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브론 소식지 - June 2011

Page 21

A

성 어거스틴의 말씀처럼 겸손이 제일 중요합니다. 나를 낮추고 하나님의 말씀을 높이고

형제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렇게하면 하나님께서 높여 주십니다. 잠 15:33에 “겸

손은 존귀의 앞잡이” 라고 했습니다.

Q

이제 한국인들이 미국 이민 생활에 어느 정도 뿌리가 내리고 이곳에서 나서 자란 우리의 자녀들, 2세들이 Young Adults로 미국 주류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민 1

세인 우리들이 2세들에게 교회를 넘겨 주어야 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저녁 집회 때 목사님께서는 “다른 세대” 가 아니라 “다음 세대” 이어야 함을 많이 강조 하셨는

데 우리 자녀에들에게 “다음 세대”를 전승시켜야 할 이민 1세 교회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 각 하시는지요?

A

1세 교회에서 감당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역이며 교회에서는 효력있는 방법들을 착안해 야 한다고 생각하며 지금도 늦었다고 생각할 만큼 긴급한 문제입니다. 이민 생활이 바

쁘고 살기 힘든 환경임을 알지만 초대 교회의 사도들처럼 기도와 말씀으로 양육하여 자녀들

이 주님의 말씀에 젖어들도록 해야 합니다. 세상의 정서나 교양교육도 좋지만 이런 것들은 마

귀가 틈 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교육은 절대 흔들리지 않습니다. 부모님들의 끊임없는 기 도가 필요하며 말씀을 열심히 가르쳐야 합니다. 필요하면 회초리를 들어서라도 말씀을 가르쳐 야 합니다. 멀리 떨어져있는 자녀들에게는 특별한 절기 때마다 편지로라도 하나님께서 그들

과 함께 하심을 각인시켜 주어야 합니다. 우리교회에서는 어른 1분이 아이들 5명의 영혼을 책 임지고 그들을 위해 기도의 밀실을 정해 놓고 24 시간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큰아들 (이강천 목사)이 호주에 유학 갈 때 제 집사람 (사모)이 아들을 위해 기도하며 아 들에게 한 말이 기억납니다. “이번의 헤어짐이 영원한 이별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즉, 믿음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어머니의 간절한 소원을 전한 것이지요.

Q

목사님의 삶에 가장 영향을 주신 mentor는 누구인지요. 그분의 어떤 성품 (characteristics)이 가장 닮고 싶으셨습니까?

헤브론 소식 2011

21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