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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8호 2009년 11월 20일 #103-115 Schoolhouse St, Coquitlam, BC, V3K 4X8 전화: 604.529.9339 팩스: 604.529.9333 광고문의: 778.86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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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합

예방접종 36명 부작용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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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H1N1 예방백신 주사를 접종 받은 시 민들 중에서 총 36명이 심각한 부작용 증세를 나타내 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으로 인 해 발생된 것으로 의심되는 부작용의 형태는 환자 입 원, 장애 그리고 사망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화요 일, 캐나다 보건청의 최고 관계자는 H1N1 예방접종 후에 심각한 알러지 반응으로 사망한 노인의 죽음에 대해 면밀한 조사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데이비드 버틀러-존스 박사는 “예방백신 접종 후 에 일어난 건강문제가 반드시 예방백신으로 인한 것 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매우 중 요하다”고 말했다. “사망자의 죽음과 알러지 반응 등 과 관련하여, H1N1 예방백신이 직접적인 영향을 끼 쳤는지 아니면 환자의 평소 질병으로 인해 사망했는 지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시행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예방백신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알려진 대부분의 알러 지 반응은 고열 그리고 발작 등의 증세를 포함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예방백신을 접종 받은 시민의 수는 총 660만 명으로 나타냈는데 그 중에서 36명이 심각 한 부작용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버틀러 존스 박사 는 “이 정도의 부작용 수치는 일반계절독감의 예방백 신과 비교할 때 낮은 수치이다”고 말했다. 또한 버틀러 존스 박사는 대국민 접종을 실행하면 서 이 정도의 부작용은 예측된 상태였으나 예방백신 접종으로 인한 장점이 노출된 위험보다는 크다고 말 했다. 버틀러 존스 박사는 이전의 공약과는 달리 심 각한 백신부족현상으로 인해 캐나다 국민 모두가 크 리스마스 전까지 예방접종을 받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말까지는 캐나다 인구의 60~75퍼센트에 달 하는 충분한 백신을 구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 지만 캐나다 인구인 3천 3백만 명이 모두 접종을 원 한다면 시기는 내년 1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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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N1 3차시기 대비해야 지난 주 신종플루감염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이 5명 늘었다. 이로써 비씨주에서만 신종플 루로 사망한 사람은 30명이 됐다. 하지만 감염환 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병원을 찾는 유사 환자 수 도 줄어들고 있어 신종플루 대유행(Pandemic)의 최정점은 지나갔다는 판단이다. 비씨 보건청 페리 켄달 박사는 “수개월내에 3차 고조기가 올수도 있기때문에 현상황에서 지 나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지 적했다. 그는 90만명이상이 접종했지만 접종율 이 최소 75~80%는 되어야 소위 집단면역(herd immunity)이 가능한 상태가 될 것으로 봤다. 집 단면역은 백신접종으로 대다수 개체가 면역성 을 가지게 되면 전염속도가 줄어들고 질병발생 도 차단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신종플루 예 방백신 접종이후 효과를 얻기까지는 최소 10일 ~14일이 걸린다. 신종플루 접종대상자 확대이후 길게 줄서서 기다리는 풍경도 거의 사라졌다. 조 만간 일반인에 대한 접종도 예상보다 시기가 빨 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플루 감염으로 확진된 경우에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 병원에서 조기 퇴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10일 이후 신종플루 감염으 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144명으로 한주전 202명 보다 줄었다. 이 가운데 프레이저보건청 관할지 역은 49명, 밴쿠버 보건청 42명, 밴쿠버 아일랜 드 보건청 15명, 북부보건청 관할지역 8명, 중부 보건청관할지역 30명 등이었다. 사망자 23명은 평소 다른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4명 은 건강한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나머 지 3명에 대한 역학조사는 아직 끝나지 않아 정 밀 조사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2~19세 아동과 청 소년 5명, 20~39세 청년은 4명, 40~64세 중년층 15명, 65세이상 고령자 6명 등의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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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신종플루 실시간 현황 검색 인터넷 사용자는 구글검색을 이용 해 신종플루가 어느 정도 확산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홈페지(google.org/ flutrends)는 플루관련 검색자료와 현재 세계 각지에서 발현하고 있는 각종 질병자료의 집합체다. 전세계 독감확산 현황을 20여개 국가 언어 로도 찾아 볼 수 있다. 그래프로 표 시된 독감현황은 최근 통계수치와도 거의 오차가 없다. 캐나다는 독감유 행 수준이 아주 높음(intensive)으로

표시되어 있고 지난주부터 크게 감 소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씨 질병통제센터 로이 와디아 연구원은 “인터넷 웹사이트로 신종 플루의 최근 경향을 파악할 수 있 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 고 말했다. 다만, “수학적인 모델로 는 신종플루의 기세가 둔화될 것으 로 예상할 수 있으나 여전히 조심스 럽다”면서 “지금은 잠잠하지만 독감 은 섣불리 장담할 수 없는 것”이라 고 했다.

전문가들 사이에는 집단면역 (herd immunity)의 시점에 대해 논 의가 한창이다. 집단면역은 백신접종 으로 대다수 개체가 면역성을 가지 게 되면 전염속도가 줄어들고 질병 발생도 차단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와이다 연구원은 가장 좋은 예방 법은 백신접종이라고 강조했다. 지 난 주까지 어린이, 노약자 등 예방 백신접종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다행이다. Canwest News Service

한풀꺽인 신종플루 안정국면에 건강한 어린이 한번 접종이면 충분 신종플루 감염 확산 현상이 조금 씩 안정세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 보건청 페리 켄달박사는 13일, “비씨 중남부 지역에서는 신종 플루의 기세가 누그러져 안정화 국 면에 접어 들었으나 비씨 북부는 여 전히 감염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보건전문가들은 신종 플루 감염 사태가 약화되고 있는 것 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주민들은 가 능한 빨리 예방백신을 접종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켄달 박사는 “기세가 다소 둔화되

었다고 해서 예방백신 접종이 필요 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다”라면서 “흔 히 말하는 3번째 고조기가 올 것으 로는 보지 않지만 백신접종률이 높 으면 높을수록 감염위험은 더욱 낮 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비씨 보건청은 25만정의 예방 백신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3만5000정은 면역증 가 보조제가 첨가된 것(adjuvanted vaccine)이고 11만8000정은 보조제 가 첨가되지 않은 것(unadjuvanted vaccine)이다. 면역증가 보조제가 첨 가되지 않은 예방백신은 비씨주 모

든 임산부에 투여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양이다. 캐나다 보건부는 면역증가 보조제 가 첨가되지 않은 백신을 일반인에 게 접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만약의 경우 5~19세까지의 청소년 과 65세 이상 고령자의 예방백신 접 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켄달 박사는 “현재까지의 접종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어린이의 경 우, 2차례 접종이 필요없고 한차례 만 접종해도 충분한 예방효과를 얻 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6개월 미만 의 유아나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는 예방 백신접종 21일 이후 두번째 접종주사를 맞도록 권장했다.

두번이나 병원 찾았건만 밴쿠버 보건청이 리치몬드의 한 여 성의 정확한 사인(死因)을 조사하기로 했다. 리치몬드 주민 매 마(Mah, 51)씨 는 지난 10월 31일 천식증세로 리치몬 드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 진료 후 바 로 귀가했다. 이튿날 고열에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마씨는 병원에서의 두번째 진료에서도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집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후송 됐으며 인공호흡장치에 의존하다 4시간 만에 심장마비로 숨졌다. 밴쿠버 보건청은 천식환자의 경우, 신종플루 예방백신 우선접종 대상자이 지만 마씨가 접종을 받았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 주지 않았다. 밴쿠버

보건청 대변인은 “의료진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가족들이 주장하 는 내용을 포함해 다음 주중에는 조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마씨의 가족들은 “병원이 천식증세를 보인 환 자에 대한 부주의로 인해 죽음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가 족들은 관계전문기관인 PCQRB(Patient Care Quality Review Board)에 이의를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까지 비씨주에서는 신종플루 감 염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만 23명 이며 지난 11월 3일 이후 202명의 환자 가 더 늘어났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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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대상 확대 신을 보급하고 다음 주에도 25만8000정을 추가 로 공급할 예정이다. 켄달 박사는 “앞으로 3주 에 걸쳐 75만8000정을 공급받게 되면 약 100만 명의 주민들이 예방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된 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장은 예방백신 공급이 충분하지 않

다. 따라서 백신을 접종받으려면 우선 가정의에 게 자신이 접종대상이 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밴쿠버 보건청도 무작정 길게 줄서서 기다 리기 보다는 가정의를 통해 백신접종 예약을 접 수하는 것이 빠른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Canwest News Service

“신종플루 무서워라”선생님 수업거부

신종플루 H1N1 예방백신은 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단계별로 접종되고 있다.

16일부터 5~19세 청소년도 가능 신종플루 백신 접종 대상자가 지난 16일부터 건강한 일반인으로 확대됐다. 이번주부터 예방백 신 접종대상자에는 5~19세까지 어린이와 청소 년, 65세 이상으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의료보건분야에서 제일먼저 환자들과 접촉하는 보건종사자가 포함됐다. 첫날인 월요일 아침, 애쉴리와 그레이스 정 자 매는 학교로 가는 대신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줄서서 기다렸다. 그녀의 어머니 강주옥씨는 폭 우가 내리는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두 딸과 함께 있었다. 강주옥 씨는 자신은 접종대상자가 아니지만 자녀들이 신종플루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백신을 접종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9살 소 녀 애쉴리는 “다니는 학교에 아파서 결석하는 친

구들이 몇 명 있다. 우리모두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씨 보건청 페리 켄달 박사는 “신종플루 확 산은 일주일전 최고 정점을 지났지만 모든 비씨 주민들은 제 3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반 드시 예방백신을 접종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 는 “병원마다 백신을 접종하려는 사람들이 몰리 기를 바란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백신 접종의 기 회를 놓치지 않는다면 감염확산은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방백신 접종대상자는 첫주에 임신여성, 65세이하 만성질환자, 원주민, 교통사정이 어려 운 오지의 거주민 등이었다. 둘째주 들어 6개월 에서 5세미만 아동과 이들을 돌보고 있는 사람 들로 점차 확대됐다. 비씨질병통제센터는 이번주 25만정의 예방백

신종플루가 확산되자 일부 교사가 근무환경 문제사안을 검토했으나 학교측이 부당한 어떤 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수업을 거부해 논란이 일 위험에 근로자를 노출시킨 것은 아니라고 결론 지었다. 비씨공립학교협회는 해당 교육청에 근로 고 있다. 지난달 말 빅토리아 소재의 한 학교에서 근무 안정청의 기준을 근거로 “신종플루 감염 가능성 하던 여교사는 자진해서 수업을 중단했다. 그녀 이 있는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임신한 는 임신 중이었으며 비슷한 사례가 아버터스 중 교사에게 불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견해를 학교에서 2건, 조지 제이 초등학교에서도 1건이 전달했다. 반면, 비씨 교사노조는 임신했거나 면역기능 발생했다. 비씨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프린 스 조지의 한 교사도 근무를 중단한 것으로 알 이 연약한 회원들에게는 “근무하고 있는 학교의 려졌다. 상태가 감염율이 높을 경우, 스스로 자신을 보호 근로자는 건강이나 안전상의 이유로 근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를 거부할 법적 권리가 있다. 비씨근로안전청 수잔 램버트 비씨교사연맹 부회장은 “첫번째 (WorkSafeBC)은 교사의 행동에 충분한 이유가 조치는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을 줄일 수 있도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결국 학교측이 신종플루 록 수업재조정 요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수업을 거부 련하고 조치를 취했는가 여부에 따라 결론이 난 할 것이지만 신종플루가 창궐한 학교에 한하는 다는 것이다. 비씨근로안전청의 한 관계자는 “적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절한 대응조치에는 신종플루 감염위험을 낮출 현재까지 밴쿠버에서는 이런 사례가 없다. 밴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이 포함된다”며 “가족 가운 쿠버 교육청은 수업재조정으로 이 문제를 해소 데 환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고열에 기침을 하는 하고 있다. 스코트 맥로이 비씨근로안전청 대변 학생들은 격리시키려는 일상적인 노력도 그 가 인은 “근로안전청도 임신한 여성 교사들이 신종 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플루에대해 매우 염려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그러나 빅토리아교육청은 교사노조가 제출한 있다”고 했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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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로 캐나다 읽기

소금이 무섭다! 뭐든지 지나치면 좋을 것이 없다. 특히 개인 건강문제에 있어서는 흡연, 과음, 과식, 운동부족 등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런 나쁜 습관 은 대부분 스스로 선택하는 결정이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은밀하게 국 민들의 건강에 해를 끼치는 소금이 무 섭다. 음식재료로 사용되는 소금은 알 게 모르게 위험성을 갖고 있다. 규정 량을 초과하는 소금 섭취는 뇌졸중, 심 장마비, 신장병과 관련되어 있다. 캐나 다인은 평균적으로 하루 3500밀리그 램의 소금을 섭취하는데 이는 캐나다 보건부가 제시한 권량섭취량의 두배가 넘는 수준이다. 그렇다고 소금만 줄이면 건강에 문 제가 없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우리가 섭취하는 소금의 90%는 즐겨 먹는 음 식 속에 들어 있다고 지적한다. 수퍼마 켓에서 판매하는 음료의 병이나 캔에 붙은 내용물 표시에서도 소금은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어떤 소시지에는 정량의 40%이상 소금이 함유된 것도 있다. 캔으로 만 들어진 야채류, 토마토 주스, 시리얼 등도 예외없이 많은 양의 소금이 들어 있다. 패스트 푸드 종류는 말할 것도 없다. 자주 찾는 대형할인매장 웹사이 트만 들어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캐나다 보건부가 전문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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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소집했다. 영양학전문가와 기타 음 식산업을 대표하는 사람들도 포함됐 다. 그런데 국민 건강위험에도 불구하 고 정부는 음식물에 함유되는 소금 제 한 규정을 강제화하지 않기로 했다. 한 전문위원은 소금을 제한하는 규 정을 두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다고 회 담의 일부 내용을 전했다. 우리는 정부가 나서서 국민들의 라 이프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만 드는 것이 그리 반갑지는 않지만 이런 것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예를 들어 영양성분표시에다 소금 의 하루 권장량 비율을 같이 표기해서 얼마가 많고 어느 정도 비율이 높은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다. 아니면 음식물 광고에 소금에 대한 경고를 넣게 하거나 소금을 함유한 음 식물 리스트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 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캐나다 국민들이 음식물에 들어간 소금의 위험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은 양이 몸에 좋다는 것을 알게된다면 식 품가공업체는 곧 소금이 적게 들어간 제품을 생산하게 될 것이다. 소비자들이 구입하는 식품이 실제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기만 한다면 오 늘날 식품가게 마다 저지방을 강조하 는 물건들로 넘쳐나듯이 이 또한 가능 한 일이다.

11월은 안전운전 강조의 달 ICBC, 경찰과 합동 계몽 펼쳐 ICBC와 연방경찰은 합동으로 11월 한 달 동안, 교차로 안전에 대 한 계몽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밴 쿠버 다운타운의 한 교차로에 모형 사고현장을 만들어 놓고 안전운전 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있다. ICBC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2008년 사이 비씨주 교차로 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는 모두 100만 건이 넘었다. 하루 평균 250건의 교 통사고가 교차로에서 발생하고 있

는 셈이다. 니콜라스 지메네스 ICBC 도로안전국장은 “이들 사고 중 대부 분은 예방이 가능한 것이었다”고 지 적하고 “신호를 무시하거나 앞 차에 바짝 붙어 달리는 등 위험한 운전습 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면서 천천히 조심운전할 것을 강조했다. 테드 에마누엘스 RCMP 교통담 당관은 “연방경찰은 11월 한 달간 비씨주 전 지역 교차로에 집중배치 돼 사고예방을 위한 계몽과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하고 “교통

사고의 40% 이상이 교차로에서 발 생한다”고 밝혔다. 특히 해가 짧아지고 비 오는 날 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특히 교차로 를 달리는 운전자들은 행인과 자전 거 이용자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해 더욱 많은 주의와 조심이 필요하다 고 경찰은 말하고 있다. ICBC와 경찰은 11월 내내 라디 오와 TV, 버스 뒤 광고판, 엘리베이 터 내부 광고판 등 여러 수단을 동 원해 운전자들의 교차로 조심운전 을 홍보하고 있다. Canwest News Service

교차로 운전 시 지켜야 할 안전운전수칙 ◆ 좌회전 시 직진 차량에 각별히 유의할 것 ◆ 앞 차와 일정 간격을 유 지할 것 ◆ 차가 막힐 것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조금 일찍 출발해 서둘지 말 것 ◆ 노란 불은 안전하게 멈출 수 있을 때 멈춰야 한다는 신호임을 잊지 말 것 ◆ 늘 천천히 그리고 현명하 게 운전할 것

밴쿠버 선 11월 17일자 사설“Salt shakeup: We need to know what’s in our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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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시청 공무원 대량 해고 밴쿠버는 내년에 예상되는 2,810만 달러의 예산부족을 메우기 위해 158개의 정규직을 없애고 내 년도의 재산세 인상폭은 2% 이내 로 억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내용은 밴쿠버 시청의 매니저 인 페니 발렘 씨가 지난 10일, 그레 거 로버슨 밴쿠버 시장에게 전달한 예산 전략안에 담겨 있었다. 현재 밴쿠버는 줄어드는 세입과 더불어 2010년도에 예정된 6천명 의 직원들에 대한 4%의 임금인상 등으로 인한 지출비 증가로 곤혹을 겪고 있다. 제안된 인력감축안은 밴쿠버 공 원 위원회와, 공공도서관, 소방서를 비롯한 대부분의 시기관을 대상으 로 시행될 예정이다. 경찰서의 경우 는 기존 경찰관 해고보다는 신규채 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예산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보고서에 의하면 인력 감축에도 불구하고 밴쿠버 시의 내 년도 지출은 1,700만 달러 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로 버슨 시장은 발렘 씨의 전략보고서 를 지지하며 “직원을 해고하는 것 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모든 예산 의 집행과 시행을 본 궤도에 올려 놓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면이 없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발렘 씨의 보고서가 시의회 의 예산안과도 거의 일치하는 내용

을 담고 있다고 언급했다. 내근직 과 외근직 직원이 각각 얼마나 해 고될 것인지와 비노조 직원들 중 몇 명이 해고될 것인지와 같은 세부적 인 내용은 보고서에 담겨 있지 않았 다. 이에 대해 공무원 노조인 Local 15의 폴 파오로 노조위원장은 도서 관이나 공공 센터의 서비스 감축을 막기 위해서는 재산세 인상이 불가 피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밴쿠버 시민들은 합리적인 설명과 해명이 있을 경우, 2% 이상 의 재산세 인상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로버슨 시장은 경제불황이 언제 끝나서 세입이 정 상화될 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말하며 따라서 앞으로 당 분간 발생할 예산 적자 규모를 축소 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 하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의하면 공공 도서관 분 야에서는 약 26개의 풀타임 일자리 를 없앨 것으로 언급하고 있다. 공 원 유지관리 분야에서는 55개의 일 자리를 없앨 것으로 계획되어 있는 데 그 중에는 임시직이나 보조직 직 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밴쿠버 시의회는 지난 9월에 약 6천만 달러의 예산이 부족할 것이 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런 상태에 서 서비스 감축 및 인력 동결을 시 행할 경우, 예산부족금액은 2,810만 달러로 줄어들게 된다. 여기에 재산

International Sales and Marketing Manager (BBH Nutirtion Ltd.) Vacancy: 1 ◈ International market research (especially Asian region) ◈ Plan and direct wholesales ◈ Sales and negotiate large contracts ◈ Participate in trade shows. ◈ Respond to customer complaints and demands ◈ Evaluate the activities of the company Terms of Employment: Full Time/Permanent Salary: $20~27/hour (depend on experience and skill), 14 days paid vacation

공무원 노조 Local 15의 폴 파오로 씨.

세를 2% 인상할 경우, 1천만 달러 가량의 부족금액을 메울 수 있으며 여기에서도 충당되지 않는 약 2천 만 달러는 인력감축을 통해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발렘 씨는 밝혔다.

최종 예산 보고서는 12월 초에 시의회로 제출될 예정이며 최종예 산안은 공청회를 거쳐 12월 15일까 지 확정될 계획이다. Canwest News Service

Requirements and experience: ◈ a university degree or college diploma ◈ Excellent communication with Japanese and Korean ◈ At least 2~3 years related experience as a manager. ◈ managerial experience is must0

e-mail: bbhnutri@gmail.com Fax: 1-866-896-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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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요금 40% 인상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트랜스링크에 서 큰 폭의 대중교통 요금인상을 계획 하고 있다. 올해 초, 트랜스링크의 전직 사장은 앞으로 10년간에 걸쳐 10퍼센트 정도의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트랜스링크는 앞으로 10년에 걸쳐 무려 40퍼센트라는 엄청난 교통요금 인상안 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버스와 스카이 트레인, 그리고 시버스의 탑승객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계획 안에 의하면 내년 4월부터, 1존 월정액 권의 요금은 81달러로 지금보다 8달러 가 오르게 되며 2존 정액권은 11달러 가 오른 110달러가 될 예정이다. 또한 10장짜리 1존 할인티켓의 경우는 2달러 가 오른 21달러에 판매가 될 것으로 계 획되어 있으며 2존 할인티켓은 10장에 31.50달러로 3달러가 오르게 된다.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의 경우, 1존의 주간정액권은 4달러가 오른 42달 러가 되며 5존의 주간 정액권은 9달러 가 인상된 97달러가 된다. 28일을 사용 할 수 있는 월간정액권은 1존의 경우 는 14달러 오른 135달러로, 그리고 5존 의 경우는 9.75달러가 인상된 97.50달 러가 된다. 이 요금은 2013년까지 유지된 이후 에 2013년에 다시 12~13퍼센트가 인 상되며 그 이후로 2019년까지는 3년마 다 3퍼센트씩 인상할 계획이다. 따라서 2019년이 되면 현재의 1존 월정액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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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103달러, 2존은 139달러가 되며 10매로 된 1존 할인티켓 26.50달러, 2존 할인티켓은 40달러로 인상된다. 현금으로 표를 구입하는 요금은 2013년이 되면 1존 구역 티켓 한 장 이 2.75달러로 오르게 되며 2019년에는 3.25달러로 인상된다. 웨스트 코스트 역 시 이와 비슷하게 오를 전망이다. 트랜스링크는 운영상의 적자를 이유 로 이러한 엄청난 요금인상안을 추진하 고 있으나 실상은 운영비를 줄일 수 있 는 다른 옵션들은 얼마든지 있다. 비씨주의 체릴 웨네젠키-욜란드 감 사원장이 지난 주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트랜스링크에는 고임금 직원의 수가 지나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28명이나 되는 이사급 간부 들이 고액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 러났다. 따라서 현재의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 해서는 가장 먼저 이러한 비대한 인력 을 정리해야만 한다. 또한 밴쿠버의 재 산세와 유틸리티 비용 중에서 대중교통 명목으로 부과되는 세금의 비율은 캐나 다 주요 도시 중에서 가장 낮은 3.1퍼 센트에 불과하다. 이는 4.2퍼센트의 캘 거리와 11.1퍼센트의 오타와보다 적은 액수이다. 65만 달러의 주택에 해마다 35달러 정도의 재산세만 인상한다고 해도 트랜 스링크는 연간 3,500만 달러의 추가수 입을 올릴 수 있다. ebaron@theprovince.com

캐나다라인 2015년까지 적자

캐나다라인에 탑승하기 위해 밴쿠버센터 역에 승객들이 기다리고 있다.

20억 달러의 예산으로 건설된 캐 나다라인이 2025년까지 연간 1400만 달러에서 2100만 달러의 적자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캐나다라인의 이용 승객수가 당초 전망대로 일일 10만 명 수준에 접근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 한 부정적인 결과가 나와 트랜스링 크의 재정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 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내용은 비씨주의 체릴 웨네젠키-욜랜드 감사원장이 지난주 에 발표한 보고서에 담겨 있었다. 보 고서는 트랜스링크가 대중교통으로 인한 세입보다 서비스 지출 비용이 훨씬 많기 때문에 오랫동안 큰 어려 움에 빠져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캐나다라인의 운영비용 은 2025년, 다시 말해 부가적인 세 입이 새로이 창출되기 전까지는 세 입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한 연간 적자액은 1400만 달러에 서 21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기록했다. 트랜스링크의 켄 하디 대변인은 건설을 맡은 InTransit BC에 주어야 할 7억 달러의 건설비용을 어떤 식 으로 갚느냐에 따라 적자규모는 달 라질 수 있다며 “모기지와 마찬가지 로 초기에 많은 돈을 갚을수록 지불 해야 할 총 금액의 양은 적어지게 된 다”고 말했다. 9월 9일부터 10월 6일까지를 기 준으로 한 트랜스링크 자료에 의하

면 캐나다라인의 일일평균 이용 승 객수는 8만3027명인 것으로 나타났 다. 이에 대해 하디 대변인은 승객이 많이 늘어난 것은 매우 긍정적이고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에 고든 캠벨 수상은 “캐 나다라인은 다운타운 밴쿠버와 리치 몬드 사이에 10차선 도로를 건설하 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다 줄 것 이다. 캐나다라인으로 인해 편도당 20만 대의 차량통행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의 말대로 실제 캐나 다라인이 차량통행을 감소시키고 있 다는 구체적인 증거나 결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fluba@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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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스피커 장치와는 달리 500미터까지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LRAD(Long Range Acoustic Device)는 음성을 비롯하여 찢어지는 소리와 매우 불쾌한 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 밴쿠버 경찰은 본 장치를 이용해서 군중해산과 같은 법집행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LRAD 소음장치는 3블록에 걸쳐 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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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민통제용 소음장치 구입 밴쿠버 경찰이 거액의 비용으로 시민들 을 통제할 수 있는 장비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밴쿠버 경찰서는 1만7000달러의 예산으 로 귀가 찢어질 정도로 시끄러운 소음을 발사하는 기계를 구입했다. 비씨주 시민자 유 협회의 로버트 홈스 회장은 경찰이 구 입한 “소닉붐 건(Sonicboom Gun)은 테이 저 건과 마찬가지로 또 다른 논쟁을 유발 시킬 수 있는 기계”라고 비난했다. 홈스 회장은 본 기계에 대한 적절한 훈 련이나 규정이 없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구입에 앞서 공 청회와 같은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 는 기회가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밴쿠버 경찰서 소속의 린제 이 휴톤 경관은 “본 장치가 150 데시벨 이 상의 소음을 300미터 이상까지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

하면서도 “경찰의 주목적은 지진이나 자연 재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할 경우에 대규모 군중들을 안내하고 통제하기 위한 것”이 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125 데 시벨의 소음은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으 며 140데시벨의 소음의 경우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노출된다고 해도 영구적인 청각 손상을 줄 수 있다. 휴톤 경관은 배터리로 작동되는 기존의 메가폰의 경우, 군중들이 많이 모여서 시 끄러운 경우에는 거의 사용할 수가 없으며 새로운 장비를 통해 훨씬 효율적으로 군중 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10일에 열린 기자회견에 서 해당장비를 보여주며 “이 기계가 무기 로 사용될 것이란 추측은 억측에 불과하다. 눈으로 보아서 알 수 있겠지만 전혀 총처 럼 생기지 않았다. 이것은 스피커로 이용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밴쿠버 경찰서는 올 여름에 열린 불꽃 놀이 축제에서 시범적으로 이 모델을 사 용해서 잉글리시 베이에서 보트를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신호를 보낸 적이 있다. 그레거 로버슨 밴쿠버 시장은 “경찰용 장 비의 구입은 밴쿠버 경찰서에서 전적으로 결정한다. 시의회는 경찰장비의 구입과 아 무런 관련이 없다. 나는 짐 추 밴쿠버 경 찰서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는 이 기계가 오직 대중들에게 신호를 전달하는 수단으로만 사용되고 무기로는 절대로 쓰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다음 에 열리는 경찰 위원회 회의에

서 이 기계의 사용과 관련된 지침을 명확 하게 설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rindlay@theprovince.com

밴쿠버 경찰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최첨단 소음장치 ‘사운드 건’의 기능 중에서 하이톤의 시끄러운 소 음를 내는 기능을 비활성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밴쿠버 경찰서는 지난 여름에 개최 된 불꽃놀이 행사에서 장거리 사운드 장치인 LRAD를 먼저 시험하고 구입 을 결정했다. 지난 주에 이런 사실이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비평가들과 시민들은 일제히 비난에 나섰다. 지난 17일, 밴쿠버 경찰서 린제이 휴톤 대변인은 “사운드장치가 대중에 게 안내문을 알리는 용도로 사용될 것이라는 수 많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LRAD 장치가 대중들을 해산 시키는 용도로 사용될 것이라고 비난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마침내 밴쿠버 경찰서 짐 추 서장 은 “사운드 장치 중에서 논쟁의 소 지가 많은 하이톤을 발생하는 기능 을 비활성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로써 밴쿠버 경찰서는 사운드 장치 가 오직 대중들에게 공지사항을 전 달하는 용도로만 사용된다는 약속을 한 것이다. 비씨주 시민연합은 밴쿠버 경찰의 이러한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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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 캐나다 시민법, 책임과 의무 강화 개정된 시민권 조항에 의하면 캐나다 시민권 을 취득하게 되는 이민자들은 일부 문화에서 행 해지는 ‘생식기 절단’이나 ‘명예살인’과 같은 잔 인한 문화적 관습들을 버려야 한다. 또한 캐나 다 국민이 되는 것에 따르는 의무와 책임이 더 욱 강조되며 이러한 차원에서 캐나다의 역사에 대한 보다 폭넓고 깊은 지식이 요구된다. 제이슨 케니 연방 이민부 장관이 지난 12일 에 발표한 새로운 지침에는 “여성과 남성의 평 등”이라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조항에 의해 “잔인한” 문화적 관습들은 캐나다 형사법 의 처벌대상이 되며 위반할 경우, 중형을 선고 받게 된다. ‘생식기 절단’은 아프리카 일부 국 가들에서 행해지는 여성할례를 의미하며 ‘명예 살인’은 중동을 비롯한 이슬람 국가에서 “가문 의 명예를 더럽힌 여성을 가족들이 죽이는 관 행”을 뜻한다. 케니 장관은 “다국적 문화라는 사실로 인해

이런 잔혹한 행동이 용납될 수는 없다. 다국적 문화라는 것은 기본적인 캐나다인의 가치에 근 거를 두고 있어야 하며 캐나다 법에 대한 존중 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케니 장관은 이번 시민법 개정안이 자유당 정권하에서 지난 1997년 발효된 법에서 크게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권을 얻는 것이 단순히 캐나다에 대한 여행허가증이 돼서는 안 된다. 캐나다 시민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따르 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는 이러한 측면에 있 어서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개정된 시민권 지침에 의해 앞으로 시 민권을 따기 위해서는 캐나다 역사에 대한 보다 깊은 지식이 필요하다. 시민권 시험을 위해 새 로 정부에서 발행한 Discover Canada라는 지침 서에는 Hudson’s Bay Company와 1812년 전 쟁, 1837-38년의 반란, 캐나다 4주 연방, 루이 스 리엘의 무장 혁명, 침묵혁명과 퀘벡의 주권

등과 관련된 내용들은 물론 세계대전에서부터 리 멤브런스 데이에 대한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 문에 시민권 시험에 통과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몬트리올의 캐나다 학습 협회의 잭 제드웝 회 장은 이번 개정안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말하며 특 히 두 차례의 세계 대전에 참전한 캐나다의 전사 가 보다 강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스탈 링크 페리 지난 17일에 첫 선 밴쿠버 연안을 운행하는 새 페리호가 17일 첫 모습을 드러냈다. 코스탈 링크 페리 (Coastal Link Ferries)는 밴쿠버 콜하버, 보윈아일랜드, 웨스트 밴쿠버를 연결한다. 보웨 아일랜드에서 밴쿠버까지는 약 40분이 소요된다.

오크베이 시의회 봉급 자진삭감 빅토리아 지역 중에서도 부촌으로 알려진 오 크베이 시의회가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의 급 여를 자진 삭감키로 결정해 신선한 충격으로 다 가오고 있다. 크리스토퍼 코스턴 시장과 시의원들은 지난 12일, 2008년 9월부터 2009년 사이에 생활비가 1% 내려간 것과 보조를 맞추어 자신들의 급여 를 1% 하향 조정키로 결의했다. 오크베이 시의 회는 지난 1997년부터 급여 인상률을 빅토리아 지역 생활비에 연동시키는 정책을 채택하고 있 는데 생활비가 실제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

음 있는 것으로 급여인하는 내년 1월부터 적용 된다. 코스턴 시장은 이번 이슈에 대해 “시의회는 그간 시행해오던 정책을 바꿔야 할 아무런 이유 를 찾을 수 없었을 뿐”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그러나 급여 인하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월급 봉투 두께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하다. 오 크베이 시장 연봉이 2만7,371달러이고, 시의원 연봉은 그것의 반도 안 되는 1만1,615달러에 불 과하기 때문이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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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토가 깨어난다,‘이카루잇’

2010년 G7 재무장관회의 개최 캐나다 북단, 동토의 땅 이카루잇이 내년 2월 열리는 서방 주요 7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 회의를 유치했다. G7 재무장관회는 2010년 2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며 이카루잇은 캐나다 누 나붓준주의 수도다. 캐나다 정부의 발표가 나오자 “북극에 대한 영 유권 주장을 위한 포석의 하나”라는 해석이 나

오고 있다. 짐플래허티 캐나다 재무장관은 18일, “이카루잇은 원시 그대로의 자연환경에다 몹시 추 운 곳이다. 그러나 우리의 땅, 우리 국민이 사는 곳, 우리는 늘 추위와 벗하며 살아왔다”고 했다. 이카루잇의 2월 평균기온은 영하 29도. 바람 이 부는 날이면 체감온도는 영하 50도까지 내려 간다. 5~10분만 밖에 서 있어도 피부가 얼어붙을 정도다. 이카루잇으로 가는 교통은 항공편이 유 일하다. 몬트리올이나 오타와에서 4시간정도 비 행해야 하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짐플래허티 장관은 “북극의 아름다운 경관속 에서 세계 경제위기를 주제로 노변정담(fireside chat)을 나눌 것”이라면서 “이번 회의는 공식적 으로 발표할 공동성명같은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내년 2월, 서방 주요 7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의 회의가 캐나다 북단‘이카루잇’에서 열린다.

9세 소녀가 엄마 아빠 살려 9살 어린 소녀의 빠른 판단과 침착한 대처 가 화재로부터 6명의 가족을 살렸다. 16일 새 벽 미션의 한 주택가 화재는 하마터면 인명피 해로까지 번질뻔했으나 소녀의 놀라운 기지가 목숨을 구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매시 핀레이-폰더(사진)양. 경찰에 따르면 16일 새벽 1시, 강풍과 폭우로 단전이 되자 가족들이 양초를 밝히고 잠든 것 이 화재의 원인이었다. 이날 새벽 3시경, 두살박이 어린 남동생 메 이트가 몹시 우는 소리에 잠을 깬 매시양은 매 케한 연기와 함께 아빠의 옷에 불이 붙은 것을

확인했다. 집 전체로 불이 번질 것을 직감한 매 시양은 학교에서 배운 화재대처방법을 떠 올리 며 침착하게 움직였다. 제일 먼저 어린 남동생을 안전하게 차 안으 로 옮긴 매시는 위층으로 달려 올려가 잠든 아 빠를 깨웠다. 그리고 엄마와 오빠들에게도 대 피하라고 알렸다. 엄마 수지는 방문을 잠근채 잠든 아들을 구하기 위해 문을 부셔야 했다. 6명의 가족은 무사히 빠져나왔으나 기르던 애 완용 도마뱀 몇마리는 결국 죽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집은 화 염에 쌓였지만 온 가족이 모두 안전하게 대피

해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이안 피츠패트릭 미 션 소방서장은 “9살 소녀라는 것이 믿기지 않 을 정도로 용감한 시민”이라고 칭찬했다. 9살 소녀가 몸무게 13kg의 동생을 안고 옮긴 것도 대단한 일이다.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 집 에 화재 알람장치가 있었지만 전기로 작동하 는 방식이어서 단전상태에서는 무용지물이었 다”고 밝혔다. 또,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건전 지로 작동하는 화재 알람장치의 설치가 필요하 다”고 지적했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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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수영선수, 또 새치기 접종 못말리는‘사기의 추억’ 건강상 문제가 전혀 없는 5명의 수 영선수들이 H1N1 예방백신 새치기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 한 비난이 일고 있다. 이번 사건의 주인공이 된 수영선수 들과 마찬가지로 일반인들이 신종플 루 예방백신을 접종 받으려면 앞으로 도 수 주의 기간을 더 기다려야 하는 데 5명의 UBC 수영선수들이 특혜적 으로 예방백신을 먼저 맞았다. UBC수영선수들 가운데 천식증세 를 가진 일부 선수에게 신종플루 예 방백신 접종이 승인됐는데 이 과정에 서 건강한 수영선수들도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월요일, 자넷 맥퀘온 박사는 “개봉된 백신은 24시간 후에는 쓸모가 없어져 다른 사람에게 투여하지 않았 다면 결국 버려야 할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맥퀘온 박사는 천식증세를 가진 선 수 15명에게 예방백신 주사를 투여하 기 위해 20명에 해당하는 백신이 개 봉됐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주 민협회의 킴 케르 씨는 여유분으로 남은 백신이 보다 시급한 다른 사람 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예방백신 접종이 시급한 다른 사람을 찾기 위해 담당의사가 어떤 노력을 했느냐?”고 반문한다. 한편 이와 비슷한 새치기 예방접종 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이미 몇 몇

스포츠 선수들이 특별히 먼저 예방접 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된 바 있으며 병원관계자의 가족과 병원 기부자들에게 먼저 접종이 이루어진 사실이 드러나 비난의 대상이 됐다. 구체적으로 아보츠포드의 HEAT와 칠리왁의 BRUINS 하키팀의 선수들 이 새치기 접종을 받아 논란의 대상 이 된 바 있고 알버타 주에서는 캘거 리의 NHL 하키팀 FLAMES에게 새 치기 예방접종을 시행한 두 명의 의 료관계자들이 해고 처리됐다. 비씨주 보건청의 페리 켄달 박 사는 비씨주 스포츠 협회에 서신 을 보내 예방백신에 대한 우선 접종 특혜를 바라지 말라는 내용의 조언을 전했다. 한편 켄달 박사는 신종플루 H1N1으로 인 한 병원의 방

문자들이 감소하면서 위험한 시점은 벗어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연령그룹 5세에서 19세 사이와 65세 이상이 예방접종을 모두 맞기 위해서는 약 3주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된다. 비씨주에서는 현재까지 약 100만 명의 시민들이 H1N1예방백신을 접 종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3주 후부터는 일반인들에게도 예방백신이 투여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17일까지 캐 나다 전국적으로 H1N1으로 인한 총 사망자는 161명으로 나타났고 비씨주에 서는 총 23명이 사 망했다. kspencer@theprovince.com

밴쿠버에 다시 나타나 사기행각 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사기를 일 삼던 최만석(사진)씨가 비슷한 수법으 로 또다시 활동하기 시작했다. 밴쿠버 총영사관은 “최만석이 비씨주에 나타 나 동일한 수법의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 조했다. 최만석은 지난 11월 15일 밴쿠버 PCL(Pacific Coach Lines) 터미널에 서 한인 유학생 A씨에게 접근했다. A씨는 “이름을 최관주, 토론토에서 응 용통계학을 전공했고 빅토리아에는 직 장을 구하러 간다”면서 “짐을 들어주 고 캐나다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친 절을 베풀었다”고 했다. 그는 “어느 정도 친숙해 지자 갑자 기 자신의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은 행계좌번호를 가르쳐 주면 토론토에 있는 친구로부터 송금을 받을 수 있으 니 도와 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A씨는 은행계좌를 타인의 송금에 사용토록 빌려주었다가 사기당한 사 례를 알고 있어 최만석의 요청을 거절, 큰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당장 돈이 없으니 나중에 갚겠다며 현금 100달 러를 빌려달라고해 마지못해 주었다 는 것이다. 최만석은 용모를 수시로 바꾸며 범 행을 해 왔으며 현재는 머리를 아주 짧게 깎았고 수염을 전혀 기르지 않 은 상태다. 키는 175cm 정도이며 앞

상습 사기범으로 알려진 최만석.

니 두개가 특이하게 생겼고 특히 아 래 가운데 이 하나가 없어서 쉽게 알 아 볼 수 있다. 최만석은 2008년 2월 몬트리올에서 캐나다 경찰에 일차 체포되었으나 보 석으로 나온 후 법원의 재판일에 출석 하지 않고 도망 다니다 피해자 신고로 앨버타주에서 2009년 2월 체포됐다. 그러나 증거 불충분에다 피해금액이 경미하다는 이유로 또 다시 풀려났다. 최만석을 뒤쫓고 있는 밴쿠버 총영 사관 김남현 경찰영사는 “최만석이 캐 나다의 각주 마다 다른 사법체계를 교 묘히 악용하고 있다”면서 피해자 또는 목격자들의 적극적 신고를 요청했다. 또,”사기범들은 단기간 어학연수를 오는 한국유학생들이 캐나다 은행 입 출금시스템을 잘 모르는 점을 악용하 고 있다”면서 “낯선 사람에게 은행계좌 를 절대 빌려주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용욱 객원기자 tomlee@kore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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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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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주 서해안에 호우주의보 발령 비씨 서해안 일대에 호우주의보가 내렸다. 기상청은 17일까지 비씨 남서 부 해안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메트로 밴쿠버 지역 가운데 웨스트 밴쿠버와 노스 밴쿠버 고지대의 산사태와 코퀴틀람, 메이플리 지 저지대는 침수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15일 현재 스콰미시 지역 은 110mm의 폭우가 내렸으며 지역에 따라 최고 80~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11월 평균강우 량의 2배가 넘는 비다. 16일 밤에는 시 속 90km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프레 이저 밸리지역 2만5000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 배리 페너 비씨 환경부 장관은 “폭 우와 함께 산정상의 눈이 녹을 경우, 주요하천의 수위가 갑자기 상승할 수 있으므로 인근지역 주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면서 “가능성은 크지 않지

만 강의 범람까지 대비해야 할 것”이 라고 말했다. 때아닌 겨울 폭우를 몰고 온 것 은 흔히 ‘파인애플 특급’(Pineapple Express)이라고 불리는 아열대 저기압 이다. 태평양 하와이 근처에서 형성된 이 기단이 캐나다 북부 한랭전선과 만 나면서 폭우로 변하는 것이다. 기상청은 해발 3000m의 고산지대 눈이 녹아 한꺼번에 주요하천으로 유

입될 경우 강의 범람을 우려하고 있 다. 파인애플 특급은 2003년 10월과 2006년 11월에도 비슷한 폭우를 동반 해 곳곳에서 산사태와 침수피해가 잇 달아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다. 2005년 산사태가 발생했던 노스 밴 쿠버 리차드 월튼 시장은 관계 공무원 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용욱 객원기자

비씨주, 강풍과 폭우로 몸살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산사태와 침수피해가 우려된다.

최고 시속 90km에 달하는 강풍에다 폭우가 쏟아져 일부 페리노선이 결항되 고 단전으로 인해 수많은 가구가 암흑 의 밤을 보내야 했다. 지난 18일 오후, 강풍으로 파고가 높아지자 밴쿠버와 밴 쿠버 아일랜드를 연결하는 페리운항마 저 취소돼 많은 주민들의 발이 묶였다. 비씨 페리에 따르면 파월리버, 캠벨 리버 운항노선이 지연되거나 20편의 운항일정이 취소됐다. 또, 로워메인랜드 곳곳에서 전기가 끊겨 2만3000여 주민 이 불편을 겪었다. 밴쿠버와 리치몬드 에서는 빗길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속출했다. 메트로 밴쿠버지역청은 폭우로 인한 식수 오염을 걱정하고 있다. 식수원 저 수지로 한꺼번에 많은 물이 유입되면서 수돗물의 혼탁도가 올라가고 흑탕물처

럼 색이 변할 수 있다. 주요 간선도로가 불통되고 일부 노 선 페리 운항도 취소됐다. 기상청은 16일, 남부해안지역 일대에 폭풍을 동 반한 폭우경보를 발령하고 15일 하루 동안 110mm가 넘는 강우량을 보인 토 피토지역의 경우 30~9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노스 밴쿠버의 노스 쇼어 마운틴 지역은 눈대신 비가 내려 강우량이 250~300mm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비씨전력(BC Hydro)은 프레이 저 밸리지역 주민들에게 전력공급이 다 시 끊길 것을 대비해 72시간 비상물품 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3년에 는 칠리왁강 둑이 무너졌고 2007년에 는 25년 최고수준으로 강물이 불어나면 서 200명의 주민이 긴급대피했다.

[알아 두세요] 단전, 이렇게 대비합시다

일단 단전이 되면 불이 다시 들어오기까지 최소한 몇시간 혹 은 몇일이 걸릴지 모른다. 또, 비 씨주민이라면 일년에 몇번은 단 전이 된다고 가정하고 미리미리 비상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1. 전등, 성냥, 양초, 건전지, 비 상의약품 등은 어둠속에서도 쉽 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보관한다. 2. 체온 저하를 방지할 담요, 두터운 스웨터를 준비하고 창문 이나 틈새가 크게 벌어진 문은 타 올 등으로 막는다. 3. 필요없는 전자제품과 장비 의 전원은 끈다. 다만 냉장고나 냉동고는 플러그 인 상태에서 그 대로 둔다. 4. 가스 오븐이나 가스 그릴, 프로판 가스는 가스중독 우려가 있으므로 절대 실내에서 사용하 지 말것. 5. 냉장고 보관 음식가운데 쉽 게 상할 수 있는 것을 먼저 먹고 상온에서 방치된 고기나 우유는 버리는게 좋다. 6. 발전기 등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실외에서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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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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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숙박 미끼 임대사기 극성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이 3개월 앞으 로 다가온 가운데 아직 숙소를 구하지 못한 사 람들을 상대로 온라인 숙소임대 사기가 성행 하고 있다고 소비자권리 보호기구 BBB(Better Business Bureau)가 경고했다. BBB는 지난 12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특히 인기 있는 무료 웹사이트 크레익스리 스트(craigslist.com) 허위 임대 광고를 통해 숙 소를 구하는 사람들로부터 상당액의 계약금을 챙긴 뒤 잠적하는 사기 수법에 걸려든 피해사례 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사기꾼들로 부터 제공 받은 집주소와 사진을 손에 든 사람들 이 초인종을 누르고 집을 보자는 바람에 당혹해 하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다. 크레익스리스트 사이트에 들어가 영어로 ‘올 림픽’ 이라는 단어를 치면 1,000개 이상의 임대

광고가 뜬다. 이 중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예일 타운 소재 일부 콘도의 경우, 하룻밤 임대료가 1,000달러에 이르고 있다. BBB는 숙소를 구할 때 사기에 걸려들지 않 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각별히 유념하라고 당 부하고 있다. ◆ 너무 좋은 조건을 제시한 광고는 허위일 가 능성이 높다. 사기꾼들은 희생자들을 유인하 기 위해 터무니 없이 낮은 가격 등의 달콤한 미끼를 던진다. 임대료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낮다면 피하라. ◆ 집주인이 외지에 있고 이메일로만 통신이 가능한 경우도 요주의 대상이다. 사기꾼들은 종종 해외근무나 선교활동 때문에 현재 외국

에 체류 중이라고 말하는데 이를 그대로 믿어 서는 안된다. ◆ 집주인이라는 사람이 열쇠를 건네기 전에 또는 집을 보여주기도 전에 상당액의 사전예 치금(deposit)을 요구하기도 한다. 임대할 집 안팎을 살펴보기 전에는 어떤 명목으로도 돈 을 미리 지불하는 것은 위험하다. ◆ 집주인이 Western Union이나 MoneyGram등을 통해 송금을 요구하는 경우에도 특 히 조심하라. 사기꾼이 일단 보낸 돈을 찾아가 면 나중에 되찾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 동계올림픽 기간 중 숙소가 필요한 사람 은 올림픽 공식 사이트 www.2010destinatr ionplanner.com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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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밴쿠버 동계올림픽 입장권 3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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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장애로 1주일 연기됐던 밴쿠버 동계올림픽 입장권 10만장에 대한 판매 가 14일 실시됐다. 올림픽 입장권 판매는 3번째 실시됐고 공식적으로는 마지막 판 매가 될 전망이다. 이날 입장권 판매는 남자 하키 결승전 티겟이 가장 인기가 높아 인터넷 판매 개시이후 가장 빨리 매진됐다. 캘리 덴 톤 밴쿠버 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인터넷에 접속한 사람은 15만명을 넘었 다”면서 “극히 한정된 수량만 남아 있

다”고 밝혔다. 밴쿠버 올림픽조직위원회는 불법거래 와 부정판매를 막기위해 자체적으로 재 판매 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 7일 실시될 예정이었 던 올림픽 경기 입장권 판매는 한꺼번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컴퓨터 장애가 발생 일주일 연기됐었다. 덴톤 부위원장은 “웹 사이트 상의 가상 대기공간과 판매 사이 트가 서로 연결되지 않아 접속장애가 발 생했다”고 해명했다. 올림픽조직위의 덴톤 씨가 판매장애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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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캐나다 주택시장 비씨주가 견인 비씨주 주택시장이 전체 캐나다 시장을 견 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캐 나다부동산협회가 발표한 10월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비씨 주택시장의 상승세가 가 장 강력했다. 그레고리 크럼프 캐나다 부동산협회 수석경 제연구원은 “지난해 가장 큰 폭으로 거래가 감 소했던 비씨 주택시장이 반대로 가장 큰 폭으 로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관망자 세로 일관하던 주택구매자들이 가격인하 효과 와 모기지 이자율 하락 등을 기회로 시장참여 가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했다. 또, 캐나다 모기 지전문가협회(CAAMP)의 내년도 주택가격 전 망에서도 비씨주가 가장 크게 오를 것으로 봤 다. 짐 머피 캐나다모기지전문가협회장은 “비씨 주민들은 전체경제가 살아나고 있으며 동계올 림픽이 주택시장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 으로 기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0월 비씨 주택시장 전체거래량은 8624건으로 지난해 10월 보다 무려 115%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주택평균가 격도 42만259달러에서 49만3328달러로 뛰었 다. 캐나다 전국에서는 4만2228채가 거래돼 41.5% 증가했고 평균거래가격은 34만1079달러 로 20.7% 올랐다. 10월 주택판매량이 신기록을 세우자 캐나다 부동산협회의 내년도 전망치도 수정이 불가피 해졌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올해 전체 거래량 이 46만채를 넘어 지난해 보다 6.6% 늘어날 것

으로 예상했다. 또, 2010년에는 거래량이 7% 증가한 49만 2300채에 이를 것으로 내다 봤다. 비씨주의 경우, 올해 주택평균가격은 1.5% 오른 46만 1600달러, 내년은 3.7% 상승한 47만8900달러 로 전망됐다. 데일 리프링거 캐나다 부동산협회장은 “낮은 이자율, 소비자 경기 신뢰 강화 등이 주택 수 요 증가로 이어지면서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 다”고 밝혔다. 밀리안 머레인 티디증권 산업분 석가는 “예년과 같은 두자리수 상승세가 나타 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최근의 주택시장 강세기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Canwest News Service

캐나다 국민들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강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쾌청’

주택시장 호황으로 전망치 상향조정 캐나다 부동산시장이 지난 10월에 예상 밖의 호황을 기록함에 따라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지난 16일, 향후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10월 중, MLS를 통해 캐나다 전국에서 거래된 부동산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41.5%가 늘어 난 4만2,288건에 달했다. 데일 리플링거 CREA 회 장은 “낮은 금리와 소비자들의 자신감 상승으로 지난 겨울동안 억눌렸던 수요가 지속적으로 표출 된 결과”라고 분석하고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매 매는 신기록 수준까지 올라간 대신 재고는 줄고 있다”고 말했다. TD증권의 밀란 멀레인 경제전략가는 “올 상반 기에 나타난 두 자리 수 증가율이 계속 이어지지 는 않더라도, 최근 달아오른 주택시장 열기는 당 분간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부동산협회는 이런 결과를 토대로 전국의 올 주택 거래량을 6.6%가 늘어난 46만200유닛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에는 다시 올해보다 7%가 증가한 49만2,300유닛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10월 중 거래된 전국 집값도 1년 전에 비해 평

균 20.7%가 오른 $341,079로 역시 신기록을 경 신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실시된 다른 조사에서 는 평균 매매가가 지난해 10월보다 22.1%가 오른 $373,095를 기록하기도 했다. 거래가 늘면서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은 계속 줄고 있다. 10월 말 현재 MLS에 등재된 리스팅 수는 모두 19만4,994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했던 지난해 10월에 비해 20.8%가 줄었다. 1년 전 대비 매물 수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 록함에 따라 매물 재고는 지난 2년 사이 가장 낮 은 4.1개월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에 대해 그레고 리 클럼프 CREA 경제연구원은 “평균 거래가격이 오르면서 향후 몇 달 동안 매물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10월 중에는 특히 토론토와 몬트리올, 오타와를 포함 전국 다섯 곳 중 한 곳 꼴로 월간 거래량 기 록이 경신됐다. 주 별로는 대도시 지역의 거래가 크게 호조를 보인 비씨주와 온타리오, 퀘벡주 등 에서 종전의 월 중 기록을 갈아치웠다.

캐나다 국민들은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강한 믿음과 부동산시장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생각 을 가지고 있다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캐나다 모기지 전문가협회 (CAAMP)의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집값이 오 를 것으로 예상하냐는 질문에 비씨주가 10점을 기준으로 6.44점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 고, 다른 주는 모두 약간씩 낮은 수준을 기록 했다. 또한 지난 1년 사이 몰기지를 갱신하거 나 리파이낸스 한 사람들 대다수가 이율에 ‘매 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몰기지 이율 은 1년 전에 비해 평균 1.12%포인트가 낮아진 상태이다. 짐 머피 협회 회장은 “내년 중 총 몰기지 금 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 고 몰기지의 대부분은 주거용 부동산에 사용됐 다”고 말했다. 협회는 현재 전국의 주택소유주 수를 915만~920만 명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주 택의 시가 총액은 2조6,900억 달러에 이를 것 으로 추산했다. 주택소유주 중 몰기지가 없는 사람 은 전체의 3분의 1 정도이며 전국의 평균 집값은 $322,300로 집계됐 다. 머피 회장은 “몰기지를 가 지고 있는 집주인들의 순자 산(equity) 비율이 52%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말하고 “이는 미국에 비에 훨씬 높은 수준으 로, 설사 사정이 어렵고 직장을 잃더라도 주택 이 안고 있는 순자산 비율이 높아 타격이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내년에는 완만한 수준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나, 침체기간 동안에 발생한 실직 사태가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부정적 요소로 작 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는 현재의 거래수준으로 예측할 때, 주택거래실적이 작년 수준을 웃돌고, 내년에도 연초의 호조 덕분에 올해 수준을 넘어서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에 작성된 보고서는 메이트릭스리서치캐 나다(MRC)에 의뢰해 지난 10월 중 2,000명의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한 결과를 토대로 하였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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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제일 비싼‘집’주인은 누구? UBC 인근에 위치한 포인트 그레이 (Point Grey) 지역에 25,000스퀘어피트 에 달하는 초대형 맨션이 건설되고 있어 화제다. 현재 건설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본 초대형 맨션이 완공되면 밴쿠버에서 가 장 비싼 주택이 될 전망이다. 밴쿠버의 노른자위에 위치한 초호화 맨션은 또한 13,534스퀘어피트의 수영장과 4,705스퀘 어피트의 스콰쉬 코트 그리고 665스퀘어 피트의 발코니를 갖추게 되어 맨션의 총 규모는 무려 45,000스퀘어피트에 달하게 된다. 현재 4707 벨몬트 애비뉴(Belmont Ave)에 위치한 1.7에이커에 달하는 대지 위에는 한창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정작 화제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문서기록에 따르면 본 주택의 소유주는 지난 2005년 10월에 870만 달 러의 거액을 현금으로 지불하고 대지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트 밴쿠버의 부동산 중개인 엘레 인 앤드류스 씨는 자신의 고객 신분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본 대 지의 소유주는 피소니 주식회사(Pisonii Limited)로 문서상에 기록되어 있으며 제 네바에 우편사서함을 가지고 있고 주소는 브리티쉬 버진 아일랜드로 나타났다. 현재 벨몬트 애비뉴의 땅의 가치는 1,15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 며 건물의 가치는 약 2,000만 달러로 나

타나 맨션의 총 재산가치는 3,150만 달 러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밴쿠버에서 가 장 비싼 주택은 4785 Drummond Dr.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치는 2,690만 달러에 이른다. 하지만 한창 건설 중에 있는 초 호화 맨션이 완공된 후의 실제가치가 얼 마나 될 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건축허가내용에 따르면 본 주택은 2층 으로 건설되며 지하실과 3개의 차고를

구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층의 규모는 9,063스퀘어피트에 달하며 2층은 5,917스 퀘어피트 그리고 지하실은 10,512스퀘어 피트에 이른다. 하지만 앤드류 부동산 중 개인은 본 주택에서 바라볼 수 있는 조지 아 해협, 보웬 아일랜드 그리고 밴쿠버의 전망은 돈으로 가치를 측정할 수 없을 정 도로 매우 아름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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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인스펙터 실수에 거액배상 판결 집을 구매할때 고용하는 홈 인스펙터의 책임한계는 어디까 지 일까? 비씨주고등법원(판사 그랜드 버니엣)은 부주의로 인 해 주택 구조상의 중요한 결함 을 검사하지 못한 인스펙터 토 스 씨에게 19만3000달러 배상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주택 검 사보고서가 지적한 내용은 거 의 엉터리에 가깝다”면서 “최 초 수리 견적서에 표시된 2만 달러를 훨씬 초과한 21만 3000달러의 전체 수리비용 차 액을 배상할 것”을 명령했다. 법원은 또, “인스펙터에 대한 신뢰의 바탕은 있는 그대로 주 택의 상태를 조언하는 것이며 믿고 맡긴 만큼 성실한 조언을 할수 없는 상태라면 인스펙터 의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판 시했다. 판결문에 나타난 사건 개 요는 이렇다. 2006년 9월 노 스밴쿠버의 주택을 구입하 려던 마누엘 살가도, 노 라 칼카니오 부부는 450달러를 주고 홈 인스펙터 림리 토 스씨를 고용했다.

주택가격이 100만달러에 달하 는 이 집의 수리에 필요한 비 용은 2만달러로 추산됐다. 그런데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나서 한 건축업자를 고용한 이 부부는 홈 인스펙터가 지적하 지 못한 주택 구조물의 커다란 하자를 발견했다. 주택이 갖고 있던 심각한 결함으로 인한 수 리비용은 21만3000달러. 이 부부는 법원에 민사소송 을 제기했고 홈인스펙터 토스 씨는 “건물의 하자는 자신이 검사하던 당시에는 없었으며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발생했 을 가능성이 있다”고 항변했으 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문제가 된 이집은 공시가격 재산정 결과 대지 값은 88만 7000달러로 올랐으나 건물 가 격은 1만달러에 불과했다. By Jane Seyd

gbellett@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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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여성고객을 주요 타킷으로‘SPRUCE’

인트라코프(Intracorp)에서 인수해서 Fairview Slopes에 건설할 예정인 신규 콘도인 Spruce는 특히 여성을 주요 타겟으로 삼았다. 따라서 11층 높이로 된 총 49가구 규모의 Spruce는 주방의 캐비넷이나 욕실 등에 많은 수납공간을 설치함 으로 주부들의 편의를 크게 도모했고 그 결과, 30대 중반에서 40대의 전문직 여성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모든 가구는 9피트의 천정으로 넓고 쾌적하게 세워지게 되며 발코니나 파티오를 보유하게 된 다. 특히 펜트하우스로 분양되는 4가구는 루프탑 파티오로 연결되는 나선형 계단이 제공된다. 심 지어 편의시설로 제공되는 체육관의 시설들도 남 성들이 좋아하는 역기류보다는 여성들이 선호하 는 벨트식 운동 기기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랜빌 남쪽과 캠비 사이에 위치하는 Spuce의 인근에는 쇼핑시설들과 레스토랑, 아트 갤러리, 대형 소매점들, 그리고 폴스크릭 워터프론트가 위치해 있다. Spruce는 555스퀘어피트의 1 베드룸+덴 형태

의 가구에서부터 853스퀘어피트 크기의 2 베드 룸+덴에 이르기까지 다섯 가지 형태의 실내구조 를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30만 달러 중반에서부 터 시작된다. 또한 초기 구매자들의 경우에는 하드우드 마 루를 무료로 설치할 수 있는 특혜도 받게 된다. Spruce는 11월 14일에 그랜드 오프닝을 가질 예 정이며 공사는 2010년 3월에 시작되어 2011년 에 완공될 계획이다. 분양사 관계자는 여성들을 중심으로 Spruce에 관심을 갖고 있는 고객이 갈수록 크게 늘고 있다고 말하며 이와 같은 최근의 부동산 호조를 이끄는 두 가지 요인이 있다고 언 급했는데 첫째로는 사상 최저수준으로 낮아진 모기지 이자율이며 두 번째는 내년 부터 시행하기로 예정된 통합판매세(HST)이전에 집을 구입할 경우, 상당한 액수를 절약할 수 있 다는 점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실제로 내년 7월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HST가

PROJECT PROFILE 규 모 : Spruce, 49 units 위 치 : 1096 W. Broadway, Vancouver 실내면적 : 1 Bed+Den, 555~653 sqft.

적용될 경우, 신규 분양 주택의 값은 약 7퍼센트 가 량 높아지게 된다.

2 Bed+Den, 804~853 sqft. 가 격 : $300,000 ~ BY CHERYL CHAN

개 발 : Intra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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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팅

Headwaters Club PROJECT PROFILE 규 모 : 62가구로 구성된 아파트 위 치 : 사우스 써리 실내면적 : 650 sqft.~1,200 sqft. 가 격 : $259,000~ 전화번호 : 604-535-1451 홈페이지 : headwatersclub.ca 개 발 : Treegroup 시 공 : Gomberoff Bell Lyon 입주예정 : 2011년 2월

사우스 써리에 건설되는 아파트인 Headwaters Club은 구매자들에게 두 가 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입 주자들은 회사측에서 제공하는 두 가지 옵 션 중에서 한 개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하나 는 3.6퍼센트의 금리로 3년간 모기지를 얻 을 수 있는 조건이며 다른 하나는 2 베드룸 가구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가전제품 팩키 지를 업그레이드 해 주는 것이다.

Headwaters Club는 1베드룸, 2베드룸, 그리고 3베드룸 가구를 모두 보유하고 있 다. 특히 모든 가구에는 오피스로 쓸 수 있 는 덴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그 외에도 추 가적인 “플렉스”공간이 주어지는데 이 곳 은 컴퓨터실이나 작업실, 메이크업 룸 등으 로 사용될 수 있다. 대부분의 주택이 덴이나 플렉스 중에서 하나만을 제공하는 데 반해 Headwaters Club은 두 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매우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는 장점을 갖고 있다. Headwaters Club 바로 인근에는 공원과 골프장이 위치해 있으며 화이트락의 유명한 해변도 차를 이용해 단시간에 닿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6,200 스퀘어피트의 면적을 갖춘 2층 구조로 세워지는 편의시설 센터를 주목 할 만 한데 이곳에는 소규모 액티비티 모임 이나 커피룸으로 사용될만한 여러 공간들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이 클럽 바로 옆에는 900스퀘어피트 크기의 피트니스 센터도 들 어서기 때문에 운동을 좋아하는 주민들에게 도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리스팅 가격보다 7만 달러 더 높게 판매완료! 3445 West 10th Vancouver, 8bed+5bath (3,185 sqft.) 2009년 감정가: $863,600 리스팅가격: $1.55 million 판매가격: $1.62 million 판매일시: Sept. 18, 2009 판매소요: 24일

키칠라노에 위치한 주택이 구매자들 의 경쟁으로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리스팅 가격보다 7만 달러 높은 가격 에 판매됐다. 2층에 위치한 5개의 베 드룸과 1층의 3베드룸을 갖춘 본 주 택은 아래층을 임대할 수 있어 몰기 지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화이트락의 실버타운 시세는? 2115-1222 King George Highway, White Rock,

판매일시: July 29, 2009 판매소요: 133일

2bed+2bath, (906 sqft.) 2009년 감정가: $257,000 리스팅 가격: $217,000 판매가격: $210,000

화이트 락에 위치한 55세 이상의 성 인만 입주할 수 있는 콘도의 최근 시 세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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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부동산 동향

단독주택에 대한 지역별 분석 1년간 상승률을 살펴보면 1위는 6.4%의 노 스 델타가 차지했고 그 뒤를 랭리, 써리, 사 우스써리&화이트락, 미션이 잇고 있다. 1년 하강률 1위는 3.7%의 노스써리로 나타났다. 5년간의 상승률을 살펴보면 전체 평균상승률 은 43.4%이다. 49.8%의 노스델타를 필두로 그 뒤를 46.9%의 랭리, 45.3%의 크로버데일, 43.6%의 아보츠포드, 42.5%의 사우스써리&화 이트락이 잇고 있다. 에이커리지 주택의 1년간 상승률 1위는 9.5%의 랭리가 차지했고 그 뒤 를 미션, 사우스써리& 화이트락이 따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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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소비자 물가 상승

곽흥식 공인중개사 (604-992-8949) harriskwak@yahoo.com

Langley

S-Surrey & WR

Cloverdale

N-Delta

Abbotsford

Langley

N-Delta

콘도 타운홈 단독주택

Surrey

2008년 10월 가격

2009년 10월 가격

2008년 10월 거래량

2009년 10월 거래량

2008년 10월 가격

2009년 10월 가격

2008년 10월 거래량

2009년 10월 거래량

2008년 10월 가격

2009년 10월 가격

2008년 10월 거래량

(도표 1) (도표 2) 2009년 10월 거래량

1 Year change 5 Year change

1 Year change 5 Year change

다. 5년간 상승률 1위는 59위의 랭리이며 그 뒤를 38.5%의 미션, 35.4%의 아보츠포드가 잇고 있다. (도표 2 참조)

타운홈에 대한 지역별 분석 1년간 가격 상승률을 보면 1위는 1.1%의 써리프릿 우드가 차지했다. 그 뒤를 0.7%의 사우스써리&화이 트락, -1.2%의 아보츠포드, -1.9%의 랭리, -3.1%의 써리가 쫓고 있다. 1년 하강률 1위는 15.1%의 아보 츠포드로 나타났다. 5년간 상승률을 살펴보면 전체 평균 상승률은 38%이다. 1위는 40.3%의 써리가 차 지했고 그 뒤를 39.8%의 아보츠포드, 38.7%의 길포 드, 37.1%의 랭리, 36.6%의 써리프릿우드가 따르고

Abbotsford

S-Surrey & WR

Guildford

Whalley

Langley

S-Surrey & WR

Abbotsford

Guildford

Langley

Whalley

Surrey Fleetwood

Langley

Abbotsford

Surrey

Guildford

Surrey Fleetwood

S-Surrey & WR

Langley

(도표 3) (도표 4)

Abbotsford

프레이져밸리 부동산 협회(FVREB)는 10월 단독주택, 타운홈, 콘도를 모두 포함하는 주 거용 주택 거래가 1,457채라고 발표했다. 이 는 작년 동기의 669채와 비교하면 117.8%가 증가한 것이다. 한편 이번 달에 새로 올려진 거주용 리스팅은 2,257채로 작년 동기보다 0.3% 감소한 것이다. 전체 누적 주택 숫자는 6,003채로 이것은 작년 동기보다 30.1% 감소 한 수치이다. 주택종류별 시장동향을 살펴보면 콘도의 경 우, 작년 10월 거래량인 145채보다 88.3% 증 가한 273채를 나타냈고 가격은 일년 전보다 2.6% 감소한 $240,048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타운홈의 경우, 거래량은 작년 동기의 147채보 다 108.8% 증가한 307채를 나타냈고, 가격은 일년 전보다 2.1% 감소한 $312,339을 보여주 고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 거래량은 일년 전의 377채와 비교하여 132.6% 증가한 877채를 나 타내고 있고, 가격은 0.4% 증가한 $491,128를 보여주고 있다. (도표 1 참조)

Surrey

(프레이져밸리)

Nov 20, 2009

경 제

1 Year change 5 Year change

있다. (도표 3 참조)

콘도에 대한 지역별 분석 1년간 가격 상승률을 보면 1위는 1.6%의 랭리 가 차지했다. 그 뒤를 1.3%의 아보츠포드, -0.6%의 노스써리 왈리, -5.8%의 사우스써리&화이트락, 9.7%의 길포드가 잇고 있다. 5년간 상승률을 보면 전체 평균 상승률은 72.3%이다. 1위는 83%의 노스 써리 왈리가 차지했다. 그 뒤를 80%의 아보츠포드, 79.5%의 길포드, 65.7%의 랭리, 55.4%의 사우스써 리&화이트락이 잇고 있다. 5년간 상승률 면에서 콘 도가 43.4%인 단독주택과 38%의 타운홈을 월등히 앞서고 있다. (도표 4 참조)

10월 중 캐나다 전국의 연간 소비자물가 가 5개월만에 처음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연방통계청은 휘발유 값이 안 정되고, 육류와 유제품 등을 포함한 식품, 가구, 책 및 교육비 등이 오름에 따라 연간 소비자 물가가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월간 기준으로 지난 9월 0.9% 하 락한 데 이어 이달에도 0.1%가 내렸다. 다 수의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10월 물가상승률 은 연간 기준 ‘0.1% 상승’, 월간 기준 ‘변동 없음’이었다. 가격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농산물 등을 제외한 소위 핵심물가지수(core inflation)는 지난 9월 대비 0.1% 상승하면서 연간 기준 1.8%를 기록했다. 중앙은행이 정한 핵심 물가지수 억제목표선은 2.0%이었다. 지난 10월 중 물가상승률에 영향을 미친 가장 큰 변수는 1년 전에 비해 13.1%가 떨어진 휘발 유 값의 약세 탓이다. 반대로 식품값은 1년 전 대비해서 2.3%가 올랐다. 밀란 멀레인 TD증권 경제전략가는 “아직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경제와 노동시장이 임 금상승 속도를 조절하고 있어 당분간 물가 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핵심 물가도 단기적으로는 내림세로 돌아설 것으 로 보여 이번 보고서가 중앙은행의 금융정 책에 어떤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이진 않는 Canwest News Service 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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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 2009

비씨주 교육기관 인증제 도입 비씨주 정부가 전문대학이상의 고등교육기관 인증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모리아 스틸웰 비 씨주 고등교육부 장관은 지난 17일, “2년전 일부 사립학교의 비정상적인 학교운영으로 전체 비씨 주 고등교육기관의 명성이 실추됐다”면서 “인증 제도 도입은 학생들의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교육 기관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교육기관보증(EQA)은 주정부 가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교육기관에만 발 급되고 국내 학생은 물론 국제학생의 학교선택에 하나의 지침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일반 대학교, 전문대학, 직업학교, 영어 교육전문학교(ESL)는 바로 인증을 신청할 수 있 으며 학교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주정부가 제시 하는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는 것을 알릴 필요가

CANADA EXPRESS NEWSPAPER

경 제

있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는 기준을 충족하고 있 는 것으로 판단돼 빠르면 내달 중 해당학교 인터 넷 웹사이트 홈페이지에 인증마크를 부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틸웰 비씨 고등교육부 장관은 “이 제도는 비 씨주에서 생산하고 있는 와인에 대한 품질인증 (VQA)과 비슷한 운영체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 했다. 그러나 돈 블랙 신민당의원은 제도의 실효 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블랙의원은 “인증마크 발 급 그 이상의 의미가 없으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단도 없다”면서 위조인증마크가 범람하는 와인시장의 실태를 예로 들었다. 그녀는 “필요한 것은 학생들과 교사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정”이라고 꼬집었다.

많은 적설량에 즐거운 휘슬러 11월 최고 적설량 신기록 코 앞 비씨 서부해안에 불어닥친 강풍과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지역내 스 키장은 즐거운 비명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위슬러-블랙콤 스키장의 적설량이 사상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 인다. 지난 18일 적설량은 362cm로 11월 평 균(148cm)의 두배를 넘었다. 또 하루이틀만 더 눈이 내린다면 사상최고 기록 416cm를 쉽게 돌파할 전망이다. 현재 위슬러 마운틴 리조트는 공식개장일인 26일

보다 2주 앞선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하지 만 스키장 중턱까지 오르는 리프트는 운행하 고 있지만 고산시대 정상(Alpine)은 눈보라가 심해 일반인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리조트 관 계자는 “스키 시즌을 시작하자 마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것은 처음이다. 단 며칠만에 일년에 내릴 눈의 1/3이 내렸 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스키장 안전사고를 대 비하기 위해 스키장 구역 경계 표시를 일일 히 확인하고 산사태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 다”고 강조했다.

Canwest News Service

비씨주 민물낚시 산업이 효자 민물낚시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비씨주 민물낚시업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1000명 이상이 관련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들이 내 는 세금만 1억20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 된다. 연간기준 민물낚시 면허를 얻는 27만명의 낚 시꾼들이 장비를 구입하고 숙박 및 편의 시설이 용에 사용하는 돈이 4억8000만달러. 민물낚시업 에 종사하는 업체의 매출로 따지면 2억1000만달 러의 국내총생산(GDP) 기여효과가 있다. 민물낚시 산업은 3900명의 정규직 직원을 고 용하는 등 노동시장에서 고용창출 효과도 크다. 보고서를 작성한 고든 기스라손 연구원은

2005년 통계자료를 이용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민물낚시 면허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실제 수치 는 더 많을 것이라는 것이 돈 피터슨 낚시산업협 회장의 추산이다. 피터슨 회장은 “민물낚시 산업 이 이렇게 호황을 보인적이 없었다”면서 “스포츠 로 즐기는 인구만 30만명이 넘을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경기는 침체되고 있지만 2005년이후 매년 7%정도 성장하는 민물낚시 산업이 비씨주 경제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어낚시를 중심으로 하는 민물낚시는 연어낚 시에 비해 한창 성장하고 있다. 경기가 어려워지 면서 사람들이 집근처에서 즐기는 여가를 선호하 면서 낚시면허 판매는 해마다 5~8% 증가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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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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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휘슬러, 미국 스키장 매각

캐나다 세무 칼럼 지난 칼럼은 캐나다 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canXpress.ca)

휘슬러-블랙콤 스키장을 소유 하고 있는 인트라웨스트 ULC사가 12개 리조트 가운데 하나인 콜로라 도소재 코퍼 마운틴 리조트를 매각 한다. 계약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인수자는 미국 유타주 소재 파우더 (Powdr)사로 미국 전역에 7개의 스 키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인트라웨스트는 지난해 10월, 17억달러에 이르는 차입금 증가로 채무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였 다. 따라서 이번 스키 리조트 매각 은 채무상환용으로 풀이된다. 빌 젠슨 인트라웨스트 회장은 지 난 4월 “세계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고 있어 단계적인 생존전략을 마 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만해도 코퍼 마운틴 리조트의 판매 계획은 없었으나 인트라웨스트측은 회사

2009년 재무장관이 발표한 TFSA(Tax Free Saving Account)에 관한 변경사항 지난해 연초에 발표된 예산안에 의

면 자산은 주식 $6,000과 현금 $2,000의

해 올해(2009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RRSP와 현금 $6,000의 TFSA로 변동이

TFSA는, 18세 이상의 캐나다 거주자가

됩니다.

매년 $5,000씩을 저축할 수 있으며 이로

$4,000로 다시 내려갔다면 자산은 주식

인해 발생되는 소득과 원금상환은 비과세

$4,000과 현금 $2,000의 RRSP와 현금

가 되며 저축액 원금은 RRSP와는 달리

$6,000의 TFSA로 변동합니다.

소득공제가 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제도입

이후에 A는 RRSP에 있는 주식 $4,000을

니다. 따라서 현금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

TFSA의 현금과 교환하고, 나머지 남은 현

는 2010년 동계올림픽의 주무대가 될 위슬러-블랙콤 스키장, 온타리 오주 블루 마운틴, 퀘벡주 몽 트렘 블랑 리조트도 보유하고 있다. 인트라웨스트는 기타지역 스키 리조트 매각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금 $2,000으로 추가의 $2,000의 주식을

에게는 TFSA에서 발생되는 투자소득이

의 핵심역량사업이 아니라는 이유 로 매각한다고 설명했다. 인트라웨스트는 콜로라도에만 또 다른 2곳의 스키장을 갖고 있고 미 국의 다른지역에서도 5곳의 스키 리조트를 소유하고 있다. 캐나다에

다시 얼마 후에 주식의 가격이

비과세인 점이 감안되어 인기가 있었

구입합니다. 그러면 자산의 종류와 금액

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TFSA의 장점

은 현금 $6,000의 RRSP와 주식 $6,000의

을 이용한 갖가지 절세 방법이 난무하여

TFSA로 변동됩니다.

캐나다 재무부 장관이 10월 16일에 새로 운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두가지의 중요

이런 식으로 A는 점차적으로, 과세

한 변경사항을 자세한 예와 함께 알아보

대상인 RRSP의 구좌에서 비과세대상인

겠습니다.

TFSA의 구좌로 금액을 이전시킴으로써 절세를 하는 것입니다. 또한 A는 구좌간

전자북 리더‘킨들’캐나다 판매 개시

전자북 리더, 킨들(kindle)이 마 버 선이나 프로빈스 등도 조만간 침내 캐나다에서도 판매가 시작됐 읽을 수 있게 된다. 베스트 셀러의 다. 현재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경우에는 대략 미화 11달러선이면 서 시판된 킨들은 미화 259달러가 구입이 가능하다. 킨들은 3G 무선기능과 Wi-Fi 접 정찰가격이다. 하지만 캐나다 판매 속기능을 사용해 웬만한 책한권을 가는 운송비와 수입관세 등을 포함, 다운받는데 60초면 충분하다. 311~330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제품생산을 맡고 있는 아마존닷 킨들은 1500권 분량의 책을 다 운받아 저장할 수 있고 신문과 잡 컴의 제이 메리엔 씨는 지난 17일, 지, 블로그 내용도 볼수 있다. 밴쿠 “캐나다에 거주하는 구매희망자가

많아 판매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전자북 리더 의 출현이 기존의 도서판매시장에 위협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출판산 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 석이 많다. 출판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 관 계자는 “어떤 형태로든 책을 접하 는 기회가 많아지는 만큼 출판시 장에는 긍정적”이라고 봤다. 하지 만 아마존이 내놓은 킨들이 시장 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기는 어려 워 보인다. 애플이 킨들 보다 큰화 면을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이 미 소니에서도 전자 북리더를 생산 하고 있다. 현재 소니는 미국에서는 무선서 비스가 가능하지만 캐나다는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첫째: 개인의 두가지 은행구좌, RRSP와

의 금액이동으로 절세의 효과뿐 아니라

TFSA의 자산의 가격변동을 이용한 두 구

효과적으로 TFSA의 잔고액을 인상시킴으

좌간의 자산이동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왜

로써 그 금액을 인출시 세금을 내지 않

냐하면, 과세대상 구좌인 RRSP의 금액을

을 뿐 아니라 다시 TFSA를 구입할 수 있

비과세 대상인 TFSA 구좌로 점차적으로

는 한도액 역시 인상을 시키는 역할을 합

이동시키는 방법이 사용될 수 있기 때문

니다. 10월16일 이후부터는 이러한 방법

입니다. 참고로, RRSP는 구입시 세금공제

은 불법으로 규정되므로 더 이상은 행하

가 되는 반면 찾을 때는 과세가 되고 반면

지 못하게 됐습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으

에 TFSA는 구입시 세금공제가 되지 않지

로 금액이 RRSP에서 TFSA로 이전이 되

만 찾을 때는 비과세가 됩니다.

었다면 이전된 금액 100%는 세금으로 추 징됩니다. 그리고 TFSA 구입 한도액도 추

예를 들면, A라는 사람이 현금 $8,000의

가 입금 이전으로 정해집니다. 위의 예같

RRSP와 $5,000의 TFSA가 있었다고 가

은 경우에는 불법으로 이전된 $1,000이

정하고 TFSA의 $5,000은 ABC Ltd.의 주

세금으로 추징되며 TFSA의 한도액은 처

식에 투자했다고 가정을 해봅니다. 몇 달

음과 같은 $5,000로 정해집니다.

후 ABC Ltd.의 주식의 가격이 $6,000으 로 올랐고, 이후에 RRSP에 있는 현금 으로 TFSA에 있는 주식을 매입하였다

다음번에는 정부에서 발표한 또다른 변 경사항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박희완, 견상훈 회계 사무소(www.ParkKyon.com) 기타문의는 (604)58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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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 2009

국 제

31

오바마“티베트는 중국의 일부”선언 중국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 통령이 1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정 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양국 간 협력에 합의했다. 회담은 단독 정상회담에 이어 확대 정상회담 까지 예정시간을 40분이나 초과해 2시 간30분 정도 진행됐다. G2(미국과 중 국) 정상회담에 걸맞게 의제는 글로벌 이슈를 총망라했다. 양국 정상은 북핵 문제와 관련, 6자 회담의 조속한 재개에 합의했다. 후 주 석은 정상회담 후 내외신 합동기자회견 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핵문 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미 양국의 공동

핵비확산약속 대가…“6자회담 조속재개”한목소리 보호무역 반대 원론적 합의…中위안화절상 않기로 이익에 부합한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 “핵 프로그램의 평화성과 투명성을 증 다.”면서 ”중·미 양국은 유관 당사국들 명하지 못하면 엄중한 후과를 면치 못 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와 6자회담을 지 할 것”이라고 강도 높게 경고했다. 후 주석은 “이란 핵 문제도 대화와 타협 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은 하나의 선 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좀 더 신중 택에 직면해 있다.”며 “도발을 계속한 하게 접근했다. 중국 인권 및 티베트 문제와 관련해 다면 고립을 가속화할 뿐이며 핵무기 폐기 의무를 이행해야 국민들에게 더 선 ‘기브앤드테이크’식 화법이 나왔다. 좋은 생활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 오바마 대통령은 티베트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뒷받침해 주는 대신 인 라고 도쿄 발언을 재확인했다. 이란 핵과 관련, 오바마 대통령은 권 문제를 거론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목타는 수단 석유개발로 물 오염이 심각해진 수단 남부 구이트 마을의 여성과 어린이들이 물을 배급받기 위해 줄을 선 모습이 고인 물에 비치고 있다. 독일 환경단체‘희망의 신호’는 16일 말라와 타르야스 유전개발로 세계 최 대 내륙습지인 백(白)나일강 습지와 식수샘이 기름 오염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티베트는 중국의 일부분”이라고 선언 한 뒤 “중국 정부가 달라이 라마 측과 의 대화를 조속히 재개해 갈등을 해결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하 나의 중국’ 정책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한다.”며 “미국은 중국의 주권과 영토를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은 이번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 서 핵 비확산과 군사적 투명성을 약속 하는 대가로 오바마 대통령이 ‘티베트 독립을 반대한다.’고 공식 언급해 줄 것 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 대신 “인권은 전 세계 보편적인 권리라는 데 인식을 같 이했다.”며 “인권은 모든 인류와 민족, 종교 등의 소수세력 역시 반드시 향유 해야 하는 것”이라고 언급, 중국의 인 권실태에 대한 지적이 있었음을 시사 했다. 양국은 내년 2월 인권대화를 개 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국 정상은 또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 문제 등에 대한 협력에 합의했다. 이와 관련, 중·미 청정에너지연구센터 를 설립하기로 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통상문제와 관련해 서는 이견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관측 됐다. 무역마찰 해소에 노력하는 한편 모든 종류의 무역 보호주의에 반대한 다는 데 두 정상이 합의했지만 방점은 달랐다. 오바마 대통령이 시장개방 노 력 등을 강조한 데 반해 후 주석은 보 호무역 억제에 주안점을 뒀다. 위안화 환율 절상 문제와 관련, 중국

외교부의 허야페이(何亞非) 부부장은 정상회담 뒤 설명회에서 “미국이 환율 문제를 제기했지만 이 문제에 대한 중 국의 입장은 명확하다.”며 미국의 압력 에도 불구, 당분간 위안화 환율을 절상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양국은 글로벌 이슈 및 양자관계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해 내년 여름에 베 이징에서 제2차 전략경제대화를 열기 로 했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등 중국 언론들은 “미국과 중국이 마침내 대등한 관계에서 21세기를 열어가기 시작했다.”고 이번 정상회담을 평가했 다. 양국은 정상회담후 합의사항을 담 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sting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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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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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모나리자 눈썹 원래 있었다”

아디다스 1유로 운동화 내년 판매

佛 미술전문가“500년 세월 흐르며 화학반응으로 사라져”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걸작 ‘모나리자(사진)’에 원래 그 녀의 눈썹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일간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프 랑스의 전문가인 파스칼 코트는 “다빈 치의 그림은 여러 겹으로 돼 있으며 가 장 바깥의 특수표면에 그려져 있던 눈 썹이 화학적 반응으로 떨어져 나간 것 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500년의 세월 이 흐르는 동안 눈썹이 자연스레 사라 져 버렸다는 것. 이번 분석에는 240메 기픽셀의 특수 카메라가 사용됐으며 카 메라를 통해 그림의 아래층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코트는 눈썹 말고도 모나리자의 다른 비밀을 발견해 냈다. 그는 “작품이 만들 어진 500년 전과 지금은 큰 차이가 있 었다.”면서 “배경에는 푸른 하늘이 있었 고 전체 표면도 지금과 같은 누르스름한

느낌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백 안료와 단사가 사용된 안쪽 겹은 모나 리자의 미소와 얼굴 등이 지금보다 더 넓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코트는 다 빈치가 그림이 3차원으로 보이는 효과를 위해 바탕의 가장 바깥 면에 덧칠을 했지만 지금은 모든 시각 적 효과들이 사라지면서 제작 당시와는 확연히 다르게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트 의 연구결과는 14일 맨체스터 과학산업 박물관에서 공개되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자연보호 돈되네 자연보호에 투자된 돈이 최고 100배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유엔 환경프로그램이 지원한 ‘생태계 와 생물다양성 연구의 경제학(TEBB)’ 연구단은 세계 각국의 생태계 서비스에 대한 1100건의 연구를 평가한 결과 자 연보호 사업 수익률이 25배에서 100배 에 이른다고 밝혔다. TEBB는 수질 정 화, 폭풍으로부터의 해안선 보호 등 생 태계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경제적 가치 를 세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2007년 만들어졌다. TEBB는 숲이 지금처럼 사라질 경우 매년 2조~5조달러(약 2312조~5780조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 다. 해안보호구역을 설정하고 감시할 때 연간 400억~500억달러가 쓰이지만 연 간 4조~5조달러 이익을 거둔다고 추산 됐다. 어획고와 관광수입이 늘며 산호초

의 경우 해안선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사례도 있다. 지난해 베트남 정부가 110만달러를 들여 1만 2000㏊ 에 맹그로브를 심었는데 이 숲은 댐 유 지에 드는 730만달러를 아끼는 효과를 가져왔다. 뉴질랜드의 초지 보존 지역에 서 오타고에 물을 무상 공급하는데, 다 른 곳에서 물을 끌어올 경우 드는 비용 은 연간 1억달러다. 코스타리카의 숲 보 존으로 수분을 돕는 곤충이 보호되고 있는데 이는 커피 생산량의 20% 증가 로 이어졌다. 연구를 이끄는 독일 중앙은행의 경 제학자 파반 수크데프는 “보호된 지역 으로부터 견실한 이익이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며 “다음달 코펜하겐에서 열리 는 기후정상회의에서 각국 정부들이 이 같은 연구결과에 기반해 행동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극빈층 대상 사회공헌 사업

내년부터 1유로(약 1730원)짜리 운동화가 시중에 판매된다. 독일 스포츠용품 업체인 아디다스 가 내년부터 방글라데시에서 전 세계 극빈층들의 발에 신길 1유로짜리 운 동화를 생산하겠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계획은 노벨평화상 수 상자인 무함마드 유누스 그라민 은 행 총재가 아디다스에 ‘사회공헌사

업’을 제안하면서 실현됐다고 DPA통 신이 16일 보도했다. 유누스 총재는 아디다스 측에 빈국 국민들이 사 신 을 수 있고 현지에서 만들어져 일자 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 다고 조언했다. 비싼 가격과 유행에 초점을 맞춰온 아디다스로서는 이례 적인 선택이다. 얀 루나우 아디다스 대변인은 1유 로 가격표는 아직까지는 구상일 뿐 실제 가격이 그렇게 싸게 책정되지 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직까 지 정가는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이 다. 그러나 그는 유누스 총재의 목표 에 부합하는 신발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임은 명확하다고 독일 언론에 밝 혔다. 이미 의향각서(MOI)도 체결된 상태다. 새로 출시될 운동화에도 아 디다스의 상징인 세 줄 무늬가 새겨 질 것인지, 다른 브랜드명을 달고 팔 릴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루나우 대변인은 아무 상표도 붙이지 말자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며 “아직 착수 단계일 뿐”이라고 밝혔다. 아디다스의 이번 행보는 최근 빈국 에 싼값으로 약을 제공하거나 ‘100달 러 노트북’을 개발하는 다국적 기업 들의 노력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영화처럼… 日공항에 사는 中운동가 수돗물과 비스킷으로 버티며 일본 공항에서 2주째 살고 있 는 중국인이 화제다. 17일 파이 낸셜 타임스(FT)가 보도한 사 연의 주인공은 중국 인권운동 가 펑정후(55)씨. 펑씨의 사연은 미국 영화 ‘터미널’(2004)을 연상시킨다. 영화는 동유럽 가상 국가 크 로코지아 사람인 빅터 나보스 키(톰 행크스)가 조국을 잃게 되면서 공항 보안구역에서 살 게 된 이야기를 그렸다. 펑씨의 사정은 영화와는 거 리가 있다. 지난 4일 펑씨는 상 하이 경찰로부터 중국 입국을 거절당했다. 경찰은 전일본공 수(ANA) 항공기에 펑씨를 태 운 뒤 일본 지바현 나리타공항 에 돌려보냈다. 이번에는 펑씨 가 일본 입국을 거부했다. 그는 “납치하듯 비행기에 태워 일본

으로 내쫓은 것은 나는 물론 중 국에 대한 모욕”이라고 밝혔다. 그 후 펑씨는 공항의 도착게이 트와 입국심사대 사이에 있는 보안구역에서 ‘농성생활’을 시 작했다. 그는 ANA가 자신을 중국에 돌려보내주겠다는 약속 을 하지 않는 한 일본에 입국 하지 않을 작정이다. 면세점과 공항 식당을 드나 들 수 있었던 영화 속 나보스 키와 달리 펑씨는 수돗물로 배 를 채우고 있다. 승객이나 직 원들이 동정심에 건네는 비스 킷과 케이크가 유일한 먹을거 리다. AP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인권운동을 해온 펑씨는 지난 4월 일본을 방문했다가 발이 묶였다. 8번이나 상하이 집에 돌아가려고 시도했지만 번번이 좌절됐다. 펑씨는 1989년 톈안

먼 시위 유혈진압을 비판한 것이 당국의 눈밖에 난 이유라고 믿고 있다. 펑씨는 최근 오 랜 친구인 왕자루 이(王家瑞) 공산 당 대외연락부장 이 나리타공항 외교관 통로를 지나는 것 을 보고 다가가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 했으나 왕자루 이는 아무 대답도 하 지 않은 것으로 알 려졌다.

영화‘터미널’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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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최고의 미식 도시는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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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곯는 美

미슐랭 최고등급 11곳 최다 일본의 도쿄가 세계적인 레스토랑 안내서인 ‘미슐랭 가이드’의 평가에서 파리를 제치고 최고의 미식 도시에 올랐다. 도쿄는 미슐랭 가이드 도쿄편 최신판에서 레스토랑 11곳이 최고 등급인 별 셋을 획득, 3성급 레스토랑 10곳을 보유한 파리를 앞섰 다. 또 2성급 레스토랑 42곳과 1성급 레스토랑 144곳을 포함, 도 쿄 레스토랑 197곳이 지난해보다 34개 늘어난 261개의 별을 차지 해 총계에서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파리의 3배 수준이다. 국가 전 체적으로는 프랑스가 3성급 레스토랑 25개로 18개인 일본을 앞질 러 1위를 유지했다. 미슐랭 가이드의 디렉터 장 뤽 나레는 17일 도쿄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도쿄가 파리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요리 수도가 됐 다.”면서 “도쿄가 파리보다 식당수가 네 배 많다는 점도 한 요인으 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 처음 발간된 도쿄판 미슐랭 가이드는 일본 레스토 랑 주인과 음식 비평가들로부터 프랑스인들이 일본 요리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겠느냐는 비판을 받았다. 그 뒤 최신판의 평 가단을 모두 일본인으로 구성했다. 올해 처음 별 셋을 받은 레스토랑은 에사키, 스 시 사이토, 유키무라 등이며, 조엘 르부숑을 비롯 한 프랑스 레스토랑 3곳은 지난해와 마찬가지 로 별 셋을 지켰다. 별 셋을 받은 도쿄 주오 구의 닭꼬치점 ‘버드 랜드’의 주인(51)은 “닭꼬치가 한 장르로 인정돼 기쁘 다.”고 말했다.

Nov 20, 2009

국 제

지난해 미국인 7명 중 1명은 굶주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가 시작된 1995년 이래 최대치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 면 미 농무부는 16일(현지시간) 연례 식 량안전보고서를 통해 2008년 미국에서 생활고 때문에 일정 기간 배고픔으로 고 통받은 사람이 전체 인구의 14.5%에 해 당하는 4910만명이라고 밝혔다. 2007년 에는 11.1%였다.

어린이 4명중 1명 제대로 못먹어 특히 어린이의 경우 4명 중 1명에 해 당하는 1700만명이 먹을 음식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해에 비해 400만명이 증가한 수치다. 앞서 지난 2일 미국의학협회(AMA)가 발 간하는 소아·청소년의학지(APAM)에 실

작년 미국인 7명중 1명꼴… 95년來 최대치 면 상황이 더 악화됐을 수 있음을 시사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09년 조 사에서는 올해보다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정부나 의회가 경기 부양을 위해 조치를 취한 것이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을 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망했다. 현 재 농무부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무료급식 등을 제공하는 내용 의 법안을 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유감을 표하면서 “아이들이 자라 고 배우고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농무부“경기침체로 식량난 악화” 는 건강한 식단 제공은 반드시 필요하 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 당 톰 빌색 농무부 장관은 “경기침체가 시 2015년까지 어린이 기아를 해결하겠 상황을 악화시켰다.”면서 “이번 조사는 다고 공약한 바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광범위한 식량지원 프로그램이 없었다

린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 2명 중 1명은 정부가 음식과 교환할 수 있도록 나눠 주는 ‘푸드 스탬프’를 사용한 경험이 있 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또 보고서는 전체 인구의 5.7%, 1730만명은 지난해 7~8개월 동안 음식이 부족해 수일 동안 굶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는 대공항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은 미국이 가 난, 실업 등으로 인해 식량을 확보하는 데 얼마나 어려움을 겪었는지 구체적으 로 보여주는 첫 정부 자료다.

hkpark@seoul.co.kr

재미 한국유학생 7만5000명 1년새 8.6%↑… 인도·中 이어 3위 경기침체에도 불구 하고 지난해 미국 대학 에 유학온 한국 학생 수 가 사상 최대 규모에 달 했다. 미 고등교육 연구기 관인 국제교육연구소 (IIE)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2008~2009학년 도 미국내 3000여개 정 규 대학에 등록돼 있 는 외국인 유학생 현 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 유학생 수는 7만 5065명으로 전년보다 8.6%(5941명) 증가했다. 전체 외국 유학생의 11.2%이며 전년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인도(10만 3260명)와 중국(9만 8235명)에 이어 3위다. 한국은 지 난해에도 3위였다. 미국에 유학온 외국 학생 총수는 67만 1616명으로 전년의 62만 3805명보다 7.7% 늘어 3년 연속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1980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특히 중국은 유학생 수가 무려 21%나 늘었다. 학부생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 대학에 입학한 외국 학생 수는 20만 460명으로 15.8%가 늘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찾는 학 생 수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가 아닌 지역 국가로는 유일하게 캐나다가 총 2만 9697명 의 유학생을 보내 4위를 기록했고, 전년 대비 14%나 유학생 수가 감소한 일본은 총 2만 9264명의 유학생을 보내 5위에 올랐다. 북한 출신 유학생은 총 43명으로 지난해의 65명에 비해 줄었다. 외국 유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남가주대학(USC)으로 총 7482명이 재학 중이며, 뉴욕대(6761명), 컬럼비아대(6685명) 순으 로 집계됐다. 앨랜 E 굿맨 IIE 이사장은 “경기침체 상황에서 외국 학생들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미국 경제를 위해 매우 중요 하다.”면서 “외국 유학생들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무려 178억달러 에 이른다.”고 말했다. 한편 2007~2008학년도에 외국에서 공부하 고 있는 미국 대학생은 26만 2416명으로 전년보다 8.5% 증가했다. 영국이 3만 3333명으로 가장 많았다.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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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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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한·미“북핵 그랜드 바겐 공동추진” 정상회담 합의… 李대통령“FTA, 車 문제되면 다시 얘기할수도”

무부 차관보가 평양을 방문해 강석주 북한 외무 성 제1부상과 담판을 벌인 이후 7년여 만에 처 음이다. 보즈워스 대표가 방북하면, 김정일 북한 국방 위원장과 만나 오바마 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북핵 문제와 관련,“이 대 통령과 저는 우리 모두 (북한의) 과거의 패턴은 중단시키고, 종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밝혀 북한의 이른바 살라미정책(단계별로 목표를 성취하는 방법)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 히 했다.

보즈워스 새달 8일 방북 내년 외교+국방회담 개최

버락 오바마(왼쪽) 미국 대통령이 19일 이명박 대통령과 공동기자 회견을 마치고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을 갖기에 앞서 태권도복을 선물받은 뒤‘정권(正 拳) 지르기’자세를 취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관련 ‘그 랜드 바겐(Grand Bargain·일괄타결)’을 공동추 진한다는 데 합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 달 8일엔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 대표를 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북한에 파견해 북·미 양자 대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 양국 정

상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에 경제 적·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FTA의 진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 동 기자회견을 통해 “보즈워스 대표를 12월8일 북한에 보내 양자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의 메시지는 분명하

다.”면서 “북한이 구체적이고 되돌릴 수 없는 조 치를 통해 의무를 준수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한다면 미국은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북 한이 국제사회와 완전히 통합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대표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북하는 것은 지난 2002년 10월 제임스 켈리 당시 미 국

이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북핵 문제 해결 을 위해 본인이 ‘그랜드 바겐’으로 제시한 일괄타 결이 필요하다는 데 전적으로 공감했으며, 그 구 체적인 내용과 추진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기 로 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FTA와 관련, “미국이 우려하는 부분은 엄청난 무역 불균형”이라면서 자동차 산업 등 일부에서 보완할 부분이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자동차가 미국에 문제가 있다면 다시 이야기할 자세가 돼 있다.”고 밝혀 추가협의의 가능성을 남겼다. 이에 대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 의 경우 대표적으로 농업, 미국은 자동차가 어 려움이 많다고 하는데 이야기를 한번 해 보라는 것”이라면서 “재협상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말했 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텍스트(협의문)는 고 칠 수 없다고 밝힌 만큼, 낮은 단계의 추가협의는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6·25 전쟁 발발 60년인 내년 양국 외 교·국방장관이 만나 미래지향적인 동맹 발전의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FTA 발목잡는 미국車… 한국시장서 돌파구 찾기 美, 판매확대·규제완화 등 업계요구 해결 의도 점유율·관세장벽 불만… 시장개방 속도 조절 한·미 FTA 발효의 핵심 쟁점으 로 떠오른 자동차 협상의 타결 내 용에 관심이 쏠린다. 사실상 오바 마 미국 대통령의 FTA 비준은 자 동차 부문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한·미 FTA의 부문별 협상 가운 데 자동차 부문은 협상기간 내내 한 국이 공세적이었던 반면 미국은 수 세적이었다. 우리가 그만큼 미국의 양보를 얻어낼 내용이 많았다는 의 미다. 협상에서 한국은 ▲자동차 전 분야의 관세(8%) 즉시 철폐 ▲배기 량별 세제개선 등을 약속했다. 미 국은 ▲3000㏄ 미만 승용차 관세 (2.5%) 즉시 철폐 ▲3000㏄ 이상은 3년내 철폐 ▲픽업트럭 관세(25%) 10년내 철폐 등을 합의했다. 한국은 픽업트럭 관세 철폐 시한 을 5년으로 줄이지 못한 반면 미국 은 GM대우의 주력 차종이 3000㏄ 미만인 만큼 관세 철폐의 혜택을 바 로 볼 수 있다. 협상에서 미국이 선

방했다는 평가였다. 그런데도 미국은 왜 불만을 나타 내고, 재협상을 요구하는 것일까. 기본적인 인식 차이에서 비롯된 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은 한국 자 동차시장의 차별, 미국 자동차의 위상 하락, 한국 소비자의 외면 등 을 자동차 협상에서 풀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이는 한·미 FTA를 강 하게 반대하는 미국 자동차업계와 ‘AFL-CIO(미국 노동조합 대표단 체)’, ‘UAW(자동차·항공 이익단체)’ 등을 설득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기 도 하다. 이들은 지난해 한국 자동 차의 대미 수출량이 60만대를 돌파 한 반면 미국 자동차의 대한 수출 량은 고작 1만대에 불과했다고 지 적한다. 미국의 대한 무역적자 110억달 러 가운데 80%가 자동차 수출입 불균형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또 픽업트럭 관세 25% 철폐는 앞으로 야기될 엄청난 부정적 영향을 미국

정부가 간과했으며, FTA 협정을 통 해 한국의 모든 비관세 장벽을 제거 한다는 보장을 받을 수 없다고 불만 을 제기하고 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이와 관련, “미국 자동차 구매를 꺼리는 우리 국 민 성향과 한국 정부의 자동차 안 전·환경 관련 규제가 부담되니 어 떤 식으로든 해결해 달라는 것”이 라고 설명했다. 미국 자동차업계는 현재 미국 자 동차의 한국시장 점유율이 의미 있 는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미국의 관 세 철폐를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하 고 있다. 이른바 ‘쿼터제를 하자.’는 것으로 미국차를 적극적으로 팔아 달라는 노골적 요구인 셈이다. 하지 만 이는 미국 자동차의 경쟁력 악화 에 대한 책임을 한국 정부에 떠넘기 는 것으로 합리성이 떨어진다는 지 적이 많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기계산업팀장 은 “한국 정부가 더 이상 해줄 것은 없으며, 미국의 요구는 시장개방 속 도를 늦추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밖 에 없다.”고 꼬집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세계 최대 건설 프로젝트 세계에서 가장 큰 건설 프로젝트의 하나로 꼽히는 미

국 라스베이거스 시티센터 앞에 설치될 낸시 루빈스의 작품‘빅에지’가 모습을 드러냈 다. 세계적 카지노 운영업체인 MGM 미라주와 두바이월드 그룹이 271㎢에 85억달러(약 9조 8000억원)를 투자한 시티센터는 미국 사상 가장 대규모의 민간자본 투자와 가장 큰 친환경 건물 등으로 유명한데 다음 달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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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없이 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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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Articles 20, 2009 Canadian and Photos by CanWest News Service

www.canXpress.ca

밴쿠버 외곽의 스키장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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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Inside? “코리아센터 건립은 나의 삶 나의 꿈” ▶ 한풀꺽인 신종플루, 하지만 방심은 금물 ▶ 마돈나도 즐겨 신는‘메리제인 슈즈’를 아시나요? ▶ 올 연말모임에선 내가 베스트 드레서! ▶ 남자만의 고통... 졸졸졸 소변 ▶ 막장 드라마, 9시뉴스도 제껴

지난 주, 휘슬러 블랙콤이 올 겨울 스키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그 동안 겨울을 기다리던 많은 스키어들이 개장 당일에 몰려들 었는데 올해 휘슬러는 동계올림 픽 개최로 인해 번잡함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밴쿠버 인근에는 휘슬 러를 제외하고도 수 많은 세계 정상급 스키장들이 있다. 밴쿠버 라이프에서 밴쿠버 외곽의 스키 장들을 소개한다. 4-5면

W W W. H A N I N U P S O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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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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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의 천국“밴쿠버”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돌아왔다. 스키의 천국으로 잘 알려진 비씨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이프레스와 시무어, 그리고 그라우스 스키장 이외에도 밴쿠버에서부터 록키산맥에 이르기까지 잘 모르는 스키장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많다. 두 말이 필요없이 휘슬러/블랙콤은 최고의 스키장이다. 세계 최고의 스키장에 선정된 바 있는 휘슬러는 최고의 슬로프를 갖춘 두 개의 산과 peak-to-peak 곤돌라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신나게 떠들고 먹고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휘슬러 빌리지도 유명하다. 그러나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좋은 스키장이 비씨주에는 너무 많이 있다. 다음은 비씨주에서 추천할 만한 대표적인 보석과 같은 스키장들이다.

워싱턴 마운틴 (Mount Washington) 당신이 스키광이 아니라면 밴쿠버 아일랜드 에 최고 수준급의 스키 리조트가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를 것이다. 워싱턴 마운틴 스키장은 나나이 모에서 북쪽으로 100킬로미터, 캠벨리버에서 남 쪽으로 50킬로미터, 그리고 코목스 밸리에서 서 쪽으로 2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해 발 1,588미터에서 맑은 날에는 Strathcona 공원 과 Comox Glacier, 애로우스미스 마운틴과 심지 어 베이커 마운틴까지 볼 수 있다. 이 곳에서 스노 보드와 스키뿐 아니라 튜빙(고무 타이어를 썰매처 럼 타는 놀이)과 스노우슈잉(snowshoeing), 그리 고 크로스컨트리 스키도 즐길 수 있다. 12월 11일 에서 4월 11일까지 개장하며 인터넷 사이트 www. mountwashington.ca를 참고할 수 있다.

매닝 파크(Manning Park) 호프 인근의 Cascade 산맥의 중심에 위치한 매 닝은 호프의 Apex 스키장이나 오카나간의 Big White and Silver Star와 비교할 때는 작은 규모

이지만 매우 뛰어난 환경을 자랑한다. 연중 사계절 개방되는 이 리조트에서는 겨울철 에는 다운힐과 노르딕 스키, 스노보딩, 스노우슈잉, 하키, 그리고 아이스 스케이팅을 할 수 있으며 여 름에는 하이킹과 카누, 그리고 수영을 즐길 수 있 다. 또한 Polar Coaster 튜브 파크에서는 썰매와 같은 다양한 눈놀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아이 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12월 12일부터 4월 5일까 지 개장예정이다. (1월과 3월에는 알파인 스키장 의 일부가 며칠간 폐쇄될 예정이니 인터넷(www. manningpark.com)을 통해서 일정을 꼭 확인하도 록 하라)

톰슨-오카나간(Thompson-Okanagan) 가족적인 분위기의 리조트를 찾는다면 Sun Peaks와 Silver Star, 그리고 Big White의 빅 3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캠룹스 인근에 위치한 Sun Peaks(www.sunpeaksresort)는 트레일과 코 스의 네트워크망이 매우 뛰어나게 조성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Delta Sun Peaks Resort가 들어섬 으로 인해 숙박 시설 역시 양호하다고 할 수 있다.

이 곳에 새로 추가된 Kookaburra Lodge에 는 Globe Cafe와 Tapas Bar와 같은 위락시설이 추가되어 있기 때문에 스키를 즐긴 후에 가볍 게 시간을 보내기에 매우 좋다. 이 산에서는 스 키와 스노우보드뿐 아니라 눈 위에서 골프를 즐 길 수 있는 Snowshoe Golf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한 Adventure Centre에서는 개썰매나 스노우모 빌, 말썰매와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 다. 또한 1월 16~24일까지는 겨울 와인 페스티발 이 열리기 때문에 다양한 아이스 와인을 맛볼 수 도 있다. Sun Peaks는 11월 21일에서부터 4월 11일까 지 개장한다. 또한 눈 덮인 코카할라 고속도로 를 운전하기 싫다면 밴쿠버에서 캠룹스까지 새 로 확장된 WestJet 항공편을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버논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 Silver Star(www.silverstar.com) 역시 가족들이 즐기 기에 안성맞춤인 스키장이다. 이곳에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장소는 다섯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스키 뿐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Brewer’s Pond에서는 하키와 스

케이팅을 맘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Tube Town Adventure를 찾으면 되고 천천히 재미있는 시간 을 갖고 싶다면 숲 사이에서 썰매를 타는 것도 좋 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스키장 아래에 자리 잡은 Paradise Camp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저녁 식사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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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노르딕 스키는 11월 7일에 개장하고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는 11월 28일부터 시 작될 예정이다. 켈로우나 인근에 위치한 Big White(www.bigwhite.com) 역시 추천할 만한 훌륭한 휴양지이다. 특히 눈의 질이 아주 좋 은데 Ski Canada 잡지는 지난 2008년에 이 곳 을 “최고의 눈을 보유한 스키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 정상에서 밑으로 향하는 118개의 트레일과 16개의 리프트를 갖춘 이 스키장은 모든 수준의 스키어를 충족시킬만한 다양한 코스를 갖추고 있 다. 오카나간 중부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너무도 많 은 겨울 액티비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말시간 만으로는 제대로 즐기는 것이 부족할 수도 있다. 아이들은 Happy Valley에서 아동용 스노우모빌을 탈 수도 있으며 스케이트나 하키를 즐길 수 있으 며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스노슈즈, 그리고 허스키 개 썰매 등의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Big White에서는 특히 스노우 고스트(snow ghost)가 유명한데 이는 오카나간 호수의 물로 인 해 발생하는 독특한 형상들이다. 호수에서 발생한 습기가 눈과 서리가 되어 나무에 응축되면서 마 치 유령과 같은 이상한 흰색 형상들이 만들어지는 데 매우 으시으시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체험 할 수 있다. 이 리조트의 겨울 액티비티들은 11월 중순에서 4월 중순까지 개장된다.

쿠트니 록키(Kootenay Rockies) 쿠트니-록키 지역에는 적어도 6개의 최고수준 의 겨울 리조트가 위치해 있는데 특히 헬 기스키와 백컨트리 스키는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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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주는 스키의 천국이다. 카리부나 실코틴, 그리고 비씨주 북부의 스키장에 대한 추가정보가 필 요하면 www.britishcolumbia.com/Ski/와 www.HelloBC.com을 참조하기 바란다.

전국 가운데에서도 대부 분 이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다. 비씨내 륙의 록키 인근에 위치한 이 리조트들은 Kicking Horse, Red Mountain, Panorama, Kimberley, Fairmont, 그리고 Fernie 등이다. Invermere의 바 로 남쪽에 위치한 Fairmont에서는 스키가 끝난 이 후에 캐나다에서 가장 큰 온천에 몸을 담글 수 있 다. 스키장 티켓이나 혹은 연간회원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무료로 이 온천에 입장할 수 있다. Fairmont(www.fairmonthotsprings.com)의 스 키시즌은 12월 18일에서부터 4월 11일까지이다. Kicking Horse는 지난 25년 동안에 최초로 록키 산맥에 세워진 4계절 알파인 리조트이다. 또한 이 스키장은 Skiing 잡지에 의해 북미 최고의 눈을 가 진 것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스키뿐 아니라 헬기스키, 스노모빌, 빙벽등반, 개썰매, 스노우슈잉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 다. 골든으로부터 13킬로미터 서쪽에 위치해 있는 이 리조트는 12월 11일에 개장한다. 인터넷 사이

트(www.kickinghorseresort.com)를 참고하기 바 란다. 로스랜드 인근에 위치한 Red Mountain는 80개의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크로스컨트리 스키 와 헬기스키, 스노모빌, 개썰매 등의 액티비티 서 비스가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www.redresort. com을 참고하기 바란다. Panorama Mountain Village 리조트는 Purcells에 위치해 있다는 먼 입 지조건으로 인해서 비씨주에서 가장 간과되고 있 는 스키장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실상 엄청나게 멋진 전망을 갖고 있으며 북미에서 가장 큰 슬로프 중의 하나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덜 찾는 바람에 길게 줄 설 필요가 전혀 없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 확장된 Taynton Bowl은 Ski 잡지와 Ski Canada 잡지로부터 최고 의 신설코스로 평가된 바 있다. Invermere의 동

쪽에 위치한 Panorama(www.panoramaresort. com)는 12월 11일에 개장한다. Kimberley Alpine Ski Resort는 Bavarian 빌리지로부터 불과 4킬 로미터 서쪽에 위치해 있다. 이 리조트는 스키뿐 아니라 “크로스컨트리 스키”, 그리고 이글루에서 의 취침, 개썰매 등과 같은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 다. Kimberley 리조트는(www.skikimberley.com) 12월 19일에 개장 예정이다. Fernie Alpine Ski Resort는 비씨에서 가장 좋 은 조건을 갖춘 스키장 중의 하나이다. 이 스키 장의 어드벤처 센터에서는 문라이트 스노모빌 여 행과 스노우슈잉, 개썰매 등을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다. 이 리조트의 개장일은 임시 로 12월 5일로 책정되었다. 세부 적인 내용은 www.skifernie. com를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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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나의 꿈

무궁화 재단 오유순 회장

“코리아 센터 건립이 꿈” 새벽 5시 어김없이 눈을 뜬다. 동 이 틀 무렵 짧은 명상이 끝나면 아 파트 2층 수영장에서 사우나, 반신욕 등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녀의 일 과는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일정표 가 빼곡하다. 무궁화재단 오유순 회장(사진), 캐 나다 이민 40년 가까운 그녀의 꿈과 일 욕심은 끝이 없다. 밴쿠버 한인장 학재단을 든든한 반석 위에 올려 놓 은 오회장은 올해 9월부터는 밴쿠버 한인회장 대행까지 맡았다. “처음에는 며느리도 말렸어요. 걱정 하고 염려해 주시는 분들의 고심에 찬 조언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밴쿠 버 한인회는 한인동포사회 모두의 대 표단체입니다. 한인회가 한인동포사 회를 위해 제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임원진들과 이사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일부에서는 그녀가 ‘감투에 집착해 너무 나서는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각이 없지 않다. 누구도 선뜻 맡기 를 꺼려하는 일조차도 이것 저것 가 리지 않고 관여하는 그녀의 ‘적극성’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여성’의 적극 성이 동포사회의 보수적 정서를 자극

한 것일까? ‘시집살이 톡톡히 하고 있다’는 오 회장은 그런 눈들이 있다는 것을 알 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보다 나은 한 인사회를 위해 헌신하려는 자신의 진 정성이 제대로 전달되면 오해는 사라 질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한인회는 한인동포사회를 위한 목 적으로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래서 동포사회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 고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한인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동포사회에 신뢰를 받 기 위해서 재무 투명성 등 여러가지 로 노력할 것입니다”

무궁화재단은 어떤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까? “무궁화재단은 한인동포사회의 무 슨 사업이든지 후원할 수 있는 다목 적 재단으로서 기부자에게 세금 영수 증을 드리고 기부자가 원하는 단체로 후원금을 보내게 됩니다. 한인동포사 회의 여러 단체의 활동을 위해 설립 된 단체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든 무 궁화재단에 참여해서 봉사하실 생각

이 있는 분들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코리아 센터 건립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5년 계획을 목표로 코퀴틀람 지역 에 부지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밑그 림은 이미 완성됐으며 조만간 코리안 센터 건립방안이 구체화될 것입니다. 밴쿠버 동포사회에서 구심점이 될 수 있고, 또 우리 후세들에게 남겨서 그 들이 캐나다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자 긍심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코리아센 터는 꼭 세워져야 합니다. 여기에는 물론 한인 양로원이 포함됩니다. 이 일은 밴쿠버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 한민국 자손이라면, 배달의 후예라면, 누구나 모두 함께 힘을 합쳐서 노력 할때에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예산이 필요하고 경제도 좋지 않은데 가능할까요? “동포 한 사람이 하루에 1달러씩 만 참여하면 가능한 일입니다. 더욱 이 제가 맡고 있는 무궁화재단이 캐 나다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자선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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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ity) 등록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코리아센터와 한인양로원 건립을 위해 캐나다 사회와 한인동포 사회로부터 기부금을 호소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유순 회장은 비교종교학자인 오 강남 교수와 결혼, 오유순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지만 본래는 ‘진주 강씨’다. 강씨는 고집으로 칠라면 세손까락 꼽 히는 소위 ‘안-강-최’ 가문의 하나다. 스스로도 한번 목표를 세우면 끝까지 앞만 보고 달리는 성격이라고 했다. 교회에서 만난 남편과 캐나다에서 공부하기 위해 학생비자를 신청하려 다 이민관의 추천으로 이민을 결정했 다는 오회장. 낮에는 약국경영, 밤에는 주부로 세 아이를 길렀다. 이민 1세대 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득이고 함께 눈 물 흘릴법한 억척은 어쩌면 자연스러 운 것이었다. “친척도 없는 곳에서 남편과 저는 둘 다 공부하고 일하면서 아이들을 키 우느라 힘이 든 것은 사실이지요. 지 금 뒤돌아보면 어떻게 해냈는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렇지만 애들이 학

취재노트

교 공부들은 자기들이 잘 하니까 그 건 거의 상관하지 않고 바이올린, 피 아노, 하키, 야구, 라이온스밴드, 축구 등을 뒷바라지하는데 힘을 많이 쓴 셈 이지요.”

아들만 삼형제를 기르셨는데 “약국일을 하고 집에 와서 저녁밥을 해 먹이고는 하기 싫다는 세 녀석들 을 차례로 붙잡고 1시간씩을 옆에 같 이 앉아서 피아노, 바이올린 연습을 시 키곤 했지요. 사내 녀석들이라 음악연 습이 싫다는 것을 억지로 시키느라 무 척 힘이 들었는데 경연대회나 음악회 에 나가 잘 해내는걸 보고 참 보람을 느꼈었어요. 그때에는 사실 애들에게 억지로 음악연습을 시켜야 하나 그만

두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지 금 생각해보니 잘 했다 싶고, 자기들 도 그렇게 시켜 준 것을 고마워하고 있어요.”

자녀를 교육하며 특별히 강조하신 것은? “누구든지 재능은 다 타고난다고 생 각해요. 자녀들이 자기가 가장 좋아하 는 적성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내어 개발할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우 리 부모들이 해야 할 일이라 여깁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자녀들이 자라 나서 스스로 삶을 늠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요. 그리 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의 중요성과 주어진 시간의 소중함, 근명성을 어려

서부터 강조해주는 것도 부모의 책임 입니다.” (현재 오회장의 첫째와 둘째 는 미국에서 전문직업인으로 일하고 있고 둘째, 데니스는 오회장이 운영하 는 약국 근처 병원에서 가정의로 일 하고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에게 주어진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최선을 다해 인내심을 가지고 살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설령 바라는 바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 도 그렇게 노력한 것 자체로 뿌듯함을 느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용욱 객원기자 tomlee@koreana.com

1965 경기여자중고등학교 졸업 1969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졸업(약학 학사)

1971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원

점을 마련하려는 눈물겨운 노력은 제 시작이다. 오회장을 돕고 지켜 는 사람이 많을 수록 그녀는 더욱 열심을 낼 것이다. 어떤 형태로든 실을 얻기까지 한인동포들이 더 은 관심과 후원으로 힘을 보태야 는 이유다.

1971 캐나다 이주 1976 캐나다 토론토 대학 약학대학약학과 이수

1976 캐나다 약사자격증 취득 1991. 8 밴쿠버로 이주 현재 코퀴들람 Eagle Ridge Drugs 오유순한인약국 경영

사회봉사 1989-1990 리자이나 한글학교 교사 2002-2003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이사장

2005-2008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이사장 동창회장

현재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이사 민주평통 캐나다서부 수석부회장 First Steps(Board Member) 이사 무궁화재단 회장 밴쿠버 한인회 회장대행

힘 합쳐 노력해야 결실 맺을 수 있어 를 나와 한국 약사자격증이 있었지만 캐나다에 와서는 캐나다 법을 따라야 했다. 그녀로서도 자존심이 상하고 서 러움 아닌 서러움이 컸을 법하다. 오회장이 한인장학재단에서 한인 2세를 도운데 이어 이제 코리아센 터 설립을 꿈꾸는 것은 개인적 야망 같은 것이 아니었다. 한인사회의 구심

오유순 무궁화재단 회장 약력

2003 경기여자고등학교 밴쿠버지부

코퀴틀람 부지 물색 조만간 구체화 될 것

했다. 그녀는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다들 망설인다면 나라도 나서서 해봐야겠다는 사명감 으로 충만했다. 온타리오주, 매니토바주, 앨버타주, 새스캐처원주, 비씨주 등에서 약사 면 허시험을 치러 캐나다에서만 6개의 약 사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화여대 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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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약학 석사)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후배 이민자에게 조언하신다면?

무궁화재단은 한인동포사회를 위한 단체

왈순 아지매

한국의 한 일간지 에 연재되던 시사만 화가 생각났다. 갸 날픈 몸매, 이름은 ‘유순’이지만 강단 이 느껴진다. 오유순 회장과의 인터뷰 는 ‘왈순 아지매’를 떠 올리기에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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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 더 결 많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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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독감보다 약하지만 방심은 절대 금물” 신종플루(H1N1)의 기세가 한 풀 꺽이고 있다. 국가전염병은 ‘관심-주의-경계-심각’ 총 4단 계로 구분되며, 경계단계가 되 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함께 총력대응에 나서 게 된다. 또 세계보건기구(WTO)에서 는 전염병 경보 최고 단계인 6단계로 판단하며 신종플루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 불안 감이 높아지면서 학부 모들은 아이들을 학 교에 보내지 않는 등 적극적인 노력 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이제 껏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들이 모두 50세 이상 의 노약 자들이었

던 데 반해, 지난 9월 신종플루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고등학생이 중태에 빠지면서 유아와 청소년층도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신종플루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 루’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에서는 계속적으로 물량을 확보해 국내 전체 인구 의 20%까지 높인다고 하지만, 그것만으로 안심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합병증이 위험, 조기 투약 중요 신종플루 증세는 콧물이나 기침, 코 막 힘 등 일반 감기와 비슷하다. 그러나 감기 증세와 더불어 37.8℃ 이상의 고열이 동반 된다면 신종플루를 의심해봐야 한다. 신종 플루의 원인과 전파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는 비말감염(사람과 사람 이 접근해서 감염이 생기는 접촉감염의 한 형태)을 통해 전파되는 기존의 계절 인플 루엔자 바이러스의 전파방법과 유사하다 고 알려져 있다. 비말감염은 공기 중에 퍼지지 않고 2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전파된다. 잠복기 는 사람에 따라 다른데, 1∼7일 사이로 추 정되고 있다. 얼마 전 한국의 한 발달장애 고등학생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폐렴과 폐출혈 등 합병증이 나타나 중태에 빠진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신종플루는 완 치됐다 하더라도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하 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병원에서 단 순 감기나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며칠이 지 나서야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즉

감염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항 바이러스제를 투약 받은 것이다. 이에 따 라 신종플루에 감염됐을 경우 항바이러스 제의 조기 투약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 타났다.

생활습관만 바꿔도 위험 줄어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화장지를 버 린 후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신종플 루 환자가 재채기를 하면서 손으로 입을 가리거나 악수 등을 하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 는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신종플루 최 선의 예방법은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 가 지 않는 것이다. 어린이와 노약자 등 고위 험군에 속하는 사람은 마트, 영화관, 공원 등을 피해야 한다.

장했던 마스크는 이제 공공장소에서 필수품이 되었다. 또 김치가 면역력을 높여줘 신종플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오자, 시중 에는 김치와 고추장 등 발효음식이 동이 날 정 도다. 뉴욕에서는 김치 사진과 함께 ‘김치가 독 감을 예방한다(Kimchi prevents flu)’라는 말 이 적힌 ‘김치마스크’가 등장하고 있다. 신종플루 예방에 면역력을 높이는 김치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이 마스크는 뉴 욕 시민들의 시선을 한번에 끌었고, 뉴욕 상류 층이 시간을 내서 김치를 일부러 먹는 등 김치 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이슈가 되고 있다.

신종플루가 만들어낸 사회적 변화 신종플루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증폭 되면서 불안은 공포로 엄습해왔다. 한국의 경우, 가장 큰 변화는 술자리 문화다. 한국 인의 대표적 술 문화는 ‘술잔 돌리기’. 한 국의 일부기업체의 경우에는 아예 전 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개인위생 예방대책에 서 ‘술잔 돌리기 금지’ 사항을 명명해놓을 정도다. 마스크 또한 인기다. 재채기 등으로 바 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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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밴 쿠 버 게 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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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써리시 자원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써 리시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안내해

▶ 밴쿠버 한인회 임시총회 및 송년 잔치

드립니다. ▲ 자원 봉사 가능한 프로그램 ▲ 자원

밴쿠버 한인회(권한대행 오유순)는 11월 28일

봉사로부터 얻는 혜택 ▲ 자원봉사 리소스와 지원

(토) 오후 5시 한인회관에서 임시총회 및 송년잔

자격, 지원 방법 등입니다. 장소: 길포드 레크레

치를 연다. 오유순 회장권한대행은 “다채로운 여

이션 센터(15105 105Ave Surrey) 문의: 지나 김

흥순서와 정성껏 마련한 잔치상, 그리고 동포 여

604-572-4060 (교환 385)

러분께서 후원해주신 푸짐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

신종 인플루엔자 잘 알고 대처해야 신종플루가 연일 보도되면서 정보는 넘쳐나는 데, 정작 실생활과 관련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분명치 않아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에 실생활 에서 꼭 알아둬야 할 상황별 대처법을 알아본다.

Q 손 씻기는 예방에 도움이 되나? 손을 씻 는 것 자체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손 씻기 는 접촉성 감염질환 예방법이지 호흡기 감염질 환인 신종플루의 예방법은 아니다. 그러나 신종 플루 환자가 재채기를 하면서 손으로 입을 가리 거나 악수 등을 하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손 씻기를 권장하 고 있다.

이상의 건강한 아이라면 보통 감기를 앓는 정도 로 넘어간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항바이러스제는 필요 없다고 한다. 다만 감기로 여기고 18세 이 하 소아청소년들에게 아스피린을 먹여서는 안 된 다. 또 신종플루 증상이 시작되고 7일간 혹은 7일 이 지나도 증상이 계속될 경우에는 증상이 사라 지고 나서도 하루는 학교에 가지 말고 집에서 충 분히 쉬면서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 이 좋다. 충분히 쉬어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가쁘 게 숨을 내쉬는 경우, 탈수·경련·과도한 졸음 상 태를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Q 아이가 신종플루에 감염되었다면? 만 5세

▶ 캐나다, 미국, 한국 대학진학설명회

면서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소원

써리 석세스에서는 11월 27일(금) 오전 10시 캐

성취하시는 2010년을 맞으시기를 간절히 기원드린

나다 대학 진학 준비과정 및 방법과 미국 대학진

다”고 밝혔다. 장소: 한인회관(1320 E.Hastings St.

학 준비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갖습니다. 강사는 배

Vancouver) 문의: 604-255-3739

상곤 원장(Vancouver Georgia College)이며 BC주 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 대학 진학 준비과정 안내

▶ 숙명여자대학교 송년모임

도 있습니다. 장소: 써리 길포드 레크리에이션 센

일시: 2009년 12월 18일(오후 6시)

타 Craft Room1(15105 -105th Ave, Surrey) 문

장소: 골든어니언(구 천지) 604-552-7970, 3055

의: 장기연 (604-588-6869, 교환 111)

Anson Ave.Coquitlam 연락처: 604-269-2684, 604-945-3509

▶ 2009년 부산대학교 송년모임(부부동반) 일시: 2009년 11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 캐나다 장례 및 화장문화 세미나

장소: 785 Adron Ave. Coquitlam

옵션스 이민자 봉사회는 11월 24일(화) 오전 10시,

회비: 없음 (Pot-Luck)

‘캐나다의 장례 및 화장 문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장소: 고양전 동문

엽니다. 세미나의 주요내용은 ▲ 장례 문화 ▲ 묘

연락: 총무 604-931-5143, 778-288-5791

지 제도 ▲ 화장 제도 ▲ 장례 비용입니다. 좌석

Q 해외 여행 시 어떻게 해야 하나? 신종플 Q 신종플루 치료제는 타미플루밖에 없나? 루에 감염된 사람은 회복될 때까지 해외 여행을 그렇지 않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오셀타미비르 (Oseltamivir, 상품명 타미플루)와 자나미비르 (Zanamivir, 상품명 릴렌자)가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치료제로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 다.

다”고 말했다. 또, “다사다난했던 2009년을 보내

자제해야 한다. 또 필요하지 않은 국제회의 등 은 진행하지 않거나 참석하지 않도록 하며, 회 의 기간 중에 몸이 안 좋으면 호텔이나 집에서 쉬도록 한다. 신종플루 위험국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칠레, 영국,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태국, 홍콩, 필리핀 등 11개국이며, 이들 나라에는 가급적 여행을 가 지 않는 것이 좋다.

관계상 사전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소: 길포드

▶ 밴쿠버 ROTC 송년회 모임

레크리에이션 센터 크레프트 룸(15105-105 Ave,

일시: 2009년 11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Surrey) 문의: 황 성애 604-572-4060, 596-4357

장소: 버나비 Shabolt Center(버나비 시청옆)

(교환 373)

대상:ROTC회원 전가족,유학생 환영(다운타운에서

▶ 써리 시에서 자원봉사하기

기타: 2009년 장학금 수여식도 있습니다.

옴션스 이민자 봉사회에서는 11월 26일(목) 오전

문의: 778-885-6934, 604-813-9891

Pick-up 가능)

교민동정 소식은 이메일 info@koreana.com 또는 팩스 604-529-9333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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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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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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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계절이 돌아왔다. 도심 곳곳이 형형색색의 조명과 장식으로 반짝거린다. 찬바람이 신호탄이었다. 시린 바람이 불자 거리는 한껏 들뜬 모습이 됐다. 이제 곧 연말이다. 파티도 시작됐다. 각종 연말 모임 스케줄이 늘면서 고민도 늘게 마련이다. 문제는 의상. 삼겹살 불판을 앞에 두고 술잔을 기울이는 모임도 있지만, 화려한 연회가 차려지기도 하고 때로는 화끈한 클럽파티가 기다리기도 한다. 이색적인 모임에서 평소 스타일을 고수하다가 몸 둘 바를 모르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파티 주인공에 도전해보자.

연말모임 베스트 드레서 되려면 블랙이 모범 답안 파티문화가 낯선 초보자라면 블랙으로 꾸미는 게 가장 무난하다. 특별한 날이라고 무리수를 뒀 다가 오히려 촌스러워지기 십상이다. 특히 검은 색 원피스는 멋스러우면서도 실패율 ‘제로’인 아 이템. 검은색의 단조로운 느낌을 떨쳐내고 싶다 면 소재의 차별화로 충분히 화려하게 연출할 수 있다. 조명 아래서 빛을 발하는 스팽글 소재 원피 스가 그 해답이다. 파티룩에서는 의상만큼이나 액세서리의 힘이 크다. 구나영 갤러리아백화점 명품팀 바이어는 “평범한 차림에도 클러치 백(지갑 형태)이나 체인 스트랩 백을 매치하면 간단하게 파티룩으로 변신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휴대전화와 작은 화장품 만 넣을 수 있는 손바닥 크기에서부터 넉넉한 사 이즈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다. 모피 베스트를 활 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스텔라 매카트니의 스터 드(징) 장식이 들어간 검정 실크 드레스에 모피

장식 베스트를 걸치면 와일드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스타킹도 포인트를 주는 데 효과적이다. 펄감이 있거나 고급스러운 리본, 또는 스팽글이 달린 스타킹이 좋다. 캐주얼한 파티라면 시원하 게 어깨가 드러난 톱에 청바지를 매치하고 아찔 한 스틸레토 힐(굽이 송곳처럼 뾰족하고 높은 구 두)을 신으면 파티 의상 완성. 여기에 클러치 백 하나만 들면 된다. 남성 역시 모범 답안은 블랙 정장이다. 여기에 화려한 색상의 셔츠와 타이를 활용하면 된다. 클 래식한 정장에 핑크색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스카 프를 셔츠 안에 매치하는 게 방법이다. 아예 타이 를 매지 않고 셔츠만 입어 세련되게 꾸며도 좋다. 편안한 모임이라면 카디건이나 베스트 등으로 멋 을 낼 수도 있다.

실속 있게 개성 연출 연말 파티룩 기획전이 한창인 온라인 몰에서 실속과 개성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치파오 등

블랙에 스팽글로‘반짝’

오리엔탈 무드의 드레스는 화려한 데다 여성미를 한껏 강조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는 게 디앤샵 관계자의 팁. 최근 1980년대 클럽풍 의상이 유행 하면서 스팽글을 활용한 ‘블링블링(반짝반짝)’ 의 상도 눈길을 끈다. 치마 부분의 스팽글 디테일이 특징인 슬리브리스 미니 드레스로 저녁 모임에 어울리는 화려한 의상이다. 반짝이는 민소매 티 셔츠는 스핑글을 전면에 사용해 하나만 걸쳐도 화려한 파티룩으로 손색이 없다.

메이크업으로 변신 분위기에 따라 패션 스타일이 바뀌듯 메이크 업도 달라져야 한다. 때로는 화려하고 대담하게, 때로는 여성스럽고 사랑스럽게 파티 분위기에 따 라 변신할 수 있는 힘이 바로 메이크업에 있다. 클럽 댄스파티에서는 짙은 스모키로 강렬하게 연 출하는 게 좋다. 블랙으로 눈을 강조했다면 입술 은 다소 약하게 표현하는 것이 스모키 메이크업 의 특징이다. 입술 색을 선택할 때는 강한 컬러는

피하고 베이지나 내추럴 핑크 등 엷은 계열로 입 술을 차분하게 정돈한다. 그래야 상대적으로 눈 매가 더욱 돋보인다. 칵테일 파티나 드레스 파티에서는 여신 스타 일의 우아한 패션이 대세다. 여기에는 여성스러 움이 돋보이는 투명 메이크업이 어울린다. 최대 한 피부 메이크업에 공들여 매끄럽고 윤기 나는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세련된 이미지를 위해 색조는 은은하게 마무리한다.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누드톤의 입술보다 핑크빛으 로 반짝임을 더하는 것이 좋다. 대담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발산하고 싶다면 붉은빛 입술이 대안이다. 하얀 피부를 가졌다면 강렬한 입술 메이크업의 하나로 화려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우윳빛 피부가 필수적인 만 큼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조금씩 여러 번 발라 피 부를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입술은 립 펜슬을 이용해 라인을 그려주고 깊고 진한 자주 빛깔의 버건디 립스틱을 바르면 클래식하고 세련 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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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more plain Jane 메리 제인 슈즈(Mary Jane Shoes)는 전통적으로 앞코가 동그랗고 바닥에 전체적으로 얕은 굽 이 있으며 스트랩이 똑딱이 같은 형태로 발등 위나 발목에 있는 신발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이 신 발은 어린 10대 소녀들이 많이 신었으나 이제는 엄연한 숙녀용으로 바뀌게 되었다. 특히 신발의 형태도 과거에는 보수적인 색에 낮은 굽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높은 굽과 화사한 색으로 디자인된 예쁜 신발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Le Chateau에서 출시한 제품은 주간용으로 특히 사무실에서 제격이라 할 수 있으며 Aldo에서 선보인 메리제인 슈즈는 야간 에 외출할 때 신으면 매우 근사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다음은 메리제인 슈즈 중에서 추천할만한 대표적인 제품들이다.

▶ Le Chateau에 서 출시한 리본이 부착된 회색 Mary Jane. ($59.95). ▲▲ Kelis Dagger Mary Jane. Town Shoes에서 출시했으며 꽃무늬 장식이 시선 을 끈다. ($269) ▲ Feet First에서 출시한 스웨드 가죽으로 제작된 Blue Mary Jane. ($99.99)

▶ Winners에서 선보인 Mary Jane으로 장식이 많이 달린 것이 특징이다. ($79.99)

▶ Spring에서 선보인 페이튼트 가죽으로 제작된 빨간색 Mary Jane. ($44.99) myspringshoes.com 참조. 은색 번쩍임이 특징인 Mary Jane, Aldo에서 $70에 판매. aldoshoes.com 참고

◀ 팝스타인 마돈나가 3 스트랩으로 된 블 랙 플랫폼 Mary Jane 슈즈를 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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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 2009

의사는 괜찮다는데 왜 자꾸 속 쓰릴까 속쓰림은 누구나 겪는 일이다. 식사 후에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한 경험은 거의 일상 이다. 그러나 가볍게 여길 일은 아니다. 특 히 과식을 하거나 기름진 음식, 맵고 짜서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후에 증상이 더 심 해졌다면 귀찮더라도 원인을 확인해 볼 필 요가 있다. 이런 소화불량증이 일시적이라면 별 문제 가 아니지만 증상이 계속된다면 단순한 소 화불량이 아니라 다른 원인 때문일 수도 있 기 때문이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질병은 아 주 작은 징후에서 시작된다.

전국민의 20%가 가진 소화불량증 소화기내과에서 가장 흔한 병이 소화 불량증이다. 전체 국민의 20% 정도가 갖 고 있을 정도다. 식사 후 더부룩하고, 소화 가 안되며, 가스가 차거나 답답한 포만감이 나타난다. 그런가 하면 명치에 뭔가 걸린 것 같거나, 식사 후 구토증과 함께 메스꺼움·구 역·오심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문제는 이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도 ‘신 경성’이라거나 ‘가벼운 위염’이라는 애매한 답변을 듣기 쉽다. 물론 단순한 소화불량이 라면 방치해도 암이나 염증성 질환처럼 치 명적인 상황으로 발전하지는 않는다. 그러 나 증상이 계속되면 스트레스가 커지고, 영 양 섭취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 소화불량증인 데도 내시경이나 방사선검 사로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고, 지속적 혹은 간헐적으로 상복부 통증이나 불쾌감이 3개월 이상 계속되면 기능성 소화불량증으

로 본다. 이런 증상은 지속적으로 호전과 악 화를 반복한다. 몇 주 동안 증상이 없다가 몇 주∼몇 개월씩 증상이 계속되기도 한다.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위근 육의 운동장애, 위점막 지각장애, 위산 분비 의 증가, 헤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과 불 안·우울감 같은 심인성 요인 등이 원인으로 추정될 뿐이다. 이 때문에 한두번 병원을 찾았던 사람도 치료를 쉽게 포기하고 소화제에 의존한다. 전문의들은 “소화제 복용은 일시적으로 증

해 위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식품을 먹도록 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남들이 좋다는 음 식을 억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다. 즉, 자 신에게 맞는 음식을 주로 먹되, 먹어서 부담 이 되는 음식은 피하는 게 현명하다. 자신 에게 익숙한 음식이라도 맵고 자극성이 강 하면 좋지 않다. 특히 지방이 많은 음식은 위장에서의 배출 속도가 느리므로 조심해야 한다. 술·담배도 삼가고, 커피·탄산음료 등 도 자제해야 한다. 정신적 요인도 중요하므 로 스트레스도 잘 관리해야 한다.

3개월 계속되면‘기능성 소화불량’ 술·담배 삼가고 스트레스 관리를 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초기 치료를 지 연시켜 병을 키울 가능성이 크므로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증상이 보이면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라도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 다.”고 조언한다.

남들이 좋다는 음식 억지로 먹지 말아야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특별한 병변없이 다 양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치료 또한 쉽지 않다.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과 식 이요법이 우선 시행되어야 한다. 이후 필요 에 따라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더러는 정신 과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식이요법은 ‘어떤 음식이 좋고, 어떤 음식 이 나쁘다.’는 식이 아니라 환자에게 잘 맞 는 음식, 섭취하면 불편해지는 음식을 구분

증상 심하면 약물요법 필요 약물은 증상에 따라 제산제·위산억제 제·위장관운동 증강 제제를 선택적으로 투 여한다. 증상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증상이 없어진 후 몇주 또는 몇개월 동안 계속 약 물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의사 의 조치가 아니라면 증상이 사라진 후에는 굳이 약물에 의존하지 말고 필요할 때 약 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기능 성 소화불량증으로 진단을 받은 사람이 이 후 유사한 증세가 나타나면 무조건 소화불 량이라고 추측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증 상의 양상이 이전과 다르거나 체중이 줄고, 혈변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 원인을 확 인해야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소화불량증은 대부분의 성인들이 경 험하지만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거나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면 정 확한 원인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이종원기자 jong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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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40> 전립성비대증

살기 어려웠던 시절의 얘기지만 사람들은 신수가 훤해 보이는 풍채를 성공의 기준쯤으로 여겼다. 배가 두둑하게 나오고, 볼 의 살집이 부풀어 보이면 좋아 보인다고들 했다. 그러나 다 옛날 얘기다. 그래서 문제가 된 것이 하나, 둘이 아니지만 여기 에는 전립선비대증도 포함이 된다. 전립선비대증이란 한마디로 전립선이 병적으로 비대해서 문제가 되는 병이다.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한마디로 남성의 삶과 일상을 옹색하고 볼품없게 만들며, 더 나아가 무능한 남자로 바꿔놓는 병이다.

남자만의 고통… 졸졸졸 소변줄기 크다면 수술 후 약물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각 치료법이 갖는 한계와 부작용을 짚어달 라. 약물치료를 선택한 환자 가운데 20∼40%는 1년 이내에, 50% 정도는 3년 이내에 약제의 효 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고 여기거나 약물 부작용 등으로 투약을 중단하고 있다. 이런 점이 치료 에 있어 큰 장애요인이다. 분명한 것은 전립선비 대증이라는 질병이 전립선의 크기가 커져서 생 긴 병이며, 따라서 수술치료는 근본적으로 원인을 제거한 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경요도 전립 선절제술은 수술 후에 출혈이 계속되는 합병증 이 종종 나타나고, 수술 후 성기능 장애가 오거 나 발기부전 및 역행성 사정이 빈번하게 나타난

남성들의 고민인 전립선비대증은 40대의 20%, 50대의 50%가 경험할 만큼 흔하다. 이런 까닭에 적잖 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삶의 질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치료받아야 하는 질환이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제공

전립선이란 어떤 기관인가. 전립선은 방 광에서 요도로 소변이 나가는 출구 부위에 요도 를 감싸듯 위치한 장기로, 크기는 호두알만 하 며 남성의 생식과 관련이 있다. 이 전립선에서 는 전립선액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정자의 생존 을 돕는다. 전립선비대증이란 어떤 질환이며, 연령 대별 유병율은 어느 정도인가. 전립선비대 증은 남성에게 흔한 양성 종양으로, 전립선 중에 서도 특히 요도와 맞닿은 부위가 커지면서 요도 를 압박하는 질병이다. 시체 부검을 통한 발생빈 도를 보면 41∼50세에서는 20%, 51∼60세에서 는 50%, 80세 이상에서는 90% 이상에서 발견 되며, 임상적으로는 50세 환자의 25%, 75세 환 자의 50%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를 호소한다. 나이에 따라 유병률과 중증도가 높아 지는 것이다. 국내 40∼89세 남성의 전립선비대 증 평균 유병률은 무려 21∼28%에 이른다. 즉, 40대 이상의 남성 4명 중 1명은 전립선비대증을 가졌다고 보면 된다.

전립선 비대가 왜 문제인가. 전립선 중에 서도 요도 주변부가 커져 요도를 압박하면 방광 에서 소변을 배출할 때 저항이 커져 배뇨 속도가 느려지고, 방광은 소변을 내보내기 위해 더 높은 압력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점차 방광 기 능이 손상돼 비정상적인 상태로 발전하게 된다. 전립선 비대는 자연스러운 현상인가, 질병 의 징후인가. 전립선비대증 자체가 당장 생명을 앗아가는 질환은 아니지만 노화에 따른 자연스 러운 변화라고 인식해 장기적으로 방치하면 예 기치 못한 심각한 합병증들이 생길 수 있다. 또 병증의 자연경과 자체를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이 를 질환으로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단은 어떻게 하는가. 진단에는 관련 병력 과 증상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배뇨장애의 정도 를 객관화하기 위해 ‘국제 전립선증상 점수표’를 작성하고, 빈뇨·야간뇨의 유무와 정도를 파악하 기 위해 배뇨일지를 따로 작성한다. 전립선의 비 대 상태는 손가락을 이용하는 직장수지검사로 파악하는데, 이때 전립선암은 딱딱한 결절로 만 져지며 대부분의 전립선염 환자들은 검사 때 압

통을 호소한다. 이와 함께 소변속도검사와 잔뇨 초음파, 전립선 크기를 보는 경직장초음파검사, 전립선암과 관련된 전립선특이항원을 측정하는 PSA검사 등이 진단에 동원된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특히 환자가 자각 할 수 있는 증상은 무엇인가. 중년 이후의 남성

다는 문제가 있다. 물론 최근에는 과거와 달리 최소침습적 수술이나 새로운 레이저 치료법 등 이 개발돼 이런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했지만 완 전하지는 않다.

전립선 비대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가. 전립선비대증의 발생·진행에는 지금까지 알 려진 노화와 남성호르몬 외에도 여러 요인들이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까지 뚜렷하게 밝혀진 위험인자는 없다. 단, 식이나 당뇨·고혈 압·지질 이상·비만과 관련된 대사증후군 등이 제 한적으로 이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건강한 식습 관과 생활습관이 예방의 중요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유발 연관성 낮아… 따로 치료해야 자주 듣는 속설 중에 전립선과 성기능을 연 결시키는 것들이 많다. 흔히 복분자 하면 ‘요강 을 뒤짚을만한 강한 배뇨기능’을 떠올린다. 요강 을 엎을 만큼 배뇨기능이 좋은 남자가 당연히 정 력도 좋다는 속설이 그것이다. 전립선비대증과 성기능 장애 모두 남성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빈도 역시 높아지는 질 환이다. 실제로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하부요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41∼71%가 발기부전 증상을 보였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그런가 하면 이 연구와는 별도로 진행된 대규모 전립선 연구 에서도 하부요로 증상과 발기부전·사정·성적 만 족도와 성욕 사이에 중요한 연관성이 있다는 결 과가 제시되기도 했다. 또 전립선비대증과 남 성 호르몬은 매우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 로 파악되기도 하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중에

에게서 배뇨와 관련해 나타나는 증상을 통틀어 하부요로 증상이라고 한다. 전립선비대증과 관련한 하부요로 증상으로는 빈뇨·잔뇨감과 소변이 참기 힘든 요절박,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약뇨, 소변을 볼 때 힘을 줘야 하거나 한참 기다려야 하는 요주저, 소변 줄기가 중간에 끊기는 요단절,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깨는 야간뇨 등이 대표적이다.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는가. 치료에는 약물 수술치료와 최소침습적 치료법을 주로 적용한다. 약물치료는 환자가 느끼는 배뇨 곤란을 1차적으 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약물을 이용해 전립선 크 기를 줄이거나 커지는 것을 막아준다. 배뇨장애 의 원인이 되는 ‘α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 단해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알파차단제·호르몬제 제·생약제 등이 대표적이다. 수술치료로는 경요 도 전립선절제술이나 하복부를 절개하는 전립선 절제술 등 전통적 수술기법과 레이저나 열을 이 용하는 최소침습적 수술 등이 있다. 대표적인 치료법의 치료 예후를 설명해 달 라. 단독 약물치료법으로 주목받는 알파차단제 의 경우 투여 후 2∼3일 내에 증상이 30∼50%나 좋아질 만큼 효과가 빠른 반면 투약을 중단하면 증상이 진행되는 단점이 있다. ‘트루패스’ 등이 여기에 해당되는 약물이다. 그러나 전립선비대증 은 나이와 함께 진행되므로 혈압이나 당뇨약처 럼 평생 복용한다고 생각하면 이 정도는 별로 문 제가 되지 않는다. 상태가 심각한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부차적 증상인 결석이나 소변이 막히는 요폐, 재발성 요 로감염, 방광 및 신장기능 저하 등이 생기거나 약물에 잘 반응하지 않을 때, 또 약물 복용이 힘 든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비대한 전 립선 조직 부분을 수술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 후 대부분 증상은 개선되지만 이미 방광 기 능이 떨어져 있거나 초기 전립선의 크기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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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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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료칼럼 남성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을 가진 약제가 있는 것이 이런 점을 우회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이 직접적으로 남 성의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은 낮다. 이형래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비대 증이 나타나듯 성기능 장애 역시 고령화 와 관련돼 함께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다

시 말해 전립선 비대와 성기능 감퇴가 서 로 원인과 결과로 작용할 개연성은 적으며, 따라서 치료도 따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 미”라며 “그런 만큼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하부요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비뇨기과 를 찾는 환자들은 성기능 장애에 대한 문 제도 염두에 두고 원인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레이저 이용해 조직 덩어리만 제거

비대증이 문제가 돼 수술하면 전립선을 모두 제거할까? 이런 의문을 가진 사람들 이 의외로 많다.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 성 분의 30% 이상을 전립선에서 만들어 분비 하기 때문이다. 이 전립선액은 정자에 영양 을 공급하며, 사정된 정액이 굳지 않고 액 체 상태를 유지하게 함으로써 정자가 활발 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야만 난 자와 만나 수정할 수 있게 된다. 정액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는 바로 전립선액에서 나 는 것이다. 전립선비대증의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커 진 전립선 조직을 수술로 제거해 요도의 압 박을 해소하는 것이다. 이때 제거하는 부위 는 전립선 전체가 아니라 비정상적으로 커 진 조직 덩어리이다. 따라서 암 등 예외적

인 경우가 아니면 전립선을 통째로 들어내 는 경우는 흔치 않다. 물론 전립선을 통째로 들어내면 당연히 전립선의 고유 기능에 문 제가 뒤따를 수밖에 없다. 약물치료는 증상의 개선 혹은 크기가 작 은 범위 내에서의 전립선비대증에 효과적이 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반드시 수술을 해야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수술을 할 경우 가 장 우려되는 합병증은 출혈이다. 또 수술 후 성기능 장애도 올 수 있는데, 주로 발기부전 과 역행성 사정이 빈발한다. 이런 수술의 문제를 보완한 것이 레이저 수술이다. 레이저 수술은 기존 수술에 비해 합병증이 적을 뿐 아니라 입원 기간도 상 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보고 되어있다. 이전 의 레이저 치료는 전립선에 일시적인 에너 지를 가해 조직의 괴사를 유도하는 방식이 어서 장·단기 치료효과가 썩 만족스럽지 못 했지만 최근에는 전립선의 기화를 유도하는 새로운 방식의 레이저 치료법이 나와 효과 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했다. 따라서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 상의 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정맥류의 증상 의 경우 출산

초기에는 외관상 다리의 정맥이

사춘기 이후 발생한다. 잠재해

튀어나오거나 두드러져 보인다는

있던 유전인자가 사춘기 이후 악

2~3개월

것 외에는 증상이 거의 없읍니다.

화시키는 환경을 만날 때 나타납니

서서히 정상

하지만 계속 방치하면 확장된 혈관

다. 특히 출산을 경험한 중년 여성

을 되찾읍니

이 주변의 조직 및 신경 등을 압박

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전체 환자

다. 하지정맥

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

의 60~70%가 여성이며 그중 40대

류 치료에 사

각증상은 하지부종, 저리거나 쑤시

비율이 가장 높읍니다. 술, 담배를

용되는 약물

는 느낌, 하지중압감(무거움), 통증,

즐기고 운동이 부족한 40대 남성에

등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

명한의원 여인명원장

근육경련(쥐나는 것), 가려움증 등

게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다리를

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치료를 하

입니다. 초기에는 피곤해서 나타나

꼬는 생활습관과 부츠, 조이는 옷

지 않는 것이 좋읍니다. 충분한 시

는 일반적인 증상으로 생각해 질병

착용으로 인해 젊은층 여성 환자도

간(3개월)이 경과했는데도 지속된

으로 자각하지 못합니다. 많은 환자

늘어나고 있읍니다.

다면 치료를 고려하도록 합니다. 유

들이 꼬불꼬불한 혈관이 육안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혈액순환이 평

전적소인이 있는 경우, 장시간 서서

드러나 보이는 시점이 되어야 병원

소보다 잘 안 되어 혈관 질환이 기

오랜 시간 근무한 경우, 다리를 잘

을 찾게 되는데 이때는 벌써 질병

승을 부리게 됩니다. 평소보다 좁아

꼬고 앉는 습관이 있었던 경우, 혈

이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또는

진 피부 혈관 탓에 고혈압으로 인

관이 약해져 있었기 때문에 정상으

운동을 해서 생긴 힘줄로 오해하기

한 뇌졸중 등 여러가지 합병증을

로 돌아오지 못하고 하지 정맥류로

도 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다리에

초래합니다. 또 흐르지 못하고 고인

발전할 수 있읍니다.

선홍색 혹은 검붉은 색의 아주 가느

혈액은 쉽게 혈관을 부풀리고 부푼

다란 실핏줄이 보이며, 시간이 지날

혈관은 피부 위로 지렁이가 기어가

성 질환입니다. 현재 증상이 없더라

수록 점차 범위가 확장되는 거미양

는 듯한 구불구불한 형상을 나타내

도 병이 진행되어 악화된 경우에는

정맥류, 다리에 손등에나 보일 법한

는 하지정맥류를 유발하기도 합니

만성하지부종, 출혈, 색소침착, 피부

굵기의 파란색 혈관이 보이며, 시간

다. 임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임

궤양 등과 같은 합병증(이러한 경우

이 지날수록 점차 범위가 확장되는

산부의 경우, 호르몬 분비 변화와

를 만성정맥부전증이라고 함)이 발

또 한가지.

하지정맥류는 진행

망상정맥류, 종아리 정중앙 부근 혹

태아로 인한 복부의 팽창 및 무게

생하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은 허벅지 안쪽에 굵은 혈관이 튀

로 인해 정맥류에 쉽게 걸리게 됩

바람직합니다.

어나와 보이며, 저녁이면 더 튀어

니다. 호르몬 변화로 혈관 벽이 약

나오는 하지정맥류(복재정맥류) 등

해지고 커진 태아로 인한 복압 상

이 있읍니다.

승으로 혈관의 압박이 커져 혈액순 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하지정맥류의 특징

를 임신성 정맥류라고 하며, 대부분

다음호에서는 자가진단법과 예 방법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명한의원: 604-539-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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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어마어 마한 자원을 쏟아붓고 있는 미 국에 최악의 해는 2001년일 것 이다. 그해 9월11일 3000여명 이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 미 의학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에서 는 매년 1만 8000여명 이 의 료보험이 없어 숨지고 있다고 한다. 9·11 사태가 매년 여섯 번씩 일어나는 것과 같은 수치 다.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이 아 니라 의료보험과의 전쟁을 시 작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밴메스 수학전문 입시학원 604-468-2002

수학이란 무엇인가? 수학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의 문에 대한 답을 적어 보겠습니다. 수학은 추상적인 학문이다. 실제 로 수학은 “추상”을 생명으로 하는 학문입니다. 추상이란, 사물의 공통 의 성질을 뽑아내는 것을 말합니 다. 이러한 공통의 성질을 하나로 묶는 것을 “개괄이라 하고 이 개 괄에 의해서 얻어지는 생각을 “개 념”이라고 합니다. 법칙은 “모두 ... 이다,” “언제나... 이다”의 꼴로 나타 내어집니다. 여기서도 공통성이 전 제가 되어 있으므로 법칙도 추상에 의해서 얻어진다고 할 수 있고 이 처럼 낱낱의 사실로부터 일반 법 칙을 이끌어내는 것은 “귀납”이라 고 합니다. 반면에, 일반적인 법칙으로부터 낱낱의 사실에 대한 명제를 이끄는 것을 “연역”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 면, “모든 인간은 죽는다.” “그러므 로 당신도 죽는다.” 라는 경우입니 다. 수학은 가장 이상적인 대화이 다. “대화”의 진정한 뜻은 오순도 순 정담을 나누는 것을 말하는 것 이 아니고 어떤 주제를 놓고 서로 합의점에 도달하기 위해서 이치를 차근차근 따지며 의견을 나누는 것 을 말합니다. 플라톤의 대화편의 하나인 “향 연”은 그리스말로 “심포시옹”이라 고 하는데 오늘날 “심포지움“으로 토론이나 좌담을 뜻하는 말로 비롯 되었습니다. 수학은 감정을 자극하 지 않고 이성적으로 다룰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대화입니다. 수학은 정의부터 시작한다. 대화, 논쟁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 의입니다. 같은 말을 사용하면서도 서로 다른 대상으로 놓고 이야기한

다면 목소리만 높아질 뿐 이야기의 초점이 흐려집니다. 예를 들어, 한국 사람과 에스키 모인이 곰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한 쪽은 “곰은 검다”고 할 것이고 다른 쪽에서는 “곰은 희다”라고 할 것입니다. 두 사람이 생각하는 곰 은 서로 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곰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한다면 이러한 우스개 이야기는 없을 것이 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국제중과 특목고, 미국 명문 보딩스쿨과 대학에서는 학생 들의 토론능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 각합니다. Debate(토론)는 어떤 주 제를 가치고 열띤 토론을 벌이는 대회로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보편 적인 토론대회로 정평이 있습니다. 토론의 관건은 얼마나 예리하게 분석하여 논리적으로 합리화를 시 키는 데 있습니다. 수학적인 분석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과 논리적으 로 추리하고 쓰고 말할 수 있는 능 력을 갖춘 학생들이라면 한 번 도 전해 볼만한 토론대회입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문화와 학 문적으로 토론이 대중화되어 있습 니다. 한국 사람들이 대화와 토론 에서 서투른 이유가 바로 이러한 문화적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발표는 먼저, 남의 이야기 를 경청하는데 있습니다. 상대방의 이견이 나에게 도전적 이고 부정적인 반사작용 보다는 토 론을 통한 방법으로 이해와 납득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타인의 의견 이 나의 좋은 표본이 될 수 있습 니다. 동기부여처럼 자신의 능력을 높여주는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칼럼은 코리아나닷컴(www.koreana.com)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겉멋 버린 철학, 먼로의 점을 논하다 【마릴린 먼로의 점에서 소크라테스를 읽다】 마이클 라보시에 지음 글로세움 펴냄 미국의 철학 자 마이클 라보 시에는 ‘마릴린 먼로의 점에서 소크라테스를 읽다’(문 세원 옮김, 글로세움 펴냄)를 통해 상 아탑을 떠나 현실로 내려온다. 현실에 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 을 철학적으로 접근해 흥미롭게 풀어내 는 것. 대중의 시선이 꽂혔던 톱 여배 우 먼로와 고대 철학자를 결합시킨 책 제목은 묘한 뉘앙스를 풍기며 책 내용 을 미리 짐작하게 한다. 독자들은 비디 오게임의 폭력을 규명하는 아리스토텔 레스와 기만적인 부시 행정부를 비난 하는 소크라테스, 인터넷 해킹을 이야 기하는 존 로크, 진정한 사랑을 옹호하 는 칸트 등도 만날 수 있다.

브리트니스피어스를 통해 애국을 고민 미국이 이라크 침공을 시작하기 전 에는 미국 내에서도 전쟁 반대의 목소 리가 높았다. 막상 침공이 시작되자 국 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애국심이 맹위를 떨쳤다. 부시 대통령의 눈에는 충성을 강조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훌륭한 국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아니올시다.’ 이다. “진정한 애국자란 언제나 지도자가 하는 일이 국가의 최선을 위한 것인지 질문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가에는 성가시게 구는 존재가 필 요하며 그 존재들이야말로 진정한 국 민이라고 생각하는 소크라테스와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폭력적인 비디오게임 이나 영화 등 영상물이 자라나는 청소 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며 이를 규제 해야 한다는 주장도 흔하다. 이와 관 련해 예술이 감정에 호소하며 사람들 을 감정에 굴복하도록 만든다고 주장 한 플라톤과, 실제적인 요소를 담고 있 지 않은 작품은 결함이 있는 것이라고 했던 아리스토텔레스는 정반대 입장일 것이다. 저자는 “전쟁과 폭력으로 얼룩 진 현실을 살면서 가상의 평화에 집착 하는 것은 어딘지 이상하지 않은가.”라 고 반문한다.

현실문제에 대한 철학적 접근 앞으로 태어날 아이의 성별을 고르 고 싶어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흔한

일. 별의별 민간요법이 있었던 시대를 지나 이젠 염색체나 배아를 활용한 과 학적인 방법까지 등장했다. 그런데, 태 아의 성별을 부모가 결정하는 것은 부 도덕한 일인가. 아이를 갖고 말고를 결 정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 면, 아이의 성별을 선택하는 것도 받아 들여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자동차 영업사원이 차를 사러 온 사람에게 어 떤 모델을 살 것인지를 다트판을 돌려 서 결정하라고 우기는 건 이상하지 않 은가? (태아 성별 선택은)낙태나 영아 살해를 방지할 수도 있지 않은가.” 상당히 도발적인 주장도 여럿 있어 일부 독자들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저자가 의도하는 것은 자신의 논리적인 전개가 반드시 맞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저자는 인터넷, 대중매체, 유전자 변형, 스팸메일, 남녀평등, 동성 애, 민주주의, 애국심, 고문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철학과 논리로 접근하 는 과정에서 의견과 주장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올바른 가치 판 단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려고 하고 있다. 1만 5000원.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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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Nov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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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는 하 께 함 와 스 언 피 콜 스

하키이야기

브로드웨이 막이 오르면

지난 칼럼은 코리아나닷컴(www.koreana.com)에서

컴 백 홈

뛰는 동안 1골을, 사무엘슨은 6경기를 득점없 이 보내고 있다.

11월 1일과 3일 홈 경기를 이겨 승점 4점 11월 14일 아발란체 을 더한 후 떠난 로드 트립에서 5전 2승 3패 를 기록하고 밴쿠버로 돌아온다. 캐넉스는 어웨이 경기 마지막 날에 디비전 승률로 볼 때 11월 첫 주에 3승을 거둔 후 로드에서 3패를 해 주춤하는듯 했으나 로드 1위 팀인 아발란체를 맞아 설욕을 하며 가벼 마지막 경기에서 디비전 챔피언 콜로라도를 운 발걸음으로 밴쿠버를 향했다. 이날 핸릭 세딘은 생애 첫 해트 트릭을 기 만나 8대 2로 대승한 후 홈으로 향했다. 12일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는 아직 부 록하면서 루옹고와 함께 팀 승리를 견인했 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캐넉스 골리 루 고 스티브 버니어도 2골을 성공시키며 부활 옹고가 16일 만에 출전해서 선방했으나 3- 을 예고하는 근래 보기 드문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안타까운 점은 루옹고가 갈비뼈 골절 1로 패하고 말았다. 잘하는 팀들은 찬스에 강하듯이 이날 첫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전하여 샷 피리어드에서 캐넉스 윙어 버로우스가 골리 아웃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나 3피리어 인터피리언스로 패널트 박스에 들어갔고 기 드 5분경에 매랙 스배토스에게 첫 골을 내주 회를 잡은 레드 윙스는 홈스트롬이 골을 성 며 무산되었다. 콜로라도 골리 앤더슨은 22개의 슛팅 중 공 시키며 1피리어드를 앞서나갔다. 이날 1피리어드에 캐넉스가 레드 윙스에 4골을 허용하며 밴치로 물러갔고 교체된 피 15개의 슛팅을 쏘며 선전했고 2피리어드에 터 부다는 8개의 밴쿠버 슛팅중 4개를 내어주 들어선 날쌘돌이 레이몬드가 동점골을 넣어 며 팀은 6연승 뒤 2연패를 안게 되었다. 캐넉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3피리어드에 레드 스는 승률 5할로 정규 리그의 4분의 1을 마무 윙스의 해결사 제타버그가 결승골을 장식했 리했으나 이 성적으로 플레이오프로의 진입 다. 캐넉스는 골리 루옹고를 뺀 상태에서 추 은 불가능하기에 선전을 기대할 뿐이다. 가골을 허용하며 3-1로 마무리 했다. 이 때까지 경기에서 팀의 부진은 수 비 탓도 있긴 하겠지만 공격수의 골 결 정력도 지적을 받았다. 칼 웰우드는 지난 시즌 넓은 시야와 패싱 능력, 뛰어난 드리블로 각광을 받 았지만 올 시즌 17경기 동안 침묵 중 이고 알렉스 버로우스도 15경기 동안 득점이 없다. 스티스 버니어는 7경기를 14일 게임에서 선전한 핸릭 세딘(왼쪽).

가족쇼 가 펼쳐진다

최고의

쇼처럼 즐거운 인생은 없다 뮤지컬 영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 는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화려한 무 대 뒤에 숨겨진 브로드웨이의 한 가족 쇼단의 소소한 일상사를 마릴린 먼로, 에델 머맨 등 호화 출연진이 감각적이 고 웅장한 화면 속에 펼쳐놓는다. 특히 미국 뮤지컬계의 최고 작곡가로 인정받 는 어빙 벌린의 노래들이 더해져 ‘뮤지 컬 화면’은 장관을 이룬다. 브로드웨이 최고의 쇼무대를 꾸미고 있 는 몰리(에델 머맨)와 테렌스 도나휴(댄 데 일리) 부부는 세 자녀가 성장하자 그들과 함 께 ‘도나휴 쇼단’이라는 이름의 가족쇼단을 꾸민다. 부모의 재능과 끼를 물려받은 스 티브(조니 레이), 케이트(미치 게이너), 팀 (도널드 오코너)은 춤과 노래에서 발군 의 끼를 발산하고 이들은 전국을 돌면 서 큰 인기를 모은다. 그러던 어느 날 맏아들 스티브가 신 부가 되겠다며 신학교에 입학하겠다고 선언한다. 여자와 술을 좋아하는 막내 팀은 가수 지망생 비키(마릴린 먼 로)에게 반한다. 딸 케이트 역시 쇼단 의 지원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 저마다의 삶을 선택하며 뿔뿔이 헤 어졌던 가족들은 그러나 한참 뒤 사

라졌던 팀이 집으로 돌아오면서 다 시 무대위에서 뭉치고 화해한다. 내용 자체만 보면 지극히 평범하 고 밋밋한 전형적인 할리우드식 가 족영화이다. 하지만 음악과 화려한 무대는 예사롭지 않다. 등장인물 하 나하나의 연기와 노래솜씨가 모두 빼 어나며, 완고한 어머니를 연기한 에델 머맨은 당시 ‘뮤지컬계의 여왕’으로 통 했다. 마릴린 먼로도 주목해 볼만하다. 비록 비중이 크지 않은 조연이지만, 섹 시미를 한껏 발산하며 가족 내부에 분란 을 일으키는 캐릭터로 드라마의 양념 구실 을 톡톡히 해냈다. 먼로가 화제작 ‘7년만의 외출’보다 앞서 출연한 야심작이다. 연출을 맡은 월터 랭은 뉴욕의 한 영 화사 직원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1940년대까지 해마다 한 편 이상의 작 품을 만들 정도로 꾸준히 인기몰이를 했다. 이후 20세기폭스사 고용감독으 로 일하면서 주로 화려한 뮤지컬 영화 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율 브리너에 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긴 영 화 ‘왕과 나’의 감독으로 더 잘 알려 져 있다. 원제 There’s No Business like Show Business. 117분.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허정우 감독 (Head Coach) 604-828-4349 성인 스콜피언스팀 감독/스콜피언스 하키스쿨 감독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Vancouver Thunderbirds Minor Hockey) 코치 Vancouver Scorpions Hockey School scorpionshockey@gmail.com, www.scorpions.or.kr

스콜 주니어 초급, 중급반 (Novice) 스콜 주니어 중급, 상급반 (Intermediate) 스콜 성인반 Coach’s Profile:

허정우 감독 UBC 링크 최고 레벨 하키 인스트럭터 성인 스콜피언스 팀 감독 밴쿠버 스콜피언스 하키 스쿨 감독 캐나다 익스프레스 신문 컬럼 집필 한인 최초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코치

604.828.4349

www.scorpions.or.kr scorpionshockey @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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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임브레이

레나는 대재벌 어니스토의 비서로 일하다 그와 금전적으로 얽혀 정부 로 살아간다. 어릴 때부터 배우가 되기를 꿈꾸다 가난 때문에 희망을 접었던 그녀는 다시 그 꿈 에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마침내 감독 마테오를 만나 오디션을 본 뒤 역할을 얻지만, 어니스토는 그녀의 외출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궁여지책으로 어니스토가 영화의 제작자가 되어 두 사람의 일 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가운데, 레나와 마테오는 영화현장에서 열정적인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어니스토가 끝내 간섭을 멈추지 않자 두 사람은 도피의 길을 택한다.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세계적인 거장이 되는데 ‘귀향’, ‘그녀에게’, ‘내 어머니의 모든 것’이 큰 역 할을 한 게 사실이나, 모성과 여성의 신체와 멜 로드라마를 연결한 작품들만 주목받은 감이 없지 않다.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스릴러를 더 좋아하 는 팬이라면 신작을 주목할 만하다. 2004년 작품 ‘나쁜 교육’의 연장선상에 놓인 ‘브로큰 임브레이스’는 스릴러와 멜로드라마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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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

스릴러·

멜로드라

사한 조합을 꾀했다. 어떤 면 에서 알모도바르의 스타일, 주제, 이야기의 안일한 반복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브로큰 임브 레이스’는 평범한 ‘미친 사랑’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감독의 위기’에 관한 자기반영적 독백으로 완성됐다. 알모도바르 영화를 특징짓는 ‘강렬한 색상과 그래픽으로 꾸민 오프닝타이틀’을 배제한 채 ‘리 허설 혹은 오디션 장면’으로 시작하면서 ‘브로큰 임브레이스’는 영화에 관한 영화가 될 것임을 밝 힌다. 새 영화를 찍다 험난한 지경에 처하는 마테 오는 평범한 감독의 초상이다. 돈줄을 쥔 자는 사 심을 드러내고, 그의 아들은 현장을 기록한답시 고 온통 들쑤시고 다니며, (도피한 연인이 되돌아 오도록 급조된) 조악한 편집본은 감독의 이름을 땅에 떨어뜨린다. 하지만 알모도바르판 ‘예술가 의 수난사’인 ‘브로큰 임브레이스’가 단순히 감독 의 고통과 불평을 담는 그릇에 그칠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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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근사

화산섬에 도피 중인 레 나와 마테오가 TV로 보는 ‘이탈리아 여 행’의 한 장면은 거장 로베르토 로셀리니와 알모 도바르의 마음이 만나는 지점이다. 극중 결혼의 위기에 봉착한 부인은 폼페이 유적지에서 화산재 를 뒤집어쓴 채 부둥켜안고 죽은 남녀의 모습을 보게 된다(영화 밖으로는, 부인 역의 잉그리드 버 그먼과 감독인 로셀리니가 불륜관계라는 이유로 스캔들의 중심에 있을 때였다). 위기의 관계라는 점에서 그 장면을 보고 있는 레나와 마테오 또한 마찬가지의 입장인데, 두 사람은 곧 죽은 남녀와 비슷한 자세를 취한다. ‘이탈리아 여행’의 결말에서 부인이 ‘기적’을 외 쳤음을 기억하는 알모도바르는 자기 인물들을 통 해 어떤 영화적 기적을 만들지 고민했음이 분명 하다.

한 조합

‘브로큰 임브레이스’의 엔딩은 그 고민이 낳은 답변이다. 맹 인이 된 마테오는 한때 사용했던 해리 케인이란 이름을 버리고 다시 마테오(즉, 감독)로 돌아와 만신창이가 된 작품을 재편집하는데, 그 결과물 은 놀랍게도 (알모도바르 영화의 전환점인) ‘신 경쇠약 직전의 여자’를 재현한다. 가장 즐겁고 재 기발랄했던 순간을 불러낸 알모도바르는 마테오 의 입을 빌려 불멸의 이야기를 필름에 아로새길 것임을 선언한다. ‘브로큰 임브레이스’는 올해 환 갑을 맞아 30년 영화인생을 되돌아본 감독이 관 객에게 들려주는 ‘진심어린 고백’이다. 원제 ‘Los abrazos rotos’,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이용철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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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나는 행복합니다 백야행

‘막장드라마’ 9시뉴스 제쳤다

한국 vs 할리우드, 소설 원작 영화‘대전’ 연말을 앞두고 한국영화와 할리우드 영 화가 치열한 패권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 데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국과 미국의 영화대결 2라운드가 시작됐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관객점유율 60%를 넘기며 상승세를 타던 한국영화 는 11월 들어 할리우드 재난블록버스터 ‘2012’에 밀려 점유율이 40%대로 곤두박질 쳤다. ‘2012’의 흥행 쓰나미에 2009년 관객 점유율 50% 돌파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영화계는 ‘2012’에 맞설 유일한 상 대로 오는 19일 개봉하는 한석규, 손예진, 고수, 주연의 스릴러 영화 ‘백야행’를 꼽고 있다.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백야행’은 14년 전 자신의 아버지가 살해된 후 자신 도 살인자가 돼버린 요한(고수 분)과 그 살 인사건 용의자의 딸 미호(손예진 분)의

운명적인 관계를 담았다. 소설 ‘백야행’은 자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 었던 바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 고 있다. 이에 맞설 할리우드 영화는 지난 2008년 미국에서 출간돼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동명소설을 각색한 ‘솔로이스트’다. 정신분 열증을 앓는 천재음악가의 실화를 담은 ‘솔 로이스트’는 지난 2005년 ‘레이’에서 전설 적인 장님 뮤지션 레이 찰스 역을 맡아 아 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제이미 폭스 가 주연을 맡았다. 할리우드 감동실화에 대적할 한국영화 는 ‘서편제’, ‘밀양’의 원작소설을 집필한 이청준 작가의 ‘조만득씨’를 영화화한 감 성멜로 ‘나는 행복합니다’다. 오는 26일 개 봉할 ‘나는 행복합니다’는 현빈과 이보영의 안타까운 사랑을 담아 추운 겨울 관객들 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이어 다음달 3일 ‘트와일라잇’의 후속편 이자 초대형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뉴 문’과 지난 2007년 ‘오늘의 작가 상’을 수상한 이홍의 장편

소설을 영화화 한 ‘걸프렌즈’가 정면 대결을 벌인다. 한미 소설원작 영화 대 결은 다음달 17일 개봉하는 ‘일렉트릭 미스트’에서 정점을 찍 을 것으로 보인다. ‘일렉트릭 미스 트’는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에게 주는 에드거상과 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대거 상을 휩쓴 제임스 리 버크의 소설을 영화 화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할리우드 최고 의 연기파 배우 토미 리 존스의 명품 연기 와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감독의 사실적이 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완성된 ‘일렉트릭 미스트’는 올 겨울 색다른 서스펜스로 관 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영화들은 비록 할리우드 영화 ‘아바 타’나 한국영화 ‘전우치’처럼 스케일이 크 진 않지만 관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 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2012’가 한미 스크린 경쟁의 주도권을 선 점한 가운데 한국영화가 경쟁판도를 뒤바 꿀 수 있을 지 아니면 할리우드 영화가 굳 히기에 들어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뉴문 솔로이스트

‘성형복수’SBS 천사의 유혹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염

SBS TV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이 MBC TV ‘뉴스데스 크’에 이어 방송 한 달 만에 KBS 1TV ‘뉴스9’도 제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7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천사의 유혹’은 전날 19.6%의 시청률로 20%에 육박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뉴스9’의 시청률은 18.1%, ‘뉴스데스크’는 8.2%였다.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은 8.6%였다. SBS는 월·화 저녁 10시대에 맹위를 떨치는 MBC TV 드 라마 ‘선덕여왕’ 때문에 자사 드라마가 계속 한 자릿수대 시 청률에 머물자 지난달 12일 처음 방송한 ‘천사의 유혹’ 시 간대를 저녁 9시대로 전진 배치하는 파격 편성을 단행했다. 덕분에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맹위를 떨친 ‘선덕여왕’은 피했지만 고정 시청자가 있는 MBC·KBS의 메인뉴스와 한 판 승부를 벌여야 했다. ‘천사의 유혹’은 방송 첫날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시 청률 9.4%의 ‘뉴스데스크’를 곧바로 따돌렸다. 그러나 ‘뉴스 9’과의 경쟁에서는 계속 뒤처졌다. 최근 여주인공의 복수에 이어 남자 주인공의 복수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시청률이 상 승하기 시작한 ‘천사의 유혹’은 결국 ‘뉴스9’도 제쳤다. ‘천사의 유혹’은 지난해 안방극장에 막장드라마 논란을 몰고 왔던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가 집필을 맡고 ‘조 강지처클럽’의 손정현 PD가 연출한 작품이다. ‘아내의 유 혹’의 남성판으로 아내에게 버림받은 남편이 전신 성형까지 감행하고 복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극 전개가 빨라 흡 입력이 크지만 설정이 지나치게 자극적이어서 이 드라마도 ‘막장’ 논란이 거세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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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 2009

기 행

VANCOUVER LIFE WEEKLY

한들한들 억새풀이 내게 말한다

오서산 정상의 억새 벌판. 은빛은 잃었지만 더욱 근사한 갈색으로 변신했다.

>>> 충남 홍성·보령 오서산 능선 억새풀밭

저무는 가을 잡고 싶어라

가을은 청춘(靑春)의 뒷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온 뒤 어렵사리 찾아오는 것이 가을이다. 풍성함과 여유로움으로 그렇게 오래 머물 줄만 알았던 가을은, 야속하게도 어느날 훌쩍 찬 바람과 함께 떠난다. 가을이 그러하듯 청춘 또한 그러지 않나. 어느날 문득 눈뜨면 서른 살이 돼 있기를 바라는 불안과 격정의 청춘들은 지금도 가슴 속 들끓음을 애써 다스리고 있다. 쇠붙이와 온갖 불안, 두려움 따위를 녹이는 용광로의 뜨거움은 자칫 내일의 희망과 약속까지 녹여버리곤 한다. 소중하게 다스려야 할 짧은 청춘이다. 아직 20대의 언저리에 있다면, 혹은, 40대건, 50대건 심장 한편에서 청춘의 격동이 여전히 느껴진다면 마음껏 이를 누리고 발산해야 한다. 미국의 시인 새무얼 울먼이 노래하지 않았던가.‘믿음만큼 젊고, 의심만큼 늙는다. 자신감만큼 젊고, 두려움만큼 늙는다. 희망만큼 젊고, 실망만큼 늙는다.’고. 쓸쓸히 고개 숙인 채 터벅거리고 사라지는 가을의 뒷모습에 경의를 보내며 배웅하는 것은 가을을 한껏 누린 자들의 몫이다. 가버린, 혹은 가고 있는 청춘의 뒷모습이 그러하듯 말이다. 비록 강원도 산간 지역이긴 했지만 이달 초 무 섭게 몰아친 눈발을 보며 사람들은 일제히 겨울 을 떠올렸다. 그리고 가을이 이렇게 끝나가고 있 음을 새삼스레 절감했다. 허둥거리는 와중에 떠 나가는 가을을 기억해야 할 의무가 있음도 함께 절감했다. 충남 홍성군과 보령시 경계 즈음에 걸쳐 있는 오서산 능선의 억새풀 벌판도 그렇게 사라지고 있 었다. 오서산 정상과 오서정 정자를 잇는 능선 사 이에 피어났던 억새풀들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바 람에 몸을 맡겨놓으며 흔들거리고 있었다. 불과 2~3주 전 단풍 못지않게 화려함을 자랑하던, 풍 성하고 눈부신 은빛의 향연은 사라졌지만 이들은 뿌리, 줄기, 풀꽃 순서로 점점 땅의 색을 닮아가며 갈색으로 바뀌었다. 일년 단위로 돌아가는 시간의 반복과, 그럼에도 한결 같은 공간의 동일함은 씨 줄과 날줄처럼 얽혀 우주적 순환의 상징이 된다. 바람에 몸을 맡겨 수런거리고 있는 오서산의 억 새풀이 그러하다. 이곳까지 다다르는 등산로에 떨어진 낙엽들 은 한때는 울긋불긋한 노란색, 붉은색을 자랑했 겠건만 바스라지고, 또 바스라지다가 이제는 검 은 부엽토로 바뀌어 푸근한 흙길이 됐다. 등산화 의 두꺼운 밑창을 뚫고 전해지는 푹신함은 거추 장스러운 신발, 양말을 벗어던지고픈 충동을 일 으키게 한다.

남당리‘끝물 대하’꼭 맛보세요 오서산은 오서산자연휴양림에서 올라도 좋다. 아니면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에서 주능선을 타

고 오른 뒤 억새 벌판을 지나 정암사 상담마을로 내려와도 좋고, 거꾸로 길을 밟아도 좋다. 정상이 790m 정도니 어디에서 올라도 2시간 안쪽이면 가 을의 뒷모습을 누리기에 충분하다. 오서산을 내려와 차로 30~40분 남짓이면 대하 로 유명한 남당리에 닿는다. 이달 초까지 대하축 제니, 전어축제니 하며 흥청거리던 서해의 포구에 는 스산함마저 든다. 이곳 역시 가을의 뒤안길에 서 갈무리를 준비 중이다. 축제가 끝난 휑한 광장 에서는 이곳저곳 횟집의 아낙들이 불러대는 소리 만이 메아리친다. 대하도 뒤안길에 들어섰다. 조 금만 시간이 흐르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 녀석들이다. 가격은 어디나 마찬가지다. 2만 9000원어치 1㎏이면 50마리가 훌쩍 넘는다. 2~3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썰물의 갯벌 바로 곁에서 오지 않는 손님을 기다리며 ‘뽑 기’를 파는 노인의 모습이 눈에 밟힌다.

갈대밭 둘러보고 지친 몸은 온천에서 풀고

이로 남아 있는 갈대숲 사이에 서면 뉘엿뉘엿 넘 어가는 주황색, 보라색 석양 위로 깃을 치고 날아 오르는 철새떼를 만날 수 있다. 산책로 데크를 따 라 숲길을 누비다보면 늦가을의 비감은 더욱 커 진다. 바람이 불 때마다 ‘우스스’거리는 갈대숲을 보노라면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 음보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갈대’ 중)고 노래 한 시인 신경림이 문득 떠오른다. 역시 가을여행 의 맛은 인생의 비의(秘意)를 찾는 데 있음을 다 시금 깨닫는다. 지친 몸과 마음에 주는 위로의 선물로는 온천 이 좋다. 오서산에서 40분간, 서천에서 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보령시 덕산온천지구는 덕산스파캐 슬 등 곳곳이 온천이다. 산행의 피로도, 가을의 우 수도 잠시 잊을 수 있다. 가족, 연인과 함께라면 금상첨화다. 덕산온천지구 근처 덕숭산에 있는 수덕사도 있 다. 가을의 고즈넉함이 참 좋지만 장삿속이 심하 다. 주차료, 입장료를 2000원씩 따로따로 받는다. 오서산을 보지않았다면 충분히 둘러볼 곳이지만, 오서산과 신성리 갈대밭까지 봤다면 굳이 들를 필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요는 없겠다.

눈부신 은빛향연으로 가을을 한껏 누리고 이젠 갈색옷 갈아입고 겨울채비를 한다

시인 황지우는 컴컴한 영화관에 울리는 애국 가 화면을 보며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를 썼다. 시인은 ‘…자기들의 세상을/ 이 세상에서 떼어 메고/ 이 세상 밖 어디론가 날아’가 는 흰 새떼들을 보며 시대의 모짐과 신산 함, 계절의 쓸쓸함을 읊조렸다. 황지우 심 상의 레플리카는 충남 서천군 금강 하구 에 있는 신성리 갈대밭에서도 가능하다. 이곳 갈대밭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이다. 2~3주 전의 갈대만큼은 아니지만 키높 가을의 끝머리 먹을거리 대하(왼쪽). 포구에서‘뽑기’를 파는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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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165도서 2분30초 튀겨야 가장‘바삭’ “유해물질 낮추는 연구 진행 중”

온도 낮으면 기름 여러번

맛있으면서도 비교적 안전한 감자튀김을 만들려면 165도에서 튀기는 게 좋다는 연 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김천제 건국대 축산 식품생물공학과 교수팀은 감자튀김을 만들 때 나오는 아크릴아미드 양을 온도와 비교 해 분석했다. 아크릴아미드는 국제암연구기 구(IARC)가 지정한 발암의심물질이다. 고열 을 가해 조리하는 과정에서 아미노산의 일 종인 아스파라긴산과 포도당이 결합해 만들 너무 많은 식재료를 한 어진다. 꺼번에 넣을 경우 기름 감자 208g을 온도별로 튀겼을 경우 의 온도가 순간적으로 160도에서는 아크릴아미드 503ppb(1ppb는 낮아져 튀김의 맛을 제 1000분의 1ppm)가 생겼다. 165도에서 합 대로 살릴 수 없다. 성된 아크릴아미드는 550ppb, 170도에서는 669ppb, 180도에 서는 776ppb였다. 감자튀김의 바 삭거리는 정도는 2분 30초 동안 튀 겼을 때 가장 높 았다. 이 연구결과 는 ‘한국식품과학 회지’ 8월호에 실 렸다. 김 교수는 “낮은 온도에서 튀길수록 아크 질기고 높으면 발암의심 물질↑ 릴아미드 양은 줄지만 표피가 질겨져 맛이 떨어진다”며 “아크릴아미드 양을 적게 하면 쓰면 체내 활성산소 생겨 유해 서 맛 좋은 감자튀김을 만들려면 165도에서 2분 30초간 튀기는 게 적당하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롯데중앙연구소 김지만 책임

연구원은 “롯데리아에서 감자튀김을 만드는 온도는 기업 기밀이라 밝히기 어렵다”면서 “온도뿐만 아니라 아미노산을 이용해 아크릴 아미드 양을 더 줄이는 방법 등 맛있고 안 전한 감자튀김을 위한 추가 연구를 하고 있 다”고 말했다.

깻잎 160~170도, 새우 180~190도 적당 고추나 깻잎은 160∼170도에서, 새우나 오징어는 보통 180∼190도에서 튀겨야 원재 료의 맛을 살리면서 튀김의 풍미도 즐길 수 있다. 음식재료마다 열전도율이 다르기 때 문이다. 이숙영 한국식품조리과학회 부회장(중앙 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깻잎 같은 야채 는 얇아 열전도율이 좋기 때문에 빠른 시간 에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튀겨야 하지 만 오징어 같은 어패류나 고기류는 조금 더 높은 온도에서 튀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다양한 재료를 같은 온도 에서 조리하는 길거리 튀김은 튀김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어렵다”고 지 적했다. 뜨거운 튀김옷과 차가운 튀김속이 일품인 아이스크 림 튀김은 210도에서 10초 간 재빠르게 튀긴다. 빵가루 에 포함된 탄산수소나트륨이 아 이스크림 튀김의 비밀. 이 물질 이 분해되면서 생긴 이산화탄소 가 아이스크림과 튀김옷 사이에 열

전도율이 매우 낮은 기체층을 만들어 기름 의 열이 아이스크림으로 전달되는 것을 막 기 때문이다.

오래된 기름, 세포막-DNA 손상시켜 알맞은 온도에서 튀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은 기름을 여러 번 사용하지 않는 건 더 중요하다. 같은 기름을 여러 번 사용하면 트 랜스지방이 많이 생긴다는 건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이 밖에도 주나미 숙명여대 식품 영양학과 교수는 “포화지방산인 동물성 기 름과 달리 튀김에 쓰는 식물성 기름은 불포 화지방산이기 때문에 기름 속에 있는 탄소 가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하기 쉽다”며 “이렇 게 산화된 기름은 몸 안에서 활성산소를 만 들어낸다”고 말했다. 활성산소는 반응성이 매우 높아 주위의 다른 물질과 격렬하게 결합하며 산화반응을 일으킨다. 활성산소가 아미노산에 붙어 단 백질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세포막이나 DNA 등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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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동 전옥서 죄수들이 만든‘질긴 짚신’가장 인기 (30) 여름날의 짚신 삼기 김득신의 작품 ‘여름날의 짚신 삼기’(그림 1)다. 사내가 웃통을 벗고 앉아 발가락에 신 날 둘을 걸고 짚신을 삼고 있다. 왼쪽 발 앞에 는 벌써 삼은 한 짝이 놓여 있다. 짚신은 신틀 (그림3 ‘신틀’)에 걸어서 삼지만, 신틀이 없으 면 그냥 발가락을 이용해도 된다. 윤두서가 그 린 ‘짚신 삼기’(그림2)라는 그림도 있다. 김득 신의 그림과 다를 것이 없다. 짚신은 조선시대에 가장 보편적인 신발이었 다. 그런데 하필이면 짚신인가. 신발이 닳아 없 어지는 물건이라는 것을 상기한다면, 그 재료 는 정반대의 성질을 가진 것 둘뿐이다. 먼저 잘 닳지 않는 것이 재료가 될 가능성이 있다. 가죽 같은 것이다. 하지만 가죽은 구하기 어렵 고 가공하기도 어렵다. 또 하나는 가장 구하기 쉬운 재료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풀이나 짚 같은 것이다. 벼농사를 짓고 사는 사회에서 짚 신은 두 번째의 이유로 해서 선택된다.

신을 수 있는 신발 계급별로 정해져 짚신의 역사는 오래다. 중국 송나라 마단림 은 ‘문헌통고’에서 마한(馬韓)의 풍속을 소개하 면서, ‘신발은 초리(草履)를 신는다.’고 했는데, 이 초리가 곧 짚신이다. 서긍은 ‘고려도경’에도 초구(草)란 항목에서 “초구(짚신)의 형태는 앞쪽이 낮고 뒤쪽이 높 아 모양이 이상하지만, 온 나라의 남자 여자 어른 아이가 다 신는다.”고 하고 있으니, 짚신 은 역시 고려 시대의 남녀노소가 신는 보편적 인 신발이었던 것이다. 조선시대 사람들이 짚 신을 신는 전통 역시 저 삼국시대 이전 시대로 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흔히 옷은 그 사람이라 한다. 무슨 옷을 어 떻게 입고 있는가에 따라 그 사람됨을 파악 하고 평가하게 된다. 신발도 마찬가지다. 미국 드라마 ‘섹스앤드더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 가 좋아하는 마놀로 블라닉 구두란 것은 단순 한 구두가 아니다. 어떤 브랜드를 소비하는가 에 따라 그 사람의 취향만이 아니라, 그 사람 의 사회적 지위가 드러난다. 현대는 그 취향 뒤에 있는 사회적 지위를 돈 이 구체화하지만, 조선시대는 신분, 곧 양반인 가 아닌가, 관료인가 아닌가 하는 구분이 사회 적 지위를 구체화한다. 곧 조선시대 신발은 계 급별로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 ‘경국대전’ 예전의 ‘화혜(靴鞋)’를 보면, 정 1품부터 정9품까지 품계가 있는 벼슬아치는 조복(朝服)과 제복(祭服)에는 흑피혜(黑皮鞋), 공복(公服)에는 흑피화(黑皮靴)를 신게 되어 있었다. 다만 1품에서 3품까지는 평상복에 협 금화(挾金靴)를 신는다고 규정되어 있다.4품에 서 9품까지는 평상복에 어떤 신발을 신으라는 규정이 없다. ‘화(靴)’와 ‘혜(鞋)’는 같은 신발이지만, 서로 다르다. ‘화’는 목이 긴 신발이고, ‘혜’는 목이 없는 신발이다. 여성들이 신는 가죽신인 운혜 나 당혜가 모두 목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된 다. 흑피란 검은 가죽이니, 이런 신발들은 검은 가죽으로 만든 신발이다. 협금화는 금속, 즉 징 을 박은 신발이다. 앞의 흑피화 바닥에 징을 박은 것이 아닌가 한다. 특별히 정1품에서 3품까지는 평상시에 도 징을 박은 가죽신을 신도록 허락했던 것이 다. 가죽신을 신는 사람이 이렇게 정해져 있다 보니, 짚신은 자연스레 돈이 없고 신분 처지가 낮은 사람들의 차지다. 그림(1)과 (2)에서 보듯 조선시대 백성들은

(그림1) 김득신‘여름날의 짚신 삼기.’짚신은 조선시대 가장 보편적인 신발이었다. (그림1) 김득신 여름날의 짚신 삼기.’짚신은 조선시대 가장 보편적인 신발이었다. 간송미술관 소장 (그림2) 윤두서‘짚신 삼기.’ 개인 소장

조선시대 백성들은 대부분 짚신을 삼을 줄 알았다. 다만 솜씨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조선시대라 해도 도시 사람, 곧 서울 사람들은 신발을 사서 신었다. 당연히 서울 시내에 신발을 파는 가게가 있었다. 대부분 짚신을 삼을 줄 알았다. 다만 솜씨가 있느 냐 없느냐의 차이가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조선 시대라 해도 도시 사람, 곧 서울 사람들은 신발을 사서 신었다. 당연히 서울 시내에 신발을 파는 가 게가 있다. 유본예의 ‘한경지략’에 의하면, 미투리 전에서 생삼, 숙마의 미투리와 짚신을 판다고 하 였고, 미투리전은 여러 곳에 있다고 하였다. 여기 서 파는 짚신 중에 가장 인기가 있는 짚신은, 서 린동 전옥서 감옥에서 죄수들이 삼은 것이라 하 였다. 왜냐고? 죄수들은 할 일이 없어 시간을 죽 이는 사람들이다. 신을 삼아 팔면 먹을 것이 나온 다. 한데 그것이 직업은 아니니까 정성을 들인다. 신발이 꼼꼼하고 질길 수밖에 없다.

재주 없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편 되기도 죄수에게 짚신 삼기가 돈이 되듯, 보통 사람에 게도 짚신 삼기는 돈이 되었다. 이유원의 ‘임하필 기’를 보면 이지함이 굶주린 백성을 살린 일이 실 려 있는데, 여기에 흥미롭게도 짚신 이야기가 나 온다. 요지는 이렇다. 선조 3년(1570)에 영남 지방에 기근이 들었다. 이지함이 떠돌아다니며 밥을 빌어먹는 백성들을 보니 몰골이 말이 아니다. 그는 큰 집을 지어 유민 들을 수용하고 사람의 소질을 보아가며 이런 저런 수공업을 가르치고 그것으로 먹고 살 방도를 마련 해 준다. 그런데 언제나 아무 재주도 없는 사람이 있는 법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볏짚을 가져다주고 짚신을 삼으라 한다. 곁에서 챙겨보니, 하루에 열 켤레는 삼는다. 이렇게 해서 만든 물건을 내다 파 니, 먹을 것이 생긴다. 돈을 모아 옷도 다시 지어 입도록 한다. 이처럼 짚신 삼기는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이 살아가는 방편이 되기도 했던 것이다.

가죽신은 원래 벼슬을 하거나 돈 많은 양반의 것이었다. 하지만 이 관습도 조선후기가 되면 바 뀐다. 이수광은 ‘지봉유설’에서 “예전에는 선비들 이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을 금했기 때문에 짚신을 신고 걸어 다녔고, 말을 타는 일은 드물었다. 지 금은 조관(朝官)처럼 가죽신을 신고 말을 타고 다 닌다. 걸어 다니는 사람은 없다.”고 하고 있다. 즉 임진왜란 이전에는 벼슬아치들만이 가죽신을 신 고 말을 타고 다니고 선비들은 짚신을 신고 걸어 다녔다는 것이다. 그런데 전쟁 이후 선비들도 가 죽신을 신고 말을 타고 다닌다는 것이다. 이익은 이런 풍조에 대해 비판적이다. 그는 ‘성 호사설’의 ‘초갹’ 이란 글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 다. “왕골신과 짚신은 가난한 사람이 늘 신는 것 인데, 옛사람은 그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 다. 지금 선비들은 삼으로 삼은 미투리조차 부끄 럽게 여기고 있으니, 하물며 짚신이야 말해 무엇 하겠는가. 영남 지방의 풍속은 보통 때는 짚신을 신고, 미투리는 외출할 때만 신는다 하니, 그 검소 함을 본받을 만하다.” 영남 지방에만 검소한 풍속이 남아 있어 선비 들이 집에서는 짚신을 신고 외출할 때만 미투리 를 신는다는 것이다. 미투리는 볏짚이 아니라, 삼 이나 노(종이를 비벼 꼰 줄)로 만든 신이다. 짚신 에 비해 훨씬 정교하다. 서울 선비들은 고운 삼으 로 삼은 미투리조차 신지 않으려 하는데, 영남 사 람들은 그 미투리를 외출용 신발로 신는다는 것 이다. 이익은 영남의 검박(儉朴)한 풍습에 감동했 는지 곳곳에서 칭찬을 거듭하고 있다. ‘영남속(嶺南俗)’이란 글에서는 다시 영남 선비 들이 짚신을 신고 미투리조차 잘 신지 않는 풍 습을 소개한 뒤 “경기 지방 선비가 만약 영남의 검소한 풍속을 본받는다면, 사람들이 반드시 그

(그림3) 김준근‘신틀.’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소장

와 혼인하는 것을 부끄러워할 것이다.”라고 말하 고 있다.

버리는 짚신은 거름으로 재활용 외출을 하려고 문간에서 신발장을 열어 보니 안 신는 신발이 가득하다. 예전에 신발 뒤축이 한 쪽만 자꾸 닳아 샀던 가게에 가서 밑창을 갈아달 라고 하니, 엉뚱한 것으로 갈아준다. 그 신발을 신 고 다니다가 빗길에 미끄러져 무릎을 다친 뒤로는 다시는 밑창을 갈아 신지 않는다. 그러니 신발장 에 위쪽은 멀쩡하건만 한 쪽 밑창이 닳은 신발이 여럿이다.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성현의 ‘용재총화’에는 짚신조차 아꼈던 사람의 이야기가 전한다. 고려시대 때 지씨 성의 구두쇠 재상이 있었는데, “설과 한식이 되면 공동묘지에 사람을 보내 지전을 주워 오게 해서 도로 종이를 만들고, 남이 신다 버린 짚신을 주워 땅에 묻고 동 과 씨를 심었는데, 동과가 잘 열려 많은 이문을 남 겼다.”고 한다. 짚신을 거름으로 썼던 것이다. 실제 허균은 ‘한정록’에서 버리는 짚신을 외양 간에 넣어 소의 똥오줌에 썩혔다가 마늘을 심는 데 거름으로 넣으면 마늘이 굵게 자란다는 농법 을 소개하고 있다. 홍만선 역시 ‘산림경제’에서 버 리는 짚신은 말 오줌에 담가두었다가 파초를 심 을 때 거름으로 쓰면 파초가 잘 자란다고 하고 있다. 짚신도 버리지 않고 이렇게 활용하는데, 신발 장 속에 쟁여 있는 멀쩡한 내 신발들은 도대체 무 엇이란 말인가. 아무리 풍요로운 자본주의 시대라 하지만 솔직히 말해 아까운 생각, 부끄러운 생각 이 든다. 어디 이번 여름에는 나도 짚신이나 신고 강명관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다닐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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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Nov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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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획

VANCOUVER LIFE WEEKLY

2차 전지 국산화 30%… 녹색강국 걸음마 단계

바야흐로‘녹색 시대’다. 녹색 기술 확보 는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뿐만 아니라 지 구의 미래까지 결정한다. 선택이 아닌 생존 으로 다가오고 있다. 글로벌 산업 패러다 임을 바꿀 녹색은 또한 기회이기 도 하다. 떠오르는 황금시장을 잡기 위해 전세계가 뛰고 있다. 한국의 녹색 산 업과 기술 수준, 미 래의 생활상, 발전 을 위한 조언 등 을 5회에 걸쳐 살펴본다

‘녹색혁명은 계속된다.’ 증시에서 ‘2차전지 테마주’가 뜰 정도로 전기 차용 배터리에서 최근 한국 대기업의 선전은 대 단하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저사들이 LG화학·삼 성SDI·SK에너지 등과 손잡고 전기차 개발에 나 서고 있다. 반도체와 TV에 이어 ‘세계 1위’ 일본 을 누르고 또 하나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2차 전지를 꼽을 정도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좀 다르다. 부품소재 국산화율이 30% 수준에 그 쳐 대일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이에 따라 핵심 부품의 국산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속빈 강정’이 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녹색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 다. 하지만 국제 경쟁력을 가늠하는 녹색 기술은

선진국에 한참 뒤지고 있다. 최근 정부와 대기업 들이 수조원대의 ‘뭉칫돈’을 연구개발(R&D) 분야 에 투자하며 기술 격차를 줄여 나가고 있다. 태양 광과 발광다이오드(LED), 전력 정보기술(IT) 분 야에선 선진국과 대등한 기술 수준을 보여주기 도 한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단시일 내에 모든 분야에서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기는 어 렵지만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부터 해 나간다 면 2020년 세계 7대 녹색강국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해 10월 한국의 ‘녹색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자료를 내놓았다. 다소 충격적이었지만 발전 가능성도 적지 않았다. 연구 소는 ‘녹색경쟁력지수’를 개발해 한국과 일본·유

녹색경쟁력지수 15개국 중 11위 수소에너지·석탄액화 등은 낙제점 전력 IT·LED 분야 세계시장 주도

울산 한화석유화학 태양전 지 공장에서 직원들이 내 년 1월 본격 가동을 앞두 고 기계운전을 하고 있다. 한화석유화학 제공

럽연합(EU)·미국 등 15개국의 녹색 경쟁력을 비교했다. 녹색경쟁력지수는 저(低)탄소화와 녹색산업화를 통해 녹색성장을 실현할 수 있 는 국가경쟁력을 의미한다. 분석 결과, 한국의 녹색경쟁력 수준은 11위(97.4)로 조사됐다. 반면 일본은 녹색경쟁력지수가 112.8로 가장 높았다. 네덜란드(111.1)와 독일(109.6), 영국 (109.0)이 뒤를 이었다. 특히 한국의 녹색경쟁 력지수(97.4)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 균(104.3)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또 ‘저탄소화지수’는 신재생에너지 활용도와 에너지 효율성이 매우 낮아 최하위권인 13위를 기록했다. ‘녹색산업화지수’는 기업의 환경경영 능력과 수익창출 능력이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 로 나타나 8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이 녹색산업 분야에서 어느 정도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의 의견도 이같은 조사결과와 비슷했 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국내 에너지 전문가 를 대상으로 연도별(2006~2008년) 신재생에너지 기술 수준을 조사한 결과, 선진국과 상당한 기술 격차가 있음이 드러났다. 수소에너지의 경우 저장

과 이용 분야에서 3년 연속 50점(만점 100점) 미 만의 낙제점을 받았다. 바이오 분야도 바이오디 젤을 빼고 50~60점대에 그쳤다. 폐기물 가스화 와 석탄액화 등도 50점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발 전 가능성은 크다고 내다봤다. 전체 신재생에너 지 기술은 2006년 평균 64.3점에서 2007년 71점, 2008년 73.8점을 기록했다. 2년 만에 10점 가까 이 상승한 것으로 기술 발전에 가속도가 붙었음 을 나타냈다.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4월 우리 나라의 27대 녹색기술 수준을 선진국 대비 50% 수준으로 진단했다. 2012년 기술 수준을 80%대 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원천기술 개발과 실증 및 보급, 성장동력화 등의 체계적 추진이 필요하 다고 분석했다. 녹색 기술 가운데 일부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하기 시 작했다. 태양광의 경우 실리콘 태양전지 분야는 이미 최고 기술을 보유한 선진국 대비 90%에 육 박했다. 현재 국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중화학 업체들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2012년 세계 시장점유율 5%를 달성하고, 2030년 엔 20%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풍력도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중형 규 모는 실증을 통한 시장진입 단계이며, 대형은 시 스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개발단계에 들어 갔다. 특히 세계시장 주력 모델인 2~3㎿급은 북 미와 중국, 인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국에너 지기술평가원 기성섭 박사는 “태양광과 풍력 등 일부 그린에너지는 기술과 부품, 인력 노하우 등 에서 세계 톱 레벨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장기 적으로 세계 시장점유율 20~30% 달성도 가능하 다.”고 말했다. 전력 IT분야도 확실한 수출 ‘달러 박스’로 떠 오르고 있다. 이른바 ‘스마트 그리트(지능형 전력 망)’ 구축으로 맞춤형 전력 소비가 가능하도록 한 다. 미국도 앞선 기술을 보유한 한국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LED 조명도 세계 표준화를 주도하 고 있어 향후 전망이 밝다. 오슬람과 GE·필립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시장의 60~70%를 점유 하고 있지만 국내 업체들이 반도체 기술을 활용 해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10대분야 녹색인증제도 도입 기업·일반투자자에 세제혜택 정부는 녹색기술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녹색인증’ 제도를 도입한다. 특정 기술과 사업이 녹색분야인지 가려낸 뒤 지원을 해 주는 방법으로 민간자본의 유입을 적 극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정부가 해당 기술이나 사업이 유망한지를 가려 인증을 부여 하고 이들 기업에 투자하는 일반 투자자에게 세 제혜택을 돌려주는 제도다. 기업에 직접 혜택을 주던 기존 인증제도와는 달리 일반 투자자에게 세제혜택을 줌으로써 녹색투자에 대한 인식변화 를 유도하게 된다. 녹색펀드는 1인당 3000만원 한도에서 투자금 액의 10%를 소득공제(300만원 한도)해 준다. 녹

색예금은 1인당 2000만원까지, 녹색채권은 1인 당 3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자소득은 모두 비과세이다. 인증된 녹색기 술에 따른 매출비중이 총매출액의 30% 이상인 기업에는 녹색전문기업 확인도 해 준다. 녹색기 술 인증범위는 기술성·시장성·전략성을 고려해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그린차량, 첨단그린주택 도시 등 10대 분야를 선정했다.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인증서 신청접수와 발급 창구는 한국산업 기술진흥원으로 단일화했다. 정부는 공청회와 관 계 기관의 의견 수렴을 거쳐 12월 중에 녹색인 증계획을 확정, 공고할 방침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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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열쇠 아래 낱말을 푸신 후 ♥와 ♡칸의 글자를 이으면 연예인 (스타커플) 이름이 됩니다.

● 계산법

정신병원에서 2명의 환자가 어느 두꺼운 책 대서양을 항해 중인 여객선 안에서 중국인이 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한국사람에게 물었다. 환자1: 이건 너무 나열식이야. “이 배의 길이는 150미터, 폭은 환자2: 게다가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좀 산 55미터나 돼. 그렇다면 선장의 만해. 나이는 얼마라고 생각해? 한 그런 얘기들로 열기를 더해 가는데 간호사가 시간 정도 여유를 줄게.” 한 시간이 지나서 한국사람이 급하게 들어와 묻는 말. “누구 전화번호부 가져간 사람 있어요?” 중국인에게 말했다. “선장은 쉰한살이야.” “어떻게 계산해냈나?” ● 멋 없는 남편 아이들을 외갓집에 보낸 부부가 있었다. 모처 “선장에게 직접 물어봤지.” 럼 분위기를 잡을 수 있는 밤이었다. 밤 늦게 퇴근하는 남편과 멋진 밤을 보낼 수 ● 아빠 직업 자랑 있겠다 싶은 아내는 야한 속옷을 입고 기다렸 현우 : “우리 아빠는 유명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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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열쇠

3. 뭉뚝하고 크게 생긴 코. 또는 그러한 코를 가진 사람 을 농으로 이르는 말. 5. 죽지 않고 오래 산다는 열 가지. 6. 재화를 소비하 는 사람. 8. 물에서 사는 동물, 특히 어류(魚類)에 발달한 호흡 기 관. 10. 언제나 될지 그 기한을 알지 못함. “○지○세○” 12. 맛이 좋고 푸짐하게 잘 차린 음식. 14. 성명이나 신분이 뚜렷하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 “○삼○사” 16. 꺾어서 말린 소나무 가지의 땔나무. 18. 설이나 추석 같은 것을 앞둔 긴요한 시기. 20. 서로 친하여 사이가 좋음. 21. 군대·경찰·소방대 등이 활동하기 위해 현장으로 감. 23. 절묘한 기술과 재주. 24. 임금이 어린 나이로 즉위하였을 때, 왕대비나 대왕 대비가 이를 도와 정사를 돌보던 일. 26. 큰 산과 험한 고개. “태○준○” 30.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옮기는 기계. 크레인(crane). 31. 배추의 잎이나 무청을 말린 것. 32. 용의 무늬를 놓아 짠 돗자리.

다. 드디어 딩동 벨소리가 나자, “여보, 어서 오세요. ” 남편에게 아양을 떨며 달려드는 아내에게 남 편이 퉁명스럽게 한마디 던졌다. “왜 이래, 가족끼리.”

● 정신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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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1. 이어달리기 경주를 하는 사람. 2. 갓난아이. 4. 코가 큰 사람을 놀리는 말. 5. 한 해 열두 달 중의 마지막 달. 7. 장기·바둑에서, 서로 비기게 되는 수. 9. 바지나 고의의 다리가 들어가게 된 곳. 11. 증권 시장에서, 하루에 내릴 수 있는 최저 한도까지 내려간 주가 (株價). 12. 새로 만든 배를 조선대에서 미끄러뜨려 물에 띄우는 장치. 13. 남의 집에서 반찬을 만드는 일을 맡아 하는 여자. 14. 막아서 거치적거림. 15. 품귀(品貴)나 값이 오를 것을 예상하고 당장 필요한 수량 이상으 로 사 두는 일. 16. 남보다 앞장서서 함. 17. 어떤 목적을 위해 금전을 지급하는 일. 19. 나무를 다루어 집을 짓거나 가구·기구 따위를 만드는 일로 업을 삼는 사람. 20. 시집간 여자의 본집. 22. 얼린 명태. 23. 여자의 꽃다운 나이, 곧 이십 전후의 나이. 25. 환자의 몸 안에서 나는 소리를 듣는 데 쓰는 의료 기구. 27. 개인의 산이나 뫼를 맡아 지키는 사람. 28. 혈기에 찬 기운으로 불끈 일어나는 용맹. “혈○지○” 29. 몹시 불편한 자리의 비유. “가○방○” 33. 생각이 갑자기 떠오르는 모양.

학자다!” 영철 : “내 아빠는 큰 무역회사의 사장이야.” 진우 : “우리 아빠는 유명한 교수인데” 병구 : “그래? 우리 아빠는 청와대에 있는 모 든 사람을 벌벌 떨게 만들어!” 현우. 영철. 진우 : “병구 아빠 직업이 최고야. 청와대 사람을 벌벌 떨게 하니까.” 병구 : “그럼. 우리 아빠는 청와대 보일러실 직원이거든….”

교육용 두뇌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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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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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종합 건축 한성 건축 한솔 건축 인테리어 한인 가라지 도어 (차고문) 한진 종합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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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한인업소록

무역/도매

몬트리올 강스텔라 (코퀴틀람) 604-927-4600 몬트리올 김수철(코퀴틀람센터) 604-927-4606 몬트리올 이주현(코퀴틀람센터) 604-927-4605 몬트리올 정수지(코퀴틀람센터) 604-927-4624 몬트리올 이미애 (Austin) 604-933-1878 몬트리올 손태현 (Austin) 604-889-8982 몬트리올 최정윤 (Austin) 604-933-1856 몬트리올 박테레사 (뉴웨스트) 604-665-2749 몬트리올 배진영 (랭리) 604-532-6722 몬트리올 이은경 (랭리) 604-882-6056 몬트리올 박주현 (커리스데일) 604-665-7118 몬트리올 박찬수 (아뷰터스) 604-668-1188 몬트리올 홍찬민 (101&그랜빌)604-665-2597 몬트리올 이민희 (101&그랜빌)778-835-2873 ROYAL(코퀴틀람/김경호) ROYAL(코퀴틀람/이규진) ROYAL(몰게지/서평만) ROYAL(몰게지/박종찬) SCOTIA 조세현 (밴쿠버) SCOTIA 한지연 (밴쿠버) SCOTIA (버나비) SCOTIA 이지현 (써리) SCOTIA 박상윤 (써리) SCOTIA 오하영 (노스로드) SCOTIA 김미선 (코퀴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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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BANK 이상로 - 몰게지 604-767-9382 TD BANK (김정수) 604-809-8972 TD BANK (홍명식 몰게지) 604-728-8665 TD BANK (양민수-주택대출) 778-867-0520 TD BANK 변정숙 (버나비) 604-482-2463 TD BANK 이주승 (버나비) 604-654-3924 TD BANK 이원선 (버나비) 604-482-2506 TD BANK 이지영 (E.232) 604-654-3939 TD BANK 신철호 (E.244) 604-927-5700 TD BANK 박성희 (E.224) 604-927-5700 TD BANK 안젤라김 (E.242) 604-927-5700 TD BANK 채유림 (E.240) 604-586-2055 TD BANK(한준택 융자) 604-773-6397

T. 604-420-6666

만나 식품(주) 선진 식품(풀무원) 초당 두부(Food4You) 하나 피쉬 21세기 트레이딩 Diony (백세주, 화이트 맥주) Morning Glory Canada T-Brothers

밴쿠버 지역 노랑 머리(다운타운) 도니따 헤어 로이스 미용실 민 헤어 아쿠아 헤어살롱 조앤박 헤어 디자인 조이스 헤어 디자인 제이앤씨 Ann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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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 회계사

강우진 회계사 강홍윤 회계사 고민수 회계사 김두희 회계사 김범준 회계사 김성종 회계사 김순오 회계사 김우현 회계사 김재현 회계사 박정호 회계사 박희완/견상훈 회계사 백기욱 회계사 신세영 회계사 오영욱 회계사 유병규 회계사 이상곤 회계사 이승열 회계사 이진우 회계사 장광순,정상훈 회계사 장정원 회계사 정봉구 회계사 정원섭 회계사 조영제 회계사 하나 회계사 Blue Fish Group, CA GB INCOME 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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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도승준 파라곤 몰게지 유호석몰기지 (몬트리올) 정근택 (베스트몰게지) 한상훈 (Select Mortgage) CIRPLUS FU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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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집 꽃 백화점 노스밴 프로리스트 랍슨 꽃집 밴쿠버 웨스트 사이드 꽃집 마샬 꽃집 와일드 오키드 플로리스트 킴스 꽃집 한국 꽃집 한남 꽃집 Balconi Floral Design BROOKWOOD FLORIST CHOICE FLOWER FOR YOU 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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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전기

웨스트/노스 밴쿠버 지역 노랑 머리(웨스트밴) 임체리 뷰티 살롱 쥴리아 헤어 오즈 미용실 헤어 센스 헬레나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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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지역 디자이너 존-DZ 머리사랑 머리장이 박 미용실 박준 미용실 블루 헤어 디자인 애나 헤어 에봇 헤어 원호 헤어 이연우 미용실 하나 헤어 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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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은행 (밴쿠버) 외환 은행 (버나비) 외환 은행 (코퀴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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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신용 조합 (밴쿠버) 한인 신용 조합 (버나비) 한인 신용 조합 (써리) 한인 신용 조합 (코퀴틀람) 한인 신용 조합 (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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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 템프 컨트롤 동인네 플러밍 히팅 베델 냉동 블루탑 난방 상하수도 영스 플러밍 퍼스트 초이스 냉동 COOL STREAM 냉동 난방 HOT COOL 냉동 K-Vision App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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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게임방 갈채 노래방 604-438-0712 골드 노래방 604-464-7743 도야지 가라오케 604-738-8285 백야 노래방 604-930-8010 비틀즈 노래방 604-437-0424 샤프 노래방 (랭리) 604-530-0982 스타뮤직 노래방(써리) 604-957-3197 스핀 노래방 604-584-0088 환타시티 가라오케 604-899-0006 JJ 노래방 604-468-8934 스페이스타임 게임방(핸더슨몰) 604-468-8501 119 PC 게임방 604-669-5119

미성 농장 서울 농장 주 농장 포코 자연 농원 형제 농장 (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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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김정호 소장 (코퀴틀람) 604-933-2592 HSBC 문병옥 부장 (코퀴틀람) 604-933-2576 HSBC 최혜원 과장 (코퀴틀람) 604-933-2582 HSBC 유소영 부장 (코퀴틀람) 604-659-573 HSBC 김혜근 소장 (버나비) 604-659-5713 HSBC 이미진 부장 (버나비) 604-678-5156 HSBC 최유경 차장 (버나비) 604-659-5717 HSBC 김지현 (버나비) 604-678-5151 604-665-7303 604-665-6614 604-903-3037 604-665-3779 604-903-3081 604-665-2589 604-665-3708 604-668-1078 604-665-7084 604-933-1950 604-582-4985

그린 미용실 루시아 헤어 디자인 마샬 헤어 살롱 뷰티나루 헤어 살롱 미용 그룹 세종 승희 미용실 윤 헤어 자르세 미용실 준오 헤어 (Ju No Hair) 킴스 헤어 갤러리 헤어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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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역 / 통 역 김훈정 공인 통역 박광우 번역 통역 박창구 공인 법정 통역 이인순 의료 통역 24시번역 (다운타운) 의료 통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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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김성아 (다운타운) 몬트리올 장수혁 (다운타운) 몬트리올 임준호 (노스밴쿠버) 몬트리올 권유정 (노스밴쿠버) 몬트리올 김정은 (노스밴쿠버) 몬트리올 홍성덕 (버나비) 몬트리올 강병태 (메트로타운) 몬트리올 이성수 (메트로타운) 몬트리올 유효석 (로히드몰) 몬트리올 강정령 (포트무디) 몬트리올 김윤희 (길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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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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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 2009

다시 보는

선데이 서울

VANCOUVER LIFE WEEKLY

스타지망 좋다지만 사기에 속지마오 한 金씨는 그 동안에 제작자에게 1만원에서 5만원 단위로 15만원을 빌려줬다. 「카메라·테스트」에 3천5백원, 분장료 9천원, 제작부장, 조명기사, 촬영 기사에게 잘 보이려고 준 돈이 근 10만원. 그리고 는 끝장이 났다. 똑같은 「케이스」에 걸린 사람으로 朴종만(가 명), 文진희(가명)가 있다. 두 사람은 모 영화사가 모집한 신인배우 모집에 응모했다가 낙방한 사람. 약간 실의에 잠겼을 때 예의 초대장이 왔고 각각 15만원~20만원씩 빼앗겼다. 여자인 文양의 경우 「 매니저」를 자청한 청년에게 별도의 사례로 2개월 에 5만원을 주었고…. 끝장은 어느 경우나 마찬가 지로 수상하다고 느끼면 이미 늦은 때였다. 사기꾼의 행각이 그만큼 완벽하기 때문에 배우 지망생이 사실을 깨닫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 렸다. 그러나 이들이 조금만 침착했다면 그들의 출 연영화가 실제로 제작되는 것인가를 알아봤어야 했다. 그들을 속인 『연애시대(戀愛時代)』란 영 화가 제작됐는가도 알아봐야할 일이다. 제작자는 한국 영화제작자협회에, 감독은 한국영화인협회에 그 정체를 문의해봤어도 될 일이다. ▲ 이것이 「스타」지망생들을 울린 가짜「포스타」 그러나 정체를 알아보는 것만으로 안심할 수는 없다. 얼마전에 이름을 대면 곧 알 수 있는 영화감 당신도 영화배우가 될 수 있다-는 유혹에 넘 진과 함께 소개됐고 「개봉박두(開封迫頭)」라고 독의 명의로 배우지망생을 농락한 사기한이 있었 어가 피를 본 「스타」지망생이 요즘 부쩍 늘 박혀 있었다. 다. 그 사기한은 서울교외 팔당(八堂)에 근거를 두 그리고 동봉한 엽서에는 『출연할 의사가 있으 고 주로 여배우 지망생에게 야릇한 「카메라·테스 어나고 있다. 영화에 출연시켜 준다는 미끼에 걸려들어 금품을 빼앗기고 몸을 망치고, 그래서 면 일차 면담하자』고 서울 광화문의 S다방을 지 트」를 며칠간 했다. 7, 8명이 빈집에서 합숙하면서 「필름」도 들지 화려한 「신데렐라」의 꿈 대신 사색(死色)의 정해 놨다.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한 金씨는 있는 않은 「카메라」를 가지고 촬영을 했다. 이런 경우 낯빛이 되어 돌아오는 젊은이들이 많다. 영화가 맵시를 다 내고 지정한 다방으로 나갔다. 주변엔 지금도 「스타」지망생을 노리는 상습 먼저 만난게 제작부장이라는 사람이고 그 다음 는 피해자 자신이 수치심 때문에 고발을 못했다. 물 사기꾼이 버젓하게 활약하고 있기 때문. 이 제작자 金모, 감독 金모의 차례 최종적으로 金 론 그런 약점이 충분히 이용된 것이지만 상습 사기 감독은 『우선 촬영현장에 가서 「카메라·테스트」 한은 숫법이 좀 더 치밀하다. 강정태(姜貞泰)(가명·24·고졸(高卒))씨는 2개 를 하자』고 했다. 일사천리의 진행에 딴 생각할 겨 3년전에 피해자의 고발로 철창신세를 진 일이있 월가량 영화배우가 된 줄만 알고 기뻐했다가 돈 를이 없었다. 촬영현장이라는 정능(貞陵) 골짜기에 는 K라는 사기한은 지금도 다른 이름(그에겐 10개 20만원만 날리고 꿈에서 깨어났다. 가서 金씨는 실제로 「카메라」앞에 섰다. 촬영, 조 이상의 이름이 있다)으로 계속 성업중. 그가 내건 그가 마의 손길에 걸린게 지난 6월. S예술학교에 명「스태프」들이 우글거리는 속에서 앞얼굴, 옆 영화사 이름만도 「x亞필름」등 6개나 된다. 그는 신인모집에 1개월쯤 앞서서 월간잡지에 만 다니면서 출연기회를 노리던 그에게 어느 날 두툼 얼굴을 찍고 간단한 「액션」도 해 보았다. 한 편지 봉투가 날아왔다. 『 이틀뒤 金씨는 조연으로 출연시킨다는 통지와 들지도 않는 영화광고를 낸다. 윤정희(尹貞姬), 남 범인을 찾는 12인의 얼굴』이란 영화제목의 광 함께 「시나리오」를 받았다. 주연엔 申모, 尹모라 정임(南貞妊) 같은 A급 배우의 사진을 모아 「스 고문과 신인배우 모집요강이 들어 있었다. 신문지 는「톱·스타」. 2개월간 세 번 촬영장에 나갔는데 틸」을 만들고 「개봉박두(開封迫頭)」를 선전한 크기의 광고문에는 제작자 김동기(金東基)(가명), 이상하게도 申, 尹같은 「톱·스타」는 그때마다 나 다. 이용하는 잡지는 주로 「영화xx」「xx잡지」 등 값싸고 판매율이 적은 잡지. 감독 김중원(金中遠)(가명)의 이름으로 『연애시 오지 않았다. 어쨌든 예명을 짓고 1년간 전속계약까지 체결 그 다음엔 같은 이름으로 일간지 광고난에 신인 대(戀愛時代)』『흑춘(黑春)』 두편의 영화가 사

모집 광고를 낸다. 잡지에 게재한 「개봉박두(開封 迫頭)」의 영화는 「포스터」로 만들고 거기에 신 인기용의 새작품을 발표한다. 제작 실적을 과시함 으로써 의혹을 씻으려는 작전이다. 응모자가 나타나면 20명이든 30명이든 우선 면 접통지를 우송하고 예의 「카메라·테스트」를 한 다. 「테스트」비용 3천여원을 선뜻 내면 우선 합 격이고 2단 3단계로 돈을 긁어낸다. 신인의 입장에 서 볼 때 자기 혼자만 합격인가 싶지만 사실은 몇 십명을 각각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똑같은 숫법 으로 상대하는 것. 이들은 실제로 「시나리오」도 만들고 촬영흉 내도 낸다. 7, 8명이 작당해서 「카메라」를 메고 야외 「로케」를 나간다. 「레디·고」를 부르고 연 기연습도 시키지만 사실상 그 앞에서 돌고 있는 촬 영기는 「필름」도 들지 않은 빈털터리. 믿고 돈이 나 주면 그들의 목적은 달성되는 것이다. 이들중에 는 현역감독, 제작자의 이름을 빌어 행동하는 철면 피도 있다. 정진우(鄭鎭宇), 문여송(文如松)씨 등의 이름이 이용된건 오래전 일이고 얼마전엔 가짜 정 소영(鄭素影)감독이 나타나 말썽이 되기도 했다. 원칙적으로 영화제작은 당국에 등록된 영화사 만이 할 수 있고 촬영에 앞서서 제작자는 작품신 고를 하게 돼있다. 신인모집은 감독, 제작자가 「스 카우트」하는 경우와 공개모집의 두 「케이스」가 있지만 사서함(私書函)을 이용하거나 신문 3행광 고를 이용하는 따위 옹색한 짓은 않는다. 「스타」지망생에게 돈을 요구하는 일은 더욱 있 을 수 없다. 또 한가지 배우지망생이 빠지기 쉬운 함정에는 이른바 각종명칭의 배우학원이다. 서울 에는 한때 20에 가까운 배우학원이 난립하여 눈을 어지럽게 했다. 이중 실제로 일정「코스」를 정해 교육시키고 있는 학원은 불과 4,5개. 이중 10년 전 통을 자랑하고 배우산출 실적이 있는곳도 한둘 있 으나 나머지는 믿을게 못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기한이 그렇듯 영화계 주변 의 사기한들은 피해자가 고발을 못하도록 교묘한 수단을 쓰고 있다. 일단 법망에 걸려도 빠져 나오 기 일쑤. 영화의 부산물 치고는 엄청난 사회문제다. 배우 지망의 선남선녀는 우선 영화 출연에 돈이나 그밖의 것을 요구하는 제작자가 있다면, 그를 사기 한으로 고발하는게 좋을 것 같다. [선데이서울 69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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