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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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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Vol.8


강남구육아지원센터 소식 아나바다 바자회 ● ● ● ●

대 일 장 내

상 시 소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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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에 참여하기를 희망하시는 부모님 누구나 2011년 6월 18일(토) 14:00 ~ 17:00 강남구육아지원센터(대치) 지하 주차장 1) 개인 중고품, 기증품 교환 및 판매 2) (A/S불가 및 구성품 빠짐 등의 이유로) 대여는 불가능하나 놀이가 가능한 장난감 판매

강남구 여성 주간 행사 연계 '엄마와 아이 행복 음악놀이 오디' ● ● ● ●

일 대 내 진

시 상 용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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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일(금) 10:20 ~ 11:30 13 ~ 24개월 영아^어머니 15쌍(30명) 엄마와 아이 행복 음악놀이, 다과와 기념촬영 이선영, 김은경(한국 오디에이션 음악교육 연구소 연구원) ● 장 소 | 강남구육아지원센터 대치(대치 어린이집 3층 강당)

조부모 육아교실 ● 일 시 | 2011년 7월 14일(목) ~ 15일(금) 09:50 ~ 12:00 ● 장 소 | 강남구 역삼청소년수련관 5층 소강당 ● 대 상 | 서울시 거주 예비 조부모, 맞벌이가정 조부모, 50세 이상 육아교육에 관심 있는 분, 다문화 가정 조부모 ● 내용 및 강사 | 육아스트레스 관리 - 윤병문(수지 마음과마음 정신과 원장) 튼튼, 쑥쑥 크는 우리 손자녀 영양식 - 류혜숙(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손자녀 건강관리 및 응급처치 - 김성준(가톨릭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손자녀와 함께 하는 놀이 - 홍은주(서울시 보육정보센터장) ● 주 최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 주 관 | 인구보건복지협회, 강남구보육정보센터^육아지원센터

강남구육아지원센터 육아지원소위원 회의 ● 일 시 | 2011년 7월 23일(토) 10:30 ~ 12:00 ● 장 소 | 강남구육아지원센터 대치 활동실


2011년 자연과 함께하는 기관탐방 제주도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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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3일 ~ 25일, 2박 3일 일정의 제주도 연수가 시작되었다. 출발하기 전 장마로 잿빛하늘과 내리는 비를 보며 연수일정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떨어질 때쯤 맑고 쾌청한 제주도의 하늘이 30센터 94명의 전국시군구보육정보센터협의회 가족을 맞이해 주었다. 기대와 호기심으로 방문한 제주의 우수보육기관은 운영형태와 보육 마인드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는 허락된 자연환경과 더불어 성장하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위한 기관의 노력을 몸소 체감하며 미래의 꿈, 아이들을 위해 이상적인 어린이집을 위해 우리들이 해야 할 노력이 무엇인지 다시금 되새기며 도전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청사랑어린이집 청사랑어린이집은 직장어린이집으로‘자연 속에서 뛰노는 어린이’ 라는 원훈에 맞게 보육실의 한 면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채광이 잘 되며 창문 너머로 푸른 잔디밭과 나무, 물레방아, 인공호수를 볼 수 있는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지어졌다. 표준보육과정을 보육프로그램의 기본으로 하여 만 4^5세를 대상으로는 자연 친화, 생태체험 보육이 진행되고 있었다. 또한 장애영유아를 위해 갖추어진 편의 시설은 보육환경의 청사진을 제공하였다. 선덕어린이집 선덕어린이집은 구립어린이집으로 제주도의 특징적 가옥형식인 일자형 건물로 지어져 한 여름에도 에어컨 바람이 아닌 자연풍으로 시원한 여름을 지내는 것이 특징적이었다. 또한 어린이집 앞마당은 넓은 자연학습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유아 뿐 아니라 영아들도 자연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지형적·시설적 조건을 갖추고 있었고, 자연환경을 이용한 영유아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있었다. 보육기관으로는 드물게 남자 원장님이 운영하고 있었는데, 원장님과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제주도의 어린이집 또한 보육정보센터에 대한 기대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제주엔젤유치원 여타 다른 제주의 보육기관과 마찬가지로 자연을 맘껏 누리며 성장할 수 있는 초록의 식물재배장, 목공놀이터, 골프연습장, 동물사육장, 잔디구장, 자전거도로 등의 야외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활발한 실외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한편에 마련된 교직원 휴게실도 인상적이었다. 특징적으로는 유치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로 졸업생들을 위한 홈커밍데이를 통해 가족애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한다. 졸업생들을 초대하기 위해 우편발송 및 제주지역 방송을 통한 광고를 실시하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1회 졸업생인 중학교 3학년까지의 졸업생들은 행사의 스태프로 활동하여 참여하는 모두에게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또한 연1회 전국의 유명한 유치원을 방문하는 등 자체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었다.

Contents 맞벌이에, 높은 물가... 아이를 키우기 점점 힘들어지는 상황의 부모들에게 파이팅이라는 의미의‘아자!’ 로 여러분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소식지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03 2011년 자연과 함께하는 기관탐방 제주도연수 04보육Theme1_ 우리 아이가 안전한 가정만들기 06보육Theme2_ 아이에게 자기조절을 가르치기 08SpecialTheme1_ 아빠와 함께 하는 행복 육아 10SpecialTheme2_ 어린이집 상담 백배 이용하기 12SpecialTheme3_ 육아천국 프랑스 14아자Story_마음속에 내리는 비 15강남구육아지원센터News_행사후기 16강남구육아지원센터News_ 센터소식 1 18강남구육아지원센터News_ 센터소식 2 19강남구육아지원센터Guide


보육Theme 1ㆍ육아 지원 정보 3탄 _ 우리아이가 안전한 가정 만들기

우리 아이가 안전한

가정만들기 글ㆍ윤 선 화 한국생활안전연합 공동대표

우리 아이들에게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되는 장소는 어디일까? 도로나 놀이터도 아닌 바로 가정이다. 한국생활안 전연합이 2006년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0~6세 미취학 아동의 61.9%가 가정에서 다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 수치는 도로, 놀이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기타 등등 가정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한 사고를 모두 더해도 가정에서 발생한 건수를 따라잡지 못할 정도다. 그만큼 집안에서 일어 나는 사고가 많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집안 중 어느 장소에서 가장 많이 다칠까? 가정 내에서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거실이 27.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방(32.5%), 주방 (10.0%), 욕실과 화장실(6.4%), 현관(3.9%), 베란다(1.6%)순이 었다. 영유아는 특성상 왕성한 호기심과 모방심, 주의력과 판단력 부족 등으로 위험상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위험 을 예측하는 능력이나 신체조절 기능이 미숙하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성인에 비하여 사망 및 중상의 확률이 높고, 사고로 인해 인격발달과 정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영유아기 사고를 예방하는데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시된다. 영유아들은 많은 시간을 가정에서 보내고 가정은 어린 아동에게 주요한 학습과 탐색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가정환경은 성인의 신체구조에 맞게 구성되어 있어 가정은 어린 영유아에게 위험한 요소를 항상 내재하고 있다. 우리 아이, 위험한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지혜롭고 창의력 있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바로 안전한 가정환경을 만들어 주어,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가정에서 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방법 간단한 실천만으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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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부모가 실천할 생활 속 안전수칙 ● 질식을 일으킬 수 있는 작은 물건이나 끈을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치워 두도록 한다. ※ 지름이 3.17cm 이하인 것은 아이가 입에 넣었을 경우 기도에 걸려 질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두꺼운 마분지를 이용하여 원을 만들어 필요할 때 사용하도록 한다. ● 아이의 가구는 높지 않고, 견고하며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것을 선택한다. ● 창문 근처에는 아이가 딛고 올라설 수 있는 가구를 배치하지 않도록 한다. ● 안전용품을 적극 활용한다. 모서리보호덮개

각이 진 모서리에 아이들이 부딪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진 식탁, 장식장 모서리에 모서리보호덮개를 붙인다.

손가락보호대

아이들은 문이나 문틀을 잡고 있을 때 문이 닫혀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아이들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호대를 끼워 손가락이 끼는 것을 방지한다.

전기안전덮개

아이들이 전기콘센트에 젓가락 등을 넣고 놀다가 감전사고 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콘센트에는 전기안전덮개를 끼워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가스레인지 잠금장치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가스레인지 스위치를 함부로 만져 자칫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이들이 가스레인지를 켤 수 없도록 잠금장치를 설치한다.

미끄럼방지 스티커

욕실 바닥, 욕조 등 물기가 있는 곳에는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미끄럼방지 스티커를 욕실바닥이나 욕조 등에 부착하여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잠금장치

쉽게 열리는 서랍, 장식장, 의약품 함 및 공구함 등은 호기심 많은 아이의 놀이 대상이 될 수 있다. 특히 위험한 물품이 들어있는 수납장은 수납장에 잠금장치를 사용한다.

● 바닥에 걸려 넘어질 만한 물건이나 전선은 정리해 둔다. ● 세제는 어린이보호포장용기가 적용된 제품을 선택하고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둔다. ● 아이가 베란다로 함부로 드나들 수 없도록 잠가 놓고 창가 주변에는 딛고 올라설만한 물건이나 키 큰 화분을 두지 않는다. ● 전기압력밥솥이나 커피포트 등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물건은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둔다. ● 세탁기 문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닫아 둔다. ● 아이의 용품을 구입할 때는 안전검사(KC)를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입한다. ● 버튼형 건전지를 사용하는 놀잇감은 건전지가 빠져 나오지 않는지 수시로 확인한다.


보육 Theme 2ㆍ 건강한 아이 발달 3탄 _ 우리아이에게 자기조절 가르치기

우리아이에게 자기조절을 가르치기 글ㆍ최 영 희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부모는 자녀가‘잘’성장하기를 바란다.‘잘’성장한다는

뜻이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할 때 갖게 되는 것이 주도성이다.

것은 무엇일까? 크게 두 방향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하나는 일과

그러면 아이가 주도성을 갖게 하려고 아이가 하고자 하는 일은

관련된 측면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과 관련된 측면이다. 일에 관해

무엇이든 하도록 놔두어야 한단 말인가? 그것도 물론 아니다.

책임감이 있으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하는 것이다. 부모는 자녀가 자기가 해야 할 책임을 스스로 알아서 할 뿐 아니라 자기 삶의 목표를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혼자서 하여 성공하는

세워서 그것을 달성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또한

경험을 하는 것이 건강한 발달을 위해 중요하다. 그러나 동시에 하고

원만한 친구관계를 갖고 인기 있는 사람이 되어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

싶지만 해서는 안 될 것을 하지 않고 참는 것을 배우는 것 역시 매우

이런 환상적인 사람이 되는 뿌리가 바로 영유아기에 마련된다.

중요하다. 부모가 아이를 가르치는 데 크게 어려움을 겪는 것이 바로

영유아기에 부모로부터 어떠한 양육을 받았는가에 따라 그 뿌리가

참는 것, 즉 자기를 통제하고 조절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튼튼한가 아니면 나약하여 잘 자라지 못하는가가 결정된다. 어떻게

보자. 친구가 집에 놀러왔는데 그 친구가 자기 장난감을 갖고 놀지

양육해야 하는가...?

못하게 하고 혼자 모두 차지하려고 한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2~3 살이 되면 자율성이 발달한다. 자율성이라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에게 친구와 장난감을 나누어 갖고 사이좋게

함은‘혼자서도 잘해요’라는 느낌과 생각이다. 자율성이 튼튼한 아이는

놀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아이가 부모 말을 들을 리 없고, 그러면 아이를

자기 일을 스스로 알아서 하는 책임감 있는 아이로 성장한다. 이러한

야단치게 된다. 아이에게 설교를 하고 가르쳐 보아도 되지 않는다.

자율성은 혼자서 대소변을 가리고 밥을 먹고 옷을 입는 것을 잘한다고

그렇게 하기보다 다음의 단계를 따라보자.

느낄 때 갖게 된다. 그러나 어린 아이가 어찌 그런 것들을 혼자서 잘 할 수 있겠는가? 어린 아이는 잘 할 수 없으므로 부모는 야단을 치고 가르치거나 부모가 대신 해주게 되며 그런 부모의 양육은 아이가 자율성을 느낄 기회를 빼앗게 된다. 그렇다면 아이가 혼자서 잘하지 못하는 것을 그냥 두고만 보아야 하는가? 잘하지 못하는 데도 잘한다고 칭찬해주어야 하는가? 그것은 아니다. 아이가 4~7살이 되면 주도성이 발달한다. 주도성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자기가 갖고 싶은 것을 가지려고 애쓰는 자세이다. 이런 주도성은 자신이 뜻한 바를 이루었을 때 갖게 된다. 블록을 10개 쌓아올리겠다는 뜻을 세우는 것에서부터 내 장난감을 동생이 만지지 못하게 하겠다는 뜻을 세우는 것에 이르기까지 그 뜻은 다양하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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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YES

1 단계.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모가 이해한 아이의

설교조로, 왜 그런 행동을 해서는 안되는지를 길게 말하지 말고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 무엇인지만 간단하고 분명하게 전달한다.

마음을 아이에게 말해준다.

그리고 그 행동을 계속하면 어떤 벌칙을 받게 될지를 알려준다. 벌칙은

친구가 자기 장난감을 갖고 놀 때 아이는 어떤 마음과 생각일까? 내

아이의 행동과 관련된 것이어야 함을 염두에 둔다.

것을 친구가 만지는 것이 싫을 것이다. 부모는 그런 아이의 마음을 읽어준다.“친구가 네 로봇을 갖고 노는 것이 싫구나.”하고 말해준다. 부모는 아이의 그 마음을 잘 알지만 그 마음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3 단계. 그래도 듣지 않으면 벌칙을 실행한다.

그래서 아이에게 그 말을 해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부모가

2단계를 2~3번 말했는데도 듣지 않으면 벌칙을 실행한다. 조금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면 아이 역시 부모의 마음을 알아주고, 나아가

낯설겠지만 다음과 같이 말한다.“너는 이 장난감을 갖고 놀지 않기로

친구들 마음도 알아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

했구나.”친구가 장난감을 만지지 못하게 하면 그 장난감을 높은 곳에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아이의 그

올려놓아 갖고 놀지 못하게 하는 벌칙을 받을 것임을 알면서도 계속

마음을 아이에게 읽어주는 일을 하지 않아왔다. 아이가 친구들에게서

친구가 장난감을 만지지 못하게 했다면 아이는 그 장난감을 높은 곳에

인기있고 사회성이 좋은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면 아이의 마음을

올려놓는 것을 선택한 것이므로“너는 ... 하기로 했구나.”하고 말한다.

읽어주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아이는 벌칙을 받기로 한 것이다. 벌칙을 실행할 때도 여러 가지를 길게 말하지 말고“너는

2 단계.

... 하기로 했구나.”라고 간단히 말하고 벌칙을 실행한다. 말은 짧게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제지하고 벌칙을

하고, 행동은 단호하게 실행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는 자기 행동에

말해준다.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말해주고 그 행동을 할 때 받게 될

대해 책임지는 법을 배우게 된다.

벌칙을 말해준다. 이 때 벌칙은 하지 말아야 되는 행동과 관계되는 것이어야 한다. 문제의 장난감을 누구도 갖고 놀지 못하게 높은 곳에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자 하며 그것은 잘못된

올려놓는 벌칙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친구와 장난감을 함께 갖고 놀지

것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하고 싶은 것을 모두 할 수는

않는다고 간식을 주지 않는 벌칙을 주어서는 안된다.“너 혼자

없다. 하고 싶은 것을 참는 자기조절은“잘”성장하는데 기초가 되는

장난감을 갖고 놀 수는 없어. 친구가 만지지 못하게 하면 그 장난감을

능력이다.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하지 않아야 할 것을 하지

높은 곳에 올려 놓을거야.” 라고 말한다. 한 번 말해서 들으면 다행이지만

않도록 엄격하게 가르쳐야 한다. 그러면 아이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그렇지 않으면 2~3번 정도 반복해 말해준다.

헤아리면서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것이다.


Special Theme 1ㆍ아버지 육아 3탄 _ 아빠와 함께 하는 행복 육아

아빠와 함께 하는 행복 육아 글ㆍ권 오 진 아빠놀이학교 교장

아빠들은 괴롭다.

회사에서 일을 하느라 파김치가 되어서 집에 오면 아내는

아이와 놀아주길 바라는 은근한 강요나 협박을 일삼는다. 통계에도 나와 있듯이 맞벌이의 가사분담률은 아내에게 75%이상 쏠려 있기에 아내 역시 피곤하다. 남편은 그래도 뭔가 억울하다. 자신은 어린 시절, 아빠가 놀아주지 않았음에도 잘 자랐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협박에 아이와 놀이를 해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거실과 같은 실내에서 놀아본 기억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

옛날에 지금의 아빠를 키운 것은 다름 아닌 골목길이었다.

학교에 갔다 오면 가방을 팽개치고 골목으로 나갔다. 그곳에 가면 늘 아이들이 놀고 있었다. 그러면 자신이 원하는 놀이를 택하여 끼워달라고 하였고, 함께 놀았다. 심지어 자신보다 어린 아이들과도 함께 놀 수 있었다. 재미있는 놀이라면 깍두기로 참여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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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못하는 사람에게 수영을 강요하면 고통스럽듯이, 실내에서

아빠는 아이와의 활동적인 놀이 과정에서 그에 필요한 다양한

놀아본 경험이 없는 아빠에게 거실에서의 놀이를 강요하는 것 역시

단어와 어휘를 사용하게 되고, 억양이나 목소리 톤, 말의 빠르기를

아빠들에게는 고역인 것이다. 골목길의 실종, 이로 인해 놀이의 짐이

다르게 하여 이야기하게 된다. 아빠와의 놀이에 심취한 아이는

아빠에게 쏠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아빠가 아이와

자연스럽게 아빠가 사용하는 단어나 말의 느낌을 배우고 따르게 된다.

놀이하는 것을 어려워함에 있어 원죄가 없음을 선언한다.

뿐만 아니다. 놀이의 과정에서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거나 배려하면서 다양한 단어를 구사하게 됨으로써 아이의 언어 활동은 능동적으로

하지만 아빠가 아이와 함께 놀이하게 되면 여러가지 이득이 있다.

활성화된다.

셋째,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긴다. 친절과 배려는 지식과 첫째, 아내를 가장 사랑하는 행동이다. 결혼 전 아내는 남편에게

달라 오랜 기간 수많은 연습을 통한 결과물이다. 배려는 아빠와

남녀평등과 여권 신장을 주장하며 결혼 후 벌어질 가사 분담에 대해

아이와의 신체놀이에서 형성될 수 있다. 간단한 신문지 격파도 아이의

협상 아닌 협상을 했다. 그래서 결국 서로 동등하게 하는 식으로

주먹 위치를 고려하여 신문지를 잡아주고 발차기 격파는 다리의

결론이 났다.

동선을 고려하여 자체를 취한다, 또한 아이가 팔꿈치로 격파할 때는

그러나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아빠가 자체를 낮게 해주어야 한다. 아이를 안고 굴러가기 놀이는

두세 살까지 남편은 아이를 잘 봐주는 듯하다가 어느 순간 아내도

배려의 극치다. 조금만 긴장을 늦추면 아이의 팔이 꼬여 아플 수

모르게 아이에게서 멀어진다. 집안일은 다양하고 많은 수고가 필요한

있기에 굴러가면서 순간순간 아이의 상태를 체크하고 아이는 아빠의

일들이 대부분이지만 아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힘들어하는 일은

그런 배려를 몸으로 느끼게 된다.

바로 아이를 돌보는 일이다. 아내를 가장 사랑하는 방법은 아내의 가장 힘든 일을 도와주는

아빠와 아이가 놀이를 하다보면 수시로 신체적인 접촉이 일어난다.

것이며, 그것은 곧 아이와 함께하는 것이다. 아빠가 아이와 목욕탕에

그래서 아이들은 즐거워한다. 바로 사랑을 느끼기 때문이다. 말로만

가고, 야구나 축구를 함께한다면 그것이 곧 아내를 가장 크게 도와주는

하는‘사랑해’는 립서비스일 경우가 많다. 사랑은 명사가 아닌

일이며, 아내가 느끼는 최고의 사랑 표현 방법이 될 것이다.

동사라고 하지 않던가? 아빠들이여! 아이는 금방 자란다. 이 말을 바꾸어 말하면 아빠의

둘째, 아이의 언어발달을 돕는다. 2006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양육 참여 시간이 별로 없다는 이야기이다. 시간이 없다. 지금 당장

연구팀은‘아빠가 3세 이전의 아이와 잘 놀아주면 언어 발달이 현저히

우리의 귀한 아이들과 말로만 하는 사랑이 아닌 생동감 있고

좋아진다.’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아이는 하루에 보통

리얼리티한 사랑에 빠져보자!

1200단어 이상을 들어야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엄마는 평균 800단어 정도를 반복적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아이의 언어 발달이 걱정된다면 엄마 스스로 하루에 사용하는 단어와 어휘 수를 세어보고 점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 아빠가 아이와 놀이한다면 아이가 듣게 되는 어휘량은 매우 풍부해진다. 그 원인은 놀이에 있다. 일반적으로 엄마의 놀이는 조용하고 정적인 반면, 아빠의 놀이는 자전거타기, 공놀이, 말 태우기 등 몸을 이용하는 활동적인 놀이 위주이다.

*권오진 - 아빠놀이학교 교장 - sbs '우아달' 자문위원 - mbc라디오 여성시대 고정패널 - 건강가정지원센터 전문강사

그림ㆍ권규리


Special Theme 2ㆍ기관과 부모관계 맺기 3탄 _ 어린이집 상담 백배 이용하기

어린이집 상담 백배 이용하기 글ㆍ홍 은 주 서울시보육정보센터장

I. 시기별 상담 내용 어린이집 상담은 상담 시기와 목적에 따라 그 내용과 방법을 달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어린이집 관련 상담을 어린이집 이용 시기에 맞추어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시 기

입소 전

내 용

세부 내용

- 입소 가능 시기, 적응기간, 자율보육 기간 등 - 이용시간, 보육비용(입소료, 보육료, 기타비용 등) - 어린이집 특징 프로그램(특별활동 포함) 입소 상담 - 교사 대 아동 비율 - 시설의 물리적 특성(보육실, 조리실, 유희실, 기타 부대시설 등) - 맞춤보육 가능 여부(시간제, 야간, 장애아 통합, 다문화, 휴일 보육 등) - 보육료 지원 관련(예 - 아이사랑 카드신청) 등 <어린이집> - 어린이집 생활 적응(낮잠, 편식, 어린이집에 대한 호감도 등) - 친구 관계 및 교사와의 애착 정도 - 규칙 이해 및 지시따르기 정도 등 생활

<가정> - 부모의 양육관 및 양육태도 - 기본생활 습관 및 태도 - 부모 및 주변 성인과의 관계, 형제 관계 - 가족 및 거주지역의 특성 등

행동

문제행동(이상행동, 특이행동 등)과 태도 및 대처방법

발달

- 연령별 발달수준 평가(언어, 운동성, 사회성, 인지, 자조능력 정도) - 발달에 따른 가정에서의 지도 방법

기타

필요에 따라 의문사항이나 확인사항 등

초기 ~ 입소 중기 후

말기

- 공, 사립학교 선택 학교 선택, - 방과후 연계 기관 취학 준비 - 취학 준비 - 생활태도, 행동, 준비물 등

비 고 사전 전화 혹은 인터넷 등을 활용해 기초 정보 확인 후 상담 시간을 정하여 방문 <상담 방법> 1) 정기면담 - 개별면담 - 그룹면담 2) 수시 상담 - 전화 - 이메일 - 대화수첩 (알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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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어린이집 상담 방법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이용할 수 있는 상담 방법은 정기적인 상담과 수시 상담이 있다.

▶ 1. 정기적인 상담

▶ 3. 면담 시에는 가능한 자녀를 동반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담 대상인 자녀 뿐만이 아니라 손위, 아래 형제 모두가 해당된다. 자녀가 동반된 상황에서는 자녀가 의식되어 제대로 된 상담을 할 수 없는데 특히 어린 동생은 교사와 부모가 상담 몰입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어서 가능한한 상담 시에는 당사자인 자녀를 비롯한 형제는 동반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단, 자녀에게

어린이집마다 시기를 정하여 상담을 하는 경우로서 보육시설

문제가 있거나 입소 전 자녀에 대한 이해나 자녀와 부모와의

평가인증 지표에도 부모와의 정기적인 개별 면담을 연 2회이상

상호작용 등의 관찰이 필요한 경우에는 동반하는 것이 좋으나

실시하여 영유아의 발달 상황을 안내하도록 되어 있다. 그

이때도 사전에 어린이집과 사전 협의 하에 시간을 정하여

외에도 그룹 면담 등을 통하여 영유아의 발달 및 또래 관계 등

상담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집 생활에 대해 객관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는 기회 들이 있는데 이런 기회를 놓치지 말고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 2. 수시상담

▶ 4. 상담 가능한 시간이나 방법 등을 어린이집에 미리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정기 면담은 물론 수시 면담이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에서 정해준 시기에 구애되지 않고 필요에 따라

부모님과 전화 통화가 가능한 연락처나 통화가 편한 시간,

수시로도 상담을 할 수 있다. 방법은 전화, 이메일, 어린이집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예를 들어 이메일 주소 등)을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거나, 자녀의 어린이집과의 대화수첩 혹은

어린이집에 미리 알려 주면 부모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할 수

알림장 등을 활용한다.

없을 때에도 상담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다.

▶ 5. 상담 결과를 실제로 적용해 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III. 효과적인 상담이 되려면 ▶ 1. 내용에 따라 상담 대상을 정하여 상담한다. 입학 전 상담은 원장님과, 자녀의 어린이집 생활 적응이나 행동지도, 발달과 같이 자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담임교사와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2. 상담 전에 상담을 하고 싶은 내용을 미리 정리하여 상담에 임하는 것 이 교사나 원장의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원하는 내용을 효율적으로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을 하고 그 내용과 방법 등을 적용해 보지 않는다면 그 상담은 무용지물이다. 상담 결과를 잘 적용해 보면서 변화의 여부를 어린이집과 계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Special Theme 3 ㆍ비교 보육학적 접근 3탄 _ 프랑스

육아천국프랑스 글ㆍ조 희 연 한양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 교수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상이 심각해져 2020년이 되면 초등학생 수는 올해와 비교해 17%, 중.고교생 수는 30%가 감소할 것이라는 기사를 보니 보건복지부 장관이‘국가적 준 비상사태’ 라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그동안 정부와 국회에서 저출산 극복 대책들이 계속 발표되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우리는 아직도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대한민국의 일하는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혹은 퇴근 시간에 맞춰 아이를 찾지 못할까봐 발을 동동 구르며 마음 졸였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과감한 출산 장려정책을 통해 출산율을 성공적으로 끌어올려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프랑스도 90년도 초반에는 유럽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였다. 2000년 이후‘신(新) 베이비붐’ 을 거쳐 2009년 2.0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출산율로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은 프랑스 정부의 가족지원정책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환경, 적절한 가사 분담이 이루어지는 가정의 변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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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비용 제로

소득에 따른 급식비 정도만 내면 된다.

프랑스에서는 임신 3개월부터 병원에서

이러한 육아관련 수당은 혼자 아이를

하는 모든 검사와 치료비, 국립병원에서의

키우는 한 부모 가정, 동거 커플 사이에서

출산비용(제왕절개, 무통분만 포함)이 모두

태어난 혼외 자녀들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무상교육

무료이다. 필자가 유학생 신분으로

한 부모 가정의 경우에는 독신일 때보다

국가가 교육을 책임지는 프랑스의 분위기도

프랑스에서 임신, 출산, 육아를 경험하며

각종 세금혜택이 많아진다. 오히려 육아

출산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다. 고교,

놀랐던 것은 이런 제도적 장치가 비단

수당 외에도 주거보조금과 한부모보조금까지

대학까지 거의 무상인 프랑스에서는 학비에

프랑스 국민들에게 국한되지 않는다는

더해져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육아를 포기

대한 큰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점이다. 프랑스에 체류하는 외국인들도

하는 경우는 없다.

‘바깔로레아(대학입학 자격시험)'만 통과하면 국립대학에서 학업의 기회를 가질

자국민과 동일한 지원을 받는다. 어떤 부모에게서 태어났던, 어디에서 왔건

탄력근무제도

수 있으며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국가가

프랑스에서 태어나거나 살아가고 있는

직장에서는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

학비 전액은 물론 학업기간 중 생활비

아이들은 프랑스가 책임져야한다는 사회적

6개월부터 업무시간을 1시간 줄일 수

일부도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장학금제도가

인식이 바탕이 된다.

있으며 셋째 아이부터는 출산 전 10주,

있다. 입시 전쟁 속에 어릴 때부터 시작되는

프랑스 노동법은 임산부에 대해 출산 전

출산 이후 12주까지 휴가가 가능하다. 3세

막대한 사교육비와 대학등록금에 대한

6주, 출산 후 10주의 유급출산과 육아

미만의 자녀를 둔 경우 원하면 36개월의

부담이 날로 커져가는 우리나라에서는

휴가를 보장하고 있으며 무급휴직은 최장

육아휴가를 쓰는 것이 자유로우며, 출퇴근

꿈같은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3년까지 가능하다. 또한 출산수당으로 아이

시간도 직원의 사정에 맞춰서 유연하게

한 명에 889.72유로(약 140만원)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아이가 6세가 될

기업이 가족수당 예산의 2/3를

지급하며, 아이가 세 살이 될 때까지

때까지 고용주는 직원이 원할 경우

부담하고, 국민은 월급의 반을 세금

부모의 급여에 따라 월 177.95유로(약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 있도록 조정해줄

으로 내며, 사회가 합심하여 연대의

28만원) 정도의 육아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법적 의무가 있다. 출산 후 직장을

정신으로 아이를 키우는 프랑스가 지금의

산후조리기간 중에는 무료로 산후조리사가

그만두어야한다는 압박감 같은 것은 찾아볼

복지제도를 만들기까지는 100여년이 넘는

지원된다.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에는 임신

수가 없다. 또한 주 4일제 수업을 하는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그 근본에는 정부와

6개월부터 출산 할 때까지 매월 800유로(약

프랑스 학교에 맞춰 취학 아동이 있는

국민의 신뢰관계가 있었다. 이처럼 국민의

130만원)정도가 추가로 지급된다.

부모는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맞게 업무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보육비용은 프랑스 정부에서 소득에 따라

일정을 배정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도가

나가는 프랑스의 육아정책은 출산율

차등 지원을 하고 있으나 중앙정부(기초수당,

있다. 수요일 업무를 다른 요일에 적당히

회복이라는 큰 숙제를 앞에 둔 우리에게

영유아수당) 외에도 지방자치단체(지자체수당,

알아서 배분해서 처리하고 대부분 학교가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시에서 주는 수당), 기업에서 보조하는 각종

쉬는 수요일에는 하루 종일 아이들과

수당(자녀의 간식수당)을 합하면 보육에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드는 비용을 충분히 충당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재정적 지원은 모든 가정에 아이가 만 3세가 될 때까지 계속되고, 만 3세 이후의 유아학교 과정은 무상교육으로


ㆍ아자Story


강남구육아지원센터 Newsㆍ행사후기

공감백배 이야기방

강남구육아지원(대치) 상담실에서는 매달 상담실에서 문의가 많은 궁금증을 취합하여 '공통주제와 자율주제'로 나누어 2월, 4월, 6월, 8월, 10월에 모임을 진행합니다.

2월

기간 공통주제

14 | 15

4월

우리아이 어린이집 보내기

6월

자녀기질에 따른 노하우

애착이란 무엇인가요? 애착 정말 중요한가요?

사 진

집단상담모임

강남구 육아지원센터 상담실에서는 그동안 상담실 이용 부모님을 대상으로 1) 우리아이를 이해하는 상호작용이야기 2) 애착을 쌓는 지혜 - 치료놀이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자녀와 함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자녀와의 애착과 자존감을 높이는 놀이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아이를 이해하는 상호작용 이야기

애착을 쌓는 지혜 - 치료놀이

강 사

김승현 (강남구육아지원센터 상담사)

홍정애(홍정애치료놀이 상담센터 소장, EBS 생방송 부모 60분‘애착을 쌓는 지혜’편 출연)

일 시

7.23(토) / 7.30(토) 14:00 ~ 16:00

8.2(화) / 8.9(화) / 8.23(화) / 8.30(화) 10:30 ~ 11:30

장 소

강남구육아지원센터 (대치) 활동실

강남구육아지원센터 (삼성)

사 진

‘우리아이를 이해하는 상호작용 이야기’후기 ● 다양한 사례에 대한 설명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져서 육아에 대한 방법을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육아에 정답은 없으나 서로 공통의 문제를 나누면서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애착을 쌓는 지혜 - 치료놀이’후기 ● 평소 아이와 소통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러한 문제들이 애착관계 형성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아이와 마주보고 촉감을 느끼며 했던 놀이를 통해, 아이를 대하는 태도를 더욱 신경 쓰게 되었습니다.


강남구육아지원센터 Newsㆍ센터소식 1

강남구육아지원센터에서의 즐거운 하루 Part1 육아지원센터에 도착했어요!!!

오늘은 가족과 함께 육아지원센터 가는 날~

신발은 신발장에 예쁘게 정리해요.

손 소독도 깨끗이~

가방은 사물함에 정리해요.

Part2 육아지원센터에서는 이렇게 놀 수 있어요!!!

버튼을 눌러 계절감을 느끼며, 우리 동네를 둘러보아요.

동화 속 상상의 세계로 떠나요.

알록달록 그림을 그려요.

‘지글지글 보글보글’ 우리도 엄마 아빠처럼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요.


‘오물조물’ 나만의 작품을 멋지게 완성해요.

엉금엉금 기어서 친구들과 함께 우리들의 세상으로 들어가요.

‘뛰뛰 빵빵’ 운전을 조심히 해요.

‘슝~’ 미끄럼틀을 신나게 타요.

Part3 여럿이 함께 즐거우려면 지켜야 해요!! 기저귀는 기저귀 갈이대에서 엄마가 갈고 잘 싸서 버려요.

간식은 부모카페에서만 먹어요.

놀고난 장난감은 제자리에 두어요.

After

우리들이 모두 집에 가면 선생님들은 장난감을 세척하고 정리해 주신대요.


강남구육아지원센터 Newsㆍ센터소식 2

대여 장난감 소독 과정 안내 1단계 1. 헝겊 헝겊은 물세탁 또는 손세탁을 합니다.

2. 플라스틱, 원목, 전자제품 장난감의 종류에 따라 제균티슈 또는 스팀하여 닦습니다.

2단계

3단계

4단계

제균 스프레이를 뿌려주어 장난감

장난감을 살균소독기에 넣어 건조

깨끗이 소독된 봉투에 장난감을

코팅을 합니다.

합니다.

넣어 대여를 시작합니다.


강남구육아지원센터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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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육아지원센터 안내 개포

논현

사업안내

장난감·도서 대여 자유놀이실, 책놀이터

장난감·도서 대여 자유놀이실, 책놀이터, 시간제보육

운영시간

화~토(09:30~17:00)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휴관

화~토(09:30~17:00), 일(09:30~14:00) 월요일, 공휴일 휴관

약도 개포 개포2동 189-3 3층 Tel) 546-1752(4) ● 버스노선안내 401, 4430, 4419, 4412, 3413, 9407, 9507, 강남06 연금매점, 개포주공7단지 하차 ● 지하철 이용안내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7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 5분거리

논현 논현2동 114-24 주민센터 내 2층 Tel) 546-1874~5 ● 버스노선안내 ● 141, 3422 세관앞 하차 ● 401, 640, 3414 세관앞 하차 ● 472, 301, 361, 2411, 4412, 4411 강남구청역 하차 ● 지하철 이용안내 7호선 강남구청역에서 하차, 3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5분거리 (2011년 9월 30일까지는 지하철 공사관계로 2번 출구이용)

대치

삼성

사업안내

장난감·도서 대여 자유놀이실, 책놀이터, 양육 상담실, 시간제 보육

자유놀이실, 활동실 신나는 놀이프로그램, 시간제보육

운영시간

화~토(09:30~17:00), 일(09:30~14:00) / 월요일, 공휴일 휴관

화~토(09:30~17:00) /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휴관

약도 대치 대치2동 985-1 4층

Tel) 546-1768~9

● 버스노선안내 401, 4419 휘문고 하차 ● 지하철 이용안내 2호선 삼성역 3번출구에서 마을버스 1, 6번 우래옥 앞 하차 3호선 학여울역 1번 출구에서 대치우성2차 아파트 뒷편

삼성 삼성1동 149-11 3층

Tel) 546-1783(6)

● 버스노선안내 3011, 3411, 3415, 2415, 41, 강남07 구립한별어린이집 하차 ● 지하철 이용안내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에서 3415, 3411, 41 구립한별어린이집 하차 ※삼성점은 대여사업을 하지 않습니다.


개포

행복한 아이, 행복한 가족

강남구육아지원센터

논현 대치

삼성

아자 가을호│통권 제8호 계간│발행일 2011년 9월 5일│발행처 우)135-847 서울시 강남구 대치2동 961-17 강남구보육정보센터^육아지원센터 T. 546-1735~7/1756 F. 511-1728 www.gncare.go.kr│편집 하늘디자인 T. 02)446-9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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