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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니호주, 퀸즐랜드 탄광 6배로 확장하나 세븐뉴스와 SBS는 최근 루카스 다우(Lucas Dow) 최 고경영자(CEO)의 말을 인용해 퀸즈랜드주 중부 갈리 리 베이슨(Galilee Basin) 탄광 개발은 연산 1000만 t 규모로 ‘초기 단계’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루카스 다우는 SBS가 입수한 한 동영상에서 “우리는 최대 6000만t의 허가를 받아 실제로는 확장할 기회 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 퀸즐랜드 중부 내륙의 갈리리 베이슨 탄광 전경.

인도 광산기업의 호주 지사인 아다니호주가 퀸즈랜 드주 중부에서 추진하는 탄광 개발 프로젝트는 연산 6000만t까지 최대 최대 6배 확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다니호주는 연간 처리능력 4000만t의 철도망도 건 립중이다. 아다니호주는 환경 오염과 파괴 등으로 호 주 시민단체들이 공적 1호 기업으로 꼽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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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영상은 지난해 7월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호주 자유국민당(Liberal National Party) 정치자금 모 금 행사에서 녹화됐다. 이 당의 뎁 프렉클링턴 대표 는 10년간 로열티를 동결하고 퀸즈랜드 지역 탄광프 로젝트의 신속허가를 약속하는 등 탄광 개발을 주도 하고 있다. 2019년 7월17일자 ‘루카스 다우와 하는 점심’ 초대 장은 자유국민당 당원이 배포한 것으로 최저 99달러 였다. 초대장은 “루카스는 아다니를 퀸즈랜드를 유치 하는 데 관련된 필요한 승인을 얻는 것의 과제와 세계

에너지 시장, 아다니 광산이 퀸즈랜드 경제에 갖는 의 미에 대해 연설할 것”이라고 적었다. 아다니는 지난 2018년 11월 프로젝트 규모를 연간 16억5000만 달러가 들어가는 연산 6000만t 규모 에서 약 20억 달러가 들어갈 연산1000만~1500만 t으로 축소했다. 연산 6000만t에 대한 정부 허가는 여전히 유효하지 만 아다니호주가 이 수준까지 확장하겠다는 명확한 계 획은 없다고 SBS는 전했다. 아다니호주는 현재 초기 처리능력 4000만t인 철도 망을 건설하고 있는 데 이는 갈리리 베이슨에서 채굴 허가를 받은 다른 기업들에게 개방될 예정으로 있다. 이 철도망의 운송능력도 장차 더 많은 석탄을 운송하 도록 확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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