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호

지구를 지키는 기독학부모

지구를 지키는 기독학부모

제 109호(2022년 9월호) 2022년 9월 5일

기독 학부모 신문

탄소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삶을 살고자 노력한지 8개월이 지났습니다. 거창한 변화는 아니더라도 오늘,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작은 변화가 시작되었나요?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태계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청 지기 된 우리에게 부여된 당연한 사명이며, 때로는 편안함과 익숙함을 벗 고 자발적으로 불편함을 선택하는 믿음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발행처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발행인 박상진 편집기자 도혜연, 박미향 디자이너 채혜진 주소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78길 44 크레스코 308호 연락처 02.6458.3456 / 010.4898.3454

필요한 것만 소비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탄소를 줄이 는 대체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가정에서 쓰레기가 나 오지 않는 대체용품을 만든다면 더없이 좋겠지요? 이번 가을은 부부가 함 께, 자녀와 함께 손을 잡고 걸으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땅을 느끼고 각

자녀양육의 목자이신 예수님과 함께 스프링벅 현상을 아시나요? 스프링벅은 아프리카에 사는 산양의 이름입니다. 이 산양 에게는 독특한 특성이 있습니다. 산양은 무리를 지어 다니는데 이 무리가 점점 커지면 이 상한 습성이 나온다고 합니다. 왕성한 식욕을 가진 스프링벅은 무리가 커지게 되면 맨 뒤에 있 는 양들이 먹을 풀이 없게 되고 앞선 양보다 많은 풀을 먹기 위해 더 빨리 앞으로 달려나간다고 합니다. 그러면 또 앞에 있는 양은 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풀을 먹기 위해 그보다 빨리 달리고 이런 현상이 계속 전달되면서 수백, 수천마리의 스프링벅은 자신들이 왜 달리는지도 모르고 앞만 보고 달 리다가 결국 강이나 절벽 밑으로 뛰어들어 집단 떼죽음을 당한다는 것이지요.

* 스프링벅의 이야기를 읽고, 자녀 양육에서 비슷한 감정을 느낀 적이 있나요? 있다면 언제 그런 감정을 느꼈나요? 함께 나누어 보세요.

33 그런데 많은 사람이 이것을 보고, 그들인 줄 알고, 여러 마을에서 발걸음을 재촉하여 그 곳으로 함께 달려가 서, 그들보다 먼저 그 곳에 이르렀다. 34 예수께서 배에서 내려서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이 마치 목자 없는 양과 같으므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그래서 그들에게 여러 가지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35 날이 이미 저물었으 므로,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말하였다. "여기는 빈 들이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36 이 사람들을 헤쳐, 제 각기 먹을 것을 사 먹게 근방에 있는 농가나 마을로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7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 셨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제자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그러면 우리가 가서 빵 이백 데나리온 어치를 사다가 그들에게 먹이라는 말씀입니까?" 3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빵이 얼마나 있 느냐? 가서, 알아보아라." 그들이 알아보고 말하였다.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 (막6:33-38)

가정에서 대체용품을 직접 만들어 이웃과 나누어보세요. 지속가능한 삶의 복음을 이웃에게 전하고, 모두가 함께 사는 지구를 만드는 가을이 되길 소

* 제자들과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문을 들은 무리들은 어떻게 움직였나요? * 그런 무리를 보고 예수님은 어떤 마음이 드셨고, 그 무리에게 어떤 일을 행하셨나요? * 예수님이 무리를 가르치시고, 먹이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망합니다.

하나. 가을 숲 걷기

셋. 대체용품 직접 만들기

제자들은 사역을 마치고 많이도 피곤했습니다. 31절에서는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다고 표현합니 다. 그만큼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사역을 마친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아주 외딴 곳으로 떠났습니다. 그

조금은 선선해진 가을. 온 가족이 함께 산길, 숲길을 걷기 좋은 날씨기

- 솔방울 가습기

러나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제자들과 예수님이 계신 곳에 다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 앞에 수많

되었습니다. 주말이나 쉬는 날을 이용하여 함께 가을 숲길을 걸어보세

(1) 가을 숲을 걸으며 솔방울들을 주워오세요.

은 무리가 모이기 시작했고, 예수님은 눈을 들어 그들을 보았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느낀 감정은 무엇이

요. 여름과 다르게 변화된 모습은 무엇인지 나눠보세요. 여름에 발견 하지 못했던 열매나 꽃 등을 발견하고 이야기 나누면 풍성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둘. 탄소배출이 적은 명절 맞이하기

(늦가을이 될수록 더 많은 솔방울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 주워온 솔방울들은 물로 깨끗이 씻고, 끓는 물에 한 번 삶아주세요. (흙이나 이물질 등을 없애는데 유용해요.)

었을까요? 말씀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헬라어로 이 말은 ‘스플랑크니조마이’ 라고 표현됩니다. 지나가다 아픈 사람을 만나고, 길가의 고양이를 만나서 느끼는 불쌍한 감정 정도가 아 닙니다. 원어를 직역해보면 내장이 끊어지도록 아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말로는 애

(3) 물에 푹 젖은 솔방울은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넓은 접시에 솔방울

간장이 끓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휴~ 불쌍해’의 정도가 아니라 속이 뒤집어지는 아픔을 느낀 예수

들을 놓으면, 가습효과를 내며 점점 입을 벌릴 거에요.

님, 왜 예수님은 무리를 보시고 그토록 아파하신 것일까요? 불쌍히 여기셨던 이유는 그 말씀 앞에서 찾

(4) 입을 벌린 솔방울들을 다시 물에 푹 적시면, 친환경+반영구적인

을 수 있습니다. ‘목자 없는 양과 같으므로’ 이것이 예수님이 아파하셨던 이유입니다.

가습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는 건 덤이겠죠? 온 가족이 모이는 큰 명절이 다가 왔습니다. 그동안 못 뵈었던 친척 어

큰 무리를 보셨지만, 그들의 삶에 주인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옳은지 옳지 않은지 판단하지도 않 고, 그저 스프링벅과 같이 우르르 따랐습니다. 에수님은 사람들의 빈 속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

른, 부모님들께 마음의 선물을 드릴 때 어떤 선물을 고르면 좋을까요?

- 밀랍랩 만들기

포장재가 적게 들어있는 선물, 해외에서 수입되어 운송과정에서 탄소

랩이나 위생백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밀랍랩을 소개합니다.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된지 수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우리도 참 많이 고민했고, 갈팡질팡했습니

배출이 생긴 선물이 아닌 국내에서 재배된 것들로 만들어진 선물, 때

(1) 인터넷을 통해 ‘비즈왁스’를 구입합니다.

다. 그러나 우리의 모습이 혹시나 예수님 앞에 선 무리와 같지는 않은지요. 자녀를 양육하고, 교

로는 친환경 수세미나 주방비누 등과 같이 환경을 사랑할 수 있는 선 물 등을 드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선물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부터 탄 소와 쓰레기배출을 고민하면 조금 더 지구가 좋아하는 선물을 고를 수 있을 거에요.

(2) 각 가정에 짜투리 천을 미리 세탁하여 준비합니다.

(3) 종이호일을 깔고 그 위해 천을 놓아주세요.

(4) 비즈왁스를 골고루 뿌린 후 위에 종이호일을 덮고 다리미로 다려 주면 끝! (조금 더 꼼꼼한 방법을 원하시는 분들은 유튜브에 ‘밀랍랩 만들기’를

의 목자가 누구인지 ‘가르치시고’,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먹이십니다’.

육함에 있어서 목자가 있나요? 혹시나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누군가가 뛰기 시작하면 나도 자 녀와 함께 일단 뛰고 보지는 않나요? 물론 모두가 뛰는 곳에서는 나도 함께 뛰는 것이 편하 고, 덜 손해볼 것 같고, 덜 불안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며 목자 가 없는 모습이다 라고 하십니다. 그리고는 우리의 목자가 되어 주시겠다고 말씀하 십니다.

검색하세요. 자세하고 꼼꼼한 방법으로 튼튼한 밀랍랩을 만들 수 있습

기독학부모로 산다는 것은 매번 마음의 끈을 동여 메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니다.)

잠시 한 눈을 팔면 중심을 잃기 쉽기 때문입니다. 다시금 자녀 양육의 목 자되신 예수님을 바라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향방없이 달음질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푯대를 두고, 자 녀와 함께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가족이 대화하며 드리는

책소리터 2022년에는 마가복음의 말씀을 순서대로 살펴보며 예수님의 사역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자녀와 대화로 풀며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가정예배’

아이와 함께 읽고 성장하는 부모 독서

9월 : 예수님 손에 올려진 나 (막6:37-44) 1

2022년 새해 새롭게 시작하는 '아이와 함께 읽고 성장하는 부모 독서'는 이전에 함께 질문하고 이야기 나누며 아이와 책을 읽는 것에서 좀 더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같은 책이어도 어떤 관점으로, 누구의 입장으로 읽느냐에 따라 다른 질문과 적용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같 은 책, 혹은 같은 주제의 책을 아이는 아이 입장에서 읽어보고 부모는 부모 입장에서 책을 읽습니다. 그리고 함께 질문하며 이야기 나누 면서 책을 읽는 재미는 물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같은 책을 통해 다르게 질문할 수도 있고, 다른 책을 통해 이야기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열두 달 동안 아이와 함께 질문하며 책을 읽어내 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독학부모님들 되시길 응원하며 책들을 선정하고 질문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기독교교육/독서교육전문가 박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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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어려움을_이기기 #마음에_반응하기

내 모습 중에서 마음에 안 드는 모습이 있니? 보잘 것 없어보이는 모습이 있다

수많은 무리들이 예수님과 제자들을 따라와, 예수님이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

면 무엇이니? 그리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함께 나누어 보자.

를 전하시는데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단다. 바로 날이 저물었는데, 무리가 흩어질

코로나가 끝날 듯 끝나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폭우에 피해를 입은 곳들도 있습니다. 앞으로 자연재해도 더 많아지고 자주 일어날 수 있고,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도

생각을 안하는 거야. 제자들은 예수님께 달려와 무리들이 흩어져 뭐라도 먹는

언제 어떻게 나타날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올까요?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서 가족공동체에게 바라는 점이 무엇일까요? [폭풍

게 좋겠다는 의견을 냈어. 그러자 예수님은 제자들이 무리에게 뭐라도 먹이는

이 지나가고]에서 보여지는 가족을 보고 함께 이야기 나눠봅시다.

※ 부모님이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어 주고, 자녀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세요.

게 좋겠다고 말씀하시지. 제자들은 열심히 의견을 냈어. 아마도 남자만 오천 정

한편 부모님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은 [마법의 가면] 입니다. 방학이면 아이들과 더 가까이 밀착되어 있는 시간이 많이 있지요. 그러다보면 아이의 내면과 만나지고 갈등이 되

도 되고 여인들, 아이들, 노인들도 있으니 족히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다 먹이

는 시간도 생깁니다. 아이들의 감정이나 그 감정 변화에 얼마나 잘 알고 반응하고 계신가요? 소개된 책을 통해 한번 생각해보고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 주는 시간 가져 보시길

OO아,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셨지만 때로 우리는 내가 정말 하나님 나라의 일

려면 얼마가 필요할까 계산했을 거야. 그리고는 자신들의 계산된 해결방법을

바랍니다.

꾼이 될 수 있을까 의심하기도 하고, 내 보잘 것 없는 모습이 나중에 멋있게 변

예수님께 가지고 오지. ‘이 많은 사람을 먹이려면 이백 데나리온 어치의 빵을

하기는 할까 고민하기도 한단다. 예수님은 이런 우리의 모습을 어떻게 사용하

사야 합니다.’하고 말이지. 물론 그만큼의 돈도, 빵을 살 곳도 마땅치 않았으며

실까?

예수님의 요구가 자신들에게 불합리하고, 해결할 수 없는 거라고 생각했어. 그

2

러나 예수님의 해결방법은 제자들의 생각과 달랐단다. 예수님은 너희에게 빵

아이편

이 얼마나 있는지 물으시고, 고작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많은 무

3

폭풍이 지나가고

리를 먹이시겠다며 둘러앉히시지.

댄 야카리노 지음 / 김경연 옮김 / 다봄

오늘은 아주 작은 것, 보잘 것 없어 보이는 것도 예수님의 손을 통해 어떤 역사 를 이루었는지, 어떻게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끼쳤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볼 거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신 이야기란다. 오늘 말

. 갑자기 찾아오는 전염병이나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우리 가족은 제일 먼저 무엇을 하나요? . 집 안에만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가족들은 어떤 모습인가요?

7

씀을 통해 제자들의 마음과 예수님의 마음을 잘 살펴보고, 예수님을 통해 어떤 제자들은 예수님이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가지고 오라고 하셨을

기적이 일어났는지도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자.

. 가족인데 왜 함께 있을수록 더 나빠졌을까요? . 왜 혼자 있는 것이 더 좋았을까요?

때, 그리고 큰 무리를 둘러앉으라고 하셨을 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 OO이가 제자라면 어떤 생각이 들었을 것 같아? 한 번 생각해보고 나눠보자.

※ 부모님 중 한 분이 기도해주세요.

. 흩어져 있던 가족이 함께 모이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 폭풍이 그치지 않았는데 왜 뭔가 달라졌을까요?

“하나님, 아직 어린 우리도 때로는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우리도 예수님을 통해 멋지게 쓰여질 수 있을까요?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뜻이 무엇인지 오늘 예배를

성경 속 이야기

통해 듣고 깨닫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코로나가 끝이 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나요?

내가 제자들이라면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너희에게 빵이 얼마나 있느냐?”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

4 자, 오늘 우리가 부를 찬양은 ‘보리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송정미 곡)라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명하여 모두들 떼를 지어 푸른 풀밭에 앉게 하셨다.

제목의 찬양이야. * 찬양 악보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아서 함께 불러보세요. 함께 부르는 것이 어렵다면, 잠시 눈을 감고 찬양을 묵상해보세요.

마법의 가면 스테판 세르방 글/일리아 그린 그림/ 이경혜 옮김 / 불광출판사 . 가면은 어떤 가면인가요? . 아이가 가면을 쓰고 아이들 앞에서 어떻게 행동하나요? 왜 그렇게 했을까요?

5 오늘의 말씀 한 명씩 돌아가며 한 절씩 읽어볼까? 마가복음 6:37-44 37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제자 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그러면 우리가 가서 빵 이백 데나리온 어치를 사다가 그 들에게 먹이라는 말씀입니까?" 3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빵

8 제자들은 어쩌면 예수님이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개를 들고 축복하실 때 까지도 예수님이 무리를 먹일 거라고 생각도 못했을 거야. 그러나 예수님은 수 많은 무리를 사랑하시고, 아주 보잘 것 없어 보이는 것으로도 모두를 만족하게

이 얼마나 있느냐? 가서, 알아보아라." 그들이 알아보고 말하였다. "빵 다섯 개

해주실 수 있는 분이란다. OO이가 보잘 것 없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너만의 모

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 39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명하여, 모두들 떼를

습이 있니? 예수님은 그 모습을 어떻게 멋지게 사용하실까? 한 번 기대하며 이

지어 푸른 풀밭에 앉게 하셨다. 40 그들은 백 명씩 또는 쉰 명씩 떼를 지어 앉았

번 달을 보내보자. (자녀의 성품, 자녀가 생각하는 모습을 멋지게 사용하실 하나님의

다. 41 예수께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들어서, 하늘을 쳐다보고 축복하

은혜를 기대하는 기도를 해주세요. 기도 후 가정예배를 마무리 해주세요.)

신 다음에, 빵을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셨다. 그 리고 그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셨다. 42 그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43 빵 부스러기와 물고기 남은 것을 주워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 다. 44 빵을 먹은 사람은 남자 어른만도 오천 명이었다.

. 그 때 다른 아이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아이가 원래 원했던 반응과 같았나요? 달랐나요? . 왜 무시무시한 늑대로 변했을까요? . 늑대 모습으로 집에 갔을 때 아빠 엄마는 왜 우리 아들이 아니라고 했을까요? . 늑대로 나타난 아이를 발견한다면 나는 어떤 반응을 할까요? . 가면은 왜 벗겨지지 않았을까요? . 누나는 어떻게 아이를 알아보았을까요? . 아이는 어떻게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나요? . 왜 그 가면은 개와 늑대와 곰과 원숭이를 데리고 가 버렸다고 할까요? . 우리 아이는 어떤 가면의 모습이 있나요? . 그때 나는 어떻게 우리 아이에게 반응하나요? . 우리 아이가 아직 벗지 못하고 있는 가면이 있다면 어떤 가면일까요?

부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