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04/2021 JUN/04 /2021
KYOCHARO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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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대변 보기가 힘들어요(변비, 설사, 잔변감) 글. 한스 한의원 원장 한형철
장 은 자율신경이라는 신경에 의 해
간단히 말하면 소화되고 남은 찌꺼기를
자동적으로 움직이도록 되어 있어 우리들의
배출하는 것이 대장의 가장 큰 임무입니다.
못하여 변비를 일으킨다면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
의지대로 정지한다든지 움직이게 한다든지
그런데 이 찌꺼기가 우리 몸에 오랫동안
한방에서는 변비가 꼭 대변의 문제라고만
매우 다양하고 많은 음식들을 섭취하고
하는 것은 안되지만 전적으로 무관한 것은
남아 있고 잘 배출되지 못하면 어떻게
보지 않습니다. 변비가 나중에는 우리 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장에 관련된
아닙니다. 중추신경과 일부 연결되어 있어
될까요? 장속에 숙변이 오랫동안 머물면
전체에 2차적인 문제를 일으켜 양방에서
질병들이 많이 나타나면서 대장암이 또한
아침에 일어나서 찬물을 마시거나 식사를
각종 나쁜 가스가 발생됩니다. 그러한
생각하는 정신적인 문제(분노, 정서 불안,
급격하게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국인들의
하게 되면 그 신호가 위에서 중추신경으로
것들이 우리 몸에 돌아다니면서 많은
불면증 등), 고혈압, 여드름, 난임, 생리통,
식단이 서구적인 식생활이 되면서 늘고
전달되고 그것이 대장에 가서 대장을
문제를 일으킵니다. 또한 직접적으로
아토피 등을 발생하게 합니다. 아토피
있다는 학계의 보고도 있었습니다. 보통
수축시켜 배변을 일으킵니다. 이것을 위•
대장에 문제를 일으켜서 각종 염증 문제를
환자인데 지독한 변비를 갖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대장에 관련된 문제는 설사와
대장반사라고 합니다. 이 자율신경은
일으키고 더 나아가 암도 유발시킬 수
일주일에 한 번 또끼똥 같은 것을 보는
변비를 생각하는데 오늘은 변비에 대해
초조함과 걱정 등 감정의 변화에 많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인들에 있어서
반면 다른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변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향을 끼칩니다. 대장의 운동기능은
대변의 문제는 이전보다 크다고 볼 수
잘 보게 하는 치료만 했는데 평생 갖고
대장의 주요 기능은 입으로 들어온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호르몬, 대사관계
있습니다. 변비라는 것이 꼭 변을 잘 못
있던 아토피가 치료되었던 환자 사례가
음식이 소장을 통과하는 동안에 소화•
등 국소 및 전신적인 요소들에 의해 영향을
보는 것도 있지만 큰 의미로 보면 변을 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현대인들의 각종
흡수되고 남은 찌꺼기를 대변으로 만들어
받습니다.
나서도 시원치 않은 잔변감을 늘 갖고 있는
만성적인 질환들은 변비하고 많은 관련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그러나 대장의 운동기능조절에 있어서
것도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있습니다. 주변에 만성적인 질환으로
대변을 만드는 공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배출되는 것은 항상 시원하게 이뤄져야
고생하는 분들 중에 변비가 있다면
소장에서는
소화•흡수를
음식물입니다. 적절한 양의 식이섬유 및
합니다. 그것이 소변이든 대변이든......
그분들은 변비를 치료함으로써 만성적인
담당하는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라는
수분섭취는 원활한 배변에 매우 중요합니다.
영양물이 포도당, 지방산, 아미노산으로
아울러 적절한 양의 탄수화물 섭취 및
양방에서는 그때 그때 변을 보게 하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병이란 통증을
소장에서 분해•흡수되고 또한 수분의
과다한 단백질의 섭취를 피하는 것은
약, 아ㅇㅇ 등 이러한 약을 임시적으로
일으킬 때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록
대부분이 흡수됩니다. 그리고 남는 것이
대장 내에 유산균의 증식, 유기음이온의
처방합니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치료가
통증이 없다 해도 우리 몸에 비정상적인
멀건 죽같은 액상이 되어서 대장으로
생성 및 산성 PH를 유지하게 해 줌으로써
아니다 보니 나중에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킬
생리현상(변비, 요실금, 잔뇨감, 잔변감,
들어갑니다. 대장에서는 긴 시간에 걸쳐
대장운동을 자극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대장이 피모(
불면증,
수분이 흡수되며 S자결장 부근에서
대장 내에서는 정상의 상태에서도 대장균,
피부와 털)을 주관한다고 보는데 이를
지속된다면 언젠가는 그것이 큰 병이 되어
변이되어 저장됩니다. 장은 꿈틀거리는
유산균 등의 무수한 세균이 있습니다.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면역력도 담당한다고
내게 올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곤충과 같은 연동운동으로 내용물을
이러한 세균이 소장에서 소화되고 난
볼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담당한다는
합니다. 그전에 미리 예방을 하여 막을 수
조금씩 앞으로 보내지만 막상 변이 나오는
음식물의 남는 것을 발효시켜서 대변을
것은 그만큼 대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있다면 그것이 최상의 치료방법이라고
단계에서는 괴상운동이라고 하여 한번에
만드는 것입니다.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한 대장이 제 역할을
생각합니다.
음식물의
질환이 동시에 좋아질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등)이
오랫동안
수축하여 배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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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B 반납 안해도 돼" '지원금을 반납할 필요가 없다'고 정식으로 통보
국세청이 재난지원금 CERB을 받은 3만 명의 자영업자들에게 '지원금을 반납할 필요가 없다'고 정식으로 통보했다. 이에 따라 자격미달을 이유로 지원금 반납을 요구받은 수천 명의 한인 자영업자들도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신청자들의 지원금 수령자격 여부를 심사 중인 국세청이 '지원금 반납필요성'을 경고한 44만1천 명의 수혜자 중 3만 명에게 "지원금 자격을 충족하므로 반납할 필요가 없다"고 안내한 것이다. 이미 지원금을 반납한 6,500명의 수혜자들은 27일부터 국세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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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을 신청할 수 있다. 이들이 반환받을 금액은 5,200만 달러다. 작년 초 국세청은 코로나사태로 수입이 급감한 자영업자들에게 재난지원금 지원을 시작했지만, 신청자격 중 전년도 5천 달러 이상 매출기준에 대해 '전체 매출'인지 ' 순수익'인지를 구분하지 않아 논란을 자초했다. 이에 덧붙여 국세청은 800여만 명의 지원신청자 중 44여만 명에게 반납경고 편지를 발송해 수혜자들을 혼란시켰다. 논란이 커지자 국세청은 부적격 수혜자를 포함, 신청자격을 '전체매출 5천 달러'로 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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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여성 절반 일자리 잃어
캐나다 맥도날드, 한국 가수 BTS 세트 메뉴 출시
여성 노동자의 53.7%
BC, 1,2차 접종 간격 16주에서 8주로 단축 캐 나 다 맥 도 날 드 에 서 케이준 디핑 소스가 함께 한국어가 표기된 메뉴가 제공된다. 특이한 점은 소스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덮개에 영문과 함께 한글로 소스 이름이 적혀 있다.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 캐나다 맥도날드 측은 “ 맥 도 날 드 가 방 탄 소 년 단 이번 세트는 맥도날드가 (BTS)와 협업해 내놓은 유 명 연 예 인 과 협 업 해 BTS 세트(MEAL)가 26 내놓은 첫 콜라보 메뉴” 일 캐나다를 비롯해 12 라 면 서 “ 이 는 6 월 2 1 개 국가에서 출시됐다. 이 일 까 지 판 매 되 는 한 정 메뉴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메뉴로 많은 분들이 즐기길 5 0 개 국 가 에 서 판 매 될 바란다”고 밝혔다. BTS 예정이다. 세트 출시에 많은 한국 교민들이 SNS에 인증샷을 B T S 세 트 는 치 킨 올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맥너겟 10조각, 감자튀김, 한 누리꾼은 “캐나다에서 음료로 구성됐으며, 한국 한 글 이 표 기 된 메 뉴 를 맥도날드의 레시피에서 보니 뿌듯하다”며 소감을 영감을 얻은 스윗 칠리와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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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까지 2차 접종까지 완료할 전망” BC 주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크게 단축한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27 일 브리핑에서 올여름까지 모든 주민이 2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접종 간격을 기존 16주에서 8 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현재 2 차 접종은 40여만 명의 건강 취약 계층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헨리 박사는 “2차 접종은 집단 면역으로 가는 매우 중요한 단계” 라며 “일단 건강 취약 계층에게 우선 공급되고 순차적으로 전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까지 BC 주에서는 3백만 회가 접종됐으며, 그중 156,000 회는 2차 접종이었다. 헨리 박사는 지금까지 1차 접종률이 65%를 넘어선 만큼 2차 접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3월 BC 보건 당국은 백신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1차 접종만으로 충분한 면역 효과가 나타난다고 판단,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1차 접종을 확대하기 위해 1,2차 접종 간격을 최대 16 주까지 늘려잡았다. 하지만 백신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13주로 단축했다가, 다시 8주로 당겨 잡았다.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여성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수), 캐나다 노동청은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3월부터 올해 2 월까지 노동시장의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성 노동자의 53.7%가 해당 기간 동안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여성들이 일자리를 잃은 원인은 여성 대다수가 서비스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이며 코로나 경기 불황의 여파를 남성에 비해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노동청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되기 직전인 2020년 2월 기준, 서비스관련 직업 종사자 중에서 여성 노동자 비율은 89.8%, 남성은 68.3%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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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시즌앞두고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3~5% 동반 인상
BC 캠룹스서 원주민 어린이 추정 유해 215구 발견 코 로 나 사 태 와 중 에 현상은 전례가 없는 것” 여름 바비큐 시즌을 앞두고 이라고 지적했다. 육류가격이 뛰어오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일 반 적 으 로 식품값 상승은 날씨가 연 방 통 계 청 에 주요인이지만 지난해 따르면 지난 4개월 동안 발 발 한 코 로 나 사 태 로 소고기값은 5%, 돼지고기와 유통망에 차질이 빚어진 닭고기는 각각 4%와 3% 것이 이런 현상의 원인” 상승했다. 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26 일 달하우지 대학의 농식품 전문가인 실바인 찰레보이스 교수는 “올해는 예년과 달리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닭고기까지 모든 육류 값이 올랐다”며 “닭고기 가격이 4.5% 뛰는
작년 12월 발표된 ‘2021년 식품 가격 동향’ 보고서는 “국경봉쇄와 식품 가공 유통시설 폐쇄 등으로 공급물량이 줄고 인력난까지 겹쳐 2021년엔 식품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3세 유아 추정 유골도… “사망 기록도 없는 안타까운 죽음” 과거 가톨릭 교회가 원주민 아동을 강제 수용한 기숙학교 부지에서 원주민 어린이들로 추정되는 215구의 유해가 발견돼 원주민 사회가 큰 슬픔에 잠겼다. 27일 TK’EMLÚPS TE SECWÉPEMC 원주민 커뮤니티는 성명을 통해 최근 BC 주 남부 내륙 캠룹스 옛 원주민 기숙학교(KAMLOOPS INDIAN RESIDENTIAL SCHOOL) 부지를 조사한 결과 대규모 유해가 발견됐다. 이 중에는 3세 유아로 추정되는 유골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TK’EMLÚPS TE SECWÉPEMC 측은 “사망 기록조차 없는 2백여 명의 아이들 유골이 발견됐다.
이들은 인간의 기본적인 존엄성도 존중받지 못한 채 땅에 묻혔다”며 “ 국가 차원의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 아이들의 영혼이 평안하게 잠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주민 측은 사전 유해 발굴 조사를 위해 지하 침투 레이더 전문가를 고용해 탐사를 진행했다. BC 당국은 “우리는 정보 수집 과정의 초기 단계에 있으며, 원주민 커뮤니티와 협력해 유해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룹스 원주민 기숙학교는 1890 년부터 1969년까지 운영됐으며, 최대 500여 명이 원주민 아이들이 등록된 것으로 추정된다. 캐나다에서는 과거 1880년부터 1996년 사이 정부의
원주민 백인 사회 동화정책에 따라 약 15만 명의 원주민 어린이들을 본래 가정에서 분리해 기숙 학교에 강제 수용했다. 수용된 어린이들은 고유의 언어를 사용할 수 없는 등 그들의 문화와 단절된 삶을 살았다. 또 이중 상당수가 신체적ㆍ성적 학대와 영양실조 등으로 사망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5년 12월 트뤼도 총리는 원주민 기숙학교 진상을 6년여에 걸쳐 조사해 온 진실화해위원회의 종합보고서를 발표하며 원주민 사회에 "캐나다 역사의 어둡고 부끄러운 시기를 다시 떠올리게 하는 일이다"라고 사과했다. 또 캐나다의 역사적 과오 청산과 원주민 커뮤니티가 화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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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접종끝나는 여름 말부터 경제회복 속도낸다 “캐나다도 올여름 말쯤부터는 같은 현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캐나다 전국에 걸쳐 코로나 백신 늦게 시작했지만, 연방과 각주 정부 및 접종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차 접종을 지자체들이 전력을 다하면서 최근 전체 마쳐 면역력을 갖춘 주민들이 늘어나면 접종률에서 미국을 앞섰다. 경제 회복도 속도가 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연방 보건당국에 따르면 캐나다의 접종률은 50%를 웃돌며 전체 주민의 국내 주요시중은행인 ‘CIBC’의 빅토 절반이 최소 1회의 백신주사를 맞은 다디지 최고경영자(CEO)는 27일 “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보다 백신 접종이 앞선 미국의 경우 뚜렷한 경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다디지 최고경영자는 “사회봉쇄로 “캐나다도 올여름 말쯤부터는 같은 현상을 지출할 곳이 줄어들며 캐나다 소비자들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례 없는 규모의 저축을 했다”라며 “ 앞으로 경제활동이 전면적으로 재개되면 그는 “북미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내수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여름 말까지 대대적인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 글로벌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설 CIBC자체 조사에 따르면 5월 들어 것”이라며”캐나다는 올해 연말까지 5.7% 소비자 지출이 거의 코로나 사태 이전 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준까지 이르렀으나 비즈니스들이 완전히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캐 나 다 백 신 접 종 은 미 국 보 다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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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04일 금요일
A면 33쪽
LIFESTYLE
CELEB STORY
‘김성령처럼 나이 들고 싶다’고 생각
WOMAN ON TOP 김성령 아름다움이 최고의 무기인 여배우들의 세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배우 김성령. 매순간 미모 전성기를 갱신하고 있는 그녀의 에너지에 관하여.
‘재난 상황에 맞서는 생존 수업’을 표방한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에서 강인한 면모를 보였어요. 극한의 상황에서 한계를 시험하는 성향인 것 같아요.
지금은 서바이벌이 일상이 됐지만 그 시절엔 미스코리아 대회만큼이나 화제가 되는 경연이 없었다. 170CM가 넘는 큰 키에 조막만 한 얼굴, 서구형 몸매에 똑 부러지는 말솜씨까지 갖춘 미인들이 TV에 나와 기량을 뽐낸 뒤 자웅을 가리는 순간은 올림픽 경기만큼이나 흥미진진했다. 1988 년 인하공업전문대학교 학생이던 스물한 살 김성령(54)은 김혜리를 제치고 진에 호명돼 왕관을 머리에 썼다. 미용실 원장님의 권유로 별 기대 없이 출전한 한 여대생의 운명이 바뀐 순간이었다.
A면 34쪽
2021년 6월04일 금요일
소탈한 매력이 넘치는 일상 공개
프로댓글러 이민정
이후 김성령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다. 그해 KBS ‘ 연예가중계’ MC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한 그녀는 1991년 강우석 감독의 영화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로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거머쥐며 연기자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드라마 ‘폭풍의 계절’ ‘왕과 비’ ‘ 명성황후’ ‘상속자들’ ‘여왕의 꽃’부터 영화 ‘방자전’ ‘역린’ ‘독전’ ‘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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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웨이브 정치 시트콤 ‘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에서 문체부 장관 역할을 맡았어요. 장르적으로 새로운 도전이었을 것 같아요. 사전 제작이라 절반 정도 찍었어요. 시트콤이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딱 규정지을 수는 없고, 엄밀히 말하자면 ‘블랙코미디’에 가까워요. 정치 이야기를 무겁게 가져가지 않고 코미디로 가볍게 푼 드라마예요. 문체부 장관이라니. 지금껏 맡은 직책 중 가장 지위가 높은 캐릭터 아닌가요. 그러고 보니 사극에서 왕비도 해봤고, 현대극에서 CEO 도 해봤지만 고위 공직자는 처음이네요(웃음). 주변 사람들이 “진짜 장관 같다”고 얘기해줘서 다행이에요. 국내 여성 정치인들의 자료를 많이 찾아 봤고, 의상과 헤어스타일도 맞춰서 준비했더니 그런 느낌이 났나 봐요. 윤성호 감독님께서 외국 드라마 속 여성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기존 여성 정치인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해 자유롭게 연기할 것을 주문하셔서 그에 맞춰서 촬영하고 있어요. 이번 작품은 TV가 아닌 OTT 플랫폼으로 방영돼요. 최근 1년
사이 업계 변화를 체감하나요. 그때 발사믹식초를 쉬지 않고 드셔서 화제가 됐어요.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일까요.
지난해 박신혜, 전종서 배우와 출연한 영화 ‘콜’이 극장 개봉을 하지 못하고 결국 넷플릭스로 오픈했어요. 주변에서 “작품을 재미있게 봤다”고 얘기해줘서 좋았는데 그래도 극장 개봉을 못 한 건 정말 아쉽더라고요. 시사회를 하면서 출연 배우들, 감독님과 만나 무대인사도 하고 관객분들과 소통하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컸어요. 관객 스코어도 알 수 없으니 그게 달라진 모습이죠. 그렇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도 보고 싶은 사람은 계속 볼 수 있다는 건 장점이더라고요. 최근 “며칠 전 그 영화 잘 봤어요”라고 말해주신 분이 있어 새로웠어요. 지난해 말에는 ‘재난 상황에 맞서는 생존 수업’을 표방한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에서 강인한 면모를 보였어요. 극한의 상황에서 한계를 시험하는 성향인 것 같아요. 만나는 사람마다 “그 힘든 걸 왜 해?”라고 묻더라고요. 전 힘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도전했어요. 예전에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칠레에 갔을 때도 이유가 단순했어요. ‘칠레? 내가 언제 칠레를 가보겠어?’라는 생각으로 출연했죠. 이번에도 ‘재난 상황’
등을 즐기고 못 하는 요리에도 도전하는 모습이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평소 생활과도 비슷한가요.
을 경험하는 거라고 해서 흥미가 생기더라고요. 재난이 나한테도 닥칠 수 있는 순간이니까 생존 방법을 배워보고 싶었죠. 여배우의 민낯이요? 전 개의치 않는데 남들이 괜찮겠냐고 묻더라고요. 전 그런 걸 너무 신경 안 쓰는 스타일인가 봐요(웃음). 그즈음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요가, 서핑
너무 똑같죠. 요리를 정말 못 해요. 물론 배우면 할 수 있겠죠. 근데 요리는 이상하게 배우고 싶지 않더라고요. 이기적인 이유 때문인데 요리를 배우면 살이 찔 것 같거든요. 먹는 걸 진짜 좋아해서 ‘식욕이 눈에서 비롯되나?’ 생각했을 정도예요. 눈앞에 음식이 보이면 참지 못하니까요. 그러니 절제하기 얼마나 힘들겠어요. 남들보다 몇 배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거예요.
가끔 꽂히는 음식이 있는데 당시에는 발사믹식초였고 지금은 그렇게 많이 먹진 않아요. 기본적으로 건강한 음식 먹는 걸 중요하게 생각해요. 물론 MSG 들어간 음식도 먹지만 어쩌다 한 번이죠. 항상 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하다는 걸 믿거든요. 영양제도 2년 전부터 챙겨 먹고 있어요. 동년배에 비하면 늦게 시작한 편인데, 너무 어릴 때부터 먹으면 자생력을 잃을 것 같아서 먹지 않다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순환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먹기 시작했어요. 벌써 데뷔한 지 33년이 흘렀어요. 1~2년에 한 편씩 쉬지 않고 작품에 출연했는데,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계획돼 있던 영화가 미뤄져서 쉬었어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1년 동안 ‘ 나는 살아있다’ ‘전참시’ 2개 찍은 게 전부라고(웃음). 다작을 하는 편은 아니지만 1년에 한 편 이상 하는 게 행복하더라고요. 특별한 원동력이 있다기보다 감사하게도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 덕분에 계속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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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04일 금요일
A면 35쪽
자/동/차/칼/럼
2021 BMW M5 COMPETITON
A면 36쪽
BMW M5 컴페티션, 타협을 거부하는 '슈퍼 세단'
BMW M5를 볼 때면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주인공 에단 헌트가 먼저 떠오른다. 잘생긴 외모와 화려한 사양이 돋보이지만, 그 속내는 하드코어에 가까운 폭력적인 슈퍼 세단이다.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기에 색상은 더욱 돋보인다. 특히 전면부는 검게 물들인 프런트 그릴을 제외하면 5 시리즈 M 스포츠 패키지 차량과 구별하기 쉽지 않다.
M5 가운데서도 조금 더 특별한 컴페티션 모델을 만났다. 신차는 F90 M5의 부분변경 모델로, 신형 5시리즈와 동일한 수준의 업데이트를 거치며 한층 세련된 인상과 함께 첨단 장비를 잔뜩 품었다. 신형 M5 컴페티션과 장거리 시승에 나섰다. 우선 시승차는 강렬한 레드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언뜻 일반적인 5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M만의 디자인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경량화를 위해 루프를 카본으로 마감했다. 여기에 측면과 후면부는 조금 더 공격적인 모습을 갖췄다. M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전용 사이드미러가 자리하고, 피렐리 P제로 타이어를 신은 20인치 블랙 휠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를 상징하는 금색 캘리퍼,
2021년 6월04일 금요일
공격적인 쿼드 타입 블랙 머플러 등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는 외관보다 변화 폭이 더 작다. 스티어링 휠에 자리한 빨간색 M 버튼 두 개와 독특한 형상의 기어 레버, 그리고 세미 버킷 타입 M 스포츠 시트 정도가 눈에 띈다. 이 외에는 기본 5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은 레이아웃이다. 특히 스티어링 휠은 M 버튼을 제외하면 M 스포츠 패키지 모델과 패들 시프터 형상까지 동일하다. 강렬한 성능에 걸맞게 실내도 조금 더 멋을 낸다면 어떨까. 국내 판매되는 M5는 컴페티션 모델이 기본이다. CS 모델에 이어 두 번째로 강력한 사양이다.
세단이다. 제원상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3초 만에 끝내고 최고속도는 304KM/H로 제한된다. 강력한 파워는 토크 컨버터 방식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거쳐 네 바퀴로 전달된다. M X드라이브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모든 바퀴를 굴리지만, 개별 설정을 통해 오로지 뒷바퀴만 구르도록 할 수도 있다. '드리프트 모드'를 구현한 셈이다. 컴포트 모드에서는 생각 외로 조용하다. 넘쳐나는 힘을 단단히 봉인해 둔 모양새다. 그저 평범한 세단처럼 부드럽게 나아간다. 공차중량은 1950KG으로 꽤 무거운 편인데, 그 무게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사뿐한 움직임이다.
M5 컴페티션에 적용된 4.4리터 V8 엔진은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F·M를 발휘한다. 이는 610 마력의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보다 높다. 슈퍼카를 넘어서는 슈퍼
가속 페달을 조금 더 깊게 밟았다. 추월하기 위해 살짝 힘을 줬을 뿐인데 순식간에 제한 속도에 다다른다. 낮은 엔진회전수에서도 일반적인 승용차의 ' 풀 악셀'에 가까운 가속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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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언 세계에서 현금 제일 적게 사용하는 국가 CANADA NAMED ‘MOST CASHLESS’ COUNTRY IN THE ENTIRE WORLD
연방자유당 의원 알몸노출 이어 소변보기 '생중계' "내 행동에 대해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
(75점), 일본(74.1점)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인구의 83%(15세 이상) 가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었고, 비접촉식 지불 한도는 250 달러 (CAD)로 1위로 나타났다.
캐나다 국민들이 전 세계에서 현금 사용을 가장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금융 서비스 업체 MONEY.CO.UK가 최근 주요 국가들을 대상으로 국민들이 얼마나 적게 현금을 사용하는지를 수치화해 순위를 매겼다. 이 연구는 다섯 가지 요인을 분석해 각 국가별로 100점 만점에 점수를 주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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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인구(15세 이상)의 비율 직불카드를 사용하는 인구(15세 이상)의 비율 비접촉식 지불 한도 사용 가능한 주요 전자 지갑( 애플 페이, 삼성 페이 등) 수 성인 10만 명당 ATM 수 연구 결과 캐나다는 79.1점으로 세계에서 현금 사용이 가장 적은 국가로 나타났다. 이어서 홍콩(76.8 점)과 싱가포르(76.2점), 뉴질랜드
이 같은 현상은 팬데믹 영향으로 비대면 문화가 정착하면서 더 가속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5년 안에 각국이 현금 유통을 거의 없애는 무현금화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GAMBLING.COM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 지폐가 가장 더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카지노에서 사용되는 일반 화폐 20장에 대한 면봉 검사 결과, 미생물학자들은 캐나다 돈에서 209개의 박테리아 군집을 발견했다. 연구에 따르면 이런 박테리아는 요로 감염, 곰팡이 감염,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캐나다 국민들이 이런 사실을 알고 지폐 사용을 줄인 것은 아닐 테지만 ‘현명한 선택’으로 보인다.
지난달 알몸 노출로 물 의 를 일 으 켰 던 연방하원의원이 이번엔 ' 소변 보기 생중계'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집권 자유당 소속 윌 아모스(46) 의원은 지난 27일 화상으로 하원 의사진행에 참여했다. 자신의 책상에서 전화기로 얘기를 하던 그는 갑자기 커피컵에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그는 트위터에 "하원의 비공개 화상 회의에 참여하는 동안 카메라가 있다는 사실을 잊은 채 소변을
봤다"면서 "내 행동에 대해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그러나 야당인 보수당에서는 아모스의 행동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며, 정말로 그의 말대로 사고였는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아모스는 지난달엔 영상 컨퍼런스콜 도중 나체로 있는 모습이 유출돼 곤욕을 치렀다. 아모스는 당시 자신이 조깅하러 다녀온 뒤 카메라가 켜진 줄 모르고 옷을 갈아입는 중이었다고 해명했다.
2021년 6월04일 금요일
A면 37쪽
‘유퀴즈’ 박정민 “고려대 자퇴하고 한예종 입학... 솔직히 후회해”
방탄소년단, 롤링스톤 코리아 2호 커버 장식
홍성흔과 이찬원
‘뽕숭아학당’ 홍성흔, “가장 좋아하는 트롯맨?이찬원” 유퀴즈, 유재석과 박정민
배우 박정민이 한예종 입학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박정민은 고려대 자퇴 후 한예종에 진학했다. 박정민은 고려대를 자퇴하고 한예종을 택한 이색 학력의 소유자. 이에 대해 박정민은 “ 고등학교 때부터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서 한예종 영화과에 지원했는데 떨어졌다. 자기소개서를 써야 했는데 예술 학교니까 추상적으로 쓴 거다. 면접관 교수님께 엄청 혼이 났다”면서 “결국 수능을 봐서 고려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려대를 자퇴하고 한예종에 다시금 도전장을 냈다는 그는 “집에서 선뜻 허락하셨나?”란 질문에 “한 번 붙잡으시더라. ‘그냥 고대를 다니는 게 어떻겠니?’라면서. 그런데 이미 자퇴서를 낸 상황이었다”라고 답했다.
A면 38쪽
2021년 6월04일 금요일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53회에서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손병호-허재-홍성흔도경완-제이쓴-넉살-이진혁그렉-천명훈-황윤성과 ‘ 스타뽕든벨’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에서 개교 이래 첫 중간고사로 추억을 소환하는 게임에 도전했다.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는 물론 ‘뽕숭아학당’ 사상 최다 게스트인 10명이 출격해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한 것. 정동원은 넉살의 ‘찐팬’이라고 하며 수준급 랩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성흔은 가장
좋아하는 트롯맨으로 이찬원을 꼽았다. 이찬원이 야구 해설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중계까지 챙겨본 것. 그는 “메인 해설자보다 훨씬 잘해서 깜짝 놀랐다”라며 이찬원의 야구 해설 실력을 칭찬했다. 이찬원은 이진혁과 김희재의 남다른 친화력에 대해 언급했다. 둘이 첫 만남에도 끈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이진혁은 김희재의 ‘따라따라와’ 엔딩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오랜만에 보는 추억의 스타골든벨”, “이찬원 모르는 게 없는 만능 찬또위키”, “ 오늘 출연진 대박이다ㅋㅋㅋ”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5일 발간되는 롤링스톤 코리아 2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롤링스톤 관계자에 따르면 " 롤링스톤 코리아 2호는 방탄소년단 외에 몬스타엑스, 정세운, 박문치, 김완선, 김명민 등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고, 그중 커버를 장식한 방탄소년단 은 한/영 2가지 언어를 사용하여 총 1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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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모기지 심사로 6월부터 주택시장 진정 예상 ‘스트레스 테스트’를 강화한 것으로 대출 신청자에 대한 심사가 한층 엄격
코로나 속에서 카나다내 요식업계 매출 20%증가 배달 음식주문과 포장주문이 늘어나
약속은 캐나다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모기지 관련 전문가는 “ 강화된 스트레스 테스트로 인해 단기적으로 모기지 자격을 얻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 이러한 변화는 한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주택 담보대출 금액을 약 5% 까지 감소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모기지 대출 규정에 따라 밴쿠버와 토론토 등 전국 주택시장의 열기가 가라앉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새 규정은 지난 2018년 연방정부가 도입한 일명 ‘스트레스 테스트’를 강화한 것으로 대출 신청자에 대한 심사가 한층 엄격해진다. 신청자는 금융권이 제시하는 모기지 이자율에 2%를 더한 금리 또는최고 5.25%를 근거해 소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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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한 상환능력을 입증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로 모기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다운페이를 20% 미만으로 지불하는 구입자들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캐나다 금융감독원은 성명을 통해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금리 인상을 통해 경제 상황이 변화할 경우 재정 복원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소한 매년 적격률을 심사하겠다는 우리의
재정 전문사인 ‘BMO 파이낸셜 그룹’은 26일 내놓은 관련 보고서에서 “새 규정이 시작되면 주택시장의 과열 현상이 다소 진정될 것”이라며”그러나 집 구매 희망자들의 발길이 계속될 것” 이라고 지적했다. 새 규정은 밴쿠버와 토론토 주택시장을 주요 대상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구매자들이 몰리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는 현상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3월 캐나다내 식당 및 술집 매출이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3월에 들어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배달 음식주문과 포장주문이 늘어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원인을 분석했다.
2월과 3월의 매출을 비교한 결과, 3월 매출이 2 월보다 9.8% 증가한 49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음식 가격은 2020년 3월과 비교해 약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반 레 스 토 랑 매출은 15.8%, 커피숍과 드라이브스루 레스토랑은 6%, 배달음식업은 6.9%, 술집은 15.3%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가격 상승 원인은 물가 상승이 아닌 코로나로 인해 배달 어플을 통한 주문이 증가하면서 배달 어플 수수료를 음식값에 포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6월04일 금요일
A면 39쪽
게이츠 이혼 스트레스 컸나
틱톡 따라 하던 소녀 중화상… 알코올 그림에 불붙였다 폭발
딸 "의사시험 연기, 충전 필요" 부모님의 이혼으로 스트레스가 컸던 것일까.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의 의대생 장녀 제니퍼 게이츠(25)가 다음달 있을 의사 면허 시험을 보지 않고,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의 장녀 제니퍼 게이츠. 의대생인 그는 갑작스럽게 다음달에 있을 의사 면허 시험을 치르지 않고, 내년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제니퍼 게이츠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의 13살 소녀가 10 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소셜미디어 틱톡에 나오는 영상을 따라했다가 중화상을 입고 입원 중이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간)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13살 소녀 데스티니 크레인은 지난 13일 집 화장실에서 거울에 초와 알코올 등으로 그림을 그린 후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가 폭발해 목과 오른팔에 3도 화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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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2주째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크레인은 현재 피부 이식 수술도 세 차례 할 정도로 화상은 심각하며 화상으로 말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크레인이 틱톡의 영상을 보고 흉내 낸 게 화근이었다고 크레인의 가족들은 전했습니다. 특히 크레인이 틱톡 영상을 따라 한 장소는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화장실이어서 사고 정도가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6월04일 금요일
제니퍼와 그의 약혼자 나세르. [제니퍼 인스타 캡처]
제니퍼는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인간생물학을 전공한 뒤 뉴욕 마운트 사이나이의 아이칸 의대에 재학 중이다.
그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1단계 미국 의료 면허 시험을 내년까지 연기하기로 지난주에 결정했다"고 적었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6월에 있을 시험에 통과하고자 하는 나의 본능에도 불구하고 나의 직관은 내게 한 걸음 뒤로 물러 나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내 자신에게 휴식을 주고, 재충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바쁜 생활에 너무 익숙하기 때문에 쉬운 선택이 아니었지만 이 결정을 해 기분이 좋다"고 썼다. 제니퍼는 자신에게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한 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갑작스런 시험 연기는 부모님의 이혼 발표로 스트레스가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나온다. 빌과 멀린다의 이혼 발표 이후 외신에선 빌의 부적절한 사생활이 잇달아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니퍼는 부모님이 이혼을 발표하기 전까지 인스타 프로필에 의사 가운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올려둘 만큼 학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제니퍼는 시험 연기 사실을 알리며 "가장 두려운 선택은 항상 성장에 도움이 된다. 여러분이 가장 두려워하는 선택을 하라"고도 썼다. 이 글 옆에는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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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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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04일 금요일
A면 41쪽
英총리, 23세 연하 약혼녀와 기습결혼… 현직총리론 199년만
연방 기관 가상화폐 규제 연대 필요
친지 30명 초청해 런던 웨스트민스터 성당서 깜짝 결혼 애초 내년 7월 결혼식 예고…세번 결혼에 자녀 6명 그림자금융 확산 가능성 우려
작년 11월 한 공식행사에 참석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왼쪽)와 캐리 시먼즈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년의 보리스 존슨 총리와 캐리 시먼즈. [A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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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04일 금요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9일(현지시간) 23세 연하의 약혼녀와 '기습 결혼'을 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영국 대중지 더선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존슨 총리와 약혼녀 캐리 시먼즈는 지인 30 명을 초청해 이날 오후 런던 웨스트민스터대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국의 방역 규정에 따라 결혼식 참석자는 30명으로 제한됐다. 존슨 총리는 올해 만 56세로, 33세인 신부보다 23세가 더 많다. 이번 결혼은 매우 은밀하게 추진돼 기습적으로 이뤄졌다. 더선은 총리실의 고위직 참모조차 총리의 결혼 계획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께
웨스트민스터대성당 측은 일반 관람객에게 나가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은 앞서 지난 23일 존슨 총리와 시먼즈가 내년 7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면서 이 날짜가 찍힌 청첩장을 친지들에게 보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존슨 총리는 2019년 말 약혼한 시먼즈와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의 총리 관저에서 동거중이다. 보수당 정치인들의 자문역을 지내고 환경보호단체에서 일했던 시먼즈는 작년 4월 존슨 총리와 사이에서 아들 윌프레드를 출산했다. 영국의 현직 총리가 재임 중 결혼한 것은 1822년 리버풀경 이후 199년 만에 처음이다. 존슨 총리의 결혼은 이번이 세 번째다.
미국 주요 금융 규제 기관 중 하나인 미 통화감독청 (OCC)의 청장 대행이 가상화폐 규제를 위한 연방 기관 차원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가상화폐가 그림자 금융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놨다. 마이클 쉬 OCC 청장 대행은 3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과의 인터뷰에서 "미 규제 당국 관리자들이 협력해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경계선'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이클 쉬 대행은 "기관 간의 조정이 정말로 필요하며, 다른 기관들도 의견을 조율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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