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5.19(TUES)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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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 Tuesday, Feb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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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국무부 대표 북미 정상회담 준비 위해 방한 비건, 판문점에서 김혁철 전 대사와 만날 것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가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 를 위한 북측과의 협상을 위 해 방한했다. 비건 대표는 청와대를 방문 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면담한 뒤 판문점에서 김혁 철 전 대사와 만날 것으로 전

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건 대 표가 내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 실장을 만나 북미 정상회 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 내 용을 공유하고 한미 간 의견 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말했 다.

북미는 실무협상에서 정상 회담에서 채택될 합의 문서 에 담길 비핵화와 상응 조치 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에서도 북한의 영변 등 에 있는 핵시설 폐기에 따라 미국이 어떤 조치를 취하느

냐가 논의의 핵심이 될 것으 로 보인다. 비건 대표는 스탠퍼드대 강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미국의 상응 조치 를 조건으로 플루토늄과 우 라늄 농축시설의 해체를 약 속했다며, 상응 조치에 대해 실무협상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우리 외교부 당 국자도 한미 모두 영변이 북 한 핵 프로그램의 중심으로, 이를 폐기하는 것은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한다며 미 국도 이에 상응해 "상당한 조 치를 많이 할 것"이라고 말 했다.

제안하는 어떤 외교적 논의 에도 관여하지 않는다"며 "

그것은 전혀 논의된 바 없다" 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주한미군 철수 논의한적 없다" 북한이 주한미군 철수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 제기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 철수에 대해 전혀 논의한 적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CBS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인 터뷰에서 '한국에 미군을 계 속 주둔시킬 것인가'라는 진 행자의 질문에 "그렇다. 다른

얘기는 한 번도 안 했다"라고 대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누가 알 겠느냐. 하지만 그곳에 군대 를 주둔시키는 것이 매우 비 용이 많이 든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한국에는 4만 명의 미군이 있다. 그것은 매우 비

싸다"고 말했으나, "하지만 나는 아무런 계획이 없다"며 "나는 그것을 없애는 것에 대 해 논의조치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달 말 예정인 2차 북미정 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북 미 실무협상에서 북한이 한

미연합훈련 중단이나 주한 미군 철수를 요구할 수 있다 는 관측이 일각에서 제기되 고 있다. 앞서 미국 측 실무협상 대 표인 비건 대북정책특별대 표는 스탠퍼드 대학에서 열 린 강연에서 주한미군 철수 문제와 관련, "이런 거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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