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uch Gworth 2014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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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를 옮겨가십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 이야기, 다섯 남편 이야기 그러나 사실은 한 남편도 없다는 이야기가 오갑니다. 여인은 예수님과의 대 화를 통해 서서히 영안을 뜨게 됩니다. 예수를 선지자로 알아보는 눈이 열 렸습니다. 이제 그녀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영적 테마, 예배로 옮겨갑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요 4:20) 이에 주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요 4:21) 무슨 말씀일까요? 예배에서 중요한 것은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대상의 문

제입니다(Ⅰ-1). 어디서 예배하느냐,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예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누구를 예배하느냐, 예배의 대상에 관한 것입 니다. 예배의 대상이 잘못되면 우상숭배가 되고, 이단 사이비가 되고, 탐심 이 되고 맙니다. ‘예배’ (Worship)란 Worth(가치)와 Ship(신분)의 합성어로‘최고의 가치를 그분께 돌려드린다’ 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기 전 사 마리아 여인의 최고 가치는 무엇이었습니까? 다섯 남편이었습니다. 이를 현 대가치로 바꾸어본다면 돈, 건강, 자녀, 명예, 권력이라는 남편일 것입니다. 오늘 당신은 무엇을 예배하고 있습니까? 온전히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습 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이용하여 성공하고자 예배하고 있습니까? 명심하십 시오.

맑은물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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