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9 10 희망나무 고(스프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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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디딤돌

안산지사 재활보상 1부의 최고 강점은 부서원의 화합과 단결이다. 거기에서 고객을

자랑거리 풍성한 재활보상1부

향한 미소가 나오고, 서비스는 향상되며, 책임감은 커진다. 그 단단한 뿌리에서

안산지사 재활보상1부는 안산시와 시흥시의 5만여 사업장에 소속된 35만 근로자의

시작한 재활보상 1부는 다양한 재활 사업의 본보기가 되고, 맞춤형 통합 서비스의 메카로 떠올랐으며,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 부서로 선정되는 등 다디단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았다. 환한 미소와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뛰고 또 달리겠다는 각오를 다진 안산지사 재활보상 1부를 찾았다. 글 양인실│사진 강민구

산업재해에 대한 재활 보상 업무를 중추적으로 담당하며 재활 사업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는 다양한 업무 내용과 우수한 실적이 증명한다. 먼저 연간 최초 요양 신청 건수 약 5000건으로 전국에서도 상위 1~3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또 하루 평균 요양 환자 약 1500명으로 전국 상위 4위권, 연간 장해 판정 처리 건수는 약 2000건으로 전국 상위 3위권 등 재활보상1부의 업무는 타 지사의 추종을 불허할

산재 보상과 재활 서비스의 메카로 떠오르다 안산지사 재활보상 1부

정도로 광범위할 뿐 아니라 역량 또한 뛰어나다. 이 모든 업무를 부서장을 포함한 16명이 일괄 담당하는 재활보상1부는 내부적으로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희망내일찾기 서비스 업무 전담 2명, 장해 판정 업무 전담 2명을 별도로 두었다. 또 부서원 전체가 요양부터 재활까지 전 과정을 일대일 밀착해 원스톱으로 운영하는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공단 지역의 특성을 강화한 서비스 시행 안산지사 관할지역에는 130여 개의 산재지정병원을 두고 있지만 공단 직영 병원인 안산산재병원이 관내에 있어 요양 환자의 30%를 집중 관리한다. 안산산재병원은 진폐 병동을 별도로 운영하는데, 진폐 환자가 전체 요양 환자 중 약 15%를 차지한다. 시화 공단 등이 들어선 안산은 외국인 근로자 분포 또한 전국에서 제일 높은 편으로, 외국인 요양 환자 비율도 전체 요양 환자의 약 17%를 차지한다. 그리고 관내에 수지 접합 전문 병원이 많은 만큼 수지 관련 재해자가 전체 장해 판정자 중 55%에 이른다. “안산지사는 맞춤형 직업훈련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산재 근로자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아 훈련받게 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해 다시 일터로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공단에서 수요가 많은 용접 기술을 배워 자격증을 딸 수 있는 맞춤 훈련으로, 산재 근로자가 재취업에 성공했을 때 가장 보람이 크고 내 일처럼 뿌듯하죠”라고 정욱화 대리는 맞춤형 직업훈련에 대해 설명한다. 근로복지공단이 올해 새롭게 실시한 재활 보상 분야의 중요 시범 사업인 ‘산재 근로자 멘토링 사업’과 ‘장해 판정 체계 개선 시범 실시 사업’에 안산지사는 솔선수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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