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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읽는 캐나다 신문 - 캐나다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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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9호 2010년 7월 1일 #103-115 Schoolhouse St, Coquitlam, BC, V3K 4X8 전화: 604.529.9339 팩스: 604.529.9333 광고문의: 778.868.0003

우리말로 읽는 캐나다 신문

정확한 기사제공

논란 속 통합판매세(HST) 실시

이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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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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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특별편 학생특가!! U$369(4인1실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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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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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주는 왜 HST를 반대하는가? 2010년 6월 30일, 비씨주에 새로운 세금제도인 통합 판매세(HST)가 도입되기 하루 전인 6월의 마지막 날 에 비씨주 전임수상 빌 반더 잠 씨가 7만 페이지에 달 하는 시민들의 HST 반대서명이 기입된 용지를 지참하 고 오전 11시에 빅토리아로 향하는 훼리에 탑승한다. 바로 이날에 총 7만 페이지에 기록된 비씨주 유권 자 70만 명의 반대서명이 공식적으로 빅토리아 비씨주 정부에 전달되는 것이다. 여러가지 힘든 역경 속에서 도 빌 반더 잠 씨가 이끈 통합판매세 반대 서명운동은 비씨주의 투표법에 따라 이제 비씨주민들의 의견을 묻 는 국민투표를 시행할 수 있기에 충분한 유권자의 권 리를 얻어냈다. HST 반대서명운동이 의미하는 것은 시민들과의 약 속을 헌신짝처럼 여긴 현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비판이 며 원망의 목소리라는 사실을 자유당 정부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HST 반대서명을 통해서 비씨주민들은 그 동안 참고 참았던 정치인들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 를 높였다. 선거기간 중에 각종 공약을 남발하던 정치 인들이 당선 후에는 입장을 확 바꿔버리는 태도에 시 민들은 이미 지쳐버린 상태이며 이에 대해 비씨주민들 이 응징의 칼날을 세웠다. 70만 명의 서명으로 나타난 시민들의 여론에 대해 자유당 정부는 과연 어떤 후속책을 취할 것인가? 아 마도 그들은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무시로 일관할 것 이다. 며칠전에 프로빈스 일간지에 게재된 내용 중에서 HST 도입에 대해 분노를 표시한 한 시민의 불만에 비 씨주 수상 고든 캠벨 씨는 “누구도 세금을 좋아하지는 않는다(No one likes taxes)”라는 운을 띄우며 자신과 정부의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비씨주 수상의 이런 생 각은 통합판매세 도입과 관련하여 비씨주민들에 대한 오해와 모욕이라고 할 수 있다. 시민들은 정부가 세금 에 의해서 운영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번 반대서명을 통해 시민들이 표출한 불만은 세금

빌 반더 잠 씨가 비씨주민 70만명의 반대서명을 빅토리아에 제출하기 위해 훼리 승선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 좋고 싫고의 문제가 아니라 과연 HST가 도입과정 에서 공정했는냐에 관한 문제였다는 사실이다. 7월부터 똑같은 통합판매세가 도입되는 온타리오의 경우에는 비씨주와는 사뭇 다른 시민들의 반응을 보이 고 있다. 온타리오의 정치인들은 비씨주의 경우와는 다 르게 시민들에게 숨김없이 통합세를 도입할 용의가 있 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혀온 것이 그 이유이다. 현 재의 비씨주 자유당 정부를 지지한 비씨주 유권자들의 대다수는 지금 딱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다. 시민들은 통합판매세와 관련하여 자유당 정부가 선 거 캠페인 기간 중에 HST에 대한 비판과 함께 정권 을 잡은 후에도 결코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던 점을 결코 잊을 수 없다. 선거 당시에 자유당 정부는 HST는 많은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인상을 부추길 것 이라는 내용으로 강한 비판을 표시하면서 경기불황으 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냈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고 정권을 잡은 자유당은 3일만 에 – 단 3일만에 – HST와 관련된 정보를 추가적으 로 취득하기 위해 오타와 연방정부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10일이 지난 후에 재정부 장관 콜린 한센 씨가 비씨주가 HST 도입에 관련된 입장을 바꿨 다는 내용을 다른 관계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 다. 주민들의 투표로 당선된 비씨주 정치인들의 배신은 빠르고 치사하게 진행됐다. 앞으로 비씨주 HST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현 정부는 아마도 2011년에 HST 도입에 대한 비씨주 국 민투표의 시행에 대해 합의할 수도 있을 지도 모르겠 다. 비씨주민들의 여론의 목소리가 이제 공식적으로 빅 토리아 정부에 전달됐으니 앞으로의 결과가 어떻게 진 행될 지에 대해 촉각이 곤두 세워진다. 과연 비씨주 시민들의 분노의 끝이 될 것인가 아니 면 이제부터가 시작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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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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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HST, 소비계층에 따라 영향폭 달라 통합판매세가 주요생활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통합판매세(HST)의 시행이 코 앞 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운 세금제 도가 각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하는 문제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지난 주에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 를 근거로 작성된 두 편의 연구결과 가 발표됐지만 그 결과는 사뭇 달랐 다. 빅토리아의 타임즈 콜로니스트 일간지는 비씨주민들이 가구당 연 평균 521달러의 세금을 추가로 낼 것으로 전망했지만 프레이저 연구 소는 저소득층을 위한 세금환급 제 도와 개인 소득세의 추가적인 감면 으로 인해 오히려 이전에 비해 세금 상의 혜택을 더욱 누리게 될 가구가 적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누구의 분석이 옳을 것인지는 아 직 불확실하지만 통합세로 인한 영 향이 계층별로 판이하게 다를 것이 란 사실은 분명하다. 세금 전문가인 데이비드 로버슨 씨는 “HST는 소비세이기 때문에 당 신이 얼마를 사용할 것인지에 따라 영향의 폭은 크게 다르다”고 말하며 많이 쓰면 더 많은 세금을 내고 적 게 쓰면 적은 세금을 낼 것이라는 원론적인 언급을 했다. 또한 어떤 물품을 구입하는가에 따라 내야하는 세금의 액수도 큰 차 이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5%의 GST와 7%의 PST가 모두 부과되던 제품을 구입 할 경우에 통합세가 시행된다고 해

도 내야 하는 세금 의 액수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 이처럼 과거와 동일한 세금 을 내게 될 품목의 수는 전체의 80%에 달한다. 로버슨 씨는 HST는 소득세와는 달리 소비할 경우에만 세금이 부과 되기 때문에 바람직한 세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버는 돈에는 세금을 내지 말고 쓰는 돈에 세금을 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PST의 경우에는 일관 성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말하며 예를 들어 회계사는 PST를 청구하지 않는 반면에 변호사는 PST를 청구하게끔 되어 있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규정이라고 덧 붙였다. 그는 또한 차를 수리할 경우에는 PST가 청구되지만 집을 수리할 경

우에는 PST가 면제되는 것도 이해 하기 어려운 제도라고 추가했다. 프레이저 연구소의 선임경제학자 인 닐스 벨드휘스 씨는 또한 HST로 인해 원가절감을 이루게 되는 업체 들이 소비자 가격을 인하할 가능성 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 했다. 그는 대서양 인근 주의 경우에 HST가 도입된 이후에 업체들이 제 품가격을 인하한 전례가 있다고 말 하면서도 평균적인 소득을 올리는 가구의 경우에 HST로 인해 이전에 비해 적지 않은 세금이 늘어난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단, 다음 한 가지만은 분명한 데 이는 3개월에 한 번씩 지급되는 HST 세금환급액은 기존의 GST 세 금 환급액보다는 크기 때문에 당신 에게 배달되는 수표의 액수가 커진 다는 사실이다.

7월부터 HST 시행 준비상태는? 비씨주와 온타리오주의 통합판매세 (HST) 도입이 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서 많은 소규모 사업체들의 준비상태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회계전문 소프트웨어를 개발 하는 인투이트 캐나다(Intuit Canada)에 서 앵거스 레이드에 의뢰한 조사결과 에 따르면 온타리오 54% 그리고 비씨 주 47%에 해당하는 소규모 사업체들이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통합판매세 (HST)에 대한 적절한 준비를 하지 못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7월부터 부과되는 통합판매세는 기존의 GST와 PST를 대체하게 되며 소 비자들은 기존에 PST가 면제된 제품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세금을 지불해야 한 다.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소 규모 사업체들은 여전히 HST 도입에 대 해 반대하는 의견을 나타냈는데 비씨주 는 76% 그리고 온타리오주는 79%가 새 로운 세금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비씨주 13% 그리고 온타리오주 23%가 새로운 통합판매세가 사업체의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설문조사는 지난 6월 7일부터 8일 까지 온타리오와 비씨주에 위치한 200여 개의 100명 이하의 직원을 둔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된 결과이며 오류편차는 9.8%에 이른다. Financial Post

fionaanderson@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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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10

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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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T, 빈곤층에 심각한 타격 예상 크리스 슈어티 씨에게 있어서 HST를 반대하 는 것은 단순히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체의 영업 이 잘되기만을 바라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다운타운 빅토리아에 위치한 중고 의류 매장 인 The Patch를 운영하고 있는 슈어티 씨는 “우 리는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세금을 많이 내는 국가에서 살고 있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정부조 직은 점점 더 대형화되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100달러 이하의 중고 의류는 지금까지는 PST 면세품목이었으나 7월 1일부터 HST가 도입될 경 우에 7퍼센트의 세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The Patch는 현재 HST를 비판하기 위한 광 고운동에 7천 달러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 슈어 티 씨는 HST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 으키기 위해 7월 1일까지 7퍼센트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은 또한 The Patch에서 HST 반대 청원 서명운동에 동참할 수 있다. 매달 906달러의 장애인 보조지원금을 수령 하고 있는 도린 마리온 씨는 HST로 인해 자신 의 삶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닥칠 것을 우려하 고 있다.

그는 “나는 모든 제품을 중고로 구입한다. 밸류 빌리지를 찾기도 하고 때로는 구세군에서 운영하 는 중고매장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곳에서 구입 하는 제품들은 신상품에 비해 값이 훨씬 저렴하 다”라고 언급했다. HST가 도입된 이후로 저소득층에게 HST 세 금환급이 실시되는데 연간 2만 달러 이하의 소득 을 올리는 성인 독신남녀의 경우에는 정부로부터 매년 230달러를 환급받게 되며 20,000~25,750 달러의 소득을 올릴 경우에는 환급액이 감소된 다. 그러나 마리온 씨는 이와 같은 세금환급이 이 루어진다고 해도 자신이 입게 될 손실을 충당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구입해��� 하는 중고 의류의 수를 줄여야 할 것이다. 나와 같은 극빈 층의 경우에는 여분의 세금을 감당할 여력이 전 혀 없다”고 항변했다. 빈곤 공동대처 협회(Together Against Poverty Society)의 켈리 뉴훅 전무이사는 힘들 게 생활하는 빈곤층에게 있어서 세금으로 몇 달 러를 더 내는 것은 매우 심각한 타격이 될 수 있 다고 말했다. 그는 “5 달러가 어떤 사람에게는 커피 몇 잔의

빅토리아에서 HST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는‘The Patch’중고의류점의 아브라 페드로자 씨(우).

의미에 불과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매우 소중한 돈이 될 수도 있다. 캐나다에서 법정 최저 임금액이 가장 낮을뿐 아니라 빈곤 아동 비율이 가장 높은 비씨주에 있어서 HST는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 뿐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 달에 906달러로 생활할 경우에 주거 비를 제외하면 새옷을 살 여력이 거의 없다”고 말하며 중고의류에 세금이 추가되어서는 안된다 는 입장을 밝혔다. dkarp@tc.canw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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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외식비용 줄인다 입소스 레이드 조사기관에서 발표 한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7월 에 도입되는 통합판매세 이후로 비씨주민들의 대다수가 앞으 로 소비지출을 줄일 것이라 는 내용을 발표했다. 도입 발표 이후로 아직까 지 끊임없는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통합판매세로 인 해 비씨주의 약 85%에 달하 는 소비자들은 앞으로 세일품 목에 더욱 집중하며 전체적으로 소비를 줄일 것이라는 의견을 표시 했다. 기존에 PST가 면제됐던 레 스토랑의 경우에 가장 심한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70%에 달하는 비씨주의 시민들이 앞으로 외식을 줄일 것이라는 의견을 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60%에 달하는 주민들 이 간식에 대한 소비를 줄임과 동시에 스포츠, 영화관람 그리고 콘서트 등에 소비되던 지출예산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판매세가 도입되는 7월 이후에도 소비형태에 큰 변화가 없는 품목으로는 비타민, 의약품, 공공요금 그리고 미용비 등으로 나타났다. 입소스의 서부지역 대표인 스티브 모소프 씨는 “앞으로 얼마간 소비자들 이 소비를 줄일 수 있는지가 의문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통합판매세가 도입되면 소비자들 은 시위의 표현으로 즉각적으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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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를 줄이게 되고 이런 추세는 한 두 달 정도 지속된다”고 말하며 “문제는 그 후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7월 1일부터 기존의 GST 5%와 PST 7%가 통합되면서 기존에서 PST가 면제됐던 레스토랑의 음식의

경우에 12%의 세금이 부과된다. 비씨 주 정부는 새로운 통합판매세 세금제 도가 비씨주 경제에 필요하며 향후 긍정적인 결과를 창출할 것이라 고 주장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통합판매세는 사업운영에 소요되는 경비에 대해 환급을 신청할 수 있어 전체적으로 사업경비를 절감하 게 되며 결국 사업체의 절약분 은 소비자들에 더욱 낮은 가격을 제공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비씨주 대다수의 의구심은 가시 기 않고 있는 상태이다. 입소스의 이번 설문조사 는 비씨주민 736명을 대상 으로 했으며 오류편차는 3.6포인트에 달한다. lsin@theprovince.com

7월에 도입되는 HST로 인해 소비형태의 변화를 조사한 설문결과

HST 둘러싼 잘못된 통설 통합판매세(HST)가 7월 1일부터 시 행된다. 새로운 세금에 대한 극렬한 반 대운동과 저항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데 이 공휴일부터 HST는 우리들의 생활 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세금이 될 것 이다. 그런데 주택 구입과 HST의 관 계에 대한 여러 가지 잘못된 통설들이 난무하고 있다. 가장 먼저, HST는 GST와 마찬가지 로 신규 주택에만 적용될 뿐 기존주택 거래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두번째로, 만일 당신이 구입하게 되 는 신규주택의 가격이 525,000달러 이 하라면 현재 지불하는 GST와 비교할 때 새로 추가되는 세금이 전혀 없다 는 것이다. 또한 비록 HST가 5%의 GST와 7%의 PST가 통합된 12%의 세금이라고는 하지만, 525,000달러를 초과하는 신규주택이라 하더라도 소비 자가 무조건 주택가격의 12% 전체를 세금으로 지불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인데 이는 각종 리베이트와 세금환급 제도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규 주택 구입 자 중에는 HST로 인해 예전에 비해 큰 부담을 감당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 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앞으로 집 을 구입할 사람이라면 건설업체나 리 얼터, 혹은 캐나다 국세청 웹사이트 등 을 통해 세금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를 찾아볼 것을 권한다. 또한 앞으로 신규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새로 적 용되는 HST로 인한 세금폭탄을 피할 수 있는 가격대에 속하는 집들을 충분

히 검색해 볼 것을 조언한다. 실제 삶은 통설이나 선입관과는 다 른 경우가 많다. 또한 통계자료라고 제 시되는 것도 허점 투성이인 경우가 많 다. 써리의 한 신문은 주택보급과 관련 된 흥미로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 는데 최근에는 “지역을 고밀도 거주지 로 개발할 경우에 범죄율 증가의 요 인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주어 진 바 있다. 이는 마치 “담배를 피는 것이 폐암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 하는가?”와 비슷한 형태의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응답자의 82%가 “그렇 다”라고 답변했는데 이는 누구나 충 분히 예측할 수 있는 반응이다. 세상 의 통계자료란 것이 허점이 있기 마 련이다. 살인사건은 고밀집 지역에만 발생 하는 것이 아니다. 몇 년 전에는 밴쿠 버의 부촌인 샤니시에 위치한 500만 달러 저택에서도 한 남자가 살해당하 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화 이트 락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탁 트 힌 바다 전망을 보유한 대저택에서 사 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체 주택의 50% 이상이 다세대 주택 들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너무 남들 이 말하는 인식이나 선입관에 휘둘리 지 말자. HST 역시 남의 말만 믿고 부 화뇌동하지 말고 정확한 실상을 잘 검 토하여 최대한 이익이 되는 것을 활용 하는 것이 필요하다. PETER SIMPSON / The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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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HST 시행에 지지자와 반대자 대립 HST 시행을 눈앞에 두고 각종 단체나 기관들 은 새로운 통합세에 대한 찬성, 혹은 반대 운동 을 홍보하느라 막바지 총력을 쏟고 있다. HST로 인해 가격이 인상될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의 경우에 고객들로부터 쏟아질 비난을 피하기 위 해 새로운 세금에 대한 안내작업을 진행하고 있 다. 한편, HST를 지지하는 정부기관 및 사업체 들은 새로운 세금이 비씨주 경제를 촉진시킬 것 이라는 내용을 설득하고 있다. 빅토리아의 한 미용실은 자신들의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정부는 사업체들이 돈을 절 약하게 되고 그로 인한 원가절감의 혜택이 소비 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 은 그렇지 않다. 새로운 세금으로 인해 미용실 요금만 인상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반면에 30명으로 구성된 비씨주 사업가들 은 주의원들에게 서신을 보내 HST가 정상적으 로 시행되도록 지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 Smart Tax Alliance라는 사업가들 모임의 존 윈터 회 장이 작성한 이 서한에는 “세금정책이 바뀔 경 우 대부분 비난을 받는 것이 사실이며 HST 역 시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HST를 포기할 경우 비씨주 사업체들 은 보다 큰 경쟁력을 갖추고 보다 낮은 소비자 가격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게 될 것이 다”라고 적혀 있었다. 윈터 회장은 “HST는 비씨 주로 하여금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사업 경쟁력 을 갖추게 함으로써 막대한 투자를 유치하고 수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HST를 지지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팽팽하게 자신들의 의견을 주장하고 있는데 대 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세금이 자신들의 경제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생각하고 있 다.

허정우 604.828.4349

HST 반대서명운동을 주도한 빌 반더 잠 씨는 여러운 여건 속에서 비씨주 70만명의 지지를 얻었다.

최근의 인터뷰에서 콜린 한센 재정부 장관은 7월초부터 HST와 그로 인한 경제효과를 홍보 하는 인쇄물을 모든 비씨 가정에 보낼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막상 HST가 시행되면 주민들은 세금이 추가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품목이 실제로 는 이전과 같은 세금만을 내게 된다는 점을 알 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HST는 보다 많은 일 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시아계 이민자 봉사단체인 석세스에

서 근무하는 25세의 아만다 성씨는 한센 장관이 여러 가지 질문을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센 장관은 연소득 8만 달러의 가정을 기준으 로 설명했지만 8만 달러의 소득은 중간층이 아 닌 고소득층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정부는 HST 세금환급 제도를 홍보하고 있지만 이는 2만 5천 달러 이하의 소득을 올리는 가구에게만 해당된 다. 나처럼 3만 5천 달러의 연봉을 받는 사람은 아무런 혜택도 없이 세금 부담만 늘어나게 된 jfowlie@vancouversun.com 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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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비씨주민 모두에게 가정의 제공 으로 구성된 “가정의 부서”를 신설하여 각 지역의 건강 의료 전문가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부서는 필요한 가정의를 검색할 수 있게 하 는 “원 스톱 전화”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게 되며 가 정의로 하여금 직원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금도 지원해 줄 계획이다. 비씨주 의사협회의 이안 질레피 회장은 이 제도 가 시행될 경우에 예를 들어 의사는 간호사를 채 용해서 기본적인 의료검진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이 는 결국 의사의 환자 한 명당 평균 진료시간을 줄

임으로써 보다 많은 환자를 돌볼 수 있게끔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신민당의 보건 관련 비평가인 아드리안 딕스 씨 는 이번 발표에 일부 긍정적인 점들이 있다고 말 하면서도 2015년까지 전 주민에게 가정의를 어떻 게 확보시킬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딕스 씨는 “팔콘 장관은 어떤 방식으로 이를 가 능하게 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전혀 답변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lsin@theprovince.com

써리시장, 세계 최고 시장후보에 선정 써리의 시장인 다이안 와츠 씨가 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선발된 840명의 시장 중에 최종 선발주자 25인에 선정됐다. 해마다 세계최고의 도시 시 장을 선정하는 영국에 기반을 둔 비영리 단체는 전 세계각지 의 시장을 대상으로 2010년 세 계 시장상의 최종후보를 오는 가을에 발표한다. 북미지역에서는 총 3명의 시 장이 선발됐는데 캘거리 시장인 데이브 브론 코니어(Dave Bronconnier)씨도 포함되어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에 써리의 시장직에 부임한 와츠 써리시장은 도시를 재건하는 획기적 인 성과가 인정되어 선출됐으며 인터넷 사이 트 www.citymayors.com에 따르면 와츠 써 리시장에 대해 “도시에 대한 투자로 경기불 황에 직면했다(Fighting the Recession by

지난 24일, 비씨주 의료시스템의 주요변화를 발표하는 케빈 팔콘 보건부 장관.

우리는 기초 건강 보건 서비스 제도를 확 바꿈 으로써 모든 사람이 가정의를 보유할 수 있게 끔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관의 발표문에는 목표를 어떻게 이 룰 것인지에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들이 빠져 있었다. 팔콘 장관은 통합적인 접근 방식으로 환자들이 가정의를 통해 다른 전문의와 연계되 는 과정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통합적인 시스템의 핵심요소 중의 하 나는 가정의로 하여금 전화상담을 통해 전문의 와 신속하게 접촉하게 하는 방안으로 이를 위 해 2년간 총 4,500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예 정이다. 또 다른 요소로는 일련의 가정의 집단

케빈 팔콘 비씨주 보건부 장관이 지난 목요 일, 2015년까지 모든 비씨주민들이 가정의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 표했다. 현재 비씨주에서 가정의가 없는 주민의 수 는 약 25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보건 관 계자들은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 상했다. 팔콘 장관이 언급한 목표는 총 1억 3,700만 달러가 투입되는 기초 건강 보건 서비스 개혁 의 일환으로 발표됐다. 기초 건강 보건 서비스 란 주로 가정의를 통해 의료 시스템에 최초로 접근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팔콘 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매우 단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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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 in the City)”고 평가 하고 있다. 최종 후보 25명의 시 장에 대한 투표와 의견은 인터 넷 www.citymayors.com를 방 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 와츠 써리시장의 다른 성과 로는 성공적인 도시범죄감소, 경제적 투자 그리고 써리 중심 부에 대한 특별 경제구역의 설 립과 함께 대중교통 시스템 발전 등이 지목 됐다. 세계 최고의 시장후보로 지목된 와츠 시장 은 “내가 후보로 선정됐다는 사실자체를 모 르고 있어 매우 놀랐다. 최종선발 후보자로 선 정됐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지만 소속 시의원 들과 시청 근무자들과 함께 영광을 나누어야 한다. 써리시가 그동안 추진해 오던 작업들의 배경에는 항상 그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blewis@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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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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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달러 G20 보안예산으로 시위대 못 막아

G20 시위대 600여명 체포 지난 26~2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G20 반대시 위가 격렬하게 벌어져 600명 이상이 연행됐다 고 현지경찰이 전했다. 회의 첫날인 26일 반(反) G20 시위는 노동계 주도 아래 평화 행진으로 시작했으나 검은 옷 을 입고 복면을 한 시위대가 도중에 난입, 은행 과 상점 등의 유리창을 부수고 경찰차량을 불 태웠다. 시위대는 이어 폐막일인 27일에도 전 날 연행된 이들을 석방하라며 행진시위를 벌이 다 경찰과 또 다시 충돌, 시내 중심가에서 진압 경찰 수백명이 에워싼 가운데 한밤중까지 대치 상황을 이어갔다. 경찰은 이틀간 진압복과 장비 를 갖춘 경력을 투입하고 최루가스를 발사하는 등 진압작전을 편 끝에 시내 곳곳에서 시위 참 가자 최소 605명을 연행했다. 토론토에서 경찰이 최루가스를 사용한 경우 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위가 과거 각국에

서 열린 정상회의 당시 벌어진 시위만큼 과격 하지는 않았다는 평이지만, 토론토 당국은 당혹 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윌리엄 블레어 토론토 경찰청장은 “이번 일 이 시민 모두에게 충격적이었으리라 생각한 다”면서 “우리는 이처럼 타당한 이유도 없는 범 죄행위와 무분별한 폭력이 우리 도시의 거리에 서 일어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무정부주의와 반자본주의 활동가 등 이 검은 옷과 복면, 헬멧 등을 착용하는 `블랙 블록(Black Bloc)’ 전술로 시위에 참여해 과격 행위를 벌인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경력을 시위 대에 접근시킨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위대 측은 경찰이 폭력을 누그러뜨 리기보다는 오히려 조장하는 전술을 썼다고 항 의하는 한편 언론이 시위의 상당 부분을 차지 한 평화시위보다 경찰과 충돌에만 초점을 맞춘 다고 비난했다. pulse@yna.co.kr

G20 정상회담이 시작되면서 토론토 중심부에서 일어난 과격시위로 경찰차가 불에 타고 있다.

지난 25~27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州) 헌츠빌과 토론토에서 열린 주요 8개국(G8) 및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주최국 캐나다가 9억달러의 예산을 쏟아붓고도 격렬한 폭력 시위 를 막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다. 토론토에서는 지난 26일 노동계의 주도로 평 화적으로 시작된 반(反) G20 시위 도중 과격 시 위대가 난입, 은행과 상점 유리창을 부수고 경찰 차량 4대를 불태웠다. 시위대는 검은 옷을 입고 복면 등으로 얼굴을 가려 경찰과 언론의 추적을 피하는 이른바 `블랙 블록(Black Bloc)’ 전술을 이용했다. 경찰은 최루 가스를 발사하는 등 진압작전을 펴고 시위 참가 자 900여명을 연행했으며, 28일 현재도 시위 주 동자들을 쫓고 있다. 하지만 각계에서는 신사적 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캐나다에서 이 같은 폭력 시위가 발생한 것이 의외라는 반응이다. 경찰이 시위에 대비해 G20 회의가 열리는 토 론토 메트로 컨벤션 센터에 3m짜리 펜스를 치 고, 헌츠빌과 토론토에 1만9천여명의 보안 요원

을 배치해왔기 때문에 더 당혹스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당황스럽기는 경찰도 마찬가지다. 빌 블레어 토론토 경찰청장은 “어떻게 수백, 혹은 수천명의 사람들이 이처럼 타당한 이유 없 는 시위에 동참하는지 놀랍다”며 “(시위가) 내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캐나다 싱크탱크인 매킨지 연구소의 한 보안 전문가는 이번 시위가 “하나의 철학이나 접근법, 혹은 극단의 스포츠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블랙 블록 시위를 펼치는 이들은 보 통 조직화돼있지 않지만 이번 시위에 참가한 이 들은 휴대전화로 서로 경찰의 위치를 알려주기 까지 했다며 시위대를 이끄는 조직이 있을 것으 로 분석했다. 하지만 한 시위 지지자는 “우리는 모두 같은 목적을 갖고 있고, 조직 같은 것은 없다”며 “가난 한 사람들이 더 가난해져 가는 동안 부자들은 더 부유해지지 않도록 시스템이 고쳐져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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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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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시범 노점상 신청자 모집 중

밴쿠버의 새로운 노점 음식 문화 시범 프로젝트 의 신청자 중에서 허가를 받게 되는 상인은 최소한 43,200달러의 주차료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밴 쿠버시는 현재 주로 다운타운과 키칠라노 비치, 그 리고 스패니시 뱅크에 위치한 17곳의 보도에서 노 점 음식을 판매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신청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 같은 시범 계획은 밴쿠버의 노상에서 판매할

수 있는 메뉴를 현재 허용되고 있는 핫도그와 팝콘, 그리고 군밤 이외의 다양한 음식들로 다양화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밴쿠버 시는 신청자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뽑 힌 사람에게 영업권을 준다는 방침이며 당첨된 사 람은 미터기 주차장을 갖춘 다운타운 중심가와 미 터기 주차장을 갖추고 있지 않은 다운타운 외곽 중 에서 한 곳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밴쿠버시의 그

랜트 워프 매니저는 현재 미터기 주차장 한 대를 통해 벌어들이는 약 2,400달러의 월간수입을 전액 상인들로부터 회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 로 노점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2~3대의 미터 주차 기 공간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상인들은 시범 프 로젝트가 진행되는 9개월 동안 이에 해당되는 주차 수익을 시청에 보전해 주어야 한다. 반면에 미터기 주차장이 없는 외곽지역을 선택

한 상인들의 경우에는 9개월의 시범기간 동안에 1,500달러의 균일 요금만을 지불 하면 된다. 이에 대해 리치몬드의 야시장에서 행상 을 하고 있는 아시아 퓨전 음식 전문 노 점상인 제이슨 애플씨는 “주차료를 생각할 때 경제성이 그다지 없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운타운의 미터기 주차장 위치에서 장사를 할 경우 단지 주차비만을 충당하기 위해 하루에 60~70인분의 음식 을 판매해야 한다고 밝혔다. 모든 행상인들은 면허비로 연간 1,004달 러를 내야 한다. 또한 개조한 트럭과 음 식준비용 주방시설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125,000 ~ 200,000 달러가 투입되야 하기 때문에 주차비까지 내고 나면 사실상 남는 것이 없다는 것이 애플씨의 의견이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애플시와 그의 파트너인 조 리 심킨씨는 노점상 신청 지원서를 낸 상 태이다. 17곳의 장소에서 영업을 할 상인을 뽑는 추첨은 7월 9일 열릴 계획이다. 이 중 두 곳은 작은 밴이나 트레일러를 배치시키기 에 충분할 정도로 넓은 공간이 제공된다. 그러나 인근의 사업체나 레스토랑은 노 점상의 등장을 달갑지 않게 간주하고 있 다. 밴쿠버 다운타운 사업 번영협회의 찰 스 고디어 전무이사는 “우리는 노점상 자 체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지만 그들이 훨 씬 더 많은 돈을 내고 영업을 하기를 원한 다. 하루에 3달러만 내고 장사를 할 수 있 다는 점은 일반 레스토랑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rshore@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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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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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직업

사 회

필요없는 물건 대신 치워드려요

전문 오거나이저 데이비스 씨가 정리한 서랍장.

밴쿠버에 위치한 주택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Details Modren Order의 전문 오거나이저 데이비스 씨.

짐으로 꽉 찬 옷장이나 차고를 정리하는 것 도 힘든 일이지만 집안에 있는 쓰레기를 밖으 로 끄집어내는 일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Details Modren Order 소속의 전문 오거나 이저(organizer)인 셸리 데이비스 씨는 “사람들 은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어떻게 처리해 야 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놓고 힘들어 한 다”고 말했다. 데이비스 씨는 고객이 버리려는 물건 중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을 골라서 얼마를 받고 어 디서 팔 것인가를 정해줄 뿐 아니라 버려야 할 물건들을 직접 처리해 주기도 한다. 특히 그는 물건을 버려야 할 경우에는 친환경적인 면을

모두 고려해서 깔끔하게 처리해 주고 있다. 데이비스 씨의 고객인 54세의 변호사 새미 앳킨슨 씨는 지난 몇 년 동안 그의 도움을 받 아 오고 있다. 앳킨슨 씨는 남편과 별거하며 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지난 1940년대 이후 로 대학 시절에 사용했던 노트를 다 모아왔다 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그 외에도 수백 종류의 플라스틱 상자들이 집 안 곳곳에 쌓여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짐을 분류하고 정리 혹 은 처리하는 것을 도와줄 사람을 절실히 필요 로 하게 되었다. 그는 “가지고 있는 짐 중에는 다른 사람들이 준 물건들이 많다. 따라서 그것

을 버리는 것은 그 사람을 무시하는 것으로 여 겨질 때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데이비스 씨는 고객들에게 다음과 같 은 질문을 던짐으로써 이 같은 염려를 불식시 킨다. “당신은 정말로 저 꽃병을 좋아하는가? 저 꽃병이 당신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가?” 데 이비스 씨는 “선물을 서랍 안에 두고 먼지를 쌓 아둔 상태에서 그를 존중한다고 하는 것은 말 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데이비스 씨는 또한 물건을 처분할 때 현재 의 재산적 가치를 분명히 평가하는 것도 중요 하다고 말하며 “5년 전에 200달러를 주고 구입 한 것은 현재는 그 정도 값이 되지 않는다. 적 절한 가격을 책정해서 팔거나 혹은 다른 사람 에게 주거나 버리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정규 서비스 이용료 이외에 물건을 버리 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50달러를 추가로 받 는다. 이는 명목상의 수수료로 휘발유 값과 쓰레 기 처리 비용을 생각하면 사실상 남는 것이 없 는 액수이다. jennylee@vancouversun.

Jul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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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승 밴 안전성 조사 착수

캐나다 정부는 전복사고가 잦은 15인승 밴 의 안전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영 CBC방송 이 28일 전했다. 소규모 통학용 차량이나 스포츠팀 수송, 보 육시설 차량으로 널리 이용되는 15인승 밴은 뒤칸 화물 적재 및 만승 시 차량의 무게중심 이 높아지면서 뒤로 쏠려 안전성에 문제가 있 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캐나다 일부 주와 미국에서는 이미 안전성 을 조사해 이 차량이 학생 통학용으로 부적합 하다고 판정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15인승 밴은 일반 차량에 비해 전복 위 험성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에서 는 1992년부터 2002년 사이 15인승 밴의 전복 사고로 1천1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캐나다에서도 2008년 뉴브런스윅에서 전 복사고로 학생과 교사 8명이 숨졌고, 지난달 서스캐처원에서는 뒤집힌 차량이 도랑으로 굴 러 승객 13명이 부상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15인승 밴은 별도의 훈련을 거친 숙달된 운전 자가 아닐 경우 유사시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캐나다 당국은 이번 조사에서 15인승 밴이 학교 통학용으로 적합한지를 집중 점검하는 한 편, 다른 다목적 차량의 안전도에 대해서도 점 검할 예정이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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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10

‘그로우스 그라인드’ 하루에 14번 등반 신기록 수립 가파른 경사로 유명한 그로우스 그라인드(Grouse Grind) 등산코스 를 하루에 14번 등반하는 신기록 이 세워졌다. 밴쿠버에서 부동산 중개업에 근 무하는 올해 35세의 세바스티안 알브레츠 씨가 그 주인공으로 그 는 작년에도 하루에 13번 등반해 서 기존의 비키 만 씨와 공동기록 을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 28일, 로얄 르페이지의 구 호단체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알 브레츠 씨는 신기록 도전에 나섰 고 1만 5천 달러에 달하는 성금을 모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알브레츠 씨는 올해 특별히 전 문가의 도움과 요가를 통해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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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만들어 신기록 도전에 나섰다. 당일 오전 6시 30분을 시작으로 알브레츠 씨는 해발 853미터에 이 르는 그라인드 등산 코스의 정상 에 오른 후에 곤돌라를 타고 다시 내려와 14번 등반에 성공했다. 그 로우스 마운틴의 곤돌라 운행 시 간이 오후 11시에 마감되기 때문 에 한 번 등반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45분 정도로 계산된다. 일반인들이 그로우스 그라인 드를 등반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로 알려졌다. 구호단체를 위한 성 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 grind4Shelter.com을 참고할 수 있다. ANDY IVENS, THE PROVINCE

신기록을 수립한 세바스티안 알브레츠 씨가 그로우스산을 오르고 있다.

밴쿠버 증오범죄에 강력 대처

밴쿠버의 게이 커플을 상대로 한 폭행사건의 용의자 CCTV영상이 공개됐다.

각종 통계자료와 보도자료에 의하 면 밴쿠버는 캐나다의 증오범죄(Hate Crime)의 수도라 불릴만큼 증오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도시이다. 이에 그레거 로버슨 밴쿠버 시장과 짐 추 밴쿠버 경 찰서장은 증오범죄를 몰아내기 위한 최 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했다. 웨스트 엔드의 큐뮤니티 리소스 센터 (QMunity Resource Centre)의 외곽에 서 가진 연설을 통해 추 서장은 지난 주 토요일에 게이 커플인 데이비드 홀츠만 씨와 피터 레지어 씨에게 행해진 폭행 사건에 연루된 두 명의 용의자의 CCTV 화면을 공개했다.

추 서장은 경찰은 이 폭행을 증오범 죄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러한 형태의 범죄가 근절되기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증오범죄나 게이혐오 운동을 매우 심각 하게 간주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러한 폭 행을 행한 범죄자들에 대해 각별한 주의 를 기울일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피해를 입은 게이 커플은 사건 당일 GM 플레이스에서 펼쳐진 UFC 대회를 관전한 용의자에 의해 변을 당한 것으 로 나타났다. 추 서장은 토요일의 폭행이 밴쿠버에 서 최초로 열린 UFC 경기와 직접적인

연관은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언급했지 만 용의자들이 UFC경기장을 찾은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추 서장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 석한 로버슨 시장 역시 “불행하게도 선 입관과 편견에 기초한 증오범죄가 매우 빈번하게 자행되고 있다. 아직도 갈 길 이 멀다”라고 말하며 밴쿠버에서 발생하 는 증오범죄를 비판했다. 지난 월요일에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 한 자료에 의하면 밴쿠버에서는 2008년 을 기준으로 인구 10만 명당 6.3건의 증 오범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피해를 입은 홀츠만 씨는 UFC와 같 은 이벤트들이 폭력적인 문화를 부추 긴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한 경찰 서 간부는 폭행자 중의 한 명은 분명히 UFC와 연관되어 있다고 말하며 홀츠만 씨의 견해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UFC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가 지 사회적 손실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 다. 실제로 몬트리올의 경우에도 UFC 이벤트가 끝난 뒤에 관람객들이 술을 마시고 광분하며 폭력적이 되어 거리 의 폭력문화를 양산시킨다는 연구결과 가 있었다”고 말하며 “밴쿠버의 경우에 도 UFC 이벤트 이후에는 더 많은 경찰 이 다운타운 중심가에 투입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tcoyne@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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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10

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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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츠포드 남성, 5세 의붓딸 살해 충격 면 그는 평소에 이중 성격장애를 앓 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약물을 복용 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5세 의붓딸의 목을 부엌칼로 거 의 자른 참혹한 범죄를 저지른 윌 슨 씨는 현재 워싱턴주의 경찰에 의 해 1급 살해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 는 중이다. 사건 정황을 발표한 버이드 경관 은 자신의 오래된 경찰경력에도 불

구하고 이번 사건이 자신이 목격한 최악의 살해사건이라고 언급했다. 사건이 발생한 숙박지의 소유주 인 콜린 차넬 씨는 “윌슨 씨를 처음 만났을 때 매우 좋은 사람인 것으 로 느껴졌다. 그는 기분이 매우 좋 은 상태였으며 이 곳에서 좋은 시 간을 보내는 것으로 여겨졌었다”고 말했다. Canwest News Service

“절대 이럴 사람이 아니다” 의붓아버지한테 잔인하게 살해된 클레어 루이스 쉴스웰양(큰사진). 용의자 윌슨(좌) 씨와 사건 발생 현장(우).

미국의 워싱턴주에 위치한 휴양지로 여행을 떠난 비씨주 아보츠포드에 거 주하는 남성이 올해 5세의 의붓딸을 칼 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 생했다. 워싱턴주 메이슨 카운트(Mason County)의 딘 버어드 경관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사건현장에 도 착했을 때는 이미 5세 소녀가 부엌에 피 를 잔뜩 흘린 상태에서 사망한 상태였 다”고 발표했다. 지난 27일 오후 6시 11분, 미국 워싱 턴주 경찰은 사건장소에서 걸려온 신고

전화를 받고 6시 42분에 현 이슨 카운트 형무소에 수감된 상태이다. 장에 출동했는데 올해 5세 클레어 양의 친모인 사라 윌슨 씨의 증 의 클레어 루이스 쉘스웰 양 언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하기 바로 직전 이 양손으로 목을 감싼 채 에 친모와 의붓아버지가 클레어 양에 대 숨통이 잘려 사망한 끔찍한 한 의논을 하던 중에 갑자기 윌슨 씨가 현장을 발견했다. 본 살해사건은 휴양지 “내가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말하며 아래 로 유명한 시애틀 서쪽에 위치한 쿠쉬 층으로 내려간 것으로 진술됐다. 맨 레이크(Lake Cushman) 인근에서 발 윌슨 씨가 아래층으로 내려간 직후에 친모는 클레어 양의 비명소리를 듣고 아 생했다. 경찰은 클레어 양의 살해용의자로 래층으로 뛰어 내려갔는데 자신의 딸이 29세의 아보츠포드에 거주하는 의붓아 바닥에 쓰려져 있는 현장을 발견하게 됐 버지 피터 제임스 윌슨 씨를 체포했는 다. 윌슨 씨는 태연한 목소리로 아내에 데 그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 게 “911에 신고하는 게 나을 것이다”고 태연한 상태로 그네를 타고 있었던 것으 말한 것으로 증언됐다. 사라 윌슨 씨는 현장 조사과정에서 남편이 아래층으로 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의 증언과 현장에서 발견된 내려가는 순간에 그가 자신의 딸을 살해 증거물을 토대로 워싱턴주 경찰은 의붓 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고 진술한 아버지인 윌슨 씨를 체포했고 현재 메 것으로 나타났다. 사라 윌슨 씨에 따르

5세의 의붓딸을 부엌칼로 처 인 사라 쉘스월 씨와 결혼식을 참하게 살해한 사건용의자를 평 올렸다. 이웃들은 용의자 윌슨 씨가 소에 잘 알고 있던 이웃사람들 은 본 살해사건을 사실 그대로 중장비 정비원으로 근무하고 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본 사 었으며 사라 윌슨 씨는 간호사 건의 용의자 피터 윌슨 씨의 이 였다고 증언했다. 신원을 밝히기 꺼려하는 이 웃인 29세의 라이언 스피어스 씨는 “평소 그의 행동으로 미루 웃여성도 본 사건에 대한 소식 어 절대 이런 짓을 저지를 사람 을 듣고 믿기 힘들다고 말하며 “윌슨 씨는 아이들에게 매우 좋 이 아니다”고 말했다. 매일 윌슨 씨와 대화를 나누 은 아빠였다. 더 이상 좋은 아빠 었던 스피어스 씨는 “평소에 윌 는 없을 정도라는 생각이 들 정 슨 씨는 의붓딸을 매우 사랑했 도였다”고 말했다. 윌슨 씨가 임대하고 있던 아 으며 그들은 매우 절친한 사이 파트의 스트라트 대표인 래리 였다”고 밝혔다. 윌스 씨는 부인과 두 명의 의 스왈웰 씨도 “평소에 윌슨 씨 붓딸과 함께 아보츠포드의 마 가정에서 어떤 폭력이나 싸움 샬 로드에 위치한 임대아파트에 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 서 지난 2년간 살고 있는데 지 다”고 말했다. Canwest News Service 난 2009년에 클레어 양의 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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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10

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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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가 국민 53% 이민자 유입으로 캐나다 인구증가 “캐나다로 이민가고 싶어요”

G20 회원국을 포함한 주요 24개국의 시민들 53%가 기회가 된다면 고국을 떠나 캐나다로 이주하기를 원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23일 글로브 앤 메일 지에 따르면 히스토리카-도미니언 연구소가 토론토 대학의 먼크 국제문제 대학과 공동으로 실시한 국제여론 조사 결과, 이들 외국 국민의 다수는 캐나다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고 신규이민자를 관용하 며 반기는 나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 사됐다. ‘캐나다에서 살 선택의 기회가 주어 진다면 캐나다로 이주하겠다’는 응답 은 중국, 멕시코, 인도 등 신흥시장 국 가에서 70% 수준으로 가장 높게 나타 났으며, 영국(51%), 프랑스(44%), 독 일(44%), 벨기에(43%) 등 선진국에서 도 비교적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 한 국(55%)을 비롯해 이탈리아(54%), 러시 아(53%), 아르헨티나(50%) 등 신흥산업 국에서도 과반의 응답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일본은 ���각 30%와 29%의

낮은 비율을 보였고, 스웨덴은 22%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캐나다에 대한 인식 과 관련, 전체 응답자의 86%가 캐나다 를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고 존중 하는 국가라고 여기고 있었으며, 72%가 이민을 환영하는 나라로 생각하고 있었 다. 또 79%의 응답자가 캐나다는 다른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관용한다고 답했 고, 최고의 삶의 질을 누리는 국가라고 여기는 응답도 79%로 나타났다. 히스토리카-도미니언 연구소의 앤 드루 코엔 소장은 “긍정적 응답이 놀라 울 정도”라면서 “예전의 미국처럼 캐나 다가 전 세계 국민들로부터 바람직하게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엔 소장은 “전반적인 이유를 꼽자 면 캐나다가 이민을 환영하는 국가이기 때문일 것”이라며 “캐나다에는 대부분 의 유럽 국가와 달리 반이민 정당이 없 고, 스킨헤드 단체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사결과는 고등교육 이민자들 을 끌어들이려는 캐나다의 노력이 충 분히 뒷받침될 수 있음을 말해준다”며 “활발한 전문 인재 유치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크 국제문제 대학의 제니스 스타인 교수는 “국제 인재유치 전쟁을 유리하 게 이끌 수 있다”며 “선진국들이 빠른 속도로 노쇠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이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jaeycho@yna.co.kr

캐나다 연방통계청이 지난 28일 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을 기준으로 현재 캐나다 총인구는 3천401만9천 명으로 추산된다고 밝 혔다. 지난 1월과 비교할 때 캐나다 인 구는 8만8천100명이 늘어 0.26%의 증가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 간에 나타난 9만1천400명 증가분 보 다는 약간 낮은 수준이라고 통계청 은 발표했다. 인구 증가 요인에 있어 71%가 이 민 유입으로 집계됐으며 자연 증가 가 나머지 29%를 차지한 것으로 파 악됐다. 지역별로는 노바스코샤를 제 외한 전국 모든 주에서 인구가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내에서 는 적극적인 이민 확대 정책을 통 해 인구를 현재의 3배 수준인 1억명 으로 늘리는 대담한 국가비전을 설 정하고 실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 이 제기된 바 있다. 지역별로는 서 부 4개 주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증가율을 나타냈는데, 이 중에서 비 씨주가 0.37%로 가장 큰 폭의 증가 율을 나타내 총 주민 451만900명으 로 집계됐다. 인구가 가장 많은 주는 온타리 오 주로 0.25% 늘어난 1천316만7천 900 명으로 나타났고, 이어 퀘벡 주 가 0.20% 증가한 788만6천100 명으

이민봉사단체 S.U.C.C.E.S.S.의 엘리 라오 씨(우)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로 집계됐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는 1983년 이후 분기별 인구 증가율로 서는 가장 높은 0.23%의 증가율을 기록해 주목을 끌었다. 다른 대서양 연안에서 뉴브런스윅 주와 뉴펀들랜드주가 각각 0.08%와 0.02%의 근소한 인구증가를 기록한

반면에 노바스코샤는 자연인구감소 에 따라 인구가 0.03% 줄었다. 지난 1971년 이후 가장 많은 외국 이민자들이 들어와 0.75%의 증가율 을 기록한 유콘 준주를 필두로 3개 준주에서도 1분기 중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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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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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중국 본토에서 비씨주 고급 부동산 싹쓸이

코올하버에 위치한 고층콘도를 비 롯한 밴쿠버의 고급주택가가 중국 본토의 구매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의 부동산 가격이 캐나다 최고수준 을 나타내지만 상하이를 비롯한 다 른 국제도시에 비해서는 여전히 저 렴한 편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중국 본토인들의 메트로 밴쿠버 부동 산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큰 것이 이 지역 의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하는 한 요인 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유한 중국인들이 집을 구입하 기 위한 목적으로 관광을 하는 경우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에 본사를 둔 사우펀(SouFun)은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각각 20명씩의 고 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했는 데 이 상품의 주된 목표는 8월에 밴쿠 버와 토론토를 방문하여 수백만 달러

이상의 호화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우펀의 대변인은 잠재적인 중 국인 부동산 구매자들은 특히 “유명 한” 학교 인근이나 혹은 해안 전망 을 보유한 지역에 끌리는 경향이 있 다고 언급했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Ming Pao 일 간지의 에릭 찬 기자는 사우펀이 상 하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중 국인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중국의 상류층들은 이미 밴 쿠버의 고급 주택 구입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소 식은 특별히 놀라운 것은 아니다. 밴쿠버의 로열 퍼시픽 리얼티에 근무하는 엔젤 왕 씨는 중국인들이 주택구입을 위해 밴쿠버를 방문하는 것은 이미 일상화된 관습이라고 말하 며 단지, 주택 구입이 주목적이라기 보다는 다른 비즈니스 회의에 참석하 는 김에 주택구입까지 알아보는 것이 보다 일반적이라고 덧붙였다. 왕 씨는 그들은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가격이 비록 캐나다에서는 제일 비싸지만 상하이나 베이징을 비롯한 다른 국제도시에 비해서는 여전히 저 렴하다는 점에 끌리고 있다고 언급 했다. 호화 부동산 전문가인 탐 그레이 드캑 씨에 의하면 자신이 보유한 밴

쿠버 웨스트 지역에 위치한 주택 매 물을 둘러본 잠재 구매고객 중에서 80퍼센트가 중국인들이라고 언급했 다. 그러나 밴쿠버에 위치한 맥도널드 리얼티사의 댄 스캐로우 부사장은 본 토 중국인들의 경우에 영주권자 신분 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집을 구입 하기 보다는 일종의 윈도우 쇼핑용으 로 집을 보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 다고 언급했다. 중국계 이민 컨설팅 업체인 Visas 컨설팅 그룹의 빈센트 젠 대표는 현 재 자사를 통해 이민을 추진하는 중 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목적지가 바 로 캐나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인들은 캐나다의 교육과 삶의 질, 캐 나다 사회의 안전성과 안정성, 그리 고 매력적인 이민자 유치 정책에 끌 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리버 그린 프로젝트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조지 웡 씨는 자사에서 선 분양된 150가구 중에서 60퍼센트는 최근에 밴쿠버에 정착한 중국 본토 인을 포함한 아시아인들이라고 말하 며 “비씨주는 언제나 부동산을 구입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해 왔다. 다만 구매자들의 국적과 출신만 바뀌 었을 뿐 그 밖에 새로운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depenner@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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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glass at Sunstone PROJECT PROFILE 위 치 : North Delta 실내면적 : 1,350 sq.ft.~ 2,050 sq.ft. 가 격 : From $499,900 개 발 : Polygon Homes

노스 델타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 스톤(Sunstone) 커뮤니티 건설 프로 젝트는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많은 이 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명 건설회사인 폴리곤의 랄프 아치발드 씨는 이런 이유에 대해 노 스 델타 지역에 그 동안 새로운 프로 젝트 건설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라 고 말한다. 폴리곤 건설회사의 영업 부사장인 아치발드 씨는 “지난 25년간 노스 델 타지역에서 새로 프로젝트가 건설된

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그 동안 새 로운 커뮤니티를 건설할 만한 적당한 대지도 없었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 는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 다”고 말했다. 델타의 노델 웨이(Nordel Way) 인 근에 자리잡은 선스톤 커뮤니티 프로 젝트는 라디안스(Radiance) 프로젝 트를 시작으로 노스 델타 지역의 새 로운 커뮤니티에 대한 큰 관심을 불 러 일으키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판 매가 완료된 바 있다. 또한 타운하우스 50채를 포함한 스파이글라스(Spyglass) 프로젝트 첫 단계도 불과 3개월만에 모두 판매 완 료됐고 최근에는 38채의 단독주택을 포함하는 두 번째 단계 공사에 접어 든 상태이다. 스파이글라스의 두 번째 단계가 완공되면 폴리곤에서 계획한 커뮤니

티 건설의 전체적인 그림이 완성되는 데 폴리곤에서 건설한 총 800여채에 달하는 커뮤니티가 각종 산책로와 공 원을 연결하면서 마무리된다. 일반적인 스파이글라스 타운하우 스의 3베드룸과 4베드룸 구조는 넓 은 거실공간이 부엌과 다이닝룸과 연 결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3층에는 옷장을 갖춘 마스터 베드 룸이 위치하며 욕조와 샤워시설이 따 로 분리되어 있고 두 개의 세면대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또한 두 개의 베 드룸과 화장실 그리고 세탁실이 3층 에 위치하게 된다. 디자인면에서 스파이글라스 프로 젝트는 캐나다 동부지역의 느낌을 나 타내고 있으며 또한 12,000 스퀘어피 트에 달하는 대형 선스톤 클럽하우스 는 두 개의 게스트 스위트룸과 각종 게임룸과 파티룸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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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el Ⅱ 버나비 최고중심지 지난 20년간 버나비를 떠나서 살아 본 적이 없는 마티 투티 씨는 최근에 2,600스퀘어피트에 달하던 단독주택 을 팔고 1,900스퀘어피트 규모의 쥬 웰(Jewel) 타운홈에 입주했다. 버나비의 중심부에 호화 고층콘도 를 건설하고 있는 보포(Boffo) 개발사 의 쥬웰 프로젝트의 위치적 조건은 거 의 환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서쪽으로는 센츄럴 공원이 위치하 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광역밴쿠버에 서 가장 큰 상권을 마주하고 있다. 투티 씨는 이번 이사결정에 대해 ‘동시에 다운사이징과 업그레이드를 했다’라고 표현하며 면적에서는 다소 규모를 줄였지만 위치적 조건에서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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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업그레이드됐다고 말했다. 버나비 중심부에 들어서는 쥬웰은 광역밴쿠버의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 된 위치적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버 나비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220 에 이커에 달하는 센츄럴 공원에 근접하 며 또한 불과 한 블록거리에 떨어진 곳에 패터슨 스카이트레인 그리고 서 쪽으로 두 블록 떨어진 곳에 메트로 타운 쇼핑센터와 크리스탈 몰이 위치 하고 있다. 투티 씨는 이제 곧 소유하고 있던 자동차도 처분해 버리고 운전이 필요 없는 생활을 꿈꾸고 있다. 투티 씨는 자동차가 필요 없는 생활권으로 이사 하는 것도 쥬웰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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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PROFILE 위 치 : Central Park, Burnaby 실내면적 : 750 sq.ft.~1,855 sq.ft. 가 격 : $398,800~ 전화번호 : 604-456-0688 개 발 : Boffo Developments Ltd. 홈페이지 : www.jewelhomes.ca

중의 하나였다고 말한다. 투티 씨는 “도보거리에 도서관, 은 행, 쇼핑몰 그리고 본저 레크레이션 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공원도 앞 마 당같이 사용할 수 있어 다른 곳으로 굳이 이동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쥬웰의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카렌 웨스트 씨와 이반 차오 씨는 펜트하 우스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경치를 자 랑스러워 했다. 버나비의 센츄럴 공원은 많은 시 민들이 자전거, 산책, 피크닉, 각종 운 동 등을 위한 곳으로 선택하는 곳으 로 유명하다.

차오 씨는 “쥬웰 타워에서 가장 작 은 발코니의 면적이 150스퀘어피트에 달해 다른 일반아파트의 발코니에 비교 하여 거의 두 배에 이르고 있다”고 언 급하며 “일부 유닛의 발코니 사이즈가 200스퀘어피트에 달하고 있으며 펜트 하우스의 경우에는 약 1천 스퀘어피트 에 달하는 발코니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오 씨는 “쥬웰 프로젝트는 실내는 물론 실외생활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내 디자인의 경우에도 9피트에 달 하는 높은 천장이 쾌적함을 제공하며 일반사이즈보다 큰 창문과 출입문이 설 치되어 있고 원목으로 마루가 처리되 어 있다. 부엌의 경우에는 고급 마이크 로 웨이브와 각종 전기제품들이 기본으 로 제공되며 와인저장소도 설치되어 있 다. 실외에서의 바비큐를 위해 천연가스 도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 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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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Living 밴쿠버 폴스크릭 PROJECT PROFILE 위 치 : 290 West 1st Avenue 실내면적 : 553 sq.ft.~1,449 sq.ft. 가 격 : $379,000~$1,299,900 전화번호 : 604-675-1000 개 발 : Cressey Development Group 홈페이지 : www.jamesliving.com

유명개발사인 ‘Cressey Development’ 그룹은 5년 전에 폴스크릭 남동부 지역이 매우 특별한 지역이란 사실을 발견하고 이 곳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그 결과 James를 분양하기로 결정했다. James는 Cressey에서 개발한 155가구로 구성된 신규 주거단지로 폴스크릭 남동부라는 최고의 ���지 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James는 올림픽 선수촌 아 파트로부터 불과 5분의 도보거리를 둔 곳에 자리잡 고 있으며 베스트 바이, 캐네디언 타이어, 위너스, 그 리고 홀 푸드 등의 대형 소매업체들도 인근에 위치 하고 있기 때문에 최고의 편의성을 자랑한다. 또한 동쪽으로는 메인 스트리트 스카이트레인 역 이, 그리고 서쪽으로는 올림픽 빌리지 캐나다라인 역 이 각각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교통적인 측면에서도 가히 메트로 밴쿠버 최고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James의 거주자들은 버나비 와 써리는 물론 리치몬드까지 스카이트레인을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며 향후에 에버그린 라 인이 완성될 경우에는 코퀴틀람 역시 대중교통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분양사측 관계자는 “James는 코울 하버와 예일 타운의 워터프론트에 위치해 있으면서 생동감과 편 의성, 그리고 쾌적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말하며 “올림픽 선수촌뿐 아니라 그랜빌 아일랜드와 연결된 씨월, 좋은 도보 환경을 제공하는 사우스 캠비, 그리 고 수 많은 매장들과 서비스 시설들과의 접근성이 매

우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James의 모델하우에는 1 베드룸 + 덴 구조의 가 구가 전시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자세한 실내 내장 과 구조를 알아볼 수 있다. 주방에는 석재 조리대와 간단한 아침식사를 위한 아일랜드가 설치되어 있으 며 욕실에는 자기타일로 제작된 욕조들과 샤워시설 이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거실에 설치된 엔터테인먼트 시설은 열고 닫을 수 있게끔 되어 있 어 TV를 벽 속으로 숨길 수 있게 고안되었다. 또한 모든 입주자들은 Up이라고 명명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일종의 클럽하우스인 Up에는 비즈니스 센 터와 미디어 룸, 사우나, 스팀룸, 요가 스튜디오, 주 방시설, 그리고 아이들 놀이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분양사는 Up의 경우 James보다 2배나 큰 규모 의 주거단지에서나 가능한 대규모 시설들로 이루어 져 있다며 이 편의시설이 입주자들의 삶의 질을 크 게 높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Cressey에서 건설한 다른 주택단지들도 훌 륭하지만 특히 James는 각별한 정성과 공을 쏟아 부 었다고 말하며 최고의 위치에 들어서는 최고의 공동 체라고 칭하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는 완벽한 거주공 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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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선수촌 환불소동 올림픽 선수촌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이번에 는 선구매자 11명이 환불을 요구하 고 나섰다. 6명의 입주자를 대변하고 있는 브 라이언 베인함 변호사는 “고객들이 더 이상 올림픽 선수촌에 대한 입주 를 원치 않고 있으며 환불을 요구하 고 있는 상태이다”고 말했다. 문제의 입주자들은 자신들의 올림 픽 선수촌 유닛에 약속된 세탁기계들 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있으며 5천 달러에 달하는 전기 벽난로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지난 금요일 프로빈스 일간지와 인터뷰를 가진 베인함 변호사는 “한번 믿음을 잃 은 구매자들이 올림픽 선수촌에 대한 입주를 더 이 상 원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올림픽 선수촌과 관련해서 제대로 풀리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덧 붙였다. 최저 55만 달러부터 시작하는 올림픽 선수촌 선 구매자들은 최소 6만 달러에서 30만 달러까지의 보 증금을 지불한 상태이다. 지난 목요일, 베인함 변호사는 밀레니움 워터 개 발사를 상대로 자신의 6명 고객을 대변해서 비씨주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베인함 변호사는 “올림픽 선수촌의 최초 개발사 인 밀레니움 워터가 자금문제로 구제조치를 받으 면서 이제 밴쿠버 시청이 소유주이다. 하지만 계 약서에는 이러한 사실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따 라서 계약서는 무효이며 철회될 수 있어야 마땅하 다”고 주장했다. 올림픽 선수촌의 분양을 담당하는 밥 레니 부 동산 중개업자는 “현재 총 737개의 유닛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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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동산 따라잡기 “Home Inspection 통과 요령”

장홍순 부동산

2. 습기 혹은 습기 찬 지하실 검사관

한 난방의 주요 원인입니다. 검사관은 난방

은 바닥에서 약간 떨어진 벽에서부터 무기물

로의 상태를 확인할 때 유효기간인 10-15년

이 함유된 하얀 가루가 생성 되는지를 확인

을 기준으로 교체가 필요한지에 대한 여부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철저한 검사를 통해 주

확인할 것입니다. 그러나 보통 귀하께서 깨

택의 지하에 물건들을 저장해도 괜찮을 만큼

끗한 난방로와 녹 쓸지 않은 열 교환기를 사

안전한 지를 확인할 것입니다. 특히, 곰팡이

용하고 계신다면 문제삼지 않아도 괜찮습니

냄새는 제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검사

다. 또한, 열 교환기의 강제적인 가스배출로

관들이 분명히 알아챌 것입니다.

인한 일산화 탄소의 주택 내부침투는 치명적

문제의 심각성과 위치에 따라 지하나 주 위의 벽의 갈라진 틈을 막는 것은 $200에

일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정밀검사를 통 해 수리 또는 교체를 필요로 합니다.

서 $1000까지 소모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264개가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다만 11명의 구 매자들이 문제를 삼고 있다”고 말하며 “대다수의 구매자들은 올림픽 선수촌의 선택에 대해 만족스럽 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레니 씨는 “선구매자들은 밀레니움 워터 개발사 와 매매계약을 했고 이미 마감된 상태이다”고 말 했다. 또한 레니 씨는 “문제점을 제시한 구매자들 과 변호사가 전기제품과 벽난로에 대한 불평을 언 론에 찾아가 표시했다는 사실이 실망스럽다”고 말 하며 “이런 문제는 개발사들과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고 덧붙였다. 밴쿠버 부동산전문 변호사인 케네스 파즈더 씨 는 “개발사에 의해 작성된 계약서에 서명을 하는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세부내용까지 다 이해하지 못 한다”고 말하며 “계약서는 개발사에 의해 일방적으 로 작성되어 있는 상태이다”고 말하며 이제는 비씨 주가 정부차원에서 선구매에 관한 공정한 계약사항 을 마련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jbermingham@theprovince.com

배출펌프를 추가한다면 $750에서 $1000까

5. 지붕의 문제들 지붕을 통한 누수 현

지, 또한 (평균적으로 3 베드룸의 경우) 방수

상은 아스팔트 싱글 형태의 지붕의 악화(예

처리를 마무리하는 데까지는 약 $5000에서

를 들면, 휘어지거나 쪼개짐), 혹은 폭풍에

$15,000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귀하의 주택

의한 마찰등과 같은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을 귀하가 원하는 가격으로 팔기 위해서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붕의 배수구가 새는

위의 것들을 참조하여 사전에 계산을 해두는

동시에 수직 배수구가 외부의 벽을 통해 물

것이 좋습니다.

을 흘려 보내는 경우에는, 외적인 문제가 내 적인 큰 문제로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유

3. 부적절한 배선과 전기 대부분의 주

념하셔야 합니다.

택은 100A 의 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 은 확실하게 표기가 되어 있어야만 하며 전

6. 지붕 밑 부분에 습기가 찼을 경

선은 구리나 알루미늄이어야 합니다. 주택 조

우 지하의 습기를 제외하고도, 지붕 밑 부분

사관은 부적절히 짜여진 회선과 잠재적인 화

의 통풍과 단열재, 방수벽의 문제들은 물과

재 가능성을 찾기 위해 각 주택의 두꺼비 집

수분, 곰팡이들을 생성해 내는데 큰 역할을

을 참조로 할 것입니다.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러한 것들은 지붕 이나 주택 구조까지도 크게 손상시킬 수 있

4. 불완전한 난방, 냉방 시스템 불충 분한 단열재와 불안정한 난방 시스템은 빈약

으며 이러한 경우에 $2,500 이상의 비용이 들 수도 있습니다.

Associate Broker 장홍순(604-537-3956) / hubert@canadavancouver.com Sutton Group-West Coast Re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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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캐나다는 전략적 동반 관계”

캐나다와 중국의 양 정상이 G8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스티븐 하퍼 수상이 이끄는 보수당 이 정권을 잡은 이후에 캐나다와 중국 간의 관계는 매우 경색된 것이 사실이 다. 그렇지만 중국의 후 진 타오 주석이 지난 목요일에 중국은 여전히 캐나다 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원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후 진 타오 주석은 5년 전, 다시 말해 폴 마틴 총리가 이끄는 자유 당 정권 시절에 밴쿠버를 방문한 자리 에서 이러한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보수당이 정권을 잡은 이후 로 하퍼 총리는 단 한 차례도 중국과 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해서 언급 한 적이 없을 정도로 중국과는 소원한 사이를 유지해 왔다. 따라서 이번에 후 진 타오 주석의 이와 같은 언급은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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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로서는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중 요한 발언이라는 점이 분명하다. 후 주 석은 “중국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캐나 다와의 관계를 전략적으로 발전시키고 우호교류를 강화하고 윈-윈 협력에 힘 을 쏟음으로써 새로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중국은 캐나다와의 통상관계를 급격 히 발전시키기를 원하고 있다. 특히 후 주석은 양국간의 교역규모가 2015년에 는 600억 달러까지로 확대되기를 희망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캐나다의 아시 아 태평양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비씨주 의 경우에 중국과의 교역확대는 즉각 적으로 수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는 사실을 의미한다. 중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발달될 경우에 특히 항공, 철도, 화물 분야에서 많은 직종이 만들어지

며 철로나 도로, 항만의 수요증가로 인 해 추가적인 건설 분야의 일자리가 창 출된다. 중국에서 말하는 “전략적 동반 자 관계”가 현실화 될 경우에 양국 고 위층 사이의 정규적인 회의가 있게 되 며 새로운 무역협정이 체결될 가능성 이 높아진다. 캐나다는 이미 40년 전에 중국과 정 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이처럼 캐나 다가 서방 국가 중에서 중국과의 통 상교류를 선도적으로 단행한 국가라 는 사실을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잘 알지 못한다. 만일 하퍼 총리가 후 주 석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에 밴쿠버 가 새롭게 각광받게 될 것이란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현재 비씨주에는 아시아에 초점을 맞춘 수 많은 교육기 관들과 교육과정들이 존재한다. 비씨 주정부와 아시아 태평양 재단은 비씨 주의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현대 아시아 국립 센터(The National Centre of Contemporary Asia)’를 창 설할 것을 제안한 상태이다. 아시아 태평양 재단의 임무는 아시 아와의 보다 긴밀한 관계를 위해 기술 과 서비스, 네트워크, 그리고 문화적 자산들을 통합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시아 태평양 시대를 맞이하여 스티 븐 하퍼 총리는 중국과의 관계확대를 원하는 이러한 요구와 주장에 귀를 기 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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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세무 칼럼 HST로 인해 가격이 인상되는 상품이나 서비스 아래와 같은 상품이나 서비스들 은 종전의 5%의 GST에서 12%의 HST로 인상이 됩니다.

1. 가정용품이나 서비스 비용 : 신 문, 잡지, 학용품, 비상약품, 과일을 맺는 유실나무나 화초, 그리고 이사 비용 2. 옷이나 신발류: 성인치수의 자 녀옷들, 신발수선, 양복맞춤, 드라이 크리닝, 100불 이하의 헌옷 3. 음식이나 음료수: 스낵류(칩스 나 음료수), 식당의 음식 (단, 술은 종 전의 15%에서 12%로 인하됨.) 4. 가정에서 사용되는 서비스 비 용: 케이블, 시내전화료, 전기주방기 구 수리, 주택관리 또는 수리, 정원관 리, 눈제설작업, 집 청소, 그리고 컴퓨 터 소프트웨어 설치나 수리 5. 여행과 숙박에 관련된 비용: 숙박료(종전의 13%에서 12%로 인 하됨), 택시비, 캠핑료, BC에서 출발 하는 항공료, 버스요금, 그리고 기차 요금 6. 자동차에 관련된 비용들: 자동 차 렌트비용, 모터홈 주차비용 7. 주택 구입비용: $525,000이상 의 새주택 구입비용, 부동산 중개인

수수료 8. 건강과 미용용품 비용: 마사지, 의사처방 비상약품, 비타민 구입비용 9. 멤버쉽, 여가비용, 그리고 운동 기구: 운동경기 입장료, 극장 입장료, 보호용 헬멧, 골프장 멤버료, 골프 연 습장 사용료, 체육관 사용 멤버료, 운 동을 배우기 위한 수강료, 연극 관람 입장료, 자전거 구입비용, 박물관이나 미술관 입장료, 음악회 입장료, 스키 장 리프트 비용, 성인 치수 어린이용 스키장갑이나 부츠, 그리고 어린이용 스키부츠 10. 전자 용품에 관련된 비용: 음 악이나 비디오, MP3 다운로드 11. 전문직 수수료과 개인 서비스 비용: 장례비용, 개인 체력 혹은 건강 관리사 비용, 이용이나 미용 비용, 여 성 미용관리 비용, 회계비용, 인테리 어 디자인 비용, 결혼식 행사계획 비 용, 동물 병원비 12. 담배: 담배, 시가(Cigar), 츄잉 담배(Chewing Tobacco), 니코친 대 용품 이상 품목들이 7월1일부터 7%에 서 12%로 인상되니 비용들을 지불하 실 때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박희완, 견상훈 ���계 사무소 기타문의는 (604)58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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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1500만명 지구촌 떠돈다 지난 2008년 7월, 물류회사에 다니 던 26살의 아프가니스탄 청년 사예드 알리 얀은 와닥 지역의 외국계 회사 에 석유를 배달하러 길을 떠났다. 카 불의 집에서는 임신한 어린 아내 샤 이다가 부모가 함께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그들에게 찾아든 건 사예드가 아니라 끔찍한 불행이었

UNHCR 발표… 50% 아시아·20% 아프리카 5~30년 망명대기… 印尼 등 망명자 포화상태 다. 어디선가 나타난 탈레반 무리가 귀갓길의 사예드를 끌고가 가둬 버린 것이다. 영문도 모른 채 두 달 동안 갇혀있다가 간신히 탈출해 집에 돌아

번개맞은 파르테논 신전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 데 28일 파르테논 신전에 번개가 떨어지고 있다.

온 그를 맞은 것은 아내의 유산과 아 버지의 사망 소식뿐이었다. 탈레반은 탈출한 사예드를 계속 쫓았고, 그는 아프간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집을 팔아 1만 4000달러(약 1700만원)를 마련한 부부는 파키스탄에서 말레이 시아로 밀입국했다. 허름한 여관에서 아내는 다시 임신했고, 딸을 낳았다. 최종 목적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로 향하는 작은 배를 타기 위해 여 권과 시계, 휴대전화까지 모두 내놓 아야 했다. 미국 시사주간 타임이 27일(현지시 간) 전한 전 세계 망명자들의 상황은 참혹했다. 사예드 가족이 머물고 있 는 자카르타 외곽의 망명자 수용소 는 이미 움직일 틈조차 없을 정도로 꽉 차있다. 종교단체와 유엔의 도움으로 사예 드 가족은 방 한 칸을 얻고 딸을 병원 에 보낼 수 있었지만, 수중에는 이미 한 푼도 없다. 사예드는 “미리 알았다 면 차라리 아프간에 남아서 죽는 길 을 택했을 것”이라고 한탄하곤 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전 세계에서 1500만여 명이 넘는 난민들이 발생했고, 이 가 운데 82만 6000명이 망명을 위해 떠 돌고 있다. 타임은 “이들 중 절반 이 상이 아시아인이고, 22%는 아프리카

美 6세 여아가 테러리스트?

인”이라며 “이들의 정부는 경제적, 정 치적으로 국민을 보호할 능력이 부족 하고 내전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 다. 당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흩어 진 유럽인들을 고국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만들어진 UNHCR은 이제 가난 과 유혈참사를 피해 도망치는 수백만 명을 돌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일부 국가는 밀려드는 망명자들 로 인해 포화상태를 맞고 있으며 이 들 국가 국민 대부분은 더 이상 망명 을 받지 않기를 원하고 있다. 타임은 “망명자들이 제3국에서 새로운 인생을 얻는 것은 정말 어려운 꿈이 되고 있 다.”면서 “2008년 1050만명의 망명 희망자 중 고작 8만 8000명만이 망명 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망명 허가 를 받기 위해 5년 이상 기다리는 것 은 흔하고, 알제리 등 일부 국가에서 는 30년 넘게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도 있다. 물론 실낱같은 희망을 잡는 사람들도 있다. 자카르타의 사예드 가족도 며칠 전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망명 허가를 받 았다. 인터뷰 약속조차 잡지 못하고 절망하던 이들에게는 뜻밖의 행운이 었다. 타임은 “극히 일부만이 이처럼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다.”면서 “한 가족에게는 즐거운 시작이지만, 선택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끝을 알 수 없는 지옥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6살 소녀 앨리사 토머스는 최근 부모와 함께 클 리블랜드에서 미니애폴리스로 가는 비 행기를 타려다 보안 직원들로부터 제 지를 당했다. 국토안보부가 작성한 테 러 요주의 인물 명단에 올라있었기 때 문이다. 긴 몸수색 끝에 겨우 탑승한 뒤 국 토안보부에 연락해 문제를 해결하라는 얘기를 들은 앨리사의 아버지는 민원 을 제기했다. 하지만 국토안보부에서 돌아온 답은 명단에서 삭제해줄 수 없 을 뿐만 아니라 앨리사에 대해 어떤 정 보를 갖고 있는지, 동명이인이 있는 지 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고 폭스 뉴스 등이 28일 보도했다. 앨리사는 2살 때부터 비행기를 탔으 며 지난 2월에는 멕시코에도 다녀왔지 만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 러나 지난 5월부터 국토안보부가 항공 사들로 하여금 탑승 금지자 명단을 통 보 받은 지 2시간 이내에 이를 확인하 도록 하면서 앨리사의 이름이 ‘잠재적 테러리스트’ 명단에 포함돼 있다는 사 실이 밝혀진 것이다. 앨리사는 앞으로 비행기를 탈 수는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 비해 훨씬 철저 한 몸수색 과정을 거쳐야 할 처지다. 이에 앨리사의 아버지는 “딸 아이가 누 군가를 위협한 적이 있다면, 여동생이 전부일 것”이라면서 어이없어 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요주의 명단 올라 탑승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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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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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담배 권하는 美 총기보유 완화·담배소송 각하

알프스 고봉밑에

미국 대법원이 28일(현지시간) 총 기협회와 담배회사에 유리한 판결을 잇달아 내렸다. 대법원은 시카고시가 28년 동안 유지해온 총기 보유 금지 법에 대한 위헌 소송에서 찬성 5, 반 대 4로 “총기 보유 금지 규정은 보다 완화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총기 소지는 미국인 개개인의 헌 법적 고유 권한으로 연방정부는 물론 주 정부와 지방 정부 모두 통제할 수 없다는 해석이다. 특히 판결은 대법원이 2008년 워 싱턴시가 32년간 지속해온 개인의 총 기소지 금지법안이 수정헌법 제2조 의 정신에 배치된다는 판결에서 나아 가 총기 보유 금지 완화를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 한 것이다. 결국 하루 평균 80여명이 총기 사고로 숨지고, 콜럼 바인 고교와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높아진 개인의 총기 소지 규제 여론과는 달리 대법원은 정반대 의 판결을 한 셈이다. 한편 대법원은 이날 담배가 유해 하다는 사실을 불법적으로 은폐해 왔 다며 대형 담배회사들에 막대한 부당 이득을 반환할 것을 청구한 행정부의 소송도 각하했다. 1997년 빌 클린턴 행정부가 거대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담배회사들이 애연가를 속이는 행위로 불법 이득을

챙겼다.”면서 2800억달러(약 340조 원)의 불법 이득을 반환하라며 제기 한 소송에 대한 본안 심리를 거부한 것이다. 대법원은 각하 결정을 내리 면서도 이유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지난해 ‘라이트’라는 단어 를 사용해 순하다는 느낌을 주는 담 배광고는 소비자 기만행위로 부정이 윤행위 방지법 위반이라고 판시한 연 방 항소법원의 판결에 불복한 담배회 사들의 상고도 함께 각하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옛 군사용 지하벙커 2곳 부자들의 귀중품 보관

특별한 금고 있다 ‘홍수,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는 물론 핵폭탄, 화생방 공격에도 안 전한 시설.’ 알프스의 고봉 융프라우(4158m) 아래의 깊은 땅속에 첩보영화 에나 나올 법한 엄청난 규모의 지하금고가 있고 그곳에 수많은 귀 중품과 디지털 자료가 보관돼 있다는 사실을 당신은 아시는지.

핵폭탄에도 안전·철통같은 경비 스위스 언론인 ‘스위스 뉴스 월드와이드’는 29일 융프라우가 자 리 잡은 스위스 중부 산악지방 베르너 오버란트의 깊숙한 곳에 있 는 옛 군사용 지하 벙커 2곳이 전세계 부자 고객들의 귀중품을 보 관하는 지하금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금고의 이름은 ‘스위스 포트녹스’(그림)로 미국 금괴 보관소 (USBP)가 위치한 미 켄터키주의 군사기지 포트녹스에서 따왔다. 스위스 휴양지인 사넨과 츠바이짐멘 등 2곳에 있는 이들 지하벙 커는 단단한 암반으로 둘러싸인 환경과 철통 같은 경비 속에 어떤 물건이든 안전한 보관을 자랑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 전문 프라이 빗뱅크인 SIAG는 군사시설이던 두 곳을 개조해 1996년 사넨에 스 위스 포트녹스-Ⅰ을 개설했고, 몇 년 뒤엔 약 10㎞ 떨어진 츠바이 짐멘에 스위스 포트녹스-Ⅱ를 열었다.

각종 디지털 문서 등 보관… 매년 11억~22억원 지불 현재 이곳에는 세계 30여개국의 대기업과 부자들이 중요한 계약 서를 비롯한 각종 디지털 문서와 사진 등을 보관하면서 매년 100만 ~200만스위스프랑(약 11억~22억원)을 지불하고 있다. 금고 측은 “한 달에 9스위스프랑을 내고 노트북 자료를 저장하는 싱가포르 대 학생도 있다.”고 전했다. 이 금고는 자체 항공기 활주로와 세관도 마련돼 있다. 또 디지털 자료에 대한 외부의 해킹을 막기 위해 모든 자료에 복잡한 448비 트 암호키를 제공하고 있다. 통상 은행의 온라인 거래에 사용되는 128비트 암호키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의 방호벽을 구축한 것이다. 금고 입구와 주변에는 24시간 무인 감시 시스템이 설치돼 있으며 곳곳에 감시 인력이 배치돼 있다. 금고 내부에 들어가더라도 5중 보안문을 통과해야 정보 저장 서버에 접근할 수 있다. SIAG의 크리스토프 오츠발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자료 를 수십억달러의 가치가 있는 물건처럼 취급하는 가장 안전하고 튼 튼한 은행이 돼야 한다.”면서 “보관하는 물건이 금괴가 아닌 기술 적인 저장장치이므로 안전성에 도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바로 이 점이 스위스 포트녹스를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설명 했다. 이에 유럽의 과학자들은 지난달 미래 세대에 남기기 위한 디 지털 게놈을 이곳에 저장했다. 세계의 부자들은 디지털 자료 외에 도 금을 포함한 귀중품을 보관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이곳을 선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호하고 있다.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없이 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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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디어시장‘지각변동’ 당신도 트와일라잇 폐인? 佛르몽드 매각·美 케이블방송 NBC인수 추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던 미국,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와 방송이 인 수·합병(M&A) 대상이 되면서 해외 미디어 업 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메이저 미디어 그룹들이 광고 한파와 누적된 적자 등으로 생존 에 위협을 받자 전례 없는 위기감 속에서 새 주 인을 찾아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르몽드 좌파 컨소시엄에 매각 佛정치권 촉각 경영난에 처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가 28일 (현지시간) 좌파 성향의 기업인 컨소시엄에 팔 렸다. 르몽드는 이날 경영감독위원회 전체회의 를 열어 이 컨소시엄에 회사의 지배 지분을 매 각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 에는 패션디자이너인 고 이브 생로랑의 동성연 인이었던 피에르 베르제, 라자르 투자은행의 최 고경영자(CEO) 마티외 피가스, 인터넷 사업자 자비에 니엘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3명은 사회당 골수 후원자로 유명하다. 르몽드의 매각에 프랑스 정치권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들 3명이 향후 차기 대선 에서 사회당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도미 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지 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사 르코지 대통령은 최근 르몽드의 에릭 포토리노 발행인을 만나 이 컨소시엄에 주요 지분을 매 각하는 방안에 반대한다는 입장까지 밝힌 것으 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미국에선 국내 최대의 종합케이 블 방송사업자(SO)인 컴캐스트가 미국내 최대 방송그룹인 NBC 유니버설 인수를 추진하면서

미국 방송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거대 방 송사가 케이블업체 방송사업자에 먹히는 상황 이 눈앞의 일로 다가온 것이다. 방송업계 초유 의 일이다. 컴캐스트가 NBC를 소유하게 되면 막강한 시 장파워로 경쟁 방송사들을 위협할 것으로 뉴욕 타임스(NYT)는 내다봤다. 방송 편성권과 배급 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될 경우 방송업 계의 지형변화는 불가피해 보인다. 광고시장에 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해 결국 다른 방송사들 에 타격을 줄 수밖에 없는 구조다.

경영난 뉴스위크도 매물로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도 최근 매물로 나 왔다. 1961년 뉴스위크를 인수한 워싱턴포스트 (WP)가 2007년 누적 적자가 4000만달러를 넘 어서면서 지난 5월 매각을 공식 발표하기에 이 르렀다. 중국의 미디어 그룹인 ‘서던 미디어그 룹’이 인수를 추진했으나 워싱턴포스트가 인수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대표적인 신문 뉴욕타임스를 보유한 뉴욕타임스 컴퍼니도 지난해 3월 심각한 자금 난으로 맨해튼 본사 건물을 2억 2500만달러에 매각했다. 앞서 161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미디어 재벌 ‘트리뷴’도 2008년 금융위기가 터 지면서 그해 12월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내 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트리뷴은 시카고 트리 뷴과 LA타임스 등 신문 12개와 방 송사 23개를 운 영하며 미국 여 론을 주도해 왔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국내 아이돌 그룹 팬들 사이에서는 ‘사생 뛴 다’는 말이 있다. 좋아하는 스타의 일거수일투족 을 알기 위해 그들의 사생활을 쫓아다닌다는 의 미다. 좀 더 과격해진 오빠부대인 ‘빠순(돌)이’도 이젠 낯설지 않은 표현이다. 언론에서는 이들의 과도한 집착을 사회문제로 거론하기도 한다. 그 러나 이 같은 현상은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닌 모 양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24일(현지시간) 인기소설이자 영화인 트와일라잇(Twilight)에 집 착하는 일부 팬들의 행동이 그들의 생활자체를 망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뱀파이어 에드워���와 인간소녀 벨라의 사랑을 그린 스테프니 메이어 의 소설 트와일라잇은 뉴문,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등 속편으로 이어지며 1억권 이상 판매됐고, 국내에서도 시리즈 4권이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 랐다. 특히 지난해부터 할리우드에서 잇따라 영 화화되며 주연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다. LAT는 과도한 집착이 팬들의 결혼생활과 건 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주 부 크리스털 존슨은 남편보다 소설 속 금색눈의 뱀파이어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31살 의 회사원 메사 아리스는 일과의 대부분을 영화 속 주인공들의 최신뉴스를 검색하며 보낸다. 영 화 속 주인공들의 복장을 만들어 입거나, 트와일 라잇 문구를 신발이나 옷에 새기는 사람들도 흔 하게 찾을 수 있다. LAT는 “트와일라잇 팬들은 과거 밤샘 상영을 일삼았던 컬트 영화 ‘록키 호 러 픽처쇼’ 사례나 팝스타에 대한 열광보다 훨씬 정도가 심하다.”고 평가했다. 낸시 바임 캔자스대 교수는 “트와일라잇 팬들 은 비정상인 행동을 보이고 있으며, 오프라인에 서의 대인관계까지 엉망이 되고 있다.”면서 “결

영화‘트와일라잇’의 세번째 시리즈‘이클립스’ 시사회가 열린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키아 극장 앞에서 한 열성 팬이 남녀 주인공을 그린 초상화를 들어보이며 환호하고 있다.

혼 생활을 포기하고 새벽 4시부터 온라인 팬클럽 을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최 근 영화 ‘이클립스’(Eclipse) 시사회가 열린 LA시 내의 노키아극장 앞에서 밤을 새운 수백명의 팬 들 중에는 30~60대 주부들이 많았다고 LAT는 전했다. LAT는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트와일 라잇 팬들은 ‘우리가 트와일라잇을 사랑하는 것 은 남자들이 미식축구를 사랑하는 것과 마찬가 지’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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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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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가까워지는 美·러

정상회담서 美“러 WTO가입 지지” 양국 정상 햄버거 점심뒤 공원산책 한 미국의 가금류 수출 재개에 합의하는 등 정 상회담에서 합의된 내용들을 보면 새로운 국면 에 접어든 양국 관계를 볼 수 있다. 러시아는 세 계 8대 경제대국이지만 미국과는 25번째 교역국 에 그친다.

오바마“양국관계 재정립 성공”

버락 오바마(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마친 뒤 버 지니아주 알링턴의 한 햄버거 가게를 깜짝 방문, 와이셔츠 차림으로 햄버거를 먹으며 담소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가 오는 9월까지 러시아의 세계 무역기구(WTO) 가입 문제를 마무리짓기로 합의 했다. 이로써 러시아의 숙원인 WTO 가입이 눈앞 으로 다가오게 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러 시아의 WTO 가입은 러시아뿐 아니라 미국과 다 른 나라의 이해에도 부합하는 것”이라며 러시아 의 조속한 WTO 가입 지지 입장을 밝혔다. 러시 아는 그동안 올 연말을 목표로 WTO 가입을 꾸 준히 추진해 왔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 국가 들과의 협상에서 일부 품목 관세 인하를 놓고 견 해차를 해소하지 못해 가입이 지연돼 왔다. 양국 정상은 또 천안함 사건과 대북 제재 방 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

에 대한 새로운 유엔 제재를 추진하려고 노력하 고 있다.”고 언급했고, 메드베데프 대통령도 “우 리는 정상회담에서 중동 위기문제, 이란 핵 해법, 한반도 상황, 키르기스스탄 문제 등 중요한 세계 현안들을 함께 논의했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 이 북한 문제에 대해 표명한 구체적 입장은 알 려지지 않았다. 전임 조지 부시 행정부 시절 악화됐던 미·러 관계를 넘겨 받은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이후 러 시아와의 관계 ‘재정립’을 목표로 천명했고, 새로 운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 합의를 이끌어내 면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었다. 전략 핵무기 의 감축이라는 가장 민감한 안보 현안을 마무리 지은 미·러 정상은 경제와 무역협력 확대로 자연 스럽게 옮겨갔다. 러시아의 WTO 가입 지지에 이어 러시아에 대

오바마 대통령은 “그루지아 문제등 일부 껄끄 러운 현안도 솔직하게 다뤘다.”면서도 “미·러 양 국관계 재정립에 성공했다.”고 자평, 차이점보다 는 공통의 이해관계와 합의사안을 부각시키려 노 력했다. 일각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걸 내주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 뒤 백악관 이 아닌 버지니아 주 알링턴의 햄버거 가게에 서 ‘파격적’인 정상오찬을 가졌다. 오바마 대통 령이 기자회견에서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오늘 점심으로 햄버거를 같이 먹은 것을 기억하기 바 란다.”고 말하자,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건강식은 아닌 것 같지만 매우 맛있었다.”고 농담으로 받 아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양국 정상은 파격 햄버거 점심 뒤에는 섭씨 30도를 웃도는 찌는 듯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백 악관 근처 라파예트 공원에서 여느 직장인처럼 양복 상의를 벗어 어깨에 걸치고 산책을 즐겼다. 취임 후 7번째 만남인 미·러 정상. 오바마 대통 령은 메드베데프 대통령을 “확실하고 믿을 수 있 는 파트너”라는 말로 강한 신뢰를 표시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kmkim@seoul.co.kr

아르헨 가톨릭 “동성결혼, 국민투표 부치자” 아르헨티나 가톨릭계가 동성결혼 허용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입장을 밝혔다고 현지 일간 라 나시온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가톨릭주교협의회의 안토니오 마리노 신부는 전날 이 신문과의 인터뷰 에서 “동성결혼 허용 여부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 고 있는 만큼 국민투표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마리노 신부는 동성결혼 문제가 아르헨 티나 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 다면서 정부와 의회 차원에서 결정할 사안이 아니 라 국민의 의사를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하원은 지난달 초 동성결혼 허용법 안을 놓고 12시간에 걸친 심의를 벌인 끝에 표결 을 실시해 찬성 126표, 반대 109표, 기권 5표로 통 과시켰다. 법안이 상원을 통과할 경우 아르헨티나 는 중남미 지역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첫 번 째 국가가 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포함해 4개 시에서 동성결혼을 인정 하고 있으나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 며, 법원의 판결도 수시로 바뀌고 있다. 지난 4월 에는 중남미 지역 첫 동성결혼 사례로 알려진 두 남성의 동성결혼에 대해 법원이 “민법상 혼인 조 항이 동성결혼을 허용하지 않고 있어 두 남성의 혼인관계는 성립되지 않는다”며 무효 판결을 내렸 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아 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여성 간의 동성결혼이 법적 으로 인정됐다. 이와 관련, 가톨릭계는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것은 자연의 법칙에 어긋날 뿐 아니라 공동체 질 서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동성결혼 허용 움직임을 강력히 비난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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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빗장푼 도덕국가 관광대국 꿈꾼다

작지만 강한, 부유한 싱가포르가 20년, 30년뒤 먹거리를 위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들이 주목한 미래 먹거리는 세계인을 품는 관광 산업, ‘MICE’다.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s), 전시(Exhibitions)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 관련기사 4, 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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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E’新 메카 싱가포르 1819년 싱가포르에 첫발을 내디딘 영국인 스탬퍼드 래플스 경이 말했던 “맹그르브 숲이 울창한 어촌 마을”은 이제 싱가포르 어느 변두리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다. 도리어 1160년 이곳에 표류했던 인도 스리비자야왕국의 트리부아나(Tri Buana) 왕자가 맹그르브 숲 속 짐승을 보고 놀라‘싱가푸라’(사자의 도시)라고 외쳤던 그 예전의 모습이 지금의 싱가포르 성장성과 더 닮아 있는 듯 하다. 왕자의 놀라 외친 외마디 범어(산스크리스트어)는 그대로 나라 이름으로 굳어졌다. 그리고 제주도보다도 작은 이 나라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중간 정류장으로서 세계 경제 중심으로 도약했다. 작은 사자가 세계의 경제 중심에서 포효하는‘싱가뿌라’가 된 것이다.

빗장푼 도덕국가 관광대국 꿈꾼다 현대판 피사의 사탑, 마리나베이 샌즈 리조트 작지만 강한, 부유한 싱가포르가 20년, 30년 뒤 먹거리를 위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 들이 주목한 미래 먹거리는 세계인을 품는 관 광 산업, ‘MICE’다. 기업회의(Meeting), 포상 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s), 전시 (Exhibitions)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호텔 맨 오른쪽 A동은 기울기가 52도나 되는 건물 2동을 입(入)자 형태로 붙이는 방식으로 건설됐다.

싱가포르의 성장 욕구 중심에는 현대판 피사 의 사탑으로 불리는 ‘마리나 베이 샌즈’와 세계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인 ‘리조트 월드 센토사’가 자리매김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상징물은 잘 알려진 대로 ‘멀라이 언’이다. 사자(Lion) 머리에 인어(Mermaid) 몸을 가진 상상의 동물이다. 멀라이언 동상이 정남쪽

바다를 굽어보는 맞은 편 15.5㏊ 넓이의 매립지 에 마리나 베이 샌즈 리조트가 지난 4월 27일 문 을 열었다. 인간에게 허용되는 기술 범위를 넘어선 건축 물로 준공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었던 이 호 텔은 57층짜리 3개동이 각각 들 입(入)자 구조 로 피사의 사탑보다 10배나 더 기울어진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마리나 베이 샌즈는 엔터테 인먼트, 비즈니스,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 는 복합리조트를 표방한다. 더불어 최첨단 컨벤 션·전시 시설, 극장까지 갖추고 세계인의 발걸음 을 유혹한다. 인천공항이 제 모습을 갖추기 전까지 허브공 항의 입지를 굳혀왔던 창이공항에서 20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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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멀라이언 파크에서 바라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야경. 총 55억 달러의 예산으로 한국의 쌍용기업이 건설한 이 호텔은 전 세계 건축물 중 최고 난이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토사 리조트 전경

의 상업구역 중심지에 위치한 입지 여건도 세계 최고의 MICE 시설로 손색이 없다. 리조트에는 2560개의 객실을 보유한 타워호 텔 3개동과 1만1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하거나 6600명이 한꺼번에 식사할 수 있는 아시아 최 대 규모의 연회장을 포함한 샌즈 컨벤션 센터, 첨 단 공연장, 박물관, 카지노, 50여개 레스토랑 등 이 차례로 들어선다. 샌즈 컨벤션 센터는 5개층 12만㎡ 규모로, 최 대 2000개 전시 부스와 250개 회의실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각종 엑스포 개최 예약이 벌써부터 줄을 잇고 있다. 특히 타워호텔 3개동을 연결하는 최상층부의 ‘스카이 파크(Sky Park)’는 호텔의 화룡정점. 지 상 200m높이에 올려진 1만 2400㎡의 넓이의 구

조물에는 A380 점보여객기 4대 반을 올려놓을 수 있다. 축구장으로 치면 3개 넓이다. 싱가포르 를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울창한 공중 정원, 150m 길이의 야외 수영장, 고급 레스토랑 도 들어선다. 미화 55억달러(약 6조 2000억원)를 들여 리 조트를 조성한 세계 최대의 복합리조트 건설업 체 라스베이거스샌즈그룹의 최고경영자(CEO) 셸 든 아델슨은 오는 6월 마리나 베이 샌즈리조트가 ‘그랜드 오픈’(모든 시설 완전 개관)하면 한 해 매 출이 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5년이면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아델슨 회장은 개관식에 참석해 “아시아에 이 런 리조트 30개는 더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 했다.

세계를 품은 섬, 센토사 리조트 샌즈리조트에 앞서 지난 1월 리조트 월드 센 토사가 부분 오픈했다.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 를 뜻하는 센토사는 싱가포르에서 남쪽으로 약 800m 떨어져 있는 동서 4㎞, 남북 1.6㎞ 섬이 다. 말레이시아 대기업 겐팅그룹이 49만㎡(14만 8000여평) 부지에 44억달러(약 5조 600억원)를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통합리조트를 건설 중 이다. 그래서 컨셉트도 ‘올인원’(All in One)이다. 센토사 리조트는 미국 할리우드와 올랜도, 일 본 오사카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문을 연 유 니버셜 스튜디오, 다양한 컨셉트의 6개 고급 호

텔, 24시간 식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 브 워크’,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생물 생태공원 ‘마린 라이프 파크’, 해양사 박물관 ‘마리타임 익 스페리엔털 뮤지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리조트의 자부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영 화 ‘슈렉’에 등장하는 성을 본떠 만든 ‘파파 어웨 이 캐슬’, 애니메이션 배경을 테마로 한 ‘마다가 스카’, 블록버스터 영화가 배경인 ‘워터월드’, ‘쥬 라기 파크’ 등 7개 테마존으로 이뤄졌다. 한 곳에 서 여러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분된 6개 테마 호텔도 자랑거리다. 미국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마이클 그래이브즈의 작품들로 이뤄진 마이크 호 텔은 부티크 호텔을 표방한다. ▶6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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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면에 이어 그래이브즈의 작품들을 소품으로 사용해서다. 자녀가 있는 가족 단 위 관광객을 배려해 꾸며진 페스티 브 호텔, 최고급을 지향한 크록포드 타워, 싱가포르의 고풍스러움을 담 고 있는 하드록 호텔 싱가포르 등 각양각색의 경험을 맛볼 수 있는 특 징이 있다. 24개의 놀이기구 가운데 18개는 싱가포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 로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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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센토사리조트 역시 빼놓을 수 없 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로 MICE 시 설을 꼽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둥 없는 7300석 규모의 대형 연회장과 26개 의 미팅룸 등을 갖고 있다. 넓이는 6만㎡(1만 8000여평). 센토사는 어 디서든 노면전차(트램)와 셔틀버스 를 무료로 탈 수 있어 이동이 편리 하다. 트램의 마지막 역인 실로소비 치에서는 모래사장 휴식도 즐길 수 있다. 글·사진 cool@seoul.co.kr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파파 어웨이 캐슬

“카지노는 미래 성장 동력” 외화벌이 등 경제적 효과 노려 2곳 가동 마리나 베이 샌즈와 리조트 월드 센 토사(오른쪽 사진). 싱가포르의 미래 관광산업을 이끄는 쌍두마차다. 하지만 한 해 수천만명을 겨냥한 ‘알짜배기’ 흥 행요소는 화려한 호텔이나 쇼핑몰, 대 규모 MICE 시설이 아닌 카지노다. 싱가포르는 카지노를 겸비한 MICE로 이웃 마카오와 함께 아시아 카지노 메 카로 떠오르고 있다. 두 리조트에 천문 학적 돈을 투자한 샌즈 그룹과 겐팅 그 룹은 모두 카지노를 주력으로 하는 레 저업체들이다. 마리나 베이 샌즈 메인 호텔의 지 하로 연결되는 카지노는 총 4개층에 600여개의 테이블 게임과 1500여대의 슬롯머신을 보유하고 24시간 숨돌릴 틈 없이 성업 중이다. 1, 2층은 일반 객 장이고 3, 4층은 VIP 객장이다. 40m 높이의 천장에 매달린 6.4m길 이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샹들리에 는 세계 최대 규모다. 13만 2000개의 크리스털이 장식된 샹들리에는 무게만 도 7.1t에 이른다. 샌즈 그룹이 얼마나 카지노에 공을 들였는지 짐작할 수 있 는 부분이다. 지난 2월14일 정식 오픈한 센토사 리조트 카지노는 엄격한 ‘도덕국가’인 싱가포르가 처음 승인한 카지노다.

15가지 테이블 게임과 슬롯머신, 화 려한 인테리어로 화교권 부자들을 유 혹하고 있다. 싱가포르가 카지노를 미래 성장 동 력 산업으로 선택한 배경에는 명분보 다 실리를 좇겠다는 속내가 엿보인 다.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에 이어 2001년 미국의 정보기술(IT) 산업 침 체로 타격을 입은 싱가포르는 돈이 되 는 산업이 절실했다. 림 홍키앙 싱가포 르 무역·산업장관은 “2개 카지노가 본 격 가동되면 관광수입 증대와 고용창 출을 통해 최대 1%포인트의 국내총생 산(GDP) 상승효과(약 25억달러)를 가 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카지노 수입 에 대한 싱가포르 정부의 기대감이 묻 어나는 대목이다. 싱가포르는 카지노 를 앞세운 MICE 산업을 점차 확대해 2015년 1700만명의 관광객을 불러모 을 작정이다. 싱가포르는 외화벌이 목적에 맞게 외 국인에게는 카지노 입장료도 받지 않는 다. 다만, 내국인에게는 100 싱가포르 달러(약 8만 2000원)를 받는다. 우리나 라의 한정치산 제도와 같이 도박 중독 자에 대한 출입금지 조치와 치료예방 조치를 두고 있다. 밸 추아 마리나 베 이 샌즈 리조트 홍보담당 매니저는 “마

리나 베이 샌즈 전체 면적 가운데 카지 노는 3%에 불과하지만 리조트 전체 매 출 중 최대 80%까지 벌어들일 것”이라 고 내다봤다. 이어 “카지노 수입의 70% 이상이 고액 베팅을 즐기는 VIP룸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 븐 럭 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 리아레저 김도곤 홍보팀장은 “우리나 라 자치단체들이 재정수입 확대를 위 해 테마파크나 카지노 개장을 추진하 고 있지만, 이 보다는 싱가포르 복합리 조트처럼 MICE 산업과 연계한 컨셉트 로 접근하는게 보다 생산적”이라고 말 했다. coo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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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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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짜증나고… 요즘 왜 이러지?

40대 15~20% 남성호르몬 저하

야채·콩류 등 섭취 늘리고 운동을

여성이 폐경기를 남성갱년기 증후군 겪듯 남성도 나이가 듦에 따라 성욕 감 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다른 국내 연구에서 퇴 등 전형적인 임 도 남성호르몬 수치를 기준으로, 40대 이상 남성의 상적 증상을 겪게 된 15∼20%가 남성갱년기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 다. 바로 남성갱년기증 났다. 이런 남성갱년기는 기저질환과도 관련이 있다. 복부비만, 2형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발기부전 등의 후군이다. 의학적으로 말하는 ‘후 기저질환을 가진 남성이 주로 이런 증상을 보인다. 남성갱년기의 원인으로는 뇌와 고환의 노화에 따 기발현 ���선기능 저하증 (LOH)’이 그것이다. 남 른 남성호르몬 감소와 남성호르몬 감소에 영향을 미 성이 중년을 넘기면 치는 음주·흡연·비만·스트레스 및 고혈압·당뇨병 등 매년 1%가량 남성호 기저질환 등이 꼽힌다. 르몬 분비량이 감소 진단 하며, 이에 따라 다 양한 신체·정신적 변화가 나타난다. 여 정확한 원인을 알려면 남성호르몬 수치를 확인해 성과 달리 매우 서서 야 한다. 수치는 비뇨기과에서 설문지와 신체검사, 히 진행되는 이 변화는 혈액검사 등을 통해 간단히 확인된다. 설문지검사인 성욕 감퇴, 발기력 저하, 복부비 ‘ADAM테스트’는 ▲성욕감퇴가 있는가 ▲기력이 줄 만, 근육량 및 근력 감소, 골밀도 감소, 었는가 등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증상 의욕저하, 기억력 및 집중력 감소 등이다. 에 따라 4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고환 용적을 검사 해 성선 기능을 평가하기도 한다. 고환은 18세를 전 원인은 노화에 의한 호르몬 감소 후해 최고로 성숙하며 이후 점차 크기가 주는데, 그 용적으로 성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혈액검사로 대한남성갱년기학회 조사 결과 40대 이상 남성 남성호르몬 수치를 파악할 수도 있다. 보통은 오전 의 15∼20%에서 남성호르몬 수치가 기준 이하였으 8∼10시 사이에 측정한 결과 총 테스토스테론 양이 며, 이들 중 원인 불명의 무기력증과 성기능 감소, 만 12nmol/ℓ 또는 유리형 테스토스테론 양이 250pmol/ 성피로를 호소하는 남성 10명 중 2명은 남성갱년기 ℓ보다 낮다면 보충요법 등의 치료가 필요하다.

상태 심각하면 치료제 사용 고려 치료 남성갱년기는 식습관 개선이나 운동 및 보충요법 등을 통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 운동은 호르몬 분비량을 늘리고, 혈행을 개선해 갱년기 증상에 아주 효과적이다. 식생활 개선도 중요하다. 과식·편식을 피하고 몸에 필요 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해야 한다. 특히 야채·과일·콩류의 섭취량을 늘리는 대신 설탕·소금·패스트푸드는 줄이거나 피해야 한다. 호르몬 양이 현저히 줄었다면 보충요법을 고 려할 필요가 있다. 남성호르몬 치료제로는 주사제(매 3개 월)인 네비도(바이엘), 피부에 바르는 테스토겔(한미약품) 등이 있으며, 다른 약제도 많아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남성갱년기 자가진단 다음 중 해당되는 항목을 체크한다. 1.성욕이 줄었습니 까? 2.무기력합니까? 3.근력 및 지구력이 감소했습니까? 4.키가 다소 줄었습니까? 5.삶의 의욕과 재미가 없습니까? 6.슬프거나 짜증이 많이 납니까? 7.발기력이 감소했습니 까? 8.조금만 운동을 해도 쉽게 지칩니까? 9.저녁식사 후 졸음이 잦습니까? 10.업무능력이 감소했습니까? 주어진 항목 중 1·7번이 ‘예’이거나, 나머지 항목 중 3개 이상이 ‘예’라면 남성갱년기가 의심된다. 정확한 진단 을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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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Jul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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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갑상선 기능이상

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최근 들어 여성들 사이에서 갑상선 질환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암도 암이지만 기능항진증이나 기능저하증 등 갑상선 기능 과 관련된 질환자가 느는 추세여서다. 물론

질환자가 늘어나는 현상이 꼭 질환의 확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예전보다 진단 기술 이 향상됐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져 질환 을 더 쉽게, 더 많이 찾아내는 것이 주요 원

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증상을 보 여 환자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갑 상선 기능이상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내분비 내과 송영기 교수로부터 듣는다.

女유병률 男의 5~10배… 이유없이 살 빠질땐 의심 갑상선이란 무엇이며, 어떤 기 능을 하나? 흔히 “갑상선이 걸렸

많을 때, 기능항진증에 의한 것인지, 갑상선염에 의한 것인지를 구별하 는 데는 갑상선 스캔이 효과적이며, 혹이 있을 때 혹의 호르몬 생성 여부 를 확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고 말해 갑상선을 질병으로 오해 하기도 하지만 갑상선이란 질병이 아 니라 목 앞쪽에 자리해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인체의 장기를 말한다. 갑상 선에서 만들어내는 호르몬은 체내에서 각종 대사의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스스로 갑상선 이상을 감지할 수 있 는 특이증상은 무엇인가? 스스로 갑상

갑상선 기능이상이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가?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너무 많이 만들어내 정상 치를 넘어서면 갑상선기능항진증, 반대로 호르몬 생산이 잘 되지 않아 부족한 상태를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말한다.

어떤 원인에 의해 항진 및 저하증이 나타나는가? 기능항 진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대부분이 그레이브스병이다. 그레이브스 병이란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부으면서 필요 이상으로 기능해 항진 증이 나타나고 일부 환자에서는 눈이 튀어나오는 증상을 보이는 질병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예컨대 수술 로 갑상선을 완전히 제거한 경우 호르몬을 만들지 못하므로 갑상 선기능저하증이 온다. 성인에게서 자발적으로 생기는 갑상선기능 저하증은 대부분 만성 갑상선염이 원인이다.

갑상선 질환은 개인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 다 중요하다. 사진은 송영기 교수가 갑상선 질 환을 검사하는 모습. 서울아산병원 제공

갑상선기능 이상의 국내 유병률과 발병 추이를 설명해달 라. 세계적으로 발병률은 비슷하다. 그레이브스병은 인구 10만 명당 20∼30명 정도에서 생기며, 특히 여성 유병률이 2%에 이 를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남성에서는 상대적으로 드물어 여성이 5∼10배나 더 많다. 만성 갑상선염 등에 의한 기능저하증은 보통 인구의 3∼5%에서 나타나지만 50세 이후에는 연령 증가에 따라 유병률이 늘어 70세가 넘으면 10∼20%에서 이상이 나타난다. 항진증과 저하증의 증상은? 갑상선호르몬은 인체의 대사 속 도를 조절한다. 즉, 난로의 공기구멍과 같아 갑상선호르몬이 많은 상태, 다시 말해 기능항진증이 되면 대사속도가 빨라져 식욕이 좋 은데도 체중이 줄고, 몹시 피로하며, 열 발생이 많아 더위를 잘 타 고 땀도 많이 흘린다. 또 젊은 사람은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손발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기능저하증은 별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다. 게다가 기능저하증은 매우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상당히 심해진 후에도 환자 본인은 별다른 증상을 못 느낀 다. 그러나 진행 속도가 빠른 경우에는 근육이나 관절이 붓고 아프 며, 피부가 거칠어지기도 한다. 갑상선질환은 어떻게 검사하나? 일반적으로는 혈액검사로 갑상선호르몬 양을 측정하면 대부분 이상 여부를 알 수 있다. 호 르몬이 많으면 대개 기능항진증이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갑 상선에 염증이 생기면 갑상선에 고여 있던 호르몬이 갑자 기 핏속으로 배출돼 호르몬이 증가한 것처럼 나타나 기도 한다. 기능저하증도 호르몬이 부 족한 점을 확인하면 된 다. 갑상선호 르몬이

갑상선 질환과 해조류 연관성 없어 너무 많은 양의 요오드 섭취는 유해 음식 섭취시 주의할 점 갑상선 기능 이상 환자들이 가진 일반적인 우려는 요오드 함유 량이 많은 해조류가 질환 상태를 악화시킬 것이라는 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조류와 갑상선 질환과는 별 상관관계가 없 다. 일반인들이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해조류 섭취를 줄여야 하고, 갑상선기 능저하증인 경우에는 해조류 섭취량을 늘리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크게 잘못된 생각이다. 한국인의 경우 해조류를 통해 요오드를 섭취하지 않아도 세계보 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양의 5배가 넘는 요오드를 섭취하고 있다. 한국인이 요오드를 섭취하는 주요 통로는 천일염이다. 따로 소금을 섭취하지 않는데 무슨 말이냐고 반문할지 모른다. 그러나

선 이상이라고 단정할 수 있는 특정 증상은 거의 없다. 갑상선 질환은 증상의 특이성이 별로 없으며, 특히 기능저하증은 증상 자체가 아주 애매 하기도 하다. 그러나 이유 없이 피로하면서 체중이 줄거 나,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손이 떨린다면 기능항진증을 의심 할 수 있다. 눈이 튀어나와도 마찬가지다. 치료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달라. 기능저하증 치료는 간단하 다. 호르몬이 부족한 만큼 호르몬제로 보충하면 된다. 대개의 경 우 체내에서 호르몬이 충분히 생성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호르 몬 제제를 평생 복용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약을 평생 먹고 말고 가 아니라 몸이 정상으로 유지되는가 아닌가이며, 정해진 용량의 약을 잘 먹고 있다면 정상인과 전혀 다르지 않으므로 완치됐다고 생각하고 지시대로 약을 복용하면 된다. 기능항진증 치료는 좀 복 잡하다. 대부분의 원인인 그레이브스병의 경우 항갑상선제인 안티 로이드·메치마졸·카멘 등의 약을 몇 년간 먹는 방법이 있고, 방사 성 요오드 치료법, 수술법 등도 있다.

각 치료법별로 예후와 예상 가능한 부작용을 설명해달라.

갑상선 연골

갑상선

항갑상선제 치료는 가장 흔한 방법으로, 부작용과 비용 부담이 적 지만 치료 기간이 길고 재발이 흔해 그다지 권장할 만한 치료는 아니다. 그러나 젊은 사람이라면 일단 항갑상선제를 충분히 사용 하는 것이 원칙이다. 흔한 부작용은 두드러기 정도며, 극히 드물게 백혈구가 감소하기도 하지만 이런 환자를 예측할 수는 없다. 방사 성 요드 치료는 적은 비용으로 확실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방 사성 물질의 부작용은 없지만 치료 후 대부분 기능저하증으로 바 뀐다는 점이 문제다. 이 때는 갑상선호르몬제를 투여해야 한다. 그 러나 기능항진증으로 약을 먹는 것보다는 기능저하증으로 호르몬 제를 먹는 것이 환자 입장에서는 편하고 부작용도 적다. 따라서 문 제가 있다면 방사성 요드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수술은 갑상선이 아주 크면서 약으로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 적 용하는 제한적 치료법이다.

갑상선 기능 이상은 일상적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기도

대부분의 갑상선 질환은 치료 기간이 길고, 평생 약을 먹어야 한 다. 특히 투약 중에는 별 증상이 없어 일부 환자들은 약을 잘 먹 지 않기도 하는데 이것은 금물이다. 기능저하증으로 호르몬 제를 복용하는 것을 식사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편하 다. 이 밖에 따로 음식 등을 주의할 일은 별로 없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젓갈·장아찌·김치·된장 등의 음식을 통해 필요 이상의 요오드를 섭취하게 된다. 따라서 요오드가 부족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송영기 교수는 “이 때문에 우리 국민들은 해조류 등을 통해 따 로 요오드를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며 “오히려 요오드를 많이 섭 취하면 해로운 경우도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간혹 다시마를 분말 형태로 갈아서 캡슐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 서 복용하거나, 집에서 다시마를 우려서 차처럼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이에 대해서도 송 교수는 “몸에 이상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 라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갑상선염이 있는 사람이 이런 방식으로 많은 양의 요오드를 섭취할 경우 갑자기 갑상선이 부어오르면서 기능저하증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르몬제 보충해 혈중농도 정상유지 기능이상 증상 치료법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 목적은 체내의 부족한 갑상선호르몬

을 보충하여 갑상선 호르몬의 일종인 ‘T4’와 갑상선자극호르몬 (TSH)의 혈중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그래야 체내 말 초조직의 대사를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체내에서 자연 생성되는 호르몬을 대 체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합성한 갑상선호르몬이 사용된다. 바로 레보티록신으로 불리는 제제가 그것이다. 이 합성 T4제제를 복용 하면 정상 갑상선의 기능과 비슷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인체에 갑상선호르몬이 원인에 관계없이 지나치게 많이 존재하 는 상태를 갑상선중독증이라고 하는데, 기능항진증도 이것의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송영기 교수는 “인체가 체내에 존재하는 TSH나 이 호르몬이 결 합하는 수용체를 몸의 일부가 아닌 외부 침입물질로 오인해 이에 대항하는 항체를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하게 된다.”면서 “이 때 만들어지는 항체를 ‘갑상선자극 면역글로불린’이라고 하르는데, 이 항체는 갑상선의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용체에 작용하여 갑상선호르 몬을 계속 만들도록 자극한다. 이 때문에 우리 몸의 갑상선호르몬 이 과다하게 되어 갑상선중독증의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고 설명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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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나도 뒤태 미인 좀 더 곧고 가녀리게, 탄력 있게! 등에는 왜 뾰루지가 나는 건가? 몸에서 피지 분비가 많은 곳이 등 가운 데와 가슴 언저리이며 특히 등이나 가 슴의 한가운데는 땀도 많이 흘리는 부 위라 노폐물이 쉽게 모공을 막을 뿐더 러 등 쪽은 샤워할 때 꼼꼼하게 씻지 못 해 관리가 쉽지 않다. 또한 가슴 부위에 딱 붙는 옷, 흡수성이 적고 통기가 잘 안 되는 옷으로 반복적인 자극을 주는 것도 뾰루지의 한 원인이 된다. 얼굴의 경우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 하는 제품이 많이 있지만, 피지선의 분 포가 일정하지 않은 등과 가슴은 샤워를 하고 나서 적절하게 유·수분 관리나 피 지 조절 제품이 흔치 않고 바르기도 쉽 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트러블이 일어 나기 쉽다. 따라서 피부 상태에 따른 꾸 준하면서도 적절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 하다.

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피로나 스트레 스, 수면 부족, 바르지 못한 자세 등은 우 리 몸의 신진대사 활동을 떨어뜨려 혈액 의 흐름을 둔화시키고 노폐물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도록 방해해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키게 되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휴 식, 영양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 외 에도 외부 자극의 원인이 되는 타이트한 옷, 목걸이 등을 피하고 땀 흡수가 잘 되 는 면 소재의 옷을 입도록 하고 평소 불 결한 손으로 등을 긁는 것과 같은 강한 자극은 주지 않는다.

위를 씻을 때는 보조 도구를 이용해 세 심하게 마사지해준다. 이렇게 묵은 각질 을 제거한 후에는 보디크림이나 로션으 로 보습 막을 만들어 주고 등 쪽은 스프 레이 타입의 미스트로 수분을 지킨다. 마지막으로 샤워 후 습기가 피부에 남 아 있으면 트러블이 악화될 수 있는 만 큼 샤워 후 완전히 몸을 말린 후 옷을 입 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하루 10분만 투자하라 견갑골과

승모근 등의 근육을 자극시키고 피로를 풀어줘 등 라인을 곧고 아름답게 다듬어 등을 비롯한 몸의 부위별 청결을 주는 스트레칭 위한 샤워 방법이 있나? 등과 가슴 1 어깨를 펴고 크게 으쓱으쓱하는 동 은 과잉 피지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 할 수 있는 여드름 피부 전용 비누를 사 작을 반복한다. 2 수건을 잡고 팔을 당기는 느낌으로 용하고 팔이나 다리는 피지선이 적어 건 조해지기 쉬우므로 분류해 사용하는 것 앞뒤로 움직여준다. 3 생수병이나 덤벨을 양손에 들고 허 이 좋다.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등 피부를 관 특히 여드름이 난 부위에 때를 밀거 리를 수직으로 굽힌 후 등이 당긴다는 느 리하면 좋을까? 등 여드름은 피지 분 나 거친 때수건을 사용하면 오히려 자극 낌으로 들어 올리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4 두 다리를 쭉 펴고 수건을 건 후 근 비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지방이 많은 을 주어 염증이나 트러블을 발생시킨다 육류와 같은 음식은 피하고 채식 위주의 는 사실을 기억하고 미지근한 물로 부드 육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도록 몸을 당 식단을 짜는 것이 등 피부 관리의 기본 럽게 세정해 준다. 손이 잘 닿지 않는 부 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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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기분 꿀꿀해? 쿨~한 멋으로 UP! 뽀송뽀송 패션 아이템 꿉꿉하고 우울해지기 쉬운 장마철에는 경쾌한 패션으로 기분을 끌어올리는 것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비결이다. 비가 많이 내리는 도시에서 자살률이 높게 나오는 통 계가 보여주듯 장마철에는 기분이 처지기 십상이다. 그 때문에 장마철에 사랑받는 색 깔은 눈에 확 띄는 형광(네온)색이다.

형광색 T·운동화로 시원하게 컨버스는 형광색 티셔츠와 운동화를 출 시했다. 튀는 네온색을 착용할 때 위, 아래 같은 색을 입으면 촌스러울 수 있으므로 형 광 오렌지 티셔츠를 입을 경우 형광 녹색 K2의 장마철을 쾌적 하게 보내기 위한 패 션. 밝은 원색의 방수 재킷에 반바지 또는 칠부바지를 입고 바닥 에 배수 구멍이 있는 샌들을 착용했다.

신발을 신어준다. 장마철에는 빗물에 젖어 때문에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긴 바지보다는 신축 성 있는 소재의 반바지가 제격이다. 형광색 방수재킷·장화 우천시 필수품 은 시야가 좁아지는 빗길 운전자의 눈에 잘 띄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LG패션 마에스트로는 속건 기능을 갖춘 EXR와 K2는 접이식 우산과 함께 장마 ‘쿨 퍼펙트’ 제품과 차가운 느낌을 주는 냉 철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초경량 방수 재킷 감 가공 소재를 쓴 ‘쿨 젤라또’ 제품을 내 을 내놓았다. EXR의 바람막이 재킷은 작게 놓아 인기다. 가벼운 소재로 제작된 정장과 접을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며 나일론 소재 바지 등의 ‘쿨 퍼펙트’ 제품은 옷 자체가 뛰 로 가볍고 착용감도 우수하다. 모자가 달린 어난 건조능력을 갖췄다. 경쾌한 디자인에 색깔도 빨강, 파랑 등 밝 LG패션 마에스트로의 김태현씨는 “장마 은 원색이다. 철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기능성 제품은 불 K2의 ‘엔트란드 재킷’을 입으면 우산이 쾌지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나 우의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 방수와 장마철 필수품으로 장화를 빼놓을 수 없다. 투습 기능이 탁월한 초경량 엔트란트 원단 올여름에는 화려한 디자인이 가미된 장화 을 사용했으며 모자는 탈부착할 수 있다. 가 레인부츠라는 이름으로 업체별로 5배 이 이때 재킷 안에는 통풍성이 우수 상 판매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구매 대행 쇼핑몰인 아이하우스 노 한 메시 원단이나 쿨맥스 소 재의 제품을 입는 것이 미정 팀장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패션 소품 으로 착용하면서 유행하기 시작한 레인부 좋다. 면이나 마 소재는 츠는 장마철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신는 패 비에 젖으면 잘 마르 션 소품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지 않고 쉽게 구김이 가기

컨버스의 장마철에 어울리는 형광색 티셔츠와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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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G 과목 소개

AP 과목 소개

내신(학점)의 중요성 캐나다 대학은 99% 내신으로 입학 여부를 결정합니다. 내신 점수가 높지 않다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없습니다. 10학년부터 차곡차곡 내신을 쌓는것이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하는 KEY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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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뷰티 & 라이프

Jul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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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tting Paper(기름종이)

박리아 결혼이야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뷰티 컬럼리스트 beautymaker@hotmail.com 올해는 ‘여름 맞아?’ 할 정도로 시원한 날씨 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애매한 기온 덕에 에어 컨, 선풍기등의 도움 없이 잘 지내고 있지만 그 래도 햇볕이 내리 쬐는 한 낮에는 금새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 송글 맺혀 잠시나마 ‘여름’을 느 껴 보곤 한다.

기름 종이의 역활 기름종이는 하루 1∼4장 정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얼굴을 닦아낼 때는 지나치게 힘을 줘 피부를 자극하면 좋지 않다. 꾹꾹 누르거나 비비 면 오히려 피지선을 활성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부위에만 가볍게 눌러준다. 하지만 여름철 피부관리에 있어 주의할 점은 늘어난 피지분비량으로 유분은 증가하지만, 강 한 자외선과 건조한 바람 탓에 피부 속 수 분은 줄어든다는 것. 때문에 유분과 수분 의 균형을 유지할 목적으로 기름종이 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름 종이의 기능및 소재

기온이 올라 가면 피지분비량이 증가하기 때문 에 피지관리에 한층 유의해야 한다. 기온이 1도 상승할 때마다 피지분비량은 10%씩 증가하는데, 한 여름 기온이 급상승할 때는 피지선이 급격히 활성화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과다한 피지를 조절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기름종이를 사용하는 것. 여름철 피부관리 필수 품 기름종이의 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피지는 액체상태의 지방으로 피부의 수분손 실과 자극을 막는 기능도 한다. 그래서 피지를 완 전히 없애기 보다는 지나치게 분비된 피지를 닦 아내는데 그쳐야 한다. 기름종이를 선택할 때도 무조건 흡수력이 좋은 것을 선택하기보다는 피 부에 직접 닿는 것이므로 자연소재의 것을 선택 하는 편이 좋다. 기름종이는 일반적으로 필름소재와 종이소재, 두 가지. 필름기름종이는 원유를 정제해 만들어 지는 폴리프로필렌에 다공성처리를 해 흡수율을

높이고 색을 입힌 것으로 흡수율은 종이기름종이 에 비해 높을 수 있다. 또한 표면도 매끄럽다. 하지만 종이기름종이의 흡수율도 과잉피지를 제거하기에는 충분하며, 표면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을 정도로 매끄럽다. 또한 환경을 생각한다면 종이기름종이를 선택 하는 편이 더 낫다. 두 가지 다 매각 처리된다면 자연분해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종이기름종이 가 더 친환경적이기 때문. 화학처리된 필름기름 종이는 자연분해기간이 길어 환경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기름 종이 사용법 번들거릴때 사용해주고 수분 미스트등을 바르 면 좋다. 피지조절도 해주고 수분보충도 해 준 다. 그리고 휴지를 사용하지 말고 꼭 기름종이 사용하자.

남성들의 필수품-기름종이!!! 한편 기름종이를 여성의 전유물로 여기 는 경우가 많지만 피지조절이 목적이라면 남성에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남성은 안 드로젠(Androgen)이라는 남성 호르몬 때문 에 여성보다 피지 분비량이 많기 때문. 모공이 넓 어지고 피지분비가 활발해지는 여름에는 더 말 할 나위 없다. 기름종이는 여드름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 다. 여드름은 피부의 노폐물과 피지가 모공을 막 아 발생시키는 것이다. 세안을 자주해줌으로써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기름종이로 피지조절 을 해주면 여드름 발생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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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10

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나쁜 남자들’웃고

상반기 방송계 결산

‘웃기는 남자들’울고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것이 시청률이라고 하지만 2010년 상반기 방송가는 어느 때보다 예 상치 못한 반전이 많이 터져나왔다. 새로움을 주 지 못하고 기존의 흥행 공식만을 답습한 경우는 여지없이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시청률 보 증수표로 인식된 톱스타도, 전편의 화려한 명성 도 예외는 아니었다.

반전 거듭한 안방극장 신년 벽두부터 안방극장을 떠들썩하게 했던 KBS 수목 미니시리즈 ‘추노’. 톱스타들이 나오거 나 기존의 궁중사극도 아니었지만 노비를 주인공 으로 한 ‘길거리 사극’이 오히려 신선함을 줬다. 특히 ‘추노’는 ‘다모’의 계보를 잇는 스타일리시 사극으로 명품 대접을 받았다. 영화용 카메라로 촬영한 세련된 영상미와 화 끈한 액션은 모처럼만에 남성 시청자를 TV 앞으 로 끌어당겼고, 구릿빛 피부에 탄탄한 복근을 자 랑하는 ‘추노꾼’들은 여심까지 사로잡았다. 거센 남자들의 질주는 ‘나쁜 남자’ 신드롬으 로 이어졌다.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의 주인 공 이선균은 까칠하고 마초적인 셰프 최현욱 역 을 맡아 극 초반의 ‘비호감’ 위기를 극복하고 일 과 연애에 카리스마까지 있는 남자로 뒷심을 발 휘했다. ‘선덕여왕’ 이후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던 월화 극에서는 KBS ‘공부의 신’이 의외의 안타를 쳤 다. 꼴찌들의 명문대 입학기를 다룬 이 작품은 우 리 사회의 학벌주의와 1등 지상주의를 부추긴다 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공부 비법’ 전수라는 실용

‘예능’정치·사회적 이슈로 얼룩

‘추노’ ‘파스타’등 거센 남자들 질주

소리없이 사라진 프로그램 많아

‘공부의 신’ ‘신데렐라…’의외의 안타

적(?)인 소재로 10대 학생과 40대 학부모의 인기 를 동시에 누렸다. 수목극 시장에서도 반전은 계속됐다. KBS ‘신 데렐라 언니’는 해당 방송사에서도 흥행을 자신 하지 못했으나 문학적인 대사와 섬세한 심리 묘 사라는 아날로그적 가치를 되새기며, 화려한 스 케일과 빠른 전개에 매몰되는 듯했던 TV 드라마 에 급제동을 걸었다. 제목부터 노골적인 SBS 수 목극 ‘나쁜 남자’는 극 초반 김남길, 한가인 등 스

타 이름값에 의존하는 모양새를 보였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고정팬을 늘려가고 있다. 상반기를 마감할 즈음, SBS 주말드라마 ‘인생 은 아름다워’도 동성애 코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보수적인 안방극장에 파란을 일으켰다.

‘내우외환’시달린 예능프로 반면 예능 프로그램은 그 어느 때보다 정치·사

회적 이슈로 얼룩졌다. 천안함 사태, 방송사 파업, 정치권 외압 등으로 장기 결방되거나 폐지되는 프로그램이 많아 웃음의 본질적 의미에서부터 예 능 프로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프로그램 형식 면에서는 몇 년째 이어진 리얼 리티 프로그램의 강세가 계속됐다. KBS ‘해피선 데이’의 ‘1박2일’은 예능프로그램으로는 드물게 시청률 40%를 돌파했고, 평균 나이 40.6세 아저 씨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남자의 자격’ 역시 방 영 1주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괴력을 발 휘했다. 그러나 제대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소리없 이 사라진 프로그램도 많았다. 천안함 사태로 인 한 TV 예능프로의 잦은 결방은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폐지 수순을 밟았다. SBS ‘골 미다(골드 미스가 간다)’, ‘절친노트’, MBC ‘하땅 사(하늘도 웃고 땅도 웃고 사람도 웃고)’ 등이 대 표적이다. KBS ‘상상 더하기’나 ‘달콤한 밤’처럼 비슷한 형식을 반복하다 식상함을 이유로 ‘구조 조정’ 대상이 된 경우도 있었다. 예능과는 별 인연이 없을 것 같은 정치적 외압 설도 상반기 방송가를 뜨겁게 달궜다.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 추도식 사회를 본 방송인 김제동은 한 케이블 방송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 녹화까지 마쳤으나 끝내 전파를 타지 못한 채 자 리에서 물러났고, 국회에서 대사가 부적절하다고 지적을 받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도 결국 폐지됐다. 물론 해당 방송사는 외압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시청자들에게 남긴 것은 ‘씁쓸한 미소’였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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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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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性’밝고 개방적이었다 소메야 일본교수‘조선시대의 음담…’주제 강연 조선시대에는 정말 성(性)이 억압당했을까. 성 리학적 세계관을 생각하면 답은 “그렇다.”이다. 그러나 위선적인 도덕률 밑에는 언제나 욕망의 탈주가 깔려 있는 법. 반론은 딱 한마디면 된다. “하지 말란다고 진짜 안 했겠나.” 영화감독 김대우는 이 부분을 파고들었다. 전 작 ‘음란서생’에서는 밤마다 저잣거리 세책점(오 늘날의 도서대여점)에 하녀들을 내돌려 ‘흑곡비 사’ 따위의 야한 소설을 구해다 읽는 주인 마님들 의 독후감 장면을 담았다. 개봉작 ‘방자전’은 춘 향 모독 논란이 있다지만, 정색하고 화낼 필요는 없어 보인다. 춘향전은 다양한 판본이 전해지는데 후대의 것일수록 춘향의 신분이 기생에서, 기생의 딸로, 다시 주막집 딸로 업그레이드됐다는 연구도 있 다. 하룻밤 놀잇감에 불과한 천한 기생 따위가 지체 높은 양반과 진짜 사랑을 한다는 것은 조선 에서는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일. 세월이 흐르면서 질펀한 육욕과 신분적 차이가 희석됐을 것이란 추론이다. 서구에서도 그림 형제가 정리한 동화의 판본 별 변화를 추적, 분석한 연구가 많다. 연구들에 따르면 원래 민담 수준에서는 남녀의 성기와 야 합을 직접 거론하는 등 더 적나라했으나 정리 과 정에서 빠지거나 부드러워졌다는 것이다. 가령 백설공주는 어려서부터 뽀얀 피부로 친 아버지를 매혹시킨 근친상간의 팜므 파탈이었고, 개구리 왕자 도입부에 공주가 공(ball)을 가지고

日서 음담모음집 ‘기이재상담’발굴 “고결한 금욕주의는 책에나 있어” 노는 장면은 나른한 궁 생 활에 지친 공주의 자유분 방한 성생활 탐구를 뜻한 다는 등의 분석이다. 오늘날 그림 형제의 동 화가 말 그대로 얼마나 동화스러운가를 보면, 금 욕을 내건 성리학의 조선에서, 더구나 비인간적 인 예학을 강요하다시피 한 조선 후기에 이르러 서 얼마나 많은 성에 대한 기록들이 사라져 갔을 지 짐작할 수 있다. 이런 논의에 관심있다면, 1일 오후 4시 서울 대 규장각한국학연구소에서 열리는 강연을 챙겨 볼 만하다. 소메야 도모유키 일본 이바라키 그리 스도교대학 교수가 ‘조선시대의 음담, 밝은 성의 세계-한·일 자연관의 차이에 근거하여’라는 제목 으로 강연한다. 소메야 교수는 2008년 후쿠오카 의 한 고서점에서 ‘기이재상담(紀伊齋常談)’이란

책을 발굴했다. 상담(常談)은 민가의 얘기라는 뜻 번역 출간됐다. 소메야 교수는 강연에 앞서 내놓은 초록에서 이고 ‘기이재’의 뜻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조선 땅에 떠돌던 음담패설 모음집 같은 “조선 때는 밝고 개방적이고 해학적인 성 문화가 것인데, 19세기 말~20세기 초쯤 조선말을 배우 있었다.”고 주장한다. 예로부터 한국에는 발달한 려는 일본인들이 교재로 활용한 것으로 추정된 성 문화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소메야 교수는 “서민을 중심으로 (성 문화가) 다. 포르노 덕분(?)에 일본어 지식이 늘어나는 것 문예화되거나 향수(享受)되어 온 게 아닌가 싶 과 비슷한 이치다. 책에는 학질을 치료한다는 핑계로 비역질(동 다.”면서 “(이런 연구가 축적되면) 유교적 이념 성애)을 즐기거나, 관리가 민가의 아낙네를 당당 적 문화가 중심이 되는 한국의 기본적 이미지에 하게 겁탈하기도 하고 부인이 남편을 두 명씩 두 큰 변혁을 재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으 기도 했다는 등의 얘기가 우스갯소리처럼 실려 리들의 고결한 금욕주의는 책에나 있었다는 얘 있다. 책은 최근 ‘조선의 음담패설’이란 제목으로 기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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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10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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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10

라이프

중견배우들 확~ 변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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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스콜피언스와 함께 하

하키이야기

지난 칼럼은 코리아나닷컴(www.koreana.com)에서

표독 전인화

바람둥이 박상원

‘중견배우도 변해야 산다!’ 연기 변신은 젊은 스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 다. 최근 중견배우들의 색다른 변신이 극의 활 력소는 물론 흥행을 좌우하는 요소로까지 자리 잡고 있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갖춘 중견배우 들의 이미지 변신은 그 자체만으로도 ‘보는 재 미’가 쏠쏠하다.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는 전인 화(45)의 악역 변신이 단연 화제다. 단아한 이 미지의 대명사로 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꼽 혀온 그녀는 이 작품에서 대기업 회장 부인 서 인숙 역을 맡아 표독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 다. 극중 인숙은 가업을 이을 아들을 낳지 못하 자 옛 사랑과 불륜으로 아들 마준을 낳고 남편 과 보모 사이에 태어난 김탁구가 자신의 앞 길 에 방해가 될 것을 우려해 김탁구를 제거하려고 하는 등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 을 가리지 않는다. 전인화는 “나답지 않은 팔색조 연기를 보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마흔 전에는 하고싶은 역할을 가려서 했지만 지금은 어떤 역 할에든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MBC 일일연속극 ‘황금물고기’에서는 박상원 (51)의 파격 변신이 눈에 띈다. 자상하고 부드 러운 이미지의 남성 역을 주로 맡았던 그는 처 음 도전한 일일극에서 ‘꽃중년’ 문정호 역을 맡 아 이혼한 뒤에도 수많은 여심을 홀리고 다니

코믹 장미희

는 ‘바람둥이’로 열연하고 있다. 박상원은 극 중 에서 뜻하지 않은 교통 사고로 만나게 된 23세 연하의 발레리나 한지민(조윤희)과의 멜로 연기 를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딸보다 어린 여성과 의 사랑은 언뜻 무리한 막장 전개를 연상시키 지만, 시청자들은 그동안 멜로에 강세를 보여 온 박상원의 설득력 있는 연기에 기대감을 보 이고 있다. 박상원은 “순수하고 맑은 모습으로 지민과의 사랑을 아름답게 연기하겠다.”면서 “일과 사랑, 취미 등 모든 방면에서 열정적으로 사는 매력적 인 중년의 모습을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장미희 (52)도 재일교포 2세인 조아라 역을 맡아 코믹 하면서도 순수한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기업의 상속녀지만, 경영에는 뜻이 없고 인생을 즐기는 인물로 재일교포 특유의 나긋나 긋한 억양에 고생 없이 자란 특권계층의 순수함 을 잘 소화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미희와 함께 1980년대 스크린을 누볐던 이 미숙(50)과 이보희(51)도 얼마 전 각각 종영한 ‘신데렐라 언니’와 ‘수상한 삼형제’에서 개성있는 캐릭터를 소화했다. 김영섭 SBS 책임프로듀서 (CP)는 “이미 연기력이 검증된 중견배우들의 변 신은 극의 개연성을 살리고 드라마를 보는 재미 도 배가시킨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은퇴하는 Scott Niedermayer

핸릭 세딘

그레츠키처럼 당대를 대표하는 선수는 아니 지만 NHL에서 한 획을 긋는 히어로임에 틀림 없다. 아마도 스캇이 NHL 입문할 당시는 체 구가 크고 힘이 센 디펜스들이 사랑을 받던 시 절이었을 것이다. 36세의 스캇 니더마이어는 NHL 18년 의 선수 생활중 13년은 뉴저지 데빌스에 서, 나머지 5년은 애나헤임 덕에서 보냈으 며 NHL 선수를 하면서 한번도 들기 어렵 다는 스텐리 컵을 3번이나 차지했다. 시즌 1994/1995와 1999/2000에는 뉴저지 데빌스 에서, 2006/2007년에는 애너헤임 덕스에서 스 텐리 컵 챔피언이 되었고 NHL 입단 전에는 캠롭스 블래저스 (WHL)에서 우승했다. 당시 MVP를 받으면서 NHL 스카우트터들의 관심 을 끌게 되었다. 2002년 솔트 레이크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 에 캐나다 대표 팀으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 에 걸었고, 8년이 지난 올해 밴쿠버 동계 올림 픽에서 두번 째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 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NHL 올스타에 6번이 나 선출되었고, 2006/2007년에는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콘 스미 스 트로피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 시즌 80경 기에 출장하여 10골과 38어시스트를, 그리고 NHL 총 1,263 경기를 소화하면서 172골과 56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미디어 인터뷰에서, 많은 경기를 치뤘지만 특히 3번의 경기는 잊지 못하겠다고 했다. 뉴 지지 데빌스에서 스텐리 컵 첫 우승과 자기 동생과 함께 덕스에서 함께 선수생활하며 우 승했을 때, 끝으로 2010년 동계 올림픽에서의 우승이라고 한다.

NHL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Hart memorial trophy 는 3명의 후보 중 밴쿠버 캐넉스의 핸릭 세딘이 차지했다. 캐넉스 창단 이래 Hart memorial trophy를 처음 수상한 핸릭 세딘은 총 894표를 얻었고 NHL 수퍼 스 타 오베츠킨과(834표)과 펭귄스 주장 시드니 크로스비 (729표)를 재치고 영광을 안았다. 스웨덴 선수로서 Hart memorial trophy를 수상한 세딘은 2003년 피터 폴스버그에 이어 2번째이고 무엇보다도 후보로 올랐던 NHL의 간판 스타 크로스비와 오베츠킨을 제압했다는 것은 완전 토픽이었다. 올 시즌 핸릭의 활약은 지난 시즌에 비해 확연히 달랐다. 총 112포인 트로 지난 시즌에 비해 30점이 높았고 어시스 트 부분은 83점으로 2위인 산호세 조 쏘튼에 비해 무렵 14점이 높아 그의 패싱과 경기 진 행 능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핸릭과 다니엘 쌍둥이 형제의 뛰어남은 하 키뿐만 아니라 그들의 선행도 NHL MVP가 아닐까 싶다. 올 시즌 핸릭과 다니엘은 각각 $1.5밀리언을 B.C Children’s Hospital에 기 부했다.

핸릭 세딘(좌)과 스캇 니더마이어(우).

허정우 감독 (Head Coach) 604-828-4349 성인 스콜피언스팀 감독/스콜피언스 하키스쿨 감독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Vancouver Thunderbirds Minor Hockey) 코치 Vancouver Scorpions Hockey School scorpionshockey@gmail.com, www.scorpion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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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10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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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보상 활용해 학습집중력 높여라 여름방학 초·중학생 공부효율 향상시키려면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성적을 올리기 위한 물밑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수업 진도를 따라가야 하 는 학기 중에 비해 방학은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적합한 시기로 꼽힌다. 문제는 집중 력. 스스로 계획을 세워 복습과 선행학습을 하기로 마음먹어도 집중력이 약하거나 산만하면 어느새 다 른 쪽으로 마음을 빼앗기기 일쑤다. 집중력 훈련 교육업체인 브레인오아시스 김인주 차장을 통해 집중 력을 높여 계획을 실천으로 연결 짓는 방법을 알아 본다.

공부습관 형성되면 인생진로 상담 김 차장은 “학습 습관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 은 학생들은 무작정 공부를 하다가 쉽게 지쳐 TV 시청이나 컴퓨터 게임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면 서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집중해 학습하는 습관 을 기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능동적인 학습욕구 가 첫 번째”라고 조언했다. 그가 내놓은 첫 번째 핵심 단어인 ‘능동적인 학습욕구’를 쉽게 풀자면 ‘동기부여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김 차장은 “동 기가 충만하면 학습에 집중할 마음가짐이 생긴 다.”고 강조했다. 자신만의 공부법을 갖춰 놓기에는 아직 어린 나이인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의 경우 주변에서 동 기를 부여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이때 ‘보상’을 적절하게 활용하라고 김 차장은 조 언했다. 물론 보상에도 단계가 있다. 김 차장은 “처음에는 즉각적이고 손에 잡히는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일주일 동 안 계획한 학습량을 달성하면 주말에 학생이 가 고 싶은 곳에 함께 놀러 가기로 약속하고 이를 지 키라.”고 조언했다. 이때 학생이 일주일 동안 스 스로 꾸준하게 학습을 하는 생활 태도와 습관을

기를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스스로 공부하는 게 습관이 되면, 보상에 기대지 않고 자신의 목표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하는 습관이 형성되면 추상적이고 확대된 목표를 제시하는 것도 부모의 몫이다. 그는 “방학을 이용해 자녀의 인생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면서 “자신이 훗날 이루고 싶은 꿈을 생각해 보 고, 이루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과 자격증·어학 능력 등에 대해 적어 보면서 어떻게 이룰까 고 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동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환경조성·공부법 찾기도 중요 마음을 먹었다고 현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 환 경을 조성하고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김 차 장은 “학생들은 의외로 주위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고, 쉽게 흐트러질 수 있다.”면서 “책상을 깔끔 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고, 공부하는 동안에 는 휴대전화나 TV를 끄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을 만드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보통 고3이 되면 집안의 TV를 끄거나 컴퓨터

학습능력을 결정하는 요소가 집중력이지만 마음먹는다고 바로 형성되지는 않는다. 우선 동기를 부여하 고, 자신만의 공부 환경과 공부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여름방학을 잘 이용하는 것도 알찬 시간활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사진은 방학 중에 컴퓨터 학습을 하는 초등학생들. 브레인오아시스 제공

를 공부방 밖으로 빼는 등 유난을 떨게 되지만, 사실은 이런 조치는 학생이 어릴 때 해야 효과적 이라는 얘기다. 어릴 때부터 자신만의 학습 환경 과 방법을 찾지 않는다면, 고교생이 됐을 때 시행 착오를 겪���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집중이 잘되는 학습법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책을 여러 권 펼치고 한꺼번에 볼 때 집중 이 잘되는 학생도 있고, 책을 한 권씩 차례차례 봤을 때 집중력이 높아지는 학생도 있다. 자신에 게 맞는 학습법을 빨리 알아낼수록 공부가 수월 해지고 흥미를 붙이기 쉬워진다. 김 차장은 스스로의 학습법을 찾기 위해 시도 해볼 만한 예를 제시했다. 먼저 시간에 맞춰 학

습하는 방법이 있다. 집중이 잘되는 시간을 파악, 공부 시간과 쉬는 시간을 배치하는 것이다. 오전 에 집중이 잘된다면, 아침을 먹은 뒤부터 공부를 하고 쉬는 시간에는 충분히 쉬는 게 좋다. 오후나 저녁에 집중력이 높아지는 경우에는 낮 동안 야외 활동을 너무 많이 해 피곤해지지 않도 록 주의해야 한다. 조용한 곳에서 집중을 잘한다 면 독서실처럼 칸막이 책상을 이용하는 게 좋다. 역으로, 입으로 말하면서 외우고 설명하는 게 잘 맞는 아이라면 쉬는 시간 동안 부모가 공부한 내 용을 물어보고 맞장구치면서 의욕을 높여 주는 게 효과적이라는 뜻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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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메스 수학전문 입시학원 604-468-2002

캐나다에서 성공하기-3

페트병 아트 30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센터에서 열린‘휘오 순수, 친환경 페트 병 아트 전시회’에서 아이들이 페트병으로 만든 나무와 꽃을 보고 있다.

초등 4~5학년 도전, 영어뉴스 듣기! CNN 뉴스는 인물, 사건, 장소, 스포 츠 등 매일 다양한 이슈를 다루기 때문 에 듣기 장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매끄러운 고급 영어를 구사하는 데 효과적이다. 영어뉴스 청취는 영어 기본기를 쌓은 초 4∼5학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 람직하다. 아이가 관심 있는 주제의 뉴 스로 공부를 하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다. 긴 분량의 뉴스보다 2분 미만 의 뉴스를 골라 반복해서 듣는 것이 좋 다. 매일 30분씩 규칙적으로 듣다 보면 영어 듣기 능력이 향상된다. 뉴스를 듣 기에 앞서 기본적인 단어는 알고 있어 야 한다. 또한 사회, 과학, 철학, 문학, 문 화, 역사, 뉴스 등 다양한 내용을 이해하 려면 평소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는 것이 중요하다. 긴 글을 처음부터 끝 까지 단어 하나 빼놓지 않고 듣는 방법 은 바람직하지 않다. 전체 내용을 암시 하는 열쇳말을 찾아가며 주제를 찾는 연 습을 해보자. 처음에는 서너 번 반복해 서 들으며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스토리 메모하기 들은 내용을 갖고 스토리를 적어본 다. 기억하기 힘든 숫자나 지명, 인명 등 의 정보도 함께 메모하는 습관을 들인 다. 질문을 통해 아이가 내용을 잘 파악 하는지를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메 모가 끝나면 뉴스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받아쓰기 최신 뉴스 듣기 인터넷 주소창에 www.edition.cnn. com/studentnews를 입력하면 날짜별 로 최신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친구나 부모와 함께 들으면 집중력이 높아진다. “엄마는 잘 안 들리는데 도와줄래?” “정 말 대단하다” 같은 칭찬은 듣기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준다.

주제 찾기 영어 듣기에서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

뉴스 대본을 구해 빈칸 채워 넣기 문 제를 풀어 보거나 받아쓰기를 해본다. 아이나 부모가 직접 받아쓰기 자료를 만 들어 학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 료를 만들 때에는 단락당 5∼10개 정도 의 빈칸을 만들어 놓는다. 채점을 할 때 에는 CNN 뉴스의 앵커가 띄어 읽은 부 분은 어디였는지, 강세는 어떻게 했는지 등 발음상 특징을 표시해 둔다. 기본 실 력을 갖춘 학생은 자막이나 대본을 보 지 않고 영어를 따라 읽는 훈련을 하는 것도 좋다.

캐나다에서 성공하기 마지막 시 간입니다. 이야기에 앞서, 중상위권 학생 들이 캐나다 유학에 관심을 가 지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졸 업 후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일상 적인 이야기를 3회에 걸쳐 다루 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님 들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부 분이 어쩌면 유학을 결정하는 것 보다는 한국과 외국에서의 미래와 장래에 대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 해봅니다. 지금의 이야기는 어쩌면 다음 트랜드가 될지도 모르고 이미 결 과로 나오고 있습니다. 결론적으 로 말씀을 드리자면, 유학 후 캐 나다에서 취업하고 영주권을 받는 것입니다. 유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캐나다의 교육환경은 아이들에게, 아이들에게 맞는, 아 이다운 행동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학생이 학생답지 않게 지나치게 앞서가거나 유별난 행 동을 보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 니다. 공부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 습니다. 항상 앞서가고 많은 양의 공부 를 소화한 학생들에게 캐나다 학 교생활은 평이합니다. 수학과 과 학, 영어부분까지 학교공부를 따라 가기란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아이들은 음 악, 미술, 체육과 클럽활동, 봉사활 동들을 더 어려워합니다. 한국에 서 공부만 해 온 전형적인 한국학 생 겪는 문화적인 차이입니다. 캐나다에서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것은 좋은 내신점수를 유지하는 것이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여 긍정 적이고 차별화된 추천서를 받는 것입니다. 동부소재 맥길, 워털루, 토론토 대학들은 매년 최고의 대 학 상위에 링크되는 우수한 대학 들입니다. 아쉬운 점은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대학들이라 는 것입니다. 미국의 많은 학생들이 실제로 캐나다 동부대학에서 공부하고 있 습니다. 제가 있는 서부 벤쿠버에 도 UBC, SFU 대학들이 최고의 대 학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 정부는 유학생들 이 4년재 대학을 졸업하면 2년의 취업비자를 주고 있습니다. 취업 비자를 받고 일을 하고 세금보고 를 하면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 는데 이러한 이민 형태를 경험이 민이라고 하여 향후 정책적으로 확대하려고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캐나다의 최고의 직업군을 말씀드리겠습니 다. 우리가 알고 일반적인 전문직종 인 의사, 약사, 수의사, 변호사, 회 계사 이외에도 지난 시간에 말씀 드렸던 전문 기술인이 최고의 대 우를 받고 있습니다. 건축과 교통에 관계된 분야들 예를 들면, 중장비 엔지니어, 설비 및 전기기술자, 목수 등 전문분야 실무를 이수하고 현장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일반적인 급여의 3~5배 를 받습니다. 의료 및 보건분야에 서는 간호사, 조무사, 응급처치사 등입니다. 실제로 UBC와 SFU 경영학 학 사학위 소지자가 취업을 하는 것 보다 BCIT 직업기술학교를 졸업

한 사람이 취업기회가 많고 대우 가 좋습니다. 대다수의 이민자들은 영어가 쉽 지 않은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전 문기술 자격취득으로 특정 직업 군에 편중되고 있고 그 분야에서 서로 연계하여 이끌어 주고 있습 니다. 한국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하 는 상위 직업군에는 보건의료분야, 건축 및 교통분야 요즘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는 연방공무원 및 지 역공무원 분야가 있습니다. 특히, 공무원 분야는 소수인종과 이중언 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하 고 아직까지는 캐나다의 한인커뮤 니티가 커져가고 있기 때문에 유 망직업군에 속합니다. 캐나다는 인맥과 추천문화가 매우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고 한국처럼 서류전형으로 면접기회 를 주는 경우가 드뭅니다. 채용 계획이 있으면 내부 채용을 직원 을 통해서 추천받거나 검증된 사 람으로부터 확인을 받은 사람들을 우선 채용하기 때문에 일반사람들 은 좋은 직업을 찿거나 얻기가 매 우 어려운 편입니다. 취업의 관건 은 다양한 인맥을 형성하고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고 봉사활동, 지 역사회 참여 등 능동적인 생활패 턴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 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이 러한 틈새를 공략한 장기적인 유 학계획과 근본적인 생활계획을 만 들어 유학 후 캐나다에서 성공하 는 목표를 현실화한다면 가장 경 쟁력있는 방법중의 하나가 아닌 가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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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10

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네 이웃의 지식을 탐하라 빈스 에버르트 지음 / 조경수 옮김 / 이순 펴냄 지구의 기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북극 빙하가 녹 고,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 기후변화의 결정적인 원인을 늘어나 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라고 규정한다. 그래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탄소 배출을 제한하고 태양열 같은 새로운 에너지를 개발하 는 데 온갖 돈을 쏟아붓는다. 과연 이런 행동은 옳은 방향인가.

척추를 이용해 걸어야 건강해진다

우리는 정말 스스로 생각하고 사는가 사랑에 빠진 상대가 멍청이인 것을 알지 만 헤어나질 못하는 여성이 있다. 이성이 자 리한 대뇌피질은 “녀석을 차버려!”라고 속삭 인다. 하지만 감정 중추인 변연계는 소리친 다. “그래도 저이는 진짜 귀엽잖아!” 결국 그 냥 사귄다. 이성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자신을 탓하면서. 그런데 이게 세계적인 커 피 브랜드의 소비를 촉진하는 힘이었다면, 어떤 상관관계로 풀어낼 수 있을까.

보고 듣는 대로 믿는 현대인 꼬집어 독일에서 ‘가장 재미있는 물리학자’로 불 리는 빈스 에버르트는 끊임없이 묻는다. 인 간이 지금처럼 생활한다면 수년 뒤 지구를 멸망시킬 것이라는 환경론자의 히스테리는 정당한가. 진정 친환경 제품을 이용하면 지 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을까. 휴가철에 여행 가방을 들지 않고, 해외로 벗어나지 않는 독 일인은 삶의 지평을 넓힐 수 없는 것인가. 유 전자 변형 토마토를 생산하는 기업은 인류 의 건강에 해악을 저지르고 있는가. 비만이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고 말하 면서 꼭 벗어나야할 ‘악의 축’으로 규정한다 면, 다이어트 팁을 ‘먹는 양을 줄이고 운동 해라.’가 아닌 ‘다른 부모를 찾아라.’로 바꿔 야 하는 것 아닌가. 에버르트는 이런 질문들 은 던지고 다소 황당하면서도 유머스럽고 기 발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네 이웃의 지 식을 탐하라’(조경수 옮김, 이순 펴냄)를 완 성했다. “여러분은 스스로 생각합니까.” 책 첫머리 부터 저자는 뜬금없이 질문한다. ‘나는 생각 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데카르트의 말을 인

용하며 그럴싸하게 ‘당연하지. 생각하지 않 는 그 순간은 나 자신은 내가 아닌거야.’라는 대답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정말 우리는 생각하고 있을까. 저자가 말하는 ‘생각’은 ‘언제 천장 페인 트칠을 했더라?’거나 ‘괴델의 정리가 뭐였 지.’라는 일반적인 것이 아니다. 스스로의 판 단과 주장을 만들어내는 사고 행위이다. 하 지만 정보 홍수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사 회의 인간은 그 사고를 대체로 ‘아웃소싱’한 다. 확인되지 않는 소문과 각종 음모론, 감 언이설 등에 접하며 사고의 오염을 겪는다. “인간은 특별히 잘 듣지도 못하고, 냄새를 잘 맡지도 못하고 털도 별로 없으며, 날카로운 발톱이나 맹수같은 이빨도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토끼만큼 증식했다. 수레바퀴와 천연 두 백신을 발명했고 심지어는 전기로 창문을 올리는 장치마저 고안해냈다. 사고는 우리의 진화적 지위이다. 그런고로 생각하는 사람이 그토록 적다는 사실이 나는 매번 놀랍다.” 저자는 책을 통해 안일하게 생각하고, 들 은 대로 되풀이하며, 본 대로 믿어버리는 무 감각에 강력한 전기 자극을 주어 사고 세포 를 되살리고자 한다.

논리적이면서도 유머 가득한 풍자 앞서 말한 질문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지 구 역사를 보면 인간이 이산화탄소를 방출 하지 않았을 때도 이미 엄청난 기온 변화 가 있었다. 1만 5000년 전 빙하가 녹은 것 은 네안데르탈인들이 고기를 불에 구워먹기 시작하면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 탓이 아 니다. 기후 변화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이산

도마뱀처럼 걸어라 이정래 지음 / 컬쳐그래픽스 펴냄

화탄소만 꼽을 수는 없다. 사실 기후 연구도 결코 정확한 과학이라 하기 힘들다. 저자는 세계 기후 보고서 13장의 한 구절을 인용한 다. “기후 모델은 연계된 비선형적인 카오스 적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따라서 기후 시스 템의 장기적 예측은 불가능하다.” 지금의 환경 오염이 안전한 수준이라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보험에 가입할 때든, 세상을 구할 작정이든, 어떤 경우에도 간과 하기 쉬운 세목을 꼼꼼히 읽어라.”는 저자의 말은 영향력있는 학자들의 말이라도 비틀어 보고 따져보는 과정을 가져보라는 의미이다.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찾는 이유는 무엇 일까. 크기, 종류, 추가사항 등을 캐묻는 커 피 주문이 귀찮아도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다. 저자는 “평범한 일상에서는 결정권을 갖 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뭔가 결정한 기회를 주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2유로 80센트를 내고 얻는 것은 커피 한 잔이 아니라, 이성 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 사람들이 ‘빈스, 톨, 프라푸치노, 캐러멜, 로우팻, 디카페인’으로 규정되는 자아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리 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책은 날카로운 풍자와 유머, 기발한 전략 으로 가득하다. 물론 과학자답게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논거로 주장을 뒷받침한다. “세상 을 구하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정작 거기 에 사는 사람들을 잊어버린 엘 고어 같은 사 람들이 짜증난다.”거나 “전 재산을 침대 밑 에 보관하고 빨리 돈을 꺼내줬던 할머니가 홈뱅킹의 최초 형태” 등 톡톡 튀는 내용으로 재미를 더한다. 마치 해학 넘치는 시사 스탠 딩 쇼를 글로 옮겨놓은 듯.

걷기 열풍이다. 뒤꿈치부터 땅에 닿는 마사이 워킹 이 인기를 모으기 도 하고, 신기만 하 면 자동으로 그렇 게 걷도록 하는 신 발도 수입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40년 동안 걷는 방법을 연구 해 왔다는 저자 이정래씨는 척추를 사 용해 도마뱀처럼 걸어야 한다고 말한 다. 치과의사이기도 한 저자는 인간이 ‘척추동물’임을 환기시키고, 인체에 가 장 유용한 척추를 이용하지 않고 다리 로만 걷는 것은 자연적이지 않다고 말 한다. 척추는 6개의 경추, 12개의 흉추, 5개의 요추, 선추, 미추로 이뤄졌고, 척 추 각 마디마다 인대와 근육, 신경이 연결돼 있다. 네 발로 걷는 동물처럼 자연에 가 까운 걸음을 해야 척추의 기능이 살아 나고, 척추의 기능이 살아나야 우리 몸 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진다는 것이다. 직립보행으로 인간의 자연스런 감각이 대부분 퇴화하고, 척추에 부담을 주고, 오십견 등 신경계통에 이상이 발생했 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저자는 한 발바닥이 완전히 지면에 닿은 상태 에서 다른 한 발이 땅에 닿을 때까지 발을 떼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골반으 로 다리를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발을 옮기며, 팔을 흔들고, 어깨를 위아래로, 또 앞뒤로 움직이며 네 발로 걷는 느낌 의 8자 걸음으로 걸으라고 한다. 10가 지 기본 원칙이 제시됐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美 오보역사에 비친 오늘의 언론 메인호를 기억하라

호’에 대한 당시 신문 기사의 제목들이다. 메인호 폭발의 정확한 원인은 지금까지도 베일에 싸여 있지만 당시 윌리엄 매킨리 미 에릭 번스 지음 / 책보세 펴냄 국 대통령은 해군 사문회(査問會)를 통해 선 ‘○○호 폭발하다 / ○○호 폭발은 폭탄, 내 탄약고에서의 우발적인 폭발 때문이라고 또는 어뢰 때문인가? / ○○호, 적의 비밀 확신하게 됐다. 하지만 그는 진실을 진실로 병기에 두 조각 나다 / ○○호 희생자들에 대할 수 없는 환경에 둘러싸여 있었다. 전쟁 대한 추모를 모독하다 / ○○호 병사들의 용 을 원하는 군부와 언론의 부추김 탓이었다. 맹에 대한 중상모략’ 당시 100만부 안팎의 부수를 자랑하던 ‘뉴욕 저널’ 발행인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는 많은 이들이 ‘○○’을 보고 ‘천안’을 떠올 스페인의 식민지 쿠바를 미국이 소유하기를 릴지 모르겠다. 그러나 ‘○○’에 들어갈 단어 원했다. 마침 미국이 군사 개입의 단골 메뉴 는 ‘메인’이다. 1898년 2월 카리브해에서 의 로 쓰는 인권 문제가 쿠바에서 제기되자 미 문의 사고로 폭발한 미국 해군 소속 ‘메인 국 정부는 자국민 보호 명분으로 6682t짜리

전함 메인호를 쿠바 아바나 앞으로 보낸다. 스페인으로서는 불편할 수밖에 없는 상황. 한데 ‘뉴욕 저널’은 어찌어찌 워싱턴 주재 스페인 공사의 사신(私信)을 입수해 이를 대 서특필했다. 매킨리 대통령을 비난하는 편지 내용을 꼬투리삼아 ‘미 합중국 역사상 최악 의 모욕을 당하다’라고 제목을 달며 정부와 국민들을 자극했다. 폭발 이후에는 아예 ‘물 만난 고기’였다. ‘메인호를 기억하라’는 명 제를 달고 온갖 거짓 기사를 쏟아냈다. 당 시 해군부 차관이었던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대통령을 가리켜 “기골이 초콜릿 과자처럼 말랑말랑한 사람”이라고 비아냥댄 것도 한 몫 거들었다. 결국 매킨리 대통령은 스페인

에 선전 포고를 했다. 허스트는 뜻을 이뤘지 만, ‘황색 저널리즘의 창시자’라는 후대의 오 명을 감내해야 했다. 385명의 미군이 죽고, 1660명이 다친 미국과 스페인 간의 전쟁은 이렇게 시작됐다. ‘메인호를 기억하라’는 이 밖에도 날조와 왜곡으로 얼룩져 있는 미국 언론의 사례들 을 하나씩 꼼꼼히 제시한다. 100년 훨씬 전 의 미국에서 벌어진 언론과 기자들의 거짓 말 사례들이건만, 오늘날의 한국 언론도 그 다지 자유로워 보이진 않는다. 진실을 외면 한 언론이 동서고금에 걸쳐 그려 낸 부끄러 운 자화상들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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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 하고초마을

저 보랏빛 군무… 그 달콤한 유혹 “어느 총각 꼬시려고, 꿀단지 열 개 스무 개 향긋한 그 내음 여기 저기 퍼뜨려 벌 나비 모두 불러 잔치 또 잔치 이른 봄 꽃 피어 잠시 꿈꾸다 여름이면 말라 죽는 夏枯草 (하고초) 신세” 시인 이종원이 지은 시 ‘꿀풀’의 한 대목입니다. 시 골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한번쯤 맛보았을 꿀풀에 관 한 헌사지요. 들로, 산으로 노닐다 꽃잎 따서 입에 물 면 다디단 꿀물이 나오던, 바로 그 꽃입니다. 지금 경 남 함양 하고초마을에는 꿀풀이 무리지어 피어나고 있 습니다. 마을 뒷산의 다랑논마다 벼 대신 꿀풀들이 가 득 차 보랏빛 융단이라도 깔아 놓은 듯합니다. 도깨비 방망이를 닮아 생김새는 어쭙잖은 것이 꽃 빛깔은 어 찌 그리 고운지요.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보랏빛의 유 혹이 제법 마음을 흔듭니다. 그뿐인가요. 함양은 ‘정자의 고향’이라 할 만큼 정자 가 많습니다. ‘선비문화 탐방로’라 해서 함양의 대표적 인 정자를 둘러볼 수 있는 트래킹 코스도 만들어 뒀습 니다. ‘보라색 꿀단지’ 꿀풀로 눈을 즐겁게 하고, 화림 동 계곡의 정자에 누워 달게 오수를 즐긴다면 금상(錦 上)에 꽃을 꽂는 격이겠습니다.

다랑논 가득 펼쳐진 보랏빛 향연 ‘주변 사람들을 배불리는 못 먹여도 배를 곯게 하 지는 않는 산’이 지리산이라 했다. 벼농사를 짓건, 밭 을 일구건, 지리산에 기댄 마을마다 요족하지는 않아 도 ‘이밥에 고깃국’쯤은 먹고 산다는 뜻일 터다. ‘하 고초마을’로 알려진 함양군 백 꿀풀은 꽃이 지는 여름이면 전면 양천마을도 그 중 하나. 2003년 재배하기 시작한 꿀풀 누렇게 말라 죽는다 해서 이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면 서부터 제법 쏠쏠한 수익을 내 하고초라고도 불려요 는 마을이 됐다. 예전이라면 특 용작물 수준에 머물렀을 꿀풀이 요즘엔 관광자원으로 효자 노릇 하는 셈이다

자꽃 등도 활짝 피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마을 언덕엔 400년된 느티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거대한 가지를 뻗어 마을 주민과 여행자들에게 넉넉 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당산목이다. 느티나무 아래 앉 아 있자면 스치는 바람이 청량함을 넘어 차가운 느낌 마저 든다. 여기에 마을 주민들의 인심이 듬뿍 얹혀 진 부침개와 하고초 꽃잎이 동동 떠다니는 농주 한 잔 곁들이면 여행의 피로쯤은 어느새 남의 일이 되고 만다. 이것저것 주문해도 만원을 넘지 않으니, 가격마 저 참 착하다.

흥겨운 하고초축제 속으로 야트막한 마을 뒷산을 넘으면 꿀풀들의 향연은 절 정에 달한다. 꿀풀 재배지역만 약 11만㎡(3만 3000평). 산자락 골골마다 다랑논이 빼곡한데, 개화가 늦은 일 부 지역을 제외하면 온통 보랏빛 일색이다. 화분을 먹 은 벌들이 만드는 하고초꿀은 2.4㎏짜리 4000되 남짓. 올해는 5000되가 목표다. 하고초가 만들어내는 풍경 포인트는 대략 세 곳으 로 압축된다. ‘아들 낳는 옹달샘’ 바로 위 고갯마루가 첫 번째, 여기서 고갯마루를 한 굽이 더 넘어 만나는 산길이 두 번째, 그리고 원두막이 세워진 마을 끝자락 이 세 번째다. 하고초와 더불어 천천히 한 바퀴 도는 데 2시간이면 충분하다.

홍조 띤 얼굴은 화림동 계곡물로 식히고 ‘좌 안동, 우 함양’이라 했다. 내 나라 안에 대표적 인 양반 고을이 두 곳 있는데, 나라님 보시기에 왼편은 안동, 오른편은 함양이란 뜻이다. 쉽게 말해 대쪽 같은, 혹은 꼬장꼬장한 양반들이 많이 살았던 고을이란 얘 기다. 그 기질은 오늘날에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는 듯하다. ‘변강쇠와 옹녀’ 설화의 주무대이면서도, 드러 내놓고 관광상품화하지 못한다니 말이다. ‘남녀상열지 사’에 대한 것을 함양 관광의 앞줄에 내세우기 낯뜨겁 다는 뜻일 터.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심청전 등 고전

‘정자의 고향’으로도 유명… 선비문화 탐방로 둘러보며 여름 속살 즐겨볼까 꿀풀은 꽃이 지는 여름이면 누렇게 말라 죽는다 해서 하 고초(夏枯草)라고도 불린다. 마 을 이름도 거기서 유래됐다. 꿀 풀은 어디 하나 버릴 데가 없 다. 밀원식물(蜜源植物)인 덕에 꽃은 꿀을 얻는 데 쓰고, 대궁 은 말려 진액을 뽑거나 약재로 내다 판다. 요즘처럼 ‘하고초 축 제’를 벌일 때면 꽃잎을 따 부 침개, 산채비빔밥 등을 만드는 식재료로 쓴다. 하고초마을도 예전엔 다랑논에 벼농사를 짓던 평범 한 마을이었다. 대부분 천수답이었던 논은 비가 오지 않으면 흉작으로 이어지기 일쑤였다. 하늘만 바라보고 살던 주민들은 2003년 다랑논에 벼 대신 하고초를 심 었다. 꽃이 필 무렵 축제도 벌였다. 하고초축제가 입소 문을 타면서 주민 39명의 생활도 변했다. 지난해 이 산골마을에서 하고초로만 벌어들인 수입은 3억원 남 짓. 정진상 전 작목반장은 “벼농사를 지을 때보다 3배 가 늘었다.”고 했다. 하고초마을 초입부터 보랏빛 군무 (群舞)가 시작된다. 꿀벌들이 붕붕대며 바삐 날아 다닌 다. 꿀풀이 1년에 한 번 베푸는 ‘화분(花粉)의 성찬’에 빠져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화려한 장미며 수수한 감

이나 구전 설화의 주무대가 어디냐를 두고 치열한 신 경전을 벌이는 것에 견줘 참 이례적이다. 변강쇠와 옹녀가 세인의 눈을 피해 정착한 곳은 함 양군 마천면과 휴천면의 경계인 오도재 부근이었다고 전해진다. 오도재 정상 아래 지리산조망공원에는 변강 쇠와 옹녀를 주제로 테마공원도 만들어 뒀다. 어린 자 녀와 함께 가면 살짝 얼굴을 붉힐 수도 있겠다. 변강쇠와 옹녀의 설화와 만난 뒤엔 함양 선비 문화 의 진수를 둘러보는 게 순서다. ‘새끈한’ 이야기에 얼 굴이 화끈거린다면 시원한 화림동 계곡물로 식힐 일이 다. 함양은 ‘정자의 고향’답게 80여개에 달하는 정자와 누각이 군 내 경승지마다 빼곡히 차 있다. 특히 남덕유 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돌아가며 만든 안의면 화림동 계곡에 가장 아름다운 정자들이 밀집해 있다. 함양군은 거연정, 군자정 등 빼어난 자태의 정자를 둘러 볼 수 있는 ‘선비문화 탐방로’를 최근 일반에 개 방했다. 황암사에서 출발해 남천정과 동호정 등을 지 나 봉전교에서 끝난다. 길이는 5.8㎞. 계곡 트래킹을 겸하고 싶다면 농월정터에서 출발하는 것도 좋겠다. 짬짬이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며 걷는 맛이 각별하 다. 원래 코스는 농월정터를 포함한 6.2㎞였으나, 약 400m 구간의 트래킹로가 아직 정비되지 않았다. 글·사진 함양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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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이제 안녕’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슈렉’이 끝났다.‘슈렉 포에버’를 마지막으로 이제 더 이상의 슈렉 시리즈는 나오지 않는다. 숱한 화제를 뿌렸던 슈렉의 성공은 흥행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 궤적을 한바 닥 정리해 주는 게 대작에 대한 예의일 터. 슈렉의 10년사를 되짚어본다.

슈렉, 이젠 안녕~ ‘슈렉 포에버’로 막내리는 슈렉시리즈 10년 슈렉 1편(2001): 새로운 어젠다 슈렉의 혁신성에 대해 무슨 찬양이 더 필 요할까. 처음 이 시리즈가 나왔을 때 영화계 가 받았던 충격은 컸다. 너무나 신선했다. 미 국 할리우드 영화이면서 할리우드를 조롱거 리로 삼는 풍자, 특히 애니메이션을 지배했 던 영화 제작사 월트 디즈니식 동화에 대한 과감한 전복은 기립박수를 받았다. 슈렉은 꾸짖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처 럼 백마탄 왕자의 첫 키스를 받아야 존재감 이 부여된다는 식의 수동적 여성상이 얼마 나 천박한 것인가를. 여자 주인공이 자기보 다 나은 ‘스펙’의 꽃미남과 결혼한다는, 기존 동화의 진부한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수술대 위에 올려 낱낱이 해부했다. 피오나 공주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이면서 도 한편으론 날렵한 무술을 자랑하는 ‘엽기 녀’이기도 하다. 슈렉을 위기에서 구해낼 줄 도 안다. 마지막엔 슈렉과 사랑에 빠지면서

슈렉처럼 괴물이 되길 원하고 궁이 아닌 늪 에서 살아가길 선택한다. 이는 자연히 외모 지상주의에 대한 부정으로 이어지며 인간 내 면의 아름다움에 대한 교훈을 남긴다. 사람들 은 외쳤다. “슈렉의 혁명은 이제 시작됐다.”

슈렉 2편(2004): 어젠다의 심화 전편이 새로운 어젠다를 제시해 관객을 놀 라게 했다면, 두 번째 시리즈는 그 어젠다를 심화하고 확장한다. 1편의 임팩트가 너무 강 해 자칫 재탕으로 갈 수 있다는 우려를 말 끔히 불식시켰다. 흥행만 봐도 시리즈 역대 최강이다. 전세계적으로 9억 1980만달러(1조 1194억원)를 끌어모으며 역대 할리우드 영화 흥행 순위 13위에 올랐다. 2편은 전편이 강 조했던 할리우드에 대한 조소, 외모 지상주 의에 대한 부정을 기본 골격으로 유지하지만 이를 조롱하는 수위는 훨씬 농염해졌다. 특히 슈렉과 피오나 공주를 제외한 조연급 ‘기쁨

조’들은 패러디의 진수를 선보이며 현실을 노골적으로 풍자한다. 슈렉의 외모와 대척점에 있는 프린스 차밍은 비단 같은 머릿결을 흔들 며 자기 과시와 겉멋에 취한 할리우드 스 타를 비웃는다. 순수함의 상징 피노키오 는 여자 속옷이나 탐내는 변태로, 살 인청부업자인 장화 신은 고양이에 게는 ‘순수한 눈망울’을 부여해 겉만 보고 판단하는 우리의 위 선을 야유한다. 특히 신데렐 라 게이 언니의 출현은 대단 한 도전이었다. 전체 관람가 애니메이션에서 금기나 다른 없었던 성(性)문제를 포용한 선례는 없었다. 그만큼 슈렉 2는 공격적이었다.

슈렉 3편(2007): 어젠다의 퇴보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전편에 쏟아냈기 때문일까. 슈렉3은 그만 퇴���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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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힘이 빠진 슈렉 을 다시금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비장의 카드 는 무엇일까. 슈렉 포에버는 반복되는 일상에 따분함을 느 끼던 슈렉이 ‘겁나 먼 왕국’을 차지하려는 악당 럼펠의 마법에 속아 자신의 존재를 아무도 모 르는 곳에 떨어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뤘 다. 전편과 연결되는 이야기라기보다 “과연 슈 렉이 (1편에서) 피오나를 구하지 않았다면?”이 란 전제에서 출발한다. 일단 슈렉 포에버에서 대중적 재미를 회복한 것은 큰 성과다. ‘마법 에서 벗어나는 길=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라 는 디즈니식 기본 골격은 유지되지만 캐릭터의 변화를 통해 다시금 자신들이 했던 ‘전통의 전 복’을 꾀한다. 왕자를 기다리다 지쳐 성을 탈 출한 피오나는 현상금이 걸려 있는 괴물 해방 운동의 지도자가 돼 있다. 역시 피 오나는 마이너리티 를 고민(?)할 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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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결혼예물 트랜트와 구입 노하우

1편과 2편의 비판정신은 온데간데 없고 풍자의 날도 무뎌져 버린다. 슈렉은 왕이 되길 거부하고 아빠가 되는 걸 두려워한다. 하지만 이유가 없다. 전편의 맥락 상 권력에 회의적이었던 슈렉과 피오나의 성향 을 전제한 때문이었겠지만, 아무래도 궁색했다. 슈렉 마니아들의 실망스러운 목소리도 커졌다. 이들은 슈렉3이 “뭘 비꼬는지도 불명확했 다.”고 입을 모았다.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 포 터 시리즈를 패러디했지만 왜 패러디했는지 풍 자적 시선이 없었다. 그냥 복제로 끝났다. 상투 적인 연설로 악당을 교화시키고, 다시 숲의 구 석으로 돌아가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디즈 니 애니메이션조차 지양하는 진부한 이야기 방 식이었다. 슈렉답지 않은 식상한 교훈만이 날카 로운 풍자가 머물다 간 자리를 꿰차버렸다. 대중적인 재미도, 어젠다의 진보도 없다 보 니 “슈렉에 힘이 빠졌다.”는 비아냥도 들렸다. 그래서일까. 드림웍스는 대미를 장식할 슈렉의 마지막 시리즈를 만들고 슈렉 신화를 접기로 결정한다.

슈렉 4편(2010): 어젠다의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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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었다. 새롭게 등장한 럼펠은 이상한 나라 의 앨리스의 붉은 여왕처럼 엽기적이면서도 정 이 가는 캐릭터로 분했다. 마냥 밉상이 아닌 악 역이란 점에서 할리우드식 권선징악과는 선을 긋는다. 결론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피오나와의 진실한 사랑과, 누추하지만 평범한 숲속의 삶 에 대한 긍정이다. 슈렉 시리즈의 공통된 주제 를 최종적으로 재확인시켜 주는 셈이다. 3차원 (3D) 영화라 생동감도 배가됐다. 하지만 이 지점에서 슈렉의 한계는 뚜렷해졌 다. 디즈니의 반(反) 여성주의와 식상한 스토리 를 비꼬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가진 것 하나 없는 서민 가족 공동체의 일상을 미화하는, 이 른바 할리우드식 가족주의를 벗어나진 못했다. 이는 1편부터 4편까지 모든 슈렉 시리즈가 지 닌 한계였다.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라.”는 미 국적 보수주의의 한 단면일 수도 있겠다. 그렇 기에 슈렉 시리즈는 ‘미완의 혁명’으로 명명하 는 게 딱 적당할 듯싶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예전의 신부 예물 세트 구성은 1. 다이아 세트 2. 진주 세트 3. 패션세트 4. 유색(루비, 사파이어 세트) 5. 순금세트, 신랑 예물 세트 구성은 1. 결 혼반지 2. 순금 목걸이 or 팔찌 3. 예물시계 등으 로 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구성으로 예물을 준비하시면 금 시 세와 다이아몬드 시세가 더해져 1천만원 이상의 견적이 쉽게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요즘 결혼예물 추세는 간소하고 실용 성에 바탕을 두되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의 제품 구성이 트랜드 이기 때문에 보통 1세트~ 2세트 그리고 시계가 일반적입니다. 일반적인 결혼예물 예산은 약 $5000불 ~$10,000선으로 디자인과 셋팅, 품질에 따라서 구성은 달라지게 됩니다. 어떤 결혼예물세트를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한가지 예 를 들어 말씀 드리면 장롱 속 깊숙이 잠을 재우 는 예물 세트보다는 일상 생활, 모임, 여가 생활 에 있어서 편하게 착용하시고 활용도 높은 디자 인 컨셉으로 준비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예비 신부님의 나이 대에 맞지 않게 너무 화려 한 디자인이나, 오래 지나도 유행에 상관없이 오 래도록 착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으로 지나치게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택하실 경우 활용 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같은 개성시대에 스타일리쉬한 옷차림에 너무나도 동떨어져 보이는 주얼리를 구입하시면 되면 코디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당 연한 일입니다. 평소 일하는 스타일, 옷차림 취향 들을 고려하시어 각자의 개성을 살리고 여성스러 움과 활동적인 느낌이 적절히 잘 조화된 고급 결 혼예물세트를 추천해 드립니다. 직접 착용해보 시고 느껴보시는 것이 좋은 예물을 고르는데 중 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너무 비싼 가격의 예물세트나 너무 싼 가격의 예물 은 꼭 한번은 더 생각해 보셔야 하는데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이벤트로 유혹하는 예물구 성의 경우 이벤트상품의 가격은 실제로 제품의 가격에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한번뿐인 결혼예물 이라지만 지나치게 고가의 가격대는 터무니없는 시세일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가격이 싸다고 느껴지실 때에는 제품에 들어가는 셋팅의 퀄리티 는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결혼예물을 준비하시는 예비신랑, 신부님 께서는 세트의 구성, 즉 세트의 가지 수는 줄이면 서 퀄리티는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장 마 음에 드는 제품을 결정하시는 것이 새로운 예물 세트의 추세입니다. 흔하게 볼 수 있고 낮은 퀄리 티 보다는 최고의 셋팅 기술과 합리적인 가격의 맟춤 주얼리 결혼예물세트를 추천해 드립니다. 주얼리는 세공품이기에 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같은 디자인과 셋팅이라도 그 느낌의 차 이는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서 나오는 최대한의 셋팅의 차이는 직접 눈으로 보시고 착용해 보시면서 그 진가가 나타나게 됩니다. 과대 광고와 홍보, 지역 적 특성, 인테리어, 이벤트로 지출되는 금액을 모 두 소비자에게 돌리기 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으 로 한 분 한 분께 최고의 결혼예물세트를 선보이 는 믿을 수 있는 결혼예물 전문점을 권해드립니 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 고 풍부한 지식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전문가 로부터 정확한 제품의 설명을 상담 받으신 다음 디자이너의 컨셉과 영감이 돋보이는 제품의 디자 인을 구입하시면 알뜰한 예물준비를 하실 수 있 으실 것입니다. 행복하세요~

뮤즈 보석

Susan Park (778-355-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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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뒤투아 직접 가르치다 새달 5일까지‘린덴바움 페스티벌’ 한국 신예 음악도 102명 선발 백건우와 협연하며‘특별과외’ 한국의 젊 은 음악도들이 신났다. 말로만 듣 던 클래식 거장에게 직 접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 거장은 바로 스위스 출신의 세계 적 지휘자 샤를 뒤투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 라의 상임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명실 상부 현 시대를 대표하는 지휘자다. 어떻게 이런 기회가 마련된 것일까. 한국의 젊은 음악도들과 뒤투아의 만남은 28일부터 새달 5일까지 펼쳐지는 ‘2010 린덴 바움 뮤직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부다. 클래 식계의 ‘다크 호스’로 떠오른 이 페스티벌은 신 진 음악가 발굴과 세대 간 교류를 목표로 지 난해 처음 열렸다. 뒤투아라는 거장의 등장과 이색 진행방식으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여름 이 되면 보리수 향기가 도시에 가득 번지듯 음 악으로 삭막한 도시를 어루만지겠다는 희망에 서 ‘보리수’라는 뜻의 린덴바움이란 이름을 붙 였다.

기회는 선택된 자만 까다로운 오디션 절차를 통과한 사람만이

웃었다. 페스티벌 주최 측은 뒤투아와 함께할 102명의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 을 선발했다. 지난 5월과 6월 두 번에 걸친 오 디션을 통해서다. 특히 1차 오디션에서는 심사평을 공개, 배 움의 기회로 삼도록 했다. 개인의 음악성보다 는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출 줄 알아야 한다 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 오케스트라 멤버는 매년 오디션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각 파트의 수석 연주자는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에 소속된 연주자들이 맡는다.

오케스트라 악장 데이비드 김, 팀파니 수석 돈 리우지와 함께 다큐멘터리를 보며 음악의 의미 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올해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동서시집 오케 스트라’와 관련된 영상을 보며 민족과 종교를 넘어선 음악의 힘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뒤투아와의 대화도 준비돼 있다. 이 자리에 는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협연 예 정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도 함께한다. 거장들이 풀어 놓는 음악과 인생 이야기는 젊 은 음악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으로 기 대된다.

어떻게 배우나 특별레슨 성과 무대로 선택받은 102명의 음악도들은 축제 기간 양 질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축제 마 지막날인 새달 5일 공연을 목표로 일반 오케 스트라가 갖는 리허설의 3배에 이르는 과정을 소화한다. 섹션 연습은 물론 여덟 번의 오케스 트라 리허설이 준비돼 있다. 리허설은 뒤투아 가 총괄한다. 섹션 연습 중간에 소모임을 만들 어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이 자리에는 13명의 수석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기 위해 어떤 준비 과정이 필요하고, 세계 유 명 오케스트라는 어떻게 오디션을 진행하는지 등 구체적인 조언을 듣는다. 토론의 장도 필수. 지난해에는 필라델피아

이젠 뒤투아와 백건우, 세계 유명 오케스트 라의 수석 아티스트들에게 ‘특별과외’를 받은 젊은 음악도들이 성과물을 발표할 시간이다.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새달 5일 오 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뒤투아의 지휘로 그간 연습했던 슈트라우스의 관현악곡 ‘영웅의 생애’를 선보인다. 이 곡은 슈 트라우스의 대표 걸작으로 오케스트라의 모든 파트가 치우침이 없어 젊은 음악도들의 실력 향상에 좋은 곡으로 꼽힌다. 백건우는 리스트 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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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사랑…

극 중에서 커플로 열연하고 있는 송창의(왼쪽)와 이상우가 서로를 바라보며 밝게 웃고 있다. 드라마와 달리 실제 성격은 정반대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올 상반기 드라마 최고 화제의 커플, 가장 잘 어울리는 ‘남(男)·남(男) 커플’ 1위…. 이들을 설명하는 수식어는 다양하지만, 의미는 그 이상이다. 안방극장을 강타한 SBS 주말연속극 ‘인생은 아름다워’의 송창 의(31)·이상우(30) 커플을 경기 고양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만났다. 월드컵 중계로 한 달 가까이 결방됐다가 지난 주말 다시 방송을 재개한 때문인지 두 사람의 얼굴 이 유난히 더 반가웠다.

가슴아린 동성애 연기로 논란 한복판에 드라마(작가 김수현)는 변방에 머물러 있던 동성애 코드를 정면으로 끄집어냈다. 회가 거듭될수록 성적 소수자들의 아픔을 절절하게 묘사한다는 호평과 안방극장에 서 동성애를 미화한다는 비판이 동시에 충 돌했다. 논란의 핵심에 서 있는 송창의와 이상우는 오히려 담담하고 평온하게 자신 들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논란을 의식했다기보다 배우 스스로 도 전해 볼 만한 연기라는 생각이 컸기 때문 에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연기하는 사람이 야 배역에 몰입하면 된다지만 보시는 분들 이 불편하게 받아들일까 봐 솔직히 걱정도 됐어요.”(송창의) “저는 역할을 처음 제안받고 전혀 망설 이지 않았어요. 상대가 여배우에서 남자배 우로 성별만 바뀌었을 뿐, 멜로는 다 똑같 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연기를 하다보 니 제 생각과 다른 부분도 많고, 너무 쉽 게 생각했다 싶었죠. 다행히 창의 형이 여 러가지 면에서 많이 이끌어줘요. 이럴 땐 한 살 어린 게 속편해요. 하하”(이상우)

송창의“커밍아웃 장면 가장 고통스럽고 힘들어” 극중 태섭(송창의)과 경수(이상우)가 서 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장면은 여느 연인 과 다름없이 애틋하지만, 자신들이 동성애

자라는 사실을 가족들에게 커밍아웃(공개 선언)하면서 격랑에 휩싸인다. 특히 20회 에서 태섭이 어머니에게 “저요, 동성애자 예요. 죄송합니다. 그러나 이게 저예요.”라 며 고통스러운 눈물을 쏟아내자 안방극장 도 함께 요동쳤다. “커밍아웃하는 장면은 연기자로서도 가 장 어렵고 힘들었던 순간이었어요. 대본 연습을 하면서 배우들도 함께 울었는데 그 만큼 그 연기를 잘해내고 싶었습니다. 실 제로 동성애자들은 그 상황이 말도 못할 정도의 고통이라고 하더군요. 방송이 나간 뒤에 그분들도 제 연기를 잘 봤다는 얘기 를 전해 들었을 때 뿌듯했어요. 힘든 역 할이지만 짐을 잘 짊어졌다는 생각도 들 고요.”(송) “오히려 극 초반에 태섭과 경수가 서로 를 간절하게 바라보던 때가 더 연기하기 쉬웠던 것 같아요. 요즘은 밝은 장면이 이 어지는데 남자끼리 서로 웃고 바라보는 사 랑 연기가 쉽지 않거든요. 하지만 남들이 다 웃고 좀 간지럽더라도 우리끼리는 최 대한 몰입해서 진지하게 연기하자고 늘 얘기해요.”(이) 군대를 다녀온 시기도 비슷하고 그동안 거쳐온 작품의 색깔도 비슷하다는 두 사 람. 하지만 실제 성격은 정반대다. ‘모태 청순’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극중에 서 차���한 연기를 선보이는 송창의는 무 척 활발하고 외향적이다. 사랑을 위해 부 모자식을 포기할 정도로 과감한 인물을 연 기하는 이상우는 의외로 내성적이고 말수 도 적다.

이상우“동성애 코드 편안하게 받아들였으면…” “실제 성격은 장난기도 많고 활발하지만 본의 아니게 ‘모범생 이미지’가 생겼어요. 공황 장애를 앓는 엘리트(드라마 ‘황금신 부’)나 억울한 누명을 쓴 동생을 구하기 위 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신의 저울’) 등 사 회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꿋 꿋이 살아가는 인물을 주로 맡았거든요.

이번 작품도 그렇지만 드라마에 사회성이 반영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송) “극중 경수는 참 대단한 사람이죠. 분명 히 자신도 속으론 괴로울 텐데 그런 내색 을 전혀 하지 않거든요. (동성애자라는 사 실을 숨기고 결혼한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 은) 자식을 버리고 태섭을 선택한 것은 그 만큼 자기 정체성에 대한 확신이 뚜렷하 기 때문이죠. 아마 저라면 그렇게 못할 것 같아요.”(이) 보수적인 안방극장이 성적 소수자에게 주목했다는 것은 그만큼 시대가 변화했음 을 의미한다. 여성팬들의 인기는 잠시 접 어둬야 할지 모르지만, 송창의와 이상우가 연기자로서 성숙해지는 전환점이 될 것으 로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가족 드라마에서는 보기 드문 ‘센’ 역 할이지만, 분명 현 시점에서 누군가의 이 야기일 수 있습니다. 저도 작품을 하면서 이런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을 알게 됐거든요. 동성애 문화를 선도한 다기보다 예술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이런 드라마가 나올 만큼 우리 사회가 다양해지 고 의식도 성숙해졌다고 생각합니다.”(송)

실제 성격 정반대… 이상우 한때 개그맨 꿈꿔 “국내 주말극에서 동성애가 정식으로 다 뤄지는 것은 처음이지만 이제는 우리도 그 럴 만한 시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하나 의 흐름으로 편안하게 받아들이셨으면 좋 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연기에 대한 갈증을 풀 수 있어서 좋습니다. 등장인물이 많은 주말극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선배들의 연 기를 배울 수 있거든요.”(이) 인터뷰를 끝낼 즈음, 이상우가 “고 이 주일 선생님을 존경해 중학교 때 개그맨 을 꿈꿨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송창의 가 “역시 상우는 4차원”이라며 크게 웃었 다. 드라마를 통해 든든한 친구를 얻은 것 이 가장 큰 수확이라는 두 사람의 웃는 모 습이 어딘지 모르게 닮아 있었다.

SBS 주말극‘인생은 아름다워’ 동성애 열연

송창의 성적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드라마서 볼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우리사회가 달라졌다는 것

이상우 상대 배우의 성별만 다를 뿐 멜로는 다 같다는 생각에 시작 하지만 연기하면서 더 어려워져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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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월드컵응원의 사회학 “억눌려 있던 성역과 금기의 틀이 무너졌다.”(2002년 한·일 월드컵) “광장의 자발성과 쾌락의 상호주 의가 넓어졌다.”(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승전보를 멈췄다. 하지만 보름간의 축제는 이미 전국을 뒤흔들었다. 각계 전문가들은 이번 월드컵이 남긴 의미를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되짚었다. 2002년과 2010년의 월드컵이 모두 ‘16강 진출’의 성과를 거뒀고 우리 사회에 적지않은 변화를 가져왔기 때문이 다. 한·일 월드컵은 자발성과 역동성을 던져줬다. 국제통화기금(IMF)체제의 경제위기가 불러온 상실감을 잊게 했다. 또 냉 전세대의 ‘관제문화’ 대신에 대중 주도의 자율적인 문화가 넘쳐났고, 이는 그 해 대선의 에너지로 작용했다. 물론 ‘집단적 애 국주의’라는 논란도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당시로선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에 견줘 남아공 월드컵은 2002년의 새로 움을 이어가면서도 한층 진한 흔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집단적 애국주의가 ‘자유주의·개인주의적 애국주의’로 이 동했다. 국적을 뛰어넘어 즐거움을 나누려는 젊은 선수들과 젊은 응원단이 서로 소통하며 동질성을 공유했다.

국적도 특정체제도 세대도 정치도 탈피

‘열린 애국주의’새지평 열다 문화평론가인 이택광 경희대 교수는 “‘대~한 민국’처럼 국가명을 응원구호로 외치는 경우 는 드물다. 2002년 거리응원에서 처음 불려진 국가의 이미지가 2010년에는 더욱 밝아졌다.”고 평가했다. 8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국민들의 마음에 ‘대한민국’이 내재화됐기 때문이 라는 것이 이 교수의 분석이 다. 2002년이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존재를 확인

하는 계기였다면 2010년은 이를 뛰어넘어 세계가 대한 다 “보름 동안 즐거움을 줘서 고맙다.”고 화답하는 성숙 민국을 주목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는 설명이다. 함을 보였다. 북한팀의 ‘정대세 신드롬’에서 볼 수 있듯 이는 월드컵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태도도 변화시켰다. 애국주의는 더 이상 이념과 체제에 대한 지지가 아니었 새벽 거리응원을 마치고 쓰레기를 줍는다거나 일상으로 다. 이 교수는 “국가에 대한 자신감이 강해지는 만큼 상 차분히 복귀하는 모습이 이런 변화를 상징한다. 김윤철 대편 국가를 더욱 인정하게 됐다.”면서 “이는 내가 즐기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은 “외국처럼 국수주의와 는 만큼 너도 즐길 수 있다는 ‘쾌락의 평등주의’를 심화 결합된 홀리건적 문화로 흐르지 않고 우리는 일상과 조 시켰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와 김 연구원은 이를 두고 화를 이룬 축제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열린 애국주의’ 혹은 ‘한국식 애국주의’라고 통칭했다. 우리는 상대팀이 이겨도 야유와 비난을 퍼붓지 않았 이같은 변화는 ‘세계화’의 영향과 무관치 않다. 박지 다. 비록 16강전에서 승리는 멈췄지만 아쉬움과 원망보 성·이청용·이영표 등 해외파 선수가 많아지면서 탈국적 애국주의가 태동했다. 중산층들의 해외 이주가 늘면서 개방에 대한 인식도 커졌다. 응원을 주도한 계층의 변화도 이런 흐름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386세대(2002년)에서 10~20대(2010년)로 응 원 주체가 변했다. ‘차미네이터’ ‘잔디남’ ‘동방예의지 슛’ 등의 신조어는 스마트폰 세대의 축제 코드를 대변했다. 김호기 연세대 교수는 “2002년에 비해 젊은 세대의 개 인주의와 자유주의적인 특징이 공동체주의와 결합돼 탈 정치적인 현상이 심화됐다.”고 바라봤다. 구혜영·신진호기자koohy@seoul.co.kr

2010년 우리에게 광장이란

하나였다. 1만 3207㎡(약 4000평) 면적의 서 울광장, 이곳을 가득 메운 6만 5000여명의 시민 들. 모두 한 덩어리가 됐다. 승리에 환호할 때도, 경기 종료 뒤 아쉬움에 눈물을 쏟아낼 때도 ‘우 리’였다. 남녀노소, 진보성향의 젊은이들과 보수 성향의 노년층, 외국인까지 다 함께였다. 세대, 이 념, 인종이 다른 이들이 한 공간에 모여 ‘대~한민 국’을 외칠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일까. 또 월드컵 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광장이 단순히 축제·놀이 공간에 서 소통·통합의 장으로 거듭나 이제는 세대, 이 념, 인종 등 여러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는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천안함 사태로 초래된 보혁갈등, 6·2지방선거로 드러난 지역갈 등 등을 끌어안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는 것이

보혁·지역갈등 ‘킥 아웃’ 소통·통합 밑거름 희생·양보의 場

다. 또 소통·통합의 밑거름 인 희생·양보정신을 싹 틔우 는 순기능을 낳았다는 분석이다. 지난 보름간 월드컵 거리응원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을 통해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우루 과이와의 16강전이 열린 26일 밤 울산, 여수, 안 양, 서울에서 삼성동 코엑스로 응원 온 8명의 가 족들이 있었다. 이들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소통 과 화해의 자리를 마련했다. 6·2지방선거 때 서 로 지지하는 정당이 달라 갈등을 겪었기 때문이 다. 고성이 오가고, 아예 몇주 간 말문을 닫기도 했다. 배동진(41·서울 송파구)씨는 “서로 다른 이 념과 성향을 가진 것을 인정하고, 거리 응원을 통 해 울고 웃다보니 자기 주장을 굽히고 양보하며 가족 간 동질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

했다. 다. ‘우리는 하나’라고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북 천안함으로 분열된 사회 분위기 속 한팀을 응원하던 탈북자들의 모습도 경기내내 보 에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군복을 입 는 이의 마음을 짠하게 울렸다. 고 거리로 나온 노병들도 있었다. 이들은 “남과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사회적으로 북이 하나 돼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서 “젊 갈등과 대립을 야기하는 이슈가 나타났을 때 이 은이들과 한데 어울리며 그들을 이해하고 소통할 번에 보여준 통합 에너지가 성숙한 모습으로 대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처할 수 있는 순기능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2002년 4강신화를 통해 한국에 호감을 느낀 “이 일체감, 동질감, 소속감을 정치·사회 등 일 뒤 한국 남성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들도 만났다. 상에 지속적으로 반영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 이들은 월드컵을 통해 ‘리얼 코리안’임을 깨달았 다.”고 강조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도 다고 했다. 국가대항 스포츠 행사를 매개로 한국 “이번 월드컵은 이념, 세대 등 갈등으로 반목하던 인으로서의 동질감과 정체성을 확인했던 것이다.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필리핀인 비너스(31)는 “아르헨티나 전 패배 때 이 경험이 소통과 화합의 밑거름인 희생·양보정 골이 들어간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그 순간 정 신의 싹을 틔운 것”이라고 평가했다. 말 ‘내가 한국인이 됐구나.’하고 느꼈다.”고 말했 백민경·윤샘이나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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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Jul 01, 2010

라이프

31

‘패널티녀’ ‘발자국녀’ ‘시청녀’…

왜 월드컵 응원녀만 있는 걸까 ‘응원녀’에 담긴 여성학

>> 왜 응원남은 관심 밖인가

월드컵 기간이 되면 덩달아 ‘응원녀’가 열풍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에는 월드컵 엘프녀, 똥습 녀, 젖공녀가 그랬고 남아공 월드컵에도 화끈녀, 시 청녀, 발자국녀, 속옷녀 등 수를 헤아리기 어렵다. 이들은 대부분 파격적인 노출과 뛰어난 외모로 시 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요즘 네티즌들은 영악하다. 이게 튀기 위한 홍보 전략인 줄 다 안다. 비난의 댓 글도 많다. 왜 사람들은 알면서도 월드컵 응원녀 문 화를 소비하는 걸까. 월드컵 응원남은 없는데 왜 응 원녀만 있는 걸까.

남성의 노출은 열정일 뿐

20대女에게 유독 엄격한‘인터넷 ○○녀’ ‘인터넷 ○○녀’ 트렌드부터 훑어 보자. 대중문화 평론가 김헌식은 ‘트렌드와 심리’란 책에서 인터넷 ○○녀를 몇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개똥녀, 루저녀, 패륜녀 등 물의를 일으킨 여성에 대한 윤리 적 심판이 작용하는 경우와 엘프녀와 같이 외모가 품평이 되는 사례 등이다. 이런 유형들의 공통점은 여성, 특히 20대 젊은 여 성에 대한 왜곡된 시선이 전제돼 있다는 점이다. 여 성의 행실에 대해 유독 엄격한 기준을 적용, 같은 잘못을 해도 남성에 비해 더 큰 지탄을 한다. 최 근 한 대학에서 환경 미화원 아주머니에게 욕설을 했던 ‘패륜녀’나 임산부에게 발길질을 했던 ‘발길질 녀’는 분명 큰 잘못을 했지만, 사람들은 이들이 ‘젊 은 여성’이란 점에 주목했다. “이들이 잘했다는 건 아니다. 문제는 그 차별적인 시선이다. 남성 중심적 시선에서 여성들의 거친 행 동은 항상 문제가 된다. 같은 욕을 하고, 폭력적인

여성의 노출은 이야깃거리 응원없는 외모 품평 문제 >> 왜 젊은 여성인가

인터넷 ○○녀와 일맥상통 남성중심적 사고 깔려있어 ‘행실’에 대한 잣대 더 엄격 행동을 해도 젊은 여성이 그렇게 했다면 사람들은 더 놀란다. 언론도 이를 따라가기 바쁘다. ‘20대 여 성 왜 그러나.’란 식의 기사들이 쏟아진다.” 권지연 민우회 모니터분과장의 말이다. 외모에 대한 품평도 마찬가지다. 여성의 외모는 남성보다 더욱 노골적인 평가의 대상이 된다. 방송 뉴스에서 인터뷰를 한 여성의 가슴이 크다는 이유로 주목을 받았던 ‘간석동녀’가 대표적 사례다.

응원녀는 있는데 응원남은 없다? 월드컵 응원녀는 20대 여성의 행실과 외모에 유

독 엄격한, 바로 이 인터넷 ○○녀 소비 문화와 맞 닿아 있다. 전국민의 관심을 받는 월드컵 응원 속에서 네티 즌들은 파격적인 응원의상을 입은 여성의 사진을 온라인에 올리고 “왜 저러고 다니냐.”, “튀기 위해 안달났다.”고 돌을 던진다. 그리고 다시금 ‘행실 논 란’으로 확대, 재생산시킨다. 연예 기획사들은 이 기 회를 놓치지 않는다. 신인 배우를 앞세워 더 노골적 인 옷을 입히며 홍보한다.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이 다. 욕하면서도 먹힌다. 외모 품평도 응원녀 소비 문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카메라만 스쳐도 응원녀의 외모는 평 가의 대상이 된다. 나이지리아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실축했을 당시 아쉬워하는 표정으로 주목을 받았던 ‘페널티녀’, 영국의 BBC 방송 뉴스에 잠시 나왔던 ‘BBC녀’는 이번 월드컵에서 외모로 품평이 올랐던 사례다. 네티즌들은 노출과 연예인 홍보로 얼룩진 응원녀 열풍 속에서 이들을 ‘진정한 응원녀’라고 치 켜세운다. 하지만 실상 이마저도 여성의 외모에 대 한 품평이 우선된, 그릇된 인식이 전제돼 있다. 거리 응원을 나가면 남성들도 웃통을 벗고 복근 을 과시하는 이들이 부지기수지만 별로 얘깃거리가 안된다. 여성과는 달리 이들의 노출은 논란이 아니 라 열정이 된다. 그만큼 남성은 자유롭다. 최진미 전국여성연대 집행위원장은 27일 “전 국 민적 축제인 월드컵에서 젊음의 방식일 수도 있는 파격적인 응원 문화에 대해 유독 여성���게 높은 잣 대를 들이대는 현실이 아쉽다.”면서 “여기에 여성의 외모에 대한 왜곡된 시각이 얽히면서 월드컵 응원 녀가 계속 양산되는 건 남성 중심의 시각이 반영된 결과”라고 진단했다. 이경원기자leekw@seoul.co.kr

일부 네티즌 일본 8강 기원 “日, 亞 위상 높여주길” 민족적 앙금 넘어 스포츠 정신 강조 성숙한 관계형성 단초 월드컵이 국민 모두를 단합시키는 거리응원에 서 벗어나 ‘외교 용어’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사회 학적 관점을 넘어 ‘국제정치적 관계’로 성숙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간 나오토 일본 총리에게 “우루과이에 한국팀이 패 했지만 일본은 8강에 진출하기를 바란다.”는 덕 담을 건넸다. 앞서 이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도 월드컵 경기 결과가 화 제에 올랐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담 말미에 “한국 이 월드컵에서 패한 데 대해 심심한 위로를 표한 다.”고 언급했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도 “일본 이 8강에 올라 아시아축구의 위상을 높이길 바란 다”며 “혼자(한국)만의 노력으로는 발전할 수 없 다.”고 응원했다. 이 대통령의 일본 8강 진출 발언은 특히 관심

을 끌었다. ‘아시아 축구의 맹주’ 한국이 비록 한국과 8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일본은 아시아를 대표해 일본은 그동 안 앙숙으로 꼽 8강에 합류하라는 기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서 일본을 응원하는 이 같은 기류 혀 왔다. 특히 축구 한·일전에서의 라이벌 의식 는 약하지만 조심스럽게 퍼지고 있다. 신광영 중 은 극에 달했다. 1954년 스위스월드컵 예선전 당 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 대통령과 간 일본 총 시 이유형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승만 대통령에게 리 간의 직접 대화에서 나온 발언이기 때문에 더 “만약 한일전에서 이기지 못하면 선수단 모두가 욱 긍정적”이라며 “이런 것을 계기 삼아 케케묵 현해탄에 몸을 던지겠다.”고 말한 일화는 유명하 은 한·일관계를 한 단계씩 성숙시킬 수 있다.”고 다. 한·일 수교도 맺기 전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 말했다. 만, 몇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 일본의 선전에 관대 이날 온라인 게시판을 중심으로 일본의 8강 진 한 목소리는 찾기 어려운 게 사실이었다. 전문가들은 스포츠가 가진 통합의 에너지를 출을 기원하는 글도 눈에 띄었다. 무조건 일본을 배척했던 과거와는 달리 일본을 선의의 라이벌이 국제정치 특히 한·일 간의 건설적 관계 형성의 자 아시아의 동반자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넓게 단초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로 상대국가를 형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응원하는 메시지가 당장 한·일 갈등 해결의 해결

책이 될 수는 없지만, 화해 무드를 한층 무르익 게 할 수 있다는 것.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과거 한·일 관계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감정’이었 다.”면서 “이번 월드컵을 통해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인 것뿐만 아니라 나아가 아시아 지역민이 라는 소속감까지도 느끼면서 일본과 연대 의식 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족주의, ‘내 나 라’라는 작은 틀에 갇혔던 사고가 더 커진 셈”이 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을 라이벌로 여겨 ‘일본이 8강에 진출하면 배가 아플 것 같다’, ‘일본 16강 전 상대국인 파라과이가 우루과이보다 못하는 것 같아 억울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민영·윤샘이나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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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점 (Food Store) 한남 마트(코퀴틀람점) 한아름 마트(코퀴틀람점) 현대 수퍼 마켓 하이 마트 보람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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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 (Newpaper/Broadcast) CANADA EXPRESS 부동산 캐나다 한인업소닷컴 밴쿠버 라이프 교차로 밴쿠버 조선 부동산 밴쿠버 중앙 일보 크리스천 신문 한가 신보 한국 일보 한인 기독교 코리아 KCTV TV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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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점 (Optical)

보 석 (Jewelly Shop)

강 한 /써니강 몰게지 도승준 파라곤 몰게지 박종찬 몰게지 박테레사 몰게지 유호석몰기지 (몬트리올) 이상로 TD 몰게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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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냉장 (Cooling/Heating)

가전/전자 (Appliance) 동서전자

밴쿠버 식당

김원준 보험 (SUNLIFE) 박도희 생명 보험 서상빈 생명 보험 웨스트 캐나다 종합보험 이병상 (GVF) 이상엽생명보험 최수진보험 한인종합보험(한아름 옆) 허중구 생명 보험 BC 생명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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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사진관 나이스 포토 결혼이야기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 화이트데이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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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만화 (Book Store) 새생명 말씀사 엠마오 기독교 서점 오늘의 책 EBS 서적 (밴쿠버) EBS 서적 (코퀴틀람) SchoolBook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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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Skin Care) 롱타임라이너 비엔뷰티 스킨 케어 아이리스 데이 스파 오렌지 타운 스킨 케어 에밀리 스킨 케어 테마 스킨케어 클라라 스킨 케어 화이트 스킨 & 경락 실버스프링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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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Sports) 길포드 탁구 미르 아이스하키클럼 밴 피싱 상무 태권도 스콜피온 하키 스쿨 한국 스포츠 Vancouver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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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안경원 남대문 안경 밴쿠버 검안 크리닉 밴쿠버 안경원 센스 비젼 안경 써리 안경점 에이스 안경 아이러브 안경 한남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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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Travel Agency) 고려 여행사 대한 여행사 럭키 여행사 미주 관광 (다운타운) 블루버드여행사(다운타운) 새마을 여행사 서울 여행사 스카이라인 (다운타운) 오케이 여행사 한샘 여행사 가나안 여행사 로얄 관광 서부 여행사 스마일 여행사 조은 여행사 한카 여행사 교육 문화 여행사 미주 관광 (코퀴틀람) 블루버드 여행사 스카이라인 (코퀴틀람) 캠벨 여행사 투어클릭 (하나투어) 파고다 여행사 한남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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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당 (Restaurant) 경복궁 고궁 구월산 깁밥 천국 금강산 식당 남경 중화요리 남한산성 다래옥 단골집 두꺼비 만리성 만리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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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송 (Transportation) 범양 해운 월드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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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한인업소닷컴

밴쿠버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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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비 (Dealer shop/Repair shop)

TOYOTA (토마스강) ZENN MO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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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휴대폰 (Telecommunication) 유 학 (Student Agency) 국제 유학원 메이플로드 유학센터 비전 유학원 올인원 유학센터 종로 유학원 제일 유학 퓨처링크 유학원 FSS 공사립전문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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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류 (Clothes Shop) 모아댄 옷수선 라인 패션 코튼 하우스 한국 스포츠

국제 자동차 정비센터 로건 종합 자동차정비 오메가 오토 바디 보스텍 자동차정비(랭리) 아이엠 오토바디 오토랜드 바디 & 메카닉 오토 프로 자동차정비 앱솔룻 오토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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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 자동차정비 제일 자동차정비(No.1) 초이스 종합정비(랭리) TJ 오토바디 무궁화 자동차 에이펙스 한인모터스 엔젤 자동차 피터김 자동차 하나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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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텔레콤 코러스 통신 하나로 텔레콤(국제전화) 하이텔 글로벌 한국 정보 통신 한국 통신 BELL 휴대폰 (코퀴틀람) HAPPY CALL TELUS 휴대폰 (한남) TELUS 휴대폰 (밴쿠버) TELUS 휴대폰(코퀴틀람) WIDE TE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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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Meat Market)

금강산 정육점 랭리 정육점 서울 정육점

604-582-6900 604-539-0508 604-582-6211

치 과 (Dental) 고려 이주 공사 골든시 이주 공사(CGIC) 글로리아 이주공사 남미 이주 공사(코퀴틀람) 성공이주공사 에이스 이민 유학 윌리암장 이민 웨스트캔 이민 컨설팅 퓨처 링크 이주 공사 한남 에이스 이민 유학 한마음 이주 공사 호산나 이민 컨설팅 ABC 이민 유학 컨설팅 Lee & Lee 이민 FIS 이주컨설팅 JM Enterprises UNI 이민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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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디자인 (Printing/Design)

현대 자동차 (서장원) 현대 자동차 (최경호) 현대 자동차 (토니유) BMW (앤드류 홍) GM CHEV (강영철) GN MOTORS (강성호) HARE MOTORS HONDA (윤세욱)

HONDA (이태민) HONDA (이진아) NISSAN (찰스 김) LEXUS (김용호) MERCEDES (황기정) MERCEDES (샐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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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담당 - Sally Lim

무한미디어(웹사이트) 비쥬얼액션 그래픽스 스피디 간판&전광판 원스탑 센터 인팩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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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컴퓨터 컴두리시스템 프라임 컴퓨터 하이콤 컴퓨터 A-Link 컴퓨터 MIT 컴퓨터 (잉크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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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Martial art) 상무 태권도 604-588-4222 Lim’s 태권도 (코퀴틀람) 604-939-8232

택 배 (Deli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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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민 (Immig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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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구 치과 김경범 치과 김영희 치과 김정환 치과 서인순 치과 이광수 치과 이병덕 치과 이영희 치과 천은혜 치과 최효영 치과 허영록 치과 BC그룹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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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Compu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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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학원 (Education/Academy)

국제 인재 개발원 닥터양 교육 센터 닥터양 교육 센터 랍슨 컬리지 리딩 타운(밴쿠버 웨스트) 리딩 타운(노스 밴쿠버) 리딩 타운(써리) 리딩 타운(코퀴틀람) 밴아트 미술 학원 밴쿠버 링컨 컬리지 배형석 교육원(코퀴틀람) 베리타스 학원 배형석 교육원(밴쿠버) 성문 학원(밴쿠버) 성문 학원(노스밴) 성문 학원(헨더슨) 성문 학원 (써리) 세계학원 아인슈타인 아카데미 엘리트 어학원(밴쿠버) 엘리트 어학원(코퀴틀람) 연희 학당 옥스퍼드 러닝 센터 이레 아카데미 입시미술 주니우기 수학전문학원 캐나다 러닝 아카데미 탑(TOP) 학원(써리) 퍼플트리 에듀케이션그룹 필립스 러닝 센터 필립스 아카데미 해법수학 교실(노스 밴) 해법수학교실(와이트락) C2 Education(밴쿠버) C2 Education(노스밴) CCB 뉴욕 아카데미 GL영재 스쿨 IGE 교육원(코퀴틀람) JEI 재능 교육 S. I. Can 스쿨 Vanmath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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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Acupuncture) 아프로만 컴퓨터

곽지형 한의원 금강 한의원 길포드 한방의원 김원균 한의원 노스밴 햇살가득 한의원 달빛 한의원 명 한의원 미소드림한의원 북경 한의원 밴쿠버웨스트 푸른한의원 삼성 한방 의료원 은혜한방병원 이영준 한방 침술원 중앙 한의원 지성 한의원 한빛 한방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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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Airline) 대한 항공 싱가폴 항공 아시아나 항공 에어 차이나 에어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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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인스펙터 (Home Inspec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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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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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식당'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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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Fun 가로열쇠

아래 낱말을 푸신 후 ♥와 ♡칸의 글자를 이으면 연예인 (스타커플) 이름이 됩니다.

1.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근심할 이 없음. 3. ‘일흔 살’을 일컬음. 5. 숨기어 남에게 공개하지 않는 일. 6. 짐승이나 물고기의 수효를 셀 때 는 말. 8. 무청째로 김치를 담그는, 뿌리가 무. 11. 가로로 길게 만들어 여럿이 앉게

쓰 잔 된

의자. 벤치. 24. 가는 곳마다 대접을 잘 받음을 이름. 13. 철이 바뀌는 시기. “○처○화○” 15. 들에서 노는 놀이. 25. 고기를 먹기 위해 특별히 살이 찌도 18. 한 단체나 기관의 가장 중요한 자리 록 기르는 소. 27. 관청에서 청지기가 거처하던 방. 에 있는 사람들. 21. 6개의 실린더를 가진 내연 기관 28. 논밭의 잡초를 뽑는 일. 22. 수입이 모자라서 일어나는 경제적 30.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 31. 흰 종이의 낱장. 인 고통. 23. 말을 기르는 곳. 33. 짐을 실은 차량을 끄는 기관차.

세로열쇠 2.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근심할 것 이 없음. 3. 고리버들로 키나 고리짝을 만들어 파 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4. 높은 사람으로부터 받는 특별한 은혜 와 사랑. 7. 책·신문·잡지 등 출판물을 읽는 사람. 9. 시장기를 면할 정도로 음식을 조금 먹 음.

“나도 당신과 비슷합니다. 땅에다 원을 그려 놓고 돈을 하늘로 확 뿌려서 원 안에 떨어진 돈은 부처님의 일에 쓰고, 밖에 떨어진 돈은 내가 다 가집니다.” 그러자 이번엔 승려와 신부가 목사에게 물었 다. ● 화장실 귀신 이야기 최신 버전 “당신은 헌금으로 들어온 돈을 어떻게 쓰시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몽달귀신이 변기 속에 오?” 서 고개를 내밀고 물었다. “나도 당신들과 비슷합니다. 나도 돈을 하늘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 로 확 뿌리면서 ‘주님! 가지고 싶으신 만큼 가 철수가 대답했다. 지십시오.’하고 땅에 떨어진 돈은 내가 다 가 “닥쳐 이 멍청아, 이건 비데야.” 집니다.”

● 헌금

10. 사내자식. 12. 맛이 좋고 푸짐하게 잘 차린 음식. 14.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섬. 16. 여러 사람이 모여 노래하거나 춤 추 며 노는 자리. 또는 그런 일.

17. 심한 교통난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9. 아버지는 낳게 하고, 어머니는 낳아 기른다는 뜻으로, 부모가 자식을 낳아 길

러 주심. 20. 착한 남자와 여자. 21. 여섯 칸이 되는 넓은 마루. 26. 잘 우기는 성질. 27. 농업·공업·발전용 따위의 자원으로 서의 물. 29. 씩씩한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 30. 어떤 일을 하는 데 쓰는 도구. 32. 땅은 넓고 사람은 드묾. “○광○희”

나 ~ 인형같죠? 이 정도면 1등 먹을 만한가요? 태국에서 열리는 제 9회 국제 견공쇼에 출전하기 위해 중국에서 방콕으 로 날아온 3살배기 비숑 프리제‘보스’가 털을 다 듬으며 한껏 뽐내고 있다.

교육용 두뇌퍼즐

스도쿠 SUDOKU 9개의 블럭 안에 1부터 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넣어보세요!!

● 고해성사

어느 날 사이비 목사, 사이비 신부, 사이비 승 어떤 중년 부인이 고해성사를 보러 와서 자신 려 세 사람이 모여 이야기하고 있었다. 먼저 의 죄를 이렇게 고백했다. “신부님, 저는 거울을 자주 봅니다. 하루에도 승려가 신부에게 물었다. 몇 번이나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제가 너무 아 “당신은 헌금 들어온 것을 어떻게 쓰시오?” “나는 땅에다 둥그런 원을 그려 놓고 돈을 하 름답다고 뽐냈습니다. 제 교만한 죄를 용서해 늘로 확 뿌려서 원 안에 떨어진 것만 내가 쓰 주십시오.” 고, 그 밖에 떨어진 것은 하나님의 일을 위하 이 고백을 들은 신부가 칸막이 커튼을 조금 들어올려 그녀를 힐끗 쳐다보고는 이렇게 대 여 씁니다.” 답했다. “자매님 안심하세요. 그것은 죄가 아 이번엔 신부가 승려에게 물었다. 니고 착각입니다.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당신은 헌금을 어떻게 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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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F/T) for Korean or Japanese Cuisine, $3,000/mo, 40hrs/wk Duties; Create Korean style menu [Bulgogi, Sushi rice] Cook tempura, sauces & side dishes Skills req; marinating meat[Bulgogi, Galbi] Requirement; Min. 3 years exp. Secondary completion, English, Korean is an asset. Tel. 604464-1250 e-mail. tongsinwon@hanmail.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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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광 고

Jul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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