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cian of korean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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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년호 ISSUE #02



Beautician the story of one’s life

BEAUTICIAN MAGAZINE


ABOUT BEAUTICIAN

INDEX

BEAUTICIAN E-MAGAZINE 2018 신년호 ISSUE #02

PUBLISHER BEAUTICIAN

FOUNDER & EDITOR IN CHIEF 김진용 편집장

EXECUTIVE EDITOR & DEVOPS 이시영 에디터

반영구화장 특허 이야기 KSH 김서현 대표 특허 제 10-1015358호 반영구 눈썹화 장 시술방법 및 그에 사용되는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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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Internet Research

EDITORS 김진용 편집장 이시영 에디터

PROOFREADER 한글 맞춤법 검사

1분 무비를 취미로 제작하는 미용인 숱컷 이지규 원장 김진용 편집장 010-6622-2183 ubecenter@naver.com

독특한, 그래서 즐거운 이지규 원장 의 1분 무비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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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드레드 김인 원장 인터뷰 미용실 월급 15만원. 출장시술 60만원 그 시절 레게머리 아티스트로 살아가기.

국제미용건강기획협회 남동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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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아카데미 김가빈 원장 인터뷰 탈 아시아를 선언하고 성과를 내고 있는 아인아카데미의 비법?! 공개

국제미용건강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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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오드리 최은우 원장 전격 에세이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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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구화장 시술자의 마음가짐 읽어보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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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EASH CHARACTER.

THE BMW 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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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반영구화장 김서현 대표의 특허기술 이야기 2009년 신청한 특허가 2011년 발급되었다. 특허 '반영구 눈썹화 장 시술방법 및 그에 사용되는 기구’이다.

반영구화장 세계에서 김서현 대표를 모르는 사람

대표의 수 많은 사연을 한번에 담기엔 역부족이

은 거의 없다. 그녀가 보여준 놀라운 기술과 그에

라 판단했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는 그녀의 여러

따른 성과에 대한 소문이 워낙 자자하기 때문이

가지 이야기 중 국내에서는 정말 보기 드문 반영

다. 경험 또한 그 어느 누구보다 풍부한 것은 당

구화장 기술 특허를 보유하게 된 사연에 초점을

연지사다. 따라서 한국에 반영구화장이 유행하기

맞춰 담소 보따리를 풀어보려 한다.

전인 20여년 전부터 이 세계에 몸을 담은 김서현

B. 우선 정말 반갑습니다. 굉장히 미인이신데 간

거에요. 독일에서 나온 뷰티 서적을 읽다가 반영

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릴게요.

구화장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그 글을 보며 뇌에

K. 네 안녕하세요. 반영구화장에 모든 것을 바쳤

전기가 온 듯한 기분을 느끼며 흥분했던 기억이

고 앞으로도 헌신할 KSH 김서현아카데미의 대표

납니다.

김서현입니다. 미인 소리 참 듣기 좋네요. 역시

B. 그게 무슨 의미인지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

여자한테는 예쁘단 소리가 젤 듣기 좋아요. 이 좋

겠어요?

은 소리를 많은 분들께 들려주고픈 사명감 하나

K. 그냥 한번에 꽂혔습니다. 그 이유는 저도 그랬

로 이렇게 반영구 업계에 몸을 담고 있습니다.

지만 여자들이 아침마다 눈썹 그리는 것 정말 짜 증나거든요. 그런데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방법

B.국내에서는 반영구화장 1세대로 꼽힐 정도로

이 나온 거잖아요. 이거 잘만하면 대박이겠다 싶

반영구화장을 오래하셨는데 어떻게 이 세계에 뛰

었던 거죠.

어드셨나요?

B. 하필 눈썹에 주목한 이유가 있나요?

K. 네일아트, 마사지 등 이것 저것 각종 미용을

K. 지금이야 아이라인, 헤어라인, 두피, 유륜 등

하면서 살고 있었죠. 그런데 20년 전쯤 이었을

다양한 부분에 반영구화장이 진행되지만 그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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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얘기 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저는 눈썹도 눈

전하게 되고 업그레이드를 시킬 수 있는 힘을 얻

썹이지만 반영구란 단어에 좀 더 주목했던 거 같

게 되죠. 그래서 끌렸어요. 그리고 반영구문신이

아요.

란 표현보다는 반영구화장이라고 더 많이들 쓰

B. 어떤 면이 그랬죠?

시잖아요. 매번 고치고 지울 수 있는 화장 말이에

K. 잠깐 스티브 잡스 연설문 좀 빌릴게요. 스티

요. 그런데 또 어느 정도는 유지되는 화장, 참으

브 잡스는 죽음이 있다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축

로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복이랬습니다. 영원한 것은 없기에 하루하루 열 심히 살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죽음이란 물체가

B. 그런데 반영구화장이란 단어도 그렇게 좋아하

제공한다는 것이죠. 그냥 문신은 한 번 그리면 못

지는 않는다고 들었는데요.

지우잖아요. 그런데 반영구화장은 달라요. 다시

K. 네 맞아요,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반영구화장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에 계속 새로운 기술에 도

이란 단어가 불법과 엮어 흘러나올 때가 꽤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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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부정적으로 들릴 때가 있어요. 저는 그래서

듯한 느낌이 들며 본인의 눈썹결과 어울려야 하

저만의 기술력을 나타내줄 수 있는 ‘스케치 메이

는 것이죠. 그래서 전 반영구도 이렇게 슬슬 그리

크업’ 이란 단어로 변경하여 교육했습니다. 중국

면서 심하게 진해지는 것을 지양하는 기술을 연

에서의 교육이 매우 많았었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마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학창 시절 미술 시간에

‘스케치 메이크업’ 이란 말 많이들 알고 계십니다.

다들 배우잖아요.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전

뿌듯하죠.

스케치, 밑그림을 그리라고 말이에요. 여기서 착

B. 그렇군요. 그런데 왜 스케치 메이크업인가요?

안하여 스케치 메이크업 이라고 표현한 것이죠.

보유하신 특허와 연관이 있나요? K. 네 맞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반영구를

B.이왕 말 나온 김에 좀 더 구체적으로 보유하신

많이 해보며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가 ‘티 안 나게

특허 기술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해주세요’, ‘자연스럽게 해주세요’ 같은 말이에요.

K. 네, ‘ 특허 제 10-1015358호 반영구 눈썹화

너무 진하거나 반영구화장을 한 것이 확연하게

장 시술방법 및 그에 사용되는 기구’ 라는 명칭으

티가 나는 것을 많이들 싫어하세요. 한 듯 안 한

로 2011년에 특허청에서 발급 받은 특허입니다.


종래의 기술은 색소를 피부에 새기듯 하여 너무

게 되었고 이를 글로 잘 녹아내어 특허로 신청해

인위적 느낌이 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

볼 생각도 있습니다.

하기 위해 눈썹을 살짝 빗듯이 그리는 것이 제 특 허 기술의 핵심입니다. 그러면 더욱 은은하게 실

B. 반영구가 예술과 과학의 접목이라뇨?

제 고객의 눈썹과 같이 자연스레 그려지는 것이

K. 일단 아름답게 해주는 것이 예술이라 생각합

죠. 거기에 이 스킬을 가장 잘 구현시켜 줄 도구

니다. 사람마다 눈썹이 전부 조금씩 다르게 생기

까지 같이 특허를 냈는데요.

신 것은 아시겠죠? 근데 교육을 할 때 이 60억 인 구의 모든 눈썹을 다룰 수가 없고 기본적으로 공 통적으로 지켜줄 기준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 기 준을 각도와 텐션으로 잡습니다. 여기서 다른 손 으로 살짝 살을 집어주는 것을 텐션이라 하는데 정말 중요하거든요. 저는 눈썹과 도구의 각 그리 고 이 텐션을 어느 정도 여러 상황에 따라 수치화 시켜놓았습니다. 객관적 기준이 생기기 때문에

B. 도구요?

제가 과학이라 하는 것입니다. 즉 아름답게 해주

K. 네 스프링엠보 입니다. 빗 모양으로 생긴 니들

는 방법을 수치적으로 표현할 수 있기에 예술과

이라 빗듯이 표현하는데 적합하고 바늘에 탄성도

과학의 접목이라 한 것입니다.

가미되어 있어 눈썹결의 자연스러운 곡선 연출에

B. 이렇게 배우면 어떤 점이 좋죠?

탁월한 도구입니다. 출혈도 매우 적게끔 설계되

K. 혼자 직접 시술을 할 때 객관적 수치가 있으니

어 있구요.

그것을 기본 바탕으로 깔아놓고 응용하기 때문에

B. 아 정말 대단하시네요. 근데 굳이 특별히 특허

굉장히 본인이 그릴 때 편해지죠. 쉬워지기도 하

를 내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구요. 자연스럽고 예쁘게 그리면서도요. 정말 이

K. 기술자 혹은 디자이너라면 본인 기술에 대한

렇게 기술을 업그레이드 시킨 제 자신이 자랑스

자부심이 하늘을 찌를 수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럽습니다.

그 자부심을 증명하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B. 정말 오늘 많은 내용을 들었는데요 끝으로 독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자분들께 한 말씀 해주세요.

B. 그럼 혹시 앞으로도 또 다른 특허 기술과 도구

K. 네 뷰티션 이매거진에 인터뷰하게 되서 영광

를 신청하실 계획이 있습니까?

이였습니다. 앞으로 반영구계의 무궁한 발전을

K. 네 당연한 얘기입니다. 저 기술도 어느덧 시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

이 흘렀고 트랜드는 계속 변하니깐 저도 새로운

람이 잘생겨지고 예뻐질 수 있는데 까지 이 한 몸

것이 필요하겠죠. 요즘에는 반영구화장 교육을

받쳐서 연구하고 개발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중점으로 하다 보니 예술과 과학의 접목을 시키

합니다. 더욱 멋진 김서현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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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Dread

김인 대표를 만나다. 글 : 김진용 디렉터 사진 : Dr.Dread 제공 편집 : 이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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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중반 당시 한국에서 사용 할 수 없었던 사양높은 컴 퓨터와 티브이에 연결하는 게임 기를 구비한 친척 집에 자주 놀 러가곤 했는데 ‘소닉’ 이라는 게 임 캐릭터를 보았다. 마치 드레 드 머리를 한듯 한 빨간색 머리 스타일이 인상적이었다. 동시에 마이클 조던이라는 인물 이 현역 일 때 2번 채널을 켜면 ABA 미국채널에서 NBA 농구 를 볼 수 있었다. NBA 선수들 중 소속팀의 이름이나 선수의 이니셜을 머리에 새긴 종종 눈 에 띄었다.

어느덧 나의 눈썹과 머리카락에 직접 NBA 선수 들의 헤어 스타일을 따라하며 만족해하는 취미를 갖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미용 학원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좀 더 멋지게, 전문적으로 하고 싶은 욕심에서 시 작된 방문이었겠지만, 미용학원에서 얻고자 하는 교육과 정보는 없었다.

“막연하게 흑인 헤어를 배우고 싶다고 NBA 선수들의 사진을 들고 미용학원을 찾아 다니던 소년은 어느덧 한국을 대표하는 아프리카 스타일 디자이너 중 한 명이 되었다.” 2018 신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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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드디어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B. 구체적으로 어떤 시도를 했나요?

D. 예. 그렇네요.

D. 처음엔 헤어타투를 중심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B. 특수헤어 , 레게머리, 아프리카 스타일. 참 많

무료로 시술을 해주었어요. 시술보다 실험에 가

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김인 원장은 어떤

까운 부분도 있었죠. 콘로우의 땋기 스타일은 혼

명칭을 사용하시나요?

자 마네킹에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다

D. 주로 레게머리라고 말해요. 전통적으로 보면

어 이거 비슷하다.!! 다시 해보고 또 해보고. 제

잘못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대

법 그럴싸 한 모습이 나오더군요.

중적으로 레게머리로 보통 이야기 하니깐 레게머 리로 많이 사용합니다.

B. 94년도부터 관심을 가졌다면 언제부터 본격

B. 김인 스타일의 콘로우의 시작이군요.

적으로 레게머리를 시작했나요?

D. 그렇게 거창하진 않았어요. 주변 친구 머리에

D. 94년부터 계속 하고 싶다. 배우고 싶다고 생

처음 시술 했을 때 아프다고 해서 엄청 기가 죽었

각하며 막막하게 꿈을 키우고 있었어요. 그리고

죠. 그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커서 몇 번

힙합이 유행하던 96년? 97년? 힙합, 춤, 디제이

이고 시도해봤어요. 하기 싫다는 친구 머리에도

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흑인 헤어 스타일에 사로

해보고, 어제 한 머리를 오늘 풀고 다시 해보고,

잡혀 무턱대고 이것저것 시도해봤죠.

그렇게 주변 사람들 머리를 콘로우화 시키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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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 날 한 친구가 찾아와 흑인 머리를 해 달라고

인 지식을 넓혀주고 다양한 시각과 고객응대 등

하더군요. 인생의 첫 번째 소개 손님인거죠.

의 경험이 쌓여 돌이켜주면 최고의 선택이였던 거 같아요. 레게머리도 결국 헤어의 장르이기 때

B. 그 날을 잊지 못하시군요.

문에 일맥상통 하는 부분이 있다고 할까요? 그

D. 예. 콘로우를 시작해서 점차 빠져들어 전문 해

경험을 일찍 할 수 있던거죠.

외 서적을 구입하고 영어사전을 찾아 번역도 하 고, 사진을 보면서 이것 저것 시도해보고, 비슷하 게 된 느낌을 받으면 그림으로 메모해두고. 최대 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어서 많은 시간 을 보냈었죠.

B. 당시 직업은 ? D. 직업은 당연히 있었죠. 남는 시간에 하는거죠. 그래서 지금도 직장을 다니면서 수강하러 오는 분들을 보면 옛날 절 보는거 같아 반가워요. 그래 서 더 잘하게 주게 되고, 수업이 끝나도 계속 불 러서 연습하고 하는 거 같아요. 얼마나 하고 싶었 으면.. 이렇게 배우러 올까 하고 말이죠.

B.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뷰티션이 된 것은 어떤 계기였나요? D. 일이 끝나면 가끔 머리를 하러 다녔어요. 콘로

B. 미용실에서 근무 할 때도 레게머리 서비스를

우, 헤어타투, 드레드 등 몇 시간씩 걸리는 작업

하였나요?

때문에 다음날 업무에 지장이 생기고, 이것도 저

D. 스텝으로 일 할 땐 샵에서 하지 않고 출장으로

것도 아니게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운영하던 식당

레게머리를 시술 하고 다녔어요. 당시 스텝으로

은 가족에게 넘기고 미용실에 취업을 하게 되었

받았던 월급이 15만원이였습니다. 제 나이가 엄

죠.

청 많은 건 아니고, 미용업계에서는 최저임금이 뭔지도 모르던 그런 시대였어요. 반면 레게머리

B. 아!! 미용실에서 근무를 했었나요?

는 한 명 해주면 평균 60만원 받았던 그런 시대

D. 예. 레게머리 디자이너가 아닌 미용 스텝으로

였습니다. 경제적인 부분도 영향은 있지만 레게

시작했습니다. 머리 감겨주고, 말려주고, 바닥에

머리 만큼은 나만의 스타일로 나만의 간판을 걸

머리 쓸어 담고. 그때 경험이 헤어에 대한 전반적

고 하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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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나만의 간판. 닥터드레드는 어떤 뜻인가요?

의 시작이고, 그래도 굳이 말하자면 NBA 보면서

D. 닥터드레드는 Dr.Dread. 닥터는 의사라는 의

따라하던 그 시절. 그때부터 닥터드레드의 시작

미이고 드레드의 경우 Dread 드레드락 스타일로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해석하면 스타일을 고쳐주는 의사라는 의미로, Dread 공포, 두려움이란 뜻으로 해석하면 공포

B. 샵을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에피소드와 재밌던

를 치료해준다는 의미도 되는 부분이 좋아서

에피소드가 있다면?

닥터 드레드 이름이 떠오른 순간 결정했습니다.

D. 매달 힘들고 매일 재밌죠. 고객과 제가 만나

D,D 라임이 연결되는 부분도 느낌이 좋아서 더

발생하는 음악이다 보니 힘든것도 재밌는것도 고

결정적이였죠.

객과 생긴 일입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피하겠습니다.

B. 닥터드레드의 시작은 언제로 볼 수 있나요?

B.레게머리를 시작하려는 뷰티션에게 꼭 하고 싶

D. 미용실에서 스텝으로 일하면서 출장을 다닐때

은 말이 있다면?

도 닥터드레드라는 이름을 걸고 다녔어요. 당시

D. 레게머리의 시술 단가를 보면 일반 미용에 비

에는 머리로 번 돈의 대부분은 머리하는데 써버

해 높아 보일 수 있어요. 이 이유로 수강을 하려

렸어요. 다른 원장들은 어떻게 하나? 새로운 기

는 분들도 많고요. 하지만 시술 시간과 재료비를

술은 없나? 특수머리, 레게머리. 한다는 곳을 찾

계산해보면 일반 헤어보다도 시술비가 낮다고 볼

아 다녔거든요. 그렇게 출장을 다니고, 교육을 받

수 있어요. 경제적인 부분으로 접근보다 좋아하

고, 매일 돌아다니다 점차 찾는 고객이 많아지고

고 재미있어 하는 것이 레게머리라면 고민 할 것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샵을 오픈하게 된거죠.

없이 시작하라! 전하고 싶습니다.

Beautician

출장을 다닐때도 닥터드레드는 존재했던 것이고 샵을 오픈하고는 서류로도 완벽하게 닥터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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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가 밝았다.

처음 대회라는 곳에 참석해서 1등을 했을때가 문

더듬더듬.. 침대옆에 있는 핸드폰을 찾는다.

득 떠오른다. 그때는 지금의 대회랑은 참 많이 달

어김없이 눈을 뜨면 나는 내가 운영하는 J뷰티라

랐다.그래서 그때의 희열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

는 밴드에 접속한다. 밴친들에게 여러 가지 미용

것같다. 떳떳하게 내가 받은 아주 자랑스런 상중

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고 제대로 된 교육을 해보

에 하나가 그때의 상이리라... ^^

고자 시작했던 밴드가 이제는 한 조직?의 리더가 사실 대회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공정

되어버렸다...

하게 잘한이에게 1등을 주는, 올림픽 금메달은 나는 두 딸중에 막내 늦둥이로 태어났다.

하늘이 점지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날의 운이

많은 사랑도 받았고, 행복도 했고, 열심히도 살

란것도 따라야하니 말이다.지금 우리나라에서 치

았던 것 같았다. 누굴 닮아 그런건지는 모르겠지

러지는 많은 대회들이 정확하고 공정하게 이루어

만, 생활력 하나는 최고로 태어 난 것 같다. 고등

지길 바란다.

학교를 졸업할무렵부터 아르바이트를 달고 살았 으니 말이다.단 한번도 미용이란 직업을 가지고

처음에 내가 반영구라는 일을 시작했을 때 샵인

살아갈꺼라 생각도 하지 못했던, 내가 이렇게 미

샵에서 근무했다. 낮에는 수학선생님으로 저녁에

용이란것에 빠져살게 될지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

는 속눈썹과 반영구를 하는 ... 투잡을 했었다.

했다.

그때는 참 재미 있었던 것 같다. 세상에 모든 돈 을 다 버는 것 같았으니깐^^

컴퓨터 정보과를 나와서 아주 오랜기간을 수학선 생님이란 이름으로 살았다. 사실 꿈도 수학선생

2018년 지금의 나는 김해대학교 뷰티케어과 교

님은 아니었다. 친언니의 권유로 시작했던 것이

수로, J#, J뷰티 아카데미,미작, JJ코스메틱대표

단지 주어진 일이여서 열심히 했던 것이다. 물론

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을 워낙에 좋아하고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 다보니, 천직이라 생각 하면서 열심히 일 했었던

나 박주령이란 사람 주위에는 정말 가슴따뜻하

것같았다. ^^

고 순수한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인복이 많은 사 람인가보다.살아가면서 내 진심을 몰라주고 내

반영구라는 것을 처음 접하게 된것도 아는 언니

가 좀 세게? 생겨서 선입견을 가지고도 있지만,

의 권유?때문이었다.돈을 많이 번다고해서...^^

그래도 이세상은 순수하고 마음이 이뻐 나를 좋

사람들은 모두가 그렇지 아니한가? 지금 보다 조

아하는 이들이 많다. 나는 제자들에게 최선을 다

금더 벌어보고자하는 욕심. 그래서 시작했던 것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가슴 따뜻했던 스승이

이 반영구와 속눈썹이였던 것 같다.

고 싶다. 내가 살아온 세상보다 더 따뜻하길 바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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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뷰티션 김진용 대표가 “원장님 기사 하나 써 주실래요?했을때도 뭐라고 해야하나?? 하고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그냥 나의 자서전을 쓰듯 그냥 주저리 주저리 내 이야기를 써보기로 했는 데, 지금 이시간에도 우리 제이샵에서는 일을 마 치고 치맥을 하는데도 나는 컴퓨터앞에 앉아 이 렇게 타이핑을 두들긴다.

나의 목표는, 힘든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 꿈을 이루고자하는 친구들에게는 그 꿈을 이뤄 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스승이길바라며, 너와 내가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것이 나의 꿈이란 것을.... 오늘도 나는 내 안에 욕심 한켠을 버린다.작은 욕심 때문에 빅픽 쳐를 못그리게 될까봐...^^

지금 내가 운영하는 J#,J뷰티안에서 따뜻하고 열 심히 일하는 공간안에서 더도말고 덜도말고 지금 처럼만 우리들이 살아갈수있기를....

주변에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박주령 대표 의 독백 2018 신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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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규 IBHPA 국제미용건강기획협회

2017년 12월 23일. -더케이호텔- 에서 국제휴먼니티 총 연맹 2017년 시상식과 국제미용건강총연합회의 회장 이, 취임식이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국제미용건강총연합회의 30주년을 앞 두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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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션은 국제미용건강기획협회 의 남동규 회장에게 주목하였다.

이날의 행사는 국제미용건강총연합 이동자 회장 이임식 국제미용건강총연합 이새미 회장 취임식 국제미용건강총연합 남동규수석부회장 취임식 국제미용건강총연합 신현주부회장 취임식 국제미용건강총연합 방희윤부회장 취임식

등과 30주년 행사의 핵심 멤버와 단체들을 엿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이 날의 행사는 몇 년간 국제미용건강휴먼올림픽의

최우수단체상,

회장으로써 맡은바 책임을 다하여 높은 평을 받고 있는 로터스테라

최고지도자상,

피협회 이동자 회장과 궁테라피협회 이새미 회장이 회장 이임식을

공로대상

맡아 진행하였다.

등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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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용건강총연합회에서

남동규회장이 운영하는 국제미용건강기획협회는 International Beauty Health Planner Association

주최하는 국제휴먼미용건강 올 림픽을 위해서 발이 닿도록 뛰 었던 총괄집행위에서 수석 부 회장으로 인정 받고 취임이 되 는 부분은 돈과 명성으로 직책 을 부여 받는 것이 아닌 단계별, 협회 기여도, 활동 등 실무자 중 심으로 조직도가 개편 되는 총 연합회의 건강함을 느낄 수 있 는 대목이였다.

후문에 따르면 남동규 수석부회 장은 회장단들의 강력 추천과 조직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수석 부 회장으로 임명 되었으며, 총 연합회 최연소 수석부회장의 임 명이다.

남동규 수석 부회장이 지휘하는 총연합회의 2018년 행사가 기대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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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HPA는 노인 복지관에서는 재능 나눔으로 할머님들의 발관리를 장애우 복지센터에서는 메이크업 네일 아트 교육 지원활동 등의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1.국제강사 배출

2.진로 직업체험 방과 후 수업

3.IBHPC

뷰티헬스플레너 배출 과정과

시연&체험 학습법을 통해 직

영리활동을 위해 미국 정식

전문가 교육과정을 교육 시킬

업군의 다양성과 적성에 따른

수입 교육관련 전문제품의

수 있는 국제강사과정을 운영.

집중교육을 제시하며 예절교육

제품을 제작, 수입, 수출사업

[미용,건강 전 과목]

등의 교육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4.국제휴먼미용건강올림픽 뷰티밸런스 부문 파트를 주관 하여 많은 선수들이 지금껏 열 심히 배우고 연습해 온 실력을 마음껏 뽐낼수 있도록 준비하고 돕고 있으며 국제강사과정을 마 스터한 국제강사진들은 다시금 본 행사에서 뷰티벨런스 심사위 원으로 활약을 하게 된다.

국제미용건강기획협회는 국제 휴먼미용건강올픽의 참가 선수 심사위원, 조직위원 및 봉사활 동 자원봉사자와 함께 대회를 구성 진행,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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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cian

BEAUTICIAN


GENESIS Authentic and Relevant

제네시스는 진정한 럭셔리를 향유하길 원하는 고객에

가장 훌륭한 자동차와 최상의 드라이빙을 선사합니다 DO IT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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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2


에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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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CIAN


DO IT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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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2


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며 관상학적 으로 눈썹은 재물 운에도 연관이 있어 남자 고객 들도 끊이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 반영구화장인 들 사이 에서 비앙카를 모르는 이가 없다 할 정도 로 꾸준한 고객 관리와, 오랜 경력을 통해 가지고 있는 노하우로 취업반,창업반 수강생 관리로 많 은 수강생을 배출 하였고, 비앙카 출시 중 유명한 아카데미 원장들이 많은 것도 특징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국내 여러 지역에 지부를 오픈하였다. 그 시술과 교육실력을 바탕으로 2011년도부터 중국 광주로 진출하여 직접 발로 뛰며 영업하여 범위를 넓혔고,김대표의 열정,자신감과 기술을 통해 중국에 지사도 오픈하였다. 그 후 많은 한국인들이 중국으로 들어와 한국미 용을 알리는데에 기여하였고, 김 대표는 중국 외 에도 동남아지역 필리핀,베트남 등으로 교육을 28년의 경험으로 자신 있는 생활을 만드는곳,

다녀 한국미용 전수에 기여를 했다,매년 열리는

반영구화장의 비앙카뷰티코리아협회(이하 '비앙

사단법인 국제미용가 총연합회(이하 연합회) 국

카') 김정애 대표는(이하 '김대표') 1990년도부

제 미용대회 엑스포에서는 심사 감독관을 맡고,

터 CF광고, 슈퍼모델, 유명 연예인 등의 화장을

최근 들어 김대표는 연합회의 소속 협회장으로

담당으로 미용을 시작하였다.

해외에서 열리는 각종 미용대회에 참석하여 한

비앙카뷰티코리아

국미용을 알리는데에 집중하고있다. 비앙카의

협회를 주목하다.

2018년을 주목하게 되는 부분이다.

Beautician

비앙카는 수 년간에 맞춘 명성과 실력은 2004년 부터 내일신문,스포츠서울,한국일보에도 소개가 되었다. 김 대표는 칼을 대지 않고 성형 수술 없이 오직 고객의 얼굴형에, 성격에 맞게 눈썹의 변형 만으 로 성형한 듯한 효과를 낸다. 오랜 경험과 테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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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CIAN


Hello oasis_sutcut 1분 무비를 만드는 미용인

취미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반복되는 일상의 변화를 줄 수 있으며, 그 작은 변화가 삶의 질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 기 때문이다. 나이, 직업, 환경 구분 없이 취미를 가진다는 것은 정말 중요하지만 미용인에게 취미는 일반 직장인에 비해 더 없이 중요하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반복되는 고 객. 매번 눈 앞에서 직접 평가를 받아야 하는 일의 연속성 에서 오는 스트레스 지수가 타 업종에 비해 높다는 것은 이 미 알려진 바. 설상가상으로 일반적으로 모임을 가지는 공휴일 혹은 연 휴는 미용인에겐 역으로 고객이 많은 가장 바쁜 시기일 뿐 이다. 때문에 모임이 필요한 취미는 선택 할 수 도 없다. 그 렇게 취미마저 혼자 할 수 있는 사진, 프라모델 조립, 수집, 수영, 1인 운동이거나 미용인으로만 구성된 동호회 활동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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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2


취미 글 : 김진용 디렉터 뷰티션은 미용인의 취미를 소개하는 기

편집 : 이시영 에디터

획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렇게 주변에 어떤 취미가 있는지, 어떻게 취미활동 을 하는지 살펴보는 과정에서 숱컷을 만 났다.

B. 원래 직업은 무엇인가? 그러니깐 미용인 이 맞긴 한가? 숱. 숱컷을 운영하고있는 6년경력의 미용사 이다.사실 전공은 회화(미술)이다. 어릴때부 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예술고를 거쳐 미 대까지 갔었고 지금도 바이럴 광고 미술 일 이나 벽화 등등 미술 관련된 일이라면 투잡 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본업은 숱컷 미 용인이다.

안녕 고양이

http://blog.naver.com/oasis_sutcut '숱컷의 1분 무비' 검색을 하면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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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CIAN


HOBBY

부천대 미용실 숱컷 이지규 원장

B. 1분무비? 를 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숱. 고등학교때 부터 친한 선배가 벌써 두편이나 개봉한 독립영 화 감독이다. "꾸러기 스튜디오"라는 B급도 아닌 C급을 지향하는 또, 누구나 다 영화 만들기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라는 작품관으로 활동하는 선배와 워낙 오래 가깝게 만나다보니 자연스럽게 독립영화에 출연도 하고, 관련된 일을 도와주다 보 니 어느 순간 나도 1분 무비를 제작하고 있더라.

B. 화면의 구도가 꽤 전문적이다. 따로 배운 것인가? 숱. 전문적으로 배우기 보다 어깨 넘어로 배운거다. 그리고 그림을 그렸던 게 도움이 되는것 같다.

B. 아... 그럼 1분 무비를 제작한 것은 몇 년 정도 된 것인가? 숱. 만들기 시작한지는 한 2년정도 11편 에서 12편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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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2


1분 무비를 함께 할 여배우 절찬 모집중!

B. 1분 이더라도 제작 비용이 꽤 들지 않는가? 취

B. 여배우가 나온 작품은 없던데 의도적인건가?

미로 하기엔 부담스러운 것 같은데?

숱. 의도적인건 아닌데 워낙 1분안에 기승전결을

숱. 1분 무비는 개인 핸드폰으로 촬영하고 편집

보여 주어야 하니까 극단적이고 자극적 일 수가

하고 있기 때문에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 전문적

있어서 캐스팅이 어렵다. 1분 무비에 출연하고

으로 조명을 설치하고 동선에 맞추어 장비를 설

싶은 여배우가 있다면 당장이라도 제작하고 싶

치하고. 동시 녹음을 하는 것이 꿈이긴 하지만..

다. 물론 출연료는 따로 없지만...

현재는 핸드폰에 내장된 동영상 촬영 기능만으로 제작 하고 있다.

B.주변에 여배우를 취미로 하고 싶어하는 분이 있다면 소개해주겠다.

B. 그렇다면 1분 무비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누구

숱. (웃음)영화제를 나가서 상을 타본 경험은 아

인가?

직 없지만 소개해 주신다면 스케줄에 맞춰 찍어

숱. 대부분이 즉흥적이여서 그시간동안 같이 있

보고는 싶다.

던 숱컷의 손님들이거나 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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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CIAN


해상 미용실이란 꿈을 목표로 준비 해 나가는 숱컷 이지규 원장

B. 1분 무비의 제작은 어떻게 시작

복장을 입고 인근을 돌아다니며 찍

되는가?

었다. 포장마차집 아주머니들이 굉

숱. 일상 생활 중에 스토리를 영상

장히 좋아했다.

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하고 그냥 떠오른다. 그럼 제작이 시작된다.

B. 안녕고양이를 봤다. 고양이 분

즉 즉흥적으로 시작된다.만들면 만

장을 하고 심판 복장을 한 체 오뎅

들수록 신선하고 재미난 것들이 생

도 먹고, 음료도 마시고는 알겠는

각이나서 거듭 할 수록 한층 업그

데 끝에 갑자기 서럽게 우는 것은

레이드 된다고 생각이 든다. 지금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다.

은 간단하게 핸드폰으로만 제작하

숱. 사실 간단한 줄거리가 나온과

지만 훗날 멋진 카메라로도 찍어보

정에서 감상하는것이 포인트인데

고 싶고 전문적인 시나리오를 구상

안녕고양이의 주인공은 사실 헬로

해서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하다.

키티의 덕후 이다. 하지만 사회적 지휘 때문에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

DO IT TOGETHER

B. 누군가 1분 시나리오를 들고 온

는게 우리내 현실 이며 심판 옷을

다면 제작도 해주는가?

입은 그 안 쪽엔 자신이 좋아하는

숱, 어디까지나 자신의 생각으로1

헬로우키티 분장을 하고있었던것

분 안에 만들고 싶은 영화를 담기

이죠. 마지막 야구공이 손에서 빠

때문에 알고 있는 한에서 코치는

져나가는 것은 관객이 판단하는 엔

해 줄 수 있다.

딩이다.

B. 1분 무비를 제작하면서 재밌었

B. 나중에 기회가 되면 뷰티션 독

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자들과 함께 독립영화 제작하는 특

숱, 1분무비 중 "안녕고양이" 가

강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있다. 주연 배우가 현 KBUA야구

숱. 그런기회가 온다면 꼭 하고싶

심판위원 인데 그 심판의 두툼한

다.서로 생각을 교류하고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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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2


좋아하는 사람이면 더더욱 유익할

제가 누군가에게 해줄 수 있는 일

것같다.

이라 좋았다. 가장 먼저는 일본에 살고있는 제 조카들 머리를 직접

B. 마지막으로 숱컷에게 1분 무비

해주고 싶어서 미용을 시작했다.

란 어떤 것인가? 숱. 숱컷에게 1분무비란 일상과 생

B. 마지막 하고 싶은 말.

각을 기록한다는데 모토가 있다.

숱. 제가 올해 요트에 관심이 생겨

아 그땐 이랬었지 이땐 이런생각이

서 요트 면허와 배 조종 면허를 취

었지.

득했다. 훗날 물위의 미용실도 할 수 있게 화이팅하겠다.

B. 1분 무비가 아닌 미용인으로 숱 컷은 ?

B. 물 위의 미용실. 멋지다. 개업

숱. 미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미

하면 꼭 찾아가겠다.

술작품은 제 생각을 개개인이 나름

숱, 배가 어디에 정박해 있을지 모

객관적으로 해석을 하는데 있고 미

르기때문에 예약 필수.^^ Beautician

용은 직접적으로 제 생각을 손님에 게 옷처럼 입혀 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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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숱컷은 유행에 민감하지

공장이아닌 본인의 진짜스타일을

않으며 유행을 만들어 나갈수있는

탄생 시킬 수 있는 그런 곳이 되기

샵으로 자리 잡고 싶다.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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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CIAN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김장,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 DO IT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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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김장, 김치가 등재된 사실을 모르는 이가 제 법 된다. 2013년 등재된 김장, 김치는 의 예능보유자/기능보유자는 모든 한 국인으로 등재 되어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넓게 ‘김치를 담 그는 것’은 한국인의 정체성에서 중요 한 부분이다. 김장은 한국의 문자 체계 인 ‘한글’이나 ‘태극기’와 비교될 정도 로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광범위한 도 시화와 서구화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의 90% 이상은 가족이나 친지가 집 에서 담아 주는 김치를 먹는다. 김장 은 또한 많은 한국인에게 인류는 자연 과 조화를 이루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상기하도록 해준다. 김장은 자연에 대 한 지식을 배우고 자연의 리듬에 맞추 어 사는 것에 대한 인간의 창조성과 독 창성을 보여주는 가장 우수한 사례이 다. 한국인은 자연을 정복하기보다는 자연과 함께 사는 것을 배운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Beautician

김치는 한국 고유의 향신료와 해산물로 양념하여 발효한 한국적 방식의 채소 저장 식품을 일컫는데,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760년 이전에도 한국인의 식단에는 김치가 있었다고 한다. 김치는 계층과 지역적 차이를 떠나 한국인의 식사에 필수적이다. 밥과 김치는 가장 소박한 끼니이지만, 가장 사치스러운 연회에서도 김치는 빠질 수 없는 반찬이다.[유네스코에서 정의한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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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통의 반영구화장 교육 전문 아인아카데미 방문기

아인아카데미가 일냈다! 아시아에 이어 미유럽 등 새로운 글로벌 시장 개척 성공!! Q. 안녕하세요, 원장님. 우선 소개 좀 부탁드립

A 네, 말씀하신 대로 반영구화장 전문 아카데미

니다.

로서 반영구화장을 배우고자 하는 일반인, 다른

A 네, 반갑습니다. 아인아카데미 김가빈 원장이

곳에서 이미 배우셨지만 본원에서 재수강을 원하

라고 합니다.

시는 분 등 다양한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커 리큘럼을 운영하고 있구요, 이 외에 속눈썹연장,

Q 반영구화장 교육 전문 아카데미라고 들었는데

왁싱, 에스테틱 클래스 등의 수업들도 준비되어

요, 여기서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을 배울 수 있나

있습니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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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너들을 위한 레귤러코스, 고급 테크닉과 트레이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페셔널 코스, 창업을 위한 프리미엄 비지니스코스 와 프렌차이즈코스 등으로 세분화 되어 있는 반영구화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하게 세분하된 프로그램은 수강생의 진로에 맞추어 컨설팅 후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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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벤처 합작 기업 설립. 글로벌화 준비완료 아인아카데미 Q 이곳에 와보니 수강생들의 열기가 굉장해요. 기존 학원들과는 다른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나 요? A. 다른 아카데미 원장님들도 항상 고민하시는 부분일 텐데요, 우선 저희 아카데미를 찾아 주시 는모든 원생들이 졸업 후 필드에서 전문가로 활 동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교육커리큘럼을 제공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이를 위 해 해외 기술 교류 및 세미나 개최, 교육자료 연 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철저한 교육 책임제 실시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수강생이 전 과정을 습득하고 응용할 수 있을 때까지 수업 을 진행합니다. 또한 국내 취업 뿐 아니라, 해외 진출 및 비즈니 스 부분에 있어서도 전문적으로 상담을 해드리고 있어, 단순한 교육센터를 너머, 평생의 든든한 지 원군이자 파트너가 되어 드리고자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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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2


무중심 프로그램에 더해 미용 최고 기술자들의 기술교육으로 강의내용이 구성되어 있어, 이 과 정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Q. 앞으로의 향후 계획이 굉장히 궁금해 지는데 요, 어떠한 계획을 갖고 계세요? A 네, 최근 몇 년 동안 뷰티 한류 열풍으로 중국 을 비롯한 아시아를 주무대로 한 해외 진출이 많 았었는데요, 지금은 경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되 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저희 아카데미는 이제 아시아 뿐 아니라, 미,유럽 등지로의 새로운 시 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협업 및 기술교류를 활발 하게 진행 중에 있구요, 현재 의료기기 생산/유통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그룹 인 KPI Healthcare(LA, USA)와의 벤처 합작 기 Q 아 그렇군요, 그럼 이곳에서 취득하실 수 있는

업 설립으로 미대륙과, 유럽, 호주 등에 이미 구

반영구화장 관련 자격증이나 스펙은 어떤 것이

축된 KPI의 유통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있나요?

할 수 있는 새로운 판로를 열게 되었습니다.

A 먼저 저희 아카데미는 국제미용자격증을 취득

특히 미국 LA에서 시작될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

하실 수 있는 IPSN 공식 인증 기관이구요,

업을 통해 한국의 많은 기술자들이 선진국에 진

IPSN은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홍콩, 한국

출할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6개국의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격증 취득

이에 저희 아인아카데미는 앞으로 세계 시장을

후에는 해당 국가의 법령에 따라 합법적으로 관

무대로 한 뷰티 한류의 전파에 앞장설 수 있도록

련 분야에서 종사하실 수 있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Beuatician

또 다른 스펙으로는 서울대 뷰티 비즈니스 전문 가과정이 있는데요. 저희 아카데미는 공식접수기 관으로서 이 과정 모집과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 영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 서울대 경영학부 교수 님의 경영과 비즈니스 전략, 세계 유수대학 석학 들의 우수한 이론과 선진기업의 사례를 통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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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Healthcare와 Ain CMA가 함께 만든 한미 글로벌 합작회사 KAC GLOBAL

먼저, KPI Healthcare는 1999년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한상기업으로, 11개의 지 사를 보유한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입니다. 초 음파 진단장비 제조 및 유통을 주 사업으로 연 1,000 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양한 IT 헬스케어 연구개발로 의료기기 업계에서 인지 도가 높은 의료기기 전문 회사 입니다.

아인아카데미는 17년 전통의 반영구화장 전문 아카데미 입니다. 숙련된 기술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하여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IPSN 국제미용자격증 인증기관이자, 서울대 뷰 티비지니스 전문과과정 공식 접수기관으로써 뷰 티분야전문가들의 해외진출 및 역량강화를 위한 발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합작으로 더욱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 발 및 최고 수준의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하게 되 었으며, 미국, 호주, 유럽 등 새로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 KAC GLOBAL DO IT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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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연구 및 생산, 교육프로그램과 기술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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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얼어붙은 경기에선 차별화 된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철저한 프로세스를 거쳐 탄탄한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첫번째 전략으로는 Digitalization으로 전 세계 모든 고객과 연결될 수 있는 디지컬 마케팅 플랫 폼을 구축하여 디지털 뷰티산업의 트렌드를 선도 하는 것입니다.

두번째 전략인 Globalization은 세계적으로 확 대되는 KAC의 프랜차이즈 사업으로써, 업계 내 브랜드 가치 상승과 현지 입지 구축을 목표로 합 니다.

마지막 핵심전략은 Collaboration을 통한 단순 한 비즈니스 관계의 협력을 넘어 장기적인 사업 의 성공과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의 경쟁력을 극 대화 시키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AC의 핵심 사업

KAC는 제품 R&D와 프랜차이즈 설립, 그리고 기 술 협약 및 세미나 개최 등 핵심사업을 통한 토탈 뷰티솔루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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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수한 제품의 연구 및 생산 KPI R&D 팀의 집요한 노력을 통해 탄생한 최고 품질의 기기와 색소, 카트리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7 ISO 국제인증 품질만족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도 신 제품 R&D는 꾸준히 진행할 계획입니다.

[색소]

[머신]

- 대한민국 제조, KPI 독일지사의 엄격한 품질

- 가벼운 본체, 핸드피스 2개 동시 사용 가능 - 인체공학적이고 세련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관리

- 시각 효과가 우수한 LED 디스플레이

- 유럽 REACH 테스트 인증, ISO9001 인증

- 풋페달 사용으로 스피드 조절 용이 (1-8단계),

시설 제조

최고 11,000RPM 사용 가능

- 메이크업, 수정, 흉터 커버를 위한 19개

- 4개의 RPM 자동 셋팅 모드 :눈썹, 아이라인,

컬러 옵션 - 독일의 무독성 천연 원료 사용

입술, 메디컬(MTS가능)

- 깨끗하고 선명하게 발색되는 고농축 색소

- CE 인증을 통한 입증된 품질

- 강한 흡착력, 거의 없는 색빠짐 - SGS 인증을 통한 입증된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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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2


2. 아카데미 지사 설립 및 교육 협약 미국, 호주, 유럽 등지에 이미 구축되어 있는 KPI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아카데미 설립 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난해 LA에서 전문과 과정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현재 LA 지사 오 픈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입니다. 또한 이미 자리 잡은 국내외 아카데미와의 교육 협약으로 KAC의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기술력을 전수할 계획 입니다.

3. 해외 기술교류 및 세미나 개최 KAC GLOBAL은 각지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신기술 연구/개발로 자체 기술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활발한 신기술 세미나 개최로, 국내외 인재들에게 실력향상 및 해외진출의 기회 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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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IMENT ARUM IS EIUSAECAE ET QUAS. 향후 계획 반영구화장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KAC

머신, 색소 및 카트리지를 자체 연구 개발 하여

GLOBAL이 되고자 합니다.

판매 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해 뷰 티션 여러분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첫째, KAC 프랜차이즈 사업의 확대 입니다. 현재 미국 진출을 바탕으로 호주, 필리핀 등 세계 각지

셋째, 교육 사업의 선진화입니다. 현재 각국에서

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중입니다. KAC만

세미나를 진행 중에 있으며, 각 분야 글로벌 전문

의 고도화된 시장 전략과 가맹사업 노하우를 통

과들과 협력하여 꾸준히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해 업계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서로가 협력하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KAC만의 자체 교

여 자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각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

둘째, 반영구화장 제품의 지속적 연구 및 개발입

다. KAC GLOBAL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

니다. KAC는 최상의 시술결과를 내기 위해 최고

를 선도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Beautician

의 제품을 지향합니다. 현재 엠보/수지펜,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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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incma.com


#네일아트갤러리 #Na


ail art #ネイルアー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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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Me 강민 The New Me 강민 대표는 젊다. 2011년 미용대학을 졸업하고 2015년부터 각종 미용대회에 참가 하여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하더니 2016년에는 학회의 교육이사부터 대회 심사위원까지 일사천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1년 신성대학 미용학과 헤어/메이크업 전공

2015년 국제뷰티아티스트 엠보부분 그랑프리 수상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 엠보부분 우수상

2016년 뷰티인사이드 국제대회 국회의원상 수상 국제토탈특수미용학회 반영구화장 교육 이사 중국 ZM Academy 반영구화장 메인강사 계약

2017년 IBSO 국제 아트메이크업 올림픽대회 심사위원 국제아트메이크업 반영구화장 부분 금상

항상 겸손한 자세로, 패기 있는 목소리로, 즐거운 얼굴로 존재하는 강민 대표를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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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중 문뜩 의문이 생겼습니다 노력과 열정으로 올라갈 수있지만 과연 언제? 내가 언제쯤이 되어야 높은 곳에 도착 할 것 인가? 경쟁이 치열해 보이기만 하고, 원하 는 목표까지 가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생각에 헤어보다 경쟁이 심하지 않은 두피계열로 방향 을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렸고, 너 무 급하기만 했던거죠. 그렇게 두피계열 미용에 빠져 공부를 하며 지내던 중 미용이란 단어에는 많은 것들이 존재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반영구화장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높이 올라가고자 하는 욕심과 헤어 이외 미용 을 알고자 하는 욕심이 어울려져 무턱대고 반영구화장 을 시작했던 거 같아요.

당시 가진것은 진짜 열정뿐이라 전문 교육기관에 다닐 수도 없고, 주변에 반영구화장을 하는 지인도 없어 인 터넷 자료을 토대로 독학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하루 중 잠자는 시간을 빼면 연습만 했습니다. 눈 뜨면 연습. 밥 먹고 연습. 문자 한번 하고 연습. 사람 한 명의 눈썹을 완벽하게 만들고 싶던 생각에 포기하지 않 고 그렇게 몇 개월간 연습만 했던거 같아요. 몇 개월 후 도전을 해보고자 지인에게 부탁하여 첫 작품을 하게 어려서부터 미용을 너무나도 좋아 했던 저라 미용 관련

되는데 그때를 잊을 수 가 없어요. 물론 당시에는 최선

일을 다양하게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헤어쪽에서 여러

을 다했지만 시간도 오래 걸렸고, 결과물에 대해서도

가지를 많이 배우면서 재미도 있고 즐거웠습니다. 제가 보기와 다르게 섬세함이 있던지라 실력도 금방 향상 되 었습니다. 그러면서 높은 목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노력하고 노력하면 안 될 것이 없다.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열정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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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럽지 않았던 거 같아요. 그래도 내가 한 걸음 더

찡했습니다.

내딛었구나. 하는 생각에 기뻐서 잠을 못 잤던 기억이

그렇게 고생하며 달려온 시간이 벌써 몇 해가 지나가네

아직도 생생합니다.

요. 예전처럼 연습을 오랜시간 하진 않지만 과거의 저 를 잊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지금도 연습을 꾸준히 하고

몇개월을 고생했고 딱 한명 작품해본거였는데 그게 그

있습니다. 이제 연습보다는 연구에 가까운 시간이지만

렇게 가슴 벅찼던 거 같아요. 이 감정이 원동력이 되어

열심히 노력한 시간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 생각하고

또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저를 믿어주고 저의 기쁨을 함께 해 준 사람들과 함께 만든 길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지금도 시간이 나면 책상에 앉아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아지자.

아마 반영구화장뿐만이 아닐꺼에요. 어떤분야라도 모 노력하고 연습했어요. 그렇게 한명 두명 손님이 생기고

두들 마찬가지겠지만 정말 관심있고 열정이있고 노력

자신감이 붙자 광고로라도 사람들에게 알려 내 작품을

을 하면 언젠간 그 노력에 감동 받으며 잠 못 이룰 밤이

더 보여주고 더 많은 작품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 후배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

여러 반영구화장 대회도 알아보고 출전하면서 진짜 솔

는 위치도 입장도 아니지만, 그래도 몇 안되는 후배들

직히 말하면 학교 에서도 상 받아 본 적이 없는데 이렇

에게 꼭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게 상도 받고 저희 어머니도 기뻐하시니까 괜히리 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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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cian

BEAUTICIAN


홍대오드리 최은우 원장의 에세이 #1.반영구 화장 시술자의 마음가짐

제가 반영구를 시작한지 벌써 14년차가 되었네요. 한가지 일을 10년 이상 하면 장인이라 하던데 전 아직 장인이라기엔 부족한 점이 많은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미용계의 장인은 나날이 변해가는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트렌드의 미용 기법을 선보이기보다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이끌어 나 가는 선구자가 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인이 되기전, 손님의 아름다움을 만들어주는 미용인이 되려면, 기본적인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로 시술자는 "손님의 눈높이"에 맞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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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강의를 하거나, 직원들에게 얘기할때 항상 "손

저희 샵은 이런 분들이 오셨을땐 손님의 기에 휘

님에게 영혼을 팔아라" 라고 얘기합니다.

둘리기 보단,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타 샵과

"영혼을 팔라"는 말이 자존심을 내려놓고 손님에

의 차이점, 우리 샵의 장점,

게 끌려다니란 말이 아닙니다. 그 만큼 나를 내려

손님에게 영혼을 팔아라.

놓고 손님의 눈 높이에 맞춰 손님의 입장에서 생 각하고 행동하라는 말입니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손님의 속눈썹 상태의 정확한 손님에게 하는 서비스도 중요하고. 시술자의 마

진단을 해드리고, 시술 중간 이런저런 얘기를 나

인드도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간단하지만 복잡한

누고, 시술 시간과 서비스 가격의 범주에서 벗어

생각이 드는 말이겠죠.

나지 않는 간단한 서비스를 해드립니다.

어느날 손님 한분이 속눈썹을 붙이러 샵에 오셔

첫 시작은 불편한 손님으로 오셨지만 나중엔 이

서'옆에 샵은 가격도 싸고 두 달 넘게 잘 떨어지

런 손님들이 더 많은 손님들을 소개해주시더라구

지도 않더라, 거기 예약이 다 차서 왔다. 좀 싸게

요. 분명한건 이런 깐깐한 손님일수록 제대로 이

해달라' 라고 하십니다.

해시키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면,

업주 입장에선 이런 분들은 소위 말해 진상이라

어떤 손님보다 더한 단골이 되시더라구요.

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런 손님들에게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어떤 분들은 화를 내며 '그럼 그쪽으로 가세요'라 는 분들도 계실꺼고 어떤 분들은 울며 겨자먹기 고 '네~그럼 이번만 해드릴께요' 라는 분들도 계 시고. 어떤 분들은 손님이 뭐라하든 예약사항대 로 시술하기도 하고, 어떤게 답일까요? 과연 이 런 상황에 정답이 있을까요.

홍대 오드리 최은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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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속에서도 친절함과 성심할을 잃지 말자 시술자의 마음가짐

두번째, "무의식속에서도 친절함과 성실함을 잃지 말자" 입니다. 14년간 일 해오면서 어 림잡아 저를 거쳐간 손님은 수천명이 넘습니 다. 물론 그 분들 하나하나 다 기억할 순 없습 니다. 그래서 손님의 특징을 잡아 메모를 남 겨놓습니다. 나에겐 수천명 중의 하나겠지만, 손님에겐 몇 안되는 원장중에 하나입니다. 반 복되는 일상처럼 무심하게 거쳐갔던 손님들 에게 좋은 인상을 심었을지, 나쁜 기억으로 남 았을지는 제 행동에 대한 손님의 기억이 판단 하는 겁니다. 저 또한 그랬고 많은 원장님들 이 그러실꺼에요, 반복되는 바쁜 일상에서 한 분 한분 친절하게 대응하지 못할 상황도 나올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해 지나가는 뜨내기 손 님이라 할지라도 무의식에서 나오는 친절함 과 성실함만이 단골을 만드는 원동력이라 생 각합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지만, 무의 식적으로 나오려면 항상 염두해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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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번째, 이건 미용뿐만 아니라 모든 일이 그렇듯이, "투자

이 세가지는 지금까지 14년간 미용업에 종사하

한 만큼 돌아온다" 입니다. 어떤 분들은 말합니

며 가져온 저만의 마인드 입니다. 이 말들이 정답

다. "소액을 투자해서, 돈을 벌 수 있는건 미용"

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용을 시작할 예정

이라고, 물론 창업에 관해서는 맞는 말입니다.

이고, 미용업을 하고 있다면 명심하세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운영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한계점에 다다르는 것을 느끼실거에요. 손님들은 항상 새롭고 아름다움을 찾아다니는데,

"손님의 눈높이에 맞춰라"

흐름을 따라 가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만 한다면 손님과의 사이클을 맞추지 못하고 외면 받을 수

"무의식속에서도 친절함과 성실함을 잃지 말자"

밖에 없습니다. 항상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찾 고, 새로운 제품을 사용하고, 나 스스로 앞서나가

"투자한 만큼 돌아온다"

려 해야합니다. 미용만큼 트렌드에 민감한 서비 Do it Together Beautician

스업이 있을까요? 아름다움에 민감한 손님들을 잡기 위해선 내가 더 민감하게 움직이고 투자해 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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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 Dread DO IT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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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드레드는 염색,펌, 컷의 일반적인 헤어서비스 를 제공하지 않지만 특수머리, 붙임머리만 서비스하는 전통적인 붙임머리 전문점이다. 명동 본점을 시작으로 강남점, 잠실점, 김포점, 일산점, 인천점, 광주점, 부산 점 등 전국 단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중 오늘 만나볼 곳은 서울의 동쪽에 위치한 잠실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잠실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형식원장 은 미용대학을 시작으로 군대에서도 이용병으로 병영 의무를 마치고, 일반미용을 하다 크레이지드레드 디자 이너로 입사해 지금의 잠실점 원장으로까지 오랜시간 많은 손님들을 만나왔다.

차근차근 성실하게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손 님의 리즈를 맞춰 진심으로 시술하고 있는 사랑방같은 따스한 샵이였다.

특이하게 김원장은 인터뷰하는동안 손님들 자랑에 많 은 시간을 소비했는데 그만큼 손님들의 후기도 많이 찾아 볼 수 있었다.손님들의 후기만 봐도 이 샵이 사랑 받는 이유를 쉽게 알 수 있었다.

잠실점 2018 신년호

“사람이 온다는건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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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 가격도 Good! 디자이너분 실력도 Good! 가벼운 주머니사정 때문에 숱추가 한번밖에 못했 는데도 머리 엄청 풍성해요”

김*정“ 남자 사장님 한분이서 하시는 1인샵이에요♡ 그래서 더 믿음이가요ㅎㅎ 머리해주시는 내내 폭풍 수다 떨어서 너무 재미 있었어요ㅋㅋㅋㅋ”

전*연“ 전엔 붙임머리랑 제머리랑 다 분리되고 너무 개 털이라 딱봐도 머리붙인 티났는데 이번엔 그런 거 하나도 없어요! 처음보는 분들은 머리붙인거 모르시더라구요

히히ㅎㅎ”

최*민“ 보통 붙임머리샵은 가격 문의하면 기본가격만 알 려주고 막상 가면 숱추가 5번은 해야되네 머릿 결 좋은거는 좀더 비싸네 이러면서 기본 가격에 서 15~20은 더불러서 멘붕오는데, 크레이지드 레드 잠실점은 전화 문의 했을때 지금 머리 기장, 머리숱, 몇인치로 하고싶은지 물어보시고 숱추가 몇 번하면 될 거 같다고 대략적인 가격 알려주시 더라구요 그래서 전 들고간돈에 딱 맞게 했어용 머릿결에따라 가격다르고 그런것두 없어요ㅎ” 김원장의 신념도 분명했다.

신중한 결정으로 오시는지 그마음을 알기 때문

“사람이 온다는건 어마어마한 일이다.

에 잠실점을 믿고 와주신 한분 한분의 기대가 헛

한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손님의 기쁨이

라는 신념으로 한손님 한손님을 소중히 여기며

최우선이 되는 편안하고 친근한 잠실점으로 보답

친분을 쌓아가는 김원장이다.

하겠습니다.라는 당찬 포부도 전해왔다. Beautician

손님이 매장문을 열기까지 얼마나 많이 알아보고 DO IT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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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웅!! 이 남자를 주목하라!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파티하는 문화가 드문 한국이니 만큼, 남들에게 보여주기가 아닌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나 자 신한테 보상으로 2017 국제미용가총연합회에 참석했어 요. 턱시도는 입을 일이 없는데 국제미용가연합회에서 저 에게 기회를 자주 주네요, 아직 젊은 저에겐 좋은 기회에 요! 사진도 많이 찍고 미용하는 사람들도 보면서 보고 배우 고요. 국제뷰티아티스트 엑스포 전날 만찬 때도 그때도 멋 지게 입었엇거든요,

‘연말엔 좋은 사람과 좋은 곳에서 같은 꿈을 가지고…‘ 남산에서 17년의 마지막을 멋지고 거창하게 송년의 밤을 진행하였었어요 송년의밤 행사는 여러 구성으로 짜여져 있엇어요, 힙합공 연, 벨리댄스, 초청가수의 무대와 문화예술대상 시상식까 DO IT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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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용가총연합회와 17년의 도착과, 18년의 출발을 함께한 비앙카아카데미 소비웅입니다. 반갑습니다 그리고 본명이고 한국인입니다.. 자주 오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중국인아니냐고..

지 있엇는데 저는 뷰티문화예술 신인상을 받았

국제미용가연합회와 비앙카의 발전을 위해서 춤

어요! 그 내용으로는 미용에 대한 발전으로 우수

을 췄습니다 뜬금없죠? 그런데 춤 열심히 췄습니

한 한국미용을 국제적으로 전파……. 아카데미를

다 그래서 남아있던 보상들을 제가 다 타왔어요!

통해서 필리핀, 베트남에 교육을 갔었던 거 때문

이러한 송년회 행사를 갖으면서 좋은 사람들과,

이였나봐요!! 송년의 밤인 만큼 머리부터 발끝까

멋진 공간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건 살면서 자기

지 신경 쓴 화려한 여성분들과 빛이 나던 소수정

자신에게 줄 수 있는 특별한 보상이라고 생각해

예의 남자분들! 인기가 너무 많았죠... 저도 그 중

요!

포함 됬었지만ㅎ.. 너무 쑥쓰러워서 사진 찍히는 동안 등줄기에서 땀이 흐르더라구요, 그리고 남 자분들은 모두 비앙카와 같이 왔었다지요?? 남자가 없었다보니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았었 어요, 그 중 어떤 외국인분이 저에게 엑소 첸 아 니냐고.. 그 순간 어깨에 뽕 들어가서 그 여파가 몇 일 갔네요. 저는 그 날 끝까지 남아서 트로트 가수와 단상 위에서 마무리 멘트와 함께 앞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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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용가총연합회 송년회 DO IT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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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웅은 비앙카뷰티코리아 협회에 소속된 반영구화장 디자이너이다.

글 : 소비웅 사진 : 비앙카뷰티코리아협회 제공 편집 : 김진용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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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토요일 크리스마스 삼브 나가서 친구들과 놀고 싶고, 술도 마 시고 싶은 들뜬 그 날자. 저는 SNS 문자 하나를 받었어요. 그 내용은 충 남 천안에 국제미용가연합회가 후원 하는 연탄배달봉사를 갈 인재를 찾 고 있다는 문자였습니다.

문득 떠오른 생각으로는 그저 ‘아 좋 은 일이네?’ 하면서도 여러 가지 생 각이 많이 떠올랐죠 ‘토요일인데?. ’ 크리스마스 삼브인데?‘, ’쉬고싶은 데?‘ ‘만약 가면 가는 건 어떻게 가?’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남들과 똑같 이 마무리 하지 말자‘ 라는 생각이 빠 르게 스쳐갔어요. 다른 마음 먹기 전 에 가시는 분 차라도 얻어 타서 가자 라는 마음을 먹고 토요일 아침 6시 부터 여의도로 떠났어요. 미용가연 합회 사무실에 도착하여 국제미용가 연합회 이사장님과 조회장님을 만난 뒤, 나는 조회장님의 운전대를 넘겨 받았다. 이사장님과 조회장님께선 나를 믿으신 거다. 그렇게 운전대를 잡고 이른 아침 왕복 240km의 용가 연합회와 비앙카의 봉사가 시작되었

‘누군가에게 연탄이 된다는 것은…’ DO IT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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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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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고 나니 앞은 논과 밭, 허름한 폐가 뒤에 가려진 작은 집 하나. 아직 속 세에 물들지 않은 것 같은 그러한 작은집이 있었어요. 20대인 나에겐, 서울권 에서만 살아온 나에겐. 시골이 없는 나에겐, 마음이 턱 막히는 느낌이 들더라 고요. 분명 이 할머니도 자식이 있고, 손자가 있을텐데 그 분들은 어디서 무었 을 하고 있을까?

이번 봉사는 국회의원 보건복지위원장과 함께 했어요.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인데 국회의원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연탄을 나르기 전 우의를 입고, 장갑을 끼고 나는 군밤장수모자까지 착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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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를 마쳤습니다. 나의 임무는 연탄을 하나도

더라고요. 하지만 나 뿐만이 아닌 같이 봉사하러

깨트리지 않고 안전하게 집안까지 놓는 것. 실제

오신 여성분들에게도 수염이 있었어요. 그래서

로 연탄을 들어보니 은근히 무게가 있어도 한 손

신경 안 쓰고 계속 연탄 전달을 이어가는 찰나 전

으로 들 수 있었지만 두 손으로 공손하게 침착하

달하는 머리 부분에서 “반 남았습니다~!“ 소리가

게 손에서 손으로 전달하였습니다. 이 겨울 텔레

들려왔고 더욱 힘을 내서 준비해 온 마지막 연탄

비전에선 보일러 광고가 한창이지만 이 곳에 살

까지 무사히 전달하고 봉사 활동을 마무리 하였

고 계신 분들은 연탄 한 장 한 장이 그 광고 한 컷

습니다. 끝나고 나니 등과 이마에선 땀이 송골송

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 연탄의 무게는 점점 무

골 맺혀 있었군요. 봉사를 마치며 이런 봉사는 자

거워 지더라고요.

주 있지만 지금까지 외면해 왔다는 것에 대해서 돌이켜 보았고 다음 기회 때도 꼭 같이 참석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무사 귀가를 하였습니다.

하다 보니 춥고 나도 모르게 콧물이 흐르고 있어 무의식적으로 닦앗더니 어느덧 얼음수염이 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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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를 맞이하고 1월 5일 홍대에서 황금개를 맞이하는 국제미용가총연합회 신년회와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였었어요. 미용분야에 각 협회장님들의 참석과 부회장님들 지부장님들, 그 외에 회원님들이 참석하신 동석식사 같은 느낌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뷔페식으로 진행된 신년회 진행은 ‘뽀식

저 외에도 같이 참석한 동생들 예림양과 ,

이’ 이용식 삼촌의 진행으로 시작되었어

소윤양이 있어서 막혀있던 분위기를 풀어

요, 노련함으로 진행 내내 너무 재밌었

준 거 같아요.

고, 역시 이래서 개그맨이구나. 라는 생각

식사 후 협회장님들의 임명식이 있었어

이 들었어요. 경품도 많이 뿌리고 작년 송

요. 국제미용가연합회 내에서 각 역할을

년회 때 처럼 거창한 행사는 아니였지만.

분담을 받아 활동을 해주시는건데요! 비

참석 하신분 들끼리 도담도담 얘기도 많

앙카아카데미 협회장님은 윤리위원장과,

이 나누고 아늑한 분위기속이였고 오랜만

감사 이렇게 두 임무를 맡아 앞으로 우리

에 뵙는 협회장님들께 ‘새해복 많이 받으

국제미용가 연합회를, 한국의 미용을 널

세요‘라고 인사를 올리며 진행됬어요.

리 알릴 포부를 가지고 마지막으로 단체

국제미용가연합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

사진을 국제미용가연합회와 함께한 신년

용협회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회까지 마무리 하였습니다!

미용 단체예요. 목표는 하나입니다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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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미용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그

이젠 창창하게 앞으로 나아갈 일만 남아

만큼 인재 양성에 힘을 쓰고 있는 연합회

있고, 작년보단 더 나은 나, 우리, 연합회

에요. 이번 년도는 먼 나라까지 성장하여

까지!각 협회에서 활동 하고 계신 회장님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

들, 미용인분들 그리고 뷰티션 매거진을

그 만큼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있

구독 해 주신 분들 모두 새해엔 건강과 복

지만, 저 같이 미용인 새싹들은 많이 없어

모두 잡아 먹는 그런 한해가 되시길 바랍

서, 소심하게 있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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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cian BEAUTICIAN


Do it together Beautician DO IT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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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션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가장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뷰티션 E-매거진은 미용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쇄되지 않기 때문에 홈페이지, 메신저, SNS, 메일 등으로 매거진을 접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인쇄되지 않는 다는 것은 그만큼 매거진 제작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뜻 입니다. 또한 페이지 제작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는 뜻 입니다. 뷰티션 매거진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에디터가 되어 참여 할 수 있습니다. 뷰티션과 함께라면 어렵지 않습니다. Make it together beaut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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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하세 어서 지금 당장 DO IT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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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세요 서! 금! 장! 2018 신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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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션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용인 전문 공동 마케팅 그룹 입니다.

홈페이지 구축 및 제작 샵, 재료, 회원제 등 맞춤형 제작

온라인&오프라인

홈페이지 제작 비용은 점차 내려 가고 있습니다.

뷰티션은 홈페이지, SNS, 홍보영상 등 온라인 마케팅에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제작비용은 낮게 측정하고

필요한 영상, 이미지를 제공하고, X배너, 사업제안서, 가

페이지별 추가 요금을 받거나, 호스팅, 도메인을 업체에

격표 등의 오프라인에 필요한 콘텐츠 구축에 필요한 소스

서 구입하여 매년 연장 비용으로 홈페이지 제작비용을

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받기도 합니다.

뷰티션과 함께라면 막연하게 머리 속으로만 구상하던 콘

뷰티션은 홈페이지 제작 시 도메인, 호스팅 등의 고유 아

텐츠를 손 쉽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디 회원 가입부터 홈페이지 제작 후 사이트 등록까지 일괄된 가격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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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블로그, 홈페이지. 메신저 등, 나만의 동영상 제작

안내 책자, 교재, 매거진 정식 출판, 인쇄물 제작

동영상 로고, 동영상 오프닝, 동영상 갤러리 등

자신을, 회사를, 기술을 소개하는 사업제안서, 회사소개

나만의 동영상 제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세요.

서, 그리고 고객에게 전하는 나만의 메뉴판. 생각은 하고 있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227 종류의 동영상 로고, 170 종류의 동영상 홍보, 뷰티 매뉴얼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 제작을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뷰티션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소량 출판/집필이 목적이라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메뉴판 이 필요하다면 간단한 회사소개서 및 사업제안서가 필요 하다면 뷰티션과 제작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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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션은 이매거진 입니다. 뷰티션 공식 홈페이지에 링크되어 접속자 및 접속지역, 접속 경로 등의 데이터는 제공될 수 있으나, JPG, PDF 로 전환된 파일의 유통 경로는 추적 할 수 없습니다.

뷰티션 매거진 광고비용 인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인쇄비용이 들지 않을 뿐, 매거진 제작을 위한 편집, 기사수집, 기획 등의 비용이 발생됩니다. 이렇게 발생되는 비용을 대처하기 위해서 뷰티션 매거진은 광고를 받고 있습니다. 뷰티션은 1월, 4월, 7월, 10월 분기별로 발행되며, 기획 특집 1회. 1년에 총 5회 발행되고 있습니다.

Advertising DO IT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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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션 매거진은 광고을 싣고 있습니다. 광고 디자인을 제공할 경우 1호 당 200,000원 광고 디자인을 의뢰할 경우 1호 당 200,000원 + 디자인 비용 300,000원 1면 표지 모델과 2페이지 광고 500,000원 * 2P 디자인을 제공할 경우 광고 비용은 뷰티션 E-매거진 제작비용으로 사용되며, 1면 표지 모델 광고비용은 중국어, 영어 번역비용으로 사용됩니다. *E-매거진 특성상 마지막 페이지의 효과는 일반 잡지와 달리 미미합니다. 2018 신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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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인쇄 뷰티션 매거진을 샵에 비치하거나 홍보자료로 사용하고 싶어하는 분들은 분명 있습니다. 100페이지 기준 1부 인쇄 시 150,000원 내외로 인쇄가 가능합니다. 반면 100부 인쇄 시 1,500,000원 내외로 인쇄가 가능 합니다. 200부 인쇄 , 300부 인쇄 시 추가되는 비용은 배수가 아닌 비율적 플러스로 200 부 제작 시 2,000,000원 내외로 인쇄가 가능합니다. 뷰티션 매거진은 발행 후 7일 동안 인쇄를 희망하는 인원을 모아 공동으로 인쇄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인쇄를 희망하는 부수가 최종 결정나면 최종 금액이 청구됩니다. 총인쇄비용 ÷ 발행부수 = 최종 금액 으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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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CIAN E-MAGAZINE 2018 신년호 ISSUE #02

PUBLISHER BEAUTICIAN

FOUNDER & EDITOR IN CHIEF 김진용 편집장

EXECUTIVE EDITOR & DEVOPS 이시영 에디터

DESIGN Internet Research

EDITORS 김진용 편집장 이시영 에디터

PROOFREADER 한글 맞춤법 검사

김진용 편집장 010-6622-2183 ubecen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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