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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
from 선한이웃 2019년 09+10호
by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 신장기증인 김충효 씨(오른쪽)와 이식인 홍효순 씨(왼쪽)가 김 씨의 농장에서 함께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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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이 가득 쬐던 지난 8월 말,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 농장에서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 지난 2014년 12월 24일, 순 수 신장기증으로 한 생명을 살린 김충효 씨가 운영하는 농장에 신장이식인 홍효순 씨가 깜짝 방문한 것이다. 수술 후 5년의 세 월이 흐른 뒤 재회하게 된 이들은 그간의 삶을 나누며 생명나 눔의 감동을 나눴다.

김충효 씨가 재배한 무화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홍효순 씨

홍효순 씨가 김충효 씨에게 추석 선물로 전달한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