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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14th FEB 2020 발행인 김혜경 마케팅 이우희 디자인 F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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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언론 '기생충' 오스카 작품상 호 "깜짝 수상" 일제히 보도

44 봉준호 봉준호 인생은 영화? 아카데미 오스카 4관왕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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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ILA 호주뉴스

지옥길에 즐거운 시간 갖게 해주는 영화 호주언론 '기생충' 오스카 작품상 "깜짝 수상" 수상"

호주 언론들은 10일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봉준 호 감독의 코미디 스릴러 '기 생충'이 할리우드 최고상인 작 품상을 받은 것을 "예상 밖의 깜짝 수상"이라며 오스카상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평가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작품 상이 전쟁영화 '1917'에 돌아 갈 것으로 널리 예상됐었다면 서 그같이 전하고 외국어영화 가 국제영화상과 함께 작품상 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오스카 상 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감 독상, 각본상 등 4개부문을 휩 쓸었다고 전했다. 봉감독은 감독상 수상연설에 서 경합을 벌인 8개 영화 중 아 이리시맨(Irishman)으로 후 보지명을 받은 전설적인 미국 감독 마틴 스콜세지에게 공을

돌려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유 도했다. 봉감독은 무대 뒤에서 젊은 감 독 시절 오스카상 시상식을 지 켜보면서 자신이 그 무대에 올 라 상을 받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나는 스콜세지가 여러 번 상을 놓치는 것을 보 아 왔다. 그는 나를 몰랐지만 나는 그로 인해 큰 좌절을 겪 었다. 그와 함께 지명받은 것 이 엄청난 영광"이라고 말했 다. 그는 또 자막의 장벽이 무 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 골든 글로브에서 자막의 장벽 을 언급했으나 사람들은 이미 그러한 장벽을 극복하고 있었 다"며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 브 등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환경을 통해 우리가 모두 연결 돼 있다. 외국어영화의 수상이

visionweekly.com.au FRI, 14th FEB 이슈가 되지 않을 날이 다가오 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헤럴 드는 전했다. 한편 호주뉴스닷컴은 "깜짝 수상이 적지 않은 오스카 시 상식에서 적어도 하나의 반가 운 예상 밖의 수상이 있었다" 며 블랙 코미디 '기생충'이 '조 커' '1917' 등 할리우드 히트작 을 제치고 작품상을 받았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역사를 새로 쓰는 최다 수상작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미국 사람들 이 내 작품에 익숙지 않았을 때 쿠엔틴(역시 감독상 후보 로 지명된 타란티노)은 항상 그의 리스트에 나의 작품들을 올려놓았다. 그리고 토드(필 립스)와 샘(멘데스)도 내가 존 경하는 위대한 감독들이다" 라며 "텍사스 전기톱(영화제 목에서 따옴)으로 5개로 쪼개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 공영방송 ABC 뉴스 에디터 겸 영화평론가 루크 굿 셀은 작년 기생충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당시 "사회 가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봉준호는 그 내리막길(지옥길)에 우리에게 소름끼치도록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줄 줄 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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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작품상 수상은 영화제 관계자 들이 지금의 기회를 잡고 계속 밀고나갈 만큼 용기를 갖는다 면 오스카상이 다시 본연의 자 리를 찾게 할 수 있을 것이라 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11 일 보도했다. 헤럴드는 '기생충'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필름 대표가 시상식에서 말한 "시의적절 한 순간'이 오스카상의 지향 점을 재설정하고 미국 영화사 들의 블록버스터 집착에 냉담 해진 방대한 영화팬들과 재연 결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 말했다. 신문은 외국어영화의 사상 첫 작품상 수상을 계기로 오스카 상이 마침내 그 모든 영화에 수문을 열어놓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그럴 만한 강 력한 이유들이 있다며 오스카 상이 그동안 북미에서 쇠퇴의 길을 걸어왔다고 지적했다. 헤럴드에 따르면 '기생충'은 호주에서 36주 동안 상영되어 280만불 이상의 수입을 올렸 으며 그중 약 4분의 1이 멜번 의 시네마 노바 영화관 1곳에 서 이뤄졌다. 신문은 이제 더욱 많은 사람들 이 이 장르 파괴적인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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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21st National Assembly Overseas Voting

세계 속의 한국인 , 나는

대한민국 유권 자 입니다.

Koreans around the world: You are a South Korean voter.

[

]

투표하려면 신고.신청을 해야 합니다. To vote, you must apply or register by 15th February 2020.

2020. 2.15. 까지

재외선거 신고·신청은 18세(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부터 가능 To apply and register for overseas voting, voters must be 18 years and above (born before 16th April 2002).

신고.신청 방법 Method for Application or Registration

인터넷 이용 (ova.nec.go.kr)

투표기간ㅣ 2020. 4. 1. ~ 4. 6. (기간 중 6일 이내)

On the internet (ova.nec.go.kr)

Voting Period l 2020. 4. 1. - 4. 6. (Duration of 6 days)

공관방문 / 순회접수 Visiting the official government office / mobile booths

신고.신청은 인터넷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Apply and register quickly and easily on the internet! ※ 자세한

우편 이용 / 전자우편(e-mail) 이용 Through post / email

! 직전 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은 별도의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하지 않아도 재외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2회(2016년 국선, 2017년 대선) 이상 계속하여 재외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서 삭제됩니다.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 (ok.nec.go.kr) 또는 외교부 홈페이지(mofa.go.kr) 참고 Refer to the National Election Commission Overseas Voting (ok.nec.go.kr) or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mofa.go.kr) websites for details and further information

Those who are on the overseas voting list for the previous election may participate in overseas voting without additional registration. However, individuals who have not participated in overseas voting two consecutive times or more (2016 National Assembly Election and 2017 Presidential Election) will be deleted from the permanent list.


10 AUSTRAILA 호주뉴스 관람을 고려할 것으로 생각된 다며 10일 오스카상 시상식 이 진행되고 있는 중에도 '기 생충'의 국내 배급사들에게는 영화를 예약하려는 영화관들 의 문자메시지가 쏟아졌다고 전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이벤트 시네마측은 아카데미 영화제 를 전후한 작품상 후보작 소 개의 일환으로 일부 시네마에 서 당초 11일까지 무대에 올 리려던 '기생충' 상영을 19일 까지 연장키로 했다. 신문은 또 '기생충'의 성공에 는 스트리밍 서비스 거대기업 넷플릭스도 한 몫을 했다며 넷플릭스가 봉감독에게 그의 2017년작 '옥자'에 대한 플랫 폼을 깔아주기도 하여 그렇지 않았더라면 그에 대해 들어보 지도 못했을 서방관객들에게 그를 소개했다고 말했다. 헤럴드는 할리우드 영화사들 이 예술작품보다는 대대적인 상업 계획의 일환으로 제품들 을 만들어내는 데 갈수록 더 주력하고 있다면서 "우리를 놀라게 하고 감동시키고 깨우 치고 도전을 주는 이야기들을 말하는" 영화들이 오스카상 이 기념하고 축하해야 할 영 화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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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중국발 여행자 2주간 입국금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와 확진자가 중국 본 토 중심으로 급속 확산되 면서 중국 외 27개 국가.영 토에서 확진자가 늘고 해 외 사망자도 2명이나 발생 한 가운데 호주정부는 2월 1일을 기해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긴급조치를 발동 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호주 수석의료관 등 의료전문가 들의 권고에 따라 "중국 본 토에서 오는 여행자수를 상 당히 줄이기 위해" 지난 1일 부터 중국을 방문한 여행자

시민/영주권자 및 배우자/자녀 등 제외... 자가 격리 입국 자격이 없는 일시비자 소지자 일단 비자 취소

들의 호주입국이 2주간 거 부되며 시민.영주권자와 그 직계가족(배우자, 미성년 부양가족, 법적후견인)은 제외된다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각 국이 중국에 국경을 폐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으 나 모리슨 총리는 "그러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호주인 들의 이익에 부합된다는 것 이 의료전문가들의 권고이 기 때문에" 필요한 예방조 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말했 다. 뉴질랜드도 2일 같은 조 치를 발표했다.

우한 폐렴의 감염 확진자 는 6일 현재 2만8276명(중 증 14% 3863명), 사망자가 565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중국 본토에서만 확진자 2 만8018명(중증 3859명), 사망 563명을 기록했다.

중국내 확진자는 5일 하루 동안 3694명, 사망자는 73 명 증가했다. 중국 본토를 제외한 지역의 확진자는 일 본(45), 싱가포르(28), 태국 (25), 한국(23), 홍콩(21), 호 주(14), 미국.독일.말레이시 아(12), 대만(11), 마카오.베 트남(10), 프랑스(6), UAE.

캐나다(5), 인도.필리핀(3), 러시아.이탈리아.영국(2), 스웨덴.캄보디아.핀란드.스 리랑카.네팔.스페인.벨기에 (1) 등 총 27개국 영토 258 명으로 나타났다. 5일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나라.영토는 중국 외에 일 본(+12), 한국(+5), 싱가포 르(+4), 홍콩(+3),말레이시 아(+2),호주.미국.필리핀 (+1)이다. 확진자 중 회복된 사람은 총 1173명으로 중국 1153 명, 태국 9명, 호주.베트남 각 3명, 한국.싱가포르.미 국.핀란드.스리랑카 각 1명

이다. 이날 현재 해외 중증 환자는 4명으로 이탈리아 2명, 태국.프랑스 각 1명이 다. 해외 사망자는 지난 2일 필리핀에서 우한 출신의 44 세 중국인 남성이 1월25일 심한 폐렴 증세로 입원, 차 도를 보이는 듯하다가 상태 가 악화되며 숨진 데 이어 4 일에는 홍콩에서 39세 남성 이 사망했다. 이상의 통계로 볼 때 신종 바이러스의 감염률은 환자 1명당 3-4명이며 치사율은 2%(환자 100명당 2명 사 망), 잠복기는 2-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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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정부가 콴타스 항공과 뉴 질랜드 항공 전세기를 통해 우 한 폐렴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 이성(성도 우한)에 묶여 있던 호주인 532명을 국내 후송한 가운데 아직도 현지에 남은 호 주인 100여명이 갈수록 더 절 박감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정부가 콴타스 전 세기 3차 투입 계획을 마련하 지 않고 있는 가운데 후베이성 에서 발이 묶인 호주인들이 정 부가 그들을 "찌꺼기" 취급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등 버려 진 듯한 소외감과 좌절감을 토 로하고 있다. 11일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현재 후베이성에는 10 명 남짓의 미성년자를 포함한 100여명의 호주인 시민.영주 권자가 남아 있다. 이들 중에는 2차례의 콴타스 전세기와 뉴질랜드 항공 전세 기 등 후송기 3편에 등록했으 나 출국 현장에 나오지 못한 사람들도 있고 대기자 명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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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에 남은 호주인 100여명 시민들 '절박감' 느껴...

부가 찌꺼기 취급" "정 어 없 획 계 송 후 콴타스 3차 이름을 올리려는 수 차례의 시 도에도 불구하고 호주정부에 버림을 받았다는 사람들도 있 다는 것. 뒤에 남겨진 이들은 이제 일자리를 잃거나 의약품

이 떨어질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한 호주인은 후베이성에 묶여 있는 호주인 자녀들 때문 에 "부모로서 애가 타고 있다" 고 전했다.

영주권자인 60세 남성은 콴타 스 2차 후송기에 자신이 탑승 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으 나 최종 통고 없이 2차 후송기 가 지난 8일 떠났다고 밝히면

서 뇌졸중과 고혈압 약을 충분 히 가져오지 않았는데 호주로 돌아갈 사유가 충분하지 않으 냐고 반문했다. 호주시민이라는 아이비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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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내 직장으로부터 압박을 받은 후 콴타스 2차 전세기 후 송편에 등록했으나 선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세기 탑승기회를 놓친 클로 이 씨는 "우리는 모두 납세자 들이다. 호주정부가 같은 상 황에 처한 호주시민들을 서로 다르게 처우하는 것은 부당하 다"고 성토했다. 두 자녀가 학 교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릴리 씨는 아들이 4월까지 돌아가 지 못하면 12학년을 재수해야 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무부는 콴타스 전세기 2편 을 운행하면서 노인, 유아, 단 기숙박자 등 취약계층으로 판 단되는 사람들에게 우선권을 주었으며 2건의 대기자명단 이 소진된 후 지난 8일 항공편 의 남은 좌석은 태평양 제도 출신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호주로 후송된 사람들은 현재 크리스마스 섬과 다윈 외곽에 있는 하워드 스프링스 숙박시 설에 격리 수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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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비호주인 입국금지 연장 준비 호주, 1차 금지 이어 15일 2주 연장 발표할 듯 호주대학 '유학대란' 우려... 중국 IELTS시험도 취소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 사태가 중국을 중 심으로 하루에 확진자 2000 명, 사망자 100명을 넘나들어 이미 사스와 메르스 사태를 크 게 능가하는 등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호주는 중국발 비 호주인 여행자에 대한 2주간 의 일시 입국금지조치를 연장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정부 소식통들은 지난 1 일 시행된 현행 일시입국제 한조치가 오는 15일 일단 만 료되면 모든 중국발 비호주 인에 대한 여행금지조치를 연 장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중이 라고 확인, 첫 학기에 늦지 않 게 도착하려는 중국유학생 10 만명의 입국을 막아 국제교육 부문에 일대 타격이 예상된다.

입국금지 연장은 오는 15일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추 가로 2주간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많은 대학들이 오는 24 일 오리엔테이션 주간을 앞두 고 있어 호주 8대 명문대학 6 만5000명을 포함한 10만여명 의 중국 유학생 학업과 대학재 정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 더구나 중국정부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호주유학 지 망생의 필수 요건인 국제영어 시험 (IELTS)을 두 달째 취소함 으로써 중국인 유학생의 호주 대학 등록이 붕괴될 조짐을 보 이고 있다.

대학부문은 IELTS 시험장이 3 월은 물론 어쩌면 올해 중반 까지 폐쇄될 것으로 우려하 고 있다. 한편 우한 폐렴의 감염 확진자 는 12일 현재 4만4789명(중증 19% 7345명), 사망자가 1112 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중국 본 토에서만 확진자 4만4311명( 중증 7333명), 사망 1110명을 기록했다. 중국내 확진자 하루 증가수는 10일 2467명, 11일 1673명이 며 사망자 하루 증가수는 10 일 108명, 11일 94명이다. 중 국내 치사율은 전국 2.1%이 지만 우한 4.9%, 후베이성 3.1%, 여타 지역 0.16%이다. 중국 본토를 제외한 지역의 확진자는 일본(163),홍콩(49), 싱가포르(47),태국(33),한국 (28), 대만.말레이시아(18), 독 일(15),호주.베트남(15),미국

(13),프랑스(11),마카오(10), UAE.영국(8), 캐나다(7), .필리 핀.이탈리아(3),러시아.스페 인(2),스웨덴.캄보디아.핀란 드.스리랑카.네팔.벨기에(1) 등 총 27개국.영토 478명으로 나타났다. 11일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나라.영토는 중국 외에 일본 (+2), 홍콩(+7), 싱가포르.독일 (+2), 한국.태국.베트남.미국 (각 +1)이다. 확진자 중 회복 된 사람은 총 4529명으로 중 국 4475명이며 여타 지역은 태국 10명, 싱가포르 9명, 베트 남 6명, 호주 5명, 한국.일본 각 4명, 말레이시아.미국 각 3명, 필리핀 2명,대만.마카오.UAE. 영국.캐나다.스리랑카.핀란 드.캄보디아 각 1명 등 54명 이다. 이날 현재 해외 중증환자는 12명으로 싱가포르 7명,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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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2명, 태국.프랑스.UAE 각 1명이다. 해외 사망자는 지난 2일 필리핀에서 숨진 우한 출 신의 44세 중국인 남성과 4일 홍콩에서 사망한 39세 남성 등 2명이다. 우한에서는 6일 신종 바이러 스 확진을 받은 60세 미국시 민이 처음으로 사망했으며 60대 일본인 남성도 유사증 세로 숨졌으나 진단의 어려움 으로 사인이 바이러스성 폐렴 으로 기록됐다. 6일 정오 현재 중국내 외국인 확진자는 17명 이다. 우한 폐렴은 지난 8일 현재 사망자가 813명으로 사스(중 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인한 최종 사망자(2003년 774명) 를 추월한 데 이어 10일 현재 사망자 906명으로 메르스 (중 동호흡기증후군) 최종 사망자 (2012년 858명)를 능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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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음식이다. 꾸준한 운동과 함께 병행해야 하는 것이 식단 조절인데 무작정 굶는 것이 아닌 제대로 된 건강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어 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 다이어트를 돕는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땅콩버터 지방함량이 높은 땅콩과 버터가 두 가지 다 포함돼 있는 땅콩버터는 칼로리가 높아 다 이어트 시 피해야 하는 음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해외 연구 사례에 따르면 실제로 땅콩버터를 먹은 사람이 저지방 식 단을 꾸준히 지킨 사람보다 살을 뺀 상태를 잘 유지했다고 한다. 연구진은 연구 결과에 대한 이유를 찐득찐득하며 밀도 있는 음식 을 먹으면 훨씬 배부른 느낌이 들기 때문이 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또한 땅콩버터를 먹 은 사람들이 공복감을 덜 느꼈다고 밝혔다. ​ 갈색빵 일반적인 밀가루로 만든 흰 빵은 탄수화물 이 많이 함유돼 있고 체내 흡수도 빠르다. 하 지만 정제되지 않은 거친 통밀로 만드는 갈 색 통밀 빵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통밀 빵에 는 식이섬유와 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하

게 들어 있으며 당 함량이 낮다. 100% 통밀 또는 곡물 100%라고 표시돼 있는 빵은 그 냥 빵보다 건강에 좋으며 다이어트에도 도 움이 된다. 설탕과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 있 지 않고 통밀만으로 만든 빵이라면 훨씬 더 좋으니 다이어트 중에도 빵이 생각난다면 통밀 빵으로 먹도록 하자. 아침에 먹는 달걀 단백질과 각종 영양분이 풍부한 달걀은 아 침시간에 섭취하면 다른 음식을 먹었을 때 보다 하루 종일 공복감을 느끼는 정도가 덜 하다고 한다. 달걀의 흰자는 주로 단백질로 구성돼 있으며 노른자는 지방과 단백질이 주성분이다.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포 함돼 있어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 인식도 있었다. 하지만 노른자에는 비 타민 A·D·E·B2와 철분 등의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의외의 다이어트 식품

치즈 치즈는 칼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특 히 다이어트를 할 때 필수적으로 챙겨 먹으 면 좋은 식품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 제품을 많이 섭취한 성인은 그렇지 않은 사 람보다 살을 더 건강하고 쉽게 뺄 수 있었다 고 한다. 하지만 나트륨과 당분, 지방 함량이 높은 치즈들도 많이 있으니 지방과 소금 등 이 적게 들어가 있는 치즈를 잘 골라야 한다. 보통 어린 아기들이 먹는 치즈는 나트륨 함 량이 적은 경우가 많으니 첨가물이 들어 있 지 않거나 아이용을 선택하는 편이 좋겠다. 팝콘 다이어트 음식으로는 전혀 예상치 못한 식 품인 팝콘은 팝가수 마돈나가 다이어트를 할 때 먹었던 음식 중 하나라고 한다. 하지만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각종 설탕 코팅이 나 시즈닝이 묻어 있는 팝콘이 아닌 첨가물

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옥수수 자체의 맛을 살린 팝콘을 말한다. 통곡물로 만들어진 팝 콘은 해바라기씨의 3배 정도에 해당하는 섬 유소가 포함돼 있어 포만감과 혈당조절, 콜 레스테롤 감소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다 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크초콜릿 다크초콜릿 또한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고 한다.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양 질의 섬유소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다크초 콜릿에 들어있는 플로바놀 성분은 혈당 수 치를 줄여 주고 체지방을 감소시켜 준다. 또 한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성분이 와인의 두 배, 녹차의 세 배나 들어 있어 피부노화 를 막는 데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하루 5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단 것에 대한 유혹이 몰려올 때 다크초콜릿으로 심 신을 다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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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에 대한 5가지 근거없는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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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보건부 "잘못된 게시글 믿지 말고 팩트체크 하라" NSW주 보건부는 치명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 내 확산에 관한 부정확한 보 도와 소셜미디어의 거짓된 오도성 소문들에 대해 일반 주민들이 경각심을 갖도록 경고하고 나섰다. NSW주 수석보건관 케리 챈 트 박사는 지난주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의 전파와 심각 성에 대해 불필요한 우려를 자아내게 하는 여러 건의 부 정확한 소셜미디어 게시글 이 나돌아 왔다고 지적, 모든

주민들에게 팩트 체크를 하 도록 상기시키고 있다. 챈트 박사는 주 전역의 주민 들이 바이러스에 대한 "사실 들을 알고 있어야 하며 검증 되지 않은 주장들은 타인과 나누기 전에 시간을 들여 조 사할 필요"가 있다면서 보건 부가 특히 패닉 상태를 빚고 있는 5가지 근거없는 이야기 를 떨쳐내려 하고 있다고 말 했다. 우선 중국계 호주인이 많은 차이나타운, 쇼핑센터, 서버

브들을 피해야 한다는 주장 에 대해 보건부는 "지금까지 NSW에서 감염자 확진을 받 은 환자는 4명으로 더 이상 전염성이 없을 때까지 격리 돼 왔으며 NSW에서 커뮤니 티 내 전염이 일어나고 있다 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시드니 차이나타운은 통상 아무 날이나 점심 또는 저 녁식사를 하러 오는 관광객 과 내국인들로 붐볐으나 지 난 몇 주 동안에는 유령도 시가 되면서 매출이 반토막 이 났다.

두 번째는 수입식품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 염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보 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가 사물의 표면에 아주 오 랫동안 남아 있는 것 같지 않 으며 따라서 수입품은 이 바 이라스 전파의 위험을 제기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마늘과 참깨 기름 이 신종 바이러스 감염을 막 아준다는 것으로, 이 역시 보 건부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어떠한 호흡

기 전염병에 대해서도 취하 는 그러한 같은 방법을 취하 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기침이나 재채기 를 할 때 티슈나 팔꿈치로 코 와 입을 가리고, 손을 비누와 물로 또는 알코올 기반의 세 정제로 최소한 20초 동안 철 저히 씻으며 감기나 독감 같 은 증상을 가진 누구와도 가 까운 접촉을 피함으로써 좋 은 위생을 유지해야 한다고 보건부는 이다.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 으켜 좀 더 치명적인 변종으

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는 세 계보건기구에 의해 틀린 것 으로 드러났다. 전염성위해 관리국 실비 브라이언드 국 장은 "이는 아주 안정된 바이 러스"라고 밝혔다. 다섯 번째는 애완동물로부 터 코로나바이라스에 감염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동물로부터 왔을지 모르지 만 가정용 애완동물들은 호 주내에서 전염의 위험을 제 기하지 않는다고 보건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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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AUSTRAILA 호주뉴스

visionweekly.com.au FRI, 14th FEB

호주내 확진자 15명... 6일째 추가환자 없어

NEWS STORY

마스크 500개 경찰서에 두고 간 청년...

일본항구 유람선엔 호주인 11명 등 135명 확진 호주내 확진자는 그동안 퀸 스랜드주 골드코스트 대학 병원에 격리돼 왔던 중국 우한 출신 단체관광객 중 37세 여성이 지난 6일 추 가 감염자로 확인된 이후 6 일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12일 현재 누적 15명 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모두 9명으로 이중 44세 남성(1 월29일), 42세 여성(30일), 8세소년(2월4일), 37세 남

성(5일)에 이어 37세 여성 (6일) 등 5명이 차례로 감 염진단을 받아 치료 중이며 나머지 4명은 같은 병원에 격리돼 있다. 연방보건부는 12일 호주내 확진자 15명 중 완전히 회 복된 사람은 5명이며 다른 환자들은 안정된 상태에 있 다고 밝혔다. NSW주 감염 자 1명은 중국에서 우한 지 역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나 머지는 14명은 모두 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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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한편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 박해 있는 유람선 다이아몬 드 프린세스 호에는 승객 225명(전체 3700명)과 승 무원 3명 등 호주인 228명 이 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당국의 전원 검진 결과 호 주인 11명을 포함한 승객 135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일본의 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홍콩에서 격리조

치 됐던 유람선 월드 드림 호에는 호주인 16명을 포 함해 승객 약 1800명이 타 고 있었는데 검사 결과 전 원이 음성반응을 보여 지난 9일밤 하선이 허용됐다. 또 유람선 웨스터댐 호에는 호 주인 49명이 타고 있는 가 운데 13일 방콕에서 하선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우한에서도 호주인 2 명이 지난 1월30일 감염자 로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중국의 한 청년이 수백개 의 마스크를 경찰서에 두 고 사라지는 장면이 포착 돼 감동을 선사했다. 30일(현지시간) 홍콩 사 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는 최근 안후이성 의 한 경찰서를 찾아온 남 성의 소식을 보도했다. 양손 가득 상자들을 들고 온 이 남성은 민원실로 보 이는 곳에 이를 내려놓고 재빨리 사라졌다. 그가 두고 간 것은 500여 개에 달하는 마스크였다. 이를 목격한 경찰들은 재

빨리 남성을 뒤쫓았지만 그는 이미 경찰서 밖으로 사라진 뒤였다. 경찰들은 남성이 사라진 방향을 향해 거수 경례를 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SCMP는 청년의 선행이 많은 중국인들에게 감동 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 청년 은 마스크를 터무니없는 가격에 파는 판매자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세 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 은 것 같다"와 같은 반응 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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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AUSTRAILA 호주뉴스

visionweekly.com.au FRI, 14th FEB

'2주 격리' 어긴 오란파크 초등생 귀가조치

최근 중국 본토를 다녀온 NSW주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이 2주간 자가격리해야 한다 는 주정부의 권고를 어기고 학 교에 출석한 것으로 드러나 귀 가조치된 가운데 학생들이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됐 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 고 있다. 지난 6일 채널7 뉴스에 따르면 시드니 남서부 오란 파크 초등 학교에 다니는 1학년생이 최 근 중국을 다녀온 사실이 교사 들에게 알려지게 된 후 귀가조 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학교의 도나 쉬블린 교장 은 학부모들에게 보낸 편지에 서 "최근 중국에서 돌아온 학 생이 보건부 권고에 따라 14 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에 학교 에 출석했다"며 "이 상황을 알 고 학교측은 즉각 2월10일 복 교일까지 14일간 출석하지 못 하게 했다"고 밝혔다. 쉬블린 교장은 "이 학생이 코 로나바이러스 증세를 보이지

시드니대학은 캠퍼스내 자가격리장소 마련

않았으며 학교는 보건부의 예 방조치를 따르고 있다"고 덧 붙였다. 이러한 상황은 24시 간 내에 학부모들에게 통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방송은 문제의 바이러 스가 "완만한 잠복기"를 갖고 있어 아무런 증상 없이도 누군

가가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 고 우려했다. 이 학교에 등록 된 재학생은 모두 1525명이며 해당 학생 담임교사는 계속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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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학생들을 캠퍼스 내의 대학 레지던스 2곳에 격리 수 용하고 있는 것으로 대변인이 전했다.

무하고 있다. 한편 시드니대학은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막 기 위한 조치로 중국을 다녀온

시드니대학은 사전예방조치 로 지난 2주 사이에 중국에서 도착한 학생들과 독감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문의료인에 게 우한 폐렴 비감염자로 진 단받은 학생들의 경우도 일정 기간 격리하도록 조치했다. 대학측은 격리 대상 학생들에 게 격리기간 동안 숙소를 떠나 지 말고 공공장소 방문을 피하 고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 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하고 숙소를 떠날 필요가 있을 경 우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의무 화돼 있다고 말했다. 해당 학생들에게는 또 격리기 간 동안 음식배달이 무료로 제 공되며 숙소까지의 교통편 주 선, 와이파이, 엔터테인먼트 접속, 규칙적인 의료검진 등 의 편의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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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학들 중국인 유학생 정보 몰라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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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대 15000명 퀸스랜드대 6000명 UTS 4000명

우한 폐렴 사태로 인한 중국발 여행자 입국 제한조치로 인해 일부 호주대학들이 수억 불의 수입손실에 직면하고 있으나 잠재적 비용이 얼마나 가파를 것인지는 중국 내에 발이 묶여 있는 학생들이 정확히 파악되 는 내주가 되어야 산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드니대학은 1만5000 명, UTS는 4000명, 호주국립 대는 최대 5000명의 학생비 자 소지자가 아직 해외에 있 는 것으로 알려져 일부 대학 들이 유학생 수천 명의 첫 학

기 등록을 놓칠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다. 그러나 내무부가 내주 이들 유학생들의 개인정보를 통보 할 때까지는 학생들이 어느 과 목을 공부할 것인지, 학부생인 지 대학원생인지, 어느 코스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인지, 추가 온라인 수업 옵션을 어 느 분야에 적용할 것인지 등 에 대해 대학측은 가늠할 수 가 없다. 호주의 대학교육 부문에 등록 된 중국인 유학생 18만9000 명 가운데 약 56%가 현재 해 외에 머물고 있으며 내무부는

대학들을 대신하여 등록이 확 인된 해외의 해당학생들을 추 적하고 있다. 각 대학에는 전 체 해당학생수가 제공됐으나 학생 개인정보는 전달되지 않 았다. 대학교육 세계평판 대책위원 회 필 하니우드 위원장은 내 무부가 데이터 수집 작업을 벌 이고 있다면서 학생이름 등이 확인되면 대학들이 직접 학생 과 연락하여 수업연기와 온라 인 코스 같은 옵션들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UTS는 중국인 유학생의 약 3 분의 2인 4000명이 국외에 있

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호주국 립대는 중국인 유학생 5000 명 중 대부분이, 울릉공대학 은 1800명 중 반수 이상이 입 국하지 못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드니대학은 오는 24일 1학 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중국인 유학생의 약 절반인 1만5000 명이 아직 국외에 머물고 있 다. 대학측 대변인은 "이 숫자 는 배우자와 가족들 또는 패스 웨이 프로그램을 통해 들어오 는 학생들을 포함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대변인은 "우리의 신규 또는 기존 유학생 중 얼마가 국내에 있고 얼마가 중국에 있는지 확 실한 수치를 아직 모른다"며 개인정보를 받게 되면 해당학 생들을 더 잘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학측은 수업을 1학 기 또는 최대 1년까지 연기하 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UNSW대학에도 비슷한 비율 의 중국인 유학생이 있으며 이 들의 약 60%가 국외에 머물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학 기제를 채택하고 있는 이 대학 은 지난해 첫 학기에만 전체

유학생이 2억6000만불의 수 입을 안겨주었다. 이 밖에도 퀸스랜드대학은 중 국인 유학생 중 6000명이, 맥 콰리대학 2224명이 각각 해외 에 머물고 있다. 중국발 여행자 입국금지가 첫 2주간을 넘어 계속될 경우에 는 대학들의 정확한 전체 피해 규모가 학생들이 공부하는 코 스에 따라 좌우된다. 시드니 상류대학들의 상학 학 사과정은 약 4만~4만3000불, 공학 석사과정은 보다 짧은 기 간내에 약 4만5000불이 든다.


22 AUSTRAILA 호주뉴스

호주 확진자 14명... NSW 4명 중 3명 퇴원

우한 단체관광 9명 중 8세소년 포함 4명 감염

visionweekly.com.au FRI, 14th FEB 호주내 확진자는 1월25일 멜번에서 처음 확인된 우한 출신의 50대 중국인 남성 (19일 도착)부터 시작하여 2 월 6일 현재 14명(NSW 4, 빅 토리아 4, 퀸스랜드 4, 남호 주 2)으로 집계됐다. 퀸스랜드에서는 우한 출신 의 중국인 단체관광객 중 44 세 남성이 29일 멜번발 골드 코스트행 타이거 항공기 안 에서 증세가 나타난 후 골드 코스트 대학병원에 입원한 데 이어 일행인 42세 여성 도 30일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어 2월4일에는 그동안 격 리돼 왔던 나머지 일행 중 8 세 소년이, 5일에는 37세 남 성이 잇따라 감염자 확진을 받았다. 이들 외에도 다른 일 행 5명이 같은 병원에 격리 돼 있다.

8세 소년은 호주에서 감염 이 확인된 첫 미성년자이며 최연소자이다. 다른 확진자 들은 20대 2명 외에는 대부 분 30세 이상이다. 멜번에서는 가족을 만나러 중국에서 방문한 40대 여성 과 우한을 방문하고 25일 돌 아온 20대 여성이 30일과 1 일 각각 확진자로 추가됐으 며 남호주에서도 친척을 방 문하러 온 우한 출신의 60 대 남녀가 1일 확진자로 발 표됐다. 이 밖에도 중국 우한에서 호 주인 2명이 지난 1월30일 감 염자 진단을 받았다. 또 일본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정박 중인 유람선(승객 3700명) 에서 4~5일 양일간 20명이 감염자로 확인됐으며 이중 2명이 호주인이다. 유람선 감염사태는 우한 출 신의 80세 할아버지가 무증 상 보균상태로 두 딸과 함께 일본으로 가 20일 승선, 여 행하면서 비롯됐으며 그는 25일 홍콩에서 내린 후 입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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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주 부수석의료관 폴 켈리 교수는 지난주 기자들 에게 신종 바이러스가 침이 나 재채기의 "물방울"을 통 해 전염되고 있으며 홍역 같 은 공기 전염병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러한 물방울은 멀리 퍼지 지 않으며 어떤 표면에 닿으 면 급속히 소멸되지만 다른 사람이 바로 이 표면을 만진 손으로 자기 코나 입을 만지 면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 그는 우연한 접촉을 통한 감 염 가능성은 희박하며 가족 처럼 "일정한 시간 동안 가 까운 접촉"이 문제가 된다 고 말했다. 켈리 교수는 또 일부 호주 인들이 중국에서 보내온 소 포나 지나가는 환자로부터 의 감염을 우려하고 있으나 사실상 그럴 가능성은 없으 며 홍역 같은 공기 전염병 은 10명에게 확산될 수 있지 만 물방울 감염은 보통 1-2 명의 추가 감염에 그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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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REAL ESTATE & FINANCE 부동산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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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자 대출보장계좌 신청 5700명 메이저은행 계좌 소진... 중소은행 청약 시작

첫 주택 구입자들이 연방정부 의 새로운 대출보장제도를 이 용해 앞으로 수개월 내에 부동 산 사다리에 올라타기 위해서 는 메이저 은행들에 할당된 자 리가 이미 소진됨에 따라 이제 는 신속히 중소은행 쪽으로 신 청할 필요가 있다. 지난 8일 부동산 포털 도메인 에 따르면 첫 주택 구입자에 게 단 5%의 융자계약금만으 로 대출기관 모기지보험(LMI) 보험료를 낼 필요 없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대출을 보장해 주는 첫 주택 융자계약금 제도 에 이미 호주인 5700여명이 신청했다. NAB와 커먼웰스 은행 등 두 메이저 은행에 배정된 5000건 의 대출보장 계좌는 이미 전부 청약됐으며 이중 2000건은 지 난 2월 1일에야 풀렸다. 현 회계연도에 이용 가능한 1 만건의 대출보장 계좌 가운 데 나머지 5000건은 벤디고

은행, 뱅크 오스트레일리아, CUA 등 25개 중소은행에 배 정돼 있다. 2개 메이저 은행 은 연초에 3000건의 계좌 청 약을 받기 시작했지만 중소 대출기관들은 2월에야 가담 할 수 있게 되어 그 후 1주일 동안 수백 건의 청약이 이루 어졌다. 다음 회계연도에 추가로 배 정된 1만건의 대출보장 계좌 는 오는 7월에 청약을 받기 시 작한다. 뱅크 오스트레일리아 대변인 은 "우리는 이미 청약이 꾸준 히 들어오는 등 이 제도에 대 한 관심이 크다"면서 "우리에 게 배정된 계좌수가 아주 빨 리 채워질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NAB은행 대변인은 이 프로그 램에 대한 "믿기지 않을 만큼 강한 수요"를 보아 왔다며 고 객들에게 일부 청약자가 부동 산을 구입하지 않기로 결정할

경우 추가로 자리가 나올 것에 대비해 연락을 취할 것을 독려 했다. 포스터 램지 파이낸스의 수 석 브로커 크리스 포스터-램 지 씨는 첫 주택 구입자가 연 간 10만명에 달하고 있는 만 큼 이 제도에 대한 수요가 이 용 가능한 계좌수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중소 대출기관에 배 정된 자리가 재빨리 소진될 것 으로 내다봤다. 그는 "메이저 은행들이 (대부 분의 첫 주택구입자에 의해) 선호되지만 그들은 궁극적으 로 자리를 원한다"며 "그들은 단지 가능한 한 LMI보험료를 피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알기로 그들에게 배정된 자리는 지난 1일 2시 간 내에 소진됐다"고 전했다. 전국주택금융투자공사(NHFIC)의 수치에 따르면 지금까 지 정부보장 대출계좌를 신청 한 사람의 3분의 1은 25-29세

연령층이며 또 다른 3분의 1은 30-39세 연령층이다. 할당된 자리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 독신자들의 평균 소득 은 6만7698불이며 커플들은 평균 소득이 11만998불이다. 두 그룹의 평균 소득은 각각의 소득한도인 12만5000불과 20 만불을 크게 밑돌고 있다. 대출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은 시드니로, NHFIC 초기 수치를 보면 지금까지 시드니 평균 구입가격은 시드니의 주택가격 한도인 70만불의 82% 수준인 57만4000불에 달한다. 다음은 멜번과 브리스번 으로 첫 주택 구입자들이 지출하는 금액이 각각 평균 47만4000불과 38만

9500불이다. 2개 메이저 은행에 대출보장 계좌 신청을 한 첫 주택 구입 자는 5146명으로 이들은 두 은행에 신청하여 가장 유리 한 조건의 대출을 얻을 수 있 게 된다. 커먼웰스 은행 대변인은 "이 제도에 대한 압도적인 관심" 때문에 가용한 모든 자리가 청약됐다면서

그러나 청약에 관심있는 고객 들은 앞으로 수개월 사이에 신 청자가 부동산을 구입하지 않 을 경우 자리가 나올지 모르 기 때문에 그들의 대출기관이 나 브로커와 얘기를 해야 한다 고 말했다. 벤디고 은행 대변인은 그들이 이미 수백 건의 의향서를 받았 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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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해산물업계 중국수입 중단으로 존립 위기

머드 크랩 가격 1/6로 폭락... 재경장관도 경제영향 경고 우한 폐렴 바이러스 사태로 인 해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의 호주 입국이 제한됨에 따라 해 산물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 는 가운데 조시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경장관은 바이러스 사 태가 "호주경제에 상당한 영 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 다. 6일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우한 폐렴 사태는 이미 호주 관광산업에 월 10억불의 피해를 안겨주고 있으며 외국 인 유학생 10만6000명 이상 의 부재로 인해 다른 산업들에 게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이날 채 널9 투데이쇼에 출연, 그의 직 무는 "경제적 피해를 완화하 는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미 산불사태와 가뭄으로 영향을 받은 연방예산이 여전히 흑자 로 남을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

는 함구했다. 이에 앞서 ANZ 와 AMP캐피털은 5일 신종 바 이러스와 산불위기 영향을 합 치면 올해 첫 분기 동안 마이 너스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호주가 가장 최근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한 분기는 퀸스랜드와 서호주 항만들이 사이클론으로 폐쇄 됐던 2011년 3월분기였다. 필립 로우 중앙은행 총재는 이 날 산불사태가 작년 12월 분 기와 올해 3월 분기에 GDP(국 내총생산)를 0.2%포인트 떨 어뜨리는 한편 가뭄은 2020 년 한 해 동안 성장을 0.25% 포인트 끌어내릴 것으로 전망 한다고 밝혔다. 로우 총재는 신종 바이러스의 경제적 영향 전모를 파악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그 러나 이는 이미 수출업계, 특

히 해산물산업에 직격탄을 날 리고 있다. 일부 수출업체들은 중국이 생 선, 게, 바닷가재 같은 해산물 수입을 중단함에 따라 매출이 약 95%나 줄었다고 말한다. Torres Strait Seafood 관계자 는 직원들을 해고해야 했다면 서 폐업을 해야 할지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그는 "춘절(음력설)이 되면 경 기가 대목을 맞고 관광객들이 몰려오는데 그런 일이 일어나 지 않았다"면서 퀸스랜드 북 부 근해에서 통상 활발하게 이뤄지던 조업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가격이 폭락해 해산물 을 대도시 시장으로 보낼 수가 없다는 것이다. 통상 시드니 피시 마켓에서 kg당 약 60불 하던 머드 크랩 은 kg당 11불로 떨어지면서

어부와 업체들에게 비즈니스 를 계속할 수 없게 만들고 있 으며 그 영향이 수산업 전반에 파급되고 있다. 호주 최대의 바닷가재 수출업 체인 제럴턴 수산업협동조합 은 최근 며칠 사이에 어부들에 게 조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해 왔다. 지난달 하순에는 중국에 대한 해산물 수출이 취소되면 서 연방정부에 조합의 우려가 전달되기도 했다. 호주수산업협회 CEO 제인 러 벨 씨는 "주문의 실종이 비즈 니스 유지를 위해 중국 수출 시장에 의존하는 어부에서부 터 수출업자, 화물운송업체에 이르기까지 수산업계 내의 많 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교역이 언제 정상 으로 돌아올지 불투명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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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피해자 홍수에 실종된 책임론’에 3살 아이, 학생들 반려견 반발... 보호 “옷차림과 관련” 발언한 교사 해임 촉구 덕에 무사히 발견 시드니 북쪽 뉴카슬 근처에 있는 스완시 하이스쿨 학생 50여명이 강간문화를 규탄 하고 피해자 책임론 비슷한 발언을 한 남자 교사의 해임 을 촉구하면서 교문 밖으로 나와 항의시위를 벌였다. 리스 힐 양 등 10학년생 4명 은 지난 28일 시위를 주도하 면서 담임 교사가 강간을 당 하는 여성들에 대해 공격을 호주에서 홍수로 떠내려 받을 당시 입고 있던 옷차림 간 3살 여아가 함께 실종 과 관련이 있다는 취지의 발 된 반려견의 보호 덕에 무 언을 한 후 시위를 벌였다고 사히 구조됐다. 16일(현지 밝혔다. 시간)24일에는 영 BBC에 따르면 지 지난 교실에서 교 난 15일 오후 2시30분께 사와 학생 간에 벌어진 29초 호주논쟁 필버라 지역에 간의 장면을 담은 집중 비디 오가 인터넷에 게시돼 11만 호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 7000회 이상의 뷰를 놀던 기록 하면서 집 근처에서 했다. 마틸다(3)가 실종됐다. 이 비디오에서 리스(15) 양 당시 반려견 한마리와 같 은 “(피해자가) 무슨 옷을 입 이 있던 마틸다는 불어난 었든 상관이 없으며 동의가 물에 갇히며 길을 잃은 것 없었다”면서 “그녀는 거기 으로 알려졌다. 서 어떤 차림을 하고 있느냐

와 관계없이 ‘no’라고 말했 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교사는 여성이 어 떤 옷을 입고 있느냐가 “문 제가 된다”면서 “이건 너희 세대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 이다”라고 말했다. 스완시 출신 주하원의원 야 스민 캐틀리 씨는 비디오가 강간문화가 “우리 사회에 만 연돼 있음”을 보여준다며 “ 당국은 헬리콥터와 말 등 우리 사회 지도층의 많은 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사람들이 상호존중의 관계 이들은 다음날 오후 집에 에 대한 여론조성을 위해 애 서 3.5km가량 곳 써왔는데 피해자떨어진 책임론이 에서 마틸다와 강아지를 나 강간문화 등의 낡은 견해 발견했다. 구조약화시켜 당시 마틸 가 그런 노력을 왔 다”고 다의 말했다. 온몸은 진흙투성이 캐틀리 이 었지만의원은 다친 곳교육부가 없이 멀쩡 문제를 철저히 조사해줄 것 했다. 충성스러운 반려견 을 요구하면서 “햇빛이 최 은 아이를 여전히 보호하 상의 소독약”이라며 지역사 고 있었다고. 경찰은 "강 회의 우려를 해소해 줄 것을 아지는 24시간 내내 아이 당부했다. 교육부는 지난주 의 곁을 지켰다"며 반려견 관련 사안을 조사중에 있다 의 밝혔다. 행동을 칭찬했다. 고

독감, HIV 혼합제로 신종 코로나 치료 태국 보건부 발표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혼합 제 치료 이후 음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 확진 판정을 받은 71세 중국인 여성에게 독감과 에 이즈바이러스(HIV)에 사용 되는 항바이러스 혼합제를 투여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투약 이후 48시 간 만에 신종코로나 음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 졌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 관계자는 이날 기 자회견을 통해 "코로나바 이러스 양성 결과가 48시간 내에 음성으로 바뀌었다" 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환자는 많이 지 쳐 있어 12시간 후에 자리 에서 일어날 수 있을 것"이 라고 부연했다. 태국 의료진은 독감 치료 약물로 사용되는 ‘오셀타미 비르’를 HIV 치료 항바이러 스 약물인 ‘로피나비르’, ‘리 토나비르’와 혼합해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보건 당국은 보다 상 세한 인과성 입증을 위해 추가 연구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앞서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이 제작한 글로벌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 현황 지도에 따르면 태국 현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 확진자는 1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중 국 본토를 제외하면 20명의 확진자가 나온 일본 다음으 로 많은 수치다. 현재까지 8명의 확진자가 회복 후 귀가한 것으로 파 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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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타 운

1. 발렌타인데이의 밤 골드코스트 금주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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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 구입 희망자 51% "연내 구입 계획" <부동산심리조사> 53%는 향후 1년 가격상승 전망 호주 전국의 대부분의 주도들 에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음에 도 불구하고 첫 주택 구입자들 이 갖고 있는 주택소유의 꿈은 아직 무너지지 않았다는 새로 운 조사 결과 나타났다. 지난 1월 호주인 1000명을 대 상으로 ME은행이 실시한 최 신 분기별 부동산심리 보고서 에 따르면 첫 주택 구입 희망 자의 절반 이상(51%)이 향후 12개월 내에 부동산을 구입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 보고서 시리즈가 시작 된 2019년 6월 분기의 38%에 비해 상당히 증가한 것이다. ME은행 주택융자 제너럴 매 니저 앤드류 바톨로 씨는 주 택가격 상승이 부동산 사다리 에 오르려고 시도하는 사람들 의 FOMO(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를 불러일으켰다 고 지적했다. 그는 "부동산가격이 떨어지 고 있을 때에는 시장에 다 소 잠복이 일어나며 아울러 FOMO 효과로 첫 주택구입 자들을 시장으로 밀치기도 한 다"면서 "부동산소유의 자산 효과를 감안할 때 그들은 이 를 거주지로 간주할 뿐 아니 라 가치가 오를 투자대상으로 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드 소재 맥그라스 부동산 중개사 대니얼 헤네시 씨는 첫 주택 구입자 시장이 낮은 매물등록수와 저금리 그리고 연방정부의 첫 주택 융자계약 금(대출보장) 제도에 대한 높 은 신청률로 인해 경쟁이 치 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시장 내의 첫 주택 구입

자 수와 경쟁이 기하급수적으 로 늘고 있다"며 "나의 관할 구역(라이드, 웨스트라이드, 데니스톤 이스트)에서는 수요 를 맞출 만한 공급수준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첫 주택 구입 희망 자들이 올해 시장 진입을 원 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상승 국면의 시장에 진입하려고 러 시를 이룸에 따라 시장진입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너시티 시장에서 는 그들의 목표가 다소 비현 실적일 수 있으며 어쩌면 공 급수준을 근거로 환멸을 느끼 는 몇몇 첫 주택 구입자들도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시드니 남부 산수시 소재 맥 그라스 부동산 중개사 트렌트 타베이 씨는 시드니 남부 첫

주택 구입자 시장에도 비슷한 절박감이 있는 것에 주목했다. 타베이 씨는 "첫 주택 구입자 들이 아주 낙관적이며 절박감 이 있다. 분명히 상승국면 시 장에서 그들은 배를 놓치지 않 기를 원한다"면서 "그들이 필 사적이라고는 하지 않겠지만 우려감이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컨설팅회사 코어로직 의 주거용 부동산 리서치 책임 자 엘리자 오웬 씨는 첫 주택 구입자 대출보장제가 구입자 수요를 "조금 늘릴지 모르지 만" 부동산 가격상승이 더 많 은 이들을 시장에서 밀려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부동산 심리 조사에서 응 답자의 절반 이상(53%)은 또 한 향후 12개월 동안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것 역시 작년 9월 분기에 가격상 승을 예측한 38%를 크게 웃 도는 수치이다. 응답자의 92%가 주택구입능

력이 호주의 빅이슈라는 데 동 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 든 주요 도시들이 가격에 대해 이전 분기에 비해 더욱 긍정적 으로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 주민들은 다른 어느 주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주 택가치 상승의 강세를 예측 해 응답자의 67%가 주택가격 상승을 전망, 이전 분기보다 10%포인트 더 높았다.

ME 보고서는 또한 부동산시 장의 선택범위에 대한 인식 을 추적 조사한 결과 거의 반 수(46%)가 선택 대상이 충분 치 않다고 답변했으며 첫 주택 구입자 사이에서는 57%로 늘 어났다. 그러나 ME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에 대한 긍정적 심리가 호주인 가구들의 지출 습관에 파급되지는 않았다.

주택가격에 대한 이러한 긍정 적 기대는 실수요자, 첫 주택 구입자 그리고 투자자들 사이 에 두루 나타나고 있다. 투자 자들의 낙관론은 다소 줄어 실 수요자와 동등한 수준이지만 부동산시장 심리는 전반적으 로 3분기 연속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인들은 또 대출정책 강화 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어 이것 이 우려 대상이라고 동의하는 사람들이 불과 6%에 그쳐 지 난 분기의 16%에서 크게 하 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부동산시장의 가격상승이 재량품목에 대한 호주인들의 지출 용의에 2분 기 연속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 쳐 이전 분기의 -3%에서 현 분 기에는 -8%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개인재정 분야에서 만 여전히 비관적이며 부의 의식(sense of wealth), 재정 적 자신감, 저축행동, 부채상 황 등의 다른 모든 분야에서 는 여전히 낙관적인 것으로 조 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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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달도 시드니, 멜번 하우스 강세

시드니, 4년 반 만에 가장 가파른 분기 상승률 기록...

시드니 1.5%, 멜번 1.4%, 브리즈번 0.7% 상승

호주 전국 주도들의 하우스 평균 가격이 지난 1월 한 달 동안에도 1.1% 상승한 가운 데 시드니와 멜번의 하우스 중간가격이 각각 100만불과 80만불의 주요 장벽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일 코어로직에 따르면 시 드니의 하우스 가격은 지난 한 달간 1.5% 오르면서 중간 가격이 99만4300불을 기록 했다. 지난 3개월 동안에는 6.7%나 급등하여 연간으로 환산하면 27% 이상의 폭등세 를 보였다. 멜번의 하우스 가격은 지난 1 월에 1.4% 오르면서 중간가 격이 79만8671불에 달했다. 지난 3개월 동안에는 5.6% 상 승률을 기록하면서 연간으로 환산할 경우 22% 이상의 급

등세를 이어갔다. 다른 주도들도 지난 한 달간 브리즈번 0.7%, 애들레이드 0.2%, 퍼스 0.1%, 다윈 0.6%, 호바트 0.9%, 캔버라 0.3% 등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 드니와 멜번의 하우스 가격은 각각 연간 9.3%와 8.0% 상승 을 기록했다. 한편 유닛 시장은 좀 더 완만 하여 시드니가 지난 1월 한 달 간 0.3%, 연간 4.9% 각각 오 르고 멜번은 월간 0.7%, 연간 8.7%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 밖에 애들레이드 0.5%, 퍼 스 0.3%, 호바트 0.8%, 캔버 라 0.1% 각각 오른 반면 브리 즈번과 다윈은 0.6%와 1.1% 각각 하락했다. 시드니와 멜번은 이러한 급등 세에도 불구하고 하우스와 유

닛을 합친 전체 주택 가격이 지난 2017년 정점에 비해 여 전히 5.4%와 1.2% 각각 밑도 는 수준이다. 코어로직의 리서치 책임자 팀 롤리스 씨는 1월의 급등세에 도 불구하고 상승세 둔화의 조짐이 더러 있다면서 "계절 적 효과가 그러한 감속을 얼 마간 설명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계절적 효과를 감안할 때 최신 결과는 대부분의 시 장, 특히 주택구입능력의 제 약이 또 다시 더욱 압박을 가 해오고 있는 시드니와 벨번의 경우 상승속도의 감속을 보여 준다"면서 "연초의 매물 광고 수준이 증가하면서 상승률이 얼마간 위축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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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동산시장의 최고가 부문이 계속 최고의 상승세 를 보이고 있다면서 멜번 이 너이스트의 주택가치가 연 간 16.2%, 멜번 이너사우스 가 11.2% 각각 올랐으며 시 드니에서는 버큼힐스-혹스베 리 지역이 연간 13.5%로 가 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020년 1월 하우스 가격 동향

주도 / 1월 / 분기 / 연간 / 중간가격

시드니 / 1.5% / 6.7% / 9.3% / 994,300 멜번 / 1.4% / 5.6% / 8.0% / 798,671

브리즈번 / 0.7% / 2.3% / 1.4% / 547,860

애들레이드/ 0.2% / 1.3% / 0.3% / 474,273 퍼스 / 0.1% / 0.4% / -5.6% / 456,803

호바트 / 0.9% / 2.9% / 5.1% / 512,899 다윈 / 0.6% / -1.4% / -9.7% / 469,834

캔버라 / 0.3% / 2.1% / 4.0% / 70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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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인하국면 도메인 "수개월내 추가 인하"..0.1~0.15% 소폭인하 가능

호주 중앙은행은 지난주 2020년 첫 이사회 회의에서 공식 기준금리를 현행 0.75%에서 동결시켰지만 이는 작년 6월 시작된 금리인하 국면의 쉬어가기에 불과할 뿐 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포털 도메인의 이코노 미스트 트렌트 윌샤이어 씨는 중앙은행이 경기를 부양하고 고용증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필 요가 있으며 실업률을 4.5% 미만으로 낮추기 위한 노력으 로 앞으로 수개월 사이에 금리 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 다봤다. 중앙은행은 이번 결정에 대한 성명에서 "호주에서 완전고용 에 도달하고 인플레이션 목표 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의 저금리가 요구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합리적이다"라 고 말했다. 호주의 현상황은 금리를 더 낮 출 필요가 있지만 추가 금리인 하가 올해 부동산가격의 추가 상승에 기여, 주택구입능력 문 제와 가계부채 증가를 야기할 것이라는 점에서 중앙은행을 난감한 입장에 빠뜨리고 있다.

기준금리가 가능한 최저수준 인 0.25%에 접근함에 따라 중앙은행은 금리의 표준 변 동폭인 0.25포인트보다 작은 0.10~0.15포인트의 소폭 인 하 단행을 검토해야 할 상황 이다. 지난주 이사회에서 중앙은행 은 산불사태의 경제적 영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발의 잠재적 결과를 검토했다. 중요 한 것은 중앙은행이 금리결정 을 내릴 때 금리변동이 경제활 동에 미치는 지연효과로 인해 12~18개월 후의 영향을 검토 한다는 점이다. 중앙은행은 "단기적으로 산불 과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국 내성장을 일시적으로 억압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산불 은 경제생산에 부정적이지만 일시적인 영향에 그칠 것이며 금리변동이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은 잠 재적으로 크지만 훨씬 더 불확 실하다. 중국에서 오는 여행자 의 급격한 하락과 대학부문의 잠재적 타격은 3월 분기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에 상 당한 경기침체를 유발할 경우 이는 또한 호주의 최대교역국 인 중국에의 수출 감소를 의미 하게 된다. 상황이 악화될 경 우 금리인하가 코로나바이러 스의 영향을 완화시키는 데 도 움이 될 수 있다.

작년 중반부터 시작된 부동산 가격 반등은 예상보다 급속히 진행돼 왔으며 최근 자료는 가격반등이 작년말에 가속화 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의 반전은 멜번과 시드니 에서 가장 빠르게 이뤄지고 호바트에서는 가격이 상승세 를 이어갔다. 그러나 2019년 하반기에 대부분의 주도에서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시장 회복이 다른 주도들로 확산 되고 있다. 중앙은행의 3차례에 걸친 금 리인하와 장기간의 저금리 기 대가 가격을 밀어올렸다. 작 년 하반기에 시장심리와 가 격기대치가 상승하면서 부동 산 구입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급속한 가격상승은 건설부문 에 부양효과를 제공할 것이 다. 아파트 건설은 올해 더욱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가격 반등은 앞으로 수년간 건축활 동에도 비슷하게 견실한 반등 세가 이어질 것임을 의미한 다. 부동산 매매도 올해 증가 하면서 소비지출 확대를 몰고 올 것이다. 그러나 가격반등의 속도는 중 앙은행의 추가 금리인하를 더 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중앙 은행은 주택가격을 표적화하 지는 않지만 위임받은 권한의 일환으로 금융안정성을 고려 한다(중앙은행은 기존 주택 가격을 포함하지 않는 소비 자물가 인플레이션을 표적화 한다).

아직 투기성 자금대출의 조짐 은 보이고 있지 않지만 추가 가격상승과 투자자활동 증가 는 중앙은행의 장기간에 걸친 기준금리 동결기조 유지를 의 미할지 모른다. 중앙은행에는 실업률이 핵 심 고려사항이다. 중앙은행 은 작년 중반에 실업률 목표 에 대한 입장을 바꾸어 지금 은 4.5% 미만의 실업률을 원 하고 있다. 실업률은 작년 중 반의 수준에서 다소 떨어졌지 만 여전히 이 목표치를 상당 히 웃돌고 있다. 불완전 고용 률도 높아졌다. 실업률이 4.5%를 밑돌게 될 때까지는 고용시장에 "유휴 노동력"이 남아 있게 되며 따 라서 임금상승이 중앙은행의 희망대로 오르지 않게 된다. 따라서 중앙은행의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금리인하 국면의 종식이 아니라 쉬어가기로 간 주되어야 한다. 부동산시장의 급속한 반등은 가격상승을 부추겨 투기성 자 금차입에 기여할지 모르기 때 문에 중앙은행으로 하여금 금 리인하를 주저하게 만들 것 이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경제활성 화를 촉진하고 실업률을 낮추 기 위해 금리를 추가 인하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향후 수 개월 내로 이뤄질 것이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최근 주택시장 동향 (2020년 1월)

호주의 주택가격이 새해 첫 달 0.9% 상승을 기록해 2020년에도 오름세를 지속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1월 주택가격의 상승으 로 연간 상승률은 +4.1%를 기록하였으며, 2017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상승폭 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주택가격의 오름세 는 남부호주 지방도시를 제 외한 모든 주도들과 각 주 지방도시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주택가격 회복세는 2019년 중반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시작되어 국내 각 지역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도들의 주택가격 상승은 시드니와 멜버른이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주도는 지 난달 각각 1.1%와 1.2%의 주택가격이 올랐으며, 호바 트가 +0.9%로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다른 주도들의 주택가격은 미약하게 오른 것으로 나타 났다. 퍼스의 주택가격은 지 난달 5년 반 동안 이어져온 슬럼프에서 탈출하여0.1% 의 플러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아윈의 주택가 격 역시 2014년 이후 32% 의 연속적 하락을 기록한 이후 지난 1월 +0.1% 성장 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국내 지방도시의 주 택가격은 태즈매니아 지방 도시의 주택가격이 +1.3%

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서부호주의 지방도시가 +0.9% 그리고 빅토리아와 퀸즐랜드의 지방도시가 각 각 0.8%씩 오른 것으로 나 타났다. 주도를 중심으로한 광역지역들에서 주택가격 회복이 분명히 나타나고 있 지만 최근 몇 개월 동안 그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택가 격은 지난해 11월 1.7%가 상승하였지만 지난 1월에 는 0.9% 상승으로 그 속도 가 둔회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최근의 가격상승세로 국내 8개 주도들 중 4개 주도(브 리즈번, 애들레이드, 호바 트, 캔버라)의 주택가격이 이미 신 고가를 기록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 는 주택가격이 지난번 역대 최고가까지 회복되기 위해 서 5.4%가 더 상승되어야 하며, 멜버른은 1.2%가 더 올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퍼스와 다아윈의 주택가 격은 회복을 위해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퍼스의 주택가격은 회복되 고는 있지만 2014년 최고 가 대비 아직 21.3%가 낮은 상태이며, 다아윈 역시 이전 최고치 대비 31.8%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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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보육비 인상으로 보조금 혜택 사라져

브리즈번 이미 0.3% 초과, 시드니 조만간 원점복귀 연방정부가 지난 2018년 7월 25억불 규모의 새로운 자녀보 육비 보조시스템을 도입한 후 보육센터 운영자들이 보육비 를 물가상승률의 3배 이상 인 상시키면서 시스템을 도입한 지 불과 18개월만에 일부 부 모들은 거의 혜택을 못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집권여당의 간판정책 으로 내세워온 자녀보육정책 이 침식당하고 있는 것에 우려 한 나머지 댄 티언 교육장관이 운영자들과 만나 보육비 인상 을 억제하는 새로운 방안을 강 구하는 한편 현 시스템의 핵심 부분 재검토를 위임하는 등 대 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새로운 보조시스템이 도입되 었을 때 전국적으로 자녀보 육비가 평균 11.8% 하락했다. 멜번과 캔버라가 가장 큰 폭으

로 19% 이상 떨어지고 브리즈 번 9.7%, 시드니 7.7% 각각 하 락했었다. 그러나 2019년 12월 분기에 는 보육비가 거의 원점으로 되돌아가 브리즈번의 경우 초 기 하락의 혜택이 지금은 모 두 사라지고 비용이 당시보 다 0.3% 더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

시드니의 보육비는 현재 새 보조금 도입 당시보다 불과 2.2% 밑도는 수준으로 올해 중반에 가면 혜택이 전부 사 라질 전망이다. 멜번은 현 시 스템 도입 후 첫 3개월 동안 보 육비가 19.1% 떨어진 이후 그 동안 12.4%나 올랐다. 전국 평균 자녀보육비는 도 입 직후인 2018년 9월 분기

에 11.8% 하락했다가 그동안 8.6%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동 안 물가상승률은 불과 2.4% 에 그쳤다. 티언 장관은 자녀보육 보조금 이 많은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나 이제 보육비가 오르 면서 조만간 원래의 가격하락 을 소멸시킬 것임을 인정하면 서 "보조금이 아직 효과가 있 으나 보육비가 인상되면서 보 조금 약효가 떨어지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자녀보육비를 줄이려는 정부 의 노력이 시장요인들에 의해 압도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 아니다. 지난 2008년에는 러드 정부가 자녀보육 부문 개혁조치로 자녀보육비를 분 기당 23% 삭감했으나 4년 만 에 원점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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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TORY

‘강간피해자 기저귀 보내라. 책임론’에 아이 배에 학생들 메시지 반발... 적어 “옷차림과 관련” 발언한해고 교사 해임 촉구 보낸 보육교사 시드니 북쪽 뉴카슬 근처에 있는 스완시 하이스쿨 학생 50여명이 강간문화를 규탄 하고 피해자 책임론 비슷한 발언을 한 남자 교사의 해임 을 촉구하면서 교문 밖으로 나와 항의시위를 벌였다. 리스 힐 양 등 10학년생 4명 은 지난 28일 시위를 주도하 면서 담임 교사가 강간을 당 하는 여성들에 대해 공격을 아이의 배에 새 기저귀가 받을 당시 입고 있던 옷차림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적 과 관련이 있다는 취지의 발 어 보낸 언을 한 후미국의 시위를보육교사 벌였다고 가 해고됐다. 29일(현지시 밝혔다. 간) 미 뉴욕포스트 등은 플 지난 24일에는 교실에서 교 로리다주 사니벨 섬에 거 사와 학생 간에 벌어진 29초 간의 논쟁헤더 장면을 담은 겪은 비디 주하는 치섬이 오가 인터넷에 게시돼 11만 황당한 일을 보도했다. 7000회 이상의 뷰를된기록 지난 27일, 18개월 아 했다. 들 마일로의 옷을 갈아입 이 비디오에서 리스(15) 양 히던 치섬은 아이의 배에 은 “(피해자가) 무슨 옷을 입 적힌 글씨를 보고 깜짝 놀 었든 상관이 없으며 동의가 라고 말았다.“그녀는 마일로의 배 없었다”면서 거기 에는 ‘엄마, 기저귀가 떨어 서 어떤 차림을 하고 있느냐

와 관계없이 ‘no’라고 말했 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교사는 여성이 어 떤 옷을 입고 있느냐가 “문 제가 된다”면서 “이건 너희 세대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 이다”라고 말했다. 스완시 출신 주하원의원 야 스민 캐틀리 씨는 비디오가 강간문화가 “우리 사회에 만 연돼 있음”을 보여준다며 “ 졌어요. 알림장을 읽어주 우리 사회 지도층의 많은 세요’ 라는 메시지가 적혀 사람들이 상호존중의 관계 있었다. 아이가 다니는 에 대한 여론조성을 위해 어 애 린이집에서는 매일 알림 써왔는데 피해자 책임론이 장에 필요한등의 것을낡은 적어 보 나 강간문화 견해 내는데, 치섬이약화시켜 이를 확인 가 그런 노력을 왔 다”고 말했다. 하지 않자 보육교사가 이 캐틀리 의원은 교육부가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문제를 철저히 조사해줄 것 추정된다. 을 요구하면서 “햇빛이 최 상의 소독약”이라며 지역사 어린이집 측은 성명을 통 회의 우려를 해소해 줄 것을 해 치섬에게 공식 사과하 당부했다. 교육부는 지난주 며 문제의 해 관련 사안을보육교사가 조사중에 있다 고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고 밝혔다.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시의회는 지역 상가 활성화를 위해 빈 상점들의 적극 활용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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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번 시의회의 지역 상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새로 시작하는 사업체들은 현재 비어진 상점을 적극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현재 사용되고 있지 않는 주택가의 상 가에 비어진 공간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지 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수 있도록 하 기 위한 것입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은 새로운 주택가 쇼 핑 구역 활성화 사업 (Suburban Shopfront Activation)은 지역의 소규모 사업체들이 성 장하고, 번창해서, 브리스번 전역의 주택가 쇼 핑 센터들이 다양하고, 활성화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규모 사업체들은 브리스번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합니다. 브리스번 전역에 124,000개 소규모 사업체들은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민들과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쇼핑 기회를 제공합니다. 소규모 사업체 운영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전 기세와 인건비 상승 및 치열한 경쟁 등 다양한 문제들을 늘 극복해야 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문제들을 이해합니다. 따라서 소규모 사업체 들이 브리스번에서 시작되고, 운영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브리스번 시의회의 쇼핑 구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저희는 부동산 소유주와 임시 임차 인들을 연결해서 경제적으로 상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브리스번에서 사업체를 시작하고, 운영하 고, 성장하기를 원하는 소규모 사업체에게 $2,000의 인센티브를 제공해서, 이 비용은 임 시 숍 내부 인테리어, 간판 및 임대료 등에 사 용될 것입니다. 동일한 지원금이 현재 빈 가게 가 있는 건물 소유주에게도 제공되어, 단기 임 대 또는 저임대 등을 임차인에게 제공할 수 있 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이것은 잠정적으로 장 기 임대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빈 가게는 어느 누구도 원치 않습니 다. 따라서 시의회는 주민들이 소규모 사업체 를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브 리스번의 쇼핑 구역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쉬리너 시장은 $2,000의 인센티브를 받고 서 로 연결되는데 관심이 있는 부동산 소유주 및 임차인들로부터 등록을 접수한다고 밝혔습니 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특히 소규모 경제가 활성화된 브리스번을 만 들어 나가기 위한 브리스번 시의회의 노력의 일환입니다. 스타트업부터 비영리 자선 단체나 홈 비즈니 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규모 사업체들은 이 기회를 적극 이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청 접수가 이제 시작되었으니, 시의회는 사 업체들과 부동산 소유주들의 매칭 작업을 이 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빠르면 4월에 첫 팝업 가게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Darra의 Railway Parade가 새롭게 단장됩니다

브리스번 시의회의 빌리지 구역 새단장 프로 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Darra의 Railway Parade 쇼핑 거리 업그레이드에 백만달 러의 예산이 투자됩니다. 매튜 버크 도시 계획 의장은 이 공사는 이번달 부터 시작되며, $940,000의 예산이 투여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적으로 이루어질 브리스번 빌리지 구역 새단 장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시의회는 1천2백2십만 달러의 예산을 투자 해서, 이번 회계연도 중 주택가의 쇼핑 구역 을 새롭게 단장할 예정입니다. $940,000의 예 산이 투자되는 Darra 업그레이드는 이 지역의 활기찬 Railway Parade 쇼핑 구역을 새롭게 현대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 개선 사업에는 횡단보도 추가 설치, 안전 개선을 위주로 한 기존 주차장 변경, 새로운 인도 마련, 정원, 거리 벤치 설치 및 공공 예 술 및 창조적인 조명 설치 등이 포함됩니다. 저희 시의회는 Railway Parade와 같은 지역 허브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전 유사 사업을 통해, 거리 환경 조성이 해 당 지역에 가져오는 많은 긍정적인 성과를 직 접 체험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그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의 중심지를 형성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 니다. 따라서 저희 시의회는 2019년 9월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그들의 해당 지역에 어떠한

개선 사항이 필요한지 설문조사를 한 바 있습 니다. 주민들은 보행자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 혔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이 개선 사업이 완 료되면, 이 지역의 제한 속도를 시속 40km로 낮출 예정입니다. 또한 이 지역 주민들은 브리스번의 가장 다문 화적인 지역 중 하나인 Darra의 다양성을 표 현하기를 원했습니다. 저희는 3월에 열리는 지역 워크숍에 지역 주 민들을 초청해서, 이 지역의 거리 예술품을 마 련하는데 의견을 구해서, 이 지역의 지역적 특 징을 성공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합 니다. 저희는 아무쪼록 이 지역이 지역 주민들이 함 께 하는 나눔의 공간이 되고, 방문자들도 즐 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역 중심지를 개선하고, 지역 사업체를 지원 하고, 수천개의 마켓, 페스티발 및 이벤트를 매년 제공함으로써, 저희 시의회는 브리스번 을 더 나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 중반에 완공될 예정 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brisbane.qld.gov. au를 방문해서, ‘Village Precinct Projects’를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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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14th FEB

[알.쓸.살.팁]

다이어트 시 아침 물섭취 안녕하세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건강 관리에 있어 수분 섭취는 정말 중요하죠!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섭취하는 물 한 잔은 보약과도 다름없다는 말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안심군과 함께 아침에 왜 물을 마시면 좋은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D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만들면서 동시에 신진대사율을 약 25% 이상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신진대사율이 높아지게 되면 지방을 더 빨리 태우고 소화율도 크게 향상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체중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아침에 마시는 물은 소화기관과 위장을

평상시 두통을 자주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또한 아침 물 한 잔은 수분이 부족했던 몸 곳곳을 채워주면서 장운동을

따라서 아침에 물을 마시면 자연스럽게 두통이 완화되고

깨우고 원활한 활동을 일으켜 소화율을 크게 높여줍니다.

일으키고 배변 활동을 도와줍니다! 따라서 몸이 차고 변비로 고생하고 계신 분이라면 공북의 물 한 잔은 정말 효과적이니 참고해주세요 :)

편두통의 주원인 중 하나가 바로 수분 부족이라고 합니다. 편두통도 예방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밤사이 쌓인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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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NEWS

visionweekly.com.au FRI, 14th FEB

봉준호 인생은 영화?

[ 오스카 역사까지 새로 쓴 봉준호 ]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 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일곱 번 째 장편영화 '기생충'이 최우 수 작품상까지 수상하면서 4 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이 영 화는 아카데미상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 편집·미술·국제장편영화(옛 외국어 영화)까지 총 6개 부문 에 후보로 지명된 것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기생충'은 1962년 아카데미상에 첫 도 전을 한 신상옥 감독의 '사랑 방 손님과 어머니' 이후 처음 으로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작품상 을 포함해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한국 영화의 역사를 새 로 썼다. 영화 '기생충'은 빈부격차와 계급갈등과 같은 보편적인 주 제를 색다른 방식으로 다룬 점 을 인정받아 전 세계가 주목하 는 영화에 등극했다.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최고 상인 황 금종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골 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영국 아카데미 각본상과 외국어영 화상, 미국 배우조합(SAG) 앙 상블상, 작가조합(WGA) 각본 상, 미술감독조합(ADG) 미술 상, 편집자협회(ACE) 편집상 등을 받으며 한국 영화 역사

상 최고의 영예를 누렸다. 더 불어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 날,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제35회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 릿 어워즈(FISA)에서 최우수 국제영화상을 받아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에 기대를 모으기 도 했다. 사람들은 여기까지 온 것 만 해도 대단하다고 치켜세웠지 만, '기생충'의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제92회 미국 아카데 미(오스카) 시상식에서 '기생 충'은 각본상을 시작으로 기 적을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작으로 지목 된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 리우드'(쿠엔틴 타란티노)를 비롯하여 '나이브스 아웃'(라 이언 존슨), '결혼이야기'(노아 바움백), '1917'(샘 멘데스)의 쟁쟁한 작품을 제치고 받은 상 이었다. 더불어 한국 영화 최 초를 넘어 아시아계 작가 최 초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는 나란히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 을 전했다. 봉준호 감독은 "땡큐 그레이 트 오너(감사합니다, 큰 영광 입니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 하며 "시나리오를 쓴다는 게 사실 고독하고 외로운 작업이 다. 국가를 대표해서 쓰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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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싹쓸이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봉준호 #기생충 #아카데미 #오스카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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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아니지만, 이 상은 한국이 받 은 최초의 오스카상"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언제나 많은 영감을 주는 아내에게 감 사하고 대사를 멋지게 화면에 옮겨준 기생충 배우들에게 감 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진원 작가는 "미국에는 할리 우드가 있듯 한국에도 충무로 가 있다. 충무로의 모든 필름 메이커들, 스토리텔러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줬다. 각본상 다음으로 기생충이 받 은 상은 국제영화상이다. 한국 은 1962년 신상옥 감독의 '사 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시작으 로 매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 상 부문에 출품해왔지만, 후보 에 이름도 오르지 못했던 설움 이 있었다. 이미 기생충이 골 든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에 서 외국어영화상을 받는 등 외 국어 상을 휩쓸었기에 오스카 수상은 어느 정도 점쳐진 상태 였다. 봉 감독이 호명되자 객 석에서는 각본상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그를 향 해 기립 박수로 축하의 메시지 를 전했다. 봉 감독은 "외국어영화상에 서 국제영화상으로 이름이 바

뀐 이후 처음 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바뀐 이름이 상 징하는 바와 오스카가 추구 하는 방향에 지지와 박수 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만든 배 우 스태프가 여기 와 있다"며 객석에 앉아있는 배우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 며 박수를 이끌었다. 그 는 영어로 "오늘 밤은 술 마 실 준비가 돼 있다. 내일 아침 까지 말이다"라고 수상 소감 을 마쳐 큰 박수와 환호를 받 았다. 여태까지 아카데미 시상식 에서 감독상을 거머쥔 아시 아계 감독은 대만 출신 이 안 감독뿐이었다. 이안 감독 은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 라이프 오브 파이'로 두 차 례 감독상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두 작품은 할리우드 자 본과 배우들이 출연한 할리우 드 영화였기에 많은 매체에서 는 봉준호 감독이 감독상을 받 지 못할 확률이 높다고 조심스 럽게 예측했다. 특히 '아이리 시맨'(마틴 스코세이지), '조 커'(토드 필립스), '1917'(샘 멘 데스), '원스 어폰 어 타임...인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을 뒤엎고, 아카데미 최고 상 인 작품상까지 휩쓸며 무려 4관왕을 기록했다. 외국어 영화로는 오스카 작품 상을 받은 것은 아카데미 역사 상 처음이고, 칸영화제 황금종 려상 수상작이 아카데미 작품 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것도 1955년 델버트 맨 감독의 로 맨틱 코미디 '마티' 이후 역대 두 번째라는 점에서 놀라운 성과다. 할리우드'(쿠엔틴 타란티노) 등 쟁쟁한 작품들이 경쟁작이 었기에 더욱 감독상과는 거리 가 멀어 보였다. 그러나 봉 감독의 이름이 호명 되고 마침내 그는 각본상, 국 제영화상에 이어 3번째로 무 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약간 얼떨떨한 표정으로 수상 소감 을 시작한 그는 "조금 전에 국 제영화상을 수상하고 오늘 할 일은 끝났구나 했는데 너무 감 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렸을 때 항상 가슴에 새겼던 말이 있다. ‘가장 개인 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 이다’라는 말을 책에서 읽었 는데, 누가 하신 말이냐면..."

하고, 잠시 숨 을 고른 뒤, "바로 마틴 스 코세이지 감독이 다"라며 객석에 앉 아있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마틴 영화를 보면서 공 부를 했던 사람이라 같이 후 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인 데, 상을 받을 줄 몰랐다. 또 제 영화를 아직 미국 관객들이 모 를 때 항상 제 영화를 리스트 에 뽑고 좋아하셨던 '쿠엔틴 형님' (쿠엔틴 타란티노)도 계 신데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

다. 쿠엔틴 '아이 러브 유'"라 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 막으로 그는 "같이 후보에 오 른 분들도 모두 멋진 감독들인 데 이 트로피를 오스카에서 허 락한다면 텍사스 전기톱으로 다섯 개로 잘라서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라고 유머러스한 소감을 덧붙였다. 감독상까지 거머쥐며 3관왕 을 차지한 이후 작품상까지는

한편 봉 감독의 발언이 오스카를 움직이게 한 것 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미국 매체 벌처와의 인 터뷰에서 아카데미 최종 후보 에 오른 소감을 묻는 질문에 봉 감독은 "오스카상은 국제 영화제가 아니다. 그저 로컬 행사일 뿐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백인 중심의 배타적인 영화제라는 딱지가 붙은 아카 데미 시상식을 비판하는 발언 이었다. 6개 부문 노미네이트와 더불 어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 독은 한국 영화 역사뿐 아니라 오스카의 역사도 새로 쓰는 기 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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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14th FEB

SPECIAL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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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동물과 드라이브 할때 알아야 할 생활 수칙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집 밖에서 보내는 행복한 시간, 최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나 펜션, 복합 쇼핑몰 등 공간의 범위가 점차 확대되면서 외출의 빈도수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가까운 곳이라면 가볍게 도보를 이용해도 좋지만 만약 차를 태워 이동해야 하는 경우라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사소한 것 때문에 뜻밖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차량 이동 시 명심해야 할 몇 가지는 꼭 기억해두고 있도록 하자.

운전은 안전하게 하기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할 때는 평소 운전하는 습관보다는 좀 더 부드럽고 세심하게 운전을 하는 것이 좋다.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은 무엇을 잡고 있거 나 지탱할 수 없기 때문에 급 정거나 급가속, 급선회 등을 하면 상당히 위험할 수밖에 없 고 이로 인해 상당한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다. 다 소 험악한 운전 습관이 반복된 다면 반려동물은 차멀미를 할 수 있으니 반려동물을 태운 상 태에서는 뒷좌석에 아기가 있 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부드럽 게 운전을 하는 것이 좋다.

조수석에 태우지 않기 가끔 반려동물을 태운 차가 지 나가는 것을 보면 조수석 창문 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는 반려 동물이 기분 좋게 웃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조수석에 앉아 있다고 하더라 도 언제 어떻게 갑작스러운 행 동을 할지도 모르며 창문 버튼 을 잘못 누를 수도 있으며 특 히 에어백이 터졌을 때 치명 상을 입을 수 있는 원인이 되 기도 한다. 조수석뿐만 아니라 운전석에 올려놓고 운전하는 것도 당연히 금지다. 액셀이나 브레이크, 핸들 조작에 영향을 끼치고 이는 다른 운전자에게 도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행 위가 될 수 있다.

반려동물 안정장비 준비하기 운전자석이나 조수석에 탑승 해서는 안 되는 반려동물은 카시트나 케이지, 목줄 등과 같은 전용 안전장비를 이용 하는 것이 필수다. 작은 견종 은 케이지를 이용하면 수월한 데 이때는 흔들리지 않도록 단 단하게 고정해야 한다. 앞좌석 보다는 뒷좌석에 설치해야 하 는데 마치 주변 사물이 자신에 게 달려드는 듯한 공포감을 최 대한 없앨 수 있고 자동차 내 에서 활동 범위를 제한해주는 것은 반려동물에게 두려움을 없애고 안정감을 주는 데 도 움이 된다.

출발 전 식사와 목욕 피하기 반려동물은 아무래도 낯선 자 동차 환경에서는 멀미를 할 확 률이 크므로 출발 최소 3시간 전에는 간식이나 사료를 주 지 않는 것이 좋다. 차멀미로 인해 토를 할 수도 있기 때문 이다. 부득이하게 먹었거나 과 식한 경우에는 출발 전 가볍게 산책해 소화시킬 수 있도록 하 자. 만약 이동 시 침을 많이 흘 리거나 가쁜 호흡, 구토 증세 를 보인다면 잠시 쉬어 가면 도움이 된다. 사람과 달리 목 욕이 스트레스인 반려동물에 게 출발 당일 목욕을 하는 것 은 스트레스가 가중될 수 있으 니 되도록 당일 목욕은 피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출발하는 것 이 좋다. 장시간 이동은 피하기 사람도 마찬가지로 장시간 이 동을 하다 보면 힘이 들기 마 련이다. 반려동물 역시 장시간 이동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 는데 이는 사람이 느끼는 것보 다 훨씬 더 크다. 실제 스웨덴을 포함한 일부 국 가에서는 반려동물의 차량 이 동시간이 3시간이 넘어갈 때 동물학대로 처벌받을 수도 있 다고 한다. 때문에 이동 시간 은 3시간을 넘기지 말고 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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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집 밖에서 보내는 행복한 시간, 차를 태워 이동해야 하는 경우라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차량 이동 시 명심해야 할 몇 가지는 꼭 기억해두고 있도록 하자.

이하게 3시간 이상의 장거리 를 이동해야 할 때는 적어도 2 시간에 한 번씩은 가벼운 산책 과 배설할 수 있도록 쉬어 가 는 것이 좋다. 자동차 적응하기 반려동물이 자동차와 그 안에 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은 우 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낯설게 받아들인다. 자신의 몸을 숨길 수 있는 곳조차 제 대로 없는 익숙하지 않은 공간 에 모든 것이 빠르게 지나가는 바깥 풍경은 매우 낯설며 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반려 동물과 차량 이동 계획이 있 을 때는 며칠 전부터 미리 자 동차를 소개해주고 의자에 도 앉혀보는 등 즐거운 시간 을 보내면서 반려동물이 미리 자동차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처음 차량을 탄 후 목적지는 반려 동물이 좋아하는 곳을 선택하 면 차를 타는 것에 대한 공포 심도 줄여줄 수 있다. 건강 정보 수첩 챙기기 만약 질병을 앓고 있는 반려 동물이라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반려동물의 건강 히스토리가 적혀

있는 건강 정보 수첩을 챙기 는 것이 좋다. 원래 다니는 병원이 목적지와 상당한 거리가 있는 경우라 면 해당 지역의 병원을 찾아 야 하는데 말로 설명하는 것 보다 글로 적혀 있는 것을 보 여주는 것이 훨씬 빠르고 정 확한 증상 파악에 도움이 되 기 때문이다. 또한 목적지와 가는 길 근처 에 있는 동물 병원과 연락처 를 사전에 리스트 업 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창문은 많이 열지 않기 반려동물이 차에 있으면 혹여 나 답답하지 않을까 하는 마 음에 창문을 활짝 열어 두는 경우가 있는데 여러모로 위험 한 행동 중 하나이므로 주의 가 필요하다. 반려동물이 공 포를 느끼다가 자칫 창문 밖 으로 튀어나갈 수 있고 갑자 기 밖에서 들어오는 이물질 로 인해 반려동물이 놀라서 흥분해 어떤 행동을 할지 예 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반려동물이 앉은 좌석 은 되도록 창을 닫는 것이 좋 고 환기가 필요할 땐 발과 머 리가 빠지지 않을 만큼만 여 는 것이 안전하다.

주차 시 차에 혼자 두지 말기 잠깐만 괜찮겠지라는 생각으 로 주차 시에 반려동물을 차 에 홀로 두는 행위는 반드시 삼가야 한다. 체온조절이 쉽지 않은 반려 동물에게 잠깐의 시간이라 고 하더라도 매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여름 차 안의 실내 온도가 최고 92℃까지 올라간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는 얼마나 무 모하고 위험한 행동인지를 분명히 알 수 있다. 또한 차에 서 내릴 때는 반려동물의 목 줄을 채운 후 함께 내려야 한 다. 차 안에서 답답함을 느꼈 을 반려동물이 차 문이 열림 과 동시에 갑자기 뛰쳐나갈 수 있어 다른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법규 숙지하기 반려동물과 관련된 법규는 미리 숙지하고 경각심을 가 져야 한다. 또 연락이 가능 한 정보가 담긴 인식표를 부 착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낯 선 곳에서 반려동물을 잃어 버릴 수 있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것이기 때문에 지키 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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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14th FEB

'소련의 향수' 러시아,

전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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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영향력 확대

남미에선 사회주의 연대강화… 아프리카엔 기업 통해 접근 중동에선 미국공백 틈타 '석유동맹'… 유럽엔 극우 지원해 분열 조장 "러시아 관점을 외국에 강요하지 않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달 국정연설에서 천명한 외교 기조다. 그러나 미국이나 중국과 마찬가지로 러시아 역시 전 세계로 경제적, 지정학적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CNBC 방송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미국, 중국과는 달리 은밀하게 전 세계 구석구석 손을 뻗치고 있다는 게 CNBC의 분석이다.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 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아 가트 드마라이스 국장은 "미 국과 중국은 경제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러시아 는 지정학적 영향력을 고려한 다"며 "과거 구소련이 붕괴하 면서 무너졌던 자존심을 극복 하기 위해 러시아의 뒷마당이 라고 여기는 국가 방어를 중시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20세기 공산주의 또 는 사회주의 체제를 고리로 베 네수엘라, 니카라과, 쿠바와 같은 남미 국가들과 끈이 닿 아 있다. 외교적 지원이나 무기 판매, 에너지 투자 등이 이들의 관계 를 유지 발전시켜주는 원동력 이었으며, 최근에는 아르헨티 나, 멕시코, 브라질과도 경제·

정치적 연대를 강화 중이다. 특히 가장 두드러진 것은 베네 수엘라와의 관계로 이로 인해 서구 국가들과 불편한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고 CNBC가 전 했다. 러시아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 통령을 사회주의 정부의 중심 세력으로 오랫동안 지원했으 며, 지난 2019년 후안 과이도 를 앞세운 미국의 쿠데타 시 도를 저지하는 데도 조력했다. 베네수엘라에도 역시 군사, 경 제면에서 지원을 벌이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러시아로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의 무기를 차관으로 구매하고, 러시아의 국영 석유 기업인 로스네프트 도 베네수엘라의 석유 산업에 대단위로 투자한 것으로 알려 져 있다.

구소련 시절 아프리카 대륙 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력이 강했다는 사실은 모르는 경우 가 많다. 일례로 구소련이 붕괴한 1991 년 이후 동맹이 약화하기는 했 지만, 여전히 모잠비크의 국기 에는 구소련의 대표적 무기인 칼라시니코프 소총이 새겨져 있다. 중국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한 '일대일로' 추진 과정에 서 특히 아프리카에 영향력을 강화하자 러시아 역시 아프리 카의 풍부한 광물 자원과 사업 기회를 이용하기 위해 교역량 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푸틴 대통령은 소치의 흑해 리조트에서 아프 리카 40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를 개최하기도 했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언론 인 터뷰에서 "서방 국가들은 과 거 아프리카 대륙에 압박을 가하고, 협박한 전력이 있다" 며 "러시아가 유일하게 아프 리카 국가들의 주권을 존중하 며, 오랜 역사적 유대가 있다" 고 강조했다. 영국 컨설팅업체인 베리스크 메이플크로프트의 다라 멕도 웰 유럽·중앙아시아 국장은 "러시아 중앙 정부가 아프리 카에 광범위하게 진출했다기 보다는 군사 계약을 주로 하 는 와그너 그룹이나 푸틴 대통 령과 가까운 예브게니 프리고 진 등이 사업을 벌이고 있다" 고 설명했다.

지난 10년간 지정학적, 군사 적 동맹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 는 곳이다. 시리아는 물론 지 역 패권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와도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사우디와는 같은 석유수출국 기구(OPEC) 회원국으로서 협 력하지만, 다른 비회원국과도 석유 감산을 통한 유가 안정을 위해 유대를 키워가고 있다. 러시아는 사우디는 물론 사우 디의 적대국인 이란과 동시에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는 거의 유일한 국가로서 지난 2015년 미국의 대이란 제재 재개에 대 해 지속적으로 비판을 제기하 고 있다. 드마라이스 EIU 국장은 "러시 아는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미 국이 빠져나간 공백을 채워 전 세계에 영향력을 확대한다 는 목표를 달성하려 한다"며 "또 미국이 텔아비브에서 예 루살렘으로 대사관을 이전하 는 등 지역에서 논란을 일으 켰던 점도 이용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지정학적으로 가장 가까운 유 럽과 관계는 복잡한 형국이다. 한편으로는 극우 세력과 포퓰 리즘을 지원하며 분열을 조장 하는 반면, 또 다른 쪽으로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 며 협력을 강화하며 대조를 이 루고 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프랑스 극 우 정당 국민연합(RN)의 마 린 르 펜 대표나 빅토르 오르 반 헝가리 총리처럼 유럽연합 (EU)의 잠재적 위협 인물로 분

류되는 극단적 이념 성향을 보 이는 지도자들과 만나고 있다. 게다가 크림반도를 군사적 으로 병합한 러시아는 리투 아니아·에스토니아·라트비

아 등 발트 3국에도 위협적 존재로서,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나토)는 이에 대응에 해당 지역에 군사 배치를 증강 하기도 했다.

코로나 감염, 일본 크루즈선 내 한국인 14명…

정부는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 드 프린세스'에 승선한 한국 인 14명으로부터 국내 이 송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 고 12일 밝혔다. 다이아몬 드 프린세스에서는 이날까 지 승객·승무원 등 174명 이 신종코로나에 감염됐다. 탑승자들은 격리 기간이 끌 날 때까지 선내에서 대기해 야 한다.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 리기획관은 이날 정부세종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 에서 '승객 가운데 한국으로 이송을 요청한 사람은 없나' 라는 질문에 "현재까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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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요청사항은 없는 상황" 이라고 답했다. 이어 "14명 중에는 일본의 특별영주권자나 영주권자 등 한국에 연고가 없는 분 들도 상당수 있기 때문에 아 무래도 일본에 계시는 게 더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고 말했다. 크루즈선에 탑승한 한국인 은 승객 9명, 승무원 5명이 다. 강 기획관은 "담당 영사 가 요코하마항에 가서 (한국 인 탑승자들과) 직·간접적 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현 재까지 우리 국민들은 안전 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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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L팀의 세금과 비즈니스 칼럼

의료업계와 PSI(PERSONAL SERVICES INCOME) IV

지난주에 PSI 3편에 이어 계속 Personal Services Income(PSI) 4편을 계속하겠습 니다. PSI란 급여와 같은 성격의 수입으로 개인의 전문성이나 기술로 인해 벌어 들이는 사업 소득을 말합니다. PSI는 노동력, 기술, 전문 지식 또는 전문성 등의 개인적 노력으로 인 한 수입이 전체 수입의 50%를 초과할 경우 에 적용됩니다. 주로 ABN 으로 하는 전문직 개인사업이나 기술관련 소득에 해당됩니다. PSI 수입이 있을때는 PSI Rules에 해당 여부를 Results Test, 80% Rule, Unrelated Clients Test, Employment Test, Business Premises Test 이렇게 5가지 테스트로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 Results Test를 통과하려면 75% 이상의 수입이 계약에 의한 특별한 결 과를 이루어 내야만 발생되어야 합니다. 만약 Results 테스트를 통과 못 할 경우는 다 음 단계의 질문인 The 80% Rule로 넘어갑 니다. The 80% Rule 테스트는80% 이상의 수입 이 한 고객이나 또는 그 고객과 연관된 고객 (예, 모회사와 자회사들)에서 생기는가 여부 를 묻습니다.

만약 대답이 Yes이면 PSI Rules가 적용됩니 다. 대답이 No일 경우는 다음 세 가지 Tests 로 넘어갑니다. Unrelated Clients Test, Employment Test 그리고 Business Premises Test입니다. 이 3개의 테스트들 중 하나 이상의 테스트만 통과하면 PSI Rules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우선 Unrelated Clients Test에서는 다음 두 가지 질문에 모두 Yes이면 PSI Rules가 적용 되지 않습니다. 첫째, Personal Services Income 수입을 두 곳 이상의 서로 전혀 관계 없는 고객들에게 서 받는가? 둘째, 대중매체 광고 등을 통한 일 반 대중에게 한 광고의 결과로 인해 본인의 서비스가 제공 되는가? 다음으로 Employment Test에서는 다음 두 가지 질문 중 하나 이상 Yes이면 PSI Rules 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주 업무의 20% 이상 이 직원이나, 파트너 또는 컨트렉터에 의해 서 이루어 지는가? 1년에 6개월 이상 동안 견 습 직원이 있었나? 동일 견습 직원이 계속 6 개월 이상 근무했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으로 마지막 Test 인 Business Premises Test는 다음 주에 계속하도록 하겠습 니다. <계속>

Disclaimer :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세무와 회계상식 안내문이며 독자의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기 내용에 관해서는 어떠한 보증이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에 근거한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는 전문회계사와의 상담 을 필요로 합니다.

H & H Lawyers

법률 칼럼

강현우 변호사

H & H Lawyers info@hhlaw.com.au

변호사와 의뢰인 간의 소통 - 2 변호사는, 의뢰인이 잘 인지하지 못한 부분 이 있다면 여러 번 다시 설명을 하고 확실하 게 이해하였는지 재차 확인하여야 합니다. 결정은 변호사가 대신 해줄 수 있는 것이 아 닙니다. 선택과 결정이란 의뢰인이 변호사 의 조언을 듣고 각 경우의 수와 장단점을 파 악하여 본인에게 가장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방향으로 직접 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마 다 주어진 상황과 우선 순위, 판단 기준이 다 르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의뢰인이 올 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 확한 상황 파악과 법률적 부분에 관한 이해 가 필요합니다.

변호사와 의뢰인의 관계에서 ‘갑(甲)’의 위 치를 점하는 것은 의뢰인이어야 합니다. 절 대 변호사가 갑이 될 수 없습니다. 물론 자신의 사건을 처리하고 있는 변호사 에게 소위 ‘갑질’을 하라거나 그래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변호사의 역할이란, 의 뢰인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우선적으로 의뢰인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사건에 관한 최종 결정은 의뢰인 본인 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조언을 해 주는 것에 그쳐야 함을 강조하고자 드린 말

씀입니다. 사실 의뢰인들이 이러한 내용을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막상 그 상황에 놓이 면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위 축되거나 법률이나 절차에 대한 경험과 지 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변호사에게 휘둘 려 손해를 보기가 십상입니다. 그러니 의뢰 인 스스로도 자신이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 면 변호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요구하며 사 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주인 의 식이 필요합니다. 의뢰인은 법률 전문가가 아니기에, 법적인 다툼에 있어서 전문가인 변호사를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둘의 관계는 결코 상호 비 협조적이거나 적대적인 관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변호사에게 사건을 맡긴 의뢰인도, 그리고 의뢰인의 사건은 수임한 변호사도, 의뢰인 이 봉착한 사건을 해결하고 난관을 헤쳐나 가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방어하며 힘을 합 쳐 싸워나가야 하는 한 팀이라는 사실을 잊 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끝

면책공고: 본 말럼에 게시되는 내용은 법률 자문이 아닌 일반적인 법률 정보로서, 필자는 칼럼의 내용에 관하여 어떠한 법적 책임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각 칼럼은 작성 당시 시행되고 있는 법령에 기반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정확한 법률상담을 위해서는 반드시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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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수학 칼럼 / 연습문제 Exercise of Algebra

미래를 예상하게 해주는 그래프 과거는 미래의 거울입니다. 인간의 과거사인 역사에 미래의 일이 있는 것입니다. 역사를 잘 알면 미래의 일을 대강 짐작할 수 있습니다. 수학의 그래프는 그러한 또 다른 미래의 눈입니다. 하늘을 운행하는 해, 달 , 별들의 움직임 그리고 화산 지진 태풍의 천변지이와 날씨들까지도 그래프를 그리면 그 안에서 대략적인 움직임을 나타냅니다. 자연현상 뿐만아니라 인간 사회에도 그래프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하버드대 수학교수였던 사이먼스이 주축이 되어 수학자들과 물리학자들이 팀을 만든 후에 주식 그래프를 연구하여 그래프에 잘 맞는 수학식을 만들어 내고 그 수학식을 이용해서 일년에 25억달러(약 3조원)을 번 적도 있습니다. 그래프에는 단순한 것을 표현하는 일차식인 직선 그래프(linear), 이차식인 포물선 그래프 (quadratic), 삼차식 곡선 그래프, 사차식 곡선그래프가 있습니다. 이 그래프들 외에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것을 나타내는 사인(sine), 코사인(cosine) 그래프가 있습니다. 사인 코사인 그래프는 밀물 썰물과 계절에 따라 변하는 온도, 태양주위를 회전하는 지구의 운동같은 것을 아주 정밀하게 잘 설명해주고 대략 예측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지수 그래프는 무서운 방사성물질의 감소하면서 변하는 양을 잘 나타내어 주므로 아주 유용합니다. 뜨거운 커피가 식어가는 것을 지수 그래프로 그려보면 10분후의 커피 온도까지 거의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아침에 발견된 피해자의 체온을 변화를 그래프로 그리면 간밤에 일어난 살인사건의 정확한 시간을 계산할 수 있게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귀중한 단서를 제공해줍니다. 또한 인구가 증가하는 것을 그래프로 그리면 앞으로 인구수를 예상하게 되어 도로를 얼마나 넓혀야할 지를 알 수있어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도시 계획을 수립할 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 원, 타원, 포물선 그래프를 이용하면 인공위성의 궤도와 달까지 보내는 우주선의 경로를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지구밖으로 인간이 나가는 길을 열어 주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잘 관찰하여 거기서 데이타를 얻어 그래프를 만들고 그와 연관된 수학식을 만든다면 그 학생은 참으로 수학 그래프란 도구를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큰 성공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학생들이여, 뭐든지 그래프로 그려보세요. 반드시 세상의 지혜를 획득하여 큰 인물로 우뚝 설 것입니다. 열공하세요. 화이팅.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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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S CHANGE OF

CE LE BRATI NG 1 0 Y EARS OF N RL ALL- STARS

Preston Campbell, along with a panel of NRL All-Stars, invite you to join them for breakfast to discuss how we can all be a vehicle for change.

ALL STAR GUEST SPEAKER PANEL

MAL MENINGA

GREG INGLIS

STEVE RENOUF

D ETAI LS

Friday 21 February from 7AM at the Sofitel Broadbeach

COST

Single seat $130 / Table of 10 $1,250

TO BOOK goldcoasttickets.com.au/event/10907 For any enquires, email events@titans.com.au or call 07 5656 5650 All proceeds from this event will support Preston Campbell Foundation programs Event proudly supported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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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포방터 돈가스 '나도 줄서야 해' 아버지 . 아내도 못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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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가게를 옮긴 수제 돈가스집 ‘연돈’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 더본코 리아 대표가 SBS 예능 프로그 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 연하면서 가장 뿌듯했을 때 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이른 바 ‘포방터 시장 돈가스집’을 떠올렸다. 뉴스1은 11일 공개한 인터뷰 에서 백 대표는 진솔한 이야기 를 전했다. 요식업 자영업자를 사대로 솔 루션을 제공하는 ‘골목시장’에 출연해 다양한 식당 사장에게 운영 비법을 전달해온 그는 포 방터 돈가스집로 널리 알려진 ‘연돈’의 사례를 가장 자랑스 러워했다. 백 대표는 “돈가스집 홍보방 송 아니냐는 오해도 있는데, 누구든 방송에 나오면 다 홍 보”라며 일단 일각에서 제기 된 방송법 위반 의혹을 일축 했다. 이어 “골목식당 출연자 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게 자 기 욕심, 대의적 명분,

앞을 내다보는 것과의 싸움” 이라며 “당장 돈을 벌고 싶고, 좀 더 버텨서 오래 가는 것에 대한 고민인 것”이라고 설명 했다. 그러면서 ”돈가스집 사장 내 외는 이런 점에서 정말 대단했 다”며 ”이런 고민을 다 이겨냈 다”고 치켜세웠다. 2018년 11월 첫방송에 이어 지난해 12월 겨울특집으로 연 돈을 다시 찾은 이유에 대해 “ 홍보 오해를 받더라도, 긴 대 기 줄과 대기실 등으로 운영이 어려운 돈가스집에 도움을 주 고 싶었다”며 “그래서 제주도 로 이전하게 된 것”이라고 전 했다. 아울러 “호텔 홍보를 위해선 전혀 아녔다”며 “호텔이 이미 가성비 등으로 소문이라서 잘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 대표는 자신이 이끄는 외식 업체 더본코리아가 제주 서귀 포시에서 운영 중인 ‘호텔 더 본’ 가까이에 연돈이 새로 개 업할 수 있도록 도와줬는데, 이를 두고 호텔을 홍보하려 이 전시킨 데 이어 방송으로 홍보 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런 시각 모두 오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유독 긴 대기 줄에도 한정 판 매 원칙을 지키는 연돈 사장 부부의 운영방침에 대해 백 대표는 “초심 때문”이고 설명 했다. 그는 “이 돈가스집 주인 이 고집 세고 초심을 지킨다” 며 ” 나도 가면 줄 서야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로 이전한 뒤 에는 못 먹어봤다”며 “우리 아 버지도 가보고 싶다 해서 그 집에서 돈가스 튀겨 대접해 볼까 했는데, 그것도 못 해 봤 다”고 털어놨다. 배우인 아내 소유진도 오래 줄 서는 것이 어려워서 못 먹어봤 다고도 했다. 앞서 연돈은 2018년 11월 홍 은동 포방터 시장편에 출연해 백 대표의 극찬을 받았고, 이 후 순식간에 전국구 맛집 리 스트에 올랐다. ‘하루 한정 100인분’ 판매 원 칙 때문에 새벽부터 가게 앞 에는 손님들의 긴 대기 줄이 이어졌다. 이런 탓에 시장 상인 등의 민 원에 시달렸던 사장 부부는 지난해 12월 백 대표의 도움 을 받아 제주 서귀포시로 업 장을 이전해 개업했다. 재개업 후에도 포방터 시장 때 와 같은 긴 대기 줄은 이어졌 고, 이런 소식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 비스(SNS), 언론을 통해 널리 아려져 다시금 대 중의 관심을 받았다.

줏대 하나는 확실한 작품이다. 할리 퀸 ‘의식의 흐름’이 곧 연출의 방향이랄까. 상황을 먼저 펼쳐놓고 이유는 나중에 설명해주는 갈지자 편집이 대표적인데, 자칫 혼란스러울 수 있는 상황을 어렵지 않고 리듬감 있게 교통정리 해낸다. 여타 히어로 무비와 비교하면 액션 수위가 심하게 귀여운 편이지만, 그 안에서 타격감은 또 살려낸다. 캐릭터 매력의 편차는 큰 편. 마고 로비의 매력을 흡수한 할리 퀸이 시종 존재감을 흩뿌리는 가운데, 빌런은 애석하게도 매력적인 스토리를 부여받지 못했다. 변수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심한 허풍을 늘어놓는 작품인 터라 이러한 설정을 초반에 받아들일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영화 전체가 난잡하고 제작비 낭비로 보일 수 있다. 나사 풀린 설정이 마음에 든다면? 팝콘과 함께 킬킬거리며 시간 보내기 좋다. 개인적으로는 후자.

숨겨둔 개성이 넘치는 것 같은데 제대로 보여주진 않는다 심규한 | 영화 저널리스트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에서 유일하게 빛난 할리 퀸이 이번에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친다. 조커의 그늘을 벗어난 할리 퀸의 홀로서기는 남성 지배적인 사회에 대항하는 여성의 서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각자의 상처를 극복하고 연대하는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의 개성이 돋보이지만 캐릭터들의 매력이 제대로 전달되는가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할리 퀸의 서사에 주목하다 보니 그와 함께하는 동료들의 이야기는 영화 속에 매끄럽게 화합하지 않는다.

난잡하거나 황홀하거나 정시우 | 영화 저널리스트

줏대 하나는 확실한 작품이다. 할리 퀸 ‘의식의 흐름’이 곧 연출의 방향이랄까. 상황을 먼저 펼쳐놓고 이유는 나중에 설명해주는 갈지자 편집이 대표적인데, 자칫 혼란스러울 수 있는 상황을 어렵지 않고 리듬감 있게 교통정리 해낸다. 여타 히어로 무비와 비교하면 액션 수위가 심하게 귀여운 편이지만, 그 안에서 타격감은 또 살려낸다. 캐릭터 매력의 편차는 큰 편. 마고 로비의 매력을 흡수한 할리 퀸이 시종 존재감을 흩뿌리는 가운데, 빌런은 애석하게도 매력적인 스토리를 부여받지 못했다. 변수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심한 허풍을 늘어놓는 작품인 터라 이러한 설정을 초반에 받아들일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영화 전체가 난잡하고 제작비 낭비로 보일 수 있다. 나사 풀린 설정이 마음에 든다면? 팝콘과 함께 킬킬거리며 시간 보내기 좋다. 개인적으로는 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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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물의 샘 되시는 예수님

VISION 신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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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요한복음 4장 3-14절 ]

양병구 목사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1. 인간에게 있는 세 가지의 근본적인 욕구 모든 인간에게는 근본적으로 세 가지의 욕구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육체적 욕구인 욕구입 니다. 동물적 본능으로 배고픔과 목마름이 채워져야 합니다. 여름 에는 시원한 것이 좋고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좋습니다. 등이 따 습고 배부른 것을 좋아하는 욕 구입니다. 둘째는 정신적 욕구와 이것이 발전된 사회적 욕구입니 다. 배는 고픈데 돈이 없어서 냉 수로 배를 채워도 여유가 있는 마음을 말합니다. 돈이 부족해 도 책을 사거나 연극을 보러가 는 정신적 풍부함입니다. 한국의 풍류시인 김삿갓의 돈을 초월한 자유정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 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사랑을 주고받고 격려, 칭찬, 위로, 성취, 안전에 대한 욕구입니다. 셋째는 인간 내면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영적인 욕구입니다. 하나님 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고자 하

는 영혼의 갈망입니다. 이 영적 인 욕구는 다른 두 가지의 욕구 보다 근원적이고도 먼저 해결되 어야 하는 욕구입니다.

2. 유 대인들이 사마리아인들을 싫어했던 역사적인 이유 정통 유대인들은 유대에서 갈릴 리로 갈 때, 사마리아를 피해서 요단 강 동쪽으로 지나갔는데, 여기에는 이스라엘의 슬픈 역 사가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습니 다.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 르라는 매우 난폭한 민족은 이스 라엘 백성들을 포로로 끌어가기 도 하고, 남겨진 사람들에게 반 강제적으로 자기 민족과 결혼시 켜서 이스라엘의 혈통과 민족 신 앙을 없애버리는 정책을 폈습니 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민족과 결혼할 때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신앙을 포기하고 대신 앗수르민 족이 섬기는 이방신을 섬긴다는 고백이 전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앗수르의 정책에 끝까지 저항하면서 순수한 이스라엘의 혈통을 지키고 여호와 하나님의 신앙을 지킨 사람들이 있었습니 다. 앗수르가 멸망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앗수르의 정책에 부역 했던 사람들과 끝까지 앗수르에 대항하면서 순수한 혈통과 신앙 을 지킨 사람들로 나뉘어졌습니 다. 그리고 순수한 혈통과 신앙 을 지킨 정통 유대인들은 그렇 지 못했던 사마리아사람들을 개 나 돼지와 같이 취급했습니다. 그 후로 정통 유대인들은 사마 리아 땅을 밟지도 않고, 이들과 상종조차 하지 않습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마리아 수가성 야곱의 우물에서 한 여인을 만나신 예수님 구약 성경에 보면 주로 우물가에 서 남녀간의 사랑이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브라함의 종 엘 리에셀은 우물가에서 이삭의 아 내 리브가를 만났습니다(창24 장). 야곱 역시 밧단 아람 외삼촌 의 집 곁 우물가에서 그의 아내 라헬을 만났습니다(창29:1-9). 그런가 하면 모세도 우물가에서 그의 아내 십보라를 만났습니다 (출2:11-22). 이와 같이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배들은 우물 가에서 만나서 부부가 되고, 장 차 오실 메시야의 혈통을 이어

갔습니다. 그리고 그 혈통을 통 해서 오신 예수님께서 놀랍게 도 야곱의 우물 곁에 오심으로 드디어 멀고 먼 여행길에서 찾 고자 하셨던 한 영혼을 찾아오 셨습니다. 그렇게 참된 신랑 되 신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 을 만나셨습니다. 여기에서 사 마리아 연인은 예수님께서 먼저 찾아와 주시지 않으시면 주님을 만날 수 없는 죄인 된 우리들을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 먼저 찾 아와 주시지 않으시면 주님을 만 날 수 없는 죄인 된 우리들을 찾 아와 주셔서 구원을 베풀어주셨 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침 그 시간에 물 길러 온 한 사마리아 여인에 게 물을 좀 달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그러자 사마리아 여인은 당 신은 유대인인데 왜 사마리아 여 인인 나에게 물을 달라고 말씀하 시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이유는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정통 유 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과는 서 로 상종하지 않았기 때문이었 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네 게 물 좀 달라 하는 사람이 누구 인줄 알았더라면, 당신이 나에게

구했을 것이며, 그가 생수를 당 신에게 주었을 것이라고 대답하 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물 은 단순한 물이 아니라 생수, 즉 living water였습니다. 4. 영 생하도록 솟아나는 물의 샘 되시는 예수님 사마리아여인은 생수를 주시겠 다는 예수님께 ‘주님, 당신은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 은데 어디서 당신이 생수를 얻겠 습니까?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 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이 우 물에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 곱보다 더 크십니까?’라고 물었 습니다. 야곱이 준 우물(프레아 르)은 땅을 파서 그 곳에 물을 저장하는 우물이었습니다. 그러 나 예수님께서 주신 물은 그 속 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물 의 샘(페게 투 휘다토스)이었습 니다.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서 퍼 올린 우물(프레아르)은 한계 가 있습니다. 그러나 샘(페게)은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끊임없

이 물이 솟아나는 물의 샘(페게 투 휘다토스)이라고 소개하셨 습니다. 인간의 가장 강한 욕구는 하나님 을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 은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 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 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시 42:1)라고 고백했습니다. 그 래서 물의 샘되시는 예수님께서 는 초막절 끝 날에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 러나오리라”(요7:37-38)라고 외 치셨습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 생수를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 이라.”(요7:39)고 해석해주셨습 니다. 이 약속은 십자가의 대속 적인 죽음과 부활 사건 후인 오 순절 때를 기점으로 교회를 통해 서 성취되었습니다. 이 성령님을 체험하며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성령 님을 체험하며 성령님과 동행하 는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시 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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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업소 전화번호 안내 긴급/주요기관 안내전화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27 성폭행 상담 3636 24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RACQ 차량고장, 응급수리 13 11 11 SUNCORP 차량사고 13 11 55 브리즈번 시티카운슬 3403 8888 골드코스트 시티카운슬 5582 8211 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센터링크 13 61 50 / 13 12 02(한국어) 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대한무역진흥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행정 주 시드니 총영사관-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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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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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누수 전문(욕실 리모델링, 타일, 방수) 0452 471 080 콘솔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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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한인회 0405 404 696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스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스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스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스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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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내 24시간 도착 안내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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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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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헤어(포티튜드 벨리점) 0423 595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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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100 (반영구/피부관리) 0404 372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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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SPA MASSAGE ACADEMY 3368 3362 Winny Family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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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주례

0481 711 500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0421 790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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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인테리어/집수리

Sims Construction SK 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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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떡집 0452 088 959, 0424 818 959 김선생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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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라인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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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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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바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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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스뷰티(반영구/속눈썹/네일) 0479 136 488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제시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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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시티 시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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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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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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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져니(The 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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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치킨(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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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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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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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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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삼계탕

3158 3709

식객

. 직원 고용을 위한 인건비로 . 새로운 장비에 투자 . 도구, 설비, 기계 구입을 위하여 . 마케팅 캠페인 및 시장 선점 . 새로운 웹 사이트 구축 . 시설, 매장 확장 또는 개조 . 컴퓨터, 통신, 인터넷 등 기술 개선 . 신상품 확보 또는 재고 구입 . 삽작스러운 현금이 필요할 때 . BAS 또는 ATO 세금 납부 등

3841 8216

럭키 식품

아이원 부동산 이웅규이사 0432 475 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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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담보소액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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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점/생활용품점

아이원 부동산 김인호대표 0425 800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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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가 없어도, 수입만 있으면 가능한~~ 소규모사업자(ABN)를 위한~~~

319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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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바 마켓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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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5 6872

식당/카페

Raas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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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뱅크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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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1 308 028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판다 치킨

3161 0844

코릴라 바베큐

3211 1212

콩닥 치킨 한우리 BBQ 부페

0491 652 806

3211 5710

BEN 월남 중국 식당

3391 3233 ​

Bull Bar (불빠)

3108 8949

Charim 차림 (North Lakes) 3093 3571 Choi Korean Cuisine

3191 3214

Cream House

3191 9098

Don Don (Underwood)

3191 7817

Doujo 일식 Funny Funny

HIKARU ㆍ Cleveland ㆍ The Gap

0499 632 196 3012 8108 3286 6688 3511 1541

해피 마켓

0455 031 362 3161 8875

Asia Mart

3391 2322

Logan Mart(생활용품)

3108 2412

Metro Mart

3221 7477

Ofreshmart

0450 927 566

악기/피아노 조율 국가공인 피아노 조율사 0412 354 171 황작연 피아노 조율 (19년 경력) 0411 407 705

악기레슨/음악학교 퀸즐랜드 음학대학(QCM)

3191 8532

VIVO Music College 3344 1501, 0430 816 836

안경원 밝은세상안경원

3161 9164

브리즈번안경원

3841 0519

칼람베일 안경원 3711 2111 폰 0404 350 918 / 카톡 010 3790 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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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항픽업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현대 투어

0432 140 083

에어컨/냉동수리

의류/침구/옷수선

868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질미어 치과병원

BNE 여행사 07 3345 2001 / 0413 077 679

의료/병원/한의원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HT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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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언더우드)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The Dental Club (Stafford) (Caboolture) (Griffin)

Dr. David Kang (Upper Mt. Gravatt) (Brisbane City)

시온 에어컨 냉동

3265 6010

07 3276 0088 07 3423 0783

드림로드

3856 1411 5428 1244 3886 1280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자동차운전학원

3343 1388 3210 1889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조이에어

0430 189 60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Airmazing 0451 104 439, 0402 005 079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HT 유학원

3003 1771

이민 컨설팅

메이 운전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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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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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훈 이민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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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해밀턴) (키파링)

07 3344 6866 07 3535 1273 07 3283 5400

Dr. 방 Cosmetic Clinic 3118 5228, 04 2525 313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Exceptional Dental

3118 5306

Hybrid Physio

3190 9747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J.J. Lee 한의원

3341 9379

AUTO MAX

3161 1547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Autocrew Motors 3191 7044 0416 422 099, 0433 649 931 Pro Tinting

0432 390 910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SK 자동차 공업소

Speed mate 자동차 정비

3423 8085

0416 191 319

프로패셔널 메카닉(입스위치) 0424 041 894

골드 코스트 GOLD COAST

푸드패키징

전기/전자/통신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59

교육/학원/개인교습

컴퓨터/POS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건축/인테리어 \

자동차판매

Southside Auto Auctions

미디어 나라

3841 1666 3345 5113

토마스 정육점 (서니뱅크점) (런콘점)

3423 7200 3423 1337

종교단체 기독교

ㆍ 높은 뜻 브리즈번 교회 0422 700 969 ㆍ 기쁜소식 브리즈번 교회 0430 145 220 ㆍ 벧엘 장로교회 0423 273 365 ㆍ 브리즈번 동산교회 3803 1314 ㆍ 브리즈번 로고스 선교교회 0403 956 390 ㆍ 브리즈번 만나성결교회 0431 853 922 ㆍ 브리즈번 모닝사이드 연합교회 0413 101 708 ㆍ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ㆍ 브리즈번 반석 장로교회 0430 810 929 ㆍ 브리즈번 서림교회 0423 333 932 ㆍ 브리즈번 선한목자교회 0431 686 296 ㆍ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ㆍ 브리즈번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ㆍ 브리즈번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ㆍ 브리즈번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ㆍ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ㆍ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브리즈번 평화교회 0425 252 372 ㆍ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ㆍ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 0413 515 737 ㆍ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ㆍ 브리즈번시티 행복한교회 0433 494 281 ㆍ 브리즈번 북부 한인재림교회 3290 0376 ㆍ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ㆍ 사랑의 교회 3252 1701 ㆍ 소망교회 0401 458 230 / 0431 259 828 ㆍ 아가페 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ㆍ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 0433 924 843 ㆍ 안개꽃 행복한 교회 0433 030 053 ㆍ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ㆍ 예수마을교회 0414 522 654 ㆍ 은혜와 진리교회 0433 475 658 ㆍ 에벤에셀 장로교회 3423 1757 ㆍ 예일교회 0416 124 440 ㆍ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ㆍ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ㆍ 한인 재림교회 3290 1113 / 0418 980 443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ㆍ Dunamis Church 3381 8343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38 131 742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22 154 364

원불교

ㆍ 원불교

꿈이 있는 교회 호주 가정 상담 대학 호주 기독교 대학

3219 1002

0421 480 870 0416 069 812 02 6255 4597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12 895 031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주방용품(상업용)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ㆍ Hyperdome ㆍ Capalaba ㆍ Mt Ommaney ㆍ Browns Plains

04 02 02 8720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ACE 건축/빌더/핸디맨

0452 578 001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디아이 수영 스쿨

0425 864 112

연세 한국어 학당

0433 308 436

이소민 첼로 레슨

0432 174 664

제임스안 학원 (사우스포트) 5591 1856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가나 집수리

에이스 테니스 아카데미 041 447 8888

썬샤인 비즈니스 솔루션(주방용품) 0413 396 799

제임스안 학원 (로비나)

3133 1805 3823 4165 3376 7445 3800 1013

홍익 미술

5593 0837 0452 214 061

건강식품점

청소/방역

결혼/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금융 권신정 회계사(MAZARS)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정육점 미트뱅크

\

가나 Termite /PestControl 0402 028 720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심인섭 공인회계사

C-Herald Finance

3218 3924

1300 760 61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Hello Tax

0413 002 316

TaxBee

3210 0747

CYS 회계법인

3221 7564

장수마을

5532 4989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카사아울렛 호주소녀

5531 3155

5526 7766, 0439 793 757

1800 998 557

노래방/당구장 JPOPS 노래방

5532 9154

ROK 노래방

5591 8279

농장 자연농장

5498 8904


60

무역/유통/운송

골드코스트 번역/통역

0438 151 525

식당

visionweekly.com.au FRI, 14th FEB

변호사

868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식품점/편의점

부동산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해피마트

5580 8955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KPOST 우체국 택배

5528 494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BB 두부

0406 541 572

여행/공항픽업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미용/뷰티

고기하우스

5591 7465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드림치킨

5591 6276

두리분식

대박집

불고기ya

레삐헤어

5679 3943

Meraki Hair

5592 0984

신 헤어 스튜디오 1300 738 319, 5571 262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 헤어

5527 1990

FOREL Beauty & Spa

5531 0906

0413 753 087

Hair Leader 미용실

5531 2963

No.52 Hair Salon 5511 4629 / 0452 664 629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번역/통역

ㆍ대표번호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22 012 244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ㆍ 대표번호(모바일) ㆍ 박원석 변호사 ㆍ 박창민 변호사

3345 6665 0490 130 012 0423 923 571 0452 435 447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3896 1588 0411 211 227 0403 689 714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소공동 순두부

5661 4978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아이원 부동산 이웅규이사 0432 475 965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5539 8088

Gal. B

5591 5141

Hot Rock Grill (HRG)

5531 6077

아이원 부동산 김인호대표 0425 800 567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김흥수 변호사

The Bidet Shop

5592 1921

James Lovel (민사소송 전문) 0408 155 514 Southport Lawyers(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보험/홈론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5591 7270 5538 8465

Viana Lawyers 김나은 변호사 0407 854 807

5531 0374, 0420 284 380

서라벌 고기부페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리틀즈 법무법인

0413 965 268

위생용품 1800 243 387

스포츠/클럽

Galaxy Seafood 5503 0277, 5632 8172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Izakaya ichi

5564 0190

Golf Zero

0435 595 577

MAMAS KITCHEN

5571 1896

Oppane 오빠네

5532 241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에어컨/냉동수리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이민컨설팅 마린 이민

5591 7070

인쇄/간판/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0421 790 885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61

회계

의료/병원/한의원

권신정 회계사(MAZARS)

종교단체

바른회계법인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ㆍ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ㆍ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4 081 159 ㆍ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ㆍ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ㆍ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ㆍ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ㆍ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천주교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자동차운전학원

백화실 회계사 이윤 회계사

3218 3924

07 3108 3023 0421 007 756

심인섭 공인회계사

3299 1031 1300 760 618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바른회계법인

07 3108 3023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No.1 management (본드,카펫 청소) 0412 021 998

경희 한의원

PAULS Clean King ​

0433 964 774

Dr 방 병원(Southport)

5591 8833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사우스포트점) 5679 5090

패밀리 물리치료(southport) 제임스강 5528 2655 Exceptional Dental(서퍼스) Dr. Tim Park 5504 7002 치과의사 김다일

5596 4310

쿠메라 홈 피지오

0416 424 728

Gold Coast 치과병원 (Dr.김정권)

5522 0123

Teeth on Ferry 데니스 권 치과의사

메이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자동차정비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컴퓨터/IT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택시/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Q Pack

5511 2077

0421 707 771

5572 2284

푸드패키징

의류/침구/옷수선

GCCEM 이승엽

RAPID CLEAN 청소용품

정육점

5528 4000

벨라 옷수선

0425 233 118

3219 5654

썬샤인 코스트 SUNSHINE COAST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DAEPO (Korean BBQ Buffet) 5439 0022

Mad 4 Garlic

0432 389 288 0432 389 288 0452 028 804 5406 9017 5476 6266

5531 3742 5528 2322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5476 7379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샐러드마스트

0432 020 4447

바퀴벌레 전문방역

0433025012

플레이그룹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종교단체

5445 8494

식품점 고기 박사 고기박사(오페점)

청소/방역 5200 0875

HIKARU ㆍ Birtinya ㆍ Baringa ㆍ Kawana ㆍ Northshore ㆍ Buderim

조리용품

0491 068 872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선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10 228 572


62 BULLETIN BOARD

visionweekly.com.au FRI, 14th FEB

QUEENSLAND 교민게시판 퀸스랜드주 한인회 소식 * 퀸스랜드주 한인회에 관련한 모든 문의는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office@ksqld.org (사무국) <정기총회> 지난 2월 1일 토요일 개최예정이였던 정기총회는 의결안을 상정할 수 있는 정족수 부족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다음과 같이 연기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정관 제 5장 18조,19조,20조 그리고 21 조에 따라, - 일시: 29.02.2020(토요일) 오전10시 정각 시작 - 장소: 퀸스랜드주 한인회관 - 주소: 1406C Beenleigh Road, Kuraby, Qld,4112 - 내용: 재정보고, 사업보고, 예산안 사업안 보고, 부서별 업무보고 (간단한 다과 제공) - 문의 : 0424 724 624 (사무국) 정기총회에는 2019년도 사업보고와 감사보고를 마무리하며 2020년도 한해 예산안을 의결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퀸스랜드주 지역 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격려와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의결권은 회비를 납부하신 영주권자 이상의 정회원 그리고 명예회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문화교실> 한인회에서 문화교실을 시작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한인회 문화교실 은 Term 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Term 1 : 2월 3일 부터 4월 10) 1) 영어교실《English conversation corner》 - 수업 시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 오후 12시 - 강사: David Kim (Queensland College of Music Language Program Coordinator) 2) 요가교실《브리즈번 힐링요가》 - 수업시간: 매월 월요일 오후 1시 30분 - 준비물: 개인요가매트, 수건, 운동복 착용 - 강사: 문소미 선생님 - 가격: $20 (Term 1 모든 문화교실 참석 가능) - 수업장소: 퀸스랜드주한인회관 - 신청하는법 : 아래 QR 코드 혹은 링크를 통해 신청서 작성후 이어 나오는 계좌번호로 신청비 지불

아이디: 퀸스랜드주 한인회> 퀸스랜드주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한인분들은 필히 친구추가를 하여 모든 소식과 정보를 빠짐없이 받아보세요. 한인회 행사, 세미나, 영사소식, 교민소식 등 다채로운 정보들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않은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 시드니총영사관 방문 접수는 2. 15. 17:00 에, 인터넷을 이용한 접수는 2. 15. 24:00 (시드니 현지시간 기준)에 마감되며, 이후 접수된 신고•신청은 등록되지 않습니다.

- 추가하는법 : 카카오톡 검색창에 “ 퀸스랜드주한인회” 를 검색하여 친구추가 해주세요. 아래 QR코드를 핸드폰 카메라로 찍으시면 해당 링크로 자동 이동됩니다.

*2 . 15(토)에도 시드니총영사관의 재외선거업무는 9:00 ~ 17:00 정상근무 - 인터넷 신고•신청 주소(재외선거 홈페이지) : http://ova.nec.go.kr ○특 히, 아래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특별히 유의하여 유권자등록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인터넷을 이용하여 신고•신청하신 유권자 중 아직까지 접수증을 받지 못하신 분은, 여권번호 또는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잘못 입력하여 처리가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교육 세미나 > - 날짜: 2020년 2월 22일 토요일 - 장소: 퀸스랜드주 한인회관 - 시간: 1부 오전, 2부 오후 1부: 미취학 혹은 초등학생 학부모 세미나 10:00am-12:00pm • 내 아이에 맞는 초중고등학교 선정 • 특별 전형 학교 입학 방법 • 유학생 프로그램 2부: 중고등학생 학부모 세미나 - 1:30pm-3:30pm • QA 입학전형 • 새 대학입시 제도 ATAR • IB Program • 12학년 한국어 시험 • 유학생 프로그램 - 강사: 퀸스랜드주 교육청 박은정 상무관 (퀸스랜드주 한인회 교육부장), 이승민 learning coordinator and counsellor (교육차장) - 참가 가능 정원: 70명 - 참가비: 무료 - 참가 자격: 누구나 가능 ( 인원이 찰 경우 한인회비 지불자 우선, 한인회비 납부 정보는 아래 한인회비납부 안내 글을 참고) - 참가방법: 링크를 통해 신청서 작성 (퀸스랜드주 한인회 페이스북 참고) <2020 피크닉데이> - 날짜: 3월 14일 (토), 9:30am- 3:00pm - 장소: Svoboda Park (1490 Beenleigh Rd, Kuraby QLD 4112) (한인회관 앞 공원) 퀸스랜드주 한인회 주요 행사인 피크닉 데이가 개최됩니다. 남녀노소 가족들과 즐길수 있는 행사로써 당일 놀이기구, 전통놀이 체험, 한복체험, 한국 음식 판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을 예정입니다. - 놀이기구: 당일권$10, 하나당 $3 - 푸드스톨 신청 및 피크닉 데이 문의: secretary@ksqld.org <한인회 카톡채널을 추가해 주세요 –

골드코스트 한인회

지난 2월 5일 브리즈번 Custom House 에서 열린 퀸즐랜드대학교 한국문화원 개원식에 골드코스트 한인동포사회를 대표해 전주한 한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습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백순 대사, 이숙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의장, Tim Dunne 퀸즐랜드대학교 부총장, 정재훈 UQ Korean Studies Centre 초대원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한국문화원 개원식 축하화환을 기증한 골드코스트한인회는 퀸즐랜드 대학교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습니다 ▀

재외선거 신고/신청 마감일 -인 터넷 신고/신청 후 접수증을 받지 못한 신청자 확인 당부 -쉽 고 간편하게 접수/처리가 가능한 인터넷 신고/신청 적극 활용 -총 영사관재외투표소 외 스트라스필드와 브리즈번에 추가투표소 설치 ○ 주시드니총영사관(재외투표관리관 홍상우)은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신고•신청이 2. 15(토)에 마감된다고 밝히며, 아직까지 신고•신청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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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6(목) 현재 미접수 상태 신청자수 30 여명 - 휴대전화번호와 이메일 등 연락처를 남겨주신 분들에게는 계속 전화와 이메일로 연락 및 안내를 취하고 있으나, 답변이 없어 처리되지 못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유효한 여권번호 등이 확인되지 않으면 선거인명부에 오를 수 없어 투표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 시드니총영사관 재외선거팀(전화 : 029210-0246, 이메일 : ovsydney@mofa. go.kr) ○아 울러, 한국의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외부재자와, 이전 선거 당시 주민등록이 없는 영주권자로서 재외선거인명부에 오른 사람 중 선거일 이후 국내에 주민등록을 하여 국외부재자신고 대상자로 신분이 변경된 사람은 반드시 다시 신고를 해야만 이번 선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이전 선거에 참여하여 영구명부에 등재된 재외선거인이라도 2회 이상 계속하여 재외선거에 투표하지 않은 선거인은 재외선거인명부에서 삭제됩니다. - 본인의 영구명부 등재여부를 재외선거 인터넷 신고•신청 홈페이지(http://ova. nec.go.kr)를 통해 반드시 조회 하시기 바랍니다. ○ 한편, 시드니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 위 원회는 이번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 유권자의 투표편의 제고를 위해 시드니총영사관투표소 외에 재외투표소 2곳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추가투표소의 설치장소와 운영기간 등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드니총영사관 재외투표소 - 설치장소(주소) : 시드니총영사관 대회의실(Level 10, 44 Market Street, Sydney, NSW 2000) - 운영기간 : 2020. 4. 1.(수)부터 4. 6.(월) 까지(6일간) - 투표시간 :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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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 시드니총영사관 스트라스필드재외 투표소 - 설치장소(주소) : 라트비안 하우스 (Latvian house) 강당(32 Parnell Street, Strathfield, NSW 2135) - 운영기간 : 2020. 4. 3.(금)부터 4. 5.(일) 까지(3일간) - 투표시간 :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시드니총영사관 브리즈번재외투표소 - 설치장소(주소) : 퀸스랜드주 한인회관 (1406 Beenleigh Road, Kuraby, QLD 4112) - 운영기간 : 2020. 4. 3.(금)부터 4. 5.(일) 까지(3일간) - 투표시간 :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안내 한인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비는 각 세대당 $20.00 이며,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Bank: BOQ (Bank of Queensland) - Account Name: T 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입금 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재해 주십시오. 신문공고를 통해 알려드립니다.) 2020년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자 김광수, 김광연, 김숙이, 김은옥, 김치은, 김화열, 김화자, 민창희, 박경용, 박성수, 박순희, 백관진, 손남순, 신금분, 양병구, 염동철, 오세찬, 윤베드로, 이광분, 이광영, 이상현, 이성자, 이순자, 이승만, 임종규, 장베티, 정한수, 정해봉, 전주한, 조동수, 최인숙, 최정임, 최종완 2020년 후원금 기부자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200), 김광연($20), 백관진($80), 염동철($30), 윤베드로($80), 이승만($20), 이재순 ($80), 장베티($50), 코리아나 BBQ($330), 만나떡집($50), 오페마트($200) ▀

퀸슬랜드 대, 한국학 연구소 출범

비전매거진 한인커뮤니티에 유익한 정보와 알리고 싶은 소식을 보내주세요. 게재는 무료입니다.

- 문의전화 : 홍보부장 0422 419 222 단장 0433 725 065 ▀

퀸슬랜드 대학(이하 UQ)이 한국 언어와 문화에 대한 지식 증진 및 이해력 제고를 목표로 내걸고 한국학 연구소를 출범시켰다. UQ의 한국학 연구소 출범으로 호주에는 NSW대학과 ANU의 ‘한국연구원’, 남부호주대학의 세종학당에 이어 4번째 대학 부설 한국 전문 연구소가 탄생됐다. 연구소는 1차적으로 한국어, 한국문화, 통번역 소통 등에 대한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5일 거행된 개소식에는UQ의 팀 던 부총장과 헤더 즈위크 인문/사회과학대 학장을 비롯한 다수의 학자들이 참석했으며 외부 인사로는 이백순 주호 한국대사와 이숙진 민주평통 부의장(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이 축하인사로 초청됐다. 대학 내의 언어 및 문화 학과에 부속되는 한국학 연구소의 초대소장은 본 대학 한국어 학과의 정재훈 박사와 아이삭 리 박사가 공동으로 맡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호주한인동포 음악인 최소영 씨의 해금 연주로 시작됐으며,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관계자를 비롯 퀸슬랜드 주 한인회 및 골드코스트 한인회 관계자 등 호주한인들도 다수 참석했다. 이번에 한국학 연구소를 출범시킨 UQ 는 1909년 호주 전역에서 다섯 번째로 그리고 퀸슬랜드 주 최초로 설립된 종합주립대학으로 현재 호주의 8대 대학에 포함된 명문대학이다. ▀

아리랑 한국무용 취미반 모집 한국무용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하는 아리랑 모임에서 새로운 단원을 모집합니다. 기본무, 부채춤, 난타 등의 기본수업을 한국무용을 전공하신 선생님께서 지도해 주십시니다. - 성인반: 목요일 오후6시-8시 - 기초 성인반: 금요일 오후 12시- 2시 - 어린이반 (초등학생): 토요일 오후 2시반 - 4시반 - 어린이 난타: 오후 4시반 - 5시반 - 금요일반과 어린이반은 Term으로 운영됩니다. a) 2020년 Term1 (Little 아리랑: 어린이반) 2월1일(토)부터 3월 28일(토) 총 9회 b) 금요일반 Term1 1월31일부터 3월27일 총 8회 (2월7일 공연으로 휴강) - 장소: KTM 태권도 2952 Logan Rd, Underwood - 준비물 : 편안한 바지, 티셔츠,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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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 [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정토회 수요법회 ]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는 브리즈번 정토회에서 일요일 뿐 아니라 매주 수요일에도 수행법회가 열립니다. 굳이 불자가 아니시더라도 편하게 오셔서 법륜스님의 영상법문을 함께 듣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수행법회 -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장 소: 브리즈번 정토법당 2층, Suite 1, 188 Algester Rd Calamvale (IGA 윗층) - 연락처 : 0438 536 221 [2020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즉문즉설] 법륜스님과의 행복한 대화의 장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일 시 : 2020년 3월 24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장 소 : N22 Northern Theatre1 Nathan Campus -G riffith University 170 Kessels Rd, Nathan -선 착순 무료입장이며 자원봉사자 모집합니다. 2020 상반기 불교대학 모집(5월말 개강) - 교육기간 : 1년 (주 1회 2시간 수업) 깨달음의 장 - 2020년 5월 8일~5월 12일 모든 문의사항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바랍니다. - 전화 : 0438 536 221, 0415 999 437 - 이메일 : brisbane@jungto.org - 카톡 : 1003jenny ▀

전통 궁중민화 수강회원 모집 민화는 우리고유의 정서와 문호적 감성을 그림으로 표현한 실용적인 회화입니다. 민화수업은 채색화의 정통기법을 심도있게 전달하는 실습 위주의 강의로 수강생들의 표현력과 이해도를 높여줌과 동시에 초급, 중급,심화과정을 누구나 재미있고 즐겁게 맞춤강의로 진행합니다. - 수강 :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시 / 오후 1시~4시 - 수강문의: 0447 333 844 한 국민화협회, 한국전통민화협회, 한국민화센타 호주지부

부부관계,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행복의 길” '부부관계,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행복의 길” 참여자 모집합니다(수시). “행복의 길”(10주)를 통해 마음의 따뜻함을 회복하시고, 삶의 자유를 누리며, 기쁨이 넘치는 삶을 경험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내용: 소통을 위한 대화법, 열등감, 우울증, 수치심, 성인아이, 완벽주의, 과거의 상처, 용서하기, 축복과 훈련, 행복한 가정가꾸기 *등록비: 10불 (교재 및 식사포함) * 신청: 0423-733-599 (안디옥장로교회 민만규 목사) *비기독교인 문의 환영 *문의: 0423-733-599, 카톡: jeja200 "한국으로 전화상담 원하시는 분 연결해 드립니다." (부부 및 자녀상담, 심리치료, 우울증 등) : 김남용 교수(부부상담센터 대표, 부부대화 전문가), 용인 생명의 전화 슈퍼바이저 지도교수, 한국청소년 운동연합교수,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다큐프라임’ 출연, 부부극장 콩깍지 상담출연, SBS 노사연 이성미 쇼 출연

한국인 상담자들을 위한 호주상담협회(ACA) ACA 상담 협회 회원들은 누구나 신청, 등록하시면 참석이 가능합니다. 타 상담협회 분들도 작은 금액을 내고 참석하실 수도 있습니다. 올 해 강의 : 1텀 특강 – 노영미 박사 (자녀 양육 프로그램) 2텀 특강 – 서미진 박사 (EMDR 트로마 치유 기법) 3텀 특강 – 김기환 박사 ( 공항 장애 다루기) 4텀 특강 – 사례 연구 발표 (김소영 선생님 ) 시드니 수퍼비젼 : 2월 17일, 5월 11일, 저녁 6시 30분 ACC Rhodes 캠퍼스 / 온라인 : 3월 19일, 5월 23일 저녁 8시, Zoom으로 진행, 시드니: 7월 20일, 저녁 6시 30분 ACC Rhodes 캠퍼스 / 온라인 수퍼비젼: 8월 7 일 저녁 8시 , Zoom으로 진행, 시드니: 10 월 5일, 저녁 6시 30분 ACC Rhodes 캠퍼스 / 온라인 수퍼비젼: 10월 16일 저녁 8시, Zoom 으로 진행 0402 140 905/ mijinseo@accu.edu.au, www.pcaonline.com.au www.theaca.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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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14th FEB

명상(Meditation) 글. 황현숙 (객원 칼럼니스트)

새해를 맞으며 명상훈련을 시작했다. 일반적 으로 명상은 절의 수도승이나 도를 닦는 구도 자들의 심오한 종교의식 같은 수행의 하나이 며, 신비하고 행하기 어려운 구도의식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러 심리학자들에 의해서 새로운 해석들이 나오 고 있다. 명상은 초자연적인 능력이나 초과 학적인 힘과는 무관하며 마음의 훈련, 즉 인 간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집중력과 의지력 을 훈련하며 우리의 삶을 좀 더 효과적으로 살기 위한 기술이라고 한다. 베트남 승려출신이며 시인이기도한 틱낫한 은 프랑스 브로도 지방에 “플람빌리지(자두 마을)” 라는 명상센터를 만들었다. 이곳은 ‘ 흙과 사람,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인종을 초월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수행을 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틱 낫한스님은 “화(Anger)” 라는 책에서 사람의 마음을 밭에 비유했다. 그 밭 속에는 아주 많 은 씨앗이 있는데 기쁨, 사랑, 즐거움 같은 긍 정적인 씨앗도 있고, 짜증, 우울, 절망 같은 부 정적인 씨앗도 있다. 우리는 자신이 가진 긍 정적인 씨앗에 물을 주려고 노력해야하며, 그것이 바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평화의

길이며 행복을 만드는 법칙이라고 가르친다. 내 속에서 거칠게 출렁이는 자아의 파도를 잠 재우고 고요와 평정을 찾아야 비로소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화를 억 제하고 용서를 하려고 애를 쓰며 마음의 평정 심을 갖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타인의 실수 로 인해서 내가 피해를 입었을 때는 조정이 안돼서 한동안 마음이 괴롭고 미움이 쌓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나이 한 살씩을 더 먹을 때마다 몸과 마음의 균형이 흐트러진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요가도 하고 타이치도 하면서 신체적 인 건강을 되찾고 싶은 욕심을 부려보았다. 하지만 여러 종류의 운동 중에서도 나와 맞 는 것이 있고 더 힘들어지는 것도 있다는 것 을 알게 되었다. 나는 취침을 늦게 하는 편인 데 잠이 들어도 몇 번씩 깨기 때문에 잠이 부 족하고 자주 피로를 느낀다. 오랜 기간 동안 에 해왔던 직업의 긴장감이 아직도 내 몸과 정신을 지배하고 있는 탓이 아닐까 하는 으 레 짐작을 해본다. 그래서 글을 쓰는 습관이 한밤중에 시작해서 새벽까지 이어질 때가 있 다. 삶이 잠을 통제하는 것인지 잠이 내 삶을 통제하는지 간혹 헷갈리기도 하면서. 몇 년 전에 브리즈번을 방문한 법륜스님을 만난 적이 있다. 청중들과 즉문즉설(卽問 卽設)을 나누며 어려운 질문을 쉽게 이끌어 내고 질문자 스스로가 대답을 찾게 만드는 지혜가 놀라웠다. 나도 명상을 통해서 스스 로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을 수 있는 지혜를

얻고 싶다. 아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에 명상 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했더니 “코끼리 명 상” 이라는 앱을 보내주었다. 내가 집중하고 싶은 명상의 주제를 선택하고 매일 다른 주 제로 10여분 정도 듣는 프로그램이다. 지도 자인 혜민스님은 차분한 목소리로 “무의식 적으로 구부렸던 어깨를 펴고, 숨 깊이 들이 마시고, 편안하게 내쉬고” 라는 말을 3번 정 도 반복하며 호흡조절을 통해서 먼저 심신 의 긴장이 풀리게 해준다.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호흡하던 일이 명상의 중요한 첫 단계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명상이란 생각을 지 우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 아차리는 것이라고 말해준다. 사람들은 누구 나 자아를 가지고 있고 나(Self)를 통해서 바 깥세상과 소통하며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을 깨우칠 수 있다. 명상의 마 무리 단계에서 혜민스님은 늘 이렇게 고마운 위로를 전해준다. “여러분이 어딜 가시나 항상 보호받으시고, 사랑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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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한다고 삶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지는 않 겠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명상센터에 가서 꾸 준히 명상을 하며 나를 단련시키려고 한다.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눈을 감고 큰 바위 위에 앉아있는 내 모습을 상상해보는 것만으 로도 힐링이 된다. 음악을 감상하는 것, 땅을 밟고 걷는 것, 머리로 배운 심리치료 이론을 가슴으로 성찰해 보는 것도 명상에 속한다고 한다. 숲 속의 바람소리와 새소리를 듣는 것 또한 명상이라고 하니 이 모든 것의 의미를 추구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명상을 하면 삶의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믿음부터 가져보려고 한다. 어느 정도의 훈 련시간이 지나면 일상의 순간순간을 즐기게 되어 전보다 나의 삶이 더 풍요로워질 것만 같다. 어떤 삶을 살더라도 우리 모두는 행복 해질 권리가 있다는 말을 가슴에 새겨둔다. 나이를 먹는다는 게 참 어렵다.

이제는 적절한 훈련을 통해서 나의 일상이 건 강해지고 평온한 마음으로 잠을 잘 잘 수 있 는 날들이 되기를 바랄뿐이다. 스트레칭과, 타이치(Tai Chi; 기 운동), 요가동작이 뒤섞인 것 같은 운동을 느리게 삼십 여분 정도 하고 나면 몸이 부드럽게 풀리며 밸런스가 맞춰지 는 듯한 기분이 든다. 그리고 눈을 감고 편안하게 바닥에 누워서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비우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인 상담자들을 위한 호주상담협회(ACA) 행사 일정

호주에서 대부분의 전문인들은 해마다 지속 해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재교육은 전문인이 계속해서 자격을 유지하 고 또 발전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문 심리치료사나 상담사들이 가입되어 있는 호주의 제일 큰 상담협회는 PACFA와 ACA(Australian Counseling Association) 가 있는 데 이런 상담 협회들에서도 해마다 재 교육을 요청해서 멤버들의 자격을 유지하게 하고 있습니다. ACA 산하에 있는PCA(Professional Counseling Association) 상담협회 시드니 한국인 지부 모임에서는 2020년도 상담사들을 위해 교육과 수퍼비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CA 상담 협회의 정책이 좀더 강화되어 PD (재교육) 점수를 충분히 받기가 어려워진 상 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PCA OPD에 많은 참여가 필요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2005년 처음으로 한국어 상담학과가 생긴 이래 많은 상담자들이 배출되었습니다. 대부분의 OPD (Ongoing Professional Development) 들이 영어로만 제공되어지고 가격도 너무 비싸서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하 기가 어렵고 더우기 수퍼비젼도 가격이 비싸 서 상담사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기가 더욱 어 려워진 상황입니다. 그런데 ACA 산하 PCA와 함께 하는 한국어 지부가 2015년부터 생겨서

회원들에게 한국어로 무료 OPD 와 무료 수퍼 비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해마다 제공하고 있습니다. 호주기독교대학 김훈학장은 PCA 의 보드멤 버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상담협회의 보드 멤버로 활동하고 또한 Sydney Korean 지부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PCA Sydney Korean 지부에서 Rhode에 소 재한 호주기독교대학 시드니캠퍼스에서 그 리고 시드니에 계시지 않으시는 분들은 온 라인으로 올 해 총 9번 (시드니 4번 / 온라인 5번)의 수퍼비젼과 4번의 PD 교육이 있습니 다. PCA 회원은 무료로 참석하실 수 있습니 다. 회원이 되시기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 주시 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0402 140 905/ mijinseo@accu.edu.au) 다음은 올 해 진행될 수퍼비젼과 교육 일정입 니다. ACA 상담 협회 회원들은 누구나 신청하 시고 등록하시면 참석이 가능하오니 관심 가 지시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타 상담협회 분들도 작은 금액을 내고 참석하 실 수도 있습니다. 올 해 강의 : 1텀 특강 – 노영미 박사 (자녀 양 육 프로그램) 2텀 특강 – 서미진 박사 (EMDR 트로마 치유 기법) 3텀 특강 – 김기환 박사 (공항 장애 다루기) 4텀 특강 – 사례 연구 발표 (김소영 선생님 )

시드니 수퍼비젼 : 2월 17일, 5월 11일 , 저녁 6 시 30분 ACC Rhodes 캠퍼스 / 온라인

: 3월 19일, 5월 23일 저녁 8시, Zoom으로 진행, 시드니: 7월 20일, 저녁 6시 30분 ACC Rhodes 캠퍼스 / 온라인 수퍼비젼: 8월 7일 저녁 8시 , Zoom으로 진행, 시드니: 10월 5 일, 저녁 6시 30분 ACC Rhodes 캠퍼스 / 온 라인 수퍼비젼: 10월 16일 저녁 8시 , Zoom 으로 진행 2015년 한국인 브랜치가 생겨난 이후 지난 4 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과 회원들간의 교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들은 한국인 브렌치 고유의 PCA 사 이트를 통해 그 동안의 OPD 강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PCA 활동을 하고 싶은 상담사 분들 의 회원 가입 문의도 받습니다. 한국인 상담사들이 계속적으로 훈련되어지 고 준비되어서 한국 교민 사회를 건강하게 세 우는 데 기여하도록 교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0402 140 905 mijinseo@accu.edu.au www.pcaonline.com.au www.theaca.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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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골프와 균형 글 :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오늘부터는 잘 만들어진 그립을 이용해서 스윙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흔히 잘못 이해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골프 스윙은 팔을 흔들어서 스윙을 하는 것이라 는 점입니다. 골프를 시작한지 좀 되었지만 여전히 짧은 비거리와 공의 방향이 이쪽 저 쪽 왔다 갔다 하는 분 그리고 스윙이 잘 되 는 날이 있다 싶으면 엉망이 되는 날이 갑자 기 찾아오는 분들은 Body Turn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Body Turn을 한다고 해 서 100% 완벽해 진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팔로만 스윙을 한다고 해서 잘못은 아닙니다. 하지만 몸통 회전을 하는 스윙은 팔로만 하는 스윙보다 훨씬 좋기 때문에 누 구나 하려고 하는 스윙이죠. 몸통이 회전을 한다고 해서 다 바디 턴 스윙은 아닙니다. 양 팔로 스윙을 주도해도 몸통을 회전을 합 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다를까요? 첫째, 스윙의 시작이 다릅니다. 선수들의 경 우를 살펴보면 스윙의 시작을 왼쪽 어깨 또 는 가슴 또는 옆구리 등등 다양한 신체의 한 부분을 이용합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상 체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클럽 헤드를 오 른쪽 방향으로 밀어내기 시작합니다. 이때 하체는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 순간입니다. 어떤 느낌일까요? 이렇게 상상을 해보면 어 떨까요? 쇼핑한 물건이 가득 담긴 쇼핑 트 롤리가 어드레스를 하고 있는 나의 앞에 있 다고 상상해 보세요. 왼손으로만 이 트롤리 를 오른쪽으로 밀어낸다면 과연 팔로만 밀

어 낼 수 있을까요? 몸통을 돌려서 팔을 뻗 어야만 밀어내기가 쉽습니다. 손으로만 한 다면 손목과 어깨에 무리가 됩니다. 하지만 왼팔을 가슴 앞으로 뻗어서 겨드랑이를 압 박하며 팔을 고정한 후에 몸을 틀어 트롤리 를 민다면 잘 밀어 낼 수 가 있습니다. 두번째는 다운 스윙이 다릅니다. 팔로만 스 윙을 하게 되면 힘이 분산이 쉽게 되서 파 워가 약하고 일정한 동작을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몸통이 동작의 주인이 되서 다운 스 윙을 하면 힘이 모아지고 팔의 움직임이 일 정하게 되기 쉽습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쇼 핑 트롤리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끌어 당 기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어드레스 자세 를 한 상태에서 몸을 오른쪽으로 돌려서 트 롤리를 잡습니다.

그리고 왼쪽 방향으로 몸을 돌리며 당겨 봅 니다. 팔을 몸에 잘 붙이고 몸통 회전을 잘 이용한다면 쉽게 그리고 힘껏 당겨서 멀리 보낼 수 있습니다. 연습 방법을 하나 추천하겠습니다. 두 손을 가슴 앞으로 모아서 양 팔이 삼각형 모양이 되도록 합니다. 양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린 상태로 몸통을 오른쪽으로 회전합니 다. 모아준 양손의 위치는 반드시 몸의 중앙 앞쪽에 있도록 유지하며 몸 통을 오른쪽에 서 왼쪽으로 회전 합니다. 처음에는 느리고 부드럽게 하고 동작이 익 숙해지면 조금씩 속도를 빠르게 해줍니다. 아주 단순한 연습이지만 오랜 시간을 하다 보면 몸통 회전의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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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14th FEB

생생한 호주 일주 여행기 3 Twelve Apostles, Grampians NP, Canola 들판 이번호는 호주의 봄날에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VIC주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몇 곳 소개하고자 한다. 호주는 일 년내내 꽃이 피는 나라지만 9월중순부터 10 월 중순까지 빅토리아주 시골 들판을 달리다 문득 만나 게 되는 드넓은 노란 카놀라꽃(유채) 들판을 보면 입이 쩍 벌어지고 다물어지지 않는다. 유채꽃의 노랑과 보 리밭의 초록이 어우러진 끝없는 들판을 보면 호주의 광활한 땅의 그 아름다움에 푹 빠지게 될것이다. VIC주의 최고 유명한 관광지인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Twelve Apostles(12사도바위)는 필수코스다. Great Ocean Road는 질롱 남쪽 토키(Torquay)에서 와남불(Warrnambool)까지 243 km 거리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중 하 나다. 그러나 굳이 그레이트 오션로드인 해안도로를 따라 운전하지 말고 질롱에서 곧바로 Port Campbell의 Twelve Apostles 까지 내륙 도로를 통해 드라이브해도 된다. ' 멜번에서 약 3시간 걸리는데 길 양 옆으로 펼쳐진 푸른 초원도 너 무 아름답다. Gibson Steps에서 바닷가 해변으로 내려가 보고, 12 사도 전망대 구경하고, 헬리콥터를 타고 포트 캠벨 해변 위를 날아 보는 것도 스릴있다. 이곳에서 20분 정도 더 운전해 가서 런던브릿지를 구경한 후, 50분 더 운전해 가면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끝 타운인 와남불(Warrnambool) 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Thurder Point와 Logan Beach Whale Watching Platform에서 석양을 감상하고 하룻밤 숙박한다. 다음날 호주의 그랜드캐년이 있는 Grampians National Park의 Wonderland Carpark으로 간다. 와남불에서 2시간 거리의 아름 다운 드라이브 코스인데 9월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여행한다면 카놀라 꽃이 만개한 들판도 볼수 있을것이다. Grampians NP의 Wonderland carpark에 차를 세워두고 Grand Canyon 을 지나 The Pinnacle 정상까지 가는 트레킹 코스는 약 3시간 왕복거리인 데 아주 아주 멋진 비밀스런 코스다. 이곳은 내가 그램피언스 내셔널 팍을 지나는 길에 워더랜드란 표지판을 보고 호기심에 들어 갔다 우연히 발견한 환상적인 코스이다. 등반 후 숙소는 Halls Gap에 있는 Grampians motel에서 하룻밤 묵으면 좋다. 아주 전망 좋은 모텔이다. 숙박비는 4인실에 $140이다. 다음날 그램피언스 NP에서 출발해 멜번으로 돌아가는 길에 Beaufort를 들리는데 이 타운 주위와 Ballarat까지 도로 양 옆에 펼쳐진 카놀라 꽃 들판을 많이 볼수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가 보았다면 멜번에서 Ballarat-Beaufort-Halls Gap- Wonderland carpark 까지의 코스로 드라이브하면 된다. Grampians NP의 그랜드캐년과 The Pinnacle 까지 코스는 한번 꼭 경험해 보길 강추한다.

김동관 여행작가 / 지난 10년 동안 세계 20여개국 및 호주 전국을 여행지며 페이스북을 통해 여행기를 연재 중. 1987년 호주 이민 / 1994년

New England 대학교 졸업 현재 브리즈번 거주 (0433 184 020 / 카톡 id: qldkorean / 페이스북 : facebook.com/dongkwan.kim.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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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14th FEB 2020 발행인 김혜경 마케팅 이우희 디자인 FPP

16 신종 코로나에 대한 5가지 근거

46 반려동물과 드라이브 할 때

22 호주 확진자 14명… NSW 4명

54 백종원, 포방터 돈가스

없는 소문

중 3명 퇴원

알아야 할 생활 수칙

"나도 줄서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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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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