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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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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 103년만에 일요일 영업 대도시 상점 쇼핑몰 손님맞이 59%가 찬성 프랑스에서 합법적으로 일요일 영업 이 허용됨에 따라 파리 마르세유 릴 등 주요 대도시의 상점과 쇼핑몰 등이 16일(현지시간) 문을 열고 손 님을 맞았다 이로써 1907년 이래 고 수돼 온 프랑스의 일요일 영업금지 전통이 103년 만에 사실상 깨졌다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의 명품점 루이뷔통을 비롯해 가방 전 문점인 랑셀 등 일부 대형 매장들은 첫 일요일 영업일인 이날 정상적인 영업을 했다 하지만 대부분 매장들 은 문을 열지 않았다 이에 현지 언 론들은 바캉스철이 끝나지 않은 영 향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주 7일 영 업을 위한 준비가 끝나는 9월이 되 면 사정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일 영업의 본격적인 시행은 헌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파리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는 9월 말부터다 이에 따 라 각 지자체장들은 각 지자체 내의 어떤 상점들을 일요일 영업 대상에
포함시킬 것인지를 포함해 세부 시 행 방안을 9월 내 최종 결정해야 한 다 하지만 야당인 사회당 소속의 베 르트랑 들라노에 파리시장은 더 일 하고 더 벌자 는 대선공약에 따라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역점적으 로 밀어붙이고 있는 일요일 영업허 용을 지지하는 입장이 아니어서 향 후 추이에 관심이 모인다 들라노에 시장은 파리가 일요일에 대대적으 로 영업을 하는 유통 센터로 바뀌는 것은 극력 막을 것이라는 입장을 측 근들을 통해 피력해온 상태다 프랑스에서 최근 실시된 이폽 여 론조사 결과는 일요일 영업에 찬성 한다는 응답자가 59%로 반대 의견 을 약간 웃돌았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미 일요일 영업에 반발하는 구체 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BHV 백화점 노조원들은 일요일 영업에 항의 15일 파업에 들어갔다 일부 노조원들은 고객들에게 물건을 구매
꽃도심 파리 양봉 성행 프랑스 파리 센 강변에 위치한 파 리의 대표적 명소 그랑팔레 전시 관 강철과 유리로 이뤄진 이 전 시관 상부 돔에 설치된 벌통에는 벌들이 몰려들고 있다 그랑팔레 돔 가장자리에는 에 펠탑과 노트르담 성당을 굽어보 는 명소에 지난 5월 2개의 벌통이 설치됐다 또 추가로 3 4개가 설 치될 예정이다 이곳에 거주하는 벌들은 그랑팔레 자체 꽃밭은 물 론 근처에 있는 튈르리 정원의 다 양한 꽃과 나무들로부터 꽃가루 와 꿀을 얻고 있다 벌통을 관리 하는 양봉업자는 이곳에서만 연 간 약 0 5톤의 벌꿀이 채취될 예 정이라고 밝힌다
파리 중심부에 때아닌 양봉이 성행하고 있다 파리 시내 곳곳에 위치한 공원들과 가로수 개인주 택과 아파트의 발코니에 널린 꽃 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꽃들이 도심 벌들의 온상이 되고 있다 양봉업자들은 벌들이 모여들기 쉬운 파리 시내 주요 건물 및 지 역에 300여개의 벌통을 설치해 상 당한 양의 꿀을 수확하고 있다 그랑팔레의 양봉업자인 니콜라 제앙은 도심 양봉을 통해 교외 에 비해 4 5배나 많은 양의 꿀을 수확하고 있다 면서 농촌 지역 의 경우 한해 벌통당 10 20 의 꿀을 수확하나 도심의 경우 80 100 이 가능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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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도록 요청하는 진풍경까지 벌이고 있다 한편 프랑스 상 하원은 지난 7월 일요일 영업금지 완화 법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사회당 등 야당이 반발해 헌법위에 제소했으나 합헌 결 정이 내려졌고 법안은 지난주 관보 에 게재되고 공포절차를 거쳐 확정됐 다 CZP&K \ \
댄 브라운이 돌아왔다 새소설 전자책 출시 눈길 댄 브라운의 새 소설 로스트 심벌 이 9월15일 출간예정일에 맞춰 전자 책으로도 출시될 예정임에 따라 e북 시장에 전환점을 가져올 수 있을지 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가 1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로스트 심벌 은 출판 역사상 최대 주문량 중 하나인 650만 부가 인쇄되고 같은 날 미국 출판사 인 크노프 더블데이에 의해 전자책 으로도 출시된다 독자들이 이 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컴퓨터나 리 더 같은 단말기를 이용해 읽을 수 있 게 됨에 따라 전문가들은 브라운의 새 소설이 소니 리더 킨들 e북 애플 태블릿 같은 전자책 장비의 유행을 몰고 올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 것으 로 전망하고 있다
오바마 가족 그랜드캐니언서 망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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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다운로드 방치한 부모 벌금 1억 자녀가 불법 다운로드를 할 수 있도 록 방치한 영국 부모는 최대 5만파 운드(약 1억원) 벌금을 물 수도 있 게 된다 영국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16 일(현지시간) 앞으로 자녀가 음악이 나 영화 등을 불법 다운로드 받으면 부모들은 인터넷이 끊기거나 거액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보도했다 영국에선 불법 파일 공유를 근절 하기 위한 각종 정부 노력에도 불구 하고 인터넷 상에서 청소년들의 불
법 음원 및 영화공유가 기승을 부리 고 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700 만명이 정기적으로 음악이나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받는 것으로 집계됐으 며 이로 인해 영화산업에서만 연간 14억파운드의 손해가 발생한다 한편 반대의 목소리도 있다 일각 에서는 이번 규제안을 두고 대형 음 반 영화업체들이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을 수용하지 못하고 권력을 휘두 르려 한다고 지적했다
관광객수 제안해라
은 16일(현지시간) 마타베리 국제공 항의 활주로를 점거해 항공기 운행 이 전면 중단됐다 16일 칠레 언론들에 따르면 이들 은 이스터섬을 방문하는 내 외국인 이 늘어나면서 모아이 석상을 비롯 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이 파괴되는 데 불만을 품고 시위에 나섰다
이스터섬 주민 시위 칠레 이스터섬 주민들이 관광객 수 를 제한해달라는 시위를 벌이며 공 항 점거 시위에 나섰다 모아이 석상 으로 유명한 이스터섬 주민 2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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