 아니라 남편인 빌 클린턴

학 측이 지불하는 돈이 2777달러(285만

정한다. 모든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다. 강연이 90분이지만 힐러리는 60분만

전 대통령의 고액 강연도 함께 비판의 대

원)다.

강연 주제와 무대 설치에 관한 모든 조건

강연한다. 나머지 30분은 사진촬영 시간

상이 되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세부 규정은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힐러

이 힐러리 측의 결정에 따르도록 되어 있

이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참석자도 100

2001년 퇴임하고 지난해까지 542회 강

리의 요구조건을 모두 수용하고 있다. 대

다. 계약서에 따르면 힐러리는 언제든 강

명으로 제한된다.

연에서 모두 1억490만달러(1064억원)를

통령이 사용하는 유리 패널 프롬프터가

연을 사전에 취소하거나 연기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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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의 ‘호화 강연’ 계약서가 공개되자

것이다.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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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미국 CNN 방송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를 취재 중인 중동 특파원을 러시아로 전보했다. SNS로 이스라

지구 국경에서 1㎞ 정도 떨어져 있는 이스라엘 남부도시

에서 취재를 하던 그는 지난 16일 이스라엘 함포 사격

스데롯(Sderot)에서 생중계를 하고 있었다. 가자지구가

으로 가자지구 해변에서 놀던 어린이 4명이 사망하자 "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곳 언덕은 일부 스데롯 주민들

팔레스타인 어린이 넷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졌다. 몇

이 의자와 소파까지 가져다 놓고 맥주를 마시며 공습 장

분 전 나는 그들과 공놀이를 했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면을 구경하는 바람에 '스데롯 시네마'라

글을 올렸다. 모헬딘 기자가 올린 통곡하

는 국제적 비난을 받았던 곳이다.

는 어머니의 사진은 국제적 공분을 일으

맥네이 기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

켰다.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내각

스데롯 언덕에 있는 이스라엘인들은 폭

회의에서 "공습 작전과 관련해 전 세계 여

탄이 가자에 떨어질 때마다 환호를 보낸

론은 항상 왜곡된 사진들을 보고 있다"며

다. 내가 말을 잘못하면 우리 차를 파괴하

"절대 참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불편한 감

겠다는 협박도 한다. 인간쓰레기(Scum)"

정을 숨기지 않았다.

라는 글을 올렸다. 논란이 되자 트위터 글

이처럼 이스라엘에 약한 미국 언론의 모

을 삭제한 맥네이 기자는 "생방송 리포트

습은 막강한 유대인 자금력에서 나오는

중에 협박을 받고 괴롭힘을 당한 데 화가

영향력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에 사는

나 트위터에 글로 대응한 것"이라며 "취재

유대인은 전체 인구의 2%밖에 되지 않는

진을 표적으로 삼은 사람들을 향해 던진 말로 깊이 뉘우

600만명에 불과하지만 이들은 사회 곳곳에 주류로 포

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CNN 본사는 맥네이 기

진해 있다. 언론계만 하더라도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

자를 19일 모스크바 지국으로 전보 조치했다.

트, AP, UPI 등 주요 매체가 유대 자본으로 설립됐고

엘 주민을 비난했다는 이유에서였다. NBC 방송 역시 팔

18일에는 아랍권 방송인 알자지라 기자 출신의 NBC

ABC의 바버라 월터스나 CNN의 래리 킹 같은 유명 언

레스타인에 우호적인 글을 트위터에 올린 기자를 철수

중동 특파원인 아이만 모헬딘 기자가 전보조치됐다가

론인도 유대인이다. 이•팔 분쟁에서 미국 주류 여론이 이

시켰다가,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번복했다.

내부 반발이 일자 하루 만에 원상 복귀되는 일이 벌어

스라엘에 우호적으로 기우는 것은 당연하다는 평가는

졌다. 모헬딘 기자의 전보 이유 역시 비슷했다. 가자지구

이 때문이다.

다이애나 맥네이 CNN 중동 특파원은 지난 17일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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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26% 증가했다. 또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도 반유대주의가 확산하면서, 이스라엘 로 돌아간 유대인이 올해 1분기 375명으 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0% 가까이 늘 었다. 유대인의 유럽 탈출은 반유대주의 정서 확산이 직접 원인이다. 유럽유대인 자발적으로 본국으로 돌아가는 유대인

협회(EJA)가 지난달 5847명의 유럽 거주

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1분기 프랑스를

유대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

떠나 이스라엘로 돌아간 유대인은 1407

면, 46%가 공공장소에서 유대인이라는

명에 달했다. 전년 같은 기간의 4배였다.

이유로 위협받거나 괴롭힘 당한 적이 있

프랑스유대인협회 칸델 회장은 "올해

으며, 76%는 반유대주의가 더 강해지고

5000명 이상의 유대인이 프랑스를 떠날

있다고 응답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대인 전문 뉴

은 "유럽의 유대인에게 지금 같은 적대적

스 사이트인 JTA에 따르면, 지난해 서유

환경은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대학

럽을 떠나 이스라엘에 정착한 유대인은

살)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으로 사망

를 벌였다. 참가자들은 이스라엘 국기를

자가 속출하자 유럽에 반유대주의가 확

불태우고 "이스라엘은 살인을 멈추라"는

MIT와 하버드대학의 과학자들이 인

했으며 이로써 새로운 치료법도 수 년

산하고 있다. 특히 극우파가 최근 유럽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반(反)이스라엘 시위

간 유전자지도의 100개 이상의 장소

내에 개발될 것으로 이들은 보고 있다.

회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유대인 대

는 파리뿐 아니라 릴과 마르세유 등에서

를 링크해서 새로운 정신분열증 개발

이번의 발견 이전에는 과학자들이 유

상 테러가 잇따르자, 아예 유럽을 떠나 이

도 열렸다. 일부 시위대가 유대교 사원인

위험을 찾아내 이 질병 발생의 수수께

전자 염기서열와 관련된 10여가지 가

스라엘로 돌아가는 유대인도 늘고 있다.

'시나고그'에 화염병을 던지는 등 시위가

끼를 푸는데 한 발 더 다가섰다.

설 중에서 겨우 한두 가지의 비밀을 밝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유대인들의 유럽

격해졌다. 프랑스 정부는 급기야 20일 시

발 '엑소더스(대탈출)'가 시작됐다"고 보

위 금지령을 내렸다.

21일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발표된 이

혀냈을 뿐이다. 이번 연구에는 무려 15

연구 결과를 위해 전세계에서 100여명

만 명 이상의 유전자가 동원되었으며

도했다.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 북역(北

19일 영국 런던에서도 시위대 수천명이

의 과학자들이 이 정신분열증 DNA에

그 중에서 3만7000명은 정신분열증

驛) 인근에서는 3000여명이 모여 이스라

이스라엘의 군사작전 중단을 요구하며

관한 거대한 유전자 지도 개발에 협력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었다.

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

거리 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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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정보

올해 이민개혁이 무산됨에 따라 버락 오

에레즈 하원의원이 전했다.

하고 추방을 유예하는 동시에 워크퍼밋 까지 제공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초점을

바마 대통령이 의회승인없이 대통령 행

구티에레즈 하원의원은 “오바마 대통령

정명령으로 단행할 서류미비자 추방유예

에게 단행해주기를 바라는 이민방안들

조치가 카운트다운에 돌입하고 있다.

을 제시했으며 제안을 듣고 분명한 어조

이에 따라 가장 확실한 구제대상은 미국

독자 행동에 나설 것임을 공표해온 오바

로 이민개선 조치를 약속했다”고 강조했

시민권자 자녀를 두고 있는 불법체류 부

마 대통령은 나홀로 밀입국 아동 봇물사

다. 구티에레즈 하원의원은 “오바마 대통

모들로 380만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에 따라 새로운 국경위기 논란을 겪고

령과 여러번 회동했으나 이번만큼 좋은

여기에 영주권자와 드리머들의 불체 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금명간 광범위하

있으나 대규모 서류미비자 추방중단과

적도 드물었다”면서 무척 고무적인 반응

모까지 더해질 경우 470만명으로 늘어날

고 관대한 서류미비자 추방유예조치를

추방유예 조치를 강행할 것임을 분명히

을 보였다.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반드시 단행할 것임을 확약했다.

하고 있다.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오바마 대통령은 “행정부 차원에

이들에 대해서는 1차로 형사범죄가 없

히스패닉 의원총회는 미 시민권자와 드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히스패닉 의원총

서 취할 수 있는 조치에는 분명 한계가 있

으면 추방을 중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

리머들의 불체 부모 470만명에 대한 추방

회 소속 민주당 연방의원들과 이민대책

다”고 지적해 일부 기대에는 못미칠 수 있

고 있다.

유예 등 대규모 구제방안을 건의했고 오

을 논의한 자리에서 “국경문제에도 불구

음을 미리 경고했다.

바마 대통령은 기대에는 못 미칠 수 있

하고 행정부가 재량으로 가능한 광범위

히스패닉 의원총회는 이번에 오바마 대

서류미비 청소년들과 마찬가지로 추방유

으나 과감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

하고도 관대한 이민정책을 단행할 것”이

통령에게 미국시민권자와 드리머들의 불

예와 워크퍼밋 카드를 제공하게 될 것으

했다.

라고 약속했다고 민주당의 루이스 구티

법체류 부모들과 가족들의 추방을 중단

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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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는 현재까지 60만명이 승인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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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소리 ▒펜아시안 가정 간호보조원 교육 44기생 모집 기간: 7월 28일(월)~8월8일(금)

장소: 펜아시안 노인복지원(교육비 무료)

고층아파트 난간에서 물방울 하나 떨어진다 물방울이 물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 때 물길 바깥으로 뛰어

☎ 215-572-1234 ext. 19 (Ms. 아이시스 김)

내린다

▒학부모 세미나 ( 주제: 학교 시스템과 학부모 역할)

거나 스민다

장소 : 초대교회(501 N. Broad St. Lansdale, PA 19446)

물방울의 하루가 열리고 닫힌다

일시 : 8월 2일(토) 7:30pm (대상: 프리스쿨, 킨더 및 초등학교 부모님)

높낮이나 빈부와는 상관없이 물방울은 가진 양만큼만 드러내 물방울이 사는 곳이 곧 물방울의 우주, 그곳에서

☎ 267-428-4445 (한국여성봉사회)

지푸라기라도 잡아야할 때

▒필라델피아 순회영사 업무

하나일 때와 여럿일 때의 물방울이 전혀 다른 것처럼

4차 : 10월 18일(토) 1pm

방울의 야합과 분열이 상존한다

3차 : 8월 9일(토) 1pm

5차 : 12월 20일(토) 1pm 장소 : 서재필 센터(6705 Old York Rd. Phila, PA 19126)

물방울은 물방울이 아닌 물이 되려고 난간에 오른다 물방울과 물방울 사이에도 우두머리와 그 우두머리를 추종하는 물 그러므로 폭포수 같은 반란은 수평보다 수직의 결속을 부추기는 것이어서

☎ 267-334-0877(예약 필수)

거슬러 오르는 물방울도 함께해야 한 목소리를 낸다

▒자폐아동 부모를 위한 서포트그룹 모집

하면

장소: 서재필 센터(필라 또는 랜스데일)

급기야는 물거품이 된 날개를 뽑아 허공으로 사라진다

최소 3명이상 모이면 시간 장소 결정 예정

맑은 물방울은 맑은 물방울만이 알아보는 법, 불을 켜고 접근 물방울은 철책 없는 웅덩이에 자신을 가둬놓고야 만다

☎ 267-648-7458, 서재필 밝은마음 상담실, Sarah Lim

유리구슬 같은 물방울은 섣불리 깨지지 않는다 까닭 없이 울

▒쉐퍼드콰이어 단원 모집 ☎ 267-577-7924

더욱 더 몸을 낮춰 순하게 흐를 뿐 단 한 방울이더라도 물방울

1) 필라델피아 : 매주 월 7:30~9:30pm

장소 : 등대연합감리교회(조병우 목사)

지도 않는다 은 물의 경계를 스스로 허물지 않는다 쿵 소리를 내며 눈물방울로 사라지지 않는다

2) 체리힐 : 매주 화 8~10:00pm 장소 : 체리힐제일교회(고한승 목사)

▒장구/무용 무료 교실

박정원 충남 금산 출생 1998년·詩文學·등단

일시 : 매주 일요일 3pm

시집으로 『세상은 아름답다』 『그리워하는 사

장소 : 둥지교회(1001 W. 70th Ave. Phila, PA 19126)

람은 외롭다』 『꽃은 피다』

☎ 267-312-4431(정세영 단장)

『내 마음속에 한 사람이』 『고드름』 『뼈 없는

▒필라 축구동우회 회원 모집

연습 일시 : 매주 일요일 7:30am~9:30am

뼈』 ‘함시’ 동인으로 활동 중 시인정신작가상 수상

장소 : Horsham High School Football Stadium(인조구장) 주소 : 899 Horsham Rd. Horsham, PA 19044 ☎ 267-992-5462, 215-500-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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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홍승호 칼럼

하버드대 폭발물 허위신고 사건의 범인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발견하고 그러한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한번 밖에 없

가치를 구현하기 위하여 나는 어떤 인생

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후회하지 않고

을 살아야 할 것인가를 깨닫는 능력을 의

보람을 느껴야 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것

미합니다. 이러한 지능은 한 개인으로 하

을 실현할 수 있는 가치들은 무엇인지를

여금 인생의 답을 발견하도록 도와줌으

깨닫고 자신의 삶을 평가하면서 삶의 방

지능'(spiritual intelligence or spiritual

로써 의미있고 가치있는 보람된 삶을 살

향을 정해주는 원동력을 발견하여 그러

Quotient)이 생각나 간단하게 소개하고

아가게 합니다. 따라서 가드너는 기존의

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음을 가르쳐주어

자 합니다.

8가지 다중지능은 특정 환경에 적응하면

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자녀들이

하워드 가드너가 1983년 처음 '다중지

서 개발되어지는 적응능력이라면, 영적

이웃을 돌아보며 공동체를 섬기는 아름

능이론'을 발표했을 때 '영적 지능'은 포함

지능은 인생의 길을 의미있게 평가하는

다운 삶을 살아가면서 그들의 행복한 인

되지 않았습니다. 그후 10년뒤에 가드너

지능으로서 그것은 삶의 가치와 방향의

생을 꿈꾸며 만들어가도록 지도하고 기

는 '영성지능'을 자신의 이론에 포함시켜

전환을 가져다주는 창조적 능력이라고

도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모두 9가지 요소로 구성된 다중지능이론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지능은 어려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자녀들이 고

을 완성했습니다.

서부터 가정에서 개발되도록 잘 지도해줌

등학교를 졸업하면 가족을 떠나 대학 생

으로써 그것이 인생의 원동력이 되도록

활을 합니다.

으로 체포된 하버드생 엘도 킴의 사건에

물론 그의 이론에서 '영적 지능'을 의미

대한 페친들의 우려와 자녀교육 문제에

하는 것은 '실존적 지능'(Existentialistic

대한 관심을 표현한 댓글들을 읽으면서 '

Intelligence)입니다.

해야 할 것입니다.

사실상 자녀들이 가족의 울타리로부터

자녀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벗어납니다. 자녀들이 가족을 벗어나게

가드너에 의하면, '영적 지능'이란 어릴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과

되면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부모는 알 수

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교육학과 심리학

적부터 개발되어져야 하는 매우 중요한

도한 경쟁의 노예가 되어 삶의 참된 가치

없습니다. 부모의 눈과 손이 닿지 않는 먼

의 전문가는 결코 아니지만 오래 전부터

지능으로서 그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될

를 발견하지 못한채 살아가도록 방치해

곳에 있는 자녀들이지만 하나님의 눈과

리더십에 관한 책과 논문들을 읽으면서

수 없는 신비한 것이 아닙니다. '영적 지

두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손은 자녀들에게 펼쳐질 수 있습니다. 그

접하게 되었던 하워드 가드너(Howard

능'은 인간존재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제

인생의 행복과 삶의 의미란 내가 어떤

러므로 우리는 자녀들을 향하여 하나님

Gardner)의 다중지능이론(Theory of

기하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의미와 삶의

대학을 나오고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며

의 눈과 손이 그들을 보호하고 지켜주시

Multiple Intelligence)이 소개하는 '영적

실존적 의미, 그리고 인생의 참된 가치가

사는 것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도록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영성지능'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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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상을 지켜보았다. 별 반응도 없는데 “노

작 깊은 슬픔에 잠겨있는 가족들과 한민

바디”를 불러대는 모습이 정말 어색했다.

족을 위로할만한 노래가 없다. 대단한 인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그 이후로 몰아닥

기를 누리고 있는 소위 “아이돌”의 음악

친 “K-Pop” 열풍은 이제 유럽 동남아는

은 틀기조차도 민망하다. 그래서 왠지 마

물론 미국 본토에서까지 그 열기를 더하

음 한구석이 서운하다.

고 있다. 산울림의 김창완은 “대중음악의 기능

의, 좌절, 분노에 빠진 사람들의 마음을

은 위안에 있다”고 말한다. 음악은 그 장

어루만져주기 위해서는 음악이 있어야

르가 다양하다. 클래식, 동요, 가곡, 종교

한다. 우리는 안다.

음악, 대중음악 등등.

한국인들의 특징은 선천적으로 풍류를

목소리가 미성인 것은 틀림없는데 단순

아는 민족이라는 것이다. 그래서인가? 한

하다. 잘 부르기는 하는데 천편일률적이

국 사람들은 다 어디서나 노래를 즐기고

다. 그래서 금방 식상하고 흥미를 잃고 만

잘 부른다. 언제부터인가 노래방이 생겨

다.

났고 그때부터 사람들의 노래실력은 평 가(?)를 받으며 발전되어 갔다.

이제는 인정한다. 한국의 성악가들이 세 계적인 성대와 음악성을 가지고 있다는

울고 싶은데 들은 만한 노래가 없다. 실

트롯(소위 뽕짝)은 트롯대로, 통기타 음

이제는 ‘실용음악’과 ‘자유음악’으로 크

악은 그 나름대로 서민들의 심금을 달래

게 나뉜다. 그 중에서도 대중가요의 주 기

며 민족과 함께 그 길을 걸어왔다. 그렇다

능은 ‘위로’이다. 요사이 쓰는 말로 “힐링”

면 극한 고통 속에 잠긴 가족들과 한민

인 것이다.

족을 치료할 음악이 있어야 한다. 상업주

과거 일제식민지 시절에 사람들은 대중

의에 치우친 음악은 분위기는 그럴싸한

가요를 통해 그 설움을 달래며 살았다. 전

데 결정적인 기능을 상실 한 것 같다. 그

쟁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사람들은 가수

만큼 한국가요의 깊이가 낮아졌다는 의

들의 노래를 들으며 위안을 얻었다. 우리

미이다.

가 젊은 시절에는 소위 “통기타 음악”인 포크송이 청춘의 풍류를 더했다.

대중가요의 정서가 희로애락을 표현하 는 것이라면, 그간 우리 “K-Pop”이 즐거

1983년. KBS “이산가족찾기” 생방송이

움과 비통함의 정서를 고루 표현해왔더라

전국을 휩쓸 때에 패티김의 “누가 그 사

면, 세월호 참사 기간에 위로를 줄 수 있

람을 모르시나요?”라는 노래가 사람들의

는 분위기와 메시지 쪽의 노래를 골라 충

심금을 울렸다.

분히 방송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럴 때에

한국에 살 때에 나는 “조수미, 신영옥”

것을. 무언가 땡겨주는 매력이 있다. 말로

시대마다 대중가요 가수들은 그래서 우

민족이 하나 되어 부를 노래가 없다는 것

이 세계적인 소프라노라는 사실에 반신

표현이 안 되는 탁월한 음악성이 우리나

상이 되고 사람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

이 못내 아쉽다. 부르면서도 그 가사를 음

반의했다. 우리보다 키도 크고 아름다운

라 가수들에게는 있다.

다.

미할 수 있고 깊은 여운이 남아 입에서

외모를 가진 민족이 그리 많은데 과장 선

그래서인가? 한국가요가 “K-Pop”이라

이제 한국 가요는 세계에서 통하는 입

가슴으로 전이되는 생수 같은 음악이 그

전된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미

는 이름을 달고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다.

지를 굳히며 상상할 수 없는 인기와 부를

립다. 음악에 심취하여 모든 것을 내려놓

국에 와서 TV에 등장하는 미국가수들의

몇 년 전에 “원더걸스”가 미국전역을 순

누리고 있다. 지난 4월 상상조차 할 수 없

고 몰두하던 진짜 음악쟁이들이 필요한

노래를 들었다.

회 공연할 때에 안쓰러운 마음으로 동영

었던 “세월호 참사”가 터졌다. 그런데 정

시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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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맑고 밝고 훈훈하게 권도갑 / 원뷸교 교무 생각 속에서는 늘 아픔과 고통 속상함 분노 원망과 두려움 걱정 등이 있습니다.

인 것이며 실재하는 것은 지금 뿐인 것 입니다.

이는 분별 주착하는 마음의 세계에서 일

자성은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 여기

어나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떠나와야 합

서는 전혀 상처받지 않습니다. 어떤 위험

내 가슴에 생명과 사랑의 잔은 나 스스

없다는 것입니다. 그가 스스로 상처받을

니다. 마음없음(no mind)에 있어야 합니

도 온전히 지켜지며 절대 안전한 삶의 대

로 채워야 합니다. 그 누구도 이 잔을 채

뿐입니다. 내가 누구에게 잘못하여 괴롭

다.

피소이고, 지금 여기서는 일체의 두려움

울 수 없습니다. 있다면 오직 한 사람 나

혔다고 자신을 탓하고 죄의식을 느끼며

심지 즉 마음의 바탕이나 자신의 성품

자신 뿐입니다. 이를 상대가 채워주길 바

살았다면 지금 부터 내려놓아도 좋습니

에서는 전혀 상처받지 않습니다. 상처받

마음(생각)은 과거나 미래에 있습니다.

라는 순간부터 나는 늘 빈 잔으로 남아

다. 이는 그 자신의 일이고 나는 책임이

을 수가 없습니다. 원래부터 요란함과 어

지금 여기에 없으며 실재하지 않습니다.

있게 됩니다. 속상하고 원망하며 증오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괴로워할 때 우리

리석음과 그름이 없습니다. 심지는 한 생

이는 상상이며 추측일 뿐 사실이 아닌 것

게 됩니다. 스스로 상처를 받고 고통 받

는 의무감이 없는 사랑을 줄 수 있어야

각 일어나기 전의 소식으로 자성에는 요

이며, 꿈과 같은 것이며 진실도 아닙니다.

습니다. 만남에 갈등하고 힘들어 합니다.

합니다. 이것이 순수한 사랑이며 그를 바

란함이 없는데 오직 요망한 분별심이 들

조용히 호흡하면서 지금 여기에 머물도

이미 내 가슴에 사랑과 은혜의 잔은 가

로 서게 할 것입니다. 이제는 오직 해야

어서 요란한 것입니다. 이제 깨어나야 합

록 해 보면 어떨까요? 이를 가장 중요한

득 채워져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할 것이 있다면 누가 나를 괴롭혔다고 생

니다. 그렇지 않고 생각 속에서 살면 요

일로 여겨 보고, 내 삶에 가장 우선순위

를 잊고 그 잔이 비워져 있다고 생각합니

각하고 그를 원망하며 미워하고 비난한

란함과 어리석음과 그름이 치성할 것이고

로 두어 보면 어떨까요?

다. 때문에 허기진 갈증을 느끼면서 밖에

것을 내가 참회하는 일입니다. 나의 착각

이들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무

지금 여기를 온 몸으로 느끼고 살면 비

서 이를 채워주기를 바라지요.

으로 나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엇인가를 부지런히 쌓아야 하고 건설하

로소 내면에서 깊은 평온과 기쁨이 차오

어느 날 내 가슴이 사랑으로 가득 차 있

상대는 오리려 그는 나를 일깨워주는 소

며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있는 그

를 것입니다. 생각이 사라지고 실재와 만

음을 발견하면 어느 누구에게도 이 잔을

중한 인연입니다. 이를 깨달을 때 비로소

대로를 부정하기도 합니다.

나는 감동을 맛볼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채워주기를 바라지 않게 됩니다. 그 누구

마음의 깊은 평안을 얻습니다. 더 이상 무

깨어나는 데는 행위가 필요 없습니다.

생생히 살아서 만나지게 됩니다. 지금 여

도 나를 괴롭히지 못합니다. 자연스럽게

엇을 할 것이 없습니다. 지금 나 자신 만

그냥 나의 의식을 지금 여기로 돌아오면

기서 있는 그대로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나누고 이를 즐길 것입니다.

으로도 가슴이 벅찹니다.

됩니다. 지금 여기에 머물어서 깊이 느끼

체험을 할 것입니다.

면 됩니다. 이것이 그 무엇보다 소중한 것

여기에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을 발견합니 다. 어떤 사람에게도 내가 상처를 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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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서 온 몸으로 느끼자

입니다. 지금 여기가 나에게 최고의 가치

이 사라지게 됩니다.

(마음공부 문의: 원불교 필라델피아 교 당, Email: ccj0428@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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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스킨케어 칼럼 이현주 / 원 피부관리실 원장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많은데, 입은 반복적으로 움직이기 때문 에 주름이 깊게 생기기 쉽고, 또 피부가

2. 각질 제거

또한 지나친 스크럽은 피부를 망치고 거

아래로 처지면서 목주름과 턱주름이 생 기기 쉽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피부 좋다는 소리만큼 기분 좋은 이야

수분 자체가 모자라고 건조하게 되면 피

칠게 만든다고 하지만, 사실 피부고민 중

따라서 탄력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

기도 없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성형 수술

부 주름은 점점 더 심해지기 마련입니다.

에서도 주름고민이 심한 분들이라면 꼭

서 규칙적인 주름 마사지를 해주거나 얼

및 시술을 통해서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

그렇다면 피부미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스크럽 제품을 활용해서 주 1~2회 정도

굴 근육을 전체적으로 활용해서 주름 없

질 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 피부는 관리

서는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주름 생기

는 꼭 각질제거를 꼼꼼하게 해주는 것이

애기 위한 얼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하기 어렵기도 하고 어느 정도 타고난다

는 원인을 차단하는 것 뿐 아니라 주름

주름 없애는 방법, 주름예방 할 수 있는

좋습니다.

는 것이 사실인지라 피부미인이 진짜 미

예방을 위한 홈케어를 꼭 실시해야 할 것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인이라는 말을 많이 하곤 합니다. 트러블

입니다.

눈가 주름의 경우에는 간단한 마사지 등을 통해서 주름을 예방할 수도 있지만,

3. 수분 보충과 피부 마사지

사실 워낙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분위기이

얼굴에 전체적으로 피부 탄력이 심하게

렌저로 마무리하시고 수분팩을 일주일에

로 케어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주름은 나이가 들며 세월의 흔적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들고, 주름이 너무 깊게

1~2회 사용하시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또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

생기는 것 같다면 얼굴 세안을 세심하게

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

렇게 자연스럽게 생기는 주름 외에도 잘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니다.

이나 잡티 없는 피부도 중요하지만, 피부 미인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조건은 바로 주름 없는 피부입니다.

1. 꼼꼼한 세안

마지막 단계에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클

므로 꼭 전용 제품을 활용해서 집중적으

4. 잘못된 습관

*눈을 비비지 마세요. 눈가 피부는 얇아

서 주름이 쉽게 생깁니다.

못된 생활습관이나 주름을 만드는 다양

메이크업을 하고 나서 외출 후 돌아오면

눈가주름, 입가주름, 팔자주름, 목주름

한 생활 속 요인에 의해서 심해지기도 합

우선 가장 먼저 클렌징을 제대로 하도록

등 주름이 흔히 생기기 쉬운 부위는 꼭

니다.

하는 것이 중요한데, 너무 뜨거운 물로 클

집중적으로 주름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를 제거해 주세요.

피부 주름을 보면 항상 자주 생기는 부

렌징을 한다면 피부를 처지게 만들 수 있

수시로 페이스 마사지를 해서 주름을 막

*턱 괴지 마세요.

분에 더더욱 심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으므로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

아야 합니다.

*혹시 베개가 높아서 내 몸보다 얼굴이

오래도록 반복된 근육의 움직임이 잦은

로 세안을 하도록 하며, 마지막 세안의 마

팔자주름이나 턱 그리고 목 등은 평소

부위에 주름이 쉽게 생기며, 게다가 피부

무리는 꼭 차가운 물로 헹궈야만 주름이

생활 습관 때문에 주름이 생기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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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을 사용할 경우 가볍게 톡톡 물기

들리면 목주름이 생깁니다. 머리부터 몸 이 수평이 되도록 베개를 맞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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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미용 칼럼 손영희 / 손영희 피부방 원장

폭염과 폭우가 여름화장에 미치는 영향

최근엔 아이크림과 브라이트너가 결합

구입 전 테스트는 필수다. 피부에 발랐을

택하자. 얇은 브러시를 이용해 부드럽게

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 그래서 여자에겐

된 제품이나 스킨케어 기능을 품은 BB

때 미세하게 회색빛이 도는 제품은 내추

펴주거나 손가락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

공들인 시간은 짧지만 하루종일 미모를

크림과 같은 제품이 등장해 여름 더위에

럴한 톤을 절대 보장할 수 없으니 과감히

리듯 펴발라주는 것이 정석이다.

유지시켜줄 서머 메이크업 테크닉이 필요

지친 여자에게 간명한 답을 주고 있다.

패스하자.

하다.

▼Rule4▒놓칠▒수▒없는▒아이라인▒

쉽게 번지는 아이라인이 고민이라면 우

▼Rule2▒영리한▒BB크림▒고르기▒

▼Rule3▒파운데이션에서▒자유로워지기▒ 잡티가 많은 직장인 P에게 파운데이션

선 워터프루프 타입을 선택한다. 유분이

한국여성들은 서양여성과 비교해 평균

이를 유연하게 오가는 BB 크림이 한국여

은 하이힐만큼이나 소중하다. 꼼꼼하고

많은 아이크림, 두꺼운 파운데이션 혹은

1~2단계 더 많은 화장품을 사용한다. 서

성이 가장 사랑하는 메이크업 제품 중 하

도 완벽하게 수많은 잡티를 커버해주는

컨실러를 눈 주변에 바르면 번짐이 더 심

양여성들이 스킨과 크림 정도로 기초화

나로 자리잡게 된 건 상당히 타당한 결론

소중한 아이템이니까. 하지만 화장이 두

해진다는 걸 기억하자. 베이스 메이크업

장을 마무리하는 데 반해 한국여성은

이다. 게다가 요즘 등장하는 BB 크림은

터워져 어색하고 평면적으로 보일 수 있

후 눈가에 유분기가 많이 돈다면 파우더

스킨-아이크림-로션-크림을 거치는 코

피부 문제를 개선하기도 하고 파우더 역

으니 여름엔 좀 더 가벼운 테크닉이 필요

로 살짝 터치한 후 라인을 그리면 된다.

스를 필수라 여긴다. 메이크업 역시 마찬

할까지 겸하기도 한다.

하다. 이럴 때 가장 유용한 건 컨실러라고

이때 파우더를 많이 쓰면 눈 주변이 금세

전문가들은 입모아 조언한다.

건조해지고 주름을 도드라지게 할 수 있

▼Rule1▒과감하게▒단계▒‘스킵’▒

가지.

선블록,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사

멀티 화장품은 선호하지 않는 까다로운

하지만 이렇게 만전을 기울인 스킨 케어

여자도 반하는 총명한 제품력을 지녔기

컨실러는 뾰루지, 여드름 자국, 잡티 등

으니 소량만 사용할 것. 아이라인을 수정

는 기온이 올라가면 거추장스럽게 다가

에 여름이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좁은 부위를 커버하는 크림 타입과 다크

할 땐 면봉에 아이 리무버를 묻혀서 닦아

온다. 그럴 땐 과감하게 생략하거나 기능

당신이 할 일은 내 피부 톤에 걸맞은 아

서클, 기미 등 넓은 부위를 커버하는 리퀴

내면 쉽다.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걷어내

이 결합된 제품을 사용하자.

이템을 찾아내는 것 정도라 할 수 있다.

드 타입이 있으니 원하는 용도에 맞게 선

듯 해야 깔끔하게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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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수지큐 칼럼 수지큐 / 스킨케어 원장 / National Certification for Therapeutic Massage & Bodywork(NCTIMB),National Certification Medical 이 가능하다. 비비크림을 바르기 전에 기초 화장품을 꼼꼼하게 발라 주면 비비크림이 뜨지 않 고 얼굴에 잘 흡수된다. 남성들은 비교적 간단한 단계로 피부 정리를 마치려는 경 향이 크다. 토너나 로션 하나만 바르고 끝 내는 식이다. 하지만 남성 피부는 겉은 번 직장인 한지형(36)씨는 여름만 되면 유

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외출 후에

들거리지만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한 경우

독 번들거리는 피부 탓에 고민이 이만저

는 2~3시간 간격으로 꾸준히 발라주는

가 많기 때문에 수분 공급 제품을 꼭 발

만이 아니다. 남자가 어떻게 화장을 하느

것이 좋다.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휴대용

라 줘야 여름철 부족한 수분을 채우고 얼

냐는 생각에 선크림조차 바르기 꺼렸지

자외선 차단제가 요긴하게 쓰인다.

굴도 들뜨지 않는다. 토너나 스킨으로 피

만, 나이 들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으

소위 '사진발'을 잘 받는, 번들거림 없이

부결을 정리하고, 로션이나 모이스처라이

며 마음을 고쳐먹었다. 하지만 눅눅한 습

뽀송뽀송한 피부를 연출하는 데는 '남성

저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준 뒤

기의 장마까지 겹쳐 불쾌지수가 하늘을

용 비비크림'이 최고다.

선크림과 함께 비비크림을 바른다. 비비

찌르는 지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자외선 차단을 겸한 기능성 비비크림도

크림을 바른 뒤 피지 흡착 파우더가 들

막막하다. '꿀피부'로 여름을 나고 싶다는

속속 출시돼 간편해졌다. 하지만 남성의

어 있는 미스트 제품을 수시로 뿌려주면

남성들을 위한 피부관리법, 따로 있을까.

경우 별다른 색조 화장을 하지 않기 때

번들거림이 덜해 보다 깨끗한 피부를 표

피부가 두껍고 건조한 남성의 경우 노화

문에 비비크림을 많이 바르게 되면 자칫

현할 수 있다.

▼휴가지▒피부관리법은

에 취약해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얼굴이 허옇게 뜰 수 있다. 소량으로 얼

해수욕이나 야외 나들이를 마친 후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휴가가 피부에

휴가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

굴 전체를 깔끔하게 정리한다는 느낌으

자극 받은 피부를 식혀 주는 것이 좋다.

는 악몽이 될 수 있다. 모처럼 찾은 휴가

자외선 차단제'. 야외활동 나서기 30분 전

로 살살 펴 바르면 자연스러워진다. 비비

가능한 한 찬물로 세수를 하고, 찬물에

지에서 피부가 상하기 쉽다. 강렬한 햇빛

에 꼼꼼하게 발라주면 외출해서도 어느

크림 색상 고르는 팁 하나. 목 부분에 발

적신 수건을 비닐팩에 담아 냉동실에 5

에 노출되는 시간이 긴 탓에 피부 손상의

정도 자외선을 막을 수 있다. 해변가에서

랐을 때 경계감이 느껴지지 않는 색상의

분 정도 넣어 차갑게 한 뒤 찜질을 해 주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보다

시간을 보내는 경우 SPF50 이상 되는 제

비비크림을 고르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

면 피부가 금방 진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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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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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소 탐방

▲가족친지 소개로 오는 미국인 환자들

반지를 끼게 되자 가족들의 환호가 터져 나

몸을 잘 쓰지 못하게 됐다. 특히 목 부분에

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리사는 2001년도에 큰 교통사고를 당해

왔다. 가족들은 “닥터 홍이 기적을 만들고

입은 부상으로 손발이 붓고 뒤틀리는 등 체 형도 변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었 다. 그 동안 받은 수술만 12번, 1년에 한 번 씩 수술을 받은 셈이다. 그러나 여전히 몸

▲”닥터 홍에 대한 신뢰가 최고의 약이 다”

리사가 두 달 만에 다시 치료를 받으러 온

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통증은 갈수

날 닥터 홍은 혈소판 치료를 했다. 리사의

록 심해졌다.

몸에서 뽑아낸 피를 원심분리기로 분리해

고통 속에 힘든 나날을 보내는 모습을 참

혈소판을 추출해 낸 다음 그 혈소판을 리

다못한 리사의 친구 가운데 한 사람이 “네

사의 몸에 다시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이미

가 꼭 찾아가야 할 곳,. 이곳에서도 고치지

여러 차례 치료를 통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못하면 인간의 힘으로는 고치지 못한다. 너

본 리사는 치료에 대한 확신이 단단했기에

의 마지막 행선지”라며 추천한 곳이 ‘홍갑

어떠한 고통도 참을 준비가 돼 있었다.

선 통증 및 레이저 미용 성형 클리닉’이었

“혈소판은 피 속에 6% 정도 밖에 없기 때

다. 이곳에서 치료를 받아 자신이 병을 고

문에 필요한 양의 혈소판을 추출하려면 많

친 친구의 강력한 추천을 받은 리사는 작년

은 양의 피를 뽑아야 한다”며 12개 용기에

가을부터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담긴 혈소판을 주사기로 채취했다.

그리고 친구의 말대로 리사의 몸에 변화가

닥터 홍은 치료대에 누운 리사의 목을 소

생기기 시작했다. 불편하던 몸이 말을 듣기

독하고 혈소판을 주사할 곳을 다시 한 번

시작하고 지난 주에는 그 동안 끼고 싶었던

확인했다. 주사할 자리는 뜸을 뜬 듯 표시

결혼반지를 다시 낄 수 있게 됐다. 리사가

가 돼 있었고 닥터 홍은 정확하게 긴 주사

사고를 당한 후 10년 이상을 끼지 못하던

바늘을 깊숙이 찔러 넣었다. 그 긴 주사 바 늘은 목뼈까지 닿는다. 목뼈에 닿아 혈소판 을 토해 놓으면 그 혈소판이 약해진 근육을 자라게 해서 치료를 하는 원리다. 홍갑선 닥터는 “혈소판에 성장을 유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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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소 탐방 사람들을 위해 사용되는 치료법이다. 정식 명칭은 “혈소판 풍부 혈장 이식술 (Platelet Rich Plasma Therapy—PRP Therapy). 한국계 혼혈 미식축구 선수 하인즈 워 드가 2008년 슈퍼볼 경기를 눈앞에 두고 무릎 인대 손상을 입어 수술을 받아야 할 처지에 놓였던 적이 있었다. 중대한 경기를 앞두고 자칫하면 경기를 포기할 지경이었지만 수술대신 PRP 주 사를 맞고 바로 경기에 출전해 팀을 우승 으로 이끈 이야기는 널리 알려졌다. 닥터 홍이 리사에게 치료한 것도 이 PRP 치료법. 이미 많은 사람들이 체험한 것처럼 놀라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래 서 ‘홍갑선 통증 및 레이저 미용 성형 클

는 역할이 있다는데 착안한 치료법”이라 고 피가 나오면 즉시 피를 닦아 내지만 미

이제 곧 몸이 낫는다”는 희망의 기쁨으로

리닉’에는 가족이나 친구의 소개로 오는

조그만 바늘로 찌르는 예방 주사를 맞

처 닦아내지 못하는 순간의 일이다. 잘도

빛나고 있었다.

미국인 환자들이 많다.

아도 아픈데, 굵고 긴 주사를 깊숙이 찌

참던 리사가 너무 아픈지 다리를 부르르

30여 분의 치료가 끝난 후 일어난 리사

필라델피아에서 PRP 치료를 할 수 있는

르면 얼마나 아플까. 말 그대로 살을 찢

떤다. 홍갑선 닥터가 “아플텐데 잘도 참는

의 손에는 고통을 참기 위해 온 힘을 다

의사는 홍갑선 닥터 혼자이고 인근 지역

고 뼈를 깎는 고통이다. 그 고통을 한 번

다”고 리사를 칭찬하자 리사가 “고맙다”

해 쥐어짜던 고무공이 있었다. 얼마나 고

을 합해도 미디어에 있는 미국인 의사와

도 아니고 20번을 하는데 리사는 잘도 참

고 대답을 하는데 그 목소리가 가늘게 떨

통이 심했는지 큰 고무공이 메추리알처

단 두 명이다. 의료 관계 자료에 따르면 미

는다. 이 고통을 참으면 몸이 낫는다는 확

린다. 얼마나 아플까. 보는 사람이 다 아

럼 조그맣게 쪼그라들었다.

전역에서 PRP 치료를 하는 의사는 300

신이 고통을 이겨내는 원동력인 것 같다.

픈데. 주먹을 불끈 쥐고 아픔을 참는 리

깊숙이 주사 바늘이 들어갔다 나온 부분

사의 모습에서 왼 손에 낀 반지가 유난히

에서는 피가 흘러나와 엎드려 있는 리사

빛을 발한다. 10여 년 만에 끼었다는 반

의 얼굴까지 흘러내린다. 주사 바늘을 빼

지였다. 불끈 쥔 주먹에서 굵은 보석이 “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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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명에 불과하다. 그만큼 새로운 치료법 ▲수술 없이 수술보다 효과가 좋은 치

이면서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습득 하는

혈소판 치료는 만성통증으로 고생하는

홍갑선 닥터는 “혈소판에는 8가지 성장

료법-혈소판 치료

치료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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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소 탐방

인자가 있기 때문에 혈소판을 상처 부위

득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주위의 평가

과 의사에게 one on one base로 집중적

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몰려와 짧은 치료

에 주입해 치유 과정을 빠르고 강력하게

처럼 홍갑선 닥터는 PRP 치료와 줄기세

으로 개인 교습을 통해 배웠다.

에 기적같은 효과를 보고 새로운 인생을

활성화시켜 부상과 사고, 퇴행성 변화로

포 치료, 프롤로 치료 등 최신 치료법에

이후 지금까지 수십 명의 퇴행성 무릎

인해 손상된 조직을 본래 조직으로 복원

정통하다. 줄기세포는 상처나 퇴행성 변

통증, 어깨 힘줄이 완전히 끊어진 사람들

시키는 시술”이라며 자신의 몸에서 뽑아

화가 온 부분에서 힘줄, 인대, 연골, 뼈로

을 치료해 주었으며 “TV나 신문에서 보

낸 피에서 추출된 혈소판을 사용하기 때

도 재생되는 세포로 여러 가지 기능을 할

았던 기적 같은 효과를 보았다”는 환자들

문에 부작용이나 기타 감염 위험이 없는

수 있기 때문에 영어로는 “MULTIPO-

의 감사가 이어졌다.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강조했다.

TENT STEM CELL(여러 가지 기능을

의학계에도 최신 이론과 기술 습득 붐이

할 수 있는 만능세포)”라고 불린다.

그래서 요즘도 교통사고나 일상에서 발

시작하고 있다. ▲홍갑선 통증 및 레이저 미용 성형 클리닉

1349 W. Cheltenham Ave. Suite 201

Elkins Park, PA 19027

생하는 각종 사고로 인한 부상, 나이가

☎ 215-782-1610

일고 있지만 실제로 홍갑선 닥터처럼 열

홍갑선 닥터는 줄기세포 치료 기술을 미

들어가면서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나는

◈진료시간

심히 공부하고 새로운 이론과 기술을 습

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권위 있는 정형외

노화 현상과 그로 인한 신체 기능 저하

월, 수, 금 : 오전 9:30-오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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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윌리 상담 이위식 / Wille 투자컨설팅 대표·사업매매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해도 어딘가? 물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죄

상관 눈치보며 생존한다는 것은 가히 상상

짓지 않고 성직자처럼 사는 것이 어딘가?

을 초월하는 중압감일 것이다. 그럴 바에야

<아메리카 드림>은 사라졌을지라도 <하나

아버지 가게에서 경영 노하우를 배우고, 창

가게를 팔기 어려운 다른 이유는 <세대교

하고 투자비용도 미국보다 훨씬 많이 든

님의 꿈>은 아직 살아있다. 그러니 한국에

의성을 발휘해서 사업 영역을 넓히고, 부모

체>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가게를

다. 초,중, 고등학교 교육비는 미국에 비해

사는 친척들에게 이민오라고 적극 초청해

자식간에 사랑하고 믿음 생활 열심히 해서

살 수 있는 사람은 기존 세대가 자금적 여

가히 살인적이다. 한국이 미국보다 서민들

야 한다. 한인 단체들은 무얼 하는지 몰라?

사회에 좋은 일 하는 것이 훨씬 더 행복한

유가 있거나 가게를 팔면 되겠지만 형편이

이 살기에는 훨씬 더 어렵다. 한국의 전세

한국 가서 <지역 이민 사업설명회>나 하지.

삶이 아닐까?

몇년 전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그리고 기존

값이면 미국 와서 무얼 해서라도 먹고 산

그리고 자식들이 장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세대는 이민 1세대가 주력이다. 이들의 나

다. 아이들 남부럽지 않게 교육시킬 수 있

이가 60,70대이다. 이분들이 다시 새로운

다. 그런데 이민 초청을 하지 않는 것이다.

왜 내 자식이 공부만 잘 해야 하는가? 공

신다. 월 1만불 순수익이면 년 12만불이다.

사업을 하거나 가게를 산다는 것은 지나친

뉴욕만 가도 우리 지역같이 기죽지는 않았

부 잘해서 일류대학 나오면 행복이 보장되

거기다 세금 제대로 내지 않으니 년봉 15만

기대다. 그러면 구세대는 물러가고 새로운

다. 활기가 넘친다. 물론 우리 지역이 대도시

는가? 연봉이 6만, 7만불 되는 대학 교수들

불 이상인 셈인데 의사든, 약사든, 변호사

신세대가 들어오는 것이 자연적 순리인데

나 신흥도시들에 비해 매력도는 조금 떨어

이 수두룩하다. 이것은 초봉이 아니다. 로

든, 교수든 연봉 15만불 이상 되는 사람이

우리 지역에는 신세대가 잘 들어오지 않으

진다. 하지만 경쟁이 덜 치열하고 진입장벽

스쿨 나와서 변호사가 되면, 대학만 12년

몇사람이나 되겠는가? 거기다 월 2만불 순

니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초기 이민생활

을 다녀 의사가 되면 출세가 보장되는가?

수익이라면? 간이 크셔도 너무 커신 것 아

금융위기 이후 여러분 주변에 이민온 사

에 더 적합하다고 할 수도 있다. 언젠가 이

아니다. 학자금 빚갚느라 허덕인다. 수입도

닌가? 아마 년봉대로 십일조 내었으면 부흥

람이 얼마나 되는가? 유학생과 직장관계로

민자가 쓴 자서전적 수필 <이민와서는 안

생각보다 많지 않다. 왜 아버지 세탁소를 아

안되는 교회가 없을 것이다. 우리들은 지금

이민온 사람을 제외하고 한국에서 먹고 살

될 사람들>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책

들과 같이 하면 안되는가? 왜 델리 가게나

큰 병을 앓고 있는지도 모른다. 허황된 꿈을

기 어려워, 자식들 교육 때문에 무작정 이

이 책같지 않고 글이 글같지 않으니 여기서

레스토랑을 딸과 같이 하면 안되는가? 무

꾸는지도 모른다. 어디서 무얼 하고 살든,

민온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근자에 한국

다시 거론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의 결론은

슨 일을 하던 돈을 벌기 위해서는 지출을

먹고 사는 일이 쉽지가 않은데 너무 쉽게

에 살고 있는 여러분 친척들에게 이민오라

자신 (미국 시청 공무원이었음)처럼 잘난(?)

줄여야 한다. 자식 가족과 한 집에 살면서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한국에 잘 사는 친

고 권유한 적이 있는가? 내가 사는 모습이

사람들이 이민을 와야 조국에 누를 끼치지

함께 일하면 생활비 줄고 인건비 줄고, 아

척들과 비교해서 그런 것은 아닌가? 그들이

힘들고 초라하니 감히 권하지도 못하는 것

않는다는 자기 과찬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

버지 가게가 결국 내 가게니 더 열심히 일

열심히 일해서 한푼 두푼 저축하여 그런 큰

은 아닐까? IMF 시절까지만 해도 미국에

하지 않는다. 몸을 파는 여자나 조폭만 아

하고, 하기 싫은 공부 안해서 좋고, 아버지

재산을 만들었겠는가? 좋게 말해 시절운을

사는 이민자가 한국에 사는 친척들에게 돈

니면 누구라도 많이 이민을 와야 한다. 특

해피, 아들 해피, 가족 모두 해피하면 되는

잘 타고 나서 그런 것이다. 아파트와 땅은

을 보내주고 도와주었는데, 이제는 역전이

히 한국에서 대책이 없는 사람들은 모두 이

거 아닌가. 그런데 한국 사람만 유독 자식

사는 쪽쪽 값이 오르고 월급보다 부수입이

되었다. 그렇다고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모

민을 와야 한다. 그래도 아직은 미국에는

들이 아버지 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창피하

더 많으니 그렇게 된 것이다. 그게 정상이

두 잘 사는가? 아니다. 대책없는 서민들이

정직과 성실이라는 꿈이 있다. 먹고 사는 것

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니 가족이 운영할

아니라 여러분이 정상인 것이다. 미국에서

더 많다. 내 집 한 채도 없는 사람들이 수

은 예전같이 못하지만 아이들 교육시킬 수

수 있는 비지니스를 타민족들에게 모두 빼

가족이 똘똘 뭉치면 뭘 해도 먹고 산다. 사

두룩하다. 한국에서 장사해서 먹고 살기는

있는 것만 해도 어딘가? 밤마다 이 술집 저

앗기는 것이다. 그래도 내 장사를 하니 뱃속

농공상의 시대가 아니다. 장사하겠다는 자

미국보다 몇 배 더 어렵다. 경쟁도 엄청 심

술집 돌아다니며 술에 취해 살지 않는 것만

은 편하지, 기업체에서 비주류 직원이 주류

식들 구박말고 보듬고 응원하고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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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요즘 한국 고객들을 보면 월 1만불을 버 는 것을 누구집 애 이름처럼 쉽게들 말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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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정보

올 가을 대학교에 진학하는 예비 대학

▶대학 및 대학원생 장학 프로그램: 대

생들과 내년도 입학을 목표로 입학 신청

학 졸업반 학생들과 대학원생, 젊은 직장

서를 작성하는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인과 예술가의 학업을 지원한다. 또 미국

학비 조달. 부족한 학비는 연방정부가 보

에서 전략적으로 필요한 언어를 배우거

증하는 학자금을 신청하면 되겠지만 졸

나 외국국가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며 경

업 후 되갚아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감이

험하는 학생을 위한 기금도 별도로 있다. ▶연구 및 강의 프로그램: 미국 연구원,

적지 않다.

예술가, 교수, 전문직 종사자들이 해외에

학비 걱정을 덜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미교육위원단이 맡고 있다.

은 바로 장학금 신청. 특히 대학생뿐 아니

라 사람 사이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라 중고교생은 물론, 대학원생과 교수, 연

위해 개설된 풀브라이트는 지원자의 출생

프로그램 예산은 미국과 외국 정부 및

원하는 프로그램, 미국 교수진을 해외 교

구원까지 신청할 수 있는 대형 장학기관

지나 인종, 종교를 초월해 실력을 갖춘 지

민간기업이 분담하고 있다. 2011회계년도

육기관에 커리큘럼 개발이나 개발 등의

은 서류준비를 꼼꼼히 할수록 장학생으

원자에게 총 4개 부분에서 270여명을 선

국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 정부기관

업무를 맡겨 2~6주동안 컨설턴트로 파

로 선발될 기회도 높다. 장학금을 받는데

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최근 한인사회

에서 지원한 기금은 8440만 달러이며, 외

견한다.

필요한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단계는 신

에도 대학 졸업 후 곧장 취업하는 대신

국 민간기업에서 들어온 지원금은 1700

▶영어교사 연수 프로그램: 교사를 위

청자격을 파악하고 서류를 준비하는 것

학술조사나 펠로십 프로그램을 신청하

만 달러로 파악됐다. 풀브라이트 장학 프

한 장학기금이다. 선발된 교사는 해외에

이다. 성적표나 추천서 제출은 기본이다.

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많이 알려진 상

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한국 정

서 최대 6개월 동안 개인 프로젝트나 연

에세이도 장학기관마다 요구하는 내용이

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이나 졸업생

부의 경우 이 기간 동안 560만 달러(민

구를 진행하거나 대학원 수업을 들을 수

다르기 때문에 이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 교수나 연구원들

간기업 지원금 17만 달러 포함)를 지원했

있다. 또 연방교육부와 함께 킨더 가든

여름방학 동안 TV 시청 등으로 시간을

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

다. 미국에서는 국무부와 교육부에서 예

~12학년을 가르치는 예비교사와 현직교

보내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장학 프로그

은 해외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든 점이다.

산을 지원하고 있다.

사, 행정가, 박사과정 이수자의 해외국가

램을 찾고 이에 필요한 서류와 에세이를

한국에서도 물론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신

현재 2015-16년도 풀브라이트 장학 프

미리 준비했다가 제출하자.

청자는 신청 당시 한국이나 미국에서 살

로그램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2015년

▶국제교육행정가 프로그램: 농업이나,

고 있어야 한다.

도 지원서는 초•중•고교 영어교사의 미

공공정책, 인권, 경제개발, 교육, 에너지,

이 프로그램은 연방 국무부가 운영권을

국학 연수프로그램의 경우 오는 9월15일

환경, 정보통신, 법률, 공중보건, 공공재정,

연방정부가 후원하는 장학기금이다. 아

갖는다는 일련의 양국간 외교협정에 기

~19일까지, 연구 및 강의•연구지원 장학

교통, 여성 이슈와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

칸소 주의 연방상원의원 J. 윌리엄 풀브라

반을 두고 있지만 해외에서의 운영권은

프로그램은 9월22일~26일까지, 국제교

는 전문가들에게 연수 기회를 지원한다.

이트가 제안해 1946년에 제정됐다. 교육

가맹국 정부와 학문단체가 참가하는 교

육행정가 프로그램은 10월14일~17일까

과 문화의 교류를 통해 미국인과 다른 나

육재단에 위임되어 있다. 한국의 경우 한

지 접수한다.

▶웹사이트:http://eca.state.gov/ful-

◇풀브라이트(Fulbright) 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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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강연하거나 연구를 최대 1년까지 지

문화와 언어연수를 지원한다.

b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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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정보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재단과는 달리 이

에 편입하는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을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재단

지원서(FAFSA)를 제출해야 한다. 2015

내달 1일부터 2015년도 신청서를 접수

년도 FAFSA는 1월 1일부터 웹사이트

받는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 프로그램은

(www.fafsa.gov)에서 볼 수 있다. 게이츠

오드리 뮬란 공보관은 "재정적인 도움이

시 3만 달러까지 재정을 지원한다. 올해

1999년 빌 게이츠 부부가 10억 달러를

장학재단은 최종 선발자들에게 받은 학

필요한 우수 학생들을 지원하는 게 우리

수상자의 경우 캘리포니아주에서만 디아

출자해 만든 장학재단이다.

자금 지원보고서(SAR)를 통해 FAFSA에

재단의 취지"라며 "학자금 때문에 고민하

블로밸리칼리지 재학생인 한인 김진성씨

컴퓨터학, 교육학, 공학, 도서학, 수학, 공

서 지원받는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학비

는 한인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 도움받길

를 포함해 25명이 선발됐다. 내년도 신청

중보건 및 공중보건학 분야를 대표하는

와 생활비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게이

바란다"고 말했다.

서는 10월부터 접수를 시작하니 준비를

소수계를 확대하고 리더들을 배출한다는

츠 장학재단은 가능한 FAFSA를 내년 2

취지에 따라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라티

월 1일까지 접수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곳은 FAFSA 신청을 요구하지 않는다.

위한 장학금이다. 연간 75명씩 선발해 역

▶청소년 장학 프로그램: 8학년부터 지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신청자격은 GPA 3.5

원하는 장학금. 7학년에 SAT에 응시한

점 이상이며, 연소득 9만5000달러 미만

노, 흑인, 인디언 등 소수계 학생을 대상

▶주의사항: 이 장학금의 경우 추천자

점수를 바탕으로 후보 여부가 가려진다.

의 펠그랜트 수혜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으로 대학부터 박사학 과정에 필요한 장

(Recommender)와 지명자(Nominator)

뛰어난 학업성적 수상기록 등도 심사에

한다.

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가 중요하다. 추천자는 신청자의 커뮤니

적용한다.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12학년

▶대학원 예술 장학 프로그램: 저소득층

재단은 매년 대학 입학 예정자중 1000

티 서비스와 활동에 대해 평가하게 되며,

까지 학습에 필요한 컴퓨터 구입, 컨설팅

가정 출신의 대학 졸업반이거나 대학을

명을 선정해 연방 및 주정부에서 지원받

지명자는 학생의 학업 능력을 평가하고

및 개인교습 등 일체의 지원이 이루어진

졸업한 지 5년 미만의 풀타임 대학원생으

지 못하는 학비와 생활비를 최대 5년까

추천할 수 있다.

다. 또 수상자가 보딩스쿨에 지원할 경우

로 시각예술, 공연예술, 창작 전공생을 대

재단은 이들의 평가 내용에 따라 장학

전액 장학금이 가능할 정도로 인정받는

상으로 연간 최대 5만 달러씩 지원한다.

자격은 GPA 3.3점 이상, 영주권자나 시

금 수상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잘 선정할

장학 프로그램이다. 연간 60명을 선발하

신청서는 10월 초부터 접수해 11월 말에

민권자인 합법 체류자이어야 한다. 고등

것을 조언하고 있다. 추천자의 경우 신청

며, 신청서는 매년 1월부터 4월까지 접수

마감하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대학 재학

학교 검정고시(GED)를 통과한 학생도 지

자가 활동한 단체의 관계자나 대표가 할

받는다.

시 성적은 GPA 3.2점 이상이어야 한다.

원할 수 있다.

수 있지만 지명자는 학교 교장이나 교사,

지 지원한다.

대학원생의 경우 컴퓨터학, 교육학, 공학, 도서학, 수학, 공중보건 및 공중보건학 분 야를 전공하거나 리더십 개발 관련 프로 그램을 연구해야 한다.

▶대학생 장학 프로그램: 내년 가을 신

▶논문연구 장학 프로그램: 박사과정 학

카운슬러이어야 한다.

입생이 되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생을 지원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미국

▶웹사이트: www.gmsp.org

40명을 선발해 연간 최대 3만 달러의 장

시민이나 영주권자 외에 해외 유학생도

학금을 지원한다.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오는 9월부터 접수하며 내년

▶그랜트: 장학금 외에 별도로 중•고등

재정지원이 필요한 우수학생들을 선정

2월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자격은 미

학생들을 위한 서머스쿨 프로그램이나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전적으로 지

국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4년제 대학에

음악 등 예술학원 등록비를 지원한다. 또

생은 1만6000명에 달하며 지급한 장학

원하는 전국 장학 프로그램이다. 중, 고등

진학할 예정자로, GPA 3.5점 이상, 대학

버지니아주와 워싱턴D.C., 메릴랜드에 청

금 총액은 7억6300만 달러로 집계되고

학생은 물론, 대학생과 대학원생, 박사과

입학시험인 SAT 또는 ACT 점수가 상위

소년생들을 위한 비영리재단을 지원하는

있다. 개인당 평균 1만2227달러를 지원

정 연구원까지 수상자 명단에 포함할 만

15% 안(SAT의 경우 1200점 이상, ACT

'굿네이버그랜트' 프로그램도 있다.

한 셈이다.

큼 장학 기금이 튼튼하고 알차다. 특히

는 26점 이상)에 포함돼야 한다. 재정 수

▶재정 혜택: 최종 명단에 오른 신청자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들의 대학 편입

준은 연소득이 9만5000달러 미만이면

▶웹사이트:www.jkcf.org/

는 반드시 연방 펠그랜트 프로그램 신청

을 돕는 장학금과 예술가를 지원하는 장

되나 연방정부가 지급하는 펠그랜트 수

자격을 갖고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또 지

학금이 따로 마련돼 있으니 해당자는 도

혜 대상자를 선호한다.

원자는 연방교육부에 무료 연방학자금

전해보자.

지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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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켄트 쿡 장학재단

▶대학 편입 장학 프로그램: 4년제 대학

See more at: http://www.kore-

adaily.com/news/read.asp?art_ id=2689836#sthash.ptH7oj8o. dp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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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고 보면 태영이의 아버지는 그런 방식으

다. 자존심이 강해서일 수도 있고 가정 문

로 태영이의 문제를 피해가고자 한 것으

제가 다른 사람에게 드러나는 것이 부끄

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주에 말씀 드린

러워서 그럴 수도 있고 가부장적인 권위

태영이의 아버지는 요즘도 한국에 있는

국이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자녀들의

대로 태영이의 행동 속에서 자신의 단점

에 사로잡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내가

어머니와 오래 통화를 합니다. 어머니가

삶에 위기가 찾아오기 전까지 이 부부는

이 드러날 뿐 아니라 상담의 초점이 자신

주도하는 상담을 싫어해서 일수도 있고,

그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모든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며 돕고 살아

과 태영이의 관계로 맞춰지는 것을 받아

상담 자체를 불신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단점과 부족한 점을 다 받아주고 이해해

가는 그리 특별하지 않은 가정이었습니

들일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태

그리고 태영이의 아버지처럼 문제를 피

주기 때문입니다. 그 어머니 앞에서는 늘

다.

영이의 아버지는 상담을 중지시켜 버렸습

해가는 또 하나의 방편일 수도 있습니다.

미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태영이

니다. 상담을 중지시키면서 태영이의 아

내 가정의 문제는 내 방식으로 해결한다

에게 위기가 찾아왔다는 것을 발견했을

버지가 했던 말은 “내 가정의 문제는 내

는 말로 이전과 다름이 없는 생활, 과거

자신의 부족함이나 잘못이 발견되었을

때 태영이의 부모는 당황했습니다. 이 문

가 해결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죽이 되든

에 살아온 대로 살아가는 생활을 계속하

때 굳이 크게 용서를 빌거나 행동을 수

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놓고 부부

밥이 되든 내 자식이니까 내 방식대로 교

는 것입니다. 그런 말들로 변화를 거부하

정하지 않아도 그대로 용납되었습니다.

는 함께 심각하게 의논했습니다. 그러나

육시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태영이의 어

고 현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원하는 일이 있으면 떼를 쓰면 해결되었

그 결론은 달랐습니다. 우선 태영이의 어

머니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떼를

하지만 이것은 문제를 발생시킨 것과 같

고, 책임 질만한 일이 있어도 잠시 피해

머니는 자신이 책임지고 태영이를 돌보려

쓰듯 지나칠 만큼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은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말과

있으면 어머니에 의해서 문제가 해결되었

고 했습니다.

남편을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같습니다. 그런 교육의 방식이 문제를 발

최고의 아들이 되어 사랑과 정을 듬뿍 받 았었습니다.

습니다. 그저 아들이 있는 것만으로 행복

일을 줄이고 자녀들을 돌보는 일에 시간

그리고 몇 달이 지났습니다. 태영이는

생시켰다면 그 방식을 고수하는 것은 문

해 하시는 어머니 밑에 자라면서 태영이

을 투자했고, 남편이 몸이 아프다는 이유

더 소심해졌고 매일 시간의 대부분을

제를 심화시킬 뿐 해결하지는 못하는 것

의 아버지는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 일과

로 일을 하지 않을 때는 일과 남편을 돌

컴퓨터와 보내고 있습니다. 태영이와 아

입니다.

책임을 지는 일에 있어서 충분한 훈련을

보는 일과 자녀를 돌보는 일까지 혼자서

버지의 관계는 더 악화되었습니다. 태영

혹시 여러분은 내 가정의 문제는 내가

하지 못했습니다. 중요한 모든 결정은 그

해결하려 했습니다. 사실 가정에 중요한

이의 어머니는 여전히 안타까운 마음으

해결한다는 말을 해 보신 적은 없습니까?

의 어머니가 했고 책임도 어머니가 졌기

문제가 생겼을 때 이런 방식으로 해결한

로 태영이를 변화시켜보려 했지만 태영이

이런 말은 정말 책임성 있는 말처럼 들릴

때문입니다.

것은 이번뿐 만은 아니었습니다. 늘 고민

의 아버지는 어머니를 다시 가게로 데리

수도 있고 실제로 책임성이 있을 수도 있

태영이의 아버지가 원하던 여인상 또한

은 함께 하지만 결정은 태영이의 어머니

고 나갔습니다. 아직은 어린 태영이의 삶

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과 말 때문에 내

어머니와 같은 여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 했고, 늘 함께 일하지만 책임은 역시

이 상담을 시작하기 전보다도 더 깊고 험

가정의 문제, 자녀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런 이유로 태영이의 어머니와 결혼했습니

태영이의 어머니가 져야 했습니다.

한 위기의 골짜기로 들어가고 있는 것입

진단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잃는

니다.

것은 아쉽고도 어리석은 일 아니겠습니

다. 태영이의 어머니는 그런 태영이 아버

반면 태영이의 아버지는 태영이를 비난

지의 좋은 배우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태

했습니다. 다들 잘 적응하고 잘 사는데 왜

많은 부모님들, 특히 아버지들이 태영이

까?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진단하

영이의 아버지가 쉽게 결정 내리지 못하

태영이만 유독 못나게 구느냐는 것입니

의 아버지와 같은 말을 합니다. 나의 가

며 직면하고 극복하는 일 – 그 일을 위해

고 있던 많은 일에 대해서 태영이의 어머

다. 그냥 좀 더 내버려 두면 저절로 적응

정에 대한 사람의 도움을 인정하지 않습

서 이 가정에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와 지

니는 좋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적어도 미

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알

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일 수 있습니

혜이며 그리고 상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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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GM칼리지 플래닝 대표 연방정부의 마감일이 6월 30일인데 반해 일리노이 주정부 의 그랜트지원에 대한 신청마감일을 3월1일로 정해 놓고 있어 마감일 전에 재정보조신청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충 분한 재정보조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와 같이 일일이 재정 재정보조신청에 따른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진행방법에

니아주의 경우는 CSSC 시스템을 통해서 또한 켄터키주는

보조신청에 따른 변동에 적절히 대처해 나가야 어려움을

있어서 많은 변화가 있다. 진행절차부분에서도 지난 수년

KHEAA시스템을 통해 예전과는 다르게 추가적인 재정내

면하게 될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대학들이 해당가정에 대

간 전산화가 많이 진행되었고 시스템자동화부분에서 더욱

용에 대한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요구사

해서 재정보조지원금을 평가하려면 반드시 학생과 부모의

큰 변화가 있다면 자동화에 따른 기본적인 사전지식이 없

항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 재정보조지원도 충분히 받기

전년도 수입과 자산내용을 검증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안

는 학생들과 부모들의 실수가 증가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힘들다고 할 수 있다. 이토록 주정부가 자동화시스템을 통

이다. 그러나 재정보조신청을 하는 시점과 세금보고시점에

진행절차 면에서 지난 수년간 시스템이 대부분 전산화되

해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이유는 주정부마다 각각 줄어든

있어서 차이가 날 수 있으며, 미 국세청과 주정부의 세금보

는 과정에서 더욱 큰 변화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은 이러한

교육예산지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가정상황에 대

고가 등록되는 시점도 행정절차상 서로 다르기 때문에 제

자동화에 따른 기본적 사전지식이 없는 학생들과 부모들

해서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그랜트나 재정보조지원금이 낭

출된 내용을 확인해서 검증해 나가려면 주정부입장에서는

의 실수가 증가했다는 점일 것이다. 앞으로 재정보조진행

비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을 것이

중요한 일처리가 아닐 수 없겠다. 연방정부는 재정보조신청

을 하는데 더욱 주의하지 않으면 진행상 많은 어려움도 더

다.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으로 요즈음 각 주정부마다 두드

시 세금보고를 마치면 이를 검증해 업데이트하는 작업을

욱 겪을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주정부차원의 재정보

러지게 변화해가는 시점임을 인지해 대처해 나가야 한다.

지원자가 일일이 FAFSA에 들어가 수정작업해 정정하였지

조진행은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

대학들도 예외는 아니다. 한 예로써 미국내 가장 큰 커뮤니

만 몇 년 전부터 이제는 미 국세청에 등록된 세금보고 자

우 앞으로도 몇년간은 재학생들마저 재정보조신청과 그

티 칼리지인 NOVA(Northern Virginia Community Col-

료와 데이터링크를 통해서 자동업데이트를 시킬 수 있도록

진행방법에 있어서 발빠른 대처를 해나가지 않으면 재정보

lege)의 경우에 재학생만 10만여명 이상이 넘는데 얼마 전

한 것이다. 이같이 주정부나 대학시스템도 향후 이와 비슷

조진행상 많은 실수를 줄일 수 없을 것이라 사료된다. 연방

부터 재정보조신청에 따라 제출된 정보를 검증해 나가는

한 방법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 예상된다. 문제는 아무리 컴

정부의 재정보조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전산화시스템을 이

시스템인 CSS라는 방식을 통해 인증된 외부기관을 이용

퓨터에 익숙한 부모들이라 할지라도 이러한 전산화된 시스

용해 본격적으로 제출정보 등의 효율적인 검증작업을 자

해 진행해 나가기 시작했다. University of Virginia의 경우

템의 발전속도에 발맞춰 지식과 경험을 나란히 축적해 나

동화해 왔다. 주정부의 자체적인 교육예산절감을 위한 노

도 대학의 자체적인 재정보조시스템(UFAA)을 별도로 구

가기가 힘들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를 해 나가야

력도 한몫을 하며 아울러 재정보조관련 서류들의 제출과

비해 이에 대한 마감일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에 아예 신청

할 것이고 앞서간 전문가들의 경험을 토대로 확실히 검증

내용검증을 위한 주정부 특유의 다양한 시스템 변화가 많

웹사이트에 접속조차 되지 않도록 해 재정보조의 불이익

해가며 진행해야 실수를 줄이고 재정지원을 최대화 시킬

았다. 한 예로써 펜실베니아주는 PHEAA시스템을 통해 별

을 당하게 돼 있어 진행시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 일리노이

수 있을 것이다. 시대적인 전략방안을 구상해야 할 때이다.

도로 가정과 학생의 수입에 대한 검증을 요구하며, 캘리포

주는 대학들마다 FAFSA의 마감일은 정해 놓지 않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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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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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어쩌면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소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서 꼭 알 아두어야 할 것들인데도 말이다.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우리의 이 웃, ‘발달장애’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다.

Part▒1▒발달장애아의▒현실,▒알고▒있나 요?

2013년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우

은 자녀에 대한 염려와 함께 감당하기 힘 든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 늘 긴장된 채 살 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리나라 발달장애 인구는 19만1백63명 으로 2008년 대비 약 3만 명이나 증가 했다. 발달장애인은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2 성인 되면 더 깊어지는 고민

발달장애를 지닌 자녀가 성인이 되면 부

장애인을 말한다. 이들은 인지, 의사소통,

모들은 또 다른 고민으로 시름한다. 진로

사회적 상호 능력이 부족해 살아가는 데

문제 때문이다. 학교를 졸업한 발달장애

큰 어려움을 겪고 유아기부터 성인이 돼

아들이 직업을 갖는 경우는 많지 않다.

서까지 가족과 주변인들의 보호와 지원

통계청의 2011년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

이 꼭 필요하다.

자료에 의하면 전체 국민의 취업자 비율 이 60.1%인 데 비해 발달장애인의 취업

1 부모들, ‘아이위해 하루라도 더 살

비율은 21.6%에 그치고 있다. 미국의 장

고 싶다’

애인교육법에서는 최소 16세부터 개별화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한 초등

술, 일반적 적응 기술에 어려움이 있는 발

취재 과정에서 만난 발달장애아의 부모

교육계획에 장애 학생의 전환 서비스를

학생의 엄마 최 모씨는 동네나 아이의 학

달장애 아동들은 사랑받고 싶다는 표현,

들은 모두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명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

교에서 발달장애 아동을 만났을 때 선뜻

주어진 과제를 하기 싫다는 표현, 기다리

‘내가 아파 쓰러지면 우리 애는 누가 돌봐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 중학

다가가기가 어렵다고 했다. “나쁜 감정이

는 게 지루하다는 표현 등을 주변인이 이

주겠느냐’라는 생각 때문이다. 또 우울감

교 과정 이상의 학생들에게 진로 및 직

있는 건 아닌데 발달장애 아동들이 알아

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알리는

을 호소하는 부모들도 많았다. 발달장애

업교육을 지원할 것을 명시하고 있긴 하

들을 수 없는 말을 하거나 돌발 행동을

것이 어렵다. 그렇다 보니 비장애인이 보

인 보호자의 우울 지수는 19.43%로 전

지만, 대다수 발달장애아 부모들은 정보

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라

기에는 다소 공격적이거나 산만해 보이

체 국민의 우울 지수 6.27%의 3배가 넘

부족과 주변의 무관심, 지원 부족 등으로

고 조심스레 말했다. 대다수 비장애인들

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말을 하지 못하

었다. 발달장애 자녀에 대한 걱정을 24시

인해 심각한 두려움을 경험하는 편이다.

은 발달장애인이 앓고 있는 질환의 특징

는 갓난아이가 ‘울음’으로 의사표현을 하

간 놓을 수 없는 데다 생활 전반이 장애

Tip 발달장애 아동 진로 계획에 도움을

이나 행동 특성에 대해 관심도 적고 잘

는 것처럼 발달장애 아동들도 표현이 어

를 지닌 자녀 위주로 돌아가다 보니 가족

받을 수 있는 곳: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

모르는 편이다. 그렇다 보니 교류를 피하

려워 나타내는 행동이라고 이해하는 것

구성원 간에 불화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

업능력개발원 1588-1519, www.kead.

게 되는데, 이는 발달장애 아동과 그 부

이 필요하다.

다. 발달장애아들은 기본적인 생활 기술

or.kr

모들에게 또 다른 상처로 남을 수 있다.

능력의 부족으로 혼자 힘으로 자립하기 가 쉽지 않다. 그렇다 보니 이들의 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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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달장애아와 비장애아의 거리

전문가들은 문제 행동의 이유가 다양한

발달장애 아동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문

만큼 문제 행동의 예방과 중재법도 여러

제 행동을 보인다. 사회성, 의사소통 기

가지라고 말한다. 첫째, 문제 행동의 배경 www.juganphila.com


▒▒ 건강▒정보

Part▒2▒발달장애아▒가족들의▒현재▒고

원인을 최대한 해결하는 것. 둘째, 문제 행

제 행동을 멈추고 일어나 앉아 TV를 보

동을 유발하는 요인(예: 관심 끌기, 회피,

거나 “물 주세요”라고 말할 때 모두 달려

감각 조절, 무료함 등)을 알아내 문제 행

와 물도 주고 TV 내용도 언급해주는 등

동을 하지 않고도 자신의 요구를 충족시

의 관심을 보이면 아동은 문제 행동 대신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공신력 있

인지 능력에 제한이 있는 발달장애아의

키거나 표현할 수 있게 해 문제 행동을 예

뭔가를 달라고 요구하는 행동, 바르게 앉

는 단체로 장애 아동을 위한 보건복지부,

문제 해결 능력이나 의사 결정 능력을 증

방하는 것. 셋째, 문제 행동에 대한 주변

아 TV를 보는 행동이 더 효과적임을 배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정부

진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일찍부터

인의 대응 방식을 효과적이고 일관성 있

운다. 물론 문제 행동을 보일 때 모른 척

정책과 관련 정보를 모아놓은 곳이다. 발

선택 결정에 대한 기회를 늘리고 자율성

게 변화시키는 것이다.

하거나 아동과 약속했던 바를 끝까지 관

달장애아를 더욱 잘 이해하고 싶은 가족

을 강조하는 환경과 지원이 주어진다면

문제 행동의 반복을 줄이려면 가족 구

철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가족 모

들과 주변인들을 위해 이곳에 접수된 다

자기 결정 능력이 발달할 수 있다. 먼저

성원들이 문제 행동에 대한 일관된 반응

두가 일관된 반응을 약속하고 다시 모여

양한 분야별 고민과 전문가들의 해결책

제한된 범위 안에서 효과적으로 선택하

을 보여야 한다. 관심을 끌기 위해 큰 소

그 효과를 점검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과

을 소개한다.

도록 하는 것을 훈련한다. 예를 들어 옷

리를 지르고 거실 바닥을 구르는 문제 행

정은 발달장애 아동과 그 주변인들 모두

동을 할 때는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문

를 위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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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 자녀의 문제 해결 능력, 의사 결정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일상에서 부모 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무엇일까?

을 입을 때 “노란 옷을 입을까? 파란 옷

고민 1 부모교육

을 입을까?”, “강아지 그림이 있는 신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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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부모들은 흔히 장애 자녀의 진단명을 입

해 대형 마트 등에서 물건 정리를 담당하

밖에 내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비장

기도 하고, 대형 외식업체에서 청소, 재료

애 자녀들은 언젠가 다른 사람에게 장애

다듬기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사례도 늘

를 지닌 형제자매의 진단명을 듣게 되니

고 있다.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거나 한

그 전에 부모가 자연스럽게 설명해주는

가지 업무를 계속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

것이 좋다.

는 것이 적합하다.

부모가 진단명을 사용하지 않으면, 비장 애 자녀들은 오히려 장애에 대해 언급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것으로 여겨 더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될 수 있다. 또 형

Tip 아이가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발 달장애 검사가 필요하다

운동 발달이 늦는 경우 생후 4개월이 지

제자매의 장애에 관련한 모든 궁금증도

나도 목 가누기가 완전치 않거나, 생후 10

풀어주는 것이 좋다.

개월까지 기지 못하거나, 생후 18개월이

비장애 자녀들은 부모가 장애 자녀에

돼도 혼자 잘 걷지 못하면 대학병원 재

대한 질문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강하다

활의학과 소아재활 전문의의 진료를 받 아야 한다.

신을까? 삐약삐약 소리 나는 신발을 신을

작한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내 아이의 문

고 생각될 때 형제자매의 장애 관련 질문

까?” 등의 질문을 해서 평상시 사소한 것

제에 가장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한 이는

을 한다고 한다. 부모가 아직 감정이 정리

말을 잘 못하는 경우 생후 24개월 이후

이라도 충분히 선택할 기회를 준다. 또 자

바로 교사임을 잊지 말자. 장기적으로는

되지 않았다면 다른 가족 구성원이나 전

에 말은 잘하지 못하지만 말귀는 잘 알아

녀에게 사진이나 그림 등을 활용해 본인

친구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연습시

문가가 대신 장애 형제자매에 대해 설명

듣는다면 생후 36개월까지 기다릴 수 있

이 선택한 것이 맞는지에 대해 확인하는

키는 것이 좋다.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할

해주는 것도 좋다.

다. 그러나 생후 24개월경에 ‘엄마’, ‘아빠’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전

수 있는 기회와 사회성, 의사소통 기술을

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한다. 오늘

가르친다. 그림을 보고 문장으로 설명할

하루 목표를 무엇으로 세울지 물어보고 ‘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실제 상황에서 또래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질을 한다’, ‘놀이터

아동들과 연습시킨다. 사회성 향상을 위

데, 지적장애 성인들이 할 수 있는 일(직

에 갔다 와서 신발을 신발장 안에 넣는다’

해서는 또래(타인)의 의도와 감정을 지각

업)엔 어떤 것이 있을까?

라는 목표를 세웠다면, 이를 지켰을때 많

할 수 있도록 접촉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다른 장애 유형과 마찬가지로 본인이 잘

정을 주고받는다. 9~14개월경에는 손가

은 격려와 칭찬을 해줘서 성취감을 일깨

초보적 관계를 형성해가야 한다. 또래 친

하는 영역에서 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락으로 타인의 주의를 끌기 위한 행동을

워주는 것도 좋다.

구와 달리기를 하거나 공 굴리기, 공 던져

하다. 이러한 다양한 가능성에도 우리나

보인다. 또 다양한 모방 놀이를 통해 양육

서 주고받기 등을 통해 시선을 맞추고 공

라에서는 지적장애가 심한 경우 보호작

자와의 관계를 발달시켜 나간다. 이와 같

감하거나 감정을 나누고 대화할 수 있는

업장에서 근무하는 사례가 많다. 또 보호

은 조기 사회성 행동이 전반적으로 부족

기회를 자연스럽게 자주 제공하자.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경우 단순 조립이

하고, 사람보다 장난감에 주의를 집중하

주를 이루는 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사

거나 특정한 분야에 비정상적으로 지나

고민 3 형제자매 관계

회적 기업 등이 많아지면서 제과제빵이

친 관심을 보이며, 변화에 대해 강한 저항

나 바리스타, 천연 비누 만들기 등 업종이

을 보이는 등의 이상 행동이 보인다면 검

해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다양해지고 있다. 장애인 지원 고용을 통

사를 받아보자.

고민 2 친구 관계

학교에서 아이를 괴롭히는 친구가 있다.

해결 방법은 없을까? 담당 교사와 빨리 상담을 해야 한다. 특 히 의사 전달이 어려운 편이니 담당 선생 님들과 적극적으로 의논해서 관찰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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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애 자녀에게 장애 자녀의 장애에 대

도 하지 못하고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

고민 4 직업 문제

아이가 성장하면 자립도 생각해야 할 텐

하면서 떼가 너무 심하다면 검사가 필요 하다. 상호작용이 어려운 경우 유아들은 생후 6개월 후부터 부모와 눈 맞춤을 통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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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건강 새출발 김한수목사 / PA 뉴스타트·건강교육원 원장

이미 과체중인 사람들의 면역력이 그렇 지 않은 사람들보다 많이 약하다는 사실 은 여러 연구를 통해서 알려져 있으며, 이

같습니다. •복부비만 : 허리 둘레 남성 102㎝(동양 인 90㎝), 여성 88㎝(동양인 85㎝) 이상

관질환의 위험도가 매우 높은 경우에는 인슐린 증감제(Sensitizer)을 사용하면서 약물치료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 될 것입니다. 적절한 체중 유지와 함께 중요한 것이 규 칙적인 운동입니다. 운동을 생활화하고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이 대사증후군도

술과 담배를 줄이는 것이 대사증후군을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만이 가장 근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비만한 사

본적인 원인이므로 제일 먼저 적절한 체

람이 건강한 식생활, 즉 건강한 다이어트

중으로 몸무게를 줄일 수 있도록 모든 노

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이게

력을 쏟아야 합니다. 체중을 줄이려면 가

되면 신체의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될 뿐

능한 외식을 줄여야 하고, 꼭 외식을 해

아니라 이와 동반된 당뇨병이나 고혈압,

야 할 경우는 뷔페 형태의 샐러드 바 같

고지혈증 등의 증상도 호전 될 수 있다

5가지 지표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

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간

는 것이 연구 결과를 통해 증명되어 있습

대사증후군은 메타볼릭신드롬(Meta-

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하게

식이 필요할 때는 아이스크림, 초콜릿, 소

니다. 하루 30분 정도 걷기(1주에 150분

bolic Syndrome)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됩니다. 이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의

다, 치즈, 포테이토 칩, 쿠키 이런 것들을

이상의 유산소 운동)나 가벼운 조깅은 체

이 대사증후군은 만병의 근원이 되기 쉽

위험과 당뇨병 발병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피하고, 샐러드나 베이비 당근 것으로 바

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혈

습니다. 대사증후군을 가질 경우 심혈관

때문에 일단 진단이 되면 심혈관질환과

꾸어서 꼭꼭 오래 씹어서 드시도록 노력

압 개선과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당뇨병

질환 혹은 제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도가

당뇨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해야 합니다. 보통은 좋지 않은 고지방, 고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많은 효과가 있습

증가하게 됩니다. 합병증을 부르는 대사

치료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염, 고칼로리 음식들은 술이나 담배처럼

니다. 허리둘레를 줄이면 내장비만의 위

증후군은 유전이나 나쁜 생활습관으로

일차적인 치료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

중독이 있어서 스트레스나 어떤 일이 있

험성도 감소하고 이에 따라 대사증후군

여러 가지 대사장애가 동시다발적으로

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대

을 때마다 그런 음식이 당기고 갈망하게

에 걸릴 확률도 당연히 줄어들게 됩니다.

생겨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결국 이

사증후군의 가장 일차적인 원인이 비만

되므로, 끊어버리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현대인들에게 쉽게 찾아오는 무서운 질병

러한 대사증후군은 인체의 기본적인 대

이기 때문에 체중을 줄일 수 있도록 생활

아닙니다. 그러나 정말 건강하게 행복하

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게 위해 건강하

사작용을 못하게 하여 질병을 유발하는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먹는 음

게 살기를 원한다면 힘들더라도 극복하

고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은 필수적인 것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식의 칼로리를 제한하고, 운동량 증가시

고 좋은 습관으로 바꾸도록 최선의 노력

임을 기억해 주십시오.

미국 국립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

키며, 식사내용을 변화시켜야 한다. 생활

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런 문제도 하

<김한수> hansk36@gmail.com

(NCEP)이 제시한 진단 기준은 다음과

습관의 개선만으로 충분치 않거나 ,심혈

나님께 의지하는 신앙이 많은 도움과 힘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지면을 통해서도 그 내용을 소개한 적이

•중성지방 150㎎/㎗ 이상

있습니다. 최근 일본의 연구에 의하면 내

•고밀도 콜레스테롤 : 남성 40㎎/㎗, 여

장 지방의 비율이 높아지면 그 만큼 대 사증후군의 위험이 많이 높아진다는 임 상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대사증 후군을 앓고 있는 분들이 우리나라의 성 인 인구의 약 30% 정도가 된다고 하면 믿 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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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50㎎/㎗ 미만 •공복 혈당 : 110㎎/㎗ 이상 또는 당뇨 병 치료 중 •혈압 : 수축기 130㎜Hg 이상 또는 이완 기 85㎜Hg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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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세상사는 이야기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누군가의 수고로 우리는 의, 식, 주를 해결합니다.

어 먹을 수 있게 되고 또 어떤 날은, 호박을 새우젓에 달달 볶

맛있게 해서 먹을 수 있는 식재료들과 음식들, 좋은 옷, 멋있

은 호박볶음이 나오고 깻잎찜이 나오고,,, 너무 행복한 주일 점

는 집에 살고, 즐길 수 있는 것들,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것을 인생을 살면서 조금 더 느끼며 삽니다. 특히 먹는 기쁨은 인생을 즐겁게 해주는 또 하나의 은혜인 것 을 우리는 얼마나 느끼고 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겨울이 지나 땅이 풀리고 있을 때쯤 농사짓기를 행복해하시 는 장로님께서 교회에 작은 공터를 일구시더니 어떤날은 오이, 호박, 고추, 가지, 깻잎, 수세미까지 정말 다양한 모종을 심고, 또

새신자 식탁에 앉으시는 분들에게 자랑합니다. 이 고추는요, 오이는요, 우리 제일농장에서 키운 것이랍니다. 혹여 장로님이 볼일이 있으셔 교회를 비우시면 너나할 것 없이 그 농장에 물주는 것을 즐겨합니다. 특별히 물을 좋아하는 오이는 물을 얼마나 잘 주느냐에 따라 오이의 키가 천차만별이지요.

어떤 날은 그것을 보호하기위한 철조망펜스를 만들고 또 다른

우리 제일농장오이는 얼마나 예쁜지,

날은, 그것들이 잘 버틸 수 있도록, 버팀목을 만들어주신 결과

길ㅡ고, 색도 예쁘고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모든 것들이 꼿꼿하게 자태를 뽐내더니 몇 주전 주일 점심부터

정말 한사람의 수고 이런 즐거움과 행복함을 줄 수 있다는 것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어느 주일은 미끈하게 잘생긴 오이를 고추장에 찍어 먹을 수 있는 별미로 곁들여 나오고 또 어느 주일은 고추를 쌈장에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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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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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귀한 시간들입니다. 사랑합니다. 장로님! 그리고 너-무 감사합니다. 박진희 jinheja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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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흡착한다는 것이죠. 이상과 같이 사용하

때문입니다. 민가에서도 대문에서 한 발

선정이 뛰어나다고 애기하지만, 그것만으

기에 따라 다방면에서 유용한 숯은 그 기

들어 딛는 곳에는 숯을 묻었습니다. 출타

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비

능과 특성을 활용하면 날로 심각해지는

후 집에 돌아오는 사람의 몸에 붙어 왔을

가 많고 장마가 계속되는 여름철이면 당

지극히 당연한 말이지만 인간은 자연

환경의 오염을 정화하고 아울러 우리들의

지도 모르는 악귀, 즉 액을 물리치기 위해

연히 습기가 많을 텐데, 경각 내부에는 습

의 일부분이죠. 숯 또한 자연 속의 평범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서죠. 우리 선조들이 우물을 팔 때 밑바닥

기를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어떤 구조물

한 극히 작은 일부분으로서 단순히 보면

입니다.

에 숯을 묻고 장을 담글 때 장독에 숯덩

이나 기계도 없습니다. 그런데 습기가 조

너무나도 당연한 존재물에 지나지 않습니

우리나라에서는 약 2천 600년 전부터

이를 띄우던 일, 배탈이 났을 때 우리 할머

절된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

다. 그러나 우리 선조들은 일상생활 속에

숯을 이용해 왔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니, 어머니들은 물에 숯가루를 타서 손가

니다. 장경각의 지하에는 건립당시 수십

서 다양하게 숯을 사용해 왔습니다. 아이

데 신라시대에는 숯불로 밥을 지어먹고

락으로 휘휘 저어 먹이던 일은 결코 심리

톤의 숯과 소금을 우물 정자 형태로 매립

가 새로 태어난 집 대문 앞에 금줄을 치

차를 끓여 먹었던 기록이 있습니다. 또 숯

적인 요법만은 아닌 것입니다. 우리 조상

하였다고 합니다. 지하에 매립된 수십 톤

는가 하면 장을 담글 때도 반드시 숯덩이

화로에 가득히 숯을 담아 밥을 데우고 숯

의 농사에서도 숯을 요긴하게 활용해왔

의 숯이 장경각 주위에 습도를 조절하여

와 고추를 띄우고 또한 항상 습하고 어두

다리미로 옷을 다려입었으며 아기를 낳은

습니다. 숯가루를 논에 뿌리게 되면 요즘

습도에 민감함 목판인쇄물을 수백년동안

운 창고에 숯을 쌓아 놓는가 하면, 소나

집에서도 문간에 금줄을 걸 때 숯덩이를

처럼 농약을 쓰지 않고도 풍성한 수확을

부패되지 않게 보존하고 있는 것이죠. 이

돼지 등 가축의 설사에도 숯을 갈아 먹이

끼웠죠. 금줄은 송아지를 낳아도 달았고

거둘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짐승

러한 숯이 현대에서도 그 명맥을 잃지 않

는 등 다방면에서 숯이 애용되었습니다.

된장을 담궈도 독 입가에 금줄을 쳤습니

들이 잔병이 들었을 때도 숯가루를 먹이

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숯불갈비를 사람

이와 같이 다양하고 소중하게 쓰이는 데

다. 서낭당 등의 정성을 들이는 곳에도 금

면 금방 괜찮아지곤 했죠. 이렇든 집안의

들이 좋아하는 음식중의 하나이고, 숯을

는 절대로 막연한 미신이나 그저 전해 내

줄을 쳤습니다. 아기나 동물이 태어나면

상비약으로, 영농자재로, 귀신을 쫓는 용

이용한 장식, 숯 보료, 숯 침대, 숯 베개,

려오는 풍습을 쫓아가서가 아닙니다. 이

방문이나 대문에 금줄을 친 것은 잡귀의

도 등으로 활용해온 숯에 대한 선조들의

숯을 이용한 생리대, 의약품, 건강보조식

는 오랜 역사를 이어온 우리 조상들의 지

접근을 막는다는 의미가 있었다고 하죠.

신뢰는 바로 신앙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품 등등 이루 헤아릴 수없을 정도로 그

혜와 체이 일상생활 속에서 상식화된 하

새끼의 엉성한 티끌이 귀신의 목에 걸리

“장경각은 경판 보관을 하기 위한 가장

종류가 다양합니다. 숯을 단순한 불을 땔

나의 숯 문화인 것이죠. 미국의 경우 숯

기 때문에 잡귀를 쫓을 수 있다고 믿었던

과학적이고 완전무결한 거작으로 인정받

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의

을 위장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으

것이죠. 그러나 금줄에는 기막힌 지혜가

는 건물이다. 대장경을 보관하는데 절대적

모든 부분에 깊숙히 관여되어 있습니다.

며 숯가루나 숯 정제품을 파는 곳이 있습

숨어 있는데 그 핵심은 금줄에 달아 놓은

인 요건인 습도와 통풍을 위해 본래 토질

공기청정기, 정수기의 필터에도 숯은 필수

니다. 숯가루는 무엇보다 몸 안의 독소를

숯이라고 하죠. 숯의 무수한 모공에 의한

이 좋은 터에 숯과 횟가루, 찰흙을 넣고 다

죠. 이렇듯 숯이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몰아내는 힘이 강하므로 몸 안의 독이 누

정화, 해독, 탈취 작용은 유해한 바이러스

짐으로써 습도가 자연적으로 조절되게 하

것입니다. 숯을 만들고 남은 곳의 열기로

적되어 오는 각종 성인병이나 피부염 알레

나 세균이 집안에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

였다.- 문화유산”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

사우나를 하는 것도 한국에서는 인기라

르기 증세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였고, 방문객에 의한 세균의 전염을 사전

인사의 장경각은 목판의 보관상태가 신비

죠? 우리나라만큼 숯을 잘 이용하는 나

한 숯은 강력한 흡착력과 함께 뛰어난 선

에 방지하는 역할을 하였다고 하네요. 또

에 가깝다고 전해오고 있죠. 습기가 차지

라도 드물 겁니다. 그만큼 우리 선조들은

택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인체에 이로

한 아기를 낳아 처음 외가에 데리고 갈 때

않고 화재가 나지 않았는데, 해인사에 불

대단합니다.

운 성분은 그대로 두고 발암물질, 박테리

에도 이마에 숯검정을 칠했답니다. 숯이

이 났을 때에도 경각에는 전혀 불이 옮겨

아 등 인체에 해로운 것만을 집중적으로

잡귀로부터 아기를 지켜줄 것이라 믿었기

붙지 않았다고 합니다. 흔히 경각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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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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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을 때 마다 3-5점이 내려간다고 하든데요’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앞에서도 설 명한 바와 같이 크레딧 체크를 하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Hard Inquiry와 Soft Inquiry입니다. 전자는 ▼크레딧 History(얼마나 오랫동안 신용거래 기록이 있는지?(15%)

돈을 빌려서 갚고 하는 일련의 과정을 얼마만큼의 기

간 동안 지속하였는지를 평가하는 항목입니다.

상을 보유하는 것입니다.

3-5점의 점수를 내려가게 하는 것이고 후자는 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입니다.

▼가장 최근에 크레딧 신청한 것이 언제인가?(10%)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Hard Inquiry를 통해 크레딧을

아무리 신용이 좋은 사람이라도 단기간에 걸쳐 여러

뽑아 본다 하더라도 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도

일반적으로 돈을 자주 빌려쓰고, 약속된 시간내에 이

사람에게 만든 적든 많이 빌렸고, 또 빌리려고 하는 것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기지 융자를 받는 고객이 좋은

자와 원금을 제때 딱딱 갚는 친구라면, 새롭게 돈을 빌

이 보이면, 누구도 쉽게 돈을 빌려주기 힘들 겁니다. 왠

이자를 받기 위해 이곳 저곳으로 융자 문의를 할 수 있

려달라는 요청을 해도 쉽게 빌려 줄 수 있겠지요. 하지

지 모르게, 이번에 한꺼번에 많이 빌려서 도망가려는 것

습니다. (이를 가리켜 모기지 shopping이라고 함). 쇼핑

만 돈 빌린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았는데 아무리 6개월(

은 아닌지 쉽게 의문이 생기기 나름이거든요. 따라서 최

을 할 경우 비록 여러 융자회사를 통해 크레딧 체크를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잘 갚아 오고 있더라도 새로 돈

근에(1년 이내에) 돈을 많이 빌렸거나, 돈을 빌리려 시도

한다 하더라고 30일 내에 집중적으로 모기지 융자회사

을 빌려달라고 한다면 좀 꺼려지는 것이 보편적이겠지

한 흔적이 많은 사람은 크레딧 점수가 내려가거나 좋지

를 통해 크레딧 조회를 할 경우 처음 조회한 것 이외 다

요. 마찬가지입니다. 돈 빌려주는 은행에 입장에서 해당

못합니다. 일반적인 예로, 모기지처럼 큰 융자 받은 경우

른 조회는 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단, 이때 주

고객이 수년에 걸쳐 빌려서 잘 갚아 온 사람이라면 신

에 크레딧 점수가 갑자기 많이 떨어지는 것을 종종 발견

의할 것은 30일내라는 기간의 조건과 융자회사라는 조

용점수가 높을 것이고, 비교적 돈 빌려서 갚아온 시간이

할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건을 명심해야 합니다. 만약 차 융자와 집 융자를 동시에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리 좋은 크레딧 점수를 주기 힘들겠지요. 동시에 기억하셔야 할 것은 짧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요소가 점수에 반영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하기 위해 융자회사와 카 딜러회사를 오가며 동시에 크 레딧 조회를 하면 당연히 점수가 내려가게 됩니다. 또한

은 기간의 크레딧 기록을 갖고 있다하더라도 좋은 점수

- 얼마나 많은 계좌를 최근에 신청했는지 - 얼마나 많

30일이라는 기간을 넘겨서 장기간 쇼핑을 할 경우에도

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보편적인 것은 오랫동

은 새로운 계좌를 승인 받아 사용하고 있는가? - 마지막

점수가 내려갑니다. 필자가 만나본 많이 고객들은 이유

안 기록을 가지는 것이 크레딧 점수에 더 좋은 영향을

으로 신청한 후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가? - 마지막으로

를 막론하고 크레딧 뽑는 것을 꺼려하시는 분을 많이 보

미친다는 것입니다. 크레딧 점수를 받는데 있어 최상의

융자를 승인 받은 후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가?

았습니다. 이젠 위의 설명드린 것을 잘 기억하셔서 가끔

조건은 2년 이상 된 것 1개 1년 미만인 것 2개 정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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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이런 질문을 하십니다. ‘한번 크레딧을 뽑

씩은 당당히 크레딧 체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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