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팅 프로젝트
LIGHTING PROJECT
‘D-Tower’ 광화문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249 : 8,910㎡
지하 7층, 지상 24층 ㈜루 스케이프(대표 : 강성기)
I 위치 :
I 규모 :
I 면적
I Sound Design :
2015년 10월, 광화문 한가운데 복합 프라임 오피스 ‘D-Tower’가 준공됐 다. 1층부터 5층까지는 상업 공간 한 동, 6층부터 오피스 두 동으로 분리되 는 외관이 인상적인 건물이다. ‘D-Tower’는 고객이 매력적으로 느끼는 공 간으로 설계됐다. 외부에서 볼 때 다른 건물과 다르다고 느끼고, 호기심을 자아내어 ‘방문해 보고픈 공간’으로 탄생한 것이다. 그래서 ‘거인이 블럭을 아무렇게나 툭툭 쌓은 것 같은’ 역동적인 외관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외관만으로 들어와 보고 싶은 건물이 될 수는 없다. 전체적인 분위기 와 내부 상업시설도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1층에서 5층까지 모두 상업공간 으로 두고, 방문객이 들어올 수 있는 입구도 따로 만들어졌다. ‘D-Tower’의 상업공간 리플레이스에 들어선 고객은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한눈에 모든 공 간을 보고, 자연스럽게 거대한 에스컬레이터에 오르게 된다. 에스컬레이터 ‘D-Tower’는 빛과 소리 연출을 통해 공간과 빛이 잘 짜여진 한 악장의 오케스트 라를 듣는 듯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Pipe Speaker를 천장에 매입시켜 노출을 최소화했다.
를 타고 고층부로 올라가면서,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는 고객 을 볼 수도 있고 다른 가게를 둘러볼 수도 있다. 기존 상업시설과 다르게 중 심부를 비우고, 공간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형태는 이용객을 배려한 선택이다. 가장 큰 특징은 ‘D-Tower’에서만 볼 수 있는 ‘조명과 소리의 하모니’다. 빛 과 소리 연출을 통해 공간과 빛이 잘 짜여진 한 악장의 오케스트라를 듣는 듯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곳의 조명은 조명설계 디자인 전문기업인 이 온에스엘디(대표 : 정미)가 진행했으며, Sound Design은 루 스케이프가 맡 았다. 루 스케이프는 ‘빛과 소리’라는 테마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고민하고 창작을 즐기는 전문가들이 모인 ‘Lighting Urban Group’이다.
업계소식
디자인 기획 의도 ‘D-Tower’는 기존 상점이나 오피스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머무르고 거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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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싶은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빛의 밝기에 대한 계획이 반드시 필요했다. 이에 따라 이온에스엘디는 지하층에서 실외와 같은 자연에 순응하는 조도 계획을 세우고, 전체 공간에 심플한 조명기구를 선택해 제어시스템과 연결 시킴으로써 ‘D-Tower’만의 빛을 만들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2층과 3층은 바람과 같이 부드럽게 감싸는 현악기 사운드로 이용객의 발길을 잠 시 붙들기도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빛과 소리’의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다. 루 스케이 프는 빛과 소리의 조화된 연출, 인체를 감지해 연동되는 멀티미디어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