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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앞장서는 천만 시민의 대표들

생명나눔문화 확산 , 힘써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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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용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110명의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 의장 신원철 , 이하 서울시의회 ) 의원 중 90명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자이다 . 이는 전 체 의원의 82% 에 달하는 높은 수치로 , 시민들의 대표들이 앞장서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알린다는 데 있어 다른 지자체에 좋은 본보기 가 되고 있다 . 지난 제9회 서울시의회에서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11명의 의원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와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지만 , 이처럼 의회 전체가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당시 신원철 의장은 “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는 서울시 의회가 되겠다 ” 는 소감을 전했다 . 이후 서울시의회는 2019년도 올해 예산에서 지난 6년간 2,500만 원으로 동결돼왔던 ‘ 장기기증 활성화사 업 ’ 비용을 1억 원으로 증액하는 등 생명나눔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2010년 11월 장기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 를 공포하며 정책 개발 및 홍보 등 제 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 이후 2014년에는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통화시킨 바 있으며 , 9월 9일을 ‘ 서 울시 장기기증의 날 ’ 로 지정하는 등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 지정은 당시 제주도에 이어 서울시가 전국 에서 두 번째로 실시한 것으로 , 이후 전국 지자체로 빠르게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 2019년 4월 현재 서울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는 38만 여 명으로 국내 전체 등록자 수의 26% 에 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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