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회 선교회보 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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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더 드려요?”

나의 할 일은 정말 어디까지일까?

“아니 배불러요”

주님 근데요 제 마음은 왜 이리 슬플까요?

“저녁밥 드시러 오세요.”

주님이 축복한 이 나라!

그랬더니 나를 쳐다본다. 그때 눈이 딱 마

이렇게 먹을 것이 풍족한 이 시대에 살면

주쳤다.

서 이런 사람들이 있는 것을 사람들은 모

“오후 5시에 오세요.

를까요? 알까요?

할아버지는 고개를 끄덕 끄덕이셨다. “꼭 오세요.”

나눔공동체는 1999년에 설립된 단체로 서울역 노숙인, 쪽방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2011년부터는 전남 곡성에 “한국 비전 트레 이닝 센터 및 재활센터”를 건립하여 노숙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재활을 돕고 있습 니다. 우리교회에서는 2008년부터 정기후원 및 매월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하고 있습 니다.

땅끝에서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ㅣ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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